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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싱 국가대표 선수 자가격리 무시하고 여행 중 확진 판정 받아 비난 쇄도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여행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자 펜싱 국가대표 선수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충남 태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펜싱 여자 국가대표인 A씨(36)가 지난 18일 밤 군내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 여자 에페에 출전했다가 15일 귀국했다. A씨와 함께 출전했던 울산 거주 B(25)씨와 경기 남양주 거주 C(35)씨에 이어 3번째로 코로나19에 걸린 것이다. 이들이 경기에 참가 중이던 지난 11일 헝가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확산 우려가 커지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충북 진천에 사는 A씨는 지인과 함께 둘이 지난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태안으로 여행을 왔다가 B씨가 울산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끝에 확진 판정이 났다. A씨는 현재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지인은 진천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펜싱협회는 헝가리 대회를 다녀온 A씨 등 국가대표 펜싱 에페 및 사브르팀 남녀 선수와 지도자 30여명에 대해 귀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하지만 A씨는 B씨, C씨와 달리 이 같은 권고를 무시하고 지인과 함께 귀국한지 이틀 만에 태안 여행을 떠났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이런 국가대표가 받아오는 메달 필요없다’ ‘국가대표가 자가격리 무시하고 여행이라니…’ ‘저런 정신상태로 무슨 국가대표냐’ ‘국가대표라면서 참 무책임한 듯’ ‘치료비 전액을 부담시켜야 한다’며 국가대표 박탈을 요구하는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졌다. 가세로 태안군수도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스스로 자가격리 권고를 준수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태안군은 A씨와 지인이 묵었던 펜션을 이날 긴급 방역 소독하고 펜션 주인과 편의점 점원 등 이들과 접촉한 4명의 검체 검사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단독 인터뷰] 조종형 펜싱 국가대표 총감독 “태안 주민들께 죄송합니다”

    [단독 인터뷰] 조종형 펜싱 국가대표 총감독 “태안 주민들께 죄송합니다”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경기를 치르고 귀국한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 선수 8명 가운데 19일 현재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25)선수는 자택이 있는 울산에서, B(35)선수는 남양주에서, C(36)선수는 태안에서 검사를 받고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 A선수와 같은 방을 쓴 D(21)선수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신문은 이날 조종형 펜싱 국가대표총감독으로부터 선수들이 어떻게 감염됐고 현 상황은 어떤지에 대해 전화 인터뷰를 통해 들어 봤다.-선수 3명이 어디서 감염됐는지 짐작할 수 있을까. “지난 3일 헝가리로 출국할 때 검사에서는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헝가리 경기장에서 감염되지 않았을까. 시합이 6, 7, 8일이었는데 A선수가 13일 저녁 목에 인후통을 느꼈다고 한다. 경기 끝나고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게 아니잖나. 잠복기가 있었을 테니. 경기에 여러 나라 선수들이 참가했으니 거기서 감염되지 않았나 짐작한다. 시합 때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우니까. 호텔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했고, 어디 나가지도 않았다. 이동도 많이 없었다. 그래서 아마 경기장이나, 호텔 레스토랑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여러 나라 선수가 함께 한 호텔에 묵으며 식사를 하는 등 공동생활을 했다. B선수와 C선수는 헝가리에선 증상이 없었다고 했다. 지금까지는 에페 한 종목에서만 양성 판정이 나온 만큼 한 경기장에서 훈련도 같이하고 시합도 같이하면서 걸렸다고 생각한다.” -헝가리에 갔던 대표팀 인원은 몇 명인가. “남녀 에페 선수 16명, 지도자 4명, 의무팀 1명 등 21명이 갔다. 여기에 남자 사브르 팀이 나중에 합류했다. 같은 호텔을 이용하지는 않았다. 남자 사브르팀은 선수 8명, 지도자 2명, 의무팀 1명 등 11명이다. 총 32명이 버스 타고 이동하고 비행기 타고 한국 오는 건 같이 왔다.” -귀국 후 선수들을 선수촌이 아닌 각자 집으로 가게 한 이유는. “원래는 귀국하면 선수촌에 입촌시켰어야 하는데 유럽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본 대한펜싱협회가 만에 하나 감염자가 나오면 선수촌 전체 선수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열흘 정도 집에서 자가격리 후 음성 판정 결과를 받은 뒤 입촌시키겠다고 결정했다. 입촌 안 시키고 검사를 먼저해 선수촌에 피해를 안 준 건 정말 다행이다.” -C선수가 귀국 후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태안으로 1박2일 여행 간 게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태안은 확진환자가 한 명도 없는 청정지역인데 협회 지시를 어기고 왔느냐는 태안 주민들의 항의 전화를 받고 있다. C선수는 귀국 후 서울에 혼자 사시는 고령의 어머니를 혹시 감염시킬까 걱정돼 집에 가지 못했고, 진천에 사는 친구를 인천공항으로 오라고 해서 친구 집에서 이틀 정도 있었다고 한다. 거기서 큰 문제가 없으니까 친구랑 둘이 바람 쐬러 태안에 갔던 거다. 평소 그 선수는 절대 지시를 어기는 선수는 아니다. 양성 판정받은 선수들은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해한다. 죄책감,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다.”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도쿄올림픽 진출을 위해 헝가리에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아 국민들을 힘들게 해 드려서 죄송하다. 특히 태안 주민들에게 아픔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로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코로나19 확진 펜싱 국가대표, 자가격리 어기고 태안여행

    코로나19 확진 펜싱 국가대표, 자가격리 어기고 태안여행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펜싱 국가대표가 국제대회 참석 후 2주간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충남 태안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태안군에 따르면 대한펜싱협회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 여자 에페에 출전하고 지난 15일 귀국한 국가대표 선수 8명에게 2주간 자가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A(36·여)씨는 이를 무시하고 친구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태안 여행을 떠났다. A씨는 펜싱협회로부터 함께 국제대회에 출전했던 1명(울산 거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연락을 받고 18일 오후 3시 40분쯤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울산에 사는 B(25·여)씨와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는 C(35·여)씨에 이어 3명째다. 이들은 권고대로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함께 태안여행을 간 지인 D씨는 “A씨의 검사 결과를 본 뒤 검사를 받겠다”면서 거부해 검사를 하지 못했다고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전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A씨 스스로 자가격리 권고를 준수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군은 A씨가 묵었던 펜션을 긴급 방역 소독한 데 이어 이날 오전 A씨와 접촉한 펜션 주인과 편의점 점원 등 4명의 검체를 채취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대한펜싱협회는 A씨와 함께 헝가리를 다녀온 남녀 국가대표 펜싱 에페팀 선수와 지도자, 같은 버스에 탑승한 남자 국가대표 펜싱 사브르팀 선수와 지도자 등 30여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한펜싱협회 관계자는 “같은 숙소를 쓰고 함께 훈련하며 음료수도 나눠 마시는 특성상, 여자 에페 대표팀에 확진자가 더 늘지 않을까 걱정이 크다”고 전했다. 다행히 A씨와 같은 방을 썼던 또 다른 대표 선수는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펜싱협회는 나머지 에페 대표팀 선수 4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헝가리 대회 다녀온 펜싱 국가대표 선수 3명째 확진

    헝가리 대회 다녀온 펜싱 국가대표 선수 3명째 확진

    태안 여행 중 검사…펜션 등 방역소독 헝가리 국제대회를 다녀온 펜싱 국가대표 여자 선수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째 나왔다. 19일 충남 태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펜싱 국가대표인 A씨(36)가 전날 오후 지역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울산에 사는 C(25)씨와 경기도 남양주에 사는 D(35)씨에 이어 3명째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 여자에페에 출전했다가 지난 15일 귀국했다. 충북 진천에 사는 A씨는 지인 B씨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태안으로 여행 왔다가 국가대표 동료인 C씨가 전날 자택인 울산의 한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지인 B씨는 “A씨의 검사 결과를 본 뒤 받겠다”면서 거부해 검사하지 못했다고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전했다. 태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B씨의 지역 동선을 파악한 결과 이원면 한 펜션과 편의점, 태안읍 편의점 등 3곳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하고 긴급 방역 소독을 했다. B씨와 접촉한 주민 3명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하고 이날 오전 검체를 채취해 검사할 계획이다. 대한펜싱협회는 A씨와 함께 헝가리를 다녀온 남녀 국가대표 펜싱 에페팀 선수와 지도자, 같은 버스에 탑승한 남자 국가대표 펜싱 사브르팀 선수와 지도자 등 30여명에 대해 자가 격리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펜싱 국가대표 선수 코로나 첫 확진 비상

    동행했던 선수·코치 29명 자가격리 진천선수촌, 입·퇴촌 절차 강화할 듯 英서 귀국 배드민턴 대표 자가격리 해외 대회에 출전하고 돌아온 국가대표 펜싱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전 종목을 통틀어 처음이다.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은 입출 절차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조종형 펜싱 국가대표팀 총감독은 18일 “지난 6~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남녀 펜싱 에페 그랑프리 대회에 다녀온 선수 한 명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대표팀은 원래 해외에 계속 머물며 20~22일 펜싱 월드컵 대회까지 출전하려고 했으나 대회가 취소되어 15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대한펜싱협회는 이 같은 사실을 즉각 대한체육회에 보고했다. 유럽 체류 중이던 지난 13일 인후통 증세를 보인 해당 선수는 귀국 이튿날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았고, 17일 울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대한체육회 방침상 기존 선수촌 입촌자 중 해외 훈련이나 국제 대회를 다녀온 경우 ‘이상이 없다’는 코로나19 검사 결과지를 제출해야 재입촌할 수 있다. 신규 입촌자도 마찬가지다. 이번에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는 재입촌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펜싱 대표팀은 원래대로라면 오는 24일 재입촌 예정이었다. 헝가리 대회에는 남녀 에페 대표팀 선수와 코치 등 20명이 동행해 한 숙소에 머물며 훈련도 함께했다. 그랑프리 대회 직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준비하던 남자 사브르 대표팀 10명도 현지에서 같은 버스를 이용했다. 펜싱협회는 이들 모두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특히 코치들에겐 하루에 두 차례 선수 상태를 파악해 보고하라고 했다. 올림픽 펜싱은 다음달 초까지 각종 대회를 치른 뒤 세부 종목별로 세계 랭킹을 따져 한 나라에서 상위 4명만 본선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최근 국제 대회가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되어 차질을 빚고 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선수촌 관계자는 “펜싱 대표팀의 경우 자가격리 2주를 거친 뒤에도 일정 기간을 두고 입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영국에서 전영오픈을 치른 뒤 이날 귀국한 배드민턴 대표팀도 각자 집으로 돌아가 2주간 자가격리 뒤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선수촌은 외출 중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된 국가대표팀 지도자 3명에게 선수촌 바깥에서 자가 격리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펜싱 여자 국가대표 선수, 유럽서 귀국 후 확진 판정

    울산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5세 여자 운동선수가 펜싱 국가대표인 것으로 확인돼 펜싱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펜싱협회는 이날 보건 당국으로부터 해당 선수의 확진 판정을 통보받고 대한체육회에도 관련 사실을 보고했다. 이 선수는 유럽 헝가리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하고 지난 15일 귀국했다. 유럽 체류 중이던 13일 인후통 증세를 보인 이 선수는 귀국 후 16일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았고, 17일 목이 아파 울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펜싱협회는 확진 통보를 전해 들은 뒤 이 선수와 함께 유럽 대회에 다녀온 남녀 대표 선수들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대표팀 코치들에게는 선수와 하루에 두 번씩 전화 통화를 해 결과를 협회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유럽 훈련 중 인후통” 펜싱 女국가대표, 코로나19 확진

    “유럽 훈련 중 인후통” 펜싱 女국가대표, 코로나19 확진

    국제 대회에 참가하고 귀국한 국가대표 펜싱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5세 여자 운동선수 A씨가 펜싱 국가대표로 확인돼 펜싱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A선수는 3월 3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유럽 체류 중이던 13일 인후통 증세를 보인 A선수는 귀국 후 16일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았고, 17일 목이 아파 울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끝에 ‘확진’ 판명이 났다. 대한펜싱협회는 18일 보건 당국으로부터 해당 선수의 확진 판정을 통보받고 대한체육회에도 관련 사실을 보고했다. 펜싱협회는 확진 통보를 전해 들은 뒤 이 선수와 함께 유럽 대회에 다녀온 남녀 대표 선수들에게 자가 격리를 하도록 하고, 대표팀 코치들에게는 선수와 하루에 두 번씩 전화 통화를 해 결과를 협회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IOC, 도쿄올림픽 ‘무관중 경기’는 고려 안 한다”

    “IOC, 도쿄올림픽 ‘무관중 경기’는 고려 안 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2020 도쿄올림픽 운영을 놓고 ‘무관중 경기’ 개최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IOC가 도쿄올림픽 ‘무관중 경기’ 방안은 고려 대상에서 배제했다고 17일 단독 보도했다. 가디언은 IOC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무관중 경기’가 스포츠를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인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것을 추구하는 올림픽 운동에 전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IOC가 17일(스위스 현지시간) 오후 종목별 국제연맹(IF)과의 화상회의 전 집행위원회를 열 예정이지만 도쿄올림픽 연기를 의제에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사태에서 도쿄올림픽 일정 변경과 관련해 IOC의 대응은 각국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일본 내부에서도 도쿄올림픽 연기론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IOC는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며 선을 긋고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런 IOC의 움직임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려는 선수들에게 공평한 경쟁 기회를 주기 위한 조처라면서 IOC는 도쿄올림픽 개막을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연기와 관련한 결정을 서둘러 내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도쿄올림픽에는 약 1만 1000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60%는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고, 스포츠클라이밍, 복싱, 유도, 펜싱 등 여타 종목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연기된 올림픽 예선 대회에서 나머지 40%의 출전권 도전을 앞두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내일을 발견하자’ 도쿄올림픽…10-10 뛰어넘을 원팀 코리아!

    ‘내일을 발견하자’ 도쿄올림픽…10-10 뛰어넘을 원팀 코리아!

    다시 하계 올림픽의 해가 밝았다. 근대 이후 서른두 번째 인류 대제전이198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17일간 펼쳐진다. 33개 종목에 339개 금메달이 걸려 있다.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은 1964년 이후 56년 만이다.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 하계 올림픽이다. 아시아 같은 국가, 같은 도시에서의 복수 개최는 처음. 특히 일본에서는 동계와 하계를 더해 네 번째 열리는 올림픽이다.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는 하계 패럴림픽이 이어진다.●가라데·서핑 등 처음 만나는 종목 수두룩 종목 변화가 눈에 띈다. 4년 전 리우 대회에서 치러졌던 28개 종목에 5개 종목이 추가됐다. 그러면서 금메달은 모두 33개가 늘었다. 한국이 금메달을 땄던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던 야구(남자)가 12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로 복귀한다. 소프트볼(여자)도 함께다. 또 일본이 추천한 가라데, 서핑, 스케이트보딩, 스포츠 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첫 선을 보인다.성 평등 정책으로 혼성 종목이 상당수 추가되는 등 세부 종목이 조정된 것도 특징이다. 여성 선수 비율이 전체의 48.2%에 달해 역대 가장 성비 균형에 가까운 대회(금메달 남자 165개, 여자 156개, 혼성 18개)가 될 전망이다. 양궁과 유도에서 혼성 단체전, 탁구에서 혼합 복식이 신설됐다. 육상과 수영, 트라이애슬론에서도 각각 혼성계주 4X400m, 혼성 혼계영 4X400m, 혼성 단체계주가 추가됐다. 복싱·사격·카누·조정에서는 일부 남성 종목이 여성 또는 혼성 종목으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의 주종목인 50m 권총이 폐지되기도 했다. 반면 펜싱은 플뢰레, 사브르, 에페 남녀 단체전이 사상 처음으로 한꺼번에 치러지며 금메달이 기존 10개에서 12개로 늘었다. 농구에는 남녀 3대3이 새로 도입되었고, 사이클에서는 남녀 BMX 프리스타일과 남녀 트랙 매디슨 등 4개의 세부종목이 추가됐다.●과거사 문제에 방사능 논란까지 대한체육회는 ‘10-10’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순위 10위에 진입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리우 대회 때보다는 금메달 1개를 더 얹었지만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3개 금메달을 따냈던 것에 견주면 낮은 목표치다. 그럼에도 쉽지 않은 목표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통적인 메달밭이었던 양궁, 태권도, 유도 등에서 글로벌 전력 평준화가 이뤄지며 금메달을 장담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전략 종목이 상당 부분 겹치는 일본의 텃세도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전이라면 태극전사들에게서 솟아나는 플러스 알파(+α)의 힘과 투지는 기대되는 대목이다. 대한체육회는 메달 포상금으로 현재까지 45억원을 마련해 놓았다.‘내일을 발견하자’(Discover Tomorrow)는 대회 모토가 현실화 될지는 미지수다. 과거사 문제와 보복성 경제 제재 등으로 최악으로 치달았던 한일 관계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논란이 적지 않다. 전범기인 욱일기 응원 허용이 대표적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한국의 강력한 항의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의미를 담고 있지 않다”며 욱일기의 경기장 반입을 허용한다고 선언했다. 방사능 오염 관련 우려도 크다. 특히 야구·소프트볼 보조 경기장으로 일부 경기가 열릴 예정인 아즈마 구장은 2010년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한 원자력 발전소 누출 사고가 발생했던 후쿠시마에 위치하고 있다. 축구의 일부 경기는 후쿠시마에 인접한 미야기에서 열린다. 특히 도쿄 조직위는 후쿠시마 농수산물을 선수촌 식재료로 사용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불안을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직위의 성화 봉송 계획에 따르면 성화는 3월 26~28일 후쿠시마를 지난다. 대한체육회는 현지 선수촌 인근에 호텔을 통째로 임대해 한국 선수단만을 위한 식당으로 활용한다. 국내 식자재를 공수하고 진천 선수촌 조리사도 파견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女 근대5종 한일전 완승… 김세희 도쿄올림픽 직행

    女 근대5종 한일전 완승… 김세희 도쿄올림픽 직행

    한국 여자 근대5종 김세희(24·부산시체육회)가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세희는 12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1370점을 기록하며 1362점에 그친 일본의 도모나가 나쓰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희는 지난 9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전웅태(24·광주광역시청)에 이어 한국 근대 5종 선수로는 두 번째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던 김세희는 올해 아시아 선수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르며 지난 대회 설욕과 함께 아시아 최강자로 우뚝 섰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김선우(23·경기도청·1348점)가 3위로 시상대에 섰고, 정민아(27·부산시체육회·1338점)도 4위에 올랐다. 한국은 김세희·김선우·정민아의 합산 점수 4056점으로 일본(3923점)을 앞서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1912년 스톡홀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근대 5종은 펜싱·수영·승마·크로스컨트리·사격 등 5개 종목을 하루 동안 모두 경쟁해 각 종목에서 득점한 점수를 합산, 총점으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한국 대표팀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김미섭이 11위를 차지한 것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수상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수상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2019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영암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인 도민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전남인상 시상이 경제, 관광, 문화, 체육, 사회봉사 등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전남도는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조사와 도누리집을 통한 공개 검증을 실시했다. 후보자의 공적 내용에 대한 도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결정토록 했다. 이날 관광·문화·체육 분야에는 가수 하춘화와 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 사회봉사 분야에는 노동일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대표와 이강안 푸른뫼중앙의원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회장은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전남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인 분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알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여수 만들기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매년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총 6개 분야로 나눠 선정,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정정용 감독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상

    정정용 감독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상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이끌었던 정정용 감독이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관부는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9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정 감독에게 지도자상을 수여했다. 정 감독은 ‘호통보단 소통’으로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 FIFA 주관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올해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던 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남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한 오상욱(23·성남시청)은 올해 대한민국 체육을 빛낸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오상욱은 내년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 기대주로 꼽힌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차량끼리 통신… 도로 통제 없이 첫 자율협력주행

    차량끼리 통신… 도로 통제 없이 첫 자율협력주행

    지난 3월 한양대 ACE Lab과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세대) 이동통신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여러 대 차량이 서로 통신하며 달리는 ‘자율 협력 주행’으로 진화한다.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프사크에서 차량·사물 간 통신(5G-V2X) 기반 일반도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5G-V2X는 5G 기반 차량무선통신으로 차량과 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교통 인프라 등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이다. 차량 대 차량(V2V), 차량 대 기지국(V2I), 차량 대 보행자(V2P), 차량 대 네트워크(V2N) 등을 포함한다. 이날 시연에선 5G-V2X를 탑재한 제네시스 G80이 자율주행으로, 통제되지 않은 일반 도로를 최초로 달렸다. 자율주행차는 LG사이언스파크 일대 일반도로 2.5㎞ 구간을 15분 동안 주행했다. 시연에서 차량은 ▲자율주행차 원격 호출 ▲선행 차량 영상 전송 ▲무단횡단 보행자 감지 ▲긴급 차량 접근 알림 ▲비가시 영역 지오펜싱(지리적 울타리) 대응 ▲다이나믹 맵 기반 사고현장 회피 등의 기능을 소화해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자율주행차를 탑승 지점으로 부르고, 선행 차량 영상 정보를 후방 차량과 공유하고, 사각지대나 장애물이 발생하면 스스로 주행 속도를 낮추는 식의 운전 편의와 안전을 감안한 시연이다. 출시를 앞둔 LG전자의 5G-V2X 통신단말과 마곡 일대에 구축한 LG유플러스의 5G 통신망 및 자율협력주행 플랫폼으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최주식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이동통신 기반 모빌리티 사업은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시작해 이제 주변 차량·사물과 정보를 주고받는 단계까지 성장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궁극적으로 운전대 없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ACE Lab은 지난 8월부터 세종시와 손잡고 자율주행특화도시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100살 전국체전 오늘 개막… 박태환 6번째 MVP 도전

    100살 전국체전 오늘 개막… 박태환 6번째 MVP 도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일주일에 걸친 열전을 펼친다. 개회식은 4일 서울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달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한 뒤 전국 17개 시도 2019㎞를 순회한 성화를 점화한다. 심권호(레슬링), 여홍철(체조) 등 한국을 빛낸 체육인으로 구성된 스포츠합창단이 부르는 애국가 제창과 케이팝 축하공연 등도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47개 경기 종목(정식 45·시범 2)에서 17개 시도선수단 총 2만 4988명(임원 6400명, 선수 1만 8588명)이 대회에 참가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18개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860명도 고국을 방문해 9개 종목 경기에 참가한다. 박태환(30·인천)은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1년 만에 복귀 무대를 통해 통산 6번째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한다.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m 스프링 보드에서 깜짝 동메달을 차지한 김수지(21·울산)와 광주대회에서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다이빙 우하람(21·부산)도 메달 획득을 노린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할 수 있다”는 혼잣말을 되뇌며 금메달 감동을 선사한 펜싱의 박상영(24·울산시청)을 비롯해 사격 진종오(40·서울)와 펜싱 남현희(38·경기)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출동한다. 남현희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최고령 참가자는 사격에 출전하는 손정환(71·서울), 최연소 참가자는 카누의 손아연(15·강원)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래버리지’ 김새론, 한국의 캣우먼은 이런 모습? ‘연기 변신 예고’

    ‘래버리지’ 김새론, 한국의 캣우먼은 이런 모습? ‘연기 변신 예고’

    ‘래버리지’ 김새론이 캣우먼 자태를 뽐냈다. 오는 10월 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TV CHOSUN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이동건(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이다. 극 중 김새론은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의 톱클래스 도둑 고나별을 연기한다. 고나별은 오랜 훈련으로 단련된 강인한 체력,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하는 와이어 타기 실력, 자물쇠와 금고 열기, 레이저 망 피하기까지 톱클래스 도둑다운 스킬 보유자로, 때론 고양이처럼 날렵하고 때론 여전사처럼 카리스마를 내뿜는 매력 만점 캐릭터. 그가 이동건이 이끄는 레버리지 팀에서 어떤 활약을 시청자의 마음을 훔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26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김새론의 연기 변신이 예고되고 있다. 여린 소녀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것. 특히 올 블랙의 전신 보디수트를 착용하고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을 한 김새론의 모습은 ‘멋쁨’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김새론은 액션신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액션신 촬영 전 스트레칭을 잊지 않고, 촬영 동선을 꼼꼼히 체크하며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무엇보다 첫 촬영에서 김새론은 올블랙 전신 보디수트를 입고 등장, 시선을 압도했다. 뿐만 아니라 보안 레이저 망을 피해 잠입하는 모습을 마치 고양이처럼 유연하고 민첩하게 표현하는가 하는가 하면, 전력질주신도 거뜬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레버리지’ 측은 “김새론은 전력질주하고 줄을 타고 잠입하는 등 액션신이 많은 고나별 역을 소화하기 위해 액션 스쿨을 다니며 체력을 단련했다. 특히 유연성과 민첩성을 강화해 제작진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나별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레버리지’를 통해 강렬하고 섹시한 김새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새 드라마 ‘레버리지’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악~!’ 펜싱 국대들의 공수훈련

    [포토] ‘악~!’ 펜싱 국대들의 공수훈련

    18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 훈련장에서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 소속 선수들이 공수훈련을 받고 있다. 펜싱 국가대표팀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체력 및 정신력 강화훈련의 하나로 지난 16일부터 4박 5일간 일정으로 해병대 극기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 펜싱 금메달 딴 뒤 무릎 꿇고 “증오 퍼뜨리는 대통령 때문에”

    펜싱 금메달 딴 뒤 무릎 꿇고 “증오 퍼뜨리는 대통령 때문에”

    “(미국을 대표해 금메달을 땄다는) 내 자부심은 내가 마음으로 아껴 마지 않는 우리 나라의 여러 단점들 때문에 잘려나가고 있다. 인종주의, 총기 통제, 이민자들에 대한 잘못된 처우, 그리고 그 긴 목록의 맨 위에 자리하는 증오를 퍼뜨리는 대통령 말이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팬아메리칸 대회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을 딴 미국 대표팀의 레이스 임보덴(26)이 시상대 위에서 국가 연주를 들으며 무릎을 꿇어 눈길을 끌었다고 옴니 스포츠가 11일 전했다. 게렉 메인하르트, 닉 이트킨과 함께 시상대에 오른 임보덴은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쿼터백이었던 콜린 캐퍼닉이 2016년 인종차별과 사회 부정의에 대항하는 의미로 시위를 벌인 것을 그대로 따라 했다. 임보덴이 시상대에서 무릎을 꿇은 것이 이날 처음은 아니었다. 그는 2017년 남자 플뢰레 월드컵을 마친 뒤에도 같은 행동을 했다. 이날 시상식을 마친 뒤 그는 트위터에 “우리는 변화를 요구해야 한다. 이번주 난 팬아메리칸 대회에 미국 대표로 나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 영광스러웠다. 평소 언명할 필요가 있다고 믿었던 이슈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시상대 위에서 내가 (기쁨을 만끽할) 순간을 희생하기로 택했다. 다른 사람들도 힘을 북돋고 세상을 바꾸는 데 자신만의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고무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캐퍼닉도 임보덴의 글을 리트윗했다. 미국 올림픽패럴림픽 위원회(USOPC)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정치적 의사 표시를 하지 않겠다고 서약했기 때문에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 마크 존스는 NBC 방송이 인용한 발언을 통해 “이 사례의 레이스는 대회 조직위원회와 USOPC에 한 서약을 준수하지 않았다. 우리는 견해를 표현할 그의 권리를 존중하지만 그가 서약을 존중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 우리 지도부는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육상 여자 해머 던지기 금메달을 차지한 그웬 베리는 시상대 위에서 국가 연주를 들으며 주먹을 불끈 쥐어 올렸다.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육상 남자 200m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뒤 주먹을 쥐어 올린 토미 스미스와 존 카를로스의 동작을 따라 한 것이다. 베리는 일간 USA 투데이 인터뷰를 통해 정의롭지 않은 미국과 ‘그걸 더 나쁘게 만드는 대통령’을가리킨 것이라며 ‘’너무 중요해 뭔가를 말하지 않는다. 뭔가를 말해야 한다. 만약 침묵한다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것도 고쳐지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MobileAdNew center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SK 단장에 오경식 대한펜싱협회 부회장

    프로농구 서울 SK 신임 단장에 오경식(53)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오경식 신임 단장은 프로농구 인천 SK와 서울 SK 사무국장, 한국 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SK텔레콤 스포츠 마케팅 그룹장을 맡아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과 SK텔레콤오픈 골프대회 운영, 대한펜싱협회 지원, 빙상 국가대표 후원 등 스포츠 전반에 대한 업무를 총괄했다. 오경식 단장은 SK 농구단장, T1 게임단장, 펜싱협회 부회장, SK텔레콤 스포츠 마케팅 그룹장을 겸임한다. 전임 윤용철 단장은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센터장으로 SK텔레콤 PR 부문을 총괄 관리한다.
  • ‘모텍스베개’ 스카이캐슬 패러디 영상 ‘해피투게더4’ 방영

    ‘모텍스베개’ 스카이캐슬 패러디 영상 ‘해피투게더4’ 방영

    11일 ‘해피투게더4’에 깜짝 등장한 모텍스베개의 스카이캐슬 패러디 영상으로 인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갸륵승혜의 귀환을 알렸다. 이 날 ‘해피투게더4’에 등장한 모텍스베개의 스카이캐슬 패러디 영상은 지난 달 모텍스베개와 전현무와의 전속모델 계약 이후 공개돼 이슈가 됐다. 영상 속에서 전현무는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있는 성대모사로 노승혜를 연기하며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해당 영상은 지난 28일 “전현무 베개^^ 이게 다 윤세아 덕 노승혜 덕 해투 덕 #노승혜 #갸륵승혜 #윤세아 #해피투게더4“라는 글과 함께 전현무 개인 SNS에도 업로드됐다. 영상을 제작한 모텍스베개는 베개의 목, 머리, 어깨, 양 어깨 4군데의 높낮이를 1㎜ 단위로 조절할 수 있어 개개인에 맞는 수면자세를 잡아줄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능성베개 브랜드로 야근이 잦은 직장인이나 고된 훈련을 소화하는 운동선수, 바쁜 스케줄로 잠이 부족한 방송인,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학생 등 다양한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모텍스베개를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명인으로는 방송인 전현무, 펜싱의 남현희 선수,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 기계체조 양학선 선수, 사이클 전 국가대표 박성백 선수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 바비 인형 주인공으로, 휠체어 탄 보겔도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 바비 인형 주인공으로, 휠체어 탄 보겔도

    두 차례 그랜드슬램 챔피언을 지내고 세계랭킹 1위인 오사카 나오미(22·일본)가 바비 인형으로 등장했다. 바비 인형을 제작하는 마텔 사는 바비 브랜드 탄생 60주년이자 국제여성의 날인 8일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연초 호주오픈까지 우승하며 75위에서 일약 세계 1위로 떠오른 오사카를 새 바비 인형으로 내놓게 됐다고 발표했다. 오사카 뿐만아니라 사이클 스타 크리스티나 보겔(독일), 아이스댄스 피겨 스타 테사 버츄(캐나다), 스포츠 전문기자 멜로디 로빈슨(뉴질랜드)까지 18개국 20명의 여성이 인형 주인공이 됐다. 일본인 어머니와 아이티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오사카는 이번 주초 어린이들에게 영향력있는 여성으로 각인되는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트위터에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수많은 부모들이 내게 다가와 아이들이 날 우러러본다고 말한다. 그들의 말은 정말로 날 붕 띄우는데 내 롤모델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기억하기 때문에 솔직히 충격받았고 엄청난 책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인디언 웰스에 있는데 모든 아이들이 날 보면 즐거워하며 사진과 서명을 해달라고 한다. 솔직히 너무 가슴이 벅차올라 울고 싶어진다. 그리고 이게 단지 테니스 뿐만 아니며 다음 세대에 영감을 전하는 것이란 점을 깨닫는다”고 말했다.보겔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데 지난해 6월 훈련 도중 추락 사고를 당해 척추를 다치고 사지가 마비돼 휠체어에 앉은 채로 지내고 있는데 바비 인형도 의족을 차고 휠체어에 앉은 모양으로 제작됐다. 그는 트위터에 “어린 소녀들에게 큰 꿈을 꾸게 하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보겔은 고향 에르푸르트에서 5월 선거에 출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버츄는 다섯 차례 올림픽 메달을 땄으며 뉴질랜드 럭비 스타였던 로빈슨은 지금은 유명 스포츠 기자로 일하고 있다. 특히 로빈슨은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 출신으로는 처음 바비 인형 주인공이 됐다. 이들의 인형 판매 수익은 소녀들에게 운동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마텔의 드림 갭 프로젝트에 전달된다. 이전에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미국 대표로 히잡을 쓴 채 출전한 펜싱 스타 입티하지 무하마드, 한국 출신 스노보드 챔피언 클로이 킴, 복싱 스타 니콜라 애덤스가 바비 인형 주인공이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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