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편지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253
  • 象象, 그 이상…5년 만에 국내 팬과 만나는 세계적 설치미술가 양혜규

    象象, 그 이상…5년 만에 국내 팬과 만나는 세계적 설치미술가 양혜규

    2006년 8월 인천의 주택가 후미진 골목에 있는 폐가에서 ‘사동 30번지’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열렸다. 1970년대의 전형적인 주택이자 자신의 외할머니가 살던 인천 중구 사동 30번지의 남루하고 거친 모습을 거의 그대로 남겨둔 상태에서 전구, 조명, 빨래 건조대 같은 사물들과 색종이 조형물, 방울 등을 드문드문 설치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이런 물건들은 부서지고 벗겨진 벽들, 먼지 쌓인 낡은 공간에 깃든 남루한 기억들을 슬그머니 이끌어내며 관람객들의 감성을 건드렸다. 독일에서 공부를 마치고 유럽 무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양혜규라는 젊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은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세계 무대에서 그가 펼친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유럽과 미국의 유명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2009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및 본 전시, 2012년 독일 카셀도쿠멘타 등 굵직한 행사에 초대돼 호평받으며 명성을 쌓았다. 이제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게 된 작가 양혜규(44)의 대규모 개인전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코끼리를 쏘다 象 코끼리를 생각하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전시회에서 양혜규는 2001년 이후 발표한 대표작부터 새로운 작업의 방향을 볼 수 있는 신작까지 3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10년 아트선재센터 전시 이후 5년 만이다. 전시에 대한 소감을 묻자 작가는 자분자분한 어투로 “전형적인 회고전과는 성격이 다르다”면서 “지금까지의 작업을 보여주는 동시에 신작을 통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많은 변화와 양혜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미술관 전시나 비엔날레 같은 기관전이 작가에게는 ‘필요악’ 같은 존재라고 했다. 이런 전시들은 탄탄한 작가가 되기 위한 등뼈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전시를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변화해 나가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그는 이번 전시에서 실험적인 작품,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신작 ‘중간 유형’(2015)을 조심스레 내놓는다. 토속적이며 오랜 시간 전해 내려온 짚풀을 엮어 고대 마야의 피라미드 ‘엘 카스티요’, 인도네시아의 불교 유적 ‘보로부두르’, 러시아의 이슬람 사원 ‘라라 툴판’을 만들었고 여기에 인체를 연상시키는 개별 조각 6점을 더한 작품이다. 시간적, 공간적으로 비켜 간 측면이 있는 건축물을 짚풀로 만들어 더욱 생경하다. 짚풀이 갖는 인류학적 보편성과 민족적 개별성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담고 있다. 기획전시실에는 신작과 구작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창고 피스’(2004)는 보관할 곳이 없던 작품들을 전시장에라도 보관하려는 작가의 궁여지책에서 비롯된 작품이다. 23점에 달하는 작가의 초기 작품들이 미술품 운송업체가 포장한 상태 그대로 네 개의 운반용 나무 팰릿 위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창작적 재구성, 전시관행, 미술품 보관과 판매 등 예술작품의 다층적 생태계를 함축적으로 시사한 것으로 작가로서 중대 기로에 섰던 이방인 양혜규를 단번에 관심 작가로 끌어올린 중요한 작품이다. 작품에 대한 사연, 내용물에 대해 얘기하는 ‘창고 피스를 위한 연설’과 함께 여러 도시에서 전시되다 2007년 독일 베를린의 하우브록 전시장에서 열린 ‘창고 피스 풀기’를 통해 포장 속 작품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전시의 생태계를 보여주는 작품 ‘창고 피스’는 초라한 아우라가 많은 것을 얘기하지요. 작업의 물리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공개를 회피하고, 펼쳐 보여주지 않으면서도 많은 것을 얘기하죠. 그런 면에서 개념적이고 조각적인 작품이에요. 전시장이라는 공간이 권력적이고 상업적인데 그런 심리적, 문화적 가치와 사회성을 부각시키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년 전 망명한 미얀마인이 ‘창고 피스를 위한 연설’을 맡았다면서 아이러니가 중첩되는 이 작품이 전시 공간에서는 이방인 같은 존재라고 했다. “거주하지만 원주민이 아닌, 있는 공간을 이질적으로 만들고 권리를 요구하면서 존재하는…. 10년 전 양혜규의 초상일 수도 있어요. 물론 이 작품 이후의 삶도 있죠. 시기에 걸맞게 탈바꿈하면서 오늘, 여기까지 왔어요. 저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소개되는 게 기뻐요.” ‘신용양호자들’은 사회적 관계성의 미학을 보여주는 또 다른 작품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작품은 지인들이 보내준 편지봉투를 주재료로 한 콜라주 연작이다.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보안무늬가 인쇄된 봉투를 한쪽은 칼로 재단하고 다른 쪽은 손으로 뜯어 정교한 구성으로 만든 작품이다. 리움 전시장 한쪽 벽면을 장식한 ‘그 위에서 내려다보는 사자춤-신용양호자#240’은 전시장 10m 높이 벽에 맞춰 제작된 신작이다. 광원을 매달아 만든 작품 ‘서울 근성’(2010)은 1994년 이후 해외에서 머물던 작가가 2010년 서울에 3개월가량 체류하는 동안 제작한 작업이다. 다양한 일상적 사물들을 옷걸이용 행거에 전선, 전구 등과 함께 매달고 얹으면서 인물을 형상화한다. 미술관의 블랙박스에 선보인 ‘성채’(2011)는 양혜규의 전형적인 블라인드 설치작품으로 블라인드와 빛의 조합, 향기와 그림자를 아우른다. 186개의 블라인드로 이뤄진 작품은 정방형에 가까운 성곽과 수직으로 뻗은 탑으로 구성된다. 기획전시장 입구 경사로 위에 설치된 작품 ‘솔르윗 뒤집기-23배로 확장된 세개의 탑이 있는 구조물’은 블라인드 작업의 큰 전환을 보여주는 올해 신작이다. 제목 그대로 미국의 미니멀리즘 조각가 솔 르윗의 ‘세개의 탑이 있는 구조물’(1986)을 23배 확장한 블라인드 설치작품은 새로운 계열의 블라인드 작업을 예고한다. 블랙박스를 연극의 무대처럼 바꾼 ‘상자에 갇힌 발레’(2013/2015)는 독일 바우하우스의 무대연출가 오스카어 슐레머에게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인체 형상에 방울을 달고 움직이거나 매달려 있는 ‘소리나는 인물’ 6점과 선풍기 날개 대신 방울을 넣은 ‘바람이 도는 궤도-놋쇠 도금’으로 구성돼 있다.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2013년 소개됐고 지난해 독일 본에서 오스카어 슐레머 100주년 기획전으로 소개됐었다. 양혜규는 2000년대의 시대 담론을 문학적, 역사적으로 추상화해 시적인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구 모더니티의 역효과와 세계화에 따른 문화적 평준화의 모순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 왔던 작가는 이번 전시의 주요 모티프로 ‘코끼리’를 선택했다. “전시 제목에 들어간 ‘象’ 자는 코끼리의 모양을 본떠 만든 상형문자입니다. 코끼리 서식지가 아닌 곳에서 코끼리 모양을 상상으로 그려 넣었다는 것이 의미 있게 다가왔어요. 여기에 사람 인(人) 자를 붙이면 이미지를 뜻하는 상(像) 자가 되는 것일까. 보는 것과 아는 것, 상상해야 되는 부분, 손실된 부분들을 생각하면 코끼리는 어쩌면 우리가 되살려야 할 고귀한 인격 혹은 인간의 존재론적 존엄성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심하게 배치된 것 같지만 관객들이 지닌 은밀한 생각과 감각을 깨워 주는 작품들은 양혜규의 깊은 성찰과 탐색에서 나온 결과물들임에 틀림없었다. 전시는 오는 5월 10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박유천 북경 팬미팅, 셀카봉 사용해 팬들과 셀카 ‘훈훈한 팬서비스’

    박유천 북경 팬미팅, 셀카봉 사용해 팬들과 셀카 ‘훈훈한 팬서비스’

    ‘박유천 북경 팬미팅’ 8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4일) 박유천이 북경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2015 Park Yuchun Fanmeeting Tour Loving YU in China’ 팬미팅을 가졌다. 북경 팬미팅에서 팬들은 박유천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회장을 달궜으며 박유천은 팬들과 함께하는 시상식과 근황 토크, 깜짝 노래 선물을 전하며 2시간 동안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박유천이 등장하기도 전부터 회장이 떠나갈 듯한 팬들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궈졌고, 감미로운 목소리의 박유천이 자신의 자작곡인 ‘그녀와 봄을 걷는다’를 부르며 무대에 오르자 팬들은 큰 환호성으로 박유천을 반겼다. 첫 곡을 마친 박유천은 팬들에게 “따자 하오, 워스 피아오요우티엔(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이라며 중국어로 인사를 건넸고 근황 토크를 이어나갔다. 박유천은 “만리장성에 꼭 가보고 싶다”, “중국 시나리오를 비롯하여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이다”, “중국어를 마스터하겠다” 등의 이야기를 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번 팬미팅은 박유천이 팬들과 함께하는 시상식인 ‘제 1회 Loving Yu Awards’ 테마로 진행되었다. 늘 팬들로부터 받기만 했다던 박유천이 그 마음을 전달하고자 직접 이벤트를 제안, ‘박유천 만화 캐릭터 그리기 베스트 상’, ‘10년지기 팬심상’ 등의 부문을 통해 무대에 오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박유천의 드라마 속 모습들을 캐리커처로 표현해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고, 팬 분들이 가진 박유천과의 추억을 공개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이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사인 티셔츠를 전하는 한편, 셀카봉으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의 팬 서비스를 선보여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팬미팅 마지막에서 박유천은 “이렇게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함께 한 많은 시간 동안 계속해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좋음 음악, 좋은 연기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한 시간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자”는 가슴 따뜻한 소감을 전했고 팬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어 박유천은 애창곡인 김건모의 ‘헤어지던 날’과 중화권 가수 ‘광량(光良)’의 곡을 국내가수 김형중이 리메이크한 ‘동화(童话)’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고, 팬들의 열화와 같은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박유천은 홍콩 아티스트 ‘천이쉰(陈奕迅)’의 ‘십년(十年)’을 선사, 중국 팬들이 다 같이 한목소리로 따라 부르는 장관을 연출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장을 찾은 링링(39)씨는 “오랜만에 북경을 찾은 유천이 너무 반갑다. 팬들에게 하는 다정한 말투, 감미로운 목소리 덕에 너무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간다”고 전했고, 메이양(28)씨는 “팬들을 위해 중국 노래까지 불러주고, 팬들에게 직전 편지까지 써서 들려주는 자상함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행복한 날로 기억되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북경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박유천은 오는 14일 성도 팬미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유천 북경 팬미팅, 박유천 북경 팬미팅, 박유천 북경 팬미팅, 박유천 북경 팬미팅, 박유천 북경 팬미팅 사진 = 서울신문DB (박유천 북경 팬미팅-위 기사와 관련없음) 연예팀 chkim@seoul.co.kr
  • [단독] [위기의 어린이집] “하루 12시간 일해도 돌아오는 건 비난뿐”… 집 떠나는 ‘제2 엄마’

    [단독] [위기의 어린이집] “하루 12시간 일해도 돌아오는 건 비난뿐”… 집 떠나는 ‘제2 엄마’

    “아이들을 돌보다 보면 화장실 갈 시간이 부족하니 방광염은 직업병이죠. 어린이집 사고 때마다 죄인 취급만 하지 말고 대안 마련에 참여시켜 줬으면 좋겠어요.” 지난 6일 서울 A어린이집에서 만난 보육교사 강모(41)씨는 3세반에서 7명의 아이들을 맡고 있다. 말이 세살이지 돌이 갓 지난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는 7시 30분에 출근했고 맞벌이 부부들이 바로 도착했다. 엄마와 이별해야 하는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리고 강씨는 우는 아이들을 업고 달랬다. 오전 10시부터는 말 그대로 눈코 뜰 새가 없다. 간식을 먹이고, 용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들은 기저귀를 갈아 준다. 강씨는 “하루에 30개를 가는 것은 기본”이라면서 “밥 먹다 똥 치우는 사람은 엄마들과 우리밖에 없을 것”이라며 웃었다. 일찍 어린이집에 다닌 아이들은 보통 용변을 빨리 가리지만 몇몇 아이들은 여기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11시부터 1시간 정도 놀이와 학습이 진행되고 11시 50분 점심 시간이 시작됐다. 강씨는 밥을 먹지 않겠다는 아이, 편식을 하는 아이, 숟가락을 들고 뛰어다니는 아이, 친구 밥을 뺏어 먹는 아이들과 전쟁을 벌였다. 전쟁은 아이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여러 명의 아이를 돌보니 보육교사는 밥을 떠먹이기에 급급하고 아이들은 자신들의 속도가 아닌 보육교사의 속도로 밥을 먹어야 한다. 밥상머리 교육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아니 애초부터 불가능한 여건이다. 강씨는 때로 아이들에게 목소리를 높이고 무섭게 대하기도 했다. 10명에 가까운 아이들을 통제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점심 전쟁 후 강씨는 아이들에게 양치질을 시키고 낮잠을 재웠다. 칭얼대는 녀석들을 달래고 마지막 아이까지 재우면 보통 오후 2시가 된다. 이때부터 아이들의 수첩에 편지를 쓴다. 누가 열이 났는지, 친구와는 잘 지냈는지, 오늘 화장실을 갔는지 안 갔는지 등 아이들의 생활을 꼼꼼히 적는다. 오후 3시,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머리 위에 손을 동그랗게 말고 “사랑해요”라며 떠난다. 10~15명은 저녁 7시가 넘어 집에 간다. 강씨는 남은 아이를 돌보면서 다음날 일과를 준비한다. 그가 정리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밤 9시가 기본이다. 그는 2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중학생이 된 아이가 찾아올 정도로 인기도 좋다. 그런 강씨마저 “기본적으로 일손이 부족하고 월급이 낮다 보니 힘들다”면서 “좋지 않은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이 천사이기만을 바라는 것은 무리”라고 힘없이 말했다. 또 그는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나자 주위 사람들이 ‘너도 그러냐’ ‘너는 그러지 마라’ 등의 이야기를 했는데 지난 시간에 대한 회의가 들었다”면서 “아이 옷에 녹음기를 넣어 보낸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족에게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A어린이집 원장은 “능력 있고 성실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직업을 누가 하겠냐”면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좋은 사람들만 떠난다”고 답답해했다. 보육교사들은 열악한 근무 환경이 아이들을 대하는 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 보육교사는 “일에 치이고 몸이 피곤한데 아이들이 말을 안 들으면 주체할 수 없이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있다”면서 “아이들을 좋아해서 시작한 일인데 상황이 나를 악하게 만드는 것 같아 원망스러울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강씨의 동료 보육교사는 “사건이 터지면 공무원들이 나와 점검을 한다며 우리를 죄인 취급 하지만 그렇게 지나가고는 다른 곳에서 같은 사건이 또 발생하더라”면서 “왜 계속 사고가 발생하는지 부모와 보육교사, 원장이 만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글 사진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이정아 대학생 인턴기자
  • 박유천 북경 팬미팅, 셀카봉 사용해 팬들과 셀카 ‘팬서비스 한류왕’

    박유천 북경 팬미팅, 셀카봉 사용해 팬들과 셀카 ‘팬서비스 한류왕’

    ‘박유천 북경 팬미팅’ 8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4일) 박유천이 북경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2015 Park Yuchun Fanmeeting Tour Loving YU in China’ 팬미팅을 가졌다. 북경 팬미팅에서 팬들은 박유천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회장을 달궜으며 박유천은 팬들과 함께하는 시상식과 근황 토크, 깜짝 노래 선물을 전하며 2시간 동안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박유천이 등장하기도 전부터 회장이 떠나갈 듯한 팬들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궈졌고, 감미로운 목소리의 박유천이 자신의 자작곡인 ‘그녀와 봄을 걷는다’를 부르며 무대에 오르자 팬들은 큰 환호성으로 박유천을 반겼다. 첫 곡을 마친 박유천은 팬들에게 “따자 하오, 워스 피아오요우티엔(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이라며 중국어로 인사를 건넸고 근황 토크를 이어나갔다. 박유천은 “만리장성에 꼭 가보고 싶다”, “중국 시나리오를 비롯하여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이다”, “중국어를 마스터하겠다” 등의 이야기를 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번 팬미팅은 박유천이 팬들과 함께하는 시상식인 ‘제 1회 Loving Yu Awards’ 테마로 진행되었다. 늘 팬들로부터 받기만 했다던 박유천이 그 마음을 전달하고자 직접 이벤트를 제안, ‘박유천 만화 캐릭터 그리기 베스트 상’, ‘10년지기 팬심상’ 등의 부문을 통해 무대에 오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박유천의 드라마 속 모습들을 캐리커처로 표현해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고, 팬 분들이 가진 박유천과의 추억을 공개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이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사인 티셔츠를 전하는 한편, 셀카봉으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의 팬 서비스를 선보여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팬미팅 마지막에서 박유천은 “이렇게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함께 한 많은 시간 동안 계속해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좋음 음악, 좋은 연기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한 시간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자”는 가슴 따뜻한 소감을 전했고 팬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어 박유천은 애창곡인 김건모의 ‘헤어지던 날’과 중화권 가수 ‘광량(光良)’의 곡을 국내가수 김형중이 리메이크한 ‘동화(童话)’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고, 팬들의 열화와 같은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박유천은 홍콩 아티스트 ‘천이쉰(陈奕迅)’의 ‘십년(十年)’을 선사, 중국 팬들이 다 같이 한목소리로 따라 부르는 장관을 연출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장을 찾은 링링(39)씨는 “오랜만에 북경을 찾은 유천이 너무 반갑다. 팬들에게 하는 다정한 말투, 감미로운 목소리 덕에 너무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간다”고 전했고, 메이양(28)씨는 “팬들을 위해 중국 노래까지 불러주고, 팬들에게 직전 편지까지 써서 들려주는 자상함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행복한 날로 기억되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북경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박유천은 오는 14일 성도 팬미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유천 북경 팬미팅, 박유천 북경 팬미팅, 박유천 북경 팬미팅, 박유천 북경 팬미팅, 박유천 북경 팬미팅 사진 = 서울신문DB (박유천 북경 팬미팅-위 기사와 관련없음) 연예팀 chkim@seoul.co.kr
  •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첫키스 추억 말하다 ‘당황’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첫키스 추억 말하다 ‘당황’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첫키스 추억 말하다 ‘당황’ 배우 도희가 김성균과 키스신을 찍은 뒤 토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김성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그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면서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우는 “기분 더러웠겠네”라고 농담을 했고, 도희는 “키스신을 마치고 내가 토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말했고,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뱃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했다. 또 도희는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으며 “진구군,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최근 방송 출연이 줄어들어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컬투가 “요즘 고민은 무엇이냐”고 묻자 도희는 “요즘 집에만 있다”고 답했다. 컬투는 “그럼 돌아다녀라”고 했고 도희는 “일이 없다는 거다. 가슴 아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도희와 같은 소속사인 심형탁은 “그래서 오늘 데리고 나온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당시 모습 실제로 보니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당시 모습 실제로 보니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당시 모습 실제로 보니 배우 도희가 김성균과 키스신을 찍은 뒤 토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김성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그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면서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우는 “기분 더러웠겠네”라고 농담을 했고, 도희는 “키스신을 마치고 내가 토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말했고,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뱃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했다. 또 도희는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으며 “진구군,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최근 방송 출연이 줄어들어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컬투가 “요즘 고민은 무엇이냐”고 묻자 도희는 “요즘 집에만 있다”고 답했다. 컬투는 “그럼 돌아다녀라”고 했고 도희는 “일이 없다는 거다. 가슴 아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도희와 같은 소속사인 심형탁은 “그래서 오늘 데리고 나온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는?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는?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는? 배우 도희가 김성균과 키스신을 찍은 뒤 토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김성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그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면서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우는 “기분 더러웠겠네”라고 농담을 했고, 도희는 “키스신을 마치고 내가 토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말했고,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뱃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했다. 또 도희는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으며 “진구군,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최근 방송 출연이 줄어들어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컬투가 “요즘 고민은 무엇이냐”고 묻자 도희는 “요즘 집에만 있다”고 답했다. 컬투는 “그럼 돌아다녀라”고 했고 도희는 “일이 없다는 거다. 가슴 아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도희와 같은 소속사인 심형탁은 “그래서 오늘 데리고 나온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첫키스의 나쁜 추억? ‘경악’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첫키스의 나쁜 추억? ‘경악’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첫키스의 나쁜 추억? ‘경악’ 배우 도희가 김성균과 키스신을 찍은 뒤 토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김성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그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면서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우는 “기분 더러웠겠네”라고 농담을 했고, 도희는 “키스신을 마치고 내가 토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말했고,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뱃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했다. 또 도희는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으며 “진구군,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최근 방송 출연이 줄어들어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컬투가 “요즘 고민은 무엇이냐”고 묻자 도희는 “요즘 집에만 있다”고 답했다. 컬투는 “그럼 돌아다녀라”고 했고 도희는 “일이 없다는 거다. 가슴 아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도희와 같은 소속사인 심형탁은 “그래서 오늘 데리고 나온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어떤 느낌이었길래? 대답은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어떤 느낌이었길래? 대답은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어떤 느낌이었길래? 대답은 배우 도희가 김성균과 키스신을 찍은 뒤 토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김성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그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면서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우는 “기분 더러웠겠네”라고 농담을 했고, 도희는 “키스신을 마치고 내가 토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말했고,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뱃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했다. 또 도희는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으며 “진구군,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최근 방송 출연이 줄어들어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컬투가 “요즘 고민은 무엇이냐”고 묻자 도희는 “요즘 집에만 있다”고 답했다. 컬투는 “그럼 돌아다녀라”고 했고 도희는 “일이 없다는 거다. 가슴 아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도희와 같은 소속사인 심형탁은 “그래서 오늘 데리고 나온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해명 직접 들어보니 ‘경악’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해명 직접 들어보니 ‘경악’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해명 직접 들어보니 ‘경악’ 배우 도희가 김성균과 키스신을 찍은 뒤 토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김성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그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면서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우는 “기분 더러웠겠네”라고 농담을 했고, 도희는 “키스신을 마치고 내가 토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말했고,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뱃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했다. 또 도희는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으며 “진구군,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최근 방송 출연이 줄어들어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컬투가 “요즘 고민은 무엇이냐”고 묻자 도희는 “요즘 집에만 있다”고 답했다. 컬투는 “그럼 돌아다녀라”고 했고 도희는 “일이 없다는 거다. 가슴 아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도희와 같은 소속사인 심형탁은 “그래서 오늘 데리고 나온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촬영 당시 모습 ‘완전 대박’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촬영 당시 모습 ‘완전 대박’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촬영 당시 모습 ‘완전 대박’ 배우 도희가 김성균과 키스신을 찍은 뒤 토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김성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그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면서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우는 “기분 더러웠겠네”라고 농담을 했고, 도희는 “키스신을 마치고 내가 토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말했고,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뱃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했다. 또 도희는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으며 “진구군,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최근 방송 출연이 줄어들어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컬투가 “요즘 고민은 무엇이냐”고 묻자 도희는 “요즘 집에만 있다”고 답했다. 컬투는 “그럼 돌아다녀라”고 했고 도희는 “일이 없다는 거다. 가슴 아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도희와 같은 소속사인 심형탁은 “그래서 오늘 데리고 나온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이유 들어보니 ‘고개 끄덕’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이유 들어보니 ‘고개 끄덕’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이유 들어보니 ‘고개 끄덕’ 배우 도희가 김성균과 키스신을 찍은 뒤 토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김성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그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면서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우는 “기분 더러웠겠네”라고 농담을 했고, 도희는 “키스신을 마치고 내가 토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말했고,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뱃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했다. 또 도희는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으며 “진구군,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최근 방송 출연이 줄어들어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컬투가 “요즘 고민은 무엇이냐”고 묻자 도희는 “요즘 집에만 있다”고 답했다. 컬투는 “그럼 돌아다녀라”고 했고 도희는 “일이 없다는 거다. 가슴 아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도희와 같은 소속사인 심형탁은 “그래서 오늘 데리고 나온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첫키스인데 도대체 왜?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첫키스인데 도대체 왜?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첫키스인데 도대체 왜? 배우 도희가 김성균과 키스신을 찍은 뒤 토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김성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그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면서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우는 “기분 더러웠겠네”라고 농담을 했고, 도희는 “키스신을 마치고 내가 토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말했고,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뱃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했다. 또 도희는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으며 “진구군,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최근 방송 출연이 줄어들어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컬투가 “요즘 고민은 무엇이냐”고 묻자 도희는 “요즘 집에만 있다”고 답했다. 컬투는 “그럼 돌아다녀라”고 했고 도희는 “일이 없다는 거다. 가슴 아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도희와 같은 소속사인 심형탁은 “그래서 오늘 데리고 나온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엄청 떨렸는데 왜?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엄청 떨렸는데 왜?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엄청 떨렸는데 왜? 배우 도희가 김성균과 키스신을 찍은 뒤 토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김성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그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면서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우는 “기분 더러웠겠네”라고 농담을 했고, 도희는 “키스신을 마치고 내가 토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말했고,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뱃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했다. 또 도희는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으며 “진구군,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이유 들어보니 ‘깜짝’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이유 들어보니 ‘깜짝’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이유 들어보니 ‘깜짝’ 배우 도희가 김성균과 키스신을 찍은 뒤 토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김성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그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면서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우는 “기분 더러웠겠네”라고 농담을 했고, 도희는 “키스신을 마치고 내가 토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말했고,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뱃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했다. 또 도희는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으며 “진구군,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한말 외세의 격랑 속 선조들의 일상 엿보다

    구한말 외세의 격랑 속 선조들의 일상 엿보다

    구한말 사대부들의 편지/권중면 엮음/하영휘 역주/책미래/256쪽/3만원 19세기 말~20세기 초는 우리 역사에서 큰 전환기였다. 그만큼 중요한 시기였다. 한데 그 시대를 설명해 줄 자료는 뜻밖에 많지 않다. 외려 그 이전의 시기보다도 남은 자료가 적다. 우리가 조선 전통사회와 외세 침입의 접점에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잘 모르는 건 이 때문일 터다. 외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전 선인들의 모습은 어땠을까. 외세와 막 부딪치던 때 그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새 책 ‘구한말 사대부들의 편지’는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딱 맞는 자료다. 책은 구한말의 문인이었던 저자(1856~1936)가 받은 서간(書簡) 세 첩을 번역한 것이다. 생전 주변인들과 활발히 편지를 주고받았던 저자는 받은 편지를 모아 편지첩을 만들었는데, 지금까지 남은 것이 ‘양몽구독’(粱夢舊牘) ‘구독부여전’(舊牘附餘全) ‘구독습유건’(舊牘拾遺乾) 등이다. 책은 세 첩에 담긴 편지 104점과 시 7수를 원문과 함께 우리말로 풀어 정리했다. 각 첩의 이름에 ‘구독’(옛 편지)이란 말이 들어간 것을 보면, 받은 편지를 모아 두었다가 세월이 흐른 뒤 첩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백 통 남짓한 편지들을 읽어 보면, 당시 사회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진다. 재판소, 세무서, 경찰서가 만들어져 지방 수령의 권한이 분산되는가 하면, 여전히 마름을 두고 지방의 대토지를 관리하는 중앙 고관의 이야기도 나온다. 고을을 무대로 날뛰는 무법자, 빚 독촉에 시달리는 이야기 등은 현재와 다를 게 없다. 편지 원문은 사진으로 수록됐다. 100여년 전 조선 사대부의 필체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농(東農) 김가진, 석촌(石村) 윤용구 등 당대 명필로 이름을 떨친 이들의 편지글체도 엿볼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당황하며 내놓은 해명은?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당황하며 내놓은 해명은?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당황하며 내놓은 해명은? 배우 도희가 김성균과 키스신을 찍은 뒤 토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출연했다. 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김성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그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면서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우는 “기분 더러웠겠네”라고 농담을 했고, 도희는 “키스신을 마치고 내가 토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말했고,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뱃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했다. 또 도희는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으며 “진구군,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최근 방송 출연이 줄어들어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컬투가 “요즘 고민은 무엇이냐”고 묻자 도희는 “요즘 집에만 있다”고 답했다. 컬투는 “그럼 돌아다녀라”고 했고 도희는 “일이 없다는 거다. 가슴 아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도희와 같은 소속사인 심형탁은 “그래서 오늘 데리고 나온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도대체 왜?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도대체 왜?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신 뒤 토했다” 도대체 왜? 배우 도희가 김성균과 키스신을 찍은 뒤 토했다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출연했다. 이날 컬투는 “김성균과 키스신 썩 좋지는 않았지 않느냐”고 짖궃은 질문을 했다. 도희는 “와~하는 그런 기분은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어 도희는 “키스신 후에 토를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컬투는 도희에게 짖궃은 농담을 던졌고 도희는 당황하며 “배 위에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도희는 키스신 찍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으며 “진구 군,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겨 폭소를 이끌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덧 없음에…더 애절한 고백

    덧 없음에…더 애절한 고백

    ‘겨울의 환’으로 이상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김채원(69)이 신작 소설집 ‘쪽배의 노래’(문학동네)를 냈다. 2004년 여덟 번째 소설집 ‘지붕 밑의 바이올린’ 이후 11년 만이다. ‘자기 스스로를 원질(原質)로 한 고백체형 소설의 순금 부분을 이루었다’(문학평론가 김윤식)는 평가가 이번 작품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인간의 운명적 쓸쓸함, 삶의 허망함을 투명한 고백체형 문체로 드러냈다. 작가의 작품 세계를 특징 짓는 회화적인 언어감각과 여성 인물의 자의식도 여전히 서늘하고 강렬한 빛을 발한다. 소설집엔 표제작 ‘쪽배의 노래’를 비롯해 ‘서산 너머에는’, ‘등 뒤의 세상’, ‘조금 더 가까이’, ‘물의 희롱-무와의 입맞춤’, ‘소묘 두 점’ ‘누가 빨강 파랑 노랑을 두려워하는가’ ‘거울 속의 샘물’ 등 단편 8편이 실렸다. 2002년부터 최근까지 쓴 작품들이다. 문학평론가 문혜원은 “소설이라는 장르가 가지는 수다스러움이 없고 물 흐르듯 조용한 목소리가 흐른다”며 “자전적인 에세이 혹은 일기, 가까운 이와의 손편지 같은 소설을 읽으며 자주 쉬었고 그때마다 편안하게 상념으로 빠져들었다”고 평했다. 표제작 ‘쪽배의 노래’는 집을 쪽배에 비유했다. 집은 거센 바람이 불던 날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바람에 실려 쪽배처럼 흘러간다. 가만히 있으면 바람에 사정없이 부서져 가족이 다치기 때문이다. 작가는 “절대적인 사랑을 생각했다”며 “누군가를 위해 자기 목까지 내놓는 게 절대적인 사랑”이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 세찬 바람을 타고 어딘가로 흘러갔던 쪽배가 어른이 된 지금 다시 처음 자리로 되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어린 시절 감성도 묻어 있다. 이번 소설집은 “영원한 나의 초상”이었던 소설가인 언니 김지원의 2주기를 맞아 나왔다. 김지원은 2013년 1월 30일 세상을 등졌다. “언니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작품집 출간이 우연히 2주기와 맞아떨어졌다. 이 책은 내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어딘가에 바친다는 느낌이 이런 것인가 하고 새삼 깨닫는다.” 작가도 삶의 마무리를 생각한다. “자연의 나이로 마지막에 가까이 와 있다. 점점 말이 하기 싫어지고 어딘가에 전화 한 통 하기도 힘이 든다. 단어조차 떠오르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불안한 마음으로 사전을 찾아보지만 사전이라는 단어를 알아야 찾을 수 있음을 자각한다. 그동안 작품을 많이 쓰진 못했지만 꾸준히 써 왔다. 떠나기 전까지 특별히 어떻게 지낸다기보다는 평소처럼 글을 쓰며 지내고 싶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아들 대신 끌어안은 졸업장… “가슴 찢어져”

    아들 대신 끌어안은 졸업장… “가슴 찢어져”

    “아들이 받아야 할 졸업장을 대신 받으니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4일 오후 2시부터 충남 공주사대부고에서 열린 명예졸업식. 2013년 7월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다 바닷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이 학교 학생의 유가족들은 아들의 명예졸업장을 받고 또다시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졸업식에는 고 김동환, 이병학, 이준형, 장태인, 진우석군의 다섯 가족 중 세 가족만 참석했다. 학교 측은 2일간 열리는 졸업식 전통에 따라 첫날 명예졸업식을 마련했다. 사고만 없었다면 숨진 학생들도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졸업을 한다. 추모 묵념에 이어 유가족들이 아들의 명예졸업장을 받으려고 단상에 올랐다. 졸업장을 수여하는 교장의 손도, 졸업장을 받는 아버지들의 손도 가늘게 떨렸다. 이어 친구들이 만든 추모 동영상에 생전의 아들 모습이 나오자 유가족들은 억장이 무너지는 듯 고개를 떨군 채 연신 눈물을 훔쳤다. 여기저기에서 친구들이 눈물을 닦는 모습이 보였다. 동환군의 아버지 김영철씨는 인사말에서 “다섯 친구를 기억해 준 여러분에게 고맙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는 어른으로 커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유가족도 “너희들을 아들처럼 사랑한다. 이제는 미안해하지 마라”고 말했고, 학생들은 가족들을 포옹했다. 유가족들은 명예졸업장과 함께 친구들이 아들에게 쓴 편지 묶음을 들고 40분 만에 쓸쓸히 교정을 떠났다. 한편 이날 명예졸업식에 불참한 우석군의 어머니는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엄마는 너의 졸업식에 갈 수가 없다. 항의 차원이고 유감의 표현”이라며 “교육부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진 게 없는데, 명예졸업장이 뭔가 싶어서”라고 적었다. 준형군의 아버지 이상민씨도 “교육부와 학교에서 숨진 5명의 아이를 위해 한 일이 뭐가 있느냐”며 “그들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마저 지키지 못할 것 같아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