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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 단신] 엘리트학생복, 스타일리스트 모집

    교복전문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은 오는 20일까지 제 1기 엘리트학생복 고객평가단 ‘엘리트 스타일리스트’를 모집한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남녀 학생은 물론, 해당 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발된 2000명은 1년간 각종 과제·미션을 수행하고, 제품 평가,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엘리트 매장에서 받고,22일 홈페이지(www.myelite.co.kr)에 발표한다.
  • “밥값 못하는 당신, 떠나라”

    “밥값 못하는 당신, 떠나라”

    충남도가 전직 도지사 시절 설립된 산하기관과 재직중인 퇴직공무원 처리문제로 고민하고 있다.7일 도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부터 산하기관들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난립중인 기관과 이곳에서 거액의 연봉을 받고 있는 공직퇴직자들을 정리,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당사자들의 반발과 눈치보기로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자체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비슷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다른 지자체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신임 단체장 취임 직후, 임기가 남은 산하기관의 공직퇴직자들에게 ‘나가라.’고 말했다가 부작용만 낳고 물거품이 됐었다. ●전직 도지사 시절 대부분 설립 경영평가를 받는 산하기관은 전체 21개 가운데 13곳. 체육회, 운수연수원, 발전연구원을 제외하면 1995년 민선 후 3선을 지낸 심대평 전 도지사가 재직할 때 설립됐다. 도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이들 기관장에게 6000만∼1억원 이상의 연봉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남신용보증재단 8400만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7000만원, 충남발전연구원 1억 1300만원 등이다. 일부 기관장에게는 업무추진비로 최고 수천만원이 추가로 주어진다. 도는 정재근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직원과 교수, 공인회계사 등 58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기관들이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 불필요한 낭비요인은 없는지, 책임과 효율성이 높은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도는 14일쯤 종합보고회를 갖고 문제가 있는 기관에 소명기회를 준 뒤 연말까지 조직개편 등을 단행한다. ●유사기관 공직퇴직자 대거 포진 충남농업테크노파크는 심 도지사가 재직중이던 2003년 9월 충남농업기술원과 별도로 설립됐다. 최근 그만둔 전 본부장도 농업기술원장을 지낸 인물이어서 유사기관이란 의혹을 씻지 못했다. 1999년 7월 신설된 여성정책개발원도 기존의 여성정책관실과 업무성격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충남역사문화원은 2004년 3월 충남발전연구원 소속부서로 있다가 떨어져 나왔다. 역시 불필요한 기관독립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특정인의 자리마련을 위한 방편이라는 비난도 있었다. 퇴직 고위공무원 가운데 산하기관장으로 있으면서 노사갈등을 빚어 지금까지 시설운영이 중단되고 직원들이 해직되기까지 했으나, 자신은 다른 도 산하 기관에서 지금도 일하는 이도 있다. 그의 현직은 정년 규정이 없다. 다른 고위공무원 출신은 산하기관의 고위직으로 11년 넘게 재직하고 있다.70세를 웃도는 고령으로 연봉이 8000만원 가까이 된다. 산하기관장 가운데에는 심 전 도지사의 고교 선배나 동기도 끼어 있다. 이와 관련, 이완구 충남지사는 “고민스럽다.”고 말한다. 이 지사가 선거법위반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점도 산하기관의 재정비에 발목을 잡고 있다. 사퇴 여론에 내몰린 일부 공직퇴직자들이 재판결과를 주목하며 눈치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흠 정무부지사는 “도민을 위해 옳은 길이고 필요하다면 누구든 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Seoul In] 도봉구 6~10일 여성구정평가단 활동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주민들로 구성된 ‘여성구정평가단’이 오는 6∼10일 구정 6분야 30개 사업에 대한 하반기 구정평가를 실시한다.1년에 두차례씩 실시되는 구정평가는 다양한 평가지표를 통해 전문가 수준의 엄정한 평가로 발전했다. 평가단은 구 시설이나 관련 부서를 방문, 질의 등을 통해 민원인의 불편한 점 등을 평가한다. 구는 평가단이 제시한 건의 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평점이 높은 사업은 확대시행할 방침이다. 기획예산과 2289-1316.
  • [seoul in] 26일 공약 구민평가단 출범식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구청장이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는 과정을 주민들에게 객관적으로 평가받기 위해 ‘민선 4기 약속사항 실천 구민평가단’을 구성하고 26일 출범식을 갖는다. 평가단으로 선발된 구민들은 위촉장을 받은 뒤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2년 임기의 평가단 활동을 시작한다. 평가단은 교수, 언론인, 직능단체 회원 등 전문인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부, 학생 등 23명이다. 공개모집에 많은 주민들이 응모해 성황을 이뤘다. 경영기획과 920-2901.
  • “공약 검증 받겠습니다”

    성북구는 서찬교 성북구청장의 공약 실천 여부를 검증받기 위해 ‘약속사항실천 구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단은 20여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0명은 공개모집하고, 나머지는 교수 언론인 퇴직공무원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는다. 평가단은 ▲서 구청장의 공약사업과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여부를 평가하고▲개선사항에 대한 평가▲평가회의에 참가 약속이행 등을 촉구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 구청장은 지난 5·31선거에서 길음·정릉뉴타운과 장위뉴타운, 길음·월곡균형촉진지구를 21세기 거점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공모 자격은 성북구 거주자나 관내 직장, 대학교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다. 서 구청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2년. 구청 방문이나 홈페이지(www.seongbuk.go.kr), 우편, 팩스(920-2932)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성북구 민선 4기 약속사항 실천구민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 공포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이런 정책 있었으면’ 시민들 생각 현실로

    ‘머릿속의 상상을 주민편의 정책으로 실현해 돌려 드립니다.’ 서울시는 16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인터넷을 통해 행정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천만상상 오아시스’(www.seouloasis.net) 사이트를 개설했다.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디어는 시민들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댓글’을 통한 쌍방향 토론과 평가를 거쳐 타당성을 인정받는다. 서울시는 이를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시민평가단인 ‘상상누리단’과 시장,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의사결정기구 ‘상상실현회의’가 운영된다. 사업시행 여부가 결정되면 사업계획수립과 진행과정이 인터넷에 그대로 공개된다. 단순한 아이디어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지켜볼 수 있는 셈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제안 시민과 사업실현에 관여한 공무원을 포상한다. 특히 우수 제안자는 ‘천상인’이라는 호칭을 부여받고 인터넷의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다. 시민이 의견을 제시하면 나중에 서울시가 단순히 결과만을 통보하는 기존 시민창안제도와는 다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작은 소리, 작은 상상을 소중히 여기고 시민을 위한 정책을 실현함으로써 자발적 시민 참여가 바탕이 되는 서울시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히트상품, 소비자가 만든다

    히트상품, 소비자가 만든다

    ‘소비자의 의견대로 만든다.’ 기업들이 제품의 기획부터 최종 생산까지 소비자가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 마케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프로슈머 마케팅이 가전·자동차·의류·화장품·외식 등 전 업종으로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제품 생산에 참여한 프로슈머들은 제품의 특장점을 주변에 알리는 홍보에도 적극적이어서 기업들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자업계, 고객 제안은 곧 히트상품 LG전자의 히트작 DMB겸용 MP3플레이어인 ‘앤 뮤직 DMB’는 기획 단계부터 프로슈머가 참여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출시 1개월만에 1만 5000여대가 팔렸다. 또 LG전자는 최근 소비자 평가단 ‘애니아’에게 노트북 PC,LCD 모니터 등을 지급한 데 이어 애니아 2기를 뽑을 계획이다. 액자형 에어컨 휘센에도 프로슈머 마케팅이 적용됐다. 올해 처음 선보인 사진 교체 액자형 에어컨에서 가족사진등을 넣는 아이디어가 반영됐다.LG전자 관계자는 “휘센에 적용할 유명 화가의 작품을 프로슈머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애니콜 드리머즈’라는 프로슈머를 통해 휴대전화의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의 전문 실무자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있다. 애니콜 드리머즈는 삼성 휴대전화 마니아클럽으로, 삼성전자는 제품 제작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화장품업계, 프로슈머 데이 지정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12월22일을 ‘프로슈머 데이’로 정하고 프로슈머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라네즈 스타화이트 라인’, ‘헤라 바스트라인-업 세럼’과 생활용품 ‘댄트롤 쿨민트 후레쉬’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프로슈머의 입소문으로 궤도에 안착한 사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제품의 성분과 효능 등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식견을 가진 소비자들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대차는 지난 3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패널 조직인 ‘오토-프로슈머’ 제도를 도입했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외식업계,4억 매출 메뉴도 고객 아이디어 외식업계도 프로슈머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빕스의 최우수 메뉴로 선정된 ‘스위트칠리찹과 왕새우’와 ‘허브마리네이드 포크스테이크’는 고객 제안 메뉴제를 통해 나온 식단이다. 출시 이후 1개월만에 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프로슈머란 프로듀서(producer·생산자)와 컨슈머(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 제품의 기획부터 생산 단계까지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를 뜻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두산에듀클럽(www.educlub.com)은 학생 회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고객 평가단 ‘에클스’ 제1기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초등부와 중등부 각 15명씩. 평가단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두산에듀클럽의 동영상 강좌의 장단점을 평가하고 제품 아이디어 제안이나 설문조사 등에 참여한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각 매달 3만원,15만원의 활동비를 준다. 성과가 우수하면 장학금과 온라인 강의교재도 제공한다.(02)1644-0909.●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www.sev.go.kr)는 이달부터 노는 토요일인 매달 넷째주 주말에 체험할 수 있는 1박2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이며,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프로그램은 9월 영어운동회,10월 핼러윈 축제,11월 추수감사절 파티,12월 크리스마스 파티 등이다. 참가비 10만원.(02)783-0509.●㈜ERI는 최근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링고 잉글리쉬’를 출시했다. 캐나다 현지 원어민 강사가 매일 한국으로 전화를 걸어 친구처럼 통화하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인터넷 홈페이지(www.ring-go.co.kr)나 전화(1577-0942)로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전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요금은 월 6만∼10만원.
  • 공부 안하는 교사 ‘인사 불이익’

    내년부터 공부 안 하는 서울 지역 교사는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교장 중임자나 신규 교감을 뽑을 때는 현장 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이런 내용의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공무원 인사혁신방안’을 발표했다.●전문성 향상 연수 매년 15시간 이상방안을 보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서울 지역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연수의무제’를 도입하고, 연수 이행 결과를 전보는 물론 교원평가, 성과급, 포상, 국외연수, 사립교원 특채 등 각종 인사에 반영한다. 지금은 초등교원의 경우 전보에 직무연수 등 근무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승진을 포기하면 연수를 아예 받지 않아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다.연수 내용은 전문성 향상 과정의 직무연수로, 매년 15시간(1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 자율연수나 자기개발 과정의 직무연수는 제외된다.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는 교과별 교수·학습 관련 연수과정을 다루는 교과지도와 학급경영, 인성, 진로, 상담, 금연, 학교폭력 등 생활지도, 교육과정, 독서교육, 영재교육 등 교육정책·시책 등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교장중임·교감자격 연수자 외부평가 교장과 교감 등 관리직 교원을 대상으로 근무실태 평가도 강화한다. 교장 중임 여부를 심사하거나 신규 교감 선발을 위한 자격연수 이전에 현장 근무실태 평가를 반영한다.이를 위해 외부 위원을 중심으로 ‘현장근무 실태평가단’을 구성, 교원과 학부모에게 무작위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하면 현장 조사도 벌인다. 평가 내용은 건강 상태와 인성, 자질, 업무수행 능력 등 정성적 평가로, 결과는 면접 자료로 활용한다. 교장 중임자는 내년 9월부터,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 지금은 당사자가 내는 서류 위주로 평가하고 있어 자질을 구체적으로 검증하기 어려웠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양성 균형인사 방안을 마련하고, 관리직 교원과 장학사(관), 연구사(관) 등 전문직을 채용할 때 특정 성(性)이 30%를 차지하도록 배려하기로 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공무원연금공단 기금증식엔 뒷전 복지확대 매달려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기금을 늘려보려는 노력보다 공무원들의 후생복지사업만 강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사업운영 개선 실적이 미미하고,1800명에 이르는 비정규직 운영도 비효율적이라는 평가다. 18일 기획예산처와 국회에 따르면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단은 최근 87개 산하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보고서를 확정, 국회에 제출했다. 평가단은 보고서에서 공무원연금이 일반재정으로부터 적자보전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기금 증식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무원연금의 기금 증식사업은 2004년 4조 1772억원,2005년 4조 432억원,2006년 3조 8790억원(전망)으로 계속 줄어드는 반면 후생복지사업은 2004년 1조 1325억원,2005년 1조 3748억원,2006년 1조 5569억원(전망) 등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가단은 이 같은 추세는 기금 증식사업의 희생 아래 복지후생사업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무이자 학자금대출사업은 일반 국민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어 민간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이와 함께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사업 운영방식 개선 실적이 미미하다며 적극적인 경영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특히 복지타운 위탁 사업의 경우 실적 호전 여부뿐 아니라 비전도 불투명한데 매각 등 적극적인 경영개선 노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연금기금의 보험료 수입보다 연금급여 지급액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자산 매각에 따라 자산시장이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장기적인 자산 배분정책이 필요하다고 평가단은 강조했다. 평가단은 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주택금융운영위원회의 서면결의에는 정부 위원 대신 소속 공무원이 참여하는 등 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Seoul in] 약속실천 구민평가단 출범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구는 ‘성북구 민선4기 약속사항 실천 구민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 1일 입법예고했다. 다음달 출범하는 약속실천평가단은 구민 25명으로 구성된다. 성북구 거주자와 관내 소재 직장인도 포함된다. 각계의 추천을 받아 부구청장과 구의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평가단을 선정하고 구청장이 위촉한다. 임기는 2년. 공약사업과 주민불편사항의 실천을 평가하고 의견을 개진해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임무를 맡는다.
  • [Seoul In]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생활안정자금 2억원을 융자한다. 신청기간은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융자대상은 소점포 운영자금, 무주택 전세자금, 고교생 이상의 학자금 등이며, 신용불량자는 제외된다. 융자금은 가구당 최고 2000만원이며,2년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에 이율은 연 3%로 저렴하다. 복지행정팀 2289-1277.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다음달 3일 오전 7시부터 살곶이 운동장에서 서울 숲까지 구민 5000여명이 함께 걷는 ‘한마음 걷기대회’를 연다. 코스는 체육공원→성동교→응봉교→무지개다리→한강수변공원→뚝섬 야외무대로 3.5㎞. 야외무대에선 에어로빅 시범, 금관5중주 공연, 체지방 측정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연예인 김흥국의 사회로 여흥시간을 갖는다. 문화공보과 2286-5207.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구민대표로 구성된 ‘약속사항 실천 구민평가단’을 운영한다. 이 평가단은 민선4기의 공약사업과 주민불편사항 처리 상황 등을 평가하게 된다.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애로 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장치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재즈무대가 9월 7일 오후 7시30분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색소포니스트 대니정과 재즈밴드 더 캣 하우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5000원으로 오는 4일부터 강동문화포털(culture.gangdong.go.kr)에서 예매한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보건소 이용 안내 점자책을 발간했다. 보건소 전화번호와 교통 안내도, 층별 진료 분야, 의료서비스 프로그램 등 보건소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30일 낮 12시 홍은동 미미웨딩홀에서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어울마당’을 연다.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회장 배헌오)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동별로 장애 노인을 3명씩 초청했다.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장기자랑 등 여흥 시간도 마련된다.
  • 제주특별자치도 성과관리제 도입

    출범 한달째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중앙정부의 성과관리체제가 본격 도입된다. 정부는 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성과목표 및 평가에 관한 협약안’을 심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 경영전략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특별자치도의 성패가 국가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중앙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별도의 평가단을 구성,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과를 평가한 뒤 그 결과를 공개해 특별자치도에 대한 주민들의 감시 및 견제 기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평가 결과 성과가 좋으면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성과가 부진하면 관련제도의 개선이나 보완책 마련 등을 요구하도록 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성과관리체제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는 이달안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7월 시범평가를 실시한 뒤 내년도 성과목표 달성 실적을 토대로 2008년 상반기에 본격 평가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전면적인 행정규제 정비와 중앙행정 권한의 단계별 이양, 재정분권 및 자치역량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일부 필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거나 철폐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특별자치도 규제개혁안을 마련해 정기국회에서 입법작업을 벌일 예정이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참여정부 부동산정책 47점”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낙제 점수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창원(한성대 교수) 행정개혁시민연합 정부정책평가단장은 “참여정부의 부동산정책을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47.2점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행개련이 실시한 ‘노무현 정부 부동산 정책’평가에는 경제학자 100명, 부동산 학자 63명 등 경제·부동산 전문가 253명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개발이익환수와 같은 제도에 대해선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다. 반면 강남 아파트값 안정 해법 등에 대해서는 거의 동의하지 않았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행정개혁시민연합 토론회

    행정개혁시민연합 정부정책평가단(단장 이창원 한성대 교수)은 25일 오전 10시 한국언론재단 7층 레이첼카슨룸에서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 토론회를 갖는다.
  • 혁신 눈감은 공공기관 21곳

    혁신 눈감은 공공기관 21곳

    “기관의 경영위기 상황 속에서 임직원들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혁신활동 내재화”(도로공사)“혁신시스템 ‘Best 700’을 브랜드화해 육성하고 있으며, 임원에 대한 변화관리교육, 청렴도 평가, 혁신이행계약 체결 등 임원의 혁신활동 독려”(한국전력) 공공기관 혁신평가단의 지난해 혁신평가에서 최고단계인 6단계를 받은 도로공사와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2곳에 대한 평가요지다. 그런가 하면 언론재단, 대한체육회, 대한상공회의소, 언론중재위원회, 예술의전당 등 21개 공공기관은 ‘혁신에 대한 필요성조차 확산되지 않은’ 최하인 1단계로 평가됐다. 참여정부의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들 가운데 60%가 아직도 혁신 수준이 초기단계인 것으로 평가됐다. 기획예산처는 공공기관혁신평가단(단장 성극제 경희대 교수)이 제출한 210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혁신에 대한 평가결과에서 이렇게 나타났다고 4일 발표했다. ☞기획예산처 공공기관 혁신평가 보도자료 바로가기 평가내용에 따르면 210개 공공기관 가운데 혁신수준이 제도화 단계인 4단계 이상인 기관은 84개로 40%에 그쳤다. 나머지 126개(60%)는 혁신의 초기수준인 1∼3단계로 평가됐다. 중앙부처의 81%가 4단계 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혁신단계 투자기관 최고, 출연연구기관 최하 김용진 기획예산처 공공혁신기획팀장은 “4단계 이상 기관이 2004년 16%에서 지난해 40%로 늘어났고, 평균 혁신수준도 2.5단계에서 3.1단계로 올라갔다.”고 평가했다. 210개 공공기관의 평균 혁신수준은 3.1단계였다.3단계는 기관장이나 일부 조직을 중심으로 혁신활동이 전개되고 있지만 산발적인 형태를 벗어나지 못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14개 투자기관의 평균 혁신수준은 4.8단계로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으며,87개 산하기관은 3.3단계로 가까스로 평균을 넘겼다. 반면 46개 출연연구기관의 평균 혁신단계는 2.7단계에 그쳤고,63개 부처자율선정기관의 평균 혁신수준은 2.8단계로 투자기관이나 산하기관에 크게 못 미쳤다. 기획예산처는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 이유로 ▲혁신활동이 담당부서 위주로만 추진돼 구성원 확산이 미미하고 ▲구체적인 혁신 실행계획이 미흡하며 ▲기관장과 임원간 혁신 리더십의 조화 부족 등을 들었다. ●혁신 필요성조차 못 느끼는 기관 21개나 평가결과 혁신 초기수준 가운데에서도 혁신에 대한 필요성조차 확산되지 않은 1단계에 해당하는 기관은 21개로 10.0%나 됐다. 혁신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부분적인 혁신 활동을 추구하는 2단계는 20.5%인 43개, 리더나 추진조직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 활동이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3단계는 20.5%인 62개 기관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 팀장은 “연구기관은 연구조직과 지원조직으로 구분되는데, 연구조직은 혁신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관광공사, 주택보증, 컨테이너부두공단, 부산항만공사, 주택관리공단 등 5개 기관은 혁신수준을 3단계나 끌어올렸다. 반면 대한무역진흥공사는 2004년 6단계였으나 지난해에는 5단계로 내려앉았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연기금 운용수익률 4~9% ‘저조’

    지난해 정부기금의 1년 이상 중·장기자산 운용수익률이 4∼9%로 집계됐다. 반면 만기 1년 미만의 금융상품에 투자한 단기자금 수익률은 정기예금금리에도 못미치는 3%대에 머물렀다. 기획예산처가 27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기금운용평가단(단장 박상수 경희대 교수)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36개 기금의 2005년 자산운용부문 수익률 중 1조원이 넘는 연금성 3개 기금의 평균이 9.12%였다. 공무원연금기금의 중·장기 자산수익률이 12.23%로 가장 높았고, 국민연금은 3분의1 수준인 5.83%였다. 김병덕 기획처 기금제도기획관은 “국민연금의 경우 지난해 금리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해 채권투자 실적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1조원이 넘는 금융 및 사업성 기금 6개 중에서는 수출보험기금 수익률이 5.79%로 가장 높았고, 신용보증기금이 3.36%로 가장 낮았다. 평균은 4.60%다. ‘2000억원 초과 1조원 이하’ 기금 9개 중에서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수익률이 8.38%로 1위, 산업기반신용보증은 3.42%로 최하위였으며 평균은 4.90%였다. 한편 28개 기금의 1년 미만 단기자산 운용수익률은 평균 3.99%로 4%를 밑돌았다. 특히 산업기반신용보증은 단기수익률이 2.00%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기금(3.04%),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3.07%), 정보통신진흥기금(3.08%), 사학연금기금(3.11%) 등도 3% 초반의 단기수익률을 내는 데 그쳤다. 반면 장애인고용촉진기금은 단기 수익률이 8.08%나 돼 대조적이었다. 이밖에 국민체육진흥기금(5.69%), 문화예술진흥기금(5.05%), 과학기술진흥기금(4.51%), 문화산업진흥기금(5.76%), 관광진흥기금(5.96%) 정도가 4%를 넘었다. 기금 전체사업 321개 가운데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56개(17.5%)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 편성 때 평가 결과를 반영키로 했다. 기금의 사업운영부문 분야별 평가에서는 연금금융분야(평균 63.2점)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복지노동(62.3점), 교육문화(61.4점), 산업과학(60.0점) 분야 순이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석탄公·수자원公 경영실적 ‘꼴찌’

    석탄公·수자원公 경영실적 ‘꼴찌’

    지난 한해 동안 방만한 경영 개선과 혁신 노력 등이 미흡했던 대한석탄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정부투자기관 2곳이 기관 경고를 받았다. 이들 2개 기관의 최고경영자(CEO)는 경영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성과급을 한 푼도 받지 못한다. 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의 평가 결과, 한국토지공사가 14개 정부투자기관 가운데 기관점수 83.39로 한국전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하위는 지난해 공사로 전환한 철도공사(70.46)로 나타났다. 경영실적에 따라 최상위 기관과 최하위 기관의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성과급은 최대 300%포인트 차이가 나며, 기관장의 경우 200%포인트, 최고 1억 700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기획예산처는 19일 정부투자기관운영위원회(위원장 기획예산처 장관)를 열고, 경영평가단이 제출한 이 같은 내용의 ‘2005년도 정부투자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획처는 2005년도 경영목표 달성도, 경영효율성, 공익성 등 27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결과 평균이 77점으로 2004년의 75.5점에 비해 1.5점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토지공사는 행정복합도시·혁신도시·개성공단 등 주요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전 직원 연봉제 및 임금피크제 등을 도입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토지공사 직원들은 올해 성과급 500%, 기관장은 200%를 각각 받는다. 2004년 1위에서 한 단계 밀려난 한국전력은 경영혁신 수준과 고객만족도가 최상위로 평가됐고, 이사회 운영과 판매시스템 통합 및 성과관리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평가 대상 13개 기관 가운데 12위로 기관경고를 받았던 도로공사는 점수가 7.13점이나 오르면서 순위도 무려 9단계나 오른 3위를 기록했다. 한편 평가 결과 하위를 기록한 수자원공사(11위), 광업진흥공사(12위), 석탄공사(13위), 철도공사(14위) 가운데 수자원공사와 석탄공사에 대해 기관경고와 함께 기관장들에게는 성과급이 한푼도 지급되지 않는다. 배국환 기획처 공공혁신본부장은 “철도공사가 최하위이지만 지난해 공사로 전환돼 타기관들과 비교하기 어려워 기관경고 대상에서 빠졌으며, 광진공은 2004년 13위에 이어 올해에도 12위로 평가됐지만 경영평가점수가 무려 6.08점이나 향상되는 등 평균(1.5점)치를 크게 웃돈 점을 감안, 기관경고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기획처는 올해는 인건비 과다인상 등 방만예산 관련 평가 가중치를 높였고 장애인이나 여성 균형인사,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등 정부 권장정책 이행실적, 이사회 운영실태 등 공익성 평가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장지인(중앙대 교수) 경영평가단장은 “인건비 정부지침을 위반한 기관이 지난 2003년 11개,2004년 5개에서 지난해는 관광공사 1개뿐일 정도로 방만경영 사례가 개선됐으나 비상임 이사의 역할이나 균형인사 등 공익성을 높이려는 노력은 미흡했다.”고 밝혔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기고] 부담금 운용 적정성 확보 노력해야/이만우 고려대 경제학 정경대학장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부담금 등 준조세가 기업활동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소위 ‘부담금 공화국이 아니냐.’는 말까지 들린다. 정부 통계를 보면,1960년대말 7개에 불과하던 부담금은 1990년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건설·교통부문을 중심으로 급격히 늘어나 2000년대에 이르러 100개 이상으로 증가했고, 징수액 규모도 10조원이 넘는다. 이렇게 국민부담이 늘어나면서 현재 개발부담금, 과밀부담금 등 주요 부담금에 대해서는 헌법소원이 13건 이상 제기되어 있다. 전경련 등 재계에서도 학교용지부담금, 산림복구예치금 등 핵심 부담금 때문에 기업경영에 부담이 크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부담금 제도는 공공서비스로부터 편익을 받거나 특정 공익사업의 원인을 제공한 경제주체에게 수익이나 비용의 일부를 부담지워 공공서비스를 창출하는 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60년대 도입됐다. 물이용에 관한 부담금이나 도로 손괴자에 대한 부담금 등이 그 예이다. 보다 공익적 성격을 띤 부담금으로 국민건강보험과 흡연자 건강관리 등의 재원마련을 위해 담배 한갑당 354원이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나 석유비축사업 등을 위해 수입원유에 부과되는 석유수입판매부담금 등이 있다. 그러나 부담금 중에는 도로법상 ‘손괴자 부담금’처럼 1961년 설치된 뒤로 한번도 부과실적이 없어 실효성이 없는 것이 있는가 하면, 유사·중복적이거나 부과요건 등이 법률에 명시되지 않은 사례가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적정부과 수준 이상으로 징수한 여유자금을 바탕으로 방만한 사업운영이 우려되는 부담금도 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다른 정부규제와 마찬가지로 부담금도 한번 생기면 여간해선 없애기 힘들다는 것이다. 대부분 법률적 근거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부담금을 둘러싼 이해관계도 서로 달라 과거 개편논의는 용두사미가 되기 일쑤였다. 필자는 2003년과 올해에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부담금운용평가단의 단장을 맡아 부담금들의 운용 적정성을 평가했는데,2003년의 경우 평가단이 폐지를 건의한 일부 부담금이 부처의 반발 등으로 결국 살아남는 것을 목격하였다. 평가단은 지난 3∼5월 두 번째로 부담금 전반에 대한 평가작업을 했다. 평가 결과 부대공사비용부담금 등 13개 부담금을 폐지하도록 하고 21개 부담금에 대해서는 유사부담금과 통합하거나 부과요율을 인하하는 등의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올해 평가는 헌법재판소 결정례에서 나타난 부담금의 헌법적 정당화 기준인 집단의 동질성, 객관적 근접성 등을 바탕으로 부담금에 대한 법적 근거를 보다 확실히 했다. 또 평가단과 의견이 다른 부담금에 대해서는 해당 부처와 심도있는 토론도 거쳤다. 이번 개선안이 부담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물론 이러한 개선안이 실현되려면 앞으로 거쳐야 할 난관도 많다. 관계부처간 최종 협의도 남아있고,‘부담금관리기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 하지만 과거와 같이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부담금 개편이 지연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사회경제 여건 변화에 맞춰 실효성을 상실한 부담금과 과다 징수되거나 유사한 부담금은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반드시 정비되어야 한다. 이만우 고려대 경제학 정경대학장
  • MMS 시험방송 단축 가능성

    MMS 시험방송 단축 가능성

    지상파 TV방송사들이 최근 다채널방송(MMS·멀티모드서비스)의 시험방송을 시행한 뒤 화질 저하 및 오작동에 대한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방송위원회는 12일 “문제가 지속된다면 시험방송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10일까지로 예정된 시험방송 기간이 단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방송위 관계자는 “방송위는 바람직한 디지털방송 방식을 선택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MMS방식을 시험한 것일 뿐”이라며 “화질저하 등 문제가 계속 발생한다면 굳이 시험방송을 7월10일까지 계속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다채널방송(MMS)은 HD 방송용으로 받은 주파수를 쪼개 여러 개 채널을 내보내는 방식(해상도 720p)으로, 방송사들은 지난 5일부터 기존의 고화질 HD방송(해상도 1080i방식) 대신 이 방식을 통해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전송 방식 변경후 방송위와 방송사 인터넷 게시판에는 ‘화질이 확연하게 떨어졌다.’ ‘화면이 너무 떨린다.’‘아날로그 화면보다 못하다.’‘소리가 계속 끊어졌다, 이어진다.’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항의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 박주선 방송위원회 기술정책부장은 “월드컵이 다양한 방송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시험방송을 허가했는데 문제가 발생하면서 오히려 시청자들의 항의를 부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험방송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한 평가와 여론수렴절차를 거쳐 시청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방송방식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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