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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단체전 담합 의혹 “미국 러시아 금메달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단체전 담합 의혹 “미국 러시아 금메달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단체전 담합 의혹 “미국 러시아 금메달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러시아와 미국이 손을 잡고 서로 금메달을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USA투데이는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를 인용, 러시아 심판이 아이스댄스 쇼트프로그램에서 미국의 메릴 데이비스와 찰리 화이트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9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러시아는 그 대가로 미국 심판으로부터 페어와 단체전의 승리를 보장받았다. 레퀴프는 익명을 요구한 러시아 코치의 제보로 기사를 작성했다고 적었다. 데이비스와 화이트는 아이스댄스 쇼트프로그램에서 75.98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캐나다의 테사 버츄와 스콧 모이어는 72.98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예카테리나 보브로바와 드미트리 솔로비에프(70.27점)가 출전한 러시아다. 페어스케이팅에서는 크세니아 스톨보바-페도르 클리모프(러시아)가 135.09점으로 커스텐 무어타워스-딜런 모스코비치(캐나다·129.74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72.90점)가 우승했다. 덕분에 러시아는 단체전 순위 포인트 47점으로 캐나다(41점)보다 크게 앞서 나갔다. 10개국이 참가하는 피겨 단체전에서는 남녀 싱글과 페어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등 네 종목에서 각각 쇼트·프리를 치러 총 8차례의 경기 결과로 순위를 가린다. 러시아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판정 시비에 휘말린 적이 있다. 당시 이로 인해 러시아와 캐나다가 이례적인 공동 금메달을 받았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판정의 공정함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현행 신채점제도를 고안해 2006년 토리노 올림픽부터 도입, 시행했다. 선수들은 이러한 소문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데이비스는 “그러한 얘기가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는 우리의 일에 집중하느라 다른 것을 신경 쓸 겨를이 없다”며 “우리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그것으로 우리가 최고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모이어도 “올림픽에서 선수라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것”이라며 “우리가 할 일은 그동안 훈련한 것을 마음껏 펼쳐보여 모국을 자랑스럽게 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바버라 라이허트 미국 피겨스케이팅협회 국장은 “레퀴프의 이야기는 거짓말”이라며 “국가 간 어떠한 담합도 없고, 더는 이 일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동계올림픽 개막] ‘태릉 담금질’ 여왕 vs 단체전 나선 맞수

    [소치동계올림픽 개막] ‘태릉 담금질’ 여왕 vs 단체전 나선 맞수

    ‘동갑내기 맞수’ 아사다 마오(오른쪽·일본)는 9일 경기를 시작하는데 김연아(왼쪽)는 어찌된 일일까? 아사다는 이날 새벽 1시 10분 해안 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시작하는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으로 대회 첫발을 뗀다. 김연아의 첫 경기는 오는 20일 0시. 단체전에 나서느냐, 나서지 않느냐의 차이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된 피겨 단체전은 도대체 어떻게 치러질까. 단체전 금메달은 남녀 통틀어 하나. 들이는 공에 비하면 영 옹색하다. 이미 7일 새벽 열린 남자 싱글과 페어스케이팅의 쇼트프로그램 두 종목에다 8일 오후 11시 30분 시작하는 아이스댄스 쇼트, 9일과 10일 이들 네 종목 프리스케이팅까지 모두 여덟 종목의 순위로 포인트를 매긴다. 1위는 10점, 2위는 9점, 3위는 8점이다. 이번 대회에는 2013~14시즌 메이저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10개국이 출전한다. 네 종목을 고루 잘해야 하는 것이어서 한국은 출전하지 못한다. 개최국 러시아와 캐나다, 미국 등이 메달 색깔을 다투고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 독일, 우크라이나, 영국이 그 뒤를 쫓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아사다가 개인전을 치를 경기장 빙질을 김연아보다 먼저 체험한다는 점. 다만 아사다는 단체전 쇼트에만 나서고 스즈키 아키코가 프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일본빙상연맹이 링크를 전세낸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담금질에 열중하다가 개인전 일정에 맞춰 소치로 되돌아온다. 12일 소치로 떠날 예정인 김연아는 현재 태릉국제빙상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피겨는 물론,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돌아가며 쓰느라 하루 4시간만 얼음을 지칠 수 있었지만 그나마 최근 피겨 선수들만 쓰고 있어 숨통이 트인 편이다. 하지만 원래 아이스하키 기준에 맞춰진 곳이라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국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크레이그 네프 부편집장은 “단체전이 싱글 성적에 플러스가 될지 마이너스가 될지는 누구도 모른다”며 “단체전 불참을 플러스로 만들지, 마이너스로 만들지는 김연아의 멘털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첫날 러시아는 남자 싱글 쇼트에 나선 ‘피겨 황제’ 예브게니 플루센코가 91.39점을 얻어 김연아와 결별한 브라이언 오서(캐나다)가 조련한 하뉴 유즈루(일본·97.98점)에 이어 2위에 오르면서 9점을 챙겼다. 페어 쇼트에서는 타티야나 볼로소자르-막심 트란코프가 83.79점으로 1위를 차지, 10점을 더해 국가별 포인트 19점으로 선두로 나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사브리나(더 무비 밤 10시 30분) 아일랜드 북쪽 해안의 부유한 래러비 저택에는 래러비 일가와 함께 운전기사 페어차일드 가족이 살고 있다. 기사의 딸 사브리나는 래러비가의 둘째 아들 데이비드를 짝사랑하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결국 데이비드에 대한 마음을 접고 2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사브리나는 몰라보게 아름답고 세련된 여성으로 변해 있는데…. ■세계의 길거리 음식, 스트릿 푸드(내셔널지오그래픽 밤 8시) ‘아프리카의 진주’라 불리며 아프리카와 유럽의 교역 중심지였던 모로코의 마라케시. 사하라 사막의 경계에서 오아시스와도 같은 마라케시의 이국적인 정취와 독특한 길거리 음식을 맛본다. 독특하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고자 배우 이샤이 골란이 24시간 동안 쉴 틈 없이 마라케시의 길거리를 누빈다. ■디스 이즈 인피니트(Mnet 밤 7시 30분) 승승장구하며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인피니트의 새로운 모습을 하나씩 탐구한다. 지난해 12월 첫 월드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앞둔 인피니트는 무대 위의 강력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아 왔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편안하고 자유분방한 인피니트만의 매력을 선사한다. ■메이저 크라임(AXN 밤 9시) 여러 명의 강도가 식료품점을 터는 사고가 생기고, 이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범인들이 죽고 몇 명은 도주한다. 전 국장인 브렌다 대신 샤론 레이다가 강력반의 새로운 국장으로 부임하고, 프로벤자 경위는 레이다 국장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한편 속전속결로 사건을 해결하는 레이다 국장의 방식을 다른 사람들도 별로 찬성하지는 않는다. ■블랙북(스크린 밤 11시) 탈출을 시도하던 레이첼의 가족은 적군에게 발각돼 모두 죽고, 그녀만 홀로 살아남는다. 이제는 잃을 것이 없다고 여기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녀에게 적군의 본진으로 침투할 스파이의 임무가 주어진다. 이후 자신의 매력과 기지를 십분 발휘해 적군 장교 문츠의 연인이 되는 데 성공한 레이첼은 그의 사무실에서 일한다. ■산제이&크레이그:알몸 이벤트(니켈로디언 밤 7시) 산제이의 곁에는 말하는 뱀 크레이그가 늘 함께 있다. 한편 오랜만에 호수로 놀러 간 산제이와 친구들은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한창 물놀이를 즐기던 중 산제이는 그만 수영 팬티를 잃어버리고 만다. 그렇게 알몸이 되어 모두에게 창피를 당하려는 순간 크레이그의 재치로 위험을 모면하게 된다.
  • [교육 플러스]

    급식 식재료 안전망 업무협력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을 위해 21일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급식 식재료 잔류농약 다성분 동시 신속 분석 방법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서울대는 잔류농약 위해요소 예방법에 대한 관련 정보를 학교 및 학부모 대상 순회 교육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서울대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생설계 교육기부 주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일부터 24일까지 ‘인생설계 교육기부 주간’을 운영한다. 교육기부 주간은 사회 분야별 전문가들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실생활의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테마별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2014년 교육기부 주간의 첫 주제인 ‘인생설계’에는 금융감독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프리메드, 드림스타트,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건강관리, 금융습관, 인생 및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35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22~24일 교육박람회 ‘제1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22~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 D홀에서 열린다. 130개사가 참여하는 박람회로 교육 기자재 박람회, 교육용 IT 콘텐츠 페어, 랭귀지 월드, 문화예술·체육 교육 박람회 등 4개 분야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과학 교육 모델관’이 꾸려져 정부와 시·도교육청 주도로 진행하는 스마트교육 사례를 모델관에서 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ducation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터키 전자칠판사업 한국 수주 e러닝 업체 탑시스템이 터키 최대 가전기업인 베스텔사와 터키 현지에서 67만 5000대의 교육용 전자칠판용 보드와 프레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터키 중앙정부는 2월부터 2016년까지 터키 전역 교실에 전자칠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은 터키 정부가 추진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FATI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FATIH 프로젝트는 2014년까지 터키 전역 학생과 교사에게 태블릿PC 1200만대를 지급하고, 57만대의 스마트보드를 모든 초중등학교에 보급하는 e스쿨 구현 계획이다.
  • 펫산업 박람회 ‘K-PET FAIR 2014’ 4월 개최

    펫산업 박람회 ‘K-PET FAIR 2014’ 4월 개최

    애완동물 시장이 커지는 추세다. 국내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애완동물’이라는 말이 ‘반려동물’이라는 말로 대체되면서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 동물과 관련한 비즈니스 시장까지 다양하게 성장하고 있을 정도다. 애견용품이나 의료분야에 국한돼있던 시장이 최근에는 미용과 교육ㆍ레저ㆍ여가ㆍ장례까지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그 규모 역시 커져 2020년에는 6조원 대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온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펫 산업을 다루는 박람회가 열리기도 했다. 그 대표 격이 ‘대한민국 펫산업 박람회(K-PET FAIR)’. 수백여 참여 업체와 수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반려동물박람회로서의 가능성과 입지를 확인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도 관련 업계의 고충해소와 유기견 보호시설 방문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며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케이펫페어는 올해에도 열릴 예정이다. ‘2014 대한민국 펫산업 박람회 프리미엄 펫 아울렛(K-PET FAIR 2014 Premium PET Outlet)’이라는 이름을 달고 오는 4월, 서울 강남 SETEC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케이펫페어는 사단법인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이상네트웍스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데일리펫, 애견신문, 애니멀매거진, 월간GZ, 펫러브, 펫저널이 후원한다. 사료ㆍ간식, 용품ㆍ액세서리, 설비ㆍ장비, 서비스, 동물 등의 분야가 전시될 예정으로 박람회 사무국은 참관객에게 보다 가깝고, 참가 기업에 보다 충실한 전시 및 마케팅 기회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사무국 측은 “메이저급 사료기업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영세한 용품제조사와 유통사 및 관련 서비스기업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격적인 부스참가비 할인혜택을 적용해 참가기업을 유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2013 케이펫페어에 참가했던 기업들을 중심으로 많은 국내 사료기업 및 용품사 등이 참가신청을 끝낸 뒤 참가기념 이벤트 및 홍보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케이펫페어를 통해 상대적으로 영세한 관련기업들도 적은 비용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얻고, 관람객들은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펫페어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k-p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카페(http://cafe.naver.com/kpetfair)에서 사전이벤트와 체험단활동 등 참관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을 알아볼 수 있다. 오는 2월부터 대한민국 박람회 전문 애플리케이션 ‘캔고루’ 및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문의는 사무국 전화(02-3397-0924)를 통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페 베이비페어’ 디밤비 부스, 첫날부터 인파 북적

    ‘베페 베이비페어’ 디밤비 부스, 첫날부터 인파 북적

    개최 전부터 엄마들에게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던 제25회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제25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가 16일 개막했다. 특히 그동안 많은 엄마가 기다렸던 럭셔리 유아동 브랜드 ‘디밤비’가 처음으로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는 소식에 디밤비 부스는 첫날부터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에르고베이비 아기띠의 베페 베이비페어의 첫 등장에 많은 엄마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럭셔리 스킨케어 누들앤부와 프리미엄 블랭킷 스와들디자인, 야마토야, 이탈트라이크 또한 많은 관심 속에 관람객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번 디밤비 부스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카페 콘셉트 아래 디밤비 로고가 새겨진 블랙 셔츠와 앞치마를 입은 직원들을 배치해 카페 느낌을 강조했으며, 카페에서 주문을 받듯 오더 시트에 체크하고 카운터에 제출만 하면 별도로 주문 내역을 말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엄마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또한 디밤비 부스 방문자 전원에게 증정된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와 제품 구매고객에게 증정된 디밤비 가렌드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인기 아이템을 급부상하기도 했다. 이폴리움 디밤비의 박람회 부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홀 B, A-110이며, 다양한 이벤트 및 베페 베이비페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브랜드몰 디밤비(www.dibamb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EPL 사무국·팬 공동선정 ‘2013 EPL 베스트 11’

    EPL 사무국·팬 공동선정 ‘2013 EPL 베스트 11’

    2013년 마감을 맞이하며 EPL 사무국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팬들과 공동으로 선정한 ‘2013 베스트 11’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투표는 EPL 사무국이 자체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후보를 선정한 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각 포지션 별로 팬들에게 공개투표를 벌여 가장 높은 투표를 획득한 선수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리스트에 오른 선수들은 전문가와 팬 모두에게 인정받은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결과를 살펴보면, 베스트 11에 에버튼 선수가 무려 4명이나 포함됐다. 특히 수비수 4백 중 3명의 선수가 에버튼 선수였다. 이번 투표가 전세계의 프리미어리그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에버튼도 팬이 많지만 타 팀에 비해 팬이 가장 많은 팀은 아닌 점을 감안할 때 그동안 에버튼이 꾸준히 프리미어리그의 강자로 군림해왔고, 이번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미드필더에는 팬들이 모두 수긍할만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아론 램지는 이번 시즌 특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야야 투레, 제라드, 캐릭 등은 EPL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하는 선수들이다. 최고의 공격수 2명으로 뽑힌 선수들도 팬들의 큰 이견이 없을만한 선수들이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성장한 루이스 수아레스, 그리고 EPL에서 이번 시즌 유일하게 수아레스에 비견할만하다는 평가를 받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베스트 11에 선정된 각 포지션별 선수는 아래와 같다. <EPL 사무국, 팬 공동선정 2013 베스트 11> GK : 팀 하워드(에버튼) RB : 시무스 콜먼(에버튼) LB: 레이튼 베인스(에버튼) CB : 페어 메르테사커(아스널) CB : 필 자기엘카(에버튼) MF : 야야 투레(맨시티) MF :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MF : 아론 램지(아스널) MF : 마이클 캐릭(맨유) FW :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FW :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사진설명=EPL 사무국과 팬들이 공동으로 선정한 2013 베스트 11의 최고 공격수에 선정된 루이스 수아레스와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가장 느린 수비수, EPL 2013 최고 수비수에

    가장 느린 수비수, EPL 2013 최고 수비수에

    ’가장 느린 수비수’가 ‘가장 빠른 리그’에서 최고의 수비수에 선정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공식홈페이지에서 2013년 EPL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중앙수비수를 선정했다. 그 주인공은 아스널 입단 초기 ‘너무 느려서 EPL에 맞지 않을 것이다’라는 혹평을 받았던 아스널의 중앙수비수 페어 메르테사커. 메르테사커는 198cm의 장신으로 피지컬은 좋지만, 발이 느린 선수로 익히 알려져 있다. 해당 투표는 EPL 사무국에서 자체적으로 5명의 뛰어난 활약을 보인 수비수를 후보로 선정한 후, EPL 공식홈페이지에서 팬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PL 사무국이 선정한 후보자 5인에 대해 약 2500명이 투표한 가운데 득표율은 아래와 같다. 1. 필 자기엘카(에버튼) 18% 2. 페어 메르테사커(아스널) 46% 3. 존 테리(첼시) 16% 4. 얀 베르통헌(토트넘) 9% 5. 네마냐 비디치(맨유) 10% 위 투표와는 별개로 메르테사커의 맹활약은 이번 시즌 내내 EPL 팬들과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는 발이 느리다는 약점을,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 능력으로 커버했고, 코시엘니와 뛰어난 수비조합을 선보이며 전통적으로 수비가 약한 아스널의 수비 문제를 확실히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아스널 주장 베르마엘렌이 벤치에 있는 사이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하면서 원정팬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절친’ 외질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공개되어 뛰어난 리더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dnon_2015@naver.com
  • [문화 In&Out] 공사판 같은 작품? 미래 내다본 투자!

    [문화 In&Out] 공사판 같은 작품? 미래 내다본 투자!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국제갤러리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알려진 화랑이다. 바젤(스위스)·피악(프랑스)·프리즈 런던(영국) 등 이른바 세계 3대 아트페어에 매년 정기적으로 이름을 올리는 거의 유일한 국내 화랑이다. 1980년대부터 30년 가까이 튼실하게 해외시장을 닦아 놨으니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국제갤러리가 요즘 도마 위에 올랐다. 실험적이고 난해한 ‘컨셉추얼 아트’(개념미술)로 전시관을 도배하면서부터다. 그 조짐은 올 초부터 엿보였다. 21세기 ‘검은 피카소’로 불리는 미국의 장 미셸 바스키아(2월)를 불러들였고, 다큐멘터리 영화까지 포괄하는 퍼포먼스 위주의 젊은 작가 7인전(4월)을 잇달아 소개했다. 그래도 이집트 출신 여성 작가인 가다 아메르전(5월)은 통상적인 관념의 틀은 벗어나지 않았다. ‘빈디’ 작업으로 유명한 인도 출신 여성 작가 바티 커의 국내 첫 개인전(9월)에선 실리콘으로 만든 실물 크기 말과 나무가 등장했고, 브라질의 설치 미술가 칼리토의 내한(10월) 때는 “많이 당황하셨어요”라는 안부 인사를 관람객에게 건네야 할 정도였다. 상파울루에서 배로 실어 온 육중한 전신주 9개가 갤러리 벽을 뚫고 공간을 불규칙하게 가른 탓이다. 전신주들은 수천만원을 들여 운송해 왔지만 전시 직후 모두 폐기됐다. 이어 오토바이 바퀴 자국으로 회화 작품을 만드는 미국 작가 에런 영(11월)과 ‘공사판’ 같은 설치미술 작품을 내건 독일 작가 안젤름 라일리의 전시(12월)는 충격을 고조시켰다. 어두운 전시장 구석에 폐차된 차체와 부서진 액자, 아크릴 유리 파편, 건축 폐자재 등으로 쌓아 올려 만든 라일리의 작품을 두고 미술기자 사이에서도 논쟁이 일었다. 퐁피두센터와 리움미술관에 소장된 작품들이니 예술성이 크게 떨어지진 않는데도 말이다. 왜 이렇게 ‘팔리지 않는’ 전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일까. 한 미술 전문가는 미술계 불황과 연관 지었다. “지금 한두 푼에 집착하기보다 통 큰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다. 제3국 작가나 비주류 작가들에게 투자하며 시장의 흐름을 앞서 가는 게 이익이라는 계산에서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유럽에선 개념미술이 인기를 끌고 있으니, 전시를 바탕으로 해외 아트페어 시장에선 일정 부분 수익을 건질 수 있다. 최근 미국 미술잡지인 ‘아트앤드 옥션’이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대표적 등용문”이라며 이 갤러리의 대표를 세계 미술계 100인에 선정한 대목도 눈여겨봐야 한다. 불황이 걷힌 뒤 국제갤러리의 투자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국내엔 아직 개봉 안된 따끈따끈한 예술영화들

    국내엔 아직 개봉 안된 따끈따끈한 예술영화들

    해외 유명 영화제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지만 아직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은 따끈따끈한 화제작을 만나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2013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해외에서 인정받은 예술영화 15편을 미리 상영한다. 먼저 칸영화제 수상작을 대거 만날 수 있다.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아델의 이야기 1부와 2부’,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코언 형제의 첫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현대 일본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이 상영된다.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인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각본상을 받은 지아장커 감독의 ‘천주정’ 등도 선보인다. ‘거장, 우리를 설레게 하는 이름’ 섹션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신작을 상영한다. ‘트리 오브 라이프’로 2011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미국의 거장 테렌스 맬릭 감독의 신작으로 벤 애플렉, 레이첼 맥애덤스,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한 ‘투 더 원더’와 ‘마지막 황제’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등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거장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몽상가들’ 이후 9년 만에 발표한 신작 ‘미 앤 유’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프랑스의 젊은 거장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신작 ‘영 앤 뷰티풀’과 ‘타인의 취향’ ‘룩앳미’ 등으로 알려진 아네스 자우이 감독의 ‘해피엔딩 네버엔딩’을 상영한다. 한편 ‘베를린영화제를 가다’ 섹션에서는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은 칼린 피터 네처 감독의 ‘아들의 자리’, 남미의 메릴 스트립이라 불리는 칠레의 여배우 폴리나 가르시아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글로리아’, 황금곰상 후보로 치열한 경합을 벌인 ‘베일을 쓴 소녀’ 등 올해 베를린 영화제를 화려하게 장식한 화제작들이 소개된다. ‘배우들, 그 아름다운 앙상블’ 섹션에서는 명품 배우 다이앤 크루거가 마리 앙투아네트를, 떠오르는 스타 레아 세이두가 앙투아네트의 시녀로 분한 영화 ‘페어웰, 마이 퀸’을 만날 수 있다. 오다기리 조, 마쓰다 류헤이, 미야자키 아오이 등 국내 영화 팬에게 친숙한 일본 스타들의 연기 변신을 볼 수 있는 ‘행복한 사전’, 할리우드의 엘르 패닝과 아네트 베닝 등이 출연한 ‘진저 앤 로사’ 등 배우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다.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 씨네큐브 개관 13주년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뭐 이렇게까지!”상대팀 골키퍼 축구화 끈 매준 ‘페어플레이’ 화제

    “뭐 이렇게까지!”상대팀 골키퍼 축구화 끈 매준 ‘페어플레이’ 화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에서 나온 감동적인 페어플레이 장면이 화제다. 지난 1일 사우디리그 알 이티하드와 알 나흐다의 경기. 2-2로 두 팀이 팽팽히 맞선 후반 14분 알 나흐다 골키퍼 타시르 알 안태프가 공을 잡았다. 하지만 공을 걷어 내려는 순간 상대팀 공격수 좁슨이 다가가더니 갑자기 허리를 숙였다. 그러더니 좁슨은 상대방 골키퍼 알 안태프의 풀어진 축구화 끈을 묶어주기 시작했다. 장갑을 끼고 있는 골키퍼가 축구화 끈을 묶기 위해서는 장갑을 벗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었다. 관중은 상대를 배려하는 선수의 모습에 박수를 보냈고 이 둘은 하이파이브를 한 뒤 다시 경기를 재개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때 주심이 휘슬을 불었다. 골키퍼가 6초 동안 공을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 지연 행위로 간주하고 알 나흐다의 파울을 선언한 것이다. 알 이티하드는 알 나흐다 골문 바로 앞에서 결정적인 간접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알 이티하드 선수들은 잠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더니 공을 일부러 골문 밖으로 걷어냈다. 두 번에 걸친 페어플레이에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고 결국 경기는 4-4 동점으로 사이좋게 막을 내렸다. 김현회 스포츠 통신원 footballavenue@nate.com
  • 상대팀 골키퍼 축구화 끈 매준 ‘감동의 페어플레이’ 화제

    상대팀 골키퍼 축구화 끈 매준 ‘감동의 페어플레이’ 화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에서 나온 감동적인 페어플레이 장면이 화제다. 지난 1일 사우디리그 알 이티하드와 알 나흐다의 경기. 2-2로 두 팀이 팽팽히 맞선 후반 14분 알 나흐다 골키퍼 타시르 알 안태프가 공을 잡았다. 하지만 공을 걷어 내려는 순간 상대팀 공격수 좁슨이 다가가더니 갑자기 허리를 숙였다. 그러더니 좁슨은 상대방 골키퍼 알 안태프의 풀어진 축구화 끈을 묶어주기 시작했다. 장갑을 끼고 있는 골키퍼가 축구화 끈을 묶기 위해서는 장갑을 벗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었다. 관중은 상대를 배려하는 선수의 모습에 박수를 보냈고 이 둘은 하이파이브를 한 뒤 다시 경기를 재개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때 주심이 휘슬을 불었다. 골키퍼가 6초 동안 공을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 지연 행위로 간주하고 알 나흐다의 파울을 선언한 것이다. 알 이티하드는 알 나흐다 골문 바로 앞에서 결정적인 간접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알 이티하드 선수들은 잠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더니 공을 일부러 골문 밖으로 걷어냈다. 두 번에 걸친 페어플레이에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고 결국 경기는 4-4 동점으로 사이좋게 막을 내렸다. 김현회 스포츠 통신원 footballavenue@nate.com
  • 가전업계에 ‘퓨전 신제품’ 바람

    가전업계에 ‘퓨전 신제품’ 바람

    가전업계에 융합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2개 제품에서 따로 구연하던 기능을 하나로 묶은 결합 가전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가전기기 보급률이 포화 상태인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을 찾기 위한 업계의 자구책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삼성전자가 14일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4 줌’은 앞뒤가 다른 제품이다. 앞에서 보면 영락없는 디지털 카메라지만 뒤로 돌려놓으면 스마트폰이다. 세계 최초로 광학 10배 줌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카메라 뒷면에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달았다. 디지털 줌 기능만 지원하는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광학 10배 줌 렌즈를 장착했고 화소 수도 1600만 화소로 올렸다. 사진을 찍을 때 쥐는 느낌부터 촬영 버튼의 위치까지 일반 디지털 카메라와 같다. 카메라 경통을 돌리면 곧바로 카메라가 실행되는 ‘줌 링’ 기능에 DSLR 등에서 탑재된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사양도 최신 폰에 그리 뒤지지 않는다.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1.5㎓ 듀얼코어, 화면은 4.3인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배터리 용량은 2330㎃h(밀리암페어시)다. 냉장고도 기존 가전과 결합한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들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탄산수 제조기+냉장고)와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정수기+ 냉장고)를 내놓으면서 때아닌 물맛 경쟁에 나섰다. 각각 물의 맛과 질에서 자사의 제품이 탁월하다고 선전하지만, 따로 사던 제품을 냉장고 속에 넣어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는 다를 바 없다. 소형 가전에서도 결합은 활발하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6월 ‘프라이어 오븐’을 출시했다. 광파오븐과 전자레인지 기능에 기름 없이 튀김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까지 단 제품이다. 업계 최초로 세 가지 기능을 묶어 놓은 프라이어 오븐은 따로 팔 때보다 매출이 3배나 뛰었다. 가습에 제습,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춘 에어워셔도 인기다.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에어워셔를 선보인 위니아 만도는 최근 공기청정에 가습 기능을 갖춘 기존 에어워셔에 제습 기능을 더한 ‘에어워셔 프리미엄’을 출시해 인기몰이 중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두 가지 이상 기능을 합치면 소비자로서는 공간과 구입 비용을, 업계로서는 새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고 말했다. 위니아만도 관계자도 “보급률 측면에서 보면 집집마다 없는 게 없을 정도가 돼버린 데다 경기불황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결합상품이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바꿔 줬으면 하는 것이 업계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10일 ‘임산부의 날’ 유통업계 행사 풍성

    10일 ‘임산부의 날’ 유통업계 행사 풍성

    임산부의 날인 10월 10일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예비 및 초보 엄마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출산·유아 전문 브랜드인 파코라반베이비, 압소바, 프리미에쥬르와 함께 13일까지 출산 장려 캠페인을 벌인다. 배냇저고리, 내의 등 신생아 필수품 기획 세트를 최대 40% 싸게 팔고 인기 수입 유모차인 맨하탄, 오르빗, 라이더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구입 금액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임산부 직원을 위한 ‘로테스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직원 휴게실에 임산부석을 따로 지정하고 입덧 휴가를 권장한다. 직원 식당에 로테스맘 배지를 보여 주면 견과류, 요거트 등 간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11월까지 120개 평생교육스쿨에서 부부가 함께하는 분만 예행연습, 태교교실 등 500여개 강좌를 연다. 30일까지 전국 138개 모든 점포에서 기저귀, 수유용품 등 출산용품을 최대 30% 싸게 살 수 있는 쿠폰북을 베이비&키즈클럽 회원에게 준다. 회원 가입을 하려면 점포를 방문하거나 훼밀리카드 홈페이지(fcard.homeplus.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16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분유, 기저귀, 물티슈, 유아세제 등을 싸게 파는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토디앙 구름빵 물티슈(60장짜리 6개)를 정상가보다 40% 싼 7900원에 판매하고 젖병솔, 젖꼭지솔, 세정제 등이 들어간 마이비 유아위생용품 5종 세트를 2만원에 선보인다. 두 자녀 이상 가구 고객에 혜택을 주는 ‘다둥이클럽’ 회원에게는 추가로 10~20% 할인을 더 해준다. AK플라자 분당점은 13일까지 5층 특설행사장에서 ‘AK 로열베이비&키즈 박람회’를 연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뿐만 아니라 유명 직수입 유아용품 등 2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스토케, 오르빗, 잉글레시나, 브라이택스, 다이치 등의 유모차와 카시트를 20~40% 할인한다. 에뜨와, 압소바, 엘르뿌뽕 등 9개 브랜드의 출산준비물도 20~30% 싸게 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성큼 찾아온 가을, 알뜰하게 옷 쇼핑하기

    성큼 찾아온 가을, 알뜰하게 옷 쇼핑하기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여름도 물러가고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지난 23일 추분이 지남에 따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늦더위도 사라져 낮에도 선선한 날씨가 된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가을은 길어진 여름과 겨울로 인해서 1달 정도로 전보다 짧아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가을을 한껏 누리고자 했던 멋쟁이들은 딜레마에 빠졌다. 선선한 날씨로 옷 입기 좋은 가을에 작년에 입었던 옷만 입고 넘어가긴 아쉽고, 비싸게 주고 사자니 곧 겨울이 올 것 같아서 아까운 것. 가을철 알뜰하게 옷 쇼핑 기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추석 연휴가 지난 이번 주를 시작으로 백화점에서는 유명브랜드의 다양한 가을상품을 할인된 가격대에 선보이는 행사를 하고 있다.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이달 말에서 10월 초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가을 스포츠 대전’, 현대백화점은 ‘명품 모피패션 페어’, 신세계 백화점은 ‘레이디스 가을 패션 초대전’, ‘디자이너 엘레강스 인기상품전’등을 통해서 가을 옷들을 판매해 왔다. 하지만 이보다 빠르게, 그리고 더 편하게 구매하려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과거에는 온라인 쇼핑몰이라고 하면 신뢰성의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편견을 깨고자 다양한 서비스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장점을 함께 융합하는 쇼핑몰이 등장하고 있다. 온라인 프리미엄 아울렛 ‘와이즈앤노블’이 대표적인 경우다. 와이즈앤노블은 DKNY, 랄프로렌, 앤클라인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여성의류를 365일 50~80%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단순 할인 폭만 큰 수입의류 쇼핑몰이라면 의미가 없겠지만 와이즈앤노블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쇼핑몰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일 무료반품택배서비스, 퀵서비스를 이용한 1시간배송, 퍼스널 쇼퍼를 통한 1:1 상담 도입 등을 통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 같은 편리함을 느끼게 한 것이다. 해외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픽앤텔(Pickn’Tell) 서비스라고 해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도 생겨났다. 픽앤텔 서비스를 이용하면 혼자 매장에 가서 옷을 입어보고 이를 스마트폰 앱으로 연결시켜서 친구들과 의상에 관해 얘기할 수 있다. 이처럼 오늘날은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쇼핑몰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 이를 통해 현명하게 옷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와이즈앤노블 관계자는 “전통적인 백화점 및 소매점 외에도 다양한 유통형태가 늘어난 요즘에는 더욱 알뜰하고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며 “와이즈앤노블에서는 가을 기간 동안 여름상품 시즌오픈 행사를 하고 있어서 알뜰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한국무역협회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한국무역협회

    무역협회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지원을 위해 2011년 9월 호찌민 지부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현지 진출 기업을 위한 무역투자 상담 서비스, 수출 및 투자 관련 애로사항 조사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한국 중소기업과 베트남 바이어의 거래 알선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4회에 걸쳐 베트남 빅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열어 국내 식품, 패션, 주방 용품 등의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지난 3월과 6월에도 베트남 바이어들을 초청해 ‘프리미엄 아세안 2013’, ‘코리아 그랜드 소싱 페어 2013’을 각각 개최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에 힘썼다. 다음 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호찌민에서 제1회 베트남 한국상품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상품 전시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와 특정 기업을 직접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무협의 대표적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의 호응이 커 참가 경쟁도 치열하다. 무협의 장호근 본부장은 “유망 중소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해 우량 바이어와의 거래 알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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