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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민주당 센터·비주얼 담당은 이재명”

    김부겸 “민주당 센터·비주얼 담당은 이재명”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민주당의 센터와 비주얼 담당으로 이재명 대표를 꼽았다. 김 위원장은 7일 유튜브에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맑눈광이 간다’에 출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이재명, 이해찬, 김부겸 3TOP 체제인데 센터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당연히 이재명 대표”라고 답했다. 이어 “비담은요?”라는 질문에 그는 선덕여왕 이야기를 꺼냈다. 아이돌계에서 비주얼을 담당하는 멤버가 누구인지를 축약해 묻는 말이었지만 김 위원장이 “선덕여왕 때 반란을 일으킨 분 아니냐”고 답한 것. 진행자가 “비주얼 담당”이라고 설명한 뒤에야 김 위원장은 머쓱해하며 “비주얼 담당도 아무래도 이 대표인 것 같다”고 말했다. “3TOP 중에 어떤 파트를 맡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자신이 소위 말하는 입덕 멤버의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에 대해 마음을 주고 싶은데 마음에 안 드는 분들한테 가서 ‘마음 열어주세요’ 호소하고 이런 거는 제가 얼굴이 동글동글하니까 조금 더 낫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현재 여야 지지율에 영향을 주는 밸런스 게임 질문도 나왔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 대사로 임명돼 긴급히 빠져나갔던 ‘호주런’과 이 대표가 부산에서 공격받고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 치료받은 ‘헬기런’을 비교해달라고 하자 그는 “지금은 무조건 이종섭 대사가 훨씬 더 국민 분노를 일으켰다”고 했다. 의료계 이슈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의대 증원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의사 선생님들 숫자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다만 대통령 의지가 이러니까 따라와라 이건 안 된다. 대통령께서 그렇게 해서 모욕을 줘가면서 대화가 되겠느냐”고 물었다. 문제인 그분께 영상 편지를 보내달라고 하자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보내야 하느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재인이 아니고 대화에서 문제인 그분이라고 하자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님 혼자 고집부리면 우짭니까. 의사 선생님들 전부 다 뭐 모지리야예”라며 “조금 양보할 것 좀 양보하고 의사들 체면 좀 세워주고 그렇게 이 문제 함 풀어보이소”라고 조언했다.
  • “아빠 빛나는 봄이네”…네티즌 울린 천안함 영웅 막내딸 편지

    “아빠 빛나는 봄이네”…네티즌 울린 천안함 영웅 막내딸 편지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으로 세상을 떠난 고 김태석 원사의 딸 김해봄씨의 편지가 온라인에서 회자하고 있다. 7일 국가보훈부의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현장 영상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조회수 998만 2000회를 넘겼다. 정부의 SNS 게시물이 조회수 1000만회에 육박하는 건 이례적이다. 영상에서 해봄씨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해봄씨는 “아빠 벌써 봄이네.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었어. 올해 2월 고등학교 졸업식 때 친구들이 아빠와 같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보는데 아빠 생각이 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토록 빛나는 3월의 봄, 해가 빛나는 봄이라는 뜻을 가진 아빠 막내딸 해봄이는 다른 새내기처럼 가슴 설레고 마음 따뜻해야 하는데 왠지 무겁고 괜히 조금 슬퍼지네”라고 말했다. 이어 “고마워 아빠.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고 아빠를 존경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게 해줘서. 따뜻한 봄에 아빠와 함께 활짝 피어날 테니 날 꼭 지켜봐 줘”라며 “아빠가 내게 아주 커다란 힘이라는 거 꼭 알았으면 좋겠어. 사랑해요. 아빠”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이들은 ‘가슴이 먹먹하다’, ‘언제나 잊지 않겠다’, ‘우리나라 수호에 목숨을 바친 아버님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하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경계 작전 임무를 수행하던 2함대 소속의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에 침몰한 사건이다. 당시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했다.
  • “큰 곰 손녀 푸바오, 안녕”…‘할부지들’의 뜨거운 인사

    “큰 곰 손녀 푸바오, 안녕”…‘할부지들’의 뜨거운 인사

    지난 3일 한국을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돌본 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건넨 작별 인사가 전해졌다. 7일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할부지가 푸바오에게 전하는 마지막 편지와 푸바오 랜드의 사계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푸바오 할부지’, ‘강바오’, ‘송바오’ 등의 애칭으로 불린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쓴 편지를 직접 읽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 너를 데려다주고 할부지가 어떻게 돌아올지 걱정이다. 그래도 너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해 줄 거야”라며 “푸바오는 눈을 아주 좋아하고 눈밭에서 구르는 것을 좋아해요. 푸바오는 나무 위에서 머리를 높이 들고 바람 냄새 맡는 것을 좋아해요”라고 말했다.강 사육사는 편지를 읽던 중 목이 메는 듯 잠시 쉬었다 편지를 다시 읽기도 했다. 그는 이어 “우리 서로 멀리 있지만 사실 서로의 마음속에 늘 있는 거니까 항상 함께하는 거라고 생각하자. 많이 사랑받고 행복했던 할부지와의 생활을 그리움으로 오래 간직하자꾸나. 서로에게 큰 힘이 될 테니까. 고맙고 사랑한다. 우리 큰 곰 손녀 푸바오”라고 말했다. 송 사육사는 편지를 읽는 도중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아무 조건 없이 내 삶에 들어와 나를 응원하고 일으켜준 너를 이제 내가 마음껏 응원해줘야 하는 시간인 것 같아. 푸바오 이제 곧 너의 행복을 찾아가는 길들이 펼쳐질 거야. 소중한 그것들을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넘치게 찾아내길 바라. 안녕, 푸바오”라고 말하며 고개를 떨궜다.
  •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 일정 앞당겨 귀국… 中 “진심으로 감사”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 일정 앞당겨 귀국… 中 “진심으로 감사”

    한국에서 태어나 큰 사랑을 받았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행을 함께 했던 강철원 사육사가 예정보다 하루 일찍 4월 5일 한국으로 귀국한다. 중국 언론에서도 일명 ‘강바오’,’할부지’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강 사육사의 한국 귀국 소식을 앞다투어 보도했고 중국인들은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5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3일 저녁 푸바오를 태운 비행기가 청두 솽리유 국제공항에 도착했고 푸바오는 현재 쓰촨 워롱의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 연구 센터인 워롱 선수핑 기지에 머물고 있다. 푸바오는 순조롭게 검역을 통과했고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관찰 기간으로 여러 전문가들의 세심한 배려와 보호 속에서 생활하고 있고 적응기가 끝나면 워롱선수핑 기지의 사육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워롱 기지 측은 “푸바오가 중국으로 귀국한 뒤 현재까지 한국의 사육 방식으로 적응기를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음식 비율 등은 한국 방식으로 준비해 푸바오가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리 중이다. 정원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 연구센터 전문가는 “일정 시간 적응기가 지나면 점차적으로 우리 센터 방식으로 사육 방식을 바꿀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언론에서는 한국 강철원 사육사는 2일 모친상을 당했지만 원래 계획대로 푸바오의 중국행을 함께 했다고 보도했다. 4월 4일 푸바오를 떠나기 전 강 사육사는 “사랑하는 푸바오, 할부지가 너를 두고 간다. 꼭 보러 올 거야, 잘 적응하고 잘 먹고 잘 놀아라”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며 둘 사이의 애틋함을 전했다. 한국 언론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강철원 사육사의 항공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국 SNS에서는 같은 항공기에 탑승한 중국인이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강할아버지 뒷자리에 같이 앉았다. 너무 선하신 분”이라며 마치 연예인을 본 것처럼 감동했다. 중국에서도 강할아부지(姜爷爷)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강 사육사의 귀국 소식에 많은 중국인들도 감사 인사와 아쉬운 마음을 함께 전했다. 현지인들은 “할아버지, 걱정 마세요. 푸바오는 여기에서도 행복할 것에요”, “아마 평생 키운 자식을 떼어 놓는 부모의 마음일 것 같다”, “내가 푸바오 대신 눈물이 다 나네”, “중국어를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랐다. 푸바오에 대한 그들의 마음이 진심인 것 같다”, “중국의 사육사들도 한국 사육사들처럼 푸바오에게 정성껏 대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배우자 없었던 尹·韓·李 사전투표…대파 논란·면접장 혼선 해프닝도

    배우자 없었던 尹·韓·李 사전투표…대파 논란·면접장 혼선 해프닝도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각 정당 대표들이 직접 사전투표를 진행하며 참여 독려에 나선 가운데, 통상적으로 볼 수 있었던 ‘부부 동반 투표’가 보이지 않아 독특한 광경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윤 대통령이 앞서 대파 한 단을 875원이라고 해 논란을 빚었던 점을 감안한 듯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장에 대파 반입을 금지하면서 각종 패러디가 쏟아지기도 했고,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한 건물에서 동시에 채용 면접이 진행되면서 시민들이 혼선을 겪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날 부산 강서에서 사전투표를 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주요 정당의 대표가 모두 배우자 없이 투표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가 동선에 맞춰 사전투표를 했다. 김건희 여사는 별도의 시간에 투표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의 악재 중 하나로 ‘김건희 리스크’가 거론된 이후 총선 국면에서 대외활동을 자제해 왔던 만큼, 이날도 김 여사 없이 윤 대통령 홀로 행보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생 관련 막말 논란을 빚은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를 겨냥해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한 위원장과,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반발하는 의미로 카이스트가 위치한 대전 중구에서 사전투표를 한 이 대표 모두 배우자를 동행시키지 않았다. 한 위원장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는 지금까지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으며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 또한 ‘법인카드 사적 유용 논란’ 등의 중심에 선 이후 거의 모습을 비추지 않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사전투표를 하고 간 부산 강서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당초 6일 오전 부산 동구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윤 대통령이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윤 기조를 재차 강조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부인 정경심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가석방으로 출소해 자유의 몸이지만, 아직은 여론의 시선이 부담스럽다는 판단 아래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정 전 교수는 같은날 페이스북에 지지자들을 향한 편지를 남겼다. 그는 편지에서 “누구도 다음을 모른다. 그러니 오늘을 살자! 바닥에서 얻은 깨달음”이라고 적었는데,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지지층 결집을 위한 메시지로 해석됐다.한편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 첫날 각지에서 해프닝이 발생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선관위가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간주해 사전투표장 반입을 금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야권이 강도 높은 비판 메시지와 함께 사전투표소 앞에서 대파를 든 사진을 촬영하는 등 ‘대파 퍼포먼스’가 벌어졌다. 이 대표는 관련 내용이 담긴 언론보도를 SNS에 공유하며 “기가 차다”고 비판했고, 전진숙 민주당 광주 북을 후보 등이 대파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조국혁신당은 대파를 전면에 내세운 공식 포스터와 함께 “투표에 참여할 때 반드시 대파를 밖에 두고 와야 제지받지 않는다”라며 김 여사의 과거 ‘명품백 수수 의혹’을 겨냥해 “외국회사의 작은 파우치는 소지해도 투표 가능합니다”라고 조롱 섞인 메시지를 적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네티즌들이 대파 모양의 가방 사진을 업로드하며 “이런 가방은 들고 들어갈 수 있느냐”고 묻거나 “대파가 무엇을 잘못했느냐”는 항의성 글을 올리는 등 온라인 상에서도 화제가 됐다. 전남 나주 빛가람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 장소와 1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채용 면접이 실시돼 투표를 하러 온 시민들과 면접자들이 일제히 혼란을 겪었다. 이 곳에는 누군가가 투표소 안내 문구가 적힌 포스터 밑에 대파를 가져다 놓아 이목을 끌기도 했다.
  • “푸바오, 할부지가 너를 두고 간다”…강바오, 일정 당겨 귀국

    “푸바오, 할부지가 너를 두고 간다”…강바오, 일정 당겨 귀국

    푸바오의 중국 이동에 동행했던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5일 귀국한다. 당초 예정보다 일정이 앞당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 사육사는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와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까지 동행했다. 푸바오의 중국 이동을 하루 앞두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남겼던 그는 귀국 후 가족들과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에버랜드 측은 “혹시 모를 안전 문제로 강 사육사의 이동 동선이 노출되는 것이 걱정된다”며 “강 사육사가 안정적으로 추모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강 사육사가 현지에서 푸바오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 내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강 사육사는“사랑하는 푸바오! 할부지가 너를 두고 간다. 꼭 보러 올 거야. 잘 적응하고 잘 먹고 잘 놀아라. 할부지가”라고 적었다. 강 사육사는 지난 3일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푸바오 배웅 행사를 마치고 푸바오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중국으로 이동하는 동안 강 사육사는 20~30분 단위로 푸바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했고 푸바오는 쓰촨성 청두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선수핑 기지로 이동했다. 그는 현지 매체들과 중국어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푸바오가 이제 막 도착해 중국 생활에 적응하진 못했지만 중국 사육사들의 기술이 매우 높고 그들이 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7월 20일 푸바오 탄생 때부터 지금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푸바오를 돌봐온 강 사육사는 ‘판다 할아버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도 에버랜드 환송 행사에 참석해 강 사육사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모친상에 애도를 표했다. 강 사육사는 귀국 후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복귀할 예정이다.
  • [베스트셀러]김창완 에세이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베스트셀러 3위 진입

    [베스트셀러]김창완 에세이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베스트셀러 3위 진입

    가수 김창완의 신작 에세이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했다. 교보문고가 5일 발표한 3월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위였던 양유진의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는 8계단 떨어진 9위로 밀렸다. 특히 와야마 야마의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가 2위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2년 전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기 만화 ‘가라오케 가자!’ 후속작이다. 40대 야쿠자와 법학부 대학생의 이야기를 다뤘다. 스즈키 유오토의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 14권이 5위로 진입하는 등 일본만화 강세가 두드러졌다. 김창완의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는 출간과 함께 3위에 올랐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저자가 청취자들에게 답한 편지와 매일 아침 직접 쓴 프로그램 오프닝 글을 책으로 엮었다. 다음은 교보문고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불변의 법칙(서삼독) 2.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상)(문학동네) 3.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웅진지식하우스) 4. 일류의 조건(필름) 5. 사카모토 데이즈 14(대원씨아이) 6.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유노북스) 7.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웅진지식하우스) 8. 알사탕 제조법(스토리보울) 9.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21세기북스) 10. 양수인간: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북모먼트)
  • “너 나하고 간통했지?” 김제시의원, 이번엔 스토킹·폭행 혐의로 제명

    “너 나하고 간통했지?” 김제시의원, 이번엔 스토킹·폭행 혐의로 제명

    동료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를 빚어 4년 전 제명됐다 복귀했던 전북 김제시의원이 이번엔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또 제명됐다. 4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시의회는 전날 무소속 유진우(57) 의원의 제명을 의결했다. 본회의 표결 결과 유 의원을 제외한 재적 의원 13명이 투표해 찬성 12표, 기권 1표로 제명안을 의결했다. 현행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 최고 수위인 제명은 지방의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제명안 의결 즉시 의원직을 상실하게 돼 유 의원은 의원직을 잃었다. 김제경찰서는 지난 1월 5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유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12월 8일 김제의 한 마트 창고에서 업주 A(여·40대)씨에게 침을 뱉고 주먹으로 얼굴과 가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마트 폐쇄회로(CC)TV에는 유 의원이 A씨에게 과일 상자를 들어 던지려는 장면과 A씨 허리춤을 잡고 가게 입구 쪽으로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 제명안이 가결된 뒤 유 의원은 취재진에게 “피해 여성과 10년 넘게 사귀는 사이였는데, 여성이 선거자금을 빌려준 적도 없으면서 갑자기 수천만원을 돌려달라고 해 감정적으로 대응했다”고 해명했다. 유 의원은 기혼이다. 한편 A씨는 원하지 않는데도 유 의원이 찾아오거나 전화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조례에 시의원의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최고 징계 수위가 ‘출석정지 30일’로 정해져 있는 만큼 법원에 징계 무효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라며 “승소 후 복권되면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2020년에도 동료 여성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를 빚어 제명됐다가 징계 절차에 하자가 있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복귀한 바 있다. 스캔들 당사자인 두 의원은 현충일 추념식장에서 말다툼을 벌였고, 유 의원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항간에 떠돌던 소문은 사실이다. 여성 의원이 나를 내연관계가 아닌 일방적인 스토커로 몰고 있어 억울해서 사실을 밝힌다”면서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했고 “‘죽어서도 당신을 사랑하겠다’ 등의 구애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유 의원이 “내가 스토커야? 얘기해 봐”라고 고함을 치자 여성 의원은 “그럼 제가 꽃뱀입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유 의원은 “꽃뱀 아니었어? 너는 내가 전국적으로 매장시킬 거야. 너하고 나하고 간통했지. 할 말 있으면 해”라고 받아치며 10여분간 소동을 빚었다. 2020년 7월 시의회는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두 의원에 대해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유 의원은 김제시의회를 상대로 의원직 제명 처분 무효 소송을 냈고, 법원은 2021년 12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당시 법원은 징계 수위를 정하는 김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해당 의원에게 회의 날짜와 장소를 알려주지 않아 방어권을 박탈했다고 판단했다. 유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다시 당선됐다.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제명안 가결을 선포하면서 “시민에게 진심으로 송구하다”면서 “신뢰받는 의회로 다시 태어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K팝 스타는 연애도 참 힘들다” CNN이 전한 카리나 결별

    “K팝 스타는 연애도 참 힘들다” CNN이 전한 카리나 결별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 인정 5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리자 미국 CNN방송이 스타의 연애를 비난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특성을 전했다. CNN은 3일(현지시간) ‘K팝 스타가 팬들의 반발을 부른 지 몇주 만에 연애를 끝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카리나와 이재욱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들 관계는 2월 27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의 보도 후 양 소속사가 두 사람이 교제하는 사이라고 인정하면서 대중에 알려졌다. 이들은 1월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 교제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 2일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결별을 인정했다. CNN은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졌을 때 일부 팬들이 반발했던 상황을 국내 매체를 인용해 자세히 전했다. 실제로 카리나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인근에는 ‘카리나,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하니?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선택했습니까? 직접 사과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하락한 앨범 판매량과 텅 빈 콘서트 좌석을 보게 될 거예요’라는 문구가 적힌 시위 트럭이 등장했다. 이러한 팬들 반발 속에 두 사람이 교제를 인정한 2월 27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일 대비 3.5% 하락해 하루 만에 시가 총액 667억원이 사라졌다. 결국 카리나는 3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팬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사과가) 늦어졌다”면서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팬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중략)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자필로 쓴 장문의 편지를 올렸다. CNN은 두 사람의 결별이 “열렬한 팬을 가진 한국 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 (스타의) 연애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강조됐다”고 분석했다. CNN은 “과거에 공개 연애를 한 K팝 스타들은 대중의 큰 반발에 직면했고, 때로는 커리어나 계약에도 영향을 받았다”면서 “그 결과 기획사들은 오랫동안 소속 스타들에게 공개 연애를 제한하는 등의 엄격한 규칙을 적용해 (팬들에게) 스타가 접근 가능하다는 환상을 심어줬다”고 지적했다. CNN은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의 연애를 사례로 들며 최근 몇 년간 팬과 소속사 모두 스타의 연애에 대한 태도가 서서히 바뀌고는 있다면서도 “카리나를 향한 시위 트럭 사건은 여전히 금기가 남아있음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팬 모두가 카리나의 연애를 반대한 것은 아니며, 많은 팬이 스타의 연애와 사생활을 지지한다면서 이번 결별이 팬들의 지나친 반대로 인한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고 CNN은 전했다. 그러면서 카리나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자필 사과문에 달린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왜 팬들 때문에 헤어져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다음에 누군가와 연애를 하게 되면 사과문을 올리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소개했다.
  • ‘살인자ㅇ난감’ 김요한 “김희애 선배님 DM 받아…사칭인 줄”

    ‘살인자ㅇ난감’ 김요한 “김희애 선배님 DM 받아…사칭인 줄”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o난감’에서 ‘노빈’을 연기한 배우 김요한이 작품 공개 이후 배우 김희애에게 연락받은 사연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요한은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평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데 지하철에서 팬들이 알아보더라”라며 “지하철 한 칸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알아봐서 제가 거의 (MC처럼) 진행하게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드라마 공개 이후 몇몇 선배 연예인으로부터 연락받았다며 김희애를 언급했다. 김요한은 “김희애 선배님께서 ‘잘 봤다’고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더라. 처음에는 사칭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희애는 김요한에게 “김요한씨 안녕하세요. 김희애예요. 이번 ‘살인자ㅇ난감’에서 연기 너무 멋졌어요. 최고예요!!!”라고 보냈다. 김요한은 “최근 영화 시사회 뒤풀이 현장에 갔는데 김희애 선배님의 매니저분이 오셨다”면서 “매니저분이 원래 김희애 선배님이 그런 말씀 전혀 안 하시는데 정말 고민 많이 하다가 지우다 쓰다 하다 연락하신 거라고 하더라. (감사한 마음에) 그 자리에서 영상 편지를 찍어서 보냈다”고 전했다.
  • [단독] ‘1조 다단계’ 휴스템, 회생 신청 중에도 후원금 모금

    [단독] ‘1조 다단계’ 휴스템, 회생 신청 중에도 후원금 모금

    ‘1조원대 다단계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휴스템코리아 영농조합법인(이하 휴스템코리아)이 법원에 회생 신청까지 한 와중에도 거액의 보상금을 내세우며 외부에서 후원금을 모집했던 것으로 알려져 2차 피해 우려가 나온다. 회생 신청은 법정관리로 갈 만큼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인데 이에 현혹된 일부 투자자들이 또다시 후원금을 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상은 휴스템코리아 회장은 지난 1월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후에도 휴스템코리아의 건재함을 강조하는 옥중 편지를 다수 작성했는데, 접견 변호인을 통해 이 회장의 편지를 넘겨받은 회사 임원들은 지난달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를 낭독하며 투자자들을 회유했다고 한다. 당시 세미나 녹취록에 따르면 한 임원은 편지를 읽던 중 “최대 20억원까지 보상할 예정으로 얼마를 입금하든 관계없다”며 “입금 안 하면 자동 탈퇴된다. 돈 다 잃고 싶나”라며 투자자들이 추가로 돈을 내도록 유도했다. 그러나 당시는 이미 지난 2월 휴스템코리아가 법원에 회생 신청을 한 시점이었다. 지난 2일 법원은 휴스템코리아가 회생이 필요한 구체적 이유, 경영 상태 등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회생 신청을 기각했다. 지난 2월엔 이 회사의 회장 권한대행인 김모씨가 자산신탁 중인 법무법인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고 이 회장 구속으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를 위한 구제기금 모금을 진행했다. 투자자들은 후원 인증까지 하며 이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이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후원 규모나 용처에 따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인 박은정(사법연수원 29기) 전 부장검사의 남편 이종근(28기) 변호사는 이 회장의 변호를 맡았다가 회생 신청이 기각된 지난 2일 변호사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 변호사는 이 회장 등을 변호하면서 수임료 등으로 22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 [단독] ‘박은정 남편 수임 논란’ 휴스템, 회생신청 중 계좌 열고 ‘후원금 모집’ 세미나

    [단독] ‘박은정 남편 수임 논란’ 휴스템, 회생신청 중 계좌 열고 ‘후원금 모집’ 세미나

    ‘1조원대 다단계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휴스템코리아영농조합법인(이하 휴스템코리아)이 법원에 회생신청까지 한 와중에도 외부에서 거액의 보상금을 내세우며 후원금을 모집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회생신청은 법정관리 우려가 있을 정도로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인데, 이에 현혹된 일부 투자자들이 또다시 후원금을 냈던 것으로 나타나 2차 피해 우려가 나온다. 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상은 휴스템코리아 회장은 지난 1월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에도 휴스템코리아의 건재함을 강조하는 옥중 편지를 다수 작성했는데, 접견 변호인을 통해 이 회장의 편지를 넘겨받은 회사 임원들은 지난달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를 낭독하며 투자자들을 회유했다고 한다. 당시 세미나 녹취록에 따르면, 한 임원은 편지를 읽던 중 “최대 20억원까지 보상 예정으로 얼마를 입금하든 관계 없다”며 “입금 안 하면 자동탈퇴 된다. 돈 다 잃고 싶나”라며 투자자들이 추가로 돈을 내도록 유도했다. 그러나 당시는 이미 지난 2월 휴스템코리아가 법원에 회생신청을 한 상황이었다. 지난 2일 법원은 휴스템코리아가 회생이 필요한 구체적 이유, 경영상태 등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회생신청을 기각했다. 지난 2월엔 이 회사의 회장권한대행인 김모씨가 자산신탁 중인 법무법인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고 이 회장 구속으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를 위한 구제기금 모금을 진행했다. 투자자들은 후원 인증까지 하며 이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이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후원 규모나 용처에 따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인 박은정(사법연수원 29기) 전 부장검사의 남편 이종근(28기) 변호사는 이 회장 변호를 맡다 회생신청이 기각된 지난 2일 변호사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 변호사는 이씨 등을 변호하면서 수임료 등으로 22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 푸바오 탄 차 ‘토닥토닥’…마지막 인사 건넨 ‘작은 할부지’ 송바오

    푸바오 탄 차 ‘토닥토닥’…마지막 인사 건넨 ‘작은 할부지’ 송바오

    푸바오가 탄 특수차량을 붙잡고 마지막 인사를 건넨 송영관 사육사의 애틋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에버랜드는 3일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판다월드~장미원 구간에서 푸바오 배웅 행사를 열었다. 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푸바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수천명의 팬들이 우산을 쓰고 자리를 채웠다. 푸바오를 실은 반도체 수송용 무진동 특수차량이 나타자나 현장에서는 안타까움에 흐느끼는 소리가 터져나왔다.‘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할부지에게 와줘서 고맙다. 새로운 터전에 도작할 때까지 곁에 있어줄게”라고 말했다. ‘작은 할부지’ ‘송바오’ 등의 별명을 가진 송영관 사육사도 “우리는 기쁘게 만났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슬픈 이별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푸바오와 1354일 간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편지 낭독이 끝난 뒤 강 사육사는 푸바오를 실은 특수차량 조수석에 올랐다. 강 사육사는 지난 2일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와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낯선 환경에서도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에버랜드 출발부터 중국 선수핑 기지 도착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송 사육사는 강 사육사가 차에 오르는 모습을 뒤에서 묵묵히 지켜봤다. 강 사육사가 탑승하자 송 사육사는 특수차량에 두손과 머리를 기대고 마지막 인사를 보냈다. 푸바오의 안녕을 기원하는 듯 특수차량을 연신 토닥토닥 두드렸다. 中, 푸바오 귀국에 관심 집중 푸바오를 맞이하는 중국은 들뜬 분위기다. 중국 주요 매체들은 푸바오의 배웅 행사가 진행되는 한국 에버랜드에 취재진을 파견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등 큰 관심을 드러냈다. 관영 중국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중계는 수십만명이 동시 시청했다.중국 웨이보(중국판 엑스)에서는 푸바오를 비롯해 ‘푸바오 귀국 환영’, ‘푸바오 귀국 생중계’ 등의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중국인들은 특히 강철원 사육사가 지난 2일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와 동행하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푸바오는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국이 해외 각국에 보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돌아간다. 푸바오 역시 마찬가지다. 푸바오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에버랜드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까지 반도체 수송에 이용하는 특수 무진동 차로 이동하며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떠나,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로 향한다.
  • ‘널 만난건 행운이야’ 굿바이 푸바오 [포토多이슈]

    ‘널 만난건 행운이야’ 굿바이 푸바오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지난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가 3일 오전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향했다.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첫번째 자이언트 판다인 푸바오는 에버랜드에서 생활한 지 1천 354일 만에 에버랜드를 떠났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팬들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판다월드에서 장미원까지 구간에서 푸바오 배웅 행사를 열었다. 푸바오를 실은 반도체 수송용 무진동 특수차량이 일반 도로로 진입하기 직전인 장미원에서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와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를 낭독했다. 푸바오를 만나기 위해 에버랜드에 방문한 배웅객들은 차 안에 실린 푸바오를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푸바오의 마지막 배웅을 함께했다. 에버랜드를 떠난 푸바오는 인천공항에 도착 후 중극 측이 제공한 전세기에 올라 중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중국 측 요청에 따라 전세기 비행 일정 등은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늦은 오후 중국에 도착 예정인 푸바오는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생활하게 된다.전날 갑작스러운 모친상을 당한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는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의 전문가와 함께 전세기에 탑승해 푸바오 이동을 도운 후 귀국할 예정이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와의 이별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비보를 접했다. 어머니 빈소는 전북에 있는 한 장례식장으로 알려졌으나, 강 사육사는 빈소를 공개하지 말 것을 에버랜드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와 이별을 하루 앞두고 전해진 갑작스러운 소식에 강 사육사도 상심이 매우 큰 상태”라며 “강 사육사에게 모친의 장례를 치르라고 권고했으나 강 사육사가 ‘돌아가신 어머님께서도 푸바오를 잘 보내주길 원하실 것’이라는 가족의 격려를 듣고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영상] “푸바오 가지마”...비와 눈물 쏟아진 마지막 배웅

    [영상] “푸바오 가지마”...비와 눈물 쏟아진 마지막 배웅

    오늘 중국행 전세기 탑승...모친상 당한 강철원 사육사와 함께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용인푸씨’ 푸바오가 3일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반환된다.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생활한 지 1천354일 만이다. 에버랜드는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판다월드~장미원 구간에서 푸바오 배웅 행사를 열었다. 오전부터 내린 비에도 팬들은 푸바오를 배웅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자리를 빼곡히 채웠다. 푸바오가 차량을 타고 떠나는 모습에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보였다. 배웅 행사는 푸바오를 실은 반도체 수송용 무진동 특수차량이 해당 구간을 천천히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 안에 실린 푸바오를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장미원에 잠시 정차해 차 안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할부지에게 와줘서 고맙다. 새로운 터전에 도작할 때까지 곁에 있어줄게”라고 말했다. 송영관 사육사도 “우리는 기쁘게 만났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슬픈 이별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푸바오와 1354일 간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20일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국내 첫 자연 번식 출생 판다로, ‘용인 푸씨’ ‘푸공주’ 등으로 불리며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상에서 푸바오 관련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국민들이 ‘랜선 이모’ ‘랜선 삼촌’을 자처하기도 했다. 이들은 사육사와 함께 육아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지켜봤다. 하지만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태어난 판다는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이날 한국을 떠나게 된다. 이날 오후 중국에 도착하는 푸바오는 앞으로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강철원 사육사도 푸바오의 이동 및 적응을 돕는다. 한편 강 사육사는 푸바오의 중국 반환을 하루 앞둔 전날 모친상을 당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도 강 사육사는 예정대로 푸바오와 동행한다. 푸바오는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측이 제공한 전세기에 탑승해 중국으로 향한다.
  • “힘들었어요”…종일 울다 5분 만에 생방 종료한 입짧은햇님

    “힘들었어요”…종일 울다 5분 만에 생방 종료한 입짧은햇님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예정된 라이브 방송을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된 날이기 때문이다. 평소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10시 라이브 방송을 하는 입짧은햇님은 이날 예정된 시간에 모습을 드러냈다. 퉁퉁 부은 눈과 붉어진 얼굴로 등장한 입짧은햇님은 “오늘은 공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운을 뗐다. 입짧은햇님은 “오늘 먹방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힘들었다. 오늘은 좀 켜고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낮까지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울음이 터져 자제할 수 없었다”면서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 마음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입짧은햇님은 “하루 종일 감정을 잘 다스렸다고 생각했는데 편지를 읽고 울음을 터뜨렸다”며 “오늘 밤은 실컷 울다가 자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끝으로 입짧은햇님은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다. 내일 다시 밝고 재미있게 돌아오겠다”고 짧은 방송을 마무리했다. 방송은 5분 만에 종료됐다.
  • ‘역전다방’ 진행자 허준씨 “‘밀덕 성지’ 됐습니다”

    ‘역전다방’ 진행자 허준씨 “‘밀덕 성지’ 됐습니다”

    국방tv에서 매주 방송하는 ‘역전다방’(역사와 전쟁을 다루는 방)은 전쟁사에 관심이 많은 ‘밀리터리 매니아’ 사이에선 필수 콘텐츠로 통한다. 태평양전쟁과 남북전쟁, 6·25전쟁 등을 깊이 있게 다루는 데다 역사학자, 군인, 물리학자, 군사전문기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출연해 식견을 뽐내는 정통 ‘역사 다큐’다. 딱딱할 수 있는데도 꾸준한 인기를 얻는 데는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웃음’을 담당하는 허준(46)씨의 몫이 적지 않다. 진행자 허씨는 2일 “9년째 전쟁사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데 솔직히 이렇게 오래 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토전사’(토크멘터리 전쟁사)를 진행하면서 국방tv와 인연을 맺었다. 특히 2021년부터 방송한 역전다방은 오키나와 전투와 도쿄 대공습 특집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9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역전다방은 오는 6월까지 6·25전쟁 이야기를 40부작으로 방영한다. 허씨는 2004년 게임전문채널에서 게임 캐스터를 맡으며 방송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꿈이라는 게 뭔지 모르고 방황하던 젊은 시절 우연히 인터넷으로 개인 라디오방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방송을 하다가 토전사 출연 제안을 받았다. 낯선 분야라 고민도 많았지만 게임과 전쟁이 연관되는 게 많다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며 “너무 엄숙해서 지루하지 않게, 진지하면서도 재미와 웃음을 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자신만의 진행 노하우로는 “적절한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너무 전문적인 내용으로 흐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나는 모른다’고 자기 최면을 건다”면서 “출연자들의 조직력이 곧 방송 퀄리티로 이어진다. 자주 만나서 방송에서 다룰 내용을 서로 함께 토론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기억에 남는 전쟁사 에피소드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에 복무하면서 장병 부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던 버트 베스킨과 어바인 라빈스의 이야기”라면서 “눈치챘겠지만 이들이 공동 창업한 아이스크림 회사가 지금의 베스킨라빈스”라고 했다. ‘재미있게 봤다’거나 ‘이런 내용을 다뤄달라’는 응원 댓글도 적지 않다고 한다. 그 가운데 허씨는 “태평양전쟁을 다룰 때였는데, 어떤 할아버지한테서 편지를 받았다. 자기의 강제징병 경험을 소개하며 후손들이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하고, 또 제작진에게 아픈 역사를 제대로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고 소개했다.
  • 카리나·이재욱, 공개 연애 5주 만에 결별

    카리나·이재욱, 공개 연애 5주 만에 결별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결별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5주 만이다. 2일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재욱 배우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되었다”고 밝혔다.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결별이 맞다”고 밝혔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앞서 지난 2월 “서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FW 패션쇼에서 처음 만난 뒤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이후 거센 후폭풍에 시달렸다. 카리나의 일부 팬은 악성 댓글을 통해 분노를 표출했고 이에 카리나는 자필 편지로 사과한 바 있다. 이재욱 측은 악성 게시글에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 김승연 한화 회장 “누리호 4차 발사 성공해 국민 기대 부응하자”

    김승연 한화 회장 “누리호 4차 발사 성공해 국민 기대 부응하자”

    차세대 발사체 단독 협상자 선정연구원들에게 축하·격려 메시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5연승을 달린 날 김승연(72) 한화그룹 회장은 5년여 만에 현장 경영을 재개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개발(R&D) 캠퍼스를 방문해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김 회장이 그룹사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2018년 1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엔진 부품 공장 방문 이후 약 5년 4개월 만이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 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로 이날 김동관 부회장도 동행했다. 김 회장은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됐다”며 “2025년 예정된 4차 발사의 완벽한 성공으로 우주 전문기업으로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자”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이날 방명록에 “한화의 우주를 향한 도전,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입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해 글로벌 챔피언이 됩시다”라고 적었다. 엄새빈 선임연구원은 “누리호 발사 때마다 회장님께서 주신 격려 편지를 간직하고 있다”며 1차 발사 당시 받았던 격려 편지를 가져와 김 회장의 친필 서명을 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원들은 김 회장과 셀카 촬영도 했다. 김 회장은 R&D 캠퍼스 방문 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류현진 선발 등판 홈 개막전을 직관했다. 김 회장은 한화가 kt wiz를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현장에서 끝까지 지켜봤다. 한화는 지난달 31일까지 7연승을 달렸다.
  • [단독] “1조 다단계 이상은 옥중 편지… 투자자 회유해 2차 사기 계획”

    [단독] “1조 다단계 이상은 옥중 편지… 투자자 회유해 2차 사기 계획”

    1조원대 다단계 사기 혐의로 기소된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이상은(66) 회장이 최근 “처음부터 다시 출발한다”며 새 마케팅 구상안을 담은 옥중 편지를 접견 변호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선 “이 회장이 투자금 유지를 위해 2차 사기 범행을 계획한 것”이라며 의심하고 있다. 이 회장이 옥중 편지를 썼을 때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사법연수원 29기) 전 부장검사의 남편 이종근(28기) 변호사도 변호인단에 포함돼 있던 시기였다. 다만 이 변호사는 옥중 편지에 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회장은 지난달 3일 편지를 통해 “우리는 다단계 회사가 아닌 공유 플랫폼 회사”라며 “기존 재산은 모두 여러분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행 휴스템코리아 조직은 휴스템FSD로 수평 이동하게 되며 새로운 마케팅 플랜으로 재조정해 처음부터 다시 출발한다”고 했다. 휴스템FSD는 이 회장이 운영한 계열사 중 한 곳으로 피해자들 사이에선 “휴스템FSD의 2차 사기를 조심하라”며 분노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 회장은 편지에서 선수금 지급액에 따른 수익, 조직 편입 계획 등도 세세히 설명했다. 그는 “3월 15일까지 옥중에서 접견 변호사를 통해 이 일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이러면 우리 자산은 보존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 측 로펌 관계자는 “투자자를 회유하려 쓴 편지”라며 2차 사기 가능성을 의심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다단계 사기의 경우 회사명이나 주제를 바꾼 후 사업 재기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30여명의 변호인을 선임했는데 이 변호사도 여기에 포함돼 22억원의 수임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관예우’ 논란이 불거졌다. 이 변호사는 지난달 28일까지 이 회장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하다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변호사는 서울신문에 “옥중 편지를 받은 바 없고, 사임 전에 이 회장으로부터 들은 바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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