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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거익선’ 그릇 110개 한 번에 싹~ LG vs 삼성 식기세척기 맞대결

    ‘거거익선’ 그릇 110개 한 번에 싹~ LG vs 삼성 식기세척기 맞대결

    들여놓으면 ‘설거지 지옥’에서 해방시켜 준다고 해서 의류건조기, 로봇청소기와 함께 가전 ‘삼신기’라고 불리는 식기세척기가 14인용 시대를 맞았다. 건조기든 식기세척기든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바람이 부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잇달아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을 키우고 있다.LG전자는 식기 110개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도 앞서 지난 18일 14인용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를 출시했다. 식기세척기 전통의 강자 SK매직은 지난해 10월 일찌감치 국내 최대 용량임을 내세워 ‘터치원 프로’를 내놓았다. 14인용이라고 해서 14명 가족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초대형은 아니다. 식기세척기 용량은 2010년 지식경제부고시(현행은 산업통상자원부고시)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에 삽입됐다가 2015년 삭제된 측정 방법을 따른다. 한 끼 식사 시 사용되는 평균 식기 사용량을 기준으로 정하는데, 이에 따르면 12인용 식기는 94개이며, 14인용은 110개다. 12인용 용량은 4인 가족이 3끼에 사용하는 평균 식기 개수로, 이를 기준으로 하면 14인용은 거의 5인 가족용인 셈이다. 두 회사 모두 제품 크기를 키우지 않으면서 내부 구조를 개선해 기존보다 식기가 16개 더 들어갈 수 있게 만들었다.신제품들은 특히 최근 소비자 수요에 맞춰 주방 가구 안에 설치하는 ‘빌트인’에 강점을 뒀다. 삼성전자는 아예 주방 가구 문과 같은 소재와 색상을 외부에 적용할 수 있는 ‘트루 빌트인’ 라인을 오는 2월 중 출시한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최근 주방 가구 밑단 걸레받이의 높이가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제품 하단부 높이를 기존보다 5㎝ 낮춰 자연스럽게 싱크대장에 설치할 수 있게 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전의 소형화 흐름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집밥을 먹는 때가 많아지면서 ‘거거익선’으로 급반전했다. 집안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하는 소비자의 빌트인 선호 추세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났지만 대형 가전의 편리함을 경험한 사용자들이 다시 작은 제품을 구매하긴 쉽지 않다”고 말했다.
  • “도요타의 추락...日자동차 산업 대붕괴가 시작됐다” 고조되는 위기론

    “도요타의 추락...日자동차 산업 대붕괴가 시작됐다” 고조되는 위기론

    “세계 자동차 시장의 대세는 이제 전기차다. 그러나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 기업들은 현실을 직시하고 (해외 기업들에) 뒤처진 상황을 되돌려 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기세등등한 신흥 중국 기업의 공격에 일본의 대들보는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고 말 것인가.” 전기차 부문에서 한국, 미국, 중국 등에 크게 밀리고 있는 일본 자동차 업계의 위기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급기야 한 경제 전문가가 ‘일본 자동차 산업의 대붕괴’라는 자극적인 표현까지 동원하며 도요타를 비롯한 업계 전체의 각성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일본 3대 시사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는 1월 28일자 최신호에서 일본 자동차 산업이 처한 엄혹한 현실을 장문의 기획기사로 다뤘다. 자동차 전문 평론가 이노우에 히사오가 쓴 기사는 전편 ‘도요타가 세계 최고에서 추락...일본 자동차 산업의 너무도 위험한 대붕괴가 시작된다’(トヨタが「世界一」から転落し、日本の自動車産業の「ヤバすぎる大崩壊」が始まる)와 후편 ‘도요타가 중국 기업에 패배하는 날이 온다...일본의 기간산업을 덮치는 비극적 결말’(トヨタが中国企業に「敗北」する日がやってくる…日本の基幹産業を襲う「悲劇的な結末」)로 구성됐다.그는 부진의 늪에 빠져들고 있는 일본 자동차 산업의 현실을 소개했다. 지난해 일본내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보다 5.6%나 감소한 420여만대에 그쳤다. 4년 연속 감소세로 1977년(419만대) 이후 45년만에 가장 적다. 특히 일본 대표 기업 도요타는 지난해 승용차 내수판매가 전년 대비 12%나 줄어든 125만대에 머물렀다. 이노우에 평론가는 “전세계적인 반도체 물량 부족이 감산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변명으로서 받아들여질 상황은 아니다”라며 “지난해 중국의 신차 판매는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2% 정도 늘었고 미국 GM도 자국내 신차 판매를 3% 정도 늘리며 도요타를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고 전했다. “일본 자동차 산업 부진의 배경에 무엇이 있는지를 말할 때 도요타 등 업계 관계자들은 일반적으로 저출산·고령화, 젊은층의 자동차 기피와 같은 외적 요인을 입에 올린다. 그러나 일본 자동차 업계의 가장 큰 약점이 이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했다. 전기차 분야에서 일본 업체들이 총제적으로 낙후돼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진 것이다.”일본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높은 기술력 등 전기차 경쟁에서 다른 나라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도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방어적인 행태로 일관한다는 비판이 계속돼 왔다. 시간이 흐르면서 일본 업계의 경쟁력 저하는 뚜렷하게 현실화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전기차 개발에 적극적이었던 닛산을 제외하고는 도요타도 혼다도 내세울 만한 상용 제품이 없다. 도요타는 지난해 첫 전기차 ‘bZ4X’를 출시했지만, 주행중 바퀴 이탈 가능성 때문에 불과 1개월만에 전량 리콜을 하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해 일본 국내에서 팔린 전기차는 약 5만 9000대로 전년의 2.7배로 성장하며 사상 처음 전체 시장의 1%를 넘어섰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닛산의 경차 ‘사쿠라’로 2만 2000대 규모였다. 그러나 현대차와 벤츠 등 수입 전기차도 전년의 107배인 1만 4000대나 팔리며 전체 시장의 4분의 1을 점유했다.일본 기업의 암울한 현실은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도 확인됐다. 혼다와 소니와 공동 개발해 2025년 출시할 ‘아필라’(AFEELA)가 발표된 정도가 고작이었다. 도요타는 아예 참가조차 하지 않았다. 도요타의 글로벌 위상을 감안할 때 “CES에 참가하면 필시 전기차의 수준이 화제에 오를 텐데 그게 싫어서 피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이노우에 평론가는 “CES는 가전 부문 행사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자동차 박람회의 성격을 띠고 있다. 해외 기업들이 속속 전기차 관련 신기술을 선보인 반면 일본 업체들은 전혀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고 지적한 한 참가자의 말을 소개했다. 그는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없는 게 아닌데도 무대에 서겠다고조차 하지 않는 꼴”이라고 했다. “전체 취업자의 8%에 해당하는 약 550만명의 고용을 책임지는 일본의 기간산업이 전기차 전환이라는 커다란 변혁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의 테슬라나 중국의 비야디(BYD)는 그러한 흐름을 포착해 명확한 전략을 세웠지만, 일본 기업은 그러한 조류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둔하다.”이노우에 평론가는 글로벌 전기차의 강자로 부상한 중국 BYD가 오는 31일부터 일본내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 일본 업계에 결정적인 위협이 될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BYD는 ‘테슬라를 추월해 현재 세계에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회사’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지난해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은 131만대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지만, BYD는 2.8배나 늘어 91만대를 기록했다. 파죽지세의 성장세 덕분에 지난해 여름에는 자동차 회사 주식 시가총액에서 독일 폴크스바겐을 제치고 1위 테슬라, 2위 도요타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1995년 중국 선전에서 배터리 제조업체로 출발한 BYD는 2003년부터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2008년에는 미국의 억만장자 워런 버핏이 투자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직원 수는 29만명 이상으로 닛산, 혼다보다 많으며 도요타의 약 37만명을 맹추격하고 있다.BYD가 일본에서 출시하는 전기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아토(ATTO)3’로 가격은 440만엔(세금 포함, 약 4200만원)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 1회 충전에 485㎞를 달릴 수 있어 닛산의 주력 ‘리프’를 능가한다. 이노우에 평론가는 ‘전기차 전환’은 단지 동력원이 엔진에서 모터로 바뀌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자동차의 스마트폰화’, 즉 자동차의 경쟁력이 소프트웨어의 우열로 판가름난다는 데 있다고 했다. “이렇게 중대한 국면에 업계 최정상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인 도요타가 정면승부를 하려들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국민들로부터 ‘이대로 중국에 항복 할 것이냐’는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 교통약자 위한 종로 ‘10cm’ 세심함…보차도경계석 폭 30cm로 확대

    교통약자 위한 종로 ‘10cm’ 세심함…보차도경계석 폭 30cm로 확대

    서울 종로구가 지난해 보행약자를 위해 추진한 ‘시각장애인 30cm 안전거리 오차 없이 확보’ 사례가 행정안전부, 서울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여러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점형블록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상 시각장애인을 위험한 장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30cm 이격해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보차도경계석(20cm) 설치 후 마감블록(조각, 10cm)을 사용해 관련 규정을 준수해 왔으나, 깨짐이나 돌출·침하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보행약자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서울맹학교 교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30cm 안전거리 확보’의 중요성 등 시각장애인 보행불편사항 전반에 걸친 의견을 청취한 뒤 개선안을 실행에 옮겼다. 주된 내용은 기존에 보차도경계석 20cm에 마감블록(조각) 10cm을 더해 시공해오던 것과 달리, 보차도경계석 폭을 30cm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로써 점형블록을 보차도경계석 차도 측 끝단에서 30cm 이격 설치해 오차 없이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관련규정을 준수하며, 마감블록(조각)을 사용하지 않아 깨짐 등의 문제도 말끔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 사례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 서울시 2022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2022년 서울창의상 우수상(창의제안분야) 등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보행약자를 위한 작은 아이디어로 시각장애인에게 걷기 편한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한 성적까지 거두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관련기관에 위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사업을 발굴해 주민 삶에 편리함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엔데믹에도 간편식이 대세…“저렴하고 간소하게”

    엔데믹에도 간편식이 대세…“저렴하고 간소하게”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명절’에 간편식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간편한 명절상 차림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데다 올해 차례상 차림 평균 비용이 약 30만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소비자들의 ‘간택’을 받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는 설 명절 음식을 짜임새 있게 구성한 도시락을 속속 내놓고 대형마트에서는 제수용 간편식, 조리 제품 등을 내세운 기획전 등을 선보이고 있다.편의점 업계는 앞다퉈 설맞이 도시락을 출시한다. CU가 17일 출시하는 소불고기 떡국 한상 도시락을 비롯해 GS25의 오색한정식도시락, 이마트24의 떡만둣국 도시락, 설날 잔칫상 도시락 등으로 설을 대표하는 음식을 짜임새 있게 아울렀다. 홀로 명절을 지내는 1인 가구 ‘혼명족’을 타깃으로 하지만 누구든 상차림 부담 없이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자 편의점들도 관련 시장에 공을 들이는 것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대학가에서 CU의 간편식품 판매량은 전년보다 4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식당들이 문을 닫으면서 편의점이 그 역할을 빠르게 대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형마트는 설에 맞춤한 간편식과 즉석조리 음식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피코크 간편식 등을 통해 잡채, 빈대떡, 국산 나물 6종, 모둠전 세트 등 차례상에 올릴 수 있는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기획전을 통해 떡국떡, 냉동 적·전류 등 간편하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는 상품을 할인해 준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이런 움직임은 지난 추석 때 이마트 제수용 피코크 간편식 매출이 전년 대비 22.0% 높아지고 즉석조리 나물 매출도 38.8% 늘어나는 등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 판매에서도 간편함을 선호하는 경향이 드러난다. 현대백화점이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한우 선물 세트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굽기만 하면 되는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로만 구성한 세트의 매출이 지난해 설보다 26.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조리가 복잡한 찜갈비·불고기용 부위로만 구성한 세트 매출 신장률(15.3%)의 두 배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명절 음식을 간소하게 차리는 편리함을 맛본 소비자들의 성향이 엔데믹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종로구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장애인 가구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수리비도 지원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구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일환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스마트 차량감지 단말기 10식을 설치했다. 장소는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관내 서울대학교 병원과 경희궁자이 아파트다. 주차구역 뒤편에 자리한 단말기는 차량 진입 시 번호판을 인식해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니면 음성 방송을 내보낸다. 방송 이후에도 불법주차를 강행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관리 플랫폼을 통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장애인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수리비 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대상은 종로구에 등록된 국민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차상위계층 장애인, 일반등록 장애인이며 지원 보장구는 전동스쿠터, 전동 및 수동휠체어다. 금액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연간 30만원, 일반장애인은 10만원 한도다. 한도 내 횟수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의뢰서를 작성한 후 종로구와 협약을 맺은 지정 업체(휠로피아, 액티피아)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사전 요청을 통해 수리기사의 가정 방문 서비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구는 수리기간 중 필요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차량감지 단말기 설치와 휠체어 수리비 지원 사업이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주차편의 제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고 생활에 편리함은 더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길섶에서] 과일 서열/이순녀 논설위원

    [길섶에서] 과일 서열/이순녀 논설위원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라고 했다. 건강에 그만큼 좋다는 얘기. 그런데 챙겨 먹으려면 은근히 번거롭다. 씻는 건 기본이고, 껍질을 깎아서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야 한다. 예전엔 세척만 잘한 뒤 껍질째 한 알을 손에 들고 먹기도 했지만 잔류 농약 걱정에 치아 건강도 염려해야 하는 나이가 된 탓에 가급적 삼간다. 그러다 보니 점점 사과에는 손이 덜 가고, 방울토마토나 딸기처럼 간편한 과일을 선호하게 됐다. ‘귀차니즘’ 때문에 즐겨 먹는 과일의 종류를 바꾼 건 나만이 아니었나 보다. 이마트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이 딸기라고 한다. 전통적인 1위였던 사과는 포도에까지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업체 측은 사과처럼 연중 내내 즐길 수 있는 과일 대신 겨울과 봄철 계절 과일인 딸기가 1위를 기록한 이유로 1~2인 가구 증가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꼽았다. 같은 포도라도 껍질째 먹는 샤인머스캣 품종의 매출이 월등히 높다. 세태에 따른 과일의 운명이 새삼스럽다.
  • ‘스마트 행정도시’ 입지 굳힌 서초

    ‘스마트 행정도시’ 입지 굳힌 서초

    서울 서초구의 스마트 행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스마트도시로의 명성을 이어 가게 됐다. 구는 2020년 12월 처음 획득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이 인증 2년차 사후심사를 통과해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BSI)에서 ‘스마트 시티 성숙도 5단계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해 부여한다. 이번 심사는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원칙을 기준으로 했다. 22개 항목에서 모두 5레벨 중 3레벨(성숙) 이상을 받으면 영국 산업 규격 합격 표시증을 수여받는다. 구는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총 22개 평가항목 중 신원 및 개인정보 관리에서는 최고 등급인 5레벨(탁월)을 받았다. 또 리더십, 시민중심 통합 서비스 구현, 스마트데이터에 대한 투자, 디지털 포용 및 채널 관리 등 11개 항목에서 4레벨(선도)을 받았다. 4차 산업기술을 도입한 청소년 체험 공간인 서초스마트유스센터 및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앞으로 구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 정책을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건축물에 실시간 재난 알림과 행동 요령을 전파하는 ‘서초 건축 알림이’ 애플리케이션(앱) 등 안전관리 부문에 방점을 찍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의 스마트도시 사업이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함을 누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영주 아이파크’ 선착순 분양 중 “계약 즉시 전매 가능”

    경북 ‘영주 아이파크’ 선착순 분양 중 “계약 즉시 전매 가능”

    경북 영주의 최고 입지에 계획된 단지가 선착순 분양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바로 ‘영주 아이파크’다. 30일 분양업체에 따르면 이 단지는 나이를 비롯해 거주 지역과 청약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미 계약 세대 대상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단지가 비규제지역인 경북 영주에 계획돼 계약금 10%를 완납하면 분양권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 조건은 청약 때와 마찬가지로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계약금 분납제가 적용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영주 아이파크’는 지역 내 명품 입지에 계획돼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단지 가까이 자리해 있다. 소비자들이 최근 선호하는 중소형 실속평면으로 전 세대를 구성한 것도 장점으로, 높은 주거 만족도가 기대된다고 분양업체 측은 설명했다. ●경북 영주 최고 학세권 입지에 계획…단지 주변으로 교통, 생활인프라도 완비돼 ‘영주 아이파크’는 지역 내 핵심 입지에 계획돼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품고 있다. 특히, 영주 내 최고 학세권 입지에 단지가 자리해 주변으로 다수의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실제 단지 바로 옆에는 동부초등학교와 영주중학교가 있고 영주고도 도보 10분 거리로 통학이 편리하다. 영주 내 최고 진학률을 기록한 대영고와 영광고, 영주여고도 약 2㎞ 이내 거리로 가깝다. 아울러 생활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가까이 홈플러스 영주점, 농협파머스마켓을 비롯해 다수의 재래시장이 인접해 생활편의 해결이 수월하다. 영주시청, 영주시 보건소, 영주시민 운동장 등이 위치한 영주 시내 상권도 근거리에 자리해 있다. 다양한 교통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것도 ‘영주 아이파크’의 경쟁력이다. 인근 가흥교차로 이용 시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전국 주요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KTX 중앙선 영주역도 반경 ㎞ 내에 위치해 있다. ‘영주 아이파크’는 지역 내 다양한 개발 호재의 수혜 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면서 영주 내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가 영주 문정동과 적성동 일원에 계획돼 향후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아이파크 브랜드 만의 상품성도 장점 ‘영주 아이파크’는 영주 내 최초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 단지는 영주 휴천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0층 총 6개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구성은 아파트 428세대와 1층 근린생활시설이다. 주거공간은 실수요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전용 84㎡A, B타입을 중심으로 66㎡, 115㎡ 등 총 4개 타입으로 계획돼 있다. 화려한 외관부터 최신 평면 설계, 원스톱 라이프의 실현 등 다양한 장점을 두루 갖춰 주목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먼저, 4베이 위주 설계가 적용된 주거공간은 쾌적함이 훌륭하다. 전 세대에는 팬트리 및 드레스룸이 기본으로 적용돼 여유로운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생활편의를 더하고자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종 가전,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어 생활의 편리함이 기대된다. 우수한 조망도 이 단지의 장점으로 꼽힌다. 청량한 녹지 조망을 동측의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누릴 수 있으며, 조경 특화단지로 설계돼 향후 조경 프리미엄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영주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당 사업지는 영주시 내에서도 탁월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 합리적 분양가, 풍부한 개발 호재 등 다양한 장점이 더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실제 분양된 일부 타입은 부동산중개소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전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있다.
  • 먼지통 자동으로 비워주는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먼지통 자동으로 비워주는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LG전자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에 적용됐던 ‘올인원타워’를 도입했다. 올인원타워는 로봇청소기의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UVC(자외선) LED로 먼지봉투 속에 쌓인 먼지 표면의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신개념 충전거치대다.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이 청소를 끝내고 올인원타워로 복귀하면 사용자가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워준다. 올인원타워의 UVC LED 기능은 로봇청소기의 충전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해당 제품은 구입 후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LG UP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향후 추가될 신기능 중 기존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에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은 그대로 계승했다. 특히 약 300만장의 사물 이미지를 학습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실내 공간과 장애물을 더 정확하게 인지한다 이 제품은 LG 씽큐 앱을 이용해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와 연결하면 음성으로도 로봇청소기를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LG 씽큐 앱에서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과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을 연동해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이 진공 청소를 끝낸 후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이 알아서 물걸레 청소를 진행해준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구 최초 마을버스 운행 환영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구 최초 마을버스 운행 환영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 2)은 14일 지역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송파구 최초 마을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그동안 불편했던 주민들의 교통수단이 더 촘촘해져 대중교통에 쉽게 접근하게 된 점을 환영하고 직접 주민들과 함께 시승하여 이동의 편리함을 공감했다. 15일 오전 6시부터 운행하게 되는 마을버스는 송파구에서는 최초로 운행되는 마을버스이며 송파01번은 ▲오금동~송파2동~석촌역까지 운행하고 송파02번은 ▲장지동~문정법조단지~수서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송파03번은 ▲수서역~삼전역 사이를 순환 운행하는 노선이다. 그동안 지역적인 여건으로 마을버스의 운행이 필요했으나 재정적인 문제 등으로 시행이 곤란했었다. 그러나 ‘송파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해소되었고 차고지는 올림픽공원 주차장 일부를 사용하는 것으로 합의되었다.남 부의장은 시승식을 마치고 “송파구에 최초로 3대의 마을버스가 운행하게 되어 오금·문정 택지개발지역의 지하철역 접근성이 개선되고 삼전·문정·장지동과 수서고속철도(SRT)역 환승센터 구간이 연결되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 ThinQ 디지털 캠페인 영상 공개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 ThinQ 디지털 캠페인 영상 공개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의 디지털 캠페인 영상 시리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집 이야기’를 LG전자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LG 씽큐(ThinQ)’는 단순히 가전제품과 스마트폰의 연결을 통한 제어, 관리에서 나아가 고객이 보다 편리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SBS 예능 ‘꼬꼬무’에 착안해 일상 속에서 LG 씽큐가 제공하는 기술력과 편리함을 흥미진진하게 담았다. 한 젊은 신혼부부의 집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일을 개그우먼 장도연이 이야기꾼이 되어 스토리텔링을 통해 풀어내는 형식으로 마치 예능 한 편을 보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상은 ThinQ를 통한 가전 사용 경험을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동화 ▲최적 사용 가이드 ▲UP가전 ▲베스트 케어 총 4편으로 구성된다. 자동화편에서는 위치, 날씨, 시간 등 주변상황에 맞춰 가전이 자동으로 작동되는 ‘자동화’ 기능을 담았다. 최적 사용 가이드편에서는 기기 이상이나 사용 패턴에 맞춘 가이드를 알려주는 최적 사용 가이드와 함께 요리에 보다 큰 편의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쿡’과 ‘테이스트’ 기능을 소개한다. UP가전편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UP 가전 센터’를, 마지막 베스트 케어 편에서는 LG 스마트 TV를 통한 ‘모닝 브리핑’ 서비스와 LG만의 특별한 가전 케어 서비스인 ‘베스트 케어’, 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LG전자 제품뿐 아니라 조명, 블라인드 등 IoT 외부 기기도 연결해 자신만의 스마트홈을 구축하여 일상을 즐기는 장면들이 포함돼 있어,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2월 6일부터 약 한 달간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캠페인 영상을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하면 참여 가능하다. 또한, ThinQ 앱 다운로드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ThinQ 앱을 다운로드 후 화면을 캡처하여 해당 화면을 #LGThinQ #LG씽큐 #엘지씽큐 등과 같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 영상은 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을 넘어 스마트홈 앱 LG 씽큐가 고객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ThinQ를 통해 가전 생활을 완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③국민포장 수상자 오영 씨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③국민포장 수상자 오영 씨

    행정안전부는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기업·지방자치단체에 훈·포장과 표창 239점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무대봉사회 윤종순(66) 씨와 희망나눔터봉사단 단장 이경연(56) 씨가 선정됐다. 윤 씨는 100여회에 달하는 재난·재해현장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고, 이 씨는 2005년부터 양주시 가족봉사단 초대 단장을 맡아 가족단위 봉사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국민포장은 오영(54) 글로벌제주문화연구원장과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윤용호(74) 씨가 수상했다. 다음은 국민포장 수상자 오영 씨. ●주요 프로필 나이 : 54세거주지역 : 제주시직업 : 회사원소속 : 글로벌제주문화연구원봉사기간 : 29년 2개월수상경력 : 행정안전부장관상(2009~2022년), 문화부문 ‘위대한 한국인 대상’ 수상(2019년), 대통령 표창(2003년) ●공적 내용 서술 오영 씨는 호남 사람으로 제주 남자와 결혼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섬에서 신혼을 시작한 그는 결혼 3년이 되던 해 새마을부녀회를 조직했고 그 일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마을 환경정비에 힘썼다. 회원들과 한 달에 한 번 인근 골프장을 방문해 재활용 종이와 캔, 병을 수거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바탕에는 깨끗한 환경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하며 EM발효제를 제작하고 보급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퇴비를 생산하고 가축 사료를 만드는 두 가지 운동을 벌였다. 질 좋은 사료를 만들기 위해 매일 저녁 2시간씩 점검반을 운영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섰다.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한 그는 전국 최초로 생태마을만들기를 추진하였다. 생태도시는 인간과 자연공생형 도시를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보아 도심 속에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재현하는 것이다. 그는 생태도시의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범국가적인 생태도시 만들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공헌하였다. 그에 대한 실천으로 여러해살이 제주야생화와 담쟁이를 아파트 화단에 옮겨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제주 꽃 정원을 만드는 일에 진심을 다했다. 혼자 병원에 갈 수 없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병원에 다녀오고 생신이 돌아오면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생신상을 차렸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끝없이 주변을 살피며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었다. 요즘 그는 배움에 대한 갈증에 시달리는 어른들을 위해 한글을 지도하고 식당, 터미널, 기차역 같은 대중 시설을 방문했을 때 어르신들이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이용법을 교육한다. 이렇듯 그의 봉사활동도 생활의 변화에 발맞추어 간다. 여중생이었던 딸이 햄버거에 칼로리를 표시하면 청소년이 건강한 음식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지 않겠냐고 했을 때, 그냥 넘기지 않고 정책 제안을 한 결과 지금은 인스턴트 음식에 칼로리 의무표시제가 시행되고 있다. 교통카드 전국호환 가능 제도도 그의 제안이었다. 황무지로 버려진 땅을 활용한 희망 텃밭은 영농을 희망하는 저소득 가구에 나누어 주어 자활의 기반으로 삼게 했다. 태풍 루사와 매미 등 심각한 자연재해가 있을 때도 누구보다 앞장서 현장 복구활동과 상담활동을 이어갔다. 지역사회 발전은 경제적인 수치나 주민들의 힘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역 주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의 의식, 주민들의 선진시민 의식 등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한 그는 공무원친절 마인드 향상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친절캠페인을 시작했다. 그 후 제주도에서 최고 친절 강사가 되어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친절은 이자까지 붙여서 되돌아온다!’라는 제주시 공무원친절사례집을 발행하게 되었을 때 원고를 수집, 편집하는 것은 물론 친절공무원상을 언론에 기고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유네스코 정신에 입각한 평화와 나눔의 봉사 실천 방향으로는 유네스코 선정 기원음악회를 열고 민간 활동회원 역량강화 교육, 청소년 백일장, 세계자연유산지킴이 양성과정 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앞장섰다. 그의 활동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발전은 물론 자원봉사단체 활성화에도 기여도가 높다. 그에게는 잊지 못할 기억이 있다. 2004년 제59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국민대표 10인으로 선정되어 대통령과 애국지사들과 나란히 입장한 일이다. 독립유공자의 자손은 아니지만, 그 자리에 서서 애국선열들을 기리며 다짐했다. 국가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실천에 더욱 앞장서기로. 소외는 무관심에서 시작된다.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 어르신을 공경하고 생활의 편리함을 알려 드리는 일, 양성평등을 실천하며 함께 발맞추어 갈 수 있게 하는 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좁히는 일. 이 모두가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소통의 과정이다. 오영 씨와 같은 이들이 있어 우리 사회는 조금 더 안전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로 갈 수 있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새우,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새우,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셰프 겸 칼럼니스트

    어떤 식재료는 너무 흔한 나머지 가치가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새우다. 새우는 온갖 음식과 어울리는 옛말로는 팔방미인, 요즘 말론 ‘인싸’인 식재료다. 특별히 몸에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게 아니라면 딱히 싫어하는 이들이 많지 않고, 오히려 열렬한 팬이 많은 식재료지만 의외로 우리는 새우에 관해 깊게 생각하진 않는다. 식당에서 냄비 속 새우가 ‘오버 쿡’(과도하게 익음)이 됐다고 불만을 표하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새우는 생각보다 민감한 재료다. 불판에 새우와 고기가 같이 올라간 상황을 가정해 보자. 보통의 경우라면 온 정신이 새우보다 고기에 가 있을 확률이 높다. 고기는 기필코 웰던이 되거나 타지 않도록 신경을 쓰겠지만 새우는 왠지 덜 익으면 안 될 거 같으니 바짝 익히고 보자는 심리가 작용한다. 해산물은 완전히 익히는 게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새우도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 덩어리다. 오래 열을 가하게 되면 수분이 빠지면서 육질이 단단해진다. 미디엄으로 완벽하게 잘 익힌 새우를 한 번이라도 맛보면 새우를 바짝 익히는 것이 얼마나 큰 실수였는지 금방 깨달을 수 있다. 갑각류인 새우는 해산물 중에서도 독특한 위상의 식재료다. 바닷속 생물은 삼투압으로 인해 바닷물에 수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체내에 아미노산을 축적한다. 해산물에서 단맛이 나는 이유다. 새우는 다른 해산물보다 단맛이 더 강한데 아미노산 성분 중 글리신을 특히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우의 맛은 결국 이 단맛을 어떻게 유지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일식집에서 흔히 목격되는 단새우(일본어로 아마에비)는 단맛이 강해 붙은 이름이다. 단새우가 달긴 달지만 다른 새우도 사실 만만찮은 단맛을 지니고 있다. 다만 어떤 상태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새우는 바다에서 나오자마자 신선함을 급격히 잃는데 여기엔 육질의 탄력, 단맛도 포함된다. 새우의 죽음을 감지한 체내 효소가 열심히 아미노산을 분해하기에 새우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려면 효소가 저장돼 있는 머리를 즉각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새우 머리를 떼어내는 게 소비자에겐 최선의 처리 방법이지만, 판매자 입장에선 달갑지만은 않다. 선도가 떨어지고 있을지언정 머리가 붙어 있는 게 보기엔 좋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도매상을 거치고 난 후 소매 단위에서 선도가 매우 좋은 새우를 구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수입산 새우는 대부분 냉동새우를 해동해서 판매한다. 현지에서 신선할 때 급랭 처리한 경우라 해동한 직후엔 그래도 선도가 나쁘지 않다. 문제는 이후에 빠르게 신선함을 잃어 간다는 점과, 생물 새우에 비해 풍미가 확실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생물 새우의 껍질을 벗기면 끈적하고 투명한 체액이 묻어나는데 이것이 단맛의 핵심이다. 껍질을 벗기고 새우살을 물에 씻어 버리면 풍부한 단맛도 함께 씻겨져 버린다. 신선한 생물 새우를 사서 껍질을 벗긴 후 물에 씻으면 해동한 냉동새우와 풍미 면에선 크게 다를 바가 없어지는 셈이다. 굽는다면 껍질을 벗기지 않고 구워야 단맛이 비교적 유지된다. 껍질을 까는 수고스러움이 금방 잊힐 정도로 달콤한 새우맛이 충분한 보상을 준다. 껍질을 깐 후 급랭한 탈각 새우는 새우가 가진 고유의 단맛을 포기하고 극단적으로 편리함을 좇은 제품이다. 어떻게 조리하든 새우의 단맛은 반감될 수밖에 없기에 맛의 포인트는 결국 식감에 달려 있다. 껍질이 없으니 금방 익는데 골든타임이 지나면 새우 향이 나는 거친 고무 같은 식감과 만나게 된다. 노련한 요리사라면 단맛을 잃은 탈각 새우에 소스나 향신료 등으로 맛과 향을 입히되 식감은 부드럽게 살려 조리할 가능성이 높다.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사람들도 새우라면 사족을 못 쓴다. 유럽에서 가장 비싼 새우로 손꼽히는 새우는 붉은 새우다. 스페인에선 카라비네로, 이탈리아에선 감베로 로소라고 부르는데, 랍스터 뺨칠 정도로 현존하는 새우 중에서 가장 풍미가 좋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스페인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맛봤던 새우는 우엘바 흰 새우다. 옅은 분홍빛을 띠는데 익히면 붉어지는 보통의 새우와 달리 하얗게 변한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우엘바 앞바다에서 주로 잡히는데 풍미는 카라비네로에 비해 떨어질지언정 새우에 설탕 시럽을 뿌린 것 같은 깊은 단맛이 특징이다. 살짝 굽거나 데친 후 소금과 올리브유, 레몬즙 약간이면 더 손댈 게 없다. 좋은 재료 앞에서 잔재주가 무슨 소용일까란 생각이 절로 드는 맛으로 기억한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돌아오는 건 큰 즐거움이다. 우리는 새우에 대해 좀더 진지해질 필요가 있다.
  • [황두진의 안에서 보는 건축] 미완성의 일일생활권/건축가

    [황두진의 안에서 보는 건축] 미완성의 일일생활권/건축가

    일일생활권. 이것은 단순한 수사학이 아닌, 오래된 현실이다. 이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 개통부터인데 이미 반세기가 넘었다. 이후 도로망은 더욱 촘촘해졌고 항공운송도 널리 보급됐으며 고속철도까지 가세했다. 여기에 다양한 렌터카와 차량 공유 서비스까지 더하면 교통수단의 선택지는 실로 다양해진다. 신문 검색을 해 보면 이미 2008년에 일일생활권의 절반에 해당하는 반일생활권이라는 개념까지 등장한다. 2010년 경부고속철도 전 구간이 개통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서울역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부산역까지 가면 2시간 37분. 각 도시 내에서 이동하는 시간을 감안해도 충분히 하루에 다녀올 수 있다. 같은 경로를 자동차로 가면 4시간 49분인데 이 정도면 역시 하루 왕복이 가능할 것이다. 이런 경험이 몇 번 생기면 일일생활권이란 개념이 뇌리에 깊게 새겨지면서 현실로 다가온다. 그러나 이것이 얼마나 경부축 중심의 사고인지를 깨닫기 위해서는 다른 도시 간 이동의 실상을 동시에 느껴 봐야 한다. 경부선과 호남선상의 서울역~목포역 간 이동 시간은 고속철도로는 2시간 49분, 자동차로는 4시간 20분이니 서울역~부산역과 그리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이 구도를 벗어나는 순간 이동 시간은 더이상 지도상 거리에 비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부산역~목포역 간 이동 시간은 고속철도로는 3시간 46분이며 자동차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3시간 49분이다. 실제 거리가 서울역~부산역보다 훨씬 짧은데도 고속철도 이동 시간이 더 긴 것은 경부선상의 오송역까지 올라가 다시 호남선을 타야 하기 때문이다. 즉 한반도 중남부에 거대한 ‘ㅅ’자를 그리며 가야 하는 것이다. 부산역~광주역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목포에서 강릉을 간다고 하면 어떨까. 즉 북서ㆍ남동 방향의 경부축과 대칭되는 북동ㆍ남서 방향의 또 다른 축을 따라 이동한다면? 유감스럽지만 고속철도로는 5시간 34분, 자동차로도 이와 비슷한 5시간 38분이다. 고속철도로는 일단 서울을 거쳐 다시 강릉으로 가야 한다. 거리상 서울역~부산역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실제 이동 시간은 두 배가 넘는다. 이 정도가 되면 정말 특별한 사유가 있어 기록이라도 세우려고 하기 전에는 현실적으로 일일생활권이라 하기 어렵지 않을까.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은 전국의 지인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여러 도시를 답사하면서부터다. 경부선과 호남선 구도를 벗어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함과 이동 시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고속철도만 그런 것이 아니라 버스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광주에서 강릉 가는 시외버스를 검색해 보면 하루 한 편에 불과하다. 그러니 일일생활권이라고 해 봐야 결국 서울 중심의 사고였던 것이다. 다행히 목포~강릉을 포함, 대한민국 전체에 ‘X’자형으로 고속철도가 놓일 예정이고 대구~광주, 부산~목포 구간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전국 일일생활권은 그때나 가야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
  • [기고] 불통의 시대를 살아가기/홍성철 한국소통학회장·경기대 교수

    [기고] 불통의 시대를 살아가기/홍성철 한국소통학회장·경기대 교수

    우리는 불통의 시대를 살고 있다. 전화, 이메일,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 커뮤니케이션 수단들이 다양하고 많은데 웬 불통의 시대냐고 되물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늘어난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오히려 소통을 줄이는 수단이 되고 있다.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배달하고, 호출 앱으로 택시를 이용하고, 여행 앱을 사용해 차량 및 숙소 예약을 대화 없이 할 수 있다. 편리함 속에서 소통의 필요성도 차츰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서로 정보만 주고받을 뿐 소통하지 못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소통한다는 것은 서로 의미를 공유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소통의 기본 전제는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소통의 출발은 대화 상대인 누군가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부터 시작된다. 반면 대화 상대를 인정하지 않으면 서로 의미가 공유되지 못하는 불통이 된다. 요즘 TV 시사토론 프로그램들에서도 겉으론 토론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입장만 밝히는 일이 다반사다. 상대의 이야기도 거의 듣지 않는다. 심지어 상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반박하기도 한다. 이런 대화는 소통이 아니라 일방적 정보 전달에 불과하다. 그래서 과부하가 걸릴 정도로 많은 정보량에도 울림을 찾기 어렵다. 며칠 전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기를 꺼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통령의 입장을 대신하듯 검찰은 이 대표의 범죄행위를 밝히는 수사에 열중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대표의 민주당은 대통령실 비서실과 경호처 등의 예산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의 각종 예산안을 대폭 삭감하는 데 매달리고 있다. 보수와 진보, 두 세력을 대표하는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서로 힘만 자랑할 뿐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벌써 일주일을 넘겼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으로 맞대응하고 있다.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강대강 대치에 애꿎은 국민들만 불안해하고 있다. 시멘트 공급 부족을 넘어 휘발유 부족 사태가 빚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소통이 없기에 언제 해결될지도 모른다. 소통하지 않는 사람들을 흔히 독불장군, 고집불통, 외톨이, ‘매버릭’(maverick)이라고 한다. 불행하게도 고위직일수록, 배운 사람일수록, 전문직일수록 이런 부류에 속하는 이가 많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부르면서 사회적으로 살지 않는 존재는 신처럼 초월적 존재이거나 아니면 인식 능력이 떨어지는 짐승이라고 했다. 사회적으로 산다는 것은 바로 소통하며 사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변용하자면 소통 없이 산다는 것은 신으로 살거나 아니면 짐승으로 사는 것이다.
  • [제28회 서울광고대상_고객만족 최우수상]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_에너지의 가능성편’

    [제28회 서울광고대상_고객만족 최우수상]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_에너지의 가능성편’

    GS칼텍스는 1967년 대한민국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시작하여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정유, 윤활유 및 석유화학 사업을 선도해왔습니다.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올레핀 사업 진출을 새로 추진하며 정유사업에 더해 석유화학사업, 친환경 에너지, 자원 재활용까지 포함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자 합니다. GS칼텍스는 이런 종합에너지 기업의 변화와 확장의 의미를 담은 ‘에너지플러스’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였으며 고객들의 삶에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2022년 운영된 인쇄광고는 새로운 미래환경과 고객변화에 발맞춰 에너지에 디지털을 더한 ‘에너지플러스 앱’의 출시를 알리며 지갑을 꺼낼 필요 없이 핸드폰의 앱바코드만으로 주유, 결재, 할인, 적립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바로주유’의 편리함과 혜택을 전달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에너지를 더할 수 있는 GS칼텍스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캠페인으로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직접 만든 토핑 사용 ‘잇츠온 샐러드밀’… 정기배송·구독 서비스 인기

    직접 만든 토핑 사용 ‘잇츠온 샐러드밀’… 정기배송·구독 서비스 인기

    hy가 지난 8월 출시한 ‘잇츠온 샐러드밀’ 2종은 직접 조리된 토핑을 사용한 샐러드 제품이다. 먼저 ‘바베큐치킨 머쉬룸 샐러드밀’은 치킨과 함께 트뤼프 향이 가미된 구운 버섯을 토핑으로 넣었으며 오리엔탈 드레싱을 별첨했다. ‘불고기 청양분짜 샐러드밀’은 곤약면과 직화(直火) 불고기를 담아 포만감 있게 구성했다. 청양피시 소스를 사용해 매콤함을 살렸다. 한편 hy는 샐러드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8년 샐러드 전문브랜드 ‘잇츠온 샐러드’를 론칭하고 간편 샐러드와 프리미엄 샐러드로 라인업을 이원화해 운용한다. 샐러드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와 콜라겐을 드레싱으로 별첨했다. 최근에는 곤약면, 불고기, 버섯 등을 추가해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는 ‘샐러드 밀(Meal)’을 출시했다. 현재 총 14종의 샐러드를 판매 중이다. ‘프레시 매니저’가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하는 방식과 구독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실제 샐러드 판매량에서 정기 구독 비율은 71%로 단품 정기배송보다는 ‘맞춤식단’이 인기가 높다. 맞춤식단은 주문자가 선택한 상품을 지정한 요일에 전달하는 서비스로 전체 구독 판매량 중 73%를 차지한다. 이지은 hy 플랫폼CM팀장은 “맛과 가성비, 정기 무료배송의 편리함까지 갖춘 잇츠온 샐러드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주요 사업영역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전통 가구 모던 디자인 적용” 가구회사 구룸, 한옥 인테리어 활용 다양한 콜라보 시도

    “ 전통 가구 모던 디자인 적용” 가구회사 구룸, 한옥 인테리어 활용 다양한 콜라보 시도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가구를 제작하는 구룸(대표 김동규)은 조선 가구의 비례미와 모던 디자인의 편리함을 접목한 인테리어 가구로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OTT 서비스에서 우리나라 사극이 연이어 인기몰이를 하면서 한옥과 한복 등 한국적인 디자인이 세계인의 뇌리에 각인되고 있다. 김동규 구룸 대표는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로 지정돼 지난해 용산공예관에서 초대전을 가진 전통가구 명인이다. 올해 4월 구룸을 창업한 배경에 대해 그는 “실용성이 극대화된 저가 가구와 유명 디자이너가 설계한 고가 가구로 양분된 가구 시장 속에서 전통가구 제작 및 판매 환경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안타까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동규 대표의 최종 목표는 전통가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그는 “‘K컬처’가 하나의 글로벌 트렌드가 되고 있어, 향후 ‘K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조선 목가구의 비례미를 극대화하면서도 서양 가구처럼 실용성이 높은 디자인을 접목한 전통가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자 ‘아홉 구’(九)와 영어 ‘룸’(room)을 접목해 만든 회사 이름처럼 다양한 ‘콜라보’를 선보일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한옥 디자인을 적용해 현대식 건물을 설계하는 회사와 함께 전통가구 디자인이 반영된 인테리어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한옥 디자인을 건물 외관과 인테리어에 반영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콜라보는 점점 확대될 전망이다. 구룸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22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확대 지원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세계 유명 건물 안에서 구룸의 전통가구들을 볼 수 있는 날이 오도록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 강릉시 ‘20분대 생활권’ 교통인프라 구축 시동

    강릉시 ‘20분대 생활권’ 교통인프라 구축 시동

    ‘2026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개최 도시인 강원 강릉시가 20분대 생활권 교통인프라 구축에 팔을 걷어 붙였다. 강릉시는 24일 취약지역 국도를 확장하는 교통망 개선사업 등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다각도의 교통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남북으로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국도 7호선 가운데 유일하게 2차선 구간으로 남아 있어 관광 성수기 지·정체 불편이 반복되고 있는 강릉시내∼옥계면 간 국도 간선도로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원주국토관리청 등 관계부처에 6차 국도 및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년)에 이 구간 4차선 확장 반영을 요청했다. 국도 6호선(평창 병내∼연곡 삼산)과 국도 59호선(연곡 부연동∼삼산) 확장, ITS 세계총회가 열리는 강릉올림픽파크 연결 우회도로(해변로)와 진입교차로(군정교)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IC(나들목)와 TG(요금소)도 신설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정동진으로 이동하려면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또는 옥계 나들목을 거쳐 차량으로 20분 이상을 가야 해 시간적 손실 등 불편이 뒤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강릉역~ 금광리까지 지하로 연결된 구간의 KTX 복선화와 증편도 추진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ITS 세계총회 유치를 계기로 국도 7호선 조기 확장 등 교통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며 “도심과 북부, 남부권의 연결도로망 확대로 시 전역을 20분대 생활 교통망으로 구축해 생활여건의 편리함과 지역개발의 균형감을 두루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렌즈 끼고 샤워하고 수영…각막에 ‘기생충’ 실명까지

    렌즈 끼고 샤워하고 수영…각막에 ‘기생충’ 실명까지

    최근 들어 시력 교정 목적뿐만 아니라 미용과 편리함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콘택트렌즈의 잘못된 착용과 관리로 인해 각막 손상, 각막 궤양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절대 콘택트렌즈를 수돗물로 세척하지 말고 렌즈통 또한 수돗물에 헹구어서는 안 된다. 해로운 박테리아로 시력을 잃을 수 있다. 나는 결국 안경을 끼고 생활하게 됐다.” 미국 뉴멕시코주에 살고 있는 키라 스미스(25)는 지난해 3월 심한 통증을 느껴 안과를 찾았다가 가시아메바 각막염 진단을 받았고, 4주 후 왼쪽 눈이 실명됐다. 지난 6년 동안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그는 매일 밤 한 달 착용 렌즈를 세척한 후 렌즈통에 보관했다. 의사는 수돗물에 렌즈통을 헹구는 행동이 해로운 박테리아를 유입시켰다고 설명했다. 키라는 각막 이식 수술에 실패, 두 번째 각막 이식 수술을 앞두고 기생충을 죽이기 위한 치료를 받고 있다. 키라는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일 때문에 렌즈를 꼈고 어느 날 왼쪽 눈이 터질 것 같은 감각을 느꼈다. 충혈이 심했지만 렌즈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너무 아팠다”라며 “안과에서 안약을 처방 받았지만 이후에도 고통이 계속됐고, 현미경으로 다시 살펴본 결과 기생충을 발견했다. 결국 한쪽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라고 설명했다. 한쪽 시력을 잃은 그녀는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직장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갔고 부모의 보살핌 속에 지내고 있다.이전에도 미시건주에 거주하는 50세 여성이 콘택트렌즈를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해 기생충에 감염됐고, 결국 두 차례 각막이식 수술까지 받는 일이 있었다. 단순 눈병인 줄 알았지만 ‘가시아메바(Acanthamoeba) 각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11개월간 치료한 끝에 기생충이 사라졌으나 흉터 조직으로 인해 두 차례 각막이식 수술을 받아야 했고, 약물치료도 계속됐다. 가시아메바는 주로 물이나 토양에서 서식하는 기생충으로, 감염이 흔하진 않지만 한 번 감염되면 치료 기간이 길고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렌즈를 수돗물에 세척하거나 청결하지 않은 물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렌즈를 착용한 채로 샤워 또는 수영할 경우도 마찬가지다. 가시아메바에 각막이 감염되면 통증, 출혈, 뿌옇고 흐린 시야, 빛에 대한 민감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인 눈병과 비슷해 조기 진단이 어려운데, 후유증이나 심한 경우 시력 손실,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씻지 않은 상태로 렌즈를 착용하고 제거하는 등 렌즈와 접촉해선 안 된다. 렌즈관리용액이 아닌 수돗물에 세척하는 것도 피한다. 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샤워하거나 수영하는 등 물에 노출하는 행위 역시 금물이다. 렌즈가 물에 직접 닿지 않더라도 렌즈와 각막 사이의 작은 틈에 물이 들어가면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렌즈관리용액이나 렌즈 케이스 등 렌즈와 관련된 용품을 욕실 등의 장소에 보관하는 것도 지양한다. 습도가 높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오염될 수 있다.렌즈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반드시 규격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헹구고 보관할 땐 깨끗하게 세척한 렌즈 케이스에 전문 보존액을 사용해야 한다. 렌즈를 수돗물이나 강물, 바닷물로 씻으면 안 된다. 각종 세균, 진균, 가시아메바 등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강과 바다는 물론이고 수영장에서 수영할 때도 렌즈를 빼야 한다. 불가피하다면 물안경을 꽉 눌러쓰고 물놀이를 끝낸 뒤에는 렌즈를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잠자기 전에는 반드시 빼야 한다. 일회용 렌즈는 반드시 사용 시간을 지키고 사용한 뒤에는 버려야 한다. 렌즈는 각막에 직접 닿는 의료기기이므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또 물기가 있는 채로 렌즈를 만지면 렌즈가 미끄러져 분실할 위험이 있고 수돗물에는 아칸토아메바와 같은 감염원이 있어 손을 말리고 렌즈를 취급하는 게 좋다. 렌즈를 착용한 뒤에 화장하는 것이 좋고, 과한 눈 화장을 하면 눈 깜박임에 따라 눈 안으로 화장품이 밀려들어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자는 동안은 눈꺼풀이 각막을 덮어 공기와 접촉이 차단되므로, 눈을 뜨고 있을 때보다 각막에 필요한 산소가 덜 공급된다. 따라서 렌즈를 끼고 자면 저산소증으로 인해 각막염이 발생하거나 세균 감염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어 자는 동안에는 반드시 렌즈를 빼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눈 감염의 25%는 렌즈를 끼고 잠드는 습관 때문에 발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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