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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의원, 한국 온 ‘미성년 외국인’ 성추행 의혹

    안동시의원, 한국 온 ‘미성년 외국인’ 성추행 의혹

    안동 국제춤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시의원이 해외 공연단의 미성년 무용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해외 공연단의 미성년 단원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안동시의회 윤리위원장인 A 의원을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 시의원은 지난달 28일 페스티벌 메인 프로그램인 ‘대동난장’ 공연 도중, 해외 공연단원인 B양의 신체를 만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시의원은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태가 불거지자 안동시의회 윤리위원회는 전날 긴급회의를 열고 A 시의원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안동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가 특정한 가해자의 소속기관인 안동시의회에 사건 전반을 알리고 재발 방지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청했다”며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법기관의 조사에도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A 시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일 뿐 성추행 사실은 없다.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일방적으로 매도당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수사기관 등 관계기관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천고마비, 오감만족’ 천안·공주·계룡·태안 특별한 가을 여행

    ‘천고마비, 오감만족’ 천안·공주·계룡·태안 특별한 가을 여행

    10월 ‘먹고 보고 체험’ 오감 만족 여행충남 오감 만족 여행 눈길눈과 마음으로 즐기는 충남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입으로 즐기는 천안·예산·홍성 등 충남의 맛과 멋의 명소 소개에 나섰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매월 새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 중이다. 10월은 ‘맛과 멋의 계절’을 주제로 가족·연인·친구 등과 방문하기 좋은 다양한 먹거리 축제를 선정했다. 천안 빵빵데이, 더 빵빵해져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빵빵데이’가 오는 18~19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대전 대표 ‘빵축제’와 진검승부를 펼친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건강 빵’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축제다. 올해 빵빵데이 일정은 공교롭게도 대전 대표 빵 축제와 일정이 같다. 1934년 호두과자를 시작으로 천안에는 50여개의 호두과자 점과 500여개 빵집이 있다. 천안을 대표하는 53개 동네빵집이 참여한다. 각 빵집은 대표 제품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원재료로 한 빵을 1종 이상 선보인다. 제과 기능장이 직접 선보이는 공예·실용빵 전시관도 마련된다. 제과협회와 백석문화대학교는 어린이를 위한 쿠키 만들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컵케이크·빼빼로 만들기, 호두과자 굽기 체험 등이 준비된다.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남당항까지 홍성에서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열려 다양한 바비큐 음식을 저렴하게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함께 들러볼 관광지로는 남당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인 홍성 유일한 섬 죽도와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다. 천수만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홍성 스카이타워 등도 있다. 성군은 신바람 관광택시를 운영해 기차 여행객이 편리하고 부담 없이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성 여행 코스로는 홍주읍성 →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 죽도 →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 남당노을전망대 → 홍성스카이타워 코스를 추천한다. 국밥·국수·국화 ‘삼국축제’에 예산사과도 예산에서는 23~26일까지 ‘삼국축제(국밥·국수·국화)’와 ‘예산 사과 축제’가 동시에 열려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선사한다. 인근 관광지로는 수덕사,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덕산온천 족욕장과 황톳길 등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곳들이 많다. 예당호에선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만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예당호 어드벤처 체험도 할 수 있다. 1일 신규 개장한 예당호 전망대에서는 자연 풍경과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으며, 10월 한 달간 문화체육관광부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연계 ‘잔망루피’ 이모티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산 여행 코스로는 수덕사 →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덕산온천 족욕장과 황톳길 → 예당호 전망대·어드벤처 → 예산장터시장→ 삼국축제·사과축제 코스를 추천한다.
  • 설레는 가을, 꽃피운 강원

    설레는 가을, 꽃피운 강원

    올해 추석 연휴는 그야말로 ‘황금연휴다’. 길면 열흘, 짧아도 일주일을 쉰다. 차례 지내고 성묘 마쳐도 시간이 남는다. 어디를 갈까? 강원 곳곳에 문을 연 꽃밭으로 향해보자. 꽃들의 향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축구장 23배 광활한 꽃밭 철원 동송읍 ‘고석정 꽃밭’은 면적이 축구장 23개와 맞먹는 16ha에 달한다. 맨드라미를 비롯해 천일홍, 백일홍, 코키아, 코스모스, 버베나, 핑크뮬리, 가우라, 억새, 해바라기 등 10종 100만여 그루가 심어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철원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철궁이’와 ‘철루미’를 활용한 토피어리를 비롯해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돼 재미를 더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이고, 추석 연휴 기간에는 야간 개장을 한다. 덩굴식물 불빛터널과 우산 조명터널, 미디어아트 등이 어우러져 화려한 야경을 선사한다. ●인제에선 꽃길만 걷자 인제 북면 용대관광지도 꽃향기로 가득하다. 지난달 27일 문을 연 ‘가을 꽃축제’가 한창이다. 국화, 마편초, 댑싸리 등 50만주의 야생화 속에서 내설악의 가을을 즐길 수 있다. 축구장 12개에 맞먹는 8만 2800㎡ 규모의 꽃밭은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 ‘힐링하길’ 등 4개 테마길로 나뉜다. 행복하길은 테라스하우스와 오두막 등으로 이뤄져 가을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갖기 제격이다. 소통하길은 수변 산책로, 힐링하길은 소나무 숲길로 이뤄졌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19일까지 이어진다. ●평창강 따라 백일홍 활짝 지난 3일 평창에서는 백일홍축제가 개막했다. 굽이굽이 흐르는 평창강을 따라 이어지는 축제장은 꽃밭, 팬더 조형물과 꽃탑이 어우러진 포토존, 박 터널, 거리공연과 푸드트럭이 있는 테마 체험 공간, DJ박스와 사물놀이 체험이 가능한 문화 휴식 공간 등 모두 7개 구간으로 나뉜다. 꽃과 예술, 먹거리,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을 구성했다. 꽃밭에는 백일홍 10만그루와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메밀 부치기를 비롯해 민속놀이, 도자기 채색, 바위솔 식재, 색소폰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는 12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은행나무가 수놓은 황금물결 홍천 내면 광원1리 은행나무숲은 다음 달 2일까지 문을 연다. 사유지인 은행나무숲은 매년 10월 개방하고 있다. 4만㎡ 부지에 5m 간격으로 심어진 2000여그루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은행나무 대부분이 수나무여서 열매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남지 않는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국화꽃 향기 그윽한 화목원 춘천에 위치한 강원도립화목원에서는 ‘책과 꽃, 가을이 머무는 숲’을 주제로 한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화목원을 거닐며 국화 1만본을 감상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국화차 시음과 북크닉, 자생식물 엽서 컬러링·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12일에는 기타리스트 한승윤과 뮤지컬 배우 동현이 무대를 꾸미고,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이 북토크를 하는 ‘러브 앤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은빛으로 물든 정선 민둥산 정선 민둥산은 은빛으로 물들었다.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하나로, 7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66만㎡에 억새꽃밭이 펼쳐진다. 정상 부근 돌리네도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돌리네는 석회암 지대를 이루는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녹아 형성된 웅덩이 모양의 독특한 지형이다. 민둥산에는 돌리네가 12곳 있다. 2일 은빛 억새축제가 개막해 아리랑 공연, 노래자랑, 등반대회 등도 이어진다.
  • 진주, 가을 축제로 물든다…유등·예술·드라마 잇단 개막

    진주, 가을 축제로 물든다…유등·예술·드라마 잇단 개막

    경남 진주시가 이달 ‘가을 축제’로 물든다. 진주시는 4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10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잇따라 개막한다고 밝혔다. ● 첨단 기술로 새로움을…‘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대첩 당시 남강에 띄운 유등의 평화와 희망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연다. 축제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유등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축제에서는 움직이는 육상·수상 등(燈)을 새로 선보인다. 3D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유등도 함께 공개한다. 전시 주제와 신규 제작 유등 수량은 대폭 늘렸다. 진주성 둘레길과 외곽에도 신규 콘텐츠를 배치해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주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하여 제작한 유등도 남강에 전시한다. 2023년·2024년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 대상 작품도 수상 유등으로 재현·전시해 우수 창작 작품 가치를 알리고 대회 위상과 의미도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주시는 실시간 거리 밀집도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지도 서비스’와 모바일·QR 코드(격자무늬 코드)로 사전 음식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간편 결제서비스’ 등을 도입한다. 관람객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행사장 부스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는 4·8·18일에, 불꽃놀이는 4·10·18일에 각각 연다. 올해는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을 새롭게 도입해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소망 등 달기, 부교 건너기, 스탬프&트레저 투어, 유등 만들어 띄우기, 시민 참여 등 만들기, 유람선 체험 등이 이어진다. MZ세대를 겨냥한 ‘야외 방 탈출 게임’도 있다. 진주대첩의 역사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미션 추리형 체험으로, 참가자는 진주성 곳곳에 마련된 10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재미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1일 7회 운영한다. 회차 당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전 예매를 하거나 미션 출발지인 공북문 현장 부스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 예술 새 세대를 품다…‘개천예술제’ 올해로 74회째를 맞는 개천예술제는 진주 전통·예술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예술 경연대회는 외연을 확대했다. 전국휘호대회(순천), 남가람가요제(문경), 전국 시 낭송대회(대구) 등 관외 예선을 통해 전국 각지 참가자들이 진주로 모인다. 올해는 문학 부문도 관외 예선을 확대해 지역 예술문화 저변 확대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개천미술대상전’에서는 ‘민화’ 부문 도지사상을 신설했다. 대회 공신력 향상과 민화의 예술적 가치 재조명이 기대된다. 관람객 편의도 강화했다. 부스 규모를 대폭 감축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고 서커스 분양으로 풍물시장 옛 정취되 되살릴 예정이다. 진주 향토 음식 부스도 마련해 예술을 감상하며 지역의 맛도 함께 즐기게 할 계획이다. 진주성 우물 앞 광장에서는 주로 ‘프린지 공연’ 형태의 비교적 큰 규모 공연을 연다.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는 소규모 공연을 이어간다. 풍물시장 예술 한마당에서는 청년몰 상권과 연계한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도 볼거리다. 참가팀은 지난해 31팀에서 39팀(관외 7팀, 신규 11팀)으로 늘렸다. 대학 예술 동아리·전문 코스프레팀이 참여해 축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진주성 시간여행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볏짚 복조리 만들기, 새끼꼬기, 길쌈 꼬기 등 조선 농경 체험과 활쏘기를 비롯한 전통 놀이 17종이 준비돼 있다. ● 드라마로 여행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한류 드라마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은 올해도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다. ‘드라마 스토리텔링(국제포럼)’에서는 배우와 제작자, 감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드라마 제작과 방영 과정 등을 전한다.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을 ‘드라마스크립트(공간 체험)’도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인 ‘폭싹 속았수다’와 ‘당신의 맛’ 세트장을 축제장에 그대로 옮겨놓는다. 이곳에서는 드라마 장면 속을 직접 걸어보고 사진으로 남기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 K-드라마 과거·현재 전시 공간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역대 대상 수상자를 알리는 ‘드라마 히스토리’도 있다. 드라마 로고와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은 대폭 확대했다. 드라마 OST 선율에 몸을 맡기고 즐기면서 드라마 감동을 하게 하는 ‘KDF 뮤직페스타’도 연다. ● 안전·물가 철저히… 1만 1000여명이 지키는 축제장 진주시는 천년광장 앞 남강 둔치에 현장 ‘통합상황실’을 설치한다. 폐쇄회로(CC)TV 관제·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하는 등 실시간 상황관리에 나서며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 상황실도 동시에 운영한다.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열리는 날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대폭 증원한다. 평일 기준 66명을 배치하고 혼잡이 예상되는 날에는 최대 140명까지 늘려 경찰·소방을 포함한 총 3991명의 공무원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밀집도 관리에 나선다. 7개 교통 봉사단체 소속 6520명은 교통질서 유지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588명은 급수 봉사 등 편의 지원에 힘을 보탠다. 임시주차장은 지난해 33곳, 1만 1816면에서 올해 38곳, 1만 3266면으로 늘린다. 임시주차장 위치는 ‘다음’과 ‘티맵’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내비게이션 앱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주차장’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요일과 휴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7개 노선으로 운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자 가격표 게시를 의무화한다.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적발된 업체는 즉시 퇴출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첨단 기술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하려 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가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추석 연휴 ‘숲캉스’…152개 산림휴양·복지시설 ‘무료’ 개방

    추석 연휴 ‘숲캉스’…152개 산림휴양·복지시설 ‘무료’ 개방

    추석 연휴 치유와 힐링이 가능한 ‘숲캉스’를 즐겨라. 3일 산림청과 산하기관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의 자연휴양림·수목원·치유의숲·목재문화체험장 등 152개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숲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추석 당일(6일)을 제외하고 3~9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국립한국자생식물원·국립정원문화원을 무료 개방한다. 경북 봉화의 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12일까지 지역 농가에서 키운 꽃과 지역 예술인·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상생 축제 ‘2025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이 열린다. 지역특산품과 수목원 특화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특히 경북 산불 피해 지역주민에 대해서는 특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무료 개방뿐 아니라 주말·공휴일에는 영주·안동, 대구, 서울에서 하루 한차례 왕복 셔틀버스를 무료(사전 예약제)로 운행한다. 강원 평창의 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국내 자생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담은 세밀화 전시회가 열리고, 식물원을 관람한 후 기억에 남는 식물을 도자기 컵에 그려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도심 속에 있는 세종수목원에서는 9일까지 공기놀이·윷놀이·제기차기와 장구·징·꽹과리 등 전통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반려 식물 가드닝과 식물 관리를 위한 클리닉 등 특별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4일에는 문재즈밴드와 엠씨리컴퍼니의 재즈공연이 축제 마당에서 펼쳐진다. 지난달 18일 문을 연 전남 담양의 정원문화원에서는 로즈메리·라벤더·체리 세이지 등 허브 온실과 우리 식물로 꾸며진 정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대나무로 화분을 만드는 ‘내 손안의 대나무 화분’과 편백 큐브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내 손안에 작은 숲’을 만나는 경험이 가능하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추석 연휴 전 국민이 자연에서 휴식하며 힐링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6~8일 전국 47개 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한다. 울창한 숲에서 휴식뿐 아니라 산책로와 트레킹을 즐기고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 대상 치유 프로그램을, 국립숲체원에서는 숲속 힐링 마사지, 숲 이야기 해설 등 세대별 맞춤형 휴식과 문화를 제공한다. 전국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제 자동차, 나무 피리, 연필꽂이 등 친환경 목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의 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모든 국민이 숲에서 건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수국’ 유혹에 빠져 80만명 울산 장생포 방문

    ‘수국’ 유혹에 빠져 80만명 울산 장생포 방문

    울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80만명이 다녀갔다. 울산 남구는 지난 6월 열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80만 3000여명이 찾아 지난해 방문객 60만 6000여명보다 32.5% 늘었다고 2일 밝혔다. 남구는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와 카드사 소비 데이터 등을 결합한 공간정보 기반 빅데이터를 분석해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의 성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카드 소비액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총 10억 8000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다른 지역 방문객이 12만 6000명 늘어나 약 6억원을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고래문화마을 전역 스트링라이트 설치와 토요 불꽃쇼 등 야간 콘텐츠를 강화해 야간 방문객도 전년 대비 42.5% 늘어났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2022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다. 방문객 수는 2022년 27만명에서 올해 80만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남구는 최근 설치된 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를 시작으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매년 성장하면서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축제 분석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효과를 주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GMF부터 오아시스까지...올 가을, 음악으로 물든다

    GMF부터 오아시스까지...올 가을, 음악으로 물든다

    올가을에는 유독 음악 팬들의 마음을 뛰게 하는 공연들이 많다. 대형 음악 축제부터 세계적인 가수들의 내한 콘서트까지 다양한 공연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GMF)는 오는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4개 팀이 새롭게 합류한 것을 비롯해 총 62팀의 국내외 최정예 아티스트가 참여해 역대급 규모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GMF에는 전통적인 페스티벌 강자들과 파뭉카스, 텔레비전 오프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했다. 18일에는 적재, 정승환, 폴킴 등이 감미로운 음악으로 가을 축제의 문을 열고 최근 단독 콘서트 ‘악동들’을 성공적으로 마친 악뮤가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한다. 악뮤는 다채로운 음악과 신선한 무대 구성으로 첫 GMF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로 대형 무대를 섭렵한 밴드 루시와 페스티벌의 강자 데이브레이크, 실리카겔도 공연을 펼친다. 싱어송라이터 소수빈과 정세운과 ‘붉은 장미’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우예린 등이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대를 꾸민다. 북미 34개 도시 투어로 주목받은 여성 5인조 록 밴드 롤링쿼츠도 올해 GMF에 새롭게 합류했다. 19일에는 하동균, 멜로망스, 십센치, 윤하 등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가을의 낭만을 노래할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하는 홍이삭이 첫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올해 GMF는 5개의 멀티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만나는 행사, ‘민트우체국’, ‘민트샵’ 등 다양한 현장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10년 만에 돌아온 ‘페스티벌 보이’ 주우재가 전야제에 출연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아티스트와 업계 관계자가 교류할 수 있는 음악 포럼도 진행된다. 세계적인 재즈 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17~19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과 읍내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자라섬 페스티벌은 누적 관객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올해는 그래미 4관왕인 베이시스트 스탠리 클락이 18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재즈 역사상 가장 중요한 베이시스트 중 한명으로 꼽히는 그는 영화 음악 작업에도 참여해 재즈의 외연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재즈 기타리스트 빌 프리셀도 22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다. ‘현대 재즈의 거장’으로 불리는 그는 재즈를 중심으로 컨트리, 블루스, 포크 등 여러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재즈의 전통적인 경계를 넓혔다. 이밖에도 애니&더 칼드웰스가 미국 남부의 가스펠, 소울, 디스코의 뿌리를 가진 음악을 가족 밴드 특유의 에너지로 풀어낼 예정이다. 콜롬비아 보고타 전통 리듬 ‘쿰비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렌테 꿈비에로,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 마리옹 람팔도 자라섬 무대를 장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펑크 음악의 선구자인 한상원 밴드를 필두로 루시드폴과 김민규가 공연을 펼친다. 베이스 없이 피아노, 색소폰, 드럼으로 구성된 트리오 신아람 비움 프로젝트와 뉴올리언스 전통과 한국적인 정서가 섞인 리듬의 조화가 돋보이는 쏘왓놀라도 눈길을 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브릿팝의 전설’ 밴드 오아시스가 재결합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들의 내한 공연은 올 하반기 공연계의 최대 화두로 꼽힌다.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는 수많은 명곡을 발표하며 세대를 넘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9년 친형제인 노엘 갤러거(기타)와 리암 갤러거(보컬)의 불화로 공식 해체를 선언한 이들은 지난해 재결합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아시스 단독 콘서트는 5만 석 규모로 예정돼 있으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오아시스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히트곡을 한국어로 번역한 가사를 첨부한 영상을 올리는 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감독님 이거 맞아요?”…李대통령, APEC 위해 주차관리원 변신

    “감독님 이거 맞아요?”…李대통령, APEC 위해 주차관리원 변신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알리는 특별 홍보 영상이 2일 공개됐다. 지드래곤, 박찬욱 감독, 박지성, 아이브 장원영, DJ 페기 구 등 한국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항공기 유도원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이날 공개한 홍보 영상은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아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뉴욕페스티벌 등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신 감독은 이번에도 틀을 깨는 연출을 선보였다. 영상은 한국을 상징하는 한옥 외관의 퓨전 한식당에 APEC 회원들이 모이는 모습으로 시작해 ‘세계가 경주로 모인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사 없이 진행되는 영상 속에서 각계 대표 인물들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경광봉을 들고 항공기를 안내하는 유도원(마샬러) 역할로 2초간 출연했다. 대통령이 각국 항공기를 대한민국 항공기 뒤로 정리하는 장면은 전 세계 정상들이 경주에 모인다는 상징성을 담았다. 외교부는 “혼란을 극복하고 질서 있게 국제사회에 복귀한 대한민국을 은유하는 장면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신우석 감독은 “개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대통령이 참여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권위적 모습 대신 항공기를 정리하는 주차관리원 역할을 부탁드렸다. 쉽지 않은 선택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월 대통령실에서 직접 항공기 유도원 복장을 입고 영상을 촬영했다. 공항 배경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합성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부터 진짜 #주차관리남. 감독님 이거 맞아요?”라는 글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촬영하는 사진 7장을 올렸다. ‘#GD #박찬욱 #박지성 #페기구 #안성재 #장원영 그리고... #이재명 #레츠고’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적었다. 영상에 출연한 스타들은 모두 바쁜 일정에도 출연료 없이 참여했다. APEC 2025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은 뉴욕 공연 직후 곧바로 촬영을 마친 뒤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했고, 박찬욱 감독 역시 영화 홍보 일정을 쪼개 촬영에 나섰다. 장원영, 박지성, 안성재 셰프, 페기 구 등도 스케줄을 조율하며 국가적 행사에 뜻을 함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제작을 위한 최소한의 실비만 지원됐고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개런티 없이 참여했다. 신우석 감독은 “K콘텐츠가 전 세계로 고유 영역을 넓히고 있는 만큼, 기존 홍보 영상 문법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APEC 개최를 알리면서 국민에게 자부심과 고양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오는 31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일대 주요국이 경주에 모여 세계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게 되는 이번 회의에 미중 정상의 만남이 예정되면서 올해 최대의 외교 이벤트로 급부상했다.
  • 황금연휴, 전북 여행 어때?…‘특별한 여행 14선’ 공개

    황금연휴, 전북 여행 어때?…‘특별한 여행 14선’ 공개

    추석 황금연휴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전북만의 여행콘텐츠가 공개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전북 관광지 14선’을 소개했다. 과거로 돌아가 옛 추억을 느끼다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이다.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내는 이곳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군산에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 여행지가 있다.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특히 9일부터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 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무주 구천동 어사길’은 구천동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탐방코스다. 소설 ‘박문수전’에서 어사 박문수가 무주 구천동을 찾아 어려운 민심을 살폈다는 설화가 유명하다.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 고향으로 알려진 산내면의 체험형 테마파크다.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명절 연휴에 가족이 함께 세대 공감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춘향제와 함께 문을 연 미디어아트 전문 전시관인 ‘남원 피오리움’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남원의 정체성을 첨단 디지털 아트로 구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읍 장금이파크와 남원 피오리움은 추석 당일 휴무) 천혜의 자연 속 힐링 공간 ‘김제 망해사’는 최근 국가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망해사는 서해와 고군산열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경관과 함께 전통 사찰 건축물이 어우러져 깊이 있는 힐링을 선사한다.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김제 지평선축제’에선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아궁이 쌀밥 짓기 등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 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장수 뜬봉샘생태공원’은 금강의 발원지로 원시림과 청정한 물길이 어우러진 유명 생태 관광지다.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깃든 ‘뜬봉샘’이라는 이름처럼 신비로운 자연과 역사적 의미를 품고 있다. 다양한 체험시설과 무장애 보행로로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부안 직소폭포’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대표 탐방코스로 내륙 깊숙이 숨겨진 보물 같은 명소다. ‘내륙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완만한 경사의 탐방로를 갖추고 있어 가족 나들이와 힐링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완주 대아수목원’도 전북 대표 힐링 명소다. 150ha가 넘는 넓은 대지에 산림문화전시관, 열대식물원, 생태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어 천천히 산책하며 자연을 배울 수 있다. (추석 당일 휴무) 체험·즐길 거리도 풍성 ‘진안 마이돈농촌테마공원’은 북부 마이산 자락의 돼지 테마 농촌공원이다. 꽃 돼지 놀이터·터널분수․명상원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으로 인기가 높다. 인근의 마이산 탑사와 가위박물관 등을 함께 둘러보면 명절 기간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가족여행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임실 성수산’은 고려·조선의 건국 설화가 깃든 명산이다. 울창한 숲과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해 1996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됐다. 생태 등산로, 숲속 놀이터,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전북의 대표 생태 관광지이다. 8일부터 12일까지 ‘임실 N치즈축제’는 아이들과 함께 피자 만들기 등 오감만족 체험활동에 최적이다. 순창은 색다른 체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순창 채계산 전동스쿠터 체험장’은 전동스쿠터와 자전거를 대여해 적성 강변을 달리면 섬진강의 윤슬과 상쾌한 가을바람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채계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을 직접 달리는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계절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고창 상하농원’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 테마파크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풍성하다. 오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소시지 유령과 함께하는 코스튬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 여행지로도 손색없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찾아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친지와 함께 따뜻하고 특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2025 지역문화박람회 및 실버문화페스티벌’, 전국 문화원 총집결로 김해에서 대성황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2025 지역문화박람회 및 실버문화페스티벌’, 전국 문화원 총집결로 김해에서 대성황

    -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롯데가든파크에서 전국 232개 문화원 네트워크 총동원- 연합회 주도 지역문화쇼케이스·세대통합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 발전 새 이정표 제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 김해문화원 원장이 주관하며 경상남도 도지사와 김해시 시장이 후원한 ‘2025 지역문화박람회 및 실버문화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김해 롯데가든파크에서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전국 232개 문화원을 총동원하여 기획한 대규모 문화축제로, 지역문화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한눈에 보여주는 역사적 성과를 거두었다. 연합회는 사전 기획 단계부터 각 시·도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국 규모의 문화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집약시켰으며, 특히 지역문화쇼케이스 경연을 통해 전국 문화원의 우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획기적 성과를 달성했다. 연합회 주도 프로그램으로 세대통합·지역상생 모델 제시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이번 행사에서 ▲전국 문화원 네트워크 총괄 운영 ▲지역문화쇼케이스 기획·진행 ▲실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세대통합형 콘텐츠 기획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문화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입증했다. 특히 연합회가 독창적으로 기획한 ‘MZ부터 AZ까지 울려라 골든벨’은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현장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첫날인 26일 개막식에서는 연합회가 총괄 기획한 미디어 대북 공연과 문화원의 날 시상식,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가야설화동극과 시네마 영화 음악 콘서트로 시작된 축제는 드론쇼와 불꽃놀이로 마무리되며 관람객들로부터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전국 문화원 역량 집약한 지역문화쇼케이스 대성공 둘째 날인 27일에는 연합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지역문화쇼케이스 경연’이 개최되어 전국 각지 문화원의 대표 프로그램들이 한자리에서 경쟁하며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는 연합회만이 가능한 전국적 네트워크의 힘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이 뮤지컬 ‘탱그램 스토리 <고양이 이야기>’와 함께 진행된 세대통합 프로그램 ‘MZ부터 AZ까지 울려라 골든벨’은 연합회가 추진하는 ‘전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비전을 현실화한 혁신적 시도였다. 이어진 뮤지컬 갈라 ‘패치카’,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공연, 국악콘서트 ‘도시, 김해를 연주하다’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한국문화원연합회의 문화기획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실버문화 활성화와 지역문화 저변 확대 동시 달성 마지막 날인 28일 ‘샤이닝스타 한마당’ 본 공연과 폐막식은 연합회가 추진하는 실버문화 활성화 정책의 결실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동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문화의 참여형 모델을 제시했다. 연합회가 총괄 기획한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실버문화 부스를 중심으로 대한민국문화원상 대상 수상작(대전대덕문화원, 부천문화원, 예산문화원, 목포문화원) 전시, 시·도연합회 전시가 체계적으로 배치되어 전국 문화원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김해문화원의 고지도·유리건판·문인화·짚풀공예 작품 전시와 함께 지역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전시관 역할을 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연합회가 기획한 팔도막걸리대전을 비롯해 짚풀공예체험, 문인화그리기체험, 전통주체험활동, SOS생존팔찌 만들기, 전통사진체험, 투호놀이, 딱지치기 체험존 등 5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롯데아울렛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영수증 이벤트, 공중부양자전거, 김해장군차 체험존 등 이색 프로그램도 연합회의 기획력과 네트워킹 능력을 보여주는 성과였다. “지역문화 발전의 컨트롤타워 역할 더욱 강화할 것”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 232개 문화원이 하나로 뭉쳐 지역문화의 저력을 전국에 알린 역사적 성과”라며 “연합회가 구축한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문화와 실버문화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3일 동안 이어진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넘어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공동체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지역문화 발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더욱 강화해 전국 문화원과 함께 K-문화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확대된 규모의 전국 문화원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와 실버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간다운 삶 공공이 책임지는 ‘구로형 기본사회’ 토대 닦을 것”

    “인간다운 삶 공공이 책임지는 ‘구로형 기본사회’ 토대 닦을 것”

    구로사랑상품권 확대 1호 결재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회복 역점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 구성단순 개발 아닌 삶의 질 바꿀 것기본사회추진단 지난 8월 출범내년 3월 ‘통합돌봄’ 전면 시행“‘구로형 기본사회’를 통해 돌봄, 교육, 주거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의 질적 향상을 이루겠습니다.” 장인홍 서울 구로구청장은 취임 반년을 앞두고 1일 서울신문과 만나 핵심 구정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 7월 공개된 구로형 기본사회 구상은 전담 조직, 주민 토론회 등을 통해 행정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행보다. 장 구청장은 구로구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토박이다.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진행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구로사랑상품권 확대, 첫 예산편성 정책 제안 공모 등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결과다. 그는 지난 6개월을 두고 “구정 공백 상태에서 지체됐던 의사결정을 복구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을 내디딘 시기”라며 “주민이 행정의 주인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장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구로구청장으로 첫 반년 동안 무엇을 했나. “취임 직후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회복에 역점을 뒀다. 1호 결재로 구로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했다. 다행히 새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효과가 극대화됐다. 추석맞이 구로사랑상품권도 기존 79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발행액을 대폭 늘렸다. 할인율도 12%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사용률이 높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 6개월 가까이 이어진 구정 공백 상태에서 지체됐던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복구했다. 디큐브시티, 천왕동 수소발전소 등 5대 현안에 대해 주민과 대화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고 있다. 아울러 평소 관심이 많았던 주민 참여 행정 모델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 모델을 다지는 데도 신경 썼다. 예산편성 정책 제안 공모도 처음으로 열었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정책으로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을 내디딘 시기였다.” -구로구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이 있다면.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의 큰 열망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끼고 있다. 얼마 전 개봉동 인근에 간 적이 있다. 목감천을 사이에 두고 광명에는 고층아파트가 들어서 있지만 구로 쪽은 여전히 다세대주택이 대부분이다. 상대적인 박탈감을 토로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가슴이 아팠다. 정비사업은 기대치와 참여자들의 분담 여건 등 경제성을 놓고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는데 아직까지 성과로 이어진 경우는 많지 않았다. 공무원들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점도 느꼈다. 이전에 서울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질책도, 문제 제기도 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와서 손발을 맞춰 보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구청장으로서 올바른 방향으로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주거 환경 개선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할 예정인가. “정비사업 전문가 등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을 만들었다.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소통하고 있다. 지난 7월 조직 개편으로 정비사업지원팀을 신설해 구청장 직속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서울시 조례 개정으로 준공업지역의 용적률 상한이 기존 250%에서 최대 400%까지 확대됐다. 이번 규제 철폐에 해당되는 지역이 구로에 꽤 있다. 공공기여를 줄이고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저층 주거밀집지역 개발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머물다 떠나는 곳이 아닌, 머물며 살고 싶은 구로를 만들어 가겠다.” -중요 구정 방향으로 구로형 기본사회를 제시했다. “기본사회는 최소한의 삶이 아닌 인간다운 삶을 공공에서 책임지는 구상이다. 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돌봄 등 행정의 다방면에 걸쳐 있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조직인 기본사회추진단을 지난 8월 구성했다. 실행계획을 만들고 시범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직원 대상 교육도 열었다.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작업이다. 기본사회의 가치와 철학이 실현되는 첫 시작이 구로가 되기를 바란다. 당장 내년 3월 전면 시행이 예정된 통합돌봄이 기본사회의 가장 중요한 축 가운데 하나다. 기본사회추진단을 통해 통합돌봄과도 신설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제한된 예산 현실을 고려해 형식적으로 유지되던 불필요한 사업을 재구조화하고 돌봄, 교육, 주거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 -취임사에서 첫 번째 약속으로 ‘구로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했는데.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구로의 공간 구조와 삶의 질을 바꾸는 핵심 과제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 철도 지하화 관련 상부공간 개발 구상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방향과 균형을 중시하면서 주민 인권·환경·삶의 질까지 고려하겠다.” -지난달 말 G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자치구가 여는 축제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은 행사다. 3일간 17만 20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안양천에서 어울림을 주제로 유명 가수 무대부터 가든페스타, 책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G밸리의 상징적인 문화행사 넥타이런도 오래간만에 돌아왔다.” -남은 임기 동안 꼭 성과를 내고 싶은 분야는. “구로형 기본사회의 토대를 마련하고 싶다. 행정은 교육부터 일자리, 주거까지 사람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기본적인 방향을 정립하고 세심하게 실현하기 위한 기초를 만들어 나가겠다.”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만만치 않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주민들을 응원하고 돕는 구로구가 되겠다. 예산상 어려움이 있지만 민생과 관련해서는 삶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행정의 주인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 구로에서 성장한 1호 구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더 많은 제안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박진영 “코첼라 이길 K페스티벌 기획”… 李대통령 “미래 핵심산업 도약 지원”

    박진영 “코첼라 이길 K페스티벌 기획”… 李대통령 “미래 핵심산업 도약 지원”

    朴 “응원봉, 소속감 만들어” 설명에李 “팬 주권주의… 그게 중요” 평가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장관급’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우리 대중문화가 한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코첼라’를 이길 페스티벌을 2027년 12월 개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 출범식 간담회에서 “‘팔 길이 원칙’이라고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 현장에서 자율성과 창의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출범하는 위원회는 여러 부처의 정책 역량을 결합하고 민간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민관 원팀 플랫폼”이라며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로서 교류 협력 확대와 관련 산업 성장까지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2027년 12월 전 세계 K컬처 팬들과 함께하는 페노미논(FANOMENON, FAN+PHENOMENON) 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박 위원장은 “(공동위원장을) 처음 제안받았을 때 제일 중요했던 것은 이 대통령의 진심이었다”며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한복 차림으로 참석한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K컬처 체험존을 둘러보며 박 위원장과 ‘아이돌 응원봉’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전시된 응원봉을 보며 “지난 겨울에 많이 봤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응원봉 시위를 염두에 둔 발언이다. 박 위원장은 “응원봉은 어마어마한 소속감을 갖게 한다”며 이를 통해 관객들이 K팝 공연의 일부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팬 주권주의”라고 평가하며 “그게 중요하다. 자기를 주인으로 여기느냐, 아니냐 그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공동위원장 외에 민간위원으로 엔터테인먼트 기업 대표 등 26명을 위촉했다.
  • 즐거움이 쏟아져요…리조트 업계 한가위 연휴 이벤트

    즐거움이 쏟아져요…리조트 업계 한가위 연휴 이벤트

    ●리솜리조트, 각 사업장마다 다채로운 체험과 제철 미식 선봬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는 각 지역 영업장마다 다채로운 체험과 제철 미식을 선보인다.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은 민속놀이 체험존, 낙엽 놀이터, 가을 명화 그리기 등 계절의 정취를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빛 산책과 감성 통기타 공연도 준비했다.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보름달 소원등 만들기와 ‘복면가왕’ 콘셉트의 노래자랑으로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은 가을 사진 콘테스트, 보물찾기, 짚공예·한지 공예 체험, 서커스 공연 등을 선보인다. 세대를 잇는 전통 요리 체험도 마련했다. 포레스트 리솜(3일~4일)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아일랜드 리솜(5일)과 스플라스 리솜(5일~6일)에서는 송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일랜드 리솜은 아사히와 함께 4·6·8일 맥주 대회와 행운권 추첨(럭키 드로)을 개최한다. 스플라스 리솜은 하리보 샘플링 트럭(4일~5일)을 운영한다. 5일엔 타미야가 후원하는 미니카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 가을 꽃게를 활용한 추석 특선 뷔페는 전 사업장에서 운영된다. 포레스트 리솜은 10일~11일 씨푸드 BBQ 페스타, 아일랜드 리솜은 3일~12일 대하구이·꽃게찜 캠핑 콘셉트 메뉴를 선보인다. 스플라스 리솜은 5일~6일 생맥주 무제한 디너 프로모션과 4일~9일 다둥이 가족 조식 할인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하이원 리조트, 전통 차례상에 레이저 불꽃 쇼까지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 그랜드 테이블에서 3일부터 송편과 갈비찜 등 명절 음식을 비롯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추석 특선 뷔페를 운영한다. 6일에는 리조트 내 전통 차례상 운영과 떡·약과 나눔 행사를 열어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5일부터 이틀간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가요 콘서트를 열고, 리조트 곳곳에서 야외 버스킹을 펼친다. 밤에는 호텔 잔디광장에서 레이저 불꽃 쇼가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버블·풍선아트와 마술공연을 볼 수 있는 키즈 원더랜드, 미디어와 함께 뮤지컬과 무용공연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휴 내내 이어진다. 9일∼10일 마운틴 잔디 광장에서는 정선지역 음식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로컬 페스타가 진행된다. ●곤지암리조트, 3~7일 패밀리 페스티벌 진행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3일~7일 ‘추석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전통 체험과 게임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추석 한마당’ 이벤트와 댄스공연, 저글링쇼 등 공연을 보며 맥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추석 한마당’ 이벤트는 떡메치기, 달맞이 소원 적기, 전통 놀이 등 체험형 행사로 구성됐다. ‘옥토버페스트’에선 독일 전통 돼지고기 요리인 슈바인학센과 파울라너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 부산시, 휴가지 원격근무 혜택 확대…해수부 직원 정착 지원

    부산시, 휴가지 원격근무 혜택 확대…해수부 직원 정착 지원

    부산시는 올해 말 부산으로 이전하는 해양수산부 소속 직원의 정착을 돕고, 전국 기업 근로자의 일·휴양 연계 관광 참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형 워케이션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우선 행정안전부와 협약한 중앙부처 공무원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 이용 조건을 해양수산부 직원에 한해 완화한다. 숙박 참여 기준을 기존 2박 이상에서 1박 이상으로 완화하고,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해수부가 이전한 후에는 해수부에 방문하는 기관 관계자들에게도 시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 이용 조건을 완화해 제공한다. 출장, 회의 등 업무 편의를 높이고 부산 근무, 거주 환경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역 원도심(동구·영도구·서구) 중심으로 휴가지 원격근무 상품을 구성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전국 기업 재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는 2~4박 기간 중 공사 지원금, 시 숙박 지원금을 중복해 받을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 직원에게는 참가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 참여자는 공사로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다양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위기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소지하면 숙박과 식음료, 체험권 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지정 운영사 공식 홈페이지(thehyui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지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시는 이번 정책으로 올해 페스티벌 시월, 전국체육대회 등 하반기 행사와 연계해 휴가지 원격근무추가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체류 일수 증가, 숙박·외식·교통 등 지역 전반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앙부처,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더 많은 참여자가 부산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불꽃 드론·시간 여행·OST 공연… 축제 물드는 진주

    경남 진주가 가을 축제로 물든다. 진주시는 오는 4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10일 개천예술제·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개막해 19일까지 이어진다고 30일 밝혔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역동적인 연출과 첨단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을 맞는다. 축제에서는 움직이는 육상·수상 등과 3D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유등을 공개한다. 진주성 둘레길과 외곽에는 신규 콘텐츠를 배치하고, 2023년과 지난해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대상 작품은 수상 유등으로 재현·전시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도 강화했다. 시는 실시간 거리 밀집도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지도 서비스’와 ‘간편 결제서비스’ 등을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는 4·8·18일에, 불꽃놀이는 4·10·18일에 연다. 새로 도입한 수상·불꽃드론으로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74회째를 맞은 개천예술제는 진주의 전통·예술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예술 경연대회는 외연을 확대했고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참가 팀을 늘렸다. 풍물시장 예술 한마당에서는 청년몰 상권과 연계한 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진주성 시간여행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한류 드라마 축제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드라마 세트장 체험, 국제포럼, 드라마 히스토리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공연과 예술 전시, 굿즈 체험까지 마련해 드라마 팬과 예술 애호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축제로 꾸밀 예정이다.
  • ‘안양1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10월 17~18일 개최

    ‘안양1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10월 17~18일 개최

    최대호 시장 “청년들 서로 소통하고 에너지 넘치는 축제 되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번가 일대에서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제3회 안양1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이 열린다. 넘버원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끼와 열정을 쏟는다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축제로 젊은 세대의 대표 문화공간이었던 만안구 안양1번가의 명성을 되살리고 활기를 더하기 위한 매년 열리고 있다. 첫날인 17일 본공연은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에겐남, D.EL, 구해줘 등이 참여하는 엠지온스테이지(MZ On Stage), 싱어송라이터 두선정(DOO)의 넘버원라이브온(No.1 Live On)이 진행되며, 인플루언서 광토스(Kwang tos)가 진행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18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넘버원골든벨을 시작으로 블라스트·유스(Youth) 등 대학생 동아리의 댄스공연과 랜덤플레이댄스에 이어 무드등 어쿠스틱·홍대광의 노래 공연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관내 대학의 호텔·외식 관련 학과와 상인회가 함께 참여하는 먹거리마당(푸드존) 등 부대 행사 등이 운영된다. 관내 연성대학교와 상생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페스티벌 기간에 교내 축제(10. 17)를 여는 연성대학교가 축제 뒤풀이 장소를 안양1번가로 공식 지정하고 안양1번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생 바우처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넘버원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그들만의 문화를 마음껏 누리고 서로 소통하는 에너지 넘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더불어 젊음의 상징이었던 안양1번가가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10년 만에 돌아온 뮤즈, 기타 리프까지 떼창해야죠

    10년 만에 돌아온 뮤즈, 기타 리프까지 떼창해야죠

    지난 27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은 전설적인 영국 록 밴드 뮤즈(MUSE)의 단독 공연으로 들썩였다. 같은 날 부산국제록페스티벌(26~28일) 무대에 오른 미국 얼터너티브 밴드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와 일정이 맞물리면서, 록 음악 팬들은 ‘부산이냐 인천이냐’라는 달콤한 고민을 안았다. 부산록페 참가자 가운데 뮤즈의 공연을 보려는 이들을 위한 버스 왕복 서비스 ‘브릿팝 광인 셔틀’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덕분에 이날 뮤즈 공연에서 부산록페 티셔츠를 입은 팬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1994년 영국에서 결성한 3인조 밴드 뮤즈는 독창적인 사운드와 강력한 현장 공연으로 세계적 인기를 자랑한다. 90년대 영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브릿팝’ 장르의 전형적인 사운드를 탈피해 메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울렀다. 2000년대 록 음악계를 평정한 이들은 2007년 첫 단독 공연으로 한국 팬들을 처음 만났다. 10년 만에 단 하루였다. 이들을 기다린 오랜 팬들은 지난 7월 발표된 내한 소식에 얼얼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공연기획사 유얼라이브 선예매 추첨에 모여들었고, 응모에 떨어진 사람들은 일반 예매에서 치열한 광클 끝에 티켓을 손에 쥘 수 있었다. ‘강산도 변하는’ 시간 동안 꾹꾹 눌러 담은 기다림은 지난 여름부터 지글지글 끓기 시작했다. 이날 10분 늦게 등장한 뮤즈는 이날 첫 곡으로 ‘언래블링’(Unraveling)에서 폭발적인 연주 실력을 뽐내며 관중의 기선을 제압했다. 매튜 벨라미는 화려한 기타 퍼포먼스로, 크리스 볼첸홈은 무게감 있는 베이스로, 도미닉 하워드는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로 무대를 가득 메웠다. 이어 ‘히스테리아’(Hysteria)가 시작되자 기타 리프(노래나 연주에서 반복되는 짧고 강렬한 기타 구절)를 따라 부르는 관중이 모여 떼창이 순식간에 시작됐다. 스탠딩석에서 팬들이 할 수 있는 건 단 세 가지뿐이었다. 점프하거나 손을 높이 들어 리듬을 타거나 목청껏 따라 부르거나. 모든 움직임과 소리는 오직 뮤즈를 추앙하기 위함이었다. 공연 중반부에 다다르자 ‘매드니스’(Madness)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 무대에 돋보인 건 크리스 볼첸홈이 더블넥 기타였다. 기타 상단에는 미디 컨트롤러를, 하단에는 4현 베이스를 탑재한 악기가 묵직한 위용을 자랑했다. 볼첸홈은 이를 자유자재로 연주해 몽환적인 곡을 완성했다. 곧이어 벨라미가 기타 노브(기타 볼륨이나 톤을 조절하는 부품)를 돌리며 ‘플러그 인 베이비’(Plug In Baby)를 시작할 채비를 마쳤다. 이를 눈치챈 관객들은 의도된 노이즈를 입으로 따라하기 시작했다. 벨라미가 다리 한쪽을 허공으로 뻥 차올리자 공연장 하늘에서는 불꽃이 펑 터졌고, 타이밍 좋게 리프가 울려 퍼졌다. 관객들의 ‘매드니스’한 열기가 사방으로 들끓었다. 이후 뮤즈 대표곡이 이어졌다. ‘타임 이즈 러닝 아웃’(Time is Running Out)을 시작으로 ‘슈퍼매시브 블랙홀’(Supermassive Black Hole), ‘업라이징’(Uprising)으로 이어진 셋리스트는 그야말로 관객 참여형 무대로 손색이 없었다. 떼창으로 화답하는 그 풍경에서 누군가는 2000년대 청춘 시절을, 또 다른 누군가는 뮤즈의 황금기를 만난 듯했다. 밴드는 이날 ‘스타라이트’(Starlight)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달린 재킷과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벨라미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공연장을 서정적으로 물들였다. 관객들이 하나둘 켠 휴대폰 조명이 은하수처럼 빛났다. 90분 동안 음악으로 관객들을 ‘조련’한 뮤즈는 두 손을 높게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우리 곧 다시 만나요!” 뮤즈는 이날 공연장에 모인 관객 3만 2000명에게 다음을 기약했다.
  • 가을이니까… 대한민국은 공연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다음달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5 대한민국은 공연 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달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대한민국은 공연 중’은 공연 성수기 계절인 가을에 문체부가 추천하는 우리의 대표 공연을 국민들이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문체부는 ‘서울아트마켓’(PAMS),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리: 바운드 축제’, ‘웰컴대학로 페스티벌’ 등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210편의 공연과 축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통합·홍보한다. 서울아트마켓은 10월 14일~11월 9일 국립중앙극장,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대학로극장 쿼드 등에서 진행된다. 국내 우수 공연을 해외 구매자에게 소개하는 ‘팸스초이스’와 공연 유통을 위한 일대일 사업 매칭 프로그램 ‘팸스스피드데이팅’을 통해 국내 작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10월 16일~11월 9일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세종문화회관, 대학로극장 쿼드 등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선 해외 우수 작품과 국내외 협력 기획 작품을 소개한다. 올해는 연극, 무용, 다원예술 등 10개의 해외 초청작과 국내외 기관 등이 함께 기획한 12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연극·무용 등 210편 전국 곳곳 무대에 10월 16일~11월 16일 지역의 우수 공연 작품을 서울에서 선보이는 리: 바운드 축제에서는 15개 작품이 상경해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과 서울 자치구 문화재단의 주요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 26일 막을 올린 외국인 대상 공연 관광 축제 웰컴대학로 페스티벌은 11월 2일까지 대학로 일원과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전국 공연들과 주요 축제·마켓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연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은 공연 중’ 공식 누리집(www.kstagefesta.kr)에서 확인.
  • 여행하기 딱 좋은 가을… 손님 유치전 불붙은 지자체들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의 여행객 유치전이 치열하다. 경북도는 오는 11월 2일까지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 60만~80만원을 지원해 경북 관광지와 축제장을 찾게 한다. 관광지와 지역축제장, 전통시장 중 한곳 이상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 울진군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25명 이상 외지 단체 관광객에게 관광버스(6시간 기준)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광객 1인당 5000원 요금으로 6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예약하면 된다. 경북 안동시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념해 관광택시 요금을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한다.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예약해야 적용된다. 관광택시 5시간 기준 기본요금은 10만원(승합차 25만원)이다. 경북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타보소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관광택시는 관광지를 잘 아는 기사들이 안내까지 맡아 ‘운전기사겸 관광안내사’ 역할을 한다. 타보소 앱으로 예약한 관광객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전남도는 외지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하는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박 숙박비가 5만원 이상이면 2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10만원 이상은 4만원이 할인되며, 3박 연속 숙박 시 최대 12만원까지 지원된다. 전남 장성군은 숙박·식음료 지출액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전남 완도군은 여행 전 ‘완도치유페이’ 누리집에 계획을 제출하면 지출 금액의 절반을 지류상품권 또는 포인트로 지원한다. 전남 영암군은 2인 이상 팀으로 방문해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방문 횟수에 따라 5만~10만원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 10년 만에 돌아온 뮤즈, 기타 리프까지 떼창해야죠 [뮤직로그]

    10년 만에 돌아온 뮤즈, 기타 리프까지 떼창해야죠 [뮤직로그]

    지난 27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은 전설적인 영국 록 밴드 뮤즈(MUSE)의 단독 공연으로 들썩였다. 같은 날 부산국제록페스티벌(26~28일) 무대에 오른 미국 얼터너티브 밴드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와 일정이 맞물리면서, 록 음악 팬들은 ‘부산이냐 인천이냐’라는 달콤한 고민을 안았다. 부산록페 참가자 가운데 뮤즈의 공연을 보려는 이들을 위한 버스 왕복 서비스 ‘브릿팝 광인 셔틀’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덕분에 이날 뮤즈 공연에서 부산록페 티셔츠를 입은 팬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1994년 영국에서 결성한 3인조 밴드 뮤즈는 독창적인 사운드와 강력한 현장 공연으로 세계적 인기를 자랑한다. 90년대 영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브릿팝’ 장르의 전형적인 사운드를 탈피해 메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울렀다. 2000년대 록 음악계를 평정한 이들은 2007년 첫 단독 공연으로 한국 팬들을 처음 만났다. 10년 만에 단 하루였다. 이들을 기다린 오랜 팬들은 지난 7월 발표된 내한 소식에 얼얼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공연기획사 유얼라이브 선예매 추첨에 모여들었고, 응모에 떨어진 사람들은 일반 예매에서 치열한 광클 끝에 티켓을 손에 쥘 수 있었다. ‘강산도 변하는’ 시간 동안 꾹꾹 눌러 담은 기다림은 지난 여름부터 지글지글 끓기 시작했다. 이날 10분 늦게 등장한 뮤즈는 이날 첫 곡으로 ‘언래블링’(Unraveling)에서 폭발적인 연주 실력을 뽐내며 관중의 기선을 제압했다. 매튜 벨라미는 화려한 기타 퍼포먼스로, 크리스 볼첸홈은 무게감 있는 베이스로, 도미닉 하워드는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로 무대를 가득 메웠다. 이어 ‘히스테리아’(Hysteria)가 시작되자 기타 리프(노래나 연주에서 반복되는 짧고 강렬한 기타 구절)를 따라 부르는 관중이 모여 떼창이 순식간에 시작됐다. 스탠딩석에서 팬들이 할 수 있는 건 단 세 가지뿐이었다. 점프하거나 손을 높이 들어 리듬을 타거나 목청껏 따라 부르거나. 모든 움직임과 소리는 오직 뮤즈를 추앙하기 위함이었다. 공연 중반부에 다다르자 ‘매드니스’(Madness)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 무대에 돋보인 건 크리스 볼첸홈이 더블넥 기타였다. 기타 상단에는 미디 컨트롤러를, 하단에는 4현 베이스를 탑재한 악기가 묵직한 위용을 자랑했다. 볼첸홈은 이를 자유자재로 연주해 몽환적인 곡을 완성했다. 곧이어 벨라미가 기타 노브(기타 볼륨이나 톤을 조절하는 부품)를 돌리며 ‘플러그 인 베이비’(Plug In Baby)를 시작할 채비를 마쳤다. 이를 눈치챈 관객들은 의도된 노이즈를 입으로 따라하기 시작했다. 벨라미가 다리 한쪽을 허공으로 뻥 차올리자 공연장 하늘에서는 불꽃이 펑 터졌고, 타이밍 좋게 리프가 울려 퍼졌다. 관객들의 ‘매드니스’한 열기가 사방으로 들끓었다. 이후 뮤즈 대표곡이 이어졌다. ‘타임 이즈 러닝 아웃’(Time is Running Out)을 시작으로 ‘슈퍼매시브 블랙홀’(Supermassive Black Hole), ‘업라이징’(Uprising)으로 이어진 셋리스트는 그야말로 관객 참여형 무대로 손색이 없었다. 떼창으로 화답하는 그 풍경에서 누군가는 2000년대 청춘 시절을, 또 다른 누군가는 뮤즈의 황금기를 만난 듯했다. 밴드는 이날 ‘스타라이트’(Starlight)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달린 재킷과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벨라미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공연장을 서정적으로 물들였다. 관객들이 하나둘 켠 휴대폰 조명이 은하수처럼 빛났다. 90분 동안 음악으로 관객들을 ‘조련’한 뮤즈는 두 손을 높게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우리 곧 다시 만나요!” 뮤즈는 이날 공연장에 모인 관객 3만 2000명에게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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