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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 존중’ 울산 반려동물문화축제 개최

    울산 반려동물문화축제가 4일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열렸다. 반려동물문화축제(주최 울산시·후원 울산시 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올바른 펫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가 2013년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행사를 시작한 이후 6년째를 맞았다. 올해부터 울산시가 맡은 이 축제는 수의사회가 참여하는 무료진료와 상담, 펫 미로 체험, 펫 놀이터, 펫 콘서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반려인을 위해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를 열고 동물 보호와 유기견 입양, 반려동물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는 기념식,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펫 콘서트, 펫 놀이터, 펫 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일상 속 가족이 된 반려동물을 위해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메리츠화재, 반려견 만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메리츠화재, 반려견 만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펫(반려동물)보험에 대한 수요와 불만이 동시에 증가하는 가운데 메리츠화재가 내놓은 국내 최초 장기 펫보험인 ‘(무)펫퍼민트 Puppy&Dog’가 관심을 끈다. 기존 상품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나이 제한과 좁은 보장 범위였다. 펫보험이 활성화되지 않은 탓에 보험사들이 보수적으로 상품을 설계했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펫보험은 대부분 신규 가입을 6~7세로 제한하고, 갱신할 때도 10~11세까지만 허용한다. 소형견들이 많이 앓는 슬개골 탈구는 보장받기도 쉽지 않다.24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무)펫퍼민트 Puppy&Dog’ 보험은 이러한 불만을 해소했다. 우선 생후 3개월부터 만 8세의 개는 신규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가입 대상에 한해 최대 만 20세까지 3년 단위로 보험을 갱신할 수도 있다. 견종별로 5가지 그룹으로 분류해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고, 의료비 보장 비율을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국내 거주 반려견은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고, 등록번호를 고지하면 보험료의 2%를 할인해 준다. 슬개골 탈구는 물론 피부·구강질환을 기본 보장하고, 입·통원 의료비(수술 포함) 연간 각 500만원, 배상책임 사고당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말티즈, 포메라니안 등이 포함된 C플랜의 경우 0세, 70% 보장형, 입·통원 의료비 각 500만원, 배상책임 1000만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4만 2000원 정도다. 업계 최초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해 1600여개의 제휴 동물병원에서 보험금이 자동 청구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이낙연 “경찰버스, 수소버스로 교체 제안”

    이낙연 “경찰버스, 수소버스로 교체 제안”

    외국인 관광안내업 최소 자본 2000만원 86개 업종 105건 ‘창업규제 혁신안’ 확정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공회전하는 이른바 ‘닭장차’라고 불리는 경찰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해 가기를 공개적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전기차 이용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전기차와 함께 수소차도 더 활발히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우리는 수소차와 연료전지 등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다”며 “얼마 전 대통령께서 파리에서 시승한 수소차도 우리 기업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양산한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이 총리는 “(수소버스로 교체하면) 도심의 미세먼지도 줄이고 수소차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높여 수소차 내수를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수소차 시대로 질주하는 해외 시장에 우리 기업의 수출을 늘리려면 국내 수요도 그것을 뒷받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무조정실에 11월 중 수소차·전기차의 확산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이날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관광안내업이나 펫보험과 치한보험 등 소액·단기보험업 창업이 가능하도록 86개 업종 105건의 ‘창업규제 혁신방안’을 확정했다. 그동안 외국인 개인 관광객을 안내하는 사업을 하려면 단체관광객 안내 사업과 동일하게 일반여행업으로 등록해야 했다. 자본금은 최소 1억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외국인 대상 소규모 관광안내업을 신설했다. 이에 필요한 자본금이나 시설 요건을 2000만원 수준으로 낮췄다. 소액이나 단기보험 등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은 보험을 판매하는 업종을 차릴 때도 생명이나 질병 등을 다루는 일반보험업으로 허가를 받아야 했다. 자본금은 최소 50억원이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보험업법을 개정해 소액·단기보험업에 대한 별도의 허가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애완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펫보험, 억울한 성추행 누명을 썼을 때를 대비한 치한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보험업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 총리는 “창업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경제의 생명력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고급 수족관·미술품까지 ‘프리미엄 렌탈 전성시대’

    고급 수족관·미술품까지 ‘프리미엄 렌탈 전성시대’

    롯데, 아쿠아리움 대여·관리 서비스 코웨이, 200만원대 매트리스 빌려줘 오픈갤러리, 저렴한 값에 원화 렌탈 써보고 사는 합리적 소비 붐도 영향렌탈시장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 정수기 등 일부 생활 가전만 빌려쓰는 시대를 넘어선 지 오래다. 렌탈 서비스는 아쿠아리움 등 전문가 관리가 필요한 상품부터 고가 미술품 대여처럼 문화생활 수요를 충족시키는 수준까지 진화했다. 명품 가방, 취미 가전 등 프리미엄 시장에도 접목되며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롯데렌탈은 유지, 보수에 전문 관리가 필요한 렌탈서비스를 22일 선보였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손잡고 국내 처음으로 프리미엄 수족관 렌탈 서비스를 론칭했다. 인테리어 목적으로 수족관을 설치하고 싶어도 고객이 직접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관상어가 최근 ‘아쿠아 펫’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점도 한몫했다. 수족관 렌탈 서비스는 해수어, 담수어, 산호, 수초 등 총 4종의 유형으로 구성돼있다. 월 렌탈료는 수족관 규모에 따라 100만원대에서 7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지난 5월 방사선 물질 검출로 논란을 일으킨 ‘라돈침대 사태’도 전문 관리 렌탈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예컨대 렌탈업체 코웨이는 200만원대인 고가 침대 매트리스를 사양에 따라 3만~4만원에 빌려주고 4개월에 한 번씩 위생관리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진드기 제거제 도포, 자외선 살균 등 7단계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 등 새로운 산업과의 결합도 렌탈 시장 변화의 한 물결이다. 최근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그림을 일정기간 동안 빌려서 감상할 수 있는 ‘그림 렌탈’도 등장했다. 오픈갤러리는 국내 인기 작가의 원화 그림을 작품 가격의 1~3%의 합리적인 가격에 대여,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써보고 사려는’ 합리적 소비 붐도 렌탈 산업 진화의 한 원인이다. 명품 의류 및 가방, 고가의 안마의자 등이 대표적 품목이다. 특히 교육용 완구의 경우 적잖은 가격인데도 막상 사놓고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지만 렌탈 서비스로 실제 이용해본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최창희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상무는 “렌탈 상품 중 아이가 실제로 쌓아올린 블록이 입체 영상으로 나타나는 사물인터넷(IoT) 교육 도구인 ‘모블로’(모바일+블록)가 코딩 교육 열풍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1인 가구 중심의 주거 소형화 등으로 소비 트렌드가 갈수록 ‘소유’에서 ‘공유’로 이동하며 새로운 영역으로 렌탈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프리미엄 렌탈 전성시대’…아쿠아리움부터 미술품까지 빌린다

    ‘프리미엄 렌탈 전성시대’…아쿠아리움부터 미술품까지 빌린다

    렌탈시장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 정수기 등 일부 생활 가전만 빌려쓰는 시대를 넘어선 지 오래다. 렌탈 서비스는 아쿠아리움 등 전문가 관리가 필요한 상품부터 고가 미술품 대여처럼 문화생활 수요를 충족시키는 수준까지 진화했다. 명품가방, 취미가전 등 프리미엄 시장에도 접목되며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대표적으로 롯데렌탈은 유지, 보수에 전문 관리가 필요한 렌탈서비스를 22일 선보였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손잡고 국내 처음으로 프리미엄 수족관 렌탈 서비스를 론칭했다. 인테리어 목적으로 수족관을 설치하고 싶어도 고객이 직접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관상어가 최근 ‘아쿠아 펫’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점도 한 몫했다. 수족관 렌탈 서비스는 해수어, 담수어, 산호, 수초 등 총 4종의 유형으로 구성돼있다. 월 렌탈료는 수족관 규모에 따라 100만원대에서 7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지난 5월 방사선 물질 검출로 논란을 일으킨 ‘라돈침대 사태’도 전문 관리 렌탈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예컨대 렌탈업체 코웨이는 200만원대인 고가 침대 매트리스를 사양에 따라 3만~4만원에 빌려주고 4개월에 한 번씩 위생관리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진드기 제거제 도포, 자외선 살균 등 7단계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 등 새로운 산업과의 결합도 렌탈 시장 변화의 한 물결이다. 최근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그림을 일정기간 동안 빌려서 감상할 수 있는 ‘그림 렌탈’도 등장했다. 오픈갤러리는 국내 인기 작가의 원화 그림을 작품 가격의 1~3%의 합리적인 가격에 대여,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써보고 사려는’ 합리적 소비 붐도 렌탈 산업 진화의 한 원인이다. 명품의류 및 가방, 고가의 안마의자 등이 대표적 품목이다. 특히 교육용 완구의 경우 적잖은 가격인데도 막상 사놓고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지만 렌탈 서비스로 실제 이용해본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최창희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상무는 “렌탈 상품 중 아이가 실제로 쌓아올린 블록이 입체 영상으로 나타나는 사물인터넷(IoT) 교육 도구인 ‘모블로(모바일+블록)’가 코딩 교육 열풍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1인 가구 중심의 주거 소형화 등으로 소비 트렌드가 갈수록 ‘소유’에서 ‘공유’로 이동하며 새로운 영역으로 렌탈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BTS부터 반려동물까지… 남다른 적금 붓는 재미에 산다

    BTS부터 반려동물까지… 남다른 적금 붓는 재미에 산다

    ‘방탄소년단’ 사진 새겨진 통장 모으고 모바일 앱 ‘펫 다이어리’ 이용 우대받고 ‘소소한 행복’ 찾는 젊은 고객들에 인기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좋아하는 대학생 정모(23·여)씨는 평소 그들의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는 재미에 산다. 새 앨범이 나오면 모든 가사를 외울 정도로 반복해 듣는다. 최근에는 색다른 ‘덕질’(팬 활동)도 추가됐다. BTS 멤버들의 생일이 되면 잊지 않고 통장에 10만~20만원씩 저금을 하는 것이다. 정씨는 “멤버들 생일도 기념할 수 있고 추가로 이자까지 더 준다고 하니 저금이 즐겁다”고 말했다.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돈을 모을 수 있는 ‘이색 적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딱딱한 금융상품에 독특한 콘셉트나 우대금리 조건을 더해 즐겁게 저금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은행들도 관련 상품을 속속 출시해 젊은 고객들 유치에 힘쓰고 있다. ●KB국민은행 방탄소년단 기념일 우대금리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 방탄소년단을 내세운 적금 상품을 출시해 히트를 쳤다. ‘KB X BTS적금’은 BTS 데뷔일과 멤버들 생일 등 1년 중 8일에 입금한 금액에 대해서는 연 0.1% 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월 10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넣을 수 있고 최고 연 2.3% 이자를 준다. 팬들이 BTS 사진이 담긴 통장을 소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꾸준히 적금을 넣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출시된 BTS적금은 현재 12만 계좌를 돌파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멤버들 생일에는 입금 금액이 평소보다 4~5배가량 많다”면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기쁨과 실질적 혜택까지 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위드펫’ 최고 연 2% 금리 적용 ‘펫팸족’(펫+패밀리)을 위한 적금 상품도 있다. 신한은행의 ‘위드펫 적금’은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고객들이 더 재미있게 저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선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 있는 ‘펫 다이어리’에 반려동물 사진을 5개 이상 등록하면 연 0.5% 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제휴 동물병원 등에서 공유되는 QR 코드를 등록하거나 동물등록증을 제시한 경우에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 치료비 마련을 위해 적금을 중도에 깨는 경우에는 이자를 줄이지 않고 기존 약정이자율로 해지해 준다. 매월 30만원까지 넣을 수 있고 최고 연 2%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스무살우리적금’은 연 3.5% 우리은행은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20대를 겨냥한 ‘스무살우리적금’을 내놨다. 빅데이터로 금융 거래 패턴을 분석한 결과 20대는 뚜렷한 목적 없이 적금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고 월 13만~20만원 사이로 가입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중도 해지 비율이 높았다. 이에 따라 스무살우리적금은 뚜렷한 목적 의식을 주기 위해 꾸준히 목적 금액을 모을 수 있는 ‘도전형’(정기적금)과 자투리 돈을 모으고 비상시 인출도 가능한 ‘절약형’(자유적금)으로 콘셉트를 나눴다. 출시 두 달도 되지 않아 5만 계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특성에 따라 재미있게 목표를 정해 저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월 20만원까지 넣을 수 있고 1년제 최고금리는 연 3.5%다. ●KEB하나은행 350만보 걸으면 우대 포인트 건강과 이자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상품도 인기다. KEB하나은행의 ‘도전365 적금’은 기본 금리는 1.3%이지만 11개월 동안 350만보를 걸으면 우대금리 2.35% 포인트가 추가돼 연 최고 3.6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걸을수록 돈이 된다’는 콘셉트다. 만 65세 이상이면 연 0.1% 포인트 우대금리를 더 준다. 350만보를 채우지 못해도 200만보 이상~300만보 미만은 1% 포인트, 300만보 이상~350만보 미만은 2% 포인트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하나멤버스 앱에서 측정된 걸음수를 확인하면 되고 월 2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 이용이 늘어나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게임하듯 재미있게 하는 재테크가 뜨는 분위기”라면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으면 재미도 챙기고 저금하는 습관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1.0] 동물등록 구청? 병원? 한 달 반 걸려 등록… 제도 정착 언제쯤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1.0] 동물등록 구청? 병원? 한 달 반 걸려 등록… 제도 정착 언제쯤

    2014년부터 반려견을 소유한 사람은 시·군·구청에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올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등록을 주소지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반려견을 키우면서도 등록하지 않으면 1차 적발 땐 경고, 2차 20만원, 3차 4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그러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농식품부에서 제출받은 ‘반려동물 등록현황(누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등록된 반려동물은 모두 117만 5516마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펫과 패밀리의 합성어) 1000만 시대’인 상황을 감안하면 등록 성과가 신통찮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만 20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견을 기르는 가구 중 33.5%만 등록을 마쳤고 66.5%는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태료 부과 현황도 미미하다. 행정처분을 내린 건수는 지난해 190건으로 모두 1차 적발 ‘경고’ 처분에 그쳤다. 우리나라에서도 제대로 된 동물등록제를 정착시켜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공존을 이룰 수 없을까.●일부 지자체, 동물등록 대행업체에 맡겨 반려견과 반려묘 등 반려동물 5마리를 키우는 회사원 김상진(27·가명)씨는 반려견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분통이 터졌다. 모든 지역의 시·구청에서 반려견을 등록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역 구청을 찾았지만 “우리 구청은 해당 민원을 처리하지 않는다. 대행을 하는 동물병원을 찾아가라”는 답변만 들었다. 동물등록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는 온라인 등록이다. PC나 모바일로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 접속하면 된다. 두 번째는 등록대행업체를 찾아가는 방법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제휴를 맺은 동물병원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 번째는 지자체에서 바로 등록하는 것이다. 내장칩을 이식하지 않고 등록번호만 신고하려면 지자체에 직접 찾아가면 된다. 그런데 세 번째 방법 때문에 사람들이 종종 어려움을 겪는다. 반려견에 내장칩 등을 시술하지 않고 번호 등록만 하려고 시·구청을 방문해도 일부 지자체가 동물등록 업무를 대행업체에 모두 맡겨놔 세 번째 방법이 아예 가로막힌 것이다. 간단히 인식번호만 구하러 구청을 찾았던 김씨는 하는 수 없이 대행 업무를 맡고 있는 동물병원에 들러 비용을 지불하고 외장형 등록칩까지 사야 했다. ●지자체 동물등록 전담 인력 0.6명 불과 최근 반려견을 입양한 회사원 이지수(28·가명)씨는 반려견을 등록하는 데 애를 먹었다. 올 초 동물등록 신청서를 구청에 냈지만 담당 공무원이 없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등록이 미뤄졌다. 이씨는 동물등록 확인증을 구청에서 받아 집으로 돌아왔지만, 구청 웹사이트에는 ‘승인 대기 중’이라는 문구만 떠 있을 뿐 감감무소식이다. 답답한 마음에 구청 담당자에게 물어봐도 “곧 처리되니 기다리라”는 말만 돌아온다. 결국 이씨는 수차례 민원을 제기한 끝에 신청한 지 한 달 반 만에 반려견을 전산에 등록할 수 있었다. 이처럼 동물등록 신청에서 등록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자체 인력이 너무 부족해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동물보호·복지 업무 수행 인력은 기초지자체당 평균 2명이지만 전담 인력은 0.6명에 불과하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감당하기에는 확실히 벅찬 숫자다. 현재 반려동물 정책은 농식품부가 맡고 있지만, 정작 반려동물 관리는 지자체가 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경제진흥부, 경제교통부 등 ‘경제 관련’ 부서에서 동물등록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이미 자신의 업무가 있는 공무원에게 동물등록이라는 또 다른 일을 떠안기는 식이어서 업무가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강아지는 되면서 고양이는 왜 안 되나 여기에 반려견뿐 아니라 반려묘 등 다른 동물로도 등록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과거 반려동물 인구 대부분은 개를 키웠다. 그러다 보니 실종되는 반려동물을 줄이자는 취지로 시행된 동물등록제도 자연히 반려견을 대상으로 했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단독 가구가 급증하며 비교적 손이 덜 가는 반려묘 인구도 크게 늘었다. 농림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반려견 수가 2012년 440만 마리에서 지난해 662만 마리로 1.5배 늘어난 반면, 반려묘 수는 116만 마리에서 233만 마리로 2배 이상 급증했다. 2016년 기준 지자체가 구조한 유기 동물 8만 9700마리 가운데 27.8%인 2만 499마리가 고양이였다. 농식품부는 최근 동물 관련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행정안전부에 지자체 인력충원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동물 담당 인력이 부족해 몇몇 지자체에서 동물등록제가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행안부, 지자체 등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결혼’ 김시향, 신혼여행 사진 공개 ‘그리스 분위기 여신 등극’

    ‘결혼’ 김시향, 신혼여행 사진 공개 ‘그리스 분위기 여신 등극’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혼여행을 즐기는 김시향의 모습이 공개됐다. 9일 김시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 바다 실화냐. 바람 빼고. 바람이 엄청 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시향은 그리스 미코노스의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시향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10일 한 매체는 김시향이 지난 6월 유명 헤어 디자이너 이범호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배우 황정민이, 축가는 가수 김원준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범호는 인스타그램에 김시향과의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결혼식 행복하게 잘 마무리했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시향은 레이싱모델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나는 펫 시즌3’, ‘식신원정대’, ‘스타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연기에도 도전, SBS 드라마 ‘스타일’, KBS 드라마 ‘다줄거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반려동물 페스티벌’ 10월 3일 성남시청 광장서

    ‘반려동물 페스티벌’ 10월 3일 성남시청 광장서

    경기 성남시는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동물 보호와 복지, 생명존중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여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 주민· 은수미 시장과 동물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살아있는 개’를 도축하던 모란시장 환경정비 상황과 변모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광장에는 이날 하루 나눔·참여·홍보 마당이 펼쳐진다. 나눔 마당은 동물 건강 상담, 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해 주는 매너 교실,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는 어질리티 놀이터, 반려동물용품, 사료, 간식 등을 전시·판매하는 동물 관련 산업전으로 꾸며진다. 참여 마당은 허들 넘기, 계단 오르내리기, 라바콘 통과하기 등의 반려동물 행복 운동회와 펫 티켓 투어 행사가 열린다. 홍보 마당은 동물 등록제, 유기동물 입양과 후원을 안내하고, 반려동물 식용금지에 관한 캠페인을 편다. 행사장을 올 때는 반려동물에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챙겨 와야 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국민카드, 반려동물 서비스 실시간 제공 KB국민카드는 ‘펫팸족’(펫+패밀리)을 위한 반려동물 서비스를 시작했다. 반려동물 플랫폼 ‘올라펫’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인 이에쓰시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반려동물과 동행 가능한 카페, 음식점 등 1400곳을 실시간 안내해 준다. 또 올라펫 애플리케이션 안에 개설된 ‘KB금융관’에서 국민카드로 반려동물 관련용품 6400여개를 상시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국민카드 홈페이지에도 올라펫 제휴 쇼핑몰을 열어 고객들이 반려동물 관련용품을 살 수 있도록 각종 상품 기획전과 ‘핫딜’ 이벤트를 한다. 11월 말까지 국민카드의 반려동물 특화 카드를 신규 발급받고 올라펫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 캐시백이 제공되는 행사도 진행한다. ●삼성카드, ‘홀가분 가을 나들이’ 할인 혜택 삼성카드는 휴일이 많은 9월 말, 10월 초를 맞아 ‘홀가분 가을 나들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월드에서 오는 30일까지 삼성카드로 종합이용권을 결제하면 본인은 1일권 2만 4750원, 야간권을 1만 9800원에 살 수 있고 동반 3인까지 40% 할인 혜택을 준다. 다음달 9일까지 CGV에서 영화티켓을 현장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원플러스원’ 혜택을 준다. ●신한은행, ‘GS25 도시락 공짜’ 이벤트 신한은행은 오는 11월 11일까지 ‘GS25 도시락 공짜로 먹는 방법? 여기 있쏠(SOL)’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쏠’(SOL)에 최초 가입한 고객 3만명이 참가 대상이다. 편의점 GS25의 모바일 앱 ‘나만의 냉장고’나 도시락 뚜껑에 붙여진 쏠 QR코드를 스캔하면 참여할 수 있다. GS25 도시락인 큐브 스테이크, 치킨 몬스터, 정성가득 비빔밥 중 하나나 GS25 모바일 상품권 4000원권 중에 고를 수 있다. ●삼성생명, 보험료 낮춘 ‘미니암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내놓은 미니 암보험은 암 진단에 대해서만 보장해 보험료를 낮췄다. 1종과 2종으로 나눠 판매되고 보험기간은 3년이다. 1종은 주요 암을 비롯해 소액 암으로 분류되던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암도 함께 보장한다. 보장 금액은 최대 500만원으로, 30세 남성이 가입할 경우 연간 보험료는 7905원이다. 2종은 발병률이 높은 위암, 폐암, 간암만 보장한다. 보장 금액은 최대 1000만원이고, 보험료는 30세 남성 기준 한 해 2040원 수준이다. 20세부터 5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 반려동물·IT 보안 ‘특화 보험사’ 나온다

    금융위, 새달 보험 진입 규제 완화 발표 부동산신탁사 10년 만에 신규 허가될 듯 화재보험, 해상보험, 특종보험 등 일반손해보험 시장의 경쟁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수 보험사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뜻이다. 금융당국은 특화 보험사를 시장에 진입시켜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0년 만에 부동산신탁사도 신규로 허가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경쟁도평가위원회가 보험업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한 결과 손해보험업계에 대한 진입 규제 완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7월 경쟁도평가위를 구성한 뒤 경쟁 강도가 떨어지는 산업에는 ‘메기’를 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평가위가 기준으로 삼은 것은 시장집중도를 나타내는 허핀달-허시먼지수(HHI)다. HHI는 각 참가자들의 시장 점유율을 제곱한 뒤 합한 값을 의미하는데 통상 1500이 넘으면 집중시장으로 분류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일반손해보험의 HHI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200~2000 사이에 위치해 집중시장으로 평가됐다. 생명보험의 HHI가 994로 집계돼 경쟁시장으로 분류된 것과 대조적이다. 평가위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 상위 4사의 시장 점유율이 2001년 이후 최근까지 60~80%에서 유지되고 있다”면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손보사와 계열사 사이 비경쟁시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기업이 계열 손보사로 보험을 몰아주면서 경쟁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평가위는 이어 “기존 보험사와는 차별된 상품, 채널 등으로 특화된 보험사의 진입 수요가 있을 경우 적극적 인허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이르면 다음달 특화 보험사에 대한 인가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우선 정보기술(IT) 보안, 반려동물(펫보험) 등 특수 분야의 전문가들이 쉽게 업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자본금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제기된다. 2009년 이후 신규 진입이 없는 부동산신탁업도 경쟁이 충분하지 않은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차입형 토지신탁의 HHI는 2478로 금융업권 중 가장 낮은 경쟁도를 보였다. 금융위는 올해 안에 1~3곳에 대해 부동산신탁업 신규 진입을 승인할 방침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고양이와 낮잠 즐겼을 뿐인데’ 4400만원 모금한 사연

    ‘고양이와 낮잠 즐겼을 뿐인데’ 4400만원 모금한 사연

    ‘할아버지는 그저 고양이와 함께 낮잠을 즐겼을 뿐인데’ 스페인어 교사 직을 은퇴한 뒤 지난해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의 고양이 보호시설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는 테리 라우어멘(75)은 어느날 낮잠을 즐겼는데 그의 다리 밑에서 회색 고양이 한 마리가 덩달아 편안한 잠을 즐겼다. 이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어 이 보호시설 기금을 4만 달러(약 44만원)나 모금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2016년 엘리자베스 펠트하우젠(27)이 설립한 ‘세이프 해븐 펫 생추어리’는 고양이 카페처럼 꾸며져 있다. 텔레비전에서는 늘 새들을 보여주는 채널이 틀어져 있다. 장애가 있는 고양이나 당뇨병에 걸린 고양이, 길거리에 버려진 고양이들을 돌보는 곳이다. 테리는 매일 이곳에 들러 특별한 브러시로 고양이들의 털을 다듬어줘 인기 최고다. 펠트하우젠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양이들이 모두 그를 알아본다. 그가 문을 열고 걸어 들어오면 달려들어 몸을 문지른다. 정말 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20~30마리의 고양이들의 털을 정리하는 일은 꽤 피곤한 일이다. 그래서 다른 자원봉사자들은 테리가 낮잠을 즐기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이 사진은 며칠 만에 전 세계에서 2만 2000회 이상 공유됐다. 펠트하우젠은 “우리 동네 사람들이 좋아할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좋아해 줄줄은 몰랐다”며 “할아버지에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봤는지 알려주자 정말로 행복해 했다”고 털어놓았다. 시설을 찾는 발길도 이어졌고, 테리와 잠깐이라도 얼굴을 보자고 찾는 이들도 늘어났다. 많은 이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견을 적고, 수천달러씩 기금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펠트하우젠은 이 돈을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는 데 쓰겠다고 다짐했다. 테리는 컴퓨터도, 손전화도 갖고 있지 않아 온라인에서 그렇게 명성을 떨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 “세상에서 가장 미친 일”이라고 묘사했다. 이어 페이스북에 장난스럽게 “전혀 잠든 것이 아니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정말 몰랐다”고 농을 했다. 지금까지 300마리의 고양이를 돌본 펠트하우젠의 다음 계획은 테리와 고양이들이 어울리는 사진을 모아 캘린더를 만드는 것이다. “그에게 그런 일을 해도 편안하겠느냐고 여쭙자 할아버지는 고양이들을 돕는 기금을 모금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하겠다고 답하셨어요.”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천차만별 펫보험료 ‘가입 연령·보장 범위’ 체크 필수

    천차만별 펫보험료 ‘가입 연령·보장 범위’ 체크 필수

    애완견 미니어처 핀셔를 키우는 박모씨는 올해 3월 펫보험에 가입한 덕을 톡톡히 봤다. 미니핀이 급성 췌장염에 걸려 동물병원에 5일간 입원한 탓에 진료비로 총 80만원을 냈는데, 보험금으로 50만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박씨가 가입한 펫보험은 1년간 22일 한도, 하루 최대 10만원까지 입원 치료비를 지급하는 상품이었다.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펫보험 시장도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2017년 기준 전체 가구의 28.1%(약 593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집계됐고, 반려동물 수만 874만 마리로 추정된다. 덩달아 동물병원 카드 결제액도 늘어 2016년 7864억원이 진료비로 지출됐다. 2015년에 비해 1년 사이 1058억원이 늘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매달 평균 10만원 이상 병원비를 내는 소비자라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면서 “펫보험이 입소문을 타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펫보험은 초기 단계로 가입 연령·보장 범위 등이 보수적으로 설계된 상태여서 가입 전 상품들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 펫보험을 파는 곳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등 총 다섯 곳이다. 2008년 처음 나온 펫보험은 높은 손해율 탓에 2010년 무렵 잠시 판매가 중단됐다가 최근 다시 판매를 시작했다. 이중 농협손해보험은 애견 장례보험상품만 팔고 있다. 펫보험료는 가입 나이, 견종, 자기부담금, 특약 구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한 해에 40만~60만원 수준이다. 전부 1년 만기 상품이어서 매년 갱신해야 한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 모수(母數)가 적고 식별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피보험 대상이 아닌 다른 애완견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어 만기 1년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시장이 커지면 장기보험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보장 내용을 살펴보면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는 질병·상해로 인해 입원·통원 의료비로 총 500만원을 보장한다. 단 사고 한 건당 100만원 한도이고, 전체 의료비 중 70%만 보장해 나머지는 가입자가 부담해야 한다. 예를 들어 50만원 의료비가 나왔다면 보험금은 35만원이 지급된다. 롯데손보의 ‘마이펫보험’은 수술 1회당 최대 150만원, 입원·통원 1일당 각각 10만원을 보장한다. 보상 횟수가 수술은 2회, 입·통원은 22일로 제한되기 때문에 최대 740만원까지 보장되는 셈이다. 롯데손보는 유일하게 고양이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두 마리 이상 가입 시 보험료를 10% 할인해 준다. 지난달 13일 출시된 한화 펫플러스 보험은 보장 내역에 따라 세 가지 보험 플랜을 마련한 뒤 자기부담금도 1만, 2만, 3만원으로 자유롭게 설정해 총 9가지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한화손보와 손잡고 펫보험을 판매 중인 스몰티켓 김정은 대표는 “경제 상황과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면서 “병원에 자주 갈 일이 없다면 자기부담금을 높여 보험료를 낮추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험사들이 연령 제한을 둬 ‘노견’은 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 대체로 보험사들은 신규 가입을 6~7세로 제한하고, 기존 가입자가 갱신할 경우에만 10~11세까지 가입을 허용한다. 한화손보는 종합검진을 받은 개에 한해 7~10세 신규 가입을 받아 준다. 펫보험 활성화가 이뤄진 일본은 신규 가입을 7세 11개월 이하로 제한하긴 하지만, 갱신 시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 일부 보장을 제외시킨 것도 보험 가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다. 펫보험 약관을 보면 대부분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 임신, 출산, 중성화 수술 비용, 슬개골(무릎뼈) 탈구 등은 보장하지 않고 있다. 이 중 소형견이 많이 앓는 슬개골 탈구는 한화 펫플러스 보험에서만 특약으로 보장한다. 인터넷 애견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34)씨는 “판매 중인 보험사마다 보장 범위가 다르고 보험료도 천차만별이어서 미리 비교를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펫보험과 펫적금을 동시에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공동구매하고 원하는 보장만 쏙… ‘P2P보험’ 아시나요

    공동구매하고 원하는 보장만 쏙… ‘P2P보험’ 아시나요

    플랫폼 업체들, 온라인서 고객 제안 모아 보험사 협상 거쳐 보험료 10~15% 낮춰 2030대 요구로 만들어진 ‘펫보험’ 인기 운전자보험 월 1500원·골프보험 5000원 생활체육단체보험 혼자서도 가입 가능‘보험도 공동구매를 통해 싸게 가입할 수는 없을까.’ ‘원하는 보장만 쏙 빼 보험료를 낮춘 미니보험은 만들 수 없을까.’ 보험 소비자라면 누구나 저렴하면서도 맞춤형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갈증을 느낀다. 보험료에 비해 혜택이 적다는 인식도 깔려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고, 직접 보험 상품까지 제안할 수 있는 P2P보험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가 모이면 P2P보험 플랫폼을 갖춘 업체들이 보험사와 협상을 거쳐 10~15%가량 낮춘 가격으로 보험 상품을 가져오는 식이다. 실제 계약은 소비자와 보험사가 체결하기 때문에 허위·부실 계약은 우려할 필요도 없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대표적인 P2P보험 플랫폼으로는 인바이유와 다다익선, 스몰티켓 등이 꼽힌다. 여행자보험, 펫보험, 생활체육보험 등 단기 소멸성 상품 위주로 출발해 상품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인바이유와 다다익선이 메리츠화재와 손잡고 내놓은 ‘생활체육단체보험’은 혼자서도 가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스포츠 단체보험의 경우 5인 이상 단체만 가입할 수 있었다. 위험등급에 따라 두 가지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데 연간 보험료는 2급(축구·농구 등) 2만 930원, 다칠 위험이 적은 3급(탁구·배구 등) 1만 6040원 수준이다. 운전자라면 인바이유와 MG손해보험이 개발한 미니 운전자보험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꼭 필요한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등에 대해서는 보장을 유지하면서 화상 진단비, 성형 수술비 등 특약은 제외해 군살을 뺐다. 또 통상 운전자보험은 장기 상품 일색이지만 1년 소멸성으로 보장 기간을 줄인 것도 보험료를 낮춘 요인이다. 1년 보험료 1만 8380원, 한 달 1500원이면 가입 가능하다. 황성범 인바이유 대표는 “고객 수요를 제시한 후 보험사와 협상해 만들어진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원샷 골프보험도 5000원으로 가입 가능한 1회 소멸성 상품이다. 가입 시 지정한 기간 안에 이뤄진 상해사망, 후유장애, 배상책임을 보장하고 홀인원을 기록하면 축하금 150만원도 지급한다. 또 P2P보험 플랫폼을 이용하면 보험사 다이렉트보다 싸게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P2P보험의 장점 중 하나는 소비자가 원하는 보험을 제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안을 받아든 업체는 사업성 검토 후 추가 가입자를 모집한다. 다다익선이 내놓은 펫보험(강아지·고양이 보험)도 20~30대 소비자의 요구에서 시작됐다. 다다익선을 이용하면 똑같은 롯데마이펫보험을 15% 싸게 가입할 수 있다. 이날까지 보험 가입을 위해 추가로 그룹에 참여한 사람만 강아지보험 3352명, 고양이보험 2081명에 이른다. 오명진 다다익선 대표는 “펫보험의 존재 자체에 대해 생소해하던 젊은층이 보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해와 접근했다”고 말했다. 인바이유의 ‘장애인운전자 안심서비스’도 기존 운전자보험은 장애인 가입이 거절되거나 보장에서 불이익이 있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만들어진 상품이다. 연 11만원이면 장애등급에 관계없이 일반 운전자와 동일한 보장으로 메리츠화재 운전자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동시에 휴대전화로 신고만 하면 사고 장소를 가족과 경찰에게 전달해주는 위치확인 안심서비스도 제공된다. 인바이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낚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해주는 낚시케어서비스, 펫 장례보험에 가입할 소비자도 모집 중이다. 모두 1000명을 목표 인원으로 하는데 이날 현재 각각 269명, 914명이 가입 의사를 밝혔다. 보험업계에서도 P2P보험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는 추세여서 상품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P2P보험은 특히 젊은층 가입자가 다수여서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면서 “기존 플랫폼에 접속자가 많아 홍보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태국 골프엔 주타누깐 자매만 있는 게 아니다

    태국 골프엔 주타누깐 자매만 있는 게 아니다

    에리야 4위·수완나푸라 11위 ‘약진’ ‘7승’ 韓 이어 5승… 강력한 대항마태국 여자골프에는 에리야·모리야 주타누깐 자매만 있는 게 아니었다. 폰아농 펫람(29·태국)이 6일 영국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링크스에서 끝난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면서 태국 여자골프의 상승세가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펫람은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이번 브리티시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를 달리다 4라운드 막판 홈 코스의 조지아 홀(잉글랜드)에게 역전을 허용해 결국 2타 뒤진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준우승했다. 3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12번홀까지 단독 선두, 15번홀까지 공동 1위를 달린 펫람은 17번홀 통한의 더블보기만 아니었더라면 에리야 주타누깐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8월 초 현재 두 명 이상의 메이저대회 챔피언을 가진 나라는 미국과 한국뿐이다. 2011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본격적으로 뛴 펫람은 태국 투어에서 5승, 아시아 여자투어 9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승 등을 수확했고, LPGA 투어에서는 비공식 대회인 브라질컵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펫람의 브리티시여자오픈 준우승은 많을 것을 시사한다. 에리야·모리야 주타누깐으로 대표되던 태국 여자골프의 광범위한 세계 정상을 향한 약진이 도드라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펫람의 준우승에 이어 에리야 쭈타누깐이 4위(9언더파)에 오르고 티다파 수완나푸라도 공동 11위(6언더파)에 올랐다. 또 판나랏 타나폴부냐라스도 공동 22위(3언더파)로 언더파 대열에 합류했다. 우승 후보군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펫람이 우승했더라면 마라톤클래식, 스코틀랜드여자오픈(에리야 주타누깐 우승)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태국 선수들의 이름이 줄줄이 올랐을 일이다. 올 시즌 태국은 LPGA 투어에서 총 5승을 기록, 7승의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지난달 마라톤클래식에서 승수를 보탠 수완나푸라를 제외하면 아직은 세계랭킹 1위인 에리야에 의존하는 정도가 크다. 그러나 태국의 가파른 상승세로 당장 오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인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의 향방은 더욱 점치기 어렵게 됐다. 태국 여자골프의 실질적인 ‘1세대’격인 펫람은 2009년 LPGA 투어에 입문했지만 2년 뒤인 2011년부터 본격 궤도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26차례 ‘톱10’ 성적을 냈고, 이 가운데 3위와 4위 한 차례씩 차지했다. 2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네 번째. 종전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 2014년 US여자오픈의 4위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반려견·묘 보험료 월 2만원… 수술시 1회당 150만원 지급

    반려동물보험(펫보험)의 기본적인 상품 모델이 마련됐다. 월 2만원대 보험료를 내면 수술 1회당 15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펫보험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참조순보험요율은 보험사가 보험료를 정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로, 사업비 등을 반영해 실제 보험료를 정한다. 펫보험 참조순보험요율은 국내외 반려동물 진료비 분석 자료 등을 기초로 산출됐다. 반려견(개)과 반려묘(고양이)를 대상으로 연령별 치료비, 사망위로금, 배상책임 등이 들어가는 종합보험 형태다. 4세 반려동물 기준 수술 1회당 150만원(연 2회 한도), 입원·통원 1일당 15만원(각 연간 20일 한도)에 연간 보험료는 반려견 25만 2723원, 반려묘 18만 3964원이다. 실제 보험료는 이보다 조금 비싼 월 2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개발원은 현재 국내 펫보험 연간 보험료 규모가 10억원 내외로 일본(500억엔)의 0.2%에 불과하지만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미래 유망한 ‘펫시터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미래 유망한 ‘펫시터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직업인 펫시터(petsitter)가 미래 유망한 직업으로 손꼽히는 가운데, 관련 전문 양성과정이 개설돼 눈길을 끈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가 현재 ‘더불어 함께, 펫시터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펫시터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펫시터란 반려동물 돌봄 전문가로 애완동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 동물복지에 대한 깊은 인식이 요구되는 직업이다. 맞벌이 부부나 직장생활을 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애완동물의 산책과 운동 등을 도와준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가 개설하는 펫시터 양성사업은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과 행동관리방법을 교육하고,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분야로 취창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7년 10월 서울시 관악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펫시터 60명을 배출했으며, 총 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달 1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간 100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고, 오는 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의 비경제 활동자, 유관분야에 취업의지가 높은 비경제활동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은 국비지원으로 수강료 부담이 없다. 참가비는 10만원으로 전 과정을 수료할 경우 5만원, 취업 및 창업시 5만원을 환급해준다. 교육내용은 ▲반려동물 행동심리 ▲품종학 ▲공중위생과 응급조치 ▲기본미용 ▲장례문화 ▲동물복지 ▲아로마테라피 ▲자연식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 실습은 4회에 거쳐 진행되고, SNS 홍모 마케팅, 창업 컨설팅, 협동조합 컨설팅도 지원한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해당 과정은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직업인 펫시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해당 분야로 취창업을 원한다면 펫시터 양성과정에서 전문 지식과 실무능력을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는 당당한 여성의 전문직업교육을 지원하는 일자리 전문 기관으로 실질적인 직업훈련부터 취업지원까지 원-스탑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진영 ♥’ 강해인 딸 출산 “산모·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

    ‘장진영 ♥’ 강해인 딸 출산 “산모·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

    강해인의 출산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5일 한 매체는 “배우 강해인이 지난 23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앞서 강해인은 지난해 10월 그룹 블랙비트 출신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한편, 장진영은 지난 2002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비트로 데뷔했다. 현재는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그는 KBS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와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강해인은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시장이 뛴다’, ‘너는 펫’ 등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英 펫보험 지급액 사상 첫 1조원 돌파…한 건에 4천만원도

    英 펫보험 지급액 사상 첫 1조원 돌파…한 건에 4천만원도

    지난해 영국 반려동물 보험금 청구건수가 사상 처음 100만건을 기록했고, 지급액도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펫보험 가입률이 높아지고 반려동물들은 나이가 들어 그런 것으로 어찌보면 당연한 셈이다. 영국보험인협회(ABI)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반려동물 보험금 지급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총 7억7500만파운드(1조1092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청구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건을 돌파한 데다, 개별 지급액 규모도 커졌다. 지난해 청구건수는 전년 대비 10% 늘어난 102만3612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 총액은 하루 평균 200만파운드(28억6500만원)였다. 지난해 반려동물 보험사가 한 건에 지급한 최대 보험금은 반려견 발작 치료비용으로 청구된 3만파운드(약 4294만원)라고 밝혔다. 골든 리트리버 골절 치료비(1만파운드), 고양이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치료비(9600파운드) 등이 뒤를 이었다. 한 건당 평균 지급액은 757파운드(108만원)로, 평균 수술비는 이의 2배인 1500파운드(215만원) 수준이었다. 연간 평균 보험료 납입액은 개 324파운드(46만원), 고양이 171파운드(24만원)였다.반려동물 보험에 가입한 가구는 370만가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반면에 820만가구가 보험 미가입 가구로, 개의 67%, 고양이의 84%가 여전히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셉 어헌 ABI 정책 자문역은 “동물을 보장해주는 국가 보험이 없기 때문에 반려동물 주인들이 수천파운드에 달하는 동물병원비를 감당해야 하는 위험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노트펫(notepet.co.kr)
  • ‘개·고양이도 선크림 필요하다’..피부암 35% 급증

    ‘개·고양이도 선크림 필요하다’..피부암 35% 급증

    여름을 앞두고 주인 뿐만 아니라 개와 고양이도 햇빛을 조심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영국에서 최근 몇 년간 개와 고양이 피부암 발병이 급증, 주인이 개와 고양이를 햇빛으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려동물 보험사 ‘애니멀 프렌즈 펫 인슈어런스’는 지난 3년간 개, 고양이, 말 등의 악성 흑색종(melanoma) 사례가 35.7% 급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반려동물 한 마리당 치료비는 평균 390파운드(약 57만원)로, 심각한 경우에 수천 파운드가 들기도 한다고 집계했다. 털빛이 옅거나 단모인 경우에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주둥이와 배 주변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한다. 영국 수의사 동물구호단체 PDSA(People‘s Dispensary for Sick Animal)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수의사 처방을 받아서 반려동물 전용 선크림을 반려동물 코와 귀 주변에 집중적으로 바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만약 반려동물의 피부에 붉은 발진이나 궤양이 있다면 피부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PDSA에 따르면, 고양이 ‘바비’는 피부암 진단을 받고, 귀 가장자리를 제거하는 응급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주인 모린 에드워즈가 바비의 귀 끝이 검게 변한 것을 조기에 발견한 덕분에 바비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PDSA 소속 올리비아 앤더슨 네이선 수의사는 “우리는 태양이 우리에게 가하는 위험을 인식하지만, 우리의 반려동물이 일광화상, 열사병, 피부암 등 똑같은 위험에 직면한다는 사실을 많은 주인들이 모른다”고 지적했다. 노트펫(notep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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