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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 깃발 든 이재명 “우리는 원래 진보 정당이 아니다”

    보수 깃발 든 이재명 “우리는 원래 진보 정당이 아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우리는 원래 진보 정당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이 보수 정당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원래 성장을 중시하는 중도 보수 정당”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히려 국민의힘이 극우 보수 또는 거의 범죄 정당이 돼 가고 있다”며 “좀 제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진보 정당이 아니라고 강조한 이 대표는 “진보 정당은 정의당, 민주노동당 이런 쪽이 맡고 있는데 아닌가”라며 반문했다. 이 대표는 전날 야권 성향 유튜브 ‘새날’에 출연해 “진보 진영은 새롭게 구축되어야 한다”며 “우리는 사실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을 실제로 갖고 있다”고 말한 데 이어 다시 한번 보수 노선을 강조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 방송에서 “우리 보고 우클릭했다는 것은 프레임”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은 중도 보수 정권,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조기 대선 가능성에 자신이 취약한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해 상속세·소득세 개편에 나서는 등 ‘우클릭’으로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야권에서는 이 대표의 보수 정당 발언에 대해 민주당이 그동안 신경 써 온 분배나 소외계층 돌봄, 노동 문제 등에 대해 등한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이 대표는 어제(18일) 발언을 취소하셔야 한다. 실언이라고 인정하고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헌정주의, 더 많은 행복을 향유하기를 바라는 상식적인 진보의 가치가 이 대표에 의해 소각될 순 없다”고 말했다.
  • 홍준표 “나는 명태균 여론조작 피해자…‘아들 감사 문자’는 속아서 보낸 것”

    홍준표 “나는 명태균 여론조작 피해자…‘아들 감사 문자’는 속아서 보낸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아들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명 씨가 하는 일방적인 주장을 사실로 믿고 감사 문자를 보낸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나는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 명태균이 윤석열 후보 측에 서서 조작한 여론조사의 피해자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18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내 아들이 명태균에게 두 번의 문자를 보낸 건 명태균 밑에서 정치하던 최모 씨가 내 아들과 고교 동창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 아들이 아버지를 위해 속아서 감사 문자를 보낸 것이 무슨 문제가 되고 또 그게 왜 뉴스거리가 되는지 참 의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내 아들과 최모 씨는 지금 의절한 상태이고 여론조사 의뢰는 나와 상관없이 (내가) 경남지사 시절부터 명태균과 친분있던 내 주변 사람이 선거 상황을 알아보려고 다른 여론조사 기관보다 반값도 안 되는 명태균이 주선하는 기관에 의뢰했다고 한다”며 “그건 사건 초기부터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해명한 것이라 전혀 새로울 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 비용도) 대납이 아니고 우리가 킨 일도 없으므로 그건 내 지지자가 자기 돈으로 한 본납”이라며 “명 씨 일당은 그 친분을 이용해 그 사람으로부터 1억원을 차용 사기 한 일도 있어 곧 반환 청구 소송을 한다고 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자신과 명 씨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아무리 나와 사기꾼을 얽어매려고 해본들 그런 사기꾼에 놀아날 내가 아니다”라며 “황금폰에 내 목소리가 있는지, 내 문자가 있는지 한번 찾아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 기억에는 딱 한 번 명 씨와 통화했었다”며 “정권교체 후 김건희 여사를 팔며 하도 실세라고 거들먹거리는 전화를 받고 더러워서 ‘잘하라’고 한마디 건넨 것뿐”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명 씨 등을 향해 “계속 거짓 폭로해보라”며 “아무리 엮어보려고 해도 나와 명태균 사기꾼은 관련이 없으며, 이미 그 일당을 여러 차례 고발한 바도 있다. 내 절대 이 자들을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출판기념회 금지’ 외쳤던 한동훈… 북콘서트로 정치 행보 시동

    ‘출판기념회 금지’ 외쳤던 한동훈… 북콘서트로 정치 행보 시동

    지지층과 소통하며 비전 제시 전망팬카페선 “마음껏 후원” 구매 독려여의도 문법인 출판회는 고려 안 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 출간과 함께 공개 행보를 재개할 예정이다. 한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출판기념회를 통한 모금 금지’를 국민의힘 정치 쇄신안으로 냈던 만큼 ‘모금용 출판기념회’와는 거리를 둘 것으로 보인다.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는 18일 통화에서 “책을 내고 강연을 하면 했지, 출판기념회처럼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책을 사게 하는 형식으로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에 직접 출간 소식을 알린 만큼 지지자들과의 현장 소통에 집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전 대표가 ‘여의도 문법’을 강하게 비판해 온 만큼 옛 여의도 정치의 상징 중 하나인 출판기념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한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한 전 대표의 저서를 사실상 정치자금용 ‘굿즈’로 보고 단체 구매 독려에 나서고 있다. 한 전 대표 팬카페에는 “적어도 한 전 대표가 돈 걱정 없이 정치하기를 원하신다면 이번 기회에 마음껏 후원하라”는 글이 올라온 상태다. 한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 시절 ‘국회의원 특권 포기 공약’으로 출판기념회에서의 정치자금 수수 금지안을 내놓았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월 비상대책회의에서 “우리 모두 지금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어서 책값보다 훨씬 큰 돈을 받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받는 것이 사실상 허용돼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누군가는 언젠가 단호하게 끊어 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국회의원 선거 기준 연간 1억 5000만원까지 모금액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경조사’로 규정되는 출판기념회는 정치자금법상 제재를 받지 않아 사각지대가 돼 왔다. 특히 얼굴을 알릴 방법이 제한돼 있는 원외 인사들 사이에서는 출판기념회가 모금과 지지층 결집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수단이었으나 이미 인지도 높은 거물들은 ‘세’ 과시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만 의원 77명이 91차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것으로 집계됐다.
  • 이재명 ‘비명계 잠룡’ 끌어안기… 공천 악연 풀고 통합의 길 걷나

    이재명 ‘비명계 잠룡’ 끌어안기… 공천 악연 풀고 통합의 길 걷나

    지난 총선 당시 공천 과정에서 비롯된 비명(비이재명)계와의 갈등 봉합은 통합 행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대 과제로 꼽힌다. 유력 대권 주자로서 이 대표의 ‘비명계 끌어안기’ 성패 여부는 야권 연대 측면에서도 결정적 변수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18일 “이 대표가 오는 27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만난 데 이어 오는 24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도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가진다. 이 대표는 또 이달 중 비명계인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총선에서의 묵은 악연은 민주당으로서의 숙제니 그걸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날 비명계 원외 인사들이 주도하는 정치 플랫폼인 ‘희망과 대안’ 포럼이 출범했다. 김 전 총리를 비롯해 김두관 전 경남지사, 박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 등 전직 친문 의원들도 상당수 함께하며 세 과시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총리는 강성 친명(친이재명) 성향 지지자들인 이른바 ‘개혁의딸’(개딸)을 향해 “여러분이 쓰는 분열과 증오의 언어(수박)가 대한민국을 고통에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하며 그런 용어를 쓰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친문 핵심 인사인 김경수 전 지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심상정 전 정의당 의원 등에게 내각 참여를 제안했다는 최근 발언과 관련해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다. 그는 페이스북에 “검토와 제안을 분명히 구분하지 않고 말씀드린 것에 대해 유 전 의원과 심 전 의원에게 정중히 사과드리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19일 출범하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 회의체 출범에 참여하며 야권 연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런 악의적 프레임에는 다 이유가 있던 모양”이라며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비판했다. 지난해 8월 28일 방송에서 한 출연자가 대통령실을 미국,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한국, 자신을 북한에 비유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하지만 특정 언론을 겨냥해 비판한 데 대한 논란이 커지자 이 대표 측은 계정 관리자의 실수라며 1시간 만에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야권 성향 유튜브 ‘새날’에 출연해 지난해 1월 부산에서 자신에 대한 흉기 살해를 시도했던 60대 남성에게 처벌불원서를 써 주지 않았다며 “주변에서 해 주는 게 포용력을 보여 주는 것이라 했는데 이건 아닌 것 같았다. 본인이 잘못했다는 소리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 보복의 개념을 정확히 해 줬다”며 “죄를 지었는데 봐주는 건 부정”이라고 했다. 지난 13일 대법원은 이 남성에게 살인미수로 징역 15년형을 확정했다.
  • 대선 전초전 된 반도체법… 與 “이재명 거짓말” 李 “무책임한 몽니”

    대선 전초전 된 반도체법… 與 “이재명 거짓말” 李 “무책임한 몽니”

    권성동 “李, 표 얻기 위한 술책일 뿐”이재명 “與 미래 경쟁력 발목 잡아”내일 국정협의회 갈등 증폭 전망반도체투자 ‘K칩스법’ 기재위 통과기업들 세액공제율 5%P 더 받아 반도체특별법이 12·3 비상계엄 이후 여야의 국정 주도권과 민생 경쟁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책임 공방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여권의 차기 잠룡들까지 참전하면서 대선 전초전 성격도 띠고 있다. 20일 정부와 여야 최고위급이 만나는 국정협의회에서도 신경전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반도체특별법의 핵심 쟁점인 ‘주 52시간’ 예외 조항은 여야의 이견이 좁혀졌다가 다시 벌어지기를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지난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도 결국 법안 처리가 불발됐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 대표가 지난 3일 노동시간 유연성 확보에 사실상 동의하고는 2주 만에 말을 바꿔 법안 처리를 방해했다는 주장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가 요즘 들어 ‘성장’을 외치는데, 정작 성장하는 것은 이 대표의 거짓말 리스트뿐”이라며 “조기 대선을 겨냥해 표를 얻기 위한 기회주의적인 술책일 뿐”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대선을 앞두고 ‘선거용 무리수 행보’를 한다고 주장한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성장, 실용주의 정책을 외쳤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고 했다. 특히 “애초에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 핵심 사업에 대한 정교한 고민 없이 그저 선거용 표 계산에 따른 정략적인 판단만을 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여당의 몽니’가 반도체특별법을 가로막고 있다고 본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반도체특별법 산자위 소위 통과가 국민의힘의 반대로 불발됐다”며 “주 52시간 예외 조항 없이 어떤 것도 합의할 수 없다는 무책임한 몽니로 국가의 미래가 걸린 산업 경쟁력이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고 썼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서도 “(사용자 측에서) 지금은 고용노동부가 기존 예외 제도를 쉽고 빠르게 인정할 수 있게끔만 해 달라고 하는데 국민의힘이 주 52시간제로 발목을 잡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우클릭 논란에 대해서도 “앞으로의 대한민국은 민주당이 중도 보수정권을 맡아야 한다”며 “우리에게 우클릭했다고 하는 것은 프레임”이라고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주 52시간 특례가 포함되면 장시간 노동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는 진정성을 갖고 소통하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다”며 여야 간 소통을 촉구했다. 반도체특별법은 공전을 거듭하고 있으나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반도체 기업이 공장 증설 등에 투자하면 세제 혜택을 주는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현행 15%에서 20%로, 중소기업은 25%에서 30%로 5% 포인트씩 세액공제율이 높아지는 게 핵심이다. 반면 기재위 경제재정소위원회에 상정된 합성 니코틴을 담배로 규정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은 의결하지 못했다.
  • 김경수 “文, 유승민·심상정 입각 제안 없었다… 정중히 사과”

    김경수 “文, 유승민·심상정 입각 제안 없었다… 정중히 사과”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심상정 전 정의당 의원 등에게 내각 참여를 제안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당사자들이 사실이 아니라며 불쾌감을 드러내는 등 논란이 확산되자 김 전 지사가 발언을 정정하며 수습에 나선 것이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해 보니 당시 문재인 정부는 다수의 야당 정치인들을 입각 제안 대상으로 검토했고 그중 대부분은 실제 직간접적으로 제안을 하기도 했다”며 “검토와 제안을 분명히 구분하지 않고 말씀드린 것에 대해 유 전 의원과 심 전 의원에게 정중히 사과드리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유 전 의원과 심 전 의원에게는 논의 단계에서 입각 제안을 검토하기는 했으나 직접 제안하지는 않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신 유승민계로 알려졌던 이종훈 (전) 의원에게 입각을 제안했고, 심 전 의원에게 제안하기 전 먼저 노회찬 (전) 의원에게 입각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철수 의원과 김성식 (전) 의원 정두언 (전) 의원에게도 직간접으로 제안이 있었으나 실제 입각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행정수도 세종 이전’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시 노영민 (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안 의원 입각 제안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계엄·탄핵심판 사태로 분열된 정국을 통합하기 위한 방안으로 과거 사례를 섣부르게 제시하면서 스스로 비판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적 대척점에 있는 인사로부터 입각 제안을 받은 것이 지지층으로부터는 ‘마이너스’가 될 소지가 있는데 이러한 내용을 확인 없이 언급했다가 결국 사과까지 했기 때문이다. 안 의원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페이스북에 “(입각을) 제안받은 적 없다”며 반발했다. 그는 “ 문 전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 ‘출판기념회 금지’ 쇄신안 낸 한동훈, 출간 이후 ‘소통’ 차별화

    ‘출판기념회 금지’ 쇄신안 낸 한동훈, 출간 이후 ‘소통’ 차별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 출간과 함께 공개 행보를 재개할 예정이다. 한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출판기념회를 통한 모금 금지’를 국민의힘 정치 쇄신안으로 냈던 만큼 ‘모금용 출판기념회’와는 거리를 둘 것으로 보인다.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는 18일 통화에서 “책을 내고 강연을 하면 했지, 출판기념회처럼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책을 사게 하는 형식으로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에 직접 출간 소식을 알린 만큼 지지자들과의 현장 소통에 집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전 대표가 ‘여의도 문법’을 강하게 비판해 온 만큼 옛 여의도 정치의 상징 중 하나인 출판기념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한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한 전 대표의 저서를 사실상 정치자금용 ‘굿즈’로 보고 단체 구매 독려에 나서고 있다. 한 전 대표 팬카페에는 “적어도 한 전 대표가 돈 걱정 없이 정치하기를 원하신다면 이번 기회에 마음껏 후원하라”는 글이 올라온 상태다. 한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 시절 ‘국회의원 특권 포기 공약’으로 출판기념회에서의 정치자금 수수 금지안을 내놓았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월 비상대책회의에서 “우리 모두 지금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어서 책값보다 훨씬 큰 돈을 받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받는 것이 사실상 허용돼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누군가는 언젠가 단호하게 끊어 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국회의원 선거 기준 연간 1억 5000만원까지 모금액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경조사’로 규정되는 출판기념회는 정치자금법상 제재를 받지 않아 사각지대가 돼 왔다. 특히 얼굴을 알릴 방법이 제한돼 있는 원외 인사들 사이에서는 출판기념회가 모금과 지지층 결집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수단이었으나 이미 인지도 높은 거물들은 ‘세’ 과시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만 의원 77명이 91차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것으로 집계됐다.
  • 이재명 ‘비명계 잠룡’ 끌어안기…공천 악연 풀고 통합의 길 걷나

    이재명 ‘비명계 잠룡’ 끌어안기…공천 악연 풀고 통합의 길 걷나

    지난 총선 당시 공천 과정에서 비롯된 비명(비이재명)계와의 갈등 봉합은 통합 행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대 과제로 꼽힌다. 유력 대권 주자로서 이 대표의 ‘비명계 끌어안기’ 성패 여부는 야권 연대 측면에서도 결정적 변수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18일 “이 대표가 오는 27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고 밝혔다. 회동은 서울 모처에서 배석자 없이 독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 전 실장은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로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팬덤 정치는 민주주의의 적”이라는 등 이 대표를 겨냥한 글을 잇달아 올렸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만난 데 이어 오는 24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도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가진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의 회동 역시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또 이달 중 비명계인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총선에서의 묵은 악연은 민주당으로서의 숙제니 그걸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며 “이 대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니 그걸 주로 듣는 입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에게 쌓인 비명계 인사들의 불만은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이 친명(친이재명)계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 대표 스스로가 과제를 만든 상황이라 보고 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갈등 해결에 나선 것인데 이를 두고는 야권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친문계 한 인사는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건 공천인데 이 대표를 만난다고 해서 앙금이 쉽게 풀어질 수 없지 않겠나”라면서 공천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선 통합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민주당의 또 다른 의원은 “지금 상황에 내부에서 질척거리고 싸우기에는 너무나도 큰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이 대표 입장에서는 ‘손을 내밀고 통합하자’ 이게 맞는 것 아니겠나”라면서 “손을 내밀었다는 것 자체가 좋은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이날 비명계 원외 인사들이 주도하는 정치 플랫폼인 ‘희망과 대안’ 포럼 또한 경기 광명시의 한 웨딩홀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김 전 총리를 비롯해 김 전 지사, 박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 등 전직 친문 의원들도 상당수 함께했다. 김 전 총리는 축사에서 “민주당을 넘어서는 큰 통합과 연대의 장을 만들기 위해 나서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수 있다”며 “민주당 내부에서 다양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양성과 민주성, 포용성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19일 국회에서 야당 회의체를 출범시키며 민주당에선 이 대표가 참석할 계획이다.
  • ‘김현정의 뉴스쇼’ 저격 글 ‘빛삭’한 이재명…“계정 관리자 실수”

    ‘김현정의 뉴스쇼’ 저격 글 ‘빛삭’한 이재명…“계정 관리자 실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1시간만에 삭제했다. 18일 정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해 8월 28일 ‘김현정의 뉴스쇼’ 방송 링크와 함께 “이런 악의적 프레임이 다 이유가 있었던 모양이다. 대체 민주당과 이재명에게 왜 이렇게 심하게 하나 했더니”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이 대표가 “윤석열 정부가 ‘독도 지우기’를 하고 있다”면서 진상조사단을 구성할 것을 당에 지시한 것에 대해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을 앞두고 강경한 대응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약 1시간 만에 삭제됐다. 민주당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계정 관리자의 실수로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김현정의 뉴스쇼’를 비판한 것은 허은아 개혁신당 전 대표가 이준석 의원과 뉴스쇼 간에 유착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허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SNS에 이 의원의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역을 공개하며 “이 의원이 방송 진행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제작진에 개입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허 전 대표가 공개한 대화 내역에 따르면 이 의원은 “‘김현정의 뉴스쇼’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나왔다”면서 “제작진에게 (자료를) 넣어줘라”, “다 찔러넣어서 질문하라고 해” 등의 발언을 했다.
  • 대통령실 “대선 위해 파견 행정관 복귀 주장은 가짜뉴스”

    대통령실 “대선 위해 파견 행정관 복귀 주장은 가짜뉴스”

    대통령실이 18일 국민의힘이 대선 준비를 위해 대통령실 파견 행정관들을 복귀시켰다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국민의힘에서 파견된 행정관은 지난해 두 명 늘었는데, 두 명이 (다시) 돌아갔을 뿐”이라며 “통상적인 파견기간(인사교류)을 초과한 당직자들에 대한 인사였고 이미 12·3 비상계엄 전에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파견된 국민의힘 출신 당직자 중 2명이 지난 17일에 복귀했으며 나머지 인사들은 기존대로 출근해 업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신뢰할 만한 소식통의 전언이라고 밝히며 “지난주 국민의힘 지도부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사이에 협의를 거쳐 당 출신으로 용산에 파견됐던 행정관 20여명 중 절반가량이 오늘부로 당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좌판 걷고 폐업에 들어가고, 국민의힘은 대선 준비에 착수한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박 의원의 발언은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탄핵 심판과 전혀 무관한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해 대통령실 인사까지 왜곡 선동하는 무책임한 언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 오세훈 “명태균 등 3자 회동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법적 책임 물을 것”

    오세훈 “명태균 등 3자 회동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법적 책임 물을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자신과 그의 후원자로 알려진 김모씨,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3자 회동’을 했다는 명씨 측 주장을 인용한 언론 보도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기꾼의 거짓말은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명태균의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이 기정사실인 양 보도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명태균의 테스트용 1차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쫓아낸 이후로 어떠한 부탁도 의논도 한 바가 없다고 수차례 단호하게 말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와 명씨, 김모씨 등 3자가 함께 만났다는 주장은 말 그대로 새빨간 거짓말이다. 초기에 명태균은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물이라 생각해 끊어냈는데, 3자 만남까지 할 이유가 없다”며 “명태균과 그 일당은 13차례 미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언제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밝히라는 우리 측 요구에 수개월째 답변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것이 전달됐다고 가정해도, 공표하면 처벌받는 미공표 여론조사가 일반 국민 여론조사로 승부가 결정되는 당내 경선과 단일화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며 “선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자료에 자금을 지출하는 바보가 세상에 있겠느냐. 이치에 맞지도 않고, 구체적인 증거도 없는 허풍쟁이 사기꾼의 과장된 거짓말을 언론에 내보내는 명태균 측 변호인과 이를 사실인 양 보도한 언론에 대해서도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검찰의 신속한 수사 결과 발표를 촉구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검찰의 수사가 늦어지는 동안 가짜뉴스만 재생산되고, 개인의 명예는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검찰이 하루빨리 구체적인 수사 결과를 발표하길 거듭 촉구한다. 사기꾼의 거짓말은 반드시 법적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 미국 블룸버그 재단 영상에 등장한 ‘성남시장’

    미국 블룸버그 재단 영상에 등장한 ‘성남시장’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제작된 블룸버그자선재단 영상에서 큐피드와 데이트 앱의 대안으로 소개돼 화제다.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블룸버그재단은 현지 날짜로 지난 14일 “올해 밸런타인데이에 사랑을 찾고 계신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등 공식 계정 5곳에 게시 했다. 1분 분량의 영상은 “혹시 데이팅 앱을 사용하고 있다면, 끝없는 스와이핑에 갇혀 큐피드의 화살이 빗나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사는 도시가 여러분이 진짜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직접 나선다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신상진 성남시장을 등장시킨다. 이어, 급격한 출생률 하락을 막고자 한국의 성남시가 실시중인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을 보여주며 “참가자들이 전문 데이트 코치의 지원을 받으며 인연을 만날 기회를 얻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지금까지 40%의 매칭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가는 커플 중 80%가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과는 데이트앱 스와이핑만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블룸버그재단은 “우리도 중매쟁이 역할을 맡았다”라고 밝히며, 신 시장이 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전 세계 도시 리더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2024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 행사에 초청했었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미국 전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가 사재를 털어 설립한 블룸버그재단은 전 세계적으로 공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블룸버그재단 인스타그램(@bloombergdotorg)에서 24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페이스북에서는 1200만회 이상 조회됐다. 신 시장은 “이번 블룸버그 재단 영상을 통해 성남시의 정책이 전 세계에 알려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국 뉴욕타임스(2023.8.7),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2023.9.30), 영국 로이터 통신(2023.11.27), 미국 보스턴글로브(2024.5.14), 영국 공영방송 BBC(2024.12.23.) 등 이미 여러 해외 유력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에 한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블룸버그 재단의 초청을 받아 39개국 120여명의 시장 앞에서 솔로몬의 선택 정책을 소개하고 패널토의에 참석했다.
  • “× 밟은 이재명” 유튜브 허위정보… 민주파출소 “‘좀비 채널’ 23개 폐쇄”

    “× 밟은 이재명” 유튜브 허위정보… 민주파출소 “‘좀비 채널’ 23개 폐쇄”

    더불어민주당이 운영하는 허위정보·가짜뉴스 신고센터 ‘민주파출소’가 이재명 대표 등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영상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23개를 신고해 폐쇄시켰다고 밝혔다. 민주파출소는 지난 17일 홈페이지 ‘상황판’을 통해 “민주파출소에서 감시 중이던 좀비 채널 중 현재 23개 채널이 폐쇄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련 채널을 발견하면 민주파출소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파출소는 30개 유튜브 채널을 ‘좀비 채널’로 보고 감시 중이었다. 민주파출소는 좀비 채널에 대해 “24시간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거나 대량으로 영상을 업로드해 허위 정보가 담긴 제목과 썸네일을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이 특징”이라고 했다. 이번에 폐쇄된 채널들은 ‘이재명이 엄청난 돈 썼다. 헌재도 조작된다. 마은혁가(이) 드디어 이재명 잡았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정직 판사 3명 명단 발표. 윤석열 운명 드디어 뒤집혔다’, ‘문형배·정형식 집에서 부패 증거 발견. 이재명 난리 났다’ 등 자극적이면서 허위인 제목을 단 영상들을 올려왔다. 썸네일에도 ‘문형배 9000억원 받았다. × 밟은 이재명’ 등 허위 정보를 적고, 이 대표 사진을 사용하기도 했다. 민주파출소는 “썸네일과 제목의 내용을 주입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영상과 음성은 내용과 무관하게 기계적으로 편집돼 짜깁기된 형태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좀비 채널의 특징을 설명했다. 민주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누적 제보 건수는 7만 9138건이다. 제보 키워드 분석 결과,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31.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정선거’(22.31%), 헌법재판관(11.23%), 극우집회폭동(9.80%) 등 순이었다. 매체별로는 네이버 뉴스·블로그가 27.17%로 가장 많았다. 유튜브는 21.99%,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는 10.92%를 차지했다.
  • 홍준표 “명태균, 이준석과 찾아왔지만 나가라고 했다”

    홍준표 “명태균, 이준석과 찾아왔지만 나가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명태균 같은 여론조작 정치 브로커 따위와는 어울린 일도 없고 관계도 없다”고 했다. 홍 시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지검이건 특검이건 나는 상관없으니 샅샅이 조사해 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명태균의 허세와 거짓에 놀아나는 일부 지라시 언론 보도 때문에 혹시나 하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것 전혀 없으니 걱정하지 마라”라며 “얼마나 나올 게 없으면 얼치기 변호사 시켜 10년이나 지난 경남지사 선거비용에 대한 거짓 인터뷰도 시키겠나”라고 했다. 이어 “수만통의 황금폰에도 내 목소리, 카톡 한 자도 없으니 민주당도 폭로할 게 없을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명태균과 이준석 대표가 2021년 6월 우리 당 전당대회 때 이 대표 도와달라고 대구 수성을 사무실에 찾아왔길래 명태균이는 나가라고 하고 이 대표하고 단독 면담 10분 한 게 명태균 관련 전부”라고 했다. 그는 “그때도 명태균이 여론조작이나 하는 정치 브로커인 줄 알고 있었다”며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 조작으로 점철된 가짜 인생이 나라를 뒤흔드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나와 연결 지어야 민주당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사기꾼이 알고 있으니 계속 없는 말도 지어내는 것”이라며 “나를 음해하는 명태균 일당은 절대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명씨의 법률대리인 여태형 변호사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황금폰’에 대한) 포렌식 선별 작업은 지난주 금요일을 기점으로 거의 다 끝났다”며 “사진과 카카오톡 내용을 다 합치면 (추출된 파일 양은) 50만개 정도 된다”고 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나온 연락처 수는 5만 5000명 정도”라며 “평소 연락하지 않은 분도 포함돼 있을 것”이라고 했다.
  • 김경수 “유승민·심상정에 사과…文정부 장관 입각 제의 없었다”

    김경수 “유승민·심상정에 사과…文정부 장관 입각 제의 없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18일 문재인 정부 때 유승민 전 의원, 심상정 전 의원에게 내각 참여를 제안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내부 검토와 논의는 있었으나 직접 제안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 전 지사 측 김명섭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지사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야당 정치인들에게 입각 제안과 관련해 발언한 바 있다”며 “확인해 본 결과, 유 전 의원과 심 전 의원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와 논의는 있었으나 직접 제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고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 김성식 의원, 정두언 의원, 이종훈 의원을 포함한 여러 정치인에게는 직간접으로 제안했으나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토와 제안을 구분하지 않고 일괄해서 제안이라고 한 것은 정확하지 않기에 유 전 의원과 심 전 의원께는 제안이 가지 않았다는 점을 바로 잡는다”며 “유 전 의원과 심 전 의원께는 정중하게 사과드리고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김 전 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문재인 정부는 다수의 야당 정치인을 입각 제안 대상으로 검토했고, 그중 대부분은 실제 직간접으로 제안하기도 했다”면서도 “유 전 의원과 심 전 의원께는 입각 제안을 논의 단계에서 검토는 했으나, 직접 제안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 15일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대한민국 전체를 개조하기 위해서는 탄핵 찬성 세력 전반을 모으는 ‘국가 대개조 연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 전 지사는 문재인 정부 때 개별 정치인에게 장관직도 제안한 바 있다며 “당시 대상으로는 유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노 전 대표, 심 전 의원 등이 포함돼 제안이 이뤄졌으나 하나도 성사는 되지 못했다”고 했다. 김 전 지사의 발언이 알려진 직후 정의당은 “문재인 정부 측으로부터 내각 참여에 대한 그 어떤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유 전 의원도 “문재인 정부 측 누구도 저에게 내각 참여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했고, 안 의원도 “김경수는 드루킹으로 감옥 가더니 이젠 본인이 직접 드루킹 역할로 거짓을 퍼트린다”고 했다.
  • 文정부 입각 제안설에… 安 “김경수, 드루킹이냐” 劉 “의도 의심”

    文정부 입각 제안설에… 安 “김경수, 드루킹이냐” 劉 “의도 의심”

    金 “야권 인사에 장관 제안” 주장유승민 “거짓 플레이… 사과해라”안철수 “文, 진실 밝힐 차례” 압박文정부 인사들 “사실이다” 재반박윤건영 “일부 접촉했지만 다 고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집권 시절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에게 내각 참여를 제안했다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발언을 놓고 정치권이 17일 진실 공방을 벌였다. 안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진실을 밝혀라”라고 요구했고, 유 전 의원 측은 발언을 취소해 달라며 김 전 지사를 향해 “사과하라”고 했다. 그러자 문재인 정부 측 인사들은 김 전 지사의 발언은 사실이라며 재반박에 나섰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는데 대체 문재인 정부의 누가 저에게 그런 제안을 했다는 건가”라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제가 분명히 얘기했는데 자꾸 이런 거짓말을 하는 의도가 무엇인가”라고 썼다. 유 전 의원은 전날 김 전 지사를 향해 발언을 취소하라고 한 데 이어 이날 “사과해야 한다”며 반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유 전 의원은 “발언을 취소하라고 점잖게 말하니 말 같지 않은가. 곱게 말할 때 허위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유 전 의원은 또 “친명(친이재명)이나 친문(친문재인)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인 건지, 할 짓이 없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그런 거짓말을 하는 것인가”라며 “친문 전체를 욕보이려 하는 게 아니라면 이런 지저분한 거짓 플레이는 당장 그만두기를 강력히 경고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경수는 드루킹으로 감옥 가더니 이젠 본인이 직접 드루킹 역할로 거짓을 퍼트린다”고 꼬집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진실을 밝힐 차례”라고 압박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전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정치 세력이 다 같이 내각에 참여해 대한민국을 전체적으로 대개조해 나갈 수 있는 국정운영연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13일 이 대표와의 회동에서도 이를 언급했고 이 대표도 “잘 검토해 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7년 탄핵 촛불혁명으로 집권한 문 전 대통령도 야당과의 협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국민의힘 안 의원·유 전 의원, 정의당 노회찬·심상정 전 의원, 국민의당 김성식 전 의원에게까지도 내각 참여를 제안했으나 하나도 성사가 안 됐다”고 말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분들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인사에 당을 통해서나 개인적으로 접촉했다”며 “‘당을 설득할 자신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다들 고사했다”고 밝혔다.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한 인사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분열된 상황을 극복하려고 몇 개 장관직을 대상으로 바른정당, 정의당 등 소속 인사에게 입각을 제안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당대당으로 제안한 게 아니라 여러 관계자가 개별 접촉을 했었고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 한동훈, 다음주 ‘국민이 먼저입니다’ 책 출간…정치 복귀 신호탄

    한동훈, 다음주 ‘국민이 먼저입니다’ 책 출간…정치 복귀 신호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다음주 ‘국민이 먼저입니다-한동훈의 선택’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며 정치 활동을 재개한다. 17일 한 전 대표 측 관계자는 “‘국민이 먼저’라는 한 전 대표의 정치적 원칙을 담은 책을 오는 26일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책 출간에 맞춰 북콘서트 또는 강연 등의 행사를 통해 정치 복귀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와 조기 대선 가능성과 관련해 사실상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것이 정치권의 해석이다.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지난해 12월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잠행을 이어오던 한 전 대표는 지난달 설 연휴를 전후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 등 정치 원로들을 차례로 만났다. 한 전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책을 한 권 쓰고 있다. 머지 않아 찾아뵙겠다”고 복귀를 시사한 바 있다. 與 상반된 반응…“자숙해야” VS “지금 돌아와야” 한편 정치 복귀를 알린 한 전 대표를 두고 17일 국민의힘에선 상반된 반응이 나왔다. 중진인 나경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한 전 대표의 시간이 아니다”라며 “더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한 전 대표가 지금 나서면 당의 혼란을 불러올 뿐이다. 조금씩 기력을 회복해가는 우리 당에 무거운 짐을 하나 더 얹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라고 밝혔다. 반면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우재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지금은 총력을 모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 전 대표가) 지금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상욱 의원도 BBS 라디오에서 한 전 대표에 대해 “보수의 가치를 재건해 국민의힘이 정상적인 정통 보수의 역할을 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홍준표, 명태균 측 남상권 변호사 추가 고발 “허위사실 유포”

    홍준표, 명태균 측 남상권 변호사 추가 고발 “허위사실 유포”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태균씨의 법률 대리인 남상권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 측은 이날 창원지검에 남 변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남 변호사 등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다가오자 여권 유력 후보인 홍 시장에게 타격을 줄 목적으로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판단해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하게 됐다는 게 홍 시장 측의 설명이다. 남 변호사는 지난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홍 시장이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경남지사로 출마하며 지인들에게 20억원을 빌리고 법정한도를 초과해 선거비용을 지출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홍 시장 측은 “남 변호사의 주장은 모두 허위”라며 “홍 시장은 선거비용 중 일부를 차용했고, 당선 후 선거비용을 보전받은 즉시 채무를 모두 변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비용을 차용해 조달하는 방식은 일반적이고, 공직선거법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홍 시장의 비서실장은 지난 11일과 지난해 12월 20일 두 차례에 걸쳐 남 변호사와 명씨를 고발한 바 있다. 앞서 홍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남 변호사의 주장을 반박했다. 홍 시장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2012년 12월 경남지사 보선 때는 펀딩으로 선거자금 모아 선거했고 2014년 6월 경남지사 선거 때는 돈을 빌려 선거하고 선거 후 돌려받은 보전금으로 변제한 것은 맞다”면서 “그건 당시 선관위의 엄격한 감독을 거쳐 적법하게 한 일들이고 선거비용 초과는 단돈 1원도 없었고, 그중 이자는 내 개인 돈으로 갚은 것도 맞다”고 했다. 이어 남 변호사를 향해 “그 모지리 변호사는 변호사라면서 그게 적법한지도 모르는 멍청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 “김새론 매장…사회가 오징어게임 같아” 유퀴즈 정신과 교수의 한탄

    “김새론 매장…사회가 오징어게임 같아” 유퀴즈 정신과 교수의 한탄

    배우 김새론(25)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다름 아닌 우리 사회라는 지적이 나왔다. 김씨를 향한 네티즌의 악성댓글(악플)과 언론의 과도한 보도 경쟁이 그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는 진단이다. 나종호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는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잘못했다고 해서 재기의 기회도 없이 사람을 사회에서 매장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는 아닌 거 같다”며 “실수하거나 낙오된 사람을 버리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지나가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 흡사 거대한 ‘오징어게임’ 같다”고 우려했다. 그는 “음주운전은 아주 큰 잘못이고 만약 처벌이 약하다면 법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전제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나는 개인에 대한 언급은 잘 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죽음은 사회경제·심리·생물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다만 “김새론 배우의 죽음은 벼랑 끝에 내몰린 죽음이란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든다”고 짚었다. 나 교수는 “마지막으로 김씨의 소식을 본것은 생계가 어려워 아르바이트한다는였다. 기사뿐 아니라(김씨가) 일한 카페까지 온갖 악플에 시달리는 것을 봤던 기억이 난다”며 “얼마나 많은 생명을 잃어야 숨 쉴 틈도 없이 파괴적 수치심을 부여하는 것을 멈출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대화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나 교수는 2023년 1월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 출연해 주목받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미국 예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과거 “자살은 개인적인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이 있는 죽음’이다. 이 패러다임의 전환이 국가 주도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나 교수는 “OECD 자살률 1위는 더 이상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며 “용어에 대한 논의를 넘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성동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 54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의 자택에서 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와)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또 17일 브리핑에서 김씨가 유서를 남기지는 않았으나,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유승민 “文 정부서 내각 제안 사실 아니야…김경수 발언 취소해야”

    유승민 “文 정부서 내각 제안 사실 아니야…김경수 발언 취소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문재인 정부에서 유 전 의원에게 내각 참여를 제안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유승민에게 내각 참여를 제안했지만 성사가 안 됐다’는 김 전 지사의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측 누구도 저에게 내각 참여 제안을 한 적이 없다”며 “김 전 지사는 사실이 아닌 발언을 당장 취소해주길 요청한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같은 날 MBN 방송 ‘정운갑의 집중분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정권을 교체한 다음에 야당과 협치를 되게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여야정 협의체도 만들고 야당 정치인들에게 장관직도 제안했다”며 유 전 의원의 이름을 언급했다. 한편, 유 전 의원은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된 뒤 조기 대선이 마련될 경우 후보로 출마할 것을 밝혔다. 그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대선이 언제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출마 선언은 때가 되면 당연히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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