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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 재난과 비상근무, 그리고 공무원 과로사/김영선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 연구교수

    [시론] 재난과 비상근무, 그리고 공무원 과로사/김영선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 연구교수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에서 주말도 없이 출근해 비상근무를 하던 경북 성주군청 공무원과 전북 전주시청 공무원이 잇달아 과로로 쓰러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과로로 병원까지 이송됐다가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기도 한 경북 포항시 감염관리팀장 사례도 마찬가지다. 일련의 사건들은 비상근무에 따른 과로 위험에 공무원들이 어떻게 노출돼 있는지 명확히 보여 준다. 재난은 길을 잃은 상태를 말한다. 재난의 영어 단어인 ‘disaster´의 어원은 행성이 궤도에서 벗어난 탓에 발생하는 불길한 사태들을 상징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전례 없는 사태는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한 사회에 잠재돼 있던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드러낸다. 무대 뒤에 감춰졌던 그 사회의 취약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계기다. 그 사회를 지탱하는 노동자들이 어떻게 취급받고 있는지 보여 주는 지점이기도 하다. 감염병 보도준칙이나 재난 보도준칙이 없는 게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재난은 ‘초유의 사태’, ‘최전선’, ‘초토화’, ‘쑥대밭’, ‘대란’, ‘대공포’, ‘총동원’, ‘창궐’, ‘전쟁 같은’, ‘군사작전 같은’, ‘포화 속’ 등으로 묘사된다. 이런 재난 상황에서는 권리의 원칙들이 쉽게 무너지곤 하는데, 공무원의 시간 권리 역시 유예되거나 무력화되기 일쑤다. 재난 발생 시 휴게시간이나 쉴 공간 또는 잠잘 공간 등을 포함한 규칙이나 조치는 찾아보기 어렵다. 방호복을 착용하는 경우 피로와 스트레스가 평상시보다 더 극심하다. 방호복을 입고 있으면 한겨울이어도 땀이 비 오듯 흐른다고 말할 정도다. 그렇기에 반드시 한두 시간 정도 쉬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다.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많은 현장 공무원들은 언제 휴게시간을 가져야 할지, 그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고 토로한다. 주말 근무가 이어지지만 대체휴무 사용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하소연도 다반사다. 공무원의 복무규정도 이들을 재난 시 과로위험에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이유 중 하나다. 긴급 상황에서 공무원을 동원하는 걸 가능하게 하는 복무규정(국가공무원복무규정 및 지방공무원복무규정의 ‘비상근무’와 ‘근무시간의 변경 조항’)에 따라 근무시간이 고무줄처럼 늘어나거나 수시로 변경되기도 한다. 비상근무의 종류나 발령 기준은 구체적으로 명문화된 데 반해 그 사용 제한에 대한 내용은 찾기 힘들다. 공무원에 부여된 헌신, 봉사, 수호, 사명감 등 봉사자 이데올로기도 장시간 비상근무를 강요한다. 휴게시간, 최소한의 휴식시간, 대체휴무, 초과근로 제한 등 공무원의 시간권리를 빼앗는다. 재난 상황의 공무원도 시간권리가 전제돼야 하는 노동자로 다뤄져야 함에도 말이다. 누군가는 공무원의 과로사가 재난 상황에서 발생한 특수한 사례라고 생각할 수 있다. 비상근무 탓도 있겠지만 이러한 관점은 그간의 과로위험을 봉합하고 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비교해 보면 인구 대비 공무원 비율이나 인구 1000명당 공무원 수 모두 OECD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과로 상태를 방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인력의 과소 상태로 과로가 일상화돼 있는 것이다. 현업 공무원의 경우는 더욱 심각한데, OECD 평균에 비해서 약 1000시간을 더 일한다. 이런 이유로 사회복지, 경찰, 소방, 우편집배, 교육, 방역 관련 공무원의 과로사가 문제되기도 했다. 공무원의 과로사는 재난 시기의 특수한 문제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란 얘기다. 잠재돼 있던 과로위험의 누적이 재난 시기에 격발돼 나타난 문제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바이러스 감염병 재난은 ‘신종’이라 이름을 갈아가며 꽤 반복해서 발생한다. 빈도도 높고 주기도 짧아지고 종류도 많아지고 있다. 재난의 반복만큼 공무원의 과로사도 반복된다. 그 고리를 끊어야 한다. 원칙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사람 중심의 시간권리 원칙. 비상근무 시 연속 근무는 어느 정도까지 할지, 최소 휴식시간은 얼마로 할지, 상한시간은 얼마까지 할지, 대체휴무는 어떻게 보장할지 등 시간권리를 명문화하는 것을 포함한 원칙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다. 장시간 노동의 형태로 공무원을 갈아 넣는 재난 대응, 봉사자 이데올로기를 앞세우는 방식은 또 다른 사회적 피해와 갈등을 낳는다. 재난 상황일수록 시간권리 원칙을 분명히 하는 게 모두의 안전을 만들어 나가는 길이다.
  • [시론] 재난과 비상근무, 그리고 공무원 과로사/김영선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 연구교수

    [시론] 재난과 비상근무, 그리고 공무원 과로사/김영선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 연구교수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에서 주말도 없이 출근해 비상근무를 하던 경북 성주군청 공무원과 전북 전주시청 공무원이 잇달아 과로로 쓰러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과로로 병원까지 이송됐다가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기도 한 경북 포항시 감염관리팀장 사례도 마찬가지다. 일련의 사건들은 비상근무에 따른 과로 위험에 공무원들이 어떻게 노출돼 있는지 명확히 보여 준다. 재난은 길을 잃은 상태를 말한다. 재난의 영어 단어인 ‘disaster´의 어원은 행성이 궤도에서 벗어난 탓에 발생하는 불길한 사태들을 상징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전례 없는 사태는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한 사회에 잠재돼 있던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드러낸다. 무대 뒤에 감춰졌던 그 사회의 취약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계기다. 그 사회를 지탱하는 노동자들이 어떻게 취급받고 있는지 보여 주는 지점이기도 하다. 감염병 보도준칙이나 재난 보도준칙이 없는 게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재난은 ‘초유의 사태’, ‘최전선’, ‘초토화’, ‘쑥대밭’, ‘대란’, ‘대공포’, ‘총동원’, ‘창궐’, ‘전쟁 같은’, ‘군사작전 같은’, ‘포화 속’ 등으로 묘사된다. 이런 재난 상황에서는 권리의 원칙들이 쉽게 무너지곤 하는데, 공무원의 시간 권리 역시 유예되거나 무력화되기 일쑤다. 재난 발생 시 휴게시간이나 쉴 공간 또는 잠잘 공간 등을 포함한 규칙이나 조치는 찾아보기 어렵다. 방호복을 착용하는 경우 피로와 스트레스가 평상시보다 더 극심하다. 방호복을 입고 있으면 한겨울이어도 땀이 비 오듯 흐른다고 말할 정도다. 그렇기에 반드시 한두 시간 정도 쉬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다.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많은 현장 공무원들은 언제 휴게시간을 가져야 할지, 그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고 토로한다. 주말 근무가 이어지지만 대체휴무 사용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하소연도 다반사다. 공무원의 복무규정도 이들을 재난 시 과로위험에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이유 중 하나다. 긴급 상황에서 공무원을 동원하는 걸 가능하게 하는 복무규정(국가공무원복무규정 및 지방공무원복무규정의 ‘비상근무’와 ‘근무시간의 변경 조항’)에 따라 근무시간이 고무줄처럼 늘어나거나 수시로 변경되기도 한다. 비상근무의 종류나 발령 기준은 구체적으로 명문화된 데 반해 그 사용 제한에 대한 내용은 찾기 힘들다. 공무원에 부여된 헌신, 봉사, 수호, 사명감 등 봉사자 이데올로기도 장시간 비상근무를 강요한다. 휴게시간, 최소한의 휴식시간, 대체휴무, 초과근로 제한 등 공무원의 시간권리를 빼앗는다. 재난 상황의 공무원도 시간권리가 전제돼야 하는 노동자로 다뤄져야 함에도 말이다. 누군가는 공무원의 과로사가 재난 상황에서 발생한 특수한 사례라고 생각할 수 있다. 비상근무 탓도 있겠지만 이러한 관점은 그간의 과로위험을 봉합하고 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비교해 보면 인구 대비 공무원 비율이나 인구 1000명당 공무원 수 모두 OECD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과로 상태를 방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인력의 과소 상태로 과로가 일상화돼 있는 것이다. 현업 공무원의 경우는 더욱 심각한데, OECD 평균에 비해서 약 1000시간을 더 일한다. 이런 이유로 사회복지, 경찰, 소방, 우편집배, 교육, 방역 관련 공무원의 과로사가 문제되기도 했다. 공무원의 과로사는 재난 시기의 특수한 문제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란 얘기다. 잠재돼 있던 과로위험의 누적이 재난 시기에 격발돼 나타난 문제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바이러스 감염병 재난은 ‘신종’이라 이름을 갈아가며 꽤 반복해서 발생한다. 빈도도 높고 주기도 짧아지고 종류도 많아지고 있다. 재난의 반복만큼 공무원의 과로사도 반복된다. 그 고리를 끊어야 한다. 원칙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사람 중심의 시간권리 원칙. 비상근무 시 연속 근무는 어느 정도까지 할지, 최소 휴식시간은 얼마로 할지, 상한시간은 얼마까지 할지, 대체휴무는 어떻게 보장할지 등 시간권리를 명문화하는 것을 포함한 원칙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다. 장시간 노동의 형태로 공무원을 갈아 넣는 재난 대응, 봉사자 이데올로기를 앞세우는 방식은 또 다른 사회적 피해와 갈등을 낳는다. 재난 상황일수록 시간권리 원칙을 분명히 하는 게 모두의 안전을 만들어 나가는 길이다.
  • [부고]

    ●김유봉(전 삼성물산 이사)씨 별세 김인혜·지훈(인천동의보감한의원장)·혜영씨 부친상 최동주(숙명여대 글로벌학부 교수)씨 장인상 유재신씨 시부상 23일 중앙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860-3501 ●최명옥(전 서울영락교회 권사)씨 별세 김문식(전 시카고 빌립보교회 목사)·형식(전 현대중공업 상무)·수자·문숙·향숙씨 모친상 23일 쉴낙원 경기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11시 (031)672-1009 ●이정세(전 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씨 별세 이연호(영화 프로듀서)씨 부친상 이영준(전 대주건설 대표)씨 형님상 23일 일산백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31)910-7444
  • [부고] 김용태씨 모친상, 신재균씨 모친상, 최하진씨 부친상

    ●정길임씨 별세, 김용태(나남출판 주간·전 이코노미조선 편집장)씨 모친상, 22일 오전 7시,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6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 070-7816-0251 ●김선례씨 별세, 신경균(심석고 교사)·신재균(동아일보 인사팀장)·신성균(서울교통공사 승무과장)씨 모친상, 22일 오전 9시 25분, 원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4일 오전 9시. 031-511-9944 ●최옥준씨 별세, 최하진(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씨 부친상, 22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4일 오전. 051-610-9009
  • [인사] 조선일보, KBS미디어, 경인일보, 한겨레신문

    ■ 조선일보 ◇ 전보 △ 디지털 총괄에디터(부국장) 안덕기 △ 뉴스 총괄에디터(부국장) 선우정 △ 경제·산업 에디터 겸 여론독자부장(부국장) 박종세 △ 외교안보·국제 담당에디터(부국장) 강인선 △ 편집부장 이택진 △ 디지털 편집팀장 신영호 △ 디지털 724팀장 강영수 △ 디지털 기획팀장 전현석 △ 총무팀장 김봉기 △ 국제부 선임기자 이철민 △ 산업1부 선임기자 송의달 △ 사회정책부 선임기자 김민철 △ 문화부 선임기자 이선민 박종인 △ 여론독자부 선임기자 최보식 △ 경제부 국제경제 전문기자 최원석 ◇ 승진(차장) △ 편집부 주영훈 △ 디지털 편집팀 박미정 ■ KBS미디어 △ 사장 문보현 △ 콘텐츠사업본부장 황의경 ■ 경인일보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홍정표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인천본사) 임성훈 △ 경영마케팅본부장 김성규 △ 인천본사 경영마케팅국장 노창구 △ 경영지원국장 강희 △ 편집국 정치부장 이재규 △ 편집국 사회부장 김영래 △ 편집국 지역사회부장 김신태 △ 편집국 교열부장 유연주 △ 편집국 편집위원(교열부) 홍윤호 △ 편집국 편집위원(교열부) 오민영 △ 편집국 지역사회부 부장 전상천 △ 경영지원국 인사총무부 사원 김영수 △ 경영마케팅본부 독자서비스부 사원 김예나 △ 경영마케팅본부 AD마케팅부 미디어지원팀 사원 민중소 ■ 한겨레신문 △ 대표이사 사장 김현대 △ 고문 양상우 △ 편집인 전무이사 백기철 △ 자회사담당 전무이사 이상훈 △ 영업·마케팅담당 상무이사 김택희 △ 경영전략담당 상무이사 정남구 △ 사외이사 고영하 △ 사외이사 조선희 △ 사외이사 이창현 △ 사외이사 오창익 △ 사외이사 이혜정 △ 사외이사 한상엽 △ 감사 정태희 △ 편집국장 임석규
  • [부고]

    ●김선례씨 별세 신경균(심석고 교사)·재균(동아일보 인사팀장)·성균(서울교통공사 승무과장)씨 모친상 22일 원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31)511-9944 ●정길임씨 별세 김용태(나남출판 주간·전 이코노미조선 편집장)씨 모친상 22일 고대 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70)7816-0251 ●최옥준씨 별세 최하진(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씨 부친상 22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4일 오전 (051)610-9009 ●임상원씨 별세 임정아(JW구조기술사 사무소 근무)·정일(이노션 수석국장)·영일(LG전자 근무)씨 부친상 연규원(JW구조기술사 사무소 근무)씨 장인상 김나경(SM C&C 근무)·유미정(선일공업 근무)씨 시부상 21일 충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43)269-7211
  • 박학용 디지털타임스 사장 재선임

    박학용 디지털타임스 사장 재선임

    문화일보 자매지 디지털타임스는 지난 2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박학용 대표이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년. 박 대표는 문화일보 경제산업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고, 2018년 3월부터 디지털타임스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 △민생경제정책관 김태경 ■교육부 △서울시 부교육감 김영철△정책기획관 김문희△중앙교육연수원장 김원찬△목포대 사무국장 김천홍△고교교육혁신과장 김혜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함상욱 ■통일부 ◇승진 △대변인 여상기△남북출입사무소 경의선운영과장 배충남△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승호 ◇전보 △대변인실 공보담당관 조혜실 ■행정안전부 ◇실장급 승진 △인천시행정부시장 최장혁△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송상락 ◇국장급 승진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국장급 전보 △조직정책관 조소연△공공서비스정책관 이정렬△전자정부국장 장수완△인사기획관 정선용△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 문금주△재난협력정책관 이범석△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조정관 김진해 ◇과장급 전보 △의정담당관 김종범△회계제도과장 김경태△자치분권지원과장 김군호△지방규제혁신과장 김수경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나승식 ■환경부 ◇국장급 전보 △원주지방환경청장 홍정섭 ■KBS △제작2본부 드라마센터장 이건준 ■KBS미디어 △사장 문보현△콘텐츠사업본부장 황의경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현대△고문 양상우△편집인 전무이사 백기철△자회사담당 전무이사 이상훈△영업·마케팅담당 상무이사 김택희△경영전략담당 상무이사 정남구△사외이사 고영하△사외이사 조선희△사외이사 이창현△사외이사 오창익△사외이사 이혜정△사외이사 한상엽△감사 정태희△편집국장 임석규 ■조선일보 △디지털 총괄에디터 안덕기△뉴스 총괄에디터 선우정△경제·산업 에디터 겸 여론독자부장 박종세△외교안보·국제 담당에디터 강인선△편집부장 이택진△디지털 편집팀장 신영호△디지털 724팀장 강영수△디지털 기획팀장 전현석△총무팀장 김봉기△국제부 선임기자 이철민△산업1부 선임기자 송의달△사회정책부 선임기자 김민철△문화부 선임기자 이선민 박종인△여론독자부 선임기자 최보식△경제부 국제경제 전문기자 최원석 ■디지틀조선일보 △이사 김형모△고문 김봉현 ■경인일보 △논설위원 홍정표△논설위원(인천본사) 임성훈△경영마케팅본부장 김성규△경영마케팅국장 노창구△경영지원국장 강희△편집국 정치부장 이재규△사회부장 김영래△지역사회부장 김신태△교열부장 유연주△편집위원(교열부) 홍윤호 오민영
  • [부고]

    ●김선례씨 별세 신경균(심석고 교사)·재균(동아일보 인사팀장)·성균(서울교통공사 승무과장)씨 모친상 22일 원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31)511-9944 ●정길임씨 별세 김용태(나남출판 주간·전 이코노미조선 편집장)씨 모친상 22일 고대 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70)7816-0251 ●최옥준씨 별세 최하진(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씨 부친상 22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4일 오전 (051)610-9009 ●임상원씨 별세 임정아(JW구조기술사 사무소 근무)·정일(이노션 수석국장)·영일(LG전자 근무)씨 부친상 연규원(JW구조기술사 사무소 근무)씨 장인상 김나경(SM C&C 근무)·유미정(선일공업 근무)씨 시부상 21일 충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43)269-7211
  • 靑대변인 출신 김의겸 열린민주당 갔다…비례대표 후보 합류

    靑대변인 출신 김의겸 열린민주당 갔다…비례대표 후보 합류

    정봉주 “김의겸, 자발적으로 공천 신청”최강욱 전 靑비서관도 ‘손혜원·정봉주’ 손잡아열린민주 20명 비례대표 후보 선정22~23일 온라인 투표로 순번 확정‘흑석동 재개발 부동산 투기’ 논란 속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총선 출마가 무산됐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다시 국회 입성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열린민주당은 민주당 공천서 탈락한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창당한 당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비서관도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합류했다. 열린민주당은 20일 김 전 대변인을 포함한 남성 9명, 여성 11명 등 비례대표 후보 20명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의 비례대표 순번은 22∼23일 온라인 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열린민주당은 그동안 당원 1000명으로부터 비례대표 후보로 3명씩을 추천받았다. 이 가운데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개별 접촉하고 공천 참여 의사를 타진해 명단을 선정했다. 김 전 대변인도 열린민주당 당원들의 후보 추천을 수락한 것이다. 김 전 대변인이 열린민주당의 비례후보 순번 투표에서 당선가능권에 들면 국회 입성도 가능하다.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김 전 대변인이 자발적으로 공천 신청을 해 비례후보 명단에 포함했다”고 언론에 밝혔다.부동산 투기 논란에 휘말려 대변인직에서 물러난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민주당 예비후보로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하고 공천을 신청했지만 ‘부동산 이슈’의 총선 악영향을 우려한 민주당 지도부의 만류로 불출마를 결정했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 재직 당시 2018년 7월 25일 흑석동 재개발 상가주택을 25억 7000만원에 매입한 뒤 지난해 12월 5일 34억 5000만원에 팔았다. 1년 5개월 만에 8억 8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고 매각한 데 대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했던 현 정권 공직자라는 점에서 거센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후 김 전 대변인은 차익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었다.최강욱 “대통령·촛불 지키겠다…기어이 검찰개혁 완수”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도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다. 최 전 비서관은 조국 전 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 확인서 의혹이 제기돼 기소된 상태로,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공무원의 사직 기한인 지난 16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최 전 비서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을 지키겠다. 촛불을 지키고 역사를 지키겠다”면서 “역사의 퇴행을 바라는 수구정당을 잡고, 기어이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불굴의 호랑이가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남성 후보로는 또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 안원구 전 대구국세청장, 서정성 광주시 남구의사회 회장, 방송인 김성회 씨, 조대진 변호사, 황명필 울산 지역 노사모 활동가 등이 포함됐다. 여성 후보에는 김진애 전 의원, 이지윤 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조혜영 전 여성신문 편집국장, 정윤희 도서관위원회 위원, 국령애 사회적기업 다산명가 대표, 허숙정 전 육군 중위, 피아니스트 김정선 씨, 교육 전문가인 변옥경 씨, 교사 출신 강민정 씨, 김종숙 사회복지법인 곰두리재단 용인시 대표, 한지양 노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비례대표 순번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공천선거인단 투표 50%와 당원 투표 50%를 합산해 정해진다. 출마자들은 당내 경선을 앞둔 오는 22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하고 있어 열린민주당에는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손 의원을 포함해 한때 같은 정당에서 활동해 뿌리가 같고 검찰개혁 등 주요 정책에 공감대가 있는 만큼 총선 이후에라도 통합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정계 안팎에서 나온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법서라]‘묵비권’ 조국은 잊어라...첫 재판부터 치열한 공방 예고

    [법서라]‘묵비권’ 조국은 잊어라...첫 재판부터 치열한 공방 예고

    [편집자주] 전국 최대 법원과 최대 검찰이 몰려 있는 서울 서초동에는 판사, 검사, 변호사뿐만 아니라 그들을 취재하는 기자들도 있습니다. 일반 국민의 눈으로 보는 법조계는 이상한 일이 참 많습니다. 법조의 뒷이야기와 속이야기를 풀어드리는 ‘법조기자의 서리풀 라이프’, 약칭 ‘법서라’를 토요일에 선보입니다.“더 이상 진술 거부는 없다.” 지난해 11월 14일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은 자녀 입시·사모펀드 관련 의혹으로 검찰에 처음 출석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에서 스스로 내려온 지 한 달 만이었습니다. 여러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혀 온 조 전 장관은 검찰 조사에서 이례적으로 묵비권(진술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것이 구차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수사팀이 기소 여부를 결정하면 법정에서 모든 것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려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이후에도 조 전 장관의 입은 굳게 닫혔습니다. 결국 조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1일 뇌물수수 등 11개 혐의로 1차 기소됐습니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법무부 장관 지명 이후 검찰이 조 전 장관을 최종 목표로 정해놓고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총력을 기울여 벌인 수사라는 점을 생각하면 초라한 결과”라면서 “이제 검찰의 시간은 끝나고 법원의 시간이 시작됐다”고 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하나 하나 반박하고 조 전 장관의 무죄를 밝혀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조국 측 “검찰의 시간은 끝났다” 지난 1월 17일 조 전 장관은 유재수(56·구속기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무마 의혹 사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으로 재차 기소됐습니다. 구속 위기에까지 몰렸지만 법원이 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 전 장관은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에 2차 기소에 대한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이어 오늘은 서울동부지검이 저를 기소했습니다. 가족 전체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적 총력 수사가 마무리 된 것입니다. 날벼락처럼 들이닥친 비운(悲運)이지만 지치지 않고 싸우겠습니다.”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첫 재판은 그로부터 2개월이 더 지난 뒤에야 열렸습니다. 당초 지난 1월 29일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다른 사건과 병합되면서 기일이 두 차례 바뀐 탓입니다. 현 정권에서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까지 지내고 혐의만 12개에 달하는 사건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첫 출발은 ‘소법정’에서 시작했습니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김미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 조 전 장관과 백원우(54)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52)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등 피고인은 출석 의무가 없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대신 변호인들이 대거 출석했습니다.검찰에서도 조 전 장관의 가족 비리 의혹을 수사한 고형곤 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과 감찰무마 의혹 사건을 수사한 이정섭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 등 검사 7명이 나왔습니다. 부장검사가 2명이나 출석한 것은 변호인 공세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재판은 30분만에 끝났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고인들의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 혐의를 모두 부인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조 전 장관 측 김칠준 변호사는 검사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소사실들은 검사의 일방적 주장이고 사실관계가 왜곡됐습니다. 검사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지난해 말 김 변호사가 “조 전 장관의 기소는 검찰의 상상과 허구에 기초한 정치적 기소”라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조국·백원우·박형철, 혐의 전면 부인 조 장관의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해 또 다른 변호인도 “피고인은 민정수석으로서 본인이 가진 결정권을 행사했다”면서 “사실관계, 법리에 있어 이 사건은 전혀 범죄를 구성할 수 없는 부분이 범죄로 구성돼 기소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잘못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백 전 비서관과 박 전 비서관 측 변호인도 큰 틀에서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다만 내용에서는 조 전 장관 측 입장과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백 전 비서관 측은 “피고인 조국의 요청에 따라 정무적인 일을 했다는 사실관계는 인정하나 직권남용이 있었는지, 상대방의 권리행사를 방해했는지 법리적으로 다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비서관 측은 “유 전 부시장의 감찰종료는 민정수석의 최종 결정으로 피고인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의 주체가 아닌 객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먼저 기소된 후 백 전 비서관과 박 전 비서관이 추가 기소됨에 따라 공소장 변경 허가를 재판부에 신청했습니다.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해 세 명의 공모사실로 정리한 공소장이 필요할 것 같아 정리를 했다는 설명과 함께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죄를 범한 때에는 각자를 그 죄의 정범으로 처벌한다”는 공동정범(형법 30조) 법조를 추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본격 재판은 총선 이후증거 관계에 설전 예상 재판부는 감찰무마 의혹 사건을 분리해 재판해달라는 검찰 측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조 전 장관과 함께 기소된 부인 정경심(58) 동양대 교수 사건은 이번 재판에서 분리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 교수 측이 요청하면 분리 절차를 밟아 이미 심리가 진행된 정 교수 재판부로 넘길 수 있다는 겁니다. 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한 법정에서 재판받을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서로 각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재판부는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적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면서 “법정에서 불필요하게 만나는 건 최소화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달 17일 열리는 2차 공판준비기일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공판 절차에 들어갑니다.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을 받은 검찰은 혐의 입증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장관도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을 받게 됩니다. 묵비권을 행사해 온 조 전 장관이 검찰이 들고 나온 증거에 대해 어떻게 반박을 해나갈지 주목됩니다. 쟁점 하나 하나를 두고 법학자와 검찰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혐의만 12개에 달하는 조 전 장관이 과연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재판 결과에 따라 어느 한 쪽은 치명상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취중생] 미성년 성착취 텔레그램 ‘박사방’ 피의자, 성폭법 첫 신상공개 사례 되나

    [취중생] 미성년 성착취 텔레그램 ‘박사방’ 피의자, 성폭법 첫 신상공개 사례 되나

    [편집자주]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는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취중생’(취재 중 생긴 일)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사건팀 기자들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담아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이번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 중 하나는 바로 일명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인 박사 20대 조모씨의 검거와 구속이었습니다. 조씨는 여성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내고, 신상을 턴 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리고 이 음란물을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도 있죠. 피해자는 확인된 것만 74명입니다. 이중에 16명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처음에는 자신이 박사인지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다가 두번째 조사부터는 “본인이 (박사가) 맞다”고 시인했다고 합니다. 미성년자까지 착취한 악랄한 수법에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분노는 조씨의 신상공개 요구로 이어졌습니다. “악마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21일 오전 기준 90만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경찰도 신상공개를 적극 검토 중입니다. 다음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가 열리는데요. 만일 이 위원회에서 과반수의 찬성으로 박사의 신상이 공개된다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법)가 적용돼 신상이 공개된 첫 사례가 됩니다. 과연 조씨의 신상은 공개될까요? 여론은 “미성년자까지 착취한 ‘박사’ 얼굴 공개해라” 피의자 신상 공개와 관련된 법은 앞서 말한 성폭법과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 이렇게 두 가지인데요. 특강법으로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나 전 남편을 살인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 등의 신상이 공개됐었습니다.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는 근거 때문입니다. 성폭법 제 25조도 비슷한 내용이 적시돼 있습니다. 단, 이제까지 이 조항을 적용받아 신상이 공개된 피의자는 없었습니다. 여론은 “조씨에게 엄중한 죄를 묻고, 신상 역시 공개해야 한다”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미성년자까지 착취한 조씨의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취지입니다. 여성단체로 구성된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시위팀’ 역시 성명서를 내고 “피해자들은 신상이 모두 공개돼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도 힘든데,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밝혔습니다.피해자는 최소 74명… ‘박사방’ 이용자는 1만명 달해 ‘박사방’으로 인한 피해자는 최소 74명, 그중 16명은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여론의 분노는 더욱 커졌습니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따르면 조씨는 2018년 12월부터 이달까지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해 억대 수익을 얻어 왔습니다. 조씨는 피해자들을 ‘노예’로 부르기도 했죠. 3단계의 유료 대화방을 운영하며 돈을 벌어 들였는데, 경찰은 모든 대화방 참여자 수를 다 합쳐 1만 명에 이른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씨는 일부 회원들을 ‘직원’으로 부르며 범죄에 가담시키기도 했는데요. 자금 세탁이나 성 착취물 유포 등을 맡겼고 일부는 피해자들을 성폭행하도록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아르바이트를 제안해 피해 여성과 박사방 유료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협박과 강요의 수단으로 삼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도 대부분 신상공개될 가능성을 높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국민들의 알 권리에 호응하기 위한 제도라는 점에서, 여론을 고려해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런 범죄를 저지를 경우 얼굴을 공개한다는 것을 보여주면 일종의 제지적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법인 거산의 신중권 대표 변호사 역시 “살인범 등 기존 신상공개대상자와는 조금 다른 종류의 혐의이기 때문에 쉽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는 법정에서 무기징역까지 받을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신상이 공개될 여지도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제 공은 경찰에게 넘어갔습니다. 다음주 경찰이 열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에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고, 다수결로 안건을 의결하게 됩니다. 경찰은 일단 “일정 요건이 되면 신상정보 공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절차로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또 다른 박사 나오지 않도록… 엄중한 처벌 해야‘박사’의 신상공개 여부와는 별도로 또 하나 기억해야할 사실이 있습니다. 박사처럼 주도하지 않았더라도, ‘박사방’에서 취득한 성착취물을 유포하거나 소지한 회원들에게도 분명한 법적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신 변호사는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음란물을 소지하거나 배포할 경우 처벌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다”면서 “텔레그램 대화방 안에서 미성년자가 박사에 의해 성착취를 당하는 모습을 보고 부추기는 등의 행위를 했다면 이 역시 방조죄가 적용될 여지도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도 “전부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수사해 강력 처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두고 이수정 교수는 “박사 역시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공공연하게 사고 파는, 왜곡된 성산업의 부산물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언제든, 누구나 모방할 수 있는 범죄라는 점에서 더 큰 문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즉, 이번 일을 계기로 단순히 박사 한 명의 처벌을 넘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끔찍한 범죄의 고리를 철저히 끊어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제 2, 3의 박사’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도록, ‘n번방’과 유사한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박사는 물론 공범들에게 철저히 죄를 묻고 왜곡된 성문화를 바꿔야할 때입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유승희 단식투쟁 시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유승희 단식투쟁 시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경선피해 인정 못해” 유승희, 단식농성 시작서울 성북갑 경선 탈락 뒤 공천 무효·재추천 요구VOG “유승희 의원의 공천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녹화일 2월27일, 업로드 3월3일● 3월20일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이 서울 성북갑 경선에서 성북구청장 출신 김영배 후보에게 패한 경선에 불복하며 이해찬 당 대표실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강남의소리(VOG)의 여러 정치 현상 예고가 맞아 떨어지고 있지만, 유승희 의원의 봄날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란 예측마저 맞을지는 반신반의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유승희 의원의 경선투쟁사와 서울 강북 지역 선거 조망을 전합니다. 아, 유승희 의원을 주목할 또 다른 이유가 생겼습니다. 유승희 의원이 최근 재난 기본소득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행한 녹화분도 빨리 편집해 전하겠습니다.●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기자가 써보니…‘중저가 프리미엄’이름값 하는 ‘LG Q51’

    기자가 써보니…‘중저가 프리미엄’이름값 하는 ‘LG Q51’

    과거 중국산 보급형 스마트폰이 ‘저비용 고사양’을 내세우며 알뜰족들의 선택을 받을 때 정작 삼성과 LG전자는 다소 등한시 됐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삼성이 인도시장 전용 스마트폰인 ‘갤럭시 M20·M30’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가성비 휴대폰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반면 국내 휴대폰 생산업체 중 유일하게 삼성의 대항마였던 LG는 만족할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X시리즈가 있었지만 저사양 하드웨어에 깔끔하지 못한 유저 인터페이스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LG 보급형 폰인 ‘Q51’은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다. 다소 떨어지는 하드웨어 스펙에도 사용자 경험이 상당히 좋기 때문이다. LG는 자사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X)를 최근 8버전에서 9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는데 효율성면에서 시스템을 많이 개선한 이 버전이 Q51에 적용됐다. 고사양 휴대폰들인 G8, V50, V50S 등에 탑재했던 시스템을 저사양 기기인 Q51에 적용한 것이다. 통상 고사양 휴대폰에서 돌아가는 UX가 저사양 기기에서 돌아갈 경우 랙이나, 다운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했던 악몽 때문에 꺼려질 수 있는데 Q51의 경우는 확실히 달랐다. 사용자 경험이 상당히 상향됐다. 전화통화, 인터넷 웹브라우징은 물론, 대다수의 게임들도 별다른 저항감 없이 플레이가 가능했다. 심지어 오피스나, 영상 편집 등 하드웨어의 반복적인 사용을 필요로 하는 작업에서는 오히려 앞서는 결과까지 나왔다.LG는 과거 V20에서 쿼드덱이라는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를 탑재했었다. 쿼드덱이란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바꿔서 출력해 줌으로써,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들을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이 시스템이 탑재된 장치는 늘 고가였다. LG는 200만원 내외하던 값비싼 음향플레이어를 100만원 안쪽의 휴대폰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해줬다. 그만큼 LG는 사운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Q51에는 이 쿼드덱이 빠져있다. 대신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 LG의 이런 선택에 등을 돌리는 유저도 있겠지만 요즘같이 무선 이어폰이 판치는 시대에 굳이 유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어야 하는 쿼드덱은 이제는 필요가 없어졌을지도 모른다. 그냥 혼자만의 공간에서는 이어폰을 제거하고 스피커로 듣는 일이 잦다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분명 저가형 휴대폰이기에 스피커 자체의 성능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음향에 공간감을 더해주는 기능인 DTS:X를 탑재해 부족한 성능을 채웠다. 고가의 휴대폰과 비교하지만 않는다면, 모노 스피커 보다는 상당히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LG의 Q51은 플래그십 휴대폰들중 플러스 계열의 큰 휴대폰 크기와 비슷한 사이즈를 가진다. 큰 덩치의 덕을 볼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배터리인데 무려 4000밀리 암페어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말그대로 하루종일 번잡하게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버틸 수 있는 충분한 배터리다. 더불어 램 역시 넉넉하게 들어가 있다. 경쟁제품들이 3기가 바이트 정도의 램을 가지고 출시되는 것에 비해 Q51은 4기가 바이트의 램을 가지고 나온다. 이 때문에 메모리 부족으로 백그라운 앱이 강제종료 되는 것을 많이 줄여준다. 멀티테스킹 시 백그라운드 앱이 강제로 종료되는 것을 일컬어 앱 리프레시 현상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심하면 멀티테스킹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쉽게 말해 저가형 휴대폰인 Q51에서 멀티테스킹이 수월하게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단점. 고속충전, 무선충전이 지원되지 않는다. 고속 충전기로 충전을 해도 완충까지 4시간 남짓이 걸린다. 또한 베젤이 생각보다 두껍다. 베젤이란 휴대폰에 보여지는 화면의 검은색 테두리를 뜻한다. 카메라에서는 물리적 손떨림 방지 기능이 존재하지 않아 사진이 흔들리게 찍힐 가능성이 높다. 결론. Q51로 LG는 중저가 모델에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어색하지 않아졌다. 배터리와 램도 넉넉하고 화면도 시원하다. 특히 오피스, 영상편집, 게임 등은 동급 경쟁제품보다 사용성이 매끄럽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탄다면 이미지 개선을 노릴만 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기획담당관 김효정△재정담당관 김기대△대중교통과장 나기호△항공정책과장 이정희△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지원정책과장 김동준 ■중소벤처기업부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엄진엽△소상공인정책과장 조재연 ■새만금개발청 ◇4급 승진 △신산업전략과 양건식△운영지원과 양옥철 이상필△기반시설과 김현주△산업진흥과 박영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부장 한승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 김병태△문화예술본부장 직무대리 김우태△문화예술교육센터장 직무대리 황덕용 ■한국일보 ◇국장급 승진 △미래기획실장 송영웅 ◇부장급 승진 △AD지원팀장 우성태 ◇부장대우 승진 △멀티미디어부 고영권 △멀티미디어부 홍인기 ■코리아타임스 △편집국 국장석 부국장대우 김지수 ■신라대 △입학관리처장 김재원
  • 콜롬비아 민항기 조종사, 둥근 모양 정체불명 UFO 포착

    콜롬비아 민항기 조종사, 둥근 모양 정체불명 UFO 포착

    콜롬비아 민항기 조종사가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목격했다는 증언과 함께 영상을 공개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민간항공 비바에어의 조종사 세사르 무리요 페레스는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비행 중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지방을 비행할 때 그가 촬영한 영상은 21초 분량으로 창밖과 계기판을 번갈아 보여준다. 계기판엔 비행고도가 표시돼 있고, 창밖으론 구름이 깔린 하늘이 보인다. 자세히 보면 구름 사이로 작은 점이 보인다. 백지에 볼펜으로 찍어 놓은 작은 점처럼 보이던 물체는 비행 중인 항공기 쪽으로 접근하면서 그 형태를 드러냈다. 비행물체는 풍선처럼 둥근 모양의 비행체였다. 비행물체는 항공기 옆을 빠르게 지나며 어디론가 사라졌다. 형태만 본다면 물체는 마치 풍선 같기도 하다. 조종사 페레스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진짜 풍선이 떠 있는 줄 알았다"면서 "그러나 당시의 비행고도와 외부 온도를 감안하면 물체가 풍선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당시 비행고도는 3만 피트, 외부온도는 영하 60도였다. 풍선이 떠다닐 수 없는 조건이다. 영상을 본 대다수 네티즌들은 UFO가 분명하다는 의견을 냈다. 네티즌 가브리엘은 “비행물체가 옆으로 지나는 속도를 보면 엄청난 추진력을 갖고 있는 UFO인 게 틀림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조작된 영상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페레스는 "영상을 편집할 줄도 모른다"면서 조작설을 일축했다. 영상은 콜롬비아 항공협회에 보고됐다. 미확인 비행물체를 목격한 조종사에겐 보고의 의무가 있다. 충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협회 관계자는 "영상을 확인하고 분석 중"이라면서 "풍선이 아닌 건 분명하지만 아직 정체를 확인하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콜롬비아 UFO 연구가들은 "미국 조지아에서도 비슷한 UFO가 목격된 적이 있다"면서 UFO가 출몰한 게 분명하다는 의견을 냈다. 사진=페레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인사] 코리아타임스, 한국일보, 신아일보

    ■ 코리아타임스 △ 편집국 국장석 부국장대우 김지수 △ 편집국 사진그래픽팀 차장대우 배소영 ■ 한국일보 ◇ 국장급 승진 △ 미래기획실장 송영웅 ◇ 부장급 승진 △ AD지원팀장 우성태 ◇ 부장대우 승진 △ 멀티미디어부 고영권 △ 멀티미디어부 홍인기 ◇ 차장 승진 △ 논설위원 김지은 △ 국장석 최진주 △ 종합편집부 성시영 △ 종합편집부 채지은 △ 산업부 임소형 △ 산업부 이훈성 △ 사회부 이영창 △ 스포츠부 성환희 △ 멀티미디어부 배우한 △ 이슈365팀장 박상준 △ 미디어플랫폼팀장 안경모 △ 디지털전략팀 김주성 △ 마케팅1팀 박병민 ◇ 차장대우 승진 △ 국장석 남상욱 △ 경제부 김기중 △ 산업부 강은영 △ 산업부 윤태석 △ 정책사회부 김치중 △ 지역사회부 박은성 △ 지역사회부 배성재 △ 콘텐츠운영팀장 정은선 ■ 신아일보 △ 광주광역시 취재본부장 김종근
  • [부고]

    ●안종일(전 토요경제신문 사장·편집국장)씨 별세 18일 은평장례식장(조문받지 않음), 발인 20일 낮 12시 (02)-351-4444 ●전상수씨 별세 전혜정(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전승식(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장)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410-6909
  • “중국 동영상 앱 ‘틱톡’, 못생긴 사람·장애인 걸러내” 폭로

    “중국 동영상 앱 ‘틱톡’, 못생긴 사람·장애인 걸러내” 폭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이 못생기거나 가난해 보이는 사람, 또는 장애가 있는 사람이 등장하는 영상을 걸러낸다는 사실을 폭로한 보고서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온라인 매체 인터셉트는 최근 공개한 자료에서 틱톡이 이용자의 성향에 맞춰 영상을 추천하는 ‘포유’(For You) 피드에 멋지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이러한 영상들은 제외했다고 폭로했다. ‘포유’ 피드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틱톡 앱을 열 때 보게 되는 첫 화면이다. 이곳에 동영상이 걸리면 엄청난 수의 사용자에게 노출된다. 틱톡은 이 첫 화면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비밀에 부쳤고, 알고리즘을 통한 자동 추천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인터셉트에 따르면 틱톡은 너무 마르거나 뚱뚱한 ‘비정상적 체형’을 가졌거나 ‘너무 못생기거나 안면에 장애가 있는’ 사용자의 영상은 거르라는 지침을 내부적으로 내렸다는 게 인터셉트의 주장이다. 틱톡은 “외모가 좋지 않으면 그 영상은 매력도가 떨어져 새로운 사용자에게 이를 추천할 만한 가치가 없다”며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다. 아울러 동영상 배경이 허름하거나 초라할 경우 “아름답지 않고 매력도 떨어진다”며 이런 영상도 제외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틱톡을 둘러싼 검열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틱톡의 운영 매뉴얼에 장애인 등의 영상 공유를 제외한다는 주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제기됐다. 인터셉트의 이같은 문건 폭로에 틱톡 대변인은 취약 계층 이용자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는 과정에서 온라인 왕따 등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포유 피드를 편집한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말 차별 논란이 제기됐을 때에도 틱톡은 비슷한 해명을 내놨다. 틱톡은 이와 함께 “인터셉트가 틱톡의 가이드라인이라고 제시한 것의 대부분은 더는 사용치 않거나 한번도 적용된 적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셉트는 그러나 또 다른 자료에서 틱톡이 과거 중국 정부의 외교 정책을 공고히 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됐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고] 안종일씨 별세, 전혜정씨 부친상

    ●안종일(전 토요경제신문 사장·편집국장)씨 별세, 18일 오전 11시35분, 은평장례식장(조문 받지 않음), 발인 20일 낮 12시, 장지 벽제수목장. 02-351-4444 ●전상수 씨 별세, 전혜정(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전승식(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장) 씨 부친상, 17일 오후 8시 1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2-3410-6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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