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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20th 결혼정보회사 듀오, 2년 연속 ‘2015 고객감동경영대상’ 수상

    창립 20th 결혼정보회사 듀오, 2년 연속 ‘2015 고객감동경영대상’ 수상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결혼정보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5 고객감동경영대상(한국경제신문이 주최, 고객감동경영대상 운영사무국-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공동 주관)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이를 통해 고객감동경영을 창조함으로써 소비자 권익보호와 함께 선진경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듀오는 과학적인 매칭 시스템인 DMS를 이용해 고객 맞춤형 결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중매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객감동경영 결혼정보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듀오는 오랜 경영 기간 동안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고객만족팀을 운영하며 고객 중심 경영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기도 했다. CCM인증이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경영중심 활성화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착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5년 현재 3만 456명이 듀오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뤘으며 지금도 약 2만8000명의 미혼남녀가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3만 번째 성혼 커플이 탄생한 것을 기념해 ‘사랑의 연탄 3만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듀오는 결혼정보서비스뿐만 아니라 인생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2년 웨딩 전문 회사인 ‘듀오웨드’를 시작으로, 2006년 커리어 교육기관인 ‘듀오 아카데미’, 2010년 가족관계 전문상담기관인 ‘듀오 라이프 컨설팅’을 설립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국가인권위원회 ◇국장급△기획조정관 안석모△조사국장 김성준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복지예산과 박철건△산업경제과 정여진△재정관리총괄과 양원호△대외경제총괄과 황희정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국제협력관 김영곤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대변인 김성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 이종철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노상양 ■한국국방연구원 △부원장 노훈△기획조정부장 임길섭△안보전략연구센터장 이창형△군사기획연구센터장 진재일△국방획득연구센터장 김성배△국방운영연구센터장 조관호△행정지원부장 김성규△현안연구실장 이명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글로벌협력본부장 하만재◇센터장△국가건설기술 권수안△하천실험 여홍구△기술사업화 최창식◇실장△감사 이상협△경영기획 김성식△융합연구기획 김강석△중소기업협력 오성택△예산 김상호△연구관리 김기수△전산 김승균△총무복지 심재경△인적자원 김형도△재무관리 문현집△구매관리 박태무△교류협력 최영희△홍보정보 박찬훈 ■IBK연금보험 ◇임원 전보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 김경수<전무>△개인연금본부장 윤춘성◇부서장 신규보임△제휴사업부장 장경수△퇴직연금부장 정연규 ■KB생명 △영업기획부장 장재원△영업지원부장 신재영 ■오리엔트골프 ◇승진△부회장 안정자△상무 이동헌 ■유니온골프 ◇승진△사장 황성현 ■한국증권금융 △홍보실장 은경 ■손해보험협회 ◇승진△시장업무본부장 이재구△보장사업부장(구상금분쟁심의사무국장 겸임) 방태진◇전보△자동차보험본부장 상무 박종화△기획조정부장 서영종△기획총괄팀장(신성장전략 TF팀장 겸임) 홍군화
  • “유가 하락분 제품가격 반영을” vs “세금 인하하는게 먼저”

    “유가 하락분 제품가격 반영을” vs “세금 인하하는게 먼저”

    정부가 석유유통업계에 국제 유가 하락분을 국내 석유 제품과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에 반영하라며 가격 인하 압박에 들어갔다. 저유가에 직격탄을 맞은 정유업계를 중심으로 “정부의 세금 인하가 먼저”라고 반발한 데 대한 군기 잡기 차원으로 해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강남구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석유·LPG 유통협회 관계자와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석유 제품 가격 인하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석유협회, 석유유통협회, 주유소협회, 대한LPG협회, LPG산업협회 등의 임원급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국제 유가가 지난해 1월과 비교해 배럴당 50달러 이상 떨어졌는데 판매 여건이 유사한 지역 안에서도 주유소별로 석유 제품 가격의 차이가 큰 상황이어서 가격을 추가로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채희봉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유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주유소 판매 가격의 하락 속도는 다소 느리다”면서 “유가 하락의 혜택이 골고루 전해져 서민들의 기름값이 싸질 수 있도록 업계와 협회에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관악구 내에서 휘발유는 최고-최저 가격 격차가 ℓ당 759원이었고 구로구 내 경유는 ℓ당 696원 차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부는 앞으로 석유·LPG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알뜰주유소의 확산,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경쟁을 촉진해 석유 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3월부터 7대 광역시 구 단위로 석유 제품·LPG 가격이 비싼 주유소와 싼 주유소를 5개씩 정해 매주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지만 업계 반응은 싸늘하다. 저유가로 적자에 허덕이는 업계 사정을 뻔히 다 알면서도 정부가 할 수 있는 세금 인하는 전혀 손대지 않고 업계에만 책임을 전가시킨다는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보여주기’식 행정을 한다는 비판도 터져 나왔다. 업계는 주유소에서 가격 인하를 할 수 있는 부분이 100원도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수송비, 유통비, 주유소에 필요한 마진, 카드수수료,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판매 전략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여기에다 올해부터 정부가 석유·LPG 등 산업 원료의 관세를 무관세에서 1% 부과하고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는 등 세수 확보를 위해 업계 부담을 늘리는 상황에서 가격 인하 요구는 터무니없다는 게 업계의 하소연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척추측만증 환자 46%가 10대, ‘혹시 내 아이도?’

    척추측만증 환자 46%가 10대, ‘혹시 내 아이도?’

    고3 수험생을 자녀로 둔 정 모(50대 여)씨는 최근 아들의 척추건강에 대해 걱정이 많다. 몇 년전부터 양쪽 어깨의 높낮이가 다르나 싶더니 요즘들어 눈에 띌 정도로 심한 변형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허리에 통증까지 호소하고 있다. 고민 끝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결과, 정 씨의 자녀는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척추측만증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10대 환자의 점유율은 46.5%로 거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환자는 연령별 증가율에서도 21.1%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나누리인천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며 최근 그 증가세가 가파르다”라며, “척추측만증은 아직 정확한 발병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잘못된 자세가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일자로 곧게 뻗어 있지 않고 측면으로 C자형 또는 S자형으로 변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인체의 중심인 척추가 휘어져 있기 때문에 양쪽 어깨의 높낮이가 다르게 보이고 골반도 삐뚤어지게 되는 질환이다. 성장기 청소년들의 경우 뼈가 굳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책상에 엎드리거나 몸을 비트는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등의 바르지 못한 자세들이 척추측만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책가방을 멜 때에도 옆으로 메는 가방은 무의식적으로 한쪽 어깨가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앉을 때 상체를 바로 세우고 다리를 꼬는 행동은 삼가해야 한다. 또한 걸을 때 가슴을 펴고 똑바로 걷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책가방은 되도록이면 한 쪽으로 매기보다는 양쪽으로 매고 걷는 것이 좋다. 잠을 잘 때는 옆으로 누워 자거나 새우잠은 피하고 반듯이 누워서 자야 척추의 곡선을 유지할 수 있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중간 중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고,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허리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도 측만증을 예방하는 도움이 된다. 나누리인천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40도 이상 측만의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보존적인 요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다. 보존적인 방법으로는 물리치료와 보조기 착용, 꾸준한 재활 운동이 효과적”이라며, “만약 40도 이상 측만의 변화를 보일경우 보존적인 치료로 교정이 어려워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측만증의 경우 초기에 교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전문병원을 방문해 상담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척추측만증 자가 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가만히 서있을 때 양 어깨의 높이가 다른 경우 ▲등을 구부렸을 때 어느 한쪽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온 경우 ▲바지나 치마가 한쪽으로 심하게 돌아가 있는 경우 ▲신발 한쪽이 더 심하게 닳아 없어진 경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대생 등 16명 ‘수면제 성폭행’

    여대생과 종업원 등 10여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 등을 일삼은 40대 커피전문점 업주가 경찰에 구속됐다. 6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손모(46)씨는 지난해 10월 19일 오후 5시쯤 자신의 카페에서 몰래 수면유도제를 탄 음료를 여종업원(21)에게 마시게 한 뒤 정신을 잃자 성폭행하는 등 2012년 10월부터 2년 동안 16명을 상대로 41회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손씨를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 최근 송치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꿈을 꾼 것으로 착각하는 등 기억을 못해 신고하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피해 여성 한 명이 이상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 여성의 머리카락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손씨의 범행이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피해 여대생에게서 “카페 업주가 주는 레몬 음료를 마시고 정신을 잃은 적이 있는데 친언니도 같은 곳에서 일할 당시 정신을 잃은 적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이어 종업원 3명으로부터 같은 취지의 진술을 확보, 손씨의 동종 전과를 확인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손씨가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 사이 병원에서 불면증 처방을 받아 수면유도제 280정을 구입한 사실도 밝혀냈다. 경찰은 수면유도제 구입 기간 중 통장 거래 및 통화 내역을 분석해 피해가 의심되는 종업원 8명을 추가로 찾아내 범행을 확인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대부분 사회 초년생이다 보니 고용주가 베푸는 호의를 거절하지 못해 피해를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서훈택△종합교통정책관 권병윤 ■법제처 △운영지원과장 오장환△경제법제국 법제관 이한진△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정해성△법제정보과장 서보경◇과장급 파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영호△행정법제국 법제관 임병철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중부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구진열<승진>△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임광현△부산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대지<직무대리>△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김세환◇전보△국세청 조사1과장 남판우△광주국세청 조사1국장 한동연△서울국세청 감사관 김기복△서울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김상윤△서울국세청 송무1과장 이준오△중부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유충선 ■관세청 ◇세관장△안양 전준홍△천안 김종기△거제 윤홍식△수원 이영수△안산 이언재△광양 김원식△여수 강한석◇부산세관△신항통관국장 김화식 ■조달청 △부산조달청장 정영옥△물품관리과장 김태경△국유재산기획조사과장 임근자△원자재총괄과장 김대수△외자구매과장 김현정△예산사업관리과장 이경재△기술서비스총괄과장 강성민△정보기술계약과장 김지욱△우수제품구매과장 김홍창△서비스계약과장 김영민△건설용역과장 오건수△부산조달청 경영관리과장 김종권△대전조달청장 김종환◇과장급 승진△조달교육원장 한상도△인천조달청 장비구매팀장 전형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 서정숙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감사실장 김효식△안전품질실장 정천덕△수도권본부 재산·지원처장 장순상△수도권본부 건설·기술처장 석종근△충청본부 재산·지원처장 박진현△강원본부 시설·지원처장 이영주△시설장비사무소장 김동엽◇부장급 <기획재무본부>△세무·경리부장 강정수△정책조사부장 김현성△유라시아철도부장 박정범<기술본부>△고속신호부장 박석현<시설사업본부>△전기유지개량부장 이현묵△중국·아시아부장 박대근<경영지원실>△복지후생부장 김태은△용역계약부장 염진구△구매계약부장 김형근<수도권본부>△안전사업부장 장형식△경의선PM부장 권혁환<수도권고속철도건설단>△지원부장 강창호<영남본부>△사업지원부장 김종윤△용지부장 임경덕△대구도심·대구선PM부장 이종근△신호통신PM부장 권유철<충청본부>△사업지원부장 송인보△용지부장 김성연△신호통신PM부장 오준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안전사업본부장 최광섭△환경관리센터장 정성태△경영기획본부장 이철호△기술연구소장 박주완◇실장△품질보증 임종대△인재개발 강기성△방폐물정책 김형준△방폐물사업 최기용△처분운영 정의영△운영지원 조병조△기획조정 조성돈△경영관리 우창제△연구정책기획 하태욱△수송저장연구 조천형△처리처분연구 정해룡△안전평가 박진백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 이용직△인재개발원장 유명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 직무대리 장경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부원장 문영호◇본부장△슈퍼컴퓨팅 이필우△첨단정보융합 류범종△융합기술연구 성원경△중소기업혁신 유재영◇부장△미래정책연구 서민호△기획 정겸웅△행정 김민기△감사 조보현◇사업단장△창조경제지원 최현규◇센터장△국가나노기술정책 김창우△정보화 이혁로△슈퍼컴퓨팅서비스 오광진△첨단연구망 박형우△슈퍼컴퓨팅융합연구 조금원△과학기술정보 윤정선△NTIS 김재수△미래정보연구 권오진△과학데이터연구 이상환△생명의료HPC연구 이민호△재난대응HPC연구 조민수△기술혁신분석 서진이△중소기업지원 김강회◇실장△대외협력 이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센터장△길이 김종안△광도 김승관△유동음향 권휴상△대기환경표준 이정순△바이오임상표준 양인철△방사선표준 이철영△안정측정 권일범△신기능재료표준 김창수△에너지소재표준 한준희 ■한국법제연구원 ◇실장△법제전략분석 손희두△행정법제연구 최환용△글로벌법제연구 강현철 ■YTN △호남취재본부장 김범환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기획관리단장 이동승 ■한국전력기술 △감사실장 유홍재△경영지원처장 김병은△인사노무처장 유선용△사우디아라비아 지사장 김재학△(플랜트)토목건축기술그룹장 윤영종△(플랜트)전기계측기술그룹장 차상학△EPCM지원실장 김학철 ■NH투자증권 ◇부사장 승진△IB사업부 정영채 ■다우키움그룹 ◇이사 선임△다우데이타 조성준△다우인큐브 이동백△사람인에이치알 황용호△이머니 한상두△키움증권 구성민 김우형 김상구 김희재△키움저축은행 노남열◇승진 <대표이사 부사장>△키움투자자산운용 윤수영<상무>△키움저축은행 홍승욱<상무보>△다우인큐브 박상호 성대훈△키움증권 박희정◇전보 <상무>△한국정보인증 통합인증기술연구소 최종민 ■플러스자산운용 ◇이사 승진△대체투자팀 김재식 ■잇츠스킨 ◇임원 승진△부사장 유근직△전무 장재옥 ■휠라코리아 ◇임원급 승진 <상무>△마케팅부 정승욱<이사>△기획실 윤명진<이사보>△특수판매사업부장 이동수◇지엘비에이치코리아 <이사보 선임>△디아도라사업부장 김익태 ■청호나이스 ◇승진△상무 신문균 김종원 정우채 ■마이크로필터 ◇승진△이사 김민원 ■티케이케미칼 ◇승진△이사 이재원 김성호 조우용 박용호 곽인근 ■대한해운 ◇승진△이사 김병록△이사대우 우준욱 배연성 ■케이엘씨에스엠 ◇승진△부사장 박찬민△이사 공진식 서일경 김태형 ■남선알미늄 ◇승진△이사대우 조순일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승진△상무 박찬홍△이사대우 조성만 ■하이플러스카드 ◇승진△이사 안홍식 ■종근당바이오 △상무 정진효△이사 서정우 박기정 ■경보제약 △사장 강태원△상무 손회주△이사 채현숙 이규재 ■벨에스엠 △전무 이재근 ■벨이앤씨 △이사 가기덕 박문례 ■씨케이디창업투자 △부사장 김태영△상무 김주영
  • [인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경영지원본부장 우윤명△기획예산실장 류영섭△미래전략실장 유영찬△사업총괄실장 장승동△성과관리실장 최정남△기술인증팀장 백진현△경영기획실장 오창우△경영지원실장 최양석 ■한국교육개발원 △기획처장 윤종혁△예산기획실장 장인식△교육정책연구본부장 강영혜△교육정책네트워크연구실장 임소현△글로벌교육연구본부장 이혜영△교육조사·통계연구본부장(지방교육재정연구특임센터소장 겸임) 김창환△교육통계연구센터소장 임후남△재무회계실장 김우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경영지원본부장 김용철△감사실장 이순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본부장 <신규 보임>△의료헬스 김대영△환경기술 조연행△산업표준 이상구<전보>△기획조정 박정원△시스템융합 김상헌△디지털산업 조원서△경영지원 최정우△서울지역 김희수△경기지역 김재희△남부지역 이용득◇실장 전보△윤리감사 이정태△품질보증 김준섭 ■한국행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서원석△행정관리연구부장 양현모△안전·통합연구부장 정지범△평가연구부장 안혁근△규제연구부장 최유성△사회조사센터장 강정석△국제행정협력센터장 서용석△기획실장 김영록△대외협력실장 이환성△검사역 심석보 ■경향신문 ◇보직변경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이기환<편집국>△사회에디터 박문규△콘텐츠에디터(주말기획부장 겸임) 장정현△디지털뉴스편집장 차준철△안보전문기자 박성진△외교전문기자 유신모△경제부장 서의동△사회부장 오창민△전국사회부장 이상호△문화부장 도재기△스포츠부장 김석△스포츠경향 콘텐츠편집장 김만석△스포츠편집·온라인부장 안병길△문화부 선임기자 한윤정△주말기획부 선임기자 최병준<미디어전략실>△기획위원 최병태◇승격 <부국장>△편집국 국제부 윤희일△전국사회부 배명재△전략기획실 전략경영팀장 이종혁△기획인사팀장 심우진△출판국 출판관리팀장 최영환△스포츠경향 광고국장 김대식<부장>△전국사회부 권기정 한대광 최승현△사진부 김정근△미디어전략실 정보기술팀 이원재△경영지원국 총무·개발운용팀 류창환△윤전국 기술관리팀 김성태△독자서비스국 판매1부 신동호△광고국 광고관리팀 이상한△문화사업국 사업팀 심재건 ■법률신문 △편집국 취재부장 전지성 ■전남대 △대학원장 이용복△생활과학대학장 이미숙△학생처장 최정기△연구처장 송진규△국제협력본부장 오경택△산학협력부처장 강성수△언어교육원장 오미라△정보전산원장 홍성훈△생활관장 최일수△신문방송사 주간 주정민△여수캠퍼스 평생교육원장 엄영욱△여수캠퍼스 언어교육원장 양승갑△여수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장 추효상△5·18연구소장 박해광 ■아산사회복지재단 △경영지원실장(구매실장 겸임) 김남수△복지사업실장 이창호△동·서부지역관리본부장 황섭 ■서울아산병원 △간호부원장 김연희△관리부원장 이증연 ■수출입은행 ◇부행장 승진△중소중견금융본부장 문준식 ■한화생명 ◇지역단장△동부광진 나주호△충북 송정섭△충남 임장혁△무등 박희창△포항 박완철 ■현대해상 ◇부사장 승진△기업보험부문장 조용일◇전무 승진△자동차보험부문장 김갑수◇상무 승진△CISO 김성보△기업마케팅본부장 정승진△장기업무본부장 오석주△경인보상담당 박중묵△호남지역본부장 김영천△경인지역본부장 표병수◇임원 전보 <부문장>△개인보험 김종선△인사총무지원 정락형<본부장>△법인영업 최갑필△해외사업 이성재△경영기획 신대순△강남지역 노재준△강북지역 고성일△AM1 김상화△대구경북지역 강용찬△AM2 김상완△SIU 안경호△부산경남지역 김능식△일반보험 유장호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선임△대표이사 이성적◇상무 승진△보상2본부장 최원섭 ■현대HDS ◇상무 승진△시스템사업본부장 임창현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상무 승진△주식운용본부장 조현선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선임△대표이사 심용구 ■BC카드 ◇상무 승진 <실장>△마케팅 장홍식△매입프로세싱 김진철◇전무 선임 <부문장>△사업지원 이강혁△경영기획 차재연<본부장>△마케팅 김희상△IT 류재수◇상무 선임 <본부장>△영업 이정호△인재경영 이경훈◇실장 선임△가맹점영업 박상범△발행프로세싱 강원석△핀테크사업 성기윤△경영시너지 김진국△인사지원 김경주△업무지원 김규형◇전보△영업부문장 전경혜△컨버전스사업본부장 최정훈<실장>△소비자보호 박정우△회원사영업 장길동△고객사영업 김준△상품개발 변승현△커머스사업 박춘영△경영전략 이혁△재무지원 임표△IT기획운영 장성철
  • [인사]

    ■서울신문 ◇승진 <국장급>△온라인뉴스국장 박홍기△편집국 부국장 김균미△체육부 선임기자 김민수<부국장급>△편집국 사회2부 최치봉△체육부 전문기자 임병선△온라인뉴스국 의학전문기자 심재억△나우뉴스부장 권혜정△온라인마케팅부장 한정일<부장급>△경영기획실 IT개발부 차장 박형석△편집국 국장석 화백 조기영△편집1부 김인석△비주얼뉴스팀장 이혜선△독자서비스국 공보전략2부 조병준△제작국 윤전부 차장 함훈섭 최동규<차장급>△경영기획실 총무부 조승희△편집국 편집1부 이건규△사회2부 최종필△사진부 도준석△독자서비스국 독자지원부 하정순△사업단 투자개발부 문창호△외간사업부 김태유△제작국 윤전부 신양섭 양용모△시설안전관리국 시설관리부 임동민△시설관리부 전기팀장 장완수◇승진 및 전보 <부국장급>△공공영업부장 이웅진<부장급>△사업단 BTL사업부 차장 조원석<차장급>△경영기획실 인사부 차장 이태성△문화부 차장 박록삼◇전보△광고국 영업1부장 박성규△영업2부장 이철행△영업1부 차장 남건일△영업2부 차장 안도성△제작국 윤전부 차장 정성철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국장 최재영(내정)△재정기획국 재정기획총괄과장 한경호△재정기획국 재정건전성관리과장 이장로△재정기획국 중기재정전략과장 장정진(내정)△재정기획국 재정정보과장 배상록△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장윤정(내정)△안전예산과장 신민철△거시경제전략과장 박봉용△사회재정성과과장 김재신△경제재정성과과장 고종안△재무경영과장 김언성△평가분석과장 임상준(내정)△지역금융과장 민경설(내정)◇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김의택△산업관세과 박정준△종합정책과 김귀범△복지경제과 박정현△서비스경제과 장의순△정책총괄과 강미자△외화자금과 김영현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기획조정실장 김관복<부교육감>△서울시 박백범△강원도 송기동△경남도 전희두△경북도 김명훈△광주시 황홍규△부산시 강영순△세종시 이진석△인천시 박융수△충남도 박춘란<원장>△중앙교육연수원 정일용<사무국장>△학술원 윤용식△경상대 노재민△전북대 조진우△한국교원대 전찬환<서울시교육청>△기획조정실장 류혜숙<교육부>△이계영 한상신◇부이사관△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김홍구 ■법무부 ◇행정직 <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김정복<과장급 전보>△법무연수원 운영과장 천정훈◇기술직 <기술서기관 승진>△시설담당관실 조록환<과장직위 승진>△시설담당관 김종태 ■여성가족부 ◇국장급△청소년정책관 서유미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부장 남윤우△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장 이상집 ■국민건강보험공단 ◇실장△기획조정 진종오△인력지원 전종갑△정보관리 송선엽◇지역본부장△대구 이태형△경인 이익희 ■공무원연금공단 ◇실장 승진△연금연구소장 황우일◇부서장 전보 <실장>△연금보상 송도영△법무 김방영△정보지원 구민도△사업운영 박노종△주택사업 오원식△리스크관리 정선주<지부장>△광주 최필주△전북 박진원△제주 배현수 ■재외동포재단 ◇부장△교육지원 김봉섭△조사연구 김채영△한상사업 이영선△차세대사업 이종미 ■한국장학재단 △협업본부장 박승렬◇실장△경영기획 김사중△업무지원 조상기△IT전략 정영성△대외협력 채석민△감사 남성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센터장△글로벌교육 조지민△선행교육예방연구 박순경◇실장△연구기획 홍미영△교과교육연구 박진용△교과서검정연구 주형미 ■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연구소장 황인호△대전충청지역본부장 이종명 ■대한지적공사 △제주도본부장 심우섭 ■KB금융지주 ◇계열사 대표이사 신규 선임 <사장>△KB저축은행 김영만△KB부동산신탁 정순일△KB인베스트먼트 박충선△KB신용정보 오현철△KB데이타시스템 김윤태◇신규 선임△전략담당 전무 박재홍◇승진△마케팅기획부 상무 박영태 ■KB국민은행 ◇신규 선임△IT그룹 총괄 부행장 김기헌◇승진 <부행장>△여신그룹담당 강문호△경영지원그룹담당 이오성<전무>△개인고객지원그룹 오평섭△기업금융그룹 전귀상△WM그룹 김정기△중소기업지원그룹 이용덕△경영기획그룹 허인<상무>△미래채널본부 강대명△CIB사업본부 박형수△글로벌본부 김환국△여신심사본부 오보열△소비자보호그룹 김기환△HR본부 김철△신탁본부 김창원△준법감시인 이상효◇전보△영업그룹담당 부행장 이홍<상무>△영업추진본부 정훈모△자본시장본부 김홍석 ■NICE그룹 ◇승진 <사장>△NICE홀딩스 최영△NICE정보통신 남욱<부사장>△한국전자금융 구자성<전무>△NICE평가정보 신희부△NICE정보통신 김승현<상무>△NICE홀딩스 이현석 김명수△NICE평가정보 문영배△한국전자금융 성기동△NICE정보통신 박정우◇신규 선임 <전무>△NICE신용평가 이원철<상무>△NICE평가정보 박병수◇전보 <부사장>△NICE신용평가 김용환△NICE디앤비 홍우선(대표이사 내정)<전무>△NICE피앤아이 김기형(대표이사 내정)△서울전자통신 김상열(대표이사 내정)△NICE정보통신 김동우<상무>△한국전자금융 고찬우△NICE데이터 윤태운(대표이사 내정)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무 승진>△R&D전략실장 박수정<상무 승진>△커뮤니케이션실장 최호진◇동아에스티 <전무 승진>△영업본부장 조성호<상무 승진>△병원사업부장 정연웅◇동아오츠카 <상무이사 승진>△영업본부장 양동영◇용마로지스 <상무 승진>△영업본부장 조동연◇에스티팜 <상무 승진>△연구소 장순기◇한국신동공업 <전무이사 승진>△경영지원실장 황도식 ■하림 ◇천하제일사료△전무 이명준◇선진△부사장 김대현△전무 송맹수◇팜스코△상무 이종하◇올품△사장 변부홍◇한강씨엠△부사장 박길연 ■코웨이 ◇상무 승진△SCM부문장 최영진△환경가전사업본부 2사업부문장 윤규선△해외영업부문장 이지훈△환경품질연구소장 신광식 ■화승그룹 ◇장천제화대련유한공사(HSD)△전무이사 김광현◇화승네트웍스△상무이사 임봉수◇화승비나(HS VINA)△상무이사 황국희 ■한미약품 △상무 박명희 박문화 강자훈 최성철◇북경한미약품△부총경리 장호원◇한미정밀화학△전무 윤대철(대표이사)◇한미메디케어△전무 박준석(대표이사)
  • 건국대병원, 상급종합병원 다시 지정

    건국대병원, 상급종합병원 다시 지정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양정현, 병원장 한설희)이 정부 심사를 거쳐 상급종합병원으로 다시 지정됐다. 상급종합병원이란 난이도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으로, 인력과 시설, 장비는 물론 질환 중증도에 따른 환자의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30일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전국 병원 등급조정 심사에서 이 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다시 지정됐다. 이번에 심의, 확정한 상급종합병원에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고대병원 등 전국 43개 주요 병원이 대부분 포함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10개 권역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현지 조사를 거쳐 상급종합병원을 최종 확정했다. 지정 유효기간은 2015년부터 3년간이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2012년에 이어 암, 심혈관질환, 녹내장이나 관상동맥질환 등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료 수준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2005년 8월 신축 개원 후 지속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영입, 진료의 질을 빠르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정현(유방암)·한설희(치매)·강순범(부인암)·서동만(선천성 심장병)·심찬섭(내시경 및 췌담도)·황대용(대장암)·방호윤(위암)·김호연(류마티스질환) 교수 등이 이 시기에 건국대병원에 새로 합류했다.  한설희 병원장은 “이런 노력 끝에 2012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신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대장암·유방암과 급성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우회술, 고관절 치환술, 혈액투석 등 12개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아 앞선 의료 수준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이번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건국대병원이 암이나 심혈관질환 등 고난도 질환까지 정확하고 빠르게 진료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젊은 의료진 양성에도 힘써 환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목디스크, 얇은 주사바늘로 치료

    목디스크, 얇은 주사바늘로 치료

    스마트폰이 몸에서 뗄 수 없는 필수품이 되면서 목디스크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목디스크 환자는 69만1783명에서 지난해 89만7291명으로 29.7%가 늘었다. 허리디스크 환자 증가율(18.4%)보다 더 가파르다. 김영수병원 김영수 원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잘못된 자세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목디스크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고개를 숙이는 자세는 목 통증을 유발하는 행동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씨가 많은 뉴스기사 읽기나 웹서핑, 메신저 서비스 등을 하게 되면, 가깝게 볼 수록 고개를 많이 굽히게 된다. 보통 목은 4~5㎏의 머리 무게만 견디면 되지만 목을 숙이거나 길게 빼면 목에 가해지는 하중은 10㎏이상으로 늘게 된다. 미국 뉴욕척추외과재활병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개를 60도까지 숙이면 목에 가해지는 무게가 최대 27kg까지 실린다고 한다. 이는 7~8살짜리 아이가 목에 매달린 것과 같은 하중이다. 목을 아래로 숙인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면 척추와 목뼈가 틀어지게 되고 그 사이에 있던 말랑말랑한 디스크가 압박을 받아 균열이 생긴다. 때로는 터져서 밖으로 나와 신경을 눌러 목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초기에는 주로 뒷 목이 아프고 뻣뻣한 느낌이 든다.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신경이 눌려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목 이외에도 신경이 뻗쳐 있는 어깨,등,팔,손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그래서 오십견 같은 어깨 질환이나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알고 방치하다 병을 키우는 사람이 많다. 김 원장은 “고개를 숙이면 목뼈가 받는 부담이 증가해 퇴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며 “글자 크기는 키워 보도록 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중간중간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해서 굳어진 목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척추질환은 환자마다 원인과 현상이 다양하므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단순 물리치료부터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 최근에는 수술하지 않는 비수술적 치료방법도 많이 개발됐다. 고주파수핵감압술은 1mm 얇은 주삿바늘을 디스크안으로 삽입해 튀어 나온 디스크를 고주파로 융해시키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실시간으로 첨단 엑스레이를 보면서 시행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높다. 김 원장은 "고주파수핵감압술은 특히 목디스크에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며 "국소마취만 하기 때문에 심장병,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시술 시간은 1시간 내외이며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 25종 신규 개방

    재난안전 정보, 대학공시 정보, 식품이력 추적정보 등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가 소프트웨어 개발용 개방형 데이터로 공개됐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모두 25개의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표준 인터페이스인 오픈API 방식으로 신규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API로 공개된 데이터는 표준화돼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개방된 공공데이터는 화재발생 및 사망자·재산피해 현황, 무더위쉼터 현황, 해일·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난안전 정보(국민안전처)와 졸업생 취업률, 연구실적, 등록금 현황 등 대학공시정보(대학교육협의회), 조달계획, 입찰공고·결과, 계약정보 등 군수품 조달정보(방위사업청) 등이다. 이와 함께 산림청의 등산로 정보와 외교부의 국제기구 채용 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의약품·생약 종합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특수진료병원 정보 등 23개 공공데이터는 이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양수산부의 국가연안공간 정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물질 데이터베이스 정보도 연말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이러한 공공데이터들이 일반에 개방되면서 이를 활용한 스마트폰 앱 개발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행자부는 기대했다. 아울러 행자부는 국토교통부의 건축행정정보 등 38개 공공데이터에 대해 6억건의 오류를 바로잡고 처리 속도를 개선하는 등 품질진단 및 개선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콜록 콜록” 기침에 고열… 엄마 속 태우는 ‘불청객’

    “콜록 콜록” 기침에 고열… 엄마 속 태우는 ‘불청객’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 기록이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노인과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이 감기와 폐렴으로 고생한다는 얘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겨울에는 감기 같은 호흡기 감염이 흔하다. 겨울철 공기는 건조하기 때문에 호흡기도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이는 호흡기 방어기전에 손상을 줘 겨울철에 감기가 잘 걸리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하지만 단순한 감기를 넘어 독감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호흡기 바이러스가 겨울철에 유행하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로도 드러난다. 폐렴 진료인원이 2009년 약 135만명에서 2013년 약 147만 5000명으로 5년간 12만명(9.0%) 정도 늘었다. 폐렴 진료인원의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10세 미만 44.9%, 70세 이상 14.1%, 50대 9.0% 순으로 나타난다. 폐렴 진료인원의 절반가량이 유·소아인 것이다. 70세 이상 구간은 10세 미만 구간보다 진료인원은 적지만 최근 5년간 증가한 진료인원이 약 6만 6000명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의 ‘201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으로 인한 사망은 전년대비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세 이상 구간의 사망원인 순위 중 5위 이내(70대는 5위, 80대는 4위)에 이른다. 폐는 우리 몸에서 필요한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폐렴은 폐 조직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는데,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한다. 초기에는 감기 같은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심해지면 발열·오한과 함께 기침, 가래, 흉통, 호흡 곤란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폐렴환자의 80% 정도는 발열을 동반한다. 노인 가운데 20~30%는 증상이 없어 뒤늦은 진료를 통해 폐렴을 진단받기도 한다. 호흡기 증상을 잘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서 독감이라고 알려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모세기관지염을 잘 일으키는 RS-바이러스, 폐렴과 발열을 자주 동반하는 아데노 바이러스와 후두염을 잘 일으키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들 수 있다. 파라인플루엔자를 제외하고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에서 시작해 봄철까지 유행하게 된다. 이 밖에 소아 폐렴의 주된 원인균으로 마이코풀라즈마 균을 들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수 교수는 “연중 지속적으로 감염환자가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3년 간격으로 가을철에 크게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일본에서는 4년 간격으로 유행하고 유행 연도가 올림픽 한 해 전이라는 이유로 ‘올림픽 전 유행’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폐렴 중에서도 소아들이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은 크루프 폐렴과 급성 세(細) 기관지염이다. 크루프 폐렴은 주로 소아에게서 많이 보이는 대표적 폐렴이다. 대부분 겨울철에 3~5세 어린이에게서 많이 발병하고 남자 어린이의 발병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인다. 이 가운데 15%의 환아들은 가족력을 보인다. 크루프 폐렴이 발병하면 목이 쉬거나 변성이 되고 숨을 들이마실 때 소리가 난다. 또 기침소리가 개가 짖는 것과 같고 호흡이 곤란하고 숨이 가빠지기도 하는데 이 증상은 밤에 더 심해진다. 급성 세 기관지염은 폐렴의 일종으로 기도와 허파꽈리로 이어지는 가느다란 기관지 가지에 바이러스성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주로 생후 6개월에서 2세 이전의 영·유아들에게 많이 발병한다. 특히, 급성 세 기관지염을 앓은 환아들 가운데 3분의1 정도는 기관지천식에 걸릴 수 있다. 또 기관지천식이나 습진 또는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은 급성 세 기관지염에 더 잘 걸리며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증세가 가벼운 경우 통원치료도 가능하지만 심하면 입원치료를 통해 치료한다. 폐렴과 마찬가지로 해열제와 충분한 수분 및 영양섭취로 회복을 돕는다. 폐렴 환자 대부분은 입원치료를 하며 증세가 심해 호흡곤란이 심하면 산소흡입을 하고, 항생물질과 진해제, 진정제 등을 처방한다. 증세가 심하지 않아 통원치료를 할 때는 가정에서는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온도 24도 내외,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절기에 외출 뒤 손발을 깨끗이 씻는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폐렴에 걸리기 쉬운 소아나 노인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 또한 고위험을 가진 소아나 노인의 경우에는 폐렴구균 및 독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보건당국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폐렴구균 예방백신을 반드시 맞도록 권고하고 있다. 65세 미만이라도 천식 같은 만성 폐 질환이나 심장질환, 간 질환, 당뇨병 등이 있을 경우 최우선적으로 접종이 필요하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백경란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폐렴은 예방 가능한 병 중 사망원인 1위 자리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높은 열이 발생하고 화농성 가래와 호흡곤란, 무기력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실손의료보험 자기부담금 10% → 20%로

    내년부터 일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들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통원 치료를 받을 때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이 진료비의 10%에서 20% 이상으로 오른다. 자기공명영상(MRI) 등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받기도 까다로워진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2009년 도입된 실손보험 상품의 손해율이 110%에 이르면서 보험사들이 상품 가격을 대거 높일 움직임을 보이자 정부가 보험료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업계는 일부 실손보험의 내년 보험료 인상률이 두 자릿수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취약계층 가입자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자기부담금 상한 총액을 현행(200만원)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보험업계는 “금융 당국이 보험료가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보험사 손목만 비튼다”고 볼멘소리다. 금융위는 또 보험회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비급여 의료비의 적정성을 깐깐하게 확인하도록 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아는 게 약] 천식약 복용 중 수두·홍역 땐 병원으로

    매서운 추위로 천식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환절기인 4월 다음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2월에 천식 환자가 많고, 전체 천식 환자의 36%는 10세 미만 아동으로 나타났다. 천식 치료제는 흡입제·경구제·주사제 형태가 있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흡입제다. 흡입 장치를 이용하면 숨을 들이마실 때 약물이 폐까지 전달되고 부작용이 적다. 하지만 장치를 작동하는 게 미숙한 6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안면 마스크나 마우스피스가 부착된 스페이서(보조장치)를 함께 사용하고, 6세 이상 어린이도 의사와 상의해 상태나 연령에 따라 적절한 흡입 장치를 이용해야 한다.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흡입제를 쓰면 입안에 백색이나 연한 노란색의 반점이 보이는 칸디다 감염증이 생길 수 있어 매회 흡입 투여 후 입안을 물로 헹구는 게 좋다. 고용량을 장기간 사용하는 어린이는 성장이 지연될 수 있어 치료하는 동안 정기적으로 성장 속도를 관찰해야 한다. 또 투여 중에 수두 또는 홍역에 걸리면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감염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스키니진·레깅스… 멋 내다 하지정맥류 될라

    스키니진·레깅스… 멋 내다 하지정맥류 될라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에도 여성들은 멋을 위해 추위를 마다하지 않는다. 내복은커녕 맨 다리도 간신히 들어갈 만한 스키니진, 늘씬한 다리를 만들어 주는 압박 스타킹과 기모 압박 레깅스, 무릎까지 오는 긴 부츠와 굽이 전혀 없는 양털부츠. 젊은 여성이라면 한 번쯤 입거나 신어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사랑받는 이른바 ‘완소 패션 아이템’이다. 그러나 보기 좋은 옷이 몸에도 좋은 것은 아니다. 스키니진과 기모 압박 스타킹이나 레깅스는 다리를 꽉 조여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부츠는 발등이 보이는 구두보다 따듯하지만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무좀 등 피부 질환을 일으키며 다리 관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이 중에서도 건강을 위해 가장 멀리해야 할 의복은 스키니진과 압박 스타킹이다. 혈액 순환을 방해해 다리를 퉁퉁 붓게 하는 것은 물론 다리에 거미줄 모양의 실핏줄이 보이거나 정맥이 밖으로 울퉁불퉁 돌출되는 하지정맥류까지 유발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이 역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상이 약하면 다리의 피곤함 정도만 느낄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착색되거나 궤양이 나타날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외과전문 민병원의 김혁문 진료과장은 “꽉 조이는 옷을 입거나 오래 서 있으면 정맥 내 압력이 높아져 정맥벽이 약해지는데, 이 때문에 판막이 손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정맥류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정맥의 탄력이 떨어진 중장년층 여성이 잘 걸리는 병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꽉 조이는 옷이 유행하면서 20~30대 젊은 하지정맥류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통계자료를 보면 하지정맥류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9년 13만 5000명에서 2013년 15만 3000명으로 5년간 1만 8000명(13.0%)이나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은 67.3~68.3%로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연령별로는 40~50대 중장년층 여성 환자가 여전히 다수이지만, 20~30대 여성 환자 비중도 2013년을 기준으로 18.7%에 달했다. 하지정맥류는 눈에 띄는 증상 없이 조용히 찾아온다. 처음부터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실핏줄이 보이는 게 아니다 보니 다리가 붓고 욱신거려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때가 많다. 평소 압박 스타킹에 치마를 즐겨 입다 다리에 실핏줄이 보여 병원을 찾은 회사원 김모(32)씨는 “다리가 붓고 가려워도 피곤하거나 피부가 건조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정맥류를 내버려 두면 심장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혈액이 고여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예방을 위해선 평소 혈액 순환이 잘 되고 편한 옷을 즐겨 입어야 한다. 그래도 스키니진 등을 꼭 입어야겠다면 사무실에서 다리를 꾸준히 움직이고, 귀가 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자면 증상을 조금 완화시킬 수 있다. 건강과 멋을 잡으려면 부츠를 고를 때도 신중해야 한다. 굽이 높고 종아리를 감싸듯 조이는 부츠는 발과 발목 건강에 가장 좋지 않다. 이런 부츠를 신으면 일반 신발보다 발목을 움직이기가 불편해 발목 관절이 더 긴장하게 되고, 여기에 굽까지 높으면 하이힐의 단점까지 더해져 발과 발목은 물론 허리 통증까지 생길 수 있다. 굽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다. 밑창이 납작하고 발볼이 넓은 양털부츠는 편한 것 같지만, 정상적인 보행을 방해해 결국 발과 발목에 무리를 준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연세견우병원 박의현 원장은 “발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고 발 전체로 체중을 지지한 다음 뒤꿈치가 들리면서 체중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실리는 순간 반동으로 땅을 차고 나가는 3박자 걸음이 정상적인 보행인데, 양털부츠는 발바닥 전체로 턱턱 내딛게 해 바닥의 충격을 고스란히 발과 발목에 전달한다”고 말했다. 부츠는 가급적 2~4㎝ 정도의 굽에 손가락 하나가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발목과 종아리 둘레가 넉넉한 것을 고른다. 굽이 낮은 양털부츠에는 깔창을 깔고 사무실 같은 실내에서는 실내화로 갈아 신는 게 좋다. 또 부츠를 신은 뒤 엄지발가락과 발바닥 앞쪽이 아프고 뒤꿈치가 찌릿찌릿하면 각각 무지외반증과 족저근막염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다. 가끔 포근한 감촉이 좋다며 맨발로 양털부츠를 신는 여성도 있는데, 무좀이 생길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게 좋다. 통풍이 잘 된다고 선전하는 천연 양모 제품이라도 습기가 차고 발에서 떨어진 각질이 신발에 쌓이다 보면 무좀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부츠는 가급적 두 켤레를 준비해 번갈아 신고, 신지 않는 부츠에는 신문지 등을 껴 놓아 습기를 수시로 제거해야 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정강정 前 한국교육평가원장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정강정 前 한국교육평가원장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단순한 입시제도이면서도 그 파문이 엄청난 사회제도인 측면이 강하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물수능’, ‘불수능’ 논란이 이를 반증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입시에서도 복수정답이 인정되면서 교육부는 아예 수능체제 개편을 검토 중이다. 수능을 출제하고 관리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4년간 원장으로 일한 바 있는 정강정(70)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으로부터 수능 등 교육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는 지난 1일 서울신문 편집국에서 했다. 박현갑 편집국 부국장 eagleduo@seoul.co.kr →2015 입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성태제 원장 시절에 이어 올해에도 수능 출제 등에 문제점이 드러나 김성훈 원장이 사퇴를 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그 사람들 잘 압니다. 다 평가전문가들이죠. 교육평가를 전공한 학자들입니다. 지난번 세계지리 오류가 문제이지 이번에는 정답 확정 전의 일인데 김 원장 사퇴는 안타깝습니다. →소송까지 간 작년은 문제가 확실히 있었네요? -뭐랄까. “우물이 깊어지면 하늘이 좁아진다”고 하죠. 전문가가 국민 정서, 아이들 정서를 보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1차 소송에서 이겼으나 정부가 이긴 게 아니죠. 그런데 이번에 복수정답을 인정한 것은 이의신청 기간에 이뤄진 것으로 정상적인 절차입니다. 수능이 워낙 민감해서 가 정답을 가지고 이의신청을 받아서 출제위원들, 학회에서 심사해서 정답을 확정합니다. 그 과정인데 원장의 사표를 받더군요. 그러면 안 됩니다. 김 원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도 경제도 그렇고 우리 사회가 창의적 인재를 찾는 것 아닙니까? 실수를 용납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회분위기가 창의 인재를 키우는 것이죠. 우리 사회가 이를 용납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복수정답은 해마다 한 두건 있습니다. →복수정답 시비로 과거에도 정부에서 소송을 하려고 한 적이 있었나요? -제가 있을 때도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2007년 수시 1차 합격자 발표까지 다 끝난 이후 교수의 문제제기로 당시 교육부에서 소송하려고 했으나 제가 만류해 안 했습니다. →물리 2 문제였던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수시 1차 전형 합격자 발표도 다 끝난 이후인 12월 24일 서울대의 한 교수가 고교 물리교육 범위 안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학문적으로 보자면 복수정답이 있는 문제라고 방송을 불러놓고 주장했어요. 그리고 논란이 붙었죠. 그 교수 주장을 그대로 인정하게 되면, 수시 1차 합격한 것을 무효로 하고 다시 성적을 산정해야 하는 대단히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그때도 평가원에서는 우리가 소송 가면 반드시 이긴다고 했죠. 그런데 대법원까지 갈 경우, 결론이 나는 데 2년이 걸립니다. 이쯤 되면 입시 끝나고 승자 없이 다 패자가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정부가 학생들 상대로 소송하는 게 국민 정서에 안 맞습니다. 당시 문제제기로 복수정답이 인정되면 1000여명이 점수를 받게 되는데, 만약 인정을 하지 않으면 해당 학생들이 두고두고 정부를 원망하고 선생을 원망하고, 평가원을 원망하지 않겠느냐 말이죠. 그런데 이 결심이 우리 내부만으로 안되더군요. 최종적으로 청와대까지 동원했죠. →청와대까지 설득했다는 뜻이네요 -청와대에다 세 가지 원칙을 얘기했습니다. 학생들 구제가 제일 원칙이다. 학생들 상대로 소송은 안 된다. 내가 책임지고 나간다는 것이었죠. 제가 복수정답을 인정하는 날 오후 5시에 90도로 기자들에게 고개 숙이고 발표했습니다. 복수정답으로 인정하고 성적을 재산정한다고요. 그러자 그날 저녁 7시에 서울대에서도 입학사정을 다시 하겠다고 했고 다른 대학들이 다 따라왔습니다. 합격자 발표까지 다 하고 바꾼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성적 재산정을 했으나 학생들 등급이나 합격자가 바뀐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사회적 파문은 있었지만 말입니다. →현 수능을 어떻게 평가하며 개선한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현 수능은 너무 날까로운 제도입니다. 5지 선택형으로 어떻게 실력을 평가해요? 찍어도 20%는 맞히는 것 아닙니까. 선택형이면 창의 인재를 못 키웁니다. 선택형은 요령 아닙니까. 시험은 어려운 게 원칙이죠. 서답형 문제로 바꿔 나가자는 게 제가 원장으로 있을 때부터 과제였습니다. 연구도 많이 해왔는데 워낙 민감한 문제니 겁이 나서 바꾸지 못하는 것이죠. 김성훈 원장도 목표가 그것이었습니다. 근본적으로 수능은 자격고사화로 가야 합니다. 시스템을 바꾼다면 말이죠. 이에 앞서 서답형 출제 비중 확대, 문제은행식으로 가는 것도 필요하고요. →수능을 전형자료로 쓰지 말고 학업성취도 평가 연장 선상에서 패스 여부로만 활용하자는 자격고사화 방안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대학이 받아들이기 어렵겠죠. 대학이 수능에 너무 의존합니다. 원래 취지는 수능을 참조해서 대학이 심층면접, 논술, 학생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한다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대학들이 귀찮아서 그런지 잘 안 하면서 수능에 의존했죠. 대학입장에서 보자면 수능 이외에 고교 성적을 많이 반영해야 하는데 고교가 전국에 천차만별이다 보니 쉽지 않겠죠. 그래서 자격고사화가 원칙이지만 이상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문제은행식, 서답식 출제는 기술적인 문제로 평가원에 맡겨 놓으면 되고요. 관련 자료가 엄청 축적돼 있습니다. 100% 서답형은 어려우나 대부분은 서답형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사시, 행시 다 논술식 출제로 하지 않습니까. →서답형으로 가면 이의제기 등 혼란이 적지않을까요? -이의신청이 많겠죠. 서답형으로 출제하되 이의신청 검토기간을 늘려 심도있게 논의하면 된다고 봅니다. 학생들 중에는 돌출형 답을 적는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창의력 있는 학생을 뽑을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부가 수능 체계 개편에서 평가원은 배제한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평가원에 150~160명의 박사가 있는데 미국에서 데려오려나(웃음). 미국에도 우리 수능과 비슷한 SAT가 있으나 우리만큼 날카롭지 않습니다. 내 취임 일성이 “수능 어렵게 하면 안 된다. 고교 내신 많이 반영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맞습니다. 대학에서 다양한 전형을 활용해야 하는데 전국 고교가 천차만별이다 보니 수능으로 다시 왔죠. →현행 합숙식 출제방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35~36일 감금 출제하죠. 나중에 출제위원을 했다고 자랑도 못 합니다. 그러니 섭외가 어렵습니다. 출제위원 사정사정해서 모셔오는 실정입니다. 출제위원이 제가 원장으로 있을 때 4000여명이었는데 지금은 더 많겠죠. 종전처럼 교장이나 총장이 반대하면 내년에는 모시기가 더 어려울 것입니다. 문제은행으로 간다면 감금출제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보안은 평가원에서 책임지고요. 15일은 출제, 15일은 인쇄 교정하는 식이다 보니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교수가 출제하고 교사가 검토하는 현 시스템도 반대로 해야 합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이 변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정책은 한국교육과정개발원(KEDI)에 맡겨야 합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이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워낙 국민들 관심이 많다 보니 대통령이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셈이죠. →원장으로 일하시던 노무현 정부 시절 일화가 있다면? -당시 청와대에서도 교육개혁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2004년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 아래 안병영 부총리, 정운찬 서울대 총장, 교육혁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 대책회의를 2시간여 정도 연 적이 있는데 제가 모두 반대했습니다. →어떤 정책이었나요? -교육혁신위원회에서 수능 9등급을 6등급으로, 학교시험을 교과목 중심 출제를 교사 중심 출제로 바꾸고, 학생부를 교육이력철로 바꾸고 시행을 2007학년도부터 하자는 것 등을 안건으로 올렸죠. 그런데 제가 사표 쓸 각오를 하고 반대했습니다. 수능 등급을 9등급에서 6등급으로 하면 60만명이 보는 시험인데 한 등급에 10만명이 될 것인데 백분위, 표준점수 없애고 어떻게 전형자료로 쓸 수 있겠느냐며 반대했죠. 교과목 중심 출제를 가르치는 교사중심으로 바꾸자는 것은 원칙은 맞으나 대입전형자료로서의 고교내신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몇 년 더 기다렸다가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반대했고요. 교육이력철은 학생중심이 아니라고 반대했죠. 그러자 교육이력철은 교육혁신의 상징이라며 반론이 나왔는데 제가 그러면 명칭을 공모하자고 했죠. 저는 교육 혁신은 늦으면 늦을수록 좋다고 했습니다. 대통령 임기와 교육혁신이 무슨 관계가 있는 게 아니잖아요. 대통령이 묵묵히 듣고 계시다가 “그러면 관두자”고 하시더군요. →청와대에서 기분 나빠했을 것 같네요. -그렇죠. 예전 같으면 안기부에 끌려가 혼날 일이었죠. 그런데 고마운 게 그 뒤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교육방송(EBS) 70% 연계 방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노무현 정부 시절 사교육비 경감이 현안이었죠. 고건 총리께서 사교육비 경감 필요성에 대해 운을 뗐고 교육부에서는 수능은 쉽게 내고 교육방송만 들어도 수능성적이 나올 수 있게 하도록 한다고 했죠. 당시 안병영 교육 부총리의 취임 일성이 “(어려운) 수능이 원죄다. 고교내신 많이 반영하자” 뭐 이런 식이었을 정도였죠. 부총리가 교육방송으로 가실 때 저를 데리고 가면서 EBS만 보면 학원 가지 않아도 되도록 하자고 했고 어느 정도 성공했습니다. 변별력은 30%로 가리자는 취지였는데… 그런데 지금은 이것 또한 오래되다 보니 학교가 EBS 학원이 되는 문제가 생기고 있고요. →교육감 직선제 개선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제입니다. 이념잣대로 교육을 재단해서는 안 됩니다. 교육 종사자가 똘똘 뭉쳐도 힘든데 4년 임기 내 교육을 바꾸는 것은 아이들에게 죄악을 짓는 일입니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즈음 아이들이 딱합니다. 취직이 안 되어 취업재수하는 실정이잖아요. 그런데 눈을 세계로 돌리면 일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발전속도가 다 다르지 않습니까. 자주적 생활능력을 길러야죠. 교육도 그런 식으로 가야 합니다. 한 줄로 세우면 안 됩니다. ■ 정강정 前 평가원장은 누구 7년 교직→9급 공무원→행시 합격… 2003~2007년 평가원장 첫 연임 경북 경주출신으로 어려운 집안 사정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뜻을 이룬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대구사범을 나와 방송통신대를 거쳐 영남대 학사, 서울대 석사를 거쳐 고려대 박사학위를 땄다. 평가원은 2003년 12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3, 4대 원장으로 일했다.8명의 원장 중 재임은 정 원장이 처음이다. 그는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7년간 일하다 28세 때 현 9급시험인 5급 을류에 합격하면서 대구체신청 산하 전화국에서 행정서기보로 근무한다. 그때 처음으로 ‘계급사회’를 접한다. 젊은 서무과장이 전화국으로 왔는데 기세가 너무나 대단해 주변 동료들에게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행정고시출신인데 당신은 평생 일해도 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핀잔을 들었단다. 하지만 그는 “나도 한번 해 보자”며 노력한 결과, 1년 6개월 만인 1975년 시행한 5급 고시에 합격한다. 영남대 행정학과 4년생 시절이다. 당시 동기들은 시·군으로 수습사무관 교육을 받아야 했으나 공직경험이 있어 바로 경제과학심의원회에 발령받는다. 이 무렵 서울신문과도 인연을 맺는다. 심의위의 각종 심의보고서 인쇄를 서울신문에서 했는데 교정일을 맡았다고 한다. 한 번은 심의보고서의 ‘보’자가 빠져 부랴부랴 집어넣은 적이 있단다. 이후 1977년 경제기획원 예산실, 1982년 신설부처인 체육부(문체부 전신)에서 총무과장으로 일했다. 서울올림픽 문화행사운영단장을 거쳐 총리실에서 일한다. 정 전 원장은 요즈음 그간의 공직생활을 되돌아보는 참회록 작성을 준비 중이다. 1963년 불국사초등학교 교사에서부터 2013년 10월 세계문화 엑스포 사무총장 및 특별보좌관 자리를 끝으로 50년 공직생활을 정리한 내용이라는 그의 참회록 내용이 주목된다. eagleduo@seoul.co.kr
  • 저리고 시려요? 놔두면 종양

    저리고 시려요? 놔두면 종양

    한여름에도 손발이 찬 회사원 이보람(35)씨는 강추위가 닥치면서 밖에 나가는 게 두려워졌다. 털장갑을 두 개나 끼고 일반 면 양말보다 두꺼운 수면 양말을 신어도 살을 에는 듯한 통증을 피할 길이 없다. 설거지, 빨래 등 물에 손을 담가야 하는 집안일은 남편이 분담하고 있지만 사무실에서 키보드를 두드릴 때도 통증이 느껴지는 통에 업무를 제대로 볼 수가 없다. 이씨처럼 계절을 가리지 않고 손발이 시리듯 찬 증상을 수족냉증이라고 한다. 심지어 여름에 양말을 신고 자야 하는 사람도 있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증상이 더 심해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차다고 느끼는 부위의 피부 온도를 측정해 보면 실제로 온도가 낮은 경우도 있지만 온도가 낮지 않거나 오히려 뜨거운데도 차가움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다. 여름철 더울 때는 오히려 손발이 너무 화끈거리다가 추워지면 반대로 무척 차가워지는 등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많다. 수족냉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손과 발의 혈액공급이 과도하게 줄어 냉기를 심하게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호르몬 변화가 큰 40대 이상 중년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이 밖에 당뇨·류머티즘·고지혈증·디스크 등 다른 질병에서 동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어 섣불리 자가진단을 하고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냉증 환자 가운데는 손발이 차갑고 시린 증상 이외에도 어지럼증이나 빈혈(40.5%), 위장장애(30.4%), 정신신경증상(25.0%), 관절질환(21.1%), 산후풍(19.9%) 등을 겪는 사람이 많다. 냉증은 호르몬 분비에도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여성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갱년기 장애, 불임 등 성 기능 장애가 올 수 있고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 등 각종 종양 발생률도 높아진다. 손발이 자주 저리면서 시리고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이 창백해지다 못해 푸른색으로 변하면서 통증이 동반된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원인 질환이 없는 일차성 레이노증후군이라면 다행이지만 레이노병은 드물게 전신이 굳는 전신경화증이나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류머티즘성 관절염, 동맥경화증을 동반하기도 해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 가천대 길 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전신경화증의 경우 발병 초기 환자의 80% 정도에서 레이노증후군 현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일차성 레이노 현상은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13년 전체 레이노증후군 환자의 62.3%가 여성, 37.7%가 남성이었다. 여성 환자 중에서도 40~60대 환자가 65.5%로 가장 많았다.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손목굴증후군’이나 말초신경장애가 있어도 수족냉증의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신경계 질환으로 생긴 저림증이 손발이 차가운 증상과 비슷해서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승민 교수는 “혈액순환 장애로 생긴 손 저림은 손가락 끝에 통증이 흔하게 나타나지만 신경계 질환으로 인한 저림증은 물체를 잡을 때 통증이 더 심하게 오고 야간에 자주 오는 차이가 있다”며 “원인 질환을 정확히 감별해 이런 말초신경장애가 있으면 약물치료와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족냉증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생활습관부터 개선해야 한다. 잦은 음주나 흡연, 과로, 편식, 다이어트, 과도한 스트레스, 신경과민은 수족냉증 증상을 악화시킨다. 특히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 한다. 차가운 공기나 물은 피하고 추울 때는 양말을 두 겹 신고 장갑을 꼭 끼어야 한다. 또 몸에 꽉 끼지 않게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다. 강동 경희대병원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는 “이런 환자가 손발을 장시간 추위에 노출하면 혈관이 수축해 손가락·발가락이 두꺼워졌다가 궤양이 생기고 심한 경우 피부가 괴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평소 냉수마찰이나 꾸준한 운동, 저온에서의 장시간 목욕, 냉온욕을 하는 것도 좋다. 경희대학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는 “목욕물에 말린 무잎, 쑥, 창포, 등겨, 귤 껍질, 유자, 홍화 등을 넣어 목욕하고 가급적 더운 음식을 먹고 단백질·비타민·무기질을 고루 섭취하면 냉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단독] ‘공공기관 복덕방’

    [단독] ‘공공기관 복덕방’

    내년 2월 충북 혁신도시로 이사 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요즘 속이 타들어 간다. 이사날이 코앞인데 아직도 서울 삼성동 본사 건물이 팔리지 않아서다. 정부는 지금 사는 집을 팔아 새집 비용을 자체적으로 충당하라고 성화지만 벌써 몇 차례나 매각에 실패했다. 그 시간, 특허청 서울사무소도 고민이 깊다. 강남 한복판에서 ‘셋방살이’를 하다 보니 세 부담이 여간 크지 않아서다. 하지만 옆 동네에 ‘급매’가 나와 있는 줄은 전혀 몰랐다. 알고 보니 지역도 비슷하고 사용 면적(5500㎡)도 비슷하다. ●중앙관서·공공기관 356곳 우선 등록 공공기관 본사의 지방 이전과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 등으로 발생한 빈 건물(유휴 청사)을 활용하기 위한 ‘공공기관 복덕방’(가칭)이 생긴다. 교육과정평가원과 특허청 서울사무소처럼 비슷한 조건의 공급자와 수요자를 서로 연결해 주는 것이다. 매매는 물론 임대도 알선해 주는 이른바 온라인 부동산중개소다. 7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안에 복덕방 시험 가동을 마치고 내년 1월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전담 조직은 캠코에 뒀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서울에서 임대료를 내고 민간 건물을 빌려 쓰는 공공기관의 수요를 파악해 (지방 이전 등으로) 방을 빼는 부처 청사나 공공기관 본사와 연결해 줄 방침”이라면서 “그러자면 수요와 공급을 한눈에 파악해야 해 복덕방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뿐 아니라 새 공간이 필요한 민간도 수요군(群)으로 적극 끌어들일 방침이다. 서로 조건이 잘 맞지 않으면 캠코가 우선 건물을 사들인 뒤 장기 임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기재부는 일단 정부 부처를 포함한 중앙관서 52곳과 공공기관 304곳을 복덕방에 등록시키기로 했다. 각 부처와 기관들은 빈 건물 보유 현황을 기재부와 캠코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건물 임대료 예산을 요구할 때도 복덕방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 ‘복비’는 없다. ●복비는 무료… 임대료 캠코와 사전 협의 현재 확보된 빈 건물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도로교통공단, 한국개발연구원 사택 등 매각에 실패한 부동산 43곳과 국유 일반재산 20곳 등 모두 63곳이다. 반면 민간 건물에 세 들어 살고 있는 기관은 국가인권위원회와 고용노동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등 64곳이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사설] 교수 위주 ‘수능개선위’ 제대로 할 수 있겠나

    그제 출범한 수능개선위원회의 면면을 보니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올 것 같지 않다. 위원장을 포함해 교수가 6명이고 교사가 1명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위원회는 구성부터가 잘못됐다. 다양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개선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교수 일색이다. 더구나 교수들 다수가 교육부와 긴밀한 관계인 교육 관련 학회나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신이다. 수능 개편안마저 교육부의 입맛대로 좌지우지될 공산이 크다. “반쪽짜리 위원회”, “교육부, 평가원과 긴밀한 카르텔이 형성돼 있는 수능 오류의 당사자들”이라는 교육단체의 평가가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더구나 교육 일선 현장에서 터져 나오는 교사, 학생, 학부모의 수능과 관련한 불만의 목소리는 수능 개편안에 반영되기 어려워졌다. 결국 지금의 수능과 달라질 게 없는 셈이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교육계 인사뿐 아니라 법조인과 같은 다양한 비교육계 인사도 참여토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약속과 동떨어진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가 민심을 애써 무시하는 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개혁 의지가 없었던 것인지 의심이 되는 대목이다. 대통령까지 국무회의에서 수능 출제 방식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지만 교육부에게는 마이동풍(馬耳東風)인 것 같다. 더구나 이번에 위원장을 맡은 김신영 한국외대 교수는 ‘절대평가’를 옹호하는 인사라는 점도 우려된다. 절대평가가 경쟁을 완화해 사교육비를 줄여 준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잘못된 생각이다. 절대평가로 바꾼다고 해서, 무조건 시험을 쉽게 낸다고 해서 사교육비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은 과거의 사례가 넘치도록 입증하고 있다. 위원장의 소신이 지나치게 반영된 개선안이 혹여 나올까 걱정스럽다. 교육부는 위원 선정과 관련해서는 “내년 3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비전문가가 많으면 신속한 진행이 어려워 수능을 잘 아는 인물로 구성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서둘러 ‘끼리끼리’ 위원을 구성해 교육 당국의 내부 시각으로 문제점을 들여다봤자 제대로 된 개선책이 나올 리 없다. 새로운 시각으로 봐야 실효성 있는 개선안도 나온다. 학부모, 법조인, 언론 등 각계의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제대로 된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학부모 등을 있으나 마나 한 ‘자문위원회’ 멤버로 밀어 넣고 투 트랙으로 운영하겠다는 안이한 발상부터가 잘못이다. 사상 최악의 ‘물수능’과 수능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두 개의 문제나 잘못 출제된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은 여전히 들끓고 있다. 수험생을 대혼란에 빠트린 ‘물수능’을 개선할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다면 교육부 장관은 그 자리에 앉아 있을 필요가 없다.
  •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만점자 이름보니..소름돋을 정도 ′무슨 일?′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만점자 이름보니..소름돋을 정도 ′무슨 일?′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를 4명 배출한 대구 경신고가 화제다. 대구 경신고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했다. 학교 연혁에 따르면 1966년 3월 경신상업전수학교로 출발, 1979년 3월 인문계 고등학교로 전환했다. 2010년 4월,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선정 고시를 거쳐 2011년 3월 자율형 사립고 1학년 입학식을 치른 뒤 현재에 이르렀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하고 3일 수능 성적표를 배부했다. 전국에서 다수 수능 만점자가 나온 가운데 대구 경신고에서만 수능 만점자 4명이 나왔다. 현재까지 확인된 수능 만점자는 부산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정고의 이승민 학생이다. 특히 수능 만점자 중 대구 경신고 학생이 4명이 포함됐다. 또 대구 경신고 만점자 중 두 명이 같은 이름인 ‘이승민’에 학급까지 똑같으며, 서울 양정고의 수능 만점자 이름 역시 이승민으로 동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한 학교(대구 경신고)에서 수능 만점자 4명이 배출된 것은 대구 지역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소식에 네티즌은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축하할 일이다”,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대단하다”,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대박이네”,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대구에 있는 중학생들은 다 경신고 가고 싶어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위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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