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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테러지원국서 빠지나

    북한과 미국이 27일부터 다시 뉴욕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북·미가 다시 대면하는 것은 양측이 이달 초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발생했던 김영남(金永南)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과잉 보안검색 논란에 대해 상호 이해가 있었음을 대변한다. 특히 빠른 시일 내에 불미스러웠던 기억을 떨치고 마주하는 것이어서 양측 모두 최근 한반도에서 전개되는 상황 변화에 걸맞은 북·미관계 정립의 필요성을 전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회담에는 이른바 K-K라인이라고 불리는 북한의 김계관(金桂寬)외무성 부상이 장창천 외무성 미주국장 등을 대동,미국측 찰스 카트먼 한반도평화회담특사와 마이클 시언 대테러담당대사,로버트 아인혼비확산담당차관보 등과 만날 예정이다. 회담자의 성격에서 의제를 엿볼 수 있는데 우선 최근 북·미관계 최대 현안으로 비쳐지는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의 북한 제외 문제를 비롯해 계속 이어져온 북한 핵동결 유지,그리고 북한의 미사일문제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으로 보인다. 최근 한·미·일 3국 조정협의회(TICOG)에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듯 미국이 북한을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문제를 북·미관계의 최대 현안으로 판단,북한을 방문해 중점 논의하는 문제도 거론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카트먼 자신이 밝혔듯 K-K의 만남에서는 언제나 북·미 양측과 관련된 광범위한 현안이 논의된다. 웬디 셔먼 자문관을 윌리엄 페리 대북정책조정관 후임으로 새로 임명한 것도 북한과의 관계에서 실무에 정통하고 북한 관계자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그녀를 임명함으로써 기존 대북정책 기조를유지하되 새로운 매듭을 연결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美 대북정책조정관 웬디 셔먼大使 임명

    윌리엄 페리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이 25일 사임하고 후임에 웬디 셔먼 대사가 임명됐다. 국무부는 신임 셔먼 조정관이 그동안 맡고 있던 대통령과 국무장관의 북한문제 특별보좌관을 겸직할 것이라고 밝혔다.셔먼 조정관은 빌클린턴 대통령에 의해 1998년 11월 조정관으로 발탁된 페리 전 국방장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이른바 ‘페리 보고서’에 포함된 권고 조치의 시행을 포함,북한 정책의 일상적인 조정기능을 수행해 왔다. 한편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대사는 북한과의 핵 회담과 4자회담에서 계속 미국을 대표할 것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셔먼 미국 대북정책조정관 프로필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가는 곳은 어디든 따라다니는 측근으로 한반도문제뿐 아니라 중동,코소보 등 각종 국제현안 처리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올브라이트장관,피커링 정무차관에 이어 국무부 랭킹 3위로 여겨진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출신으로 1971년 보스턴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메릴랜드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뒤 1980년 메릴랜드주 아동복지국장을 거쳐 바버라 마이컬스키 상원의원(민주·메릴랜드) 수석보좌관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1993년 의회담당 차관보로 국무부와 인연을 맺었고 1997년 국무부자문관으로 되돌아왔다.51세로 예리한 판단력에 맺고 끊음이 분명하며 일 처리에 빈틈이 없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 [해외 항일전적지를 찾아서] (9)샌프란시스코·LA

    ◆ 美洲 독립운동 거점 샌프란시스코·LA. 샌프란시스코는 미주지역 조국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한인들이 ‘상항(桑港)’이라고 부른 풍광이 아름다운 이곳에는 구한말 이래 하와이군도의 노동이민을 비롯,많은 한인들이 찾아들어 자리를 잡거나 로스앤젤레스 등 각 지방으로 진출하는 ‘거점’이 되었다. 샌프란시스코는 한국민족운동사상 첫번째 ‘의열투쟁’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페리부두에서 장인환(張仁煥)·전명운(田明雲) 두 의사가 대한제국정부의 외교고문의 직함을 가지고 일제 한국침략의 앞잡이 노릇을 한 미국인 스티븐스를 처단한 현장이다. 이 지역 최초의 한인단체 ‘상항친목회’가 1903년 9월 페리부두 인근의 스트리트 차이나타운에서 발족한 것을 시작으로 미주 한인사회최초의 민족운동기관으로 발전한 공립협회(公立協會)가 1905년 4월차이나타운 왼쪽 퍼스픽 스트리트 938번지의 회관에서 출발했다.공립협회는 기관지 ‘공립신보(公立新報)’에 이어 ‘신한민보(新韓民報)’를 발행하면서 국권회복운동을 벌였다. 두 의사의 의거직후인1909년 2월 미주본토의 공립협회와 하와이의합성협회 등 모든 한인단체를 통합,대한인국민회(大韓人國民會)를 창립하고 페리 스트리트 232번지에 중앙총회본부를 두고 기관지로 국내외 항일민족언론을 주도한 ‘신한민보’를 발행했다.영문명으로 ‘The New Korea’라고 표기한 ‘신한민보’는 1914년까지 5년동안 232번지 건물에서 발행하다가 1937년 로스앤젤레스 제퍼슨거리에 중앙회관을 건립,그곳에서 한국전쟁때까지 40년여년동안 한번도 결간없이 발행하면서 민족해방과 통일이념을 구현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한인국민회 중앙회관과 ‘신한민보’의 발행처로 사용되었던 페리스트리트 232번지 건물은 도시계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그 위치를 가늠하기가 어렵다.북가주 광복회장 이하전(독립유공자)옹과 중립화 통일운동에 열정을 보이는 최봉윤옹,이정순 한인회장등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자 애쓰고 있다. 장인환·전명운 두 의사가 일제의 한국침략 앞잡이로 활동한 미국인 스트븐스를 총살·응징한 것은 1908년 3월24일 상오 9시 10분이다. 스티븐스가 페리 정거장에 도착하여 승용차에서 내려 페리빌딩으로들어서려는 순간,대기중이던 전명운이 먼저 권총 방아쇠를 당겼다.그러나 불발이었다.뒤이어 전 의사가 스티븐스의 얼굴을 총두(銃頭)로갈기는 순간 장 의사가 권총 3발을 발사,일본의 주구는 쓰러졌다가이틀뒤 절명했다.두 의사가 우연스럽게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거사에 나서 성공한 것이다. 장 의사는 1909년 1급 살인혐의로 구속돼 25년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1919년 국민회의 가석방 청원서가 수락되어 석방되었다.석방후독립운동에 헌신하던 그는 1930년 생활과 병고 등으로 향년 54세로이곳에서 자살하였다.전 의사는 사건발생 97일만에 구속되어 재판을받다가 무죄로 석방되었다.전 의사는 석방이후 미국에서 불우한 삶을 보내다가 1947년 63세로 세상을 떴다.두분 다 불우한 여생을 마친것이다. 샌프란시스코한인사회는 지난 3월23일 의거9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지난해 이어 두번째인 이 행사는 의거장소인 페리부두가 현장여건상 개최가 어려워 한인회관에서 열었다.지난해는 ‘한미수교1백주년기념조각’이 있는 자스틴 허만광장에서 거행되었다.한인 지도자들은 이곳에 두 의사의 동상을 세우고자 성금을 모으고 본국의 지원을 바라고 있다.현재 페리부두의 육중한 3층짜리 페리빌딩은 역사기념물로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두 한인의사를 기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1896년에 건립된 지역 대표적 건물인 까닭이다. 초기 한인들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해온 ‘상항한인연합감리교회’는 1904년 안창호·이대위 등이 친목회를 조직하고 가정예배를 드리기시작해 1907년 캘리포니아거리에 있는 3층 주택을 임대해 예배를 보는등 시련끝에 1994년 쥬다거리에 교회건물을 구입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98년에 현재 건물을 신축하여 감리교회당과 역사자료실 부설로 운영하고 있다.현 건물은 독립운동과 직접 관련이 없지만 이곳한인들의 믿음과 각종 독립운동 자료들을 보존하고 있다. 미주 항일독립운동의 선각자 도산 안창호선생의 발자취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곳곳에 남아있다.특히 로스앤젤레스 제퍼슨 거리 1938번지 대한인국민회 중앙회관앞 거리는 로스앤젤레스시가 1994년2월 ‘도산 안창호광장’으로 이름지을 만큼 도산의 업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도산은 1902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LA를 오가면서 항일민족운동을 주도했다.대한인국민회와 흥사단을 중심으로 미국은 물론 멕시코·원동지방의 시베리아,만주등지에 대한인국민회 지방총회를조직할만큼 광범위한 조직을 만들어 항일구국투쟁을 벌였다.흥사단의 단소(團所)인 중앙회관은 LA 벙커 힐에 있던 것을 얼마후 피게로아스트리트 106번지의 2층 목조건물로,1932년에는 남(南)카타리나 거리 3421번지의 땅을 구입해 2층 유선양옥을 지어 옮긴 것이 오늘에 이른다. 미주 독립운동의 정신적 산실인 대한인국민회중앙회관은 1936년 LA 36 스트리트에 있었으나 얼마후 제퍼슨거리 1368번지로 옮겼다.대한인국민회 회관은 퇴색한 단층건물이 철책담으로 둘러싸여 제퍼스 큰길과 만나고 현관 벽 위에 ‘대한인국민총회’라는 현판이 선명하게 부각되어있다.LA 연합장로교회 소유인 이 건물은 지금도 매년 3·1절과 광복절에는 교포들이 모여 기념예배를 본다. 한인회 간부들은 한인회와 정부가 합동으로 교회로 부터 건물을 구입,보수하여 민족운동박물관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LA 한국문화원 최규학영사와 현지언론 피플뉴스 발행인 민병용씨 등 많은 사람이 민족운동박물관건립운동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1937년부터 1946년까지 도산가족이 살았던 남가주대학 구내 도산 사가(私家)는 당시 건물(1937년)그대로 보존돼 있다.현재 ‘The Ahn Family Residence’라고 쓰인 동판표지물이 설치돼 있다.올해 3·1절행사때 한국을 방문한 셋째딸 안수산 여사가 노구를 이끌고 방문자들을 친절하게 안내한다.도산의 많은 유물은 보는 이를 숙연케 한다.하나같이 조국 독립운동의 얼이 배인 것들이다.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김삼웅주필 kimsu@
  • 韓·中 항로개설 10돌

    이달로 한·중간 국제여객선 항로가 개설된지 10년째를 맞았다. 한ㆍ중 수교보다 2년 앞선 90년 9월 한·중 합작회사인 ‘위동항운유한공사’가 8,387t급 카페리 ‘골든 브릿지’호를 인천∼웨이하이(威海) 항로에 취항시키면서 개설된 한·중 항로는 현재 6개로 늘어났다. 이듬해인 91년 12월 인천∼톈진(天津) 항로,93년 5월 인천∼칭다오(靑島) 항로가 각각 개설됐으며 95년에는 인천∼다롄(大連)간에도 카페리 항로가 열렸다. 이들 4개 항로를 통해 연간 20만명이 넘는 여행객과 6만7,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콘테이너 1개 분량)의 화물이 한·중간을 오갔다.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항로는 이후에도 꾸준히 늘어 98년 7월과 8월단둥(丹東)과 상하이(上海) 항로가 한달 간격으로 각각 개설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 한·중간 6개 항로 여객선 이용객이 36만9,000명을 돌파했고 컨테이너 물동량도 11만5,000TEU를 달성했다. 이처럼 한·중 항로는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시키며 경제협력의 기틀을 이뤄 한·중 교역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공산품을 중국으로 가져가 판매하고,중국의농산물을 우리나라로 반입하는 ‘보따리상인’이라는 특이한 무역형태도 생겨났다. 한·중 항로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제8차 한ㆍ중 해운협의회에서 합의한 인천∼옌타이(煙臺) 항로가 연내에 개설되고 다음달 3일 새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돼 옛 터미널과 함께운영체제가 이원화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미디어로 해체한 거대도시의 이미지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미디어시티 서울2000’를 찾자.미디어를 활용한 예술작품과 첨단 이벤트 등 21세기 미디어·디지털중심의문화환경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국제미디어종합축제인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개막,다음달말까지 경희궁 근린공원내 시립박물관·미술관,서울 600년 기념관,지하철 광화문역과 2호선의 12개 환승역 등에서 열린다. 축제의 중심은 전시회.미디어아트 전시회와 디지털 교육프로그램,멀티미디어산업전시회로 나뉘어 열린다.미디어 관련 학술행사와 청소년대상의 현상공모전도 흥미를 더한다. ‘미디어아트 2000’은 시립박물관에 전시장을 마련했다.백남준과빌 비올라,게리 힐,비토 아콘치 등 49명의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45점의 멀티미디어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장터의 이미지를 통해 서울의 활력을 표현한 백남준의 ‘시장’을비롯해 컴퓨터 키보드를 이용,각양각색의 음향과 이미지를 연출하는페리 호버만의 ‘통쾌한 인터페이스’,‘몰래카메라’가 관람중인 관객을 주인공으로 영상을 연출하는 비토 아콘치의 ‘퍼포먼스를 명한다’ 등 모든 작품이 관람객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할 만큼 기발하다. 서울시내 42개 전광판을 이용해 자유분방한 도시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시티비전’에서는 볼탄스키,렘 쿨하스,피필로티 리스트 등의 역작을 만날 수 있다.‘지하철 프로젝트’도 있다.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2호선 12개 환승역 등에 예술작품을 내걸며 시민들의 일상을 전시장화했다.광화문역의 인물사진 스크랩,동대문운동장역의 변기모양의자,시청역 환승통로의 찰흙인형 등이 그것이다. 이밖에 어린이들에게 디지털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게 하는 ‘디지털 엘리스’와 멀티미디어 전시회도 볼만하다.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그림 및 감상문 공모도 재미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주말에는영어·일어로 안내한다. 경희궁 근린공원 전시장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으로 나눠 5,000원 8,000원 1만원씩의 입장료를 받는다.(772)9841∼8심재억기자 jeshim@
  • 현대건설 한남동 하이페리온 70~82평형 112가구 새달 분양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아파트가 건설된다. 현대건설은 용산구 한남동 543-1에 ‘하이페리온’122가구를 다음달 동시분양 아파트로 공급할 계획이다. 평형별로는 ▲70평형 52가구▲72평형 2가구▲73평형 32가구▲81평형 32가구▲82평형 4가구 등이다.평당 분양가는 1,300만∼1,600만원으로 책정됐고 2002년 11월 입주예정이다. 주변이 고급 아파트촌으로 바뀌고 있어 투자가치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급 마감재를 사용하고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설치된다.가구마다 서재,드레스룸 등의 공간을 만들고 최상층은 별도의 정원이 설치된팬트하우스로 설계됐다. 청소대행,민원서비스,출장뷔페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중앙병원과 원격검진시스템을 갖춘다.실내에 들어서는 헬스클럽,수영장,골프연습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02)749-9559김성곤기자
  • 金대통령-카터 뉴욕 해후

    [뉴욕 양승현특파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9일 밤 (한국시간)뉴욕을 떠나기 직전 마지막 행사로 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 내외와 숙소인 월도프 아스트리아 호텔 루이16세 홀에서 조찬을 함께 했다.취임후 3번째 미국 방문이지만 카터 전대통령 내외와 함께 하기는 처음이다. 취임초인 지난 98년 6월 첫 방문 때도 카터 전대통령을 만나려 했으나 외유중이어서 만나지 못했다.당시 김 대통령은 LA에서 투병중인레이건 전대통령 자택을 방문했었다. 카터 전대통령은 김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도덕정치와 인권을 주창,사형선고를 받은 김 대통령 구명에 힘썼다.김 대통령도 지난 94년 북한 핵문제로 한반도가 전쟁위기에 몰렸을 때,당시 김일성(金日成)주석에게 미국 특사로 보낼 가장 적절한 인물로 카터 전대통령을 추천했고,성사된 바 있다.김대통령은 조찬석상에서 카터 전대통령에게 한국을 방문토록 초청했다. 김 대통령은 이에 앞서 카터 전대통령에게 미국내 대표적인 ‘지한(知韓)그룹’인 ‘코리아 소사이어티’를 대신해 ‘밴 플리트(Van Fleet)상’을 수여했다.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카터 전대통령의 노고를 평가하고,감사를 표시한 것이다. 밴 플리트상은 지난 57년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모체가 된 지한단체를 설립한 밴 플리트장군의 정신을 기념해 92년 제정된 상이다. 한·미관계 증진에 기여한 한국인이나 미국인에게 해마다 수여하고있는데,지난 96년 레이니 전 주한대사,99년 페리 당시 국방장관이 수상했다. yangbak@
  • 최경주, 2주연속 톱10 ‘시동’

    최경주 (슈페리어)가 2주 연속 ‘톱 10’ 진입의 희망을 되살렸다. 최경주는 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애비골프장(파72·7,112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벨캐나디언오픈골프대회(총상금 310만달러) 2라운드에서 6개의 버디(보기 2)를 잡아내며 4언더파를 보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공동 44위에 껑충 뛰어올랐다. 전날 3오버파(105위)로 부진,컷오프탈락 위기에 몰렸던 최경주는 드라이브 비거리가 283.5야드로 멀어졌고 아이언샷도 안정을 찾아 남은전망을 밝게 했다.1·2·3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최경주는 7·9번홀 보기로 상승세가 무뎌진 뒤 15번홀까지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최경주는 마지막 3홀을 모두 버디로처리하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1타차로 컷오프(이븐파)를 통과했다. 29년만에 한해 3대 내셔널타이틀(US오픈·브리티시오픈·벨캐나디언오픈) 석권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는 이글을 2개나 잡아내며(버디 4보기 1) 7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까지치고올라왔다.전날 이븐파 공동45위로 체면을 구겼던 우즈는 이날선전으로 선두 그랜트 웨이트를 4타차로 추격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무너진 최경주·부진한 우즈

    최경주(슈페리어)가 지난주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급격히 무너졌다.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에어캐나다챔피언십에서 사상 최초로 ‘톱10’에 진입한 최경주는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애비GC(파 72·7,112야드)에서 열린 벨 캐나디언오픈(총상금 31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공동 105위로 밀려나 컷오프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무명의 케빈 서덜랜드와 카메론 베크먼은 각각 7언더파와 6언더파로1·2위를 달렸고 타이거 우즈와의 매치플레이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스페인의 신성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랭크돼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그러나 1971년 리 트레비노 이후 29년만의 3대 내셔널타이틀(브리티시오픈,US오픈,캐나디언오픈) 동시 석권을 노리는 우즈는 11번홀에서치명적인 더블보기로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 이븐파 72타로 공동 45위로 처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英 교정공사팀 “350년은 안전”

    지속적으로 기울어 붕괴가 우려돼온 피사의 사탑이 교정공사를 통해23㎝정도 바로 서 당초 추정보다 350년 이상 더 버틸 수 있게 됐다고 영국의 BBC가 7일 보도했다. 임페리얼대학 존 버랜드 교수는 영국 과학자협회 페스티벌에서 수직선상으로부터 400㎝ 이상 남쪽으로 기울었던 사탑을,복구공사를 통해23㎝ 가량 일으켜 세우는데 성공했다고 밝히고 이는 사탑이 향후 350여년 이상 더 버틸 수 있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추정했다. 건축 800여년된 사탑은 해마다 1㎜ 정도씩 남쪽으로 기울어 현재 지표면에서 5.5도 가량 비스듬해진 상태.한때 세계의 불가사의로 꼽히며 관광명소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으나 최근 붕괴 위험으로 접근이통제돼 왔다. 복구팀이 투입된 올해 최초로 추가적 경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간의 기운 폭 일부를 만회한 것. 복구팀은 사탑의 기울어진 반대쪽 땅 밑에 천공기들을 삽입,30t가까운 지반토양을 제거함으로써 탑의 균형을 잡아주는 간단한 원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피사의 사탑은 내년 6월 수호신 축제때에 맞춰 일반에 개방될 예정이다. 손정숙기자 jssohn@
  • 현대건설 자구계획 어찌 돼가나

    현대건설의 자구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나? 현대건설은 정주영(鄭周永) 전 명예회장이 현대건설의 3년만기 사모사채 1,700억원어치와 기업어음(CP) 293억원어치를 인수했다고 8일밝혔다.정 전 명예회장이 현대차 주식매각을 통해 확보한 1,993억원이 사채와 CP매입에 들어간 것이다. 사모사채 금리는 5%,CP할인율은 5.01%다.현대건설이 최근 계열사인현대상선에 넘긴 CP의 할인율이 11%대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조치다.정 전 명예회장은 당초 “현대차 주식매각대금을 무이자로 가져다 쓰라”고 했으나 무이자 지원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할인율을 5%로 정했다.현대건설은 정 전 명예회장이 현대그룹을일으키는 데 기반이 됐던 현대건설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는 징표로해석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8월13일 자구계획 발표 이후 지금까지 현대건설이 유가증권이나 국내외 자산매각,CP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모두 4,115억원이 됐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방글라데시 시멘트공장을 4,200만달러(약 464억원)에,광화문 구(舊)사옥을 678억원에,현대강관 일부주식과 목포시내 사업부지를 400억원에 각각 팔았다.서울 영등포 문래동 홈타운부지 선지급금 600억원도 최근 회수했다.이같은 추세라면 이달말까지대략 5,000억∼5,500억원의 자구계획을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음달 중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 주식을 대상으로 한 EB(교환사채)발행을 통해 약 3,000억원,김포와 죽전지구 사업부지 개발신탁을 통해 회수되는 460억원,분당과 서울 한남동 하이페리온 분양대금 300억원,러시아와 중국 등지의 해외자산과 국내 상가 등 기타자산 매각계획을 감안하면 연내 1조5,000억원의 자구계획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현대의이같은 자구노력에도 불구, 신용등급 상향조정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건설경기가 좋지 않은데다 시장의 불신이 너무 컸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상승세 최경주·김미현 “이번엔 꼭 우승샷”

    김미현(ⓝ016-한별)과 최경주(슈페리어)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바탕으로 정상 도전에 나선다. 김미현은 8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크레이CC(파 72.6천197야드)에서 개막되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 퍼스트유니언베시킹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에 출전한다.이 대회는 김미현이 지난주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는 두번째 대회. 지난해 신인왕에 오른 김미현은 지난주 첫번째 2연패 목표였던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한을 이번 대회에서 풀겠다는 각오다.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강 캐리 웹(호주)과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물론 라이벌 박세리도 불참할 예정이라 우승 가능성도 높다. 박지은 박희정 제니박 장정 권오연 등도 김미현과 함께 출사표를 냈다. 지난주 에어캐나다챔피언십에서 첫 톱10에 진입해 한국 남자골프사의 새 장을 연 최경주도 하루 앞선 7일 캐나다 온타리오 오크빌의 글렌애비GC(파 72·7,112야드)에서 열리는 미 프로골프(PGA) 벨캐나디언오픈(총상금 31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최경주는최근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정상을 노릴 생각.지금까지는 대회 출전 자체에 큰 비중을 두어왔지만 2주전 리노타호오픈에서 공동 12위,지난주 에어캐나다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올라 자신감이 한껏 높아진 만큼 첫승에 도전해 보겠다는 각오다.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최소한 상금랭킹을 124위권으로 끌어올려 내년도 풀시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 등 정상급 선수 대부분이 출전,최경주의 진정한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곽영완기자
  • 김영남위원장 訪美 취소사태 파장

    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전격적인 방미 취소는현재 진행 중인 각종 북·미 협상에서 당분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그동안 일정한 수준에서 진전을 보였던 북·미간 미사일 및테러지원국 해제 협상 등도 당분간 중단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미사일 협상 북·미 미사일 협상은 미사일 수출 및 개발 문제의 두가지 축으로 진행됐다. 대량 살상무기의 비확산 차원에서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수출중단을 요구했고 북한은 중단에 따른 손실액 연간 10억달러씩 총 30억달러의 보상안으로 맞불을 놓았다.지난 7월 10일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북·미 회담에서 미측은 “금전 보상은 어렵지만 다른 보상 방안을 협의할 수 있다”는 우회로에 의견접근이 이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테러지원국 해제 북한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안이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미국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빼주면 대미수교가가능하다”며 적극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9일 평양에서 협상을 가졌으며 미국은 ‘생산적’이었다는평을 했다.북측은 이번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방미 취소사건을 계기로국제사회에 대해 ‘테러국 취급’의 부당성을 알리며 미국을 압박할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북·미수교 및 경협 미국의 대북정책이 집약된 ‘페리 구상’은 북·미수교와 대북경협이란 당근을 중심으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포기를 연계하는 포괄적 대북접근 전략이다. 북·미는 북한 미사일시험발사 중단과 대북경제 제재 완화라는 페리구상 1단계 협상안에‘도장’을 찍었다.지난해 9월 북·미 베를린 협상에서다.북한은 대포동 2호 시험발사를 중단했고 미국은 대북 금융·교역 거래 금지 조치 등으로 화답했다.하지만 북한은 그동안 북·미 협상에서의 답보상태를 비난하며 지난 6월 극적인 남북정상회담에 동의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의 체제보장 및 경제회생을 모색하고 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최경주 사상 첫 ‘톱10’…PGA 에어캐나다챔피언십

    최경주(슈페리어)가 마침내 미 프로골프(PGA) 투어 ‘톱10’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4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리의 노스뷰골프장(파 71·7,069야드)에서 계속된 에어캐나다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최경주는 22개째 대회만에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8만7,000달러의상금을 챙겼다.시즌 총액 24만4,610달러가 된 최경주는 상금랭킹 134위에 랭크돼 125위부터 15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도 조건부 출전권(컨디셔널시드)을 사실상 확보했다.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무대에 진출한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상급 골퍼 대열에 합류,앞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으며 아시아권에 머물던 한국 남자골프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그동안 일부 선수들이 특별 초청케이스로 PGA에 출전한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투어에 뛰어들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나란히 한 한국선수는 최경주가 처음이다.최경주의 톱10 진입은 국내남자골퍼들의 미국행을 부추길 것으로 점쳐진다. 전날 공동 13위로 출발한 최경주는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뒤 6번홀(파4) 보기,7번홀(파5) 버디,9번홀(파3) 보기 등 들쭉날쭉한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11번홀(파3)에서 11m 내리막 버디 퍼팅 성공에 이어 14번(파4)·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돋보이는 막판분전을 펼쳤다. 로리 사바티니(남아공)는 6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98년 데뷔 이후 3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며 50만4,000달러의 상금을 챙겼고 전날 선두 그랜트 웨이트는 1타차로 2위,마크 캘커베키아는 14언더파 270타로 3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문화부 주니어골프 육성기금 10억 기탁. 문화관광부는 최경주가 미 프로골프(PGA)에서 한국 남자골프 사상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한 것을 기념,주니어골프 육성기금 10억원을 내놓기로 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4일 “박지원 장관이 약속한대로 대한골프협회에전달할 10억원의 주니어 육성기금 마련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장관은 지난 4월 한국골프관련단체협의회 창립 1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남자선수가 미국 프로무대에서 10위 안에들 경우 10억원을 주니어육성기금으로 기탁하겠다고 공약했다. *한국 남자골프 간판 최경주. PGA 투어 진출 9개월만에 첫 ‘톱10’에 진입한 최경주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88년 골프와 인연을 맺은 최경주는 93년 프로에 입문한 뒤 2년만인95년 팬텀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11월 PGA 투어에 진출하기 전까지 국내 7승,해외 2승의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부터 시작한 PGA 투어 생활 초반은 좌절의 연속이었다.1월 16일 데뷔전으로 치른 하와이 소니오픈 컷오프 탈락으로 높은 벽을 실감한데 이어 2개대회를 내리 컷오프 문턱에서 좌절했다.2월 27일 투손에너지에서 처음으로 본선무대를 밟았고 5월초 콤팩클래식에서는 1라운드 공동 2위에 올라 집중조명을 받았으나 막판에 무너져 공동 74위로 밀려났다.이후 흑인 캐디 벅을 만나 호흡을 맞춰 6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시작,지난주 르노타호오픈에서 공동 12위로 뛰어오른 뒤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톱10’에 진입했다. “한국 골퍼들의 실력이 미국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간접 증명한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겨남은 8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일단 내년도 풀시드권 확보가 중요한 만큼 다음주 벨캐나디언오픈부터 3개 대회에 연속 출전,상금 순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힌그는 “후원사가 주최하는 슈페리어대회를 위해 새달중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곽영완기자
  • 최경주 첫 시즌 톱10 대시

    최경주(슈페리어)가 선두와 4타차 공동 13위를 지켜 첫 시즌 톱 10진입을 노리게 됐다. 최경주는 3일 새벽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서리의 노스뷰골프장(파 71·7,069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에어캐나다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사흘 연속 3언더파 68타를 쳤다.이로써 최경주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선두 그랜트 웨이트(뉴질랜드)와 4타차를 유지,10위권 진입의 흐망을 갖게 됐다. 첫홀(파4)에서 보기를 해 불안한 출발을 했던 최경주는 6번(파4),8번(파4),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전반을 2언더로 마무리,상승세를 탔다.최경주는 후반 들어서도 안정된 아이언 샷을 바탕으로 12번(파5),14번홀(파4)에서도 거푸 1타씩을 줄여 한때 공동 6위까지순위를 끌어 올렸으나 17번홀(파4)에서세컨드샷이 그린을 벗어나며 1타를 더해 아쉬움을 남겼다. 곽영완기자
  • 스테이트팜레일 클래식 오늘 개막

    박세리(아스트라)가 스킨스게임 우승을 발판삼아 1일 오후 10시50분시즌 첫승 사냥에 나선다.무대는 한국선수들과 유난히 인연이 깊은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테이트팜레일 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 올시즌 ‘골프여왕’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거둔 박세리는 31일 캐나다에서 막을 내린 로리 케인 아일랜드 챌린지 스킨스게임에서 11만7,500캐나다달러(약 8,800만원)의 상금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세리는 스킨스게임 직후 스테이트팜레일 대회장인 미 일리노이주레일GC(파72)로 날아가 정규대회 시즌 첫승을 향한 스윙점검에 들어갔다. 지난주 올즈모빌클래식에서 공동4위로 시즌 7번째 ‘톱10’에 진입한 김미현(ⓝ016-한별)도 지난해 시즌 첫승을 거둔 이 대회에 욕심을 내고 있다.김미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즌 8번째 ‘톱10’에 들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98년 우승,지난해 준우승으로 이 대회에 놀랄만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펄신(랭스필드)의 각오도 남다르다.한달간 부상치료에 들어갔던 박지은은 아직 풀 스윙을 소화하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경기감각을 찾기 위해 출전을 선언했다.박지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허리부상으로 컷오프 탈락한 악연을 갖고 있다. 한편 지난주 리노타호오픈에서 시즌 최고성적인 공동 12위를 기록한 최경주(슈페리어)는 2일 오전 1시 PGA투어 에어캐나다오픈(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첫번째 ‘톱10’에 재도전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최경주 첫‘톱10’좌절

    미국 무대 진출후 첫 ‘톱 10’을 노린 최경주(슈페리어)의 꿈이 좌절됐다. 3라운드까지 6위를 달린 최경주는 28일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러골프장(파72·7,552야드)에서 열린 리노타호오픈골프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공동 12위가됐다.전날 평균 1.6개에 그친 퍼팅수가 2.1개로 는 탓.이븐파만 쳤어도 공동 7위에 오를 수 있었던터라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최경주는그러나 자신의 시즌최고성적을 거두며 자신감을 회복,남은 경기 전망을 밝게 했다.
  • e-마켓 플레이스 선점경쟁 ‘후끈’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점하라’ 최근 전자상거래(EC)가 활성화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기업간거래(B2B)가 이뤄지는 e마켓플레이스를 선점하려는 기업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오프라인에서보다 15∼20%까지 비용을 줄일 수있는데다 관련 업체들이나 바이어들과 한 곳에서 쉽게 접촉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황금알’을 노리는 분야는 전자와 화학,섬유 등대부분을 망라한다. ◆화학 현대종합상사와 LG상사,SK상사가 주도하는 켐라운드닷컴과 삼성물산이 주도하는 켐크로스닷컴이 경합 중이다. 켐라운드닷컴은 최근 켐크로스닷컴보다 한발 앞서 사이트를 개설했다.켐크로스닷컴에게 법인 설립은 뒤졌지만 더 이상 뒤쳐질 수 없다며 의욕을 부리고 있다.출범 6개월만에 남해화학과 한국합섬 등 27개국내외 회원사를 참여시키는 등 세 불리기에 한창이다. 지난 5월 말싱가폴에 세운 해외 법인을 시작으로 올해 중국과 일본 대만 등에도해외 법인을 세울 예정이다.켐라운드닷컴 김영회(金永會·43) 마케팅이사는 “아직 온라인 거래가 전체 거래의 4%에불과하지만 시장 선점 차원에서 서둘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켐크로스닷컴이 유치한 회원사는 한화종합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일본의 아사히 케미컬 등 국내외 52개 기업.현재 다자간 동시 거래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다음달 말쯤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켐크로스는 중국과 일본,인도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추가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미국과 유럽 등 업체들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전자 삼성전자가 참여한 EHITEX와 LG의 E2오픈이 힘겨루기를 하고있다.EHITEX는 지난 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휴렛패커드와 컴팩,웨스턴디지털 등 미국 10개 업체와 히다치 등 일본 3개 업체 등 모두 15개 회사가 공동 출자했다. LG전자가 참여하는 E2오픈은 다음달 사이트를 연다.미국의 IBM과 대만의 에이서,일본 마쓰시다,도시바 등 10개 업체가 모여 지난 23일법인을 설립했다. ◆섬유패션 현재 16곳의 섬유의류전문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개설돼 있다.고합과 삼양사 효성 코오롱 쌍용중공업 등 오프라인 업체들은 최근앞다퉈 전자상거래에 뛰어들었다.삼성물산의 텍스토피아는 다음달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쌍용중공업 텍스타일엠닷컴,코오롱 올가먼츠닷컴은 올해 안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온라인업체들의 e마켓플레이스도 인기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업체는 60여섬유 및 의류업체들이 참가한 B2B코리아.데코 슈페리어 대현 한섬 등의 패션업체와 일승 화성섬유 등 섬유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다음달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최경주 사상 첫 ‘톱10’ 보인다

    최경주(슈페리어)가 강호들의 공백을 틈타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2라운드 공동 9위를 달린 최경주는 27일 미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러골프장(파72·7,552야드)에서 열린 리노타호오픈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스캇 매카론과 공동 6위에 올랐다.선두 장 방 데 벨드(프랑스)와는 불과 4타차. 안타까운 파행진을 거듭하던 최경주는 6·9번홀에서 버디에 성공했지만 10·12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최경주는 절정에 오른 퍼팅감(평균 1.6개)으로 14·15번홀에서 연속버디를 낚은 뒤 17번홀마저 버디로 장식해 3계단을 뛰어 올랐다. 지난 2월 터치스톤투산오픈에서 처음으로 컷 오프를 통과한 최경주의 역대 최고성적은 3월초 도럴라이더오픈에서 거둔 공동 21위다. 류길상기자
  • 延大 통일硏 ‘정상회담과 냉전해체’ 국제세미나

    연세대 통일연구원(원장 文正仁교수)이 25일 학교 구내 새천년관에서 개최한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 냉전구조의 해체’ 국제 세미나에서는 한반도 평화 정착 및 냉전 해체를 위한 다양한 구상이 제기돼눈길을 끌었다.세미나 발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한의 세계 경제체제로의 편입(브래들리 뱁슨 세계은행 아·태지역 자문위원) 북한은 현재의 조건하에서 세 가지 측면을 충족시켜야세계 경제의 통합 과정에 편입할 수 있다. 첫째는 국제법과 규범을 신봉하려는 의지,둘째 국제사회가 설립한규정에 상응하는 국내 경제적·재정적 통계의 공표,셋째 상업거래와분쟁 해결 등의 기본 개념 이해 등이다. 그러나 북한 경제는 정책과 제도의 부적절한 결합에서 오는 소득과분배의 지속적인 불균형,인민에 대한 국가의 지배,재래적 및 전략적군사력의 증강,남북간의 경쟁 등 때문에 냉전 이후 국제 경제 질서에편입된 그 어느 국가보다도 상황이 복잡하다. 따라서 북한이 향후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제 금융기구와민간자본의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 금융기구와 민간자본은 앞으로 북한의 ▲경제 재건과 지속적발전 ▲중앙계획경제체제에서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 ▲남한 경제와의 통합 ▲세계화와 지식경제의 통합 등에 적극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 이 과정에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IBRD),아시아개발은행(ADB),유엔개발계획(UNDP)을 비롯한 각종 유엔 산하기구,비정부기구(NGO)등이 참여할 수 있다. ■남북 정상회담의 전략적 함의(미첼 라이스 미 윌리엄 & 메리대 교수) 6월 남북 정상회담은 한반도의 평화 공존을 넘어 통일로 가는 길을 마련해 주었다.한반도의 진전된 상황은 결국 동북아의 안보 환경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우선 북한은 그들의 외교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고,북한·미국관계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주한미군문제를 비롯한 한·미,한·일간의 양자관계는 다소 약화됐다.미국이 동북아에서 새로운 안보 환경을 조성하려 하는 만큼 중국과 러시아가 더욱 복잡한 환경을만들어 낼 것이다. ■냉전 이후 미국의 자유주의 전략구상(존 이켄베리 미 조지타운대교수)미국은 현재 전세계 질서를 구축하는 데 있어 냉전적인 접근을시도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는 이미 한반도와 동아시아 질서 재편 과정에도 적용되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정책은 미국 정치와 국제관계에 있어서의 자유주의전통에 기초하고 있다.적어도 미국의 대북(對北)정책이나 대중(對中)정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특히 ‘페리 프로세스’를 근간으로 한클린턴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한국,일본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진행되어 왔다.페리 프로세스는 그 자체로 다자적 협력의 시험대이다. 대북 접근의 최종 판단을 내리기에는 시기상조이지만 일관되게 추진돼왔고 동북아시아 지역 내 다른 국가의 이해 및 전략과도 부합되는정책이다. ■햇볕정책,남북 정상회담,그리고 냉전구조 해체(고병철 미 일리노이대 교수) 한반도에서 냉전구조가 해체되기 이전 극복해야 할 많은 난관들이 있다.그 대표적인 것은 대량살상무기 위협의 제거와 군축이다.이러한 문제는 남북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한반도를둘러싸고 있는 나머지 4자와 협력해 해결해야 한다.■햇볕정책과 냉전구조 해체(문정인 교수) 남북한은 지난 6월 정상회담을 통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과거로 회귀하는 것은정치적으로,도덕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사안이다.그렇다고 남북관계가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아직 냉전구조는 제거되지 않았고 이는 평화와 통일로 향하는 모든방법을 강구하는 남북한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다.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문제가 다시 등장하면 남북한과 주변 4강의전략적 환경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또 11월 미국 대선에서 부시행정부가 들어서고 전역미사일방어(TMD)체계가 재개되면 한반도의 불안정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정리 오일만기자 oi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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