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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산망 마비’ 7일째 복구율 17.3%…“인력·예비비 투입해 총력”

    ‘전산망 마비’ 7일째 복구율 17.3%…“인력·예비비 투입해 총력”

    국가 전산망이 멈춰 선 지 일주일째지만 복구 속도는 여전히 더디다. 정부는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5층 전산실 복구에 총력을 다해 정상화 시점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2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 647개 행정정보시스템 중 112개(1등급 21개 포함)가 복구됐다. 복구율은 17.3%다. 이날 오전에는 국가데이터처의 통계빅데이터센터, 연구종합관리, 경제총조사 홈페이지 등이 다시 가동됐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복구 속도가 더딘 이유 중 하나는 화재 영향이 적은 1~6 전산실 시스템의 경우에도 화재가 발생한 5층 7~8 전산실 시스템과 연계돼 운영된 것이 많기 때문”이라며 “5층 전산실 복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전날 국정자원 현장상황실에서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력 4명을 즉시 파견하는 등 전문인력을 현장에 지원했다. 전국 서버 전문 청소업체도 투입해 5층 전산실의 분진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애초 2주 걸릴 것으로 예상된 작업 기간을 절반으로 줄여 오는 5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화재로 녹아내린 전기시설 복구(전원 연결)도 기존 1개월에서 열흘 내로 줄여 오는 11일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어제는 대구센터 이전계획 수립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개최했고, 오늘은 ETRI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삼성SDS, LG CNS 등 민간 전문가 협조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부 우수인력과 5급 승진자 교육인력 등 20여명도 대전 현장에서 사고 수습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직접 피해를 본 7-1 전산실 내 시스템들은 국정자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 클라우드(PPP) 구역으로 이전한다. 배일권 행안부 공공지능데이터국장은 “7-1 전산실은 이전이라기보다는 대구센터에 새 장비를 설치하고 공주센터 백업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 가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구센터 크라우드서비스 사업자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추가 인력은 경험 많은 기술자로 섭외한다. 정부는 부족한 예산은 예비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AI 인프라 거버넌스 혁신 태스크포스(TF)’와 함께 대책을 마련한다. TF는 기반 시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장단기 대책 등 AI 인프라 운영구조 개선방안을 만들 예정이다.
  • 한수원 월성본부 관리자 대거 교체…“무료 국수” 현수막 파장

    한수원 월성본부 관리자 대거 교체…“무료 국수” 현수막 파장

    경북 경주시민을 향한 ‘조롱 현수막’을 걸어 논란을 빚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관리자들이 대거 교체됐다. 2일 한수원은 월성원자력본부의 관리부실 책임을 물어 본부장과 대외협력처장, 지역협력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후임자를 배치했다고 2일 밝혔다. 후임 인사로는 신임 월성본부장에 권원택 원전사후관리처장, 대외협력처장에 김정호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 지역협력본부장에 서정훈 상생협력처 사회공헌부장을 각각 발령했다. 월성본부는 지난달 경북 경주지역 곳곳에 ‘5년 동안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시 지방세로 2190억을 냈다지요?’, ‘이번 벚꽃마라톤 때 월성본부가 무료로 주는 국수도 맛있게 먹었잖아!’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시민 항의를 받고 당일 철거했다. 이후 김민석 국무총리가 페이스북 글을 올리면서 파문이 확산하자,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인사 조처와 함께 규정에 따라 관련 간부 직원들에 대해 징계도 할 예정이다. 소통 민감성 제고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와 소통 체계 개선에도 나선다. 지역 소통 특화 교육 강화, 제3자 관점의 피드백 체계 구축, 의사결정 체계 강화, 점검 체계 마련, 지역 밀착 사회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 신임 월성본부장은 “안전한 원전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국민과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받는 월성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형준, “산은 이전이 투자공사 전락... 고래가 참치되고 다시 멸치가 된 격”

    박형준, “산은 이전이 투자공사 전락... 고래가 참치되고 다시 멸치가 된 격”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권역별로 지역투자공사를 설립하겠다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발표에 대해 비판했다. 박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공약으로 진행되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결국 권역별 지역투자공사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동안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한민국 혁신 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 보고, 고래에 비유했지만,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에는 동남권 투자은행으로, 다시 열흘 전에는 동남권 투자공사로 전락했다”며 “고래가 참치가 되고 다시 멸치가 된 격”이라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이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권역별 지역투자공사 설립 계획에 따라 그 동남권 투자공사마저도 여러 지역투자공사의 하나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동남권 투자공사가 무슨 대단한 선물인 양 생색내더니 부산시민을 우롱하는 조삼모사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지방정부를 포함해 여기저기서 출자받아 만드는, 실효성이 의심스러운 3조원짜리 권역별 지역투자공사가 산업은행 이전의 대체재가 될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전국에 여기저기 어항 몇 개 만든다고 혁신균형발전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 된 밥이던 산업은행 이전을 굳이 엎어버리고 설익은 밥을 먹으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라고 글을 맺었다. 박 시장이 앞서 지난달 17일 이재명 정부의 동남권 투자공사 추진에 대해 “명백한 대통령 공약 파기”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달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과 관련 “사법부의 독립성을 존중해야 한다. 정치권력이 사법부를 통제하려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인민민주주의”라고 비판한 바 있다. 같은달 24일에는 페이스북에서 “87년 체제가 40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천박한 민주주의로의 내리막길로 페달을 밟고 있다”며 “이 천박한 민주주의는 완장 민주주의, 선동 민주주의, 위선 민주주의 등 가짜 민주주의를 등에 업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여당을 비판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공식화 한 박 시장은 연일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 LPGA 롯데 챔피언십 첫날 버디 6개로 공동 5위…황유민, 박성현은 공동 8위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 LPGA 롯데 챔피언십 첫날 버디 6개로 공동 5위…황유민, 박성현은 공동 8위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플레이로 공동 5위에 올라 타이틀 방어를 위한 기초를 다졌다. 김아림은 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김아림은 선두 이와이 아키에(8언더파 64타·일본)에게 두 타 뒤진 채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김아림은 그렇지만 전반에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열을 가다담은 김아림은 후반들어 9개 홀 중 5개 홀에서 버디를 낚는 상승세를 보였다. 김아림은 특히 12번 홀(파3)과 13번 홀(파4)에선 연달아 롱퍼트를 성공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아림은 “전반 9개 홀에선 그린을 잘못 읽었다”며 “후반부엔 이 부분을 조정했고 퍼트가 좋아지면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기업이 여는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돼 뜻깊다”며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남은 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이후 지난 2월 올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뒀다. 대만의 젠페이윈과 호주의 가브리엘라 러플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박성현과 초청선수 황유민은 같은 조에서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선두에 네 타 차 뒤진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남은 라운드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스폰서 대회에 오랜만에 나와 스코어는 만족스럽다”면서 “긴장감과 부담감이 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 이일희와 전지원, 장효준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0위, 윤이나와 이정은, 아마추어 초청선수 성해인, 박금강, 안나린, 최혜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이소영은 모두 1언더파 71타 공동 5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 서울 은평구 SNS, 1년 반 만에 팔로워 50% 급증…‘도달률 541%’소통 통로 자리매김

    서울 은평구 SNS, 1년 반 만에 팔로워 50% 급증…‘도달률 541%’소통 통로 자리매김

    은평구 SNS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단순한 홍보 채널을 넘어 주민 소통의 핵심 창구로 자리 잡았다. 1년 반 만에 팔로워 50% 급증, 도달률 541%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서울뿐 아니라 전국 자치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2일 구에 따르면 은평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024년 2만여 명에서 현재 3만 1천 명을 돌파했다. 불과 1년 반 만에 5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콘텐츠가 이용자에게 실제로 닿은 빈도를 나타내는 도달률은 무려 541% 급증하며 120만 건을 기록했고, 주민들의 ‘좋아요’ 등 공감 반응도 크게 늘었다. 단순 홍보 대신 ‘일상’을 담다…콘텐츠 전략 통했다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주민의 일상과 맞닿은 공감 콘텐츠’ 전략이 있다. 특히 은평구 SNS는 구정 소식 일변도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담아냈다. 대표적으로 불광천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콘텐츠는 65만 뷰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익스트림 은평 개장 소식과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등 문화 콘텐츠 역시 수십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딱딱한 행정 정보를 넘어, 지역의 매력을 담은 스토리텔링이 구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낸 것이다. 또 은평구의 다른 채널들도 고른 성장을 보였다. 은평구 블로그는 1년 새 방문자가 크게 늘어 누적 조회 수 75만 건을 돌파했으며, 페이스북은 도달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해 서울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2024년 6월 개설한 ‘당근마켓’ 지역 채널은 1년도 채 안 된 짧은 기간에 서울시 자치구 중 구독자 수 2위를 기록하며 동네 기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구는 이 채널을 통해 생활 편의 정책 등 실질적인 구정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구는 이 같은 성과의 비결로 ‘수요자별‧계절별 맞춤 콘텐츠, 참여형 댓글 소통,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소통 방식을 꼽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SNS는 구정 소식을 전하는 창구인 동시에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은평구의 다양한 이야기와 가치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구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수 맛있었잖아” 현수막 내건 한수원 관리자들 보직해임

    “국수 맛있었잖아” 현수막 내건 한수원 관리자들 보직해임

    경주시민을 조롱하는 듯한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이 됐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관리자들이 보직 해임됐다. 한수원은 2일 월성원자력본부의 관리부실 책임을 물어 본부장, 대외협력처장, 지역협력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후임자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인사 조처와 함께 징계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15일 경북 경주시 16곳에 ‘5년 동안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시 지방세로 2190억을 냈다지요?’, ‘이번 벚꽃 마라톤 때 월성본부가 무료로 주는 국수도 맛있게 먹었잖아!’, ‘경주시의 자랑 월성원자력본부, 항상 여러분과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후 지역 주민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고 2시간 만에 모두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페이스북에 “한수원 월성본부가 제작해서 경주 시내 여러 곳에 설치한 현수막이 시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며 “너무 모욕적”이라고 지적했다. 파문이 커지자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22일 경주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과 경주시민에게 사과했다. 최근 문제가 된 월성원자력본부의 현수막 게시와 관련해 한수원은 소통 민감성 제고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와 소통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지역 소통 특화 교육 강화 ▲제3자 관점의 피드백 체계 구축 ▲의사결정 체계 강화 ▲점검 체계 마련 ▲지역 밀착 사회봉사 등을 한다. 또 이런 개선 활동이 잘 이행되는지 경영진이 직접 점검할 방침이다.
  • 추석 연휴 ‘진료 공백’ 해소…대전 병의원 1416곳·약국 981곳 운영

    추석 연휴 ‘진료 공백’ 해소…대전 병의원 1416곳·약국 981곳 운영

    대전시가 추석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3~9일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연휴 기간 대전에서는 응급의료기관(63곳), 응급의료시설(14곳), 병의원(1339곳) 등 1416곳이 운영하고 약국 981곳이 문을 연다. 시는 현재 보건 의료재난 경보가 ‘심각’ 단계인 점을 고려해 지역 9개 응급의료기관의 정상 운영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에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병의원 1416곳을 지정해 연휴 기간 경증 환자 진료 분담토록 했다. 응급의료상황실은 시와 5개 자치구에 총 6개 반을 편성해 연휴 기간 응급진료 관련기관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응급환자 진료 공백 방지와 의료사고 등 상황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대전시와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 응급 의료정보제공·응급똑똑 앱, 대전시 120 콜센터, 129 보건 복지상담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도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세종충남대병원과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엔케이세종병원이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인 웰키즈소아과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료를 이어간다. 또 시민의 진료 편의를 위해 보건소 진료실과 와촌·쌍류·송학·송곡진료소 등 보건진료소 4곳을 하루씩 순환 운영하며 필수 진료 수요를 분담할 예정이다. 공공 심야약국도 매일 오전 9시에서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해 시민이 늦은 시간에도 의약품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시는 의료기관과 약국 사정에 따라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시 누리집과 세종시티앱, 응급의료 포털, 응급똑똑 앱에서 확인 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 콜라 대신 생굴? 자판기 천국 일본 시장의 변신 [와쿠와쿠 도쿄]

    콜라 대신 생굴? 자판기 천국 일본 시장의 변신 [와쿠와쿠 도쿄]

    일본 여행을 가면 누구나 한 번쯤 찍곤 했던 풍경이 있습니다. 골목마다 줄지어 선 자판기. ‘혹서의 오아시스’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땀을 흘리며 캔커피나 시원한 생수를 뽑아 마신 기억은 일본의 일상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이 자판기가 2050년에는 절반으로 줄어든다니, 믿기시나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전국 자판기 수는 204만 대였습니다. 2013년 247만 대에서 이미 20% 줄었고, 지금 추세라면 2050년에는 100만 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자판기 왕국’이라 불리던 일본이지만 감소세는 뚜렷합니다. 왜 줄고 있을까요. 업계 관계자는 “자판기 경영의 핵심은 물류인데, 인력이 부족하면 유지 자체가 힘들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보충 인력은 갈수록 줄고, 현장에서는 “사람이 모자라다”는 한숨이 끊이지 않습니다. 소비자도 자판기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한 캔에 180엔이 넘는 자판기 음료는 슈퍼마켓에서 100엔 남짓이면 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국 자판기의 60%는 여전히 현금만 받습니다. 캐시리스가 일상화된 일본에서 자판기를 불편하게 여기는 이유입니다. 소비자가 멀어지고, 유지 인력도 줄면서 자판기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판기의 나라’ 답게 일본은 위기 속에서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도히에몽(ど冷えもん)’이라는 신형 자판기는 영하 25도까지 내려가 아이스크림은 물론, 교자·와규·케이크까지 판매합니다. 편의점이 없는 지역이나 심야 시간에도 음식을 뽑아먹을 수 있는 새로운 무인 자판기입니다. 실제 일본의 식품 자판기 수는 지난해 소폭 증가해, 음료 자판기와는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치바현의 휴게소에는 QR코드를 찍고 페이페이로 결제하는 ‘쇼케이스형 무인 자판기’도 등장했습니다. 기념품, 빵, 간단한 먹거리까지 뽑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자판기입니다. “점원이 없어도 되는 건 소매업자의 사정일 뿐입니다. 중요한 건 소비자가 ‘와, 이거 써보고 싶다’고 느끼는 설계죠.” 이이지마 다쿠미 박호도 쇼핑연구소 부소장은 일본 무인 판매의 미래를 이렇게 짚었습니다. 코로나19 시절 무인 레지가 퍼진 건 ‘점원과 접촉하지 않아도 된다’는 명확한 이유 덕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한 편리함만으로는 소비자를 끌어당기지 못한다는 겁니다. 실제로 박호도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구매 행동에는 ‘정신적·물리적 부담이 적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고합니다. 무인 판매가 사전 등록을 요구하거나 결제가 복잡하다면 사람들은 두 번 다시 이용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소비자가 ‘이건 나한테 편하다’고 느끼는 새로운 가치. 결국 일본 자판기의 미래도 기술보다 ‘사람들이 쓰고 싶어하는 순간’을 얼마나 잘 설계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 것 아닐까요. ‘와쿠와쿠’(わくわく)는 일본어 의성어로, 무언가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아 들뜨고 기대되는 느낌을 표현할 때 쓰입니다. 도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일본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역동적인 생활 경제 현장을 연재합니다. 화려한 뉴스의 이면, 숫자로는 보이지 않는 트렌드 속에서 일본이란 나라의 진짜 표정을 들려드립니다.
  • 성신여대, 로컬디자인·영상예술 융합 전문가 키운다… 융합산업대학원 신설

    성신여대, 로컬디자인·영상예술 융합 전문가 키운다… 융합산업대학원 신설

    특수대학원 ‘융합산업대학원’ 신설… 산업 간 융합 흐름 선도로컬디자인정책학·드라마영상예술 전공,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신·편입생 온라인 원서 접수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이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시대의 흐름에 맞춰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수대학원인 융합산업대학원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융합산업대학원에는 융합산업학과 소속으로 ‘로컬디자인정책학 전공’과 ‘드라마영상예술 전공’이 개설됐다. 기존의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생애복지대학원의 전공을 통합해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는 방향성을 갖췄다. 지역 정책·디자인 아우르는 ‘로컬디자인정책학’특히 로컬디자인정책학 전공은 지역(Local)과 정책, 디자인을 아우르는 실무 기반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1년에 4학기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학위는 물론 실무 역량을 단기간에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졸업 후에는 로컬 창업, 기획, 브랜딩, 콘텐츠 전문가로 활동하거나 지자체 및 도시재생기관 등 공공정책 분야, 문화재단, 관광공사 등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나 문화기획자로 진출할 수 있다. 창작·비평·이론 겸비한 ‘드라마영상예술’드라마영상예술 전공은 영화와 드라마 등 현대 영상 예술 전반을 폭넓게 다루며, 창작과 비평,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연기, 연출, 극작, 영상 제작, 시나리오, 비평 및 이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졸업 후 진로는 영화, 드라마, 영상, 공연 예술 분야의 창작자(연출가·배우·작가·감독)를 비롯해 기획자나 학계 연구자 등 예술 산업 전반에 걸쳐 넓게 열려있다. 2026학년도 전기 융합산업대학원 신·편입생 원서 접수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 요강과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강대 엠피웨이브, ‘AI 혁신조달 대전’ 대상… 난청 고민 덜 ‘AI 이어폰’ 혁신 기술 인정

    서강대 엠피웨이브, ‘AI 혁신조달 대전’ 대상… 난청 고민 덜 ‘AI 이어폰’ 혁신 기술 인정

    서강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엠피웨이브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엠피웨이브는 조달청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AI 혁신조달 대전’에서 ‘깨끗耳’(ClearSense Audio)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5 대한민국 AI 혁신조달 대전은 공공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조달시장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점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기술적 혁신성과 공공 부문 적용 방안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엠피웨이브의 깨끗耳는 최종 결선 발표를 통해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아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엠피웨이브는 음성향상 및 음성인식 분야에서 25년 이상 연구 경험을 쌓아온 박형민(대표이사) 서강대 전자공학과 교수와 관련 연구진이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이다. 박 교수는 생활 속 복잡한 소음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음성향상 및 음성인식 핵심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제품화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 엠피웨이브는 다채널 음향에코 제거, 빔포밍 등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스마트카, 로봇, 키오스크 및 화상회의 시스템 등 다양한 음성 인터페이스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난청자·일반인 모두에게 선명한 소리 제공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깨끗耳는 기존 고가 보청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기술이다. 난청자의 청력 저하 문제를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 본인이 가진 스마트폰과 이어폰만으로 난청자는 물론 일반인까지 시끄러운 상황에서 원하는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기존 보청기가 가진 소리 증폭의 불편함, 눈에 띄는 착용 모습, 고가의 비용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간편한 조작으로 듣고자 하는 소리의 왜곡 없이 뛰어난 잡음 제거 성능을 갖춘 독보적인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편안하면서도 선명한 소리를 제공하는 것이 깨끗耳의 핵심 가치다. 박형민 교수는 “이번 수상은 엠피웨이브의 기술과 사회적 가치 기여 정신이 공공 적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결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피웨이브의 깨끗耳는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로보월드’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AIoT 국제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요즘 유행하는 AI 고스트페이스 만드는 법 [SNS 트렌드]

    요즘 유행하는 AI 고스트페이스 만드는 법 [SNS 트렌드]

    매년 핼러윈 시즌마다 새로운 바이럴 트렌드가 등장하는데, 올해는 ‘AI 고스트페이스’가 화제입니다. AI를 활용해 공포 영화 속 고스트페이스가 방문 앞에 서 있는 장면을 연출하는 건데요. 이때, 여러분은 침대에 엎드려 누워 아무것도 모른 채 팝콘을 먹고 있죠. 그뿐만 아니라, 침대에 엎드려 있다가 고스트페이스에게 끌려가는 짧은 AI 영상도 SNS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케찹이 이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진·영상 프롬프트를 준비했으니, 지금 바로 생성해 보세요! ✅ 이미지 생성 방법1. 구글 Gemini를 열고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세요.2. 아래 프롬프트를 정확히 입력하세요.Create a photo of me in a dreamy y2k style portrait of me laying on a shiny pink satin bedding as i hold a large 90s style corded phone and in a thoughtful daydreaming pose her long black hair falls freely in loose curls with pink clips on each side.She wears delicate jewellery including dainty gold necklaces and accessories and gold chunky rings.The room behind her is girly and daydreamy with 90s posters. her makeup is simple yet glamorous with brown lipgloss and brown lip liner. The photo should have a grainy 90s style to it with a light source like a lamp in a dimly lit room at night.The Ghostface killer from Scream should be behind her staring at her, his body should be dimly lit, and he should be standing in the doorway of a dimly hallway. The background behind he should be 150 slightly dark and ominous.3. 메시지 전송 → 이미지 생성4. 생성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추가 요청을 보내 수정해보세요! ✅️ 영상 생성 방법1. 구글 Veo3, OpenAI Sora 등 AI 영상 생성 툴에서 앞서 생성한 이미지를 업로드하세요.2. 아래 프롬프트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Video Prompt:A cinematic 4K horror short filmed in a warm retro bedroom with soft amber lamp light and pink satin bedding.A gorgeous Latina woman with long wavy black hair, bronzed skin, glossy nude lips, and dark glam makeup (winged eyeliner, full lashes, contoured cheeks) lies comfortably on her stomach on a pink bed.She‘s talking on a beige vintage landline phone, twirling the cord, calm and unaware.There‘s a big bowl of popcorn and colorful magazines beside her.▷ Action Sequence:From the dark hallway behind her, Ghostface slowly steps forward - emerging fully into view.He pauses for a second, tilting his head creepily, then continues walking directly up to the edge of the bed.She‘s still on the phone, unaware.He suddenly grabs both of her ankles and violently drags her off the bed, pulling her across the silky sheets toward the doorway.The phone drops, the popcorn bowl flips, magazines scatter.She screams and tries to grab the sheets as she‘s pulled backward toward the hallway in one continuous, fluid motion.The camera tracks the drag - smooth cinematic movement, warm light in foreground fading into cold shadow near the doorway.Final moment: the empty bed and swinging phone cord.▷ Camera & Style Notes:* 4K RAW, cinematic lighting contrast (warm vs. cold), shallow depth of field* 85mm lens for close-up depth and realism* Smooth tracking camera movement following Ghostface‘s motion* Maintain perfect realism: natural skin tones, detailed fabric textures, realistic lighting flicker▷ Negative Prompts:no distorted limbs, no extra fingers, no missing fingers, no warped proportions, no blood, no gore, no blur, no floating objects, no unnatural lighting artifacts.3. 메시지 전송 → 영상 생성4. 생성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추가 요청을 보내 수정해보세요! +tip. 캡컷 템플릿을 사용해 더 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힐티코리아, ‘레드 파워 프로모션’실시… 배터리·충전기 25% 파격 할인

    힐티코리아, ‘레드 파워 프로모션’실시… 배터리·충전기 25% 파격 할인

    힐티코리아 “추석을 맞이해 힐티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 전하고자 할인행사 진행” 건설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힐티코리아(대표 김현민)가 뉴론 공구 구매 시 배터리와 충전기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힐티 레드 파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본 프로모션은 힐티의 차세대 22V 충전 플랫폼 뉴론 공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힐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뉴론(NURON) 공구와 배터리 또는 충전기를 60만 원 이상 구매 시, 배터리와 충전기를 ‘E 할인 코드 NURON25’를 통해 25% 할인받을 수 있다. 배터리 또는 충전기 최대 구매 개수는 제한이 없으며, 현재 진행 중인 BX4 콤보 어택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인서트 제품 또한 제외된다. 힐티코리아의 뉴론은 22V 단일화된 플랫폼으로 기존 18V·20V 대비 최대 2배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며, 완전히 재설계된 배터리-툴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무선·유압 공구를 하나의 배터리로 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IoT 기반 데이터 서비스 DDS(Data Driven Services)를 통해 공구 상태와 사용량, 충전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뉴론 플랫폼 기반의 대표 제품들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충전 타정공구 BX 4-22는 업계 최고 수준인 초당 1.5회 타정 속도로 한 시간에 1,000발 이상을 연속 시공할 수 있으며, 기존 대비 10% 높아진 출력(95J)으로 최대 45mm 콘크리트 핀 작업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소음을 전작 대비 -10dB 낮추고 자동 전원 온·오프 기능까지 적용해 작업자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높였다. 또 다른 힐티의 대표제품인 브레이커가 뉴론 플랫폼을 적용하여 ▲충전 브레이커 TE 2000-22가 탄생했다. 충전 브레이커 TE 2000-22는 유선 장비에 버금가는 해체 성능을 구현하고, 한 번 충전으로 0.5톤의 콘크리트를 빠르게 해체할 수 있다. 또한, 동급 최저 수준의 진동을 실현해 작업자의 피로도를 크게 줄였다. 힐티코리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뉴론 플랫폼을 통해 충전 공구의 성능과 편의성을 직접 경험하실 수 있도록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힐티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지속 가능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힐티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 골대여!…이강인, 골대 맞히는 불운 속 PSG, 바르셀로나에 짜릿한 역전승

    아 골대여!…이강인, 골대 맞히는 불운 속 PSG, 바르셀로나에 짜릿한 역전승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후반 막판 교체출전해 단 10분만 뛰고도 골대를 맞히는 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PSG는 종료 직전 터진 곤살루 하무스의 극적인 골로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후반 35분 세니 마율루와 교체투입됐다. 그라운드에 투입된 이강인은 3분 만인 후반 38분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 4명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드리블로 공을 지켜낸 뒤 골대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했다. 이강인의 슛은 왼쪽 골대를 강타하고 튕겨나가는 바람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강인은 상대의 강한 압박을 드리블로 벗겨낸 뒤 공격으로 전개해 결승골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지난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린 PSG는 올 시즌 아탈란타(이탈리아)에 이어 ‘거함’ 바르셀로나도 침몰시키며 UCL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2014-2015시즌 이후 11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바르셀로나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PSG는 전반 19분 라민 야말의 인터셉트에 이어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마커스 래시퍼드가 원터치로 문전으로 쇄도하는 페란 토레스에게 연결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PSG는 전반 38분 누누 멘드스의 폭발적인 질주에 이은 마율루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두팀의 승부가 기운 것은 후반 45분. 상대 미드필드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아슈라프 하키미는 반대쪽으로 쇄도하는 하무스에게 낮게 깔아 패스했고 하무스가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승부를 갈랐다.
  • 이재훈×정철욱, 의정부 사패산 ‘버라이어티 산행’… ‘딱이다! 산악회’ 추석특집

    이재훈×정철욱, 의정부 사패산 ‘버라이어티 산행’… ‘딱이다! 산악회’ 추석특집

    “산코디 자리 노린다” 야망 개그맨 정철욱, 계곡 물놀이까지 주도하며 현장 ‘발칵’ 마운틴TV 대표 예능 ‘딱이다! 산악회’가 추석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스페셜 회차로 안방을 찾아온다. 이번 방송에서는 MC 이재훈이 절친 개그맨 정철욱과 함께 경기 의정부 사패산에서 버라이어티한 산행을 펼친다. 특히 정철욱은 등장부터 “산코디 자리를 노리러 왔다”며 야망 가득한 포부를 밝혀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그는 장기자랑은 물론, 직접 준비해 온 게임을 선보이며 유쾌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산행 중 계곡 물놀이까지 주도해 나섰고, 순식간에 딱이다! 산악회 역사상 가장 예측불가한 산행을 만들어냈다. 절친의 맹활약에 자극받은 이재훈 산코디 또한 평소보다 더욱 뜨거운 텐션으로 맞불을 놓으며 ‘찐친 케미스트리’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등산은 레저와 친목이 함께여야 진짜’라는 철학으로 활동하는 직장인 산악회 ‘산쓰리크루’와 함께 산행했다. 30~40대 직장인들 중심으로 운영되는 산쓰리크루는 매주 산행 외에도 계곡 물놀이, 지역 명소 탐방, 맛집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결합하는 특별한 모임이다. 웃음과 감동, 그리고 찐친 케미가 어우러진 특별한 산행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5일 저녁 6시 30분 마운틴TV에서 방영된다. SK Btv(채널247번), LG U+ tv(채널129번), 지니TV(채널128번), SkyLife(채널122번)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회 ‘추석 떡값’ 425만원…“부끄럽다” 기부 선언한 국힘 의원

    국회 ‘추석 떡값’ 425만원…“부끄럽다” 기부 선언한 국힘 의원

    국회는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회의원에게 ‘추석 보너스’로 각 424만 7940원을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평균 지급액의 7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1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제 통장에 어김없이 명절 휴가비 424만 7940원이 찍혔다”고 밝혔다. 다만 김 의원은 “긴 추석 연휴는 더 슬프고 버거운 이웃들에게는 오히려 고통의 시간이 되곤 한다. 마음이 무겁고 송구할 따름”이라며 “이번 명절 휴가비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제 삶에는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국회의원들은 설과 추석에 두 번에 걸쳐 명절 휴가비, 이른바 ‘떡값’을 나눠 받는다. 명절 휴가비는 지난 10년간 약 10% 올랐다. 올해는 전년 대비 동결됐다. 올해 국회의원이 상여 수당으로 받는 명절 휴가비는 총 849만 5880원이다. ‘월 봉급액의 60%를 지급한다’는 일반 공무원 수당 규정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된 것으로, 올해 국회의원 연봉은 약 1억 5700만원이다. 김 의원은 “예산·추경·법안을 심사하면서 ‘국민의 혈세’를 외치지만, 정작 그것이 미래 세대의 주머니를 털어내는 빚폭탄이 되고 있음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마구 퍼주기를 일삼는 현실을 볼 때, 절망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비판했다. 직장인 추석 상여금은 평균 ‘62만 8000원’지난달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950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56.9%의 기업이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다. 1인당 평균 상여금 지급액은 62만 8000원이었다. 기업들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59%·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2.3%),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20.7%),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16.1%) 등의 순이었다. 응답 기업의 71.6%는 직원들에게 추석 선물을 준다고 밝혔으며, 선물 예산은 평균 7만 4000원이었다.
  • 렉스필(LEXFEEL), 프로야구 첫 광고 집행… 스포츠 마케팅 본격 확장 선언

    렉스필(LEXFEEL), 프로야구 첫 광고 집행… 스포츠 마케팅 본격 확장 선언

    대한민국 초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렉스필(LEXFEEL)이 프로야구 현장에서 첫 광고를 선보이며,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 경기에서 렉스필은 프로야구 경기 광고를 공식 론칭했다. 이는 그동안 프로골프 투어 무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알려왔던 렉스필이,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 접점을 마련한 첫 사례다. 렉스필은 이미 KLPGA·KPGA 투어에서 다수의 정상급 선수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번 프로야구 광고 집행을 계기로 골프를 넘어 야구, 그리고 더 나아가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마케팅 활동을 확장할 계획이다. 렉스필 관계자는 “프로야구는 국민 스포츠로서 폭넓은 팬층을 가지고 있어, 렉스필이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라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브랜드 철학인 ‘최고의 휴식과 수면 경험’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렉스필은 세계 특허 기술로 개발된 혁신적인 실리콘 소재의 ‘젤스페이서(Gel Spacer)’를 최초로 매트리스에 적용한 브랜드로,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편안한 수면 자세 유지를 돕는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최고가 3억 5000만 원에 달하는 ‘알렉산더 프리미엄 시그니쳐’ 라인으로 국내 하이엔드 침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프로야구 광고 진출을 계기로 렉스필은 스포츠 전반에 걸친 종합적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며, 명품 침대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 “故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비슷”…‘표절 논란’ 日밴드, 결국

    “故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비슷”…‘표절 논란’ 日밴드, 결국

    일본 인디 밴드 ‘슈퍼등산부’(スーパー登山部)가 고 김광석의 노래와 유사해 논란이 된 신곡 ‘산보’(山歩)의 음원을 철회하기로 했다. 슈퍼등산부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많은 분께서 ‘산보’가 김광석님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매우 흡사하다는 점을 지적해 주셨다”며 “지적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산보의 음원을 차례대로 철회함과 동시에 관련 영상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발매된 ‘산보’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주요 멜로디가 매우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밴드는 곡을 만들 당시 김광석의 노래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두 곡이 부분적으로 멜로디가 유사한 점은 인정했으나, 표절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었다. 밴드는 이날 올린 글에서는 “저희 측의 배움이 부족해 곡을 작곡할 때는 지적해 주신 곡을 알지 못했다”며 “다수의 지적을 받고 나서 김광석님과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한국에 계신 여러분께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깊이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셨을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린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슈퍼등산부는 2023년 결성된 5인조 인디 밴드다. 1994년 발매된 김광석의 4집 앨범 수록곡인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드라마, 광고 등에 삽입되고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화해할 수 없는 차이”… 니콜 키드먼 19년 만에 파경

    “화해할 수 없는 차이”… 니콜 키드먼 19년 만에 파경

    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왼쪽·58)이 컨트리 가수인 남편 키스 어번(오른쪽·58)과 결혼 19년 만에 결별했다. 피플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키드먼이 어번과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사유로는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들었다고 보도했다. 피플은 소식통을 인용해 “키드먼은 결혼 생활을 지키고 싶었고 자신이 해낼 수 있다고 믿었지만, 상처받은 데다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키드먼은 결코 가볍게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키드먼은 1990년 할리우드 스타인 톰 크루즈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으며, 어번과의 사이에 두 딸 선데이 로즈(17)와 페이스 마거릿(14)을 뒀다. 키드먼은 연간 306일, 어번은 59일을 자녀들과 보내기로 하는 양육 계획에 합의한 것으로 이혼 소장에 명시됐다. 이미 별거 중인 두 사람은 가족 구성원에 대해 험담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키드먼은 지난달 6일, 어번은 지난 8월 29일 소장에 서명했다. 키드먼은 2013년 잡지 인터뷰에서 크루즈와의 결혼 생활은 ‘도취’였지만 어번과는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한 바 있다. 키드먼과 어번은 모두 호주 출신으로 2005년 호주인을 기리는 행사에서 만나 이듬해 시드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키드먼은 크루즈와 함께 입양한 딸 벨라(32)와 아들 코너(30)를 키우고 있었다.
  • 박단 대전협 전 비대위원장 울릉 보건의료원 근무

    박단 대전협 전 비대위원장 울릉 보건의료원 근무

    전공의들의 대정부 투쟁을 주도했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달부터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일한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릉. 그리하여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습니다”라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보건의료원은 보건소보다 더 큰 규모의 지역 보건의료기관이다. 보건소 기능 외에 일반 병원급의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 살피려 합니다”라면서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모두들 건강히, 평안 추석 보내시길”이라고 썼다. 2023년 8월 대전협 회장으로 선출된 그는 지난해 2월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수련을 중단했다. 지난 8월 “응급실에서 다시 수련을 받겠다”며 세브란스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공고에 지원했지만 불합격했다.
  • 외국인 웃음꽃, 개미 시무룩…3분기 코스피 성적 ‘극과 극’

    외국인 웃음꽃, 개미 시무룩…3분기 코스피 성적 ‘극과 극’

    외인 12조 순매수해 상승 주도삼전·하이닉스 등 반도체 우위개인 18조 매도… 수익률 부진 외국인의 반도체주 순매수가 써내려간 코스피 3분기 급등세에서 투자자별 희비가 엇갈렸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10개 중 8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개인은 7개 종목이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분기 코스피는 7월 5.66% 오르고 8월 1.83% 내린 뒤, 9월 다시 7.49% 상승하는 등 월별로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7월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며 외국인 자금이 크게 유입됐다가, 8월은 7월 31일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자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9월 들어서는 연준 기준금리 인하 현실화와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코스피가 반등했다. 코스피는 결국 외국인 자금 흐름에 따라 움직이며 지난 3분기 3071.70(6월 30일 종가)에서 3424.60(9월 30일 종가)까지 11.49% 뛰어올랐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7.79%), 유로스톡스 50 지수(4.28%), 홍콩항셍지수(10.11%), 상해종합지수(12.73%), 닛케이 225 지수(10.98%) 등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분기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전기, 이수페타시스,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카카오, 현대모비스, HD현대일렉트릭 등이다.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 거래대금이 총 12조 1100억원이었는데, 이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순매수 규모만 8조 4602억원으로 약 70%를 차지했다. 상위 10개 종목 평균 수익률은 21.38%로, 한국전력(-8.27%)과 카카오(-0.67%)를 제외한 8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개인은 3분기 중 18조 432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이 기간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네이버, 삼성SDI, 카카오페이, LG CNS, SK텔레콤, HJ중공업, HMM, LG생활건강, 현대건설, 하이브 순이었다. 이들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6.05%였지만, 세 자릿수 급등한 HJ중공업(252.20%)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부진했다. 네이버, 삼성SDI, 카카오페이 등 3개 종목만 상승했고, 나머지 7개 종목 중 6개는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기관은 같은 기간 2조 372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전체 수급 흐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반도체주 순매수가 올해 코스피 상승을 이끈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업종일수록 외국인이 많이 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순매수 기간 대부분에서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꾸준히 담았다”며 “이들 종목 없이는 코스피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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