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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한해 경영분석/한신증권 우수평가

    한신증권이 가장 우수한 증권사로 평가된 반면 대한증권은 가장 불량한 증권사로 평가됐다. 2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동방페리그린증권을 제외한 31개 증권사의 92 회계연도(92년4월∼93년3월) 경영과 공공성 부문을 모두 48개 항목에 걸쳐 분석한 결과 한신증권이 AA등급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쌍용,대우,신영,럭키,한일,동서,동양,한국산업증권등 8개 증권사가 A등급을 받아 비교적 우수한 경영내용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 승용차 새 모델 경쟁(업계는 지금…)

    ◎현대 쏘나타Ⅱ/기아 스포티지/대우 레전드/“에어백·신냉매 등 채택” 판촉전/하반기엔 쌍용 지프·기아 프라이드신형 첫선 새모델의 승용차들이 쏟아져 나온다.국내자동차 메이커들이 지난해 뉴그랜저 포텐샤 세피아 등을 내놓아 뜨거운 판매경쟁을 벌인데 이어 올들어서도 새차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후속모델인 「쏘나타 Ⅱ」를 선보인데 이어 6월에는 기아자동차가 승용차형 지프 「스포티지」를 내놓는다.대우자동차도 9월에 일본 혼다사와 기술제휴로 추진중인 야심작 「레전드」를 출시하며 하반기엔 기아의 프라이드 후속모델 「BT 57」,쌍용자동차의 미래형 지프 「FJ카」 등이 잇따라 나온다. 지난해 10월 뉴그랜저를 선보였던 현대는 지난 14일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쏘나타 Ⅱ」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기존의 쏘나타보다 크기가 좀 더 크고 에어백과 첨단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갖춘 「쏘나타 Ⅱ」는 기존의 쏘나타와 값이 비슷해 대체수요와 함께 중형차 시장의 독주를 노리고 있다.환경보호 차원에서 프레온가스 대신 신냉매도 채용했다. ○쏘나타보다 크기 커 현대는 대우의 프린스와 기아의 콩코드에 잠식당한 일부의 실지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이를위해 그동안 충남 남양만의 자동차 주행시험장에서 극비리에 시험주행을 하는 등 신차발표 전까지 극도의 보안을 유지해왔다. 대우자동차도 GM(제너럴 모터스)과의 결별을 계기로 새 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혼다사와 기술제휴로 추진중인 3천2백㏄급 레전드 승용차가 그것 가운데 하나이다. 이 새모델을 위해 1천2백억원을 투자,부평 제2 승용차공장의 생산설비를 보완하고 부품개발을 통해 올 9월부터 연간 1만대씩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2천8백대를 생산,내수용으로 쓰고 ▲내년에는 내수용으로 9천대,수출 5백대 ▲95년에는 내수 1만1천5백대,수출 1천대를 생산목표로 잡고 있다. ○일 혼다와 기술제휴 기술도입에 따른 로열티는 선불 1백만달러에 경상기술료로 순판매가의 2%를 지불하는 것으로 돼있다.대우자동차는 이 승용차에 첨단 제어장치와 에어백 등을 장착,포텐샤나 뉴그랜저와의 경쟁차종으로 부각시켜 임페리얼의 약세를 만회한다는 구상이다.대우는 레전드가 미국시장에서 연간 6만5천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차종이어서 그랜저와 포텐샤를 앞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존의 국민차 티코와 르망의 중간급인 1천3백㏄급 소형승용차의 개발계획도 마련,명실상부한 국민차 생산체제도 갖출 계획이다. 지난해 고유모델 세피아를 내놓은 기아도 다음달부터 승용차형 지프시장에 진출,2천㏄급 스포티지를 시판한다. 지난 1월 「죽음의 경주」로 불리는 파리∼다카르간 경주에 출전,9천㎞를 달림으로써 성능시험을 마쳤다.승용차와 지프의 중간모습으로 승용차의 승차감과 레저·스포츠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정공의 갤로퍼와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패밀리,아시아자동차의 록스타와 불꽃경쟁이 예상된다. ○내수·수출 동시 겨냥 기아 관계자는 『대우의 티코생산을 앞두고 프라이드의 판매가 줄지 않을 까 우려한 적이 있었지만 프라이드 판매는 티코가 나온 뒤에도 줄지 않았다』며 『스포티지도 승용차와 지프의 접점을 이루는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기아는 연간 2만∼3만대를 생산,내수시장을 공략한뒤 수출도 할 생각이다. 아울러 연말쯤엔 프라이드 후속인 1천3백∼1천5백㏄급 「BT 57」을 미국 수출용으로 생산하고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내수시장에도 뛰어든다. 쌍용자동차도 상반기중 벤츠사의 첨단엔진을 실은 코란도 패밀리를 일반에 판매하고 8월이나 9월께 돌고래형의 미래형 지프 FJ카를 선보인다.이밖에 현대정공이 이달중 갤로퍼 9인승과 디젤 터보 자동변속기용을 선보이며 8월에는 2인승 밴과 출력이 향상된 인터쿨러 터보 등도 내놓을 예정이다.
  • 인천∼제주 등 4곳 관광항로 연내 개설/항만청

    해운항만청은 올해안에 제주∼충무,속초∼울릉,인천∼제주,목포∼제주 등 4개의 관광항로를 새로 개설키로 했다. 해운항만청이 17일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제주∼충무간에는 정원 3백50명의 초쾌속선이 6월부터 취항하며 속초∼울릉간에도 같은 규모의 초쾌속선이 10월부터 운항된다. 또 인천∼제주간에는 정원 3백60명의 4천t급 카페리가 연말부터 운항할 예정이며 목포∼제주간에도 정원 3백60명의 3백t급 초쾌속선이 12월부터 취항한다.
  • 외국의 실태/“탈세방지” 미선 회계사가 코인 꺼내

    ◎폭력단대책법 시행… 대중화 유도/일본/정부관할 관광총공사 독점운영/마카오 외국의 경우 대체로 슬롯머신의 영업장소가 관광지 등 특정지역으로 제한돼 있고 허가및 사후관리 감독체계도 매우 엄격하다. 미국에서는 라스베이가스 등 환락관광도시가 몰려있는 네바다주를 제외하고는 도박업소의 설치가 금지돼 있다.네바다주에서는 카지노호텔 등 대규모 업소뿐 아니라 술집 음식점 등에도 슬롯머신을 설치할 수 있으나 업주만이 슬롯머신업소를 개설할 수 있다.또 허가를 받으려면 해당 시청의 철저한 신원조회를 거치도록 돼있어 어느 한 개인이 많은 업소를 문어발식으로 독점운영하거나 폭력배의 개입이 거의 불가능하다.신청인의 범법사실여부와 소득수준 등 신청일로부터 10년전까지의 모든 행적을 조사,영업허가가 나기까지 최소한 1∼2년이 소요될 정도로 허가절차 또한 까다롭다. 규모에 따라 적어도 월1회씩의 세무감사를 받아야 하고 기계에 들어간 동전을 꺼낼 때는 회계사 등 지정인이 돈을 꺼내게 돼있어 업주는 직접 돈을 만지지 못할뿐 아니라탈세는 생각할 수 조차 없다.감독관청인 게임관리위원회에 신고가 되면 기계조작여부를 철저히 가려 속임수가 발각될 경우 가차없이 영업을 취소해버리기 때문에 승률을 조작,부당이득을 취하기란 더더욱 어렵다.2천달러까지는 면세되고 그 이상일때,예를 들어 잭팟이 터져 1만∼2만달러를 따게 될 경우 외국인은 30%,내국인은 20%를 세금으로 즉석에서 공제하며 동시에 세무서에도 보고된다. 마카오의 경우 리스보아호텔 등 8곳에 카지노장이 설치돼 있어 슬롯머신 블랙잭 룰렛 등 갖가지 게임이 벌어진다.이곳 카지노들은 마카오관광오락총공사가 정부허가 아래 독점운영하며 카지노 수입금의 약 3분의1을 꼬박꼬박 세금으로 낸다.그 액수는 전체 마카오정부예산의 54%나 된다.폭력조직이 손을 뻗치지 못하도록 하고 있고 고객보호 역시 철저하다. 홍콩에서는 도박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1시간 걸리는 홍콩∼마카오간 페리는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몰려드는 관광객과 노름꾼들로 항시 초만원을 이룬다. 일본에서는 구슬놀이인 파친코(□□□□)가 도박이라기 보다는 스트레스 해소용 오락으로 대중화돼 있다.몇천엔만 가지고도 꽤 오랜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여간 인기가 높지 않다.92년말 현재 전국에 1만7천여개의 파친코점이 있으며 대부분이 슬롯머신인 파치스로기계를 함께 갖추고 있으나 주종은 역시 파친코다. 파친코는 그러나 폭력단및 정치권과의 유착과 탈세의 온상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이때문에 2∼3년전부터 폭력단 추방운동이 전개돼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 작년부터는 폭력단대책법이 시행되고 있기도 하다.파친코업계는 조총련과 민단 등 한국계가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데 특히 조총련계 파친코업소는 북한지원자금의 조달처로 문제가 된 적도 있다.
  • 주한미군 감축작업 중단/북한 NPT탈퇴후/핵의혹 안풀면 계속 유지

    ◎「핵」만 논의·한­미 협조 남북대화 지지/미,대북회담 3원칙 설명/김 대통령에 페리 미 국방부장관 밝혀/주한미군 감축작업 중단 미국은 북한의 NPT(핵확산금지조약)탈퇴이후 주한미군을 포함한 동아시아지역 미군의 감축작업을 중단했다고 방한중인 윌리엄 페리 미국방부 부장관이 11일 밝혔다. 페리부장관은 이날 상오 청와대로 김영삼대통령을 예방,『미국은 동아시아 전략상 이 지역 주둔 미군을 지속적으로 감축시키는 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북한의 NPT탈퇴선언이후 이를 중단했다고 밝히고 『북한의 핵무기제조 노력등이 중단되지 않는한 미군감축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페리부장관은 『북한핵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채택된이후 미­북한간의 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제,▲대화내용은 북한핵에 한정하며 ▲대화과정에서 한­미간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보다 중요한 역할은 남­북한당사자간 대화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3원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리부장관은 이어 『우리의 목표는 북한의 NPT복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플루토늄생산을 중단시키는데 있다』고 말하고 『미국정부는 남북대화에서 핵재처리를 중단하도록 하는 한국정부의 노력에 어떠한 도움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이에대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는데 한미간의 긴밀한 협조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존재는 한반도와 동북아 안정에 사활적 중요성을 갖는다』고 전제,『만일 주한미군이 일부라도 철수하면 북한의 오판을 불러일으키고 국민을 불안케할 소지가 있으므로 신중히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페리부장관이 「남북한 대화에서 중요한 역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 발언과 관련,『남북한간의 핵문제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대화를 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남북한 핵상호사찰을 미국이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 북은 유엔결의의 의미 바로 인식하라(사설)

    【도쿄=이창순특파원】 구 소련은 3만t 이상의 독가스 「이페리트」가 들어있는 용기와 컨테이너를 동해(일본해)에 대량 투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구 소련군에 의한 해양오염문제를 조사하고 있는 러시아정부위원회의 덴기스 볼리소프 위원장이 10일 일본 아사히(조일)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밝힘으로써 드러났다. 볼리스프 위원장은 동위원회가 구 소련군 산하 독가스무기 처리반을 대상으로 비밀리 조사한 결과,구 소련군은 제2차대전 직후부터 1940년대말까지 동해에 독가스 이페리트를 약 3만t이나 비밀리에 투기했으며 시베리아의 북방해역에도 상당량을 내버렸다고 밝혔다. 구 소련군은 이페리트를 제조한후 거의 실전에 사용한 바 없으나 오래된 무기로서 신뢰성이 떨어졌다고 판단한 나머지 바다에 버렸다고 볼리스프 위원장은 설명했다. 러시아 전문가에 의하면 이페리트가 들어있는 금속용기는 바닷물에 의해 1년간에 0.2㎜가량 부식되고 있다.
  • 북핵대응 협력 논의/한 외무­미 국방부장관

    한승주외무장관은 10일 신라호텔에서 방한중인 윌리엄 페리 미국방부 부장관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북한핵문제를 비롯한 한·미안보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한장관과 페리부장관은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을 수용하더라도 남북한 상호사찰을 통한 한반도의 비핵화없이는 북한의 핵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배석했던 장재용 외무부 미주국장이 전했다.
  • 페리 미 국방부장관/9일부터 공식 방한

    윌리엄 페리 미국방부 부장관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외무부가 7일 발표했다. 페리 부장관은 방한기간동안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하고 권령해 국방장관등 우리 정부관계자들과 북한핵문제와 한·미 양국간의 안보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부산 신장암거래 성행/1개 1천5백여만원씩 받아

    ◎2개 브로커조직 적발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역에서 신장을 사고 파는 신장밀거래가 알선조직의 중개로 성행하고 있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부산본부」는 29일 현재 부산지역에는 시에 등록하지 않은 「부산신장이식협회」와 「새생명신이식협회」등 2개 조직이 신장 1개당 1천3백만∼1천6백만원씩 거래를 알선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들 조직은 신장 밀거래를 알선한 대가로 환자측과 제공자측으로부터 모두 2백만∼3백만원씩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신장이식 수술을 하고 있는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의료원 페리놀병원 등을 다니며 수술을 요하는 환자들의 정보를 입수하는 것은 물론 신장제공자들까지 모집을 하고 있다. 부산에는 현재 7백여명의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있으며 올들어 지금까지 시술건수는 메리놀병원 65건을 비롯해 모두 1백건을 웃돌고 있다. 이중 신장제공자가 환자와 혈연관계인 비율은 병원별로 50∼7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신장 밀거래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신장부전증 환자인 손모씨(50·여·부산진구 양정2동)는 「부산신장이식협회」의 알선으로 26세 남자의 신장 1개를 1천2백만원에 구입,지난 1월 부산 K병원에서 이식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 대기업 업종 전문화…초일류기업으로/신경제 5개년계획 작성지침 내용

    ◎환경설비산업에 금융·세제지원 강화/단순 의료행위 공정가격제 도입 검토/대중화된 물품 과세 낮추고 유류특소세 높여/사범대·교직과정학생 산업체 실습을 의무화/다주택합산과세 95년부터 시행 신경제 5개년계획지침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추진방안에 대한 청사진이라 할 수 있다.정부가 이를 제시한 것은 경제활동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아울러 국민들에게 약속한 경제개혁을 치밀한 전략 아래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신경제는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통해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경제의 활력을 높여 성장과 안정을 조화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경제 5개년계획 지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제제도 개혁◁ ◇직접세 기능의 강화 ▲개인소득세=과세베이스를 넓혀 세수증대를 꾀한다.면세점을 조정해 근로소득 과세자비중(92년 46%)을 높인다. 양도소득세와 특별부가세의 비과세 감면대상을 대폭 줄인다.이자및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및 저과세 비중을 낮춘다. 이자·배당소득·부동산 양도소득 등의 종합과세방안을 마련한다.종합소득세의 최고 한계세율(50%)을 점차 낮춘다. ▲법인세=조세감면 대상을 줄이고 세율을 낮춰 나간다. 종합소득세액에서 공제하는 법인세액의 범위를 점차 늘린다.공공법인의 범위를 줄여 세부담의 형평을 꾀한다. ○공공법인 범위 축소 ▲상속세및 증여세=고액자산가의 자산변동 상황을 계속 관리하는 행정체계를 뿌리내린다.「공익법인 설립에 관한 법률」을 보완한다.공익법인에 출연한 재산관리를 감독관청과 국세청이 함께 한다. ▲토지세제=종합토지세의 체계와 행정체계를 단순화하고 과표기준을 공시지가로 바꾼다. 건물분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를 합쳐 종합재산세 체계로 만든다. 땅값과 부동산투기가 사라지면 토초세를 포함한 토지관련 세제를 취득·보유·이전 단계별로 종합적으로 개편한다. ◇간접세제의 개편 ▲부가가치세=과세특례자 대상과 면세대상을 줄여 과세대상을 넓힌다. ▲특별소비세=소비가 대중화된 물품의 과세범위와 세율은 점차낮추고 지나치게 세금이 높은 일부품목도 세율을 내린다.휘발유(1백%)·경유(10%)·액화석유가스(LPG·10%)등 유류의 특별소비세율은 높인다. 경유와 LPG 등에 대한 세율은 더 높인다. ▲자동차관련 세제의 보완=자동차의 이용시 부담을 높이는 대신 취득및 보유단계의 세부담을 낮춘다. ▲증권거래세=증권거래세를 현행 0.2%에서 0.5%로 정상화한 뒤 점차 주식양도 차익에 대해 종합과세해 나간다. ◇조세감면제도의 전면 재검토=5년단위 한시법에서 개별지원 방식으로 바꿔 적용시한을 명시한다. ◇관세제도의 개선=연구개발,환경오염방지 부문에 대한 관세감면을 계속한다.반덤핑,상계관세제도의 활용을 높인다. ◇재정지출구조의 개선=정부 부서의 총원을 동결하는 선에서 내부조정으로 인원을 충원한다.일반 행정비 등도 점차 줄인다.양곡의 과잉 재고를 줄여 농어촌 투자재원으로 쓴다. 재원은 사회간접자본시설,기술개발,인력양성,산업구조조정등에 중점적으로 쓴다. ○과세특례자를 확대 ◇재정의 역할제고와 규모의 확충=재정규모를 경제성장률보다 빠르게 증대시켜 국민총생산에서 재정이 차지하는 비중(올해20.2%)을 높인다.공공자금의 예탁과 국채발행 등을 통해 조세수입을 올리고 세외수입도 확대한다.공공자금의 여유자금을 재정자금으로 활용해 나간다. ◇예산제도의 개편=특별회계및 기금을 단순체계로 바꾼다.정책자금을 일원화한다. 재정운용을 5년간의 중장기계획 아래 일관성있게 추진한다. 대형사업 선정시 기준과 절차를 구체화하고 공개한다. ◇중앙과 지방의 역할과 책임의 조화=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중앙정부가 지원한다.지방재정 조정제도를 바꾼다. ◇예산의 생산성및 성과제고=대형 신규사업은 기존사업이 끝난뒤 착수한다.예산단가를 현실화하는 대신 집행부서에 책임과 권한을 준다. ◇금융기관의 경영자율화=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되는 시중은행장 선출방안을 마련한다.금융기관을 대형화하고 부실채권을 정리한다. 정책금융을 축소하고 특수금융기관의 역할을 재조정한다.여신관리제도를 편중여신 해소와 기업의 재무구조개선 위주로 손질하고,경제력집중 완화와 부동산투기억제기능은 공정거래법으로 대체한다. ◇금리자유화 계획의 수정보완=금융시장개방계획과 금융제도개편계획과 연계,수정한다.2단계 금리자유화를 올해중에 실사하며 3단계는 94∼96년에 실시한다. ◇통화신용정책의 효율화=공개시장을 활성화하고 한은재할인을 줄이는등 간접관리방식으로 바꾼다.통화관리 지표를 바꾸고 금리와 환율과의 연계성을 높인다. ◇금융산업구조의 선진화=금융기관의 대형화및 전문화를 유도한다.금융기관의 업무영역을 조정한다.기업과 금융기관간의 소유구조를 개선한다.특수은행의 기능을 조정한다. ◇금융기관의 건전성 강화=사전적 감독기능을 강화하고 경영부실에 대한 제재강도를 높이며 감독기준을 통일한다.금융기관의 부실에 대비,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한다. ◇금융의 국제화 추진=외환의 자유화 및 원화의 국제화를 추진하며 환율변동폭을 넓힌다.대내외 직접투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 ◇금융실명제의 실시=시행여건을 조성해 나가며 실시방안을 마련한다. ◇경제적 규제완화=개방업종에 유통업을 허용하는등 진입규제를 완화한다.중소기업의 창업과 공장입지,민간공단 설립절차를 간소화한다.특허관련,기술도입을 간소화한다. 기존의 가격규제를 대폭 줄이고 경쟁을 통해 가격안정을 꾀한다.서비스요금은 자치단체가 자율관리토록 하고 의료수가 등은 이해당사자가 협상해 결정한다. 성금과 기부금등 준조세를 점차 없앤다. ○대형사업 절차 공개 ◇사회적 규제의 합리화=환경규제를 오염물질 배출정도나 피해사실에 근거해 실시한다.단순의료행위에 대한 공정가격제를 도입한다. 사전규제를 사후규제로 바꾸되 부담금·부과료 등을 부과하는 경제적 제재를 강화한다. ◇행정절차의 정비=중복규제를 간소화한다.근거가 없는 행정지도를 철폐하고 시민단체의 참여를 높인다.신설될 규제는 경제기획원과 사전협의한다. ◇경제행정조직의 개편=지시·통제보다 정보제공·봉사기능으로 바꾼다.부처간 유사 중복업무를 조정한다.정책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지방정부의 기능을 경제행정 중심으로 바꾼다.국제기구와의협력을 강화한다. ◇공기업의 민영화=민영화로 효율성을 높인다.민간부문에 적합한 정부기능을 민간에 이양한다. ▷경제의식 개혁◁ ◇의식개혁 세부 추진방안=민간인의 의식교육은 사회교육·학교교육·제도개혁을 통해 추진한다.경제5단체·노동단체·경실련등 시민운동단체·소비자단체 및 여성단체·YMCA등 지역사회단체·교육단체등 기존의 민간단체들이 참여,의식개혁 운동을 주도하도록 한다.교과서 내용을 수정보완하고 학교교육용 교재의 개발보급,교사에 대한 교육등을 실시한다.의식개혁의 장애가 되는 각종 경제제도를 개선하고 관련단체 및 시민의 건의를 정책담당 부서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제도를 개혁한다.공직자들은 윗물 맑기운동의 지속적 실시와 각종 교육을 실시한다. ◇추진 전담기구의 구성검토=민간 부문의 의식개혁 추진을 위해 학계·종교계·언론계·예술계·경제계 인사 20명 내외로 구성된 전담기구인 「신경제 의식개혁 추진위원회」(가칭) 설립을 검토한다.각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의식개혁 추진기구인 신경제 의식개혁 추진협의회 구성을 검토한다.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의식개혁 추진은 경제기획원과 총무처에서 주관한다.민간 추진기구는 7∼8월 마련하고 심층연구(8∼12월) 결과에 따라 9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성장잠재력 확충◁ 산업의 비젼과 단계별 발전목표를 제시한다.기업의 투자결정과 정부 및 금융기관의 지원 우선순위를 정하고 대기업의 업종전문화를 유도,세계 일류기업으로 키운다. 업종별 주요 2백개 기업을 선정,투자애로 등을 해결해 주는 펌 닥터제(설비투자 애로점검반)를 운용한다.수출증대를 위해 수출보험의 기금을 올해 1천억원으로 늘리고 무공에 「자기상표 제품 마케팅 지원센터」를 설치한다.민관 공동으로 다음과 같은 업종별 발전전략을 세운다. ◇자동차산업=대형 승용차와 상용차의 독자모델을 개발하고 대학의 자동차학과를 늘린다.환경규제에 대비,탈유류 자동차를 개발하고 2∼3개사의 생산규모를 국제 경쟁수준인 1백만대로 확충한다.95년까지 5백50만평의 자동차전용 공장부지를 추가 조성하고 설비자금 15조원을 차질없이 지원한다.부품표준화를 확대하고 자동변속기,에어백 등 핵심부품을 개발한다. ◇조선산업=설계와 절단,용접 등 전 생산공정의 자동화와 전산화 시스템을 조기 개발하며 카페리선,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설계와 건조기술을 자립화한다.초전도 선박과 자동운항시스템 등 차세대 첨단 조선기술의 기반을 조성한다.조선사 업무영역을 선박 외의 분야로 다각화하고 국산 기자재의 규격화와 표준화를 추진한다. ◇자동화기기=자급도를 97년까지 70%까지 높이고 새로 개발된 자동화기기를 실습용으로 확대,보급한다. ○탈유류 자동차 개발 ◇환경설비산업=환경개선 부담금의 일정액을 기술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생산기술연구원에 공해방지사업 추진체를 설립,공해방지 기기의 연구개발을 유도한다.환경설비산업의 육성을 위해 환경설비 산업의 지원대상을 늘리고 금융·세제상의 지원도 강화한다. ◇반도체=메모리 반도체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키우고 2백56MD 램의 핵심 기반기술을 개발한다.반도체 장비와 재료의 국산화를 추진,95년까지 장비국산화율을 50%까지 높인다.장비·재료분야에서 미국과 일본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가전=고화질 TV의 개발을 내년 6월까지 완료하고 미니 디스크,디지털 콤팩트 카세트등 신제품 기술을 공동개발한다.96년까지 스피커 콘덴서 등 2백개 부품을 표준화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유도한다. ◇컴퓨터=고속 중형컴퓨터 개발을 93년까지 마치고 산·학·연 공동으로 대형 컴퓨터 개발을 추진한다.휴대용 PC의 주기판을 공동 규격화하고 멀티미디어 관련기술을 표준화한다.관련업계 공동으로 단체표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메모리카드와 보조기억장치 등 PC 중간재의 단체표준화를 추진한다. ◇화학=CFC 대체물질을 개발하고 산업폐기물 공동처리와 환경보전을 위해 정밀화학 공업단지 3개를 조성·분양한다.국산 나프타의 구입가격을 내리고 기초원료의 관세지원을 계속한다. ◇섬유=신소재 신합섬을 개발하고 염색단지를 더 조성한다.섬유자동화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보급하고 자동화 시범업체를 선정,지원한다. ◇철강=소량다품종 주문체제를 갖추고 생산원가 절감이 가능한 혁신적인 철강기술을 개발한다.동남아 지역의 수출을 늘리고 고철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비철금속=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열병합발전소의 건설을 늘리고 경쟁력이 확보되는 납·아연등의 제련과 정련시설을 늘린다. ◇항공우주=50인승 중형 항공기를 90년대 중반에 개발하고 항공우주산업 사업을 종합기획할 수 있는(가칭)항공우주산업 개발기획단을 설치한다. 개인용 컴퓨터의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는등 13개 중간 핵심기술의 개발방안을 세운다.우수 기술개발자나 팀에 대한 포상제를 마련하고 미국 일본 EC 러시아 중국과의 기술협력 체제를 갖춘다. 산업의 미래경쟁력을 갖추도록 11개 핵심 선도기술의 개발을 추진하고 목표관리제를 도입,투자의 효율성을 높인다.한국과학기술원의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광주과학기술원을 95년 3월에 연다. ○지방중기 세제지원 자동화 초기진단부터 완료까지 단계별로 연계지원 체제를 갖춘다.대기업의 중소기업 지분참여를 늘리고 연계보증을 통해 실질적인 동반관계가 되도록 한다. 지방으로의 이전기업,지방공단 조성 및 입주업체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고유업종의 해제예시제와 단체 수의계약의 경쟁개념 도입등 보호제도를 단계적으로 없앤다. 휴대용 정보기기,컴퓨터 주변기기 등을 중점 개발하고 고도 정보통신망,무선 위성통신망,광대역 통신망의 기술개발에 대한 추진계획을 마련한다.정보산업 관련 전문리스회사를 설립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의 국산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구입을 늘린다. 대규모 공공사업 투자계획 수립때 정보화관련 투자 사전심사를 할 수 있게 하고 국산기기 사용권장이나 지적재산권 보호,개인정보 보호 등을 정보화촉진기본법에 반영한다.지식산업 단지의 입지와 관련시설의 확보방안도 강구한다. 공업계 고교를 늘리고 산업현장 훈련을 제도화한다.공고의 교육과정을 기업체에서 1년까지 훈련받는 체제로 개편하고 산업인력 양성을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담당하기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비공업계 실업고를 정보고교 등으로 특성화,발전시키는 방안도 강구한다. 대기업 훈련시설을 97년까지 1백개 신설하고 2백여개 기존 훈련원을 확충한다.이를 위해 4천억∼5천억원의 융자재원을 마련한다.사범대·교직과정 학생의 산업체 실습을 의무화하고 산업계 전문가를 교사로 활용한다.
  • 뱀·곰발바닥 등 반입 급증/김포공항 여행객 「가방속 백태」

    ◎가전품·골프채 옛말… 보신재 인기 끌어/중간마진 챙기는 보따리장수 “골칫거리” 김포공항을 드나드는 여행객의 짐은 참으로 천차만별이다. 내·외국인의 물품 반·출입을 검사하는 세관에 비친 이들의 보따리 내용은 시대흐름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국내수요에 따라 최근 급증하는 대규모 홍삼·참깨·어류·마약등의 밀수품 반입은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16일 김포세관에 따르면 여행자유화와 소득증가로 하루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객수는 1만2천여명에 이른다.개인당 물품휴대한도 30만원을 감안할때 반입규모가 36억원이상으로 추산된다. 휴대품은 정상적인 여행객의 경우 30만원 이내의 선물용이면 종류에 관계없이 들여올 수 있으며 이때문에 세관은 입국자의 60%에 대해 금속탐지기와 X­선투시기외에 특별한 검사를 하지 않는다. 30만원 초과시에는 일단 물품이 세관에 유치된뒤 초과액의 20% 정도를 세금으로 내고 찾아갈 수 있다. 세관 관계자는 『70년대까지 여행객의 수요반입품은 밥솥·카메라등 가전제품에서 80년대 들어 골프채·테니스라켓등 운동물품과 고가의 전자제품이 눈에 띄었으며 최근에는 과소비의 진정으로 호화사치품이 크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반입시 골칫거리는 이른바 「보따리 장사」와 금지품목의 반입,마약등의 밀수이다. 세관원과 여행객간의 숨박꼭질로 항시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보따리」란 국내업자가 운반책을 삼삼오오,많게는 10여명을 동시에 홍콩·대만·일본 등지에 2∼3일 보내 소량다품종의 특산품을 반입,국내에 내다팔아 중간마진을 챙기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홍콩」「대만」「후쿠오카」「오사카」보따리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일본보따리 중에는 부관페리호를 이용,반입한 전자제품을 제주에서 내다파는 경우도 있다.특히 최근 폴란드·헝가리·유고등 동구권 외국인들이 국내의 값싼 의류를 최고 10만달러어치까지 사가 모국에 파는 부메랑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향락문화의 발달로 뱀·곰발바닥·연어·거북이박제등 동식물과 음란VTR,고급양주등 금지품목의 반입도 늘고 있다.
  • 중고선박 수입완화/상공자원부

    까다로웠던 중고 선박의 도입요건이 대폭 완화됐다. 상공자원부는 15일 수출입 관련규정을 고쳐 중고 선박의 수입추천을 항만청장과 수산청장이 직접 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카페리·유조선·LPG선·냉동선·일반화물선·벌크선·석유제품운반선 등 7종의 중고선박 도입기준을 「1천t이상 선령 10년이하」로 하향조정했다
  • 불모지에 뿌리내린 극단 「토지」

    ◎전북 등지 대학연극 주도 최솔씨,87년 이리서 창단/사무실도 없어 한동안 “동가식 서가숙”/4년만에 전국연극제서 우수상 수상/최근 문예진흥원서 「우수극단」 선정… 주민 큰 기대 문화의 토양이 척박한 전북 이리시를 중심으로 활동중인 극단 토지(대표 최솔)가 지난91년 전국연극제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근 문예진흥원이 뽑는 지방우수극단으로 선정돼 지역주민들 사이에 잔잔한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실험성이 강한 극단으로 알려진 토지의 이같은 두드러진 성과는 지방문화의 활로가 새롭게 트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것을 시사하고있다. 지난 10여년간 대전 군산등지의 대학연극을 주도해온 극단대표 최씨는 지난 87년2월 평소 연극을 통해 알고 지내던 동호인 10여명과 함께 연극 불모지이자 자신의 고향인 이리에 극단을 창립했다. 이리지역 한 독지가의 도움으로 당시 이리에서 유일한 백화점의 사무실 한켠을 무료로 얻어 쓰는등 출발이 다소 순조로웠던 토지는 그해 네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의욕을 보였다.침체된 이 지역 연극문화 활성화에 한 몫을 하는듯 했으나 그 독지가의 뜻하지 않은 사정으로 지원이 끊기면서 극단은 1년만에 거리에 나앉는 운명을 맞게 됐다. 토지는 이때부터 약2년간을 동가숙 서가식하면서 연극연습과 공연을 펼쳐 이리지역에서는 「거리의 극단」으로 더 잘 알려졌다. 당시 이리역 광장에서의 연습도중에는 『너무 시끄럽게 한다』며 경찰관에게 내몰렸고,일부 시민들에게는 미친 사람 취급까지 받는등 수없이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이들은 지난 90년4월 드디어 지금의 이리시 동산동 20평짜리 건물지하에 보금자리를 틀게 됐다. 이사직후 이지역 무대에 올려진 「어린 왕자」(생 텍쥐페리작)와 「굿나잇 마더」(마샤로만작)는 보기 드물게 많은 관객이 모여들어 이들의 「터잡음」을 축하해 주었다. 특히 지난 91년6월 전국의 70여개 극단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 진주에서 열린 전국연극제에서는 당시 처녀 출전한 토지의 「삼포가는 길」(황석영작)이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작품상을 수상,관록의 여타 극단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이와함께 지난 2월에는 문예진흥원이 선정하는 우수극단으로 뽑혀 연극계로서 결코 적지않은 돈인 2천5백만원의 예산을 올해 지원받게 됐다. 요즘 13명의 토지단원들은 오는 4월초 무대에 올려질 현대인의 심리적 불안정을 그린 부조리극「누군들 광대가 아니랴」의(박평목작)연습에 몰두,10여평 남짓의 연습장은 온통 열기로 가득하다. 이태주한국연극평론가협회장(단국대교수)은 이 극단에 대해 『지역문화의 색깔을 고수하는 고집이 있으면서도 작품 하나하나에 추구하는 표현양식이 아주 다양한 독특한 실험극단』이라고 평했다. 한편 부인 최희영씨가 이 극단에서 배우로 활동하고있어 연극인부부이기도 한 극단대표 최씨는 『좋은 연극을 만드는 극단이 꼭 무대많은 서울에만 있으란 법은 없다』고 못박은 뒤 『이리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순수민간차원의 예술제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며 옹골찬 포부를 내보였다.
  • 이라크 핵무기 영구사찰 계획/IAEA

    【마나마 DPA AP AFP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라크의 핵개발 능력을 감독하기 위한 상주 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드미트리 페리코스 유엔 이라크 핵사찰단장이 11일 밝혔다. 일주일간의 대이라크 핵사찰을 마치고 이날 마나마로 돌아온 페리코스 단장은 이라크에 상주 사무소를 설치해서 IAEA 감독관들이 교대근무에 들어갈 경우 필요할때 마다 즉시 이라크 핵 시설물에 대한 감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핵기술 지원국 명단/이라크 2주내 제출/유엔사찰단장 밝혀

    【바그다드 AFP 로이터 연합】 이라크는 앞으로 2주안에 과거 이라크에 핵무기 개발관련 장비를 제공한 국가명단을 포함,핵개발관련 문건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제공키로 약속했다고 유엔 이라크 핵사찰단 단장이 11일 밝혔다. 제52차 대이라크 핵사찰단 단장인 드미트리 페리코스씨는 이라크정부가 이 문서를 빈 소재 IAEA본부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코스단장은 이어 핵무기관련 정보와 장비를 제공한 국가명단은 이라크가 핵개발 계획을 재개치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는데 필요한 자료라고 강조했다.페리코스단장은 이라크가 당초 이 문건을 이날 제공키로 약속했으나 그후 약속을 변경,앞으로 2주내에 빈 소재 IAEA본부에 제출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 장세동씨 여유… 검사 고성만 새나와/철저보안속 철야조사 이모저모

    ◎“개입안했어도 구속되나” 질문/치밀한 답변준비… 수사관 푸념 통일민주당 창당방해사건과 관련,장세동 전안기부장이 소환돼 조사를 받던 8일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밤늦게까지 긴장감이 감돌았다. 장씨에대한 사법처리와 함께 검찰수사의 수위에 촉각이 모아졌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이날 장씨가 조사를 받고 있는 3층 특수부에 대해 기자들의 출입을 전면통제하는 등 보안에 필사적. 한편 장씨가 조사를 받고 있는 특수부 전상훈검사 방에서 『국가 최고의 정보기관인 안기부의 장이 야당 창당 방해사건을 사전에 몰랐다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냐』는 등 전검사의 고성이 간간이 새어나와 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듯한 인상. ○…장씨는 이날 하오 1시35분쯤 서울3소8343호 임페리얼 승용차를 타고 이양우변호사와 함께 남부지청에 도착. 장씨는 차에서 내려 지청 현관입구에서 미리 기다리던 카메라기자들에게 5분여동안 포즈를 취해주는가하면 기자들의 질문에 15분여동안 큰소리로 또박또박 답변하면서 간간이 미소를 짓는 등 여유있는 모습. 수사관들이 장씨를 청사안으로 데려가기 위해 기자들과 몸싸움을 벌이자 『잠깐이면 된다』며 수사관들을 제지시키기도해 언론에 자신의 입장을 강력히 표명하려는 모습. ○…검찰에 출두하기 위해 하오1시 서울 서초구 서초3동 롯데빌리지 자택을 나선 장씨는 짙은 감색 싱글정장에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대기하고 있는 보도진들과 『수고한다』며 악수를 하는등 여유. ○…장씨는 자신에 대한 사법처리를 둘러싼 보도내용과 관련,『직접 개입되거나 폭력을 사주한 사실이 없는데 왜 구속 되겠느냐』며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애써 태연한척. ○…남부지청 305호 전상훈검사실에서 밤샘조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장씨는 하오7시30분쯤부터 1시간 남짓 이웃 일식집에서 배달된 생선초밥 도시락으로 간단히 저녁식사를 했다. 장씨는 조사중 난감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검사의 질문내용을 일일이 메모해 답변내용을 정리하고 대동한 석·이 두변호사와 면담을 요청,20분씩 두 차례에 걸쳐 자문하는등 치밀한 면모. 이에대해 검찰의 고위관계자는 『장씨가 이번사건이 보도된 신문을 읽고 사전 준비를 치밀하게 해 실마리를 푸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푸념. ○…최환지청창은 이날 하오 기자들과 만나 장씨의 사법처리여부에 대해 『아무리 한물간 인물이라도 한나라의 안기부장을 지냈던 사람인만큼 지청장 마음대로 구속수사할 수 없다』면서 『9일 보고절차를 마친뒤 신중히 처리하겠다』고 답변.
  • 해운업 외국인투자 6월부터 전면 개방

    해운관련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오는 6월부터 전면 허용된다. 해운항만청은 19일 해운진흥심의회를 열어 93년 중점추진 주요정책과제를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항만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운법 개정안을 국회에 졔출,교체위를 통과했으며 이달말쯤 본회의에서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개정안은 국제해운대리점·해상화물운송주선업등 해운관련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허용한도를 종전의 50%에서 1백%로 늘려 외국인 투자를 전면 허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외국의 대형선사들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국제해운대리점과 해상화물운송주선업을 단독으로 설립,본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국내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날 심의회는 이와함께 한·중수교등 주변여건 변화에 근해항로 운영방향을 재정립,국제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한·일및 동남아항로의 경우 로컬화물 수송을 위한 신규참여는 94년말까지 보류하며 ▲한·중항로는 중국해운 당국과 카페리항로 개설을 협의하며,이 경우 우리측 참여희망선사는 가능한한 모두 참여시키고 ▲한·러항로는 당분간 현체제를 유지하고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등 동남아 6개국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 바이칼호 물 생수로 판매(특파원코너)

    ◎러 이르쿠츠크연 두달전부터 시판/올 여름까지 2천만명 생산… 80% 수출/불·일 참여 타진… 미쓰이사 1천만불 출연 동의/수익금은 호수 정화·경관 개발에 투입 「시베리아의 진주」로 불리는 바이칼 호수물로 담은 생수가 우리 식탁에 오를 날도 멀지 않았다.전문기관에 의해 독특한 맛에다 위생도 만점판정을 받은 바이칼호 생수는 이르쿠츠크시내 외국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험판매에 들어가 지난 달까지 1.5ℓ들이 3만여병을 판매했다. 바이칼생수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이르쿠츠크담수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생수를 팔기 시작,호수변에 생수공장 2곳을 건설해 관광시즌인 오는 여름까지 2천만병 판매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바이칼 생수개발은 돈벌이가 목적이 아니다.판매수익금을 바이칼호 주변 오염시설물들의 시설개선작업에 투입,지구전체 담수의 4분의1에 해당하는 인류의 젖줄과도 같은 바이칼호의 오염을 막자는 것이다.생수개발의 슬로건도 「바이칼생수 한모금을 마셔 바이칼을 지키자」는 것이다. 이르쿠츠크담수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바이칼호의 최대 오염원은 앙가르스크강 하류에 위치한 화력발전소 3곳과 제지공장 2곳인데 석탄화력발전소들을 천연가스발전소로 전환시키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다.이를 위해서는 호수서안 프리비아칼스크산 뒤쪽에 위치한 코미크된 천연가스유전개발이 급선무인데 생수판매 수익금을 이 개발비용의 주 자금줄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르쿠츠크일대 에너지공급회사들로 구성된 합작회사 「루시야 페트골륨」사가 천연가스유전개발에 착수하고 있는데 드릴링,파이핑,그리고 석탄화력식 시설을 가스화력으로 전환하는 비용등을 합쳐 10억∼20억 달러상당의 개발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르쿠츠크지질학연구소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제지공장·화력발전소·주변마을 오수등으로 인한 오염에도 불구,바이칼호의 오염상태는 아직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 조사보고서는 주변 화력발전소들에서 태우는 석탄이 연간 50만t에 달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연료찌꺼기의 20∼30%가 바이칼호로 스며들고 있어 향후 4∼5년내에 이들오염원의 시설전환작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생수개발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이다.현재 생수는 수심 2천m에서 길어올려 정수과정을 거친 다음 병에 담겨진다.담수연구소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는 2월중 프랑스의 에비앙·페리에등 유명생수회사들이 개발참여여부를 타진하기 하기 위해 이르쿠츠크를 방문할 예정이고 펩시콜라회사도 바이칼호 이용여부에 큰 관심을 나타낸것으로 알려졌다.일본의 「미쓰이」사는 러시아정부의 재정지원이 여의치 않을 경우 사업 30% 참가를 조건으로 1천만 달러 출연에 이미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현재 시판중인 생수병을 담수연구소측에 공급중인데 연구소측은 생수시판이 본격화될 경우 환경보존 원칙에 입각,재생불가능한 이 플라스틱병 대신 재생용기를 독일에 주문해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본격 개발될 생수의 80%는 수출,나머지는 러시아거주 외국인을 겨냥해 국내 시판할 계획인데 가격은 국내시판용이 병당 3백루블 수출용은 병당 1.5달러 정도로 내정돼 있다.현재 이르쿠츠크호텔 주변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팔리는 것은 1.5ℓ들이 1병당 5달러로 비싼 값인데도 상당히 인기가 높다는게 담수연구소측의 주장이다. 바이칼호수는 생태계연구과학자들에 의해 인류발생의 신비를 가장 풍부하게 보존하고 있는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이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4분의 3이 다른 곳에서는 찾아 볼수 없고 2천5백만년에 걸쳐 형성된 호수침전물은 자연사의 거의 완벽한 기록물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르쿠츠크지역 생태계위원회측은 이밖에 매년 20억병의 생수를 담아내도 바이칼호수면은 1㎜의 1백분의 1도도 줄지 않는다며 바이칼 생수로 전세계의 갈증을 해소할수 있다는 자료도 내놓고 있다.「맛좋고 깨끗한 물을 전세계에 공급하면서도 동시에 이 인류의 보고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뜻이 바이칼생수병에 담겨 있는 겄이다.
  • 움직이는 의안 수술 각광/산호서 특수물질 추출,의안에 충전

    ◎결막과 연결시켜 사시현상도 방지/연 4백여 무안구증환자 재활에 큰 도움 불의의 사고로 눈을 다쳐 안구를 제거한 무안구증 환자에게 정상눈 같이 자유로운 운동성을 갖게 해주는 「움직이는 의안」수술법이 국내에 도입돼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수술법은 산호에서 추출된 「하이드록시에피타이트」라는 특수물질을 의안에 충전시켜 근육과 혈관조직이 자라나게 한뒤 미세한 펙(peg)으로 결막과 의안을 연결,외안근에 따라 의안이 움직이게 하는 원리. 따라서 보통의안을 착용했을 때 안구가 움직이지 않아 생기는 사시현상을 막을 수가 있다. 국내에서는 연세대의대 이상렬교수(안과학교실)팀이 91년 5월 첫 시술에 성공한 뒤 지금까지 무안구증환자 60명에게 이 수술법을 적용,97%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수술은 교통사고나 산업재해로 무안구증환자가 매년 3백∼4백명씩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의 재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하이드록시에피타이트는 지난 85년 미국의 페리박사가 첫 발견한 물질로 사람의 뼈성분과 매우 비슷해 인체에 이물감이 없다.따라서 안구를 제거한 뒤 안와(안구가 들어있는 곳)내에 주입할 경우 혈관조직이 충전물로 자라 들어가 인체의 일부처럼 연결되기 때문에 충전물의 탈출이나 위치변동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미국에서는 1천케이스 이상 임상에 적용되었으며 89년 미식품의약국(FDA)에서도 공인받았다. 이 수술은 2단계로 시행되는데 1단계에선 6개의 외안근을 모두 분리한 뒤 안구를 제거해낸다.그 뒤 적당한 크기의 안구를 선택해 하이드록시에피타이트를 공막이나 근육막으로 싸서 안와에 넣고 6개의 외안근 모두를 정상안의 외안근 부착지점과 동일한 위치에 부착시킨다.이렇게 한후 6개월 남짓 지나면 충전물 속으로 혈관조직의 증식이 이뤄지며 이는 동위원소 검사를 통해 확인된다. 2단계에선 안와내의 충전물에 구멍을 만들어 눈의 운동이 의안에 전달될 수 있도록 미세한 펙을 박아 연결한다.그 다음 의안을 다듬는 작업을 마치면 정상안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운동성을 지니게 된다. 하이드록시에피타이트를 이용한 의안수술은 현재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미국안성형학회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안과의사의 60%가 이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 EC수도 브뤼셀 밤하늘 “불꽃장관”/유럽 단일시장 출범 이모저모

    ◎12개국 수천개 봉화 점화… 메이저·미테랑 등 축사 ○…유럽단일시장 출범을 위해 로데스에서 아조레스까지,오크니에서 시칠리아까지 유럽전역에 걸쳐 횃불이 밝혀진 가운데 유럽공동체(EC)회원국 대표들은 1일 0시 브뤼셀 소재 유럽공동체(EC)집행위원회 본부 근처의 공원에서 봉화 점화식을 시작으로 유럽단일시장의 탄생 축하행사를 가졌다. 영국·독일·이탈리아·포르투갈등 회원국 대사들이 유럽공동체의 노래인 베토벤의 9번 교향곡 중 환희의 송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EC 수도로 결정된 브뤼셀의 친콴테네르공원에서 열린 봉화 점화에 동참했다. 공원에 이르는 도심의 유명한 산책로를 따라 이뤄진 횃불행렬이 운반해온 횃불로 점화가 완료된데 이어 브뤼셀의 밤하늘에는 불꽃놀이가 장관을 이뤘다. ○…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1일 0시 런던 금융가 근처에 설치된 봉화를 점화,영국 전역에 밝혀질 7백개의 봉화에 첫 불을 당겼다. ○…EC 12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12명의 대학생들이 단일시장 출범을 EC 역내 최고봉에서 알리기 위해 구랍 31일 하오 프랑스 남부 샤모니를 출발,몽블랑을 등정. 이들은 1일 아침 몽블랑 정상에 12개 회원국 국기들을 꽂으며 단일시장 출범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자정 프랑스 칼레에서 프랑스산 샴페인과 포도주를 실은 특별 페리선이 도버해협을 건너 영국으로 가서 관세장벽이 사라진 것을 기념키 위해 특별 할인판매행사를 가졌다. 프랑스와 독일 국경의 골덴 브렘 검문소에서는 이날밤 독일 자브뤠켄시의 하요 호프만 시장의 주재 아래 양국 관리들이 도로 국경에 「녹색」국경을 상징키 위해 담쟁이덩굴을 펼쳐놓고 자정이 되자 서로 껴안으며 단일시장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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