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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니와 미군기지 축소일정 확정/미­일 안보협의회의

    ◎시설면적의 21% 5∼12년내 반환/방위협력지침 개정은 내년 가을까지 완료 미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2일 도쿄에서 각료급 안보협의위원회(2+2)회의를 열고 「미·일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작업을 내년 가을까지 완료키로 합의했다. 이날 안보협의 회의에는 미국에서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월터 먼데일 주일대사가,일본에서는 이케다 유키히코 외상,규마 후미오 방위청장관이 참석했다. 양국은 오키나와 미군기지 축소문제를 검토해온 미·일 특별행동위원회(SACO) 최종보고서를 통해 후텐마비행장을 포함,오키나와 미군기지 면적의 21%(약 5천㏊)에 달하는 11개 기지와 시설을 앞으로 5년에서 12년 사이에 전면 또는 부분 반환키로 최종 결정했다. 양국은 이날 발표한 공동발표문에서 미·일 안보관계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과 번영의 기초를 이루고 있으며 미군의 전방 전개가 공통의 안보 목적을 추구하는데 불가결한 요소라고 거듭 주장했다. 두 나라는 특히 ▲양국이 협의중인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작업을 내년 가을까지 완료하며 ▲차세대전투기인 F2 생산 합의,물품서비스상호제공협정(ACSA),탄도미사일방위(TMD)체제 공동연구 실시에 대한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공동발표는 이와 함께 방위정책 및 미국의 군사태세와 관련,미 국방부가 4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국방계획 개정시 양국이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했다.
  • 유명 성악가 캐럴 음반 잇따라 출시

    ◎도밍고·알라냐 등 세계 최고 목소리 담아/음반사들 특별기획 앨범 세밑 시장공략 플라시도 도밍고,로베르토 알라냐,키리 테 카나와 등 세계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주옥같은 캐럴….EMI,BMG,폴리그램,워너뮤직 등 대형 클래식 음반사들이 앞다퉈 크리스마스 기획음반을 출시,세밑 시장을 공략한다. 제2의 파바로티로 각광 받는 로베르토 알라냐와 오페라계의 여왕 키리 테 카나와,미국의 성악가 토머스 햄프슨이 함께 부른 「아우어 크리스마스 송스 포유」(Our Christmas Songs For You)는 올 크리스마스 음반시장에 EMI가 내놓은 야심작.솔로·듀엣·삼중창이 빚어내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고요한 밤」「화이트 크리스마스」「토이랜드」 등 15곡을 선사한다. 이에 맞서 폴리그램사는 소프라노 제시 노먼의 「인 더 스피릿」(In The Spirit)을 12월 중순 필립스 레이블로 출시한다.「노엘」「고요한 밤」「아베 마리아」등 모두 귀에 익은 곡들.제시 노먼이 오랜만에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워너뮤직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호세 카레라스와 소프라노 나탈리 콘이 지난해 12월23일 오스트리아 빈 오스트리아센터에서 펼친 크리스마스공연 음반 「크리스마스 송축(송축)」을 다음주 내놓는다.실황음반이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젖을 수 있다. BMG는 재독 소프라노 권해선의 바로크시대 칸타타 아리아를 담은 「헬렌 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선보인다.또 영화음악 작곡가 헨리 맨시니와 팝 가수 헤리 벨라폰테,페리 코모,애디아 놀트가 60년대 만든 LP음반 「크리스마스 메모리즈」를 CD로 복각한다.「징글벨」「노엘」 등 친숙한 캐럴송을 들을 수 있다. 캐럴을 오케스트라와 성악·합창·기악 등으로 다채롭게 소개한 필립스사의 「클래식 크리스마스 앨범」(도이치그라모폰)도 출시됐다.제임스 레빈 지휘의 빈필과 카라얀의 베를린필,빈소년합창단,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피아니스트 아르헤리치,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 등 각 분야 거장 14명의 곡들을 모았다.무레의 「팡파르」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중 행진곡,그루버의「고요한 밤」 헨델의 「할렐루야」 등 레퍼토리도 다양하다.700년 역사를 가진 드레스덴 성십자가 합창단의 크리스마스캐럴집 「위대한 비밀」도 출시됐다.초기 성악작곡가 요한 발터에서부터 현대곡에 이르기까지 5세기에 걸쳐 교회에서 연주되는 캐럴송을 담았다.교회미사에 직접 참석한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음반. 도이치그라모폰의 편집앨범「카라얀 크리스마스 아다지오」는 크리스마스를 품격있게 보내기에 제격인 앨범.카라얀이 베를린필과 68년∼77년 사이에 녹음한 크리스마스 캐럴곡들을 발췌,편집했다.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펼쳐지는 토렐리와 만프레디니,코렐리의 크리스마스 협주곡 등 7곡이 성탄의 평화를 전해준다.
  • 미,일부지역 통제권 일 반환 포함/오키나와기지 새협정 추진

    ◎페리 미 국방 새달초 방한 【워싱턴 AFP 연합】 미국과 일본 양국은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에 대한 협정에 「중대한 변화」를 주는 새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미국의 한 고위 국방관리가 25일 밝혔다. 새 협정은 미군기지 북쪽의 훈련용 부지 통제권의 일본 반환,야간 훈련비행 축소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이 국방관리는 사견임을 전제로 말했다. 미국의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은 다음달 2∼3일 일본방문중 새 협정에 서명할 것이며 한국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이 관리는 설명했다. 페리 국방장관은 오키나와기지를 떠나게 되는 미군들이 배치될 새로운 주둔지를 선택하는 문제도 일본관리들과 논의할 것이며 현재 고려중인 지역은 「캠프 쉬와브」나 해안가의 2개 지역중 한 곳이라고 그는 말했다.
  • 중 국방 새달 5일 방미/2주간… 외교고위사절단 20명 포함

    ◎양안사태이후 양국관계 개선 추진 【워싱턴 로이터 연합】 지호전 중국국방부장이 다음달 5일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윌리엄 페리 국방장관을 비롯한 미 고위관리들과 회담을 갖는다고 미 국방부가 25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지장관을 비롯,중국국방부와 외교부의 20인 고위사절단이 위싱턴을 방문하여 페리 장관 및 고위 미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공동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고위사절단의 미국방문은 미·중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징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장관은 당초 지난 3월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중국이 당시 대만에서 실시된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대만해협에서 군사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 미국이 그의 방미 일정을 취소시키는 바람에 무산됐었다. 빌 클린턴 미대통령 정부와 중국지도자들은 최근 양국 관계개선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이 최근 중국을 방문한데 이어 클린턴 대통령과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과정에서 이루어졌다.페리 장관은 지난 94년10월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지장관의 방미 목적은 국제 및 아·태지역 안보상의 상호 관심사들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쌍무 군사관계의 장래 전망 등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방부 성명은 밝혔다. 이 성명은 중국 인권문제에 대한 미국의 우려와 통상문제및 중국이 파키스탄과 이란에 핵기술을 제공했을지도 모른다는 보도에도 불구,지장관이 수개 미군기지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방부 성명은 지장관 일행이 12월16∼18일 하와이의 미 태평양사령부에서의 회담을 끝으로 방미 일정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 마카오 「제2 홍콩」 꿈꾼다

    ◎중 귀속 앞두고 외국기업 불안감 해소 전력/관광·카지노 위축 따른 경제난 타개 슬로건 『인건비는 홍콩의 절반,건물 임대료는 5분의1,호텔숙박료는 3분의2』­.마카오 정청이 요즘 투자유치를 위해 내세우는 슬로건이다. 오는 99년 12월 중국에 반환되는 포르투갈령 마카오가 「카지노와 관광의 섬」에서 벗어나 홍콩에 이은 국제경제도시를 지향하며 외국기업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있다. 홍콩반환을 앞두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사이에 불안감이 팽배한 점을 감안,『홍콩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중국의 관문』이라며 마카오 당국은 홍콩과의 차별화를 강조한다.영국과 중국간의 알력이 끊이지 않고 있는 홍콩반환에 비해 마카오를 통치하는 포르투갈과 중국간에는 큰 의견대립이 없다.물론 마카오는 중국반환후에도 홍콩과 마찬가지로 「1국2제도」가 보장된다. 홍콩에서 페리로 1시간이면 닿는 중국 주해시에 인접한 인구 약40만의 마카오는 지난 91년까지 국제공항과 대규모 주택의 건설붐이 계속됐었으나 그후에는 경기가 정체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품은 섬유와 의류,완구 등이며 역내 총생산의 4분의1을 카지노의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비톨로 도리게스 페소아 마카오 경제협력 정무국장은 『현재 마카오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경기호황때 건축한 주택이 아직 3만가구분이나 남아있는 점이며 카지노의 수입도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줄면서 최근들어 지난해보다 20%가량 감소했다』며 『이제 투자유치로 마카오의 활력을 되찾을 때가 됐다』고 강조한다. 마카오가 외국기업을 유치하는데 있어 최대 이점은 타이파 섬 동쪽 끝의 매립지에 지난해 개항한 마카오 국제공항.19개의 항공사들이 1주에 280편을 취항하고 있는데 공항가동률은 현재 20%선에 머물고 있다. 홍콩이 란타오 섬에 건설중인 신국제공항이 오는 98년이면 완공될 예정인데 마카오공항 관리회사의 사이먼 존스 홍보담당이사는 『마카오의 페리부두를 공항주변으로 옮기려는 계획도 있어 홍콩인도 손쉽게 마카오 공항을 경유해 해외로 나갈 수 있게 된다』며 경쟁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마카오는 현지에 진출한 외국기업을 수용하게 될 컨테이너 터미널과 공업단지를 이미 코로아네섬 앞바다에 완성시킨 바 있다.
  • “21세기 미군은 첨단기술군”/미 국방 「군의 변화」 전망

    ◎병사­지휘관­장비 전군상황 전자망 연결/작전시스템 통합… 내년봄 모의 전투훈련 【워싱턴 UPI 연합】 미국의 「21세기군」은 전장에 대해 리얼 타임(실제 시간)의 3차원적 전망을 갖는 전쟁능력을 보유하는 「하이테크(첨단기술)군」이 될 것이라고 윌리엄 페리 미국 국방장관이 19일 내다봤다. 페리 장관은 이날 버지니아주 군조달회의에서 발전하고 있는 군의 변화에 관해 연설하는 가운데 「21세기군」은 강력한 컴퓨터와 고속통신장비의 통합네트워크인 「시스템중의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며 이같은 통합 네트워크는 탱크와 공격용 헬리콥터와 같은 현존 장비체계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다연결식」장치(아플리케)는 모든 병사와 지휘관,부대,각 장비들을 전자로 연결시켜 모든 적과 우군의 위치로부터 식량·연료·탄약의 사용현황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현재의 작전 진척도와 장래 작전의 계획에 이르기까지 전장의 모든 국면에 관한 정보를 즉각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 효과는 혁명적일 것이라고 페리는 덧붙였다. 『모든 지휘관은 육·해·공군의 모든 전장상황과 적과 우군의 구별 등을 거의 완벽하게 인식하게 될 것이며 모든 병사들은 지휘관의 명령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되고 상황을 판단하게 될 것이다.그리고 1개 사단은 전 기지에서 즉각 하나의 통합된 전투시스템으로서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페리 장관은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한 탱크지휘관이 적을 발견하는 경우 예하탱크들은 공격하거나 방어하는게 전부였다.그러나 「시스템중의 시스템」인 「다연결식」장치를 활용하게 되면 이 탱크지휘관은 전처럼 직격무기로 적을 공격할 수도 있으며 인근의 공격용 헬기나 포대,또는 전투기나 해군 포대에 신호를 보낼 수도 있게 된다.신호를 받은 각 부대나 비행기들은 탱크지휘관이 목격한 상황을 그대로 볼 수 있게 되며 이들중 어느 하나나 혹은 합동으로 정확히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페리 장관은 텍사스주 포트 후드에 위치한 육군 제4보병사단은 「실험군」(EXFOR)으로 명명돼 「시스템중의 시스템」 기술을 훈련받고 있으며 내년 봄 「21세기군」 기술에 관한 모의전투시험을 위해 캘리포니아주 포트 어윈으로 훈련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북 핵개발 위협 심각”/페리 미 국방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며칠전 북한이 동결 상태에 있는 핵개발 계획 재개를 위협한 것과 관련,이를 「심각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윌리엄 페리 미 국방장관이 17일 말했다.
  • 바하마 군도 유람선 관광 인기

    ◎쪽빛 바다… 작열하는 태양… 환상의 섬…/4만8천t급 호화유람선… 4박5일 코스/배안에 실외수영장·카지노 등 갖추고 기황지마다 골프장·쇼핑천국이 손짓/최상의 서비스… “공주병” 관광객 치료 만점 미국의 동남부 대륙끝 마이애미를 출발해 700개의 섬이 점점이 이어진 바하마군도를 둘러보고 다시 마이애미로 돌아오는 4박5일 일정의 바하마 크루즈 투어(유람선 여행)는 그야말로 「환상 체험」에 다름 아니다. 부산과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의 10배쯤 되는 4만8천여t급의 노르딕 임프레스호에는 685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인종과 언어가 다른 1천600여명의 승객에게 세련되고 정성어린 서비스를 아끼지 않는다. 긴 고동을 울리며 여정이 시작되면 실외수영장 헬스클럽 사우나 카지노 가라오케 디스코텍 미용실 도서관 극장 면세점 등의 문이 열리고 남녀노소별로 세분화된 각종 행사의 막도 오른다.승객들은 마음이 끌리는 곳에서 마음이 동하는대로 즐기면 되는 것이다. 밤새 북대서양을 가른 노르딕 임프레스호가 첫 닻을 내리는 곳은 프리포트.바하마군도 남쪽 끝에 위치한 이곳의 명소는 쇼핑천국인 「인터내셔널 바자」와 「자연박물관」.골프와 스노컬링,보트투어 등도 즐길만하다. 두번째 기항지는 바하마의 수도인 나소.16세기말 악명을 떨친 해적선의 본거지였던 이곳은 1740년대초부터 휴양지로 개발돼 지금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별장이 즐비하고 해마다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발돋움 했다.이 덕분에 이곳 주민은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가 넘는 풍요를 누린다. 노르딕 임프레스호가 마지막으로 머무르는 곳은 무인도 코코케이.바하마 크루즈의 선두주자인 로열 캐리비언사가 사들여 전용리조트로 활용하고 있는 이곳은 넓은 백사장과 얕고 맑은 바다,작렬하는 태양이 어우러져 요트·스노컬링·해수욕·선탠 등을 한껏 즐길 수 있다.아쉬움속에 마지막 밤이 새고나면 노르딕 임프레스호는 이미 마이애미에 닿아있다. 우리나라에서 4박5일의 바하마 크루즈 투어를 즐기려면 미국 마이애미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7박8일은 잡아야 하며 총 경비는 선실의 등급(모두 16등급)에 따라 다르지만표준선실을 쓸 경우 왕복항공료 등을 포함,어른 한사람이 210만원선(어린이는 50% 할인). 크루즈 투어는 명승지를 주마간산격으로 훑는 단순관광이 아니라 철저히 즐기고 쉬면서 에너지를 재충전하려는 욕구를 담아 낸 선진국형 관광.가격 언어 문화적 이질감 등 때문에 아직 낯설게 느껴지지만 미국 등에서는 이미 30년전부터 일반화돼 해마다 10%이상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해외여행 붐이 일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93년부터 수학여행식의 관광에 실망을 느낀 사람들을 중심으로 알게 모르게 관심이 높아져 97년 예약자가 3천명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특급호텔 수준의 배안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기항지에서는 짐을 끌고 다니는 불편없이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을 지닌 크루즈 투어는 현재 전세계 16개사서 60개코스 150여 기항지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운항중인 유람선만 50여척에 이른다.여름철에는 알래스카 빙하코스,겨울철에는 카리브해 코스가 으뜸으로 꼽힌다. 로열 캐리비언사 한국총대리점(776­6175)등 크루즈 회사와 한화관광(775­1580)등 여행사에서 연중 예약을 받고 있으며 3∼4개월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 한반도 정책(클린턴 2기 출범:5)

    ◎“계속성 추구”… 진용 다소 바뀔듯/총괄책임역 로드 차관보 후임에 관심 클린턴 2기 행정부에서는 한반도정책 결정 라인에 어떤 인사들이 참여케 될 것이며 또 이들 새 인물에 의한 한반도정책의 변화는 어느 정도에 미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미행정부 내에 한반도 관련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부서는 주무부서인 국무부를 포함,국가안보위원회(NSC),국방부,CIA,국가정보위원회(NIC),DIA 등 6개부서.이들 부서의 담당자들은 긴밀한 협조 아래 한반도정책을 다뤄나가고 있다. 국무부에선 워런 크리스토퍼 장관의 사임이 확정된 만큼 곧 후임 인선이 발표될 것이며 그에 따른 정무직의 인사도 예상되고 있다.미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국무부에는 장관 이외에 부장관 1명,차관 5명,차관보 18명 등 대사급을 제외하고 모두 24명의 정무직이 있다.이 가운데 한반도정책과 직접 관련된 사람은 스트로브 탈보트 부장관,피터 타노프 정치담당 차관,윈스턴 로드 동아태담당차관보 등이다.그 밑으로는 카트먼 부차관보,마크 민튼 한국과장,그리고 15명 정도의 남북한 각분야 담당관들이 있고 이외에도 존 메릴 정세분석관,케네스 퀴노네스 정보및 연구담당관 등이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한반도정책 총괄책임자는 중국대사를 역임한 로드 차관보로 특별한 경질 사유는 없으나 신임장관의 결심 여하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현재 신임 국무장관 후보에는 조지 미첼 전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가 유력한 가운데 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대사,앤터니 레이크 백악관 안보보좌관,샘 넌 전상원외교위원장,콜린 파월 전합참의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또한 백악관 직속의 NSC는 레이크 보좌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샌디 버거 부위원장,스탠리 로스 아시아담당 수석디렉터 등이 한반도문제를 다루고 있다.국방부는 주한미군 등 군사문제를 다루는 합참(JCS)과는 별도로 DIA를 통해 한반도정보도 수집하고 있으며 윌리엄 페리 장관의 사의 표명으로 새 인물로의 교체가 확실시되고 있다.국방부 부장관 역임중 CIA국장으로 발탁돼 국방부와의 인연이 깊은 존 도이치 CIA국장이 국방장관 후임에 유력시되고 있다.특히 CIA국장은 각국별 정보를 총괄하는 NIC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들 장관급들중 누구 하나가 바뀐다면 연쇄이동을 가져올 수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큰폭의 교체가 예상되며 기타 정무직은 새 장관이 임명된 후 교체가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2기 행정부의 계속성을 위해 상당수는 유임될 것으로 알려져 한반도 관련인사들도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클린턴 조각 착수/국무·국방 등 각료들 사의표명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집권2기를 맞아 국무부 등 주요부서를 포함,대폭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각인선에 착수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관련기사 6면〉 이와 관련,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윌리엄 페리 국방·미키 캔터 상무·헤이즐 올리어리 에너지장관 등이 곧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CNN은 이날 크리스토퍼 장관의 사임은 빠르면 7일(현지시간)발표될 것이며 후임교체는 클린턴 대통령의 집권2기 임기가 시작되는 내년 1월에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의 후임엔 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주재대사,리처드 홀브루크 보스니아 평화특사,샘 넌 전 상원외교위원장,조지 미첼 북아일랜드 평화회담특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도 이날 미전략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은 아직 사표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클린턴 대통령과 여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장래문제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고 이번 주말에 다시 대통령과 만나 장래문제에 대해 자상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밖에 캔터 상무,올리어리 에너지,재닛 리노 법무,리언 파네타 백악관비서실장 등도 곧 사임할 것임을 각기 해당부서 참모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외교정책/통상압력 등 국익 극대화 추구(클린턴 2기 출범:2)

    ◎북핵 동결­중동·보 평화 정착 마무리/중과 유대강화… 제2냉전 도래 봉쇄 빌 클린턴 대통령의 재선은 「미래비전으로의 다리(교양)」와 「과거 영광으로의 다리」 사이에서 망설이던 미국인이 마침내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에 자신들의 더 큰 꿈과 희망을 싣기로 선택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재선대통령으로서 클린턴 대통령이 2기행정부에서 펼칠 정책은 역사에 남을 만한 업적을 추구하는 보다 거시적 차원에서 행해질 것임을 예견할 수 있다.특히 대외정책 측면에서는 탈냉전 이후 새로운 국제질서와 세기말 혼돈의 와중에서 더욱 절실히 요구돼온 21세기 위대한 미국의 지도력회복이라는 현실적 목표가 보다 소신 있게 추구될 전망이다. 이는 『새 세기의 새벽에서 나의 비전은 아메리칸 드림이 실현되고,다양한 아메리칸 공동체가 함께 강해지며,우리의 평화·자유·번영을 위한 지도력이 새 세계를 형성토록 하는데 있다』는 클린턴 대통령이 선거기간중 펴낸 자서전 「희망과 역사 사이에서」의 서문에 잘 나타나 있다. 이같은 클린턴 대통령의 2기철학을 바탕으로 볼 때 국제문제에 있어서 보다 철저한 미국익을 바탕으로 강력한 미국주도의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해진다.이는 국가간 분쟁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통상문제에 있어서도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인류생존권차원에서의 환경외교와 국제테러·마약·범죄 등의 척결을 위한 노력에서 더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2기행정부의 외교정책은 우선 지역적 차원에서 북한핵동결·중동평화·보스니아평화 등 1기행정부에서 추진해오던 미완의 중재노력을 완성시키는 데 전력투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글로벌한 차원에서는 중국·러시아·일본·유럽연합(EU) 등 기존 강대국과의 관계재정립에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중국과의 관계는 단순한 쌍무적관계를 넘어 21세기를 혼란에 빠뜨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제2냉전(Cold WarⅡ)」의 도래를 막는다는 관점에서 외교총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당장 내년으로 다가온 홍콩반환문제와 등소평 사후문제,대량살상무기확산문제,무역마찰,대만과의 긴장 등 미묘하고 파장이 큰 문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선거가 끝나자마자 미국민뿐 아니라 전세계의 이목은 이같은 대외정책을 수행해나갈 2기행정부의 대외관계 각료가 누가 될 것인가에 쏠려 있다.5일밤 클린턴의 재선이 확실시되자 리틀록을 찾은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이 가장 먼저 사의를 표명한 것도 이같은 2기행정부에서의 외교정책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주고 있다.대외정책의 사령탑이 신속하게 거취를 표명함으로써 대통령의 운신폭을 넓혀준다는 의도인 것이다. 6일에는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미키 켄터 통상장관 등 대외관계장관이 사의를 표했으며 기타 장관도 속속 뒤따르고 있다.아마도 클린턴 대통령의 결단은 8일로 예정된 각료회의 이후에 나타날 것이며 이들 상당수가 교체되거나 더러는 자리바꿈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들의 진용이 어떻게 짜여지느냐에 따라 클린턴 대통령이 희망하고 있는 노벨평화상의 꿈이 임기내에 이뤄질지도 모른다.
  • 미래지향적 인사 중용될듯/클린턴 2기내각 누가 기용될까

    ◎미첼·홀부루크 등 국무 기용 유력/국방에 도이치 중앙정보국장 물망 빌 클린턴 대통령의 재선에 따라 클린턴 2기내각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92년 1기내각 구성당시 법무장관으로 임명됐던 조이 베어드의 세금체납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곤혹을 치렀던 클린턴은 이번 내각은 젊고 도덕적으로 결함이 없는 인사를 선별할 것으로 관측된다.또 2기내각이 미국의 21세기 문호를 여는 사명도 안고 있는 만큼 보다 미래지향적 비전을 갖는 인사들이 중용될 전망이다. 백악관측은 조만간 퇴직장관들의 명예를 존중하고 클린턴 대통령의 운신 폭을 넓혀주기 위해 사임계획인 장관들과 교체대상 장관들의 명단을 일괄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위해 리언 파네타 백악관 비서실장이 은밀한 접촉을 통해 당사자들의 의사를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윌리엄 페리 국방장관을 비롯해 미키 캔터 상무장관,재닛 리노 법무장관,헤이즐 올리어리 에너지장관,페데리코 페냐 교통장관,헨리 시스네로스 주택도시개발장관 등 7명 정도가 사임할것으로 전해졌다.또 파네타 비서실장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출마 준비를 위해 물러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2기 내각의 핵은 미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장관과 국방정책 책임자인 국방장관.71세의 고령으로 교체가 확실시되는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의 후임에는 조지 미첼 전 상원의원과 리처드 홀브루크 전 국무차관보,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주재 대사 등이 유력하며 스트로브 탈보트 국무부 부장관,캔터 상무장관,샘 넌 전 상원의원 등도 거론된다. 최근 장관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해 사임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 페리 국방장관의 후임에는 존 도이치 중앙정보국(CIA)국장이 유력하다는게 정평.유임 희망에도 불구,교체 가능성이 높은 리노 법무장관의 후임으로는 클린턴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캔터상무장관이 옮겨앉을 수도 있다. 백악관 비서실장에는 캔터 상무장관,헤로드 이키즈와 볼즈백악관 비서실차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앨 고어 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잭 퀸 백악관고문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 팀훈련 재개 연말께 결정/워싱턴 한·미 연례안보협의회 폐막

    ◎김 국방 러시아로 떠나 한·미 연례안보협의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김동진 국방장관은 2일 상오(현지시간) 윌리엄 페리 미 국방장관과 함께 프레더릭버그에 있는 미 남북전쟁 전적지를 방문한 뒤 이날 하오 러시아로 떠났다. 김장관은 4일 상오 러시아 국방부에서 로디오노프 국방장관과 한·러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한·러 군사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장관은 1일 상오 한·미 연례안보협의회를 마친 뒤 페리 장관과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팀스피리트훈련 실시여부는 올 연말이나 내년초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94년과 95년 공동선언문에 미측의 반대로 포함시키지 않은 팀스피리트 관련내용을 올해에는 회의 직전 명문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리 장관은 『북한이 한·미 양국 정상이 제안한 4자회담을 수락할 때까지 고도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한국군과 주한미군의 현대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미 관계 “맑은 가을날씨”/황성기 정치부 기자(오늘의 눈)

    1일 상오 워싱턴 펜타곤(미 국방성) 기자회견실.한국과 미국,일본 등 각국의 보도진 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동진 국방장관과 페리 미 국방장관이 연례안보협의회를 마치고 회견실로 들어섰다.회의가 순조롭게 끝난 듯 그들은 밝은 표정으로 굳은 악수를 나누었다. 뒤늦게 나마 북한 군사위협의 실체에 대해 미국이 우리와 인식을 같이 한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우리측 한 관계자는 『북한 잠수함 사건이 북한을 보는 미국의 유화적인 태도에 큰 변화를 준 것 같다』면서 『미국의 「북한 연착륙 정책」에 제동을 걸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9월 하순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 직후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의 남북 동시자제 발언으로 미국이 남북에 등거리 외교를 펴는게 아닌가 의혹이 증폭됐었다. 발언의 진위에 대해 미국이 서둘러 해명에 나서 파장은 커지지 않았지만 이미 벌어진 대북 공조의 틈새는 좁혀지지 않았다.우리 국민들조차 미국의 속마음에 의구심을 감추지 못했다. 때문에 우리는 이번 회의에서 어떤 의제보다 북한을 보는 한미간 시각차를일치시키는데 노력을 집중시켰다.그 결과 북한 재도발시 한미연합의 강력군사대응이나 연합훈련강화에 합의했다. 군의 한 고위관계자는 『미 국방부는 우리의 요구를 100%에 가깝게 수용했다』고 전했다. 회의가 열린 1일 아침 잔뜩 찌뿌린 위싱턴 하늘은 때아닌 가을비를 뿌렸다.그러나 회의가 진행될수록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구름이 걷히면서 청명한 하늘이 열리기 시작했다. 회의를 마치고 펜타곤을 나선 우리측 관계자의 말처럼 한미 관계도 위싱턴의 가을하늘 처럼 청명해지고 있었다.〈워싱턴에서〉
  • “한·미 고도의 전투준비태세 유지”/한·미 국방 공동회견 문답

    ◎재도발땐 완벽한 공동대응조치 취할것/군장비 현대화·전방 전력강화 지속추진 김동진 국방장관과 윌리엄 페리 미 국방장관은 1일 상오(현지시간)위싱턴 미 국방성에서 제28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본회의와 단독회담을 마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긴요한 시점에 의미 있는 회의였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양국 국방장관의 일문일답. ­팀스피리트 훈련의 실시여부는 어떻게 결정됐는가. ▲김 장관=이번 협의회에서 팀훈련을 논의했으나 내년 실시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올 연말이나 내년초 상황변화에 따라 양국이 협의해 시행할 수 있을 것이다. ▲페리 장관=한·미연합훈련의 내용은 강력하고 과거에 비해 효과적이다.양국군의 준비태세는 확고하다. ­북한의 잠수함침투사건의 성격과 유사도발시 양국의 대처방안은. ▲페리 장관=잠수함사건은 도발적이고 적대적인 행위다.미국은 이 사건을 분명히 비난했다.클린턴 대통령도 유엔연설을 통해 이를 규탄한 바 있다.유사한 침투사건이 재발한다면 한·미 공동으로 긴밀하고도 완벽한 협의를거쳐 공동조취를 취할 것이나 구체적인 언급은 보류하겠다. ­공동선언문에서 언급된 강력한 방위태세유지의 수준은. ▲페리 장관=틸럴리 한·미 연합사령관이 전력평가를 계속하고 있으며 상황변화에 따라 조치를 책임지고 있다.전력현대화 및 강화조치를 지속시켜 전방에서의 전력을 보강해왔다.미군과 한국군의 전력이 1∼2년전보다 상당히 개선됐다. ­미국 CNN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한데 따르면 북한의 잠수함침투사건 이후 한국군이 비무장지대에 병력파견을 고려하고 있다는데. ▲김 장관=비무장지대에는 관리병력이 이미 배치돼 있다.이 사건과 관련해 북한보복을 위해 병력을 비무장지대에 파견할 계획은 없다. ­북한의 노동1호미사일의 시험발사여부는. ▲김 장관=북한이 미사일을 시험발사한다는 첩보는 있었으나 시행여부는 확인된 바 없다.
  • “북 도발땐 한·미 군사대응”/워싱턴 연례안보협

    ◎유형별 구체방안 조속 수립/대잠훈련·공중감시활동 대폭 강화 한·미 양국은 대북 군사공조체제의 공고함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잠수함 침투 사건과 같은 무력도발을 감행하면 한·미 군사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대응키로 했다. 양국은 이를 위해 미국이 개입하기 어려운 북한의 저강도 도발에 대비,합참과 한미연합사가 예상되는 도발 유형별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방침이다.또 북한 위협의 강도에 따라 팀스피리트 훈련 재개문제를 협의하는 한편 대 잠수함훈련 등 기존 한·미 연합훈련의 강도를 높이고 최신 소형정찰기의 배치 등 대북 공중감시기능을 증강하는 등 연합방위태세도 대폭 강화키로 했다. 김동진 국방장관과 페리 미 국방장관은 1일 워싱턴 국방부에서 제28차 한·미 안보연례협의회를 가진뒤 발표한 10개항의 공동성명과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경제난에도 불구,대남 도발의지나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으며 적화야욕을 포기하고 있지 않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양국 장관은 지난 9월의 북한 잠수함 도발사건을 중대한 정전협정 위반이며 대규모 군사도발로 규정,북한이 이를 시인·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가시적 조치를 내놓도록 촉구키로 했다. 북한 핵문제와 관련,우리측은 『북·미 기본합의는 계속 이행하되,경수로 공사에 참여하는 우리측 인원에 대한 확실한 신변보장이 있을 때까지 공사팀 방북을 보류하며 남북간 신뢰나 대화 없이 경수로 사업의 원만한 추진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며 미측도 이에 공감했다. 또 1천2백만평의 동두천 미군훈련장 등 주한미군의 미사용부지 가운데 6백만평을 한국에 반환해 줄 것을 요청한데 대해 미측도 한국군 훈련장의 공동사용을 전제로 긍정검토키로 했다. 양측은 이밖에 ▲한·미 행정협정(SOFA) ▲대한 미사일규제 폐기 ▲방위비 분담금의 세금면제 등 한·미 군사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 한미안보협 공동성명

    ▲김동진 국방장관과 윌리엄 페리 미 국방장관은 한반도의 안보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필수적이며 나아가 미국의 안보와 세계평화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두 장관은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체제의 추구는 남북한이 주도해야 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북·미간 개별협상은 고려될 수 없다는 점에 동의했다.이와 관련해 두 장관은 4자회담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북한이 이 제안에 긍정적으로 호응해올 것을 촉구했다. ▲두 장관은 1994년의 「북·미 기본합의」의 완전한 이행이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북한이 「북·미기본합의」에 따라서 과거·현재·미래의 핵활동의 완전한 투명성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두 장관은 또 북·미 기본합의의 핵심사항인 남북한간 대화를 재개할 것과 핵확산금지조약(NPT)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협정상의 의무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 ▲두 장관은 최근 북한의 행동과 발언이 한반도에서 정치·군사적으로 긴장을 고조시켰다는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특히 양장관은 북한의 잠수함을 이용한 무장공비침투사건은 중대한 정전협정 위반행위로서 한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었다는데 견해를 같이 하고,이러한 북한의 무력도발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공동대처해나가기로 합의하는 한편 이러한 도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북한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아울러 두 장관은 북한의 대규모 재래식전력과 장거리포병 증강,미사일개발계획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에 있어서 긴장완화·상호신뢰 구축의 증진,대량살상무기와 재래식 군사력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북한에 대해 한국정부와 직접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두 장관은 강력한 한·미 연합연습계획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데 필수적이라는데 견해를 같이했다.
  • 한­미 연례 안보협/새달 1일 워싱턴서

    한·미 양국은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18차 한·미군사위원회 회의(MCM) 및 제28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를 갖고 양국의 주요 안보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안보협의회의에서는 북한의 군사위협 평가,지난 9월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대한 평가 및 공동대응방안,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방안,팀스피리트훈련 재개문제 등 각종 연합훈련 내실화 계획,정전협정 및 평화체제 관련 양국 입장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또 한·미 양국의 중장기적 안보협력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와 양국간의 제반 군사현안에 대한 협의도 있게 된다. 안보협의회의에는 김동진 국방장관과 페리 미 국방장관을 수석대표로,우리측에서 윤용남 합참의장,박건우 주미 한국대사,박용옥 국방부정책실장 등 9명이,미측에서는 샐리 캐슈빌리 합참의장,레이니 주한미대사,틸럴리 한미연합사령관 등 9명이 참석한다.〈황성기 기자〉
  • 한국/방공미사일 미·러제 선택 고심/미 디펜스뉴스지 보도

    ◎미,1일 한·미 안보협서 패트리어트 구매 요청할 듯/러선 S300 6기·레이더장비·기술이전 등 제의 【워싱턴 연합】 한국은 북한의 노동 미사일 공격 등에 대한 방공망 강화를 위해 미제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러시아제 S300 미사일중 어느 것을 구입할 것인지를 놓고 고심중이라고 미방위산업전문주간지 「디펜스 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윌리엄 페리 미 국방장관은 다음달 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이 문제를 공식 제기,패트리어트 미사일 구매를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디펜스 뉴스」는 전했다. 이 주간지는 러시아의 로스보로제니에사는 한국에 6기의 S300 방공미사일과 레이더,발사대,관제장비 등을 약 4억달러에 판매하겠다고 제의했다면서 러시아측은 특히 관련기술 이전 용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최근 국방비 12% 증액을 발표한 한국은 이와 함께 미 매사추세츠에 있는 레이던사 제작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구입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패트리어트는 이미 주한미군이 6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이 주간지는 전했다. 레이던사는 이와 관련,한국에 판매할 패트리어트는 레이더 성능이 향상돼 북한의 노동 미사일과 크루즈 미사일,스커드 B,C형 미사일,항공기 등에 대한 방어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판매금액은 10억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 페리 미 국방 러 방문

    【워싱턴 AFP 연합】 윌리엄 페리 미 국방장관이 러시아의 제2차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Ⅱ) 비준을 촉구하고 군사적 관계를 재확인하기 위한 임무를 띠고 15일 모스크바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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