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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사회적기업 육성’ 정부평가 1위

    영등포구가 201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종합 1위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평가 대상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보건위생, 중점관리, 지역경제 1등급 등 고루 좋은 성적을 받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등포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인 ‘아트페스타 헬로우 문래’는 문래예술창작촌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사회적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민원서비스 개선, 국가검진사업 및 감염병 관리, 불량식품 근절, 지역공동체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중요시책을 가늠하는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36개 시책, 270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해 실적과 성과를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온라인평가시스템, 합동평가단의 현지검증, 고객체감도 조사 등에 따라 진행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2012년과 2013년 연속 우수구에 이은 성과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소통하며 노력했던 현장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시한 넘긴 코레일 노사 방만 경영 개선과제 효력 있을까

    철도 노사가 방만 경영 개선과제 이행 기간인 지난 10일을 넘겨 노사협상을 타결하면서 효력 인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이행 또는 효력을 인정받지 못할 경우 내년 임금 동결과 정부업무평가에서 사실상 꼴찌로 떨어져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코레일 노사는 지난 26일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던 ‘평균임금 산정방식 개선’에 합의, 방만 경영 개선과제 이행을 최종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철도 노사는 지난 8월 18일 퇴직금과 직결된 평균임금 산정방식 개선을 제외한 15개 과제(25개 항목)에 합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의 방만 경영 개선과제 55개 중 54개 항목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노조 집행부가 불신임돼 위원장이 사퇴한 이후 협상 파트너 부재로 공식적인 교섭을 열지 못하면서 정상화 합의 이행 기간을 넘겼다. 노조는 “차기 집행부에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는 방침을 견지했고 직무대행 체제에서의 교섭권 인정 여부도 불투명했다. 강성 노조를 상대로 한 성과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지 못한 노사에 대한 시선은 차가웠다. 지난 23일 김영훈 위원장 체제가 출범하자마자 교섭을 재개했다. 노사는 이행 기간에 관계없이 공기업으로서 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조도 조합원들의 불이익을 막자며 실리를 택했다. 지난 26일 잠정합의안이 마련됐고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조합원 의견 수렴 결과 88.71%가 찬성하면서 27일 극적 타결이 이뤄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노사가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지도부 공석 상태, 교섭 당사자가 없는 상황이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 방만 경영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기획재정부는 시한을 넘긴 타결에 대한 평가에 조심스럽다. 시한은 넘겼지만 타결을 외면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평가단과 사후 조치 주체가 달라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히든싱어 윤종신, 역대 최다 득표 1위...무슨 노래로? 다음주 이승환 출연 예고에 환호

    히든싱어 윤종신, 역대 최다 득표 1위...무슨 노래로? 다음주 이승환 출연 예고에 환호

    히든싱어 윤종신, 역대 최다 득표 1위...다음주 이승환 출연 예고에 환호 히든싱어 윤종신이 프로그램 역대 최다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가수 데뷔 25주년을 맞은 윤종신은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했다. 모창자 5명과 함께 나온 윤종신은 1라운드에서 1996년 4집 수록곡 ‘내 사랑 못난이’를 불러 사실상 100명의 평가단 모두로부터 윤종신과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종신과 닮지 않았다는 표가 1표 나왔지만 해당 평가자는 “윤종신과 가장 같은 사람을 뽑는 걸로 오해를 하고 6번(윤종신)을 눌렀다”고 말했다. 최종 결승에 진출한 윤종신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1993년 공개된 3집 수록곡 ’오래전 그날’을 불러 89표를 획득, 우승했다. 89표는 히든싱어 역대 최다 득표다. 한편 다음주 히든싱어에는 ‘어린 왕자’ 이승환이 나올 것으로 예고됐다. 히든싱어 윤종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히든싱어 윤종신, 감동적”, “히든싱어 윤종신, 너무 좋은 노래 많이 만들었다”, “히든싱어 윤종신, 이승환도 기대된다”, “히든싱어 윤종신, 기대밖의 재미 선사”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히든싱어 윤종신, 객석 평가자 실수로 ‘대기록’ 무산...다음주 이승환 출연

    히든싱어 윤종신, 객석 평가자 실수로 ‘대기록’ 무산...다음주 이승환 출연

    히든싱어 윤종신, 객석 평가자 실수로 ‘대기록’ 무산...다음주 이승환 출연 히든싱어 윤종신이 프로그램 역대 최다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가수 데뷔 25주년을 맞은 윤종신은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했다. 모창자 5명과 함께 나온 윤종신은 1라운드에서 1996년 4집 수록곡 ‘내 사랑 못난이’를 불러 사실상 100명의 평가단 모두로부터 윤종신과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종신과 닮지 않았다는 표가 1표 나왔지만 해당 평가자는 “윤종신과 가장 같은 사람을 뽑는 걸로 오해를 하고 6번(윤종신)을 눌렀다”고 말했다. 최종 결승에 진출한 윤종신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1993년 공개된 3집 수록곡 ’오래전 그날’을 불러 89표를 획득, 우승했다. 89표는 히든싱어 역대 최다 득표다. 한편 다음주 히든싱어에는 ‘어린 왕자’ 이승환이 나올 것으로 예고됐다. 히든싱어 윤종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히든싱어 윤종신, 감동적”, “히든싱어 윤종신, 너무 좋은 노래 많이 만들었다”, “히든싱어 윤종신, 이승환도 기대된다”, “히든싱어 윤종신, 기대밖의 재미 선사”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만경영 정상화 노사협약 한전기술·코레일 타결 못해

    한국전력기술과 코레일이 공공기관 방만경영 정상화에 대해 정부가 설정한 노사협약 기한을 지키지 못해 기관장 해임 권고, 직원 임금 동결 등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12일 기획재정부와 관련 공공기관에 따르면 한전기술과 코레일이 정부가 정한 마지노선인 10일까지 방만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협약을 타결하지 못했다. 두 기관의 노사는 지난 11~12일 주말을 반납하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줄다리기만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던 한국수력원자력, 부산대병원, 강원랜드는 지난 10일을 전후로 노사협약을 체결했다. 수출입은행과 인천공항공사도 마감일을 며칠 앞두고 타결에 성공했다. 하지만 부산대병원과 강원랜드는 경영평가단의 실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방만경영이 적발될 가능성이 있어 아직 안심하기엔 이른 상황이다. 정부는 중점관리 대상인 부채과다(18곳), 방만경영(20곳) 공공기관 등에 대해 지난 7월 진행한 1차 중간평가에 이어 9~10월 2차 중간평가를 진행중이다. 정부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상화 실적이 부진한 하위 30% 중에서 일정 점수 이하 기관의 기관장 및 상임이사 해임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통영함 장비 성능 미흡” 해참총장 작년 인수 거부

    “통영함 장비 성능 미흡” 해참총장 작년 인수 거부

    검찰이 세월호 구조 현장에 투입되지 못했던 수상구조함 통영함(3500t급)의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지난해 12월 선체고정음파탐지기(소나) 등의 작전요구성능(ROC)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이 배의 인수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이 장비의 작전요구성능이 미흡해도 사업 목표 연도에 맞추기 위해 통상적으로 조건부 인수 방식을 택해 온 관행에 비춰 이례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해군 관계자는 30일 “지난해 12월 9일 해군본부 전투평가단 시험평가처에서 통영함의 소나가 작전요구성능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했다”면서 “황 총장이 인수가 어렵다고 판단해 이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방위사업청에 통보하도록 했고 방위사업청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통영함이 문제의 장비를 해결한 상태에서 해군에 인수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황 총장은 2009년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으로 재직해 최근 감사원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군 안팎에서는 방사청 함정사업부장 출신인 황 총장이 당시 납품 비리에 개입했더라면 이후 인수가 지연되는 부담을 짊어지지 않기 위해 조건부로 인수를 승인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수사의 초점이 황 총장보다는 음파탐지기 선정 업무를 담당한 당시 방위사업청 사업팀장 오모 전 대령과 최모 전 중령 등 실무진에게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문홍성)는 이날 각각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와 공문서 변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오 전 대령과 최 전 중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제2롯데월드 개장 여부 이달 말 결정

    안전 문제와 교통혼잡 등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의 임시개장이 늦어도 다음달 초에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11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최종 안전점검을 오는 22일까지 마무리하고 이달 말 임시개장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임시개장 승인 최종 결정에 앞서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롯데월드 사전 개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개방 행사에는 추석 연휴에만 1만 25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사전 개방 행사의 내용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있어 롯데 측에 안전·교통 관련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다음주 전문가와 시민 평가단의 추가 점검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교통혼잡과 관련, 15일부터 주차장 예약제 등 교통 관련 사안을 모니터링하고 16일에는 시범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초고층건축학회 등 전문가들의 특별 점검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22일 최종 점검을 마치고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늦어도 10월 초까지는 임시개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시가 임시개장을 사실상 허용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려놓고 시민들의 여론이 좋지 않자 사전 개방 등을 통해 명분 쌓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전 개방 프로그램을 시가 아닌 롯데 측이 주도하게 방치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우려가 높지만 롯데 측의 개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임시개장을 불허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뉴스 플러스] 교육부, 서남대 의예과 모집 불허

    교육부는 전북 남원의 서남대에 대해 2015학년도 의예과 입학정원 전부를 모집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3일 밝혔다. 서남대는 지난 4월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부 평가단의 평가에서 실습 전임교원 부족 등 15개 사항이 부족해 시정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따르지 않았다.
  • 정부 업무평가에 일반 국민 직접 참여

    올해부터 정부업무평가에 일반 국민도 직접 참여하게 됐다. 국무조정실은 28일 중소기업,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족, 소상공인 및 영세사업자 등 관련 수요자가 명확한 국정과제에 대해서는 해당 수요자를 참여시켜 민간평가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정부업무평가를 현장 중심으로 실시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라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지시로 평가단에 정책수요자인 해당 국민도 참여시키기로 했다”면서 “10월 중 수요자가 명확한 분야에 30~40여명을 선정, 전문가들과 함께 정부 업무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 및 동반성장, 농어촌 소득 안전망 구축 및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임신 출산 및 여성 고용, 청년고용 활성화, 예술인 창작안전망, 국가 유공자 등에 대한 과제들이다. 국무조정실은 이와 함께 ‘정책수요자 참여 현장점검단’을 구성, 현장에서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정부업무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정부업무평가를 위해 실시 중인 국민만족도 조사 결과의 평가 반영을 강화하는 등 정책 수요자와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자사고 재평가 전쟁’ 서울만 남았다

    교육부가 진보성향 교육감들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폐지 움직임에 본격적인 제동을 걸고 나섰다. 우선 경기도교육청이 ‘재지정 취소’ 의견을 냈던 안산동산고에 대해 평가 결과가 적절치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재평가 방침에 대해서도 ‘재량권 일탈·남용’이라며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자사고 폐지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향후 교육부와의 갈등이 더욱 첨예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13일 ‘2014 자사고 운영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안산동산고 지정 취소에 대해 ‘부동의’ 통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평가 결과가 기준점수 이하를 받았다는 점은 인정되나 자사고 지정 목적 달성이 불가능한 정도에는 이르지 않았다”면서 “안산동산고는 재정 관련 지표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자사고 중 유일하게 학급당 학생 수를 40명으로 하고 등록금을 일반고의 2배 이내에서만 받도록 한 경기도교육청의 지정 조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재지정 평가를 교육부 주관 연합평가단이 진행했는데 부동의한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교육부 방침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안산동산고 지정 취소 의견을 철회하면서 올해 평가 대상 중 서울을 제외한 10개 시도교육청의 11개 자사고 모두 재지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평가대상 자사고 14개교에 대한 재평가를 하겠다며 교육부에 협의 요청을 보내지 않았다. 교육부는 재평가 방침 자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조 교육감 취임 전에 이미 평가가 끝났는데 다시 기준을 정해 평가한다는 것은 재량권 일탈·남용”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의 이 같은 강경한 태도는 정부 주도로 설립된 자사고를 진보 교육감들이 흔드는 것에 대한 일종의 경고로 분석된다. 하지만 조 교육감은 교육부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이날 “전임 교육감이 평가서에 결재하지 않았고 법적으로도 평가는 끝나지 않았다고 자문을 마쳤다”면서 재평가 방침을 고수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반짝’ 청소년의 눈높이로 ‘깜짝’ 달라지는 우리 동네

    ‘반짝’ 청소년의 눈높이로 ‘깜짝’ 달라지는 우리 동네

    서울 양천구가 지역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눈높이 구정을 위해 7일 청소년 구정평가단 상반기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구에서 추진하는 갖가지 사업이나 행사 등에 대해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모셔(?)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평가보고회에서는 청소년 구정평가단원 122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상반기 주요활동 보고, 향후 일정 및 활동방향 안내 등이 이뤄진다. 고등학생 45명, 중학생 59명, 초등학생 1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4월 출범 이후 아이디어, 개선사항, 평가의견 등을 139건이나 내놔 구정 발전에 디딤돌을 놨다. 분야별로 보면 공원 분야가 35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30건), 교육·문화(22건), 도로(22건) 순이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봐서 그런지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다”면서 “실무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어떤 것들을 수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내 이웃과 내 주변을 살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부라고 생각한다”면서 “청소년들이 아직 어리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만큼은 어른들 못잖게 날카로운 듯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나’뿐만 아니라 나를 둘러싼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이날 보고회를 마친 후 ‘목동빗물펌프장’과 ‘U-양천통합관제센터’로 이동해 여름철 수해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떻게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나가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강사들 年40% 물갈이… 강의 수질 ‘깐깐관리’

    ★강사들 年40% 물갈이… 강의 수질 ‘깐깐관리’

    “껍질을 스스로 깨면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 주면 계란 프라이가 됩니다.”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 빌딩에서 열린 중학생 대상 학습설명회에서 과학강사 마진호(39)씨는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과학원리를 배웠으면 이를 응용한 질문이나 생각을 주변 사람과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법이라고 했다. 그는 “에어컨을 왜 위에 설치하느냐고 물으면 업체가 그렇게 만든다는 대답을 듣곤 하는데, 대류현상과 연관해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자녀의 과학적 생각을 들어줄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강사 유소진(37)씨는 사회·역사는 암기과목이라는 편견을 학생뿐 아니라 부모도 바꾸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씨는 “이제는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환율, 물가, 분산투자, 자산관리, 시차계산 등이 등장한다”면서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는 식으로 교과과정이 바뀌었기 때문에 평소에 금융교육 등으로 생활에서 배우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전했다.대치동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수학강사 박정한(39)씨는 중학교 시절의 무리한 선행학습이 공부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고등학교 때 흥미를 잃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대치동에서 단과반 강의보다 과외식 학원이 유행하는 추세인데, 강사와 함께 4시간씩 공부를 하는 방식”이라면서 “결국 스스로 공부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수학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스마트폰에 즉시 묻기 전에 고민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 1번지의 시스템, 소외지역에 제공 이날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였다. 마련한 자리가 부족해 서서 경청하는 이들도 많았다. 학생들은 인터넷 강의로 만나던 강사를 실제로 만나 인터넷 강의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을 알고자 했다.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것이 인터넷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다. 강사들은 몇 가지 팁을 주었다. 우선 인터넷 강의를 들은 시간만큼 복습해야 한다. 40분 강의를 들었으면 혼자 40분간 책을 보라는 것이다. 24시간 내에 응답을 해 주는 질의응답 코너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교사들이 방과후 시간에 답변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대면 질문보다 충실할 수 있다고 했다. 시간이 있다면 부모가 함께 인터넷 강의를 보는 것도 아이들의 참을성을 키워 준다. 실제, 함께 강의를 본 부모들이 강사들에게 후기를 남기기도 한다. ●서울 제외한 지역 회원 75.4% 차지 또 인터넷 강의를 들은 후에는 스스로에게 숙제를 내주어야 한다. 인터넷 강의가 실제 학원과 다른 점은 숙제를 통해 복습하는 과정이 없다는 것이다. 시간을 정해서 듣는 것도 중요하다.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는 금식도 문제지만 폭식도 몸에 좋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강남인강이 이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교육 전략의 전환과 관련이 깊다. 강남인강은 2008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신 전문 인터넷 강의를 시작했고, 올해까지 전국의 중학교 교과서 전체에 대해 인터넷 강의를 제작할 계획이다. 중학교 내신으로 확대하는 이유는 2010년 정부가 수학능력시험의 70%를 EBS와 연계하겠다고 밝힌 이후 수능 중심의 강의 제공에 집중할 필요성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대형 민간업체의 주가는 최근 2년간 50%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강남인강의 경우도 고등학교 회원수는 다소 줄었다. 강남인강의 전략은 공공성을 지킨다는 원칙하에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이 방식이 10년간 175만 2584명(지난 7월 22일 기준)의 회원을 확보한 힘이기도 하다. 강남인강은 강남구가 2004년 강남 대치동 학원가의 교육시스템을 전국의 소외지역에 제공하겠다면서 시작했다. 그 결과 강남구 회원은 5만 3660명으로 전체의 3.1%에 불과하다. 강남구를 제외한 서울시 회원이 21.5%(37만 7607명)이고, 서울시를 제외한 지역 회원이 75.4%(132만 1317명)로 10명 중 7명을 넘는다. 김태화 강남구 강남인강팀장은 “무엇보다 연 3만원에 1095개의 모든 강좌를 제공하는 저렴한 가격이 주효했던 것 같다”면서 “수준급의 강사들이 교육 소외지역에 교육을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보상에 구애받지 않고 출연해 주는 것도 성공의 이유”라고 평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민간회사가 운영하는 곳은 강좌당 강의료가 5만원이 넘기도 하고, 종합반이 100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다. ●매년 강사 중간평가로 평균 40% 교체 강사들이 시간당 받는 강의료는 30만원이다. 스타강사인 점을 감안하면 민간업체의 인터넷 강의에 비해 30% 수준이다. 또 강사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해마다 강사평가를 통해 평균 40%를 교체한다. 2년 계약이지만 1년 뒤 중간평가를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질문을 24시간 내에 답해 주는지, 수강인원과 강의촬영 성실도, 회원설문조사 등이 평가 기준이다. 객관적인 통계데이터에 따라 절대평가를 한다. 반면 새로 채용하는 강사는 구를 배제하고 입시전문가, 교장, 교사 등이 평가단이 돼 선정한다. 서류전형(1차)과 동영상 강의 심사(2차)를 거쳐 현장 강의를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평가(3차)로 이루어진다. 스타강사의 경우 경력 5년 이상자 중 최근 3년 이내 온라인사이트 매출 1위를 기록한 경우로 제한한다. 한 인터넷 교육 강사는 “강사 입장에서도 강남인강의 브랜드가치 때문에 공공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몸값이 올라가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강남인강 측에 따르면 행정 인원도 8명으로 일반 민간기업의 20% 정도에 불과하다. 현재 140개 지방 중소도시들이 강남인강의 단체 수강권을 구매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천, 김포, 동해, 김해 등 14개 기관이 1만 2840매의 수강권을 샀다. 서울 덕성여고, 경기 이천 효양고, 경기 여주 세정중, 서울 문정중 등 20개 학교는 현재 강남인강을 자율학습시간에 공동으로 시청한다. 강사들은 강남인강의 특징을 공공성과 사교육의 절묘한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한 강사는 “값이 싸고 교육 소외지역에 제공되면서도, 통상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강의가 생각이나 단어까지 사전에 검열하는 데 반해 강남인강은 강사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가 없다”고 전했다. ●“너무 싸서 강의 질 낮을 것” 편견은 숙제 하지만 강남인강의 숙제도 남아 있다. 우선 낮은 가격 때문에 강의의 질을 낮추어 보는 편견을 줄이는 일이다. 강남인강을 듣고 목표한 대학에 들어가거나 성적이 오른 이들을 대상으로 매해 장학금을 주는데, 10년간 419명이 3억 3800만원을 받았다. 그래도 편견은 쉽게 줄지 않고 있다는 게 내부 평가다. 예산 제약으로 민간회사와 같은 매체 광고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구전 마케팅에 기대야 하는 한계도 있다. 무료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명문대에 입학한 회원들의 인터넷 강의 활용법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8차례의 공개특강도 진행한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학습동아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 외에 강동·성동·동작·도봉·서초구에 거주하는 11명의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대면해 수학을 가르친다. 강사는 재능기부로 채용했다. 구 관계자는 “수도권이나 광역시만 벗어나도 변변한 학원 하나 없는 곳이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강남의 교육 인프라를 지역에 제공하는 데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영속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근 발생한 적자 구조를 바꾸고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현재로서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세종시 운영 성과 해마다 평가한다

    정부가 30일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를 열어 총리와 세종시가 매년 세종시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성과평가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와 세종특별자치시장,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조만간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성과평가단을 구성해 세종시에 적용되는 각종 특례·규제 완화의 진행 상황과 영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첫 성과평가는 내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올해 실적을 대상으로 내년에 시범평가를 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세종시 투자 유치와 개발을 위해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을 한데 모은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안전행정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해 올해 말 법제처, 국세청, 국민권익위원회 등 4개 부처 2680명의 공무원이 세종시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국가안전처 편입 후에 이전을 확정한다. 정 총리는 “세종시의 성공적인 건설과 안정적인 정착은 정부 신뢰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민관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말 3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완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도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해 도시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서울대 이사회 “차기 총장 선출규정 개선할 것”

    첫 간선제 총장 선출 이후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대 이사회가 차기 총장 선출규정 개정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대 이사회는 14일 교내 호암교수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번 26대 총장 선출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앞서 총장추천위원회는 총추위원 30명의 평가점수(60%)와 교직원 정책평가단 점수(40%)를 합산해 오세정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3명의 후보자 가운데 1위로 선정했지만, 이사회에서 총추위가 공동 2위로 올린 성낙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총장 후보자로 선출하면서 학내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사회 관계자는 “정해진 기준과 원칙대로 했음에도 학내 일부 구성원이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총장 선출 과정과 관련한 백서를 발간하는 등 미비한 부분은 보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위원회 구성 시기와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지 않은 탓에 이사회의 결정을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여전하다. 평의원회가 이사회에 보낸 질의서에 대한 공식 답변이나 총장 선출 과정과 관련한 오연천 총장의 사과성명 등이 뒤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근식 평의원회 의장은 “차기 총장 규정 논의에 앞서 이번 사태에 대해 이사회가 사과할 뜻이 있는지부터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대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민교협) 교수들과 총학생회 등 20여명은 호암교수회관 앞에서 이사회 해명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성 총장 후보자 선출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오 총장은 뒷문으로 입장하기도 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뉴스 플러스] 도로교통공단 비상경영혁신 TF

    도로교통공단은 고려대 최진욱 교수 등 외부 전문 인사가 포함된 비상경영혁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비상경영혁신 TF는 지난해 정부경영평가단의 지적에 따라 조직 내 유사 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효율적 조직 개편 작업을 추진한다. 또 직무 분석, 인력 충원 동결, 긴축 예산 편성 등을 거쳐 정부경영평가단이 지적한 부분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TV 하이라이트]

    ■쇼미더머니 3(Mnet 밤 11시) 도끼·더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이 각각 프로듀서로 팀을 맡아 힙합 전쟁을 벌인다. 래퍼 지원자들은 프로듀서와 함께 무대를 준비한다. 이렇게 만든 공연은 100% 공연 평가단에 의해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2차 오디션은 모든 프로듀서 앞에서 1분간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곡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1인 단독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시끌벅적 하우이와 벌거숭이들 2(애니맥스 오후 1시 30분) 다양한 개성을 지닌 동물들 이야기. 지난해에 이어 ‘미스 변두리 대회’에 출전한 버니는 우승하려는 욕심에 경쟁자들을 몰래 먼 곳으로 보내버린다. 호기심에 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한 하우이는 시장이 되면 서류 작업을 많이 한다는 얘기를 듣고 선거에서 질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라이벌 후보의 방해에도 하우이의 인기는 높아져만 간다. ■소녀(캐치온 오후 3시 5분) 윤수는 사소한 말실수로 친구가 자살했다는 죄책감에 살아가고 있다. 시골 마을로 이사하던 날, 윤수는 얼어붙은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소녀 해원을 만난다. 윤수는 마을 사람들에게서 그녀에 대해 알 수 없는 얘기들을 듣게 된다. 어느 날 밤. 윤수는 칼을 든 채 방으로 들어가는 해원을 목격하고, 이튿날 그녀의 아버지가 한쪽 팔이 잘린 시신으로 발견된다.
  • KMAC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6개 기업 5년 연속 1위

    KMAC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6개 기업 5년 연속 1위

    -27개 산업 113개 기업 조사, 38개 기업을 산업별 1위로 선정 -한화생명,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6개 기업 5년 연속1위 기아자동차, 롯데백화점,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전자서비스, 신한은행, 한화생명, 현대자동차 등이 고객접점에서 서비스가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201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이하 KSQI)’의 고객접점 부문 조사결과를 7일 발표했다.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전달하는 최종 가치전달자인 고객접점에서 서비스 평가단이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품질 수준을 평가하여 서비스 이행률 관점에서 지수화한 것이다.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올해 KSQI 전체 평균점은 지난 해보다 0.2점 하락한 90.3점으로 조사됐다. 자동차판매점이 산업별 ‘최우수’ 27개 조사대상 산업 중 14개 산업이 평균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업종별로는 자동차판매점(수입&국산)을 비롯한 6개 산업은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주유소와 고속버스터미널은 80점으로 가장 낮았다. 38개 기업 및 기관 산업별 1위 올해 27개 산업 113개 기업 및 기관의 서비스품질을 조사한 결과, 공동 1위를 포함한 총 38개 기업 및 기관이 산업별 1위로 선정됐다. 6개 기업 5년 연속 1위 및 7개 기업 신규 1위 한화생명, 롯데마트, GS리테일(GS수퍼마켓), 신세계(신세계백화점), 삼성디지털프라자, 금호터미널(유∙스퀘어)(광주)은 2010년 조사 이래 매년 1위를 차지해 5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알리안츠생명, 홈플러스, SK에너지(SK주유소), 커피빈코리아 등 7개 기업은 올해 새롭게 KSQI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14개 산업에서 1위 변동 올해도 기업들간 치열한 서비스품질 경쟁 속에 총 27개 산업 중 과반 수가 넘는 14개 산업에서 1위 변동이 있었다. 기아자동차(Auto-Q), 알리안츠생명, 홈플러스, BMW Korea, SK에너지(SK주유소), 커피빈코리아 등이 각 해당 산업에서 금년 첫 1위 자리에 올랐으며, 신한은행, SRS코리아(KFC) 등은 2013년 공동 1위에서 금년 단독 1위로 선정됐다. 화장품전문점 및 신발전문점 산업 신규 발표 올해는 매년 고속 성장해온 화장품전문점과 신발전문점 산업이 신규로 조사되어 이니스프리와 금강제화(레스모아)가 각 산업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0개 산업 공동 1위 금융권에서는 삼성생명, 알리안츠생명, 한화생명이 생명보험 산업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산업 1위 기업으로 선정 되었으며, 대형수퍼마켓 산업에서는 롯데슈퍼와 GS리테일(GS수퍼마켓)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 1위 자리를 이어갔다. 백화점 산업에서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신세계백화점)가, 편의점 산업에서는 BGF리테일(CU)과 GS리테일(GS25)이 각각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국산자동차판매점 산업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이, 자동차AS 산업에서는 현대자동차(블루핸즈)와 기아자동차(Auto-Q)가 각각 나란히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동전화 서비스 산업에서는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시청은 대전과 부산, 고속버스터미널 산업에서는 금호터미널(유∙스퀘어)(광주)과 대전복합터미널이 공동 1위로 조사됐다. 이상윤 KMAC 진단평가본부 팀장은 “기업의 서비스 경쟁력은 기본에 충실한 고객접점 서비스의 이행에서 나온다”며, “기업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현장직원이 고객중심의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역량과 인프라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국에서 마을에서…☆이 된 작은 기업들] “송파 맛집들 여기에” 시장 띄우는 스타 마케팅

    [외국에서 마을에서…☆이 된 작은 기업들] “송파 맛집들 여기에” 시장 띄우는 스타 마케팅

    송파구는 30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별로 스타점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초 ‘전통시장 상인회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가 괜찮은 가게를 뽑아 널리 알리자는 것이었다. 구는 이를 받아들여 지역 전통시장연합회와 손잡고 발굴 작업에 들어갔다. 마천중앙시장, 방이시장, 새마을시장, 석촌시장, 풍납시장에서 특색 있는 맛집, 장인정신이 엿보이는 가게 등 나름대로 자신 있는 점포 수십곳을 후보로 내놓았다. 이어 지난 5월 현장실사를 벌였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와 주민 등 7명으로 평가단을 짰다. 이들은 내놓은 재료의 신선도나 음식의 맛뿐 아니라 점포의 위치, 청결 상태, 물건 진열 방식과 다른 가게와의 차별성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결국 평가위원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은 상위 21개 가게가 스타점포로 확정됐다. 선정된 가게는 마천중앙시장 ‘권순화족발’·‘민속빈대떡’·‘소문난곱창’·‘야채나라’, 방이시장의 ‘명성곱창’·‘순희네집빈대떡’·‘싸구나횟집’·‘한수미원축산물’, 새마을시장의 ‘남서울축산’·‘명가떡집’·‘똘이네 빈대떡’·‘잠실땅콩’·‘파오파오’ 등이다. 구는 스타점포를 각 전통시장의 얼굴 가게로 키울 방침이다. 스타점포 인증패를 붙이고, 구의 각종 홍보물에 싣는 한편 가게 운영 개선을 위한 지도도 병행하기로 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스타점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점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전통시장 자체가 활기를 띠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라식보증서, 라식·라섹부작용 어떻게 예방하나?

    라식보증서, 라식·라섹부작용 어떻게 예방하나?

    최근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 사이에서 라식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라식보증서’가 부작용 예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라식보증서란 라식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가 보다 안전한 수술환경에서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수술시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사항들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증서이다. 또한 라식보증서의 약관은 실제 라식부작용을 경험했던 라식소비자와 의료법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하여 개정한 만큼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과 전문성이 함께 반영되었다. 라식보증서는 실제로 라식부작용 예방에 톡톡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가 지난해 발표한 2012-2013년 라식부작용 통계자료에 의하면 라식보증서 발급건수는 2010년 1,219건, 2011년 7,128건, 2012년 10,046건, 2013년 10,069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보증서를 발급받고 수술한 소비자 가운데 라식부작용 발생자는 단 1명도 보고되지 않고 있다. ◈ 라식소비자단체의 라식보증서를 발급하는 ‘인증병원’ 절차는? 먼저 라식소비자단체의 라식보증서를 발급하는 인증병원은 등록되기 위한 절차부터 까다롭다. 일단 인증병원은 라식소비자단체에서 선별하는 것이 아니다. 병원이 자발적으로 ‘라식보증서 발급제도’에 대한 참여 의사를 알려야 한다. 라식소비자단체는 이들 병원을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실시해 해당 병원의 안전성을 체크하고 이를 통과한 병원들만을 인증병원으로 등록하고 있다. 인증심사는 라식부작용 체험자와 일반 라식소비자로 구성된 라식소비자단체의 ‘심사평가단’이 직접 실시한다. 심사의 구체적인 항목으로는 ①해당병원이 라식수술로 인한 피해 사례가 없어야 한다 ②정확하고 안정적인 검사/수술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③수술실 내 미세먼지와 공기 중 부유 세균이 ISO 국제 표준에 부합하여야 한다 ④의료 시스템과 진료 환경이 안전하게 갖춰져 있어야 한다 등이다. 또한 심사를 통과해 인증병원이 되더라도 해당 병원은 매달 라식소비자단체로부터 정기점검을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는 인증병원 별로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영균 변호사는 “라식보증서는 소비자와 해당 의료진이 라식보증서 약관대로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증서이다. 따라서 인증병원들은 라식보증서의 약관을 철저히 이행해야만 하는 의무가 생기게 되고, 이를 어길 시에는 약관에 따라 법적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고 라식보증서의 법률적 효과를 설명했다. ◈ 라식보증서의 사후 안전관리 ‘특별관리센터’ 제도 라식보증서의 대표적인 약관으로는 수술 후 의료진의 철저한 관리를 의무화하는 <제4조 사후관리 보장을 위한 소비자 권한>이 있다. 약관에 따르면 인증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라식소비자는 수술 후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의 특별관리센터에 등록을 요청해 특별관리를 받을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소비자의 불편사항이 접수된 병원은 해당 소비자에게 ‘치료약속일’을 정해주고 해당 날짜까지 불편증상의 개선 및 치료를 위한 적극적인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 만일 이를 어길 시에는 해당 병원의 신뢰도 역할을 하는 소비자만족릴레이 수치가 0으로 전면 초기화되는 불이익이 주어져 병원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은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게 된다. 이처럼 라식보증서는 수술 전부터 수술 후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서 단체와 의료진, 그리고 라식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라식부작용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보증서에는 부작용 발생시 의료 사각지대로부터 라식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배상체계도 명시하고 있다. 보증서의 배상체계에 따르면 라식수술이 교정시력의 저하를 가져온 직접적 원인이 된 경우 의사의 과실여부에 관계없이 소비자의 증상에 따라 최대 3억원의 배상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라식보증서의 배상체계는 의료진의 경각심과 책임감을 고취시켜 보다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도록 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라식보증서의 자세한 약관은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www.eyefre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증서 발급신청 또한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명자 과학으로 행복한 세상] 서울대 첫 총장 간선제가 남긴 과제

    [김명자 과학으로 행복한 세상] 서울대 첫 총장 간선제가 남긴 과제

    개학 1895년, 통합개교 1946년의 서울대학교 국립대학법인(2011년) 이사회가 제26대 총장을 선출했다.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재가하는 절차가 남았다. 서울대 총장은 정부가 임명하다가 학원민주화 이후 1991~2010년은 직선제로 뽑았다. 직선제 총장 7명의 전공은 문학, 법학, 공학(3인), 경제학, 정치학이었다. 이번에 사상 초유의 간선제로 바뀌면서 세간의 주목을 끌었고, 다른 대학에서 소견발표장에 방청까지 왔다. 이번 선거인단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였다. 줄다리기 끝에 평의원회가 교내인사 19명과 외부인사 6명, 이사회가 각각 1명과 4명을 추천해 30명으로 구성됐다. 필자는 평의원회 몫으로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불편부당(不偏不黨)에 유념했고, 간략하게나마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지난 2월 초부터 총추위는 사전에 세부규정과 절차를 손질했다. 요약하자면, 1단계는 공모(公募)에 응모한 12명의 10분 소견발표와 10분 질의응답을 통한 5명 압축, 2단계는 연건캠퍼스와 관악캠퍼스에서의 각각 20분 발표와 20분 정책토론이었다. 3단계는 무작위로 선정된 교수·직원 244명의 정책평가단 평가였다. 교수협의회 초청 정책토론회도 열렸다. 4단계는 5명에 대한 총추위 평가였다. 그 뒤 3, 4단계의 점수를 각각 40%와 60% 반영해 3명으로 압축했다. 그리고 대학이 정한 규정에 따라 3명 후보를 순위 표시 없이 이사회에 보내면서 점수가 적힌 보고서도 딸려 보냈다. 최종으로 이사회가 다시 3인 후보의 소견발표와 질의응답으로 1인을 뽑았다. 그러는 사이 언론에는 서울대 순혈주의다, 경기고 출신이 절반이다, 총추위의 30%도 경기(여)고 출신이다 등의 비판기사가 실렸다.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랄까, 1977년 고교평준화 이전에는 경기고에서 한 해 300여명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한다. 응모한 12명(평균 62세)은 그 시절 사람들이었다. 카이스트나 해외 명문대를 보라는 지적도 있었다. 필자는 카이스트 총장자문위원인데, 오랜 전통의 종합대학을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과 단순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교수로 초빙돼도 계약기간을 못 채우고 떠나는 우리 현실은 해외초빙 총장과는 아직 거리가 있는 것 같다. 간선제 과정에서 총추위가 가장 고심했던 것은 학내 정책평가단의 평가를 어느 정도 반영할 것인가였다. 딱히 정답은 없어 보였다. 이 대목에서 한때 토론이 격해지기도 했으나, 한 번 회의에 7시간을 바치며 성실히 합의를 도출했다. 간선제라 하더라도 30명의 총추위가 3000여명 교수·직원의 바람을 대변할 수 있겠느냐는 물음에 답할 필요가 있었다. 결국 투표에 의해 40%가 됐다. 간선제에다가 직선제 성격을 가미한 격이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애초부터 학내 정책평가단의 후보 순위가 30명 총추위나 15명 이사회에서 바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컸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 보니 정책평가단의 1순위와 총추위 종합의 1순위는 일치했다. 이사회에서 바뀌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서, 리더십의 자질과 덕목에 대한 기준이 다를 수 있다. 때문에 평가 주체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개연성이 있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나름대로 설계된 민주적 절차와 소통의 노력이 이사회의 최종결정에서 존중돼야 한다는 기대가 무산된 결과가 된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포퓰리즘, 파벌주의, 흑색선전 등 직선제의 과열이 덜했다는 얘기가 들렸다. 긍정적 효과랄 수 있다. 그러나 총추위의 한계 등 관련주체의 역할분담과 운영체제 등에서 새로운 과제를 남겼다. 또한 서울대가 조직 혁신역량을 비롯해 법인화 실효성 등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음이 재확인됐다. 이래저래 간선제의 존속과 대학의 자율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제도 자체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거니와, 대학사회의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를 극복하는 일은 대학 구성원 스스로의 몫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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