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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지 “‘ETPFEST’ 매년 개최하고 싶어”

    서태지 “‘ETPFEST’ 매년 개최하고 싶어”

    서태지가 자신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도심형 록 페스티벌 ‘ETPFEST’를 매년 개최하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서태지는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페스티벌의 취지와 앞으로의 공연 계획을 설명했다. 2001, 2002, 2004년 비정기적으로 열려오던 ‘ETPFEST’는 서태지의 활동 시기와 미묘하게 맞물리며 펜타포트 등 정규 록페스티벌과는 다른 행보를 걸어왔다. 이날 서태지는 “아직 확정이 된 바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ETPFEST’가 매해 개최돼 록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며 “추후 나 자신이 출연을 하건 안하건 좋은 공연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ETPFEST 2008’은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표 큐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ETPFEST’는 14,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서태지, 마릴린 맨슨, 드래곤 애쉬, 스키조, 에픽하이, 닥터코어911, 디아블로, 클래지콰이 등이 참석해 열띤 음악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송현 전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퇴사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樂·樂·樂

    樂·樂·樂

    일상의 스트레스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당신.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아 근사한 휴가지로 떠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이건 어떨까. 음악이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뮤직페스티벌. 특히 올 여름에는 그동안 쉽사리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장르의 해외 아티스트들이 무더기로 몰려온다. 7월 마지막 주말인 25일부터 27일까지는 인천을 뜨겁게 달굴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08’이 열린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비해 좀더 폭넓은 다양성을 강조하며 국내외 인디계열의 개성있는 아티스트와 신인들을 소개하는 파격적인 무대를 꾸민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의 약 9만평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펜타포트에는 케미컬 브러더스와 함께 세계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거물 중 하나로 꼽히는 그룹 언더월드가 출연한다. 또한 영국 브릿팝의 선두주자 트래비스 역시 주목받는 그룹의 하나다. 국내에선 이상은, 이한철, 자우림, 델리 스파이스, 윈디시티 등이 참가한다. 새달 7일과 8일 이틀간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는 ‘서머브리즈 뮤직 페스티벌 2008’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전체 10∼12개팀 정도의 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이번 축제는 전 세계 음악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등장할 예정이다.‘일상속 산들바람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첫 내한하는 ‘일렉트로니카의 제왕’ 그룹 프로디지를 비롯해 제이미 스콧, 스테이시 오리코와 일본 밴드 ‘라이즈’, 펑크록을 주도하고 있는 밴드 심플플랜이 출연한다. 국내에선 닥터코어911, 바세린, 레이니선 등의 록그룹도 가세한다. 음악을 기반으로 도심에서 이루어지는 대형 문화 축제로 한국의 ‘우드스탁 록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ETPFEST(Eerie Taiji People Festival) 2008’도 새달 14일과 15일 잠실벌을 뜨겁게 달군다. 서태지는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이 무대를 통해 4년 만에 8집 앨범으로 공식 컴백한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기괴한 퍼포먼스로 화제인 록 뮤지션 매릴린 맨슨과 드래곤 애시, 몽키 매직, 데스 캡 포 큐티 등 세계적인 록밴드도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 이밖에 클래지콰이, 에픽하이 등 국내 그룹과 다이시 댄스, 야마아라시 등 일본 뮤지션들도 출연한다. 주최측은 “출연진은 서태지와 직ㆍ간접적으로 교류가 있는 뮤지션이며 섭외부터 공연기획까지 서태지가 담당하고 있다.”면서 “화려하고 알찬 공연내용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일반아파트 값으로 주상복합을”

    “일반아파트 값으로 주상복합을”

    “일반 아파트 가격으로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 받으세요.” 요진건설산업은 충남 아산신도시에 주상복합아파트 ‘와이 시티(Y-City·조감도)’를 다음달 하순 분양한다. 와이 시티는 28∼30층,78∼218㎡형으로 모두 1479가구의 대단지. 아산시에서 공급되는 주상복합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3.3㎡(1평)당 분양가는 85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인근 불당동의 일반 아파트 가격은 3.3㎡당 1000만원 안팎이다. 인근 펜타포트 주상복합아파트가 평균 1200만원에 지난해 분양된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는 다소 낮은 편이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지상은 주차 공간 대신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KTX 천안아산역이 200여m 떨어져 있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대형 할인마트와 쇼핑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주민공동시설, 노인복지시설, 독서센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가구 내 열교환식 청정환기, 에어컨 냉매배관, 저소음형 주방후드, 정수기, 음식물 건조기 및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도 갖춰진다. 천안·아산시 거주자에게 청약 1순위 자격을 준다. 계약 뒤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계약금 20% 중 10%는 전매 제한이 끝나는 1년 뒤에 내면 된다. 오피스텔 179실은 7월 초 분양한다.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이다.1588-5296.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라르크 앙 시엘 단독 내한공연 “팬들 잘있었죠?”

    라르크 앙 시엘 단독 내한공연 “팬들 잘있었죠?”

    일본 록밴드 라르크 앙 시엘(L’Arc~en~Ciel)이 지난 해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을 찾았다. 라르크 앙 시엘은 17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고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무대 매너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거대한 해적선을 형상화 한 무대에 올라 ‘get out from the shell’로 시작한 이날 공연은 2시간여 동안 ‘Driver’s high’, ‘My Dear’, ‘ REVELATION’ 등 17년 간의 활동을 모아 놓은 20곡으로 진행됐다. 지난 해 한국을 찾아 한국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큰 감동을 받었다는 라르크 앙 시엘 멤버들의 무대 또한 남달랐다. ‘Killing Me’를 부른 후 보컬 하이도는 또렷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잘 있었어?”라고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한국팬들에 대한 반가움을 표현했다. 기타를 맡고 있는 캔 또한 준비해 온 한국어로 “건강했어요? 어제 한국에 와서 고기 먹으러 갔는데 맛있었어요. 하이도가 좋아하는 산낙지도 먹었죠.”라고 한국에 대한 친숙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흥분의 연속이었다. ‘지난 번 공연 너무 좋았어. 함께 놀아볼까?”라고 외치는 하이도의 말에 호응하듯 공연장을 찾은 7000여명의 팬들 또한 공연 시간 내내 자리에 앉지 않고 올 스탠딩으로 그들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라르크 앙 시엘 멤버들은 2시간여 동안 지치지 않는 가창력과 연주를 선보이며 한국팬들의 기대에 화답하는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 곡 ‘당신’을 끝으로 공연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005년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가진 라르크 앙 시엘은 지난 2007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펜타포트 락 패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한국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만큼 한국팬들에게는 친숙한 일본 밴드다. 하이도(보컬), 캔(기타), 테츠(베이스), 유키히로(드럼)으로 구성된 라르크 앙 시엘은 올해로 데뷔 17년 째를 맞는 일본의 대표적인 록밴드로 지난달 19일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대만, 홍콩, 파리, 서울, 도쿄, 오사카를 잇는 ‘TOUR 2008 L’7~Trans ASIA via PARIS~’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한편 라르크 앙 시엘은 17일 공연을 마치고 18일 일본으로 출국해 5월 24일 홍콩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 소니BMG@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10월부터 방송

    日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10월부터 방송

    다음달 TBS TV와 MBS TV를 통해 전파를 타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시사회가 1일 도쿄 나가노 선프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주인공 세쓰나 F. 세이에이를 연기한 미야노 마모루(宮野眞守) 등 출연진이 참가해 무대 인사에 나섰다. 초대 건담(Gundam)의 주인공 아무로 레이를 맡았고, 이번 최신판에서 내레이션을 담당한 성우 후루야 도루(古谷徹)는 “미야노라면 아무로를 금방 따라잡을 것”이라면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건담 시리즈는 1979년 첫 방송 이래 11개 작품이 만들어진 TV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최신작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는 미국과 유럽, 중국・러시아・인도 연방 등 세 국가군의 대립과 싸움이 반복되는 2037년의 미래를 무대로 하고 있다. 무력에 의한 전쟁 근절을 내세운 사설 무장 조직 ‘소레스탈 비잉’에 소속된 주인공 세쓰나 F. 세이에이는 다른 3명의 소년과 건담에 탑승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는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로 유명한 미즈시마 세이지(水島精二) 감독이 연출했으며, 애니메이션 ‘허니와 클로버’의 구로다 요스케(黑田洋介)가 시나리오를 썼다.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음악을 맡았고 지난달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파워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던 ‘라르크 앙 씨엘(L’Arc~en~Ciel)’의 ‘DAY BREAK’S BELL’이 오프닝 주제가로 채택됐다.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1만5천 명을 초대해 전국 28곳에서 시사회를 펼칠 예정이며, 10월6일부터 제1시즌 25편이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동산플러스]

    ● 서울 제기동 롯데불로장생타워 개점 롯데불로장생타워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16일 문을 열었다. 지하 5층, 지상 14층, 연면적 6500여평 규모다. 한방센터, 인삼집합관, 건강식품 및 녹차전용관, 여성생활, 웰빙가구종합관 등이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인전용 면세판매가 가능하다. 전통 문화체험관도 있다. 개점 기념행사로 25일까지 웰빙요리 경연과 노래자랑, 풍물행사 등이 펼쳐진다. ● 아산펜타포트 24일부터 청약 충남 아산신도시내 아산 KTX 역사 역세권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아산펜타포트 복합단지 청약접수가 오는 24일 시작된다. 대한주택공사와 SK건설 컨소시엄 등 14개사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펜타포트개발이 개발한다.41∼66층 주상복합아파트 3개동(棟) 793가구를 비롯해 백화점, 쇼핑몰,51층 높이의 오피스빌딩 등이 들어선다.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는 34분, 대전까지는 20분이 걸린다.1차로 공급되는 펜타포트 주상복합 아파트 3개동은 143∼347㎡(43∼105평형)의 중대형이다.(041)558-6865. ● 성남 신세계 쉐덴 182가구 분양 신세계건설은 경기 성남시 태평동 성남 시청 옆에 들어설 예정인 신세계 쉐덴을 분양한다. 총 182가구다.107∼234㎡로 구성돼 있다. 쉐덴은 신세계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주거브랜드다. 태평역, 신흥역 등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 성남대로, 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는 것도 수월한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죽전에 있다.(031)889-7000. ● 청구 아파트 새 브랜드 ‘지벤’ 내세워 중견 건설업체인 청구가 11월초 분양예정인 김포 고촌 사업을 비롯해 포항 우현1차, 울산 강변 사업 등 연내 약 2000가구에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지벤’을 내세워 건설 명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1980∼90년대 대구의 대표적 건설업체였던 청구는 1998년 회사정리절차를 밟다 지난해 화인캐피탈에 경영권이 넘어가면서 경영이 정상화됐다. 지벤은 ‘집에는(집엔)’을 소리나는 대로 읽은 순수 우리말이다. 집다운 집을 짓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 [공연+전시회]

    [콘서트] ■ 플루티스트 이예린 귀국독주회 13일 8시 금호아트홀. 비발디, 에네스코, 앙리 뒤티외 등. 자유관람료.(031)625-2622. ■ 2007 카르멘 7일 4시·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8월 울산,9월 춘천,10월 성남, 서울 예술의전당 순회공연.2만∼12만원.(02)333-0720.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 15일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보석 같은 멤버 12인으로 구성된,50여년 역사의 금관 앙상블의 첫 내한공연.3만∼7만원.(02)541-6234. ■ 한국베토벤협회 제2회 정기연주회 13일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피아니스트 이연화, 윤철희, 이혜전, 홍은경이 월광, 발트슈타인, 열정, 소나타 제32번 작품111을 연주.2만원.(02)3436-5222. ■ 제1회 임미희오페라단 정기공연-음악으로의 여행 13일 7시30분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 호프만의 6가지 이야기와 카르멘 하이라이트.(032)265-8683. [뮤지컬] ■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 22일까지 LG아트센터.‘깃털바지’를 입은 남성백조들의 아름다움과 파격을 만나는 댄스 뮤지컬.4만∼10만원.(02)2005-0114. ■ 댄싱섀도우 8일∼8월3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전쟁의 상흔속에서 울려퍼지는 영혼의 숲에 대한 찬가와 세 남녀의 사랑.3만∼12만원.1566-1369. ■ 더클럽 20일∼8월15일 동국대학교 예술극장. 꿈을 쫓는 네 청춘의 갈등과 사랑 그린 창작뮤지컬.2만∼3만원.(02)743-6487. [무용] ■ 이원국의 I’m 발레리나 발레리노 7∼8일,14∼15일,21∼22일 정동극장(02-751-1500). 클래식 발레의 주요 장면들을 해설과 함께 보여주는 무대.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원국이 이끄는 이원국발레단 출연.‘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스메랄다’‘인형요정’. ■ 이경은의 ‘히트5’ 11∼12일 오후 8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02-2263-4680). 리케이댄스 창단 5주년 기념공연. 차세대 안무가로 주목받는 이경은의 히트작 ‘모모와 함께’‘Shift’‘사이’‘Off Destiny’‘춘몽’. 이경은 안무, 이경은 권령은 김세은 등 출연. ■ 발레리나 강수진과 친구들 25∼27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02-2005-0114).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스타 초청공연. 강수진 김세연 김주원 김지영 김현웅 엄재용 유지연 이정윤 차진엽 황혜민 출연. ■ 국민 국제 안무 워크샵 23일∼8월3일 오전 10시 국민대 예술관 무용실(02-910-4466). 안애순댄스컴퍼니 안애순, 안은미댄스컴퍼니 안은미 등. [연극] ■ 진짜, 하운드 경위 8월5일까지 정보소극장. 두 연극 평론가가 펼치는 경쾌한 추리극.1만 5000원.(02)743-7710. ■ 현정아, 사랑해 9월23일까지 아리랑소극장. 장애인 연인의 사랑과 헤어짐을 따뜻하게 그린 실화극. 임현정의 노래 14곡을 라이브로 듣는다. 1만 5000원∼2만원.(02)900-0712 ■ 조선형사 홍윤식 9월2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2관.1930년대 경성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조선형사가 풀어간다.2만원.(02)762-0010. [대중음악] ■ 케미컬 브라더스 위 아 더 나이트(We Are The Night) 15년 동안 일렉트로니카 부문의 최정상을 지켜온 케미컬 브라더스의 새앨범. 특유의 중독성 강한 반복적인 리듬에 몸이 저절로 흐느적거리는 듯하다. 인트로 포함 총 13곡 수록.2007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확정돼 관심을 더한다.EMI. ■ 마크 론슨 버전(Version) 유명 프로듀서 출신 마크 론슨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톡식(Toxic)’ 등 히트곡을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한 음반. 콜드 플레이의 ‘갓 풋 어 스마일 온 마이 페이스’, 라디오헤드의 ‘저스트’ 등을 독특한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비트와 리듬을 강조한 세련된 편곡이 압권.SonyBMG. ■ 조성우 ‘베스트 오브 시네마 뮤직’‘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 30여 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한 음악감독 조성우의 주요 작품을 모은 베스트 앨범. 두 장의 CD 중 첫 번째 CD에 연주곡을, 두 번째 CD에는 보컬이 입혀진 곡을 각각 수록했다. 총 32곡.M&FC엔터테인먼트. ■ 비스티 보이즈 더 믹스 업(The Mix-Up) 백인들로만 구성됐으면서도 하드코어와 힙합계에서 슈퍼스타의 자리에 오른 비스티 보이즈 최초의 연주앨범. 호루라기와 카우벨 등을 이용한 리듬 섹션이 인상적인 ‘포틴스 스트리트 브레이크’, 펑크로 시작해 하드록으로 마무리되는 ‘오프 더 그리드’등 총 12곡이 수록됐다.EMI. ■ 그룹 주. 식. 회. 사 ‘콘서트 주주총회’ 김현철, 심현보, 정지찬, 이한철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주식회사가 결성후 첫 공연을 벌인다. 신나고 흥겹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들로 가득 찬 공연이 될 듯. 관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입장료도 대폭 줄였다.21일 4시,8시. 이화여대 대강당.2만 2000∼4만 4000원.(02)2058-2603. ■ 월드비전 2007 세계어린이합창제 해외 6개 국가에서 7개 합창단이 초청돼 월드비전 선명회어린이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벌이는 대규모 합창 축제. 공연 외에도 사랑과 나눔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전야제는 16일 강동구 명일동 월드글로리아센터. 본 공연은 17∼20일, 서울 예술의 전당.1만∼7만원.(02)2662-1803.
  • 미친듯 놀 준비 됐나요?

    지난해 여름. 인천 연수구 송도유원지를 기억하는가. 시간당 30㎜의 물폭탄과 무더위를 뚫고 솟아 올랐던 록의 열기를.3만여 록 팬들의 환희를. ‘2007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1,2차 출연진 선정작업을 완료,7월27∼29일 인천 송도구 대우자동차판매 부지에서 축제의 장을 펼친다. 1999년 트라이포트 때도, 지난해 펜타포트 때도 무심한 하늘은 기록적인 폭우를 퍼부어댔지만, 진흙속을 뒹굴던 음악팬들의 열정만은 결코 식지 않았다.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올해도 인천 송도는 용광로처럼 달궈질 것이다.3일 동안 쉬지 않고 펼쳐질 록의 제전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트록스, 플라시보, 예 예 예스, 프란즈 퍼디난드 등 국내외 최고의 록 밴드들이 참가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영국출신 현대 모던 록의 절대강자 뮤즈와 빅비트(big beat) 사운드의 창시자로 그래미 2회 수상을 기록한 최강의 일렉트로닉 듀오 케미컬 브러더스, 그리고 일본의 라르크 앙 시엘(L’Arc en Ciel) 등이 헤드라이너(주공연자)로 확정됐다. 이밖에 아일랜드 출신의 애시, 일본 펑크 록의 선두주자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 미국의 천재 일렉트로닉 뮤지션 BT, 북아일랜드 하드록 그룹 디 앤서, 미국의 헬로굿바이 등이 잇따라 공연을 펼친다. 한국에서는 인디밴드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한 크라잉 넛을 비롯, 제 1세대 하드코어 밴드 바세린, 쟈니로얄, 레이니선, 보드카레인, 할로우잰, 바닐라 유니티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일렉트로닉 듀오 케미컬 브러더스의 첫 내한 무대와 영국 드럼 앤드 베이스 장르의 선구자 런던 일렉트리시티, 음유시인으로 통하는 데미안 라이스 등이 올 해의 펜타포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메인무대가 될 ‘빅 톱 스테이지’는 어떠한 기후조건에도 완벽하게 시설을 공연을 치러낼 수 있는 20m 규모의 대형 스틸 트러스 무대로 세워진다. 올 해도 그 시설 그대로 공수해 올 예정이다. 제2무대는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고집해 온 국내외 주류, 비주류 아티스트의 다양한 음악적 실험 무대로 꾸며진다. 심야 프로그램으로 5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레이브 파티를 통해 국내외 유명 DJ들의 신나는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3000개의 텐트 시설이 가능한 ‘캠핑 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펀 존’, 먹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푸드 존’ 등도 준비돼 있다. ‘2007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7월27∼29일 인천 송도구 대우자동차판매 부지에서 열린다.1일권 8만 8000원,2일권 13만 2000원,3일권 16만 5000원. 캠핑권 1인당 1만원.www.pentaportrock.com,(02)783-0114.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공연+새앨범]

    ●해금 스타 꽃별 ‘콘서트 2007’ 국악계 신데렐라 꽃별이 두번째 단독콘서트를 연다. 해금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국악계의 보아’라는 애칭을 얻은 꽃별. 재즈와 뉴에이지, 팝, 클래식 등에서 민요까지 자유분방하고 창의적인 연주를 선보인 신세대 음악인이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악기 해금의 미래지향적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공연이 될 듯하다.15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www.lgart.com (02)2005-0114. ●제1회 서울 재즈페스티벌 팻 메시니 트리오 등 유명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제1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이 5월31일∼6월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5월31일 디멘션 &J-퓨전 올스타스,6월1일 크루세이더스의 리더 조 샘플과 랜디 크로퍼드,6월2∼3일 팻 메시니 트리오 등이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02)1544-1555,1588-7890. ●드래건 애시 내한공연 일본 힙합계의 대부 드래건 애시가 내한공연을 벌인다. 포크, 하드록, 펑크 등 힙합에만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다. 지난해 7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록 마니아들과 처음 만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3명에서 출발해 DJ와 댄서를 영입,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들은 신작 앨범 ‘인디펜던트’ 수록곡 중심으로 20여곡을 선보인다.6월9일.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02)540-2740. ●KT아트홀 매일 라이브 공연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에 문을 연 KT아트홀이 개관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매일 저녁 재즈의 향연을 펼친다.‘2007 스프링 재즈 서미트’에는 말로, 모이다, 민경인 트리오, 서영도 트리오, 허소영, 미싱아일랜드,C2K 등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입장료는 1000원. 공연 수익금은 전액 청각장애아 소리찾기 사업에 기부. 공연스케줄 문의 www.ktarthall.com (02)1577-5599. ●글렌 굴드 ‘골드베르크 변주곡’ 1955년 발표된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의 대표작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새롭게 레코딩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소리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글렌 굴드의 공식데뷔 녹음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21세기의 놀라운 사운드 테크놀로지에 의해 새롭게 재탄생하는 것. 글렌 굴드 사후 24년이 흐른 뒤에 이루어진 새로운 레코딩. 귀에 전해지는 생생한 사운드가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깊은 감회를 선사한다.19일 발매 예정.SonyBMG. ●나윤선 팝프로젝트 콘서트 언제나 새로운 시도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재즈 디바 나윤선이 팝 앨범 ‘메모리 레인’ 발매기념 콘서트를 연다. 오는 21∼22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앨범에 참여한 닐스 란 도키, 매즈 빈딩, 알렉스 리엘 등의 멤버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02)2005-0114.
  • 3세대 복합단지 몰려온다

    3세대 복합단지 몰려온다

    주거, 비즈니스, 문화, 공공서비스 등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단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들 복합단지는 기반시설과 쾌적한 환경이 결합된 자족형이 특징이다. 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One-Stop Life)’를 지향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됐지만 복합단지에 대한 기대감은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도 없지 않다. 1980∼1990년대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가 1세대 복합단지였다. 주거시설은 좋지 않았다.2000년대 초에 등장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은 2세대 복합단지에 해당한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3세대 복합단지로 불릴 만한 대규모 공사가 한창이다. 충북 청주시 복대동 대농3지구 ‘지웰시티’, 경기 화성시 태안읍 동탄신도시의 ‘메타폴리스’, 충남 아산신도시 1단계의 ‘펜타포트’,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등이 대표적인 복합단지이다. 지웰시티와 메타폴리스는 2010년에, 펜타포트는 2011년에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 규모가 큰 시행사인 신영의 야심작 지웰시티는 이달 말 1차로 2164가구를 분양하면서 복합단지 분양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번 분양에는 38·49·59평형은 각각 588가구,63·77평형은 각각 50가구 분양된다. 청주시가 평당 1140만원 미만으로 분양할 것을 권고했기 때문에 곧 이 정도 선에서 분양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2차분 2136가구는 오는 9월 분양될 예정이다. 지웰시티는 15만 1000평 부지에 총 사업비가 3조원이나 투입되는 미래형 복합도시. 미디어센터와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55층짜리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주변에 들어설 37∼45층의 주상복합 17개동에는 백화점, 병원, 쇼핑몰 등이 입주한다. 또 2만평 규모의 공공청사와 학교, 테마공원 5개 등이 조성된다. 채정석 신영 차장은 “지웰시티를 일본 도쿄의 롯폰기힐스나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처럼 국내 최고의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토지공사와 민간업체들이 함께 짓는 동탄 메타폴리스는 2만 9000여평에 1266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부산시가 주도적으로 건설하는 35만평 규모의 부산 센텀시티에는 5500가구가 입주한다.1만 7000평 부지에 793가구가 입주할 아산 펜타포트 건설사업에는 주택공사와 대림산업, 계룡건설 등 1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들 복합단지는 주거와 상가 건물이 각각 분리됨에 따라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전기요금 누진제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지역난방 적용으로 일반 아파트 수준의 관리비가 든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시행사측은 설명한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유엔알의 박상언 대표는 “한 공간에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3세대 복합단지의 출현으로 주거문화 패러다임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한·중 열차페리사업 100억원 정도면 OK”

    중국과 인천항을 연결하는 열차페리 사업이 100억원 정도의 비용이면 가능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도입을 검토 중인 한·중 열차페리 사업과 관련, 인하대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이미 선로가 놓여진 인천역과 인천항 3부두 선석을 연결할 경우 100억원가량의 적은 시설투자비용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는 ‘수도권항만의 펜타포트형 물류발전전략 수립방안 연구용역’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만t급 선박 1∼3층 갑판에 2000m의 선로를 설치하고 최대 75∼80량의 화차를 선적해 인천∼중국 옌타이간을 운항할 경우 10시간내에 수송할 수 있는 등 공항·철도의 복합운송 체계가 발달한 인천항이 열차페리 사업의 최적지라고 분석했다. 옌타이시는 한·중간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2002년 인천시에 사업을 제안한 이후 2007년 운항을 목표로 최근 옌타이항과 다롄항을 연결하는 열차페리 시험운항에 나섰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63+3층’ 주거빌딩

    충남 아산신도시에 최고 66층을 비롯한 초고층 주거빌딩이 내년 3월 착공된다. 11일 SK컨소시엄인 펜타포트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아산신도시 1단계지구 내 4개 블록 1만 6978평에 연건평 17만 928평 규모의 초고층 주거빌딩과 백화점 등을 건립하기로 하고 천안시와 아산시에 각각 건축계획을 제출했다. 천안시 불당동 3블록에 66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54∼105평형 314가구),1블록에 같은 형태의 41층과 45층짜리 아파트(44∼96평형 479가구)가 지어진다. 아산시 배방면 장재리에 위치한 4블록에는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을 갖춘 51층짜리 건물 1동이 들어서고 8블록에 8층 규모의 백화점이 건립된다. 이들 시설은 주상복합아파트에 LAN시스템과 출입통제 및 주차 관제시스템이 도입되고 빌딩 사이로 장재천이 흐르는 최고급 단지로 조성된다.KTX 천안아산역과 전철역까지 걸어갈 수 있도록 만드는 등 천안과 아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분양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되며 평당 1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신도시 1단계지구 기반조성 공사는 오는 2008년 끝난다.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3일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록(rock)이란 무엇일까.“깨고 싶지 않은 꿈, 도달하고 싶지 않은 이상향이죠.”김보라(서울·21).“제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요.”최미성(인천·28).“에너지죠. 미술작품을 구상할 때마다 폭발적인 영감을 제공해 줍니다.”준(서울·30).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의 대우자동차 부지에서 열린 록의 해방구,‘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물주머니가 터지기라도 하듯 쏟아져 내린 28일의 폭우도, 순식간에 진흙탕으로 변해버린 행사장도 록마니아들의 열기를 잠재울 수는 없었다. 록의 대규모 야외 공연사에 한획을 긋는 록페스티벌은 그렇게 시작됐다. 국내 록마니아들의 열망을 알기라도 하듯 헤드라이너(주공연자)들은 현란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페스티벌의 첫번째 주자로 나선 뉴욕 출신의 펑크 트리오 ‘예 예 예스’의 리드보컬 캐런 오는 공연 중간중간 ‘대∼한민국!´을 연호했고, 힙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는 공연내내 ‘코리아´를 외치며 한국을 떠나기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 멤버 중 한명인 타부는 붉은악마의 붉은색 타월을 머리에 둘러 관객들의 열기에 불을 붙였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은 ‘한국판 우드스탁’을 표방한 국내 최대규모의 록페스티벌. 국제적인 대규모 야외공연의 첫단추를 꿰는 데 무난히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명음악밸리 축제의 예술감독 박준흠(40)씨는 “플라시보나 스트록스, 프란츠 퍼디난드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록뮤지션들을 끌어들여 규모나 내용면에서 ‘우드스탁’으로가는 첫발을 내디딘 행사였다.”며 “대중음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씨는 또 “록음악 수용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기획사들의 운신의 폭이 넓어지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보완해야 할 문제점도 적잖이 노출됐다. 음악전문가들은 물론, 행사 참가자들 대부분이 지적한 것은 시설부족. 호주에서 들여왔다는 대형 스틸 트러스 빅탑 스테이지는 행사장을 습격한 시간당 30㎜의 물폭탄에도 끄떡없었지만, 메인무대 주변은 흡사 갯벌을 방불케 할 만큼 진흙구덩이를 이루었다. 주최측에서 뒤늦게 불도저 등을 동원해 행사장 주변의 평탄화 작업을 했지만 역부족.“대우자동차판매 부지는 비만 오면 진흙탕으로 변하는 곳. 모래를 쌓던가 해서 폭우에 대비했어야 한다.”는 채민아(대구·22)씨의 지적은 곱씹어볼 만하다. 참가 뮤지션들의 라인업에 이의를 제기하는 음악팬들도 적지않았다. 이솔비(용인·21)씨는 “해외에서 참가한 뮤지션들이 대부분 초특급 록아티스트들인데 반해, 국내 출연진들이 과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지에는 의문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사흘간의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은 막을 내렸지만 록의 열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8월5∼7일 부산 국제록페스티벌이,9월22∼24일 광명음악밸리축제가 록마니아들을 찾아간다. 인천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해외밴드 잇단 내한 “한국 무더위 날려주마”

    강력한 헤비 사운드가 한국 여름의 무더위와 굵은 빗방울을 날려 버릴 채비를 갖추고 있다. 해외 메탈·록 밴드의 국내 공연이 줄을 잇고 있는 것. 1980년대 LA메탈 사운드를 대표했던 도켄이 첫 주자. 오는 22일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과 서울 악스에서 조인트 무대를 펼친다. 전성기 멤버 조지 린치(기타)가 없어 아쉽지만 리더 돈 도켄(보컬)이 건재하다. 28일부터 3일 동안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펜타포트록페스티벌´에서도 개러지록의 강자 스트록스, 뉴 글렘록 표상 플라시보, 파티 록을 내세운 프란츠 퍼디난드, 누노 베텐커트의 새 밴드 드라마갓스, 힙합의 블랙아이드피스 등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세계적인 속주 기타리스트 비니 무어가 합류한 영국 하드록의 전설 UFO와, 헬로윈과 감마레이 이후 독일 스피드 멜로딕메탈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에드가이도 한국에 처음 상륙한다. 새달 5∼7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록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것. 특히 첫 날 공연을 마친 UFO와 비니 무어는 6일 홍익대 인근 클럽 캐치라이트에서 단독 무대를 갖는다. 15일 메탈리카 공연에 앞서선 얼터너티브, 하드코어, 데스 메탈을 섞은 육중한 사운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툴이 서포트 밴드로 나선다. 서포트지만 공연 시간이 1시간 이상일 정도로 단독 공연에 못지않다.홍지민기자icarus@seoul.co.kr
  • “어머니 나라서 공연 꿈 이뤄 기뻐요”

    “한국 공연은 죽기 전에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일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소망을 이룰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뉴욕에서 활동하며 미국은 물론, 영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3인조 개러지 펑크 록밴드 예 예 예스(Yeah Yeah Yeahs)가 한국을 찾는다.오는 28일부터 3일 동안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펜타포트록페스티벌 무대에 서기 위해서다.첫 날 메인스테이지를 장식하게 되는 예 예 예스는 묘한 매력을 풍기는 한국계 여성 보컬 캐런 오(28)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밴드다. 폴란드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캐런 오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빨리 공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라면서 “이런 기회가 주어진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모든 사람들이 우리 음악에 맞춰 춤출 수 있는, 에너지가 가득 찬 음악을 좋아해요.”라면서 “이번에도 정말 재미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폭발적인 무대 매너, 독특한 창법과 비주얼로 국내에서도 상당한 마니아 팬을 거느리고 있는 그녀는 서울에서 태어나 두 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하지만 외가 친척 대부분이 한국에 있고, 특히 친오빠가 5년째 서울에서 살고 있는 터라 그동안 한국을 자주 방문했다고 한다.그 때마다 영화, 드라마 등 문화적인 면에서 큰 변화를 보이고, 소프트웨어와 게임 등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도 앞서나가는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에 강한 애착을 느끼고 있다는 그녀는 “어제도 가족과 함께 저녁에 한국 음식을 먹었어요. 떡볶이와 냉면을 좋아하죠.”라면서 “하지만 한국어 실력은 ‘안녕하세요.’,‘고맙습니다.’,‘김치’ 정도를 말할 수 있는 두 살배기 아기 수준”이라고 웃음을 터뜨렸다.또 한국 가수 가운데 비를 알고 있지만 음악은 들어보지는 못했다며 아직 한국 음악에 익숙하지 않다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욕대(NYU)에서 영화를 공부했던 그녀는 당장은 힘들겠지만 10년 정도 뒤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캐런 오는 “한국에서 꼭 단독 공연을 하고 싶어요.”라면서 “아직은 그만큼 성장하지 못했지만, 더 성장해서 1∼2년 후에는 다시 한국 팬들과 만나겠습니다.”라고 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계 여성 뮤지션 ‘파워’

    해외 대중음악계에서 한국계 여성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90년대 드림시어터의 베이시스트 존 명이나 린킨 파크의 디제이 조셉 한 등이 한국계 남성 뮤지션으로서 이름을 날렸다면 최근엔 여성 차례다. 독일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EMI가 발매한 월드컵 앨범 ‘골!’의 한국판에서 독일 록 밴드가 붉은 악마로부터 노랫말을 받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한국어 노래 ‘Go Reds!’를 실었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인 부모를 둔 이민 2세 조지인이 보컬과 피아노를 담당하는 크립테리아(Krypteria)다. 클래식의 웅장함과 록을 접목해 지난해 가을 싱글 ‘Liberatio’를 선보이며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한국을 찾아 1집 ‘In Medias Res’ 쇼케이스를 열었던 크립테리아는 6월에는 ‘록 전설’ 딥퍼플 월드 투어에서 독일 공연 서포트 밴드로 낙점 받아 더 큰 도약을 앞두게 됐다. 앨리스 쿠퍼와 유라이어 힙도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본거지 미국 뉴욕보다 영국에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3인조 개러지 펑크 록 밴드 예 예 예스(Yeah Yeah Yeahs)의 리드 보컬은 폴란드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렌 오다. 그녀는 한때 영화감독 스파이크 존스와 사귀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4월 내놓은 2집 ‘Show your bones’는 영국 앨범차트 7위에 오를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예 예 예스는 오는 7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지난해 세계적인 음반사 소니뮤직 계열 레이블 에픽레코드와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 음반을 발매한 포크 싱어송 라이터 수지 서도 ‘제2의 노라 존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민 2세로 어려서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였던 그녀는 클럽 연주 활동을 하다가 깜짝 발탁됐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첫 앨범을 극찬했을 정도로 실력파. 지난달 말 한국인 자매 클래식 연주자 안 트리오와 함께 한국을 찾아, 오는 10일까지의 일정으로 공연하고 있는 수지 서는 “한국인이라는 게 장단점이 있지만 음악 활동에 있어서 차별은 없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이고, 좋은 음악이라면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당차게 말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판 우드스톡’ 7년만에 부활

    ‘한국판 우드스톡’ 7년만에 부활

    1999년 7월31일 인천 송도에 마련된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 헤비메탈의 대부 딥퍼플은 장대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기를 뿜어내던 1만여 국내 음악 팬들에게 “판타스틱”을 연발하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튿날 당대 최고로 군림하던 프로디지와 레이지 에게인스트 머신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집중호우로 성사되지 못했다. 단군 이래 한반도 최대 공연이자 국내에서 열린 최초의 국제 록 페스티벌은 그렇게 좌초됐다. 7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국제 록 페스티벌의 깃발이 오른다. 오는 7월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대우자동차 부지(약 9만평)에서 열리는 ‘2006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다. 이 페스티벌을 기획한 아이예스컴 등은 우드스톡(미국), 글래스턴베리(영국), 후지 록(일본)처럼 세계적인 야외 음악 잔치로 만들어간다는 계획. 영향력이 있는 기성 아티스트가 서게 되는 ‘빅 톱 스테이지’(2만명 수용)와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나오는 ‘펜타포트 스테이지’(5000명 수용)를 통해 국내외 40여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최근 확정된 1차 출연진(9팀)은 이전에 비해 파괴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 그러나 쟁쟁한 실력파들이며 록의 테두리를 벗어나 힙합까지 영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네오 글램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국 밴드 플라시보, 힙합계의 얼터너티브로 불리는 블랙 아이드 피스, 게러지록의 샛별 프란즈 퍼디난드, 한국계 여성 캐런 오가 보컬을 맡고 있는 예 예 예스, 브릿 팝의 숨은 꽃 스노 패트롤,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토리 오브 이어, 크로스오버 뮤지션 정키 엑스엘, 일본 힙합의 선구자 드래건 애시 등 외국 밴드 8팀과 국내 밴드로는 넥스트가 출연을 신고했다. 7년 전처럼 폭우로 공연이 중단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방수지붕 스틸러스(깊이 26m, 너비 40m, 높이 20m)를 호주에서 공수해온다. 또 자동차 길을 따로 내고, 땅을 다져 빗물에 관객 자리가 진흙탕이 되는 것도 막을 예정.3∼4인 기준으로 약 1000동의 텐트가 들어설 수 있는 대형 캠핑장과 화장실과 식수대,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진다.1544-1555.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씨줄날줄] 관세자유지역

    아담 스미스의 말처럼,관세가 영어로 ‘커스텀스(Customs·관습)’라고 불리는 이유는 예로부터 그것이 ‘관습적으로 지불’하는 행위였기 때문이다.중세의 관세는 일종의통과세로 봉건영주의 재정수입을 올리기 위한 내국세의 성격을 지녔다.그러나 근대국가 성립으로 내국관세는 사라지고 국경선을 지나는 화물선에 물리는 국경관세가 일반화하면서 관세가 무역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등장했다.관세보호주의는 1차 세계대전 이후 2차 세계대전 사이에 맹위를 떨쳐 한때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관세율을 올리는 바람에이른바 ‘관세전쟁’의 회오리에 빠진 적도 있다. 우리나라에 근대적 의미의 관세가 도입된 것은 구한말기이다.미국·영국·일본 등과 통상조약을 맺고 부산·인천·원산항을 개방하면서부터다.그 중에서도 1878년 부산에설치된 두모진(豆毛鎭)은 한국 근대 관세징수 업무와 세관의 효시(嚆矢)로 불린다. 120여년전에 두모진이 세워졌던 부산항 일대가 연내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될 것이라고 하니 격세지감이 든다.지난해 5월 관련법 시행령이 마련된 이후 진척을 보지 못하던관세자유지역이 대통령 지시로 이제야 추진력에 가속도가붙고 있다니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 잘 알려진 대로 부산항은 국내 컨테이너 화물의 90% 이상을 처리하는 국내 무역의 전초기지이자,세계 항만 중에서물동량 처리능력이 3위를 자랑하는 곳이다.또 세계 대형컨테이너선의 주요 기항지로서 지리적으로 중국·러시아·일본의 중심에 있다.더욱이 앞으로 한반도 횡단철도가 개통되면 중국횡단철도(TC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통한 대륙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화물운송의 중추항만으로성장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관세자유지역은 저절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섣불리 지정만 해놓고 내버려둠으로써 이름만 자유지역으로 남게 해서는 안된다.인근 동북아 중추항만보다 인프라와 규모가 미흡할 경우 고객들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없다. 정책당국은 우선 부산항에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할수 있는 최적의 부지 확보부터 서둘러야 한다. 그런 뒤에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투자 유치노력에 힘을 쏟아야 한다.‘두모진의 부산’을 물류·금융·정보·레저의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통일시대의 ‘펜타포트’형 중추항만으로탈바꿈시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박건승 논설위원 ksp@
  • 전국 어촌 2002년까지 ‘디지털화’

    해양수산부는 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를 ‘해양한국 21’(Ocean Korea 21) 실천원년으로 삼아 10년 내에 세계 5위의 해양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내용의 청사진을 밝혔다.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부산항을 세계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고 ▲이어도에서 남극까지 글로벌 해양과학기지벨트 구축 ▲2002년까지 전국 어촌 ‘디지털화’ ▲청소년 해양세력 육성 ▲도서지역 학교와 해양수산단체간의 자매결연 등을 추진한다.부산항을 첨단 다기능 대형 항만인 펜타포트(Penta Port)로 육성하기 위해 화물정보시스템을 구축,정보서비스 소요시간을 2분 이내로 단축시키고 외국간 화물의 항만 사용료 우대조치,관세자유지역 설치 및 배후 물류비즈니스 단지조성 등으로 항만 세일을 강화한다.부산을 동북아 해운센터로 입지를 다져나가기 위해 하반기중에 보험 금융거래를 담당할 해운거래소를 설치한다. 이어도에 해양종합과학기지를 구축하고 유엔으로부터 배타적 개발권을 확보한 하와이 동남방 2,000㎞ 지점인 ‘클라리온-클리퍼톤 해역’에 2010년부터연간 300만t의망간, 코발트 등 전략금속을 생산한다는 목표 아래 생산광구를 선정하기 위한 정밀탐사를 실시한다. ‘어촌 디지털화’를 위해 원격영상교육,어업기술 정보제공 및 전문가 상담시스템을 갖춘 ‘신지식 어업인 지식공유시스템’을 개발하고 수산관련 S/W를 개발,무상보급한다.청소년 해양세력 양성을 위해 장보고 해양교실을 개설하고 해상왕 장보고를 위한 입체 애니매이션도 제작한다. 강선임기자 sunnyk@
  • 인천국제공항 주변지역 동북아 교류중심지 육성

    건설교통부는 11일 2001년 초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을 계기로 공항 주변지역을 항공·항만·정보통신·업무·레저의 5개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펜타포트(Penta Port)로 개발,동북아 교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밝혔다. 건교부는 1단계로 공항구역에 관세자유지역을 개발하고 2단계로 공항 또는주변지역에 국제업무·금융·첨단산업·관광 등 복합기능을 갖춘 ‘국제 비즈니스 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국제비즈니스 단지의 입지와 구체적인 개발방향은 현재 국토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연구 용역중에 있다.용역 결과는 오는 10월쯤 나올 예정이다. 박성태기자 su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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