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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 때까지 가는 與전당대회…정청래 측 “차량 파손, 후보 향한 폭력”

    갈 때까지 가는 與전당대회…정청래 측 “차량 파손, 후보 향한 폭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연임 도전에 나선 정청래 전 대표가 타고 있던 차량이 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대표 측은 경찰 조사 중이라고 밝히며 깊은 유감이라고 했다. 정 전 대표 측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20일) 오후 7시즘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 후 정 전 대표 차량을 발, 도구 등을 이용해 가격해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 내부에 탑승하고 있던 후보를 향한 위협, 폭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정 전 대표가 타고 있는 쪽 문이 찌그러질 정도로 발자국이 선명하다고 한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출마 후보 합동 연설회를 열었다. 정 전 대표는 연설회에서 “2대 1, 3대 1로 때리면 맞겠다. 그러나 그 상처를 당원들이 지켜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도 “반명(반이재명)을 입에 올리는 자가 반명이고, 분열을 입에 올리는 자가 분열 갈라치기”라며 “반명분열주의를 입에 올리는 자가 실제 반명분열주의자”라고 썼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전날 연설회에서 “반명 분열주의는 심판해야 한다”고 한 데 대해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전 대표는 다른 페이스북 글에도 “뿌린 대로 거두고 말한 대로 행동한다”면서 “나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킬 테니 당원들께서 정청래를 지켜달라”고 적었다. 반면 김 전 총리는 MBC 라디오에서 “저는 반명적 흐름, 분열주의가 객관적으로 존재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은 집권 1년 차에 전당대회가 이렇게 거칠어질 이유도 없고, 더 근본적으로는 집권 1년간 ‘명청(이 대통령과 정 전 대표) 대전’이라는 얘기가 나올 필요가 없는 것”이라면서 “(이는) 지난 지도부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래서 지도부를 바꿔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고민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점점 격화되고 있는 후보들 간의 언쟁을 보며 후배로서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린다”며 “부끄럽다. 당원과 국민들께서 지켜보고 계신다”고 썼다.
  • 장동혁 “李대통령 17억 근저당권, 규제 꼼수 해법…‘더불어근저당’”

    장동혁 “李대통령 17억 근저당권, 규제 꼼수 해법…‘더불어근저당’”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29억원에 매도할 당시 매수인을 상대로 17억원대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을 두고 “규제도 본인이 만들고 꼼수도 본인이 만든다. ‘더불어근저당’”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이 부동산 대출 규제로 힘들어하자, 이 대통령이 친히 해법을 내놓으셨다”며 “매도자 대출, ‘더불어근저당’이다”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대출 풀면 투기한다면서 다 틀어막더니, 전세도 없어져야 할 사금융이라더니, 사업자 대출로 집 사면 처벌한다더니, 부동산 사내 대출도 해주지 말라더니. 규제도 꼼수도 본인이 만든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대출 안 나온다고 걱정 말자. 토지거래허가도 걱정하지 말자”며 “자금 출처 소명에 ‘더불어근저당’이라고 쓰면 된다”며 “대통령 집 등기 정리도 끝나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는 확실해졌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집 팔았다니까 진짜 판 줄 알더라’ 이런 건 아니겠지?”라고 2021년 이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인 줄 알더라” 발언했던 것까지 차용해 비꼬았다. 이어 “시세 차익이 20억원이 넘던데, ‘초과이익’이니 국민과 나누면 어떨까”라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주장했던 ‘AI 초과이윤 배분론’도 지적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자택 매각과 관련해 “시세보다 낮은 29억에 이뤄졌다. 1주택자로서 매각 의무는 없으나 부동산 정상화 정책의 실현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며 “등기상 내용은 매수자의 사정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용범 “AI는 기본권…국민 누구도 배제 없이 국가가 챙겨야”

    김용범 “AI는 기본권…국민 누구도 배제 없이 국가가 챙겨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1일 “AI(인공지능)에 대한 접근은 이제 하나의 기본권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AI에 대한 정부의 역할과 관련해 “AI가 개인의 기회와 성장을 가르는 힘이 된 이상 국민 누구도 그 문 앞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챙기는 일은 국가의 몫”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AI가 기본권이라고 주장한 이유로 앞으로 AI를 잘 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소득과 기회 나아가 성장의 차이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실장은 “다만 시장을 엮는 국가는 어느새 특정 기업을 붙드는 국가로 변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는 경기장에서 가장 큰 선수가 아니라 경기장을 설계하는 심판이어야 한다”며 국가는 시장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규율을 걸어야 한다고 했다. 김 실장은 “한국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가 있고 AI 모델을 만들 역량이 있으며 5000만명이라는 촘촘한 시험 무대가 있다. 새로운 기술을 누구보다 빨리 받아들여 쓰는 국민이 있고 앞서 시행한 AI 기본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재료가 없는 게 아니라 흩어져 있다는 것”이라며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지 않으면 목걸이가 되지 않는다. AI 시대에 국가가 할 일은 구슬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구슬을 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AI 기본권이 결국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AI 기본사회와 연결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그렇게 꿰어진 시장이 향하는 곳에 AI 기본사회가 있다”며 “더 많은 사람이 AI를 쓰는 데 그치지 않고 만드는 쪽에 참여하는 사회로 이어지는 게 AI 기본사회”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 S&P500 약세·나스닥100 강보합…반도체·빅테크가 하락 방어

    [서울데이터랩] S&P500 약세·나스닥100 강보합…반도체·빅테크가 하락 방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7.16포인트(-0.59%) 내린 5만1839.26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4.41포인트(-0.19%) 하락한 7443.28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100지수는 11.58포인트(0.04%) 오른 2만8604.24로 강보합을 나타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7포인트(-0.05%) 내린 2만5508.07로 약보합에 머물렀다. 장중 흐름을 보면 주요 지수는 시가 대비 대체로 밀리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지수는 5만2154.57에 출발한 뒤 장중 5만2411.90까지 올랐지만 결국 5만1781.90까지 저점을 낮추며 약세로 마감했다. S&P500도 7489.18에 출발해 장중 7513.23까지 올랐으나 종가는 7443.28로 내려앉았다. 나스닥 종합 역시 2만5720.87로 출발한 뒤 2만5815.60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종가는 2만5508.07로 밀렸다. 다만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 종목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9.96포인트(0.60%) 오른 1만1743.85로 마감해 주요 지수 대비 강한 모습을 나타냈다. 변동성 지수인 VIX는 18.65로 0.12포인트(-0.64%) 하락해 시장 불안 심리가 급격히 확대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업종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TSMC ADR은 0.99% 오른 402.30달러를 기록했고, 비자는 0.56% 상승한 360.57달러, 엑슨모빌은 0.68% 오른 148.36달러, 셰브론은 1.24% 상승한 189.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카콜라도 0.69% 올랐다. 반면 일라이 릴리는 2.73% 하락했고, 존슨앤드존슨은 1.67%,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39%, 캐터필러는 1.63%, GE 에어로스페이스는 2.16%, 오라클은 3.98% 내렸다. 금융주와 헬스케어, 산업재 일부 종목에 매도세가 상대적으로 강했다. 나스닥 대형주에서는 혼조세가 더욱 뚜렷했다. 엔비디아는 0.23% 오른 203.28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2.15% 상승한 402.29달러, 아마존은 1.12% 오른 249.99달러,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는 각각 1.51%, 1.52% 상승했다. 브로드컴도 1.98% 올랐고, AMD는 1.58%, 인텔은 2.1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94% 상승하며 반도체주 전반의 강세를 뒷받침했다. 반면 애플은 2.14% 하락한 326.59달러, 테슬라는 2.96% 내린 369.57달러를 기록했다. 메타는 0.02% 하락으로 약보합에 그쳤고, 스페이스X는 3.34%, SK하이닉스 ADR은 1.86%, ASML 홀딩 ADR은 0.49%,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0.75%, 램리서치는 2.09%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 안에서도 소프트웨어와 일부 인터넷 플랫폼, 반도체 설계주는 강했고 전기차와 일부 하드웨어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반도체와 초대형 기술주에 자금이 집중됐다. 엔비디아 거래대금은 180억달러, 애플은 174억달러, 테슬라는 126억달러, AMD는 119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11억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증시에서는 TSMC ADR 46.9억달러, 오라클 44.4억달러, 일라이 릴리 30.5억달러, 비자 27.5억달러, 제이피모간체이스 26.2억달러 등이 활발히 거래됐다.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다우와 S&P500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100이 강보합으로 버티며 지수 간 차별화가 나타났다. 반도체지수 상승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브로드컴 등의 강세가 기술주 전반의 하락 압력을 일부 상쇄했지만, 애플과 테슬라, 일부 경기민감·금융주의 부진이 전체 시장의 상단을 제한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中 ‘자동차 굴기’… SDV 역수출·현지화로 한국도 호시탐탐

    中 ‘자동차 굴기’… SDV 역수출·현지화로 한국도 호시탐탐

    상하이 WAIC서 車 산업 AI 주목알리바바, 차세대 AI ‘큐원 3.8’ 공개中자율주행 기술과 시너지 효과 커세계 톱 업체들에 핵심 기술 수출도‘자율주행’ 샤오펑, 한국 진출 본격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인공지능(AI)을 등에 업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달라진 위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전방위 제재를 뚫고 자체 완성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생태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자율주행 기술을 ‘역수출’하는 핵심 공급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세계 시장의 30%를 장악한 데 이어 한국 안방 시장 공략에도 고삐를 죄고 있다. 20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WAIC에서는 중국 자동차 산업을 뒷받침하는 AI 생태계가 공개됐다. 화웨이는 AI 프로세서 1024개를 연결한 ‘아틀라스 950 슈퍼포드’를 실물 전시했고, 바이두는 반도체·클라우드·대형언어모델(LLM)·AI 에이전트를 아우르는 풀스택을 선보였다. 위라이드는 인지 기반모델 ‘위트’(WITT)와 L4 로보택시 ‘GXR’, 양산차용 주행보조 시스템을 함께 전시했다. AI 인프라부터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로보택시까지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사 AI 모델 ‘큐원 3.8 맥스’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하고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5에 이어 세계 2위의 성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AI 풀스택’ 생태계는 전기차와 SDV 시대를 맞은 자동차 산업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계 자동차 업체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16.1% 급증한 약 2946만대였다. 2020년 18.0%였던 점유율은 5년 만에 29.9%로 치솟았다. BYD(5위), 지리(7위), 체리(10위) 등 3개 그룹이 글로벌 톱10에 안착했다. 이에 글로벌 2위인 독일 폭스바겐은 샤오펑과 차세대 전자·전기 아키텍처(CEA)를 공동 개발해 전기차 양산에 돌입했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모멘타와 중국 시장용 주행보조기능을 공동 개발했다. BMW도 중국에서 생산하는 ‘노이어 클라세’ 모델에 모멘타 기반 지능형 주행 솔루션을 탑재했다.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주요 시장의 관세·규제 장벽에 현지 공장 설립, 브랜드 인수, 생산 제휴 등으로 맞서고 있다. BYD는 올해 들어 헝가리·브라질 등에 현지 공장을 가동하고, 체리는 프랑스와 스페인에 유럽 오퍼레이션 및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설했다. BYD와 지리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지커’에 이어,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샤오펑은 한국법인 총괄 책임자 채용에 나서며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니오, 체리, 샤오미 등의 진출 가능성도 거론된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국은 정부 주도로 일반 도로 위에 무인 로보택시를 대거 투입해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무서운 속도로 축적했다”며 “한국이 독자적으로 쫓아가기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휴머노이드 도입 등으로 고정 비용을 줄이고 핵심 AI 인재 확보에 쏟아붓는 것은 물론, 자체 개발만 고집하기보다 미국·중국 등 상관없이 기술을 도입해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현대카드, 20년 상징 ‘알파벳 카드’ 단독 론칭

    현대카드, 20년 상징 ‘알파벳 카드’ 단독 론칭

    현대카드가 카드사 최초로 상품과 서비스, 디자인 등 전 영역에서 기존 현대카드와 차별화된 정체성을 가진 독자 브랜드 ‘알파벳카드’를 지난 1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년간 현대카드의 상징이었던 알파벳 마케팅을 별도의 브랜드로 독립시켜 더욱 자유롭고 실험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인 ‘알파벳카드’는 ‘Alphabet fo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을 알파벳 한 글자로 직관적으로 정리했다. 기존 현대카드가 정제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추구했다면, 이번 독자 브랜드는 선명한 색감과 실험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완전히 다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했다. 상품 라인업은 뷰티(B), 페이(P), 리핏(R)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연회비 1만 5000원의 ‘알파벳카드’는 특정 영역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더 높은 혜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알파벳카드 BOLD’(연회비 5만원)는 핵심 영역 추가 보너스와 공항 라운지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디자인 요소도 대폭 변화했다. 카드 전면에 현대카드 CI를 과감히 삭제하고 알파벳을 크게 배치해 직관성을 높였다. 패키지 역시 세로형 디자인과 팝업 형태의 메탈 플레이트 포장 등을 적용해 개봉 과정부터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브랜드 철학을 확장하기 위해 네덜란드 ‘더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전용 서체도 개발했다. 카드 플레이트의 비례를 활용해 제작된 이 서체는 누구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배포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알파벳카드는 현대카드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자유로움과 독창성을 극대화한 별도의 브랜드”라며 “고객의 일상 속에서 현대카드와는 다른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카드, 맞춤형 혜택 담은 ‘삼성 아이디 셀렉트 업’

    삼성카드, 맞춤형 혜택 담은 ‘삼성 아이디 셀렉트 업’

    삼성카드가 의료비와 생활비 등 소비 패턴에 따라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 ‘삼성 아이디 셀렉트 업(iD SELECT UP)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삼성카드의 ‘아이디 셀렉트’(iD SELECT) 라인업 상품으로, 사용자가 의료와 생활 영역 가운데 원하는 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셀렉트 서비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 발급 시 의료 또는 생활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월 단위로 혜택 변경이 가능해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의료 혜택을 선택하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병의원, 약국, 요양병원, 동물병원 이용 금액의 20%를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생활 혜택을 선택하면 보험, 주유, 이동통신 업종에서 이용 금액의 10%를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받는다. 기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점과 온라인쇼핑몰 등 쇼핑 업종은 1%, 골프·항공·면세점·철도·공연 업종은 2% 할인된다. 해외 이용 시에는 해외 수수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도 담았다. 병원과 약국 업종에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해 갑작스러운 의료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VISA) 모두 1만 8000원이다. 자세한 혜택과 이용 방법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모니모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당 카드는 매달 달라지는 소비 패턴에 맞춰 의료비와 생활 영역의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증권, ‘주식모으기 이벤트 시즌2’ 진행

    삼성증권, ‘주식모으기 이벤트 시즌2’ 진행

    삼성증권은 국내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코스피200’(KOSPI200) 구성 종목 1주를 지급하는 ‘주식모으기 이벤트 시즌2’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식모으기는 원하는 종목과 투자 금액 또는 수량, 매수 주기를 설정하면 정해진 일정에 맞춰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일정한 주기로 꾸준히 투자하거나 매수 시점을 일일이 신경 쓰지 않고 장기 투자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로 꼽힌다. 서비스는 적립할 종목을 선택한 뒤 투자 규칙을 설정하고 최종 확인하는 절차만 거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나의 모으기 현황’을 통해 누적 투자 내역과 적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국내 주식 또는 국내 상장 ETF를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처음 매수 체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신청과 마케팅 동의 후 ‘주식 랜덤박스’를 열면 코스피200 구성 종목 가운데 1주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으며, 당첨 종목은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된 주식은 다음 영업일 신청 계좌로 입고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특정한 날짜에 원하는 종목을 자동으로 매수하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라며 “꾸준한 투자 수요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비대면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이후 비대면으로 종합계좌를 새로 개설한 고객이 신청하면 1년 동안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가 면제되고 유관기관 제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이후에는 온라인 거래수수료율 0.015%가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죄송하지만 레버리지 투자 멈추세요” 운용사 대표 호소→글 삭제 ‘파문’

    “죄송하지만 레버리지 투자 멈추세요” 운용사 대표 호소→글 삭제 ‘파문’

    국내 ‘ETF(상장지수펀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과 관련해 “지금이라도 투자를 멈추길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당부했다. 배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를 운용하고 있는 운용사 대표로서 이런 말씀을 드려 죄송하다”며 “결론은 개별종목 레버리지와 인버스 2배 ETF에는 투자하지 말라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흘러 원주가 제자리에 와도 ETF 가격은 제자리에 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원주의 변동성이 지금처럼 크면 매일 손실이 늘어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도 변동성이 이렇게 커질 것이라고 예상을 못한 탓”이라고 덧붙였다. 배 대표가 함께 공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SK하이닉스 주가는 224만 3000원에서 184만 2000원으로 17.9% 하락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47.5% 급락했다. 기초자산 하락률의 단순 2배를 적용한 이론상 손실률은 35.8%지만 실제 손실은 11.7%포인트 더 컸다. SK하이닉스 단일종목 인버스 ETF 역시 원주 하락에 따라 이론적으로는 35.8%의 수익을 내야 하지만 실제로는 31.1% 손실을 냈다. 이는 원주 주가의 급등락이 반복되면서 ETF 원금 자체가 녹아내리는 ‘음의 복리’ 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투운용은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를 운용 중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출시·운용하는 자산운용사 대표가 공개적으로 해당 상품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배 대표는 같은날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운용사 대표가 자사 상품에 대해 공개적으로 투자 자제를 권고한 데 따른 파장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배 대표는 삼성자산운용 근무 시절 2002년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을 상장시켰다.
  • 임업진흥원, 숲의 가치 알린다… 공모전 투표

    임업진흥원, 숲의 가치 알린다… 공모전 투표

    한국임업진흥원이 우리 일상 속 임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2026 우리의 일상, K 포레스트 라이프 사진·영상 공모전’의 대국민 투표를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이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숲푸드(임산물)’와 친환경 ‘목재’, ‘석재’ 등을 통해 우리 삶을 지탱하는 핵심 자원임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특히 숏폼 영상 부문은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산림순환경영’과정을 통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나무를 베는 행위가 아니라, 적절한 수확과 이용이 오히려 건강한 숲을 만들고 탄소 흡수율을 높인다는 선순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지난 5월부터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과 영상 부문에서 각각 20점씩, 총 40점의 예비 후보작으로 압축됐다. 최종 수상작은 이번 국민투표로 결정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전문가 점수가 높은 작품이 최종 순위에 오르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한국임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1점을 포함해 부문별로 총 10점의 작품이 선정된다. 상금 규모는 총 560만 원이다. 투표는 국민 누구나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로 마음을 움직인 작품을 최대 5개씩 선택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임업과 산림이 우리 국민의 삶 전반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올여름엔 ‘도캉스’ 즐겨요…서초구립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올여름엔 ‘도캉스’ 즐겨요…서초구립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9월까지 10개 구립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성인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인문학과 역사, 환경·생태, 예술·창작, AI·코딩 등 다양한 분야와 독서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각 도서관의 특화 주제와 공간을 활용해 책 만들기와 놀이, 토론, 디지털 창작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주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구는 먼저 독서와 창작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반포도서관은 어린이작업실 ‘모야’에서 여름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나만의 아쿠아리움 만들기’를 운영한다. 잠원도서관은 여름과 도서관, 여행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창작하고 책가방을 만들어보는 개관 9주년 기념 프로그램 ‘도서관에 쓰고 그려요’를 운영한다. 구는 역사와 환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서초청소년도서관은 선사시대를 주제로 책을 읽고 클레이 유물 만들기와 등을 체험하는 ‘역사 탐험대’를 진행한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해양생태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배우고 바다 청소 보드게임,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에 참여하는 ‘방배숲환경교실: 미안해 바다, 잘가 플라스틱!’을 운영한다. 상상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내곡도서관은 주민 재능기부자가 유아들에게 다양한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옛이야기 속으로 풍덩!’을 운영한다. 방배도서관은 ‘귀신 세탁소’의 저자 진수경 작가와 함께 작품을 읽고 작품의 탄생 배경과 그림책 제작 과정을 살펴본다. 성인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 특화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서이도서관은 문학작품의 문장과 향기를 탐구하는 서이인문살롱 ‘문장의 행간에서 찾아낸 향기의 조각’을 운영한다. 우면도서관은 AI 시대의 인간다움과 윤리적 가치, 읽기와 쓰기의 본질을 탐구하는 ‘AI 시대: 문해력(力)’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 신청 일정, 운영 대상, 모집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도서관 바로가기’ 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서관마다 준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읽고 배우며 성장하는 뜻깊은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中 ‘자동차 굴기’…SDV 역수출·현지화로 한국도 호시탐탐

    中 ‘자동차 굴기’…SDV 역수출·현지화로 한국도 호시탐탐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인공지능(AI)을 등에 업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달라진 위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전방위 제재를 뚫고 자체 완성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생태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자율주행 기술을 ‘역수출’하는 핵심 공급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세계 시장의 30%를 장악한 데 이어 한국 안방 시장 공략에도 고삐를 죄고 있다. 20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WAIC에서는 중국 자동차 산업을 뒷받침하는 AI 생태계가 공개됐다. 화웨이는 AI 프로세서 1024개를 연결한 ‘아틀라스 950 슈퍼포드’를 실물 전시했고, 바이두는 반도체·클라우드·대형언어모델(LLM)·AI 에이전트를 아우르는 풀스택을 선보였다. 위라이드는 인지 기반모델 ‘위트’(WITT)와 L4 로보택시 ‘GXR’, 양산차용 주행보조 시스템을 함께 전시했다. AI 인프라부터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로보택시까지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사 AI 모델 ‘큐원 3.8 맥스’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하고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5에 이어 세계 2위의 성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AI 풀스택’ 생태계는 전기차와 SDV 시대를 맞은 자동차 산업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계 자동차 업체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16.1% 급증한 약 2946만대였다. 2020년 18.0%였던 점유율은 5년 만에 29.9%로 치솟았다. BYD(5위), 지리(7위), 체리(10위) 등 3개 그룹이 글로벌 톱10에 안착했다. 이에 글로벌 2위인 독일 폭스바겐은 샤오펑과 차세대 전자·전기 아키텍처(CEA)를 공동 개발해 전기차 양산에 돌입했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모멘타와 중국 시장용 주행보조기능을 공동 개발했다. BMW도 중국에서 생산하는 ‘노이어 클라세’ 모델에 모멘타 기반 지능형 주행 솔루션을 탑재했다.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주요 시장의 관세·규제 장벽에 현지 공장 설립, 브랜드 인수, 생산 제휴 등으로 맞서고 있다. BYD는 올해 들어 헝가리·브라질 등에 현지 공장을 가동하고, 체리는 프랑스와 스페인에 유럽 오퍼레이션 및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설했다. BYD와 지리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지커’에 이어,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샤오펑은 한국법인 총괄 책임자 채용에 나서며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니오, 체리, 샤오미 등의 진출 가능성도 거론된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국은 정부 주도로 일반 도로 위에 무인 로보택시를 대거 투입해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무서운 속도로 축적했다”며 “한국이 독자적으로 쫓아가기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휴머노이드 도입 등으로 고정 비용을 줄이고 핵심 AI 인재 확보에 쏟아붓는 것은 물론, 자체 개발만 고집하기보다 미국·중국 등 상관없이 기술을 도입해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한동훈 “김어준, 날 불러달라…보완수사권 토론하자”

    한동훈 “김어준, 날 불러달라…보완수사권 토론하자”

    [한동훈, 김어준에 방송 출연 요구]● 민주당 서영교·이건태 향해 공개토론 촉구● ‘무제한 긴급체포’ 인권 침해 우려도 제기 “보완수사권은 검사 아닌 피해자·시민의 권리”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주장하는 야권 핵심 인사들과의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 한 의원은 여권 내 빅스피커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 출연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검찰 보완수사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보완수사권은 검사의 권리가 아니라 보완수사를 받을 시민의 권리이자 피해자의 권리”라며 “토론도 못 나오고 도망가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같은 사람과 김어준씨가 시민과 피해자의 권리를 주니 안 주니 자기 물건 주듯이 정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특히 한 의원은 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을 ‘보완수사 금지 헤드쿼터’로 규정했다. 그는 채널에 직접 출연해 반대 측의 질문을 받겠다는 파격적인 제안도 했다. 한 의원은 “김어준씨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보완수사 금지를 바라는 분들의 질문에 답하면 좋겠다”며 “저는 그럴 용의가 있다. 그럴 만큼 국민을 위해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의 이런 반응은 최근 민주당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소속인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김씨 채널에 출연해 “보완수사권 삭제는 이미 당론이나 마찬가지며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안 줄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앞서 민주당 측에 보완수사권을 주제로 한 공개토론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당초 이건태 민주당 의원이 응수하며 성사 직전까지 갔었으나 이 의원이 최종 불참을 통보하면서 결국 무산됐다. 한 의원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독소조항도 지적했다. 그는 개정안에 경찰의 영장 없는 ‘무제한 긴급체포’를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국민 인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 오세훈 측 “특검 언론플레이·민주당 억지유죄는 재판부 흔들기”

    오세훈 측 “특검 언론플레이·민주당 억지유죄는 재판부 흔들기”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선고를 앞두고 특별검사팀과 더불어민주당이 재판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에게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자신의 후원자에게 3300만원을 대신 내게 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돼 22일 1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20일 ‘재판부 흔들기용 특검의 언론플레이와 민주당의 사법권 침해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선고 공판을 불과 며칠 앞두고, 정치특검이 느닷없이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언론에 유포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까지 나서 억지 유죄를 강요하는 것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악질 여론 공작이자 재판부 흔들기”라고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최근 유죄가 선고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여론조사 수수’ 사건 판결 내용을 분석한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또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윤석열의 명태균 관련 사건 유죄 판결로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 불법 행위의 실체가 명백히 드러났다”면서 “이제 국민의 시선은 사건의 연장선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1심 선고로 향하고 있고 두 사건은 구조적으로 궤를 같이한다고 평가받는다”고 적었다. 이 특보는 “엉터리 기소를 사주해 놓고 정작 법정에서 무죄 물증들이 속속 드러나자, 스스로 자신이 없어 판결 직전에 여론재판을 시도하는 거대 여당의 작태는 사법정의와 헌법 가치에 대한 전면 도전”이라면서 “특검과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판결을 억지로 들이밀며 오세훈 시장 사건과의 유사성을 강변하고 있으나, 사실관계와 물증을 완전히 왜곡한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라고 강조했다. 이 특보는 “오 시장 측은 이미 결심 공판에 이르기까지 객관적인 팩트와 디지털 포렌식 물증을 통해 무죄의 진실을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증명하고 모든 절차를 마쳤다”면서 “오 시장은 오직 법과 원칙에 따른 재판부의 현명하고 공정한 판결을 차분히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우리카드, 고정 지출 부담 줄이는 ‘카드의정석2’ 출시

    우리카드, 고정 지출 부담 줄이는 ‘카드의정석2’ 출시

    우리카드가 매달 반복되는 고정 지출 부담을 덜어줄 실속형 ‘카드의정석2 루틴(ROUTINE)’을 최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생활 필수 영역의 정기 결제 혜택에 집중했다. ▲디지털 구독(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챗GPT 등) ▲멤버십(쿠팡 와우, 네이버플러스, 배민클럽 등)에서 30% 할인을 받는다. 또 ▲생활(아파트관리비, 공과금) ▲통신 ▲교육·도서 ▲렌털에서는 15% 깎아준다. 특히 아파트 관리비를 포함해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영역별로 5000원, 최대 3만원이 할인된다.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영역별로 1만원 아낄 수 있다. 생활 패턴을 고려한 실속 혜택도 담았다. 우리WON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월 통합 3회) 할인을 제공한다. 카드 디자인은 생활 영역 6개 할인 혜택을 언제나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금액이 큰 아파트관리비를 실적에 포함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면서 “생활비 전반에 걸친 반복 지출 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중고 컴퓨터의 착한 변신”…강서구 ‘사랑의 PC’ 나눈다

    “중고 컴퓨터의 착한 변신”…강서구 ‘사랑의 PC’ 나눈다

    서울 강서구는 디지털 기기를 접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사랑의 컴퓨터(PC) 보급 사업’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업무용 컴퓨터 중 조달청에서 정한 내용연수인 5년이 지난 기기를 정비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해왔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컴퓨터 본체 374대와 모니터 368대를 이웃에게 전달했다. 기기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단체 등이다.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등 일체를 총 100대 지원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컴퓨터는 주요 부품과 주변 기기를 새롭게 교체한 제품이다. 문서작성 등에 필요한 ‘한컴오피스 2024’와 같은 프로그램도 설치된다. 2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구는 이날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구청 스마트정보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구비서류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자원을 재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4만전자·170만닉스”…코스피 4% 급락 마감

    “24만전자·170만닉스”…코스피 4% 급락 마감

    제헌절 연휴 이후 개장한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4%대 급락하며 코스피가 650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4.33포인트(4.46%) 하락한 6516.27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6500선을 기록한 건 지난 4월 30일(6598.87) 이후 2개월여만이다. 지난 주말을 앞두고 미 뉴욕증시와 일본, 대만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한 여파를 코스피도 피하지 못했다. 이와 더불어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악화된 것도 투심을 악화시켰다. 이날 2.60%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낙폭을 줄여 68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하며 6472.80까지 내려앉았다.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넘게 하락하자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5%대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한때 상승 전환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4.31% 하락한 24만 4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24만전자’로 내려앉았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2%대까지 상승했지만 오전 10시 30분을 전후해 하락세로 돌아선 뒤 4.23% 내린 176만 40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6.12%)ㅡ LG에너지솔루션(-4.94%), 삼성생명(-8.91%), KB금융(-6.79%), 삼성물산(-8.24%), HD현대중공업(-7.33%), 한화에어로스페이스(-7.33%) 등 주도 업종 전반에 걸쳐 매도세가 이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920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95억원, 523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5.33% 하락한 749.64에 거래를 마쳤다. 급락장에 코스닥 시장에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 “푸틴이 한국 견제한 이유”…K2·K9·천무, 나토 공동구매 노린다 [밀리터리+]

    “푸틴이 한국 견제한 이유”…K2·K9·천무, 나토 공동구매 노린다 [밀리터리+]

    러시아가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방산 협력을 공개적으로 견제한 가운데 K2 전차와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이 나토 공동조달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국이 개별 회원국에 완제품을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나토의 조달·정비·부품 공급망에 참여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면서다. 한국과 나토는 지난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달 기본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를 공식화했다. 정부는 협정이 체결되면 국내 기업이 연간 15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나토 공동조달사업에 참여할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러시아는 이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최근 한국이 나토와 군사·군사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러시아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 방산업체가 나토의 재무장 과정과 공급망에 깊숙이 들어갈 가능성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나토도 회원국의 무기 수요를 신속하게 묶고 방산업체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방산기업이 조달 기회와 혁신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나토 프런트 도어 포 인더스트리’를 출범시켰다. 나토는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새로운 방산 협력 전략도 채택했다. 무기 한 번 팔고 끝…정비·탄약까지 장기시장 공동조달시장 진입은 특정 국가에 무기를 한 번 판매하는 것과 차이가 크다. 여러 회원국이 같은 무기나 부품을 함께 구매하면 규격과 탄약, 정비 체계를 공유할 수 있다. 업체는 완성품 수출 이후에도 수십 년간 부품 공급과 창정비, 성능개량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K방산에서는 이미 유럽에 운용 기반을 넓힌 K9이 가장 앞선 후보로 꼽힌다. K9은 폴란드와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튀르키예 등 나토 회원국 6개국에서 운용 중이거나 도입을 앞두고 있다. 같은 계열의 자주포를 사용하는 국가가 늘수록 공동 부품 조달과 정비, 교육체계를 구축하기도 쉬워진다. 천무도 폴란드를 유럽 거점으로 삼아 현지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기업과 합작해 천무의 폴란드형인 ‘호마르-K’용 유도탄을 현지에서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발사대를 납품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이전과 현지 업체 참여를 통해 탄약 생산망까지 구축하는 방식이다. K2 전차도 나토 시장 진입을 위한 품질 문턱을 넘었다. 현대로템은 지난 13일 K2와 구난·교량·장애물개척전차에 대해 나토 품질보증 규격인 AQAP-2110 인증을 받았다. 국내 기업이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처음이다. 이 규격은 설계와 개발, 제조 과정에서 나토가 요구하는 품질 기준을 충족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공동구매 확정은 아직…유럽 현지화가 승부처 다만 한·나토 조달 기본협정 협상 개시가 K2와 K9, 천무의 공동구매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협정을 체결해도 국내 기업은 나토와 회원국이 발주하는 개별 사업에서 유럽과 미국 업체를 상대로 경쟁해야 한다. AQAP 인증 역시 수주를 보장하는 증서가 아니라 입찰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에 가깝다. 유럽 국가들이 자국 일자리와 생산시설 확보를 중시하는 점도 변수다. K방산 업체가 완제품을 한국에서 생산해 보내는 방식만 고집하면 현지 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 폴란드형 K2와 천무처럼 현지 조립과 기술이전, 탄약 생산, 정비시설 구축을 묶어 제시해야 시장을 넓힐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이번 협상은 K방산이 개별 수출국을 찾아다니는 단계를 넘어 나토의 공동 공급망에 진입할 통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2·K9·천무가 공동조달 대상으로 자리 잡으면 한국은 무기 판매뿐 아니라 탄약과 부품, 정비·개량까지 이어지는 장기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러시아가 한·나토 방산 협력을 경계하는 배경에도 이런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 “지역화폐로 지역경제 선순환”…유통량 크게 늘리는 화천

    “지역화폐로 지역경제 선순환”…유통량 크게 늘리는 화천

    강원 화천군이 지역화폐(화천사랑상품권) 유통량을 대폭 늘린다.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 내 소비와 소득을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 군은 다음 달 말 시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루 평균 1억원 이상의 지역화폐가 지역상권에 풀릴 것으로 군은 추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군은 모든 주민에게 월 15만원을 주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 군은 지역축제, 관광지, 파크골프장의 이용요금을 현실에 맞게 적정 수준으로 인상하는 대신 페이백하는 지역화폐 금액을 상향할 계획이다. 군이 민선 9기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화천형 햇빛연금도 지역화폐로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햇빛연금은 군부대가 떠난 유휴부지에 태양광을 발전(發電)해 얻는 소득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게 골자다. 김세훈 군수는 “지역화폐로 군민 소득이 늘고, 늘어난 소득으로 활발히 소비를 하고, 소비 증가가 다시 소상공인의 소득 향상으로 연결되는 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 글로리’ 연진이 딸, 폭풍성장 근황…잘 자란 ‘정변의 정석’

    ‘더 글로리’ 연진이 딸, 폭풍성장 근황…잘 자란 ‘정변의 정석’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의 딸 하예솔 역을 맡아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던 아역 배우 오지율이 훌쩍 자란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 공개된 ‘기세로 다 씹어먹는 맑눈광 퀸 조여정 유튜브 적응시켜 주기 | 입금 바랍니다 EP8(완결) 조여정’ 영상에는 오지율이 출연했다. 해당 콘텐츠는 방송인 문상훈이 진행하는 페이크 다큐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여정은 “13살 조카와 친해지고 싶다. 예전에는 ‘이모 좋다’고 했는데 요즘은 사춘기가 온 것처럼 낯을 가린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 과정에서 조카 역으로 등장한 오지율은 과거 ‘더 글로리’ 시절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영상에는 ‘더 글로리’에서 오지율의 극 중 아버지 하도영 역을 맡아 명연기를 펼쳤던 배우 정성일도 함께 출연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지율은 어린 시절과 다름없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매력을 그대로 간직한 채 훌쩍 자란 모습으로 정변의 정석을 보여줬다. ‘더 글로리’ 시리즈가 공개된 지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작품을 함께한 배우들과 함께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대중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한편 오지율은 ‘더 글로리’를 비롯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tvN 드라마 ‘마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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