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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오늘 인도네시아서 新남방정책 발표…외교지평 넓힌다

    文, 오늘 인도네시아서 新남방정책 발표…외교지평 넓힌다

    인도네시아로 취임 첫 국빈 방문 “한류·한국 호감 가장 높은 나라”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 7박 8일간의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순방외교에 돌입했다. 첫 행선지로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자카르타 물리아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과의 교류·협력 관계를 4대국(미·중·일·러)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취임 이후 첫 번째 국빈 방문이다. 간담회에는 동포 400명과 수랏 인드리아르소 내각사무처 차관보를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의 지원으로 한국에서 유학하거나 산업연수생으로 근무했던 인도네시아 측 인사 다수와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걸그룹 AOA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도 두 나라는 공통점이 많다. 모두 식민지배와 권위주의 체제를 겪었지만 그 아픔을 극복하고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길을 성공적으로 걸어가고 있다”면서 “한류와 함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나라가 바로 인도네시아”라고 친밀감을 표시했다. 이어 “저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사람 중심의 국정철학과 서민행보, 소통 등에서 닮은 면이 많다고 한다. 앞으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촛불혁명의 정신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을 나라답고 정의로운 나라로 만들겠다. 동포들께서 두 번 다시 부끄러워할 일 없는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 세계 한인회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모국방문추진위원회’가 만들어진 것을 언급하며 “여러분 모두는 이 순간부터 평창 홍보위원이다. 가까운 이웃과 친구들에게 알려주시고, 참여를 권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의 취임 후 다섯 번째 해외 방문인 이번 순방은 4강 중심 외교를 넘어 미국과 중국을 대체할 새 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남아로 외교의 지평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후보 시절부터 ‘외교 다변화’를 강조해 온 문 대통령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4강 중심 외교에서 벗어날 틈이 없었지만 9일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서 신(新)남방정책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외교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외교다변화 측면에서 지난 9월 러시아에서 발표한 신북방정책과 ‘페어(쌍)’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카르타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美서 입 연 이인규 “논두렁 시계 보도 국정원 소행”

    美서 입 연 이인규 “논두렁 시계 보도 국정원 소행”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사를 지휘한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이른바 ‘논두렁 시계’ 논란과 관련해 당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뜻’이라며 시계 수수 내용을 언론에 흘려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그 자리에서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8월 25일 출국해 현재 미국 워싱턴DC 근처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머무르는 것으로 확인된 이 전 중수부장은 수사 기관 요청을 받으면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전 중수부장은 7일 국내 언론들에 A4 용지 2장 분량의 글을 보내 “노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일을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이 고가 시계를 수수했다는 수사 내용이 유출되고 이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보도가 나온 경위와 관련, 이 전 중수부장은 “2009년 4월 14일 퇴근 무렵 국정원 직원 2명이 찾아와 원세훈 전 원장의 뜻이라며 ‘노 전 대통령을 불구속하되, 시계 수수 사실을 언론에 흘려 노 전 대통령에게 도덕적 타격을 가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처구니가 없었다”면서 “‘국정원이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이냐’면서 강하게 질책했다”고 주장했다. 그 후 같은 달 22일에 KBS에서 ‘시계 수수 사실’은 이라는 보도와 다음달인 5월 13일 SBS에서 ‘논두렁에 시계를 버렸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정보의 근원지가 국정원이라는 심증을 굳혔다고 이 전 중수부장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국정원 간부들이 이 전 중수부장을 만나 시계 수수 건을 언론에 흘려 줘 적당히 망신을 주는 선에서 활용해 달라고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언론 플레이를 구체적으로 지시하거나 실행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국정원은 이 전 중수부장을 정식으로 수사 의뢰하지는 않았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단독] ‘美 도피’ 이인규, 버지니아주 체류 확인

    [단독] ‘美 도피’ 이인규, 버지니아주 체류 확인

    1만 달러 이상 거액 소지한 듯 “곧 동남아 등 제3국으로 갈 듯”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부장은 이른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 보도 조장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복수의 워싱턴 소식통에 따르면 이 전 부장은 지난 8월 25일 대한항공 KE093편으로 인천공항에서 워싱턴 인근 덜레스공항으로 입국했다. 당시 이 전 부장은 부인으로 추정되는 50대 후반 여성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비행기를 탔던 이모(47)씨는 “이 전 부장은 선글라스나 모자 등을 쓰지 않고 평범한 캐주얼 차림이었다”면서 “주위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전 부장은 1만 달러 이상의 거액의 도피자금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 중 신용카드나 해외 계좌 개설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부장은 덜레스공항에서 1차 입국 심사를 받고 별도의 공간에서 세관국경보호국(CBP)에 거액의 달러 신고를 했다. 또 페어팩스에서 이 전 부장을 봤다는 현지 주민도 있다. 김모(56)씨는 “이 전 부장을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자주 봐서 분명히 기억한다”면서 “그가 지난달 페어팩스의 한인 상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 전 부장이 페어팩스를 도피처로 삼은 것은 3년 동안 지낸 적이 있는 익숙한 곳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전 부장은 1997~1999년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의 법무협력관으로 근무하면서 대사관에서 가깝고 한인들이 많이 사는 페어팩스 인근에 거주했다. 그는 대사관에 파견 근무하면서 1999년 조지워싱턴대 객원연구원으로 있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을 쌓기도 했다. 워싱턴 한 소식통은 “이 전 부장이 이스타(ESTA·관광비자)로 미국에 입국했다면 조만간 동남아 등 제3국으로 거처를 옮길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스타 비자의 유효기간은 90일로, 비자 만료 예상 기간인 오는 23일 이전에 미국을 떠나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부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노 전 대통령의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를 조장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해당 기사가 나간 뒤 열흘 만에 서거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美술집 남녀 화장실 문에 붙은 ‘남녀 사진’ 논란

    美술집 남녀 화장실 문에 붙은 ‘남녀 사진’ 논란

    미국 텍사스의 한 술집이 유명인의 사진을 남녀 화장실 사진으로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최근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텍사스 주 앨런에 위치한 한 술집 화장실 문에 부착된 사진이 인터넷 상에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남녀 화장실을 알려주는 이 사진이 논란이 되는 것은 두 사진이 같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두 손을 번쩍 들고있는 남자 화장실 사진의 주인공은 미 육상스타인 브루스 제너(68)다. 그는 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육상 10종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스타 선수다. 그러나 오래 전 부터 성 정체성 혼란으로 여성 호르몬을 투약 받아왔던 그는 지난 2015년 성전환 수술 사실을 세상에 알리며 커밍아웃했다. 이후 그는 케이틀린 제너로 이름을 바꾸고 유명 방송인으로 활약해 왔다. 특히 그가 완벽한 여성으로 변신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린 것이 바로 왼쪽 여성 화장실 문에 붙어있는 사진이다. 이 사진은 지난 2015년 패션잡지 ‘배니티 페어’ 표지에 등장한 것으로 완벽한 중년여성이 된 케이틀린의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제너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이 화장실 사진은 당초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재미있는 사진'으로 확산되다가 거센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현지언론은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창조적으로 웃긴 사진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성소수자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공격적이고 역겨운 장면"이라고 비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고가도로 투신 美10대, 차 위 떨어져 생존…운전자는 사망

    고가도로 투신 美10대, 차 위 떨어져 생존…운전자는 사망

    미국 10대 소년이 고가도로 위에서 투신하는 바람에 그 아래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인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 NBC, WTOP 등은 지난 29일 오후 4시 15분쯤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 미들타운과 수도인 워싱턴D.C.를 연결하는 주간 고속도로 66번에서 SUV차량을 몰던 여성이 12살 소년을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여성 운전자 마리사 해리스(22)는 남자친구와 함께 버지니아 북동쪽 페어팩스 카운티 근처 시더 레인(Cedar Lane)쪽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고 있다. 9.1m 높이의 고가도로 위에서 한 남자 아이가 몸을 던졌고 해리스의 차량 위로 떨어졌다. 조수석에 앉아있던 남자친구가 핸들을 꺾어 도로 밖으로 차량을 돌렸으나 모든 일이 순식간에 벌어졌다. 해리스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임상 상담을 전공한 해리스는 아이들을 돕는 데 생애를 바치길 원했기에 안타까움이 더 컸다. 반면 자살을 시도했던 소년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해리스의 남자친구는 다친 곳이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소년이 고가도로 위에서 떨어진 이유를 탐문 중이며, 현장조사를 위해 몇 시간 동안 도로를 폐쇄했다. 1963년에 지어진 고가도로에는 담이 있었으나 지하철 선로 위쪽으로만 설치됐었다. 울타리 자체는 건설 당시 필수 요건이 아니었기에 큰 문제가 된 적은 없었다.  미국 자동차서비스협회(AAA Mid-Atlantic) 대서양지부 대변인은 “이 사고는 운전자들에게 항상 주변 환경을 주의하고 자각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면서도 “해리스의 경우는 사고에 대처할 충분할 시간이 없었다”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우리가 몰랐던 1% 커피의 비밀’ 커피 앤 토크 개최

    ‘우리가 몰랐던 1% 커피의 비밀’ 커피 앤 토크 개최

    오는 11월 7일, 공정무역 사회적기업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와 코스타리카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우리가 몰랐던 1% 커피의 비밀’ 커피 앤 토크(coffee&talk)가 개최된다. 이번 커피 앤 토크 행사에는 코스타리카 따라주 커피 농부가 직접 참여해 공정무역 커피 이야기를 전한다. 한 잔의 커피가 완성되기까지의 커피 재배 흐름을 읽고, 코스타리카 스페셜티 커피 생산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벌써부터 공정무역 스페셜티 커피에 관심이 있는 커피 애호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가 몰랐던 1% 커피의 비밀’ 커피 앤 토크 행사에는 코스타리카 최고의 커피 협동조합 ‘쿠페 따라주(Coope Tarrazu) ’의 커피 농부가 참가한다. 이들은 최상의 커피 생두를 재배하기 위한 농부들의 진솔한 노력과 그렇게 재배된 생두의 우수성을 실감나게 전해줄 예정이다. 코스타리카 커피농부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따라주 커피 테이스팅과 페어데이 따라주 원두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코스타리카 원두의 우수성을 참가자들에게 전하기 따라주 원두 증정 시간도 마련했다. 이 외 코스타리카 대사관의 환영인사도 준비되어 있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이강백 대표는 “우리가 흔하게 마시는 커피에는 이름 모를 농부들의 땀과 눈물이 담겨 있다”며 “이번 커피 앤 토크를 통해 코스타리카 최고의 스페셜티 커피 생산 과정을 확인하고, 커피의 공정무역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가 몰랐던 1% 커피의 비밀’ 커피 앤 토크는 11월 7일 고려 대연각 타워 2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전화 및 이메일을 통해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의 주역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이자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인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AFN)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저개발국 빈곤한 농민들의 협동조합과 순수 공정무역을 이끄는 단체다. 공정무역을 통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사회 혁신 비즈니스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꾀하는 것을 활동 목표로 삼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곡예인지 예술인지’

    [포토] ‘곡예인지 예술인지’

    프랑스의 페어 동메달리스트 Vanessa James와 Morgan Cipres가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레기나에서 열린 ‘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클로징 갈라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곡예인지 예술인지’

    [포토] ‘곡예인지 예술인지’

    프랑스의 페어 동메달리스트 Vanessa James와 Morgan Cipres가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레기나에서 열린 ‘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클로징 갈라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곡예인지 예술인지’

    [포토] ‘곡예인지 예술인지’

    프랑스의 페어 동메달리스트 Vanessa James와 Morgan Cipres가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레기나에서 열린 ‘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클로징 갈라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곡예인지 예술인지’

    [포토] ‘곡예인지 예술인지’

    프랑스의 페어 동메달리스트 Vanessa James와 Morgan Cipres가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레기나에서 열린 ‘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클로징 갈라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곡예인지 예술인지’

    [포토] ‘곡예인지 예술인지’

    캐나다의 페어 금메달리스트 Meagan Duhamel과 Eric Radford가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레기나에서 열린 ‘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클로징 갈라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OC ‘러시아 평창行’ 12월 결정

    RFA “IOC, 北 참가비 지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러시아 선수단 참가를 허용할지를 오는 12월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IOC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올림픽 서밋 코뮈니케를 발표해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두 위원회가 과업을 완수하기도 전에 공적인 장에서 특정한 제재 방안을 거론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슈미드 위원회는 러시아의 하계와 동계 종목 선수들에 만연돼 있는 제도적인 음모를 파헤치고 있고, 오스왈드 위원회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러시아 선수들이 도핑과 샘플 조작에 얼마나 관여했는지를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슈미드 보고서가 몇 주 뒤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데 러시아 선수 다수가 평창 출전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보여 이들을 모두 직접 청문하는 다음달 말을 지나야 IOC의 입장을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제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IPC)는 내년 3월 9일 막을 올리는 평창동계패럴림픽에 러시아의 출전을 이미 불허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전날 IOC가 최근 북한올림픽위원회에 평창 대회에 참가하는 장비나 훈련 등 모든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IOC는 또 “북한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고 훈련 캠프에 참여시키기 위해 국제스키연맹(FIS), 국제빙상경기연맹(ISU)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9월 렴대옥과 김주식이 피겨 페어 종목 출전권을 따냈고 스피드스케이팅, 스키 등에서 추가할 여지도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타 셰프가 만든 요리 맛보세요”

    “스타 셰프가 만든 요리 맛보세요”

    29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풋살경기장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에서 요리사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행사에는 올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19개 레스토랑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 ‘서프라이즈’ 마니 닉슨, 그림자로 살아야 했던 비운의 배우 ‘오드리 햅번 대역 가수’

    ‘서프라이즈’ 마니 닉슨, 그림자로 살아야 했던 비운의 배우 ‘오드리 햅번 대역 가수’

    할리우드의 그림자 여인으로 살아야 했던 배우 마니 닉슨의 사연이 공개됐다.29일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여배우 데보라 카, 오드리 햅번, 나탈리 우드의 목소리를 대신한 배우 마니 닉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화 ‘왕과 나’의 데보라 카, ‘마이 페어 레이디’의 오드리 햅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나탈리 우드는 영화 속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지만, 이 세 사람의 목소리는 모두 한 사람의 것이었다. 바로 마니 닉슨이라는 배우였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인 마니 닉슨은 바이올린 신동으로 불렸고, 노래 경연 대회에서 우승해 성악가가 됐다. 소프라노로도 승승장구했지만 마니 닉스의 진짜 꿈은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가 되는 것이었다. 마니 닉슨은 끝없는 오디션 탈락에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영화사의 연락을 받았다. 출연 요청을 받은 영화는 할리우드 기대작 ‘왕과 나’였다. 하지만 영화사가 원한 건 배우가 아니라 데보라 카를 대신할 대역 가수였다. 스타성 때문에 데보라 카를 캐스팅 했지만 노래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감독 월터 랭은 대역가수를 찾던 중 맑고 청량한 목소리의 마니 닉슨을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데보라 카 대신 불렀다는 건 비밀에 부칠 조건을 내걸었다. 대역 가수라는 사실에 마니 닉슨은 좌절했지만 또 다른 기회를 얻기 위해 결국 출연을 결정했다. 데보라 카는 이 작품을 통해 노래 실력이 화제에 올랐고 OST로도 많은 수익을 올렸지만, ‘쉘위댄스’ 등을 부른 마니 닉슨에게 돌아온 건 420달러 뿐이었다. 또한, 배우가 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과 달리 마니 닉슨에게는 대역 가수로서의 제안만 계속해서 들어왔다. 이후 마니 닉슨은 ‘마이 페어 레이디’의 ‘아이 쿠드 해브 댄스드 올 나이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투나잇’ 등 대부분 뮤지컬 영화에서 여배우 대신 노래를 불렀다. 사람들이 노래를 좋아할 수록 마니 닉슨의 상실감은 커져갔다. 마니 닉슨은 OST 앨범에라도 이름을 올려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지만, 나탈리 우드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러던 중 1965년 마니 닉슨은 진짜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바로 ‘사운드 오브 뮤직’의 수녀 소피아 역할이었다. 하지만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이에 낙담해 할리우드를 떠났다. 이후 캘리포니아 예술 학교에서 보컬 교사로 일하던 마니 닉슨은 2006년 자서전 ‘나는 밤새도록 노래 할 수 있었어’를 통해 진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미 과거가 된 영화의 뒷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마니 닉슨의 사연은 결국 2016년 그가 사망한 뒤에야 널리 알려지게 됐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유아시아방송 “IOC,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땐 모든 비용 지원“

    자유아시아방송 “IOC,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땐 모든 비용 지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결국 북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이끌어내기 위해 ‘당근’을 제시했다. IOC는 “북한 올림픽위원회(NOC)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참가를 원한다면 장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올림픽 솔리더리티(Olympic Solidarity)’로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7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발로 전했다. IOC는 또 “북한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고 훈련 캠프에 참여시키기 위해 국제스키연맹(FIS), 국제빙상경기연맹(ISU)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솔리더리티는 IOC가 올림픽 중계권 수익으로 조성하는 자금으로 IOC의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요구하는 국가 NOC에 선수 육성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IOC는 “이미 북한의 평창 유망주 그룹을 올림픽 예선과 훈련에 참여시키기 위해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조직했다”며 “북한 NOC와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고 북한 선수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른 205개 회원국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초청받았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에는 한 선수도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해 참가하지 못했으나 평창 대회에는 지난 9월 대성산체육단 소속 렴대옥-김주식 조가 피겨 페어 종목 출전권을 따냈다.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 등에서 추가할 여지가 있지만 아직 북한NOC는 대회 참가할지에 대해 이렇다할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어 평화올림픽을 구현하기 위해 북한의 참가가 절실한 IOC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애를 태우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71개 업소 참여 ‘인사동 박람회’ 28일~11월 3일 개최

    171개 업소 참여 ‘인사동 박람회’ 28일~11월 3일 개최

    우리 고유의 전통이 가득한 인사동이 박람회장이 된다. 인사동 5대 권장 업종인 고미술과 화랑, 표구, 공예, 한지·필방 등 171개 업소가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박람회다. 인사동 구석구석 진면목을 알리고 인사동의 옛 명성과 위상을 되찾기 위해 인사동 토박이 주민들이 나섰다. 인사동 박람회는 1987년 ‘인사전통문화축제’로 시작해 30회를 맞았다. 지금까지는 문화축제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박람회로 바뀌었다. 인사동 전체 5만 3천여 평이 야외 박람회장이 된다. 고미술과 화랑, 표구, 공예, 한지·필방 등 171개 업소가 전시부스가 된다. 박람회를 기념하여 90개의 고미술과 화랑에서는 대규모 아트 페어가 열린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도자기와 옛 그림, 민속품, 목기, 금속품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인사동 박람회에 맞춰 기획한 특별전과 인사동 시대를 열고 이끈 작가의 작품전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다.표구와 공예, 한지·지필묵, 전통차음식은 일부 품목에 한해 파격적인 5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인사동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인사동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상인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겼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박람회 첫날인 28일에는 취타대 행진 및 한복 퍼레이드가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으로 진행된다. 한복의 멋과 우수성을 알리고 인사동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김덕수 사물놀이의 개막 공연은 인사동 박람회의 신명과 흥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날부터는 취타대 퍼레이드와 광개토 사물놀이가 진행된다. 취타대 퍼레이드는 한복을 입은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시 20분까지 북인사마당으로 모이면 된다. 북인사마당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짚풀공예, 도예체험, 차 시연, 표구 시연, 한복체험, 한지공예, 수제도장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인사동 도보 투어가 열린다. 인사동 내에 역사 유적지를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걸어보는 ‘도보관광 해설 프로그램’이다. 29일부터 3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도슨트와 함께 하는 인사동 박람회 투어’가 있다. 유명한 고미술과 화랑을 소개하고 안내를 해준다. 30분 정도 진행되며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정용호 회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인 만큼 인사동 박람회가 한국 고유의 전통 문화가 살아있는 인사동을 전세계에 알리는 첫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동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2년 뒤에는 세계적인 ‘국제 인사동 EXPO’로 키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인사동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이라는 시련과 역경에도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켜 온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심장부로서 인사동이 무너진다면 우리 민족의 역사와 얼이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앞으로도 인사동의 정체성을 회복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복명서 “‘노무현 불구속’ 지침에 이인규 굉장히 화냈다”

    국정원 복명서 “‘노무현 불구속’ 지침에 이인규 굉장히 화냈다”

    이명박 정부때 원세훈 국정원장이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불구속 기소하라고 지침을 전달했을 당시 이인규 당시 대검 중수부장이 “굉장히 화를 냈다”는 보도가 나왔다.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이 측근인 강모 단장(퇴직)을 시켜 이인규 전 중수부장에게 ‘고가시계 수수 사건은 중요한 사안이 아니므로 언론에 흘려서 적당히 망신을 주는 선에서 활용하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하라고 ‘지침’을 전달했다고 노컷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국정원 감찰팀이 국정원 메인서버에 저장된 ’복명서‘를 통해 사실 확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 전 원장 지시를 받은 강 전 단장은 2009년 4월 21일 당시 검찰을 출입하는 국정원 정보관을 대동하고 이인규 중수부장을 직접 면담했고 정보관이 그 내용을 ”복명서”로 작성했다. 복명서는 원장 등 상관의 지시를 받은 직원이 관련 지시 내용을 이행하고 기록한 보고서이다.복명서에는 심부름 간 강 전 단장이 이 전 중수부장에게 “원장님 뜻이다”면서 “명품 시계는 망신만 주고 노 전 대통령을 구속하는 것은 정부에 부담이 되니까 불구속 기소를 하라고 전달했다”고 기술하고 있었다. 또 복명서에는 “당시 이 중수부장이 ‘국정원이 뭔데 (수사에 관여하냐)’며 ‘굉장히 화를 내고 언짢아 했다’”라고 기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그러나 관련 복명서에는 명품 시계와 관련 ‘망신만 주라’고 했지 ‘논두렁’과 관련된 어떤 단어도 나오지 않아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망신주기를 국정원이 주도했는지, 아니면 검찰이 주도했는지는 여전히 미궁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노컷뉴스는 “이 전 중수부장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이 전 중수부장 행방과 관련 최근 미국 버지아주의 페어펙스에 있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전 중수부장이 지난 6월 말 다니던 로펌에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린제이 로한, 할리우드 악동과 한국인 팔씨름왕의 열애설 ‘여행까지?’

    린제이 로한, 할리우드 악동과 한국인 팔씨름왕의 열애설 ‘여행까지?’

    최근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한국인 하제용과 때 아닌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린제이 로한에게 네티즌 관심이 모아졌다.1986년생 린제이 로한은 1998년 영화 ‘페어런트 트랩’으로 데뷔했다. 이후 ‘프리키 프라이데이’ ‘퀸카로 살아남는 법’ ‘허비-첫 시동을 걸다’ ‘행운을 돌려줘’ ‘바비’ ‘트러블 메이커’ 등에 출연했다. 린제이 로한은 데뷔 후 상큼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절도와 음주, 마약 복용, 뺑소니 등 불건전한 사생활이 폭로되며 ‘할리우드 악동’으로 불려왔다. 하제용은 최근 개인 SNS에 린제이 로한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레스토랑에 함께 있는 모습부터 팩을 붙이고 쉬는 모습,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한 영상에는 두 사람이 그리스 미코노스를 함께 여행한다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이처럼 사적인 일상을 함께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열애설이 제기되고 있다. 하제용은 한국인 팔씨름 챔피언으로 이름을 알린 유명인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과 ‘동상이몽 시즌1’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비상 시 선수단 탈출 계획 세워뒀다”

    영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비상 시 선수단 탈출 계획 세워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영국 선수단이 북한과의 핵긴장이 고조될 경우에 대비해 평창에서 피신하는 비상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BBC가 26일 전했다. 선수단 지원을 책임지는 영국올림픽위원회(BOA)의 빌 스위니 위원장은 내년 2월 평창에서 열리는 대회에 대해 “어느 한 선수가 걱정하는 상황은 아니다”며 특별한 “복지 관리들”이 평창에까지 따라가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BOA는 주한영국대사관과 평양 사무소로부터 주례 접촉을 갖고 평창에서 어떤 대책을 강구하는 게 좋은지 조언을 듣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스위니 위원장의 인터뷰는 평창 대회 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고조시키는 데 맞춰지지 않고, 선수들의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는 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스위니 위원장은 “보통 우리는 탈출 전략으로 몇 가지 계획을 갖고 있다. 내 생각에 평창에서도 분명히 하나를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한달 전 평창올림픽에 출전을 원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지급할 생존배낭(kit out)을 맞췄다. 한국에 대해 브리핑했으며 무슨 일이 생길지, 그곳 문화는 어떤지 등등을 알려줬다. 안전에 대해서도 얘기했고 우리가 염두에 두고 있는 계획들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들이 우리를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건강이나 복지에 심각한 위험이 있는 상황에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본다. 어느 한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는 문제를 우려하는 상황은 분명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워낙 범죄가 만연돼 있어 내년 평창 대회에 참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안전에 대한 우려를 품게 했다고 밝혔다. 스위니 위원장은 대회 성공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인한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분명히 그런 사례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며 “지금 북한 선수 2명이 출전 기준 기록을 충족했지만 평창에 출전할지 여부에 대해 확인을 해주지 않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북한은 피겨 스케이팅 페어 염대옥-김주식조가 출전권을 땄으며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 등에서 추가할 여지가 있지만 아직 북한올림픽위원회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할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도심 곳곳 목줄 없는 맹견…중국도 골칫거리

    도심 곳곳 목줄 없는 맹견…중국도 골칫거리

    중국 베이징 차오양취에 거주하는 한국인 한모(37)씨는 지난 2015년 중국 주재원으로 파견 돼 올해로 3년 째 베이징에 거주해오고 있다. 시간이 제법 지났지만 여전히 적응하기 어려운 중국인의 특성이 한 가지 있다. 매일 엘리베이터 내에서 마주치는 목줄 없는 대형견의 존재다. 특히 대형견 중에서도 맹견에 속하는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을 목줄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풀어 놓고 산책시키는 중국인 견주들과 산책 도중에도 갑작스럽게 싸움이 붙곤하는 대형견들의 존재는 한씨가 적응하기 어려운 점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최근 중국인의 경제 수준이 크게 향상되면서 집 안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시장이 확대를 거듭하고 있는 모양새다. 중국은 지난 2015년을 기점으로 국내 애완동물 시장의 규모가 16조 6505억 원을 넘어섰다. 이후에도 매년 30% 이상 고공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국가통계국이 집계한 ‘애완동물산업과 행동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0년 중국의 애완동물 시장의 규모는 최대 3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현지에서는 애완동물 관련 산업을 가리켜 ‘불황 없는 미래 산업’이라고 지칭할 정도다. 지난해 상하이 일대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 펫페어’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이들이 애완동물의 옷과 물품 등을 구매하는데 하루 평균 약 18만 원을 소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이 같은 애완동물 시장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외출 시 목줄 착용, 배변 후 청소 등 견주 문화는 ‘제자리 걸음’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중국 베이징 하이덴취에 거주하는 한국인 유학생 정모(29)씨는 “지난해 말 처음 중국에 온 이후 인도 곳곳에 그대로 방치된 애완견의 배변 등이 몹시 불쾌하다”고 말했다. 정씨는 “인도에 방치된 배변물의 존재도 불쾌하지만, 엘리베이터와 ATM 기기 박스 등 밀폐공간에서 애완견이 배변한 것을 그대로 방치하는 견주들의 존재는 더욱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때문에 목줄 또는 입마개 없이 도로를 활보하는 대형견에게 물려 피해를 입는 사례가 종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광둥성 광저우 백운구 일대에서 목줄없이 거리를 활보하던 대형견이 3세 여아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4세 딸을 데리고 귀가하던 피해 부모 류씨는 “갑자기 큰 개들이 골목에서 우르르 뛰어나왔고, 곧장 이들 무리를 피했다”면서도 “체구가 작은 딸의 종아리를 문 맹견은 아이를 놓지 않아 실랑이를 벌였다. 현재도 아이는 맹견에게 물린 끔찍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피해 당시 길을 가던 40대 남성의 도움으로 맹견으로부터 아이를 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류씨의 자녀는 사건 발생 직후 곧장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해당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은 맹견과 견주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백운구 담당 공안국 관계자는 “문제를 일으킨 대형견은 등에 검은 반점이 있는 독일산 사냥개”라면서 “목줄과 입마개 등을 하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하도록 방치한 견주에게 피해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빠른 시일 내에 문제의 맹견과 견주를 적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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