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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우! 과학] 남극신사 아델리 펭귄, 금세기 안에 60% 사라진다

    [와우! 과학] 남극신사 아델리 펭귄, 금세기 안에 60% 사라진다

    턱시도 복장을 한 것 같은 모습으로 유명한 아델리 펭귄이 기후변화로 인해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델라웨어 대학 연구팀은 남극대륙에 사는 아델리 펭귄의 개체수가 금세기 안에 60% 이상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무려 4만 5000년을 이어온 '아델리 가문'은 그간 수많은 기후변화를 겪으면서도 남극대륙을 터전으로 꿋꿋이 살아남았다. 그러나 아델리 펭귄은 21세기 전후로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생존에 큰 위협을 받았다. 번식기 외에는 대부분 얼음 위에서 생활하는 습성 탓에 기후변화의 영향이 직접적 피해 대상이 된 것이다. 이번에 연구팀은 지난 1981년~2010년까지의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델리 펭귄의 서식지 변화를 분석했으며 실제 이곳에 사는 개체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점점 줄어드는 서식지와 맞물려 개체수 역시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 충격적인 것은 시뮬레이션 결과 2099년까지 아델리 펭귄의 60%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됐다는 사실이다. 연구를 이끈 메간 치미노 박사는 "조사결과 지난 10년 사이 아델리 펭귄의 개체수와 개체밀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면서 "남극대륙이 너무 따뜻해져 더 이상 아델리 펭귄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 기후변화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남극대륙 서부로 이곳의 펭귄 서식지가 가장 많이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아델리 펭귄은 약 70cm 정도의 중간 크기종으로, 머리와 등은 짙은 검정색이고 가슴과 배는 흰색의 귀여운 모습을 하고있다. 성격이 온순하고 무리지어 사는 아델리 펭귄은 지난 2011년 기준 총 700만 마리가 남극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남극신사 아델리 펭귄, 금세기 안에 60% 사라질 것”

    “남극신사 아델리 펭귄, 금세기 안에 60% 사라질 것”

    턱시도 복장을 한 것 같은 모습으로 유명한 아델리 펭귄이 기후변화로 인해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델라웨어 대학 연구팀은 남극대륙에 사는 아델리 펭귄의 개체수가 금세기 안에 60% 이상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무려 4만 5000년을 이어온 '아델리 가문'은 그간 수많은 기후변화를 겪으면서도 남극대륙을 터전으로 꿋꿋이 살아남았다. 그러나 아델리 펭귄은 21세기 전후로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생존에 큰 위협을 받았다. 번식기 외에는 대부분 얼음 위에서 생활하는 습성 탓에 기후변화의 영향이 직접적 피해 대상이 된 것이다. 이번에 연구팀은 지난 1981년~2010년까지의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델리 펭귄의 서식지 변화를 분석했으며 실제 이곳에 사는 개체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점점 줄어드는 서식지와 맞물려 개체수 역시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 충격적인 것은 시뮬레이션 결과 2099년까지 아델리 펭귄의 60%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됐다는 사실이다. 연구를 이끈 메간 치미노 박사는 "조사결과 지난 10년 사이 아델리 펭귄의 개체수와 개체밀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면서 "남극대륙이 너무 따뜻해져 더 이상 아델리 펭귄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 기후변화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남극대륙 서부로 이곳의 펭귄 서식지가 가장 많이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아델리 펭귄은 약 70cm 정도의 중간 크기종으로, 머리와 등은 짙은 검정색이고 가슴과 배는 흰색의 귀여운 모습을 하고있다. 성격이 온순하고 무리지어 사는 아델리 펭귄은 지난 2011년 기준 총 700만 마리가 남극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자연을 보다] 해변 돌진해 바다사자 사냥하는 범고래 포착

    [자연을 보다] 해변 돌진해 바다사자 사냥하는 범고래 포착

    귀여운 외모을 가진 범고래가 해변에 올라온 바다사자를 잡아먹는 흥미로운 광경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쪽 끝인 파타고니아 해변가에서 촬영된 범고래의 놀라운 사냥모습을 공개했다. 지난주 촬영된 이 장면은 범고래가 뭍으로 '상륙'해 휴식 중이던 바다사자를 잡아먹는 모습을 담고있다. 잘 알려진대로 고래목의 포유류들이 자의적으로 해변까지 올라오는 것은 목숨을 거는 위험한 행동이다. 그러나 위험천만한 이날의 사냥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배를 채운 범고래는 유유히 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사실 범고래의 이 사냥은 대대로 전수된 '필살기'다. 범고래는 일명 '해변 돌진'이라는 독특한 사냥법을 가지고 있는데 해변의 기울기까지 계산한 후 시속 30km까지 속도를 높여 순식간에 바다사자를 낚아챈다.   동글동글하고 검고 흰색의 피부색을 가진 범고래는 특유의 외모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사실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고의 포식자다. 사나운 백상아리를 두동강 낼 정도의 힘을 가진 범고래는 물개나 펭귄은 물론 동족인 돌고래까지 잡아먹을 정도. 이 때문에 붙은 영어권 이름은 킬러 고래(Killer Whale)다. 특히 범고래는 지능도 매우 높아 무결점의 포식자로 통하며 사냥할 때는 무자비하지만 가족사랑은 끔찍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동양인은 모나리자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크리스틴 카욜·우훙먀오 지음, 전혜영 옮김, 에쎄 펴냄) 중국 베이징에 사는 프랑스인과 중국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중국인인 두 저자가 유럽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놓고 서로 다른 관점과 해석을 통해 동서양의 차이를 논한다. 352쪽. 1만 8000원. 나는 왜 이슬람 개혁을 말하는가(아얀 히르시 알리 지음, 이정민 옮김, 책담 펴냄) 무슬림 출신 여성 인권운동가인 저자는 종교 간 갈등과 테러 종식을 위해 이슬람 신앙의 근본 교리 개념을 수정할 것을 역설한다. 352쪽. 1만 5000원. 나와 당신의 베토벤(리처드 용재 오닐·노승림 지음, 오픈하우스 펴냄)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 결성 10주년을 맞아 용재 오닐이 전곡 연주를 앞둔 베토벤 현악 사중주에 대해 펴낸 에세이집. 208쪽. 1만 3000원. 나는 개집에 산다(박준영 지음, 찜커뮤니케이션 펴냄) 반려견과 함께 사는 집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각종 사진 자료로 소개한 책이다. 226쪽. 1만 7000원. 냥이에게 배우는 안방 요가(후카보리 마유미 감수, 이정환 옮김, 나무생각 펴냄) 각자의 체질 특성에 따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요가 자세를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를 통해 알려준다. 96쪽. 1만 1800원. 아빠의 발 위에서(이모토 요코 글·그림, 강해령 옮김, 북극곰 펴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엘바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저자가 혹한의 남극을 배경으로 아기 펭귄을 길러 내는 황제펭귄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풀어낸 그림책. 44쪽. 1만 5000원.
  • 게임 공룡 된 차이나 ‘펭귄’… 한국, 비상작전 있나

    게임 공룡 된 차이나 ‘펭귄’… 한국, 비상작전 있나

    中 자본 해외 유명사 지분 소유 넷마블·카카오 등 국내도 진출 차이나머니가 세계 게임시장을 집어삼키고 있다.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텐센트는 핀란드의 모바일게임사 슈퍼셀 인수에 나서며 게임 업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게 됐다. 국내 게임 업계에도 중국 자본이 몰려들고 있고 중국산 게임의 흥행 돌풍도 거세지고 있다. 중국이 세계 게임산업의 판도를 뒤흔들 공룡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게임 업계에 감도는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텐센트의 슈퍼셀 인수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슈퍼셀은 ‘클래시 오브 클랜’ 등 히트작을 배출한 모바일 전문 게임사다. 지난해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WSJ에 따르면 텐센트는 슈퍼셀의 지분 73%를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뱅크로부터 지분을 사들일 예정으로, 인수 대금은 90억 달러(약 10조 5100억원)에 달한다. 텐센트는 2011년 PC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스의 지분 100%를 사들였으며 액티비전블리자드와 에픽게임스 등 해외 유명 게임사들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국내 게임 업계는 이번 ‘빅딜’의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은 해외 게임사들의 자국 시장 진출을 규제하고 있어 국내 게임사들은 텐센트와 같은 현지 회사를 통해 게임을 출시해야 한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텐센트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자체 서비스할 수 있는 우수 게임을 많이 확보하게 되면 국내 게임사들은 중국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면서 “세계적인 게임사들을 인수해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수록 국내 게임사들은 힘든 경쟁에 놓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게임 굴기(崛起)’는 국내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텐센트는 넷마블에 5330억원을 투자하며 3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네시삼십삼분과 파티게임즈, 카본아이드의 지분도 가지고 있다. 중국 게임들은 국내 게임과 맞먹는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뮤오리진’과 ‘백발백중’, ‘천명’이 국내 시장에서 흥행한 데 이어 룽투컴퍼니의 한국 법인 룽투코리아가 카카오를 통해 출시한 ‘검과 마법’은 16일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게임 업계의 중국 수출액은 2014년 전년 대비 8.7% 줄어든 반면 수입액은 19.1% 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의 각종 규제로 국내 게임 업계의 수출은 줄어드는 반면 중국 내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해 진출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 업계에서는 “경쟁력 향상만이 돌파구”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 다른 게임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로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기술력 향상과 인수합병 등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힘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문화마당] 문화 한류는 곧 번역이다/정재왈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문화마당] 문화 한류는 곧 번역이다/정재왈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어쨌든 한국문학은 데버러 스미스(28)라는 영국인 번역가에게 큰 빚을 지게 됐다. 노벨문학상이 좌절될 때마다 미숙한 번역이 문제점으로 꼽혔는데, 이번에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함으로써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상은 어떤 언어로 쓰였든 영어로 널리 읽히는 작가의 공을 기리는 취지에서 맨부커상의 자매상으로 2005년 신설됐다. 올해부터는 번역상의 의미도 포함해 영어로 번역되어 영국에서 출간된 작품에 상을 수여하게 됐다. 영광스런 첫 수상 작가인 한강과 함께 번역자인 스미스가 공동 수상자가 된 이유다. 외국 문학의 국제화에서 번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 사례다. 맨부커상 심사위원장 보이드 턴킨은 ‘채식주의자’의 영어 번역판을 ‘놀라운 번역’으로 평가하면서 “‘채식주의자’가 영어에 들어맞는 목소리를 찾았다”고 스미스의 번역을 극찬했다. 한국어를 배운 지 7년 만의 성과라니 집중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럼 한강과 스미스의 만남과 인연, 맨부커상 공동 수상에 이르는 이들의 성취는 우연한 일이었을까. 그럴 리는 없다. 이런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인 매개 역할을 하면서 적잖은 공을 세운 곳이 한국문학번역원이다. ‘채식주의자’는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에서 2010년 출간된 데 이어 스페인과 중국, 포르투갈, 폴란드에서 출간된 후 영미권 진출을 노리던 중 번역가 스미스와 만나게 됐다. 2014년 런던 도서전에서 한국 주빈국 행사의 준비위원으로 활동하던 스미스는 영국의 대표 문예지인 ‘그란타’를 인수한 포르토벨로 출판사 편집자에게 ‘채식주의자’의 영역 샘플과 함께 홍보 자료를 건넸다. 이 자료를 본 편집자가 작가와 작품에 흥미를 느껴 런던과 에든버러 등에서 열린 문학 행사에 한강 작가를 초대했고, 영국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출판사가 출간을 확정했다. 국제적으로 활발한 한국문학번역원의 네트워킹과 치밀한 홍보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결과다. 한국문학번역원은 명칭에서 보듯이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모토로 2001년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이다. 한국문학의 번역 지원과 번역 전문가 양성을 주로 한다. 한국문학 번역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세계에 문학 한류(韓流)를 조성할 목적, 즉 ‘노벨상 프로젝트’로 출범했는데 그간 우여곡절도 적잖았다. 특히 지난해 큰 위기였다. 공공기관 기능 조정이라는 명분을 앞세운 정부의 통폐합 대상으로 지목돼 홍역을 치르다 가까스로 살아났다. 인과론적이지만 맨부커상 수상은 기사회생의 결과인 셈이다. 그간 한국문학번역원은 상당한 정도의 번역 및 출판 지원 실적을 냈다. 출범 이래 15년간 34개 언어권에 1234건의 번역을, 30개 언어권에 856종의 출판을 지원했다. 해외 유수 출판사와는 양해각서(MOU)를 맺어 한국문학 시리즈를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의 ‘한국문학총서’와 펭귄 출판사의 ‘한국고전문학시리즈’, 일본 헤이본샤 동양문고의 ‘한국고전·현대문학 시리즈’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는다. 한국문학번역원은 문학 외에 해당 기관과 단체의 요청에 따라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공연과 영상물의 자막 번역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어느 분야든 해외 진출의 성패가 번역에 달려 있는 만큼 이참에 그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이 세계를 지향할 경우 ‘한류는 곧 번역이다’라는 말은 지나친 말이 아니다.
  • [SSEN초점] 서두르지 않는 배우 조윤희, 예능으로 꽃 피울까

    [SSEN초점] 서두르지 않는 배우 조윤희, 예능으로 꽃 피울까

    배우 조윤희가 첫 예능 프로그램 MC로 나선 데 이어 라디오 DJ까지 맡게 됐다. 배우로 데뷔한 지 14년 만에 예능계에 진출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조윤희는 한순간에 스타로 뜬 ‘반짝 스타’가 아닌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면 뒤늦게 빛을 본 배우다.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한 이후 인형 같은 미모로 주목받았으나 각종 화보와 광고 모델로 활약했을 뿐 드라마 작품으로는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빼어난 외모를 무기로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진작에 자신을 드러낼 수도 있었지만 조윤희는 서두르지 않고 작은 역할도 마다하지 않으며 배우로서의 내공을 차근차근 쌓았다. 조윤희는 데뷔 10년 만인 2012년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KBS2 ‘왕의 얼굴’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지난 26일 종영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청초한 이미지를 버리고 액션까지 도전하며 색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꾸준히 한 우물을 파온 조윤희는 2016년 예능 MC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조윤희는 오늘(28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둔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에서 배우 이동욱과 MC로 호흡을 맞춘다. 조윤희는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연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MC를 하게 돼 부담감이 있었다. 걱정이 많았는데 출연진이 다들 많이 도와줘서 녹화를 잘 마무리했다. MC를 도전해보고 싶었던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7일에는 조윤희의 DJ 발탁 소식도 전해졌다. 조윤희는 5월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유인나의 뒤를 이어 KBS라디오 COOL FM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아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윤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펭귄과 곰이 만나는 삽화를 게재하며 “너와 친해지고 싶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시청자, 청취자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앞둔 조윤희의 마음으로 해석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나브로 대중에게 각인된 배우 조윤희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힐러리 경 담은 뉴질랜드 5달러권 ‘2015년의 지폐’ 선정

    힐러리 경 담은 뉴질랜드 5달러권 ‘2015년의 지폐’ 선정

     뉴질랜드의 5달러짜리 지폐(사진)가 국제은행권협회(IBNS)가 매년 선정하는 2015년의 은행권으로 뽑혔다고 영국 BBC가 27일 전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탐험가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초등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얼굴이 앞면에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펭귄 그림이 새겨져 있다. IBNS는 지난해 시중에 배포된 20여 나라의 지폐 중 이 지폐가 “워낙 출중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뉴질랜드 준비은행의 한 간부는 현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지폐가 국제적 인정을 받은 것은 “매우 각별하다”고 말했다. 이 나라에서는 보안을 강화하고 자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일련의 지폐를 새로 내놓았다.   수상작 중에는 스웨덴의 20크로나, 러시아의 100루블, 카자흐스탄의 2만텡게, 스코틀랜드 클라이데스데일에서 발행한 5파운드짜리 지폐 등이 있다. 20크로나에는 우리에게도 낯익은 말괄량이 삐삐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스코틀랜드 지폐 앞면에는 엔지니어 윌리엄 애롤의 얼굴이 담겨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일본, ‘펭귄 바’ 인기몰이…펭귄과 어울리며 술 한 잔

    일본, ‘펭귄 바’ 인기몰이…펭귄과 어울리며 술 한 잔

    일본에는 고슴도치 카페나 부엉이 카페 등 이색적 동물들과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장소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도쿄에 위치해 인기몰이 중인 ‘펭귄 주점’이 시선을 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도쿄 이케부쿠로 거리에 위치한 이색 주점 ‘펭귄이 있는 바’(ペンギンのいるBar)를 소개했다. 이 가게는 2013년에 처음 개장했지만, 최근 여러 외신을 통해 소개되며 해외에도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됐다. '펭귄이 있는 바'에서는 술에 취한 손님들이 펭귄들을 괴롭히지는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고객들이 동물을 직접 만질 수 있도록 설계된 여타 동물카페들과는 달리, 고객들의 식사 공간과 펭귄들의 생활공간이 유리 칸막이로 잘 나뉘어져 있기 때문이다. 가게 측 설명에 따르면 펭귄들은 충분히 넓은 수영장에서 마음껏 헤엄칠 수 있으며, ‘무대’에 나와 있지 않은 동안에는 뒷편에서 충분히 쉴 수 있도록 배려받고 있다. '펭귄이 있는 바'가 추구하는 목표는 음주의 즐거움과 펭귄을 구경하는 재미를 한 데 합친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펭귄들의 사랑스러운 행동이 도쿄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도와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식사를 하는 동시에 펭귄의 모습을 구경하거나 기념촬영을 할 수 있으며, 적절한 시간에 방문할 경우 직접 먹이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식사메뉴로는 펭귄 모양의 음식이나 신선한 생선요리 등이 제공되며, 펭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오리지널 칵테일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이 공간은 결혼식이나 피로연 장소로도 대여 가능하다. 가게 측은 펭귄들이 부부관계를 사이좋게 유지한다는 점에 착안,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메트로 웹사이트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이야기 우리문화(김진섭 지음, 지성사 펴냄) 까마귀는 왜 흉조가 됐을까. 누전 차단기는 왜 ‘두꺼비집’이라고 부를까. 우리 민족과 오랜 시간 함께한 신화와 전설, 민담, 고전 문헌을 근거로 우리 문화의 겉과 속을 이해하게 하는 교양서다. 352쪽. 2만 7000원. 나는 무관심을 증오한다(안토니오 그람시 지음, 김종법 옮김, 바다출판사 펴냄) 이탈리아 사상가이자 정치가인 그람시(1891~1937)의 글과 강연, 의회 발언을 엮어 정치에 대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펼친다. 204쪽. 1만 5000원. 중난하이(이나가키 교시 지음, 이용빈 옮김, 한울아카데미 펴냄) 중국 최고지도자가 거주하는 정치 1번지이자 베일에 싸인 권력의 핵심부인 중난하이(中南海)에 얽힌 일화와 차세대 지도자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했다. 288쪽. 1만 3000원. 사장의 길(서광원 지음, 흐름출판 펴냄) 직장 생태계의 최상위층에 있는 사장이라는 존재의 근본적인 속성과 본질을 파헤친 보고서적인 책이다. 사장에 대한 질문의 답들을 안내한다. 392쪽. 1만 6000원. 로봇의 부상(마틴 포드 지음, 이창희 옮김, 세종서적 펴냄)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사업가인 저자가 인공지능의 현주소를 짚어보며 인간을 뛰어넘는 로봇의 등장이 우리 경제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세히 그려내고 있다. 480쪽. 2만원. 아빠! 아빠! 이건 뭘까요?(신현정 지음·그림, 길벗어린이 펴냄) 우연히 맛본 딸기 맛에 반한 아기 펭귄들의 성화에 ‘딸기 구하기’ 여정에 나선 아빠 펭귄. 유머가 알알이 깃든 그림과 아빠 펭귄의 분투가 유쾌하고 흐뭇하다. 40쪽. 1만 2000원.
  • 구글, 한국 비영리단체에 최대 30억원 지원

    구글, 한국 비영리단체에 최대 30억원 지원

    새달까지 사회혁신 프로젝트 공모 5개 단체 최종선발… 한곳당 5억 한국에서 열린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구글이 이번에는 한국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구글코리아는 21일 서울 강남구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영리단체 지원 프로그램 ‘구글 임팩트 챌린지’를 발표했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는 정보기술(IT)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단체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구글의 자선사업 담당 부문인 구글닷오알지(Google.org)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4년 시작해 프랑스와 호주, 미국, 일본, 인도, 브라질 등을 거쳐 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폐차 직전의 버스를 샤워시설로 개조해 노숙자들에게 제공하는 단체에, 호주에서는 자석입자 기술을 이용해 기름유출 사고 피해를 입은 펭귄들의 몸에서 기름을 제거하는 단체 등에 지원했다. 마이카 버맨 구글 임팩트 챌린지 아·태지역 리드는 “혁신을 불 지필 수 있는 곳으로 한국만 한 곳이 없다”면서 “인터넷 접속률은 세계 최고이며 열성적인 비영리 단체들이 많고 스타트업과 개발자 커뮤니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 한국”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말까지 신청을 받고 재클린 풀러 구글닷오알지 총괄과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8월에 총 5개 단체를 선발한다. 구글은 단체 한 곳당 5억원, 최대 30억원을 지원하며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과 아산나눔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파트너로 참여해 비영리단체들의 프로젝트 실행을 돕는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협력으로 전 세계에 공고한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구축한 구글에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다. 지난해 세계에서 세 번째인 구글캠퍼스를 서울에 열어 국내 스타트업들을 지원한 데 이어 국립과천과학관에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공간인 ‘키즈 메이커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창업정보] 자금난이 청년 창업 발목…“스마트벤처창업학교 등 정부 지원 활용해야”

    [창업정보] 자금난이 청년 창업 발목…“스마트벤처창업학교 등 정부 지원 활용해야”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12.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지면서 창업을 고려하는 청년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청년 창업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사업으로 연결시키는데 필요한 자금이 부족해 뜻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2일 창업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창업자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 이를 잘 활용하면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등에서 창업을 지원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최근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 입교한 투스라이프의 경우 입교 후 3개월 만에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투스라이프는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광고 플랫폼 개발 업체로, 모바일에서 광고주가 원하는 액션을 소비자가 취했을 경우 그 소비자에게만 광고를 노출시키는 기술로 광고주 모집이나 광고 플랫폼을 제작하지 않아도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있다. 투스라이프는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 입교한 뒤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 현재 창업 2년 만에 누적매출 36억원, 당기순이익 10%라는 성과를 냈다. 여러 투자처에서 10억원 규모의 투자 제의도 받았고, 1명이었던 직원도 7명으로 늘어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추연성 투스라이프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정부 지원 정책은 창업 초기 기업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 등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핫뉴스] [단독] 7세 딸 암매장한 엄마는‘집주인의 꼭두각시’였다 ▶[핫뉴스] 40대男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
  • “입맛 서로 다른 직장인들 여러 맛집 음식 한자리서”

    “입맛 서로 다른 직장인들 여러 맛집 음식 한자리서”

    “어제 과음한 김 대리는 해장을 하고 싶은데 이 과장은 파스타를 먹고 싶어 하고 박 부장은 집밥 같은 밥을 먹고 싶어 하는데 오늘 점심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직장인이라면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점심시간에 이런 고민을 한 번쯤 해 봤을 듯하다. 이런 직장인의 고민을 덜어 줄 ‘셀렉 다이닝’이 요즘 식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셀렉 다이닝이란 말 그대로 원하는 음식을 각 가게에서 고른 뒤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최근 서울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 지하에 문을 연 ‘식탁愛행복’, 지난해 3월 강남역 인근 효성해링턴타워 지하 1층에서 영업을 시작한 ‘킵유어포크’, 지난해 10월 서울역 인근 메트로타워에 문을 연 ‘빌앤쿡’ 등이 대표적인 셀렉 다이닝 콘셉트의 공간이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광화문 D타워에서 만난 오버더디쉬의 손창현(39) 대표와 사공훈(34) 이사는 2014년 국내에 셀렉 다이닝을 처음으로 만든 이들이다. 손 대표는 “코스 요리가 발달한 서양이나 가족끼리도 각자 반찬을 따로 먹는 일본과 달리 한국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음식을 시켜서 나눠 먹는 독특한 문화가 발달하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이런 한국인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살려 점심에 다양한 음식을 즐겁게 먹어 보자는 의미에서 셀렉 다이닝 공간인 ‘오버더디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셀렉 다이닝은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기존의 푸드코트와는 다른 방식이다. 사공 이사는 “푸드코트가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식자재업체에서 한식, 양식, 일식 등 음식을 분야별로 파는 것이라면 셀렉 다이닝의 특징은 전국 각지의 맛집을 섭외해 모아 놨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오버더디쉬는 2014년 7월 건대 인근 더샵스타시티에서 개점한 것을 시작으로 시청점, 홍대점, 타임스퀘어점과 인천, 울산 등 전국 각지에 7개 지점을 냈다. 또 광화문 D타워에서 인근 직장인들에게 명소로 꼽힌 ‘파워플랜트’와 ‘헤븐온탑’ 등을 셀렉 다이닝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오버더디쉬에는 전국 5대 짬뽕의 하나로 꼽히는 ‘교동짬뽕’을 비롯해 이태원에서 수제 버거로 유명한 바토스의 창업자가 만든 수제 버거집 ‘시드버거’ 등 10여개의 유명 맛집이 모여 있다. 헤븐온탑은 이태원의 ‘글래머러스 펭귄’ 등 유명 디저트 전문점의 디저트와 커피, 차 등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카페다. 파워플랜트에서는 다양한 수제 맥주와 함께 이태원에서 유명한 ‘부자피자’, 가로수길의 맛집 ‘랍스터쉑’ 등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파워플랜트는 손님이 직접 주문한 음식을 가져가는 방식과 음식값의 10%를 봉사료로 받고 서빙을 해 주는 방식 등 두 가지의 독특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요식업과 관련된 전공이나 업무를 한 경험이 없이 아이디어로 승부를 봤다. 손 대표는 서울시립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AK플라자, 삼성물산 등을 거쳐 오버더디쉬를 창업했다. 사공 이사는 미국 카네기멜런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AK플라자에 입사해 당시 팀장이었던 손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손 대표는 누구나 셀렉 다이닝 공간을 따라 만들 수는 있겠지만 이를 잘 운영하는 일이 훨씬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버더디쉬의 성공으로 여러 곳에서 함께하자고 제안을 했지만 결국 우리의 아이디어를 베끼기만 하고 계약은 불발되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입점한 가게들은 오버더디쉬에 매출 수수료를 내고 입점한다. 매출 수수료율은 가게별 매출 등에 따라 달리 책정된다. 사공 이사는 “가게마다 똑같이 매출 수수료를 부과하면 냉면집이 가장 잘된다고 했을 때 모두 냉면집으로 바꿀 수 있지 않겠나”라면서 “그런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관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입점한 가게들은 모두 각 지역에서 입소문을 타서 성장하고 있는 조그마한 곳으로 그들이 어려워하는 사업 확대를 우리가 적은 예산으로 간편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버더디쉬는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셀렉 다이닝을 넘어서 실력 있는 셰프들과의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오는 5월 초에 광화문 D타워에서 문을 열 레스토랑인 ‘소년서커스’다. 건대 근처에서 소년상회라는 식당을 운영하고 유명 요리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경력의 채낙영 셰프와 오버더디쉬가 뭉쳤다. 손 대표는 “요리 방송이 인기 있는 이유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걸 넘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스토랑의 절반 정도를 개방형 키친으로 만들어 내가 먹는 음식을 셰프가 어떻게 만드는지 지켜볼 수 있도록 하고, 셰프가 직접 요리를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는 법을 설명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가장 큰 목표는 한국만의 셀렉 다이닝 문화를 해외로 전파해 국내의 다양한 맛집이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터 주는 일이다. 두 사람은 “실력 있지만 자본력이 약해 알려지지 않은 신진 셰프들을 오버더디쉬가 세계 무대로 소개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싶다. 철저히 준비해 내년에는 해외 진출에 나서는 것이 목표”라며 활짝 웃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자동차 도로 위 혼자 걷는 ‘길 잃은 펭귄’

    자동차 도로 위 혼자 걷는 ‘길 잃은 펭귄’

    바닷가가 아닌 육지 한 가운데에서 인간이 깔아놓은 자동차 도로를 하염없이 홀로 걷고 있는 한 마리 펭귄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 사진은 아르헨티나 동쪽 남대서양의 포클랜드(말비나스) 제도 동부 틸 인렛 지역에서 촬영된 것이다. 사진 속 펭귄은 킹펭귄(King Penguin)으로, 인근 서식지에서 생활하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홀로 떨어져 나오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촬영한 사람은 이 지역에 살고 있는 56세 남성 폴 채프만으로, 그는 아내와 함께 인근 낚시터에 다녀오던 중 펭귄이 도로에 오른 모습을 발견해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프만은 낚시터로 향하러 가는 길에 이미 펭귄을 발견했으며, 다시 돌아오는 길에 보니 펭귄이 도로로 올라와 근처 마을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펭귄이 (도로 집입을 막고 있는) 울타리를 넘어 도로에 도달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펭귄은 우리를 신경 쓰거나 무서워하지 않았고, 그저 묵묵히 도로를 걸어갔다”고 말했다. 킹펭귄은 펭귄들 중 황제 펭귄 다음으로 몸집이 크다. 키는 약 90㎝이며 몸무게는 11~16㎏정도 된다. 귀 주변과 목 앞쪽, 아랫부리 등이 밝은 주황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킹펭귄은 포클랜드제도뿐만 아니라 그로제, 케르겔렌 제도 등에도 분포하며, 포클랜드 제도에는 킹펭귄을 포함해 마젤란 펭귄, 마카로니 펭귄 등이 서식하고 있다. 야생에서는 주로 오징어 등 작은 물고기를 사냥해 먹으며, 남극에서 많이 발견된다. 전 세계적으로는 223만 마리 정도의 킹펭귄이 존재하며 그 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사진=뉴욕포스트 웹사이트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이주일의 어린이 책] 지구를 구하는 크릴새우…남북극 동물 24종의 생존 이야기

    [이주일의 어린이 책] 지구를 구하는 크릴새우…남북극 동물 24종의 생존 이야기

    눈과 얼음 나라의 대단한 친구들/비비 뒤몬 탁 지음/이수영 옮김/웅진주니어/152쪽/1만 1000원 이 지구에 숨을 불어넣는 존재는 누구일까. 네덜란드 논픽션 작가 비비 뒤몬 탁은 아기 새끼손가락만 한 크릴새우라고 말한다. 크릴은 펭귄, 고래 등 남극에 사는 거의 모든 동물의 먹이로 먹히면서 매일매일 지구를 구하는 셈이라는 것이다. 크릴 한 마리마다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려면 300조번은 꾸벅거려야 한다. 하지만 그것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세상을 떠받치는 동물이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동물은 누구일까. 작가는 남방코끼리바다표범을 지목한다. 번식기인 매년 9월은 남극 바다에 살다 육지로 올라오는 남방코끼리바다표범에게 시련의 시간이다. 3000㎏이나 나가는 지방 덩어리를 육중하게 맞부딪치며 죽기 직전까지 싸워야 한다. 수컷 한 마리당 암컷 40마리와 짝짓기를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간신히 하나를 물리쳤다 싶은 순간 또 다른 수컷이 암컷을 노리고 들이댄다. 이들의 생존 싸움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이어진다. 눈과 얼음으로 덮인 땅, 남극과 북극에 사는 동물들은 다른 곳보다 사납고 모진 조건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를 위해 동물들은 저마다의 비밀 병기를 품고 있다. 1㎝도 채 되지 않는 남극의 곤충 벨기카 안타르티카는 수명이 2년하고 몇 주다. 그중에 2년은 꽁꽁 언 애벌레로 지낸다. 나머지 몇 주는 종을 이어 가기 위한 마지막 몸짓으로 끝난다. 작가는 황제펭귄, 사향소, 남극이빨고기, 콜로살오징어, 그린란드고래, 말코손바닥사슴 등 24종의 남북극 동물 이야기를 다정한 필치로 들려준다.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빛나는 이들의 용기, 강인한 인내심, 놀라운 적응력, 기묘한 습관, 자식을 향한 가없는 사랑 등이 극적이고 경이로운 풍경을 빚어낸다. 초등학생 이상.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아이들 영어실력 키워주는 동대문

    아이들 영어실력 키워주는 동대문

    오는 12~20일 동대문구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영화 ‘마다가스카의 펭귄’ 상영과 떡 공예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4돌을 맞는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기념 행사’다. 이주영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장은 2일 “도서관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문화공간과 주민 사랑방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 대상은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이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2일에는 ‘행복한 4번째 생일’(Happy 4th Anniversary) 도서 전시회가 열리고, 13일에는 개관 4주년 특별 영화인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상영된다. 14일과 16일에는 ‘행복한 생일’(Happy Anniversary) 영어 스토리텔링, 19일에는 책과 클래식의 만남(Book & Classic), 20일에는 아이싱 쿠키 만들기(Icing Cookies), 떡 공예(Rice Clay)가 마련된다. 한편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은 동대문구 최초의 영어 특성화 도서관으로 2012년 3월 14일 개관한 후 4년 동안 지식·정보 전달과 함께 양질의 영어 독서환경을 만들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앞으로 구 차원에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3·1절 멸종위기종 훔볼트 펭귄 ‘대한·민국·만세’ 탄생

    3·1절 멸종위기종 훔볼트 펭귄 ‘대한·민국·만세’ 탄생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1일 멸종위기 1종으로 지정된 훔볼트 펭귄 세 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아기 펭귄에게는 대한민국 독립을 세계에 알린 3·1절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대한’, ‘독립’ ‘만세’라는 이름을 붙였다.  아기 펭귄들은 당분간 어미 펭귄의 보살핌 속에 지내다 약 3개월 후 테마존 ‘펭귄들의 꿈동산’에서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용해진 아쿠아리스트는 “훔볼트 펭귄은 온도, 곰팡이, 세균에 민감해 사육과 번식이 힘든 개체로, 부모가 다른 세 마리의 펭귄이 같은 날 태어난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 국내 최초로 훔볼트 펭귄 3세대 번식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3·1절을 맞아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을 매표소에서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입장요금 3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6일까지 진행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이언스 톡톡] 펭귄 깃털, 알고 보니 방수복?

    [사이언스 톡톡] 펭귄 깃털, 알고 보니 방수복?

    여러분, 안녕? 나는 훔볼트 펭귄이야. 나는 남미 페루 남부에서 칠레 북부에 이르는 해안 지역에 살고 있지. 이쪽은 남극의 차가운 바닷물이 적도로 올라가는 길이야. 지리학자들은 그런 해류의 움직임을 ‘페루 해류’ 또는 ‘훔볼트 해류’라고 부르지. 우리가 훔볼트 펭귄이라고 불리게 된 것도 그 때문이야.전 세계적으로 우리 펭귄들은 17~18종이 있어. 갈라파고스 펭귄을 비롯해 3종 정도는 적도 부근의 열대지방에서 살고 있지만, 대부분 남극처럼 추운 데서 살고 있지.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어떻게 그렇게 추운 지방에서 살 수 있는지, 얼음장처럼 차가운 바닷물에 거리낌 없이 뛰어들 수 있는지 매우 궁금해하더군. 최근 중국 베이징의 베이항대와 중국항공우주연구소, 물리화학기술연구소 공동 연구진이 전자주사현미경을 이용해 방수와 보온 효과를 내는 우리 깃털의 물리적·화학적 비밀을 밝혀 냈다지 뭐야.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물리화학 C 저널’ 최신호에 실렸고,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26일자에도 보도됐어. 연구팀은 전자주사현미경으로 우리 깃털을 관찰한 결과 깃털의 큰 줄기 옆에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m)급의 미세한 가지 형태의 털들이 나 있는 걸 발견했대. 깃털들이 촘촘히 박혀 있기 때문에 이런 작은 가지 형태의 털들이 옆의 털들과 서로 맞물리면서 차가운 바닷물이 피부에 도달할 수 없게 만든다는 거야. 뿐만 아니라 공기층까지 만들어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닿지 못하게 하는 방한 효과까지 내는 거래. 과학자들은 우리 깃털의 원리를 이용해 방한·방수 효과를 가진 나노섬유를 개발하는 데 착수했대. 그 연구가 성공한다면 겨울용 외투를 만들기 위해 우리 먼 친척들(오리, 거위 등)의 털을 뽑을 필요가 없을 거야. 차가운 바닷물에서 작업할 때 입는 잠수복을 만들 때도 도움이 될 거고. 이렇게 자연현상이나 생명체의 기본 구조 등에서 영감을 얻어 공학적으로 응용하는 기술을 ‘생체모방공학’이라고 한다는군. 나일론도 비단을 모방한 섬유고, ‘찍찍이’라고 부르는 벨크로 테이프도 엉겅퀴 씨앗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야.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 방향으로 진화돼 왔어. 이런 생명체들의 모습을 공학적으로 응용한다면 새로운 기능의 소재나 시스템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생물이 지구에 남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를 동물원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사실 우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규정한 멸종위기종이야. 내 작은 소망은 사람들이 다른 생물들과 함께 오래 살 수 있는 지구를 만드는 데 조금만 더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는 거야.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아델리 펭귄 15만 마리 전멸?… “타 지역 이동했다”

    아델리 펭귄 15만 마리 전멸?… “타 지역 이동했다”

    남극에 서식하는 아델리 펭귄 15만 마리가 5년 만에 거의 전멸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준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미네소타 대학 펭귄 생태 전문가 미셸 라루 박사는 "아델리 펭귄이 전멸했다기 보다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정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세간의 큰 충격을 던진 이 연구결과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남극전문학술지 '남극 사이언스'(Antarctic Science)에 발표됐다. 호주 뉴 사우스 웰스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남극의 케이프 데니슨 지역에 사는 16만 마리의 아델리 펭귄이 5년 만에 1만 마리 수준으로 개체수가 줄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연구팀은 그 '범인'으로 면적이 약 2900㎢ 나 되는 거대한 빙산인 B09B를 지목했다. 지난 2010년 기후변화로 흘러온 B09B이 커먼웰스만 입구를 틀어막으면서 인근에 살던 아델리 펭귄들의 먹이를 구하는 통로가 막혀버린 것. 이에 직격탄을 맞은 펭귄들은 자신과 새끼들을 먹이기 위해 왕복 120 km 이상을 걸어다녀야 했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개체수가 줄어들어 전멸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그 근거로 케이프 데니슨 지역에서 엄청나게 많은 펭귄 사체들이 발견된 점과 더이상 다른 펭귄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들었다. 그러나 라루 박사의 해석은 이와 다르다. 라루 박사는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상당수의 펭귄 사체가 발견됐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전멸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아델리 펭귄의 서식지에서는 항상 사체들이 많이 발견된다. 이는 남극 날씨가 대단히 춥고 건조해 부패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펭귄들은 쉽게 다른 곳으로 이동해 정착하기 때문에 다른 장소에 서식지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턱시도 복장을 한 것 같은 모습으로 유명한 아델리 펭귄은 약 70cm 정도의 중간 크기종으로, 머리와 등은 짙은 검정색이고 가슴과 배는 흰색의 귀여운 모습을 하고있다. 성격이 온순하고 무리지어 사는 아델리 펭귄은 지난 2011년 기준 총 700만 마리가 남극 전역에 분포된 것으로 조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델리 펭귄 15만 마리 전멸?…타 지역 이동 가능성

    아델리 펭귄 15만 마리 전멸?…타 지역 이동 가능성

    남극에 서식하는 아델리 펭귄 15만 마리가 5년 만에 거의 전멸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준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미네소타 대학 펭귄 생태 전문가 미셸 라루 박사는 "아델리 펭귄이 전멸했다기 보다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정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세간의 큰 충격을 던진 이 연구결과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남극전문학술지 '남극 사이언스'(Antarctic Science)에 발표됐다. 호주 뉴 사우스 웰스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남극의 케이프 데니슨 지역에 사는 16만 마리의 아델리 펭귄이 5년 만에 1만 마리 수준으로 개체수가 줄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연구팀은 그 '범인'으로 면적이 약 2900㎢ 나 되는 거대한 빙산인 B09B를 지목했다. 지난 2010년 기후변화로 흘러온 B09B이 커먼웰스만 입구를 틀어막으면서 인근에 살던 아델리 펭귄들의 먹이를 구하는 통로가 막혀버린 것. 이에 직격탄을 맞은 펭귄들은 자신과 새끼들을 먹이기 위해 왕복 120 km 이상을 걸어다녀야 했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개체수가 줄어들어 전멸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그 근거로 케이프 데니슨 지역에서 엄청나게 많은 펭귄 사체들이 발견된 점과 더이상 다른 펭귄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들었다. 그러나 라루 박사의 해석은 이와 다르다. 라루 박사는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상당수의 펭귄 사체가 발견됐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전멸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아델리 펭귄의 서식지에서는 항상 사체들이 많이 발견된다. 이는 남극 날씨가 대단히 춥고 건조해 부패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펭귄들은 쉽게 다른 곳으로 이동해 정착하기 때문에 다른 장소에 서식지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턱시도 복장을 한 것 같은 모습으로 유명한 아델리 펭귄은 약 70cm 정도의 중간 크기종으로, 머리와 등은 짙은 검정색이고 가슴과 배는 흰색의 귀여운 모습을 하고있다. 성격이 온순하고 무리지어 사는 아델리 펭귄은 지난 2011년 기준 총 700만 마리가 남극 전역에 분포된 것으로 조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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