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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美 민감국가 지정…與의 핵무장론이 초래한 결과”

    野 “美 민감국가 지정…與의 핵무장론이 초래한 결과”

    미국이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협력이 제한될 수 있는 ‘민감 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한 것을 놓고 야권에서는 정부의 늑장 대응과 여권의 핵무장론이 일으킨 참사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6일 서면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2개월이 지나도록 해당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며 “위헌적 내란 대행의 행태를 반복하며 외교 챙기기에 집중한다던 최상목 권한대행은 어디 실종되었나. 늑장 대응 수준을 넘어선 외교 포기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김태년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입을 다물어야 한다”며 “섣부른 핵무장론으로 경거망동했다간 대한민국의 핵잠재력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이 퇴행할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린 광화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두 달 가까운 시간 동안 우리 정부가 지정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은 무능 혹은 임무 방기라는 말 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미동맹의 균열이 일어날 수도 있는 이번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해 우리 정보당국과 외교부가 제 역할을 못 한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여야 의원들이 합심해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협력에 대한 지지를 결의하는 내용의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민감 국가 리스트 지정 사실이 알려지자 정치권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회 외통위 야당 간사인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정부에 긴급 현안질의를 요청했고 정부의 입장을 들은 뒤 필요하다면 의원 외교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야권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일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않을 것임을 미국 측에 강력하게 설명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주러시아 대사 등을 지낸 위성락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한국 내 핵무장론에 대한 깊은 의구심과 문제의식이 미국 내에 있었기 때문에 초래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위 의원은 이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은 ‘핵무장을 하지 않는다, 핵 잠재력 확보도 추구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미국과 농축 재처리 권한을 확대하는 협상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 의원은 “민감국가 지정은 분명 악재이지만 이를 계기로 핵무장론자나 일반 여론이 핵무장의 후과에 대해 냉정한 인식을 갖게 된다면 그나마 의미는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현 상황을 초래한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다름 아닌 ‘무책임한 핵무장론 제창’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외교부 등 정부 당국은 이제라도 민감국가 목록에서 한국을 들어내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시행 예정일은 4월 15일 앞으로 약 한 달 남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정치권에도 경고한다”며 “더 이상 자체 핵무장, 핵잠재력 등의 허황된 표상을 쫓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책임한 핵무장론자들의 안보팔이에 정작 우리 안보가 해를 입고 있다”고 비판했다.
  • 한동훈 “美, 한국 ‘민감국가’ 지정…계엄 신속히 막은 이유”

    한동훈 “美, 한국 ‘민감국가’ 지정…계엄 신속히 막은 이유”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을 확인한 것에 대해 “최하위 범주라고는 해도 우리에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며 우려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1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했다”며 “민감국가 리스트에 오르면 미 에너지부(DOE)의 원자력,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기술의 연구협력과 기술공유 등이 제한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먼저 민감국가 지정 경위와 향후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상세히 파악해야 한다”면서 “특히 4월 15일 효력 발생 이전에 미국과 집중 논의를 통해 민감국가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겨울은 우리 정국이 극도로 불안할 때였다”며 “제가 비상계엄을 신속히 막기 위해 앞장선 이유 중 하나도 이번 일처럼 대외인식이 하락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하루빨리 정치가 안정돼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새로 출범한 트럼프 행정부와는 협상 카드가 많다”며 “최근 미 해군과의 유지·보수·정비(MRO) 계약처럼 한미 간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연구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이번 일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가는 마음가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에겐 카드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한국이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으로 분류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현 행정부 출범 직전인 지난 1월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DOE는 대변인은 “이전 정부는 2025년 1월 초 한국을 SCL의 최하위 범주인 ‘기타 지정 국가’(Other Designated Country)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 목록에 포함된다고 해서 반드시 미국과 적대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SCL에 지정된 많은 국가는 미국가 다양한 에너지, 과학, 기술, 대테러 및 비확산 문제와 관련해 정기적으로 협력하는 국가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국과의 양자간 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새로운 제한은 없다”며 “DOE는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나는솔로’ 25기 광수 언급한 이준석, 왜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나는솔로’ 25기 광수 언급한 이준석, 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ENA·SBS플러스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25기 광수를 언급하며 지역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솔로’ 25기 출연자이신 광수님의 사연이 화제”라며 “25기 광수님께서는 강원 인제군 기린면의 유일한 의사로 일하고 계신다고 한다. 과거 제 지인도 인제군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했던 적이 있고, 그때 인제군의 열악한 의료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을 진료하고, 작년에만 2만 6000명의 환자를 보며 과로에 시달리고 계심에도 자신이 동네 유일한 의사이기에 동네를 떠날 수 없다는 25기 광수님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25기 광수님의 사연에서 알 수 있듯이 지역 의료 현실은 처참한 수준”이라며 “지역 의료원이 5억에 가까운 연봉을 제시하여도 전문의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결국 25기 광수님과 같은 헌신적인 의료인의 희생에 기대어 겨우겨우 유지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 지역 의료의 현실”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인을 ‘처단’ 대상이라며 겁박하고, 무지성으로 2000명을 증원하면 낙수 의사론으로 지역 의료가 해결될 것이라는 윤석열식 해법은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윽박지르고 겁박하는 방식으로는 남아있는 전국의 25기 광수님과 같은 지역 의료인마저 내쫓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과 여당이 의료인에 대한 새로운 협박 수단을 고민하고 있을 때, 저와 개혁신당은 지역 가산 수가 조정, 주요 거점 국공립 치료 센터 설립 등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25기 광수님의 희생과 헌신에만 기대지 않는 의료 체계를 고민해왔다”며 “25기 광수님이 인제군을 떠날 것을 인제군민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 저와 개혁신당이 제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나는 솔로’ 25기에 출연한 광수는 최근 방송에서 단독 개원한 일반의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인제군 기린면에 실제로 병원이 없냐’는 질문에 “저 있기 전에 한 분 계셨는데 얼마 안 있다가 돌아가셔서 저만 남았다”며 “동네 분들 제일 걱정이 제가 서울 여자 만나서 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한 “하루 평균 100명 이상 진료하며, 지난해 2만 6000여명 봤다”고 했다.
  • 與 권영세 “민주당의 대북 눈치 보기로 북한인권재단 출범 못 해”

    與 권영세 “민주당의 대북 눈치 보기로 북한인권재단 출범 못 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의 우리 선교사 억류를 불법으로 결론 내린 것을 환영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촉구했다. 북한인권재단은 북한 인권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통해 북한의 인권 증진을 도모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기구로, 보수 지지층을 겨냥해 대북 의제를 띄우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권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북한에는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를 포함한 6명의 우리 국민이 10년 넘게 억류돼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권 위원장은 “민주당은 북한과의 관계를 이유로 이 문제를 외면했고 남북 회담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며 “그 결과 단 한 명의 억류자도 구출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 위원장은 억류자 등 북한 인권 문제를 정책적으로 논의할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2016년 제정된 북한 인권법에 따른 북한인권재단은 아직 출범하지 못했다. 이는 민주당의 대북 눈치 보기 때문이라 볼 수밖에 없다”며 “모든 정치 세력이 당파를 넘어 이 중대한 인권 문제 해결에 협력해달라”고 했다. 북한인권재단은 민주당이 야당 몫의 이사 5명을 추천하지 않으면서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출범이 지연되고 있다. 북한인권법에 따르면 북한인권재단은 여야가 각각 추천한 5명과 정부 측이 추천한 2명의 이사를 두어야 한다.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11일 ‘제300차 화요집회 이젠 북한인권이다’ 세미나를 열고 북한인권재단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대북·안보 의제를 연이어 띄우며 보수 지지층 결집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전날 대법원이 해외 북한 공작원과 접선한 충북동지회 조직원에 국가보안법 유죄를 확정한 것과 관련해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공 수사권 복원과 간첩법 개정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호 대변인은 “간첩들이 거리를 누비는데도 간첩 잡는 데 최고의 역량을 가진 국정원은 대공 수사권이 박탈돼 손발이 묶여 있다”며 “민주당은 대체 누구를, 무엇을 위해 국정원의 손발을 묶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간첩죄 적용 범위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하는 간첩법 개정안도 입으로만 찬성할 뿐 실제 국회 논의는 진전시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 與 김재섭 “이재명 유죄 확정 시 민주당도 해산하라”

    與 김재섭 “이재명 유죄 확정 시 민주당도 해산하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여당 해산 청구’ 주장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유죄가 확정되면 민주당도 해산하라”라고 맞받아쳤다. 김재섭 의원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확정시 소속 정당 국민의힘도 해산 청구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인용하며 이와 같은 글을 올렸다. 이날 김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이래저래 많이 초조한 모양인데, 급할수록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이 필요한 법”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만 지난 12월 3일 밤에 담 넘어서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나”라고 꼬집으며 “국민의힘에서도 계엄을 반대하고, 실제로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다”고 했다. 이어 “애초에 여당 전체를 내란 동조로 묶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지레 겁먹고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내란’도 뺀 사람들이 이제 와서 내란에 동조했다는 핑계를 내세워 여당을 해산시키겠다고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 대표의 유죄가 확정되면, 이 악물고 ‘이재명 무죄’를 외치며 방탄 국회를 만들어온 민주당도 해산하는 조항도 넣어보면 어떨까”라고 반문하며 “요즘 민주당이 하는 것을 보면 범죄단체조직죄도 해당 사항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 홍준표, “국민통합·좌우 공존의 리더십 절실, 안정과 평화 찾아 오길”

    홍준표, “국민통합·좌우 공존의 리더십 절실, 안정과 평화 찾아 오길”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찬반 집회가 곳곳에서 개최되는 것과 관련, “국민통합, 좌우공존의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14일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나라가 좌우로 갈라진 지 20여년이 되었다. 국민통합, 좌우공존의 나라를 만들지 않고는 이 나라가 선진대국으로 가기가 어렵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좌우가 총동원 되어 장외투쟁에 나서는 극단적인 대결양상이 예고되어 있다”면서 “사고 없이 끝났으면 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 찬란한 봄날과 함께 내 나라에도 안정과 평화가 찾아오길 간구한다”고 덧붙였다.
  • 이준석 “윤석열·이재명 모두 퇴출해야…적대적 공생 끊을 때”

    이준석 “윤석열·이재명 모두 퇴출해야…적대적 공생 끊을 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야의 적대적 공생 관계를 끝내야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군경을 사유화하여 계엄령을 발동한 대통령, 검찰에 대한 원한으로 또 다른 망상에 빠져 탄핵을 사유화하는 이재명 대표 모두 정치권에서 퇴출돼야 할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반복되는 기행으로 서로의 지지율을 높여주는 적대적 공생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공생관계를 끊을 때가 됐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전날 헌법재판소가 기각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를 두고 “소추 사유가 모호하다고 헌법재판관들에게 직접 지적받을 정도로 검사 탄핵안은 누더기 탄핵안이었다”며 “애초에 무리한 탄핵인 만큼 기각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저와 개혁신당은 처음부터 이런 점을 지적해왔고, 결국 민주당으로 인해 우리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만 지불하게 됐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대장동·백현동 특혜 의혹 및 돈 봉투 사건 수사 검사들을 정치적으로 보복하기 위해 탄핵이라는 헌법적 수단을 장난감처럼 사유화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의원은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깨는 퍼스트 펭귄이 되어 정치를 정상화하겠다”며 “허술한 탄핵에 대한 이번 기각결정은 헌정 질서를 교란해 반드시 탄핵돼야 마땅한 사람에 대한 헌법적 정의를 분명하게 세워줄 것”이라고 했다.
  • 풍자, 성형수술 당일 방송…“이중턱·눈·코 붕대 감아” 충격

    풍자, 성형수술 당일 방송…“이중턱·눈·코 붕대 감아” 충격

    방송인 풍자가 성형 수술을 받던 날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예능퀸 ‘풍자’의 영화 같은 ‘역대급 인생 스토리’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풍자는 “인터넷 방송을 하던 중 유튜브로 이적하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나도 ‘이적해야겠다’는 생각에 하루 10시간씩 4개월간 열심히 방송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월 200만원 정도를 벌었고, 돈을 버니까 성형이 하고 싶어지더라”며 “유명해지기 전에 얼굴을 한 번 뜯고 싶었다. 이중턱 수술하고 눈도 뒤집었나, 여러 군데 손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풍자는 ”수술 당일 아침, 구독자 수가 평소보다 빠르게 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병원으로 가는 길에 1만명이었는데, 수술복으로 갈아입기 전 1만6000명이 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수술 후 얼굴을 감싼 채 병원을 나오자, 주변에서 난리가 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페이스북 등에 퍼지면서 폭발적으로 구독자가 늘어났다. 집에 도착하니 10만이 넘었더라”며 “너무 감사한 마음에 붕대를 감은 채로 바로 라이브 방송을 켰다. ‘자고 일어나니 스타인가요?’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풍자는 “구독자 30만~40만까지는 계속 붕대를 감고 방송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 “코카콜라·맥도날드 제품 사지 말자”… 유럽·캐나다, 미국산 불매운동 확산

    “코카콜라·맥도날드 제품 사지 말자”… 유럽·캐나다, 미국산 불매운동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선포하자 유럽, 캐나다 소비자 사이에서 ‘미국산 제품을 쓰지 말자’는 불매 운동이 들불처럼 확산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라”고 위협한 캐나다에서 미국산 불매 운동이 강하게 번지고 있다고 타전했다. 온타리오주는 지난 4일 “모든 매장에서 미국산 주류를 철거하라”고 명령했고 퀘벡주와 매니토바주, 브리티시컬럼비아주도 미국산 주류 판매 중단을 지시했다. 이들 4개 주 인구는 3000만명으로 캐나다 인구의 75%에 달한다. 캐나다 일부 카페는 ‘아메리카노’를 ‘캐나디아노’로 명칭을 바꿨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도 “캐나다산을 선택하라”며 자국산 제품 구매를 촉구했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여행을 가는 인구도 전년 대비 20% 넘게 줄었다. 뉴욕포스트는 “캐나다 여러 마트에서 미국산 제품을 ‘캐나다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우크라이나 푸대접 논란이 겹쳐 반미 감정이 치솟고 있다. 스웨덴에서는 미국 상품의 대체품을 알려 주는 단체의 페이스북 그룹 가입자 수가 7만명을 넘겼고, 덴마크 최대 식료품 기업 살링은 유럽산 제품에 검정 별이 그려진 태그를 달아 소비를 권장하고 나섰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스타벅스 제품을 사지 말자”는 글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노르웨이 최대 정유 기업 홀트박은 지난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받은 대우에 항의해 “미국 군함에 연료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테슬라 차량에 대한 불매 운동 역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의 엘리자베스 브로 선임 연구원은 가디언에 “(중국이나 러시아가 아닌) 서구 소비자들이 미국을 상대로 불매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이들은 미국이 더이상 (동맹을 우대하던) 서방 세계의 일원이 아니라고 여긴다”고 지적했다.
  • “줄탄핵 철퇴… 尹도 각하” 與, 민주당에 전방위 맹공

    “줄탄핵 철퇴… 尹도 각하” 與, 민주당에 전방위 맹공

    與, 연이은 기각에 반전 기대“법의 엄정함, 尹에게도 적용되길”권성동 “이재명, 국민 앞 석고대죄”한동훈 “李, 사적인 복수극의 결말” 원희룡 “탄핵은 李 감옥행 도피용” 국민의힘은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안이 기각되자 헌법재판소를 향해 “역사적 판결”이라고 치켜세우는 한편 탄핵안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사과를 요구했다. 여권 내부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 중 하나가 감사원장·검사 등 야당의 ‘줄탄핵’이었던 만큼 탄핵 국면의 반전 기대감도 감지되고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헌재의 기각 결정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정치적 탄핵 남발에 대해 법의 철퇴를 가한 역사적인 판결”이라며 “헌재가 보여 준 법과 원칙의 엄정한 기준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도 똑같이 적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세력의 연쇄 탄핵에 대한 여덟 번째 선고, 여덟 번째 기각이다. 이 대표는 정식으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며 “감사원과 중앙지검 조직을 98일 동안이나 마비시킨 것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또 민주당이 최근 심우정 검찰총장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거론하고 있는 것에 대해 “30번째 탄핵 시도를 즉각 포기하라”고 압박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의원 30여명은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기각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뒤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을 신속히 각하하라고 촉구했다. 여권 잠룡들 사이에도 야권의 줄탄핵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 “오로지 나 살겠다는 이유로 탄핵의 칼을 마구 휘두른 이 대표는 이제라도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의 탄핵심판 스코어는 이제 8대0(기각 대 인용)이다. 사적인 복수극의 결말”이라면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 대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은 과도한 입법 권력으로 헌법상 권리를 남용한 것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삼권분립의 균형과 견제를 무너뜨렸다. 국정 마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국민사과를 하라”고 말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무더기 탄핵 기각으로 민주당의 줄탄핵이 ‘이재명 감옥행’ 도피용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세금 낭비, 국가기관 마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어떻게 징벌하나”라고 비판했다.
  • “편의점 알바하며 버텼다”… 생활고 고백한 30대 前국회의원

    “편의점 알바하며 버텼다”… 생활고 고백한 30대 前국회의원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지난 21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활동했던 김은희 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낙선 이후 생활고를 겪으며 편의점과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털어놨다. 김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지난해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본업인 테니스 코치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며 “테니스장은 점점 더 어려워졌고 재정 상태를 제대로 파악했을 땐 이미 운영이 불가했다”고 밝혔다. 결국 김 전 의원은 낮엔 테니스 레슨을, 평일 새벽과 주말에는 편의점과 쿠팡 배달 일 등 ‘스리잡’을 감수했다. 불과 10개월 전까지 국회에 있던 김 전 의원이 새벽 아르바이트에 적응하기까지는 용기와 시간이 필요했다. 김 전 의원은 “새벽 편의점 알바를 하던 어느 날 같은 건물의 당구장 사장님을 만나 대화한 뒤 혼자 한참을 울었다”며 “저는 이때 전직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무겁고 벅차기만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편의점에서는 매장 앞을 난장판으로 만든 학생들을 보며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했고, 쿠팡물류센터의 노동자 사망 기사를 접하고는 노동자에 대한 회사의 책임감을 생각했다고 한다. 최근 평일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는 김 전 의원은 “국가의 책임은 합법적인 일을 하며 열심히 돈을 버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자산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계층 사다리를 올라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최근 여러 경로로 정계에 입문한 젊은 정치인들이 늘면서 낙선 또는 정계 은퇴 이후 행보 역시 다양해지는 추세다.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던 류호정 전 의원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맞춤형 가구 업체에서 목수일을 하고 있다고 최근 밝혀 화제가 됐다. 류 전 의원은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총선 때 후보 등록을 포기한 뒤 백수가 됐다. 피와 땀을 흘리는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나를 따라다녔던 ‘고생 모르는 철딱서니 없는 국회의원’이라는 선입견을 벗어나 진짜 고생을 해봐야겠다는 심산이었다”고 밝혔다.
  • “생활고에 편의점·쿠팡서 새벽 알바”…‘스리잡’ 고백한 김은희 전 의원

    “생활고에 편의점·쿠팡서 새벽 알바”…‘스리잡’ 고백한 김은희 전 의원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지난 21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활동했던 김은희 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낙선 이후 생활고를 겪으며 편의점과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털어놨다. 김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지난해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본업인 테니스 코치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며 “테니스장은 점점 더 어려워졌고 재정 상태를 제대로 파악했을 땐 이미 운영이 불가했다”고 밝혔다. 결국 김 전 의원은 낮엔 테니스 레슨을, 평일 새벽과 주말에는 편의점과 쿠팡 배달 일 등 ‘스리잡’을 감수했다. 불과 10개월 전까지 국회에 있던 김 전 의원이 새벽 아르바이트에 적응하기까지는 용기와 시간이 필요했다. 김 전 의원은 “새벽 편의점 알바를 하던 어느 날 같은 건물의 당구장 사장님을 만나 대화한 뒤 혼자 한참을 울었다”며 “저는 이때 전직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무겁고 벅차기만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편의점에서는 매장 앞을 난장판으로 만든 학생들을 보며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했고, 쿠팡물류센터의 노동자 사망 기사를 접하고는 노동자에 대한 회사의 책임감을 생각했다고 한다. 최근 평일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는 김 전 의원은 “국가의 책임은 합법적인 일을 하며 열심히 돈을 버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자산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계층 사다리를 올라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최근 여러 경로로 정계에 입문한 젊은 정치인들이 늘면서 낙선 또는 정계 은퇴 이후 행보 역시 다양해지는 추세다.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던 류호정 전 의원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맞춤형 가구 업체에서 목수 일을 하고 있다고 최근 밝혀 화제가 됐다. 류 전 의원은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총선 때 후보 등록을 포기한 뒤 백수가 됐다. 피와 땀을 흘리는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나를 따라다녔던 ‘고생 모르는 철딱서니 없는 국회의원’이라는 선입견을 벗어나 진짜 고생을 해봐야겠다는 심산이었다”고 밝혔다.
  • 김태흠 충남지사 “탄핵 남발 경종”

    김태흠 충남지사 “탄핵 남발 경종”

    김태흠 충남지사는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 기각 결정에 13일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재의 이번 결정은 민주당 이재명 방탄 목적의 정치적 탄핵 남발에 대한 경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그동안 29차례나 탄핵안을 발의했으나 거듭된 헌재 기각으로 절대다수의 의회 권력을 남용한 표적 탄핵과 횡포를 저질렀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탄핵 기각 결정에서 보여줬듯, 오로지 헌법과 법률이라는 엄정한 기준을 대통령 탄핵 심판에도 적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편의점·쿠팡 알바로 버텼다”…생활고 고백한 前 국회의원 근황

    “편의점·쿠팡 알바로 버텼다”…생활고 고백한 前 국회의원 근황

    테니스 선수 출신인 김은희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임기가 끝난 뒤 찾아온 생활고로 편의점, 쿠팡 아르바이트에 나섰던 사연이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용기와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청년인재로 영입됐으며, 2024년 1월 비례대표였던 허은아 당시 의원이 개혁신당 합류를 위해 탈당하면서 국회의원직을 승계받아 지난해 5월 29일까지 의원직을 수행했다. 그는 “저는 지난해 5월 국회의원직 임기를 마치고 6월부터 테니스 코치로 복귀했지만, 7월에 있던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본업인 코치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며 “테니스장 사업은 점점 더 어려워졌고 운영이 불가할 지경이었다”고 했다. 그는 “나아지지 않는 재정 상황 속에서 걱정과 불안에 불면증이 생겼고, 어차피 뜬눈으로 밤을 새울 바에는 그 시간에 돈이라도 벌자는 생각으로 새벽 아르바이트를 알아봤다”며 “개인지도가 없는 새벽 시간, 주말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쿠팡 헬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악착같이 버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생활 속에서 일주일에 기본 2~3일씩은 30시간 이상 뜬눈으로 지샌 날이 대부분이었고, 최대 84시간 한숨도 못 잤던 날도 있었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전직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무겁고 벅찼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고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과 가족들의 믿음 덕분에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고 이제는 평일에는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테니스장 운영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큰 노력과 많은 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큰 보상과 기회가 주어져야 할 것이고, 취약한 환경에 놓인 이들에게는 국가와 모든 국민이 따뜻한 손길로 온정을 베풀어야 할 것”이라며 “가진 것이 없어서 좌절할 시간에 뭐라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 오늘이 그리고 내일이 행복할 수 있다”고 했다.
  • 홍준표 “법원행정처장이 檢 수사 지휘…전대미문”

    홍준표 “법원행정처장이 檢 수사 지휘…전대미문”

    홍준표 대구시장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와 관련해 검찰이 즉시항고를 제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법원행정처장이 검찰을 수사 지휘하는 전대미문의 해괴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에 “얼마나 검찰총장이 우습게 보이면 법원행정처장이 그런 말을 하나”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법원행정처장 지휘에 따라 대검이 신속히 움직이는 것도 코미디 중 상 코미디”라며 “검찰을 법무부 산하에서 아예 대법원 산하기관으로 이관해야겠다”고 했다. 그는 “수사시스템이 망가지니 이젠 사법시스템도 망가지고 있다”고 했다. 천 처장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 구속취소와 관련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항고를 통해 상급심 판단을 받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검은 공지를 내고 “금일 법사위 상황과 관련해 검토 중에 있다”고 했다.
  • 與 의원 62명 “장외투쟁”

    與 의원 62명 “장외투쟁”

    권성동 “의원 정치 소신 따라 행동”82명은 헌재에 ‘탄핵 기각’ 탄원서 국민의힘 의원 60여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각하를 촉구하기 위한 장외 투쟁에 나선다. 당 지도부가 ‘헌법재판소 압박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개별 의원 행동에 대해선 ‘각자 소신’에 맡기겠다고 하자 소속 의원 절반 이상이 거리로 나오는 것이다. 12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이날 오후 기준으로 국민의힘 의원 단체 텔레그램 방에 헌재 앞 24시간 릴레이 시위에 참여 의향을 밝힌 의원은 61명이다. 지난 6일 단식을 마치고 별도로 참여 의사를 밝힌 박수영 의원까지 포함하면 총 62명으로 전체 108명 의원 중 절반(57.4%)이 넘는다. 전날 윤상현·강승규 의원이 시작한 시위는 이날 박대출 의원이 이어받았다. 시위는 의원 5명이 1조로 24시간씩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우려로 참여 의원들이 일정 거리를 두고 시위를 하거나 시간을 나누는 등 유동적으로 진행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의원들 개개인이 정치적 소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라면서 “지도부가 이래라저래라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또 이날 국민의힘 의원 82명은 헌재에 적법 절차와 법치주의 원칙에 근거한 결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도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소추 동일성 없는 내란죄 철회를 불허하고 대통령 탄핵심판을 각하해 달라”며 “본안 심판에 나아가더라도, 설령 계엄이 헌법 또는 법률 위반에 해당해도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독재의 심각성을 고려해 기각 결정을 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탄원서에 서명한 의원은 지난달 28일 1차(76명) 때보다 6명(신동욱·강명구·이성권·유영하·김태호·최보윤 의원)이 늘었다. 이날 국회에서 강승규 의원 주최로 열린 ‘국민저항권 긴급세미나’에는 보수 진영의 ‘스피커’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기조연설자로 나서기도 했다. 여권 일각에서는 ‘거리 정치’에 나서거나 탄핵 각하·기각을 요구하는 의원들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나온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여야 정치인들은 헌재의 심판은 그들에게 맡기고 국회에서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당원 및 기자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이 헌재 탄핵심판에 승복한다는 메시지를 내놔야 한다”고도 했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윤 대통령과 경쟁했던 최재형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유튜브에서 “(탄핵은) 당연히 불가피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만에 하나라도 탄핵이 기각된다면 국회에서 죽을 때까지 단식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의 대부분 사람이 동의하는 내용에 어긋나는 활동을 하는 것은 의원으로서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 오세훈 “퇴직 빨라져 중장년 소득 공백 평균 13년…‘계속고용제’ 도입 검토할 것”

    오세훈 “퇴직 빨라져 중장년 소득 공백 평균 13년…‘계속고용제’ 도입 검토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평균 퇴직 연령이 49.4세로 법정 정년보다 10년 이상 빨라진 현실에 대해 “능력과 경험이 충분한 중장년이 노동 시장에서 밀려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중장년 소득 공백, 복지에서 성장 동력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11일 열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중장년 정책포럼 2025’에서 중장년이 겪는 소득 공백 문제와 해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정년인 60세보다 10년 이상 이른 퇴직과 연금 수급(63세)까지 이어지는 평균 13년의 소득 공백은 개인과 사회에 큰 부담이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자리 정책은 청년과 노년에 집중돼 중장년은 소외돼 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기존 신중년 정책(50~64세)을 넘어 40대까지 포함하는 생애 주기형 중장년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 전국 2015만명, 서울시 365만명에 달하는 40~64세 인구를 고려할 때, 이들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지원은 필수 과제”라며 “이를 위해 서울연구원이 제안한 ‘서울4064플러스 일자리(가칭) 패키지’를 통해 ‘계속고용제 도입’과 ‘기업 인센티브 확대’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계속고용제는 정년 이후에도 일하던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그러나 문제는 기업이 인건비 부담 등을 느끼는 탓에 적극적인 참여가 어렵다는 데 있다. 이에 오 시장은 기업이 중장년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계속고용 보조금과 중장년 채용 보조금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엔 맞춤형 시간제와 프로젝트 단위 계약 같은 유연하고 선택적인 고용 방식 도입도 포함된다. 그는 “기존 중장년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런4050’ 사업을 확장하고, 서울4064+일자리 패키지를 통해 공공과 민간형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라며 “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직무 전환을 지원하고, 교육과 채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현재 일본 기업의 99.9%가 65세까지 고용을 보장하고 있다. 이제 우리도 변해야 한다. 중장년의 일자리를 사회적 비용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바라봐야 한다”며 “중장년층이 소득 공백 없이 노년까지 안정적으로 경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한국 경제의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는 중장년이 더 이상 노동 시장의 주변부가 아닌,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약 954만명에 달하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의 은퇴가 본격화하는 2024년부터 2034년까지 현 60대 고용률이 유지될 경우 연간 경제성장률은 0.38%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핵 잠재력’ 국회서 띄운 吳… ‘북콘 연기’ 숨 고르는 韓

    ‘핵 잠재력’ 국회서 띄운 吳… ‘북콘 연기’ 숨 고르는 韓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권 잠룡들의 행보도 조심스러워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회를 찾아 ‘핵 잠재력’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 이슈를 띄웠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대구 북콘서트 일정을 조율하며 숨 고르기에 나섰다. 오 시장은 11일 국회 무궁화포럼이 주최한 ‘핵 잠재력 확보를 위한 안보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의 외교안보 협상 방향을 두고 “한국도 핵 잠재력을 가져야 한다”며 “이젠 줄 것은 주고 받을 건 받는 ‘굿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핵 잠재력을 ‘주권 문제’로 강조하며 안보 이슈를 띄워 보수 지지층에 구애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태에서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이 내려진다면 국민으로부터 졸속이라는 비판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혹시라도 있을 인용 결정에 대비해 공당이라면 필요한 (대선) 준비 정도는 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본사에서 ‘국민의힘 AI 3대 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정부의 전략적 지원과 산업구조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페이스북에 “정부는 필수의료와 지방의료를 강화하고, 전공의 처우 개선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민생과 직결된 의료 의제 부각에 나서기도 했다. 전날 부산에서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2차 북콘서트를 소화한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자 대구 북콘서트 일정을 순연하고 언론 인터뷰에 집중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BS에 출연해 윤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사건으로 좌천돼 사람들이 다 안 만나 줄 때 저랑은 만나서 주말마다 남산을 걷기도 했고, 제가 여러 공격을 받을 때 대통령이 나서서 방패가 돼 주기도 했다”며 “인간적인 괴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국민을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 60초 ‘쇼츠’에 지지층 알고리즘 공략… 여야 잠룡 ‘유튜브 전쟁’

    60초 ‘쇼츠’에 지지층 알고리즘 공략… 여야 잠룡 ‘유튜브 전쟁’

    이재명tv 121만명·홍카콜라 72만명‘N수생’ 주자들 구독자 규모 앞서여권 1위 김문수는 부처 업무 영상오세훈 ‘시정’, 한동훈 ‘직찍’ 강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가오면서 여야 잠룡들의 유튜브 예비 경쟁도 치열하다. 60초 이내 동영상 ‘쇼츠’가 대세이고 지지층 결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유튜브 인공지능 추천 영상)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 대선을 치러 본 ‘N수생’ 주자들은 구독자 규모에서 앞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채널인 ‘이재명tv’는 11일 기준 구독자가 121만명이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담장을 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했고 평소에도 차량 이동 중 시간을 내 ‘라방’(라이브 방송)을 자주 한다. 민주당 공식 채널과 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산하의 정책소통플랫폼 ‘모두의질문Q’도 활용하고 있다. 구독자 72만명의 채널을 보유한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홍준표의 공수처 예언, 지금 다시 보니 소름 돋는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유시민 작가와 진행한 MBC 100분 토론을 편집한 이 영상에서 홍 시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를 반대해 왔던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여권 내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최근 대권 주자로 급부상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부처 업무를 제외하고 자신의 홍보를 위한 영상은 별도로 촬영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 장관 지지자가 페이스북에 올해 74세인 김 장관이 턱걸이를 6개 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고 유튜브에도 지지자들이 이를 널리 공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저와 밥 한 끼 같이 하실까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한 ‘서울식구’ 코너를 통해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자신의 시정철학을 녹인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 적극 나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쇼츠로 주요 부분을 편집해 업로드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북콘서트 등 현장에서 지지자들이 ‘직찍’(직접 찍은 영상)을 공유하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주간 안철수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미 엑스(X·옛 트위터)에 직접 쓴 글로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만드는 데 성공한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는 유튜브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당대표로 윤 대통령의 쇼츠 선거를 지휘했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자신의 선거에서는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도 관심이다. 민주당은 이 대표부터 초선 의원들까지 유튜브 채널 활용에 적극적이지만 국민의힘은 당 밖의 유튜버들에게만 의지한다는 지적도 계속된다. 이에 국민의힘은 최근 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본인등판’이라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호 게스트’로 나와 민주당이 단독 처리하려는 상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이 대표의 ‘우클릭’에 대한 당의 대응으로 ‘정책 정당’을 언급했다.
  • 홍준표, 尹 탄핵 심판 앞둔 헌재에 “국민통합 이룰 헌정사 길이 남을 판결 기대”

    홍준표, 尹 탄핵 심판 앞둔 헌재에 “국민통합 이룰 헌정사 길이 남을 판결 기대”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고심에 고심을 거쳐 진영 논리가 아닌 국민적 통합을 이룰 수 있는 헌정사에 길이 남는 판결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헌재의 판결은 재심도 안 되고 불복할 방법이 없는 최종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단체들이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총력전을 예고한 데 대해서는 “나라가 양분됐다”고 표현했다. 홍 시장은 “헌재 심판을 앞두고 양 진영 장외 투쟁이 이번 주말에는 양극단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며 “나라가 양분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계엄은 부적절했으나, 탄핵은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견지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계엄은 부적절했지만, 탄핵은 반대하고 조속히 대통령이 복귀해 나라를 정상화하는 조치를 취해주길 바라는 사람”이라며 “서로 최선을 다했으니 이제 헌재의 양심적 결론을 바라면서 양 진영에서 모두 승복할 수 있는 현명한 판결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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