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펜싱
    2026-05-03
    검색기록 지우기
  • 유인책
    2026-05-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86
  • 부산교육청, 또래와 함께 토요교실 운영

    부산교육청, 또래와 함께 토요교실 운영

    부산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이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소통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 16일, 30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교 밖 청소년 등 230여 명이다. 운영 강좌는 ▲소리(야금야금 가야금, K-POP 기타 연주, K-POP 우쿨렐레 연주, 비올라 연주) ▲시각(도자기 포인트 소품 제작, 도자물레, 플루이드아트) ▲움직임(당구스타, 농구스타, 펜싱스타) ▲융합(아로마테라피, 디지털드로잉, 영상 크리에이터, 베이킹 클래스, 두뇌 스포츠 브리지) 등 4개 영역 15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럄에는 ‘두뇌 스포츠 브리지’ 강좌를 새롭게 개설해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협업과 의사소통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 ‘펜싱 국가대표 출신’ 이신미씨, 전통주로 고창의 매력 알린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 이신미씨, 전통주로 고창의 매력 알린다

    “귀농을 원하는 청년이 있다면, 고창이 답입니다.” 전북 고창군 청년 농부인 이신미(43)씨.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 수상자인 이씨는 선수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5년 전 전북 고창으로 왔다. 귀농을 준비하던 중 우연히 고창의 전통주 연구가 이상훈 선생을 알게 됐고 고창의 풍부한 귀농 정책에 매료돼 이곳에 정착했다. 이씨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그는 고창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여기서 나온 곡식을 양조장의 손길을 거쳐 술로 완성되는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고창을 담은 술’인 전통주 ‘사시주(四時酒)’는 청정 고창의 물, 국내산 밀로 만든 전통 누룩, 직접 재배한 고창산 쌀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그가 만든 사시주는 지난해 말 전북도 주관 ‘2025년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사업’에서 총 33개 참여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씨는 “전통주를 통해 고창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지원을 발판 삼아 제품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경쟁력 있는 전통주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시주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감성을 맛과 향으로 표현한 독창적 양조 방식을 더해 지역성과 창의성을 고루 갖췄다. 봄바람, 여름구름, 가을노을, 겨울여울 4종으로 구성해 계절별로 달라지는 풍미와 양조의 깊이를 단계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전통주에서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접근 방식이 호평받았다. 전문가들은 실제 시장 진입 가능성과 향후 브랜드 확장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했다. 이씨는 “고창이 지난해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사업’에서 다른 시군보다 많은 4팀이 선정된 데에는 고창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고창에는 수박, 멜론, 복분자 등 다양한 특화작물이 있고 농사에 대한 교육과 정착 지원을 해주는 기술센터, 일정 기간 농촌살이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창업지원센터도 있어 청년농을 꿈꾸는 이들이 도전을 하기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 “동계 전지훈련 오세요”… 지역경제 살리기 나선 지자체들

    “동계 전지훈련 오세요”… 지역경제 살리기 나선 지자체들

    경주 “최고 시설” 해남 “관광 결합”제천 “인센티브” 양구 “342억 효과”행정 지원·스포츠 인프라 확충 경쟁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이달부터 2월까지 축구·야구·태권도 3개 종목 72개 팀, 1600여명 규모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합리적인 숙박 여건과 편리한 교통망,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를 갖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지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축구는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스마트에어돔과 야외 알천구장·축구공원에서, 야구는 쾌적한 시설로 평가받는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훈련한다. 태권도는 숙박·음식·관광 접근성이 뛰어난 불국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전남 해남군도 펜싱·축구·야구 등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에 더해 훈련단을 대상으로 훈련과 관광을 결합한 특화 프로그램인 ‘해남 스포투어’(Spo-tour)를 운영해 선수단 휴식과 관광 활성화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룡박물관, 땅끝마을 등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 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해남군은 이번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41억원 이상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유치전을 벌인다. 체류 및 재방문 중심 전지훈련 환경을 만들고자 3박 4일 이상 체류할 경우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 지정병원을 이용할 경우 의료비를 50% 감면하는 등 의료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 양구군의 경우 지난해 111개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113개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342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계 훈련 유치를 확대해 관광 비수기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동계훈련 유치로 훈풍 불어넣는 지자체들…“비수기 극복·경제 효과”

    동계훈련 유치로 훈풍 불어넣는 지자체들…“비수기 극복·경제 효과”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이달부터 2월까지 축구·야구·태권도 3개 종목 72개 팀, 1600여명 규모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합리적인 숙박 여건과 편리한 교통망,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를 갖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지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축구는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스마트에어돔과 야외 알천구장·축구공원에서, 야구는 쾌적한 시설로 평가받는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훈련한다. 태권도는 숙박·음식·관광 접근성이 뛰어난 불국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전남 해남군도 펜싱·축구·야구 등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에 더해 훈련단을 대상으로 훈련과 관광을 결합한 특화 프로그램인 ‘해남 스포투어’(Spo-tour)를 운영해 선수단 휴식과 관광 활성화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룡박물관, 땅끝마을 등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 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해남군은 이번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41억원 이상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유치전을 벌인다. 체류 및 재방문 중심 전지훈련 환경을 만들고자 3박 4일 이상 체류할 경우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 지정병원을 이용할 경우 의료비를 50% 감면하는 등 의료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 양구군의 경우 지난해 111개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113개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342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계 훈련 유치를 확대해 관광 비수기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펜싱의 고장’ 경남 진주에 실업팀 생긴다

    ‘펜싱의 고장’ 경남 진주에 실업팀 생긴다

    한국남동발전이 열악한 지역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자 펜싱 실업팀 창단에 나선다. 한국남동발전(KOEN)은 7일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 회장, 정재규 경상남도펜싱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KOEN 펜싱 실업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4년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에너지 공기업 한국남동발전은 경남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을 목표로 펜싱팀 창단을 준비했다. 경남혁신도시가 있는 진주는 펜싱의 고장으로, 그동안 우수한 선수가 꾸준히 배출됐으나 진주를 연고로 한 실업팀이 없어 인재 유출 등 문제를 겪어 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역 상생·동반성장 사명을 다하고 열악한 지역 스포츠 환경을 개선하고자 펜싱팀 창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으로 옮긴 발전공기업이 직접 실업팀을 창단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원활한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앞으로 세 기관은 KOEN 펜싱 실업팀 창단 때까지 행정 사항과 지도자·유망주 발굴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실업팀 창단은 2월 말로 예상된다. 한국남동발전은 협약 체결 후 경남지역 펜싱발전을 돕고자 유소년 육성 지원금 2000만원도 기탁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실업팀 창단이 지역 스포츠 기반 확충과 우수 선수 양성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경남이 국내 펜싱 중심지로 도약하는 일도 바라본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지역 이전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스포츠 역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원 양구, 지난해 스포츠마케팅 최대 성과…경제효과 342억원

    강원 양구, 지난해 스포츠마케팅 최대 성과…경제효과 342억원

    강원 양구군이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인 342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2024년(309억여원) 대비 11%(33억여원) 증가했다. 테니스·야구·역도·펜싱 등 13개 종목, 111개의 전국 대회와 11개 종목, 113개 팀의 전지훈련을 진행됐다. 선수단과 가족, 대회 관계자 등 약 34만명이 지역을 방문해 숙박업과 음식업 등 상권 전반에 활력이 됐다. 군은 축구·야구·농구 등 유소년 단체 종목을 적극 유치해 저변을 확대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대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1~2월 전지훈련을 추진한다. 테니스·역도·태권도·체조 등 종목에서 50여개 팀을 유치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군은 선수 전용 트레이닝센터와 숙박비 지원, 경기장 및 체육시설 무상 이용 등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에 강화하기로 했다. 양구에서는 5~11일까지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리는 비트로컵 실내 주니어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제14회 헤드컵 실내 주니어 테니스대회, 야구&티볼 페스티벌,리틀 야구 스토브리그가 열린다. 또 제1회 양구사과배 전국 유소년농구대회, ATF 이형택배 제1·2차 양구 14세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등이 내달 말까지 이어진다.
  • “그렇지, 속도! 유지해야지!”… 혹한 가르는 금빛 담금질

    “그렇지, 속도! 유지해야지!”… 혹한 가르는 금빛 담금질

    새벽 8~40명씩 그룹 지어 트랙 질주현지와 흡사한 경기장 만들어 맹훈실시간 카메라로 과학적 모션 체크김길리 “금메달 몇 개나? 그건 비밀”김택수 “인생 건 도전… 응원해 달라”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지난 23일 오전 5시 50분 충북 진천군에 자리잡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어둠이 가시지 않은 야외 육상운동장에 선수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영하 6도 추위 속에서 선수들은 발을 차올리며 바람을 가르고, 손을 털며 냉기를 날린다. “차렷, 경례!” 구호에 이어 트랙을 따라 달리기 시작한다. 트랙을 따라 펜싱, 배드민턴, 수영 등 각 종목 선수 8명에서 40명까지 그룹을 지어 2열로 달린다. 경기장 안쪽 잔디밭에서는 유도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삼각뿔 모양 콘 사이를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재빠르게 오간다. 듬직한 체구의 김민종(26)의 얼굴이 금세 땀범벅이 됐다. 2024년 세계선수권 유도 최중량급에서 39년 만의 금메달, 파리올림픽 은메달을 딴 간판 스타다. 짧게 올려 친 머리 사이로 연신 땀을 흘리며 기자들과 만난 그는 “연말이면 솔직히 좀 놀고 싶고 쉬고 싶다. 그런데 지금 쉬어버리면 다시 훈련 시작할 때 너무 힘들다. 차라리 집중해서 지금 훈련하는 게 낫다”고 했다. “이렇게 추운 날 운동을 하고 나면 항상 선수촌 짬뽕이 생각난다. 원래 짬뽕을 안 좋아했는데, 여기 짬뽕이 너무 맛있다”고 농담을 건네더니 “짬뽕을 생각하면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웃었다. 육상장 옆 실내체육관은 바깥과 달리 온기로 훈훈하다. 근대5종 간판 전웅태(31)를 비롯해 선수 13명이 트레이너와 함께 트랙을 달리며 몸을 풀고 있다. 입구 왼편에 ‘훈련만이 살길이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눈에 들어온다. 김성진 근대5종 감독은 “오전 6~8시 몸을 풀고 육상연습을 한다. 체력이 필요한 종목이어서 아침 운동을 빼먹으면 안 된다”면서 “오전 10~12시 수영, 오후 3~5시는 펜싱, 이어 5~7시에는 장애물 경기 훈련을 하고 있다. 사실상 하루 종일 훈련한다”고 했다. 차디찬 빙상이 펼쳐진 빙상훈련장 열기는 어느 곳보다 뜨겁다. 선수촌 입구 쪽 방문자센터 오른편에 있는 훈련장 지하 2층에 들어서니 맞은편에 ‘OG D-036’이라는 붉은 글씨가 새겨진 LED 전광판이 눈에 들어온다. 트랙 주변은 파란색으로 감쌌다. 2월에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흡사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선수들이 빙상트랙을 돌기 시작하자 코치의 외침이 등을 떠민다. “그렇지. 속도! 유지해야지!”라는 말에 스케이트 칼날이 얼음판을 가르는 카랑한 마찰음으로 답한다. 트랙 한쪽에 자리한 화이트보드에는 ‘마지막에 느려지지 않게 속도 올려서 마무리’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트랙을 돈 선수들이 입구 쪽에 설치된 대형 TV 앞으로 모여든다. 김수연 쇼트트랙 트레이너는 “1층에 있는 카메라로 실시간으로 찍어 바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트랙 출발선에 있는 빨간색 콘 뒤편으로 작은 탐지기가 보인다. 김 트레이너는 “출발선을 지날 때 레이저로 감지해 기록을 측정한다”면서 “선수들의 신체조건은 전세계가 사실상 평준화됐다. 과학적인 방식의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쇼트트랙은 전 국민이 ‘메달 따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만큼, 선수들 부담도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누군가에겐 기대로 다가온다.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김길리(22)는 “어렸을 때부터 최민정 언니를 바라보면서 꿈을 키웠는데, 꿈꾸던 무대인 올림픽을 이번에 같이 뛰게 돼 너무 설레고 기쁘다”고 했다. 이번 동계올림픽 목표를 묻자 “당연히 금메달”이라고 한다. “몇 개를 따고 싶냐”는 물음에 “그건 비밀!”이라고 웃는다. 쇼트트랙 대표팀 리더 최민정(28)은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이다. “첫 번째 올림픽은 정신없이 지나갔고 두 번째 올림픽이 오히려 부담됐다. 이번 올림픽은 그나마 여유가 좀 생겨 최대한 즐기면서 할 생각”이라고 했다. 국민들 관심이 적지 않다고 했더니 “기록에 도전할 기회를 얻은 것 자체가 고마운 일”이라며 “부담이 되긴 하지만 동시에 동기 부여가 된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연습할 것“이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진천선수촌에는 15개 종목 선수들 400여명이 새벽부터 땀을 흘린다. 지난해 4월 ‘탁구계의 전설’ 김택수가 촌장으로 부임하면서 ‘자율과 존중’을 내걸었고, 자율적인 훈련과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됐다. 김 촌장은 “초반에는 ‘선수들이 해이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이제는 그런 말이 나오지 않는다”면서 “목표가 뚜렷한 선수는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훈련한다”고 강조했다.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선수도 있는 법이다. 김 촌장은 “메달을 따지 못하거나 경기에서 지면 비난을 받는다. 그렇지만 국가대표는 자신의 인생을 걸고 도전하는 이들”이라며 “질책도 좋지만, 우리 선수들이 더 잘하도록 좀 더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오전 8시까지 이어진 훈련이 끝난 뒤 빙상훈련장을 나오니 어느새 해가 얼굴을 내밀었다. 훈련장 옆 난간 쪽은 광혜원면 시내가 보이는 ‘일출 명소’이다. 둥실 떠오른 금빛 해가 선수들이 간절히 바라는 금메달을 닮았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새벽이겠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는 금메달을 향한 하루의 출발선이다.
  • 부산서 해상교량 달리는 국제마라톤 개최…시, 국비 확보

    부산서 해상교량 달리는 국제마라톤 개최…시, 국비 확보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서 2개 대회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6 부산국제마라톤대회’ , ‘2026 부산 국제남녀사브르주니어, 카뎃펜싱월드컵대회’ 개최를 위한 국비를 각 3억원, 1억 6000만원 확보했다. 2026 부산국제마라톤대회는 광안대교 등 해상 교량을 통과하는 코스를 구성하는 등 해양도시인 부산의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부산육상연맹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코스와 참가 방식 등 세부 사항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차례대로 발표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부산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마라톤 대회로, 시는 대회 개최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인지도 상승 등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2026 부산 국제남녀사브르주니어, 카뎃펜싱월드컵대회는 세계 펜싱 유망주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다. 부산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 사브르 개인전 첫 금메달리스트가 된 김지연(당시 부산디자인고) 등 사브르 종목 유명 선수를 배출한 곳이다. 이번 대회가 부산이 펜싱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부산의 국제대회 개최 역량과 콘텐츠 기획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세븐브릿지투어’에서 부산의 매력을 알린 것처럼 부산국제마라톤도 해양수도 부산의 특색을 살린 글로벌 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펜싱 월드컵 대회도 한국의 펜싱 유망주들이 세계적 선수로 발돋움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연인 그림자 사진…오상욱♥하루카 도요다 ‘열애설’ 재점화

    연인 그림자 사진…오상욱♥하루카 도요다 ‘열애설’ 재점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일본 모델 하루카 도요다의 열애설이 다시 화제다. 오상욱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오상욱이 한 카페의 갈색 소파에 앉아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하루카 도요다는 지난 28일 소셜미디어에 “제주 크리스마스(Christmas)”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오상욱이 공개한 사진의 소파와 비슷한 곳에 앉아 있다. 특히 하루카 도요다가 게재한 사진 중에는 오상욱의 사인이 적힌 종이도 발견됐다. 이와 함께 연인처럼 보이는 그림자 사진도 공개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양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이후 오상욱은 방송 등을 통해 “여자친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상욱은 1994년생으로,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그는 tvN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 ‘핸썸가이즈’ 등에서도 활약했다. 하루카 도요다는 오상욱보다 4세 연하다.
  • 당신이 몰랐던 글로벌 스타들의 ‘숨은 취미’

    당신이 몰랐던 글로벌 스타들의 ‘숨은 취미’

    과시보다 몰입에 가치를 두는 ‘조용한 취미’가 주목받고 있다. 규칙적인 훈련이 필요한 스포츠부터 자연과 호흡하는 활동, 손으로 완성하는 수공예까지 취미의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선택은 이러한 변화가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은 흐름임을 보여준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볼드(Bolde)는 26일(현지시간)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들의 취미를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문화적 맥락에서 이들 취미를 살펴본다. ◆ 펜싱·나이프·밴조… 이미지와는 다른 선택 톰 크루즈는 액션 스타 이미지와 달리 펜싱에 꾸준히 몰두한다. 펜싱은 규칙과 반복, 정밀한 동작을 요구하는 종목이다. 즉흥성과 스펙터클을 앞세운 영화 속 모습과는 결이 다르다. 그의 펜싱 종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본 종목인 플뢰레일 가능성이 거론될 뿐 확인된 바는 없다. 신체 통제와 집중력을 중시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그의 자기 관리 성향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젤리나 졸리는 나이프 수집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모으는 나이프는 식사용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 단검과 수공예 블레이드가 중심이다. 제작 배경과 기능적 의미를 중시하는 취향은 그의 영화 선택과 분쟁 지역에 대한 관심과도 겹친다. 스티브 마틴은 코미디언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블루그래스 밴조 연주자로도 오랜 평가를 받아왔다. 밴조는 기타보다 소리가 또렷하고 튕기는 느낌이 강한 미국 전통 현악기다. 블루그래스 음악에서는 금속 피크를 사용하는 고속 주법이 특징이다. 마틴은 취미 수준을 넘어 전문 연주자들과 무대에 오르며 이 분야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게임·오토바이·양봉… 통제 가능한 세계 메건 폭스는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사고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다. 격투 게임 ‘모탈 컴뱃’ 시리즈의 오랜 팬이라는 점도 여러 차례 언급됐다. 그는 단순한 반응형 게임보다 판단과 패턴 인식이 중요한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결과가 명확한 게임 세계가 주는 몰입감이 이러한 선택의 배경으로 꼽힌다. 키아누 리브스는 단순히 오토바이를 타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커스텀 모터사이클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설계와 디자인, 기계적 완성도를 함께 고민하는 작업이다. 느리고 손이 많이 가는 공정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그의 태도를 보여준다. 비욘세는 의외로 양봉을 택했다. 그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벌을 기르고 가족을 위한 꿀을 채취한다고 밝혔다. 양봉은 철저한 관리와 관찰이 필요한 활동이다. 대규모 공연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집중과 리듬을 요구한다. ◆ 골동품·동물·건축… 시간과 책임의 취미 테일러 스위프트는 골동품과 역사적 소품 수집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물건에 담긴 이야기와 시간의 흔적에 끌린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취향은 서사를 중시하는 그의 음악 세계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드웨인 존슨은 촬영과 운동 일정 외 시간에 농장 생활과 동물 돌봄에 힘을 쏟는다. 이 활동은 매일 반복되는 관리와 책임이 핵심이다. 화려한 스타 이미지와 달리 일상적인 노동이 중심을 이룬다. 그는 동물 앞에서는 명성이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해 왔다. 케이트 블란쳇은 역사적 건축물 복원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단순한 부동산 투자가 아닌 보존의 관점에서 공간을 바라본다. 기존 구조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방식이다. 이러한 태도는 그의 연기 철학과도 닮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카드·목공·재즈… 몰입이 주는 익명성 포스트 말론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에 깊이 빠져 있다. 그는 희귀 카드 수집뿐 아니라 실제 플레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 게임에서는 명성보다 규칙과 전략, 장기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줄리아 로버츠는 목공과 가구 제작을 즐긴다. 그는 손으로 재료를 다듬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촬영이 끝나면 사라지는 영화와 달리 손에 남는 결과물이 있다는 점이 이 취미의 핵심이다. 라이언 고슬링은 재즈 기타 연습에 오랜 시간을 투자해 왔다. 재즈는 즉흥 연주와 상호 호흡이 중요한 장르다. 그는 끊임없는 연습과 경청을 통해 연주를 이어간다. 완벽함보다 흐름과 반응을 중시하는 특성이 그의 음악적 관심을 설명한다.
  • 당신이 절대 짐작 못 할 글로벌 스타들의 ‘숨은 취미’

    당신이 절대 짐작 못 할 글로벌 스타들의 ‘숨은 취미’

    과시보다 몰입에 가치를 두는 ‘조용한 취미’가 주목받고 있다. 규칙적인 훈련이 필요한 스포츠부터 자연과 호흡하는 활동, 손으로 완성하는 수공예까지 취미의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선택은 이러한 변화가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은 흐름임을 보여준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볼드(Bolde)는 26일(현지시간)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들의 취미를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문화적 맥락에서 이들 취미를 살펴본다. ◆ 펜싱·나이프·밴조… 이미지와는 다른 선택 톰 크루즈는 액션 스타 이미지와 달리 펜싱에 꾸준히 몰두한다. 펜싱은 규칙과 반복, 정밀한 동작을 요구하는 종목이다. 즉흥성과 스펙터클을 앞세운 영화 속 모습과는 결이 다르다. 그의 펜싱 종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본 종목인 플뢰레일 가능성이 거론될 뿐 확인된 바는 없다. 신체 통제와 집중력을 중시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그의 자기 관리 성향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젤리나 졸리는 나이프 수집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모으는 나이프는 식사용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 단검과 수공예 블레이드가 중심이다. 제작 배경과 기능적 의미를 중시하는 취향은 그의 영화 선택과 분쟁 지역에 대한 관심과도 겹친다. 스티브 마틴은 코미디언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블루그래스 밴조 연주자로도 오랜 평가를 받아왔다. 밴조는 기타보다 소리가 또렷하고 튕기는 느낌이 강한 미국 전통 현악기다. 블루그래스 음악에서는 금속 피크를 사용하는 고속 주법이 특징이다. 마틴은 취미 수준을 넘어 전문 연주자들과 무대에 오르며 이 분야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게임·오토바이·양봉… 통제 가능한 세계 메건 폭스는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사고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다. 격투 게임 ‘모탈 컴뱃’ 시리즈의 오랜 팬이라는 점도 여러 차례 언급됐다. 그는 단순한 반응형 게임보다 판단과 패턴 인식이 중요한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결과가 명확한 게임 세계가 주는 몰입감이 이러한 선택의 배경으로 꼽힌다. 키아누 리브스는 단순히 오토바이를 타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커스텀 모터사이클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설계와 디자인, 기계적 완성도를 함께 고민하는 작업이다. 느리고 손이 많이 가는 공정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그의 태도를 보여준다. 비욘세는 의외로 양봉을 택했다. 그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벌을 기르고 가족을 위한 꿀을 채취한다고 밝혔다. 양봉은 철저한 관리와 관찰이 필요한 활동이다. 대규모 공연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집중과 리듬을 요구한다. ◆ 골동품·동물·건축… 시간과 책임의 취미 테일러 스위프트는 골동품과 역사적 소품 수집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물건에 담긴 이야기와 시간의 흔적에 끌린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취향은 서사를 중시하는 그의 음악 세계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드웨인 존슨은 촬영과 운동 일정 외 시간에 농장 생활과 동물 돌봄에 힘을 쏟는다. 이 활동은 매일 반복되는 관리와 책임이 핵심이다. 화려한 스타 이미지와 달리 일상적인 노동이 중심을 이룬다. 그는 동물 앞에서는 명성이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해 왔다. 케이트 블란쳇은 역사적 건축물 복원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단순한 부동산 투자가 아닌 보존의 관점에서 공간을 바라본다. 기존 구조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방식이다. 이러한 태도는 그의 연기 철학과도 닮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카드·목공·재즈… 몰입이 주는 익명성 포스트 말론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에 깊이 빠져 있다. 그는 희귀 카드 수집뿐 아니라 실제 플레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 게임에서는 명성보다 규칙과 전략, 장기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줄리아 로버츠는 목공과 가구 제작을 즐긴다. 그는 손으로 재료를 다듬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촬영이 끝나면 사라지는 영화와 달리 손에 남는 결과물이 있다는 점이 이 취미의 핵심이다. 라이언 고슬링은 재즈 기타 연습에 오랜 시간을 투자해 왔다. 재즈는 즉흥 연주와 상호 호흡이 중요한 장르다. 그는 끊임없는 연습과 경청을 통해 연주를 이어간다. 완벽함보다 흐름과 반응을 중시하는 특성이 그의 음악적 관심을 설명한다.
  • 올림픽 향해 뛴다…다음달 7일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국가대표 선수들의 2026년 훈련 시작을 알리는 훈련 개시식이 다음 달 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다. 개시식은 오전 10시부터 선수촌 내 벨로드롬에서 열린다. 현재 선수촌에는 가라테, 근대5종, 빙상(쇼트트랙), 사격, 사이클, 수영, 역도, 요트, 유도, 조정, 철인3종, 체조, 카누, 탁구, 펜싱 등 15종목의 선수 400여명이 입소했다. 개시식에는 선수촌에서 담금질하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체육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훈련 개시식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종합대회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한다. 특히 이번 개시식은 유승민 회장이 지난 1월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을 노리던 이기흥 전 회장을 꺾고 당선되고, 김택수 촌장이 진천선수촌의 총괄 책임을 맡은 후 처음 개최된다. 유 회장과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와 상임심판 등 선수촌을 대표하는 7명이 자정결의문을 낭독할 계획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선수촌 내 챔피언하우스에서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행사가 이어진다. 쇼트트랙을 포함한 빙상 종목과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인터뷰가 진행된다. 한편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6일부터 2월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 일대에서 개최된다.
  • “전청조에 이용당한 것” 남현희, ‘사기 방조’ 무혐의에도 ‘충격적 수위’ 댓글

    “전청조에 이용당한 것” 남현희, ‘사기 방조’ 무혐의에도 ‘충격적 수위’ 댓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청조 사기 방조 혐의와 관련해 불기소 결정서를 공개하며,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판단을 받았음을 알렸다. 남현희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방조,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불기소 결정서를 공유했다. 공개된 결정서에는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는 판단과 함께 “피의자가 고소인에 대한 전청조의 사기 범행이나 다른 범죄 행위를 인식했다기보다는 전청조에게 이용당한 것에 더 가깝다”는 내용이 담겼다. 법무법인 지혁의 손수호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남현희 감독 사건 검찰 불기소 결정서를 받았다. 혐의 없음의 이유를 다시 한번 명확히 확인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전청조에게 이용당한 것’ ‘아이클라우드 비밀번호까지 제공받아 확인했음’ ‘전청조의 사기 전과, 경호원 급여 미지급, 사기 수사 진행 등을 알았음을 인정할 증거가 발견되지 않음’ 이렇게 민사도 끝났고 형사도 끝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건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남현희를 향한 악성 댓글은 계속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손 변호사는 “심각한 모욕 댓글이 여전히 많이 달린다. 최근 확인해보니, 매우 다양하고 창의적인 성적 비하 댓글이 전국 각지에서 무수히 올라왔다. 내용과 수위가 충격적”이라며 “명백한 범죄이며 처벌 대상이다.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남현희는 2023년 10월 전청조와의 재혼을 발표했지만, 이는 전청조의 사기극에 휘말린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전청조는 재벌 혼외자이자 재력가로 행세하며 2022년 4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기소됐다.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전청조는 남현희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 협박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으로 추가 기소돼 9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징역 4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 근대5종 간판 성승민,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우승…남자부 서창완은 은메달

    근대5종 간판 성승민,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우승…남자부 서창완은 은메달

    한국 여자 근대 5종의 간판인 성승민(한국체데)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서창완(전남도청)이 중국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성승민은 16일 일본 안조에서 열린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펜싱과 장애물,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445점으로 우시야오(1436점), 푸징(1428점·이상 중국)울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근대5종 중 승마가 장애물로 바뀌기 전 마지막 올림픽인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차지했던 성승민은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기 장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아시안게임의 기대감을 키웠다. 성승민은 최인리(한국체대), 김유리(경기도청)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는 4163점을 얻어 중국(4279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일본(4569점)이 차지했다. 남자부의 서창완(전남도청)은 개인전에서 1589점을 얻으며 리류창(중국·1607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사토 타이슈(1554점). 이번 대회는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기장이자 국가별 쿼터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대회로 아시아 각국 정상급 선수가 모두 참가했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한국이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한 국가가 딸 수 있는 최대 쿼터인 남녀 4장씩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 송지오(SONGZIO) X 엘리엇 에밀(HELIOT EMIL) 글로벌 협업 컬렉션 공개

    송지오(SONGZIO) X 엘리엇 에밀(HELIOT EMIL) 글로벌 협업 컬렉션 공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덴마크 코펜하겐 기반의 브랜드 ‘엘리엇 에밀(Heliot Emil)’과 손잡고 패션과 스포츠, 그리고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전례 없는 협업을 선보인다. 11월 7일 송지오의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느와’에서 열리는 글로벌 런칭 행사에는 이번 협업을 위해 내한한 엘리엇 에밀 설립자들과 송지오 하우스의 남/여성 엠버서더인 그룹 에이티즈의 성화와 배우 최희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우아하고도 역동적인 ‘펜싱’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DUEL’이라는 타이틀로 두 브랜드의 결투를 상징한다. 펜싱이라는 내러티브를 축으로, 송지오의 아방가르드 미학과 엘리엇 에밀의 실험적이고 공학적인 디자인을 정교하게 교차시킨다. 엘리엇 에밀(HELIOT EMIL)은 201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율리우스 율(Julius Juul), 빅터 율(Victor Juul) 형제가 설립한 브랜드로 북유럽 특유의 ‘산업적 우아함(Industrial Elegance)’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미학을 결합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형 스트리트웨어에 대한 실험을 통해 디자인과 기능의 경계를 탐구하는 어패럴 레이블인 엘리엇 에밀은 메탈 소재의 카라비너와 버클을 특징으로 디자인을 전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 걸그룹 에스파(AESPA) 등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글로벌 매니아층이 탄탄하다. 이번 송지오 X 엘리엇 에밀 협업은 펜싱이 지닌 긴장감과 역동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펜싱의 선적인 동작과 순간적인 긴장감을 실루엣에 반영하여, 정지해있는 상태에서도 움직임을 암시하는 독창적인 구조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송지오의 아방가르드하면서도 실험적 디자인과 북유럽의 산업적 미니멀리즘이 만나,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하이엔드 패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컬렉션은 점퍼, 니트, 팬츠를 포함한 남성 18종, 여성 8종 총 26종의 제품으로 구성되며, 기능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실험적 소재와 맞춤형 하드웨어를 활용해 실용적인 착용감과 함께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특히 펜싱이 지닌 유연성과 긴장감, 절제된 힘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라인과 긴장감 있는 실루엣을 동시에 드러낸다. 직선과 곡선을 교차하는 패턴 설계, 과감한 절개선과 레이어링 기법은 정적인 순간에도 동적인 긴장감을 표현하며, 이는 마치 펜싱 경기의 순간적인 몰입과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포착한 듯한 효과를 선사한다. 송지오 X 엘리엇 에밀 협업 컬렉션은 11월 7일부터 송지오의 파리 &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더 현대 서울, 롯데 본점, 갤러리아 명품관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정식 발매된다. 1993년 설립된 송지오는 20여 년간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서 꾸준히 컬렉션을 선보이며 현재 전 세계 1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패션하우스로 성장했다. 매 시즌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디자인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이어온 송지오는 이번 엘리엇 에밀과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협업을 넘어 문화와 미학, 그리고 기능성이 교차하는 현대 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강북구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인기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강북구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인기

    서울 강북구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 선수와 함께하는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형편이나 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유·청소년들에게 짧지만 의미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구에 사는 5세부터 18세 이하의 유·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다. 다음 달 29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는 펜싱 체험 강좌에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신아람 선수가 참여해 직접 지도를 맡는다. 강좌 수강생들은 펜싱 장비 착용법과 기본자세를 배우고, 일대일 대련 체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청소년은 내달 13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선착순 접수기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과 함께 팬 사인회와 기념 촬영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문 선수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을 통해 유·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복지를 확대해 모든 아이들이 균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키스 때문에”… 도핑 적발된 테니스 선수의 변명

    “키스 때문에”… 도핑 적발된 테니스 선수의 변명

    베네수엘라 테니스 선수가 도핑에 적발된 뒤 키스가 원인이었다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AP통신은 11일 “곤살루 올리베이라가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로부터 도핑에 따른 자격 정지 4년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올리베이라는 지난해 11월 멕시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챌린저 대회에 출전했다가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됐다. 각성제 성분의 하나인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된 것이다. 그는 “약물을 고의로 복용한 것이 아니라 키스하다가 해당 성분이 체내로 흡수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ITIA 측은 인정하지 않았다. 올리베이라는 이번 징계로 2029년 1월까지 선수로 뛸 수 없게 됐다. 키스 때문에 금지 약물이 걸렸다는 주장은 여럿 있었다. 지난해 1월 금지 약물이 검출된 프랑스 여자 펜싱 선수 이사오라 티뷔 역시 키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법정 다툼 끝에 고의성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받아 징계 없이 넘어갔다. 프랑스 테니스 선수 리샤르 가스케도 2009년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키스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이 받아들여져 징계받지 않았다.
  • 권은비, 예능 하는 오상욱에게 팩폭 날렸다…“펜싱 열심히 해야겠다”

    권은비, 예능 하는 오상욱에게 팩폭 날렸다…“펜싱 열심히 해야겠다”

    권은비가 오상욱에 ‘팩폭’을 날렸다. 25일 방송되는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대형 쇼핑몰 ‘팬 사인회’ 일정을 앞두고 비주얼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멤버의 후줄근한 아침에 권은비가 깜짝 방문해 파란을 일으킨다. 멤버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들고 등장한 권은비를 발견한 신승호는 제작진을 향해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 건데요?”라며 울컥한다. 메리야스와 파자마밖에 입지 않은 ‘패션 알거지’ 김동현은 커다란 덩치를 애써 쪼그라뜨리며 동생들 뒤로 숨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권은비는 멤버들의 연기 심사위원을 역임한다. 이중 오상욱이 남다른 연기 욕심을 드러낸다. 이때 오상욱은 자신의 연기가 기대보다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자 “밥 먹는 설정을 할걸”이라고 애드리브까지 구상하며 ‘연기 꿈나무’로 우뚝 선다. 하지만 재도전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연기력에 이이경이 “아까랑 똑같잖아”라고 일갈하자, 심사위원 권은비 역시 “펜싱 열심히 하셔야겠다”고 팩폭을 날려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 부산 전국체전 23일부터 사전경기…체조, 펜싱 등 7종목

    부산 전국체전 23일부터 사전경기…체조, 펜싱 등 7종목

    부산시는 다음 달 17일 개막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23일부터 사전 경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 경기 종목은 체조, 펜싱, 카누, 당구, 배드민턴, 수중 핀수영, 태권도 등 7개다. 전국체육대회 규정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 획득과 관련된 경기, 참가 선수가 많아 대회 기간 내 진행이 어려운 종목은 사전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시는 사전 경기가 단순히 경기력 향상과 대회 준비를 넘어 지역 경제와 체육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주요 경기 홍보를 강화하고 경기장 주변과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체전의 열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전 경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을 준비하고 대회 운영을 빈틈없이 하겠다. 사전 경기를 통해 체전 분위기를 고조하고 성공적인 본대회 개최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광진구, 레전드와 함께하는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강좌

    광진구, 레전드와 함께하는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강좌

    서울 광진구는 ‘레전드와 함께하는 단기스포츠 체험강좌’가 지역 유·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포함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체험하고,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관내 5~18세 사이 저소득 유·청소년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미이용자를 우선 선정했다. 강좌는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야구, 축구, 펜싱, 태권도, 배드민턴, 댄스 등 6종목으로 구성했다. 종목별 인원은 20명 내외로 제한해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6일과 14일, 1회차 강좌가 진행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스포츠 레전드’들이 강사로 나섰다. 신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야구와 축구 강의에는 안경현·장종훈, 백지훈·김대호 등 프로 출신 선수들이 지도에 나서 실전 요령을 전했다. 2회차 강좌는 오는 10월 18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할 경우 9월 30일까지 광진구청 체육진흥과(02-450-9772)로 신청하면 된다. 수업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확대 운영 여부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이들이 땀 흘리며 배우는 도전과 성취의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