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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용 경기도의원 “집행률 낮은 사업 증액, 교통약자 예산 감소” 예산의 형평성과 정책효과성 문제 제기

    박재용 경기도의원 “집행률 낮은 사업 증액, 교통약자 예산 감소” 예산의 형평성과 정책효과성 문제 제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과 교통국을 대상으로 질의하며, 집행률이 저조함에도 반복적으로 증액되는 예산 구조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시설 예산의 축소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박 의원은 먼저 농수산생명과학국 심의에서 ‘친환경 등 우수 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지원 사업’의 집행률 문제를 언급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집행률 95%(불용액 5590만 원), 2024년 집행률 77%(불용액 2억 5000만 원)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2026년 예산이 도비·시군비 50% 매칭 방식으로 총 20억 8600만 원까지 증액됐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유보통합으로 0~5세 보육·교육 체계가 교육청 중심으로 일원화되는 상황에서, 불용액이 반복되는 사업을 계속 도비와 시·군비 매칭으로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유통사업’ 역시 최근 3년간 집행률이 63%→69%→84%로 낮고, 누적 불용액만 11억 7468만 원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2026년 예산은 전년 대비 1억 690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농가 지원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지원 대상 농산물 품목의 작황에 따라 매년 불용액이 발생한다면 품목 다변화나 탄력적 조정 등 보다 적극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기후 변화 등으로 특정 농산물의 재배가 원활하지 못해 공급이 제한될 수 있다면 이에 대비한 사전 대응 전략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교통국 심의에서는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예산이 오히려 삭감된 점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해당 사업은 센터 1개소와 출장소 4개소, 총 9명의 인력이 31개 시·군의 이동편의시설을 점검하는 상황에서, 2026년 예산이 감액 편성됐다. 박 의원은 “최근 건축물은 편의시설 적합성 검사를 의무적으로 통과해야 하지만, 집–대중교통–건물로 이어지는 실제 이동 경로는 제대로 된 점검 체계가 없다”고 지적하며, ▲인도·횡단보도 턱 높이 불균형 ▲무분별한 볼라드 설치 ▲인도 끝단의 과도한 경사 ▲저상버스 정차가 어려운 정류장 환경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생활 속 이동 편의가 개선돼야 저상버스 이용률이 높아지고, 그 결과 장애인 콜택시 의존도도 낮아진다”며, “이러한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현실을 모르는 교통·복지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장애인 콜택시 문제와 관련해 “차량만 늘려서는 해결되지 않는다. 운전원이 부족해 차가 있어도 운행이 멈추는 현실을 경기도가 외면하고 있다”며 근본적·구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은 현장의 목소리와 수요 변화에 맞춰 섬세하게 재편되어야 한다”며 “예결위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 “건물 사이 좁아도 창문 낼 수 있게…” 서울시, 관광규제 개선 건의

    “건물 사이 좁아도 창문 낼 수 있게…” 서울시, 관광규제 개선 건의

    서울시는 10일 관광·숙박 인프라 확충 등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심 내 관광소형호텔에도 창문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등 6가지 규제 완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요청한 개선 사항은 ▲도심지역 내 관광소형호텔 건축기준 완화 ▲‘외국인 도시민박업’을 ‘도시민박업’으로 확대 ▲여행업 등록 기준 완화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적 면제 국가 확대 ▲외국인 환자 대상 국내 의료광고 규제 완화 ▲한강 주변 시민 편의시설 설치 절차 간소화 등이다. 기존에 관광소형호텔은 현행법상 건물의 창이나 문을 기준으로 인접한 대지와의 거리를 건물 높이의 2분의 1배 이상 띄우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좁은 도심에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결국 객실에 창문을 내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건축물과 이격 거리 규정을 완화하고, 대지의 15% 이상을 조경으로 조성해야 하는 제한 규정도 완화해 달라고 법 개정을 요청했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숙박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현재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이용 대상자를 내국인까지 확대하고, ‘도시민박업’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아울러 온라인 상담과 비대면 예약이 보편화된 현실을 반영해, 여행업 등록 시 근린생활시설이나 업무시설만을 ‘사무실’로 인정하는 현행 기준을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사업장’으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태국·말레이시아 등 한국 방문 수요가 많은 동남아 주요 국가에 대한 전자여행허가제 한시적 면제, 보건복지부 등 정부가 인증한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병원이 국내에서 자유롭게 의료광고를 할 수 있도록 광고 장소 제한 완화 등도 이번 개선 요청 사항에 포함됐다.
  • 종로구 숭인동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생긴다

    종로구 숭인동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생긴다

    서울 종로구는 숭인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내년 12월까지 준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숭인동 2-2(창신역 2번 출구~숭인교회) 일대로 연장 115m, 폭 2m, 경사도 26%의 급경사 구간이다. 겨울에는 얼음이 얼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계단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약 1㎞를 우회해야 했다. 종로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사업비 52억 1500만원을 확보했다. 내년 3월까지 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4월 착공해 같은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15인승으로 승강장은 상부·중간·하부 총 3곳에 설치된다. 내년 12월 준공되면 숭인동 생활권자를 포함해 8000명의 이동권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안전과 편의 향상은 물론, 이동 약자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급경사·계단 중심 생활권의 구조 개선을 위해 이동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오남안전체험관 편의시설 없는 운영...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김창식 경기도의원, 오남안전체험관 편의시설 없는 운영...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9일(화)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남안전체험관의 기본 편의시설 부재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가 시설 관리·운영 편의성을 포함한 종합 개선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오남안전체험관은 지난해 3월 개관 이후 2~3개월 대기가 필요할 정도의 인기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용 화장실, 보호자 대기공간, 운영 인력의 휴게·업무공간 등 기본 편의시설조차 갖춰져 있지 않아 어린이·보호자·운영요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이러한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개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인기가 높은 체험관임에도 필수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것은 행정의 미비”라며, 어린이 방문객 편의를 위해 필요한 최소 시설과 그 확보 방안을 집행부가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그는 특히 어린이용 화장실, 보호자 대기공간, 안내·대기 및 운영요원 공간 등 최소 편의시설조차 없는 현 상황은 지속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어린이 방문객 편의를 위한 기능과 설치 우선순위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요구했다. 그는 개관 초기부터 제기된 문제임에도 왜 지금까지 개선되지 못했는지 그 경위를 설명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어린이 이용 비중이 높은 체험관에서 기본적인 어린이용 화장실과 보호자 휴게공간조차 없는 것은 도의 책임이 분명하다”며, 시설 건립 이후의 관리와 이용자 편리성까지 고려한 ‘포괄적인 운영 전 단계 지원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끝으로 “안전체험관은 설치가 아니라 운영과 관리가 핵심이다. 경기도가 책임 있게 나서 편의시설 확충과 이용 환경 개선, 운영 인력 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체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 ‘고흥군립하늘공원’ 준공식···1만 8000여기 추모 공간

    ‘고흥군립하늘공원’ 준공식···1만 8000여기 추모 공간

    고흥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고흥군립하늘공원’이 완공됐다. 군은 9일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립하늘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하늘공원은 총 1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흥읍 호천길 245에 조성됐다. 봉안당 1만 6208기, 자연장지 2209기 등 총 1만 8417기의 안치 규모로 건립됐다. 주차장을 비롯한 편의시설도 들어섰다. 이번 조성으로 그동안 군민들이 먼 타지의 장사시설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고향에서 품격 있게 고인을 예우하며 모실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하늘공원은 야외 중정과 쉼터·야간 경관 조명 등을 갖춰 낮에는 탁 트인 전망을,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공원은 차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방문객이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추모 환경을 세심하게 고려해 설립됐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타 지역 장사시설을 이용하며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감내해 오신 군민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원 전까지 모든 운영 계획을 촘촘히 점검해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고흥군립하늘공원의 준공은 단순한 시설 완공을 넘어 군민 생활권 안에서 품격 있는 추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부터 화장 장려금을 확대해 군민 부담을 덜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개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최승용 경기도의원 “노동자 휴게권·전통시장 안전 예산 동시 감액… 도민 안전이 가장 먼저”

    최승용 경기도의원 “노동자 휴게권·전통시장 안전 예산 동시 감액… 도민 안전이 가장 먼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8일 열린 2026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과 전통시장 안전시설 보강 예산이 동시에 감액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2026년 본예산안에 따르면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예산은 2025년 5억 8800만원에서 2억 9250만원으로 축소됐다. 그러나 도내 5300여 개 공동주택 단지 중 약 1450개 단지만 지원이 완료된 상태로, 절반 이상이 여전히 미지원 상태다. 최 의원은 “지하 기계실·변전실에서 24시간 근무하는 기술직 노동자들은 지원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외부에서 보이는 인력만 지원 대상에 두는 것은 명백한 형평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노동안전과 소관의 건설현장 휴게시설 사업은 신규로 4억 원 전액 도비 편성했으면서, 동일한 취지의 경비·청소 노동자 지원 사업은 감액한 것은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성호 노동국장은 “올해 시·군 신청 건수가 줄어 예산을 조정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홍 국장은 “추가 수요 파악과 제도 보완을 통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최 의원은 “휴게시설은 복지가 아니라 최소한의 노동권 보호 장치이며, 노동자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라며 “남은 단지에 대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하실에서 근무하는 기술직 인력을 포함한 전면 조사와 예산 복구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최 의원은 전통시장 안전시설 지원 예산 감액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최근 부천 제일시장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로 사망 4명, 부상 18명 등 총 22명 피해가 발생한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좁은 통로·난잡한 하역 환경·보행·차량 동선 혼재라는 구조적 위험이 예견된 인재였음에도, 안전 인프라 보강 예산을 감축하는 것은 책임 있는 대응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비가림막·편의시설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보행·하역 동선 분리, 차량 접근 통제, 스마트 안전장치 도입 등 실질적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는 홍보나 구호가 아니라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두석 경제실장은 “전통시장 안전 관련 예산은 재정 상황을 고려해 감액 조정됐으나, 이번 사고 이후 보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중앙정부 지원과 연계하고 시군과 협조해 필요한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의원은 “도민 안전은 후순위로 미뤄도 되는 영역이 아니다”며 “보여주기식 활성화 사업이 아니라 실제 위험을 낮추는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과천시, 2026년 예산안 4918억 편성···‘시민 생활·복지·미래’에 초점

    과천시, 2026년 예산안 4918억 편성···‘시민 생활·복지·미래’에 초점

    신계용 시장 “2026년은 시 승격 40주년,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해”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5일 열린 제294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공개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 예산안 총규모는 4,918억 원으로, 시민 생활·복지·미래 분야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 시장은 최근 정부의 추가 주택공급 논의 과정에서 과천청사 일대가 다시 거론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언급하며, 지난 9월 5일 국토교통부에 반대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둘 것이며 과천의 도시 정체성과 장기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올해 과천이 미래 성장 기반과 시민 생활 여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의료시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의료·산업·주거가 결합한 미래형 복합단지 조성이 시작됐고, 지식정보타운에서는 단설중학교 신설부지 확정과 문화체육시설 추진, 송전탑 지중화 본격화 등 정주 기반 확충이 가시화됐다. 또한 시립요양원 개소, 돌봄 지원 확대, 해누리 전망대·반려견 놀이터 개장 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신 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으로 △미래 성장동력 고도화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성 가속화 △아동·취약계층·노인 등 세대별 복지수요 대응 △주민편의시설 및 복지 인프라 확충이 제시했다. 2026년 과천시는 종합의료시설 및 첨단산업 복합지구 조성, 푸드테크 산업 육성 본격화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기업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드림센터 건립 등 복지시설 확충 및 과천형 보육체계를 마련하고, 관문제2실내체육관·제2경인하부체육시설 조성, 줄타기전수관 건립 등을 통해 시민의 문화·체육·여가 기반을 확충한다.. 신 시장은 “2026년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과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올겨울 어디 갈까…경남의 숨겨진 겨울 명소 18곳

    올겨울 어디 갈까…경남의 숨겨진 겨울 명소 18곳

    경남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내 관광 명소 18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야경 명소부터 해돋이, 설경 힐링 여행지, 가족 체험형 관광지까지 테마별로 구성해 누구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로는 창원 진해보타닉뮤지엄과 진주 ‘제10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가 꼽혔다. 진해보타닉뮤지엄은 생태숲과 천자봉에 둘러싸인 자연 속 공간이다. 겨울철에도 온실에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테마 조명과 포토존이 조성돼 가족과 연인에게 인기다.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조형물, 야간 경관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축제 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새해를 맞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는 통영 이순신공원, 거제 장승포항수변공원, 의령 솥바위, 하동 금오산, 산청 지리산 천왕봉 등 5곳이 추천됐다. 통영 이순신공원은 탁 트인 바다 조망과 함께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가 더해져 여행객이 꾸준하다. ‘부(富)를 부른다’는 전설이 깃든 의령 솥바위에서는 매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떡국 나눔 행사, 소망등 달기 등 지역색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지리산 천왕봉과 하동 금오산은 산악 풍경과 다도해가 어우러지는 장관이 펼쳐져 해마다 산행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장소다. 다양한 경관 조명과 조각상, 벤치들이 조성된 장승포수변공원에서는 편안하게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다. 화려하게 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도 열린다. 겨울 특유의 고즈넉함을 즐길 수 있는 힐링형 여행지도 포함됐다. 사천 비토섬은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과 바다가 공존하는 생태 명소로 조용한 캠핑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창녕 관룡사 용선대,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함양 대봉모노레일, 합천 가야산 국립공원도 추천 코스다. 남해 설리스카이워크는 유리 바닥 전망대와 38m 상공에서 즐기는 ‘하늘그네’로 이색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함양 대봉산 모노레일은 왕복 3.9㎞ 구간을 따라 겨울 산세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다. 조선8경 중 하나이자 19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가야산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해인사의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창녕 관룡사 용선대는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여행지도 6곳이 포함됐다. 김해 가야테마파크, 밀양 아리랑우주천문대,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 함안 박물관·말이산고분군, 고성 독수리 생태체험관, 거창 수승대 눈썰매장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2000여년 전 김해에 존재했던 금관가야 이야기들을 공연·전시·체험·놀이·교육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오감체험형 테마파크다.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에서는 70cm 반사망원경 등을 활용해 별자리와 행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은 영남권 유일의 스키장으로 초급부터 상급까지 다양한 슬로프를 갖춰 겨울철 인기 관광지로 꼽힌다. 함안박물관은 함안말이산고분군 출토 유물 등 2000여점의 유물을 보며 아라가야의 독창성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이다. 고성 독수리 생태체험관에서는 천연기념물 독수리를 관찰하고 먹이 급여 체험도 가능해 아이들에게 생태교육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넓은 슬로프와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거창 수승대 눈썰매장은 힐링과 추억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은 바다와 산, 역사 문화자원까지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관광 요소가 풍부한 곳”이라며 “일출과 야경, 설경 체험 등 다양한 겨울 여행 콘텐츠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겨울 여행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tour.gyeongnam.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 재수생부터 휴학생까지 ‘2027 N수 우선선발반’ 모집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 재수생부터 휴학생까지 ‘2027 N수 우선선발반’ 모집

    오는 5일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일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다음 선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수능 성적표 통지일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결과를 마주한 뒤 더 나은 가능성을 선택하기 위해 수험생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재도전을 결심한 수험생들에게는 재수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남들보다 빠른 준비를 위해 장기적인 학습 계획을 재설계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은 남들보다 한발 앞서 2027학년도 수능 준비에 돌입한 수험생들을 위해 ‘2027 N수 우선선발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7 N수 우선선발반은 경쟁자보다 빠르게 2027 수능 준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고3, N수생, 재수생, 검정고시생, 대학 재학 및 휴학생 등을 수강 대상으로 한다. 수업 기간은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이며, 학원은 무시험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입학생을 선발한다. 해당 과정에서는 수준별 맞춤 학습과 철저한 학생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과목마다 수준별 수업 편성을 통해 맞춤 수업을 진행하며, 국어와 수학, 영어 전 과목을 고르게 학습할 수 있는 정식 코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수학은 주 5일 집중 수업을 운영하며, 모든 과목은 100% 현장 강의로 진행한다. 과목별 성적 분석부터 1:1 상담, 진단, 학습, 피드백까지 수준별 맞춤 학습 로드맵을 기반으로 수업을 운영한다. 오전에는 자습 없이 현장 강의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탐구 과목과 심화 선택 특강을 수강할 수 있으며, 전임 선생님의 1:1 질의응답도 이뤄진다. 학원 측은 “합격을 위한 실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업과 복습이 답”이라며 “모르면 알 때까지 완벽히 책임지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메가스터디학원의 입시전문 담임 전담 시스템을 통해 관리 공백을 없애고, 입시와 학습, 생활 전 영역에 1:1 맞춤 관리를 제공한다. 특히, 철저한 학생 관리를 위해 엄격한 규정을 세우고, 규정 준수와 무관용 원칙으로 집중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매일 종례 및 입시 코칭과 1:1 개별 맞춤 상담 등을 통해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숙소는 2인실에 화장실(샤워실) 2개씩을 설치해 불편함 없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축구장, 농구장, 식당, 체력단련실, 매점, 양호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 관계자는 “2027 N수 우선선발반은 학습 수준에 맞춘 수업과 철저한 생활 관리, 전문적인 입시 지원 등을 통해 단기간 내에 효과적으로 수험에 대비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지난 입시에서 재원생 대다수가 유의미한 성적 향상을 이뤘으며, 의치한약수 및 주요 대학에 다수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시스템과 입시 결과로 2027학년도 입시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활형 정원’ 품은 서초 올림픽대로변

    ‘생활형 정원’ 품은 서초 올림픽대로변

    서울 서초구는 올림픽대로 변 녹지 노후시설 개선 목적으로 한강나들목과 주거지 사이 반포동 115-4 일대 녹지대를 ‘생활형 정원’으로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서초구는 자연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활권 정원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노후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정원형 식재를 했다. 남천, 조팝나무, 꽃무릇, 상사화, 털수염풀, 홍띠 등 계절별 특색이 뚜렷한 초화류와 관목류를 심어 주민들이 다채로운 식물을 감상하도록 했다. 파고라, 벤치, 선베드,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산책로 곳곳에 쉼터를 마련했다. 특히 주민 선호도가 높았던 기존 맨발 흙길을 약 50m 연장했다. 서초구는 이 정원이 한강 나들목과 이어져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지속해 관리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정원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녹지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반포동 올림픽대로 변 녹지대에 ‘생활형 정원’

    서초구, 반포동 올림픽대로 변 녹지대에 ‘생활형 정원’

    서울 서초구는 올림픽대로 변 녹지 노후시설 개선 목적으로 한강나들목과 주거지 사이 반포동 115-4 일대 녹지대를 ‘생활형 정원’으로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서초구는 자연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활권 정원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노후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정원형 식재를 했다. 남천, 조팝나무, 꽃무릇, 상사화, 털수염풀, 홍띠 등 계절별 특색이 뚜렷한 초화류와 관목류를 심어 주민들이 다채로운 식물을 감상하도록 했다. 파고라, 벤치, 선베드,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산책로 곳곳에 쉼터를 마련했다. 특히 주민 선호도가 높았던 기존 맨발 흙길을 약 50m 연장했다. 흙과 자연의 질감을 직접 느끼며 오감을 회복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확대한 것이다. 서초구는 이 정원이 한강 나들목과 이어져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지속해 관리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정원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녹지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착공

    울산 서부권에 주거·산업·교육·의료 시설을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가 솟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에서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뉴온시티) 기공식을 개최했다. 뉴온시티는 지난 8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삼남읍 KTX울산역 역세권 153만㎡ 부지에 1조 600억원을 들여 오는 2029년까지 건설된다. 전체 면적의 28%인 42만㎡는 산업단지로 조성돼 수소·이차전지 연구개발센터, 전시복합산업(MICE) 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1만 1000세대 규모 주거단지와 복합상업시설, 국제학교, 의료 및 편의시설 등도 조성된다. 기업 등의 입주는 2029년 시작된다.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은 5년간 지방세와 관세 100% 감면, 15년간 취득세 100% 감면, 각종 부담금 경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곳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 서울로보틱스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사업 시행자인 울산복합도시개발은 지난달 5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약정을 체결해 토지 조성과 기반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뉴온시티는 KTX로 서울까지 2시간 10분, 부산까지 20분 거리에 있는 데다 오는 2031년 울산~양산~부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가 구축되면 부·울·경 초광역 경제권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30년 기준으로 생산 유발 2조 36억원, 부가가치 유발 8353억원, 취업 유발 6662명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예결특위서 장애인 정책 전반에 대한 과감한 극약처방 촉구

    박선하 경북도의원, 예결특위서 장애인 정책 전반에 대한 과감한 극약처방 촉구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2026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국과 교육청 정책국을 대상으로 장애인 관광 접근성, 특수교육 공공책임, 장애인 일자리 구조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장애인 관광객 유치 사업’에 대해 사업 방향성을 점검하며, 단순한 시설 개선 단계에서 벗어나 실질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 사업은 APEC 개최지인 경주에서 ▲장애인 맞춤형 관광코스 추천 ▲관광 상담 및 홍보 ▲편의시설 조사·설치·개선 ▲문화관광해설사 연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 의원은 “APEC 유치를 위해 조성된 관광 인프라는 이미 충분히 갖춰진 만큼, 향후 예산은 신규 시설이 아닌 유지·보수와 운영 안정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지적하며 “장애인 관광이 단순 개선이 아니라 실제 방문과 소비로 연결되는 성과 중심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일 시·군 사업에 그칠 것이 아니라 경북도 전체의 장애인 관광 인프라와 관광 소프트웨어를 연계한 도 단위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교육청 정책국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공공지원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북의 특수학교가 8개에 불과해 타 광역자치단체 대비 부족한 현실을 언급하며, “특수교육은 명백한 공공의 책무임에도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수학급 과밀화, 사회복무요원·자원봉사자 중심의 불안정한 인력 구조를 지적하며 “학생 안전과 교육 품질을 위해 전문 인력의 안정적 확보체계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최근 도정질문에서도 ▲특수학교 설립 확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특수교육 인력체계 개선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번 예산 심사에서도 일관된 정책 방향을 다시 강조했다. 박 의원은 도정질문과 상임위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일자리 구조의 근본적 개선을 촉구해왔다. 경북도가 ▲장애인 복지 일자리 ▲일반형 일자리(전일제·시간제)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박 의원은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과 자립 기반을 뒷받침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일자리가 청소·보조 등 단순 업무에 편중된 점,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참여 기회가 제한되는 점, ▲직무 지속성·전문성 축적 등 중장기 고용 관점이 반영되지 못한 점을 대표적 한계로 꼽았다. 박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는 단순히 숫자를 늘리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능력 기반 직무 지속과 경력 축적이 가능한 일자리 구조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직무 다양화·전문직종 개발·장기 고용지원 체계 등 질적 전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장애인 관광·특수교육·장애인 일자리는 선택적 정책이 아니라 도정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핵심 과제”라며 “예산이 단순히 책정되는 수준을 넘어서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의회가 끝까지 책임 있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연안유람선 그레이스 호...부산항에서 상업운항 시작

    연안유람선 그레이스 호...부산항에서 상업운항 시작

    국내 최대 규모의 연안 유람선이 부산항에서 상업 운항을 시작했다. 팬스타그룹은 고품격 연안 유람선 ‘그레이스호’를 신규 취항하고 상업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그레이스호는 총톤수 2582t에 길이 83.5m, 폭 20.2m로, 기존 연안 유람선이 대부분 200∼800t급인 것과 비교하면 3~10배 큰 국내 최대 규모다. 호주 오스탈(Austal)사가 2020년에 건조한 80m급 고속선으로, 뛰어난 안정성과 실내공간, 편의시설 을 갖췄다.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과 수중 날개로 흔들림을 최소화해 운항 중에도 안전벨트 착용이 필요 없어 승객들이 자유롭게 선내를 이동할 수 있고 휠체어나 유아차를 이용하는 고객도 승선할 수 있다. 첨단 야간투시장비인 나이트비전을 탑재해 어두운 바다에서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다. 팬스타그룹은 그레이스호를 이용해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을 기점으로 오륙도 등 부산의 랜드마크를 감상하는 ‘부산동해연안크루즈’, 일몰과 만찬을 즐기는 ‘선셋 디너 크루즈’, 야경과 공연, 불꽃 쇼를 볼 수 있는 ‘불꽃 크루즈’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안여객터미널∼오륙도 구간을 먼저 운항하고, 광안대교와 해운대 등 다른 부산 연안으로 확대 운항하게 된다. 부산동해연안크루즈에서는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승객 대상으로 돼지국밥, 장어구이, 어묵 떡볶이, 씨앗호떡 등 부산 대표 음식 4종으로 구성한 ‘부산 미식 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선셋 디너 크루즈와 불꽃 크루즈는 모든 승객에게 세미 뷔페를 제공한다.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은 “프라이빗 파티, 기업 행사, 문화공연 등 테마형 프로그램도 도입해 복합 해양문화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그레이스호의 운항은 2022년 12월 제주 여객선이 운항을 중단한 이후로 장기간 비어있던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일대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 108홀 충남도립파크골프장, 2027년 6월 첫 라운딩

    108홀 충남도립파크골프장, 2027년 6월 첫 라운딩

    금강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실시설계 등 착공 준비…내년 3월 첫삽전국 최고 108홀에 파크골프협회 ‘둥지’ 108홀을 갖춘 전국 최고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는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이 내년 첫 삽을 떠 2027년 6월 첫 라운딩에 들어간다. 도는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남도립파크골프장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고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3월 김태흠 지사와 청양군, 대한파크골프협회가 ‘대한파크골프협회 충남도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시작됐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21만 5141㎡의 부지에 290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하고,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사무실, 클럽하우스, 교육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은 36홀 씩 3개 면으로 나눠 특색 있는 코스로 구성하고, 티하우스와 파고라 등을 경기장 곳곳에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클럽하우스와 교육센터 내에는 교육장,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장, 헬스장, 근력 측정 및 운동 처방실, 사우나, 상담실, 휴게 편의시설 등도 설치한다. 교육센터에서는 연간 1만 3000여명의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을 받고, 5000여명이 지도자 보수 교육과 심판 연수를 받는다. 도는 건립부터 준공 후 30년 동안 573억 20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금전적 수익 등 편익은 1217억 2700만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한 만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계획대로 파크골프장을 개장, 도민 체육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호남의 어머니 산, 모악산의 진풍경

    호남의 어머니 산, 모악산의 진풍경

    전북 김제시 금산면과 완주군 구이면에 걸쳐 있는 모악산(母岳山)은 해발 793m의 산으로 예로부터 ‘호남의 어머니 산’이라 불려왔다. 산 정상의 큰 바위가 마치 아기를 품에 안은 어머니의 모습과 닮았다 하여 ‘모악(母岳)’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빼어난 자연경관 덕분에 모악산은 오래전부터 호남 사경 가운데 하나로 꼽혀 왔으며 정상에 오르면 전주 시내는 물론 내장산과 변산반도, 김제와 만경평야까지 탁 트인 조망이 펼쳐진다. 1971년 전라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2년에는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도 이름을 올렸다. 모악산은 사계절의 매력이 뚜렷한 산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계곡이 더위를 식혀준다. 가을이 되면 능선을 따라 형형색색의 단풍이 이어지며 겨울에는 설경이 장관을 이룬다. 전주 도심에서 접근성도 뛰어나 전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당일치기 산행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완만한 산세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점 또한 모악산의 큰 장점이다. 생태적으로도 모악산은 매우 중요한 산이다. 전북녹색연합 조사에 따르면 모악산에는 약 94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식물인 애기등과 희귀식물 고란초도 자생하고 있다. 또한 멸종위기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8호인 하늘다람쥐가 서식하고 있으며, 수달과 고라니, 다양한 조류가 함께 살아가는 생태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생태적 가치는 모악산이 단순한 등산 명소를 넘어 자연 보전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모악산 등산코스는 여러 갈래로 나뉜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금산사에서 출발해 정상에 오르는 길로 문화유산 탐방과 산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완주군 구이면에서 대원사와 수왕사를 거치는 코스가 인기가 많으며 이 일대에는 전북도립미술관과 로컬푸드 매장, 대형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정상에는 KBS와 JTV 송신탑이 설치돼 있으며 현재는 옥상이 개방돼 사방으로 조망이 가능하다. 다만 송신소는 오후 4시에 문을 닫아 방문 시 유의가 필요하다. 산행 후 즐길 수 있는 주변 먹거리도 풍성하다. 금산사 인근에는 산채비빔밥, 콩나물국밥, 순두부찌개 등 전주식 토속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숙소는 전주 한옥마을과 김제 시내를 중심으로 한옥스테이, 중소형 호텔과 펜션 등이 잘 마련돼 있어 1박 2일 일정의 산행 여행에도 적합하다. 모악산은 화려함보다 넉넉함이 먼저 느껴지는 산이다. 자연과 신앙, 생태와 일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산은 오늘도 묵묵히 호남 평야를 품에 안고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 호남의 어머니 산, 모악산의 진풍경 [두시기행문]

    호남의 어머니 산, 모악산의 진풍경 [두시기행문]

    전북 김제시 금산면과 완주군 구이면에 걸쳐 있는 모악산(母岳山)은 해발 793m의 산으로 예로부터 ‘호남의 어머니 산’이라 불려왔다. 산 정상의 큰 바위가 마치 아기를 품에 안은 어머니의 모습과 닮았다 하여 ‘모악(母岳)’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빼어난 자연경관 덕분에 모악산은 오래전부터 호남 사경 가운데 하나로 꼽혀 왔으며 정상에 오르면 전주 시내는 물론 내장산과 변산반도, 김제와 만경평야까지 탁 트인 조망이 펼쳐진다. 1971년 전라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2년에는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도 이름을 올렸다. 모악산은 사계절의 매력이 뚜렷한 산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계곡이 더위를 식혀준다. 가을이 되면 능선을 따라 형형색색의 단풍이 이어지며 겨울에는 설경이 장관을 이룬다. 전주 도심에서 접근성도 뛰어나 전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당일치기 산행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완만한 산세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점 또한 모악산의 큰 장점이다. 생태적으로도 모악산은 매우 중요한 산이다. 전북녹색연합 조사에 따르면 모악산에는 약 94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식물인 애기등과 희귀식물 고란초도 자생하고 있다. 또한 멸종위기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8호인 하늘다람쥐가 서식하고 있으며, 수달과 고라니, 다양한 조류가 함께 살아가는 생태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생태적 가치는 모악산이 단순한 등산 명소를 넘어 자연 보전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모악산 등산코스는 여러 갈래로 나뉜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금산사에서 출발해 정상에 오르는 길로 문화유산 탐방과 산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완주군 구이면에서 대원사와 수왕사를 거치는 코스가 인기가 많으며 이 일대에는 전북도립미술관과 로컬푸드 매장, 대형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정상에는 KBS와 JTV 송신탑이 설치돼 있으며 현재는 옥상이 개방돼 사방으로 조망이 가능하다. 다만 송신소는 오후 4시에 문을 닫아 방문 시 유의가 필요하다. 산행 후 즐길 수 있는 주변 먹거리도 풍성하다. 금산사 인근에는 산채비빔밥, 콩나물국밥, 순두부찌개 등 전주식 토속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숙소는 전주 한옥마을과 김제 시내를 중심으로 한옥스테이, 중소형 호텔과 펜션 등이 잘 마련돼 있어 1박 2일 일정의 산행 여행에도 적합하다. 모악산은 화려함보다 넉넉함이 먼저 느껴지는 산이다. 자연과 신앙, 생태와 일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산은 오늘도 묵묵히 호남 평야를 품에 안고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민생노동국 예산안 심사서 지역구 골목상권 활성화 질의

    김용일 서울시의원, 민생노동국 예산안 심사서 지역구 골목상권 활성화 질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28일 열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구 골목상권 활성화와 착한가격업소 지원의 실효성에 대해 질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골목상권 활성화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연트럴파크를 언급하며, 이를 서대문구에 접목하여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홍제천 카페폭포에 330만명이 방문해 성업 중인 점을 지적하며, 이 산책 인구를 내륙 골목상권으로 유입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앵커스토어나 맛집이 있으면 좋지만, 일상보행권과 연계해 포켓공원이 있으면 더 좋다”라며,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 깨끗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작은 인프라 개선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홍제천과 연결된 응암동 불광천 쪽 상권처럼 북가좌동·남가좌동도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현장을 다녀보면 싼 것도 중요하지만, 잠깐 쉬는 곳, 그리고 편하게 눈치 보지 않고 이용하는 깨끗한 화장실이 절실하다는 민원을 느낀다”라며, 이러한 작은 부분부터 개선하는 것이 현장 경험이 있는 사람의 전달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걷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화장실 이용 등의 반대급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제언했다.
  • 지자체도 ‘러닝 열풍’ 뛰어들었다… 러닝족 모시기 경쟁

    평창서 ‘스노우애슬론 대회’ 개최울산, 달리기·여행 결합한 ‘런트립’ 서울·부산은 ‘러너스테이션’ 조성제주, 달리면서 쓰레기 줍기 행사지방자치단체들이 러닝 열풍을 타고 급증하는 러닝족을 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러닝을 테마로 한 행사 개최와 편의시설 설치, 프로그램 개설 등에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면서 관광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강원 강릉시, 평창군과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3일 평창 대관령면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일대에서 스노우애슬론 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쟁 설상 러닝과 비경쟁 설상 러닝·노르딕 워킹·스노슈잉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눈길을 코스로 한 러닝 대회라 러너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강원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는 지난 7~8월 여름 휴가객을 불러 모으기 위해 달리기와 여행이 결합한 관광상품인 런트립(RunTrip) 이벤트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꽃바위 바다소리길에서 화암추등대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만끽하며 달리기를 즐겼다. 산책로 5개 지점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방문 인증을 남긴 참가자는 경품으로 러닝 벨트 가방을 받았다. 부산시는 러너들을 위한 편의시설인 러너스테이션 2곳을 내년 상반기 조성한다. 후보지로 다대포와 광안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러너스테이션은 탈의실, 물품 보관함, 파우더룸으로 구성되고, 머리밴드·양말·무릎 보호대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자판기도 갖춘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 처음 설치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이 호응을 얻자 지난달 광화문역, 회현역, 월드컵경기장역에 유사한 시설인 러너지원 공간을 개장했다. 공익성을 추구하는 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자체도 많다. 제주도는 쓰담 달리기(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바일 앱 제주플로깅을 지난 6월 출시했다. 앱을 이용하면 기관, 단체, 동호회가 주최하는 플로깅 행사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관광지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 실적도 인정받는다. 달리기 동호인들이 운동하면서 동네 치안을 살피고, 망가진 시설물도 점검하는 러닝 순찰대는 서울시가 6월 선보인 뒤 경기 안산, 전남 순천 등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 ‘내란의 밤’ 분노로 지새운 광주, 성장으로 ‘빛의 혁명’ 완수한다

    ‘내란의 밤’ 분노로 지새운 광주, 성장으로 ‘빛의 혁명’ 완수한다

    광주시는 ‘12·3 불법계엄 1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3일 벌어진 반헌법적 계엄 상황 당시 광주의 긴박했던 대응 과정을 공개하며, 이를 도시발전의 동력으로 확장하겠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27분 계엄이 선포되던 순간, 광주는 전국 어떤 곳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계엄 선포 10여분 만에 강기정 광주시장의 지시로 비상대응 체계가 긴급 가동되고, 실·국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시청으로 집결했다. 이어 계엄 선포 30여분 뒤인 밤 11시에는 첫 대책회의를 개최해 비상 상황을 시민과 신속하게 공유했다. 광주시는 이어 12월 4일 0시11분 계엄 선포 2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각에 시장,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5·18단체, 학계, 종교계 등 광주지역 각계 대표들이 참여한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연석회의에서는 반헌법적 계엄은 무효임을 선언하고, 군·경에는 시민 보호를 그리고 공직자들에게는 시민의 일상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권고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결의했다. 당시 전국에서 이같이 신속 대응에 나선 도시는 광주가 유일했다. 광주시는 이를 ‘오월의 DNA가 발현된 순간’으로 평가했다.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과 대통령실의 오전 4시30분 계엄 해제 발표 이후에도 광주 대응은 계속됐다. 날이 밝은 4일 오전 9시, 시민들은 동구 5·18민주광장으로 모여 비상시국대회를 열고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기정 시장은 5·18민주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비상상황을 공유한 뒤 국회를 찾아 대통령 즉각 퇴진과 시민 일상 안전을 촉구했다. 광주시는 이후 공공기관장 회의, 5·18단체 간담회 등 후속 논의를 이어가며 지역 상황을 점검했으며 민생·안전을 책임질 ‘지역민생안전 대책반’을 구성, 민생안전에 행정역량을 집중했다. 광주시는 지난 1년 동안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지속해서 제안했다.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대통령의 무리한 계엄을 방지할 ‘국회사전동의제’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권리 입법화 등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도 주도했다. 광주시민들 역시 ‘민주적 연대’의 힘을 보여줬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지연되는 동안 시민들은 추운 겨울 금남로에서 매일 촛불을 밝히며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불태웠다. 극우 집회가 예고되었을 때 광주시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공격할 수는 없다”며 단호히 ‘불허’ 조치를 내렸다. 그 현장에서 시민들은 5·18의 대동정신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떡국과 핫팩을 나눠주고, 커피·빵·김밥 등을 함께 나누려는 시민들의 ‘선결제’ 릴레이가 이어졌다. 광주시는 광장 주변 편의시설, 화장실, 나눔부스를 안내해 연대 공간을 행정이 함께 지켜냈다. 광주시는 이같은 시민 대응을 ‘빛의 혁명’으로 기억하며,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12일까지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을 운영한다. 또 계엄 저지 1년이 되는 3일에는 광주공동체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2·3 비상계엄을 통해 우리는 오월정신의 생명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망월묘역을 ‘빛의 혁명 발원지’로 조성하고, 당시 연대의 중심이었던 적십자병원을 리모델링해 오월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권리 입법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민주주의 도시’로서의 역할에 멈추지 않고 도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고 있다. 6000억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사업, 국가 NPU컴퓨팅센터 설립, AI모빌리티 실증도시 조성 등의 추진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규제프리 실증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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