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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서 실종 김군 IS 부대서 훈련중

    터키서 실종 김군 IS 부대서 훈련중

    최근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추측으로만 나돌던 한국인의 첫 IS 가담 사실이 정보기관에 의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된 것이다. 국정원은 24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군이 IS로 갔고,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지만,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이 전했다. 한 참석자는 김군의 위치 소재와 관련해 “훈련하는 부대에 있는 것으로 국정원이 보고했다”고 말했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김군의 IS 관련 보도 내용이 거의 맞는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군은 지난달 10일 시리아 접경 지역 킬리스의 한 호텔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돼 평소 동경하던 IS에 가담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돼 왔다. 김군이 사용한 트위터 계정에는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IS의 전 명칭)를 좋아한다”, “어떻게 ISIS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 등의 글이 게재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한편 국정원은 북한이 지난해 12월 23일 디도스 공격을 받아 인터넷 기능이 일부 마비됐다고 보고했다. 또 지난해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는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과 변인선 군 총참모부 작전국장, 최휘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의 처형설과 관련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사망설이 나돌았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 김경희에 대해서는 “(관련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살아 있다”고 전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어디서 볼까? ‘페미니즘 논란’ 김태훈 하차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어디서 볼까? ‘페미니즘 논란’ 김태훈 하차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어디서 볼까? ‘페미니즘 논란’ 김태훈 하차 아카데미 시상식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되는 가운데, 방송인 정지영이 중계에 나선다. 정지영은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23일 오전 10시부터 방송되는 채널CGV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를 맡았다. 이동진과 함께 4년 간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를 맡았던 김태훈은 최근 한 패션지에 기고한 페미니즘 관련 칼럼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태훈은 ‘IS보다 무뇌아적 페미니즘이 더 위험하다’는 내용이 담긴 자신의 칼럼을 통해 “사람을 끔찍하게 살해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보다 페미니즘이 더 위험하다”라는 주장을 담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에서 하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즈, 아픔보다 더 아픈 편견

    에이즈, 아픔보다 더 아픈 편견

    한국 사회에서 많은 이들에게 후천성면역결핍증, 이른바 에이즈는 곧 ‘동성애’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죽음과 죄악이라는 단어가 공식처럼 뒤따르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에이즈는 거부감과 터부를 상징하는 낙인이라는 의미 말고도 21세기에도 여전히 너무나 많은 의학 ‘미신’이 횡행하는 걸 보여준다는 의미도 있다. 사실 의학적 관점에서 봤을 때 에이즈는 간염이나 고혈압과 다를 게 없다. 모두 질병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더구나 항바이러스 치료만 잘 받으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본다. 에이즈는 HIV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신체 면역체계가 일정 수준 이하로 손상돼 생기는 질환을 가리킨다. HIV 감염은 성(性) 정체성에 관계없이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혈액, 모유 수유 등을 통해 일어난다. 여기서 말하는 ‘안전한 성’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명확한 범주를 제시한 바 있다. 첫째, 평생 동안 금욕하기, 둘째, 이성애든 동성애든 평생 동안 상호 유일한 성적 배우자와의 성행위, 셋째, 성기를 사용하지 않는 성행위, 넷째, 콘돔이나 페미돔을 사용하는 모든 성행위 등이다. 이성애나 동성애는 적어도 ‘안전한 성생활’과는 상관이 없다는 얘기다. HIV가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81년 6월 미국 질병관리센터에서 치명적인 폐렴 환자 다섯명을 보고한 것이 계기가 됐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남성 동성애자들이었다. 초기 발표된 사례가 대부분 남성 동성애자들이다 보니 에이즈가 동성애로 인한 성병이라는 뿌리 깊은 선입견을 얻게 됐다. 하지만 사실 전 세계 에이즈 환자의 절반 이상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살고,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여성 환자다. 원인에 대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설명은 아프리카 원주민 사냥꾼들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를 사냥한 후 해체 작업을 하다 노출됐다는 것이다. 에이즈는 악수나 포옹, 키스 등으로는 감염될 수 없다. 물론 구강에 상처가 있다면 위험할 수 있다. 초기에는 피임 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성관계 때문에 전염된다는 식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실제로 최초에는 수혈 등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이후 수혈용 혈액에 대해 HIV 검사를 하고 병원에서 주삿바늘을 일회용으로만 쓰다 보니 혈액을 통한 감염은 거의 사라졌다. 그러다 보니 성관계를 통한 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것이 다시 오해를 키운다. 에이즈 증상은 무증상부터 기회감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기회감염이란 건강한 사람에게는 감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미생물이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서 심각한 감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HIV 감염 초기에는 체중 감소, 발열, 전신 피로 등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시간이 경과해 말기가 되면 면역 체계가 손상돼 정상인에게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감염과 악성 종양이 발생한다. 대체로 1단계는 급성 HIV 증후군, 2단계는 무증상기, 3단계는 증상기로 구분한다. 눈여겨볼 대목은 아무 증상이 없는 무증상기가 아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대개 8~10년이나 된다는 점이다. 물론 HIV 감염인들이 복용하는 에이즈 치료제가 아직 완치제는 아니며 HIV의 증식을 억제해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약이다. 약물에 내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HIV 치료 시 일반적으로 세 가지 종류의 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칵테일 요법을 쓴다. 항레트로바이러스제는 한번 복용을 시작하면 평생 동안 먹어야 하는 약으로 복용법을 95% 이상 정확히 지켜 복용하기만 한다면 HIV 감염인의 수명을 30년 이상 연장시켜 에이즈를 만성질환으로 변화시킨다. 예전에는 먹어야 하는 약도 많고 부작용도 심했지만 최근에는 하루에 한 번, 한 알 투약이 가능한 복합제도 있다.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크다는 것은 보건당국도 고민스러워하는 점이다. 무엇보다 잘못된 상식이 질병 예방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WHO는 해마다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지정해 에이즈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펴낸 ‘문답으로 알아보는 에이즈 상식’은 특히 HIV와 에이즈가 동의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HIV 감염인이란 HIV에 걸린 모든 사람을 말하며 이 중에서 질병 진행으로 면역체계가 손상, 저하됐거나 감염증, 암 등의 질병이 나타난 사람을 에이즈 환자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HIV 감염인과 한 그릇에 담긴 음식을 함께 먹어도 HIV에 걸리지 않는다. 음식에 들어간 HIV는 생존할 수 없으므로 HIV 감염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이다. HIV 감염인과 손을 잡거나 함께 운동을 해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HIV 감염인을 문 모기나 벌레 등을 통해서는 HIV에 걸리지 않는다. HIV 감염인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는 것도 아니다. 1회 성관계로 감염될 확률은 0.1~1%에 불과하다. HIV 감염 여부는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선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감염을 확실히 판단하기 위해 확진검사를 실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에서만 이를 시행한다. 정부에서는 에이즈에 대해 홍보 및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며 조기 발견을 위해 익명인 검사를 활성화하고 있다. 감염인이 발생했을 경우 에이즈 관련 진료비 지원과 상담 사업 등도 하고 있다. 그런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하면 에이즈 환자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질환 그 자체보다도 ‘편견과 비난’이 아닐까 싶다. 2012년 기준 국내 HIV, AIDS 감염자는 모두 7788명이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실험정신·불꽃 감수성… 우리말의 연금술사들

    실험정신·불꽃 감수성… 우리말의 연금술사들

    1만명이 넘는 시인들이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단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받는 시인들은 극히 적다. 탁월한 시어 조탁과 시적 감각을 갖고 있는 데도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시인들이 적지 않다. 개인의 문학적 성향이 시대적 흐름과 맞지 않거나 문학의 변화를 미리 감지해 시대적 흐름에 앞선 작품을 발표했기 때문이라는 게 문학계의 중론이다. 실험정신과 남다른 감각으로 시단의 저변을 확대하는 ‘저평가 우량주’ 시인들은 누구일까. 조재룡 고려대 불문과 교수는 유형진, 고명철 광운대 국문과 교수는 장이지를 각각 꼽았다. 유형진은 2000년대 시단의 미래파 논쟁을 주도했다. 2000년대 들어 시단이 확 바뀌었다. 젊은 시인 15명이 언어파괴 등 1990년대와는 전혀 다른 문법으로 시단을 움직였다. 조 교수는 “유형진은 2000년대 전혀 다른 어법을 구사한 시인들의 선봉장이었다”며 “당시 평가를 받은 다른 시인들과 달리 유형진은 지금껏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이지는 서구 모더니즘을 자기식으로 극복하려는 시인이다. 서구가 그동안 개발해낸 모더니즘을 충분히 수용하면서 비서구가 갖고 있는 모더니즘의 발전된 형식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고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모더니스트들은 대부분 서구 취향인데 장이지는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색깔을 띠면서도 서구의 모더니즘을 넘어서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김동식 인하대 국문과 교수는 성윤석, 고봉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김소연을 뽑았다. 성윤석은 단순히 시적 관조나 상상으로 시를 쓰지 않는다. 노동을 매개로 세상의 사물들을 만나고 노동을 통해 사물들에 대한 사고를 깊게 한다. 노동을 통해 숙성된 시적 인식이 단정한 언어들로 표출되는 게 특징이다. 첫 시집 ‘극장이 너무 많은 우리 동네’는 극장 주변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이, 두 번째 시집 ‘공중묘지’는 시체 수습 체험이 녹아 있다. 최근작 ‘멍게’는 어시장에서 막일을 하며 사물들의 의미를 포착했다. 김 교수는 “신기한 발상도 화려한 미사여구도 없지만 시를 읽고 있으면 인식이 열리고 넓어지는 것을 느낀다”며 “시집 ‘멍게’는 언어에서 멍게 향과 어시장 내음이 나는 듯하다”고 평했다. 김소연은 원래 미학적 완성도를 추구하던 시인이었는데, 최근 시의 경향이 바뀌었다. 노동환경 등 현실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고 교수는 “최근 5년 문단이나 대중의 관심을 받은 진은영·신보선·이연광 시인에 비해 평가를 덜 받았다”며 “올해엔 김소연의 시가 주목받거나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찬제 서강대 국문과 교수는 김지녀, 김경복 경남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고영을 들었다. 김지녀는 우리 시대의 문제적인 징후들을 미학적으로 비판하고 아파하고 분노한다. 적의를 가장 미학적인 방식으로 드러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우 교수는 “내면에 침잠하거나 감수성에 의지한 시는 소통이 불가능하고 세대 간 단절을 일으킨다”며 “김지녀는 그런 맹점을 극복했기 때문에 어느 한 시기에 잠깐 반짝하다가 끝날 시인이 아니다”고 했다. 고영은 정제된 형식의 역설적 표현도 있으면서 서정시의 신비함도 갖추고 있다. 젊은 시절의 고난이 시에 깊이를 더하고 삶의 무게도 잘 드러나게 한다. 김 교수는 “김경주 시인이 갖고 있는 신비함도 있고, 작품에 삶의 고뇌가 녹아 있어 서정시의 깊이를 잘 보여준다”고 했다.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박서영, 이광호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송승언을 주목했다. 유 교수는 “박서영은 서정과 언어 감각의 절정에 있는 시인”이라며 “미래파 담론과 페미니즘 담론이 놓친 우량주”라고 했다. 이 교수는 “송승언은 앞 세대인 2000년대 전위적 시인들과는 또 다른 차원의 감수성을 보여준다”며 “조만간 나올 첫 시집이 기대된다”고 했다. 함돈균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는 “김희업은 삶의 리얼리티를 정직하게 포착한다”며 “올해 리얼리즘 계열 서정시에 대한 복권 움직임과 맞물려 재조명돼야 한다”고 했다. 조연정 평론가는 “이제니는 리듬이라는 측면에서 한국어의 묘미를 흥미롭게 발견하고 있다”며 “시가 진술이나 이미지가 아닌 리듬과 정황을 통해서도 어떤 정서를 표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준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박신혜, 계절을 앞서가는 공항패션 ‘봄 분위기 물씬~’

    박신혜, 계절을 앞서가는 공항패션 ‘봄 분위기 물씬~’

    배우 박신혜의 봄을 닮은 듯 화사한 공항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부산에서 진행된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 사인회 참석 차 김해공항에 나타난 박신혜는 파스텔 컬러가 돋보이는 코트에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와 블랙 레더 스커트를 매치해 러블리한 페미닌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2015년 잇백으로 떠오른 버킷백 스타일의 숄더백을 걸쳐 시크한 매력을 더한 완벽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은은한 그레이 컬러감이 돋보이는 숄더백은 브루노말리의 2015 S/S시즌 신상품 ‘글램’이다. 취향에 따라 토트, 백팩, 숄더 등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데일리 백으로 제격이다. 박신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공항패션 보니 벌써 봄이네~”, “봄처녀 박신혜 얼굴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워”, “차세대 패셔니스타 답네”, “백 하나면 공항패션 올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IS 모바일·온라인 접촉부터 철저히 차단해야

    한국인의 ‘이슬람국가’(IS) 가입은 결국 현실화됐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터키의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사라진 김모(18)군은 컴퓨터에 IS 관련 인터넷 사이트 65곳을 즐겨찾기로 등록했고, 517차례에 걸쳐 IS·시리아·이슬람 등의 단어를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컴퓨터에서는 총을 들고 있는 IS 대원과 이슬람 여성 사진 47점도 발견됐다. 이런 증거들로 볼 때 김군은 제 발로 IS를 찾아 들어간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제 우리도 IS 조직에 대해 마냥 뒷짐 지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김군이 IS에 가입한 동기는 분명치는 않다. 미성년자여서 성숙한 사고를 바탕으로 한 신념에서 나온 행동이라고도 할 수 없다. 김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나는 페미니스트(feminist)를 증오한다”는 글도 충분한 고민을 거쳐서 쓴 것이라고도 보기 어렵다. 김군이 학교폭력의 피해자이며 따돌림을 받았다는 말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 어린 김군은 IS를 환상적인 시선으로 바라봤고 불만스런 현실에서 빠져나가는 하나의 탈출구로 삼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한 청소년의 치기 어린 행동으로 치부하고 넘기기에는 상황이 간단치 않다. 벌써 김군의 트위터에는 팔로어 수가 급증했다. 한 이용자는 “IS에 가입하고 싶다”며 아랍어로 글을 남기기도 하는 등 모방행동이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IS는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섭 활동을 벌일 공산도 있다. IS는 사람을 납치해 인질로 삼아 돈을 요구하고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참수하는 등 극단적인 행위를 마다하지 않는 테러 집단이다. 그런 집단을 지상낙원으로 선전하며 먹을 것과 집, 여자, 마약을 미끼로 세계의 청년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현실에 대한 불만이 많고 판단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그런 유혹에 넘어가지 말란 법이 없다. IS와 접촉할 수 있는 경로는 온라인과 모바일이다. 김군도 인터넷과 SNS를 통해 현지 IS 조직원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당국은 내국인의 IS 접촉 경로를 철저히 차단하고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온라인에 게재된 테러 정보 게시물부터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법적인 근거가 있어야겠지만 IS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의심이 드는 사이트는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사이버 수사 당국도 온라인을 통한 IS의 한국 침투와 포섭 움직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며 주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차제에 국회에 계류된 테러방지 관련 법안에 대한 논의도 조속히 재개하기 바란다.
  • 외톨이 자퇴 소년, 왜 이슬람 전사를 꿈꿨나

    외톨이 자퇴 소년, 왜 이슬람 전사를 꿈꿨나

    김모(18)군은 정말 ‘이슬람국가(IS) 전사’를 꿈꿨던 것일까. 21일 경찰에 따르면 터키에서 사라진 김군은 수니파 근본주의 무장단체 IS에 가담하려고 8000여㎞를 날아가 스스로 국경을 넘었을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초등학교 졸업 이후 사실상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외톨이 청소년이 ‘현실 세계’에서 존재감을 확인하고자 극단적인 수단을 택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사이버 공간에서 현실과 단절된 삶” ‘홈스쿨링’이라 해도 김군처럼 두문불출하는 경우는 드물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15일까지 모두 1666통의 전화를 걸었지만, 1657통(99.5%)의 수신자는 동생이었다. 김군에게 걸려온 전화 887통 가운데 798통(90.0%)의 발신자 역시 동생이었다. 부모와도 대화는 거의 하지 않고 쪽지로 소통했던 김군은 동생을 제외하면 단절된 삶을 살았던 셈이다. 김군처럼 인터넷을 통해서만 세상과 연결된 경우 허상에 빠지기 쉽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지현 건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현실적 기반이 폐쇄된 청소년은 옳고 그름의 기준이 없어 인터넷에 유통되는 극단주의 종교나 사상에 쉽게 빠질 수 있다”며 “외부 세계에서의 존재감 발현이 자신이 꿈꾸던 IS 가담을 통해 실현될 것이라고 믿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IS 통해 현실서의 존재감 확인하고자” 또 “동생에게 하루에 28통의 전화를 한 셈인데 망상의 초기 증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대표는 “인정 욕구가 강한 것으로 보이는데 학교 부적응 등으로 자존감이 많이 훼손된 것 같다”며 “나를 받아 주고 이해해 주는 집단을 IS에서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군은 페이스북에 ‘난 이 나라와 가족을 떠나고 싶어. 단지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라는 내용을 남기기도 했다. 김군은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등에서 활동하는 10~20대 남성에게서 엿보이는 여성 혐오적 성향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트위터에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IS의 전신)를 좋아한다’는 글도 남긴 것. ●“또래 이성에 상처받아 여성혐오 가능성” 공정식 코바범죄연구소장은 “또래 이성에게 관심을 받지 못한 경험이 여성혐오주의로 왜곡, 표출된 것 같다”면서 “본인이 열등하지 않은 것을 입증하고자 강해 보이는 조직의 일원이 되려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빈약한 세계관에서 ‘반(反)페미니즘=IS’란 식으로 이해했을 것”이라며 “정작 페미니스트를 싫어하는 이유를 물으면 합리적인 답을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페미니스트 증오, 터키 10대 실종 “남성이 성차별 당하는 시대” IS 언급 내용보니 ‘경악’

    페미니스트 증오, 터키 10대 실종 “남성이 성차별 당하는 시대” IS 언급 내용보니 ‘경악’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당한다” IS와 나눈 대화보니 ‘경악’ 페미니스트 증오 IS 터키의 시리아 접경에서 행방불명된 김모 군(18)이 SNS에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김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군은 ‘glot****’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sunni mujahide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해당 트위터를 지난 2013년 1월 처음 개설했다. 이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은 IS를 상징하는 깃발로 설정돼 있었다. 특히 배경 사진은 세계 2차대전 막바지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해 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사진에 IS 대원과 IS 깃발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다. 김군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다가 지난해 9월 25일에야 알라를 찬양하는 글을 리트윗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군은 10월 4일 IS 대원과 현지인들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군은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올렸다. 김군은 이후 IS와 관련한 다른 사용자들의 글이나 사진을 리트윗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IS에 합류하겠다는 글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게시물은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 군은 한 트위터 사용자가 IS를 비판하자 “지금은 남성이 역차별당하는 시대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싫어 ‘ISIS(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가)’를 좋아한다”라고 응수했다. 김군은 트위터 글에서 자신을 “러시아 체첸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트위터 계정이 김군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군은 당시 자신의 정확한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짓 글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김군의 트위터 활동은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한 같은 달 31일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김 군은 지난해 10월 초 10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어를 가진 IS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시작으로, 수십 개의 IS 관련자 트위터를 팔로우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페미니스트 증오한다는 김군, IS 합류 도대체 왜?

    페미니스트 증오한다는 김군, IS 합류 도대체 왜?

    페미니스트 IS 페미니스트 증오한다는 김군, IS 합류 도대체 왜?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은 트위터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겠다는 의사 이외에도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군은 ‘glot****’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sunni mujahide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 트위터를 지난 2013년 1월 처음 개설했다. 이는 김군이 최소한 2년 전부터 IS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은 IS를 상징하는 깃발로 설정돼 있었다. 특히 배경 사진은 세계 2차대전 막바지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해 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사진에 IS 대원과 IS 깃발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다. 김군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다가 지난해 9월 25일에야 알라를 찬양하는 글을 리트윗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군은 10월 4일 IS 대원과 현지인들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군은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올렸다. 김군은 이후 IS와 관련한 다른 사용자들의 글이나 사진을 리트윗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IS에 합류하겠다는 글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게시물은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군은 지난해 10월 5일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김군은 자신에게 멘션을 한 사용자에게 “도와줘서 감사하다. 당신에게 알라의 축복이 깃들기를”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군은 트위터 글에서 자신을 “러시아 체첸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트위터 계정이 김군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군은 당시 자신의 정확한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짓 글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김군의 트위터 활동은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한 같은 달 31일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김군은 이 트위터 계정으로 모두 46개의 글을 올렸고, 모두 97명을 팔로윙했다. 또 IS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hab*******’라는 사용자의 글 등 모두 18개의 글을 관심글로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김군의 IS 가담 이유는? 경악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김군의 IS 가담 이유는? 경악

    페미니스트 증오 IS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김군의 IS 가담 이유는? 경악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은 트위터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겠다는 의사 이외에도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군은 ‘glot****’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sunni mujahide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 트위터를 지난 2013년 1월 처음 개설했다. 이는 김군이 최소한 2년 전부터 IS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은 IS를 상징하는 깃발로 설정돼 있었다. 특히 배경 사진은 세계 2차대전 막바지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해 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사진에 IS 대원과 IS 깃발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다. 김군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다가 지난해 9월 25일에야 알라를 찬양하는 글을 리트윗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군은 10월 4일 IS 대원과 현지인들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군은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올렸다. 김군은 이후 IS와 관련한 다른 사용자들의 글이나 사진을 리트윗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IS에 합류하겠다는 글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게시물은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군은 지난해 10월 5일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김군은 자신에게 멘션을 한 사용자에게 “도와줘서 감사하다. 당신에게 알라의 축복이 깃들기를”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군은 트위터 글에서 자신을 “러시아 체첸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트위터 계정이 김군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군은 당시 자신의 정확한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짓 글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김군의 트위터 활동은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한 같은 달 31일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김군은 이 트위터 계정으로 모두 46개의 글을 올렸고, 모두 97명을 팔로윙했다. 또 IS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hab*******’라는 사용자의 글 등 모두 18개의 글을 관심글로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당한다” IS 도대체 왜 따라갔나?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당한다” IS 도대체 왜 따라갔나?

    페미니스트 증오 IS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당한다” IS 도대체 왜 따라갔나?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은 트위터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겠다는 의사 이외에도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군은 ‘glot****’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sunni mujahide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 트위터를 지난 2013년 1월 처음 개설했다. 이는 김군이 최소한 2년 전부터 IS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은 IS를 상징하는 깃발로 설정돼 있었다. 특히 배경 사진은 세계 2차대전 막바지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해 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사진에 IS 대원과 IS 깃발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다. 김군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다가 지난해 9월 25일에야 알라를 찬양하는 글을 리트윗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군은 10월 4일 IS 대원과 현지인들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군은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올렸다. 김군은 이후 IS와 관련한 다른 사용자들의 글이나 사진을 리트윗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IS에 합류하겠다는 글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게시물은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군은 지난해 10월 5일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김군은 자신에게 멘션을 한 사용자에게 “도와줘서 감사하다. 당신에게 알라의 축복이 깃들기를”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군은 트위터 글에서 자신을 “러시아 체첸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트위터 계정이 김군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군은 당시 자신의 정확한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짓 글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김군의 트위터 활동은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한 같은 달 31일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김군은 이 트위터 계정으로 모두 46개의 글을 올렸고, 모두 97명을 팔로윙했다. 또 IS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hab*******’라는 사용자의 글 등 모두 18개의 글을 관심글로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김군 “IS 가고파… 페미니스트 증오”

    [단독] 김군 “IS 가고파… 페미니스트 증오”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은 지난해 10월 트위터에 수니파 근본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가담 의사를 밝힌 다음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이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경찰은 21일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군은 ‘glot****’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sunni mujahideen’이란 아이디로 2013년 1월 트위터를 시작했다. 수니파와 아프가니스탄 무장게릴라 조직 ‘무자헤딘’의 조합으로 이뤄진 아이디로 볼 때 김군이 2년 전부터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김군은 트위터 계정 배경으로 세계 2차대전 막바지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해 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사진에 IS 대원과 IS 깃발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다. 김군은 지난해 9월 25일 알라를 찬양하는 글을 리트윗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0월 4일 “어떻게 ISIS(IS의 전신·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ISIS에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고,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트윗했다. 이튿날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김군은 자신을 “러시아 체첸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김군이 트위터로 접촉한 인물은 복수이며, 가족에게 ‘터키에 있는 펜팔 친구 하산을 만나겠다’고 했던 하산과는 트위터로는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인사가 보안성이 탁월한 메시징 앱 ‘슈어스폿’을 사용하자고 제안한 뒤로는 대화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날 김군의 터키행 배경에 대해 서울 금천구 자택에서 김군 부모를 재조사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난민촌으로 이동..현지 CCTV 통해 확인

    터키 실종 10대, 난민촌으로 이동..현지 CCTV 통해 확인

    터키의 시리아 접경에서 행방불명된 김모 군(18)이 SNS에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페미니스트란 여권 신장 또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을 말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군이 호텔을 홀로 빠져나온 뒤 정체를 알 수 없는 현지인과 만나 시리아 번호판을 단 승합차 택시를 타고 시리아 난민촌으로 이동한 사실이 현지 CCTV를 통해 확인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찰은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에 가입하려고 시리아 밀입국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당한다” IS 대화내용 무슨 말했길래 ‘경악’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당한다” IS 대화내용 무슨 말했길래 ‘경악’

    페미니스트 증오 IS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당한다” IS 대화내용 무슨 말했길래 ‘경악’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은 트위터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겠다는 의사 이외에도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군은 ‘glot****’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sunni mujahide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 트위터를 지난 2013년 1월 처음 개설했다. 이는 김군이 최소한 2년 전부터 IS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은 IS를 상징하는 깃발로 설정돼 있었다. 특히 배경 사진은 세계 2차대전 막바지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해 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사진에 IS 대원과 IS 깃발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다. 김군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다가 지난해 9월 25일에야 알라를 찬양하는 글을 리트윗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군은 10월 4일 IS 대원과 현지인들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군은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올렸다. 김군은 이후 IS와 관련한 다른 사용자들의 글이나 사진을 리트윗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IS에 합류하겠다는 글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게시물은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군은 지난해 10월 5일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김군은 자신에게 멘션을 한 사용자에게 “도와줘서 감사하다. 당신에게 알라의 축복이 깃들기를”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군은 트위터 글에서 자신을 “러시아 체첸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트위터 계정이 김군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군은 당시 자신의 정확한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짓 글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김군의 트위터 활동은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한 같은 달 31일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김군은 이 트위터 계정으로 모두 46개의 글을 올렸고, 모두 97명을 팔로윙했다. 또 IS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hab*******’라는 사용자의 글 등 모두 18개의 글을 관심글로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김군 IS 따라간 배경 살펴보니 ‘경악’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김군 IS 따라간 배경 살펴보니 ‘경악’

    페미니스트 증오 IS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김군 IS 따라간 배경 살펴보니 ‘경악’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은 트위터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겠다는 의사 이외에도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군은 ‘glot****’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sunni mujahide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 트위터를 지난 2013년 1월 처음 개설했다. 이는 김군이 최소한 2년 전부터 IS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은 IS를 상징하는 깃발로 설정돼 있었다. 특히 배경 사진은 세계 2차대전 막바지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해 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사진에 IS 대원과 IS 깃발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다. 김군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다가 지난해 9월 25일에야 알라를 찬양하는 글을 리트윗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군은 10월 4일 IS 대원과 현지인들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군은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올렸다. 김군은 이후 IS와 관련한 다른 사용자들의 글이나 사진을 리트윗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IS에 합류하겠다는 글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게시물은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군은 지난해 10월 5일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김군은 자신에게 멘션을 한 사용자에게 “도와줘서 감사하다. 당신에게 알라의 축복이 깃들기를”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군은 트위터 글에서 자신을 “러시아 체첸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트위터 계정이 김군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군은 당시 자신의 정확한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짓 글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김군의 트위터 활동은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한 같은 달 31일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김군은 이 트위터 계정으로 모두 46개의 글을 올렸고, 모두 97명을 팔로윙했다. 또 IS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hab*******’라는 사용자의 글 등 모두 18개의 글을 관심글로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난민촌으로 이동한 사실 알려져..

    터키 실종 10대, 난민촌으로 이동한 사실 알려져..

    터키의 시리아 접경에서 행방불명된 김모 군(18)이 SNS에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에 가입하려고 시리아 밀입국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한 김 군의 트위터 계정 ‘glot****’에서 김 군이 직접 “IS에 가입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IS와 접촉한 정황을 포착했다. 김 군은 또 한 트위터 사용자가 IS를 비판하자 “지금은 남성이 역차별당하는 시대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싫어 ‘ISIS(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가)’를 좋아한다”라고 응수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컴퓨터의 있던 사진들은..

    터키 실종 10대, 컴퓨터의 있던 사진들은..

    터키의 시리아 접경에서 행방불명된 김모 군(18)이 SNS에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페미니스트란 여권 신장 또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을 말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군이 호텔을 홀로 빠져나온 뒤 정체를 알 수 없는 현지인과 만나 시리아 번호판을 단 승합차 택시를 타고 시리아 난민촌으로 이동한 사실이 현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찰은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에 가입하려고 시리아 밀입국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페미니스트 증오해 IS 합류” 터키 실종 김군 글 ‘충격’

    “페미니스트 증오해 IS 합류” 터키 실종 김군 글 ‘충격’

    페미니스트 IS ”페미니스트 증오해 IS 합류” 터키 실종 김군 글 ‘충격’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은 트위터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겠다는 의사 이외에도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군은 ‘glot****’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sunni mujahide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 트위터를 지난 2013년 1월 처음 개설했다. 이는 김군이 최소한 2년 전부터 IS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은 IS를 상징하는 깃발로 설정돼 있었다. 특히 배경 사진은 세계 2차대전 막바지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해 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사진에 IS 대원과 IS 깃발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다. 김군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다가 지난해 9월 25일에야 알라를 찬양하는 글을 리트윗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군은 10월 4일 IS 대원과 현지인들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군은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올렸다. 김군은 이후 IS와 관련한 다른 사용자들의 글이나 사진을 리트윗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IS에 합류하겠다는 글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게시물은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군은 지난해 10월 5일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김군은 자신에게 멘션을 한 사용자에게 “도와줘서 감사하다. 당신에게 알라의 축복이 깃들기를”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군은 트위터 글에서 자신을 “러시아 체첸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트위터 계정이 김군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군은 당시 자신의 정확한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짓 글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김군의 트위터 활동은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한 같은 달 31일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김군은 이 트위터 계정으로 모두 46개의 글을 올렸고, 모두 97명을 팔로윙했다. 또 IS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hab*******’라는 사용자의 글 등 모두 18개의 글을 관심글로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역차별당하는 시대..불만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역차별당하는 시대..불만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 터키의 시리아 접경에서 행방불명된 김모 군(18)이 SNS에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페미니스트란 여권 신장 또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을 말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군이 호텔을 홀로 빠져나온 뒤 정체를 알 수 없는 현지인과 만나 시리아 번호판을 단 승합차 택시를 타고 시리아 난민촌으로 이동한 사실이 현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찰은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에 가입하려고 시리아 밀입국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한 김 군의 트위터 계정 ‘glot****’에서 김 군이 직접 “IS에 가입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IS와 접촉한 정황을 포착했다. 김 군은 또 한 트위터 사용자가 IS를 비판하자 “지금은 남성이 역차별당하는 시대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싫어 ‘ISIS(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가)’를 좋아한다”라고 응수했다. 이에 정보당국 관계자는 “김 군이 속아서 (터키에) 갔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본인이 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 IS를 찾아간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김 군은 지난해 10월 초 10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어를 가진 IS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시작으로, 수십 개의 IS 관련자 트위터를 팔로우했다. 이에 관계 당국은 김 군이 스스로 IS 가입 방법을 물어본 만큼 IS 가담 의지가 충분했다고 보고 있다.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 소식에 네티즌은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정말 사실일까?”,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아무리 페미니스트를 증오해도 그렇지 그 곳이 어떤 곳인데”,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무섭다”,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어쩌다 이런 일이”,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충격이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 뉴스팀 chkim@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SNS에 페미니스트 언급..이유는?

    터키 실종 10대, SNS에 페미니스트 언급..이유는?

    터키의 시리아 접경에서 행방불명된 김모 군(18)이 SNS에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페미니스트란 여권 신장 또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을 말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군이 호텔을 홀로 빠져나온 뒤 정체를 알 수 없는 현지인과 만나 시리아 번호판을 단 승합차 택시를 타고 시리아 난민촌으로 이동한 사실이 현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찰은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에 가입하려고 시리아 밀입국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한 김 군의 트위터 계정 ‘glot****’에서 김 군이 직접 “IS에 가입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IS와 접촉한 정황을 포착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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