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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신약 쏟아진다

    당뇨 신약 쏟아진다

    당뇨 신약 전성시대다. 지난달 한미약품의 수출 잭팟도 당뇨 기술에서 터졌다. 국내에서도 올 하반기 경구용 당뇨 신약이 쏟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당뇨약 시장은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크다”면서 “혁신 신약을 위한 제약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다국적 제약사들이 독차지하던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국산 신약이 선전하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당뇨 치료제는 어디까지 왔을까. 더불어 당뇨 시장의 트렌드를 짚어 봤다. 당뇨 치료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몸에서 잘 분비되지 않는 인슐린을 대신해 인슐린을 주입하는 주사제와 여러 가지 기전으로 혈당을 낮출 수 있는 먹는 약이 그것이다. 경구용 당뇨 치료제 가운데는 DPP4 억제제가 대세다. 2009년 한국MSD가 ‘자누비아’로 첫선을 보이면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DPP4 억제제는 이후 당뇨 치료제 시장을 바꿨다. 제약 시장조사 기관인 IMS에 따르면 당뇨 치료제 전체(경구제·주사제) 시장 가운데 지난해 DPP4 시장은 2500억여원으로 6000억원 규모의 전체 시장에서 40% 이상을 차지했다. DPP4는 체중 증가, 저혈당 등 기존 치료제들이 가진 부작용이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다른 약과 함께 먹어도 문제가 적어 의사들이 처방하기 좋다. ‘자누비아’ 이외에도 가브스(한국노바티스), 온글라이자(한국아스트라제네카), 트라젠타(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미글로(LG생명과학), 네시나(한국다케다) 등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는 JW중외제약이 ‘가드렛’을, 한독약품이 ‘테넬리아’를 선보이며 경쟁에 가세했다.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 신약인 ‘슈가논’을 판매하게 되면 모두 9개의 DPP4 치료제가 경합을 벌이게 된다. 시장은 이미 한국베링거인겔하임(트라젠타)과 한국MSD(자누비아) 제품이 사실상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뒤늦게 합류한 제약사들도 DPP4 억제 신약이 여전히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당뇨병 유병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DPP4 억제제가 가장 진보된 형태의 약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JW중외제약의 가드렛은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투여 후 약 24시간 동안 80% 이상의 DPP4 저해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능을 입증했다. 특히 혈중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주고 비만 환자들에게도 높은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한독은 가브스 판권계약 종료 후 ‘테넬리아’로 승부를 걸었다. 기존 DPP4 계열과 비교해 약 70%에 이르는 강력한 목표 혈당 도달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게 한독의 설명이다. 기타 DPP4 억제제의 목표 혈당 도달률은 35~43%다. 동아ST가 자체 개발한 ‘슈가논’은 내년 출시 예정이지만 발매 전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슈가논은 2012년 중국 류예 파마사, 인도 알켐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에는 브라질 유로파마사와 계약했다. 여기에 지난 7월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3개국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 당뇨 치료제 시장은 연간 45조원(약 400억 달러)에 달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청구된 국내 당뇨 치료제 진료비는 7354억원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당뇨병이란 한국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다. 당뇨병은 포도당의 대사에 이상이 생겨 일어나는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혈중 포도당 즉 ‘혈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특징으로 소변에서 포도당이 배출된다.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돼 조절하게 되는데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당뇨병을 제1형 당뇨병,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제 역할을 못 하는 경우를 제2형 당뇨병이라고 한다.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85%는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 특히 한국인과 일본인은 유전학적으로 제2형 당뇨병에 취약하다. 질병관리본부가 2013년 30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한 결과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11.9%(320만명), 당뇨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율은 24.6%(660만명)에 이른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3억 8200만명에 달하고 2035년까지 5억 920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은 생활습관 개선도 매우 중요하지만 심각한 수준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약은 장기간 복용하면 인슐린이 완전히 생산을 멈추는 경우가 있다. 또 이뇨제와 결핵약의 일부, 스테로이드제, 항경련제, 당분이 들어 있는 시럽 등 일부는 중복 투약을 조심해야 한다.
  • [현장 블로그] 점자 채점지 없어… 입시 전략 깜깜한 시각장애인

    [현장 블로그] 점자 채점지 없어… 입시 전략 깜깜한 시각장애인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본격적인 ‘입시 시즌’이 시작됩니다. 입시설명회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행여 수능 문제에서 오류가 하나라도 발견되면 전국이 발칵 뒤집힙니다. 그러나 이 뜨거운 열기에서 물러나 차갑게 ‘가슴앓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시각장애인 수험생들입니다. 지난달 12일 전국의 시각장애인 수험생 30여명이 2016학년도 수능을 치렀습니다. 이들에게는 도형이나 그림 문제를 유사한 난이도의 다른 문제로 대체하고 지문이나 표 등을 점자화하기 쉽도록 재가공한 시험지가 제공됐습니다. 문제는 매년 수능이 끝난 후 온라인 등을 통해 공개되는 시험지에는 이 시각장애인용 시험지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한글파일이나 PDF파일 형태로 공개되는 비장애인용 시험지는 일부 문제가 시각장애인용과는 다를뿐더러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점자 컴퓨터로는 해당 파일을 읽을 수조차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각장애인 수험생들이 가채점으로 자신의 성적을 가늠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수능이 끝난 직후 약 5일 동안 이어지는 문제 오류 이의 신청 기간에도 의견을 피력하기 어렵습니다. 올해 수능을 치른 시각장애인 신나라(18)양은 “남들은 가채점 결과로 미리 입시 전략을 세운다는데 우리만 뒤처지는 기분”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시각장애인 학생들은 입시 과정에서 또 한번 소외되는 셈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지만 맹학교에 시험파일을 제공한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현장의 목소리는 다릅니다. 서울 강북구 한빛맹학교 정의석(35) 교사는 “매년 3개월 이상 지나서야 전달받아 입시에 활용하지 못한다”고 어려움을 털어놨습니다. 맹학교가 아닌 일반고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인 학생들에게는 그조차도 접근권이 없는 실정입니다. 2일은 수능 성적 발표일입니다. 시각장애인 학생들도 성적표를 받아 들고 뒤늦게 ‘입시 전쟁’에 뛰어들겠지요. ‘전쟁’이라고 표현할 만큼 수험생들이 절박한 건 그들의 꿈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의 무관심이나 규정의 작은 구멍으로 아이들의 꿈마저 소외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2016 수능 점수 발표] 어려워진 수학A·들쑥날쑥 과탐 변수로

    [2016 수능 점수 발표] 어려워진 수학A·들쑥날쑥 과탐 변수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 B형을 빼고는 국어, 수학, 영어 모두에서 지난해보다 수험생들의 점수가 내려갔다. 국어 B형 외에는 만점자 비율도 대폭 줄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일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이 134점, 국어 B형 136점, 수학 A형 139점, 수학 B형 127점, 영어 136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독 어려웠던 국어 B형만 전년보다 3점 낮아졌고 국어 A형은 2점, 수학 A형은 8점, 수학 B형은 2점, 영어는 4점씩 올라갔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간다. 만점자 비율은 국어 A형 0.80%, 국어 B형 0.30%, 수학 A형 0.31%, 수학 B형 1.66%, 영어 0.48%로 국어 B형을 제외하고는 국, 수, 영 모든 영역에서 지난해보다 0.57~2.97% 포인트 줄었다. 국어 B형의 만점자 비율은 지난해 0.09%에서 올해 0.30%로 높아졌다. 하지만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A형 130점(전체의 4.25%), 국어 B형 129점(4.99%), 수학 A형 136점(4.66%), 수학 B형 124점(6.6%), 영어 130점(4.62%)으로 7점이 상승한 수학 A형을 제외하고는 지난해와 비슷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입 정시 지원의 성패는 인문계(문과)는 수학 A형과 영어에서, 자연계(이과)는 영어와 과학탐구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만점자가 3.37%(1000명 중 34명)에 달해 역대 수능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영어가 올해에는 만점자가 0.48%(1000명 중 5명)로 급감했다. 그만큼 어려운 문제에 수험생들이 고전한 것이다. 실제 수능 난이도의 가늠자로 여겨지는 평가원 주관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도 만점자 비율이 모두 4%대였기 때문에 ‘쉬운 영어’ 기조에 맞춰 준비해 온 수험생들에게는 체감 난도가 상당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문·이과 모두 영어가 당락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문과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A형 역시 표준점수 최고점과 1등급 커트라인이 수직 상승했다. 국어 B형 또한 지난해보다는 쉬워졌다고 하지만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각각 124점과 128점일 정도로 쉽게 출제됐기 때문에 모의평가 수준에 초점을 맞춰 공부했던 수험생들은 역시 낭패를 봤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사회탐구에서는 법과 정치, 한국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생활과 윤리 등 6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등급 커트라인이었다. 즉, 원점수 만점이라야 1등급이 될 수 있을 만큼 쉽게 출제됐다는 뜻이다. 특히 서울대의 필수 응시 과목인 한국사는 만점자가 10.47%에 달했다. 따라서 문과는 지난해 국어와 사회탐구가 당락을 좌우했던 것과 달리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이 정시 지원 성패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점쳐진다. 이과 학생들이 응시하는 과학탐구는 사회보다 어렵게 출제됐고 과목 간 난이도 차이도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생명과학Ⅰ과 물리Ⅰ이 어려웠는데 특히 생명과학Ⅰ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76점으로 물리Ⅱ(63점)보다 13점이나 높아 최상위권 수험생들에게 주요 변수로 작용하게 됐다. 반면 물리Ⅱ는 1등급(4%까지) 비율이 11.56%나 되고 2등급(11%까지)은 아예 없는 등급 ‘블랭크’ 현상이 발생했다. 한 문제만 틀려도 바로 3등급(23%까지)으로 떨어진다는 얘기로,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뜻이다. 이과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B형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조금 상승하기는 했지만, 6월(131점)과 9월(129점) 모의평가에 비해 쉽게 출제됐기 때문에 변별력이 낮았다.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문과 학생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에서 쉽게 출제된 과목이 많기 때문에 국·영·수 등 주요 과목의 영향이 커졌다”며 “이과는 수학의 표준점수가 예상보다 낮아 과학탐구가 당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제2외국어/한문 영역 9개 과목 중에서는 아랍어 응시자가 3만 7526명으로 전체의 52.8%를 차지했다. 1등급 커트라인이 원점수 23점(50점 만점)으로, 절반을 못 맞아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가르치는 학교가 거의 없는 아랍어가 조금만 공부해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아랍어에 응시자가 몰리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제2외국어를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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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손민호(한국은행 국제협력실 전문부실장)순호(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서무과장)영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과장)석호(미국 대사관 근무)씨 모친상 라인옥(학수정노인복지센터장)씨 시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010-2293 ●이필운(안양시장)씨 부친상 30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31)384-4634 ●김신태(경인일보 지역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30일 평택 송탄제일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31)611-1144
  • [단독] 의무복무 어기면 의사면허 취소 초강수

    [단독] 의무복무 어기면 의사면허 취소 초강수

    정부가 공공 의료인 양성 사관학교 격인 국립보건의료대학을 신설하기로 한 것은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우수 공공 의사 인력을 육성해야 취약한 공공 의료를 강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립의과대학이 공공 의료인 양성을 일정부분 담당하고 있지만 공공 의료에 특화한 교육과정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의사들이 의료 취약지인 지방 공공 의료기관에는 근무하길 꺼려 한계가 있다는 게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 ●공공의료기관 호주 56% 프랑스 35% 30일 국가통계포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현황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의사 인력 13만 4646명 가운데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는 11.3%인 1만 5195명뿐이다. 이마저도 17.3%가 대학을 갓 졸업하고 군 대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다. 민간 의료기관은 6만 1879곳이지만 공공보건의료기관은 보건소를 포함해도 3692곳이다. 전체 의료기관(6만 5571곳)의 5.6%에 불과하다. 공공 의료기관 비중이 절반을 넘는 호주(56.3%)는 물론 프랑스(34.9%), 독일(25.8%) 등에도 비할 바가 못 된다. ●10만명당 의사 숫자 2.3배까지 차이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병상 수(요양기관 제외)는 5.5병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3.4병상보다 2.1병상이 많지만, 수익이 보장되는 수도권으로 의료 자원이 집중된 탓에 농어촌 등 취약 지역의 의료 접근성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시군구별 인구 10만명 당 의사 수는 최대 2.34배까지 차이 난다. 특히 감염내과, 산부인과, 외과 등 전문 진료서비스는 수익성이 낮아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하기 어렵다. ●공중보건장학제 의무복무 꺼려 폐지 공공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자 정부가 기존 의과대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하는 공중보건장학제도를 운용한 적도 있지만 대부분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서 장학금을 조기 상환하고 의무 복무를 꺼리는 바람에 1996년 중단했다. 국립보건의료대학 졸업생의 의무 복무 기한을 10년으로 정하고, 복무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의사 면허까지 취소하는 등 ‘강수’를 둔 것도 이 때문이다. 황의수 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은 “과도하다는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제도의 취지를 살리려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애초 시작부터 공공의료에 헌신하겠다고 각오한 입학생을 받고, 비인기 과목인 감염내과와 산부인과, 외과 전문 인력을 길러 취약 분야의 공공 의료 인력을 확충한다는 복안이다. 국립보건의료대학이 양성할 대표 의료인력은 감염병 전문의다. 입학금과 수업료는 물론 실습비와 교재비, 기숙사비도 국고에서 지급하며 일종의 ‘성공한’ 공공 의료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국가가 개인의 경력 관리를 책임지고 뒷받침한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취지에는 공감하나 의료 취약지 공공 의료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면 기존 국립 의대와 국립대병원 교육·수련 과정을 개선하고 공중보건장학제도 등을 활용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의사 정원이 확대되는 것을 탐탁지 않아 한다. ●이정현 의원 입법안 처리 순탄치 않아 근거법인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법안을 발의한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실 관계자는 “의협 등이 반대하는 데다 야당 의원들도 전남 지역 여당 의원이 공공 의료 어젠다를 들고 나온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올해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내년 5월 19대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되더라도 정부는 다음 국회에서 이를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앗! 충돌 위험… 무인車는 알아서 감지

    앗! 충돌 위험… 무인車는 알아서 감지

    영화 ‘트랜스포머’나 어린이 애니메이션 ‘또봇’ ‘카봇’, 1980년대 안방극장을 주름잡던 ‘전격Z작전’.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인공지능을 갖춘 무인자동차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주말이나 연휴에 꽉 막힌 도로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거나 몸은 피곤한데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다른 사람이 대신 운전을 해 주거나 저절로 알아서 움직이는 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노인·장애인 등 운전 약자에게 ‘희망’ 1771년 프랑스에서 증기로 움직이는 최초의 자동차가 나오고 1886년 독일의 카를 벤츠가 가솔린 내연기관을 장착한 3륜 자동차를 개발한 이후 자동차 기술은 빠른 발전을 거듭해 왔다. 더군다나 정보통신기술(ICT)이 차량에 적용되는 범위가 확대되면서 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무인차를 도로에서 볼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실제로 미국 스탠퍼드대와 MIT, 독일 베를린자유대 등 세계 유명대학들과 구글, BMW, 벤츠, 아우디, 도요타 등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이 무인차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현대·기아자동차 등 기업들과 대학, 정부가 무인차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 22일과 29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차량 통제 상황에서 서울 영동대교 북단에서 코엑스까지 도로 주행 시연 행사를 갖기도 했다. 자동차 업계와 공학계는 무인차가 활성화되면 교통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노인이나 장애인 등 운전 약자들의 이동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무인자동차라고 하는 것은 운전자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행 상황을 판단해 차량을 제어해 목표지점까지 가는 자율주행차를 말한다. 무인차는 로봇공학, 컴퓨터공학, 위성항법장치(GPS), 정밀센서, 전자제어 등 첨단 기술의 총집합체다. 무인차는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목적지까지 여러 경로를 만들어 내고 최적화 경로를 찾는 단계,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위치와 장애물 정보를 인지하는 단계, 상황을 판단해 경로를 재생성하거나 회피를 결정하는 판단 단계, 실제 임무를 수행하는 제어 단계를 거치며 자율 운행한다. ●목적지까지 최적화 경로 찾아내 무인차에서도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안전이다. 특정 센서만 갖고는 각종 돌발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인차에는 운전자의 눈 역할을 담당하는 다양한 센서들이 부착된다. 운전자들이 안전 운행을 위해 시각 정보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처럼 무인차도 이미지 센서를 이용해 차량 주변에 있는 다른 차, 보행자와 기타 장애물을 파악하고 중앙처리장치인 컴퓨터에서 이런 움직임을 추정해 교통사고의 위험도를 판단해 움직인다. 우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이미지 센서나 레이더, 레이저 센서, 오차범위를 10㎝ 이내로 파악하는 정밀 GPS를 이용해 전후방에 위치한 차량을 인식하고 차간거리 정보와 속도를 파악해 잠재적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회피하는 전후방 차량 검출기술이 대표적이다. 이 기술은 앞쪽의 차가 급정거를 하는 등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충돌을 방지하거나 어쩔 수 없이 충돌하게 되는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브레이크나 엔진 출력을 제어하는 지능형순항제어(ACC) 시스템과 연동된다. 또 운전자가 졸음운전이나 전방 주시 부주의로 의도치 않게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고하는 차선이탈방지시스템(LDD)은 이미 고급 자동차의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무인차에서는 차선을 감지하고 보도와 중앙선을 구분해 자동차가 차선을 따라 안전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핵심기술 중 하나다. ●상용화 위해 관련 법·보험 등 대응책 마련해야 야간 주행 시 적외선을 발사해 사물을 인식하는 나이트비전, 자동차 구동장치인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 조향장치 제어를 위한 액추얼 시스템, 자동차의 운행 상황을 수시로 감시하는 운행감시 및 고장진단 시스템, 통합관제 시스템도 무인차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기술들이다. 이 밖에 자동주차, 사각지대 정보 안내 등의 시스템들도 무인차 운행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차두원 연구위원은 “무인차 상용화 시기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안정성이 구현돼 최소한 사람 정도의 운전 능력을 가질 때”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인차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적인 문제 해결과 동시에 도로 및 자동차 관련 법제도, 무인차의 규격과 성능, 안전성 기준과 도로 시험주행 관련 기준, 사고 발생 시 보험 및 배상책임 기준 등 비기술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인사] 삼성그룹, 조달청,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화생명, 아주캐피탈

    ■삼성그룹 ◇ 사장 승진 내정 ▲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 정칠희 ▲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 고한승 ▲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문 사장 한인규 ▲ 삼성미래전략실 법무팀장 사장 성열우 ▲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사장 정현호 ◇ 대표부사장 승진 내정 ▲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 부사장 차문중 ◇ 이동·위촉업무 변경 내정자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 권오현 ▲ 삼성전자 CE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윤부근 ▲ 삼성전자 IM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 삼성전자 CE부문 의료기기사업부장 사장 전동수 ▲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정유성 ▲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 홍원표 ▲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 이서현 ▲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윤주화 ■조달청 ◇ 부이사관 승진 ▲ 전자조달국 정보기획과장 조영호 ◇ 서기관 승진 ▲ 전자조달국 조달등록팀 조진석 ▲ 시설사업국 토목환경과 김은라 ◇ 과장 직위 승진 ▲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팀장 윤희경 ◇ 과장 전보 ▲ 충북지방조달청장 차원섭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팀장 임명 ▲정책팀장 서진화 ▲홍보팀장 성은정 ▲예산팀장 홍석환■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실장 전보 ▲ 경영지원실장 박상두 ▲ 인재경영실장 박인범 ▲ 포괄수가실장 이충섭 ▲ DUR관리실장 이병민 ▲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장 기호균 ▲ 심사운영실장 인병로 ▲ 심사1실장 박명숙 ▲ 의료급여실장 유현자 ▲ 평가2실장 윤순희 ▲ 연구조정실장 안학준 ▲ 서울지원장 강경수 ▲ 대구지원장 김종철 ▲ 창원지원장 유명숙 ▲ 인재경영실(경찰대학 교육) 김충의 ▲ 인재경영실(서울대학교 교육) 강지선 ▲ 인재경영실(연세대학교 교육) 김선동 ▲ 인재경영실(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 고선혜 ▲ 인재경영실(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 최명례 ▲ 광주지원장 배선희 ▲ 경영지원실(의료기관평가인증원 파견) 이경자 ▲ 경영지원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파견) 이병일 ◇ 부장 전보 ▲ 임원실 비서실장 이영현 ▲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부장 장용명 ▲ 기획조정실 미래전략부장 이소영 ▲ 경영지원실 정보보호부장 박기수 ▲ 경영지원실 지원설립추진팀장 박인기 ▲ 인재경영실 인재개발부장 김미정 ▲ 고객지원실 진료비확인부장 서정복 ▲ 정보통신실 정보개발1부장 변장선 ▲ 국제협력단 국제협력부장 정영애 ▲ 국제협력단 국제협력개발팀장 김무성 ▲ 의료수가실 수가등재부장 장인숙 ▲ 급여기준실 기준관리부장 조자숙 ▲ 급여기준실 의료행위기준부장 안미라 ▲ 치료재료실 재료관리부장 김현표 ▲ 포괄수가실 DRG운영부장 방기성 ▲ 포괄수가실 DRG심사1부장 이영희 ▲ DUR관리실 DUR관리부장 김정기 ▲ DUR관리실 DUR정보부장 이덕상 ▲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 RTS추진팀장 이훈호 ▲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 의약정보개발팀장 김국희 ▲ 심사운영실 심사개발2부장 김숙희 ▲ 심사관리실 이의신청2부장 박영숙 ▲ 의료급여실 의료급여심사부장 황미숙 ▲ 평가1실 평가1부장 서소영 ▲ 평가1실 평가2부장 이태숙 ▲ 평가2실 평가관리부장 김형호 ▲ 평가2실 평가3부장 권희정 ▲ 의료자원실 병원지정평가부장 오창학 ▲ 급여조사실 조사3부장 조영규 ▲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보심사1부장 이남석 ▲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보심사2부장 김윤희 ▲ 기획위원 EBH부장 최윤정 ▲ 서울지원 심사평가2부장 박경숙 ▲ 대구지원 운영부장 김철수 ▲ 광주지원 심사평가부장 안미라 ▲ 대전지원 심사평가부장 유희영 ▲ 수원지원 운영부장 황선욱 ▲ 수원지원 심사평가2부장 배덕임 ▲ 창원지원 운영부장 이지승 ▲ 인재경영실(서울대학교 교육) 문영자 ▲ 인재경영실(서울대학교 교육) 도영미 ▲ 인재경영실(서울대학교 교육) 박경욱 ▲ 인재경영실(서울대학교 교육) 김해련 ▲ 인재경영실(서울대학교 교육) 이수자 ▲ 인재경영실(연세대학교 교육) 이연화 ▲ 인재경영실(연세대학교 교육) 남길랑 ▲ 인재경영실(연세대학교 교육) 이순실 ▲ 인재경영실(연세대학교 교육) 김봉신 ▲ 인재경영실(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 최원희■한화생명 ◇ 본사 부문장 전보 ▲ 영업부문장 윤병철 ▲ 투자부문장 권희백 ◇ 본사 본부장 전보 ▲ B2B영업본부장 백종헌 ▲ 고객지원실장 박상빈 ▲ 투자전략실장 박상욱 ▲ 전략기획실장 김현철 ▲ 전사혁신실장 엄성민 ▲ 퇴직연금담당 김광성 ◇ 본사 팀장 전보 ▲ CPC전략팀장 나주호 ▲ 영업교육팀장 홍성범 ▲ GFP사업부장 소방섭 ▲ GA사업부장 김현상 ▲ 방카슈랑스사업부장 고병구 ▲ 보험심사팀장 김상주 ▲ 인사팀장 문희수 ▲ 경영기획팀장 박호진 ▲재정팀장 한영만 ▲ 신규사업팀장 정인섭 ▲ 디지털팀장 김종민 ▲ 감사팀장 문정근 ◇ 지역본부장 전보 ▲ 강북 정주성 ▲ 경인 조진희 ▲ 중부 이경근 ▲ 호남 민정기 ▲대구 오세창 ▲부산 김선구 ◇ 지역단장 전보 ▲ 의정부 이경섭 ▲ 동부광진 김정욱 ▲ 강남 박종선 ▲ 송파 정석식 ▲ 인천 문상직 ▲ 동수원 김태완 ▲전북 정두석 ▲ 전주 박인서 ▲ 구리 조종웅 ▲ 광주 이창주 ▲ 달서 박성수 ▲ 수성 심재읍 ▲ 신울산 이승제 ▲ 창원 박상호 ▲ 부산거제 오준석 ▲ GFP영남 강종수 ▲ GFP수도 임달규 ▲ GFP중부 한승의 ■아주캐피탈 ◇ 본부장 승진 ▲ 기업금융본부장 김병준 ◇ 본사 팀장 승진 ▲ 투자금융팀장 강문성 ▲ 준법감시팀장 김형준 ◇ 본사 팀장 전보 ▲ 노사협력팀장 김도훈
  • 정은아 박사, 이마트 초청세미나...성조숙증 예방.진단.처방법 알려

    정은아 박사, 이마트 초청세미나...성조숙증 예방.진단.처방법 알려

    지난해 8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성조숙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2009년 2만1712명에서 2013년 6만6395명으로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서구화된 식단과 비만, 스테레스, 환경호르몬, 과잉영양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대한민국 대표 성조숙증 박사 정은아 우아성한의원 대표원장의 우리아이 ‘성조숙증 바로알기’에 대한 세미나가 이마트 김포한강점에서 개최됐다. 정 박사는 “지난 3년 간의 세미나를 통해 안타깝게 성조숙증의 시기를 놓친 엄마들에게 그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이 본인의 소명이며 보람된 일”이라고 전했다. 성조숙증은 또래보다 2차성징이 2년정도 빨리 나타나는 증상이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나이는 보편적으로 남아 12세, 여아 10세이지만 남자 아이의 경우 9세 이전에 고환의 부피가 4ml 발달하거나 여자 아이의 경우 8세 이전에 가슴멍울이 잡히는 2차 성징이 오면 성조숙증으로 의심해야 한다고 한다. 이처럼 성조숙증 환아가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 박사는 성조숙증 예방을 위한 식습관에 대해 “규칙적인 시간에 먹고, 국물과 수분 섭취 최소화, 먹은 만큼 활동해야 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엄마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코코넛오일 밥을 지어 먹게 되면 기존의 밥 칼로리에서 50~60% 칼로리가 떨어지는 효과가 있어 성조숙증의 원인이 되는 소아비만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연령병 정상성장 속도, 초경연령 변화실태, 성조숙증 원인에 대해서도 강연 내내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는 분위기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우아성한의원 정은이 박사의 성조숙증 바로알기 강연'은 오는 12월3일 경기 부천점, 인천 부평점, 12월17일 안산 고잔점, 시흥 시화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우아성한의원 홈페이지(www.wooas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고생 도·농 학력격차 또 커졌다

    올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중 학력이 보통 이상인 학생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도시와 읍·면 지역 간 격차는 지난해보다 더 벌어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전국 중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중·고교생 전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3.9%로 지난해와 같았다.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77.4%로 전년 대비 3.4% 포인트 감소했다. 보통학력 이상은 보통학력과 우수학력을 포함한다. 대도시와 읍·면 지역 간 보통학력 이상 비율 차이는 지난해 5.2% 포인트에서 올해 7.0% 포인트로 1.8% 포인트 상승했다. 이 차이는 2011년 7.3% 포인트에서 2014년 5% 포인트까지 낮아졌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상승했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 차이는 지난해와 같은 0.4% 포인트였다. 지역별로는 울산과 대구, 충북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1∼1.5%로 가장 낮았다. 반면 서울은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5.7%로 가장 높았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기초학력 보정과 교육과정 개선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치른다. 올해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총 106만명 대상으로 지난 6월 시행됐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이투스 학력평가원, 2016 수능 지구과학Ⅰ 18번 적중 문항으로 공개

    이투스 학력평가원, 2016 수능 지구과학Ⅰ 18번 적중 문항으로 공개

    중앙교육 모의고사를 주관하는 이투스 학력평가원(대표 김도형)은 당사의 모의고사와 지난 12일 치뤄진 2016 수능에서 적중한 문항을 공개했다. 이투스 학력평가원은 3월 고3을 대상으로 치뤄진 ‘ETOOS 학력평가원 중앙교육 모의고사’ 과학탐구영역 지구과학Ⅰ 16번 문항은 황도 12궁과 적도 좌표계의 기본 개념을 태양의 관측에 적용한 문항으로 2016 수능 18번과 유사하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즉, 계절별 별자리와 위치, 달의 위치 등을 묻는 문항으로 주어진 자료와 내용이 유사했다는 것이 이투스 학력평가원의 평가이다. 이투스 학력평가원 관계자는 "ETOOS 학력평가원 중앙교육모의고사를 풀어본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이 문항을 해결 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투스 학력평가원은 45년간 평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내용과 난이도에 가장 유사한 모의고사를 만들기 위해 200여명의 집필진이 양질의 문항을 출제하고 있다. 그만큼 업계 최고의 모의고사 시행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100여개 지사를 통한 국내 최고, 최대의 고등학교 영업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수험생들은 보다 높은 질의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약품값 결제 지연’ 병원 갑질 사라진다

    ‘약품값 결제 지연’ 병원 갑질 사라진다

    의약품 유통업계의 최대 숙원인 ‘대금결제의무화 법안’(약사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2년 11월 최초 발의 이후 4년 만이다. 큰 이변이 없다면 무난하게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현재 병원은 의약품 유통업체들에 약품 대금을 평균 7개월, 길게는 19개월까지 미뤄 지급하고 있다. A병원의 의약품 결제기일이 13개월이고 연간 의약품 사용금액이 200억원이라면 이 병원은 시중 대출금리 5~6%을 적용해 10개월 운영 시 매년 10억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얘기다. 반면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약품비를 청구하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5~40일 안에 약품비를 받는다. 지급 능력은 충분하다는 얘기다. 대금결제의무화법안은 이런 관행을 고치기 위해 6개월 안에 대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이를 지급하지 않으면 병원에 연 20% 이내의 이자를 물리고 시정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폐쇄하도록 했다. 한 의약품 도매사업자는 “기본적으로 약값은 국민 세금”이라면서 “불합리하지만 약을 팔아야 하는 입장에서는 쉽게 나설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 측은 그동안 ‘사적 자치의 원칙’과 ‘병원 경영난’ 등을 이유로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해 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도 ‘사적 거래관계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법사위 제2소위는 지난 23일 대금지급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양보한 일부 수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내년으로 넘어가면 19대 국회가 종료되면서 법안 자체가 자동 폐기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는 “최소한의 회전기간을 보장해 영세 유통업체의 숨통을 어느 정도 트게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법안은 2012년 당시 보건복지위원장인 오제세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수능 이의신청 909건 모두 이상 없다

    3년 연속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 사태는 피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6학년도 수능 관련 909건의 이의 신청에 대한 최종 심의 결과, 심사 대상인 141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 판정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평가원은 수능 시험일이었던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모두 909건의 이의 신청을 접수했다. 지난해 1104건에 비하면 다소 줄었다. 영역별로는 과학탐구가 3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탐구가 180건, 국어 165건, 영어 159건, 수학 31건 등 순이었다. 평가원은 관련 학회 자문,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출제 오류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앞서 2014학년도에는 세계지리 8번, 지난해는 생명과학Ⅱ의 8번과 영어 25번 문항이 논란 끝에 복수정답으로 인정됐다. 특히 2014학년도에는 평가원이 오류를 인정하지 않다가 행정소송 2심에서 패소한 끝에 입장을 바꾼 전례가 있어, 올해도 논란이 집중된 국어 A형의 19번과 물리Ⅰ의 6번과 18번 등에 대한 소송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집값 상승 견인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집값 상승 견인

    -산업단지 인근 충북혁신도시 임대 수요 폭발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의 이전이 진행되고 유입인구가 늘어나면서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조성중인 11개의 혁신도시에 공공기관들이 이전을 마쳤거나 이전 예정이어서 지역 부동산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실제로 총 16개의 공공기관 이전이 이루어지는 광주전남혁신도시는 현재 14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는데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올 초 입주를 시작한 신규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의 경우 분양가가 약 2억1,000만 원이었지만 현재는 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혁신도시는 주변 지역 시세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경남혁신도시가 조성된 진주시 충무공동 일대가 대표적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공공기관 이전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 올해는 2014년 초반에 비해 약 22%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총 11개의 공공기관 중 7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친 충북혁신도시의 집값도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 화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4년 입주를 완료한 LH쌍용예가와 LH이노밸리는 분양가에서 평균 5,000만원, 약 35%의 상승된 시세를 형성 중이다. 현재 정책에 따라 충북혁신도시에 이전이 완료된 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법무연수원,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총 7개다. 아직 이전을 끝내지 못한 기관은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과학 기술기획평가원, 중앙 공무원 교육원 4곳이다. 충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종사자들도 주택을 옮기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어 부동산 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산업단지 종사자 및 인근 거주자들의 수요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충북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음성군, 진천군 등의 구도심 일대가 지역 정서 낙후 지역으로 인식되다 보니 일대 수요자들이 충북혁신도시로 몰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 내 11개의 공공기관과 그에 따른 관련 기업의 협력사들을 배후수요로 둔 ‘밀라움 오피스텔’이 단연 눈에 띈다. 대지면적 1,271㎡, 연면적 11,493㎡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공급되며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과 3층부터 10층까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2㎡형(A타입) 128실과 전용 37㎡형(B타입) 24실 등 총 152실로 구성되며 1~2층 상가시설에는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중심지에 들어서는 ‘밀라움 오피스텔’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과 인접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차로 5분 거리에 중부고속도로 진천IC, 금왕IC(예정)가 위치해 있어 서울과 세종시까지 1시간대로 도달할 수 있고,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한 상업중심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밀라움 오피스텔’은 중정형 설계로 건물 내외부 자연채광과 통풍으로 주거쾌적성을 높였고 옥상정원, 휴게실 및 각 층 별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보안시스템을 적용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무인택배시스템을 구축, 입주자 편의를 배려하고 있다. 또 ‘밀라움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천정형에에컨, 빌트인세탁기, 빌트인냉장고, 전기쿡탑, TV(사전 우선계약자에 한함), 디지털 도어락, 주방수납장, 붙박이장, 신발장, 욕실장, 침대, 비데, 블라인드, 파우더 등 풀옵션을 제공한다. 상품을 살펴보면 128실이 공급되는 A타입은 원스탑 수납 동선으로, 욕실 안쪽 세탁실을 제공하는 등 생활패턴에 맞춘 특화평면을 선보였으며, 24실이 공급되는 B타입은 침실 내 드레스룸을 확보하여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오피스텔과 상가 모두 분양가의 10%를 내면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무이자로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초기 투자부담을 낮췄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부권 거점 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차례로 업무를 시작하고 있고 주변에 산업단지들이 많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다"며 “‘밀라움 오피스텔’은 다른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설계와 입지 조건, 풍부한 배후세대로 안정적인 임대수요 확보가 가능해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1577-714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新국토기행] 전북 진안

    [新국토기행] 전북 진안

    전북 진안군은 산과 물의 고장이다. 노령산맥 동쪽 사면과 소백산맥 서쪽 사면 사이에 자리잡은 고원지대다. 전체 면적 789.11㎢의 77.4%인 611.09㎢가 산림이다. 해발고도 500m의 진안고원은 호남의 지붕, 남한의 개마고원으로 불린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교통망이 확충되기 전에는 전국 최고의 오지로 분류됐지만 최근 들어서는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숲을 이용한 환경성 질환 치유 산업과 고랭지 농업, 관광산업이 발달했다. 섬진강 발원지로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것도 진안의 자랑이다. 11개 읍·면, 인구 2만 7000명의 전형적인 산촌이지만 홍삼을 비롯한 약용작물 재배로 소득이 높고 정주 여건이 확충돼 귀농 귀촌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볼거리 >> ●신비한 전설의 마이산·탑사 둘러본 뒤 ‘홍삼스파’ 마이산(馬耳山)은 세계 최고 여행 안내서인 ‘미슐랭 그린가이드’ 한국 편에서 만점인 별 3개를 받은 여행 명소다. 해발 686m의 암마이봉과 680m의 수마이봉으로 이뤄졌다. 멀리서 보면 말 귀 모양을 닮은 신비한 형상이다. 잔잔한 능선을 박차고 나온 한 쌍의 봉우리는 9000~1억년 전 퇴적분지에 자갈, 모래, 진흙이 쌓여 형성된 역암층으로 추정된다. 신라시대 때부터 나라에서 제향을 올리는 명산이었다. 표면에는 차별침식으로 벌집처럼 움푹 파인 타포니군이 발달해 있다. 봄이면 수령 30년생의 산벚나무들이 늘어선 2.5㎞의 진입로가 장관을 이룬다. 진안군은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마이산을 둘러볼 수 있는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이산의 또 다른 압권은 탑사라는 사찰 내 돌탑군이다. 주탑인 천지탑을 중심으로 높고 낮은 탑 80여기가 늘어서 있다. 1800년대 후반 이갑용 처사가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뿔형과 일자형의 석탑은 자연석을 생긴 모양 그대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것이다. 태풍이 몰아쳐도 무너지지 않는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다. 마이산 북부주차장 입구에는 2009년 홍삼스파가 들어섰다. 홍삼물에 몸을 담그고 홍삼팩을 할 수 있는 힐링 시설이다. 홍삼 한방에 음양오행 프로그램을 가미한 국내 유일의 스파테라피존이다. ●물안개 그윽한 호남 최대 규모 용담댐·64.6㎞ 드라이브 코스 용담댐은 호남 지역 최대 다목적 댐이다. 저수량 8억 1500만t 규모로 소양댐, 충주댐, 안동댐, 대청댐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크다. 100만명의 전북도민에게 하루 135만t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댐 건설 과정에서 진안읍 등 6개 읍·면 3300만㎡가 수몰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거대한 호수가 진안을 상징하는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됐다. 호반 곳곳에 수몰된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 주기 위한 망향의 동산이 조성돼 있다. 댐을 일주하는 64.6㎞의 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호수와 주변의 아름다운 산들이 어우러지는 몽환적인 풍광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물 맑은 용담호에서 갓 잡아 올린 물고기로 끓인 매운탕, 어죽 등을 조리하는 맛집도 즐비하다. 용담댐 공원에는 물과 사람의 관계를 알려주는 물 홍보관이 있다. ●기암괴석 9개 봉우리 구봉산… 물 마르지 않는 물탕골계곡 진안군 정천면에서 운일암반일암으로 가노라면 왼쪽으로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 개의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설악산 공룡계곡을 축소한 형태다. 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경관이 뛰어나다. 1봉이 해발 656m이고 마지막 봉우리인 9봉이 해발 1002m로 암봉을 오르내릴 때마다 경이로운 풍광이 발아래 펼쳐진다. 독특한 산세, 단풍과 설경, 운해의 명소로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4봉과 5봉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 무주탑 방식 구름다리(100m)가 지난 9월 완공돼 주말이면 7000여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물탕골계곡은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절경이다. 남동쪽 기슭에는 875년 창건한 천황사가 자리잡고 있다. ●원시림이 울창한 운장산 오르면 마이산·지리산 한눈에 운장산(해발 1126m)은 노령산맥의 주 능선을 이루는 최고봉이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이 잘 보존돼 있다. 이 일대에서 해발 고도가 가장 높아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뛰어나다. 북쪽으로 대둔산과 계룡산, 동으로는 덕유산국립공원, 남으로는 마이산과 지리산이 눈에 들어온다. 능선에는 기암괴석과 산죽이 많고 산허리에서는 감나무가 많이 재배된다. 계곡과 활엽수림의 오색단풍이 아름다워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정상은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을 이룬다. 주변 마을들은 토종꿀, 토종닭, 흑염소 등을 생산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기암괴석 사이 사계절 투명한 계류가 흐르는 운일암반일암 사계절 투명한 계류가 흐르는 청정 관광지다. 손때 묻지 않은 깨끗한 계곡으로 유명하다. 운일암(雲日巖)은 주변을 오가는 것은 구름과 해뿐이라는 뜻이고 반일암(半日巖)은 햇빛이 반나절밖에 비치지 않을 만큼 깊은 계곡이란 뜻이다. 여름에도 발이 시릴 정도로 시원한 계곡물이 흐른다. 크고 작은 기암괴석 사이를 흐르는 계류는 소(沼)를 이뤄 물놀이하기에 적당하다. 진안군이 주변에 전망대, 야영장, 현수교, 담수보,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먹거리 >> ●평균 해발 400m 고원지대에서 자란 진안홍삼 진안홍삼은 정관장 등의 대기업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홍삼시장에서 존재감을 인정받은 특산품이다. 진안홍삼은 평균 해발 400m 고원지대에서 자란 진안삼을 원료로 한다. 진안삼은 일교차가 큰 기후와 무공해 청정 산림 토양 속에서 자라 영양 성분이 우수하다. 홍삼 가공용으로 최상급 품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사질양토에서 맑고 푸른 기운을 머금고 자란 진안삼은 사포닌 함유량이 타지산보다 월등히 높다. 진안홍삼은 원료삼으로 100% 진안삼을 사용하고 다른 한약재 등의 첨가물이 전혀 없다는 점을 내세운다. 특히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홍삼 명인 송화수씨가 탄생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진안홍삼은 다른 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홍삼 제품 군수품질인증제 실시, 홍삼연구소의 체계적인 품질 관리 등도 진안홍삼의 명성을 높이는 주요인이다. 2008년 설립된 진안홍삼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홍삼연구소로 인삼 재배에서부터 생산, 가공까지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해 주고 있다. 진안홍삼의 성분 분석을 비롯해 응용 제품 개발, 품질 관리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표준홍삼가공기술 개발 등을 통해 진안홍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진안홍삼 군수품질인증제는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진안 지역 118개 홍삼 제조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 가운데 40개만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는 올해 홍삼 부문 브랜드 대상을 받았고 창조경제 친환경 부문 대상도 수상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에 오른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선수들이 진안홍삼을 복용하며 체력을 유지한다는 소문이 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최근에는 대만에 수출됐다. ●청정 고원에서 길러 담백하고 구수한 흑돼지 삼겹살 진안 흑돼지는 털 색깔이 검은 버크셔종이다. 일교차가 큰 고원지대에서 사육해 육질이 치밀한 것이 특징이다.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깜도야’라는 진안 고유의 상표로 널리 알려졌다.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1등급 품질을 인정받았다. 흑돼지 삼겹살은 비계와 살이 세 겹으로 촘촘히 구성돼 있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열량이 낮은 대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인, 칼륨, 메티오닌 등이 풍부해 성장 발육, 빈혈 예방, 간장 보호 효과가 뛰어나다. 흑돼지 고기는 비계층을 통째로 썰어 석쇠에 올려놓고 굵은 소금을 훌훌 뿌려 굽거나 비스듬히 경사진 무쇠 솥뚜껑에 기름이 적당히 흘러내리도록 구워야 제맛이다. 육즙이 풍부한 목살도 인기가 많다. ●고랭지 기후·토질 덕분에 맛·향 독특한 명품 더덕 진안 더덕은 맛과 향이 강하고 독특한 명품이다. 고랭지의 기후와 토질은 조직이 치밀하면서 풍미가 좋은 더덕을 생산하는 데 최적의 여건을 제공한다. 인삼과 비슷한 사포닌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사삼으로 불린다. 해열·해독 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폐와 비장, 신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삼을 수확하고 난 뒤 후작으로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진안에서는 더덕을 심을 밭에 옥수수를 먼저 심어 수확하지 않고 갈아엎어 땅심을 기른 뒤 더덕을 재배한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는 무공해 재배를 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더덕은 뿌리를 주로 식용하지만 줄기도 버리지 않는다. 5~6월에 어린잎과 덩굴, 줄기 끝 부분을 채취해 나물 무침을 만들거나 생식으로 식사에 곁들이면 그윽한 더덕 냄새가 입맛을 돋운다. 고추장 양념을 해 매콤하게 구운 더덕구이도 섬유질이 풍부해 식감이 좋고 쌉싸래하면서도 향긋한 고유의 향이 일품이다. ●완전 무공해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진안고원의 자연이 키워낸 완전 무공해 자연식품이다. 산림자원이 풍부한 고랭지에서 생산돼 육질이 두껍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해 최고의 명물로 꼽힌다. 120명의 농민이 130만 본을 재배하고 있다. 진안군이 재배시설, 표고목, 저온저장고, 가공 기계 등을 지원해 품질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진안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장형우 기자의 입시 talk] 대입의 또 다른 변수 최저학력기준

    인문계 고교 3학년 L양은 201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여섯 번의 지원 기회를 모두 썼습니다. 중·고교 6년 동안 방송부 활동을 하면서 방송국 PD의 꿈을 키워 온 L양은 언론 관련 전공으로 ‘안정2·소신2·상향2’의 원칙에 맞춰 학생부 종합으로 2개 대학, 논술로 4개 대학에 원서를 넣었습니다. 그러나 L양은 지난 12일 치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망치고 말았습니다. 주렁주렁 열린 포도송이처럼 든든하게 여겨졌던 여섯 개의 카드 중 지금 남은 것은 단 하나, 한양대 논술우수자전형뿐입니다. 다섯 번의 기회는 날아갔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과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에서 이번에 지원한 대학들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너끈히 충족시켰던 L양입니다. 수능 최저기준에 막힐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리돼 버렸습니다. 수능 전에 쳤던 두 번의 논술시험, 수십 번 썼다 지우기를 반복했던 자기소개서 두 장은 모두 ‘아무 쓸모없는 것’이 돼 버렸습니다. 수능 뒤 치르게 돼 있던 K대 논술시험 역시 준비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L양은 의미 없어진 다섯 번의 수시전형 지원에 들어간 원서비용보다 그걸 준비하는 데 들어갔던 시간과 노력이 아까울 따름입니다. 수시가 어려워졌으니 정시는 이야기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L양은 걱정하시는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먹먹한 기분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잘 참아 왔던 L양의 울음이 터진 것은 지난 14일 한양대 논술을 치른 뒤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에서였습니다. 논술시험을 망쳐서가 아니었습니다. 절박한 마음에 처음엔 긴장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75분 동안 1000자 분량의 답안을 완성해 낼 수 있었습니다. L양을 울린 건 ‘은행잎’이었습니다. ‘비바람 맞고 행인들에게 밟히는 신세가 됐지만, 은행잎은 그래도 한번 노랗게 물들어 보기나 했지’라는 감상에 젖자 참았던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렸습니다. 그 순간 수능에 신경 쓰면서, 때가 되면 내신 공부에 집중하며, 자소서 쓴다고 전전긍긍하고, 틈틈이 논술시험 준비하느라 제대로 놀지도 자지도 못하며 지낸 1년이 모두 아깝고 덧없게만 느껴졌습니다. 물론 L양이 궁박한 처지에 몰린 원인의 대부분은 L양 자신에게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수능 한번 망쳐서 기회를 박탈당한 수험생이 전국에 한둘일까요. 한양대, 건국대, 단국대, 경기대, 광운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은 논술우수자를 뽑으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학생부도 절반 가까이 반영합니다. 학생부 교과 및 종합전형도 마찬가지입니다. 3년 내내 전교 1등을 해도,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갖춰 여러 가지 활동(비교과) 실적을 쌓아도 수능 최저기준을 못 맞추면 불합격입니다. 수시전형 확대로 대학 가는 길이 다양해졌다고 하지만 실제 학생들은 ‘복잡해지기만 했다’고 생각하는 직접적 이유입니다. 그 근본적 이유는 대학들이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이 논술로 학생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잘 평가할 수 있다면, 생활기록부를 보고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면 수능 최저기준도, 자소서도 필요 없습니다. 대학이 자신의 평가능력을 믿지 못하니까 복잡한 조건을 붙이는 것입니다. L양은 이내 울음을 그친 뒤 배시시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래도 기회를 준 한양대가 고맙네요. 여기 떨어지면 깔끔히 인정하고 재수할 거예요.” zangzak@seoul.co.kr
  • 병원 단속 무마 돈 받은 심평원 전 간부 구속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단속에 걸린 병원 운영자에게 사건 무마를 미끼로 돈을 받아 챙긴 심평원 전직 고위간부인 박모(70)씨와 브로커 한모(57)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에게 단속 정보를 흘린 심평원 간부 이모(52·여)씨는 국민건강보험법의 비밀유지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박씨는 올해 초 간호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해 심평원으로부터 조사를 받는 부산 사상구의 한 병원에 접근해 “가벼운 처벌을 받게 해주겠다”며 고문료로 매달 150만원씩 900만원을 받는 등 병원 4곳으로부터 34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심평원 고위 간부를 지내고 최근까지 심평원 정책자문기구 위원으로 활동했다. 심평원 직원인 이씨는 과거 직장 상사였던 박씨에게 단속 내용과 추징 금액 등 정보를 누설했다. 브로커 한씨는 박씨를 병원에 소개하고 그 대가로 10여 차례에 걸쳐 총 2억 1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심평원은 요양급여 비용을 실사하고 요양급여의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는 기관으로 일선 병원이 가장 어려워하는 곳이다.  박용문 지능범죄수사팀장은 “병원장들은 박씨가 심평원 직원에 영향력을 행사해 진료비 심사가 까다로워질 것을 우려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고문료를 지급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입안에 퍼지는 달콤함 몸속에 쌓이는 피로감

    입안에 퍼지는 달콤함 몸속에 쌓이는 피로감

    지난해 달콤한 감자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가 하면 모든 음식에 설탕을 넣는 ‘슈거보이’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레시피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구고 과일 맛 나는 소주가 품귀 현상을 빚는 등 한번 시작된 ‘단맛 열풍’이 꺼질 줄을 모르고 있다. 설탕은 사탕수수 같은 자연 식물체에서 유래한 식품이지만 복잡한 공정을 거쳐 사탕수수 등의 섬유소와 각종 영양성분을 모조리 배제한 단순 당이다. 필요한 영양소 없이 오직 열량으로만 이뤄져 있다. 그래서 설탕을 다른 말로 정제당이라고 부른다. 달콤한 과일에도 당이 들었지만 과일을 먹을 때는 섬유소를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혈액의 포도당 함량, 즉 혈당치가 완만하게 상승해 서서히 하락한다. 반면 순수 당 결정인 설탕이 듬뿍 든 식품을 먹으면 체내에 당 성분이 빠르게 흡수돼 혈당치를 끌어올린다. 혈당치가 높아지면 뇌는 혈당을 떨어뜨리고자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한다. 인슐린으로 혈당치가 낮아져 정상적인 수준을 유지하면 다행이지만, 설탕의 당 성분이 워낙 급격히 혈당치를 상승시키다 보니 당황한 뇌는 인슐린을 다량 분비해 혈당을 정상 수준보다 더 낮게 떨어뜨린다. 그러면 일시적으로 저혈당 증상이 오고, 뇌는 혈당치를 빨리 회복시키고자 다시 설탕을 찾는다. 설탕이 많이 든 케이크나 과자를 먹으면 계속해서 또 먹고 싶은 충동이 드는 게 이런 이유에서다. 당과 인슐린의 악순환이 계속되면 우리 몸의 혈당관리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 인슐린의 분비량이 들쑥날쑥해지고 당을 받아들이는 우리 몸의 세포도 지쳐 버린다.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연소하지 못하면 갈 곳 잃은 당이 엉뚱한 곳에 쌓여 비만해진다. 겉으로 보이는 현상은 비만이지만 이쯤 되면 장기도 무사하지 못하다. 근육이나 장기 등 신체기관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쓰지 못해 기아 상태에 빠진다. 무기력증과 피로가 유발되고 심하면 관상동맥 질환, 심장병까지 생길 수 있다. 인슐린을 만드느라 격무에 시달린 췌장이 일손을 놔버리면 당뇨병이 생긴다. 일단 당뇨병이 생기면 평생 인슐린을 외부에서 조달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에 따르면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설탕이 조금 첨가된 음식을 먹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 높다고 한다. 2010년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과는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에 한두 잔 마시는 사람에게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나친 설탕 섭취는 장 기능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전혜진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장은 인체의 가장 큰 면역기관이자 독성물질을 걸러내는 곳인데, 설탕을 많이 먹으면 장내 나쁜 세균이 활발하게 증식해 장의 기능을 해치고 장 점막까지 손상시킨다”고 말했다. 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장내 독소가 그대로 쌓여 만성 피로를 유발하고 이 독소가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서서히 몸을 망가뜨린다. 단맛은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과잉 섭취하면 단맛에 대한 의존성이 증가하고 결국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맛이 나는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어릴 적부터 먹은 성인은 설탕 중독에 노출되기 쉽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가공식품을 통한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량은 매년 증가 추세다. 하루 평균 가공식품 당류 섭취량은 2012년 기준 40.0g으로 2010년(38.8g) 보다 3.1% 증가했다. 가공 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3~5세가 34.7g(1일 열량의 10.5%), 12~18세가 57.5g(1일 열량의 10.1%)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섭취 권고 기준(1일 열량의 10%)을 초과했다. 6~11세와 19~29세의 당류 섭취량은 각각 1일 열량의 9.9% 수준으로 WHO 섭취 권고 기준에 근접했다. 반면 자연 당인 과일을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2012년 14.4g으로 2010년 16.3g보다 줄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을 보면 최근 5년간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217만명 정도에서 2014년 258만여명으로 41만여명(19.0%)이 증가했으며 매년 평균 4.4%씩 환자가 늘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불수능 후폭풍] 환경오염 관련 ‘지구과학Ⅰ 4번’에 이의신청 10여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13일 시험 문항과 정답에 대한 수험생들의 이의신청이 오후 10시 전 영역에서 310여건이 제기됐다. 특히 지구과학Ⅰ과목 4번 문항에만 10여건의 이의가 제기되면서 오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문항은 전 세계에서 발생했던 환경오염 사례들을 제시하고, 보기에서 환경오염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서술이 옳은지 판단하는 문항이다. 제시문 (나)에서는 ‘2010년 미국 멕시코 만에 있는 석유 시추 시설이 폭발해 유출된 원유가 연안 생태계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했다’고 돼 있는데, 관련 보기 ㄴ은 ‘(나)에서 해수의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BOD)은 증가했다’고 돼 있다. 평가원은 ㄴ과 함께 다른 보기 ㄷ을 맞게 한 ④번을 정답이라고 밝혔다. 원유가 유출되면 해양이 오염되고, 물고기 등 생물이 죽으면서 이를 분해하려는 미생물이 늘어나 BOD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둘 사이의 정확한 인과 관계가 불분명하고 EBS 교재에 나왔던 문제와도 상충한다고 지적했다. 김지혁 대성마이맥 지구과학 강사는 “교과서에는 생활하수, 음식물 쓰레기 등이 해양으로 흘러들어 가면서 오염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적조가 발생하면서 BOD가 증가한다고 돼 있다”면서 “하지만 평가원이 감수한 2013년 EBS 수능완성 교재에는 ‘원유가 유출된다고 적조 현상이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서술됐다”고 말했다. 원유 유출이 적조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해양 오염의 직접적인 사례로 볼 수 없고, BOD 증가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할 수 없다는 뜻이다. 해당 이의제기 게시판에도 이와 관련해 “EBS 교재와 내용이 다르다”는 지적이 많았다. 한편 평가원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이의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23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사설] 수능, 수험생들이 난이도 예측은 할 수 있어야

    그제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예상보다 많이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국어, 수학, 영어 등 영역별로 1등급 커트라인이 모두 지난해보다 대략 1~4점 정도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하겠다던 교육 당국의 공언은 또 빈말이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도 역대 최고의 ‘물수능’이라던 지난해 수능과 지난 6월·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쉽게 내겠다고 줄곧 밝혀 왔기 때문이다. 가채점을 마친 고3 교실에서는 시험을 망친 수험생들이 침울한 분위기 속에 “또 속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는 실력이 아닌 실수 하나로 성적이 갈리는 최근 몇 년간 지속돼 온 ‘물수능’은 잘못이라고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다. 수능을 쉽게 내면 사교육이 사라질 것이라는 교육 당국의 판단도 섣부른 기대라고 본다. 만점자가 쏟아졌던 지난해 수능처럼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떨어질 만큼 시험을 쉽게 내는 것은 잘못이다. EBS 교재의 한글 해석본만 달달 외워도 영어 시험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이 역시 비정상이다. 수능은 자격고사가 아닌 만큼 일정한 변별력을 갖춰야 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 때문에 올 수능시험에 영역별로 2~5개의 고난도 문제를 낸 것은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조치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문제는 교육 당국이 미리 공언한 난이도를 지키지 않으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을 불러왔다는 점이다. 교육 당국이 지금껏 쉬운 출제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줄곧 밝혀 왔기 때문에 이 말을 철석같이 믿었던 수험생들은 지난해 수능과 6월·9월 모의평가 수준을 갑자기 뛰어넘는 시험지를 받아들고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체감 난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사실상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채점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올 수능이 지난해보다 크게 어려워지면서 수시·정시모집 전형 등 수험생들은 올해 입시 전략을 짜는 데도 더 큰 혼란을 겪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한 해는 쉽고 또 다음해에는 어려워지는 식의 냉온탕을 반복하면 수험생들만 골탕을 먹는다. 출제 기준의 ‘바로미터’인 전년도 수능과 모의평가 수준에 맞춰 공부해 왔다면 배신감을 느낄 만하다. 적어도 난이도에 대한 교육 당국의 공언만이라도 믿을 수 있고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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