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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확산에… 1년 새 호프집 3600곳, 노래방 1500곳 줄었다

    코로나 확산에… 1년 새 호프집 3600곳, 노래방 1500곳 줄었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전국 호프집과 펍 같은 소규모 술집인 간이주점이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페와 편의점 창업은 여전히 활발했다. 4일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월별 통계를 보면 올해 5월 말 기준 전국의 호프전문점 등록업체는 2만 7840곳이다. 1년 전보다 3636곳(-11.6%)이나 줄었다. 같은 기간 간이주점도 1만 3512곳에서 1만 1612곳으로 1900곳(-14.1%) 줄었다. 방역 조치로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이 제한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노래방(2만 8252곳)도 1년 새 1554곳(-5.2%) 감소했다. 코로나 시대 불황업종인 여행사와 PC방 역시 각각 630곳(-4.5%), 327곳(-3.3%) 줄었다. 반면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 등록업체는 1년 전보다 10만 3450곳(34.8%) 급증했다. 커피 음료점과 편의점도 1년 새 1만 981곳과 3669곳이 각각 새로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음료점의 경우 방역 조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편의점은 ‘집밥’ 수요 증가 등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 ″깔창 생리대 아픔 없애자″ 높아지는 ‘가격 인하’ 목소리

    ″깔창 생리대 아픔 없애자″ 높아지는 ‘가격 인하’ 목소리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저소득층 지원으론 한계경기도 등 지원사업 전개“보편지급·가격인하 필요”생필품인 생리대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깔창 생리대’로 촉발된 빈곤층 지원을 넘어 ‘가격 인하’를 유도해 더 많은 여성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기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아예 ‘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을 제도화해 지원을 강화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지난달 29일 ‘월경용품 가격안정법’ 3건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생리대 등 월경용품에 ‘영세율’(세율 0%)을 적용해 생산가격을 낮추고, 수입 월경용품에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 업체가 생산 가격을 인하하도록 유도하고 수입 업체에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상위 3개사가 시장의 75%를 점유하는 독과점 구조를 깨고 소비자들에게 가격인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해외에서도 세금 폐지·인하 추진” 장 의원은 “여성이 생필품으로 구매해야 할 월경용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불평등하다는 사회적 인식에 따라 해외도 세금 폐지·인하를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가격 안정을 넘어 무상지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1일부터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도내 14개 시·군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 월 1만 1500원 등 6개월간 총 6만 9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편의점들이 25% 할인, ‘1+1’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청소년들도 직접 나서 ‘생리대 보편지급’을 공론화하고 있다. 청소년 단체 ‘위티’는 오는 22일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월경용품 보편지급’ 정책 세부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생리대 보편지급의 필요성과 지급 대상, 주기나 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이다. 위티는 청소년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모아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고 이를 국회 토론회에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곳곳에서 생리대 등 월경용품 가격인하와 보편지급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는 여성들의 생리대 가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7년 발표한 월경용품 사용실태 및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1028명 중 ‘구입 가격’에 만족하는 응답자는 10명 중 1명꼴(11.7%)에 그쳤다. ●청소년 98% “월경용품 가격 비싸다”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다. 지난 5월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가 11~24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월경용품 사용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98%가 ‘월경용품 구매 비용이 비싸다’고 답했다. ‘비용이 부담돼 월경용품 구매를 망설인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74.7%에 이르렀다.하지만 현재 제도는 일부 저소득층 지원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지난 6월 17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아 정리한 ‘2021 월경용품 지원 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부산·인천·대전·울산·세종·강원·충북·전남·경북·경남은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지원 사업’외엔 구체적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용 의원은 “국비 사업으로 월경용품을 지원받는 여성 청소년은 전체 청소년 중 7% 미만”이라며 “생리용품을 구하지 못해 생리대를 늦게 갈거나 화장지나 깔창으로 대체하는 등 생리 빈곤의 문제는 코로나 시기 더욱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 세종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교차, 최고의 교통 입지…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산업시설용지 분양

    세종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교차, 최고의 교통 입지…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산업시설용지 분양

    ㈜뉴테라개발은 천안시 동남구에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한다. 이번 분양은 기존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동남측 47만2,475㎡(산업시설용지 31만4,625㎡)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건설이 시공한다천안 제5일반산업단지는 152만3,387㎡에 이번 47만2,475㎡(산업시설용지 31만4,625㎡)가 확장 한다면 총 199만5,862㎡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완성된다. 거기에 30여개 기업을 유치하고 2,4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에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4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을 더욱 개선될 전망이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생활편의성을 고려한 시설이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6월 개통예정)가 교차하는 최적의 산업단지로 교통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3분 내외거리에 위치하며 목천IC, 국도 21호선도 가까워 광역교통망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천안아산역(KTX),청주공항까지 자동차로 약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고속도로, 철도, 공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거기에 국도를 통해 평택항 진입도 수월해 해외물류 반출입도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다.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에는 입주기업 및 직원들이 이용하는 마트, 식당, 카페 등 편의시설을 모두 단지 내에 구성하여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마트, 세탁소, 편의점 등으로 구성된 판매시설을 단지 입구에 배치할 예정이며 전문식당, 카페 등으로 구성되는 F&B도 판매시설과 함께 단지 입구에 배치하여 입주사와 직원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시설 주변에는 이용자들이 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용주차장을 배치했다. 다수의 공동주택을 배치하여 산업단지 직원들의 주거시설로써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 공통주택만 약 500세대 이상이 들어설 예정으로 산업단지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하나의 주거 단지로 충분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거기에 공원시설을 조성하여 직원 및 내방객들이 걷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 확장사업 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을 선별하고 입주시켜 산업단지에 들어선 입주기업과 어울리는 업종을 배치할 계획이다.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에는 이미 전자부품, 컴퓨터,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선 상태이며 앞으로 확장될 단지에 기계, 자동차 제조업 등 업종이 추가적으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기업 간 연계효과도 기대된다.
  • 月 200만원 보장 가맹점 알고 보니 허위정보 제공

    창업을 고민하던 A씨는 편의점 가맹본부(프랜차이즈) B사 영업 담당 과장의 “하루 매출이 무조건 200만원 이상 나온다”는 말을 믿고 계약을 진행했다. 그러나 실제로 하루 매출은 턱없이 적게 나왔고, 적자가 누적되자 감당하지 못한 A씨는 가맹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해지 위약금을 비롯한 폐점 비용까지 부담해야 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가맹점주 또는 가맹 희망자와 가맹본부 간 분쟁 사례의 27%가 이 같은 가맹본부의 허위·과장 정보 제공이었다고 2일 밝혔다. 가맹본부의 허위·과장 정보는 예상매출액 등 중요 정보를 과장해 설명하거나 정보공개서에 중요 정보를 누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C씨는 외식 가맹본부 D사와 가맹 계약을 맺고 나서 식자재 등 원·부재료의 거래처를 지정받았다. 사전에 확인한 정보공개서에선 구체적인 품목별 공급 가격이 명시돼 있지 않았으나, 알고 보니 시중 가격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책정돼 있어 손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C씨는 D사에 공급가격 인하를 요구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 외에도 가맹본부 홈페이지나 전단 등에 나온 정보가 실제와 다른 경우도 다수 있었다. 조정원은 가맹계약 전에 예상 매출액의 산출 근거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가맹사업자가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지원받거나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정확히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가맹본부가 제공한 자료도 잘 보관해야 한다. 만일 가맹본부의 허위·과장 정보로 분쟁이 발생했다면 조정원의 온라인 분쟁조정 시스템을 직접 활용해 조정을 신청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국민지원금 편의점 되고 대형마트 안 된다

    국민지원금 편의점 되고 대형마트 안 된다

    국민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지급받는 상생 국민지원금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선 쓸 수 없을 전망이다. 정부는 이달 중순 구체적인 사용처 등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지원금 용도 제한 규정을 기본적으로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같게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지급된 국민지원금은 동네 마트와 식당, 편의점 등에선 사용할 수 있었지만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형전자 판매점 등은 제외됐다. 유흥업종과 골프장, 노래방, 복권방, 면세점 등 오락이나 사행성이 강한 곳에서도 사용할 수 없었다. 프랜차이즈 업종은 가맹점(대리점)인지 직영점인지에 따라 달랐다. 거주 지역 안에 있는 가맹점은 어디서나 쓸 수 있었고, 직영점은 사용자가 본사 소재지에 사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스타벅스는 매출이 잡히는 본사가 서울에 있어 서울시민만 쓸 수 있었다.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전자상거래는 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하다. 다만 배달 애플리케이션은 ‘현장(만나서) 결제’ 선택 시 쓸 수 있게 할 전망이다. 세금·보험료를 내거나 교통·통신료 등을 자동이체할 때도 지원금을 쓸 수 없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원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장에서 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사용처는 이달 중순쯤 세부 시행계획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사용 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은 최대한 없앨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1조원의 재원을 지원금 지급 용도로 확보했다.
  • 국민지원금, 작년 기준 비슷할 듯…편의점 가능, 백화점 불가능

    국민지원금, 작년 기준 비슷할 듯…편의점 가능, 백화점 불가능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게 될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동네 마트, 식당,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대형 전자판매점, 유흥업종, 골프장, 노래방, 복권방, 면세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용도 제한 규정을 기본적으로 지난해 재난지원금과 같게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 혼돈을 막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 상품권 중 선호하는 방식으로 받아 주민등록상 자신이 사는 지역(광역시·도)에서 원하는 곳에 쓰면 된다. 구체적으로는 전통시장, 동네 마트, 주유소, 음식점, 카페, 빵집, 편의점, 병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서점, 문방구,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쓸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업종은 약간 복잡하다. 작년 사례를 보면 가맹점(대리점)은 어디서든 거주지역 내에서 쓸 수 있고 직영점은 사용자가 본사의 소재지에 사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스타벅스는 매출이 잡히는 본사가 서울에 있기 때문에 서울시민만 국민지원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나 파리바게뜨 등 빵집, 올리브영 등 H&B(헬스앤뷰티) 스토어, 교촌치킨 등 외식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의 경우 어느 지역에서든 쓸 수 있고, 직영점은 본사 소재지가 어디인지에 따라서 가능 여부가 다르다. 편의점도 마찬가지이지만, 편의점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어 거의 다 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전자상거래에선 기본적으로 지원금을 쓸 수 없다. 다만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쓰는 경우 지난해처럼 ‘현장 결제’를 선택하면 지원금을 쓸 수 있을 전망이다. 백화점·대형마트에서는 지원금을 쓸 수 없지만, 그 안에 입점한 임대 매장에선 사용할 수 있다. 세금·보험료를 내거나 교통·통신료 등을 자동이체할 때에는 국민지원금을 쓸 수 없다. 지난해 재난지원금의 경우 5월 초부터 지급을 시작해 그 해 8월 31일까지 3~4개월간 쓸 수 있었다. 정부는 지난해 기준을 준용하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 지원금 사용 제한업소와 기한을 최종적으로 확정·안내할 계획이다.
  • 만취 여성 성폭행하려다 혀 절단된 남성...징역 3년 선고

    만취 여성 성폭행하려다 혀 절단된 남성...징역 3년 선고

    만취한 여성을 차에 태워 성폭행을 시도하던 중 피해자가 저항하는 과정에서 혀가 절단된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제1형사부(염경호 부장판사)는 감금,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A씨에게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3년간 취업 제한 명령도 내려졌다. A씨는 지난해 7월 19일 오전 부산 서면 일대에서 만취한 피해자에게 “데려다 주겠다”고 말한 뒤 자신의 차량에 태워 인적이 드문 부산 황령산으로 향했다. A씨는 황령산으로 향하는 길에 편의점에서 소주 3병과 청테이프, 콘돔을 구매했다. 재판부는 A씨가 청테이프로 피해 여성을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해 감금한 뒤, 성폭행하려고 키스를 시도한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피해자가 저항하는 과정에서 A씨의 혀를 깨물었고, 약 3cm가 절단됐다. 이에 A씨의 범행은 미수에 그치게 됐다. 범행 후 A씨는 피해자를 중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피해자도 A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맞고소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혀 절단 행위는 정당방위로 판단해 기소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 방법이나 범행 경위에 비추어 볼 때 피고인의 책임이 무겁고, 피해자의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지 않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범행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하면서도 납득할만한 주장을 못 하고 있고, 자신에게 불리한 사실은 모른다고 일관하는 등 이 사건 범행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아니한 점 등은 불리한 양형 조건”이라고 말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A씨는 항소를 제기했다.
  • [사설] “머리 짧으면 페미”라며 안산 선수 공격한 남성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인 안산 선수에게 근거없이 ‘페미(니스트)’라는 낙인을 찍더니 일부에서 금메달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하는 모양이다. 남성 우월주의 커뮤니티에 “짧은 머리는 페미”란 글을 올리던 이들이 대한양궁협회와 안 선수의 개인 소셜미디어까지 찾아가 메달을 박탈하거나 반납하라는 해괴한 주장을 늘어놓았다. 쇼트커트의 머리모양과 여자대학에 재학한다는 사실, 여성 우월주의적 표현을 소셜미디어에 썼다는 이유, 전라도 출신, 세월호 배지 등이 과연 금메달 박탈의 이유가 될 수 있는가. 이런 성차별적인 공격 속에서도 안 선수는 어제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혼성단체전이 신설돼 이번 대회부터 가능해진 양궁 첫 3관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 역대 하계올림픽 최다 관왕의 영예도 안았다. 놀라운 배짱이다. 일부 남성의 이런 해괴망측한 주장은 여성들을 ‘페미’나 ‘남혐’으로 몰아 대기업과 공공기관까지 굴복시킨 사례들이 누적된 탓일 수 있다. 2016년 한 온라인 게임에 출연하는 여자성우가 ‘왕자는 필요 없어’라고 새긴 티셔츠를 입었다고 남성들의 항의가 쏟아지자 회사는 그 성우를 교체했다. 지난 5월에도 편의점 포스터에 한국남성의 신체 약점을 비하했다는 항의가 밀려들자 사과하고 포스터를 수정한 일이 있었다. 기업이나 정부기관이 논란과 갈등을 피하고자 이들의 생떼를 받아준 것이 화근이라면 화근이 됐다. 불행 중 다행은 수많은 국민이 양궁협회 등에 응원의 글을 올려 안 선수를 격려하고 있는 점이다. 안 선수의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여성들이 자신의 쇼트커트 사진을 올리며 그의 편이 돼주고 있다. 정의당 류호정·심상정 의원, 배우 구혜선 등도 그 흐름에 합류했다. 페미니즘은 여권신장운동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성의 차이를 이유로 경제·사회·문화·정치적으로 차별받지 말아야 한다는 정신을 강조해 온 20세기 이래 세계사적 흐름이다. 그런데도 일부 젊은 남성들이 페미니스트가 문제라고 비방하며 공격한다면 시대적 조류를 거스르는 퇴행이자, ‘여혐’의 일환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외신들도 이 문제를 보도하면서 의아해하지 않는가. 자칫하면 국제적 망신살이 뻗치게 생겼다. 일부의 시도라도 페미니스트를 억압하고 재갈을 물리려는 일은 공론의 장을 파괴하고 민주주의 사회를 위협한다. 2030세대 남성이 겪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 마련은 정치권과 사회의 몫인데 이른바 ‘이대남’ 논쟁 등 잘못된 방향으로 유도한 정치권과 사회의 책임도 없지 않다. 무엇보다 양궁협회가 이 문제에 단호하게 대응해 안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 또 대선 주자들은 공개적으로 착각의 늪에 빠진 이들을 따끔히 질책하는 일을 피하지 않길 바란다.
  •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내 프랜차이즈 ‘블루픽’ 첫선… 중고거래도 가능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내 프랜차이즈 ‘블루픽’ 첫선… 중고거래도 가능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주식회사 뉴욕핫도그앤커피와 합작해 주유소에 특화된 소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블루픽(Blue Pick)’을 신규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욕핫도그앤커피는 뉴욕식 핫도그와 커피 전문점으로 2002년 설립 이후 현재 전국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블루픽은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편의서비스를 총칭하는 브랜드다. 주유소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브랜드가 입점하는 방식이 아닌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전략을 택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주유소 입지와 방문자의 니즈를 반영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도입하고,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포장과 배달 위주로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블루픽은 지난 4월 ‘올림픽셀프주유소’에 1호점을 열었다. 현재 무인 편의점, 핫도그·커피 테이크 아웃과 더불어 무인택배함, 택배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탁 대행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직영주유소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며 향후 자영주유소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정유사 중 가장 많은 직영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브랜드 확장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보너스카드 앱 ‘블루(BLUE)’ 내 중고마켓 플랫폼 ‘블루마켓’도 출시했다. 블루마켓은 보너스카드 회원이면 별도의 인증이나 절차 없이 전국 352개의 직영주유소를 이용해 안전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블루마켓이 내세운 경쟁력은 ‘안전’과 ‘접근성’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사통팔달 요지에 위치한 주유소는 거래 장소를 정하기 쉽고, 사업장 내 CCTV나 관리자가 있어 마음 놓고 거래할 수 있으며 특히 주차공간 등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대형 물품의 직거래도 편리하다”면서 “실제로 이용자들 간 인적이 드문 곳이나 심야에는 거래가 꺼려지고, 꼼꼼히 물건을 살펴보기 어려웠는데 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지난달 생산·소비 동반 증가…“4차 대유행 시작된 이달 본격적 영향 우려”

    지난달 생산·소비 동반 증가…“4차 대유행 시작된 이달 본격적 영향 우려”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가 동반 증가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생산활동을 이끌었고, 소비도 의류 등 준내구재 판매가 늘면서 한 달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대확산이 본격화 된 이달부터는 다시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많다. 30일 통계청의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2.9(2015년=100)로 전달보다 1.6% 증가했다. 지난 2월(2.0%) 이래 4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제조업 생산은 전달보다 2.3% 늘어 2월(4.7%) 이후 석 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제조업 생산이 호조를 보이면서 광공업 생산도 2.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D램과 시스템반도체 등 생산이 늘어난 영향으로 반도체 생산이 8.6% 증가했고 자동차(6.4%), 전기장비(4.9%) 등도 호조를 보였다. 서비스업 생산은 1.6% 늘어 5월(-0.4%) 감소 이후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주식 등 금융상품 거래가 늘며 금융보험 생산이 3.2% 늘었고, 의복과 신발·가방 등의 판매가 늘어 도소매 생산도 1.6% 증가했다. 숙박·음식점 생산은 2.7% 늘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1.4% 증가했다. 5월(-1.8%)에는 날씨가 좋지 않았던 영향 등으로 감소했으나 한 달만에 증가 전환한 것이다. 의복 등 준내구재는 하절기 의류 판매가 늘어나며 5.8% 증가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증가로 의약품 등 비내구재 판매도 1.0% 늘었다.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13.6%), 면세점(19.2%), 무점포소매(11.2%), 편의점(0.6%)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0.2% 감소하며 전월(-2.9%)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설비투자가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은 2020년 7~8월 이래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101.4였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상승해 104.4로 집계됐다.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은 것으로, 낮으면 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해석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달부터) 코로나 4차 확산·거리두기 강화 등에 따른 소비자·기업 심리 위축 등으로 소비 등 내수부문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4차 확산의 경제적 영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 [열린세상] 당신들, ‘쇼트커트’를 이길 수 없다/유정훈 변호사

    [열린세상] 당신들, ‘쇼트커트’를 이길 수 없다/유정훈 변호사

    도쿄올림픽 양궁 대표팀 안산 선수의 짧은 머리, ‘쇼트커트’가 화제다. 남초 커뮤니티에서 ‘쇼트커트는 페미’라며 안 선수를 비방하고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탓이다. 이는 한국 사회가 이들을 오랜 기간 방치한 결과다. 근거도 없이 특정 표현을 ‘페미’ 혹은 ‘남혐’으로 몰아 대기업과 공공기관까지 굴복시키며 승리(?)의 경험을 축적하도록 놓아 둔 것이 남초 커뮤니티를 기고만장하게 만들어 이 지경에 이르렀다. 그 연원은 2016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온라인 게임의 성우가 ‘Girls Do Not Need a Prince’(왕자는 필요 없다)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이용자들이 그의 교체를 요구해 게임 회사가 그 요구에 따른 사건이다. 비슷한 일이 조금씩 반복되다가 올해 5월 결정적인 사건이 터진다. GS25 편의점 포스터에 포함된 엄지와 검지를 모은 집게손, 이른바 ‘메갈 손가락’이 한국 남성의 성기 사이즈를 비하하는 표현이라는 이유로 항의가 쏟아졌다. 결국 회사는 사과하고 포스터를 수정했다. 이들은 다른 기업 및 기관의 홍보물에 대해서도 시비를 걸기 시작했고, 여러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국방부, 경찰청 등 국가기관마저 사과하거나 디자인을 수정하며 굴복했다. 억지는 받아 주니까 영향력을 가지게 된 것이지 그 자체에 힘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기업이나 정부기관에서 억지 요구를 들어주는 것은 옳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의사 결정을 남초 커뮤니티의 검열에 노출 내지 종속시킨다는 점에서 공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애초에 그들의 생떼를 들어주지 않고 무시함으로써 ‘노란 싹’을 잘라 버렸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그 단계를 넘어섰으니 더 힘을 들여 비판하고 대응할 수밖에 없다. 이런 행태를 ‘논란’ 혹은 ‘논쟁’으로 포장해 언론이 확대재생산하지 않아야 한다. 페미니즘과 연관된 흔적만 엿보여도 재갈을 물리려는 행태는 공론장을 파괴하고 민주주의 사회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평범한 2030세대 남성이 겪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 마련은 정치권의 의무다. 그러나 ‘이대남’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남초 커뮤니티의 왜곡된 인식에 귀를 기울인다면 이는 포퓰리즘이다. 머리 모양은 개인의 선택이라고, 여성 차별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뿌리 깊은 문제이며 페미니즘은 양성 평등을 헌법에 명시한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바라고, 이런 행동은 우리 사회를 해치는 것이라고 지금 당신들, 정치 리더들이 분명히 얘기해야 한다. 로버트 케네디는 1968년 대선 유세 과정에서 의과대학원 학생들을 만나 저소득층에게 기초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런 서비스를 위한 돈은 누가 내냐”는 회의적인 질문에 그는 강당에 모인 학생들을 지목하며 ‘당신들, 여기 있는 여러분이 내야 한다’고 일갈했다. 많은 미국인이 아직도 로버트 케네디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불편하지만 옳은 얘기를 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되겠다는 후보 중에 손가락 모양 가지고 ‘남혐’이라 문제 삼는 행태는 왜곡된 성차별주의라고, 여성의 외모를 타인의 시각과 남성의 기준으로 통제하려 들면 안 된다고, ‘혹시 페미냐’라고 사상 검증을 하려는 것은 그 자체가 잘못된 질문이라고 정면으로 지적하는 정치인이 있나. 우리에게는 남초 커뮤니티를 향해 당신들의 존재와 행동이 페미니즘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도쿄올림픽 독일 여자 체조 대표팀은 성차별에 대항하기 위해 하반신 전체를 덮는 새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미국 선수는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는 우리가 정한다”는 메시지도 내놓았다. 노르웨이 여자 선수들은 얼마 전 유럽연맹 규정을 위반하며 비키니 하의가 아닌 반바지를 입고 유럽비치핸드볼대회에 출전했다. 이들은 1500유로의 벌금을 감수했고, 미국의 가수 ‘핑크’는 벌금을 대납하겠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런 전진 중에 한국 사회에 ‘쇼트커트 페미’ 같은 퇴행이 범람한다는 인상을 줘서는 안 된다. 성차별주의자들. 세상은 누가 뭐라 하든 변할 것이고, 이미 변하고 있다. 편하니까 쇼트커트를 했다는, 지금 세계에서 활을 가장 잘 쏘는 여성을 당신들은 결코 이기지 못할 것이다.
  • 호식이두마리치킨, 편의점서 과자로 먹는다…호식이 간장치킨스낵 출시

    호식이두마리치킨, 편의점서 과자로 먹는다…호식이 간장치킨스낵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홍윤원)의 스테디셀러 메뉴인 간장치킨을 이젠 ‘스낵’으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29일 편의점을 통해 호식이 간장치킨 스낵을 출시했다. 이 스낵은 간장치킨 조리 시 들어가는 소스와 시즈닝을 조합해 간장치킨 특유의 짭쪼름함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시선을 끌만한 포장 색감과 레트로한 디자인에 양까지 푸짐해서 20여년 간 이어온 가성비 대표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냈다.기업의 탄생부터 함께 해온 20여년 장수 제품 간장치킨이 고객이 뽑는 1순위 메뉴로 여전히 인정받고 있어 간장치킨스낵 역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에 이미 맛을 본 고객들로부터 “진짜 간장맛이다”, “치킨을 과자 형태로 먹는 새로운 경험” 등의 후문이 이어지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브랜드가 가진 강점과 제품의 가치를 치킨 고객뿐만 아니라 스낵 구매 고객들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호식이두마리치킨 인기 메뉴가 스낵으로 구현되어 나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간장치킨 스낵은 이마트24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쿠팡, 위메프,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도시공유플랫폼-카카오, 매장 디지털화 서비스 지원 협약

    도시공유플랫폼-카카오, 매장 디지털화 서비스 지원 협약

    도시공유플랫폼은 29일 자사가 정부와 함께 진행 중인 스마트상점과 스마트슈퍼의 디지털화 사업에 카카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지갑 QR코드’를 접목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유플랫폼과 카카오는 이날 경기 성남시 고등동에 있는 한국형 무인매장인 ‘AISS Go24’에서 도시공유플랫폼의 상품 결제 서비스에 카카오의 ‘지갑 QR코드’를 탑재하는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무인매장 출입 및 전자출입명부 관리, 카카오 간편 결제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소상공인에 대한 디지털 스마트화 지원은 물론 결제 과정이 한층 편리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및 스마트슈퍼 사업의 스마트 기술 공급업체로 선정돼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스마트상점은 올해 안에 2만곳, 스마트슈퍼는 올해부터 5년간 4000곳(한해 800곳씩)을 무인 디지털화 한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에서 국내 처음으로 AI 무인주류판매 기술특례기업으로 선정돼 성남시 고등동에 24시간 주류 구매가 가능한 무인편의점인 ‘AISS Go24’를 국내 최초로 오픈해 운영 중이다. 도시공유플랫폼 박진석 대표는 “카카오와의 업무 협약으로 회사가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전국 골목의 소매장 무인화 사업과 AI 무인주류매장의 결제 서비스에 큰 날개를 달게 됐다”며 “무엇보다 회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들의 소매장 스마트 기술을 지원하는데 큰 원군을 얻었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양주일 부대표는 “도시공유플랫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첨단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이 가게 경영에서 노동력은 줄이고 수익은 더 나올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공유플랫폼은 이날 카카오와의 전략적 협약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골목슈퍼 디지털화 사업과 AI 무인주류판매기 성인인증 규제특례 사업은 물론, 무인매장 출입 시스템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연동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 편의점 알바생에게 30차례 신체 노출한 30대 남성 징역형 집행유예

    편의점 알바생에게 30차례 신체 노출한 30대 남성 징역형 집행유예

    편의점 종업원에게 수십 차례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며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 남성은 4년 전에도 같은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고도 같은 범행을 또 저질렀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임민성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 및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해 각각 3년 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1시 3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편의점 부근 빌라 주차장에서 미리 준비한 여성용 속옷과 짧은 치마, 검정색 스타킹을 착용한 채 편의점에 들어가 당시 종업원으로 일하던 피해자에게 성기를 노출하는 등 올해 3월 11일까지 30회에 걸쳐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체액처럼 보이는 로션을 묻힌 5000원짜리 지폐를 피해자에게 건네기도 했다. A씨는 또 지난 2월 15일 피해자에게 캔커피를 건네며 피해자의 신체를 강제로 추행했다. A씨는 2017년에도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다. 그는 같은 해 2~3월 총 4회에 걸쳐 여성용 속옷과 검정색 스타킹을 착용하여 경기 남양주시와 구리시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들 앞에서 음란한 행위를 하고, 남양주시의 한 노상에서 귀가하는 피해자를 뒤따라가 음란한 행위를 했다. 4년 전 이 사건을 심리한 당시 의정부지법 원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이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시각(새벽), 범행 장소(인적이 드문 곳이나 여성 1명이 근무하는 편의점 안), 범행 대상(어린 여성) 등에 비추어 이 사건 범행의 죄질이 매우 불량한 점, 특히 편의점에 근무하는 피해자들의 경우 강제추행에 준하는 정도의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이 불리한 정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에게 전과가 없는 점, A씨가 30대 중반으로서 성행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A씨는 원심의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의정부지법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A씨의 행실은 개선되지 않았다. 서울북부지법 재판부는 “동종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십회에 걸쳐 동일한 장소에서 범행을 반복하는 등 범행 내용에 비추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재판부는 A씨가 비록 수사기관에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하다가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한 점, 피해자가 A씨의 처벌 불원 의사를 표시한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A씨와 검사 모두 항소하지 않아 형은 확정됐다.
  • [포토]오비맥주 필굿, “여름 한정판 ‘굿 패키지’ 편의점·마트에서 만나보세요!”

    [포토]오비맥주 필굿, “여름 한정판 ‘굿 패키지’ 편의점·마트에서 만나보세요!”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필굿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출시한 ‘굿(GOOD) 패키지’를 전국 편의점·마트에서 판매한다. 오비맥주 필굿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 ‘굿이라도 해야 하나’ 싶은 답답한 소비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하고자 재치있는 문구가 담긴 ‘굿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필굿의 고래 캐릭터 ‘필구’와 함께 ‘필굿’의 뒷글자 ‘굿’을 활용한 문구로 디자인했다. ‘코로나 따위 사라지라굿’, ‘어차피 나갈 돈 나한테 쓰자굿’, ‘가끔은 무계획이 정답이라굿’ 등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유쾌한 메시지를 담았다. ‘필굿 오리지널’은 총 6가지 디자인의 패키지로 제작돼 선택의 즐거움을 더했다. 7% 도수의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은 행운의 숫자 7과 ‘조커 카드’의 만남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올여름 유쾌한 메시지가 담긴 ‘굿 패키지’와 함께 즐거운 홈술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굿은 보다 친숙하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선보인 발포주로, 청량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주민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내년 상반기 시행

    행정안전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급기관 등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을 보여 주고 그 진위를 확인해 주는 기능을 제공해 따로 주민등록증을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정부가 추진 중인 ‘모바일 신분증’처럼 스마트폰으로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발급 절차 없이 서비스 등록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민등록증 수록사항을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고 주민등록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암호화된 정보를 전송받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유출될 염려가 없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는 행정서비스 포털인 정부24(www.gov.kr)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신분확인번호(QR코드)를 받아 주민등록증 수록사항을 화면에 표시하고 진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용하게 된다. 민원서류 접수, 자격인정 증서 발급, 편의점·식당 등에서 성년 여부 확인, 항공기·선박 탑승 시 신분 확인, 사인 간 계약·거래 시 본인 여부 확인 등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법령에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확인 서비스가 아닌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향후 모바일 기술의 보안성과 안전성이 검증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전환해 더 많은 행정 영역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편의점 CU 자체제작 웹예능 ‘쓔퍼맨’, 누적 조회수 200만 돌파

    편의점 CU 자체제작 웹예능 ‘쓔퍼맨’, 누적 조회수 200만 돌파

    편의점 CU가 지난달 선보인 자체제작 웹예능 ‘쓔퍼맨’(사진)이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200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쓔퍼맨은 래퍼 겸 예능인 데프콘이 슈퍼맨 복장으로 나와 CU에서 판매하는 각종 상품들을 배낭에 담은 뒤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맞춤 상품을 판매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3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유튜브 73만회, 페이스북 29만회, 인스타그램 98만회 등 200만회를 넘겼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댓글이나 공감, 공유 등 게시물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을 수치화한 점수를 나타내는 ‘PIS’도 31만회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시청자 7명 중 1명 이상은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의미라고 CU는 전했다. 다음달 30일에는 새로운 먹방 트렌드로 떠오르는 애니메이션 먹방도 선보인다.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유명 푸드 애니메이터와 협업해 CU의 인기 상품을 실감나게 먹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계획이다. 현재 CU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56만명을 넘어선다. 편의점 업계 내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기업이 운영하는 채널을 상품, 서비스 소개 통로로 한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CU는 분석했다. 오명란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편의점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웹예능, 웹드라마 등의 다채로운 포맷으로 풀어낸 게 강점”이라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구독자와 친구처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올림픽 1열] 측정불가 ‘내돈내산’ 온도계도 못 버틴 도쿄 폭염

    [올림픽 1열] 측정불가 ‘내돈내산’ 온도계도 못 버틴 도쿄 폭염

    [중계화면 그 이상의 소식, 올림픽을 1열에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합니다.]도쿄의 녹아 있는 아이스크림 무더위가 절정을 찌르는 계절입니다. 지구 곳곳에 벌어지는 온난화 현상은 도쿄라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땡볕이 내리쬐는 야외 경기는 너무 더워서 그늘이 없으면 직관하기가 힘듭니다. 도쿄는 정말 너무너무 덥습니다. 덥다고 말하면 더 덥다는데 그 말을 안 할 수가 없는 날씨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도쿄의 무더위에 관한 것입니다. 외신들은 이번 도쿄올림픽이 역대 가장 더운 올림픽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964년 도쿄 올림픽이나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여름이 아닌 가을에 열렸던 이유 역시 날씨 때문인데 그때보다 지구 온난화가 훨씬 심각해져 지구촌 곳곳에서 사람들을 위협하는 마당에 여름에 올림픽을 개최한 건 아무래도 이해할 수 없는 결정입니다. 날씨가 덥다 보니 러시아 양궁 선수는 더위에 쓰러졌고,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는 24일 첫 경기를 치르고 “너무 덥고 습하다”며 경기 시간을 저녁으로 바꿔달라고 했을 정도입니다. 다른 기후대에 사는 선수들에겐 아무래도 도쿄의 여름은 적응하기 어려운 날씨일 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거리에 편의점이 있습니다. 날씨가 더우니까 하루는 물과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숙소까지 돌아오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만져보니 물컹합니다. 불안한 마음을 애써 눌러봤지만 까보니 역시 녹아 있습니다. 녹은 아이스크림을 까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까는 순간 곳곳에 참사가 벌어져 있습니다. 양심을 걸고 일부러 연출하기 위해 녹인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온도계를 사기로 결심했습니다.양궁장에서 한도 초과한 온도계 숙소 근처에 돈키호테(일본의 잡화상점)가 있어 온도계를 구하러 들렀습니다. 40도까지가 한계인 온도계는 1600엔, 50도까지가 한계인 온도계는 2000엔 정도 해서 성능 좋은 걸 사봤습니다. 협찬 없는 진정한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 온도계입니다. 한국의 첫 금메달이 나온 24일 오전 경기가 끝나고 오후 경기가 시작되기 전 한가한 양궁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중계화면으로도 보였겠지만 유메노시마 양궁장은 태양을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곳입니다. 선수들이 경기하는 뒤편에 서서 온도계를 들고 실험을 해봤습니다. 혹시라도 경기에 방해되지 않게 경기를 시작하기 1시간 전쯤 양해를 구하고 들어갔고 선수들이 밟는 곳은 발을 들이지 않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백신은 진작에 맞았고 마스크도 KF94로 단단히 썼습니다.일단 온도계를 켜보니 35.7도에 습도는 53%라고 나옵니다. 주머니에서 막 꺼낸 상태라 측정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소심하게 끝에 살짝 걸쳐봤습니다. 온도가 오르기 시작합니다.시간이 조금 지나자 온도계 오르는 게 심상치 않습니다. 40도를 넘어간 온도계는 끝을 모르고 치솟더니 결국 HH.H라는 문자를 내보냅니다. 추정하기로는 HOT이나 HEAT가 아닐까 합니다. 일본 제품의 성능을 믿었기에 50도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한국돈 2만원을 넘게 주고 샀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요. 아무래도 햇빛을 직접 받게 눕혀둔 것이 잘못인가 싶어 잽싸게 미디어센터 안 에어컨으로 온도계를 식히고 다시 양궁장에 나왔습니다.에어컨 효과로 32.8도까지 낮아진 온도계를 이번엔 세워서 재봤습니다. 그런데 온도가 또 마구 올라서 첫 번째 사진(49.2도)에서 실험을 멈췄습니다. 선수들도 취재진도 더위와의 전쟁 물론 온도계의 성능이 나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시설에서 켜봤는데 체감온도와 온도계의 온도가 얼추 비슷한 걸 봐서 정상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도쿄가 더운 것은 체감으로도 온도계로도 확인됐으니 다른 걸 알아볼 일은 없을까 고민해봤습니다. 그래서 경기가 시작할 때 온도계를 들고 나가 경기가 끝날 때 온도가 얼마나 오를지 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선수들이 경기하면서 얼마나 더운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시작할 때 32.8도, 끝날 때 43.1도였습니다. 실험을 두 번 해봤는데 두 번 다 수치는 비슷했습니다. 보통 온도를 말할 땐 태양이 내리쬐는 상황을 배제하고 전체 공기의 온도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려주지만 직사광선을 받으며 경기를 하는 입장에서는 이 온도가 더 체감온도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양궁 선수들도 도쿄에 와서 탔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 무더위 속에서 땀을 흘리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금메달을 딴 선수들이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선수들도 고생하지만 야외에서 촬영하는 취재진의 고생도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무거운 장비를 들고 있어야 하니 더 고생일 것 같습니다.경기장 옆에는 GOP 같은 구조물이 있는데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시를 떠올리며 자세히 살펴봤습니다.취재진이 더위를 피해 숨어 있네요.밤이 오면 달라지지만 이번엔 심지어 태풍 경기가 끝나고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중에 자원봉사자에게 도쿄가 원래 이렇게 더운지 물어봤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체감상 한 5년 전부터 이렇게 더워진 것 같다”고 답해줬습니다. 너무 덥다고 하니 자기도 덥다네요. 그리고 도쿄와 서울은 시차는 없지만 해가 뜨는 시간은 다릅니다. 도쿄는 서울보다 약 50분 정도 해가 빨리 움직인다고 하는데요. 이는 곧 취재진의 활동이 본격 시작되는 8~9시 사이에 이미 많이 더워져 있음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숙소에서 이동해 메인 교통 센터에 내리면 더운 날씨에 인상부터 쓰게 됩니다.그런데 도쿄는 의외로 밤에 무덥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은 낮에 더운 게 밤에도 이어져 열대야가 고통스러운데 아직 밤에 다니면서 숨 막히게 더운 적은 없었습니다. 숙소가 바다에서 멀지 않아 그럴 수도 있고, 저녁엔 실내경기만 있으니 더위를 못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현지 자원봉사자에게 ‘저녁이 바람도 불고 시원한 것 같다’고 하니 “원래 그렇다”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영어도 일본어도 짧아 더 물어보진 않았지만 현지인이 그렇다고 하니 믿어보기로 합니다.지금까지 무더위가 올림픽의 적이었다면 이제부턴 태풍이 올림픽의 적이 될 것 같습니다. 조직위원회는 27일 긴급 공지를 통해 “태풍 때문에 조정 및 양궁 경기 일정을 변경했고, 파도 상황을 고려해 서핑 결승전을 28일에서 27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여름은 태풍이 지나가는 시기인데 왜 여름에 올림픽을 굳이 개최했는지 역시나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네요. 태풍의 직격탄을 맞는 도쿄올림픽이 어떤 모습인지 혹시 전할 수 있으면 후속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 더운 날엔 편의점 CU서 쉬었다 가요… 매장 1만 5000여곳 ‘폭염쉼터’ 제공

    더운 날엔 편의점 CU서 쉬었다 가요… 매장 1만 5000여곳 ‘폭염쉼터’ 제공

    BGF리테일이 전국에 있는 편의점 CU를 폭염쉼터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CU는 2019년부터 매년 여름 폭염 피해 예방 차원에서 현재까지 매장 5000여곳을 폭염쉼터로 제공했는데 올해부터 이를 전국에 있는 1만 5000여 점포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나 임산부, 노약자 등이 편의점에서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공익 캠페인인 셈이다. 점포를 방문한 고객은 굳이 상품을 사지 않아도 편의점에 앉아서 쉴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자체별 방역 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가맹점주의 참여와 고객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폭염쉼터 스티커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해시태그를 달면 추첨을 통해 생수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안기성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없는 취약계층에겐 폭염이 재난으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편의점이 오아시스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거리두기 강화에 편의점 팝콘 인기 급상승”…세븐일레븐, ‘꿀잠팝콘’ 출시

    “거리두기 강화에 편의점 팝콘 인기 급상승”…세븐일레븐, ‘꿀잠팝콘’ 출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편의점 팝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즐기는 ‘홈시네마족’이 많아지면서다. 세븐일레븐은 대용량 베개 콘셉트의 팝콘스낵인 ‘꿀잠팝콘’을 28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지난 12일~23일 편의점 팝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2.6% 신장했다. 특히 주택가에서 60.5% 급증했고, 시간대도 오후 6시 이후부터 자정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6.4% 많아졌다. 세븐일레븐은 이를 홈시네마족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을 시청하면서 영화관 같은 분위기를 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커진 것이다. 집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넉넉한 대용량 상품들이 실제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은 기간 주택가 상권의 대용량 스낵과자 매출은 49.8% 늘었다. 이에 세븐일레븐이 출시하는 꿀잠팝콘은 일반 편의점 팝콘보다 5배 이상 큰 용량(500g)을 자랑한다. 베개 콘셉트는 집콕 트렌드에 맞춘 것이다. 실제 베개 모양과 사이즈를 고려해 제작했다. 사양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활용해 만든 허니버터맛이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앞으로 편의점표 영화관 콘셉트의 스낵과자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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