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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아산 경계 조정 10년 만에 마무리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과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간 행정구역 경계 조정이 10여년 만에 마무리됐다.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상정한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달 7일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경계 조정에 따라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1필지(613.2㎡)가 천안시로,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2필지(7003.8㎡)는 아산시로 편입된다. 경계 조정은 2014년 7월 논의가 시작됐다. 그러나 양 측 이견으로 중단돼 아산 탕정택지개발지구 내 신설 예정인 한여울학교(가칭)와 설화4중학교(가칭) 추진에 차질이 우려됐다. 학교 용지가 천안과 아산에 걸쳐 있어 건축 협의를 양 지자체에서 받아야 하는 데다 지연 시 착공과 개교 일정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 금융위 vs 한은 주도권 싸움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 금융위 vs 한은 주도권 싸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통화당국과 금융당국의 발행 인가 주도권 싸움이 감지된다. 통화당국이 인가 단계부터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한국은행에서 처음으로 제기됐다. 12일 한은에 따르면 고경철 한은 전자금융팀장은 지난 9일 한은 별관에서 열린 한국금융법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 관련 동향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고 팀장은 발표문에서 “스테이블코인은 통화정책, 금융 안정, 지급 결제 등 중앙은행의 정책 수행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발행자 진입 규제와 관련해 인가 단계에서 중앙은행에 실질적인 법적 권한이 부여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나 금 같은 실물 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제도 미비로 인해 국내에서 발행이 막혀 있는 상태다.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결제·송금을 비롯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DeFi)에 쓰이는데, 한은은 스테이블코인이 원화 수요를 대체하며 통화 주권을 침해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반면 입법 논의는 금융위원회에 발행 인가권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권을 금융위가 갖도록 하는 내용의 디지털자산기본법 1호 법안 초안을 공개했고 이달 발의할 계획이다. 금융위도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지금껏 네 차례에 걸친 가상자산위원회를 여는 등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포함한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며 주도권을 확실히 하는 모습이다. 정부안은 하반기 발의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 ‘한은 vs 금융위’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 주도권 싸움

    ‘한은 vs 금융위’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 주도권 싸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통화당국과 금융당국의 발행 인가 주도권 싸움이 감지된다. 현재 입법 논의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도록 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한국은행에서 처음으로 통화당국이 인가 단계에서부터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한은에 따르면 고경철 한은 전자금융팀장은 지난 9일 한은 별관에서 열린 한국금융법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 관련 동향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고 팀장은 발표문에서 “스테이블코인은 통화정책, 금융안정, 지급결제 등 중앙은행의 정책 수행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발행자 진입 규제와 관련해 인가 단계에서 중앙은행에 실질적인 법적 권한이 부여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나 금 같은 실물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제도 미비로 국내에서 발행이 막혀있는 상태다.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결제, 송금을 비롯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DeFi)에 쓰이는데, 한은은 스테이블코인이 원화 수요를 대체하며 통화 주권을 침해하고 통화 정책의 유효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고 팀장이 “중앙은행이 인가 단계에 실질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중앙은행 정책 수행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실무자급인 고 팀장은 현장에서 본인을 ‘학술대회 등에 한은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반면, 입법 논의는 금융위에 발행 인가권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권을 금융위가 갖도록 하는 내용의 디지털자산기본법 1호 법안 초안을 공개했고, 이달 발의할 계획이다. 금융위도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지금껏 네 차례에 걸친 가상자산위원회를 여는 등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포함한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며 주도권을 확실히 하는 모습이다. 정부안은 하반기 발의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금융법연구센터장은 “싱가포르처럼 중앙은행이 금융 당국의 역할을 분담하는 국가를 제외하고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 중앙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의 적극적인 인가권을 갖는 사례는 없다”며 “한국은행이 보고서 등을 통해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면 막연한 우려로 금융당국의 권한을 침해하는 밥그릇 싸움으로 비칠 여지가 있다”고 했다.
  • “학습 패러다임 전환 이끈다”…메가스터디교육, ‘미북’ 플랫폼으로 통합 전자책 생태계 확장

    “학습 패러다임 전환 이끈다”…메가스터디교육, ‘미북’ 플랫폼으로 통합 전자책 생태계 확장

    -메가엠디, 메가랜드와의 제휴…전 연령대 이용자 위한 전자책 플랫폼 도약-자체적으로 개발한 ‘미북’ 스폐셜 기능 통해 전자책 학습 효율성 극대화 교육 전문 기업 메가스터디교육(대표이사 손성은)은 자사가 운영하는 학습용 전자책(E-BOOK) 플랫폼 ‘미북(meBOOK)’을 통해 전자책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고 13일 밝혔다. ‘미북’은 지난 2024년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북스와의 제휴를 통해 그룹 내 고등·공무원 수험 시장 교재를 전자책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3월 김영편입 ▲5월 메가로스쿨, 메가랜드와의 추가 제휴를 진행하며, 그룹 내 전 연령대 이용자를 위한 전자책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대상 수험서 (개념원리, 다락원, 렉스퍼, 마더텅, 바탕, 새이솔, 쎄듀, 키출판사) ▲대학교 전공 및 교양 교재(고문사, 교문사) ▲공무원 전문 수험서(권규호언어연구실, 메가공무원, 에이치북스, 용감한컴퍼니, 정호북스) ▲전자책 전용 위탁 업체(유페이퍼, 작가와) 등 30여 개 출판사와도 지속적으로 제휴를 맺으며, 국내 수험 시장에서 전자책 서비스를 확고히 하고 있다. ‘미북’은 전자책 환경에서 최적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미북 스페셜’ 기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미북 스페셜’ 기능을 활용하면 응시 모드를 통해 정해진 시간 내에 OMR 마킹까지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으로 모의고사를 응시할 수 있으며, 원클릭 자동 채점으로 본인의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단어 학습을 위한 단어 가리기 ▲문제별 해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답·해설 보기 및 가리기 기능 등 다양한 학습 지원 기능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문제·해설과 교재·노트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듀얼 화면 ▲핵심 내용을 저장하고 연결하는 PIN 기능 ▲0.05pt 단위의 세밀한 필기 및 자동 보정 ▲나만의 태그를 통한 콘텐츠 정리 등 수험생의 실제 학습 흐름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 기능도 탑재돼 있다. ‘미북’ 관계자는 “‘미북’을 중심으로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안하고,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자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북을 기반으로 전자책 다양화와 사용자 편의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북’은 외부 출판사 및 다양한 콘텐츠 파트너와의 협업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휴 관련 문의는 미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의대생 10명 중 6명 안 돌아와…한 학년 6000명 수업 현실로

    의대생 10명 중 6명 안 돌아와…한 학년 6000명 수업 현실로

    의대생 10명 중 6명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으면서 집단 유급·제적이 확정된 가운데 대학들이 24·25·26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다만 초유의 사태에도 의료계에서 강경 투쟁 방침을 꺾지 않아 의대생 이탈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각 대학은 의대생 대규모 수업에 대비해 ‘26학번 수강신청 우선권 부여’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교육부가 지난 9일 발표한 의대생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보면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1만 9475명)의 42.6%인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제적 대상자는 46명(0.2%)이다. 여기에 학칙상 예과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성적 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이고, 유급 처분을 피하려고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한 인원도 1389명(7.1%)으로 집계됐다. 유급·제적·성적 경고·1과목 수강신청 인원을 합하면 1만 2767명(65.5%)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은 것이다. 대학들은 교양과목 위주의 예과 수업은 온라인 강의 등을 활용해 진행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실습 위주인 본과 수업은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와 대학은 내년에 26학번에게 수강 우선권을 준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6000명 이상이 한 학년이 되면 실습이 문제”라며 “수강 우선권은 실습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퇴·제적에 따른 결손 인원은 편입학을 통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의료계는 수업 거부 등 강경 대응을 고수하고 있다. 40개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지난 9일 “대학에 휴학계 반려와 학생 제적·유급을 압박했다”며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도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연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의대생 단 1명이라도 제적이 발생하면 회원 총의를 모아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 의대생 대거 유급되는데…의협 회장 “좌시하지 않겠다”

    의대생 대거 유급되는데…의협 회장 “좌시하지 않겠다”

    의대생 10명 중 6명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으면서 집단 유급·제적이 확정된 가운데 대학들이 24·25·26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다만 초유의 사태에도 의료계에서 강경 투쟁 방침을 꺾지 않아 의대생 이탈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각 대학은 의대생 대규모 수업에 대비해 ‘26학번 수강신청 우선권 부여’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교육부가 지난 9일 발표한 의대생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보면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1만 9475명)의 42.6%인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제적 대상자는 46명(0.2%)이다. 여기에 학칙상 예과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성적 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이고, 유급 처분을 피하려고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한 인원도 1389명(7.1%)으로 집계됐다. 유급·제적·성적 경고·1과목 수강신청 인원을 합하면 1만 2767명(65.5%)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은 것이다. 대학들은 교양과목 위주의 예과 수업은 온라인 강의 등을 활용해 진행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실습 위주인 본과 수업은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와 대학은 내년에 26학번에게 수강 우선권을 준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6000명 이상이 한 학년이 되면 실습이 문제”라며 “수강 우선권은 실습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퇴·제적에 따른 결손 인원은 편입학을 통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의료계는 수업 거부 등 강경 대응을 고수하고 있다. 40개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지난 9일 “대학에 휴학계 반려와 학생 제적·유급을 압박했다”며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도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연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의대생 단 1명이라도 제적이 발생하면 회원 총의를 모아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 수업 거부 의대생 8305명 집단 유급된다…46명은 제적

    수업 거부 의대생 8305명 집단 유급된다…46명은 제적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1년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의 43%가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적이 사라지는 제적 대상자도 46명이다. 교육부는 지난 7일 각 대학으로부터 의대생 유급·제적 현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8305명이 유급 대상이며, 대학별 학칙에 따른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유급이 예정된 의대생은 전체 재학생(1만 9475명)의 42.6%에 달하는 규모다. 제적 예정 인원은 재학생의 0.2%인 46명이다. 예과 과정에 학칙상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 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이다. 올해 1학기 등록(복학) 시 유급 등의 처분을 피하려고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한 인원은 1389명(7.1%)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이들을 제외하고 올해 1학기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의대생은 최대 6708명(34.4%)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달 말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확정하면서 발표한 수업 참여율 25.9%에서 8.5%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교육부는 “성적경고 예상 인원과 1과목만 수강 신청한 인원 가운데 예과 과정에 있는 3650명은 올해 2학기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며 “이들은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을 보충할 경우 정상 진급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 성적경고가 누적될 경우 학칙에 따라 제적될 수도 있다. 교육부는 대학별 유급·제적이 확정됨에 따라 각 대학과 협력해 학업에 복귀한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복귀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보호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자퇴·제적 등으로 인한 결손 인원에 대해서는 각 대학이 편입학을 통해 해당 결원을 원활하게 충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인력 양성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의대 학장들은 수업에 복귀한 학생들의 교육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40개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금부터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학업에 복귀한 학생들의 교육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결정 끝에 복귀한 재학생은 흔들림 없이 학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군위 삼존석굴→아미타여래삼존석굴 교체

    대구 군위군이 ‘대구 유일 국보 바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군위군은 관광안내판·도로표지판에 새겨진 ‘군위 삼존석굴’ 명칭을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로 변경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군위 삼존석굴이 2010년 12월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에 의해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로 명칭이 변경됐으나 10년이 훨씬 넘는 기간 군위지역 다수의 관광안내판·도로표지판에는 옛 명칭이 그대로 표기돼 혼란을 야기시켜왔다는 지적<서울신문 1월 17일자 28면>에 따른 것이다. 군위 부계면 남산리에 있는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은 1962년 12월 국보 제109호로 지정됐다.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 편입과 함께 대구 유일의 국보가 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올해 예산 3억원을 들여 군위 부계·효령면, 군위 부계·경북 칠곡 경계지역 13곳에 세워진 관광안내판 등을 수정한다. 내년에도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은 경주 석굴암보다 조성 연대가 1세기 이상 앞선 것으로 한국 석굴사원 사상 중요한 위치를 지닌다”면서 “특히 대구 유일의 국보로 자리매김한 만큼 뒤늦게나마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 ‘대구 유일 국보 바로 알리기’에 나선 군위군

    ‘대구 유일 국보 바로 알리기’에 나선 군위군

    대구 군위군이 ‘대구 유일 국보 바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위군은 지역 곳곳의 관광안내판·도로표지판에 새겨진 ‘군위 삼존석굴’ 명칭을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로 변경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군위 삼존석굴이 2010년 12월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에 의해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로 명칭 변경됐으나 10년이 훨씬 넘는 기간 동안 군위지역 다수의 관광안내판·도로표지판에는 옛 명칭이 그대로 표기돼 혼란을 야기시켜왔다는 지적(서울신문 1월 17일 28면)에 따른 것이다. 군위 부계면 남산리에 있는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은 1962년 12월 국보 제109호로 지정됐으며,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 편입과 함께 대구 유일의 국보가 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올해 예산 3억원을 들여 군위 부계·효령면, 군위 부계·경북 칠곡 경계지역 13곳에 세워진 대형 관광안내판의 ‘군위 삼존석굴’ 명칭을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로 바꾸기로 했다. 이어 군내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은 경주 석굴암보다 조성 연대가 1세기 이상 앞선 것으로 한국 석굴사원 사상 중요한 위치를 지니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들어 대구 유일의 국보로 자리매김한 만큼 뒤늦게 나마 제대로 알리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사외이사 교수‧관료 출신이 50%, 경영인 출신 15%뿐… 美日은 절반 이상

    한국 사외이사 교수‧관료 출신이 50%, 경영인 출신 15%뿐… 美日은 절반 이상

    유독 한국 기업에만 교수나 관료 출신의 사외이사가 많은 이유가 공정거래법상 계열 편입 규제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영인 출신 비중이 절반 이상인 미국, 일본과 달리 한국은 경영인 출신 사외이사가 15%에 그쳤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상장기업의 사외이사 1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러한 문제의식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사외이사가 교수나 전직 관료 등 특정 직군에 집중돼 있다 보니 기업에 대한 이해나 산업 측면에서 전문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국내 상장기업 사외이사 직군을 살펴 보면 학계(36%)와 관료 등 공공부문(14%) 출신이 절반을 차지했고, 경영인 출신은 1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의 ‘S&P 500’ 기업과 일본의 ‘닛케이 225’ 기업은 경영인 출신이 각각 72%, 5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학계는 각각 8%, 12%에 불과했다. 이처럼 국내 상장사의 사외이사가 학계와 관료에 집중된 것은 계열 편입 규제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현행법상 대기업의 사외이사가 개인회사를 운영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독립 경영을 승인받지 않는 한 자동으로 대기업집단 계열사로 편입돼 각종 공시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대주주 견제 역할을 하는 사외이사까지도 동일인(총수)의 관련자로 보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산업 현장의 경영 전문가들이 사외이사직을 거절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대한상의는 “외국에는 공정거래법상 계열 편입 규제가 없어 다른 기업을 운영하거나 창업을 하려는 경영인 출신 사외이사 비중이 높다”며 “경영·산업에 대한 전문성 부족은 사외이사의 독립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카니 “캐나다 절대 안 팔아” 트럼프 “절대라는 건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1번째 주’ 편입 주장으로 관계가 들썩였던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와 대면한 자리에서 같은 의사를 재확인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에 이어 지난 3월 집권 여당 자유당 대표로 선출된 카니 총리와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에 앞선 언론 공개 환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고 말한 것은 농담이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개발업자로서 봐도 아름다운 일”이라며 “하지만 누군가가 논의하고 싶지 않다면 논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카니 총리는 “부동산을 보면 알겠지만 절대 팔지 않는 곳들이 있다”며 “우리가 지금 앉아 있는 곳 그리고 당신도 방문했던 버킹엄궁전 같은 곳”이라고 맞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절대 아니라고 절대 하지 말라”(Never say ‘never’)며 “실현 불가능했던 일이 많았지만 결국엔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카니 총리는 웃음 지으며 “캐나다인들의 시각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절대”를 세 번 반복했다. 다만 회담은 호의적인 분위기로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직전 트루스소셜에 “캐나다 국민들은 미국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무임승차자”라고 맹비난했지만 막상 카니 총리 면전에서는 “나는 캐나다를 사랑한다”고 했다. 지난 2월 험악하게 끝났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노 딜’ 회담을 의식한 듯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또 다른 누구와 감정 폭발이 있었던 것처럼 되진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지난달 총선에서 승리한 카니 총리를 향해 “아마도 제가 가장 큰 공을 세운 것 같지만 전적으로 내 공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 대목에선 강경함을 고수했다. 그는 ‘미국의 관세를 철회하기 위해 총리가 할 수 있는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하는 등 관세 부과 입장을 고수했다. 
  • 그는 왜 신문 위에 미국 국기를 그렸을까 [으른들의 미술사]

    그는 왜 신문 위에 미국 국기를 그렸을까 [으른들의 미술사]

    美 동부 미술관<12·끝>: MoMA에 자리한 ‘소소한’ 국기 취임 100일을 넘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에 전 지구의 시선이 쏠린다. 미국 대통령의 말이 각국 신문과 방송에 오르내린다는 것은 그만큼 영향력이 강력하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1월 20일 취임한 뒤 최근까지도 그린란드와 캐나다를 언급하며 미국 영토 확장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미국 국기는 별과 줄무늬로만 구성된 단순한 모양이지만 영토 변화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777년 처음 미국 국기가 제작되었을 때 별과 줄무늬는 각각 13개였다. 미국 독립선언 당시 참여한 13개 주를 상징한다. 왼편 상단 사각형 안에 있는 별의 배열은 원형이기도, 직선이기도 했다. 점차 미국으로 편입되는 주가 늘어나면서 별과 줄무늬 개수도 늘려야 했다. 하지만 별은 사각형 안에 다시 배열할 수 있지만 줄무늬가 증가하면 국기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는 탓에 줄무늬는 13개로 고정했다. 별이 하나둘씩 늘어 50개까지 늘어난 현재의 국기는 26번 수정을 거쳐 만들어진 27번째 국기다. 미국 국기에 사용된 색상도 정체성을 드러낸다. 붉은 피를 연상시키는 빨강은 희생과 용기를, 흰색은 고귀한 이상을, 파랑은 합리적 이성과 정의를 상징한다.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어느 벽에는 미국 국기가 ‘소박하게’ 자리하고 있다. 13개 줄무늬와 48개 별이 배열된 재스퍼 존스(1930~)의 ‘깃발’이다. 존스가 이 깃발을 그릴 1950년대에는 알래스카와 하와이가 미국의 주로 편입되지 않아 48개 주만 있었다. 존스는 어느 날 커다란 미국 국기를 그리는 꿈을 꾸었다. 그는 아침에 깨자마자 그림 그리는 데 필요한 물품을 샀다. 캔버스나 물감과 같은 일반적인 재료가 아니라 신문과 파라핀 왁스였다. 별과 줄무늬로만 이뤄진 국기는 누구나 따라 그릴 수 있지만 존스의 국기는 모작이 불가능하다. 파라핀 왁스는 열을 가하면 액체가 되고 온도가 내려가면 굳는 성질이 있어 부드럽게 발리기도 하고 뻑뻑한 질감을 내기도 한다. 이런 성질을 가진 파라핀 왁스를 신문 위에 덧칠해 만들어낸 존스의 ‘깃발’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 그가 사용한 신문 역시 의미가 있다. 그는 철저히 정치 뉴스를 배제하고 1954년 어느 소소한 일상을 보도한 지면 위에 국기를 그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전 세계가 시끄럽다. 국내 정치 문제도 어지럽긴 마찬가지다. 산불과 땅 꺼짐 현상을 전하는 뉴스로도, 조용한 날이 없다. 존스가 사용한 1954년 신문지 속 어느 하루처럼 소소한 일상을 맞고 싶다.
  • 한국엔 유독 교수·관료 출신 사외이사 왜 많나 했더니…

    한국엔 유독 교수·관료 출신 사외이사 왜 많나 했더니…

    경영인 출신 15% 뿐…美 72%·日 52%사외이사 운영 회사도 ‘대기업 계열’ 편입“한국만 있는 규제…전문성·독립성 저하로” 유독 한국 기업에만 교수나 관료 출신의 사외이사가 많은 이유가 공정거래법상 계열 편입 규제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영인 출신 비중이 절반 이상인 미국, 일본과 달리 한국은 경영인 출신 사외이사가 15%에 그쳤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상장기업의 사외이사 1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러한 문제의식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사외이사가 교수나 전직 관료 등 특정 직군에 집중돼 있다 보니 기업에 대한 이해나 산업 측면에서 전문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국내 상장기업 사외이사 직군을 살펴 보면 학계(36%)와 관료 등 공공부문(14%) 출신이 절반을 차지했고, 경영인 출신은 1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의 ‘S&P 500’ 기업과 일본의 ‘닛케이 225’ 기업은 경영인 출신이 각각 72%, 5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학계는 각각 8%, 12%에 불과했다. 이처럼 국내 상장사의 사외이사가 학계와 관료에 집중된 것은 계열 편입 규제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현행법상 대기업의 사외이사가 개인회사를 운영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독립 경영을 승인받지 않는 한 자동으로 대기업집단 계열사로 편입돼 각종 공시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대주주 견제 역할을 하는 사외이사까지도 동일인(총수)의 관련자로 보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산업 현장의 경영 전문가들이 사외이사직을 거절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대한상의는 “외국에는 공정거래법상 계열 편입 규제가 없어 다른 기업을 운영하거나 창업을 하려는 경영인 출신 사외이사 비중이 높다”며 “경영·산업에 대한 전문성 부족은 사외이사의 독립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3차대전? “감당못할”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충돌…확전 우려 (영상) [포착]

    3차대전? “감당못할”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충돌…확전 우려 (영상) [포착]

    카슈미르 총기 테러 사건 여파로 갈등을 빚던 ‘사실상 핵 보유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6년만에 다시 무력충돌했다. 7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새벽 자국군이 파키스탄 본토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인도는 파키스탄 군 시설이 공격 표적이 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파키스탄 군 당국은 인도가 이날 새벽 카슈미르 수도 무자파라바드와 바그, 본토 펀자브주의 바하왈푸르, 무리드케, 코틀리 등 6곳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8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다쳤으며 2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라팔 전투기로 스칼프 미사일·해머 폭탄 투하”“국경서 폴란드제 ‘워메이트’ 자폭 드론 추락”인디아 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소식통을 인용, 인도군이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로 역시 프랑스제인 장거리 스칼프(SCALP·영국명 스톰 섀도) 미사일과 모듈식 공대지 무기인 ‘AASM’(Armement Air-Sol Modulaire) 활공유도폭탄 ‘해머’를 파키스탄에 투하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파키스탄군이 인도군 라팔 전투기 5기와 드론 등을 격추했지만, 파키스탄 전투기 등은 격추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파키스탄 학교 한 곳에 추락한 인도군 전투기 잔해와 폴란드제 ‘워메이트’ 자폭 드론 관련 시각자료가 돌고 있다. 또한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양국군이 두 나라의 사실상 국경선인 실질통제선(LoC) 곳곳에서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사마TV는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 군이 인도 내 목표물에 보복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48시간 동안 영공을 일시 폐쇄해 모든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으며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 등의 운영을 중단했다. 파키스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펀자브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휴교령을 내렸으며 의료진과 구조대원의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유엔 “세계는 양국의 군사적 대립 감당할 수 없다”국제사회 등은 사실상 핵보유국인 양국 간의 확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성명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사태에 매우 우려하고 있고 최대한의 군사적 자제를 촉구했다며 “세계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군사적 대립을 감당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두 나라는 1947년 영국에서 분리 독립한 후 카슈미르 지역 영유권을 놓고 여러 차례 전쟁까지 치렀다. 인도령 카슈미르는 인도에서는 이례적으로 무슬림 주민이 다수다. 힌두 민족주의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 정부에 대한 반감도 큰 곳으로 독립이나 파키스탄으로의 편입을 요구하는 이슬람 반군의 테러도 자주 일어난다. 가장 최근의 무력 충돌인 2019년 2월에도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벌어진 테러가 발단이 돼 양국이 전면전 직전까지 갔다. 당시 인도령 카슈미르 풀와마 지역 자살폭탄테러로 경찰 40여명이 숨지자 인도가 파키스탄 내 ‘테러리스트 캠프’를 전격 공습, 공중전 등 군사 충돌이 빚어졌다. 인도는 독립 후 파키스탄이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으로 끊임없이 테러리스트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달 22일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 파할감 인근에서 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총기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뒤 일촉즉발 긴장을 이어왔다. 인도는 파키스탄을 테러 배후로 지목하고 인도 내 파키스탄인 비자를 취소하고 파키스탄과 상품 수입·선박 입항·우편 교환을 금지하는 등 제재에 나섰다. 이에 파키스탄은 연관성을 부인하며 인도 항공기의 영공 진입 금지, 무역 중단과 인도인 비자 취소 등으로 맞섰다. 이후 LoC 인근에서 전날까지 12일 연속 소규모 교전이 이어졌다. 특히 인도는 전날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인더스강 지류 강물을 차단했고, 파키스탄은 전쟁 행위로 간주하겠다며 핵 공격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트럼프에 등 돌린 캐나다… “한국산 자주포·잠수함은 명품 무기”

    트럼프에 등 돌린 캐나다… “한국산 자주포·잠수함은 명품 무기”

    전적으로 美 의존한 안보관 급변“한국 민주주의의 새 무기고” 극찬높은 기술력·신속한 생산력 주목캐나다 70조원 잠수함 사업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 51번째 주’ 편입 위협을 받으며 갖은 수모를 당한 캐나다가 한국의 방위산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캐나다는 과거 안보 분야에서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해 왔으나 최근 반미 정서가 확산하면서 높은 기술력과 신속한 생산력을 갖춘 ‘K방산’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캐나다는 현재 최대 70조원 규모의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한국 방산기업이 유럽을 넘어 북미 대륙으로 진출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도 나온다. 캐나다 최대 방송 CBC는 4일(현지시간) ‘한국, 캐나다의 새로운 군수품 공급국이 되길 원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주요 방산기업을 방문해 자주포와 잠수함 등 한국산 무기가 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소개했다. CBC는 특히 ‘명품 무기’로 통하는 K-9 자주포를 거론하며 “누군가는 한국을 민주주의의 새로운 무기고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극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계약 후 12개월 이내에 K-9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며 신속한 물품 공급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캐나다는 2035년까지 신형 잠수함 도입 계획을 세웠는데,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조 기술을 통해 그때까지 4척을 만들어 보낼 수 있다”고 피력했다고 한다. 잠수함 독자 건조 능력을 갖춘 나라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일본 등 10여개국에 불과한 상황에서 품질과 신속한 공급이라는 장점이 크게 부각됐다는 것이다. 캐나다 국방부 관계자는 CBC에 “유럽 여러 국가가 캐나다에 잠수함을 팔겠다는 의향을 밝힌 상황에서 한국 측은 더 적은 소요 예산, 빠른 납품 기일, 지속적인 유지 보수, 훈련 지원 등 파격적인 제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한국 조선사 ‘양강’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도 거론됐다. 캐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을 계기로 자체 국방력 증강을 모색하고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지난달 28일 총선 승리 메시지를 통해 “경제 통합과 굳건한 안보·군사협력을 해 온 미국과의 오랜 인연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결국 미국에 대한 안보 의존을 줄이고 다른 동맹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K방산에 주목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캐나다 안보 전문가들도 한국의 높은 기술력과 신속한 납품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캐나다 외교안보 분야 유력 싱크탱크인 캐나다글로벌문제연구소(CGAI)의 데이브 페리는 “캐나다 군대는 작전 준비 태세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만큼 최소한의 필수 전력 획득 요구 사항을 신속하게 충족할 수 있는 옵션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이주호 권한대행, 의대생에 서한문…“7일 유급·제적 확정”

    이주호 권한대행, 의대생에 서한문…“7일 유급·제적 확정”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의대생들에게 “각 대학은 7일까지 유급과 제적 대상을 확정해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확정된 유급 또는 제적은 철회되거나 취소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배포한 ‘2025학년도 의대 학사에 관해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에서 “일부 의대 학생들 사이에서 잘못된 주장이 유포되고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각 의대에 유급·제적 처분 현황을 오는 7일까지 제출하도록 요청한 가운데 일부 의대생들 사이에선 개별 대학이 대규모로 유급 또는 제적하는 건 불가능하다거나, 유급·제적되더라도 추후 학사 유연화 조치 등을 통해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 권한대행이 지난 2일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이어받은 후 처음으로 의대생들에게 공식 메시지를 냈다. 이 대행은 “추가적인 학사 유연화는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며 “미복귀로 인한 제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정부는 각 대학이 해당 결원만큼 편입학을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7일이면 2025학년도 교육 대상자가 최종 확정되며, 정부는 이제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복귀한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수업 지원과 학생 보호 조치를 총력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행은 “아직 복귀를 망설이는 학생 여러분은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기대어 의료인으로서의 소중한 미래를 걸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거듭 복귀를 촉구했다.
  • [사설] 수업 미복귀 의대생 불이익, 이번엔 결코 예외 없어야

    [사설] 수업 미복귀 의대생 불이익, 이번엔 결코 예외 없어야

    순천향대, 을지대, 인제대, 건양대, 차의과대 등 의대 5곳이 한 달 이상 무단 결석한 학생들에게 지난 2일 제적 예정을 통보했다. 학칙에 따른 것으로 총 1916명이 대상이다. 그 이후 순천향대의 제적 예정 의대생 600여명 전원이 수업에 복귀한다는 의사를 대학에 전달했다. 건양대 역시 일부 학생들이 복귀 의사를 밝혔다. 5개 의대 외에는 ‘무단 결석 시 제적한다’는 학칙이 없어서 유급까지만 가능하다. 40개 의대 학장단은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고 “오늘(30일) 24시를 기준으로 확정할 것”이라며 “더이상의 학사 유연화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정부가 의대생의 수업 복귀를 전제로 내년 의대 정원을 증원 전으로 돌렸으나 수업 복귀율은 30%에도 못 미친다. 일부 의대생 사이에서 6월 이후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복귀자를 구제해 줄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40개 의대는 오는 7일 제적·유급 대상 학생 자료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의대는 학년 단위로 교육과정이 짜여 있어 1학기에 유급하면 2학기는 휴학 등으로 처리된다. 유급이 확정되면 내년 1학기가 돼서야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전체 의대 재학생(1만 9760명)의 절반이 넘는 1만명 이상이 유급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당장 내년에 24·25·26학번이 동시에 1학년 수업을 들어야 하는 ‘트리플링’ 사태까지 우려된다. 정부가 여러 번 특혜를 줬지만 돌아온 답은 필수의료 패키지 철회 등 의료계의 집단 이기주의였다. 제적 예정 통보 사례에서 봤듯 원칙적 대응만이 사태 해결의 실마리다. 정부와 대학은 이번에는 반드시 원칙을 지키고 내년의 트리플링 사태를 준비해야 한다. 26학번에게 수강 우선권을 부여하는 학칙 개정, 강의 증설 등이 필요하다. 예고대로 제적생들의 공백은 의료인의 자질과 열정을 지닌 편입생들로 채워야 한다. 행여 대선 후보들은 의료계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1년 넘게 비정상의 의료현실을 인내해 온 국민에게 ‘의사불패’의 허탈감을 또 안겨 줘서는 안 된다.
  •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품고 영토 확장 본격화..금융위 “조건부 승인”(종합)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품고 영토 확장 본격화..금융위 “조건부 승인”(종합)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품는다. 지난해 우리투자증권을 출범해 증권업으로 영역을 넓힌 우리금융은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또 한번 영토 확장에 나서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제8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우리금융의 동양생명보험 및 ABL생명보험 자회사 편입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우리금융지주가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계획 및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 이행실태를 2027년 말까지 반기별로 금융감독원에 보고하도록 조건을 걸었다.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엔 시정명령을 부과할 수 있고 시정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엔 주식 처분 명령을 부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중국 다자보험과 동양생명(지분 75.34%)·ABL생명(지분 100%)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한 우리금융은 지난 1월 15일 자회사 편입 승인을 신청했다. 이후 금융당국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건전성, 금융지주회사 및 자회사의 재무·경영 건전성 등 금융지주법령에 따른 자회사 편입 승인 요건 심사를 진행해 왔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통해 손태승 전 회장이 연루된 부당대출이 대규모로 적발되면서 내부통제 문제를 지적받았다. 이후 이어진 경영실태평가에서 3등급의 성적을 받았지만 금융위는 내부통제 개선 및 건전성 개선 노력을 이어간다는 전제 하에 편입을 승인했다. 금융지주회사법령은 자회사 편입 승인 요건으로 ‘금융지주회사 경영실태평가 종합평가등급이 2등급 이상일 것’을 규정하고 있다. 단 등급에 미달하는 경우에도 ‘자본금 증액, 부실자산 정리 등을 통해 요건이 충족될 수 있다고 금융위가 인정하는 경우’는 예외로 정해뒀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금융당국은 우리금융이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계획 등의 이행 현황을 매 반기 보고받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인수는 임종룡 회장의 취임 최우선 목표였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 중 하나였다. 우리금융은 7~8월 통합 보험사를 출범해 약점으로 지적받아왔던 비은행 수익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전제한 내부통제 강화와 자본비율 개선 등 그룹 전반에 걸친 혁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며 “그룹 차원의 시너지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당국과 시장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품고 영토 확장 본격화..금융위 “조건부 승인”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품고 영토 확장 본격화..금융위 “조건부 승인”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품는다. 지난해 우리투자증권을 출범해 증권업으로 영역을 넓힌 우리금융은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또 한번 영토 확장에 나서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제8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우리금융의 동양생명보험 및 ABL생명보험 자회사 편입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우리금융지주가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계획 및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 이행실태를 2027년 말까지 반기별로 금융감독원에 보고하도록 조건을 걸었다.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엔 시정명령을 부과할 수 있고 시정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엔 주식 처분 명령을 부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중국 다자보험과 동양생명(지분 75.34%)·ABL생명(지분 100%)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한 우리금융은 지난 1월 15일 자회사 편입 승인을 신청했다. 이후 금융당국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건전성, 금융지주회사 및 자회사의 재무·경영 건전성 등 금융지주법령에 따른 자회사 편입 승인 요건 심사를 진행해 왔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통해 손태승 전 회장이 연루된 부당대출이 대규모로 적발되면서 내부통제 문제를 지적받았다. 이후 이어진 경영실태평가에서 3등급의 성적을 받았지만 금융위는 내부통제 개선 및 건전성 개선 노력을 이어간다는 전제 하에 편입을 승인했다. 금융지주회사법령은 자회사 편입 승인 요건으로 ‘금융지주회사 경영실태평가 종합평가등급이 2등급 이상일 것’을 규정하고 있다. 단 등급에 미달하는 경우에도 ‘자본금 증액, 부실자산 정리 등을 통해 요건이 충족될 수 있다고 금융위가 인정하는 경우’는 예외로 정해뒀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금융당국은 우리금융이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계획 등의 이행 현황을 매 반기 보고받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인수는 임종룡 회장의 취임 최우선 목표였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 중 하나였다. 우리금융은 7~8월 통합 보험사를 출범해 약점으로 지적받아왔던 비은행 수익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트럼프 싫어서 코카콜라 안 마신다”…덴마크·멕시코서 불매운동

    “트럼프 싫어서 코카콜라 안 마신다”…덴마크·멕시코서 불매운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한 비호감이 코카콜라 매출에 타격을 주고 있다. 코카콜라가 미국을 상징하는 제품이란 점에서 반(反) 트럼프 정서가 코카콜라 불매 운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덴마크와 멕시코 등 국가에서 코카콜라 보이콧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덴마크 소비자들은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하겠다고 위협하자 이에 반발해 코카콜라 등 미국 상품 불매 운동을 벌였다. 또 지난 2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덴마크군이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미국과 함께 싸우다 전사한 덴마크 군인이 있었음에도 덴마크가 “좋은 동맹은 아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덴마크에서 코카콜라를 병입 판매하는 업체 킬스버크의 제이콥 아룹 안데르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 불매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며 “이런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덴마크 국민은 코카콜라 등 미국산 탄산음료 대신 국내산 제품을 대체품으로 선택하고 있다. 이에 덴마크의 탄산음료 브랜드인 ‘졸리콜라’의 지난 3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배나 급증했다. 멕시코에서는 트럼프발 무역 전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매출 타격을 입었다. 멕시코에 본사를 둔 병입 업체 코카콜라 펨사는 “경제 활동 둔화,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1분기 멕시코 내 판매량이 5.4%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트럼프 정서에 따른 코카콜라 보이콧 현상은 미국 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자 추방을 최대 업적으로 삼고 연일 강경책을 펼치고 있는데, 코카콜라가 불법 이민자를 신고했다는 AI(인공지능) 생성 영상이 유포되자 미국 내 히스패닉계 소비자들이 코카콜라 보이콧에 나선 것이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CEO는 “이는 완전한 거짓”이라고 해명했지만 “매출에는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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