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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 신의 검무

    신의 검무

    한국 펜싱이 여자 플뢰레와 남자 사브르 단체전까지 집어삼켰다. 이번 대회 12개의 금메달 가운데 8개에다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수집한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의 한국, 2006년 도하와 1990년 베이징 대회 때 중국이 달성한 한 대회 최다 금메달(7개)를 넘어섰다. 한국이 25일 여자 에페와 남자 플뢰레 단체전마저 휩쓸면 사상 첫 두 자릿수 금메달의 위업을 이룬다. 남현희(33), 오하나(29·이상 성남시청), 전희숙(30·서울시청), 김미나(27·인천 중구청)로 이뤄진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24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32-27로 넘어뜨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는 1998년 방콕대회부터 5연패 위업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딸을 낳은 뒤 곧바로 복귀한 간판 남현희는 이날 첫 번째와 마지막 주자로 활약하며 2002년 부산대회부터 4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년과 2010년에는 개인전에서도 우승한 바 있어 남현희의 대회 통산 금메달은 6개로 늘어났다. 전희숙은 사흘 전 개인전에 이어 2관왕 기쁨을 만끽했다. 전희숙은 3, 6, 8번에서 많은 득점을 올렸고 오하나와 김미나도 제 몫을 다했다. 오하나가 두 번째로 피스트에 오른 4라운드에 중국은 왕천(25)을 빼고 국제펜싱연맹(FIE) 톱 랭커 리후이린(25·11위) 카드를 꺼내 들었다. 8-11로 끌려가던 상황을 단번에 뒤집겠다는 포석이었다. 그러나 오하나는 오히려 라운드 점수 4-3으로 앞서며 점수를 15-11로 만들었다. 중국이 다시 힘을 내 22-21로 쫓아오자 8라운드에 개인전 결승에서 맞붙은 전희숙과 리후이린이 피스트에 섰다. 사흘 전 15-6 압승의 기억을 떠올린 전희숙은 5-0으로 몰아쳐 승기를 굳혔고, 남현희가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구본길(25), 김정환(31), 오은석(31·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원우영(32·서울메트로) 등 남자 사브르 대표팀도 이란을 45-26으로 가볍게 일축하고 2002년 부산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고 통산 세 번째 단체전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 21일 개인전 결승에서 김정환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던 구본길은 대회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4년 전 광저우대회에서 중국의 홈 텃세와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44-45로 져 눈물을 떨궈야 했던 네 선수는 피스트에서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혁신 + 과학 + 훈련 ‘금빛 삼박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초반 태극 검객들의 ‘금빛 칼춤’이 화려하다 못해 눈부실 정도다. 남녀 개인 6종목, 단체 4종목이 끝난 24일까지 무려 15개(금 8·은 5·동 2)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금 7, 은 2, 동 5개로 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던 4년 전 광저우를 뛰어넘었다. 한국 펜싱이 중국, 일본 등의 집중 견제에도 불구하고 더 강해질 수 있었던 이유는 ‘혁신’, ‘과학’, ‘훈련’으로 요약할 수 있다. 광저우대회와 런던올림픽 당시 아시아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비결은 스피드였다. 한국 선수들은 특히 팔이 짧기 때문에 발을 더 많이 움직이도록 했다. 상대와의 거리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게 돼 뒤로 빠져 상대방을 안심시킨 뒤 재빨리 반격하는 전술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는 1년 만에 집중 견제에 무너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와 김지연은 동메달을 따는 데 그쳤다. 그러자 한국 펜싱은 혁신을 시도했다. 약점이었던 손을 단련하기로 했다. 대표팀 심재성 감독은 “발 펜싱으로 다리는 무척 빨라졌지만 상대적으로 손이 느려졌다”며 “아무래도 칼 놀림이 중요하니 손도 발처럼 빠른 속도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과학적 고민 끝에 만든 것이 ‘3분 스텝 훈련’이다. 대표팀을 지원한 정진욱 한국스포츠개발원 박사는 펜싱 경기가 3분 3회전이라는 점에 착안해 무산소 능력과 유산소 능력을 둘 다 올리기 위해 3분 사이클의 음악과 함께하는 스텝 훈련을 고안했다. 선수들은 발과 같은 속도로 손을 움직인다. 스피드를 유지하면서 체력을 올리고 칼 놀림도 빠르게 하는 것이다. 덩달아 집중력도 더 높아졌다. 여기에 고강도 체력 훈련까지 더해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부진 만회를 위해 겨울 태백과 제주도에서 혹독한 동계훈련을 했다. 대표팀 11년의 베테랑인 남자 에페 2관왕 정진선(30)조차 “새벽 5시에 일어나 밤 9시까지 이어지는 훈련이었다. 훈련하고 돌아오면 피곤해서 바로 자고 눈뜨면 운동이었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오늘의 아시아드]

    [오늘의 아시아드]

    ■체조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승(오후 7시) 양학선 등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오후 7시 24분) 박태환 등 ■볼링 남자 2인조전 스쿼드 A(오전 9시) 박종우, 최복음 등 ■펜싱 여자 에페, 남자 플뢰레 단체 결승(오후 6시) 신아람, 허준 등
  • 터졌다! 金

    터졌다! 金

    한국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 대표팀이 마침내 ‘만리장성’을 넘었다. 이라진(24·인천중구청), 김지연(26·익산시청), 윤지수(21·동의대), 황선아(25·양구군청)로 짜여진 한국 대표팀은 23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을 45-41로 잡았다. 중국에 밀려 3회 연속 은메달에 그쳤던 한국은 네 번째 도전 끝에 정상에 우뚝 섰다. 중국은 대회 4연패를 노렸으나 한국의 매서운 ‘금빛 찌르기’에 무너졌다.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라진은 펜싱 첫 2관왕에 올랐다.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단체 대표팀은 3연패를 달성했다. 정진선(30·화성시청), 박경두(30·해남군청), 박상영(19·한국체대), 권영준(27·익산시청)으로 꾸려진 남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을 25-21로 눌렀다. 한국은 2006년 도하 대회부터 3회 연속 정상에 섰다. 이 종목에서 한 국가가 3연패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 남자 유도는 첫 도입된 단체전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은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단체전(5전3승제) 결승에서 4-1로 이겼다. 81㎏급 김재범(한국마사회)은 개인전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첫 도입된 단체전 우승으로 남자 유도 사상 첫 2관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승마 간판 황영식(24·세마대승마장·마명 퓌르스텐베르크)은 두 대회 연속 2관왕을 일궜다. 황영식은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서 76.575%로 출전 선수 15명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1일 본선에서 76.711%로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오른 그는 본선과 결선 합계에서 153.286%를 얻어 150.699%인 김동선(25·갤러리아승마단·파이널리)을 제쳤다. 이로써 황영식은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부산과 도하 대회에서 금 4개를 챙긴 최준상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두 대회 연속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은 중국의 높은 벽을 넘어섰다. 한국은 같은날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5시간을 넘는 심야 혈투 끝에 최강 중국을 3-2로 물리쳤다. 한국 남자 단체가 대회 정상에 선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기대를 모았던 수영 박태환은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8초33을 기록, 중국의 쑨양(3분43초23),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3분44초48)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아시아드]

    ■수영 남자 계영 400m 결선(오후 8시 32분) 박태환 등 ■펜싱 여자 플뢰레, 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이상 오후 6시) 전희숙, 구본길 등 ■역도 남자 85㎏ A그룹(오후 7시) 사재혁 등
  • 퀸의 전략 첫 金… 킹의 기량 또 金

    퀸의 전략 첫 金… 킹의 기량 또 金

    여검객들은 전략을, 남검객들은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새 역사를 창조했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 중국을 상대로 전위와 후위를 강화한 대진을 들고나왔다. 펜싱 단체전은 한 팀에서 세 명의 선수가 순서를 바꿔 가며 각자 세 번씩 나와 상대와 붙는 식으로 9라운드까지 진행된다. 비슷한 경기력을 갖춘 팀들끼리의 승부에서 선수 간의 맞대결 경험과 경기 운영 스타일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진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이라진(24·인천 중구청)을 1번과 8번, 2012 런던올림픽 챔피언 김지연(26·익산시청)을 2번과 9번에 배치한 전략이 통했다. 막내 윤지수(21·동의대)의 맹활약도 보태졌다. 한국은 4라운드까지 14-20으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막내 윤지수가 중국 ‘에이스’ 선천을 상대로 무려 8점을 따내는 기대하지 않았던 활약을 펼쳤고, 김지연이 한 수 아래의 위신팅을 요리, 8점을 뽑아 30-28 역전에 성공했다. 8라운드에서는 이라진이 중국의 교체 선수 리페이를 5-1로 완파하며 40-33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고, 9라운드에서 김지연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아시안게임 펜싱에 여자 사브르 종목이 도입된 2002년 부산대회부터 중국에 밀려 3회 연속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국대표팀은 네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설욕에 성공하고 정상에 올라섰다. 남자 에페 대표팀은 압도적 실력으로 일본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펜싱이 아시안게임에 도입된 1974년 이래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한 국가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실력에서 한 수 위인 한국은 선봉에 ‘에이스’ 정진선(30·화성시청)을, 신예 박상영(19·한국체대)을 두 번째 주자로 내세웠고, 마지막 8번과 9번에는 박경두(30·해남군청)와 정진선을 배치했다. 국제펜싱연맹(FIE) 랭킹 10위권 내의 선수가 한 명도 없는 일본은 선봉 야마다 마사루가 1라운드에서 1-5로 크게 뒤진 뒤 2, 3라운드에서 한 점씩 격차를 줄이며 쫓아왔지만 톱 랭커 세 명을 보유한 한국은 여유로운 경기 운영으로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무난히 승리,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자유형400m 박태환 동메달 시청률 26.4%

    자유형400m 박태환 동메달 시청률 26.4%

    박태환이 23일 동메달을 획득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결승전의 시청률이 26.4%를 기록했다. 이날 펼쳐진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자, 아시안게임 개막 이후 지금까지 펼쳐진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6분부터 25분까지 치러진 남자 수영 400m 결승전은 KBS 2TV와 MBC TV가 동시 중계해 각각 17%와 9.4%를 기록했으며 시청률 합계는 26.4%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김성연, 김잔디, 이정은 등이 출전해 은메달을 딴 여자 유도 단체 결승전 시청률이 9.9%(SBS), 권영준, 박경두, 박상영 등이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쥔 남자 펜싱 에페 단체 결승전이 9.7%(KBS2)로 이날 경기 시청률 2, 3위를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반 약진하는 중국·일본·북한의 메달지도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나흘째인 23일까지 아시아의 맹주를 꿈꾸는 중국, 일본, 북한의 약진으로 각 경기장이 들끓고 있다. ‘우먼 파워’를 앞세워 1982년 대회부터 9회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는 중국을 비롯해 하기노 고스케의 광풍을 앞세운 일본, 세계신기록을 3개나 작성한 북한 등 세 나라의 ‘메달 지도’를 그려 봤다. ■여풍 분 中… 金 60% 女선수 획득 중국이 인천아시안게임 셋째 날인 지난 22일부터 종합 선두로 치고 올라온 것은 ‘우먼 파워’ 덕이다. 중국 여자는 23일 총 40개의 금메달 중 절반을 훌쩍 뛰어넘는 26개를 차지했다. 남자 14개의 곱절에 가까운 금맥을 캤다. 태극 낭자들도 8개의 금메달을 손에 넣으며 선전했으나 중국의 우먼 파워를 막지 못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 20일 중국 여자는 사이클 트랙과 사격,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1일에도 수영과 우슈에서 4개를 추가했다. 남녀 합쳐 13개의 금메달이 터진 ‘골든 먼데이’인 22일에도 배드민턴과 사이클 트랙, 펜싱, 유도, 사격, 경영,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역도, 우슈에서 10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은 여자 선수들의 공이 컸다. 23일에도 우슈에서 칸원충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중국 여자의 금빛 행진은 계속됐다. 앞서 22일에는 셴두오는 수영 여자 자유형 100m와 계영 400m에서, 쑨원옌은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여자 듀엣과 단체, 장멍유안은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과 단체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쑨원옌은 2010년 광저우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2관왕, 장멍유안은 이번 대회 첫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 스포츠의 우먼 파워는 오래전부터 발휘됐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여자 선수는 남자의 3분2에 불과했으나 자국이 딴 183개의 금메달 중 109개(59.6%)를 휩쓸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461명)가 여자(427명)보다 34명 많지만, 금메달은 여자가 더 많이 딸 것으로 보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물 만난 日… 수영 하기노 등 金 7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의 메달 레이스를 이끄는 이는 중국과 정반대로 남자 선수들이다. 23일 일본의 금메달은 모두 16개. 이 가운데 여자 선수들이 딴 금메달은 유도 3개, 수영 1개다. 나머지 12개를 남자 선수들이 챙겼다. 기계체조와 사이클, 유도에서 각각 2개, 1개, 3개를 땄고, 수영에서 무려 6개를 수확했다. 일본이 이때까지 수영 남자 경영에 걸려 있던 금메달 가운데 3분의2를 가져간 것이다. 문학박태환수영장을 뒤덮은 일본발 태풍의 중심에는 이번 대회 첫 3관왕 하기노 고스케(20)가 있다. 지난 21일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25)과 중국의 쑨양(23)을 제치고 깜짝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다음날 주종목인 개인혼영 200m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아시아 기록까지 새로 쓰며 2관왕에 올랐다.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한 지 정확히 42분 뒤 남자 계영 800m 결승에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해 자신의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하기노에게는 금메달이 확실한 개인혼영 400m 등의 경기가 아직 남아 있다. 또 접영 전문인 세토 다이야(20)도 접영 200m와 계영 800m에서 2관왕에 올랐다. 각각 177㎝, 174㎝로 비교적 단신이라고 할 수 있는 하기노와 세토가 아시아 무대 정상에 오른 배경에는 일본의 수영 인프라가 있다. 구청 등 각 지자체마다 수영장을 갖춘 대형 스포츠센터가 거의 무료다. 또 초·중·고 각급 학교에는 빠짐없이 수영장이 있다. 어릴 때부터 모든 학생이 수영을 즐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변이 넓어지고 유망주 발굴도 빨리 이뤄지는 것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역사 쓴 北… 역도 세계신기록 3개 북에서 온 장사들이 인천아시안게임 북한의 메달 레이스를 이끌었다. 대회 나흘째인 23일까지 북한은 역도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챙겼다. 세계기록도 3개나 갈아치웠다. 20일 역도 남자 56㎏급에 나선 엄윤철이, 이튿날 62㎏급의 김은국이 시상대 정상에 올랐고 22일 여자 58㎏급의 리정화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윤철과 김은국은 또 무더기로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엄윤철은 용상에서 자기 몸무게의 3배가 넘는 170㎏를 들어 올렸고, 인상 154㎏에 성공해 새 기록을 쓴 김은국은 합계 332㎏에서도 새 역사를 만들었다. 북한 역도 덕에 인천대회는 ‘신기록 잔치’가 될 전망이다. 대회 전체 일정 가운데 이제 막 20%를 넘었지만 벌써 7개의 세계 신기록이 쏟아졌다. 대회를 통틀어 3개의 세계신기록과 1개의 타이기록이 나온 2010년 광저우대회를 뛰어넘은 지 오래다. 가장 많은 세계기록이 나온 대회는 2002년 부산대회로 22개였다. 4년 뒤 도하에서는 뚝 떨어져 9개로 줄었고 광저우에서는 더 적었다. 그러나 인천대회에서는 크게 늘었다. 이대로라면 역대 최다 신기록까지 바라볼 수 있는 분위기다. 북한 역도는 이날 남자 77㎏급의 김광성이 인상 168㎏, 용상 195㎏, 합계 363㎏을 들어 류샤오준(중국)에 이어 은메달 1개를 비롯해 동메달도 1개를 추가, 나흘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 갔다. 김광성에 앞서 여자 63㎏급에서 조복향이 인상 107㎏, 용상 140㎏, 합계 247㎏을 들어 메달을 보탰다. 북한은 25일 림종심과 김은주가 여자 75㎏급에서 또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왕배 전희숙 열애, 금메달 따면 열애 공개 ‘함께한 사진보니..닮았다?’

    왕배 전희숙 열애, 금메달 따면 열애 공개 ‘함께한 사진보니..닮았다?’

    ‘왕배 전희숙 열애’ 방송인 왕배와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이 열애중이다. 21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중구그이 리훌린을 15대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전희숙이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전희숙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왕배는 성실한 남자”라며 “만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서로 힘이 돼주고 있다”고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전희숙은 “연예인이기도 하고 나도 운동선수라서 쉽게 사람들에게 우리 둘 사이를 말하지 못했다. 그럼 점은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또 전희숙은 “(왕배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공개해달라고 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왕배 전희숙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 오래오래 예쁘게 사귀세요”, “왕배 전희숙 열애, 예쁜 사랑하길”, “왕배 전희숙 열애, 잘 만나서 결혼에도 성공하길”, “왕배 전희숙 열애..은근히 잘 어울린다”, “왕배 전희숙 열애..왕배 오래만이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배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시안게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더욱 더 기대되고 긴장되는 게임! 태극전사들이여 파이팅. 이번 아시안게임은 특히나 더 부상조심하시고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린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chkim@seoul.co.kr
  • 北 꺾은 정경미… 한국 女유도 첫 2연패

    北 꺾은 정경미… 한국 女유도 첫 2연패

    정경미(29·하이원)가 ‘난적’ 설경(24·북한)과의 남북 대결에서 승리, 한국 여자 유도 선수로는 처음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정경미는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급 결승에서 설경에게 지도승을 거뒀다. 4년 전 광저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정경미는 이번 우승으로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곽동한(22·용인대)은 남자 90㎏급, 조구함(22·용인대)은 남자 100㎏급, 김은경(26·동해시청)은 여자 78㎏ 이상급, 김성민(27·경찰체육단)은 남자 100㎏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겨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김성민은 역대 대회 통산 100호 메달을 따내 기쁨이 두 배가 됐다. 허준은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 마젠페이(중국)에게 13-15로 져 은메달에 그쳤다. 신아람(28·계룡시청)도 여자 에페 결승에서 쑨위제(22·중국)와 연장 접전을 펼쳤으나 5-6으로 무릎 꿇고 은메달에 머물렀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연장 눈물…에페 신아람 中 쑨위제에 무릎 銀

    연장 눈물…에페 신아람 中 쑨위제에 무릎 銀

    한국 남녀 검객들의 금메달 행진이 잠시 멈췄다. 펜싱 여자 에페의 신아람(28·계룡시청)과 남자 플뢰레의 허준(26·로러스펜싱클럽)은 22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에서 각각 중국의 쑨위제와 마젠페이에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키 167㎝의 신아람은 185㎝로 머리 하나가 더 큰 쑨위제를 맞아 장기인 화려한 손놀림과 활발한 풋워크를 무기로 하체를 집중 공략했다. 1라운드에서 두 선수가 탐색전을 벌이자 심판이 1분여 만에 라운드 종료를 선언했다. 2라운드에는 악시옹 시뮬타네(동시공격)가 3회 연속 나와 점수는 3-3이 됐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4-5로 끌려가던 신아람은 종료 13초를 남기고 쑨위제를 피스트 반대편 끝까지 몰아넣어 과감한 하체 공략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신아람은 종료 21초 전 통한의 결승 투슈(유효타)를 허용하고 피스트에 주저앉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준결승에서 이른바 ‘세상에서 가장 긴 1초’ 판정의 피해를 입었던 신아람은 이로써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대회 첫 번째 금메달의 기회를 단체전으로 미뤘다. 2006년 도하대회 개인전과 2010년 광저우대회 단체전에서도 모두 은메달에 그쳤던 신아람은 경기 뒤 “열심히 준비하며 최선을 다했는데 마지막에 부족했다”면서 “침착했어야 했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키 185㎝로 타점 높은 공격과 접근전에도 강한 세계 랭킹 1위 마젠페이는 단신(169㎝)인 허준에게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보였다. 세계 랭킹 15위의 허준은 허벅지 부상을 참아내면서 투혼을 불사르며 13-13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3라운드 막판 두 차례 접근전에서 거푸 점수를 허용해 준우승에 그쳤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왕배, 펜싱 전희숙 열애 “금메달 따면 공개하기로” 셀카보니 미모가 연예인급

    왕배, 펜싱 전희숙 열애 “금메달 따면 공개하기로” 셀카보니 미모가 연예인급

    ‘펜싱 금메달 전희숙 왕배 열애’ 펜싱 여자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이 방송인 왕배와 열애 중이다. 전희숙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 출전해 중국의 리 후이린을 꺽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희숙은 왕배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전희숙은 “왕배는 성실한 남자다. 만난 지 별로 안됐는데도 항상 힘이 돼주고 응원을 해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전희숙은 “연예인이고, 운동선수라서 쉽게 사람들에게 우리 사이를 말하지 못했다. 그런 점이 미안하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게 되면 공개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열애를 공개하게 됐다. 좋은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왕배와 전희숙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 5개월째 교제 중이다. 왕배는 2000년대 초반 가수로 데뷔한 후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고 있다. 현재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을 진행 중이다. 네티즌들은 “전희숙 왕배 열애, 상상도 못한 조합이다”, “전희숙 왕배 열애, 대박이네”, “전희숙 왕배 열애, 금메달 따고 공개하는 거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전희숙 왕배 열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장강후랑추전랑’의 선수들/문소영 논설위원

    체육경기의 재미를 더 하는 것은 선배를 제치거나 예상을 깨는 새로운 선수의 출현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를 뛰어넘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개막한 지 며칠 만에 세대교체를 예감케 하는 선수들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선수가 사격의 김청용이다. 왼손잡이인 김 선수는 지난 21일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자신의 우상이자 베이징올림픽과 런던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로 세계 사격 1인자인 진종오(35)를 꺾고 금메달을 땄다. 나이 겨우 17살로, 사격에 입문한 지 3년 만에 그는 아시안게임 사격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사격은 한 발 쏠 때마다 득점 결과가 바로 나오기 때문에 마음의 동요를 억누르고 진행해야 하는 만큼 경기운영 경험이 많은 노련한 선수가 유리하다. 그런 상식이 뒤집혔다. 수영 200m에서 3연패를 기대했던 박태환(25) 선수는 세계 신기록을 가진 중국 쑨양(23)과 우승을 다툴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일본 하기노 고스케 선수의 등장으로 동메달을 따는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20살인 하기노에게 선배들이 밀려난 것이다. 펜싱 플뢰레에서 금메달을 딴 전희숙의 승리도 가슴이 찡하다. 올해로 30살인 전 선수는 1살 위인 선배 남현희에 밀려 오래도록 ‘만년 2인자’로 만족해야 했다. 배짱이 두둑하고 근성 강한 남 선수로 인해 전 선수는 늘 우승으로 가는 길이 막혔다. 그런데 여자 플뢰레 4강에서 아시아경기 3연패를 노리던 ‘엄마 검객’ 남 선수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중국 선수를 15-6으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마지막 아시아 경기라고 생각하고 목숨을 걸었다”고 했다. 펜싱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딴 이라진(24)도 두 살 위인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26)을 꺾었다. 축구에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동하는 패기만만한 16살 이승우도 있다.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대회 U16대표로 출전했던 그는 결승에서 북한팀에 졌지만, MVP와 득점왕을 휩쓸었다. 독보적인 플레이에 실력만큼이나 자부심도 대단하다. 지난 14일 열린 일본과의 8강전을 앞두고 “일본 정도는 가볍게 이길 수 있다”는 발언으로 “건방지다”는 욕을 먹었지만, 초반에 끌려다니던 경기 흐름을 확 뒤집는 선취골과 후속 골을 넣어 2-0으로 이겼다. ‘장강후랑추전랑(長江後浪推前浪·양쯔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냄)’이란 말이 있다. 반갑고 놀라운 선수교체, 세대교체가 체육계에만 있어선 안 된다. 학문이나 정치의 영역에서도 새로운 물결이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건강한 사회라면 청년은 야망을 품고, 노년은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왕배 전희숙 열애, 잘 어울리는 커플

    왕배 전희숙 열애, 잘 어울리는 커플

    ‘왕배 전희숙 열애’ 방송인 왕배와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이 열애중이다. 21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중구그이 리훌린을 15대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전희숙이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왕배, 전희숙과 열애 공개 “‘금메달 따면 열애 사실 공개’ 약속 지켰다.”

    왕배, 전희숙과 열애 공개 “‘금메달 따면 열애 사실 공개’ 약속 지켰다.”

    ‘왕배’ ‘전희숙’ 방송인 왕배와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의 열애 사실 공개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이 방송인 왕배(김왕배·30)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전희숙은 21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전희숙은 인터뷰를 통해 “내일 열애설이 터질 거다. 연예인이다”고 밝혔다. 다수의 언론 매체들은 전희숙의 남자친구가 방송인 왕배라고 전했고, 전희숙은 이에 대해 인정했다. 전희숙은 “만난 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서로 힘이 되어주고 격려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희숙은 “그 사람도 연예인이고 나도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말을 못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 사실을 공개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오늘 공개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왕배 전희숙 열애 인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왕배 전희숙, 잘 어울린다” “왕배 전희숙, 축하해요” “왕배 전희숙, 행복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왕배 전희숙 열애, 운동스타와의 만남

    왕배 전희숙 열애, 운동스타와의 만남

    방송인 왕배와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이 열애중이다. 21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중구그이 리훌린을 15대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전희숙이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전희숙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왕배는 성실한 남자”라며 “만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서로 힘이 돼주고 있다”고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 방송인 왕배와 열애 중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 방송인 왕배와 열애 중

    전희숙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 출전해 중국의 리 후이린을 꺽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희숙은 왕배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전희숙은 “왕배는 성실한 남자다. 만난 지 별로 안됐는데도 항상 힘이 돼주고 응원을 해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전희숙은 “연예인이고, 운동선수라서 쉽게 사람들에게 우리 사이를 말하지 못했다. 그런 점이 미안하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게 되면 공개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열애를 공개하게 됐다. 좋은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펜싱 金 전희숙 남친 왕배,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오해는 마세요”

    펜싱 金 전희숙 남친 왕배,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오해는 마세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서울시청)이 21일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깜짝 공개한 방송인 왕배(30)가 22일 트위터를 통해 여자친구에게 화답했다. 왕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연락이 폭주 ㅠ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ㅠㅠ”라며 “24일날 있을 여자 플뢰레 단체전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태극 전사들이여~~ ?이팅!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신데~~ 오해마셔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한 전희숙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앞서 전희숙은 전날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왕배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전희숙은 “연예인과 운동선수라 쉽게 (교제 사실을)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미안하기도 했다”면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공개해달라고 하기에 오늘 말하게 됐다”며 쑥스러워했다. 그는 “만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응원과 격려를 해준다. 좋은 시선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가수로 데뷔해 현재 보이스립이라는 그룹에 속해있는 왕배는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 등에 패널로 출연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 방송인 왕배와 열애 공개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 방송인 왕배와 열애 공개

    전희숙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 출전해 중국의 리 후이린을 꺽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희숙은 왕배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전희숙은 “왕배는 성실한 남자다. 만난 지 별로 안됐는데도 항상 힘이 돼주고 응원을 해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전희숙은 “연예인이고, 운동선수라서 쉽게 사람들에게 우리 사이를 말하지 못했다. 그런 점이 미안하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게 되면 공개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열애를 공개하게 됐다. 좋은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희숙, 금메달 따고 열애 당당히 공개

    전희숙, 금메달 따고 열애 당당히 공개

    전희숙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 출전해 중국의 리 후이린을 꺽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희숙은 왕배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전희숙은 “왕배는 성실한 남자다. 만난 지 별로 안됐는데도 항상 힘이 돼주고 응원을 해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전희숙은 “연예인이고, 운동선수라서 쉽게 사람들에게 우리 사이를 말하지 못했다. 그런 점이 미안하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게 되면 공개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열애를 공개하게 됐다. 좋은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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