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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여도 안심하세요…강북구, ‘안심꾸러미·침입감지장치’ 지원

    혼자여도 안심하세요…강북구, ‘안심꾸러미·침입감지장치’ 지원

    1인가구의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서울 강북구가 주거 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범·호신용품을 지원하는 ‘안심꾸러미·침입감지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주거침입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은 주거침입, 성폭력, 교제폭력 등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현관문 안전장치를 기본 제공하고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폐쇄회로(CC)TV 중 하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 1인가구 등 사회안전약자로만 구성된 190가구에 제공된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면 지원 대상이 아니다. 구는 현관문 등 실시간 침입감지 센서를 출입구에 설치하는 ‘침입감지장치 지원사업’도 한다. 기존 실외 가스배관 방범 장치에 이어 올해는 출입구에 장치 설치를 지원해 실내 보안을 강화했다.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가액 포함) 또는 주택가액이 2억 5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2023년부터 올해 사이 동일하거나 유사 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꾸러미는 지난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침입감지장치는 오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여성가족과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는 실내 보안 장비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더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63년 만의 노동절…안민석, “교육현장 노동 존중받을 때 아이도 존중 배운다”

    63년 만의 노동절…안민석, “교육현장 노동 존중받을 때 아이도 존중 배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노동절을 맞아 교육현장 노동 존중을 강조하며 교사 여건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교육공무직·학교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 노동 여건 전반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올해부터 ‘근로자의 날’이 ‘노동절’로 바뀌었다”며 “노동을 단순한 역할이 아니라 권리와 존엄의 문제로 바라보자는 사회적 인식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교육현장도 다르지 않다”며 “교사뿐 아니라 교육공무직, 학교비정규직, 급식실과 돌봄 인력, 행정과 안전을 책임지는 다양한 인력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나누며 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의 책임과 헌신 위에서 교육현장이 유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처우의 격차와 고용의 불안이 남아 있는 것도 현실”이라며 “교육현장의 노동 여건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체험학습 등 교육활동 과정에서 교사의 부담이 과도하게 작용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며 “교육현장의 노동 여건과 책임 구조를 함께 살펴봐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안 예비후보는 또 “교육공무직과 학교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추진하고, 학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교사 역시 권리를 보장받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교육현장의 노동이 존중받을 때 아이들도 존중을 배운다”며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 경기교육에서부터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 원스토어, 다운로드·결제·플레이 하나로 잇는다

    원스토어, 다운로드·결제·플레이 하나로 잇는다

    원앱샵, 소비자·개발자 직접 연결원플레이, 앱 설치 없이 게임 즐겨 창립 10주년을 맞은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가 다운로드 중심의 기존 앱 유통 체계를 넘어 결제와 플레이를 한데 아우르는 ‘올인원 스토어’로 진화한다. 원스토어는 2016년 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 3사와 네이버가 각자의 앱마켓을 하나로 통합해 출범한 국내 토종 앱마켓이다. 출범 이후 꾸준히 몸집을 키워 현재까지 누적 거래액 8조원, 앱 다운로드 74억 건을 기록하고 있다. 원스토어는 30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웹샵 서비스 ‘원앱샵’과 미니게임 플랫폼 ‘원플레이’를 신규 사업으로 선보였다. 이번 비전의 핵심인 ‘원앱샵’은 게임사가 앱 마켓을 거치지 않고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게임 아이템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수수료는 기존 앱 내 결제(20%)보다 크게 적은 8%로 책정해 게임사의 수익성을 키웠다. 박태영 원스토어 대표는 “그간 앱 마켓과 웹샵은 서로 경쟁 관계로 여겨져 왔지만, 앱 마켓이 직접 웹샵을 운영함으로써 게임사의 성장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게임 내에서 웹 결제 페이지로 즉시 연결되는 인프라를 제공해 개발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D2C(Direct to Consumer) 모델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40여개 게임이 입점을 협의 중이며, 5월 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원스토어는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와 손잡고 별도 앱 설치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서비스 ‘원플레이’를 5월 중 내놓을 예정이다. 중국에서 연평균 33% 성장하며 약 11조 5000억원 규모로 커진 미니게임 시장의 성공 모델을 국내에 이식해 구글과 애플이 점유하지 못한 틈새 생태계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원스토어는 원웹샵과 원플레이를 두 축으로 삼아 2030년까지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SM그룹,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AI 기반 지능형 기업 전환 본격화

    SM그룹은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구글 워크스페이스’(GWS)를 전사에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SM그룹은 전체 계열사 54곳 가운데 38곳에 GWS를 우선 도입해 업무 혁신과 통합 운영에 필요한 환경을 구축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지능형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그룹 경영지원부문 산하에 ‘AI 연구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했다. 그룹 내 커뮤니케이션 체계는 통합 도메인 기반으로 일원화된다. 계열사 간 단절됐던 소통 구조를 통합하고 보안 수준을 강화해 데이터와 지적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구글 클라우드의 AI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한 ‘에이전틱 AI’ 도입도 본격화한다.
  • 서초사랑상품권 70억원 조기 발행…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대응

    서울 서초구는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와 고환율, 물가 상승으로 겹친 삼중고에 대응하기 위해 70억원 규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조기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가계 구매력이 감소하고 소상공인 경영 부담이 가중되면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이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한 구가 당초 7월로 예정됐던 발행 시기를 두 달 앞당긴 것이다. 구는 5월 4일 오전 10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원이고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보유 한도는 기존 구매액을 포함해 최대 150만 원이다. 한편 구는 방배카페골목, 양재천길 등 13개 상권에서 4월 한 달 동안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서초 골목상권 힘내자 프로젝트’도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김경배 서초 골목상권 상인회장은 “프로젝트로 골목상권에 활력이 살아났고, 또한 주민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서초사랑상품권 조기 발행을 통해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울 개별공시지가 평균 4.9% 올라… 용산·성동·강남 급상승

    서울 개별공시지가 평균 4.9% 올라… 용산·성동·강남 급상승

    서울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4.9% 상승했다. 용산구의 상승률이 가장 가팔랐고, 성동·강남구가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1월 1일 기준 85만 749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공시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9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대비 4.02% 상승한 바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25개 모든 구에서 상승했다. 평균 이상 오른 자치구는 ▲용산구(9.20%) ▲성동구(6.52%) ▲강남구(6.30%) ▲서초구(5.82%) ▲마포구(5.35%) ▲광진구(5.28%) ▲영등포구(5.01%) 등 7곳이다. 시는 올해 상향 결정된 표준지공시지가의 영향으로 개별공시지가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개별지 85만 7493필지 중 98.6%에서 지가가 상승했고 0.3%가 하락했다. 서울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땅은 상업용 토지인 중구 충무로1가 24-2다. 명동역 인근의 이 땅의 1㎡당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4.3% 상승한 1억 8840만원이다. 2004년 이후 23년 연속 최고지가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용지에 오랫동안 자리 잡았던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은 지난해 폐점했다. 최저 공시지가는 도봉구 도봉산 산 30으로 1㎡당 6940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서를 오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선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된다.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에서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요청할 수도 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복지제도의 기준이 되는 만큼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시민께서 신뢰할 수 있는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공소 취소권’ 가진 특검 온다

    ‘공소 취소권’ 가진 특검 온다

    대장동 등 12건 검찰권 오남용 수사일부 공소 취소 가능성에 여야 공방특위, 김성태·박상용 등 31명 고발김용 금품수수 의혹도 수사 대상… 최대 357명 ‘공룡 특검’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국정조사를 마친 30일 조작기소 사건을 수사하는 특별검사 법안을 발의했다. 특검에게 재판 중단 상태인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이첩 요구권과 공소 유지 전속 권한을 부여해 이후 특검 판단에 따라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 가능성도 거론된다. 검찰은 재판의 독립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특검법안을 제출한 후 기자들과 만나 “비정상적인 상황을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윤석열 정권이 억지 기소, 조작 기소를 했던 그 과정의 진상을 제대로 밝혀야 된다”고 밝혔다. 천 대행은 “(법안을) 가급적 신속하게 5월 중에 처리하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특검법안은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쌍방울대북송금·경기도 법인카드·허위사실공표·위증교사 사건 등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의 수사권·공소권 남용 범죄 의혹 일체를 비롯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금품수수 의혹 사건과 서해 공무원 피격 관련 사건,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 사건, 윤석열 명예훼손 혐의 허위 보도 의혹 사건 등 12개 사건이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국정조사특위 소속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검사들이 수사, 기소하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렀는지 그게 특검의 수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특검에게는 재판 중인 사건에 대한 이첩 요구권과 공소 제기·유지 전속 권한을 부여하도록 했다. 이미 검찰이 기소한 사건을 넘겨받은 뒤 재판 수행 업무를 계속할지 여부를 특검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특검의 판단에 따라서는 대선 이후 중단된 상태인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도 가능하게 됐다. 이 의원은 “채해병 특검법과 동일하게 같은 방법의 규정을 뒀다”면서 “이것(공소 취소)은 이제 독립된 특검이 판단할 사안”이라고 부연했다. 특검은 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이 1명씩 후보자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중 1명을 임명하도록 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사건 관련자인 이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는 데 대해 “대통령이라고 해서 특혜를 받아도 안 되지만, 대통령이라고 해서 그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도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 정신에는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검팀 규모는 고검장급 특검 1명과 검사장급 특검보 6명, 파견검사 30명, 파견공무원 170명, 특별수사관 150명 등 최대 357명이다. 특검 수사기간은 준비기간 20일을 포함해 최장 200일까지 가능하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의 조작기소 특검을 ‘셀프 면죄 특검’이라고 비판하며 “하늘이 두 쪽 나도 이재명은 유죄”라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페이스북에 특검 도입과 관련해 “‘대통령 이재명’이 특검을 임명해서, ‘피고인 이재명’의 공소 취소를 맡기겠다는 것”이라며 “권불십년(권세가 십 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뜻), ‘이재명 공소 취소’에 가담한 사람들 모두 감옥에 가는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대검찰청은 언론 공지를 내고 “법률안 제정은 입법부에서 결정할 사안이지만 재판에서 확인해야 할 내용을 수사하는 건 재판의 독립성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법안 심사 과정에서 확정 판결되거나 재판 중인 사건에 부당하게 관여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심도 있게 논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민주당 주도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증인 31명을 위증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로 의결하면서 사실상 활동을 종료했다.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과 방용철 전 부회장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민주당은 김 전 회장이 검찰 회유 정황으로 거론되는 ‘연어 술파티’와 관련, “술을 먹지 않았다”고 진술한 점을 위증으로 봤다. 방 전 부회장에 대해선 ‘필리핀에 리호남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점이 위증이라고 판단했다.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도 증인선서 거부 등의 이유로 이름을 올렸다.
  • ‘악수 후 손 털기’ 공세에… 하정우 “손 저렸다”

    ‘악수 후 손 털기’ 공세에… 하정우 “손 저렸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전략수석의 이른바 ‘악수 후 손 털기’ 논란이 여야 간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유권자를 벌레 취급하는 사람”이라고 공세를 펼치자 하 전 수석은 “손이 저려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책 논쟁을 하자”면서 네거티브 자제를 요청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하 전 수석이 어제 시장의 젊은 상인 몇 분하고 악수하고는 갑자기 손에 무슨 오물이라도 묻은 듯이 손을 터는 장면이 있었다”며 “유권자를 벌레 취급하는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 전 수석은 전날 부산에서의 첫 일정으로 북구 구포시장을 찾았는데, 당시 상인과 악수한 뒤 양손을 비비거나 손을 터는 듯한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다. 북구갑에서 경쟁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 현직 부대변인이 방송에서 ‘하정우 손 털기는 대세에 지장 없다’고 말했다”며 “‘북구 시민들을 무시해도 대세에 지장 없다’는 것이 민주당 생각인가”라고 묻기도 했다. 하 전 수석은 곧바로 손이 저려서 한 행동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하루에 수백명, 천명 가까이 되는 분들과 악수를 처음 해 봤고, 시장이 가장 마지막이었는데 손이 저렸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의 비판에 대해선 “어제 조우해 건설적으로 하자고 했는데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가 있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도 한 전 대표를 향해 “한 정당의 대표까지 하셨던 분이 처음 정치를 하는 분에게 그런 식의 네거티브부터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정치 선배면 선배답게 서로 비전이나 정책을 가지고 논쟁하는 성숙한 정치를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일갈했다. 한편 재보궐선거 공천을 진행 중인 민주당은 이날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3호 인재’로 영입했다. 제주 서귀포 출신인 김 전 차관은 서귀포 보궐선거 투입이 유력하다. 하 전 수석과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은 각각 부산 북구갑, 충남 아산을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다음주 호남 지역에 출마할 영입 인사를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 금의환향 사웨, 대통령에게 포상금 8100만원 받고 ‘서브2’ 운동화 선물

    금의환향 사웨, 대통령에게 포상금 8100만원 받고 ‘서브2’ 운동화 선물

    인류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42.195㎞) 1시간대 완주(SUB-2) 시대를 연 사바스티안 사웨(31)가 고국 케냐 땅을 밟으면서 전국이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다. 30일(한국시간) 다완아프리카 등 케냐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영국 런던 마라톤 남자부 경기에서 1시간 59분 30초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 사웨는 이날 수도 나이로비의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을 통해 고국으로 돌아왔다. 케냐 정부는 인류사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쓴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공항에서부터 성대한 환영 행사를 준비했다. 그가 탄 항공기가 활주로에 착륙하자 대형 살수차를 동원해 항공기에 물대포 세례를 하며 영웅의 귀환을 반겼다. 항공기 물대포 세례는 공항에서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예우다. 이어 사웨는 무용수들과 음악가들의 화려한 공연 속에 항공기에서 내려와 고향 마을에서 차로 6시간을 달려온 부모님을 끌어안았다. 사웨는 공항으로 마중 나온 인파를 향해 “여러분이 함께 축하해 주기 위해 이곳에 오신 이 기쁜 날이 정말 행복하며, 전혀 예상치 못한 환대”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웨는 나이로비 대통령궁으로 자리를 옮겨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을 접견했다. 루토 대통령은 사웨에게 세계 신기록 경신과 런던 마라톤 우승에 대한 포상으로 800만 케냐 실링(약 8100만원) 상당의 수표와 함께 그의 기록인 ‘01:59:30’이 새겨진 특별 기념 차량 번호판을 선물했다. 루토 대통령은 사웨의 성과를 두고 “극히 드문 순간”이라고 치하한 뒤 “인간 인내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결정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당신은 단순히 기록을 깬 것이 아니라 인간 잠재력의 지평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웨는 대회 당시 신고 달렸던 운동화를 답례품으로 선물했다. 사웨는 대통령의 축하에 “나는 모든 케냐 국민들과 국가를 대신해 이룬 것”이라고 화답했다.
  • “퇴직공무원, 쿠팡·두나무·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재취업 안돼” 무더기 불허

    “퇴직공무원, 쿠팡·두나무·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재취업 안돼” 무더기 불허

    77명 중 26명 불허…3명 중 1명꼴 금감원 직원들, 쿠팡 임원행 좌절 감사원 고위직, 두나무 취업 불허 국방부·방사청 군인, 한화행 제한 업무연관성 높고 전관 특혜 논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퇴직공직자들의 재취업을 무더기로 불허했다. 쿠팡 임원으로 재취업하려던 금융감독원 직원들은 업무 관련성이 있다는 이유로 취업제한 조치를 받았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실장으로 합류하려던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도 취업 불승인 결정이 났다. 공직자윤리위는 30일 퇴직공직자의 취업심사 요청 77건을 심사한 결과, 12건의 취업 제한, 14건의 취업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통상 90% 이상 취업 승인을 해주던 이전 심사 때와 달리 통과율이 66%로 3명 중 1명꼴로 재취업이 불허됐다. 윤리위는 지난해 퇴사한 금감원 3급과 4급 직원이 각각 다음 달 중 쿠팡의 이사로 취업하겠다는 요청을 접수한 뒤, “퇴직 전 5년간 소속한 부서·기관의 업무와 취업 예정기관 간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됐다”며 취업을 제한했다. 금감원이 금융회사·전자금융·핀테크 등을 감독하는 만큼 간편결제·쿠팡페이 등 금융서비스를 운영하는 쿠팡으로 가는 것은 감독 기관에서 퇴직 전 영향력 행사하던 대상 기업으로 가는 것으로 부적절하다고 본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지난해 12월 퇴직한 금감원 임원도 한국신용정보원장으로 취업하려 했으나 승인받지 못했다. 방산 수출 확대로 주가가 크게 뛴 대표적 방산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합류하려 했던 국방부 육군 대령과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도 각각 취업제한·취업불승인 결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방산 계약과 무기 도입·성능 평가를 하는 주무부처다. 방위사업청의 육군 중령도 다음 달 유도무기·레이더 등을 다루는 방산기업 LIG넥스원 수석매니저로 가려 했지만 취업승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무기 사는 사람이 무기 파는 데로 간다’는 것은 전관 특혜 예우로 본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10월 퇴직한 전직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은 KB국민카드 상근감사위원으로 취업하려다 불발됐다. 지난달 퇴직한 산업통상부 고위공무원과 과학기술 4급은 각각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과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으로 취업 신청을 했지만 모두 취업불승인 결정을 받았다. 취업제한은 퇴직 전 5년간 맡았던 일과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돼 원칙적으로 못 가는 것이고 취업불승인은 업무 관련성은 있지만 국가 대외경쟁력 강화나 공공의 이익, 직위 폐지 등 취업을 해야 할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되면 내려진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별정직 고위공무원 3명은 법무법인 율촌과 방송사 등에 취업하겠다고 신청해 받아들여졌다. 윤리위는 이밖에 취업 심사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취업한 6건에 대해서는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 서울 금천구,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20억원 발행

    서울 금천구,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20억원 발행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금천구가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2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30일 금천구는 다음달 4일 오전 9시부터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을 줄이고 가정의달인 5월에 금천에서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이다. 상품권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금천구의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식당이나 카페, 약국, 미용실 등 7000여개 가맹점이 있다. 유효기간은 상품권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구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의 활력을, 지역주민들에게는 알뜰한 소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SM그룹,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AI 기반 지능형 기업 전환 본격화

    SM그룹,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AI 기반 지능형 기업 전환 본격화

    SM그룹은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구글 워크스페이스’(GWS)를 전사에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SM그룹은 전체 계열사 54곳 가운데 38곳에 GWS를 우선 도입해 업무 혁신과 통합 운영에 필요한 환경을 구축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지능형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그룹 경영지원부문 산하에 ‘AI 연구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했다. 그룹 내 커뮤니케이션 체계는 통합 도메인 기반으로 일원화된다. 계열사 간 단절됐던 소통 구조를 통합하고 보안 수준을 강화해 데이터와 지적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구글 클라우드의 AI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한 ‘에이전틱 AI’ 도입도 본격화한다.
  • 올해 서울 개별공시지가 평균 4.9% 증가…용산, 성동, 강남 순

    올해 서울 개별공시지가 평균 4.9% 증가…용산, 성동, 강남 순

    서울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4.90% 상승했다. 용산구의 상승률이 가장 가팔랐고, 성동·강남구가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1월 1일 기준 85만 749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공시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9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대비 4.02% 상승한 바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25개 모든 구에서 상승했다. 평균 이상 오른 자치구는 ▲용산구(9.20%) ▲성동구(6.52%) ▲강남구(6.30%) ▲서초구(5.82%) ▲마포구(5.35%) ▲광진구(5.28%) ▲영등포구(5.01%) 등 7곳이다. 시는 올해 상향 결정된 표준지공시지가의 영향으로 개별공시지가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개별지 85만 7493필지 중 98.6%에서 지가가 상승했고 0.3%가 하락했다. 서울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땅은 상업용 토지인 중구 충무로1가 24-2다. 명동역 인근의 이 땅의 1㎡당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4.3% 상승한 1억 8840만원이다. 2004년 이후 23년 연속 최고지가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용지에 오랫동안 자리 잡았던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은 지난해 폐점했다. 최저 공시지가는 도봉구 도봉산 산 30으로 1㎡당 6940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서를 다음 달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선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된다.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에서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요청할 수도 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복지제도의 기준이 되는 만큼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시민께서 신뢰할 수 있는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잠수함과 K9의 ‘환상적 콜라보’ 기대…한화, 60조원 걸린 사업에 승부수 [밀리터리+]

    잠수함과 K9의 ‘환상적 콜라보’ 기대…한화, 60조원 걸린 사업에 승부수 [밀리터리+]

    최대 6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에 나선 한화가 승부수를 던졌다. 캐나다 방송 CTV는 29일(현지시간) “한화가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건조 사업을 따낼 경우 장갑 전투차량을 캐나다에서 생산하는 계획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사협회(APMA)와 K9 자주포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캐나다 공영 CBC 역시 캐나다가 제안을 수락한다면 한화가 장갑차 정비·제조 시설을 현지에 설립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화 측 관계자는 CTV에 “K9 자주포 생산을 위한 현지 공장 설립 사업은 우리가 잠수함 수주에 성공하느냐에 100% 달려 있다”면서 “한화의 KSS-III 잠수함이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에 선정되지 않는다면 이 합작 사업은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화는 잠수함 수주와 연계해 캐나다 육군이 필요로 하는 지상 무기체계까지 현지에서 개발·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실제로 한화가 APMA 회원사들과 체결한 양해각서(MOU)에는 K9 자주포와 더불어 K10 탄약운반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시스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 등의 캐나다 현지 생산 능력 구축 공약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측은 위 장비들을 언급하며 “‘메이드 인 캐나다’ 부품과 자재를 사용해 전량 캐나다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MOU는 캐나다의 제조 역량과 한화의 방산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캐나다의 방위 역량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의 막판 승부수 배경은?한화가 우선협상자 선정 평가 기한을 코앞에 두고 승부수를 던진 것은 캐나다 정부가 그간 자국 내 제조 기반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요구해 왔기 때문이다. 캐나다 정부의 ‘자국 생산’(Build in Canada) 기조에 따라 합작법인은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 등 현지 부품을 활용하며, 제조 공정에도 현지 인력을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북극 자원 개발용 특수 차량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우방국 수출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 KPMG는 이번 투자가 실현된다면 2026년부터 2044년까지 연평균 약 2만 2500명의 정규직 일자리와 누적 941억 캐나다달러(한화 약 102조 4000억 원) 규모의 국내총생산(GDP)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독일과 경쟁하는 한국, 대결 포인트는?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은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잠수함 건조 비용(최대 20조 원)과 도입 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 원에 달한다. 수주에 성공한다면 단일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될 수 있다. 캐나다 당국의 평가 기준표에 따르면 전략적·경제적 파트너십 관련 항목이 전체 평가 점수의 15%, 잠수함 플랫폼 자체에 대한 평가는 20% 비중을 차지한다. 재정 기준은 15%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CTV는 “잠수함 함대 유지 보수 및 관리 방안은 전체의 50%를 차지하는 핵심 항목”이라면서 “여기에는 독자적 유지 보수 체계, 통합된 인력 및 인프라 개발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의 경쟁자는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경쟁사와 비교해 성능은 물론이고, 가장 빠른 납기와 신속한 유지·보수·정비(MRO)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현재 캐나다 정부는 늦어도 2035년에는 첫 잠수함 인도를 원하는데, 한화오션은 최종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캐나다 측이 원하는 2035년보다 더 이른 시기에 잠수함 4척을 인도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는 기본 적격성 검증과 기술 평가, 비용, 산업 평가 등을 평가한 뒤 올해 여름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서울 강서구 20년 뒤 미래는 주민이 설계한다

    서울 강서구 20년 뒤 미래는 주민이 설계한다

    20년 뒤에도 서울 강서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주민들이 직접 논의하기 위한 공론장이 열린다. 강서구는 30일 ‘2046 강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을 앞두고 ‘지속가능발전 숙의공론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제정된 ‘강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구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왔다. 지속가능발전이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면서도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해치지 않는 발전을 가리킨다. 단순한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나 사회적 포용, 주민 참여 등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을 세운다는 데 의미가 깊다. 공론장은 6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선정된 주민은 경제, 사회, 환경,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골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게 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구민이나 지역 활동가, 지역사회 단체 관계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화에어로, 캐나다 지상무기 현지생산 추진…잠수함 수주 총력

    한화에어로, 캐나다 지상무기 현지생산 추진…잠수함 수주 총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위해 지상 무기 체계 현지 개발·생산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캐나다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 한화오션과 ‘군용 차량 및 특수목적 산업차량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작법인 설립은 향후 한화오션이 CPSP 수주에 성공할 경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CPSP는 캐나다가 차세대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발주하는 사업으로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경쟁하고 있다. 합작법인은 캐나다 육군이 필요로 하는 지상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캐나다 공영 CBC 등 외신은 한화가 K9 자주포 현지 생산을 제안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캐나다 CTV는 “한화가 APMA 회원사들과 체결한 MOU에는 K9 자주포와 더불어 K10 탄약운반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시스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 등의 캐나다 생산 능력 구축 공약이 담겼다”고 전했다. 합작법인은 캐나다산 철강, 알루미늄 등 현지 부품과 소재를 활용해 차량을 생산하고 현지 인력을 채용해 제조 과정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수산업 차량의 설계·생산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캐나다 관공서와 군, 북극 자원개발 수요를 충족시킨 뒤 우방국 시장 수출도 타진할 예정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캐나다의 제조 역량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기술력을 합쳐 현지 생산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전투기는 한국산이라더니”…KF-21, 미사일은 왜 외국산에 기대나 [밀리터리+]

    “전투기는 한국산이라더니”…KF-21, 미사일은 왜 외국산에 기대나 [밀리터리+]

    한국 방산이 ‘플랫폼 수출’에서 ‘무장 패키지 수출’로 이동하고 있다. 전투기와 자주포의 몸체만이 아니라 여기에 들어가는 미사일과 포탄까지 국내 기술로 묶어 제안하려는 흐름이다.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에는 유럽산 미티어에 견줄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을, K9 자주포에는 정밀유도포탄과 탄도수정신관을 붙이는 구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 테크 아카데미 2026’을 열고 항공무장 국산화 로드맵과 지상 정밀무장 기술을 공개했다. 핵심은 KF-21에 장착할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이다. 현재 KF-21은 국산 미사일 양산 전까지 유럽 MBDA의 미티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2033년까지 국산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개발에 참여한다. 양산 시점은 2036년 이후로 전망된다. ◆ KF-21엔 ‘한국판 미티어’…무장 독립 첫발 미티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장거리 공대공미사일로 꼽힌다. 최고 속도 마하 4로 비행하며 약 200㎞ 밖 전투기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F-21이 이 미사일을 탑재하면 초기 공중전 능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외국산 핵심 무장 의존이라는 과제가 남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개한 핵심 기술은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이다. 미사일이 비행 중 빨아들인 공기로 고체연료를 태워 추진력을 얻는 방식이다. 별도 산화제를 많이 싣지 않아도 돼 장거리 비행과 고속 기동에 유리하다.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은 단순히 멀리 날아가는 무장이 아니다. 목표물에 접근하는 마지막 단계에서도 속도와 에너지를 유지해야 적 전투기를 따라잡을 수 있다. 덕티드 램제트는 이런 종말 단계 기동성에서 강점을 보인다. KF-21 입장에서도 국산 장거리 미사일은 의미가 크다. 기체를 국내에서 개발해도 핵심 무장을 외국산에 의존하면 수출과 운용에서 제약이 생길 수 있다. 국산 유도탄이 붙으면 구매국에 기체와 무장을 함께 제안할 수 있고, 성능개량과 탄약 공급도 더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 ◆ K9엔 정밀유도포탄…자주포도 ‘스마트 탄약’ 경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용 첨단 포탄 기술도 공개했다. 정밀유도포탄과 탄도수정신관이 대표적이다. 정밀유도포탄은 일반 포탄처럼 넓은 지역에 대량으로 쏟아붓는 방식이 아니라 핵심 표적을 더 정확히 때리는 지능형 탄약이다. 목표 좌표를 향해 날아가면서 궤적을 조정해 명중률을 높인다. 지휘소나 포병 진지, 탄약고 같은 고가치 표적을 적은 탄약으로 타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탄도수정신관은 포탄의 비행 궤적을 보정하는 장치다. 위치추적장치(GPS)를 활용해 날아가는 도중 오차를 줄이고 명중률을 끌어올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두 기술에 국내 기술 기반 항재밍 기능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적의 전파 교란 속에서도 포탄이 목표를 향해 날아가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K9은 이미 세계 자주포 시장에서 한국 방산의 대표 수출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자주포 경쟁은 이제 포신과 차체 성능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정밀탄, 탄도보정 기술, 항재밍 기능, 탄약 재보급 체계가 함께 평가된다. K9에 정밀유도포탄이 붙으면 단순 화력 장비가 아니라 탄약·정비·운용체계를 묶은 패키지 상품으로 확장될 수 있다. ◆ 플랫폼만으론 부족…무장까지 묶어야 산다 이번 공개가 주목받는 이유는 KF-21과 K9이라는 대표 국산 플랫폼을 동시에 겨냥했기 때문이다. 하나는 공중전의 핵심인 전투기다. 다른 하나는 지상 화력의 중심인 자주포다. 여기에 들어가는 장거리 미사일과 정밀포탄을 국내에서 개발하면 K방산의 수출 방식도 달라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30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국산 플랫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면 기체와 장비뿐 아니라 항공·지상 무장까지 함께 고도화해야 한다”며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과 정밀유도포탄 등 첨단 무장 기술 확보를 통해 자주국방과 K방산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국 방산은 빠른 납기와 가격 경쟁력, 검증된 성능을 앞세워 성장했다.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 FA-50 경공격기, 레드백 장갑차 등이 그 흐름을 이끌었다. 하지만 글로벌 무기 시장은 점점 플랫폼만 보지 않는다. 어떤 미사일을 달 수 있는지, 탄약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전자전과 재밍 환경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도 함께 따진다. 국산 무장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투기나 자주포를 수출해도 핵심 미사일과 탄약을 외국 기업이 쥐고 있으면 제3국 수출이나 성능개량 과정에서 제약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플랫폼과 무장을 함께 제공하면 구매국은 한 번에 운용체계를 갖출 수 있다. 한국 업체도 장기적인 탄약 공급과 정비 시장까지 확보할 수 있다. 결국 이번 발표의 핵심은 단순한 신무기 공개가 아니다. KF-21에는 국산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을, K9에는 정밀유도포탄을 붙이는 방향이다. 한국 방산은 이제 무기 본체만이 아니라 그 무기를 실제 전장에서 움직이게 하는 미사일과 탄약까지 국산화하려 한다. K방산 수출의 다음 승부처가 플랫폼에서 무장 패키지로 옮겨가고 있다.
  • ‘텍스트 힙’ 노원, 김애란 ‘이중 하나는 거짓말’ 읽는다

    ‘텍스트 힙’ 노원, 김애란 ‘이중 하나는 거짓말’ 읽는다

    서울 노원구의 ‘올해의 한 책’에 김애란 작가의 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과 유진 작가의 그림책 ‘듣고 싶은 말’이 선정됐다. 구는 30일 “구민들이 직접 후보작을 추천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며 “노원중앙도서관을 포함한 13개 공공‧작은도서관의 ‘한 책 보관소’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원구 한 책 읽기’는 개인의 독서 경험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사회적 독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와 이웃을 잇는 독서문화를 조성한다. 참여 이벤트도 있다. 책을 읽은 후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한 줄 평을 남기면 분기별로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독서에 우호적인 환경은 최근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그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한 책’은 그림책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과 소설 ‘나의 돈키호테’였다. 노원구는 경춘선숲길, 불암산 철쭉제 등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야외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오는 2일과 3일 열리는 어린이날 축제 ‘노원 매직랜드’에서 북적북적 책 놀이터가 열린다. 올해의 한 책도 만나 볼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독서문화 진흥에는 주민의 참여, 지역의 노력이 모두 중요하기에 도서관을 비롯한 구정 각 분야의 역량을 융합하고자 한다”며 “올해의 한 책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고, 세대와 이웃을 잇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여가플 Family Day’로 가족 참여형 축제 연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여가플 Family Day’로 가족 참여형 축제 연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센터장 조영미)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 참여형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잠원센터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센터 로비, 강당, 야외 주차장 등지에서 ‘온(溫)여가플, 나눔 브릿지-가정의 달, 여가플 플리마켓 & Family Day’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기관 회원과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장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풍선아트 마술쇼, 가족 영화관 등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플리마켓과 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공연과 영화 상영까지 이어지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우리 동네 플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 20가족이 판매자로 참여하는 나눔장터로 운영된다. 의류, 문구, 장난감 등 생활물품을 자유롭게 거래하며 나눔과 교류의 경험을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해 방문객의 재미를 더한다. 로비와 공예교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체험·이벤트 존이 운영된다. AI 드로잉과 AI 캐릭터 만들기, 보드게임, 사진 인화가 포함된 포토존, 랜덤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잠원동 주민센터와 협업한 폐도자기 활용 포슬린아트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에는 강당에서 풍선아트 마술쇼와 가족 영화관이 이어진다. 마술사 이영준씨의 공연과 애니메이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상영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관람객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시 팝콘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5월 9일 패밀리데이에 앞서 5월 4일부터 8일까지 잠원센터 1층 로비에서는 기관 회원들로 구성된 자조모임 커뮤니티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천연화장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마담수사모’와 꽃다발·꽃바구니를 선보이는 ‘서초화가’ 커뮤니티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손뜨개·수세미·공예품을 판매하는 자체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된다. 센터는 자조모임 활동이 지역 주민 간 교류와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사전 플리마켓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 일부는 2026 사랑의열매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잠원동 주민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잠원센터는 이번 행사가 가족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로 구분된다. 플리마켓 판매자 신청 및 마술쇼, 영화 관람은 사전 접수가 필요하며 체험존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영상) 하정우, 상인과 악수하자마자 ‘손 탈탈’?…“오물이라도 묻었냐” 비판

    (영상) 하정우, 상인과 악수하자마자 ‘손 탈탈’?…“오물이라도 묻었냐” 비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이른바 ‘손 털기’ 논란에 휘말리며 30일 보수 진영이 총공세를 펼쳤다. 전날 하 전 수석은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해 인사하는 과정에서 상인들과 악수를 한 뒤 양손을 비비거나 손을 터는 듯한 모습이 영상에 찍혀 논란이 됐다. 부산 북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곧바로 비판에 나섰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구포시장 어머니들의 손은 닦아낼 ‘오물’이 아니라 우리를 키워온 ‘훈장’”이라며 “평생 지역을 일궈온 주민들을 자신과는 결코 섞일 수 없는 ‘다른 부류’로 대하는 그 뿌리 깊은 선민의식과 오만함이 무의식중에 터져 나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 “민주당 현직 부대변인이 방송에서 ‘하정우 손 털기는 대세에 지장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민주당에 묻는다”며 “북구 시민들을 무시해도 대세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 민주당의 생각인가”라고 따졌다. 국민의힘에서도 일제히 비판이 이어졌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하 전 수석이 어제 시장의 젊은 상인 몇 분하고 악수하고는 갑자기 손에 무슨 오물이라도 묻은 듯이 손을 터는 장면이 있었다”며 “하 전 수석은 유권자를 벌레 취급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조용술 대변인도 논평을 내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같은 권력자의 손을 잡은 뒤에도 그렇게 손을 닦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출세한 듯 귀족 흉내를 내는 정치로는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재섭 의원은 채널A 유튜브에 출연해 “주민과 악수하고 손을 털다니 너무 충격적이었다. 끔찍한 장면”이라며 “이 대통령이 정치에 대한 기본이 갖춰지지 않은 사람을 그냥 내려보낸 건 너무 오만해 보인다”고 일갈했다.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유권자와 악수하고 손 터는 게 습관인가 보다. 골라도 이런 사람을 골랐나”라고 지적했고,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스스로를 시장 상인들과는 손잡으면 안 되는 엘리트고 특별히 깨끗한 존재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 청와대에서 거창하고 고상한 논의만 하고 있는 게 낫다”고 꼬집었다. 하 전 수석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루에 수백명, 1000명 가까이 되는 분들과 악수를 처음 해봤다. (구포시장에서 인사가) 다 끝나고 손이 저리니까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손을 터는 듯한) 동작을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영상의 이전 장면을 보면) 많은 상인분들이 물 묻은 장갑을 안 벗고 악수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한 번도 이렇게 (손을 터는 듯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며 “오해는 할 수 있는 거니까 유감스럽게 생각하는데, 그런 걸로 공격하는 걸 보니 현실 정치의 네거티브가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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