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페타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링컨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양천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200억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출판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12
  • 메스암페타민 중독진단지표로서 마이크로 RNA의 기능규명

    메스암페타민 중독진단지표로서 마이크로 RNA의 기능규명

    계명대 약학대학 정철호 교수팀과 이수연 교수팀의 공동 연구성과가 약학(약물학)분야 우수저널인 “Frontiers in Pharmacology”에 게재되었다 이들은 연구에서 메스암페타민 자가투여동물모델에서 RNA 시퀀싱 및 바이오인포매틱스를 활용하여 메스암페타민 중독진단지표로서 miR-183-5p를 제시하여 그 기능을 연구하였다. 메스암페타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남용되고 있는 마약으로서 많은 사회적인 문제를 유발하고 있으므로 메스암페타민의 중독 여부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연구에서는 메스암페타민 투여가 랫드의 보행성 활동량과 혈장 내 코르티코스테론 수치를 증가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선조체에서 증가된 miR-183-5p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신호전달을 억제함으로써 메스암페타민에 의한 과잉활동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메스암페타민 중독과정에서 코르티코스테론과 보행성활동량의 변화에 관여하는 마이크로 RNA인 miR-183-5p의 분자기전을 규명함으로써 향후 약물중독 진단마커 및 치료타겟 개발연구에 활용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논문의 공동 제1저자인 송상훈박사 (약학연구소 박사후과정)와 장원준박사(약학연구소 초빙조교수)는 정철호 교수의 지도 아래 본 연구를 주도하였다. 본 연구성과는 교육부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약물의존장애 핵심 진단기술 개발 및 치료전략연구)”및 ‘4단계 BK21 사업’ 그리고 한국연구재단 창의도전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 포스코인터, 호주서 천연가스 생산 3배 확대

    에너지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5년까지 호주에서 천연가스 생산 규모를 3배 늘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를 위해 호주 에너지사업 파트너인 행콕에너지와 함께 3억 호주달러(약 2800억원)어치의 자금을 자회사 세넥스에너지에 제공하는 투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1984년 세워진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주요 천연가스 생산 기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 4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연간 20PJ(페타줄)의 가스 생산 규모를 2025년 4분기까지 3배인 60PJ로 확대한다. 천연가스 60PJ은 액화천연가스(LNG) 12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인한 각국의 에너지 자원 확보 경쟁 심화, 석탄 발전의 가스 발전 전환,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천연가스 가격이 장기간 높은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때문에 지금이 가스전 추가 개발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증산된 천연가스 일부를 LNG로 국내에 도입해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도입 물량은 2025년 이후 연간 최대 40만t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늘려 나간다.
  • 작전명 ‘사이렌’… 한·태 합동단속으로 마약류 35건 적발

    작전명 ‘사이렌’… 한·태 합동단속으로 마약류 35건 적발

    관세청이 태국 관세총국과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합동 마약밀수 단속 작전을 벌여 필로폰(메트암페타민) 약 22㎏, 야바 약 29만정, MDMA(일명 엑스터시) 479정 등 불법 마약류 35건을 적발했다. 양국 관세당국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단속 작전 ‘사이렌’을 전개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해 11월 태국 등 동남아 지역 국가로부터 마약 밀수가 급증하자 태국 관세총국에 합동 단속을 제안했다. 지난해 관세청이 적발한 필로폰 밀수 건수는 123건이었는데 그 중 태국으로부터 밀수가 60건이었고, 외국인 마약사범 2339명 중 태국 국적이 888명으로 제일 많았다. 양국 관세당국은 지난 5월 2일 태국 관세총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 두 곳에 합동단속 통제본부를 설치하고 마약류 밀수 동향 정보를 실시간 분석·공유했다. 한국으로 반입되는 태국발 마약류 은닉 의심 화물을 추적했다. 4개월간의 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35건을 적발했는데, 작전을 시행하기 전 4개월 동안 적발한 태국발 마약 밀수 11건보다 3배 넘는 성과를 올렸다. 적발된 마약 중량은 392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고 23만명이 중독될 수 있는 양이다. 밀수 경로는 국제우편이 29건, 특송화물이 4건, 항공 여행자 휴대폰이 2건이었다. 국제우편이 특송화물보다 운송 비용이 저렴하고 송·수하인 정보가 불명확해 추적이 어려워 주로 이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관세청은 “이번 사이렌 작전은 관세청 최초의 양자 합동 마약밀수 단속 작전이자, 한국·태국 관세당국 간 성공적인 공조사례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양국 관세당국은 20일 마약류 단속에 관한 상호협력 강화 의향서도 체결했다. 의향서에는 합동단속의 연례화, 마약류 밀수정보의 실시간 교환, 세미나·인적교류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이날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이번 사이렌 작전의 성과평가 세미나도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양국 관세당국과 세계관세기구(WCO), 미국 마약단속국(DEA), 검찰 등 국내외 유관기관 관계자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작전의 경과와 성과 및 주요 적발사례를 공유하고, 마약원료물질 단속·마약류 적발 기법 등에 관해 논의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마약류 공급지-소비지 관세당국 간 합동단속이 마약류 밀수 예방·차단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관세청은 마약류 주요 공급지역에 있는 국가들과 양자 간 합동단속을 확대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알록달록 사탕·분필, 어린이 노린 ‘마약’이었다”

    “알록달록 사탕·분필, 어린이 노린 ‘마약’이었다”

    알록달록한 사탕처럼 생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젊은 층뿐 아니라 어린이까지 유혹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경고했다. 앤 밀그럼 DEA 국장은 이날 성명에서 “이른바 ‘무지개 펜타닐’이 이번 달에만 미국 18개 주에서 단속에 적발됐다”며 관련 주의보를 발령했다. 문제의 펜타닐은 밝고 화려한 색상을 띠고 있다. 알약, 가루뿐 아니라 분필 등 형태도 다양하다. DEA는 이런 마약이 만들어지는 이유에 대해 “마약상들이 젊은 성인이나 아동을 마약 중독으로 끌어들이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암환자용 진통제로 개발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은 효능이 헤로인보다 50배, 모르핀보다 100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독성·중독성이 강해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밀그럼 DEA국장은 최근 멕시코를 통해 펜타닐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멕시코 카르텔 2곳이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 마약을 제조해 미국으로 밀반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달러 지폐 주웠다가 호흡곤란 바닥에 떨어진 1달러짜리 지폐를 주웠다가 전신마비 증상을 겪은 여성도 있었다. 켄터키주에 살고 있는 이 여성 역시 화장실 앞에 떨어진 1달러 지폐를 주웠다가 호흡곤란과 함께 온몸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갑자기 어깨에서부터 온몸이 가라앉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중에는 숨을 쉴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당시 약물 과다 복용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렌과 그녀의 남편은 지폐에 펜타닐이 묻은 것 같다고 주장했고, 경찰 역시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폐에서 펜타닐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경찰 측은 유사한 사건이 미국 각주에서 보고되고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펜타닐 중독… 사망사고 증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현재 펜타닐 관련 사망자 10명 중 4명은 코카인이나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각성제와 관련되어 있다. 각성제와 기타 약물 사용과 함께 이러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약물 혼합의 위험성에 대해 대중에게 교육과 홍보를 권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펜타닐 사망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가속화됐다. 펜타닐은 매우 강력한 진통 효과와 진정 작용을 하는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경우라면 통증이 경감되는 정도에 그치지만 아픈 곳이 없는 일반인이 사용하면 신체의 엔도르핀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강한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단 한 번만 투약해도 중독될 정도로 펜타닐의 위험성은 크다. 황홀감이 사라지면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통증과 자극에 민감해져 약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만다.
  • 필로폰 소지한 채 비행기 탔는데 통과?… 고기잡이 힘들어서 투약?

    필로폰 소지한 채 비행기 탔는데 통과?… 고기잡이 힘들어서 투약?

    제주도내 어선에서 108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필로폰이 발견돼 선원 등 4명이 검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부터 상습적으로 마약 필로폰을 투약, 소지하고 있던 도내 어선에 승선 중인 선원 3명과 이들에게 필로폰을 제공한 판매책 1명 등 내국인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지난해 6월 도내 일부 어선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유통하는 선원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착수해 마약사범들의 소재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수개월의 잠복근무와 광범위한 탐문 수사 끝에 지난해 12월 서귀포시에 거주하던 피의자 40대 A(남)씨와 50대 B(남)씨를 마약 판매·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또한 피의자 거주지를 압수수색한 결과 108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필로폰(메트암페타민) 3.25g을 발견했다. 이에 해경은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으며, 수사과정에서 동료 선원인 50대 C(남)씨가 B씨로부터 필로폰을 수수받아 투약한 사실이 확인돼 긴급체포했다. 이외에도 2차례에 걸쳐 필로폰 3.5g을 구입, 투약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의자 B씨와 수차례에 걸쳐 연락을 주고받으며 의심스러운 정황을 보인 40대 D(여·부산)씨를 특정하여 올해 2월쯤 부산에서 필로폰 0.31g을 소지한 혐의로 검거했다. D씨는 작년 11월 항공기를 이용하여 필로폰을 소지한 채 제주에 마약을 들여와 B씨에게 필로폰 5g을 제공하고 올해 2월 부산에서 필로폰 0.05g을 투약한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어업에 종사하면서 타 업종에 비해 노동 강도가 높아 피로감을 잊기 위해 마약(필로폰) 등을 투약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검거된 마약사범 4명은 사건 조사를 마치고 제주지검으로 구속 송치되어 1심 선고를 마친 상황이며, 제주해양경찰 광역수사대는 현재 이들과 관련된 공급책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 진행하고 있다. 제주해경은 “선원 및 선박에서 일어나는 마약 범죄는 매우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마약사범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속해서 수사를 펼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집행유예 기간인데…한서희, 또 마약 손댔다

    집행유예 기간인데…한서희, 또 마약 손댔다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7)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서울동부지법 등에 따르면 한씨는 올해 1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었다. 검찰은 지난 24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한서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선고는 다음달 23일 나올 예정이다. 한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한씨는 지난 2016년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2017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한씨는 집행유예 기간이던 2020년 8월 보호감찰소가 불시에 시행한 소변검사에서 필로폰 및 암테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한씨는 “수원보호관찰소 소변 채취 과정에서 종이컵을 떨어트려 종이컵 안 내용물이 오염된 만큼 마약 양성이 나온 소변검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종이컵이 물에 빠진 흔적이 없고, 상수도를 통해 공급된 물에 필로폰 성분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도 낮다”며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지난해 11월 선고하고 한씨를 법정구속했다. 한씨는 현재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 “절대 만지지 마세요”…지폐·휴지 집었다가 ‘전신마비’

    “절대 만지지 마세요”…지폐·휴지 집었다가 ‘전신마비’

    길에 떨어진 지폐를 주웠다가 ‘전신마비’를 겪은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유사한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NBC 등에 따르면 에린 밈스(Erin Mims)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남편과 생일파티를 마친 뒤 자동차 문 손잡이에 꽂힌 의문의 손수건을 만졌다가 응급실에 실려가야 했다. 에린은 당시 집으로 가기 위해 차 문을 열려다 손잡이에 걸쳐져 있는 수상한 냅킨 하나를 발견하고, “당신이 손잡이에 냅킨 꽂아뒀어?”라고 물었지만 남편은 “모른다”고 답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냅킨이 수상하긴 했지만 그냥 누군가 버려둔 쓰레기 정도로 생각한 에린은 맨손으로 냅킨을 잡아 던졌다. 이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손소독제로 손을 씻고 차에 올라탔다. 그런데 2분이 채 지나지 않아 냅킨을 만졌던 손가락 끝쪽이 따끔거렸고, 5분이 지나자 팔 전체 감각이 무뎌지고 숨이 턱턱 막히기 시작했다. 에린은 “현기증이 나면서 숨을 쉬기 어려웠고, 온 몸에서 열이 나는 것 같았다”며 “곧장 남편에게 도움을 청해 응급실로 향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에린은 응급치료를 받았고, 검사 결과 ‘급성 약물 중독’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체내에서 검출된 양이 너무 적어 약물의 정체를 찾아내기 쉽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중독성이 있는 물질이 원인으로, 아마도 납치를 노리고 독이 묻은 냅킨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휴스턴 경찰 역시 “피해자의 증상은 다양한 독극물에 의한 중독 증상과 일치한다”고 시민들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에린은 자신이 당한 끔찍한 경험을 SNS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유사 사건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1달러 지폐 주웠다가 호흡곤란 시민들은 지난달 바닥에 떨어진 1달러짜리 지폐를 주웠다가 전신마비 증상을 겪은 여성의 사연을 떠올렸다. 켄터키주에 살고 있는 이 여성 역시 화장실 앞에 떨어진 1달러 지폐를 주웠다가 호흡곤란과 함께 온몸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갑자기 어깨에서부터 온몸이 가라앉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중에는 숨을 쉴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당시 약물 과다 복용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렌과 그녀의 남편은 지폐에 펜타닐이 묻은 것 같다고 주장했고, 경찰 역시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폐에서 펜타닐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경찰 측은 유사한 사건이 미국 각주에서 보고되고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출처 불분명 물체 조심하세요” 테네시주 당국은 최근 현금에서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이 발견된 두 건의 개별 사건을 보고한 후 출처가 불분명한 달러 지폐를 집는 것에 대해 위험하다고 알렸다. 지역 주유소 바닥에서 발견된 달러 지폐에서는 백색 가루 물질이 발견됐고, 검사 결과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펜타닐의 치사량은 2mL로 추정, 적은 양으로도 접촉하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악마의 약물이다. 헤로인의 100배, 모르핀보다 200배 이상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스암페타민은 중추 신경을 강력하게 흥분시키는 각성제로 흔히 ‘히로뽕, 필로폰’이라고 불리는 마약이다. 보안관실은 “가족, 지인들에게 꼭 이 사실을 공유해달라. 회사, 놀이터 등에서 종종 보이는 지폐를 조심하라”라며 문제의 지폐 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누군가 돈을 마약 운반용 파우치로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펜타닐 중독… 사망사고 증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현재 펜타닐 관련 사망자 10명 중 4명은 코카인이나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각성제와 관련되어 있다. 각성제와 기타 약물 사용과 함께 이러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약물 혼합의 위험성에 대해 대중에게 교육과 홍보를 권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펜타닐 사망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가속화됐다. 펜타닐은 매우 강력한 진통 효과와 진정 작용을 하는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경우라면 통증이 경감되는 정도에 그치지만 아픈 곳이 없는 일반인이 사용하면 신체의 엔도르핀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강한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단 한 번만 투약해도 중독될 정도로 펜타닐의 위험성은 크다. 황홀감이 사라지면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통증과 자극에 민감해져 약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만다.
  • 버려진 냅킨 만졌다가 죽을뻔한 여성…美 ‘공포의 1달러’ 유사사건 발생

    버려진 냅킨 만졌다가 죽을뻔한 여성…美 ‘공포의 1달러’ 유사사건 발생

    미국의 한 여성이 자동차 손잡이에 걸쳐져 있던 냅킨을 잠시 손으로 만진 뒤 독극물에 중독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공포의 1달러’ 사건을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텍사스주(州)에 사는 에린 밈스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휴스턴의 한 식당에서 남편과 생일파티를 마친 뒤 자신의 차로 이동했다. 차 문을 열려는 순간, 손잡이에 출처를 알 수 없는 냅킨이 올려져 있었다. 밈스는 남편에게 냅킨을 올려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남편이 “모른다”고 답하자 손가락 끝으로 냅킨을 집어 옆으로 던진 뒤 곧바로 소독제로 손을 씻었다.그러나 2분 뒤 손가락 끝이 따끔거리기 시작했고, 약 5분 후부터는 팔 전체의 감각이 무뎌지기 시작했다. 밈스는 “현기증이 났고 숨을 쉬기가 어려워졌다. 온 몸에서 열이 나는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밈스의 남편은 곧바로 구조요청을 했고, 그녀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조치를 받았다. 현지 의료진은 6시간 30분 동안 응급조치 및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급성 약물 중독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현지 의료진은 “환자의 증상을 유발한 약물의 정체를 찾아내기는 쉽지 않았다. 체내에서 검출된 양이 매우 적었기 때문”이라면서 “다만 중독성 있는 물질이 원인이며, 납치를 노리고 독이 묻은 냅킨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 현지 경찰 역시 “피해자의 증상은 다양한 독극물에 의한 중독 증상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밈스는 자신의 SNS에 당시 상황을 재현한 영상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유사한 사건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사건은 지난달 1달러 지폐를 주우려다 전신마비 증상을 겪었다고 주장한 켄터키주 여성의 사연과 놀랍도록 닮아있다. 당시 렌 파슨은 테네시주 내슈빌의 맥도날드에 들렀다가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 1달러짜리 지폐를 발견했다. 누군가 떨어뜨렸다고 생각한 그는 '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무심코 지폐를 주웠다. 이후 집에 돌아가려고 차에 타는 순간 호흡곤란과 온몸이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났다. 당시 이 여성을 진료한 의료진은 우발적인 약물 과다복용이라고 진단했다. 피해 여성은 지폐에 강력한 마약의 일종인 펜타닐이 묻어 있었다고 추측했다. 당시 현지 경찰은 “해당 지폐에는 펜타닐의 흔적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테네시주에서는 유사한 사건이 종종 보고된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지난 6월 테네시주의 몇몇 주유소에서는 마약 성분의 가루가 묻은 1달러 지폐가 발견됐고, 검사 결과 펜타닐과 일명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당시 주 당국은 “아이들이 함부로 지폐를 줍지 않게 조심시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 ‘광란의 파티’ 즐긴 핀란드 최연소 총리, 결국 마약검사 받았다

    ‘광란의 파티’ 즐긴 핀란드 최연소 총리, 결국 마약검사 받았다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영상이 유출돼 논란을 빚은 핀란드의 산나 마린(36) 총리가 마약 복용 의혹을 부인하며 관련 검사를 받았다. 19일(현지시각) 핀란드 공영방송 YLE 등에 따르면, 마린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마약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1주 내 나올 것”이라며 “평생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마린 총리는 “나는 불법적인 일을 하지 않았다”며 “우려를 덜기 위해 검사를 받은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 약물 의혹 불거진 광란의 춤사위 논란은 전날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진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마린 총리가 핀란드 가수, 방송인 등 유명인사들과 여당 의원 등 약 20명과 함께 한 가정집에서 격정적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핀란드말로 ‘코카인’ ‘암페타민’을 뜻하는 음성이 영상에 담긴 것이 문제가 됐다. 야당 정치인들은 마린 총리의 마약 복용 의혹을 제기했고, 일각에선 약물 검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여기에 마린 총리가 해당 파티를 즐긴 뒤 헬싱키 한 나이트클럽으로 향해 새벽 4시까지 머물렀다는 보도가 추가로 나오며 파장이 커졌다. 영상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날은 토요일인 지난 6일인데, 당일은 총리 업무 대행이 지정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논란이 일자 마린 총리는 전날 기자들에게 “술 이외에는 어떤 것도 마시거나 복용하지 않았다”며 “나는 춤추고 노래하고 파티를 즐겼다. 이 모든 일은 완벽히 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 또래 많은 이들처럼 나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이 있고 친구와 보내는 자유 시간도 있다”며 “(총리라고 해서) 지금까지와 다른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며 이것이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 세계 최연소 현역 총리 마린 총리는 34세이던 2019년 12월 핀란드 집권 여당인 사회민주당 당 대표로 선출되며 당시로선 세계 최연소 현역 총리가 됐다. 이듬해 오랜 연인과 결혼했으며 4살 난 딸을 두고 있다. 그의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외무부 장관과 밀접접촉을 한 뒤 업무용 전화를 집에 두고 새벽 4시까지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에서 놀았다가 사과한 바 있다.
  • 36세 최연소 총리, 약물 의혹 불거진 광란의 춤사위[포착]

    36세 최연소 총리, 약물 의혹 불거진 광란의 춤사위[포착]

    지난해 12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외무부 장관과 밀접접촉을 한 뒤 업무용 전화를 집에 두고 새벽 4시까지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에서 놀았다가 사과했던 핀란드의 산나 마린(36) 총리가 또다시 광란의 파티를 벌였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국 가디언지는 19일(한국시간) 2019년 제1당 당대표로 선출되며 세계 최연소 현역 총리가 된 산나 마린이 신나게 춤을 추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에서 산나 마린은 핀란드 가수, 방송인 등 유명인사들과 여당 의원 등 약 20명과 함께 한 가정집에서 격정적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핀란드말로 ‘코카인’ ‘암페타민’을 뜻하는 말이 들렸다는 지적도 나왔다. 마린은 자신을 찍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공개되지 않을 줄 알았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기자들에게 “친구들과의 사적모임이었고, 파티를 열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을 뿐”이라며 “술을 마셨을 뿐 마약을 한 적이 없다. 숨길 것이 없고, 내 또래의 많은 사람들과 같이 나도 자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마린이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마린은 필요할 경우 약물 검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SNS에서는 그가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는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개인의 자유”라며 옹호하는 의견이 존재했다.“쿨한 세대” VS “무책임” 핀란드는 1917년에야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얻었다. 마린은 총리가 되고 코로나 팬데믹 대처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여파에 대해 잘 대응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동시에 잦은 파티로 구설에 올랐다. 그는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다가 페이스북에 사과했고, 당시 “백신 접종을 완료해 자가격리가 필요없다는 말을 들었고, 업무 전화를 집에 놓고왔다”고 해명했다. 이를 두고 업무 전화를 집에 두고 놀러가는 것은 잠재적인 국가 안보 위반이라고 비판이 일었고, 그제서야 마린은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근에는 가죽 자켓을 입고 록 페스티벌에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적층기술’ 세계 정상 오른 SK하이닉스…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쏟아낸 삼성전자

    ‘적층기술’ 세계 정상 오른 SK하이닉스…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쏟아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업계 최고층인 238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했다. 메모리 3위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지난달부터 양산에 들어간 232단을 뛰어넘으며 낸드플래시의 핵심 경쟁력인 ‘적층 기술’에서 한발 앞서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최근 238단 512Gb(기가비트) 4D 낸드플래시(사진) 샘플을 고객에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낸드플래시는 스마트폰·PC 등 전자기기에 탑재돼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저장해 주는 메모리 반도체로, 데이터 저장공간인 셀(Cell)을 수직으로 쌓는 적층 기술이 경쟁력의 척도로 꼽힌다. 4D는 기존 3D보다 단위당 셀 면적은 줄이면서 생산 효율은 높인 기술로, 이번 238단은 단수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로 만들어졌다. 이에 전 세대인 176단보다 생산성이 34% 개선됐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초당 2.4Gb로 이전 세대보다 50% 빨라졌다. 칩이 데이터를 읽을 때 쓰는 에너지 사용량은 기존보다 21%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에서 이 제품을 공개했다. 최정달 SK하이닉스 부사장(낸드 개발 담당)은 기조연설에서 “당사는 4D 낸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238단을 통해 원가, 성능, 품질 측면에서 글로벌 톱클래스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내년에 현재의 512Gb보다 용량을 2배 높인 1TB(테라바이트)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2002년부터 20년 연속 낸드플래시 점유율 세계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차세대 낸드플래시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최진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최근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가 메모리 업계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데이터의 이동·저장·처리·관리 등 분야에 맞는 혁신적인 반도체 솔루션으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다양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개발 중인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소개했다. 특히 1000조 바이트급 저장 시스템인 ‘페타바이트 스토리지’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1페타바이트는 6GB 영화 17만 4000편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다.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규격 ‘UFS 4.0’ 메모리는 이달부터 양산한다고 밝혔다. 신속한 대용량 처리가 필요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우선 적용된다.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기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 ‘강남 유흥업소 사망사건’ 마약 유통책 4명 구속심사 출석

    ‘강남 유흥업소 사망사건’ 마약 유통책 4명 구속심사 출석

    ‘강남 유흥주점 사망사건’ 관련 마약 유통책인 A씨와 마약 공급 사범,투약자 등 4명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검정 티셔츠에 슬리퍼 차림을 한 50대 A씨를 비롯한 유통책 4명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중앙지법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숨진 손님과 무슨 관계인지, 언제부터 몇 명에게 마약을 팔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A씨는 이달 5일 강남 유흥주점에서 필로폰(메스암페타민)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투약하고, 숨진 20대 손님 B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외에도 마약 공급 사범과 마약 투약자 등 5명의 신원을 확인해 함께 검거했으며,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되는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달 5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는 마약 추정 물질이 들어간 술을 마신 30대 여성 종업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함께 술을 마신 20대 손님 B씨는 종업원이 숨지기 2시간 전인 오전 8시 30분께 주점 인근 공원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B씨의 차량에서 2천100여 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이 발견되자 그 출처와 유통 경로 등을 수사해 왔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강남 유흥주점 사망사건’ 관련 마약 유통책인 A씨와 마약 공급 사범,투약자 등 4명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 ‘집유 중 마약 투약’ 한서희, 징역 1년6개월 확정…“반성 없고 변명만”

    ‘집유 중 마약 투약’ 한서희, 징역 1년6개월 확정…“반성 없고 변명만”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된 전 가수 연습생 한서희(27)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8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씨는 2016년10월 그룹 빅뱅의 멤버였던 탑(35·최승현)과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최씨의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된 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 아래 정기 마약양성 여부 검사를 받던 중 2020년 7월7일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한씨는 보호관찰소에 20일 구금되는 한편, 검찰은 징역형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했다. 1심은 “한씨는 동종 범행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그 기간 중 범행을 했다”며 “자신의 범행에 대해 진지한 반성을 하기보단 받아들이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한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도주 우려를 감안해 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 이 말에 흥분한 한씨가 법정 내에서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2심에서 한씨는 자신이 필로폰 투약 경험이 있는 인물을 여러 차례 만났는데, 그를 통해 간접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2심은 “보호관찰 중 이뤄진 검사에서 필로폰이 검출돼 한씨의 투약사실이 발견됐다”면서 “다른 인물이 몰래 한씨에게 투약되도록 할 동기가 있었다는 등 의심할 만한 정황을 찾아볼 수 없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도 원심의 판단이 문제가 없다고 보고 한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한방 밀수’ 노리는 마약상들

    코로나19 장기화에 ‘한방 밀수’ 노리는 마약상들

    올해 상반기 적발된 마약량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적발된 건수는 줄었지만 밀수 규모는 더욱 커졌다. 26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경 반입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량은 238㎏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4㎏보다 11.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적발된 마약량은 1272㎏ 상당으로 연간 최대 중량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적발 건수는 372건으로 1년 전보다 290건(43.8%) 줄었다. 반면, 적발 건수당 중량은 지난해 상반기 0.32㎏에서 올해 0.64㎏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편과 출입국자 수가 감소하자 마약상들이 ‘한방 밀수’를 노리며 들여오는 규모를 더욱 키운 것이다. 밀수 경로별로 보면 우편·특송 등 수입 화물을 통한 밀수가 229㎏으로 지난해 상반기(128㎏)보다 78.9% 늘었다. 항공·해상 등 여행자를 통해 들어온 밀수는 같은 기간 6.4㎏에서 8.3㎏으로 29.7% 증가했다. 관세청은 “주로 중·장년층의 한국인을 포섭해 대리 운반하는 형태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주요 품목은 메트암페타민(86.9㎏·61건), 대마류(57.8㎏·143건), 페노바르비탈(31㎏·45건), 엠디엠에이(8.5㎏·28건), 임시마약류 러쉬(15㎏·32건) 등이었다. 특히 메트암페타민은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량(43.5㎏)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태국(34.3㎏), 라오스(13.5㎏)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미국(32.7㎏)에서 메트암페타민이 대규모로 유입됐다. 관세청은 “메트암페타민 대형 밀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면서 “메트암페타민의 시장 가치가 높은 우리나라로의 지속적인 반입 시도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대마류의 올해 상반기 적발량은 57.8㎏으로 지난해보다 30.5% 늘었다. 대마가 합법화된 북미 지역으로부터 주로 대마초가 유입된 가운데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 칸나비디올(CBD) 등 대마 추출 성분이 함유된 대마 수지와 대마 오일이 1년 전보다 각각 446%, 7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마류 적발 건수(143건) 가운데 우편·특송 이용 건수(113건)가 80%에 달하는 등 대마 오일 등을 해외직구로 밀반입하는 사례도 많았다. 해외직구를 통한 대마류 구매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태국의 대마 합법화 이후, 현지에서 대마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이를 구매·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입국자를 통한 밀수 재개 움직임이 확인되는 가운데 해외여행 시 타인으로부터 수고비, 공짜 여행 제공 등의 명목으로 개인 화물을 국내에 대리 반입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세청은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월 인천세관에 마약조사 1개과를 추가로 늘렸고, 이달부터 마약 수사체계를 서울·부산·대구·광주·평택세관 등 전국 차원의 체계로 확대·개편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앞으로도 마약 수사 인력과 조직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3D 엑스레이, 마약탐지기 등 첨단장비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유흥업소 사망 사건 동석자 4명 소변 마약검사 음성

    강남 유흥업소 사망 사건 동석자 4명 소변 마약검사 음성

    강남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손님과 종업원이 잇따라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술자리 동석 손님 3명과 다른 종업원 1명의 소변 마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이런 결과와 함께 숨진 20대 손님의 차량에서 발견된 흰색 가루 64g이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이라는 서면 답변을 받았다. 이달 5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는 마약 추정 물질이 들어간 술을 마신 30대 여성 종업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함께 술을 마신 손님 A씨는 종업원이 숨지기 2시간 전인 오전 8시 30분쯤 주점 인근 공원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2100여 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이 발견됨에 따라 A씨가 마약 유통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중심으로 수사 중이다. 숨진 종업원과 손님 A씨에 대한 부검도 국과수에 의뢰해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국과수로부터 동석자 4명의 모발 마약 검사 결과는 오지 않았다”며 “숨진 2명의 부검 결과까지 나와야 사건 경위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근 인터넷, 다크웹 등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은밀한 거래가 증가하면서 마약사범의 연령은 낮아지고 초범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0~30대 마약사범은 2019년 1566명에서 지난해 2021년 1839명으로 늘었고, 전체 마약 사범 중 초범 역시 2019년 1751명에서 2021년 1962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경찰은 10월까지 마약범죄 특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 “1달러 ‘절대’ 줍지 마세요”…美 여성 전신마비 호소

    “1달러 ‘절대’ 줍지 마세요”…美 여성 전신마비 호소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지폐에서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이 발견되는 일이 연달아 발생해 미국 당국이 경고에 나선 가운데, 최근 미국 여성이 지폐를 주웠다가 전신마비를 겪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여성 렌 파슨은 지난 일요일 맥도날드에 갔다가 화장실 앞에 1달러짜리 지폐가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 그는 “횡재했다”고 생각하며 지폐를 주웠고, 집에 돌아가려고 차에 타는 순간 몸에서 갑자기 이상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온몸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은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정상으로 돌아온 그는 “갑자기 어깨에서부터 온몸이 가라앉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중에는 숨을 쉴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당시 약물 과다 복용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렌과 그녀의 남편은 지폐에 펜타닐이 묻은 것 같다고 주장했고, 경찰 역시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출처 불분명 지폐 조심하라” 펜타닐의 치사량은 2mL로 추정, 적은 양으로도 접촉하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악마의 약물이다. 헤로인의 100배, 모르핀보다 200배 이상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네시주 당국은 최근 현금에서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이 발견된 두 건의 개별 사건을 보고한 후 출처가 불분명한 달러 지폐를 집는 것에 대해 위험하다고 알렸다. 지역 주유소 바닥에서 발견된 달러 지폐에서는 백색 가루 물질이 발견됐고, 검사 결과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메스암페타민은 중추 신경을 강력하게 흥분시키는 각성제로 흔히 ‘히로뽕, 필로폰’이라고 불리는 마약이다. 보안관실은 “가족, 지인들에게 꼭 이 사실을 공유해달라. 회사, 놀이터 등에서 종종 보이는 지폐를 조심하라”라며 문제의 지폐 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누군가 돈을 마약 운반용 파우치로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펜타닐 중독… 사망사고 증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현재 펜타닐 관련 사망자 10명 중 4명은 코카인이나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각성제와 관련되어 있다. 각성제와 기타 약물 사용과 함께 이러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약물 혼합의 위험성에 대해 대중에게 교육과 홍보를 권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펜타닐 사망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가속화됐다. 펜타닐은 매우 강력한 진통 효과와 진정 작용을 하는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경우라면 통증이 경감되는 정도에 그치지만 아픈 곳이 없는 일반인이 사용하면 신체의 엔도르핀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강한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단 한 번만 투약해도 중독될 정도로 펜타닐의 위험성은 크다. 황홀감이 사라지면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통증과 자극에 민감해져 약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만다.
  • 러軍이 학대한 개, 우크라군 찾아간 결과 [김유민의 노견일기]

    러軍이 학대한 개, 우크라군 찾아간 결과 [김유민의 노견일기]

    러시아군에 의해 “바보”라는 글씨가 적힌 개가 배고픔에 우크라이나군을 찾아왔다. 굶주림에 지친 개에게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음식을 나눴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페인트로 얼룩진 털을 깎아주고, 목욕을 시켰다. 따뜻해진 개는 ‘앨리스’라는 이름을 얻었고, 반짝거리는 눈을 되찾았다. 우크라이나24 뉴스는 4일(현지시간) 앨리스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처음 앨리스를 발견했을 때 포격이 강해 곧바로 구출할 수는 없었지만 앨리스는 있는 힘껏 달려 탈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체중이 늘었고, 건강해졌다. 함께 지내고 있다”라고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앞서 우크라이나 제2도시 북동부 하르키우 소재의 펠드먼 에코파크에서는 전쟁이 시작되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동물원에 머물렀던 직원이 러시아군의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러시아의 침공 직후 수도 키이우를 탈출할 때, 키이우 동물원 소속 행정 직원 및 수의사, 사육사 등 80여명은 동물원으로 향했다. 직원들은 러시아의 폭격에도 불구하고 동물을 버린 채 떠날 수 없다고 판단했고, 결국 피난을 포기한 채 동물원에서 생활했다.대피소, 지하철역 어디든 함께 우크라이나인들은 참혹하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반려동물을 챙겨 대피소에 머물고, 피난을 가는 모습으로 감동을 줬다. 피난을 가지 않고 낮에는 집에 돌아오고, 밤에는 방공호로 대피하는 생활을 하는 우크라이나인들 역시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소, 구호소에 머물며 지내고 있다. 국제동물보호기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피난하는 사람들, 오랜 시간을 캐리어 안에 있어야 하는 동물 모두 엄청난 비극을 겪고 있다. 한 우크라이나 난민은 전쟁으로부터 대피하기 위해 60km 넘는 길을 고양이와 함께 지나왔다.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사람들과 동물 모두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그들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국제동물보호단체 ‘PETA’(페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이카 4국은 피난민과 반려동물에게 국경을 개방했다. 외국인의 반려동물에게 입국 전 예방접종 증명서나 광견병 항체 피검사 등을 요구하지만, 이들 인접국은 피난민들에게 반려동물 반입 규정을 면제 또는 완화하기로 한 것이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의 반려동물들은 주인이 같이 가지 못해 버려지기도 하고 주인과 함께 총격을 받아 죽기도 하는 등 인간의 비극을 함께 겪고 있다. 소중하게 반려동물을 안고 탈출길에 나서 성공한 경우도 있지만, 차에 공간이 부족한 등의 이유로 함께 피난하지 못하기도 했다. 역사학자인 피터 캐딕 애덤스 박사는 우크라이나 전역의 기차나 버스 역에서 여러 마리의 개가 묶여 있는 사진을 올리며 “가슴을 찢는 장면”이라고 적었다.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절대’ 줍지 마세요”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절대’ 줍지 마세요”

    “자녀들이 돈을 줍지 않도록 교육해주세요.”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지폐에서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이 발견되는 일이 연달아 발생해 미국 당국이 경고에 나섰다. 펜타닐의 치사량은 2mL로 추정, 적은 양으로도 접촉하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악마의 약물이다. 헤로인의 100배, 모르핀보다 200배 이상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cbs·nbc뉴스에 따르면 테네시주 당국은 최근 현금에서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이 발견된 두 건의 개별 사건을 보고한 후 출처가 불분명한 달러 지폐를 집는 것에 대해 위험하다고 알렸다. 지역 주유소 바닥에서 발견된 달러 지폐에서는 백색 가루 물질이 발견됐고, 검사 결과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메스암페타민은 중추 신경을 강력하게 흥분시키는 각성제로 흔히 ‘히로뽕, 필로폰’이라고 불리는 마약이다. 보안관실은 “가족, 지인들에게 꼭 이 사실을 공유해달라. 회사, 놀이터 등에서 종종 보이는 지폐를 조심하라”라며 문제의 지폐 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누군가 돈을 마약 운반용 파우치로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펜타닐 중독… 사망사고 증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현재 펜타닐 관련 사망자 10명 중 4명은 코카인이나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각성제와 관련되어 있다. 각성제와 기타 약물 사용과 함께 이러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약물 혼합의 위험성에 대해 대중에게 교육과 홍보를 권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펜타닐 사망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가속화됐다. 펜타닐은 매우 강력한 진통 효과와 진정 작용을 하는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경우라면 통증이 경감되는 정도에 그치지만 아픈 곳이 없는 일반인이 사용하면 신체의 엔도르핀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강한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단 한 번만 투약해도 중독될 정도로 펜타닐의 위험성은 크다. 황홀감이 사라지면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통증과 자극에 민감해져 약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만다.국내에서도 펜타닐 투약 적발 국내에서도 펜타닐 관련 적발 건이 있다.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패치’ 등 오남용 의료기관 40개소가 적발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대 미성년자에게 처방된 펜타닐 패치 건수는 불과 1년만에 22건에서 624건으로 약 27배나 증가했다.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 지면서 펜타닐의 불법 유통과 투약이 급증한 것이다. 국내법은 단순 투약의 경우에도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무분별하게 펜타닐을 처방한 의료진 역시 처벌을 받게 된다. 펜타닐 중독 사실을 밝힌 래퍼 불리는 “펜타닐은 마약처럼 생기지 않았고, 일주일 후 금단 증상이 시작됐는데 체온 조절이 안 되고 악몽을 꾸는 등 피해의식이 강해지고 마약이 없으면 죽을 것 같다고 합리화한다”라며 “온몸의 뼈가 2주 동안 부서지는 느낌이다. 매일 토하다 보니 위산 때문에 이가 없는 상태다”라며 심각한 금단현상을 고백했다.
  • [나우뉴스] “인간이 미안해”…이빨 뽑힌 ‘노예 원숭이’가 딴 코코넛 밀크, 불매운동 확산

    [나우뉴스] “인간이 미안해”…이빨 뽑힌 ‘노예 원숭이’가 딴 코코넛 밀크, 불매운동 확산

    원숭이의 노동력 착취로 생산된 코코넛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월마트가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아시아 지역의 동물보호단체인 페타 아시아(PETA ASIA) 측은 오래전부터 태국의 일부 코코넛 농장주가 코코넛을 따는데 원숭이를 이용하는 것은 동물 학대라고 주장해 왔다. 페타로부터 동물학대 의혹을 받은 업체 중 하나는 코코넛 밀크 제품으로 유명한 차오코(Chaokho)다. 해당 업체 측은 코코넛 채취에 원숭이를 이용하는 것이 원숭이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아니며, 관광객들도 구경하길 좋아한다며 사람 대신 원숭이의 노동력을 이용해 왔다. 그러나 페타 아시아가 2019년부터 조사한 결과, 태국 남부 지역에는 원숭이를 훈련하는 기관이 있고, 원숭이들은 보통 3~5개월 간 코코넛 따는 훈련을 받은 뒤 ‘노동 현장’으로 투입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코코넛 수확에 동원되는 원숭이는 멸종위기종 2급에 해당하는 대부분 돼지꼬리원숭이인 것으로 알려졌다.페타 아시아 측은 “태국의 일부 농장과 업체는 원숭이를 ‘사슬에 묶인 코코넛 따는 기계’로 취급한다”면서 “특히 차오코의 경우 2차례의 조사 끝에, 차오코가 소유한 모든 농장과 모든 원숭이 훈련 시설, 원숭이 노동을 이용한 코코넛 따기 대회 등을 통해 원숭이를 잔인하게 학대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코코넛 농장에 도착한 원숭이들은 자신의 몸무게보다 훨씬 무거운 코코넛을 따느라 진을 빼고, 나무에서 떨어뜨린 코코넛을 상자로 이동하도록 강요당하는 원숭이도 적지 않다는 것이 페타 아시아 측의 주장이다. 또 일을 시키는 사람에게 반항하거나 공격할 것을 대비해 이빨을 뽑는 등 잔혹한 학대도 이어지고 있으며, 대부분 줄에 묶인 채 나무에 올라가 코코넛을 따야 한다. 인간에게 복종하거나 노동에 익숙해지도록 훈련받은 성체 수컷 원숭이들은 하루에 많게는 1600개의 코코넛을 따기도 한다. 사람의 경우 하루 최대 80개 정도의 코코넛만 따는 것이 일반적이다.페타의 폭로 사진 및 동영상 등이 공개된 뒤 차오코와 더이상 거래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업체는 영국의 유명 드럭 스토어인 부츠와 오카도, 테스코, 미국 코스트코 등이 있다. 태국의 대형 식품유통 체인매장인 웨이트로즈 역시 2020년 “원숭이의 노동력을 불법으로 착취하며 학대하는 것을 막으려는 페타 아시아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여기에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까지 원숭이 노동력이 동원된 코코넛 제품은 팔지 않겠다며 불매운동 동참을 결정하면서, 문제 업체에 대한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페타에 따르면 전 세계의 약 4만 5000개 매장에서 차오코 코코넛 밀크 판매를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더 많은 기업이 동물학대 논란이 있는 업체의 코코넛 제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기준, 연간 해외 관광객이 4000만 명에 달하는 태국에는 코코넛 농장 외에도 수천 곳의 동물쇼장이 있어 각종 동물이 공연에 동원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동물 학대 논란이 제기됐지만, 일부 현지인은 동물쇼와 코코넛 따는 원숭이 등이 태국의 전통이자 문화의 일부라고 반박하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간이 미안해”…이빨 뽑힌 ‘노예 원숭이’가 딴 코코넛 밀크, 불매운동 확산

    “인간이 미안해”…이빨 뽑힌 ‘노예 원숭이’가 딴 코코넛 밀크, 불매운동 확산

    원숭이의 노동력 착취로 생산된 코코넛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월마트가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아시아 지역의 동물보호단체인 페타 아시아(PETA ASIA) 측은 오래전부터 태국의 일부 코코넛 농장주가 코코넛을 따는데 원숭이를 이용하는 것은 동물 학대라고 주장해 왔다. 페타로부터 동물학대 의혹을 받은 업체 중 하나는 코코넛 밀크 제품으로 유명한 차오코(Chaokho)다. 해당 업체 측은 코코넛 채취에 원숭이를 이용하는 것이 원숭이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아니며, 관광객들도 구경하길 좋아한다며 사람 대신 원숭이의 노동력을 이용해 왔다. 그러나 페타 아시아가 2019년부터 조사한 결과, 태국 남부 지역에는 원숭이를 훈련하는 기관이 있고, 원숭이들은 보통 3~5개월 간 코코넛 따는 훈련을 받은 뒤 ‘노동 현장’으로 투입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코코넛 수확에 동원되는 원숭이는 멸종위기종 2급에 해당하는 대부분 돼지꼬리원숭이인 것으로 알려졌다.페타 아시아 측은 “태국의 일부 농장과 업체는 원숭이를 ‘사슬에 묶인 코코넛 따는 기계’로 취급한다”면서 “특히 차오코의 경우 2차례의 조사 끝에, 차오코가 소유한 모든 농장과 모든 원숭이 훈련 시설, 원숭이 노동을 이용한 코코넛 따기 대회 등을 통해 원숭이를 잔인하게 학대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코코넛 농장에 도착한 원숭이들은 자신의 몸무게보다 훨씬 무거운 코코넛을 따느라 진을 빼고, 나무에서 떨어뜨린 코코넛을 상자로 이동하도록 강요당하는 원숭이도 적지 않다는 것이 페타 아시아 측의 주장이다. 또 일을 시키는 사람에게 반항하거나 공격할 것을 대비해 이빨을 뽑는 등 잔혹한 학대도 이어지고 있으며, 대부분 줄에 묶인 채 나무에 올라가 코코넛을 따야 한다. 인간에게 복종하거나 노동에 익숙해지도록 훈련받은 성체 수컷 원숭이들은 하루에 많게는 1600개의 코코넛을 따기도 한다. 사람의 경우 하루 최대 80개 정도의 코코넛만 따는 것이 일반적이다.페타의 폭로 사진 및 동영상 등이 공개된 뒤 차오코와 더이상 거래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업체는 영국의 유명 드럭 스토어인 부츠와 오카도, 테스코, 미국 코스트코 등이 있다. 태국의 대형 식품유통 체인매장인 웨이트로즈 역시 2020년 “원숭이의 노동력을 불법으로 착취하며 학대하는 것을 막으려는 페타 아시아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여기에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까지 원숭이 노동력이 동원된 코코넛 제품은 팔지 않겠다며 불매운동 동참을 결정하면서, 문제 업체에 대한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페타에 따르면 전 세계의 약 4만 5000개 매장에서 차오코 코코넛 밀크 판매를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더 많은 기업이 동물학대 논란이 있는 업체의 코코넛 제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기준, 연간 해외 관광객이 4000만 명에 달하는 태국에는 코코넛 농장 외에도 수천 곳의 동물쇼장이 있어 각종 동물이 공연에 동원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동물 학대 논란이 제기됐지만, 일부 현지인은 동물쇼와 코코넛 따는 원숭이 등이 태국의 전통이자 문화의 일부라고 반박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