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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맞이 이색서비스 풍성

    설맞이 이색서비스 풍성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이 다양한 서비스, 이벤트로 설을 앞둔 고객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설 선물세트도 앞다퉈 고급스럽게 포장해 눈길을 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는 구로본점에서 먼 길 떠나는 자가차량을 위해 무료로 부동액과 워셔액을 채워주고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 준다. 엔진오일은 30% 할인 판매한다. 서비스는 12일까지 받을 수 있다. KTX를 탄다면 차를 어디다 놓고 가야 할지 난감할 수 있다. 이 경우엔 서울역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의 주차장 무료개방 서비스(선착순)를 이용해 보자. 12일까지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백화점에 무료주차를 할 수 있게 한다. 친척들에게 건넬 세뱃돈과 봉투도 이왕이면 빳빳한 새것이면 좋다.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13일까지), 대전 동백점(12일까지) 등과 AK플라자 구로본점(12일까지) 등이 1인 최대 30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세뱃돈 봉투는 갤러리아 명품관(1인 최대 5장·13일까지), AK플라자 수원점(1인 2장·12~13일) 등에서 고객들에게 나눠준다. 롯데백화점은 귀향·귀경길에 휴대전화로 촬영한 가족사진을 21일까지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한다. 롯데 미아점이 11일 진행하는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전통연 만들기’ 강연은 고향 하늘에 띄울 전통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설 연휴가 짧아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가득하다. AK플라자 수원점에서는 12일 고객들이 직접 떡을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13일엔 커플 고객을 대상으로 초콜릿 케이크를 건 다트 게임을 한다. 복합쇼핑몰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나윤권(13일), 유리상자(14일), KC M(15일)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을 펼친다. 용산 아이파크몰은 13일과 15일 널뛰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마당을 진행한다. 일산 장항동 라페스타도 15일 투호, 떡메치기 등을 통해 최종 승자에게 사은품을 준다. 왕십리 비트플렉스 엔터식스는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게임을 벌여 각종 쿠폰을 선물로 준다. 백화점 3사는 소비심리 회복을 감안, 포장부터 질을 높인 고급 설 선물을 속속 내놨다. 롯데백화점은 상품 신선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한우 상품의 경우 포장 용기를 진공상태로 만든 뒤 산소, 이산화탄소, 질소를 혼합한 가스를 채워넣는 ‘가스치환 포장 방식’을 활용했다. 또 정육세트에 옥수수 원료로 제작된 포장 용기를 쓰는 등 자연친화적 용기를 적극 활용했다. 현대백화점은 명품과일세트의 과일 꼭지 부분에 에틸렌 가스 흡수제를 넣은 신선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 스티커를 붙이면 일반 냉장고에서 한 달간 과육 강도와 당도 등이 10% 미만으로 변하고 선도가 30% 이상 오래 유지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과학을 응용한 포장으로 차별화했다. ‘강개상인 천삼세트’는 잣나무 박스와 원목 박스로 이중 포장해 홍삼의 향을 잘 보존하도록 했다. 또 ‘대한민국 명인장세트’는 고추장, 된장 등을 통기성이 좋은 옹기에 담았다. ‘자연산 특대 전복세트’에는 해수를 넣고 기포기를 설치해 싱싱함이 유지되도록 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현대차, 쿠페형 SUV ‘투싼 ix’ 공개

    현대자동차가 25일 오전 서울 강남 논현동 플래툰 쿤트할레에서 쿠페스타일 SUV 신차 ‘투싼 ix(아이엑스)’ 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투싼 ix’는 친환경 디젤엔진인 2.0R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0kg.m의 강력한 성능과 기존모델 대비 17.5% 상승한 15.4km/l (2wd 자동변속기준)의 SUV최고연비를 자랑한다. 가격은 디젤 모델 2WD의 경우 ▲X20 디럭스 2,135만원 ▲LX20 럭셔리 2390만원 ▲LMX20 프리미엄 2,700만원 이며, 가솔린 모델의 경우 ▲X20 워너비 1,870만원 ▲LX20 럭셔리 2,085만원 ▲LMX20 프리미엄 2,400만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가방]

    ●즐기자, 마지막 여름 더위 대명리조트 단양은 아이스컵 수중 축구대회, 다일리아 밴드의 축하쇼, 비보이 공연, 재즈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고 22일까지 ‘2009썸머아이스페스타’ 행사를 연다. 또한 쏠비치 호텔 리조트는 ‘2009 태양의 해변 페스티벌’을 열고 홍보대사 라이브 공연, 플라멩고 댄스, 칵테일 쇼, 매직캣 마술 공연, 가족 체험 365이벤트, 유쾌한 콘서트 등 행사를 22일까지 갖는다. 문의 홈페이지 www.daemyungresort.com 또는 1588-4888. ●서울에서 멕시코의 맛을! 밀레니엄서울힐튼 뷔페식당 ‘오랑제리’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엔칠라다’, ‘타말레스’, ‘퀘사디아’ 등 멕시코의 대표적인 요리 20여가지를 맛볼 수 있는 멕시코 음식 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9월1일부터 11일 사이에는 멕시코시티 힐튼 에어포트 총주방장을 초청, 더욱 품격있는 멕시코 현지 요리의 정수를 선보인다. 문의 (02)317-3143/3145. ●방학 끝났지만, 학생이라 행복해요 놀이공원, 워터파크의 여름 막바지 할인 행사가 여름방학이 끝난 학생들의 서운함을 달래준다. 오는 31일까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한꺼번에 3만원에 즐길 수 있다. 평일에는 2만 5000원으로 더욱 저렴하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에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이 약 30% 할인된 가격인 2만 5000원이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매표소에서 학생증과 함께 에버랜드 또는 네이트온 등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쿠폰을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문의 (031)320-5000. 롯데월드에서는 ‘쿨 썸머 우대 행사’를 통해 중·고·대학(원)생들에게 최대 50~30%의 할인 혜택을 준다. 중·고생은 주간권을 2만 2000원, 야간권을 1만 2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대학(원)생은 주간권 2만 2000원, 야간권 1만 4000원이다. 문의 (02)411-2000. 오션월드는 30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자에 한 해 서울 12곳에서 출발하는 왕복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대학(원)생 신분증을 제시하면 실외라커 기준으로 주중 3만원, 주말 3만 5000원으로 균일가 혜택을 준다.
  • 사랑방 같은 언플러그드 무대 펼친다

    사랑방 같은 언플러그드 무대 펼친다

    홍대 앞 주차장 골목에 잔디가 깔린다. 문화예술복합공간 KT&G 상상마당 앞 주차장 18면을 덮는다. 오다가다 잠시 엉덩이를 붙이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에 작은 야외무대가 곁들여진다. 도심 속 문화공간 격. 무대 한가운데 소파가 놓여 편안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전자 악기의 굉음으로 익숙했던 국내 메탈·하드록 밴드들이 통기타를 들고 무대에 올라 사랑방 같은 라이브를 들려준다. ●전자기타 대신 통기타 색다른 사운드 상상마당이 개관 2주년을 맞아 9월11일과 12일 이틀 동안 특별한 순간을 마련했다. 아담하지만 최고의 언플러그드 공연을 여는 것. 홍대 앞 인디 음악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게 된다. 첫째 날은 ‘지상 최강의 언플러그드’로, 둘째 날은 ‘도시의 숲’으로 이름 붙여졌다. 첫째 날에는 한국 헤비메탈의 맏형 밴드로 기타리스트 김재만이 이끄는 블랙신드롬과 기타리스트 주상균이 리더인 블랙홀이 원숙미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바로크 메탈의 현란한 속주를 자랑하는 기타리스트 박영수가 주축인 지하드, 한국식 펑크의 선두주자로 원종희가 주도하는 럭스, 한국 최고의 좌완투수였던 이상훈이 결성해 화제를 모았던 왓도 무대에 선다. 둘째 날도 이름은 다르지만 역시 전자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언플러그드 공연. 여성 싱어송라이터 박기영, 일본인 가스가 히로후미와 한국인 조태준으로 이뤄진 포크 듀오 하찌와 TJ, 에너지 넘치는 펑키 록을 들려주는 와이낫, 자칭 얼터너티브 라틴밴드로 키치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네오 포크록 기타리스트 김마스타, 정통 메탈밴드 파고다가 나온다. ●각종 전시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이번 공연은 상상마당이 개관 2주년을 맞아 9월1일부터 한 달 동안 펼치는 ‘상상페스타-미래공감’ 가운데 한 프로그램이다. 상상페스타는 유행에 치우침이 없는 예술 작품 및 젊은 아티스트들의 미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로 상상마당 건물 내부와 외부 공간에서 진행된다. 야외에서는 언플러그드 공연을 비롯해 일반인을 상대로 한 예술 관련 워크숍, 각종 설치미술 전시가 이루어진다. 실내에서는 인터렉티브 디자인 전시회, 미디어 아티스트 작품 상영, 아트토이의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회, 예술가들의 데뷔에 관한 문제를 생각해 보는 포럼, 단편 영화제, 상상마당이 인큐베이팅한 인디 밴드들의 공연, 사진작가 20여명이 홍대 전 지역을 촬영해 아카이브로 축적하는 행사 등이 열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新아시아시대-문화제국 꿈꾸는 일본] 모든 공간이 ‘작품’… 언더문화의 산실

    [新아시아시대-문화제국 꿈꾸는 일본] 모든 공간이 ‘작품’… 언더문화의 산실

    │도쿄 박홍기특파원│젊은이들이 모이는 하라주쿠의 다케시타 쪽에 위치한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는 연간 6만명이 찾는다. 방문객의 30%가 외국인이다. 건물의 외관도 철골로 꾸며 이색적이다. 50년 된 아파트를 개조해 지난 1994년 문을 연 갤러리는 젊은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벽에서부터 화장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간은 ‘작품’으로 꾸며졌다. 젊은 관광객들은 갤러리를 찾아 직접 벽에다 그림을 그린다. 재료는 갤러리 측에서 대준다. 일반 갤러리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다. 한국 스태프인 이혜원(34)씨는 “가격도 싸고 심사도 없고, 누구라도 표현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언더 아티스트의 안식처”라고 소개했다. ‘다른 종끼리의 만남’이라는 작품을 전시중인 독일 출신인 아야(24·여)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표출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특히 갤러리가 해마다 두 차례씩 개최하는 ‘디자인 페스타’는 세계의 축제나 다름없다. 지난 5월16일 30회까지 70여개국에서 12만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작품은 회화·일러스트레이션·공예·액세서리·의상·잡화·애니메이션·설치미술 등 장르를 따지지 못할 만큼 다양하다. 때문에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의 의류업체나 화랑계에서도 신진 아티스트의 발굴 차원에서 갤러리와 함께 ‘디자인 페스타’를 주목하고 있다는 게 가와무라 유키오(27) 홍보 매니저의 설명이다. hkpark@seoul.co.kr
  • 김연아 새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완성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2009~10 시즌에 연기할 새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김연아는 8일 IB스포츠를 통해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이 완성됐다. 오늘부터 연습을 시작한다.”면서 “새 프로그램이 마음에 든다. 쇼트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지난달 10일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한 김연아는 이미 배경음악 선곡을 마쳤고 프리스케이팅 훈련을 시작한 상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브라이언 오셔 코치의 지도 아래 본격적인 ‘올림픽 담금질’에 들어갔다. 내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피겨 사상 첫 메달 도전에 나서는 만큼 모든 것이 조심스러울 터. 김연아는 “올림픽 시즌인 만큼 어떤 프로그램과 음악을 택할지 신중하게 고민했다.”면서 “코치진이 먼저 음악을 선곡해서 들어 봤는데 ‘이거다!’ 싶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연아는 오는 8월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에 출연하기 위해 귀국한다. 김연아는 “4월에 있었던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만큼 멋진 공연을 하겠다.”면서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부문을 석권했던 에반 라이사첵(미국·2009 우승), 제프리 버틀(캐나다·2008 우승), 스테판 람비에(스위스·2007 우승) 등 ’꽃미남‘ 선수들이 은반을 달군다. 여자 싱글에서도 3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를 비롯, 2006 토리노 겨울올림픽 우승자 아라카와 시즈카(일본) 등이 나선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네버랜드로 간 앨리스, 이번엔 어떤 음악?

    네버랜드로 간 앨리스, 이번엔 어떤 음악?

    피터팬이 살고 있는 네버랜드에 간 이상한 나라(원더랜드)의 앨리스. 이러한 깜찍한 상상에서 나오는 음악은 어떤 것일까. ‘앨리스 인 네버랜드’가 1년 반 만에 두 번째 앨범을 내고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 앨리스는 2005~2006년 에스닉 퓨전의 신기원을 이뤘던 ‘두번째 달’과 떼어놓고 설명할 수 없는 밴드. 2007년 중반 객원보컬이었던 린다 컬린의 고향 아일랜드를 방문한 뒤 아이리시 음악에 더욱 심취한 김현보(기타)와 박혜리(피아노)가 ‘바드’라는 프로젝트를 결성해 그룹이 분리된 뒤 박진우(베이스), 최진경(피아노), 백선열(타악기), 조윤정(바이올린) 등 나머지 네 멤버들은 앨리스란 이름으로 그해 연말 첫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앨리스는 퓨전재즈 밴드 푸딩 출신 기타리스트 염승재를 영입해 5인조 체제로 라인업을 탄탄하게 만들었다. 1집이 두번째 달 멤버로서 낸 프로젝트 앨범이었다면, 이번에 나온 ‘페스타 인 네버랜드’는 2집이지만 두번째 달의 꼬리표를 떼고 밴드 앨리스로서 본격적인 출항을 알리는 뱃고동이다. 또 음악팬들을 네버랜드로 초대해 축제를 벌이는 집들이에 다름 아니다. 리더 박진우는 “1집은 개인적인 관심과 욕심이 담긴 노래들을 모음집 형식으로 담아 멤버들 개성이 각자 빛났다. 스트링도 많이 사용했고, 밴드 라인업에 있지 않은 악기도 많이 썼다. 표현력의 폭은 넓었지만 라이브로 보여줄 수 없는 노래도 많았다. 하지만 2집은 이러한 개성을 한데 모아 밴드 안에서 소화할 수 있는 음악으로 채웠다.”고 말했다. 장르 구분이 어렵기는 하지만, 여전히 앨리스가 하는 음악은 세계 여러 곳의 민속음악에 기댄 에스닉 퓨전이다. 좋은 음악을 위해 여러 나라 음악과 여러 나라 악기를 차용하는 점도 변화는 없다. 다만 두번째 달 시절에는 김현보-박혜리, 박진우-최진경 중심으로 곡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멤버 대부분이 곡을 만들기 때문에 음악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해졌다는 게 박진우의 설명. 집시 스윙, 탱고, 재즈, 뉴에이지, 월드 뮤직 등이 밝고 생동감 있게 꿈틀대는 14곡이 2집에 담겼다. 첫 리메이크 곡인 영화 ‘스파르타쿠스’의 러브 테마와 유럽의 유명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가 부른 ‘인피니트 러브’도 눈에 띈다. 박진우는 “10자평 이런 것을 보면 버릴 게 없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번 앨범은 우리 스스로 그렇다고 말할 수 있게 한곡 한곡 좋은 소리를 담으려고 공을 들였다.”면서 “이번 공연은 밴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집 첫 공연은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오후 8시에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멤버들이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을 설명하는 등 이야기와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네버랜드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동해 세계모래조각대회 가볼까

    세계모래조각대회가 16일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막이 오른다. 세계모래조각협회(WSSA)와 동해시지역혁신협의회가 주최하고 동해 2009세계모래조각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망상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리며 다음달 28일까지 계속된다. 세계 15개국에서 온 34명의 모래조각가들이 참가해 한국전통 조형물인 국보 제1호인 남대문(숭례문)을 비롯해 독도, 촛대바위, 다보탑 등의 대형 모래조각을 선보인다. 미세 모래를 이용해 접착제를 뿌리며 조각해 한동안 훼손 없이 모래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다. 모래 조각가들은 이미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작품 만들기에 들어가 마무리작업에 한창이다. 세계모래조각대회에 이어 7월10일~8월20일 전국모래조각대회 개최와 함께 피서철 관광객을 위한 샌드시티 페스타가 개최된다. 이후 내년 1월까지 상설 모래미술관을 운영한다. 10월26일 동해시 망상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앙바동해엑스포와 겨울바다여행 해맞이 행사와 연계해 장기적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 개막식에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 기자단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아동복지사업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어린이들을 초청한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배나바우어? MBC가 망쳐버린 김연아쇼

    배나바우어? MBC가 망쳐버린 김연아쇼

     지난 26일 MBC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 김연아 주연의 아이스쇼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가 형편없는 카메라 앵글과 중계 화면으로 원성을 사고 있다.  MBC는 아이스쇼 중계 전날 자사의 간판 오락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김연아를 출연시키는 등 이날 아이스쇼 시청률 흥행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정작 아이스쇼 중계방송은 점프를 하는 순간 김연아 선수의 머리와 다리가 잘린 화면이 나가거나 섹시한 웨이브춤을 출 때 팔이 잘리고 얼굴만 클로즈업 되는 등 엉뚱한 화면이 이어졌다.  피겨스케이팅 팬들로부터 큰 비난을 산 화면은 김연아가 장기인 이나바우어를 했을 때다. 이나바우어는 허리를 뒤로 젖히고 활주를 하는 고난도 피겨스케이팅 동작으로 우아하고 예술적인 김연아 스케이팅의 매력이 십분 살아나는 순간이다.  하지만 MBC의 중계 화면은 김연아의 우아한 허리 곡선이 아닌 배 부분만을 클로즈업해 ‘이나바우어가 아니라 배나바우어’란 비난을 들었다.  점프를 할 때 배와 엉덩이만 클로즈업 하거나 때때로 선수들의 얼굴에 제대로 초점을 잡지 못해 얼굴이 뿌옇게 보이는 화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피겨 방송은 SBS가 독점했고 MBC가 처음 중계방송하는 것이라지만 이런 촬영을 방송에 내보낸다는 건 말도 안된다. 3일이라는 행사 기간동안 충분히 카메라 테스트와 리허설을 할 기회가 있었고, 외국의 피겨 방송이나 SBS가 방송한 자료를 보고 연구할 기회도 있었는데 이러한 최소한의 노력을 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21.5%, 26일 아이스쇼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 중계화면에서는 부부가 아이를 안고 즐겁게 아이스쇼를 관람하는 심은하 가족의 모습이 잡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MBC 시청률 급급 김연아에 올인?  
  • 인디 음악 뿌리를 찾아서… 복합음악 축제 열린다

    국내 인디 음악의 뿌리를 찾아가고 그 위상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자 하는 복합 음악 축제가 홍대와 신촌, 마포 등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단순하게 공연만 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학술포럼 등을 통해 인디 음악에 진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인디 루트 페스타’가 새달 9일부터 6월20일까지 펼쳐지는 것. 9일 마포문화센터 플레이 맥에서 열리는 학술포럼이 축제의 첫머리다.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사회로 김광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이문식 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 회장, 뮤지션 윤준호(오메가3), 음악평론가 박은석, 대중음악 웹진 이즘 편집장 이대화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인디 음악의 과거와 현재, 성과와 의미,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포럼 내용은 향후 학술 자료로 발간할 예정이다. 또 페스타 기간 내내 상설 전시 행사도 곁들여진다. 전문 사진작가는 물론, 뮤지션들이 소장하고 있는 인디 음악과 관련한 희귀 사진 50여점을 마포문화센터 갤러리 맥, 홍대 앞의 복합문화예술공간과 상상마당에서 번갈아가며 전시한다. 이즘에서 선정한 인디 음악 20대 명반의 예술성 높은 표지와 더불어 그 앨범에 대한 간단한 리뷰도 전시된다.라이브는 새달 15일 개막공연(롤링홀)을 시작으로 6월20일 폐막공연(상상마당)까지 모두 12차례 공연이 롤링홀, 재머스, 빵, 사운드홀릭, 상상마당, 사피언스7(이상 홍대), 긱라이브하우스, 롤링스톤즈(이상 신촌), 퀸 라이브홀(이대) 등 소극장과 라이브 클럽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당초 10년 이상 운영된 라이브 공연장과 10년 이상 라이브 활동을 한 인디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치르려고 했으나 참여 열기가 뜨거워 폭이 넓어졌다. 인디 1세대 붐을 일으켰던 노브레인, 레이니썬에서부터 최근 2세대 붐을 주도하고 있는 갤럭시익스프레스 등 젊은 밴드들까지 총출동한다. 김민국 인디루트 페스타 사무국 본부장은 “인디 음악은 대중음악과 별개가 아니다.”면서 “이번 행사를 국내 인디 음악의 데이터베이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시발점이자 대중에게 좀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럼과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개·폐막 공연은 2만원. 일반 공연은 1만 5000원이다. (02)332-5150.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연아 “챔피언 타이틀 잊은지 오래… 5월 새출발”

    김연아 “챔피언 타이틀 잊은지 오래… 5월 새출발”

    “세계선수권 제패의 기쁨은 한 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다 잊었어요.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죠. 올림픽도 있잖아요.” 26일 고양시 킨텍스 특설빙상장. 사흘간의 ‘페스타 온 아이스 2009’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연아(19·고려대)의 얼굴엔 만족감과 팬들의 찬사를 흠뻑 머금은 기쁨과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듯 빨갛게 상기돼 있었다. “세계 정상급의 동료들과 즐겁게 공연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힌 김연아는 “지난해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오랜만에 한국에서 가진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김연아는 “듀엣 파트너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걸로 아는데 사실 파트너는 내 연기에 별 관계없다. 그저 열심히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 챔피언이자 세계 1위로서 맞는 새 시즌 각오를 묻자 “지금 내 머릿속에는 챔피언의 생각이 떠난 지 오래”라고 잘라 말했다. “새 시즌 프로그램에 대해 아직 당장은 잡힌 건 없지만 아마 5월 말쯤이면 구상이 완성될 것”이라고 새 시즌에 대해 운을 뗀 김연아는 “프로그램은 캐나다로 돌아가 브라이언 오서 코치 등 여러 스태프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토론토 훈련에서는 예전보다 더 많은 개인 시간을 가지면서 훈련에 대한 압박감을 더는 게 필요하다.”는 오서 코치의 말에 김연아는 “당장 오늘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여러가지를 해 보고 싶다.”고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 그러나 새달 10일 토론토로 출국할 때까지 일정은 만만치 않다. 당장 28일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이튿날부터는 모 기업과의 광고 촬영을 마무리하고 시사회에도 참석해야 한다. 새달 2일에는 고향인 경기도 군포시 홍보대사 자격으로 지역축제인 ‘군포 마법축제’ 참석 일정도 잡혀 있다. 어린이날을 그냥 지나칠 리는 만무. 5일에는 ‘어린이 수호천사’로 변신, 서울아산병원 소아암병동을 방문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로하기로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연아의 변신은 무죄

    ‘우아, 발랄, 파격, 섹시, 그리고 도발‥.’ ‘피겨 여신’ 김연아(19·고려대)가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24일 국내 피겨팬들을 위한 ‘페스타 온 아이스 2009’ 공연이 열린 고양시 킨텍스홀 특설링크. 비가 흩뿌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김연아의 ‘변신’을 음미하려는 인파는 3시간 전부터 링크 주변을 가득 메웠다. 때로는 요정처럼, 때로는 마녀처럼 아찔한 눈빛과 몸놀림.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김연아만의 것이었다. 오프닝 곡 ‘워킹 인 디 에어’가 흐르는 가운데 은빛 보석이 박힌 흰색 드레스를 입은 김연아가 미끄러지듯 은빛무대에 나서자 객석을 가득 메운 7000명은 환호했다. 꺼졌던 조명이 핀라이트로 바뀌면서 다시 등장한 김연아는 스테판 랑비엘(24·스위스)과 듀엣 연기를 시작했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으로 분장한 김연아는 혼자 얼음을 지치다 남자 주인공 ‘팬텀’ 역으로 등장한 랑비엘과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패트릭 챈과 조니 위어 등의 무대로 열기가 한껏 달아오른 뒤 김연아는 1부 막판 새 갈라곡 ‘돈 스톱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을 선보였다. 검정색 바지와 상의로 갈아입은 피겨퀸은 빠른 비트의 음악에 맞춰 도발적인 안무로 팬들을 유혹했다. 이날 아이스쇼의 컨셉트는 ‘고전과 대중성의 조화’. 2부 시작은 ‘맘마미아’에 맞춰 김연아를 비롯한 여자 선수들의 군무로 시작됐다. 빅마마가 올 시즌 갈라쇼 음악인 ‘골드’를 부르는 가운데 김연아는 한층 더 성숙된 ‘끼’를 발산하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저스트 어 걸’의 발랄함과 ‘록산느의 탱고’에서 보여준 섹시함을 곁들였다는 평가처럼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에 관중석에선 절로 감탄사가 터졌다. 세계선수권 제패의 효자 노릇을 한 ‘죽음의 무도’를 연기한 김연아는 모든 순서를 마치고 ‘커튼콜’을 받은 뒤 전 출연자와 함께 ‘잇츠 레이닝 맨’을 신나는 율동과 함께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은 25일과 26일 오후 5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더 열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페스타 온 아이스 2009] 김연아 “환상의 쇼 기대하세요”

    ‘피겨 여왕이 또 둔갑한다.’14세의 앳된 소녀 시절 세계 무대에 이름 석자를 알린 뒤 변신을 거듭해 온 김연아(19·고려대)가 19세 원숙한 숙녀로 탈바꿈한다. 24일부터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페스타 온 아이스 2009’는 진정한 ‘피겨 여왕’의 자태를 한 치의 빈 틈도 없이 내보이는 무대다. 김연아는 2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선수권 우승 이후 처음 치르는 아이스쇼인 만큼 많은 팬이 오실 것 같다.”면서 “팬들의 기대가 큰 만큼 선수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보다 더 만족스러운 아이스쇼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 뒤 “뮤지컬 음악을 배경으로 공연하게 돼 국내외 팬 모두 좋아할 수 있도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새 안무를 담당한 세계적인 안무가 산드라 베이직이 “김연아와의 작업은 흥분 그 자체였다.”고 밝힌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김연아의 이번 아이스쇼 컨셉트는 ‘고전과 대중성의 조화’다.주제는 ‘커튼콜’로 정했다. 뮤지컬과 피겨스케이팅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도록 꾸밀 예정이다. 오프닝은 ‘오페라의 유령’, 피날레는 ‘맘마미아’ 등 뮤지컬 음악을 배경으로 한 무대가 꾸며진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으로 등장할 김연아와 유일하게 ‘듀엣 연기’를 펼치게 될 남자 주인공 ‘팬텀’역은 당초 예상됐던 조니 위어(25·캐나다) 대신 스테판 랑비엘(24·스위스)에게 맡겨졌다.하이라이트는 김연아와 국내 정상의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의 합동 무대가 될 전망. 빅마마가 ‘골드’를 직접 부르는 가운데 김연아의 우아한 연기가 펼쳐지는 건 물론, 이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뽐낼 새 갈라 프로그램 ‘돈 스톱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이 이번 공연에서 첫 공개된다. ‘저스트 어 걸’의 발랄함과 ‘록산느의 탱고’에서 보여준 섹시함을 적절히 섞었다는 후문이다. 김연아는 앞서 지난 13일 훈련 모습을 공개하면서 “기존의 ‘저스트 어 걸’, ‘골드’와는 달리 도발적이고 섹시한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한편 ‘삼수생’ 평창의 겨울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를 맡기로 한 김연아는 “선수로서 겨울올림픽 유치에 도움을 주려면 모든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게 중요하다.”면서 “홍보대사 이전에 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 성적으로 한국을 알리는 게 홍보대사의 첫 번째 임무”라고 어른스럽게 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BC 시청률 급급 김연아에 올인?

    최근 지상파 3사 간의 경쟁에서 뒤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MBC가 피겨 여왕 김연아를 내세운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방송하고 있다. 지난달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선수권 정상을 밟은 김연아가 신드롬을 불러올 정도로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게 사실이지만 MBC가 지나치게 시청률을 의식해 김연아에 ‘올인’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앞서 KBS가 올해 초 토크쇼 형식의 김연아 스페셜 프로그램을 내보내기도 하고, 국제빙상경기연맹 독점 중계권을 지닌 SBS가 대회 중계를 전후로 김연아를 십분활용하기도 했지만 MBC의 경우 정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시청률 부진,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신경민 앵커를 하차시킨 뉴스데스크는 22일 밤 9시 사전 녹화 인터뷰를 통해 김연아를 출연시켰다. 김연아는 박혜진 앵커와 1대1 인터뷰를 나눴고, 앵커 멘트 시범을 펼치기도 했다. 스포츠 스타가 방송사 메인뉴스 시간에 출연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 이에 앞서 같은 날 저녁 MBC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는 김연아를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전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24일 오후 9시55분 ‘섹션TV 연예통신’은 김연아의 화장품 CF 촬영장을 찾아간 내용을 방송한다. 이튿날 오후 6시30분 방영되는 ‘무한도전’은 아예 김연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7년 9월에 이어 두 번째 출연으로 이날 방송분은 지난 18일 녹화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24일부터 3일 동안 일산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김연아가 나오는 ‘페스타 온 아이스2009’가 열리는데 MBC는 26일 아이스쇼를 오후 6시부터 독점 생중계한다. 이 프로그램은 27일 밤 12시35분에 재방송된다. MBC는 또 다음달 초 김연아의 셀프 카메라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해피 스케이터 김연아’(가제)를 내보낼 예정이다. 6월에는 피겨스케이팅을 소재로 삼은 드라마 ‘트리플’을 수목 미니시리즈로 편성한 상태다. 이에 대해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은 “MBC가 최악의 광고 상황을 맞으며 준비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버텨낼 여력이 떨어진 것 같다.”면서 “손쉽게 광고주에게 어필하는 단기적인 처방으로 김연아 선수를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불경기에 영웅이 없는 세상에서 새로운 영웅이 나왔는데 공영방송이 자기 반성 없이 하나의 상품으로 이미지를 소비시키는 최선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盧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취재선진화 한다면서… 성접대 받고 혈세 낭비 컴백! 뽀빠이 바지 수입화장품 왜 비싼가 했더니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직업은? 블로거 신해철 “(욕 많이 먹어서)죽어도 부활할듯” 잔인한 바다표범 사냥 모습 담은 동영상
  • 빅마마, 김연아 갈라쇼 ‘라이브’ 무대 연출

    빅마마, 김연아 갈라쇼 ‘라이브’ 무대 연출

    그룹 빅마마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함께 갈라쇼 무대에 오른다. 빅마마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 링크에서 열리는 ‘KCC 스위첸 페스타온 아이스 2009’에서 ‘2009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1위를 차지한 김연아와 함께 갈라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7년 4집 활동을 마지막으로 2년 만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보이는 자리라 빅마마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자리. 빅마마는 김연아의 갈라쇼 곡인 ‘골드’(gold) 외에 ‘잇츠 레이닝 맨’(It’s raining man)과 ‘댄싱 퀸’(Dancing Queen)을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다. (사진제공=엔티움)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18민주화운동 은유통해 작품에 반영”

    “대중성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대중과 소통하는 전시를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10일 열린 제110차 광주비엔날레 이사회에서 제8회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된 이탈리아 출신 마시밀리아노 조니(37)는 “작가들이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면 감독은 이를 나르는 웨이터와 같다.”며 “전시는 참여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니 총감독은 지난해 오쿠이 엔위저 총감독이 전시주제를 설정하지 않은 것과 관련, “감독이 먼저 주제를 제시하면 관객들은 그것만 보려고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오쿠이 감독의 방향을 존중한다.”면서도 “내년 비엔날레에서는 이와는 다른 새로운 것을 추구할 것”이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광주의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알지는 못하지만 5·18 민주화운동도 은유를 통해 작품 등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니는 ‘2006 베를린비엔날레’의 공동 감독을, 2004년에는 유럽 마니페스타 감독을 지냈다.2003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는 특별전 큐레이터를 맡기도 했다. 그는 또 미술잡지 플래시 아트의 뉴욕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대미술 시리즈 출판물인 찰리(Charley)를 기획, 미술을 시각예술이 아닌 문화행동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담론을 생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2001년 마우리치오 카텔란, 알리 수보트닉과 함께 뉴욕에 ‘잘못된 화랑’이란 뜻의 ‘롱(Wrong)갤러리’를 창설해 비판적 담론 생산의 창구로 활용하기도 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전국플러스] 일산 라페스타 주변 명품거리로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장항동 라페스타 주변을 명품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50억원을 들여 웨스턴돔~먹자골목 일대 1140m 구간을 명품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설계 공모에 나섰다. 시는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이 일대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시민들이 문화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특색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다. 설계작품은 4월23~24일 시청 품격도시추진과에서 접수한다. 최우수작(당선작)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설계 용역권을 준다. (031)961-3461.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사라진 성탄특수… 풀죽은 소띠마케팅

    사라진 성탄특수… 풀죽은 소띠마케팅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이 사라지고,푸른 빛이 도는 흰색 조명으로 장식한 서울 도심은 루체페스타가 열렸던 지난해에 비해 차분해졌다.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는 얘기다.불황에 짓눌린 분위기는 크리스마스 특수를 먼 얘기로 만들며 유통과 호텔업계를 울상짓게 했다. 소띠 해가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띠를 내세운 제품 판매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고 23일 업계는 설명했다.소 관련 상품 기획전을 조기 철수하거나 아예 계획을 취소하는 경우도 있다. 연말이 되면 선물 판매로 북적이던 백화점과 재래시장은 불황을 실감하는 중이다.백화점들은 연말을 맞아 일제히 연장 영업을 실시했지만,지갑을 여는 이들은 줄었다는 설명이다.롯데백화점에서 가방을 판매하는 한 직원은 “20% 이상으로 가격을 내려본 적이 없는 브랜드인데,이번에 30% 내린 직원가로 세일 판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업계도 연말 특수 대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한다.서울 강남의 한 호텔 직원은 “입지가 좋아 모임 손님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지는 않았지만,매년 해 오던 성장을 올해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귀띔했다. 많은 기업이 4일 이어 쉬지만 여행·항공업계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크리스마스·연말 특수가 사라져 지난해 대비 12월 여행객 수가 30~40%가량 줄었다.하나투어 홍보팀 김미경 사원은 “지난해는 단거리인 동남아나 일본 여행객이 몰려 연말 특수가 있었지만 올해는 태국 공항 폐쇄 사태와 고환율 등이 겹쳐 여행객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외식업계 가운데 빕스와 베니건스 부평점과 대학로점,방이점 등 일부 지점은 24일과 31일 자정까지 연장 영업을 한다.한 곳에서 메인 메뉴부터 디저트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경제성을 활용,크리스마스 수요를 유인하기 위한 시도이다.이같은 노력에도 매장별로 아직도 크리스마스 예약이 끝나지 않은 곳이 많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연말 대목을 노리던 유통업체들 스스로도 위축돼 가고 있다.내년을 상징하는 동물인 ‘소’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이 드물어졌다.지난해 말 올해의 십이지상인 ‘쥐’를 활용한 액세서리와 휴대전화 소품 등이 봇물을 이룬 것과 대비된다.롯데백화점은 지난주에 소 관련 소품 기획전을 열었다가 일찌감치 철수했다. 하지만 유통업계는 올해 마지막 남은 대목인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케이크 판매에 주목하고 있다.뚜레쥬르는 매장 당 판매할 케이크수를 지난해보다 5% 정도 늘렸고,샤니는 편의점용 케이크의 가짓수를 22개로 늘렸다고 밝혔다.비교적 싼 가격에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이유로 지난달 11일 ‘빼빼로 데이’ 당시 판매가 호조를 보인 기억에 의지하고 있는 셈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Beijing 2008] 한국야구, 전승 금메달 보인다

    19일 베이징 우커쑹스포츠센터 야구장에서 열린 올림픽 본선 풀리그 쿠바와 한국의 6차전. 양 팀은 모두 5연승을 달린 강팀이다. 따라서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풀리그 1위 팀이 사실상 가려지게 됐다. 관심이 쏠린 경기에서 쿠바가 2회 초 프레데릭 세페다의 볼넷과 알렉세이 벨의 2루타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아리엘 페스타노의 2루타와 히오리비스 두베르겔의 안타로 먼저 3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았다. 한국은 3회까지 선발 노르게 루이스 베라의 호투에 눌려 안타를 1개도 치지 못하고 볼넷 2개에 그치며 끌려갔다. 쿠바는 초반 예상대로 강팀의 면모를 뽐냈다. 그러나 야구 선진국 미국과 일본을 잡은 한국의 기세는 무서웠다.4회 선두 타자 김현수가 2루타를 날리며 공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대호와 이진영이 연속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됐다. 이택근이 뜬공을 때려 득점 기회가 날아가는 듯했다. 그러나 야구는 2사부터라는 말처럼 강민호의 적시 좌전 안타로 1점을, 고영민의 우전 안타로 2점을 쫓아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계속된 기회에서 이용규의 기습 번트 타구를 잡은 세 번째 투수 노베르토 곤살레스가 당황해 악송구를 던지는 틈을 타 강민호와 고영민이 홈을 밟아 순식간에 5-3으로 뒤집었다. 한국은 6회 2사 3루에서 이용규의 좌전 안타로 1점 추가했다. 쿠바는 8회 1점을 쫓아오는 데 그쳤다. 윤석민-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막강 불펜진의 위력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오승환은 9회에 나와 삼자범퇴로 막고 국제대회 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한국은 쿠바에 7-4 역전승을 거두고 자신감을 얻으며 4강에 진출했다. 특히 25전 1승24패로 무참하게 짓밝혔던 쿠바를 제압한 한국의 사기는 어느 때보다 높아지게 됐다. 쿠바는 야구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2000년 시드니대회 은메달을 제외하고 3차례나 금메달을 독식한 강적이다. 고영민은 “야구를 하면서 대표팀이라는 걸 처음 해본다. 그런데 매 경기 한국시리즈보다 훨씬 게임에 집중하게 된다. 경기를 뛰지 않더라도 에너지 소모가 심하다. 나뿐 아니라 모두가 게임에 집중한다는 뜻”이라고 더그아웃 분위기를 전했다. 김현수는 경기 뒤 “미국 혹은 일본 중 어느 팀이 올라와도 크게 상관없다. 일본이 올라오면 분위기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것 같다.”고 말했다.베이징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단속걱정 없으니 ‘웃음꽃’

    “단속의 악몽에서 벗어나니 그저 행복할 따름입니다.” 고양시 노점상 합법화 첫날 19일 떡복이 노점상을 하는 윤인순(57·여)씨는 모처럼 밝게 웃었다. 이날부터 고양시는 라페스타 먹자골목 한복판에 10m 간격으로 2.0×1.5m 크기의 공산품용 10대,2.2×1.5m 크기의 분식용 8대 등 모두 18대의 노점상 가판대를 설치하고 영업을 시작하도록 했다. 시가 지난 6월 말 자산규모 1억원 미만인 저소득층 168명을 일정액의 도로점용료를 내는 합법적인 노점 영업 대상자로 선정한 지 두 달 만이다. 이완구 품격도시팀장은 “기업형 노점상은 절대 불허하는 한편 생계를 위한 노점상은 영업을 허가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앞으로 1년 단위로 영업을 허가하고 최장 5년까지 영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달까지 덕양구 20개, 일산동구 88개, 일산서구 60개 등 모두 168개의 가판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고양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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