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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동물들의 챔피언이 되어주세요’… 페타 회원들,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서울포토] ‘동물들의 챔피언이 되어주세요’… 페타 회원들,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국제동물권리단체 페타(PETA) 회원들이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둔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입구에서 금은동메달을 상징하는 바디페인팅을 한 채 ’캐나다구스 다운 판매를 중지하고 동물들의 챔피언이 되어주세요’ 문구가 적힌 배너를 들고 동물권리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2.8.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고든 램지 “동물은 맛 좋아!”…채식주의자 조롱 논란

    고든 램지 “동물은 맛 좋아!”…채식주의자 조롱 논란

    이른바 '악마 셰프'로 유명한 영국 출신 요리사 고든 램지가 이번에는 '채식 논쟁'의 중심에 섰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현지언론은 램지가 채식주의자를 조롱해 트위터 상에서 논란이 되고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는 맥주광고로 더욱 유명해진 램지는 미슐랭 스타를 16개나 보유한 세계적인 스타 셰프로 거침없는 독설이 트레이드 마크다. 특히 그는 트위터 상에 올라온 많은 사람들의 요리를 평가해주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채식 논쟁은 바로 이 트윗이 발단이었다. 한 여성이 채소로만 만든 라자냐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자 램지가 역시나 거침없는 답변을 한 것. 램지는 '나는 페타(PETA)의 회원이다. 사람들은 맛 좋은 동물을 먹는다'고 적었다. PETA는 국제동물보호협회로 특히 선정적이고 과격한 동물보호 이벤트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곧 램지가 엉뚱한 말을 늘어놓으며 채식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셈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트위터 공간은 곧장 채식주의 찬반논쟁으로 번졌다. 채식주의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채식이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육식이 오히려 환경을 악화시킨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육식 옹호론자 측은 역사적으로 인류는 육식을 즐겨왔으며 이는 식생활의 일부일 뿐이라며 반박했다. 여기에 당사자가 된 PETA 측도 참전했다. PETA는 "'헬스 키친'(램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는 거세되고 학대받은 동물의 사체로 가득차있다"면서 "채식주의자를 조롱할 시간에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요리나 개발하라"고 비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中서커스단 사자와 호랑이, ‘동료’ 말 공격 파문

    中서커스단 사자와 호랑이, ‘동료’ 말 공격 파문

    서커스단의 사자와 호랑이가 '동료'인 말을 공격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중국언론들은 허베이성 창저우시의 한 서커스단에서 벌어진 동물 간의 사고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사고가 벌어진 것은 지난해 연말로 현지의 유명 서커스단인 타이양 서커스의 연습 공연 중 발생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촬영돼 뒤늦게 공개된 영상을 보면 무대 안에서 뛰어다니는 백마를 사자가 아래에서부터 공격을 시작하고 이어 호랑이 역시 목덜미를 물어뜯는 등 이에 합세한다. 이같은 상황은 몇 분간이나 이어졌으며 네 명의 사육사가 뜯어말리면서 두 맹수의 공격은 끝났다. 서커스단 관계자는 "다행히 말은 경상에 그쳐 큰 화를 면했다"면서 "사자와 호랑이는 말과 다른 야생의 맹수로 더이상 사육사나 다른 동물에게 위협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이같은 해명은 오히려 성난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네티즌들은 "맹수를 사육해 공연하는 것 자체가 동물학대"라면서 "이같은 사고는 재발될 수 밖에 없으며 당장 서커스단을 폐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제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 아시아 지부 측도 성명을 내고 "서커스단의 사자와 호랑이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매일 고통을 겪는다"면서 "야생동물의 서커스단 공연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커스는 한때 대중들의 큰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 과거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진 현대 문화를 서커스가 따라가지 못한 측면도 있으나 이중 동물학대 논란은 서커스의 사양을 이끈 대표적인 원인이다. 이에 유럽 등 몇몇 국가에서는 서커스에서의 동물 공연을 아예 금지시키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내 잔인하게 살해한 40대 징역 18년 선고

    아내를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40대 남편에게 징역 18년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형사1부(부장 박준용)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3)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이같이 판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도록 한 1심 결정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과 피해자 관계 등에 비추어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가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극심한 공포와 고통을 겪다가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다만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사건 발생 뒤 직접 신고해 자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정신질환 등으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 “우울증과 충동조절장애 등 병력이 있다고 보여지지만 범행 방법, 범행 전후의 정황 등에 비춰볼 때 범행 당시에는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전자발찌부착 명령에 대해서는 “정신감정서에 A씨가 ‘암페타민(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각성제)에 의존한 상태’라고 기재돼 매우 충동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성인 재범위험성 평가에서도 ‘높음’ 수준으로 나왔다”고 지적했다. A씨는 20161년 12월 23일 오후 9시 20분쯤 집에서 아내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B씨 목 부위를 수차례 찔러 과다 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제대로 된 직장이 없이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아내와 평소 갈등을 빚어 오다가 피해자가 이혼을 요구하자 이런 범행을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금요 포커스] 디지털 딜레마, 영화 보존의 과제/류재림 한국영상자료원장

    [금요 포커스] 디지털 딜레마, 영화 보존의 과제/류재림 한국영상자료원장

    영화 산업이 필름에서 디지털로 완전히 바뀌었다. 국내에서는 2013년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필름으로 제작된 영화가 없다. 해외에서는 여전히 필름 카메라로 촬영하는 경우가 있으나 제작 공정 전반이 디지털화된 것은 꽤 오래전부터다. 한때 수많은 스크린을 수놓았던 필름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영화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 디지털 기술이 영화 제작과 배급, 상영과 관람에 있어 편리함을 가져다준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특히, IPTV나 온라인 VOD, 모바일 등 극장 외에 다양한 영화 관람 창구가 생겼다는 것은 디지털 기술의 편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혹자는 영화의 보존(archiving) 역시 디지털 기술로 인해 간소화되고 편리해졌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제작되는 모든 영화를 보존 관리하고 이를 후대에 물려주어야 하는 공적 임무를 지닌 한국영상자료원의 입장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마냥 반길 일이 아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영상자료원은 여러 가지 이유로 ‘디지털 딜레마’에 빠져 있다. 우선,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영상의 보존 방식을 단정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게문제다. 예컨대 20년 전 3.5인치 플로피 디스크가 파격적으로 선보였을 당시 이를 보존 매체로 단정하여 대규모 투자를 했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10년 뒤 외장 하드와 USB가 등장하면서 대대적인 시설, 장비에 대한 재투자를 해야만 했을 것이고, 다시 5년 뒤 클라우드 기술이 등장하면서 또 다시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들여 보존 방식을 바꿔야 했을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상영 기술 역시 보존과 함께 고민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영화는 박제될 때가 아닌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비로소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상영 기술의 구형화로 작품 감상이 어려워진다면 영화를 보존하는 작업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 후대에도 언제든 작품과 세상이 만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면 항상 보편적인 저장 매체를 탐색하고 기존 데이터를 이에 적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디지털 저장 매체는 매우 불안정하다. 누구나 한번쯤 컴퓨터로 문서 작업을 하다가 에러로 인해 애써 작업한 문서를 통째로 ‘날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아찔한 경험은 영상자료원이라고 피해 갈 수는 없다. 디지털 저장 매체는 그 편의성에 비해 안정성 측면에서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는 것이다.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물리적 충격이 가해질 경우 필름에 비해 디지털 자료의 손실 위험은 상당히 크다. 이러한 이유로 동일한 자료를 각기 다른 공간에서 보관하는 이원(二元) 보존이 필수이나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다. 한국영상자료원에 축적된 디지털 자료의 용량은 4.5 페타바이트(1페타바이트가 1000테라바이트)이며, 2017년 한 해에만 제작된 한국 영화는 400편을 훌쩍 넘었다. 현재 영화 한 편당 디지털 용량이 1.5테라바이트(TB) 정도이나 나날이 개선되는 영상 화질로 미루어 볼 때 향후 축적될 데이터의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은 분명하다. 이에 반해 데이터 복본(複本)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예산과 인력은 한정적이며, 이 때문에 모든 데이터에 대해 복본을 하나씩 생성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작업이다. 영화는 당대의 사회, 문화와 생활 풍습, 시대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문화 유산으로서의 영화를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디지털 영상 매체의 급변과 데이터의 무한 증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2019년, 한국 영화는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지금 디지털 자료에 대한 안전하고 올바른 보존 방식을 고민하고 과감한 연구와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다가올 100년간 미래 세대가 짊어져야 할 비용과 노력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경기前 뇌·근육 미세한 전기자극… 도핑검사 피하는 신종 수법 등장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경기前 뇌·근육 미세한 전기자극… 도핑검사 피하는 신종 수법 등장

    19세기 말 프랑스 역사학자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은 “스포츠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이뤄 국제사회의 갈등을 풀고 세계 평화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로 고대 그리스의 행사인 올림픽 부활을 주장했습니다. 그의 노력 덕분에 1896년 그리스 아네테에서 제1회 올림픽대회가 열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 동안 강원 평창에서는 ‘제23회 동계올림픽’이 열립니다. 올림픽이 다가옴에 따라 참가 선수들과 각 종목 관계자들은 물론 불법 약물 사용을 잡아내는 과학자들도 바빠졌습니다. 선수라면 누구나 경기 성적을 향상시키고 메달을 따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자 합니다. 이 때문에 불법 약물을 사용하려는 유혹에도 쉽게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국가가 나서서 이런 불법적인 일을 조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열리기 직전 러시아는 2011~2015년 30개 종목 자국 선수 1000명을 대상으로 국가 주도로 조직적인 도핑 조작을 했던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류 최초의 도핑 약물은 식물에서 추출한 환각제 ‘스트리크닌’으로 이웃 부족과 전투에 참여하는 전투원들에게 쓰였다고 합니다. 16세기부터는 신대륙에서 수입된 카페인이나 코카인도 도핑 약물로 쓰였습니다. 19세기에는 운동선수나 노동자들에게 도핑 약물들이 공공연하게 사용됐다고 합니다.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인 토머스 힉스는 경기 직전 코치로부터 직접 스트리크닌과 브랜디를 받았다고 합니다. 운동경기에서 도핑 약물이 본격적으로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 로마올림픽 때 사이클 개인도로 경기 중 덴마크 선수 크누드 에네마르크 옌센이 암페타민 과다 복용으로 갑자기 사망한 사건부터입니다. 약물 복용 양성반응으로 메달을 박탈당한 첫 사례는 1968년 멕시코시티올림픽 근대 5종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딴 스웨덴의 한스 군나르 리렌바르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 육상 1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가 약물 복용으로 메달을 박탈당한 캐나다 벤 존슨의 사례이지요. 가장 유명한 도핑 약물은 육상, 복싱, 보디빌딩에서 주로 사용됐던 남성호르몬입니다. ?또 벤 존슨이 사용했던 아나볼릭스테로이드는 근육 단백질 합성이 눈에 띄게 발달하면서 경기력을 급격히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도핑분석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규정하는 반(反)도핑 약물에는 성장호르몬이나 적혈구 생성인자 같은 바이오 약물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이들 바이오 약물은 인체 내 존재하는 단백질과 유사하고 체내에서 대사되는 양이 적어 분석이 쉽지 않기 때문에 최근 선수들을 유혹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핑 약물이라고 합니다. 금지약물 탐지 기법이 발달함에 따라 최근에는 뇌나 근육에 경기 전에 미세한 자극이나 전류를 흘려 경기력을 향상시키면서 도핑검사에는 감지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도핑법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랜 기간 노력의 결과를 공정한 상태에서 판정받아야 할 운동경기에서 도핑의 유혹에 빠지는 것은 메달 색깔 같은 결과에 집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는 결과보다는 ‘나만 아니면 돼’ 또는 ‘나만이어야 해’를 위해서 사용하는 그런 편법과 탈법들은 ‘사회적 도핑’이라고 봐야 하는 것 아닐까요. edmondy@seoul.co.kr
  • [인사]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류정섭△기획조정실 서기관 한정이 ■외교부 △G20 셰르파(정상회의 조율 담당관) 최경림 ■고용노동부 ◇국장급 고위공무원 승진△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영미△강원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민길수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이건정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수자원정책국장 박재현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임하수△운영지원과장 최재성△산불방지과장 박도환 ■기상청 △감사담당관 김용하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중앙미디어네트워크△법무담당(상무보 선임) 강종호△전략담당 홍정인△신사업추진단 부단장 겸 사장보좌담당 이재원◇중앙일보△경영기획및지원총괄 박의준△광고사업본부장(상무보 선임) 정선구△칼럼니스트·대기자(국제담당) 배명복△논설위원 이현상△광고담당 한정희◇JTBC△제작총괄(상무 승격) 김시규△경영기획및지원총괄(상무 승격) 제찬웅△뉴스제작담당 부국장 직무대행 배원일◇JTBC 미디어컴△대표이사(부사장 승격) 김용달△TM ■이수그룹 ◇대표이사 선임△㈜이수 대표이사 황엽△이수건설 대표이사 제민호△이수창업투자 대표이사 이희섭◇승진 <부사장>△이수페타시스 관리본부장 김대성△이수페타시스 공장장 서영준△이수앱지스 대표이사 이석주△이수AMC 대표이사 최상호<전무>△이수시스템 대표이사 김용하<상무>△㈜이수 경영개선팀장 이영태△㈜이수 HR·브랜드담당임원 임태기△이수페타시스 기술연구소장 이경수△이수페타시스 기획담당임원 겸 사업기획팀장 조준익△이수시스템 솔루션사업본부장 손원동<상무보>△이수화학 생산담당임원 최수헌△이수화학 중국법인(Taicang) 총경리 성일제△이수앱지스 연구소장 배동구△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Hunan) 재무총감 박재민 ■신세계 ◇부사장 승진△영업본부장 조창현◇부사장보 승진△상품본부장 손문국◇상무 승진△본점장 김낙현△영등포점장 이동훈△디지털이노베이션담당 조우성◇상무보 승진△영업전략담당 박순민 ■이마트 ◇부사장보 승진△상품본부장 김홍극◇상무 승진△인사담당 김맹△재무담당 김석봉△미국법인장 김수완△MSV담당 이내욱△홍보담당 이달수△트레이더스상품담당 이형철◇상무보 승진△MD전략담당 김성태△해외소싱담당 김태우△점포운영담당 박승학△품질관리담당 이해주△가공식품B담당 전진홍△헬스&뷰티담당 정경아△서비스영업담당 최헌철 ■e커머스총괄 ◇부사장 승진△e커머스총괄 최우정◇상무 승진△e커머스총괄 지원담당 강영태 ■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보 승진△기획담당 박승석△2사업부장 이수용 ■신세계푸드 ◇상무 승진△인사담당 김석순△관리담당 김철수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내정△레저부문 대표이사 양춘만◇부사장보 승진△공사총괄 겸 공사담당 문길남◇상무 승진△QSE담당 민일만△영업2담당 오상근◇상무보 승진△지원담당 김정선△레저부문 골프장담당 서화영△기전담당 윤석희 ■신세계I&C ◇상무 승진△밸류서비스사업부장 고학봉△지원담당 김승환◇상무보 승진△ITO1담당 정아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부사장보 승진△지원담당 정철욱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 내정△대표이사 이용호◇상무보 승진△식음기획담당 김범수△지원담당 임영준 ■신세계사이먼 ◇상무보 승진△지원담당 송정섭 ■신세계L&B ◇상무보 승진△지원담당 이상호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보 승진△지원담당 배창환△매입담당 홍호림 ■이마트24 ◇상무보 승진△개발1담당 김대식△MD담당 진영호 ■신세계DF ◇상무보 승진△물류담당 민병도 ■신세계TV쇼핑 ◇상무보 승진△미디어담당 도정환 ■신세계프라퍼티 ◇상무 승진△개발담당 이형천△지원담당 전상진◇상무보 승진△점포기획담당 기인주 ■센트럴시티 ◇상무 승진△개발담당 이정철◇상무보 승진△지원담당 남윤용 ■신세계그룹 전략실 ◇부사장보 승진△기획총괄 이주희◇상무 승진△재무팀장 우정섭△총무팀장 장재훈◇상무보 승진△운영팀장 박한경 ■LG ◇승진△부회장 하현회△전무 노진서△상무 최정웅 송찬규 ◇이동△전무 정현옥△상무 박치헌 ■LG전자 ◇승진 <사장>△HE사업본부장 권봉석△B2B사업본부장 권순황△CTO 겸 SW센터장 박일평<부사장>△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세무통상그룹장 배두용△중남미지역대표 겸 브라질법인장 변창범△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특허센터장 전생규△생산기술원 장비그룹장 겸 공정장비담당 정수화△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MC사업본부장 겸 융복합사업개발센터장 황정환<전무>△H&A부품솔루션사업부장 김광호△HE연구소장 남호준△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류혜정△CHO 박철용△글로벌생산부문 기획담당 박평구△VC그린연구담당 손병준△H&A/VC그린구매담당 왕철민△TV/모니터생산담당 이병철△제조/개발역량강화센터장 이승억△호주법인장 이영익△마나우스생산법인장 이진△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정성해△HE모듈구매담당 정의훈△MC단말사업부장 하정욱△HE기획관리담당 하진호<상무>△창원지원담당 권순일△러시아생산법인장 김경남△회계담당 김민교△ID해외영업담당 김동필△솔라영업Task리더 김석기△세탁기연구개발담당 김영수△MC TMUS KAM담당 김태연△노이다생산법인장 김태완△한국전략유통담당 김필준△베네룩스지점장 김형수△융복합사업개발센터 인공지능개발실장 노규찬△미국법인 HA신사업PM 노숙희△MC상품기획담당 박희욱△RAC연구개발담당 배정현△HE중남미영업담당 백관현△태주생산법인장 변효식△소재/생산기술원 제어계측담당 양희구△생산기술원 제품품격연구소장 오상진△MC QE담당 오성훈△VC ADAS개발담당 윤정석△VC CID/클러스터개발담당 이광재△경영전략담당 이범철△소재기술원 광학연구소장 이승규△HE유럽/CIS영업담당 이윤석△에어케어사업실장 이종호△푸네생산법인장 장희철△레반트법인장 전홍주△마그렙법인장 정필원△컨버전스센터 카메라선행연구소장 지석만△디시워셔사업실장 최성봉△인재육성담당 최여환△한국유통지원담당 최영일△SW센터 산하 최희원△칠레법인장 허동욱△파나마법인장 허순재△SW센터 SW 플랫폼연구소장 홍성표△노르딕지점장 앤드루 맥케이△모니터개발실 산하(수석연구위원) 김경복△L&A센터 산하(수석연구위원) 이병철△TV제품개발실 산하(수석연구위원) 이형일 ■서브원 ◇승진△전무 허내윤△상무 김문환 김진규 최성◇이동△상무 김경호 ■LG경영개발원 ◇승진△부사장 김영민(LG경제연구원 부원장) 유원△상무 송민환◇이동△사장 조준호(LG인화원장) ■지투알 ◇승진△전무 공진성△상무 조형준 신원준 ■LG화학 ◇사장 승진△중앙연구소장 노기수◇부사장 승진△ABS사업부장 정찬식△재료사업부문장 유지영◇수석연구위원(부사장) 승진△중앙연구소·미래기술연구센터 이진규◇전무 승진△PVC/가소제사업부장 이종구△자동차전지·개발센터·Cell개발담당 최승돈△소형전지사업부장 김동명△디스플레이재료사업부장 홍영준△중앙연구소·미래기술연구센터장 권영운△중앙연구소’분석센터장 조혜성◇신규선임△상무 박기순 정필련 송병근 이경열 김준효 안민규 김장순 주지용 문준식 이상옥◇수석연구위원(상무) 승진△이희봉 장영래 ■LG디스플레이 ◇승진△사장 황용기△부사장 강인병 김상돈 하용민△전무 김덕용 김정환 김종우 윤수영 전상언 조원호 최영근△상무 박경수 박유석 박진남 신순범 이동은 이부열 이해철 조창목 진두종 최창섭 최창훈 허연호△수석연구위원 전명철 배효대 한창욱 ■LG이노텍 ◇승진△전무 문혁수△상무 조지태△수석연구위원(상무) 김영운◇전입△전무 이득중 ■LG하우시스 ◇대표이사 선임△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장 민경집◇전무 승진△창호 사업부장 황진형△표면소재 사업부장 강신우◇상무 신규선임△한국영업·특판담당 이대욱◇수석연구위원(상무급) 신규선임△자동차소재부품·복합재연구PJT 김희준 ■LG유플러스 ◇전무 승진△홈미디어부문장 송구영◇상무 신규선임△PS부문 고객서비스그룹장 장상규△PS부문 PS영업그룹 강북영업담당 최승오△기업부문 기업사업부 e-Biz사업담당 남승한△기업부문 기업사업부 유선사업담당 박성률△FC부문 기술개발그룹 IoT개발담당 서재용△NW부문 NW운영기술그룹 서비스망담당 인현철△CRO UX센터장 김지혁△CFO 업무혁신IT담당 김재용◇상무 전입△IoT부문 홈IoT상품담당 이재원 ■LG CNS ◇계열사 전입△미래전략사업부장 사장 백상엽△CTO 전무 현신균◇상무 신규선임△인프라서비스담 양재권△스마트팩토리솔루션이행담당 정정민△CNS 아키텍처담당 김선정△스마트물류사업담당 수석연구위원 이말술 ■LG생활건강 ◇전무 승진△CRO/소비자안심센터장 류재민△정도경영부문장 서동희◇상무 신규선임△홈케어사업부장 김규완△후 한방연구소장 송영숙△코카콜라음료 사업혁신부문장 권해욱
  • 알파벳 못 외운다고 반려견 학대…누리꾼 공분

    알파벳 못 외운다고 반려견 학대…누리꾼 공분

    개가 알파벳을 외우지 못한다며 학대를 가하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는 이 영상에는 개 앞에 공책을 펴놓고 알파벳을 가르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개가 어리둥절해하는 개의 따귀를 연달아 때리면서 욕설을 퍼붓는다. 계속되는 학대에 개는 순간 이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오히려 더 손찌검만 불러올 뿐이다. 영상은 인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영상이 촬영된 정확한 장소와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다.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되자 영국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SPCA)는 “동물들이 잔인하게 학대당하는 것을 보고 재미있어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며 “이런 영상을 보면 빠르게 우리와 같은 단체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 역시 “정부 당국에 그의 잔혹하고 고의적인 범죄에 대해 처벌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불쌍한 동물을 괴롭히는 것은 한심하고 비겁한 짓”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영상=Deep Vlog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상에는 다소 잔인한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 “2달간 755가구 이주” …유령마을 늘어나는 멕시코

    “2달간 755가구 이주” …유령마을 늘어나는 멕시코

    멕시코에서 유령마을이 늘어나고 있다. 주민들이 등진 마을을 범조조직이 장악하면서 ‘대륙 내 무인도’로 변해가고 있다. 멕시코 북서부 시날로아주의 콩코르디아 지역은 가장 최근에 유령마을이 줄지어 생긴 곳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콩코르디아 지역 내 마을에서 주민들이 이주를 시작한 건 지난 7월. ‘로스밤불레뇨스’라는 범죄조직이 출현하면서다. 협박과 각종 범죄가 끊이지 않으면서 무법천지가 된 마을에선 짐을 싸는 가정이 하나둘 늘기 시작했다. 라페타카, 치리모요, 산타루시아, 라카페야, 엘코코, 라과야네라, 포트레요 등 7개 마을에서 2개월 동안 755가정이 ‘안전’을 찾아 이주했다. 7개 마을은 순식간에 유령마을이 됐다. 아직 결심을 하지못한 가정이 몇몇 남아 있지만 7개 마을이 완전한 유령마을로 전락하는 건 시간문제라는 게 현지 언론의 관측이다. 실제로 엘코코와 라과야네라 등 3개 마을은 학교가 문을 닫았고, 나머지 4개 마을에선 폐교가 심각하게 검토되고 있다. 아이들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이 마을을 등지는 이유는 동일하다. 범죄조직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스밤불레뇨스’는 콩코르디아에서 사실상 하루도 빼지 않고 강도, 납치, 협박, 살인 등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산타루시아엔 군인 100명이 긴급 투입했다. 덕분에 산타루시아의 치안은 다소 개선됐지만 콩코르디아 전역까지 확대되지 않고 있다.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역경제마저 위태로워지고 있다. 콩코르디아엔 27개 광산이 있다. 이 가운데 4개 광산은 최근 폐쇄됐다. 치안불안으로 개발이 불가능하다면서 광산개발업체가 사업을 접은 탓이다. 현지 언론은 “범죄가 이젠 인구지도와 경제지도까지 바꾸고 있다”며 “국가발전을 위해 멕시코는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범죄부터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메디컬 인사이드] 중독보다 더한 공포… 뇌 죽이는 마약

    [메디컬 인사이드] 중독보다 더한 공포… 뇌 죽이는 마약

    ‘기억력·사고력’ 전두엽 망가져 충동 억제 안되고 판단력도 저하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메스암페타민) 투약 혐의로 구속되면서 마약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약 사용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2조 500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2014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서 남성의 2.4%, 여성의 1.7%가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10·20대 사용자가 많았습니다.그러나 대부분 마약 사용이 불법이라는 점만 중요하게 여길 뿐 인체 위해성까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한두 번 사용하면 문제되지 않는다’는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이도 있습니다. 그래서 25일 약물중독 전문가들에게 직접 마약의 위해성에 대해 물었습니다. 보통 마약이라고 하면 의존성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뇌’ 이야기를 먼저 꺼냈습니다.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은 “헤로인이나 필로폰을 사용하는 것은 노트북에 1만 볼트의 전압을 흘려보내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마약을 사용하면 강한 전압이 전자회로를 태워 버리는 것처럼 대뇌의 전두엽이 영구적으로 손상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전두엽은 기억력과 사고력을 주관하는 기관입니다. 약에 취했을 때는 물론 그렇지 않을 때도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입니다.●우울증 생겨 다시 약물 찾는 악순환 천 원장은 “충동 억제 능력이 망가지고 판단력이 저하되다 보니 자동차로 역주행을 해 대형 사고를 낸다거나 흉기를 휘두르고 대낮에 벌거벗고 도로를 질주하는 반사회적 행동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두엽이 망가지면 우울증도 생깁니다. 항상 불쾌감과 짜증이 이어지고 다시 약물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마약은 일반적으로 헤로인·코데인·메타돈·펜타닐 등의 아편류 약물과 흥분제인 코카인, 필로폰 등 각성제 계통의 암페타민류, LSD·PCP 등의 환각제로 나뉩니다. 아편류 약물은 금단증상이 비교적 뚜렷하며 약물 투여 후 6~12시간이면 불안, 불면, 한기, 각종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약물을 더 많이 쓸수록 내성이 생겨 쾌감은 줄고 약물 사용량은 점차 늘려야 하기 때문에 결국 쇼크, 호흡정지 등으로 사망합니다. 천 원장은 “약물을 한 번이라도 사용하게 되면 배설과 같은 수준의 참을 수 없는 유혹에 시달리기 때문에 스스로의 힘으로는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필로폰도 사용한 뒤 2~4일이 지나면 불안감과 악몽, 무력감에 시달리고 12~18시간을 계속 자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금단증상은 극심한 우울증을 유발해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집니다. 최화경 국립부곡병원 중독진단과장은 “마약은 자연 보상보다 2~10배 많은 양의 도파민을 분비하게 하고 효과도 훨씬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같은 일반적인 자극에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소리가 너무 크면 볼륨을 낮추는 것처럼 흥분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너무 많이 생성되면 뇌는 도파민을 적게 생산하거나 도파민에 결합하는 도파민 수용체 수를 줄여 도파민 양을 조절한다”며 “결국 더 많은 도파민을 필요로 하게 돼 약물에 깊이 빠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코카나무에서 추출하는 코카인은 반감기(처음 농도의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가 짧고 극심한 우울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주 투여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약물 투약 뒤 3~5일 뒤에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고 심하면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LSD, PCP 등의 환각제는 금단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더 큰 문제를 보입니다. 천 원장은 “일부 해외 유학생이 금단증상이 약하다는 꼬임에 빠져 사용하다 결국 마약사범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용량을 늘려 사용하다 환각 증세가 심해지면 극심한 공포와 불안에 시달리는 이른바 ‘지옥여행’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자주 사용하면 폭력 성향이 심해지고 정신질환인 ‘조현병’과 같은 증상에 시달리는 경우도 흔합니다. 마약은 때때로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아편류 마약과 필로폰, 코카인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신장 기능을 망가뜨려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을 줍니다. 여성 중에는 체중 감소 효과를 믿고 사용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안면 근육 위축으로 ‘이갈이’가 심해져 치아가 부서져 내리기도 합니다.●‘자극 추구형 인간’ 마약에 더욱 취약 자극을 추구하는 사람이 특히 마약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천 원장은 “당장의 괴로움을 잊으려 하는 회피형은 알코올중독으로 가는 반면 자극을 추구하는 사람은 ‘한번 사용해 볼까’라고 하며 유혹에 빠지기 쉽다”고 조언했습니다. 아직 왜 중독이 일어나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도 20~60%가량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마약을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은 무엇일까. 최 과장은 “스스로 중독됐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라며 “치료 의지가 없으면 재활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약중독은 만성질환과 같다고 합니다. 중독되면 완치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독 사실을 인정하고 인지행동치료와 상담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극심한 우울증과 죽음의 위협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마약중독 전문치료기관에서 4~8주간의 입원치료를 받고 꾸준한 외래 방문을 통해 유혹을 이겨 내야 합니다.가족의 지지도 중요합니다. 최 과장은 “마약중독자 중에는 가족의 지지를 받는 이가 극히 드물다”면서도 “주변의 도움이 있으면 중독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마약중독자들의 자조모임(NA)도 도움이 됩니다. 강남을지병원 중독브레인센터, 인천참사랑병원,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등에 NA가 있습니다. 국립부곡병원이 개발한 ‘중독바로알기’ 홈페이지(www.checkmehealme.com)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슈 포커스] ‘슈퍼컴 낙후국’ 전락한 한국…그래도 미래 위해 개발할까요

    [이슈 포커스] ‘슈퍼컴 낙후국’ 전락한 한국…그래도 미래 위해 개발할까요

    기상청 ‘누리’ ‘미리’ 53위·54위…18개월 만에 25계단이나 떨어져 “美·中 막대한 투자 못 따라잡아” “발전 가능성 높은 쪽 투자 바람직”우리나라에는 세계 50위권에 드는 슈퍼컴퓨터가 한 대도 없다. 주된 이유는 투자와 연구개발이 지연됐고, 그래서 기술이 낙후돼 있기 때문이다. 정보통신(IT) 강국으로서 이미지에 걸맞지 않은 대목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고도화된 슈퍼컴퓨터 개발의 꿈은 접어야 할까. 최근 IT 업계 및 학계의 뜨거운 이슈다. 슈퍼컴퓨터 분야에 관한 한 글로벌 선두그룹을 따라잡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으니 다른 쪽에 집중하는 게 맞다는 논리와 지금부터라도 국가 차원에서 전문인력 및 기반기술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논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21일 ‘글로벌 500대 슈퍼컴퓨터 리스트’(www.top500.org)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상청이 보유한 ‘누리’와 ‘미리’는 각각 53위와 54위로 순위가 매겨졌다. 2015년 하반기에는 각각 28위와 29위였지만 1년 반 만에 25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초고속 연산 능력을 갖춰 공학 연구의 기반으로 불리는 슈퍼컴퓨터는 각국의 투자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올 상반기 50위 이내 슈퍼컴퓨터 중에서는 미국 보유가 23개로 1위였다. 일본(6대), 영국·독일(5대), 중국·이탈리아(3대)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은 보유대수에서는 5위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1위와 2위를 갖고 있다. 중국 국립슈퍼컴퓨팅센터가 보유한 세계 1위 ‘선웨이 타이후라이트’는 무려 93PFlops(페타플롭스)의 속도를 자랑한다. 1PFlops는 1초에 1000조번의 연산을 수행한다는 뜻이니 선웨이 타이후라이트는 1초에 9경 3000조번의 연산을 한다는 얘기다. 기존의 중국 슈퍼컴퓨터가 미국의 인텔이나 엔비디아가 생산한 중앙처리장치(CPU)를 이용했다면, 선웨이 타이후라이트는 중국이 10년간의 연구로 자체 개발한 CPU를 장착하면서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 정부는 2021년까지 슈퍼컴퓨터 개발에 2억 5800만 달러(약 2900억원)를 쏟아붓기로 했다. 크레이, IBM, 인텔, 엔비디아 등 민간 IT 기업들도 1억 7200만 달러(약 1950억원)를 투자한다. 현재 세계 4위이자 미국 내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타이탄’의 속도(17.5PFlops)보다 50배 빠르면서도 소비 전력은 더 적은 컴퓨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우리나라도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경기로 슈퍼컴퓨터가 화두에 오르자 ‘고성능 컴퓨팅(HPC) 계획’을 발표했다. 매년 약 100억원을 투입해서 2020년까지 1PFlops 이상의 슈퍼컴퓨터를, 2025년까지 30PFlops 이상의 슈퍼컴퓨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1월 HPC팀을 출범시켰고 성균관대 컨소시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컨소시엄 등이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1PFlops의 슈퍼컴퓨터를 만든다 하더라도 현재 기준으로 세계 139위 수준에 불과하다. IT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장난컴퓨터연구소 등 유명 연구소나 대기업이 있어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능한 인재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런 곳이 없다”며 “정부나 학계가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우리나라 시스템으로는 글로벌 민간기업들이 대규모 자본과 인력을 투입하는 세계적 흐름을 따라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슈퍼컴퓨터급의 빠른 연산을 수행하는 다른 기술들도 나오고 있다. 사실 알파고도 세계 250~300위권 연산능력을 갖췄지만 슈퍼컴퓨터가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했다. 5000여대 컴퓨터에 정보를 준 뒤, 계산 결과를 받아 취합하는 형식이다. 감동근 아주대 전자공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자체 슈퍼컴퓨터 개발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는 “국가자원을 낙후된 분야보다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더 높은 쪽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반면 정부는 전문인력 양성, 다른 산업과의 연관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슈퍼컴퓨터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소한의 개발 능력이라도 갖추고 있어야 해외에서 슈퍼컴퓨터를 도입할 때에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최근 들어 슈퍼컴퓨터가 연구개발이나 기상분석 외에 영화제작, 자동차 엔진 제작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에 25.7PFlops급의 슈퍼컴퓨터 5호기를 도입한다. 세계 10위권 제품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식 KISTI 실장은 “슈퍼컴퓨터를 직접 개발하는 것보다 해외에서 사오는 것이 당장의 이득이 되는 것은 맞지만, 슈퍼컴퓨터 기술은 시간이 지나면 PC나 스마트폰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개틀린 금메달 거는 순간에도 야유, 과연 온당한 일인가

    개틀린 금메달 거는 순간에도 야유, 과연 온당한 일인가

    12년 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에도 6만여 관중들은 저스틴 개틀린(35·미국)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두 차례나 약물 복용 관련으로 징계를 받아 죄값을 다 치르고 6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를 누르고 2005년 헬싱키 대회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7일 메달 시상식에서도 그를 향한 야유는 사라지지 않았다. 대회 처음 동메달을 따낸 볼트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져 대조를 이룬 것도 전날과 달라지지 않았다. 개틀린의 미국 대표팀 선배이며 여섯 차례나 스프린트 챔피언에 올랐던 마이클 존슨(49) BBC 라디오5 해설위원은 다른 약물 사기꾼들에 대해 무지했던 미디어들이 그를 “악한”으로 캐스팅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존슨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100m 동메달을 땄을 때는 아무도 야유를 보내지 않았다. 또 2015년 베이징 세계선수권 때 볼트를 바짝 쫓으며 은메달을 따냈을 때도 우리는 ‘사람들에게 모든 약물 사기를 교육시키지 못했어. 우리는 그를 악한으로서 초대한 거야. 그래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샅샅이 교육시키려면 더 나은 일들을 해야 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1983년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스티브 크람 해설위원은 “개틀린은 원반던지기 12위를 차지한 친구보다 훨씬 더 우리 눈에 자주 띈다. 대다수 선수들보다 훨씬 더 언론의 주목을 받는다. 어쩔 수 없이 그는 악당이 된다”고 분석했다. 심지어 서배스천 코 IAAF 회장마저 개틀린의 우승은 “완벽한 시나리오는 아니다”고 단언했다. 그는 “두 차례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누군가가 가장 번쩍이는 시상식 중 하나에 걸어나오는 것을 찬양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면서도 “그는 거기 있을 만하다”고 모순된 얘기를 했다. 볼트는 결승선 근처에서 자신에게 “이렇게 야유를 들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고 개틀린은 털어놓았다. 이에 따라 코 회장은 “우사인은 매우 관대했으며 씁쓸한 순간이었을텐데도 더 큰 존재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빛냈다”고 칭찬했다. 개틀린은 대학생이던 2001년 암페타민 복용 혐의로 2년 동안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주의 결핍 증후군 처방전을 받았다고 해서 1년 만에 트랙에 돌아왔다. 2005년 헬싱키 세계선수권 100m와 200m를 석권한 다음해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으로 다시 4년 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처음에는 영구 정지 방안이 유력했으나 도핑 당국과 협력했다는 이유로 8년으로 감경됐고 항소해 절반으로 감경됐다. 앤드루 홀네스 자메이카 총리는 약물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선수들은 평생 출전하지 못하게 하는 게 맞다며 “그렇게 해야만 스포츠에서 사기를 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 회장은 “나나 우리 육상의 대다수가 그렇게 할 것이다. 평생 출전하지 못하게 빗장을 걸어잠그진 않겠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그렇게 하려 했지만 패배해왔다”고 화답했다. 개틀린이 8년 징계를 당했을 때 IAAF도 항소했지만 되레 4년으로 줄어드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자책인 셈이다. 크레이그 리들 세계반도핑기구(WADA) 회장은 평생 출전 정지는 “법원에서 지지받기 힘들 것”이라며 “과잉된 징계로 비치기 쉽다. 우리는 윤리 강령이 적절한 징계를 수반해야 하기 때문에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5분 만에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는 식으로 법원에서 발목이 잡히면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스프린터 출신 대런 캠벨은 “근본적이고 진지해질 필요가 있다. 도핑 관련 논란만 일으키더라도 평생 출전하지 않겠다는 선수 서약을 해야 할 단계에 이른 것 같다고 느낀다. 어제밤 일어난 일은 우리가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야유하는 것이 나 역시 즐겁지 않지만 왜 관중이 그렇게 하는지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한다”고 털어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외계인 때문에”…딸 살해한 20대 엄마 논란

    “외계인 때문에”…딸 살해한 20대 엄마 논란

    미국의 20대 엄마가 외계인으로부터 딸을 지키기위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쳐 논란이 일고있다. 최근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버지니아 출신의 달라 엘리자베스 하이즈(27)가 1급 살인죄로 기소돼 오는 23일(현지시간)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엄마의 망상이 부른 황당한 살인사건은 지난 2월 4일 버스카운티에 위치한 자택에서 벌어졌다. 이날 어린 딸과 아들을 둔 하이즈는 6살 난 딸 아비가엘 그레이스를 산탄총으로 쏴 사살했으며 3살 아들은 다행히 화를 피했다.       이후 하이즈가 순순히 죄를 인정하고 1급 살인죄로 기소되면서 사건은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으나 최근 그녀의 변호사가 법원에 제출한 서류가 공개되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하이즈는 범행 동기에 대해 "아이들을 외계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면서 "우선 딸을 천국에 보내주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즈는 사건이 벌어지기 3주 전 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 등 각종 약물에 중독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즈의 변호인인 토니 앤더슨은 "의뢰인은 경찰 진술 때 부터 줄기차게 외계인을 운운했다"면서 "약물로 인해 현상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진 상태이며 정신적 결함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박봄, “오해 풀고 싶어..진짜 그거 안 했다” 잠에서 깬 후..

    박봄, “오해 풀고 싶어..진짜 그거 안 했다” 잠에서 깬 후..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심경을 고백했다. 박봄은 3일 오전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라이브’ 기능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했다. 이날 새벽에도 잠자리에 들기 전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잠에서 깬 후 다시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박봄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자고 일어난 지 얼마 안 됐다”고 인사한 뒤 “제가 24시간 리얼리티로, ‘2NE1 TV’처럼 해볼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NE1 TV’는 지난 2009년 방송된 리얼리티프로그램으로 2NE1의 일상을 담아 인기를 끌었다. 박봄이 언급한 24시간 리얼리티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싶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박봄은 24시간 리얼리티 방송을 생각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의 오해도 풀고”라며 “진짜 기사에 나온 그대로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에 대한 오해인지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거듭 “저 진짜 그거 안 했어요. 저 그거 안 했다고요!”라고 몇 번이고 강조했다. 박봄은 2010년 국내에선 마약류인 암페타민을 국내로 들여왔다가 적발,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는데, 이와 관련해 불거진 팬들의 의혹에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봄은 침대 위에서 검은색 민소매 티셔츠에 분홍색 잠옷차림의 편안하면서도 섹시한 차림으로 1시간 가까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팬들에게 화장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한편, 박봄이 소속돼 있던 2NE1은 지난해 11월 공식 해체됐으며, 박봄은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아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7개월된 딸 사막에 홀로 버려두고 죽게 한 엄마

    17개월된 딸 사막에 홀로 버려두고 죽게 한 엄마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17개월된 딸을 유모차에 실은 채 사막에 두고 혼자 죽게 내버려뒀다. 2일(현지시간)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애리조나주 출신의 애슐리 데니스 앳슨(23)이 지난해 9월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의 사막에 딸을 버려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징역 20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검찰의 성명 발표에 따르면, 앳슨은 딸을 사막에 두고 떠난 후 며칠에 걸쳐서 친구들을 만나고 다녔다. 자신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덤덤한 모습까지 보였다. 그 사이 아이는 나흘 동안 홀로 사막에 버려져 있었고 아이의 시신을 발견한 경찰이 묻어주었다. 숨진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필로폰의 일종인 메탐페타민 성분이 몸 속에서 발견됐다. 이 때문에 친모 엣슨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양육권을 박탈당했고, 아이는 줄곧 사회복지 서비스의 보호를 받아왔다. 엣슨은 딸을 살해하기 약 2개월 전에 양육권을 되찾았다고 한다. 미국 지방법원 판사 데이비드 캠벨은 지난달 31일 “앳슨이 무고한 아이를 상대로 의도적이면서 비정하고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다”며 유죄 협상 중 징역형을 부과헀다. 미 연방검찰 대변인 코스메 로페즈는 살인의 동기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면서 아이의 사망을 둘러싼 주위 사정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송 청구서 상에는 2급 살인죄에 대하여 유죄를 인정한 앳슨의 최고 형벌이 종신형이었지만 실제 20년 징역형과 5년의 관리감독 기간을 선고받게 됐다. 한 검찰 관계자는 “아기는 자신을 가장 잘 보살펴야할 의무가 있는 엄마로부터 버려졌기에 아마 고통스럽고도 두려웠을 것”이라며 “20년을 감옥에서 보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IS의 전투 마약 ‘캡타곤’ 주성분은 암페타민·카페인

    한 알만 먹으면 피로와 공포를 모르는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전사가 되는 것으로 악명 높은 ‘전투 마약’ 캡타곤의 비밀이 풀렸다. 뉴스위크는 31일(현지시간) 유럽마약감시센터(EMCDDA) 보고서를 인용해 캡타곤의 효능이 상당 부분 과장됐다고 보도했다. 그간 서방 언론은 캡타곤을 먹으면 며칠간 잠을 자지 않고도 버틸 수 있으며, 스스로가 무적이라는 착각에 빠지는 것처럼 묘사했다. IS를 비롯한 극렬 테러리스트들이 캡타곤을 복용하고 테러를 자행한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IS는 이 같은 미신을 역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 등지로 캡타곤을 밀수출함으로써 테러 자금을 끌어모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CDDA에 따르면 캡타곤의 주성분은 암페타민, 카페인 등이다. 어느 정도 각성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마약에 비하면 그 환각성이 미미하다. 캡타곤은 1960년대 기면증, 우울증 치료약으로 개발됐으나 중독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1980년대부터 사용을 금지시켰다. 테러리스트들이 실제로 캡타곤을 복용했다는 증거는 단 1건뿐이다. 2015년 6월 튀니지에서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IS 총기 난사범의 시신에서 캡타곤으로 의심할 만한 성분이 검출됐다. EMCDDA 관계자는 “언론은 이슬람 극렬주의자들이 마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믿고 싶어 한다. 그래야만 왜 그들(테러리스트)이 그런 참혹한 짓을 벌이는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마약은 테러의 원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원숭이가 직접 찍은 사진, 저작권은 누구 것?…법정 공방

    원숭이가 직접 찍은 사진, 저작권은 누구 것?…법정 공방

    원숭이가 직접 촬영한 셀카 사진의 저작권 논쟁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외신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가 제기한 항소에 대한 연방순회항소법원의 심리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정작 소송의 '주인공'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도 모를 이번 사건은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영국 사진작가 데이비드 슬레이터는 인도네시아 중앙부에 위치한 술라웨시 섬에서 멸종위기에 놓인 한 무리의 검정짧은꼬리원숭이들을 만났다. 사건은 사진을 촬영하려고 준비하던 중에 발생했다. 한 호기심 많은 원숭이 한마리가 그의 카메라 중 하나를 훔쳐가 버린 것. 이 원숭이는 카메라가 신기했던지 여기저기 만지작 거리다 우연히 셔터를 누르기 시작해 수많은 사진들을 스스로 촬영했다. 나중에 원숭이 무리에서 카메라를 다시 찾은 슬레이터는 저장된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포커스가 맞지 않은 흐릿한 사진이 많았지만 나중에는 ‘감 잡았다’는 듯 그럴듯한 ‘작품 사진’(?)을 남겼기 때문이다. 특히 이중 이빨을 드러내고 웃는 셀카 사진은 원숭이 최고의 ‘명작’이 됐다. 바로 언론에도 보도되며 세계적인 화제를 뿌린 원숭이 셀카 사진으로 이 원숭이는 나루토라는 이름도 얻었다. 이 사진이 다시 언론의 초점이 된 것은 2014년 여름이었다. 당시 슬레이터가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측에 이 사진을 삭제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키피디아 측은 원숭이가 직접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슬레이터가 저작권자가 될 수 없다는 이유로 이를 단박에 거절했다. 이후 논쟁은 법정으로 옮겨가기 시작해 급기야 PETA도 나섰다. PETA 측은 셀카 사진은 이를 촬영한 나루토의 소유로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나루토를 위해 쓸 수 있도록 PETA를 관리인으로 지정해 달라고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그러나 슬레이터는 영국 내 저작권을 자신의 회사인 와일드라이프 퍼스낼리티스가 이미 획득했으며 전세계에서 그 권한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맞섰다. 그리고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이 재판의 결과가 나왔다. 지난 1월 미 연방법원은 나루토는 현 저작권법상 셀카 사진에 대한 저작권이 없다는 임시 판결을 내렸다. 임시 판결은 일종의 권고 판결안으로 원고와 피고 양측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최종 판결로 확정된다. 그러나 PETA 측이 이에 불복하며 항소를 제기하면서 이번에 심리가 열린 것이다. PETA 측은 "법원이 저작권자의 범위를 인간으로 한정하고 있다"면서 "셀카 사진으로 얻어진 수익은 모두 나루토와 서식지 보호, 원숭이 연구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나긴 법적 다툼에 가장 지친 사람은 '인간' 슬레이터다. 그는 며칠 전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서 열리는 재판에 갈 돈이 없다"면서 "재판 이후에는 부서진 장비와 변호사를 선임할 여유도 없어 현재 다른 일거리를 찾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젖먹이 몸에서 나온 코카인 성분…엄마는 혐의 부인

    젖먹이 몸에서 나온 코카인 성분…엄마는 혐의 부인

    이제 겨우 11개월 된 젖먹이가 이상한 증상을 보여 병원에 갔다가 코카인을 투약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모유를 먹인 엄마에게 가장 큰 의심이 가지만, 엄마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해 우루과이에서 세상에 드러난 사건이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문제의 부모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산다. 부부는 최근 젖먹이 딸을 데리고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로 여행을 떠났다. 문제가 생긴 건 호텔에서다. 여느때처럼 아기에게 모유를 줬는데 아기가 심하게 울면서 이상한 증상을 보인 것. 덜컥 겁이 난 부부는 딸을 데리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딸을 검사한 의사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아기의 몸에서 코카인 성분이 나왔다”고 말했다. 아기의 몸에선 환각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암페타민과 필로폰 성분까지 검출됐다. 엄마가 코카인을 투약하고 모유를 수유하면서 아기에게 코카인 성분이 전달됐다는 게 병원이 내린 결론이었다. 병원은 결국 경찰에 사건을 알렸다. 부모는 처음엔 혐의를 인정했다. 여행 전 집에서 파티를 열었다며 마약류를 투약했다고 털어놓은 것. 하지만 우루과이 당국이 두 사람을 기소하기로 하면서 두 사람은 말을 바꿨다. 부부는 “얼마 전 인테리어공사를 할 때 일꾼들이 마약을 한 게 분명하다”면서 “그들이 아무데나 놨던 마약류를 아기가 집어먹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결백이 증명되지 않으면서 당분간 딸과의 이별은 현실이 됐다. 우루과이 당국은 부부가 아기를 키울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판단, 아기를 떼어내 외할머니에게 건내기로 했다. 부부는 우루과이에서 처벌을 받게 돼 아기와의 이별은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는 세계 최초로 중독자를 위해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등 마약류에 관대한 편이지만 외국인의 마약 투약은 엄격히 금하고 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와우! 과학] 200페타바이트 과학 데이터 어떻게 저장할까?

    [와우! 과학] 200페타바이트 과학 데이터 어떻게 저장할까?

    테라바이트(TB)급 하드디스크가 널리 보급되면서 이제는 일반 사용자도 테라바이트급 자료를 지닌 경우가 드물지 않지만, 아직 테라바이트급 데이터는 기업이나 대형 데이터 센터가 아니라면 엄두를 내기 어려운 용량이다. 대규모 데이터를 생성하는 과학 분야에서도 테라바이트급 데이터는 그렇게 흔한 경우가 아니다. 1GB 파일을 100만 개 이상 (1PB=1,048,576GB) 담을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유럽 원자핵 공동 연구소(CERN) 데이터 센터는 축적한 데이터가 200페타바이트(PB)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물론 이는 대부분 대형 가입자 충돌기(LHC·Large Hadron Collider)에서 나온 데이터로 여기에는 우리를 이루는 입자의 가장 기초적인 질문을 풀 단서가 담겨있다. 흥미로운 부분은 이 데이터가 사실은 전체 데이터가 아닌 일부만 수집한 데이터라는 것이다. 대형 강입자 충돌기는 빛에 속도에 가깝게 입자를 가속한 후 서로 충돌시키는 데 당연히 거대한 가속기가 입자 두 개만 서로 충돌시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는 초당 10억 번 이상의 충돌이 발생하는데, 여기에서 나오는 데이터양은 초당 1페타바이트에 달한다. 따라서 몇 분만 운용하면 200페타바이트 데이터가 나오는 셈이다. 현재 인류가 가진 가장 강력한 컴퓨터와 저장장치로도 이를 감당할 수 없으므로 CERN의 과학자들은 이 가운데 흥미로운 데이터만 일부 수집해서 저장한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데이터 양은 엄청나다. 2016년까지 총 500만 초의 실험 데이터가 수집되었고 이후 LHC 업그레이드 기간 동안 데이터 센터 업그레이드가 이뤄져 지금까지 750만 초 데이터가 수집되었는데, 그 결과 200페타바이트가 넘게 된 것이다. 업그레이드된 LHC는 이전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어서 머지않아 300페타바이트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엄청난 데이터를 백업하기 위해 CERN은 백업용 자기 테이프를 사용한다. 당연히 이 자기 테이프 저장 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라이브러리라고 할 수 있다.(사진) 자기 테이프는 현재는 일반 사용자용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해 대규모 데이터를 백업하는 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물론 아무리 저렴해도 이 정도 규모면 저장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시간은 걸리지만 필요하면 언제든 다시 불러내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거대한 데이터 저장 장치 덕분에 미지의 소립자와 우주의 비밀을 탐구하려는 과학자의 노력도 가능한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화장품통·멀티탭 속에… 마약 밀수 2배 증가

    화장품통·멀티탭 속에… 마약 밀수 2배 증가

    #지난 3월 네덜란드에서 온 국제우편물을 엑스레이 영상 판독한 결과 비닐지퍼백에 이중으로 진공포장돼 장난감·색연필 등과 함께 숨겨져 있던 MDMA(엑스터시) 220정 외 마약류 2종(시가 4000만원 상당)이 적발됐다.#지난 4월에는 태국발 우편물 속 멀티탭과 화장품통에 은닉한 향정신성의약품 YABA 2433정(시가 1억 2165만원 상당)이 세관 단속에 걸렸다. #지난 5월에는 캄보디아에서 여행자 핸드캐리 가방 내부 바닥에 메스암페타민(필로폰) 983g(시가 29억원 상당)을 숨겨 들어오려던 여행객이 적발됐다. 해외 직구 및 해외여행객 증가와 맞물려 마약 밀수가 급증하고 있다. 5일 관세청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마약류 적발은 197건에 27.7㎏(413억원 상당)에 달한다. 이는 91만 7000명이 동시에 흡입할 수 있는 양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33건, 10.6㎏, 206억원)과 비교해 건수 48.1%, 중량 2.6배, 금액은 2.0배 각각 증가했다. 밀수 경로별로는 국제우편을 통한 밀반입이 131건(66.5%)으로 가장 많았고 항공여행자 36건(18.3%), 특송화물 24건(12.2%) 등 순이었다. 마약류는 필로폰이 14.4㎏으로 52.0%를 차지했다. 이전에는 주로 중국이 적출국이었지만 최근에는 미국·대만·태국 등으로 다변화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엑스터시와 LSD(혀에 붙이는 종이 형태 마약, 환각제) 등 파티용 마약 압수량도 크게 늘었다. MDMA는 지난해 6건(143정)에서 올해 31건(1973정), 지난해 1건도 적발되지 않은 LSD는 올 들어 13건(1500개)이 적발됐다. 대마초와 대마 관련 제품(대마 종자·대마 오일) 압수량도 55건 2.1㎏에서 58건 4.1㎏으로 2배 정도 늘었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대마 및 양귀비 관련 제품의 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이를 ‘마약류’로 분류해 반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관세청은 국내 검사 장비 확충 및 국제기구, 외국세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밀반입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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