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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펜싱, 亞 좁다...U-23 아시아선수권 7회 연속 종합 우승

    한국 펜싱, 亞 좁다...U-23 아시아선수권 7회 연속 종합 우승

    한국 펜싱이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7회 연속 종합 우승했다. 한국은 10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2 U-23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첫날 남자 사브르와 에페,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7∼9일 열린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따냈던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남자 플뢰레, 여자 에페, 여자 사브르 등 남은 단체전 3개 종목 결과에 상관 없이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로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은 2014∼2019년 이 대회 6연패를 달성했고, 3년 만에 다시 열린 올해도 아시아 정상을 지켰다. 이날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은 정한길(성남시청), 황현호(호남대), 박상원(한국체대), 김재원(대전대)을 앞세워 개최국 쿠웨이트를 45-26으로 완파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는 장민혁(국군체육부대), 임강은(경남체육회), 권오민(한국국제대), 홍세화(대전대)가 출전해 카자흐스탄을 45-41로 눌렀다. 한국은 최유진(대구대), 심소은(한국체대), 홍세인(부산외대), 모별이(창문여고)가 출전한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도 홍콩을 45-27로 제압했다. 권오민과 모별이는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펜싱 송세라, 20년 만에 세계 정복

    펜싱 송세라, 20년 만에 세계 정복

    에이스 송세라(29·부산시청)가 한국 여자 선수로는 20년 만에 세계펜싱선수권 에페 정상에 올랐다. 송세라(세계 랭킹 3위)는 19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알렉산드라 은돌로(독일·37위)를 11-1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2002년 현희 이후 20년 만이자 한국 펜싱이 세계선수권 에페 종목에서 따낸 두 번째 금메달이다. 에페 입상은 2015년 남자부 정승화의 동메달 이후 7년 만이다. 전 종목을 통틀어 한국 여자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도 현희에 이어 송세라가 역대 두 번째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에페 단체전 은메달 멤버인 송세라는 지난 2월 바르셀로나 월드컵 금메달, 카이로 국제그랑프리대회 동메달 등 국제 무대 개인전에서 상승세를 타 오다 마침내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대회 16강전에서 에스테르 무허리(헝가리·52위)를 15-9로 꺾은 송세라는 세계 1위 최인정(32·계룡시청)이 16강에서 은돌로에게 9-15로 지는 바람에 홀로 8강에 오르게 됐다. 8강전 주밍예(중국·41위)를 14-13으로 꺾은 송세라는 준결승전에서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비비언 콩(홍콩·7위)마저 14-9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올라온 은돌로와의 연장 접전 끝에 한 점 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송세라는 국제펜싱연맹(FIE)과의 인터뷰에서 “내겐 큰 행운이고 무척 기억에 남는 날이다.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게 꿈이었는데 믿기지 않는다”면서 “계속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 현실 속 나희도, 고유림 나올까... 국제 펜싱대회 3년만에 국내 유치

    국제 펜싱대회가 국내에서 3년 만에 개최된다. 대한펜싱협회는 오는 13∼1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2 인천 SK텔레콤 남녀 플뢰레 국제그랑프리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다. 우리나라는 1998∼2014년 서울에서 플뢰레 그랑프리를 열었고, 2015년부터는 사브르 대회를 개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대회가 취소된 이후엔 한동안 열지 못하다가 이번에 플뢰레로 종목을 바꿔 다시 개최하게 됐다. 펜싱협회는 “사브르, 에페에 비해 국제 경쟁력이 약한 플뢰레 종목의 집중적인 육성과 세대교체를 위해 플뢰레 대회를 열게 됐다”면서 “상대적으로 침체한 플뢰레 종목의 활성화와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현재 남녀 플뢰레 개인 세계랭킹 1위이자 도쿄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청카룽(홍콩)과 리 키퍼(미국)를 필두로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자부의 김동수(광주시청) 등 국가대표 16명을 포함해 40여 명이 나간다. 여자부에는 한국 펜싱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영호 한국중고펜싱연맹 회장의 딸인 김기연(대구대) 등이 출전한다. 대회는 13일 남자 예선전, 14일 여자 예선전, 15일 남녀 64강∼결승전으로 진행된다. 15일 오후 6시부터 예정된 4강전부터는 tvN으로 생중계된다.
  • 장현국 경기도의장, 경기지역 유도·펜싱 학생선수 격려

    장현국 경기도의장, 경기지역 유도·펜싱 학생선수 격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유도·펜싱 종목 ‘체육 꿈나무’ 육성현장을 방문하고 엘리트 체육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화성 비봉고 유도 운동부와 발안바이오과학고 펜싱 운동부를 직접 방문해 학생선수, 교직원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김인순(민주당·화성1)·오진택(민주당·화성2) 의원과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단장,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비봉고 유도부 훈련현장을 둘러본 장현국 의장 등은 발안바이오과학고 펜싱 운동부로 자리를 옮겨 현장 점검과 승마체험을 실시한 뒤, 학생선수 및 현장 관계자들과 학교 운동부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펜싱 에페 2관왕을 달성한 화성시 펜싱팀 양달식 감독과 지난 도쿄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가 특별히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체육의 날을 맞아 학생선수들과 교육현장에서 소통하기 위해 이런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이 국가대표 운동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딛고 학업과 체육활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대견하다”며 “자라나는 스포츠 꿈나무들이 지·덕·체를 겸비한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계의 벽’ 찌르다

    ‘한계의 벽’ 찌르다

    중국의 후다오량(왼쪽)이 26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매세홀B에서 열린 도쿄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남자 에페(B) 개인전 16강에서 러시아 알렉산드르 쿠르진(왼쪽)을 향해 찌르기를 시도하고 있다. 후다오량이 15-5로 이겨 8강에 올랐으나 러시아 알렉산드르 쿠주코프에게 무릎을 꿇었다. 지바 로이터 연합뉴스
  • ‘한계의 벽’ 찌르다

    ‘한계의 벽’ 찌르다

    중국의 후다오량(왼쪽)이 26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매세홀B에서 열린 도쿄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남자 에페(B) 개인전 16강에서 러시아 알렉산드르 쿠르진을 향해 찌르기를 시도하고 있다. 후다오량이 15-5로 이겨 8강에 올랐다.
  • [포토] 이혜인이 걸어주는 은메달

    [포토] 이혜인이 걸어주는 은메달

    17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격려행사’에서 펜싱 에페 여자단체에 출전한 이혜인 선수가 최문순 도지사에게 은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강원도청 소속 이혜인 선수는 이번 올림픽 펜싱 에페 여자단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1.8.17 연합뉴스
  • 양궁 金 5개 중 4개 명중… 구기종목 0… 노메달이면 어때, 그대들은 ‘졌잘싸’

    양궁 金 5개 중 4개 명중… 구기종목 0… 노메달이면 어때, 그대들은 ‘졌잘싸’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기에 사상 유례없는 방식으로 열렸던 도쿄올림픽도 8일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 종합 16위로 대회를 마치며 대회를 시작하기 전 목표했던 금메달 7개 종합 10위에는 못 미쳤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은 이변의 여지 없이 종목에 걸린 5개의 금메달 중 4개를 수확했다. 안산은 이번 대회에 신설된 양궁 혼성전을 포함해 개인전, 단체전까지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르며 한국이 따낸 6개의 금메달 중 절반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동메달 1개에 그쳤지만 출전한 단체전 모두 메달을 따낸 펜싱도 2012년 런던올림픽(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 펜싱은 단체전에서 금메달 1개(남자 사브르), 은메달 1개(여자 에페), 동메달 2개(남자 에페, 여자 사브르)를 따내며 감동을 선사했다. 금메달 행진은 체조로 이어졌다. 도마에 출전한 신재환은 2012년 양학선 이후 9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고 도마 동메달을 딴 여서정은 1996년 애틀랜타대회에서 도마 은메달을 건 아버지 여홍철 경희대 교수에 이어 한국 사상 첫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종목의 편중화 현상이 더 심해져 메달 다변화에 대한 숙제를 남겼다. 레슬링, 골프, 야구, 축구 등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여파가 컸다. 1976년 몬트리올대회 여자 배구를 시작으로 매번 메달을 수확했던 구기 종목은 이번에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코로나19가 덮치면서 선수들이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문제는 성적으로 직결됐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과 더불어 정부의 강도 높은 방역 규제로 선수들은 국제대회 출전이나 국내 훈련장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경기를 마친 여러 선수가 한결같이 아쉬워한 요소였다. 이번 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꼽힌다. 과거와 달리 우리 사회가 은메달, 동메달은 물론 입상하지 못한 선수에게도 박수를 보내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4등을 향한 격려가 뜨거웠다. 여자 배구팀과 여자 배드민턴 복식, 우상혁(높이뛰기), 우하람(다이빙), 황선우(수영), 정진화(근대5종), 한대윤(사격), 이선미(역도), 한명목(역도), 류성현(체조) 등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다만 기초 종목에서의 약진이 다음 올림픽에서 성과로 이어지려면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 노메달에 그친 레슬링의 사례에서 나타나듯 기업의 지원이 끊긴 종목은 명맥이 끊기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은 1년 미뤄진 이번 대회를 인류의 코로나19 극복을 보여 준 올림픽으로 삼고 싶어 했지만 코로나19의 기승은 여전하다. 올림픽 관계자 내에서도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이후의 확산 상황도 안심할 수 없다. 또한 이번 올림픽은 유례없는 적자 올림픽으로 남을 전망이다. 영국 옥스퍼드대는 도쿄올림픽 개최 비용을 약 17조 6000억원으로 추산했는데 무관중으로 열린 탓에 수익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는 무리한 올림픽 유치가 오히려 개최국에 타격이 된다는 교훈도 남겼다.
  • 시상대까지 57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열다

    시상대까지 57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열다

    “다음은 銀·金 목표”… 폐회식 기수 선정 펜싱·수영·승마 후 육상·사격 3위 다툼‘2012 런던 11위’ 정진화도 4위 새 역사LH 비인기 종목에 ‘37년 후원’도 결실도쿄올림픽 마지막 메달의 주인공은 야구도 배구도 아니었다. ‘만능 스포츠맨’ 전웅태(26·광주광역시청)가 마침내 근대5종의 메달 꿈을 이뤘다. 한국 근대5종이 올림픽에 첫발을 내디딘 지 57년 만이다. 뜻깊게도 전웅태의 메달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도쿄올림픽 마지막 메달로 대미를 장식했다. 전웅태는 지난 7일 일본 도쿄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얻어 조지프 충(영국·1482점), 아메드 엘겐디(이집트·1477점)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근대5종은 1964년 도쿄 대회부터 출전했지만 메달을 딴 건 전웅태가 처음이다. 이전까지 한국 남자 근대5종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의 김미섭, 2012년 런던 대회 때 정진화(32·LH)가 수확했던 11위였다. 아시아 선수의 메달 획득도 2012년 런던 대회 때 차오중룽(중국)의 남자 개인전 은메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근대5종은 펜싱(에페), 수영, 승마, 육상(크로스컨트리), 사격을 한 명의 선수가 모두 치르는 종목이다.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피에르 쿠베르탱이 나폴레옹의 전령 영웅담에 영감을 얻어 고안한 종목으로 1912년 스톡홀름 대회부터 올림픽에 도입됐다. 한국 근대5종은 전웅태의 동메달과 정진화의 4위(1466점)라는 호성적으로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5일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9위(226점)에 그쳤던 전웅태는 이날 첫 경기인 수영에서 1분57초23의 기록으로 전체 6위에 올라 316점을 더했다.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서는 발랑탱 프라드(프랑스)에 져 보너스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제한시간 4초를 넘기고 장애물 한 개를 떨어뜨린 승마에서는 289점을 획득, 중간합계 831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육상과 사격을 결합한 마지막 경기 ‘레이저 런’에 특히 강한 면모를 보여 온 전웅태는 중간 성적 1위로 가장 먼저 출발한 충보다 28초나 늦게 출발해 정진화 등과 치열한 3위권 경쟁을 벌이다 기어코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리우 대회 19위에서 5년 만에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화려하게 변신한 전웅태는 “메달이 생각보다 무겁다. 나에겐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이다. 이 느낌을 평생 간직하면서 살겠다”먼서 “이번에는 이렇게 동메달을 땄지만 앞으로 ‘은’과 ‘금(메달)’이 더 남았다. 다음에는 가장 높은 곳에서 태극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5년 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동고동락한 정진화와의 ‘브로맨스’도 화제다. 전웅태는 “같은 방 숙소에서 아침에 눈을 뜨면 ‘함께 시상대에 오르자’고 약속했다”면서 “3, 4등으로 갈렸지만 그래도 진화 형과 후회 없이 경기하자고 한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4위에 오른 정진화도 “다른 선수가 아닌, 웅태의 등을 보면서 결승선을 통과해 많이 편했다”고 화답했다. 폐회식 기수로 선정돼 선수단을 이끈 전웅태는 “앞으로 근대5종의 매력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면서 “모르는 분들이 많을수록 나는 더 많이 알릴 준비가 돼 있다. 제게 많이들 물어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웅태의 값진 동메달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37년 후원’도 한몫했다. LH는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1985년부터 근대5종을 지원해 왔다.
  • ‘지금 이 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스포츠 플라자에서 5일 열린 도쿄올림픽 근대5종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한국의 김세희 팔목에 ‘지금 이 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는 문구가 쓰여 있다. 김세희는 에페 경기를 하는 펜싱 라운드에서 2위에 올라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도쿄 연합뉴스
  • ‘지금 이 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스포츠 플라자에서 5일 열린 도쿄올림픽 근대5종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한국의 김세희 팔목에 ‘지금 이 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는 문구가 쓰여 있다. 김세희는 에페 경기를 하는 펜싱 라운드에서 2위에 올라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도쿄 연합뉴스
  • 마지막 ‘도쿄의 3일’… “파이팅” 태극전사의 포효

    마지막 ‘도쿄의 3일’… “파이팅” 태극전사의 포효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김세희가 5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펜싱 랭킹 라운드 경기에서 러시아 선수를 상대로 점수를 따낸 뒤 포효하고 있다.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경기를 모두 소화해 최고의 ‘만능 스포츠맨’을 가리는 이 종목은 펜싱 에페 종목을 먼저 치르는데 김세희가 전체 2위를 기록하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도쿄 연합뉴스
  • 마지막 ‘도쿄의 3일’… “파이팅” 태극전사의 포효

    마지막 ‘도쿄의 3일’… “파이팅” 태극전사의 포효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김세희가 5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펜싱 랭킹 라운드 경기에서 러시아 선수를 상대로 점수를 따낸 뒤 포효하고 있다.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경기를 모두 소화해 최고의 ‘만능 스포츠맨’을 가리는 이 종목은 펜싱 에페 종목을 먼저 치르는데 김세희가 전체 2위를 기록하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도쿄 연합뉴스
  • 서채현 도전 ‘스포츠클라이밍’ 메달은 ‘곱하기’로 정한다?

    서채현 도전 ‘스포츠클라이밍’ 메달은 ‘곱하기’로 정한다?

    세계인의 축제 2020년 도쿄 올림픽이 한창이다. 코로나19로 개최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올해도 선수들의 땀과 눈물은 우리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그런데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다 보면 점수 산정 방식이 낯선 종목들이 있다. 바로 ‘스포츠클라이밍’과 ‘근대5종’이다. 한 종목 내 여러 세부 종목이 있는 만큼 점수 산정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올림픽 첫 메달을 꿈꾼다’ 스포츠클라이밍‘제2의 김자인’으로 불리는 서채현(18) 선수는 스포츠클라이밍 1호 메달리스트에 도전한다. 서채현은 지난 4일 일본 도쿄의 아오미 어번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예선에서 최종 순위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그는 예선에서 15m 높이의 코스를 빠르게 오르는 ‘스피드’ 17위, 코스를 등반하며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볼더링’ 5위, 주어진 시간 내 코스를 등반하는 주 종목 ‘리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합계 점수는 85점으로 전체 2위였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다른 올림픽 종목 후보들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2016년 8월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승인됐다. 이번 대회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경기는 스피드, 볼더링, 리드 3종목의 종합 성적으로 순위를 정한다. 콤바인 경기의 점수 계산 방식은 다소 독특하다. 세부 종목 순위를 곱해 가장 낮은 점수를 획득한 사람이 우승자가 되는 경기 방식이다. 예를 들어 스피드 17위, 볼더링 5위, 리드 1위면 각 순위를 곱해 85점이 산정된다. 서채현을 포함한 예선 상위 8명은 6일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1호 메달리스트에 도전한다. 예선 전체 1위는 56점을 받은 야나 가른브렌트(슬로베니아)다. ●‘만능 스포츠 선수의 상징’ 근대5종한국 근대5종 선수들도 첫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부에서 한국은 정진화(32)와 전웅태(26), 여자부는 김세희(26)와 김선우(25)가 출전한다. 한국이 올림픽 근대5종에서 한 국가의 최대 쿼터인 4명을 모두 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이 처음으로 근대5종 올림픽 무대를 밟은 것은 1964년 도쿄 올림픽이다. 한국은 꽤 오랜 시간 메달에 도전했지만 인연이 없었다. 10위 이내 진입한 기록도 없다. 하지만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근대5종에 대한 메달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특히 남자부 전웅태 선수는 2018시즌 국제근대5종연맹 최우수선수다. 정진화 선수는 2017년 세계선수권 개인전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 꼽힌다. 여자부 김세희 선수 역시 2019년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우승한 전적이 있으며, 김선우 선수도 2016년 청소년세계선수권 금메달 등의 성적을 낸 선수들이다. 근대5종은 펜싱·수영·승마·육상·사격 순으로 하루 동안 5개 종목을 진행한다. 사격과 육상이 ‘레이저 런’이라는 복합 종목으로 치러져 실제 경기 종목은 4개로 볼 수 있다. 세부 종목별 기록을 점수로 환산했을 때 총득점이 높은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펜싱은 선수 전원이 풀리그로 대전한다. 경기 시간은 1분이며 이 시간 내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면 두 선수 모두 패한 것으로 처리한다. 근대5종에서 펜싱은 전신을 공격하는 ‘에페’ 종목으로 운영된다. 기본점수 250이 부여되며 여기에 1승을 더하면 6점이 보태지고, 1패를 당하면 반대로 6점이 깎인다. 수영은 200m를 빠르게 헤엄치는 종목이다. 영법에 제한이 없으나 선수들은 가장 빠른 영법인 자유형을 선택한다. 기본점수는 200m를 2분 30초로 헤엄쳤을 때 250점으로 하며, 여기서 0.5초를 기준으로 1점씩 가감한다. 승마는 장애물 비월 경기로 열린다. 주행 경로에 비월 장애물 12개를 설치해 350m의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통상 야외 마장에서 열리는 경우 350m의 허용 시간은 60초이다. 이 시간 내에 장애물을 감점 없이 통과하면 300점이 부여된다. 제한 시간은 허용 시간의 2배이다. 마지막 레이저 런은 육상과 사격을 합친 복합경기다. 펜싱, 수영, 승마 합산 점수에 따라 출발시간에 차이를 두는 ‘핸디캡 스타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3200m를 뛰면서 중간중간에 표적 5개를 50초 제한의 무제한 레이저건 사격으로 명중시키는 행위를 4회 반복한다. 즉 총 사격 표적은 20개가 된다. 가장 먼저 골인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13분 20초를 기준으로 기본점수 500점이 주어진다. 여기에 1초를 기준으로 1점씩 가감한다.
  • [포토] ‘지금 이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포토] ‘지금 이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5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근대5종 펜싱 랭킹라운드 경기. 한국 김세희 팔목에 ‘지금 이 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란 글귀가 써 있다. 김세희는 랭킹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하며 깜짝 놀랄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근대 5종은 사격, 펜싱(에페), 수영, 승마, 육상 경기로 종합점수를 매겨 순위를 결정하는 종목이다. 연합뉴스
  • 10점 차 뒤집고 찌른 銅… 한국 펜싱, 뭉치면 더 강했다

    10점 차 뒤집고 찌른 銅… 한국 펜싱, 뭉치면 더 강했다

    여자 사브르 단체, 이탈리아 꺾고 첫 메달15-25서 윤지수·서지연 대역전극 합작‘아킬레스건 파열’ 김지연 부상 투혼까지함께 있을 때 더 강한 한국 펜싱팀이 단체전 메달을 모두 수확하는 쾌거를 거두며 역대 두 번째 좋은 성적을 남겼다. 개인전에서는 동메달 1개뿐이었지만 단체전 종목 모두 메달을 따내는 기적을 만들며 화려하게 대회를 마쳤다. 김지연(33), 윤지수(28·이상 서울시청), 최수연(31), 서지연(28·이상 안산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45-42로 물리쳤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 첫 메달이자 이번 올림픽 단체전 네 번째 메달이다. 앞서 27일 여자 에페 은메달, 28일 남자 사브르 금메달, 30일 남자 에페 동메달이 나왔다. 10점 차를 뒤집은 대역전극이었다. 한국은 4, 5라운드 때 서지연과 김지연이 급격히 밀리며 15-25가 됐다. 난세에 윤지수가 영웅이 됐다. 윤지수는 로셀라 그레고리오(31)를 상대로 11-5로 라운드를 마쳤다. 다음 주자 서지연마저 미켈라 바티스톤(24)을 9-5로 제압, 마침내 역전을 이뤘다. 점수 차를 지킨 한국은 김지연이 마지막 2점을 연달아 득점하며 감격의 동메달을 따냈다. 극적인 역전승을 따낸 선수들은 피스트 위로 뛰어나와 눈물을 쏟으며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눴다. 김지연은 “정말 간절했던 메달이다. 의미가 크다”고 했다. 김지연은 올림픽을 5개월가량 앞두고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던 터라 더 감동을 줬다. 완치까지 1년이라는 소견에도 포기하지 않은 아내를 지켜본 남편 이동진(39)씨는 “아내가 수술을 기다리는 하루 동안 내내 울었지만 이후엔 힘들다는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늘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윤지수는 “중압감을 이겨 내고 5년간 준비한 것을 올림픽에서 쏟아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역전의 주인공 서지연은 “너무 감사하고 여한이 없다”며 울먹였다. 한국 펜싱은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4개 메달로 최종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마무리했다. 2012년 런던 대회의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에 이어 역대 2위의 성적이다.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다른 나라와 달리 끊임없이 응원하는 말로 서로 힘을 불어 넣었다. “너를 믿어”, “할 수 있어” 등의 말은 피스트 위의 동료에게 큰 힘이 됐다. 사브르 금메달 주역 구본길(32·국민체육진흥공단)은 “나는 내 몸에 믿음이 없었는데 뒤에서 자신감을 넣어 줬다”고 말했다. 이번 단체전 성과에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도 큰 역할을 했다. 2018년부터 펜싱 대표팀을 지원한 이진석 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 팀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펜싱에 필요한 능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단내나는’ 체력 훈련으로 막판까지 담금질하며 올림픽에 대비한 결과는 단체전 전 종목 입상이라는 눈부신 결과를 만들었다.
  • 10점 차 뒤진 경기를 끝내 역전, 여자 사브르 단체전 감격의 첫 동메달

    10점 차 뒤진 경기를 끝내 역전, 여자 사브르 단체전 감격의 첫 동메달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란 교훈이 실감나는 한판이었다. 다섯 번째 대결까지 15-25로 뒤진 채 여섯 번째 대결에 피스트에 오른 윤지수(28·서울특별시청)가 11-5로 거짓말 같은 추격전을 펼쳐 26-30까지 따라붙었다. 일곱 번째 피스트에 나선 서지연(28·안산시청)이 9-3으로 상대를 압도해 35-3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무려 10점차를 뒤지다가 역전한 한국은 여덟 번째 대결에서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이어가 40-38으로 앞섰고, 마지막 아홉 번째 대결에서 김지연(33·서울특별시청)이 내리 3점을 따내 승기를 잡는가 했는데 상대에게 내리 4점을 빼앗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지연은 막판 내리 두 점을 뽑아 45-42 대역전승을 매조졌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의 준결승에서 다소 부진했던 최수연(31·안산시청)을 후보 선수로 내리고 대신 서지연을 올린 것이 값진 동메달로 돌아왔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이어진 2020 도쿄올림픽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이 종목 단체전 첫 메달을 수확했다.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때 올림픽에 도입돼 2012년 런던 대회 땐 종목 로테이션으로 빠졌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그리고 이번 대회에 열렸다. 베이징 대회 땐 한국이 출전하지 않았고, 리우에는 김지연, 서지연, 윤지수, 황선아가 출전해 8강에서 우크라이나에 패한 뒤 최종 5위에 올랐다. 그리고 이번엔 최초의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 여자 사브르의 동메달로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 단체전 출전권을 따낸 네 종목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남겼다. 앞서 남자 사브르에서 금메달, 여자 에페에서 은메달, 남자 에페에서 동메달이 나온 바 있다. 남녀 플뢰레는 단체전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 ‘10점차 대역전극’ 여자 사브르 단체전 극적인 동메달

    ‘10점차 대역전극’ 여자 사브르 단체전 극적인 동메달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던 한국 펜싱은 단체 종목 모두 메달을 수확하는 역사를 썼다. 김지연(33), 윤지수(28·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수연(31), 서지연(28·이상 안산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45-42로 물리쳤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 첫 메달이자 이번 올림픽 단체전 4번째 메달이다. 앞서 27일 여자 에페 은메달, 28일 남자 사브르 금메달, 30일 남자 에페 동메달이 나왔다. 15-25까지 뒤졌던 경기를 뒤집은 그야말로 대역전극이었다. 한국은 3라운드까지 13-15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4, 5라운드 때 서지연과 김지연이 상대에게 급격히 밀리며 15-25까지 경기가 벌어졌다. 한국의 영웅은 윤지수였다. 윤지수는 로셀라 그레고리오(31)에게 5점을 허용하는 대신 무려 11점을 뽑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음 주자로 나선 서지연도 4라운드의 부진을 떨쳐내고 9-3으로 앞서며 한국은 35-3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윤지수가 5-5로 마지막 주자 김지연에게 칼을 넘겼고 김지연은 마지막 3점을 연달아 득점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한국은 8강에서 헝가리에게 45-40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지만 개인전 금·은메달리스트가 포진한 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게 26-45로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최수연이 어깨 통증을 호소해 서지연이 대신 투입됐고, 서지연은 역전극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선수들은 피스트 위로 뛰어나와 눈물을 쏟으며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눴다. 한국 펜싱은 개인전 김정환의 동메달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거두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 막판 ‘대역전극’ 펜싱 남자 에페, 중국 꺾고 동메달 새역사

    막판 ‘대역전극’ 펜싱 남자 에페, 중국 꺾고 동메달 새역사

    펜싱 남자 에페 단체팀이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펜싱은 출전한 단체전 3종목 모두 메달을 걸었다. 박상영(26), 권영준(34), 마세건(37), 송재호(31)로 이뤄진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30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45-41로 꺾었다. 한국 펜싱 사상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메달은 사상 처음이다. 그동안 단체전 메달은 남자 사브르(2012·2020), 여자 에페(2012·2020), 여자 플뢰레(2012)에서만 나왔었다. 극적인 대역전극이었다. 한국은 초반 4라운드까지 동점을 이뤘지만 이후 송재호와 박상영이 대결에서 밀리며 7라운드까지 29-32로 끌려갔다. 마지막 2라운드가 남은 어려운 상황에서 권영준이 힘을 냈다. 권영준은 중국 왕즈지에와의 승부에서 5-2로 승리하며 34-34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주자로 2016 리우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이 나섰다. 박상영은 6라운드에서 3-6으로 밀려 리드를 내준 아쉬움을 9라운드에서 말끔히 털었다. 서로 치열한 탐색전이 펼쳐졌고 공격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박상영은 초반에 차곡차곡 선취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고 갔다. 연달아 득점을 쌓아 7-3까지 앞선 박상영은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상대와의 동시타로 내리 득점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메달이 확정된 순간 박상영은 누웠고 선수들은 피스트 위로 뛰쳐나와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한국 펜싱은 개인전에서 김정환(남자 사브르)의 동메달 1개에 그쳤지만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휩쓸며 한국 펜싱의 힘을 전 세계에 떨쳤다.
  • [서울포토] 남자 에페, 아쉽게 결승진출 실패

    [서울포토] 남자 에페, 아쉽게 결승진출 실패

    대한민국 펜싱 남자 에페 단체팀이 30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서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1.07.30 지바=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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