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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靑, 최순실 특혜 의혹 성형외과 해외진출 지원

    김원장 성형외과 전문의자격 없어 서울대병원 외래교수 초빙 논란 각종 특혜 의혹이 제기된 최순실씨의 ‘단골병원’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김모 원장이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의가 정부 의료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국립 서울대병원 외래교수로 초빙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는 김 원장이 기술이사로 있는 Y의료기기 업체뿐만 아니라 김 원장의 처남이 운영하는 J화장품 업체까지 동행했다. 서울신문이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Y의료기기의 2014년 생산실적은 5800만원, 2015년 1억 3800만원에 불과하며 J화장품 업체의 생산실적은 2014년과 2015년 각각 1000만원 정도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통령 해외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만한 ‘유망 기업’이 아니었다. 김 원장의 병원은 동안 시술인 ‘금실 리프팅’ 특허를 내세워 부유층이나 연예인 등 VIP 고객 위주로 진료해 왔다. 병원 간판은 ‘○○○의원’이라고 명기했지만 홈페이지에는 ‘○○○성형외과’로 표기했다. 김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일반의로 등록돼 있다. 의료법에 따라 전문의가 아닌 의료인은 전문과목을 표시할 수 없다. 지난 7월 서울대병원 외래교수로 초빙됐을 당시 서울대병원에 제출한 프로필에 전문의 면허나 인턴을 수련한 병원 명이 적혀 있지 않다는 점에서 외래교수 선정 과정이 미심쩍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서울대병원은 김 원장의 금실 리프팅 기술을 해외 환자에게 활용하려고 초빙했지만, 효율성이 없어 2주 만에 해촉했다고 밝혔다. 의료계는 전문의가 아닌 의사가 정부 해외 의료사업에 나선 것도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Y의료기기 업체는 지난해 4월(남미)과 9월(중국), 올해 5월(아프리카, 프랑스) 등 3차례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했으며, 생산실적도 순방 동행을 기점으로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5월 순방 때는 김 원장이 직접 동행했고, 처남인 J화장품 업체 대표 박모씨도 경제사절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실상 김 원장 관련 업체가 해외순방에 4차례나 동행한 셈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해외 순방에 동행하면 기업의 공신력이 높아져 계약을 체결하거나 양해각서(MOU)를 맺기가 훨씬 수월해 동행을 원하는 기업이 많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10차례 이상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기업도 있어 3차례 따라간 것이 특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울신문이 2013~2014년 대통령 해외 순방 경제사절단 명단을 분석한 결과 총 10차례의 해외 순방에 따라나선 346개의 중견·중소기업 가운데 3차례 이상 동행한 기업은 28개(8.1%)로 10%에도 못 미쳤다. 병원 측 관계자는 “해외 순방 경제사절단에 선정되려고 코트라와 산업부에 정상적으로 자료를 제출했다”며 특혜 논란을 부인했다. 산업부는 경제사절단 명단 발표 때마다 엄격한 기준에 의해 유망 기업을 선발했다고 밝혀 왔으나 이날 보도해명자료에선 “신용불량 등의 배제 사유가 없으면 대부분 경제사절단에 선정된다”고 말을 바꿨다. 한편 김 원장이 세월호 침몰 이후 7시간 동안 대통령의 미용 시술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김 원장은 그 시간에 골프를 치러 갔고, 예약 서류와 관련 영수증 등도 모두 갖고 있다”고 부인했다. 김 원장의 병원은 이날 휴진했다. 서울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오송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인사]

    ■해양환경관리공단 ◇본부장 보임△해양사업본부장 박창현◇실장 보임△감사실장 이한중◇부서장·지사장 전보△홍보팀장 김지원△해양정화팀장 서우락△경영효율화추진단장 김경수△경영효율화추진단 규제·제도혁신담당관 조찬연△경영효율화추진단 국민서비스혁신담당관 강홍묵△인천지사장 김강식△평택지사장 이재곤◇부서장 보임△비서팀장 정승현 ■KBS △제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허주영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과서검정운영부장 정학준△홍보출판실장 최동문 ■헤럴드 ◇헤럴드경제 편집국△소비자경제섹션 에디터 김영상△사회섹션 에디터 김성진◇디지털서비스본부△디지털서비스본부장 신창훈 ■신아일보 △산업부장 겸 부국장 김재홍
  • ‘최순실 성형외과’ 전문의 아닌 일반 의사…연예인 지방흡입술 폭로해 논란 일기도

    ‘최순실 성형외과’ 전문의 아닌 일반 의사…연예인 지방흡입술 폭로해 논란 일기도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와 딸 정유라를 진료하며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김 모 원장은 전문의가 아닌 일반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모 원장이 운영하는 해당 병원은 출입문에 ‘휴진입니다’라는 안내 글을 부착한 채 외부와 접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병원은 청와대가 해외진출을 지원하려 했고 지난해에는 김 모 원장이 성형외과가 없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 외래교수로 위촉된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 이 병원은 평일 병원진료가 오전 10시에 시작되지만 진료시간 이후에도 모든 불이 꺼진 채 출입문이 잠겨 있었다. 병원 안에서는 전화벨이 끊임없이 울렸지만 응답이 없었다. 의료계에 따르면 김 모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도 해당 병원 정보에 일반의만 근무하는 것으로 등록돼 있으며,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역시 김 모 원장이 회원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의료계에서는 전문의도 아닌 의사가 정부 의료관광 사업에 나선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이 병원이 주력하는 금실 리프팅의 경우 최근 업계에서는 부자연스러움을 이유로 거의 하지 않는 시술”이라고 말했다. 해당 병원은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찾았던 곳으로 과거 연예인 이 모씨의 지방흡입술을 폭로했다가 소송전에 휘말리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지난 7월 성형외과가 없는 강남센터의 외래교수로 김 모 원장을 위촉한 데 대해 특혜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강남센터에 성형 관련 문의가 많아 김 모 원장을 외래교수로 임명했으나 별다른 진료 효율성이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 2주 만에 해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김 모 원장과 최순실씨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서울대병원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최순실씨의 국정개입 의혹이 불거지기 전인 7월 중순쯤 이미 외래교수 임명을 철회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삽자루 수학강사, 2017 수능 대비 ‘수학 가형 파이널 특강’ 오픈

    삽자루 수학강사, 2017 수능 대비 ‘수학 가형 파이널 특강’ 오픈

    입시 전문 교육업체 스카이에듀가 수학강사 삽자루 선생님의 ‘스탠다드 파이널 1차(가형)’과 ‘D&T FINAL 모의고사(가형)’ 온라인 강좌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강의는 미적분II,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 부분 전 범위를 포함하는 강좌로 평가원 스타일의 문제를 경험하고자 하는 학생, 고난도 문항을 풀어보고 실전 감각을 키우려는 이과 학생, 수능 시험장에서의 적응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 시간 배분 연습이 필요한 학생 등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수능 수학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려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스탠다드 파이널1차’는 실제 수능보다 10~20% 높은 난이도의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당일 시험장에서 어려운 문항에 당황하지 않고 좀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결력을 높여주는데 주력했다. 고난도 문제로 구성된 5회 차 모의고사로 각 회차별 다양한 난이도로 실전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스탠다드 파이널1차’를 통해 수능에서 접하는 문제들을 좀더 쉽게 풀어낼 수 있는 해결력을 배양했다면 ‘D&T FINAL 모의고사’로 다양한 낯선 문항들을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봄으로써 시간 배분훈련을 할 수 있다. 수능 난이도와 경향에 맞추어 제작된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장에서와 같은 환경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문항 및 점수가 동일하게 구성됐다. 스카이에듀 관계자는 8일 "이번 삽자루의 수학 특강은 그 동안의 모든 모평을 반영해 실전감각을 제대로 기를 수 있는 강좌"라며 "삽자루의 특강 및 교재로 고난도 문제풀이 연습, 시간 배분 등을 완벽히 연습해 수능 수학을 완벽하게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탠다드 파이널1차(가형)' 및 'D&T FINAL 모의고사(가형)' 강좌에 대한 상세설명 및 수강 관련 문의는 스카이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창의적 한식… 국내 첫 ‘미쉐린 ★★★’

    창의적 한식… 국내 첫 ‘미쉐린 ★★★’

    도자기 업체 광주요와 호텔신라가 각각 운영하는 한식당 가온과 라연이 국내 첫 미쉐린(미슐랭) ‘별 세개’(3스타) 식당에 선정됐다. 간장게장 전문점인 큰기와집과 사찰음식을 메뉴로 하는 발우공양도 미쉐린 스타(각 1개) 식당에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코리아는 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의 출간 기념회를 갖고 3스타 식당인 가온과 라연을 포함한 24곳의 미쉐린 스타 식당을 발표했다. 최고점인 3스타를 받은 가온과 라연은 한식을 창의적으로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쉐린 가이드는 프랑스의 타이어 업체인 미슐랭이 1900년부터 발간하는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로 세계에서 매년 1000만부가량 팔린다. 서울은 미쉐린 가이드가 발간된 28번째 도시로, 아시아에서는 일본(도쿄·교토·오사카)과 싱가포르·홍콩·마카오·상하이에 이어 여덟 번째다. 미쉐린 가이드는 앞서 지난 1일 3만 5000원 이하 가격으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실속형 맛집’인 ‘빕 구르망’ 36곳을 공개했다. 서울 빕 구르망에는 필동면옥(평양냉면), 대성집(도가니탕) 등이 포함됐다. 미쉐린 가이드의 별점 평가원들은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몰래 식당을 다녀간 뒤 평점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100년이 넘는 역사와 평가원들을 철저히 감추는 고집 덕분에 서구 외식 업계에서는 ‘미식가들의 성서’로 불릴 정도로 높은 영향력을 자랑한다. 마이클 엘리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 평가원 모두가 새로운 맛과 창의적인 요리에 놀라며 감탄했다”고 말했다. 1스타 식당으로 선정된 19곳 중에는 간장게장 전문점인 큰기와집(소격동), 사찰음식 전문점인 발우공양(견지동)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미쉐린 가이드 관계자는 “그동안 불고기, 비빔밥 등 한정된 메뉴에서 게장이나 사찰음식 등을 새롭게 발굴함으로써 한국 음식의 다양성을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외국인의 기준에 따라 수백 년 전통의 한식문화를 별점으로 평가하는 데 대한 부정적 시각도 나온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의 출간이 세계 각국에서 한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감각·인식의 끝없는 확장… 아바타는 현실이 된다

    감각·인식의 끝없는 확장… 아바타는 현실이 된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아바타’에는 다리가 불편한 군인이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뇌와 연결된 또 다른 자아를 움직이는 모습이 나온다. 영화 ‘매트릭스’에서는 가상현실 속에 새로운 사회가 구축돼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AR)은 우리의 현실이 됐다. 지난여름 전 세계를 강타한 ‘포켓몬고’처럼 가상·증강현실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순식간에 확산한다.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올해 가상·증강현실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선정해 가상·증강현실이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지난 1일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사전적 의미에서 가상·증강현실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융합해 사용자의 감각과 인식을 확장함으로써 현실세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고 가상·현실 세계에서 실시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가상현실은 컴퓨터와 VR헤드셋을 통해 구현된 입체적인 가상공간에서 사용자의 시각은 물론 청각과 촉각 같은 감각과 상호작용하면서 현실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말 그대로 ‘상상력이 만들어낸 가상공간’이다. 반면 증강현실은 실제 환경에 가상적인 사물을 합성해 원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모든 환경을 컴퓨터로 만들어 내야 하는 가상현실에 비해 현실 세계를 바탕으로 한 증강현실 기술이 아직까지는 사용자에게 더 익숙한 것이 사실이다. 가상·증강현실 기술에 연구자와 산업계에서 주목하는 이유는 인공지능이나 뇌-기계인터페이스(BMI) 등 다양한 기술들과 결합해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가상현실이 인공지능과 결합하면 콘텐츠 자체의 다양성과 밀도 있는 현실감을 제공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가상환경 속 상황들이 사용자의 반응에 따라 변화하고 진화하면서 몰입감을 높인다는 이야기다. ‘가상현실+인공지능’ 기술은 트라우마나 사회성 치료 같은 정신의학 치료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현재는 의사가 환자의 반응을 지켜보면서 적절한 반응을 지시하고 환경을 바꿔줘야 하지만 일부 환자들의 경우는 의사의 개입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인공지능이 도입된 가상현실을 심리치료에 도입하면 가상의 환경이나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환자 스스로 치료에 적극 나설 수 있다. 또 뇌에 전극이나 칩을 꽂아 신경계와 외부기기를 연결하는 BMI 기술이 가상현실과 접목되면 생각으로 가상공간 속 아바타를 움직이게 하고 그 움직임이 현실에서 로봇과 연결돼 작동하면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감각을 확장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기술영향평가에서는 이렇듯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경제, 사회, 윤리, 문화, 환경 같은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기술은 정보의 시각화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산자는 생산·물류·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고 소비자들은 구매 전 제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게 된다. 또 디자인이나 설계단계부터 소비자의 실질적 피드백이 가능해져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넘어서는 가상 소셜네트워킹을 통한 새로운 소통 방식이 등장할 것으로도 관측됐다. 그러나 이런 긍정적 영향 이외에 콘텐츠에 과몰입함으로써 가상과 현실을 혼돈해 정체성의 혼란을 겪을 수 있으며 개인의 정신적·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광(光) 뇌전증, 실신, 시력저하 같은 직접적인 신체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기술영향평가 위원으로 참여했던 우운택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롯해 가상·증강현실의 응용분야는 무궁무진한데 이런 변화를 누가 주도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라며 “기술발전 과정에서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관련 전문인력, 특허 등을 대비하지 않을 경우 외국의 기술을 일방적으로 수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가온·라연 한식당, 한국 첫 미슐랭 3스타 선정

    가온·라연 한식당, 한국 첫 미슐랭 3스타 선정

    한국에서도 미슐랭 3스타 식당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한식당인 서울 청담동의 가온과 신라호텔 라연이다. 미쉐린코리아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을 발간한다고 밝히고, 서울편의 첫 3스타 주인공으로 가온과 라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슐랭 가이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안내서다. 이번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에는 140여개의 레스토랑과 30여개의 호텔이 수록됐다. 미슐랭 스타를 받은 서울의 레스토랑은 총 24곳이다. 이 중 미슐랭 3스타를 신라호텔서울의 한식당 라연과 청담동의 한식당 가온이, 2스타를 롯데호텔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곳간, 권숙수가 받았다. 1스타로는 포시즌스 호텔의 유 유안, 다이닝 인 스페이스, 밍글스, 발우공양, 리스토란테 에오, 정식당, 이십사절기, 진진, 알라 프리마, 큰기와집, 스와니예, 발우공양, 비채나, 보름쇠, 보트르 메종, 제로 컴플렉스, 코지마, 품, 하모 등 19곳의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호텔 레스토랑은 세 곳이 포함됐다. 별 3개가 최고 등급으로 ‘요리가 매우 훌륭해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을 말한다. 요리가 훌륭해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에는 별 2개, 요리가 훌륭한 식당에는 별 한 개를 준다. 이번 서울편 가이드에는 아시아의 독특한 좌식문화를 반영한 픽토그램과 전통주 픽토그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미쉐린코리아는 “이번 서울편의 평가 기준은 다른 도시와 동일한 글로벌 원칙을 적용했다”며 “한국인을 포함한 여러 국적의 평가원을 투입해 한국의 고유한 미식 문화를 존중·반영하고 전 세계 평가 기준의 일관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이번 서울편 발간으로 전 세계에서 28번째, 아시아에서는 4번째 미슐랭 가이드 발간 국가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아빠, 야식도 끊어야 지방간 안 생겨요

    [메디컬 인사이드] 아빠, 야식도 끊어야 지방간 안 생겨요

    과식·운동 부족으로 간 지방 쌓여환자 에너지 섭취량 25% 줄여야튀김·과일 음료 대신 단백질 식단을 간질환의 하나인 ‘지방간’이 잦은 음주 때문에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무절제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훨씬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코올성 지방간 진료인원은 2011년 4만 3734명에서 지난해 3만 3903명으로 22% 정도 줄었습니다. 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료인원은 같은 기간 1만 3429명에서 2만 8865명으로 115% 증가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수년 안에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수가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를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 바로 ‘과식’과 ‘운동부족’에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간 조직에는 5% 이내의 지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수준을 넘어서면 흔히 지방간으로 진단합니다. 지방간 자체는 특별히 건강을 위협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염증반응이 일어나기 쉽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바로 ‘지방간염’입니다. 신현필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6일 “지방간염으로 진행돼 염증이 생겼다가 아무는 과정에 간 조직의 섬유화를 일으켜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간경변증은 그 자체로도 위험할 뿐만 아니라 ‘간암’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알코올성 지방간과 마찬가지로 간경변증을 일으킬 위험이 높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원인 75% ‘비만’ 대한간학회 진료가이드라인에 따르면 7년 이상 추적한 각종 해외 연구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간경변증 발생률은 최대 10%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기 추적 결과가 드물지만 발병률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대원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B·C형 간염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아닌, 원인 미상의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단받았던 환자의 상당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서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비만’이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학계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75%가 비만 때문에 지방간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우리 몸이 위험상황에 도달했다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고혈압,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각종 질병이 동반될 위험이 높습니다. 신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간경변증 단계로 가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체감하지 못하는 환자가 많은데 더 큰 문제는 혈관 계통 질환과 당뇨병이 함께 나타난다는 것”이라며 “지방간을 발견했다면 그때부터라도 몸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핵심 포인트”라고 지적했습니다. 간학회 등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하루 에너지 섭취 권고량의 25% 정도를 줄여야 합니다. 하루 에너지 섭취 권고량이 성인 기준 남성은 2000~2500㎉, 여성은 1700~2000㎉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 400~500㎉를 줄이는 것이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우리나라 식습관을 고려해 빵이나 튀김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이 많이 포함된 탄산음료와 과일주스 섭취도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성인 남성은 저녁을 먹은 뒤 추가로 고열량의 야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습관이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녁 식단을 짤 때는 긴 시간 소화해야 해 포만감이 오래 가는 단백질을 많이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신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받았다면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을 3~5% 줄여야 한다”며 “지방간염이 생겼다면 체중을 10%까지 빼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급격한 체중감량은 오히려 독 체중을 감량할 때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비만 환자가 갑작스럽게 체중을 줄이면 오히려 간의 염증과 섬유화가 증가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전 교수는 “체중을 갑자기 줄이지 말고 3~6개월 정도 기간 내에 서서히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1주일에 1㎏ 이상의 급격한 체중 감소는 몸의 균형을 깨뜨리는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운동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운동을 1차례에 30~60분씩 1주일에 2차례 이상, 최소 6주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운동은 약간 숨이 찰 정도인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비만치료제나 항산화제, 당뇨병치료제 등의 약물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효과가 낮습니다. 신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 초점을 맞춘다기보다는 체중을 줄이고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치료해 전반적인 몸 상태를 개선시킨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표준화된 진단법이 없어 많은 환자가 병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쉽지 않습니다.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가 일부 있긴 하지만 환자의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도 느끼지 못합니다. 일반 건강검진에 포함된 아미노전이효소 검사(AST, ALT) 등의 간기능 검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판별하는 데 정확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복부 초음파검사’이지만 비용이 10만원 정도로 비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환자는 간기능 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발견한 뒤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습니다. 신 교수는 “지방간을 발견하기 위해 위내시경처럼 정기적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할 필요까지는 없다”면서도 “40대 이상이라면 간기능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올 때 정밀 검사를 받아보거나, 다른 장기의 건강상태를 동시에 점검하는 차원에서 한번쯤 초음파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가까운 병원에 주치의를 두고 당뇨병과 콜레스테롤, 심혈관질환 관련 진료를 꾸준히 함께 받는다면 큰 위험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마약 OUT” 2500여명 한마음 한걸음

    “마약 OUT” 2500여명 한마음 한걸음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계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서울신문이 주최한 ‘2016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포근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행사에는 친구, 연인, 가족 단위 시민 25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붉게 물든 하늘공원과 코스모스가 만개한 노을공원 둘레길을 따라 5.8㎞를 1시간 30분 동안 걸었다. ●마약탐지견 시범행사 큰 호응 특히 아이의 손을 잡고 걷는 가족 참가자가 많았다. 지난해에 이어 걷기대회에 참가했다는 박태균(51·직장인)씨는 “사회악인 마약을 퇴치하자는 취지도 좋고 가족들과 가볍게 운동하는 코스로도 좋아 함께 나왔다”며 “내년에 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발에 앞서 참가자들은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등을 하며 체험부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관세청이 마련한 마약탐지견 시범 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다. 마약탐지견이 여러 개의 가방 중에 마약이 든 가방을 찾고, 마약을 소지한 사람을 식별하는 시범을 보였다. 6살 아들, 7살 딸과 함께 참여한 박영종(42)씨는 “멀지 않은 거리라 큰 부담없이 나왔는데 걷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마약탐지견을 보며 무척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마약류 유통 엄중한 관리 필요”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터넷을 통해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손쉽게 마약을 접하고 있다”며 “국민의 경계심과 기관의 철저한 대책, 엄정한 관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축사에서 “걷기대회 행사를 통해 마약류 폐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마약류 범죄 근절 등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열 관세청 차장과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도 불법 마약류의 폐해와 마약 퇴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대검찰청, 재단법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후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서울포토] ‘2016 마약 퇴치기원 걷기대회’ 축사하는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서울포토] ‘2016 마약 퇴치기원 걷기대회’ 축사하는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서울신문사 주최로 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16 제6회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에서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가을 정취 따라 함께 걸어요…본지 주최 제6회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

    가을 정취 따라 함께 걸어요…본지 주최 제6회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2016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포근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친구, 연인, 가족 단위 시민 25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계심을 높이려는 캠페인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붉게 물든 하늘공원과 코스모스가 만개한 노을공원 둘레 길 약 5.8㎞를 걸었다.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은 인사말에서 “인터넷을 통해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손쉽게 마약을 접하고 있다”며 “국민의 경계심과 기관의 철저한 대책, 엄정한 관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원장은 “걷기대회 행사를 통해 마약류 폐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마약류 범죄근절 등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사 한 김종열 관세청 차장과 이경희 한국마약퇴치본부 이사장도 불법 마약류의 폐해와 마약퇴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발에 앞서 참가자들은 체험부스에서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관세청이 마련한 마약탐지견 시범 행사가 큰 호응을 받았다. 마약탐지견이 여러 개의 가방 중에 마약이 숨겨진 가방을 찾고, 마약을 소지한 사람을 탐색·식별하는 시범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걷기대회에 참가했다는 회사원 박태균(51)씨는 “취지도 좋고 가볍게 운동도 할 겸 가족들과 함께 나왔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대검찰청, 재단법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후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서울포토] ‘마약 퇴치기원 걷기대회’ 참가한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과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서울포토] ‘마약 퇴치기원 걷기대회’ 참가한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과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서울신문사 주최로 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16 제6회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에서 김영만 사장(앞 열 오른쪽)과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앞 열 왼쪽)이 걷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현대인 5명 중 1명은 소화기 질환…40대 이상 중년층 장 건강약 챙겨야

    현대인 5명 중 1명은 소화기 질환…40대 이상 중년층 장 건강약 챙겨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1~2015년 ‘식도, 위 및 십이지장 질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대인 5명 중 1명은 소화계통 질환을 경험했으며, 진료 환자 68% 이상이 40대 이상 중·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계통 질환은 흔히 알고 있는 위염, 십이지장염,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등이 있고 소화불량,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질병에 따라 위산 역류, 복부팽만, 가슴 쓰림이 동반되기도 하고, 불규칙하고 잘못된 식습관,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이런 소화기 질환은 현대인에게 자주 발병하는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관리하지 않을 경우 재발 위험도 크고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생활을 개선하여 예방·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위장염 증상 악화의 주범인 음주와 흡연이 많은 40대는 평소 식생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고 자극적인 음식 대신 간이 약한 음식과 신선한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이때 장 건강 약이라고 불리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위장염의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 같은 사실은 2007년 낙농학 학술지(Journal of Dairy Science)를 통해 발표된 바 있다. 연구에 따르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79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발효유와 위약을 나눠 먹게 한 결과,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섭취군은 헬리코박터균이 감소하고 위 점막의 상태, 위장 질환 증상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해주는 장 건강 약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시중에 다양하게 나와 있어 약국, 마트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종균, 균수, 기술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먹어야 한다. 균종을 살펴볼 때는 김치 종균을 배양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CLP0611)이 배합된 복합 균주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CLP0611)은 자극적인 향신료에 길들여진 한국인의 장에서도 생존율이 높은 내산성 강한 ‘한국형 유산균’으로 항균, 항바이러스에 대한 억제 기능이 특허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신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한품으로,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활성화시켜 유산균을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유산균 기업 ㈜프로스랩은 4일 "현대인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위장 관련 질환이 쉽게 나타난다"며 "위장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는 균종 외에도 생균 특성을 고려한 생존율 높은 코팅기술과 장기 복용 시 질병 유발 가능성이 있는 화학첨가물의 사용 여부도 체크해볼 만한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장관비서관(부총리비서실장) 최상대△정책기획관 이계문△국제금융협력국장 김윤경△대외경제국장 진승호 ■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 기획담당관 강주엽△항공정책과장 김영국◇서기관 승진△기획담당관실 이두희△비상안전기획관실 박광일△지역정책과 이지혜△도시정책과 오현석△주택건설공급과 전상억△토지정책과 최아름△해외건설정책과 문현규△수자원정책과 송윤석△교통정책조정과 이성주△물류정책과 박준상△지적재조사기획단 사업총괄과 박금해△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총괄과 이용직△산업입지정책과 박기범△주택건설공급과 조재훈△공항정책과 윤종빈△도로정책과 오송천△철도정책과 박진호△철도건설과 이원돈△국토정보정책과 이하준△공간정보진흥과 김영욱△자동차운영보험과 심금숙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기획조정관실 농업빅데이터팀장 조용빈△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농업인안전보건팀장 이경숙 ■국민연금공단 ◇지사장 전보△춘천지사장 이정수◇부장 전보△기획조정실 최희정△홍보실 윤영섭△정보화본부 정일호△정보시스템실 이혜선△정보시스템실 김성중△정보시스템실 박훈갑△서울북부지역본부 이태갑△서울북부지역본부 이화일△성북강북지사 이호경△성남지사 최병섭△부평계양지사 유근진 ■해양환경관리공단 ◇상임이사 신규 임용△해양보전본부장 최진용 ■KBS △전략기획실 그룹마케팅총괄국장 지현탁◇제작본부 라디오센터△라디오센터장 이경우△R프로덕션1담당 이제원△R프로덕션2담당 신원섭△R한민족프로덕션담당 김우석 ■한국연구재단 ◇승진△경영관리본부장 최철원△국제협력센터장 신숙경△경영실장 최연수△유럽·아프리카협력실장 김종덕◇전보△홍보실장 김한기△기초연구총괄실장 김기형△미래전략사업실장 한상덕△교육기반지원실장 권기환△산학협력지원실장 최태진△국제협력기획실장 이종안△미주·아시아협력실장 이길승△정책연구혁신센터장 장경수△기획조정실장 안화용△정책연구위원 조순로 라상원 박대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승진△선임연구위원 이창훈 추장민 김종호 문난경△연구위원 현윤정 하종식 김태윤△전문연구원 최영웅△선임전문원 김영인△선임행정원 송은상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승진△책임연구원 서형석 최정남 유영찬 백진현△선임연구원 류명선 금은영 문영미 ■TV조선 △정치부장 배성규 ■아시아투데이 △정치부장 이은호△문화스포츠부장 최영재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직무대행△PBS사업본부 임일우 ■미래에셋대우 ◇본부장 전보△초대형투자은행추진단 본부장 채병권◇부서장 전보△초대형투자은행기획팀장 이종학△초대형투자은행상품개발팀장 강세현 ■현대해상 ◇본부장 전보△리스크관리본부장 홍사경
  • ‘이우환 작품 위작설’ 무마 檢수사관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이우환 화백 작품의 ‘위작설’을 무마하려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로 서울중앙지검 집행2과 소속 수사관 최모(56)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우환 화백 작품 유통에 관여한 화랑주 등으로부터 위작설 확산을 막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2013년 11월 검찰 수사를 가장해 감정평가원 서양화 감정위원장을 맡은 송모씨에게서 평가원 내부 문서를 제출받았다. 최씨는 다음달엔 미술관의 송모 관장도 소환해 “왜 헛소문을 내고 다니느냐. 혼난다”며 위협해 위작설에 대한 진술을 포기하고, 자신이 불러주는 대로 진술서를 받아쓰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2013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두환 추징팀 소속으로 해당 사건과는 무관한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인의 민사소송 해결을 위해 수사협조요청 공문 등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도 받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점으로부터’ 등 이 화백 작품 4점을 위조해 15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화랑 운영자 현모(66)씨 등을 지난 6~7월에 기소했다. 이 화백은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위작이라고 판단한 작품들을 모두 자신이 직접 그린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췌장암 환자 매일 15명 증가... 14명 사망”

    우리나라에서 췌장암 환자가 하루 15명 발생하고 환자 14명이 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고 조기 진단이 어려워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한췌담도학회와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한암협회는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췌장암 현황 분석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5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며 5년 생존율이 7~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일 15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14명의 환자가 사망하는 수준이다. 의학의 발전으로 암의 대부분이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유독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은 20년간 눈에 띄는 향상이 없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암을 떼어내는 췌장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사망률은 1~2% 미만이지만, 대다수의 환자는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암이 진행된 3·4기에 병원을 찾고 있어 전체 생존율이 높아지지 않고 있다. 췌장암은 특징적인 증상이 없고 아직 조기진단 방법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효과적인 항암제가 없어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인 만큼 치료성적을 높이려면 수술이 가능한 초기 췌장암의 진단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이들 단체들은 강조했다. 실제 수술이 가능한 초기에 발견된 췌장암 환자 10명 가운데 2명은 완치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1기에 수술을 받을 경우 완치율은 2배 이상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암센터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췌장암 환자의 총진료비는 2008년 597억원에서 2013년 996억원으로 400억원 가량 증가했다. 또 환자 1인당 치료비용은 연간 약 6400만원으로 암 중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현대의원 C형간염 263명 확인…평균 감염률보다 8배 높아

    서울현대의원 C형간염 263명 확인…평균 감염률보다 8배 높아

    C형간염 집단 발생이 의심되는 서울 동작구 서울현대의원(현 JS의원)에서 C형간염 감염자가 263명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건소와 진행한 서울현대의원 C형간염 역학조사 중간 결과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현대의원을 찾은 1만 445명 중 5849명(56%) 중 263명이 C형간염 항체 양성자였다고 밝혔다. C형간염 항체 양성자란 과거에 C형간염에 걸렸거나 현재 감염 중인 상태를 의미한다. C형간염 항체 양성자 가운데 이번에 역학조사로 신규 확인된 항체 양성자는 107명이며 나머지 156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C형간염 검사 이력을 확인해 항체 양성 여부를 파악했다. 263명 가운데 103명은 현재 C형간염에 감염된 유전자 양성자였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중간 결과에 따르면 검사자 5849명 가운데 C형간염 항체 양성자는 263명으로 항체양성률은 4.5% 정도가 된다. C형간염 항체양성률의 전국평균은 0.6% 수준임을 고려하면 이는 평균보다 약 8배 높은 수치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현대의원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C형 간염을 전파할 수 있는 여러 시술이 이뤄진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울현대의원에서 시행된 C형 간염 전파 가능성 시술은 신경차단술, 통증유발점주사, 경막외신경차단술 등 종류가 매우 다양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현대의원이 침습적 처치와 관련해 기록한 처방만 해도 112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월 서울현대의원이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C형간염 전파 가능성이 크다고 파악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해당 의원 내원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검사 대상자 가운데 아직 4596명이 C형간염 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C형간염 확인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가이드

    11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가이드

    10월 대기업 신입공채 전형이 대부분 합격자를 발표하며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불합격했다고 하더라도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1월 초까지 진행되는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소식을 정리했다. 우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중인 직무는 신입의 경우는 행정(일반-인턴, 중국어, 일본어), 회계, 통계, 전산, 전기, 정보보안이며 경력의 경우 식품안전이다. 지원자격은 공통 지원자격은 군필자 또는 면제자, 공인 외국어시험 성적을 소지한 자(영어TOEIC 750점 이상, JPT 750점 이상, 중국어 新HSK 5급 195점 이상 득점자) 등이다. 전형은 서류전형> 직업성격검사, 직업기초능력, 필기시험> 직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3일(목)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에서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중인 직무는 디자인, IT, 일반이며 공통 지원자격은 2016년 12월 19일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 서울디자인재단의 인사규정의 결격사유와 정년에 해당하지 않는 자이다. 다만, 디자인 부문의 경우 디자인, 패션, 건축, 미술 등의 디자인 관련 전공자여야 하며, IT 직무의 경우 전산 관련 전공자여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진면접> PT면접> 임원진면접> 근로조건협의> 최종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3일(목)까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에서 업무직 직원을 모집한다. 일반업무직과 안전업무직에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반업무직의 경우 지하철보안관과 조리원, 안전업무직의 경우 전동차보수원, 궤도보수원을 모집한다. 공통 지원자격은 학력에 제한이 없으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에서 공사의 정년 범위 내인 만 60세 이하인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가 지원 가능하다. 업무 특성 상 새벽출근, 야간근무 등 시차제 변형근무 및 교대근무가 있으니 지원 전 반드시 관련 내용을 확인할 것. 접수는 11월 4일(금)까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일반직과 연구직 직원을 모집한다. 일반직의 경우 정보화 사업기획 및 관리, 연구직의 경우 재정정보 연구 직무를 담당한다. 일반직의 경우 2급부터 5급까지 직급별로 채용이 이루어지는데, 응시자격도 이 급수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테면, 5급의 경우는 경력사항을 요구하지 않지만 4급부터는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에서 5년 이상 재직경력과 채용 관련분야에 5년~15년 이상 실무경력을 필요로 한다. 연구원의 경우는 재정 및 경제 관련 분야에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충분한 연구능력을 갖춘 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공통 응시자격은 국가 공무원법 제 33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전형일자 기준으로 2년 이내의 영어성적표를 갖춘 자이다. 전형은 서류접수> 발표면접> 임원면접> 최종합격 및 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9일(수)까지 한국재정정보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규직원을 모집한다. 행정, 심사, 전산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행정의 경우 6급갑으로서 사무행정, 통계 직무를, 심사의 경우 4급의 약사, 5급의 간호사 직무를, 전산의 경우 6급갑의 시스템운영, IT사업기획 직무를 채용 중이다. 해당 채용은 NCS기반 채용으로서 모집직종과 직무가 다양한 만큼 요구되는 자격요건과 역량기준이 모두 상이하다. 따라서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하길 권장한다. 공통 자격조건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인사규정에 의한 임용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이다. 전형은 채용공고 원서접수> 서류심사> 필기심사> 면접심사> 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10일(목)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NCS를 기반으로 한 채용인만큼 ‘직무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도 지원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위주로 써서 직무에 적합한 인재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부족한 스펙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는 아르바이트나 인턴 활동 등 실무적인 경험을 직무와 연결하여 자기소개서에 풀어본다면 합격 가능성은 올라갈 것.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 역시 “취준생들은 자소서에 직무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할 수 있도록 평소 자신의 경험을 잘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 바 있다. 한편 인크루트가 파악한 결과, 올해 하반기 취업준비생들은 평균 17.2개 기업에 입사 지원했으며,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기업은 평균 2.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정승씨

    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정승씨

    한국농어촌공사는 신임 사장으로 정승(58)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제2차관을 거쳐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냈다. 정 사장은 “기후변화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복합 영농기반을 마련하는 등 변화된 시대에 맞게 농어촌공사 사업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 [상생경영 특집]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소비자가 함께하는 에너지 R&D 첫 도입

    [상생경영 특집]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소비자가 함께하는 에너지 R&D 첫 도입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사는 A씨는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400만원을 들여 미니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그런데 설치 위치와 방향, 아파트 층수 등에 따라 발전량이 제각각이어서 고민스럽다. 유해한 전자파가 나오는 건 아닌지도 걱정된다. 상도동 주민공동체인 ‘에너지슈퍼마켓’과 태양광 연구개발자들이 이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연구팀을 구성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이처럼 에너지를 둘러싼 소비자들의 고민을 놓고 연구자와 함께 해결하는 ‘에너지 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사업’을 벌이고 있다. 연구자 중심의 연구개발(R&D) 패러다임을 소비자 중심으로 바꾼 것이다. 유럽의 ‘소비자 참여형 R&D’(리빙 랩)를 국내 에너지 분야에 처음 도입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최근 기획 단계에서 에너지 기술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자, 이해관계자,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소비자가 기술 전문가와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R&D 기획과 개발, 검증 등 사업모델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개방과 소통, 참여, 협력을 강조하는 정부3.0 R&D 프로세스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에너지 R&D를 만들겠다”면서 “에너지 신산업은 소비자 의견 피드백으로 보급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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