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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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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타결 불구 주한미군 유지”

    ◎“북,재래군비­병력 여전히 위협적”/김 대통령에 페리 미국방 밝혀 페리 미국국방장관은 21일 북한과의 핵협상 타결과 상관없이 주한미군의 전력을 현상태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방한한 페리장관은 이날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핵문제에 대한 타협은 이뤘지만 북한은 아직도 방대한 재래군비와 병력이 있는만큼 주한미군의 감축은 없을 것』이라면서 『북한이 그들의 전력을 획기적으로 감축하지 않는한 주한미군의 병력과 훈련,장비는 현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클린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주돈식 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페리장관은 『미국은 제네바의 합의이행을 북한의 선의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행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합의를 지키지 않으면 단호한 응징을 가함으로서 합의를 깨는 것이 북한에 유익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장관은 이날 하오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미 기본합의서는 북한의 모든 위협을 제거,한반도 안정과 안보에 큰 혜택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한반도 정치상황이 발전되면 비무장지대부근에 배치된 북한 재래식무기는 감축될 것으로 생각하며 특히 북한은 경제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군사력 감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올 팀훈련 중단 확정

    한미양국은 21일 북·미 제네바 회담 타결에 따라 올해 팀스피리트 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이병태 국방장관은 이날 상오 국방부에서 클린턴 미 대통령특사자격으로 방한한 페리 미 국방장관을 만나 팀스피리트훈련등 군사현안을 논의하고 올 팀훈련에 대해 『북한핵문제에 상당한 진전이 있는 만큼 실시하지 않는다』는 데 합의했다. 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그러나 북·미 핵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한미연합방위체제의 골간을 유지하기 위해 한미연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팀훈련은 지난 76년 북한의 재래식무기에 의한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면서 『팀의 궁극적인 폐지문제는 북한의 재래식 전쟁위협이 사라져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년 이후의 팀훈련실시여부도 북한의 제네바회담 결정사항 이행추이에 따라 상황을 보아가며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리장관은 이어 한승주 외무장관과도 만나북한과 미국간의 제네바 핵협상 결과를 평가하고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 「성수대교 붕괴」 충격… 긴박 움직임

    ◎“점검 수차례 지시했는데…” 침통한 청와대/민심수숩… 연말개각 폭 커질듯/구조적인 기강쇄신책을 모색 21일 청와대는 참담했다.비서실은 일손을 놓고 얼굴들만 멍하니 바라봤다.대통령은 분노를 터뜨렸다.사건의 파장이 정권적 위기로 연결될 수 있다고 인식한다.그 같은 전제아래 구조적,인적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페리 미국국방장관을 만나는 일을 제외하고는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이런 상황을 만들어낸 공무원사회에 대한 시위이다.동시에 국정책임자로서 국민에 대한 면구스러움을 표시하고 있다. 대통령은 비통하다고 했다.그는 상상할 수도 없는 원인으로 이런 참사가 빚어진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몇차례나 지시했었음을 토로했다.다리 문제는 특히 지난번 한강대교의 부실문제가 거론될 때 철저히 점검을 지시해 점검이 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런 사고가 발생해 더욱 놀라움과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대미문의 이 사태에 대해 청와대는 두가지 방향에서 대책을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는 이번 사태를 초래한 공무원사회에 대한 대응책이다.청와대는 오래전부터 공무원사회가 움직이지 않고,심지어 청와대의 지시도 먹히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었다.그러던 차에 이사건이 생겼고 김대통령의 분노에 찬 질타가 터져나왔다. 청와대는 즉각 관계자의 엄중문책을 내걸었다.시위용 카드가 아닌 것 같은 분위기다.이런 사태를 겪고도 공무원사회의 기강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나머지 임기동안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절박감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조사가 끝나봐야 알겠지만,시정고위최고책임자의 구속사태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관계공무원들의 무사안일로 국민이 피해를 본다면 자리를 물러나는데 그치지 않고 인신구속을 당할 수도 있다는 선례를 남기려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조적인 기강쇄신책을 마련하는 일이 국정의 최우선 현안으로 다루어질 것이다. 두번째는 민심수습이다. 여러사건에 대해 청와대는 사람을 바꾸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말해왔다.정부는 다음 선거로 책임을 진다는 생각이었다.그러나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의 충격을 그런 논리로 수습할 수 없다는 것을 청와대는 인식하고 있다.민심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면 원성이 곧바로 대통령에게 올라온다는 점에 유의하고 있다. 때문에 대폭적인 개각이 검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국회가 열리고 있고,대폭적인 개각은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측면이 없지 않다.그러나 국민의 상처 받은 자존심과 충격을 달래주려면 우리의 정치관행이나 국민의식으로 미루어 개각은 늘 효과를 보는 카드임에 틀림 없다.대통령이 시기의 부적절성과 국민의 충격위로라는 측면중 어느 것을 우선시 할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이다.다만 당장 내각개편을 할 수는 없더라도 연말의 개편 폭은 커질 수 밖에 없게 됐다. 김대통령은 국민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는 시점,역사상 처음인 지방자치제 선거를 9개월 남겨놓은 시점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참사」를 접하고 있다. 국민들은 사고가 나면 대통령을 생각하게 된다.유난히 새정부들어 사고도 잦은 편이다.기득권 세력으로 김대통령과 등을 돌린 사람들은 금방 이를 확대여론화 해 갈 것이다.김대통령은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셈이다. 비통·놀라움·개탄이란 강력한 어휘를 사용하고 있는 것도 그만큼 대통령의 처지가 어려워졌음을 증거하는 것이다.이 어려운 처지를 탈출하기 위해서라도 뭔가 강력한 조치들이 제시될 것이다.
  • 「팀」훈련 해·공군 위주로 전환/북핵타결과 안보정책 변화

    ◎북 자극않게 병력·장비 수송에 역점/남북신뢰 형성되면 본격 군축협상 북한핵문제 타결 이후 국방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국방부는 20일 「북핵문제 타결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고 북한의 협상태도등을 점검한데 이어 팀스피리트문제등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국방부는 최근 잇단 회의를 통해 최근의 상황에 대해 군사적으로는 종전과 전혀 변동이 없다는 기본입장을 세워놓고 있다.이날의 평가회의는 『공산세력들은 상대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협상을 추진하고 상대의 힘이 약해지면 무력을 동원하는 것이 전통』이라고 분석하고 철저한 대비태세확립을 재확인했다.한 관계자는 『회의에서 뚜렷한 결론을 맺지는 않았으나 한반도 안보상황에서 군의 임무는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설명했다.국방부는 이날 회의에서 현행 한미연합방위체제의 유지가 긴밀하며 북한에 위협을 주지 않는 범위안에서 한미연합훈련등을 통해 전쟁억지력을 계속 확보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국방부는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해결할 과제로서 팀스피리트의 실시여부를 들고 있다.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페리장관과 이병태 국방장관이 21일 올해 팀훈련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정할 것』이라면서 『내년 이후의 팀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와 군은 팀훈련에 대해서는 한미연합방위체제에서 양국군이 반드시 가져야 할 순수한 군사훈련이라는 입장이다.다만 현재처럼 20만명 이상의 병력이 참여할 경우 북한이 실질적인 위협을 받게 되므로 앞으로는 북한이 위협을 느끼지 않을 수준으로 규모와 방법을 바꿔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군 관계자들은 따라서 팀훈련이 현재의 지상군위주 훈련이 아니라 미 신속억제군(FDO)의 재빠른 배치를 위한 훈련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즉,팀훈련은 해공군 위주로 병력·장비수송에 주안점을 두고 전개,을지포커스등 다른 한미연합훈련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훈련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장기적으로는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남북한이 당사자로서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라 군사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점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북한이 제기하고 있는 정전협정의 평화협정전환문제와 관련,북한이 남한을 배제하고 미국만을 대화파트너로 삼는 것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는 자세이며 향후 남북관계에서 군비통제문제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방부는 군비축소를 위해서는 상호신뢰가 선결조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군비축소의 대상으로는 현재 휴전선에 밀집돼 있는 북한군의 배치상태,미사일등 전략무기·병력을 꼽고 있다.북한은 휴전선일대 주요 기동망마다 한국의 1개사단에 대해 3개사단이 대응하도록 배치형태를 짜놓고 있다.북한군은 1백여개 정규사단과 함께 고도로 정예화된 노농적위대등을 보유,실질적인 병력이 1백50여개 사단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돼 한국에 비해 3배 가량 많은 셈이다.여기에다 사정거리 1천여㎞에 이르는 노동1·2호 미사일과 각종 생화학무기등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남북한이 군사위원회의 합의등을 통해 병력과 무기를 같은 수준으로 줄여야 하며 특히 사후검증을위한 방안의 강구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부는 한반도적화통일을 명시하고 있는 북한 노동당 규약의 개정도 남북한 상호신뢰를 구축하는데 긴요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 페리 미국방 내한/북핵 후속책 논의

    윌리엄 페리 미 국방장관이 20일 밤 클린턴 미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방한했다. 중국과 필리핀을 거쳐 우리나라에 온 페리장관은 21일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하고 한승주외무·이병태국방장관을 잇따라 만나 북­미 핵합의 이후의 한미 후속대책과 한반도 안보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 올 팀훈련 중단

    한미 양국은 북한핵관련 미·북회담의 타결에 따라 올해 팀스피리트 연습을 한시적으로 중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의 고위 관계자는 18일 『미·북회담 결과 일단 북한핵문제가 큰 진전을 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한미 양국은 북한핵문제에 진전이 없을 경우 올해 팀연습을 실시하기로 한 만큼 올 팀연습은 실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올 팀연습의 실시여부는 오는 20일 방한하는 페리 미국방장관과 이병태 국방장관이 긴밀하게 논의,최종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중 군사협의/정기개최 합의/방중 미국방 밝혀

    【북경 로이터 연합】 미국과 중국은 다음달부터 정기적인 군사협의를 통해 폭넓은 군사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고 중국을 방문중인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18일 말했다. 페리장관은 이날 이붕 중국총리,지호전 국방부장등과 회담후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교환할 군사정보는 군사관계 전략·예산·기획등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 미­중/군수공장 민수화 협력/방중 페리­정형고국방

    ◎공동투자확대 합의 【북경 로이터 연합】 미국과 중국은 17일 중국의 군수산업 회사들을 항공교통통제체계 현대화를 비롯한 민수용으로 전환하는데 협력키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관리들은 협정설명을 위한 회견에서 양국이 또한 중국에서 전기 자동차를 생산키 위해 협력할 것도 약속했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 중인 윌리엄 페리 미국국방장관과 중국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의 정형고주임(장관) 간에 체결된 이 협정은 양국 기업간의 계약을 쉽게 하기위해 산업협력 및 공동투자를 촉진하게 될 것이다.
  • 클린턴 친서 휴대/페리 20일 내한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오는 20일 하오 클린턴 미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페리장관은 방한 다음날인 21일 상오 창와대를 방문,김영삼대통령에게 제네바 북미회담 결과에 대한 미국측 입장을 담은 클린턴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친서」에는 북핵문제해결에 따른 한미공조체제를 재확인하고 북한측이 「합의문」을 이행하는데 한국측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 북핵문제 해결 중국역할 기대/방중 페리 미국방

    【북경 AP 연합】 중국은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간 합의를 공고히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중국을 방문중인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16일 말했다. 중국의 당·정·군 지도자들과 회담을 하기 위해 이날 북경에 도착한 페리장관은 미·북한간 합의가 곧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은 유익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중국 지도자들과의 논의가 중국이 북한에 대해 압력을 행사할 것을 요구하는 식이 아니라 언제든 합의가 이루어지면 그 합의를 이행하는데 협력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러/「걸프 위기」 해소방안 대립/러,이라크제재 안보리표결 반대

    ◎미의 규제강화전략 차질/미항모 걸프진입… 이라크선 병력 전면 철수령 【유엔본부·쿠웨이트 AFP 로이터 연합】 미국은 14일 이라크군 잔류병력이 쿠웨이트 접경에서 완전 철수하지 않을 경우 군사행동을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이라크에 대한 제재 해제및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 여부를 둘러싸고 프랑스 러시아등과 불협화음을 노출하고 있어 걸프위기의 조기 해소에 진통이 일고 있다.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쿠웨이트에 대한 이라크의 침략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군병력과 장비배치를 강행토록 지시했다면서 이라크가 인접국들을 위협하도록 더이상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러시아는 미국의 대이라크 유엔안보리 결의안 조기표결 요구를 거부함으로써 이라크에 대한 제재를 고수해 걸프지역 평화 위협을 해소한다는 미국의 전략이 차질을 빚게 됐다. 미국은 이라크군의 쿠웨이트접경 철수및 유사사태 재발방지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15일중 안보리에서 표결할 계획이었으나 러시아는 미국이 표결을 강행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그다드 로이터 AFP 연합】 이라크는 남부지역에 잔류중인 정예 공화국 수비대병력에 대해 철수명령을 내렸다고 하메드 유세프 후마디 이라크 문화·공보장관이 15일 밝혔다. 후마디 장관은 이날 『이라크군의 훈련·작전계획에 따라 공화국수비대 사단병력을 원래위치로 이동시킬 때가 됐다』면서 『이같은 취지의 명령이 하달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사단병력의 원대복귀가 수일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웨이트시티 AFP 연합】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15일 이라크가 쿠웨이트 접경지역에 배치했던 정예 공화국 수비대 병력을 철수시키고 있다고 확인하고 이로써 걸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낙관하게 됐다고 논평했다. 페리 장관은 이라크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파견된 쿠웨이트 북부 사막지대의 미군 진지를 시찰하는 자리에서 『우리가 확보한 최신 정보는 이라크의 공화국 수비대가 부분적으로 철수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로이터 연합】 미항공모함 조지 워싱턴이 미국의 걸프수역군사력 증강계획의 일환으로 15일 이 수역에 도착했다고 미관리들이 밝혔다. 미국의 한 관리는 항모 조지 워싱턴이 이날 하오부터 「경계전사」작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페리 미국방 곧 방한/클린턴 특사 자격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미·북 제네바 핵협상이 타결된 직후 클린턴 미대통령 특사자격으로 방한할 예정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15일 말했다. 페리장관은 이번 방한에서 핵협상 타결내용에 대한 한국측의 이해를 촉구하고 한미간에 필요한 후속대책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 이라크 철군중단… 전투태세/쿠웨이트 접경 재이동 가능성

    ◎미국,“새 「아동금지구역」 추진… 강경대응” 【워싱턴·유엔본부·제다·바그다드 외신 종합】 쿠웨이트접경으로부터 철수하던 이라크군이 국경 북서쪽 약 1백60㎞ 지점에서 철수를 중단,전투대형을 갖추기 시작했으며 수시간내에 다시 국경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새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미국관리들이 14일 밝혔다. 크리스틴 셸리 미국무부 대변인은 이라크군이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며 계산적으로만 볼 때 수시간내에 다시 쿠웨이트 국경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셸리대변인은 『쿠웨이트에 대한 위협은 상존하고 있다』며 『위협이 다시 제기되지 않는 방향으로 사태가 처리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셸리대변인은 또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제재와 관련,제재가 철회되기 전에 이라크는 모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함으로써 유엔제재의 조기철회문제에 대한 논의 가능성을 배제했다. 한편 미국은 이라크군의 중화기와 공화국수비대가 남부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새「이동금지구역」을 선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을 수행하는 고위 국방관리가 14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페리장관과 파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간의 회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이라크측이 이동금지구역을 위반할 경우 공습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금지구역의 설치와 관련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협상할 의사는 없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이동금지구역의 설치에 관한 일정을 밝히지 않은 채 유엔이 이런 계획을 지지하지 않더라도 미국은 독자적으로 혹은 서방의 도움을 받아 이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콩출장 한국회사원 피살/한국전자계산 강상보과장

    ◎강도에 납치… 경찰과 총격전중 참사 【홍콩 연합】 홍콩에 업무차 출장온 한국인이 인질로 납치됐다가홍콩경찰과 중국제권총으로 무장한 범인간의 20여발에 걸친 총격전끝에 피살돼 충격을 주고있다. 14일 새벽1시께 홍콩섬 에버딘에서 홍콩경찰과 무장인질범간에 격렬한총격전이 벌어져 업무차 출장와 호텔로 돌아가다 범인에 인질로 붙잡힌 서울 용산구갈월동 8의61 소재 컴퓨터전문회사인 한국전자계산주식회사(대표이사·조동민)의 시스템사업본부 강상보과장(31)이 이마와 심장에 각각 1발씩의 총탄을 맞고 숨졌다.범인도 2발의 총탄이 명중돼 사망했고 홍콩경찰관 3명이 부상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강씨는 지난달 29일부터 동료 4명과 함께 출장와 홍콩섬 랜드마크빌딩 32층의 조흥은행 자회사이자 홍콩현지법인인 조흥금융유한공사(사장·박희영)내에서 밤늦게 프로그램 설치작업을 하고 14일 새벽 30분께 동료들과 헤어져부근 호텔로 돌아가던중 범인에 납치됐다. 이들은 이달말까지 작업을 끝내기 위해 자주 밤늦은 시간까지 일해왔다. 사망후 몸에서 나온 신분증조사 결과 중국에서 지난 90년 홍콩으로 건너온 중국인으로 드러난 범인 장조우(23)는 구룡반도 첨소추이의 스타페리 부두옆에서 13일 밤11시10분께 여자를 희롱하고 달아나다 밤늦게까지 인파가 붐비는 첨사추이에서 경찰과 제1차 총격전을 벌인뒤 추적을 피해 홍콩섬으로 달아났다. 그는 홍콩도 랜드마크 인근 태자빌딩옆에서 근무중이던 경찰을 위협해 또 한자루의 총과 12발의 총탄 및 무전기를 빼앗은 뒤 부근 YWCA호텔로 귀가하던 강씨가 타고 지나가던 택시를 세워 택시기사 및 새로 납치한 여자 1명 등 3명의 인질과 함께홍콩도 남쪽 해변가로 도주했다. 경찰은 이 택시를 경찰차로 추적해 장이 앞이 막힌 거리에 이르러 더갈길이 없게되자 그와 제2차 총격전을 벌였으며 이때 여자인질과 택시기사는 재빨리달아났으나 강씨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범인과 함께 사망했다.
  • 미국 2개전쟁 전략 수행능력 거의없다/워싱턴타임스 보도

    【워싱턴 연합】 미국은 국방비 감축,평화유지활동 참여,무기현대화의 지연 등으로 2개지역 전쟁을 동시에 수행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워싱턴타임스지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군사전문가들의 말을 인용,이라크에서 분쟁이 발생하고 동시에 한반도에서 모종의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미국이 이에 대처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면서 「2개전쟁 동시승리전략」에 의문을 제기했다. 부시 전행정부 당시 국방부 전쟁기획관리였던 로버트 개스킨씨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쿠웨이트에 대한 이라크의 병력증강에 대처하기 위해 미군병력을 쿠웨이트로 투입하고 있는 동안 한반도에서 비상사태가 일어난다면 이는 악몽의 시나리오』라고 주장했다. ◎페리국방 “수행가능” 그러나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아이티,중동지역에 너무 흩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여타지역(분쟁가능성)에 대비한 병력이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 이라크,병력 철수 개시/2개사단 국경북쪽 이동/군 성명

    ◎미국선 공군력 대폭 증강/러,이라크·쿠웨이트에 외교관 파견 【바그다드 AFP 로이터 연합】 이라크는 11일 쿠웨이트 접경지역에 집결시켰던 병력을 철수시키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라크 관영 INA 통신은 군 성명을 인용,『 쿠웨이트 접경 바스라 남부지역에 배치된 공화국 수비대 주요 부대들이 훈련을 위해 10일 자정부터 바스라 북쪽의 진지를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전하고 『공화국 수비대 병력 이동은 11일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통신은 이어 『 공화국 수비대는 새로운 지역에서 훈련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화국 수비대 병력의 접경지역 철수 보도는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주재하에 집권 바트당 지도부와 집권 혁명 평의회 연석회의가 열린뒤 뒤이어 나왔다. 【유엔본부·바그다드 로이터 AFP 연합】 이라크는 10일 남부 쿠웨이트 국경지대에 집결시켰던 병력들을 타 지역으로 철수시킬 것이라고 선언했으나 미국측은 이라크측의 철군주장에 유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위기 해소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쿠웨이트와 인접 걸프지역에 대한 미군 방위력의 증강은 이라크가 쿠웨이트 침공을 반복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증거가 확보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면서 걸프지역에 3백50대 이상의 공군기들을 추가배치토록 지시,미공군력의 대폭 증강을 선언했다. 클린턴은 또 이라크가 자국과 관련된 유엔의 결의를 모두 준수할 때까지 유엔의 제재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1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접경 군병력 집결 문제와 관련,2명의 고위 외교관을 이라크와 쿠웨이트에 파견했다고 외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후세인 목죄기」로 외교력 과시/클린턴의 대이라크 강경자세 배경/“백악관 얕잡아 봤다”… 강력 대처/“중간선거용 인기작전” 분석도 클린턴 미대통령은 이라크의 쿠웨이트국경지대 병력의 철수발표에도 불구하고 『증거가 없다』면서 걸프지역에 대한 군사력 증강을 당분간 계속할 것임을 천명했다. 10일 저녁 미전국에 방영된 TV연설을 통해 클린턴대통령이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 미군의 방어력 증강은 계속될 것이라고 선언한 것.이같은 클린턴의 대이라크 강경입장 고수는 몇가지 배경에서 연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첫째,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클린턴행정부를 얕잡아 보고 시험하려 드는데 대한 「응징」의 의미를 담고 있다. 후세인은 클린턴대통령이 보스니아사태,북한핵문제,아이티문제 등에 대처하는데 있어 늘 우유부단하고 말로만 위협하며 전혀 행동이 뒤따르지 않은 것을 감안해 클린턴행정부의 의지를 시험했던 것이다. 그러나 클린턴대통령은 과거 부시행정부가 쿠웨이트의 침공을 위한 이라크의 병력증강을 대수롭지 않게 판단했다가 결국 걸프전에 휘말리게 되었던 4년전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즉각적이고 대대적인 군사동원령을 내렸던 것이다. 둘째,클린턴은 후세인이 이달 중순부터 유엔안보리가 논의할 대이라크 경제봉쇄조치의 완화문제를 두고 사생결단식으로 나섬으로써 이를 쟁점화시키고 동시에 이를 지렛대로 제재를 완화시키겠다는 의도를 간파,후세인의 의도대로 돌아가지 않도록 제동을 걸기 위해서는 적어도 당분간은 「철수」를 사실로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클린턴이 이날 이라크제재조치의 완화에 동정적인 러시아 이집트를 비롯,영국 등의 대통령과 총리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라크가 쿠웨이트의 국경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이다. 셋째,미국내 정치상황과 관련된 것으로 11월초 중간선거를 앞두고 클린턴행정부의 외교문제에 대한 해결능력과 국제사회의 리더십을 차제에 과시해보자는 계산도 없지 않을 것이다. 이날 페리 미국방장관은 미TV와의 연쇄회견에서 『우리는 걸프지역에 무기한 머물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면서 이라크에 대한 사전 선제공격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번 이라크측의 철군발표는 강력한 힘의 외교를 추구했던 클린턴대통령에게 「작은 승리」를 안겨주었다.특히 철군발표 날 아이티의 군부실력자가 사임을 발표하고 곧 아이티를 떠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클린턴외교는 오랜만에 「반짝성과」을 얻었다.
  • 제주 항공편 끊겨 1만명 발묶여/태풍상륙 영향

    ◎연안여객선 운항 금지/포항 등 경북동해안 비 30㎜… 가뭄해갈 기대/전국 어선 7만여척 피항/행락·등산객 4천명 대피/항·폭두 시설물 피해예방 점검 전국이 제29호 태풍 「세스」의 영향권에 들어간 10일 제주∼부산·목포의 카페리를 비롯,45개의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전면 중단됐다.또 제주∼서울,제주∼도쿄등 제주도의 국내·국제선 항공편 운항도 이날 상오부터 모두 끊겨 제주 관광객 1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제주항을 비롯,서귀포·전남 목포·부산항등에 7만여척의 중·소형어선들이 긴급 대피,태풍이 무사히 통과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최고 3백여㎜의 폭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제주도의 각 항·포구에는 전날에 이어 대피한 2천3백50여척의 선박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이날 폭우로 제주시 서부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병문천 하류가 넘쳐 2가구가 침수돼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부산에서는 다대포항의 5백30여척을 비롯,7천5백여척이 대피해 있고 소형어선 6백여척은 육지로 인양됐다. 목포와 여수·완도항 등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1백여척의 운항이 모두 중단됐으며 신안등 앞바다에서 조업중이던 새우잡이어선 72척을 비롯,2만여척의 각종 선박이 인근 항·포구로 긴급 대피했다. 인천과 백령도등 서해도서를 잇는 2개항로 여객선운항이 중단됐으며 태풍북상에 따른 기상악화로 서울∼속초,서울∼강릉간 항공기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한편 4개월째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 및 공업용수난을 겪고 있는 포항등 경북 동해안지역에는 이날 자정까지 30㎜에 가까운 비가 내려 해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태풍 세스의 상륙에 대비해 4천5백여명의 등산객 및 행락객들에게 하산 및 대피토록 하는 한편 항·포구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토록 제주등 남·서해안 6개 시·도에 지시했다.이와함께 전국의 저수지와 수문등 2천8백여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 어선 3,590척 긴급 대피/태풍 세스 북상

    ◎시·도 재해대책본부 비상근무령/연안여객선 운항 전면통제/한라산 등반·섬지역 바다낚시 금지 제29호 태풍 「세스」가 북상함에 따라 10일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를 포함,목포·여수등 남·서해안 항·포구에는 인근바다에서 조업중이던 3천5백90여척의 어선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제주∼부산의 카페리등 45개 연안항로의 여객선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낮 12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에서는 제주∼부산간 카페리호등 연안여객선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인근해역에서 조업중이던 2천3백50여척의 선박이 긴급 대피,항·포구마다 북새통을 이뤘다. 한라산의 등반이 전면 통제됐고 제주도와 추자도를 비롯 인근 섬지방에서 바다낚시가 전면 금지됐다.또 농가에서는 태풍의 비바람에 대비해 초가집 2천8백60여채와 비닐하우스 1만4천5백여동을 다시 결박하는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전남지방에서도 목포와 여수항의 연안여객선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남해와 서해안연안에서 조업중인 소형어선 1천1백20여척이 인근 항·포구로 긴급 대피했다.전남도는 이날 대풍에 대비,선박의 입·출항통제와 함께 바다모래채취금지,수산물 증·양식장 사전보호조치를 마쳤다. 부산시는 이날 제주·충무·거제등을 잇는 8개항로의 여객선운항을 전면 중단시키는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 내무부장관)는 이날 하오 6시를 기해 전국 시·도재해대책본부에 비상근무령을 내렸다.대책본부는 이와함께 국방부·농림수산부·건설부등 8개부처 합동근무에 돌입했다.재해대책본부는 특별지시를 통해 ▲일선기관장 정위치 철야근무 ▲출어어선 긴급 대피 ▲행락객의 안전지대 이동등 태풍피해의 최소화대책을 마련,강력 시달했다. ◎올 최대위력 「세스」 어떤 영향 미칠까/수확기 앞둔 알곡·과일 등 큰피해 우려/남부지방 많은비 내려 가뭄해소 기대 걱정스럽고도 반가운 지각태풍이 우리나라를 향해 접근,11일 하오부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있다. 괌 동쪽에서 발생,필리핀부근을 거쳐 현재 대만근처를 통과해 북상중인 태풍 세스는 올해 발생한 태풍중 위력이 가장 센 축에 들어 재해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가장 크게 우려되는 피해는 수확을 앞두고 알이 찬 곡식과 과일이 이번 태풍으로 낙과하거나 쓰러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한편으로 반가운 것은 이번 태풍이 현재로서는 지역에 따라 최고 3백㎜의 호우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돼 가뭄을 해소할 수도 있어 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때문이다. 10월태풍은 극히 드문 현상으로 세스는 기상관측이후 7번째이다. 그동안 10월 태풍은 0608호(1906년),1120호(11년),2250호(22년),루스(51년),틸다(61년),브렌다(85년)로 가장 늦은 것은 10월23∼11월4일 우리나라에 접근한 0608호이다. 그러나 10월태풍은 85년의 브렌다를 제외하고는 가을이면 우리나라 상공에 형성되는 고기압을 돌파하지 못하고 동쪽으로 진로를 바꿔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이 보통이었다. 85년당시 브렌다는 제주도에 3백14㎜등 전국에 폭우를 퍼부어 울산조선소의 건조중인 배 2척을 파괴하는등 2백80여억원의 피해를 냈었다. 올해도 고기압대가 뻗쳐있지만 세스는 보통의 10월태풍과는 달리 브렌다처럼 직접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청의 설명이다. 올여름의 혹서로 바닷물온도가 높아 위력이 감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태풍은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려 올여름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댐을 어느 정도 채울 것은 확실하다. 올해의 강수량은 전국 7대도시의 경우 광주가 6백39.5㎜로 예년보다 5백85㎜나 적은 것으로 기록되는등 전국 각 지역이 평년보다 5백㎜나 부족해 극심한 한해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 서해훼리 사고 1주기/희생자 위령탑 기공식

    【위도=조승진기자】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1주기를 맞아 유족들로 구성된 위령탑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형식·59)는 10일 하오 3시 이철규부안군수를 비롯,유족과 지역주민 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안군 위도면 파장금항 현지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추진위는 위령제에 이어 위도면 진리에서 희생자위령탑기공식을 가졌다.
  • “TMD 참여” 일에 재촉구/미,공동개발·배치 새제안

    【도쿄 연합】 미국은 일본 정부에 전역(전역)미사일(TMD)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생산,배치하며 예산도 공동으로 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9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윌리엄 페리 미국국방장관이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일본부총리겸 외상에게 지난 7월 서한을 보내 이같이 제의했으며 9월중순 미국을 방문한 다마자와 도쿠이치로(옥택덕일낭) 방위청장관에게도 같은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페리 장관은 서한에서 『일본은 미제 시스템을 완성품으로 구입하든지 아니면 공동개발노력의 일환으로 조달하는 방법등 두가지가 있으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양국이 공동으로 개발·생산·배치하는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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