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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2연패 이번엔 내가”

    “이번엔 나도 2연패다.” 시즌 초반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드는 등 비교적 순항하고 있는 ‘황제’ 타이거 우즈가 마침내 정상 도전에 나선다.무대는 오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리조트골프장(파72·7002야드)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첫 대회인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지난해 데이비드 톰스를 꺾고 대회 첫 정상에 오른 우즈로서는 2연패이자 시즌 첫 승 도전. 무엇보다 지난주 닛산오픈에서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2연패를 차지한 게 자존심을 자극했다.게다가 세계랭킹 64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고 우승상금 120만달러,꼴찌를 해도 3만 5000달러를 받는 사실상의 메이저 대회인 만큼 ‘황제’라면 당연히 정상을 지켜야 한다는 당위성도 있다. 아마추어 시절 매치플레이로 치러지는 US아마추어챔피언십을 유일하게 3연패해 ‘매치플레이의 귀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매치플레이에 강하다는 점에서 자신감도 크다. 세계 1위인 우즈의 첫 라운드 상대는 67위에 불과한 존 롤린스. 어니 엘스(남아공),짐 퓨릭,커크 트리플릿 등 상위권 선수들이 불참하는 바람에 65위 브리니 베어드,66위 가타야마 신고(일본)와 함께 출전의 행운을 얻은 그는 2002년 벨캐나디언오픈 우승 이후 별다른 기록이 없는 그저 그런 선수로 우즈의 쉬운 승리가 예상된다.그러나 스트로크 방식의 대회와 달리 이변이 많은 매치플레이의 특성상 장담은 금물이다. 우즈 역시 “예전에 롤린스와 경기한 적이 있는데 장타자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따라서 출발이 중요하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한편 세계 22위(출전자 중 20위) 자격으로 2년 연속 초청장을 받은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세계 48위인 스튜어트 싱크와 첫판에서 맞붙는다. 97캐넌그레이터하트포드오픈,2000년 MCI오픈 우승자인 싱크는 이 대회에 모두 네차례 출전했고 99년 16강에 올랐지만,이후 내리 세차례나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싱크를 누를 경우 최경주는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전 승자와 16강을 다투게 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 프로농구] 내가 왕이로소이다

    ‘이젠 개인타이틀 전쟁이다.’ 03∼04프로농구 정규경기가 팀당 6경기씩만을 남겨 놓은 채 막판으로 치닫고 있다.TG삼보와 KCC의 정규리그 우승 다툼,KTF SK 모비스 SBS의 탈꼴찌 전쟁,오리온스 LG 삼성 전자랜드가 벌이는 플레이오프 대비 눈치 작전 등이 볼거리다. 그러나 순위다툼보다 더 불꽃튀는 전쟁은 개인타이틀.특히 득점과 블록슛 은 자고 나면 순위가 바뀌고 있어 마지막 경기가 끝나야 주인이 가려질 전망이다. 전자랜드의 앨버트 화이트와 KCC의 찰스 민렌드 두 특급용병이 펼치는 득점왕 레이스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해온 민렌드를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화이트가 추월하더니 20일에는 공동선두,21일부터는 다시 민렌드가 앞섰다.둘 다 48경기를 소화한 23일 현재 민렌드가 1275점을 기록,경기당 26.56점으로 화이트(26.06)를 근소하게 앞선다.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민렌드가 약간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지만,‘트리플 더블러’ 화이트는 한 경기에 30점 이상을 넣는 몰아치기에 능해 쉽게 타이틀을 내주지는 않을 것 같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문은 역시 블록슛.TG의 김주성이 외국인 선수들의 전유물인 ‘블록슛왕’에 국내 선수의 자존심을 걸고 도전하기 때문이다. 현재 115개의 슛을 쳐내 경기당 2.4개로 KCC의 R F 바셋(2.36개)을 앞선다.지난 14일 국내선수로는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100블록슛을 달성한 김주성이 파울만 조심한다면 최초의 토종 블록슛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람보슈터’ 문경은(전자랜드)과 ‘황태자’ 우지원(모비스)이 겨루는 3점슛도 치열하다.통산 네 번째이자 2년 연속 3점슛왕을 노리는 문경은의 집념은 남다르다.시즌 중반까지 우지원에게 뒤진 문경은은 요즘 한 경기에 5개의 3점포는 기본이라는 듯 터뜨리고 있다. 이밖에 김승현(오리온스)은 어시스트와 가로채기 부문에서 여유있게 1위를 지키며 2관왕을 거의 확정한 상태고,라이언 페리맨(LG)도 리바운드왕을 굳히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PGA투어 닛산오픈] 18번홀… 위어가 웃었다

    골퍼로선 왜소해 보이는 175㎝의 키.마이크 위어(캐나다)의 외모는 그를 항상 위태롭게 보이게 했다.메이저인 마스터스를 포함해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6차례나 우승했지만 마지막날 역전에 운 게 다섯 차례나 됐다는 사실이 그의 허약함을 더욱 두드러지게 했다. 이번엔 5타차 선두였다.다른 선수였다면 사실상 우승한 것이나 마찬가지.그러나 그의 팬들은 안심할 수 없었다.도전자는 첫날 선두였던 마루야마 시게키(일본). 위어는 1번홀(파5) 버디로 7타차까지 달아났지만 이후 제자리걸음을 하며 마루야마의 맹추격에 시달려야 했다.한때 19언더파까지 스코어를 끌어 내린 위어가 10번·13번홀(이상 파4)에서 1타씩을 잃으며 17언더파로 떨어지자 마루야마는 10번홀까지 보기없이 3개의 버디를 뽑으며 2타차로 좁히더니 15번(파4)·16번홀(파3) 연속 버디로 마침내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결국 승부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갈렸다.드라이버샷을 페어웨이 오른쪽 러프로 날린 마루야마는 두번째샷을 그린에 올리는 데 실패했고,세 번째샷도 핀을 1.8m나 지나치고 말았다.위어 역시 두 번째샷이 그린을 벗어났지만 정교한 어프로치샷으로 60㎝ 파 찬스를 만들어냈고,마루야마의 파퍼팅이 빗나가자 차분하게 파퍼팅에 성공해 숨막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캐나다의 골프영웅’ 위어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골프장(파71·726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5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마루야마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올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컵을 안은 위어는 이로써 1994∼95년 코리 페이빈 이후 9년 만에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타이거 우즈는 모처럼 퍼팅 감각이 살아나면서 7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터뜨렸으나 1·3라운드에서의 오버파 스코어를 만회하지 못한 채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등을 묶어 2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65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PGA투어 닛산오픈] 위어, 17언더 196타 최소타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이틀째 리더 보드 맨 윗줄을 지키며 미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50만달러) 2연패에 바짝 다가섰다. 위어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골프장(파71·7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전날 마루야마 시게키(일본)와 나란히 대회 36홀 최소타 타이기록으로 공동선두에 나선 위어는 이로써 중간합계 17언더파 196타로 단독선두가 됐다.17언더파 196타는 지난 1992년 프레드 커플스가 세운 대회 54홀 최소타 기록을 1타 줄인 신기록. 또 위어는 이븐파에 그친 2위 마루야마(201타)에 5타나 앞서 타이틀 방어와 함께 통산 7번째 우승컵을 차지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하지만 위어는 그동안 6승을 모두 마지막날 역전으로 따낸 데 견줘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 5개 대회에서는 한 차례도 우승컵을 건지지 못해 마음을 놓을 수만은 없는 처지다. ‘황제’ 타이거 우즈와 공동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99PGA챔피언십에서는 80타에 그쳐 공동 10위로 떨어졌고,2년전 혼다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75타에 머물며 공동 11위로 밀렸다.단독 또는 공동선두로 치른 5차례 마지막 라운드 평균 타수가 73.6타인 점도 불안한 대목이다.위어는 “내일 경기는 내가 5타 차 리드를 지켜낼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무대인 만큼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2주 연속 ‘톱5’를 눈앞에 둔 마루야마는 페어웨이 안착률 93%의 송곳 같은 드라이버샷을 날렸지만 아이언샷 정확도가 떨어진 데다 퍼트도 수월치 않았다.마루야마는 공동 6위에서 3위로 도약한 제프 매거트(202타)에 1타 앞선 채 2위를 지켰고,이날 1타를 잃은 스콧 매커런(203타)이 4위.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은 공동 63위에서 34위로 뛰어올랐고,우즈는 아이언샷 정확도가 뚝 떨어진데다 퍼트 수도 늘어 선두 위어에 14타나 뒤졌다. 전날 샷이 흔들리면서 간신히 컷오프를 면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이글 1개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4개나 쏟아내 공동 62위에 그쳤다.한편 나상욱(엘로드)은 전날 2라운드 합계 6오버파 148타로 올시즌 처음으로 컷(141타) 통과에 실패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 프로농구] TG “4승만 더하면…”

    ‘매직넘버 4.’ TG삼보가 앞으로 4승만 보태면 창단 이후 첫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삼성의 포인트가드 주희정은 모비스와의 잠실 경기에서 17득점 10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올 시즌 5번째이자 토종 선수로는 첫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TG는 22일 부산에서 열린 03∼04시즌 원정경기에서 ‘대체용병’ 얼 아이크(23점)와 김주성(16점) ‘트윈 타워’를 앞세워 KTF를 80-74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37승(11패)째를 올린 TG는 남은 6경기 가운데 4승을 거두면 이날 연장 접전 끝에 SBS를 누른 2위 KCC가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KCC와는 승차는 3. TG는 또 2승만 더 올리면 39승이 돼 지난 시즌 오리온스와 LG가 나란히 세운 정규시즌 최다승(38승)을 넘게 된다. 키가 205㎝로 똑같은 김주성과 아이크가 버틴 TG의 골밑은 난공불락이었다.두 센터는 정확한 골밑슛으로 손쉽게 득점을 올려 나갔으며,김주성은 1쿼터에서만 2개의 슛을 쳐내 KTF의 용병센터들을 위축시켰다. TG는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공격리바운드를 잇따라 빼앗기고 페널 페리와 김정인에게 3점포를 얻어 맞으며 53-52로 역전당했으나,4쿼터 초반 양경민(15점)의 3점포가 터지며 다시 흐름을 틀었다.막판에는 역시 김주성과 아이크의 수비 리바운드로 상대에게 공격기회를 내주지 않아 승리를 지켰다. TG를 맹추격하고 있는 KCC의 뒷심도 무섭다.KCC는 이날 SBS를 85-82로 누르고 상큼한 4연승을 올렸다.특히 이번 시즌 SBS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상대전적 6승무패로 확실한 천적 관계임을 증명했다.KCC는 이날 승리로 남은 6경기 가운데 한 경기만 더 이기면 2위를 확정,6강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한다. 삼성의 주희정은 잠실 홈경기에서 초반부터 칼날 같은 패스로 분위기를 잡아나가더니 고비에서 3점포를 3개나 터뜨렸고,종료 1분여를 남겨 놓고는 천금 같은 수비리바운드를 낚아내 생애 네번째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이번 시즌 들어서는 전자랜드의 앨버트 화이트가 4차례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을 뿐 주희정 외에는 아무도 기록하지 못했다.삼성은 모비스를 90-79로 이겨 상대전적에서 6전전승을 기록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PGA투어 닛산오픈] 최경주 “해볼 만해”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시즌 두번째 ‘톱10’을 향해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했다.그러나 5개대회 연속 컷 통과를 노리는 나상욱(엘로드)은 최하위권으로 밀려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고,세계 1위를 다투는 타이거 우즈와 비제이 싱(피지)도 중하위권으로 처졌다. 최경주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골프장(파71·71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3위를 달렸다. 일몰로 10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마루야마 시게키(일본)와 숀 미킬이 나란히 7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를 이뤘고,행크 퀴니가 6언더파 단독 3위,마이크 위어(캐나다)와 프레드 커플스 등이 5언더파로 공동 4위를 달렸다. 116경기 연속 컷 통과로 이 부문 세계기록을 갖고 있는 우즈는 극심한 퍼트 난조 속에 1오버파 72타,공동 77위로 마쳐 데뷔 이후 두번째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세계 1위를 노리는 싱도 퍼트 불안에 시달리며 이븐파 71타로 공동 56위에 그쳤다.한편 16번홀까지 마친 나상욱은 보기만 5개를 쏟아내며 출전선수 143명 가운데 공동 133위에 머물러 컷 통과가 어려워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 프로농구] KCC ‘조·추 쌍포’ 터진날

    프로농구 03∼04시즌 삼성과 KCC가 맞붙은 19일 잠실체육관.출전이 예상됐던 서장훈(삼성)과 이상민(KCC)은 보이지 않았다.두 팀을 대표하는 장수가 빠진 싸움이라 맥없을 것이라는 우려는 그러나 기우였다. 양팀은 40분 내내 사력을 다해 싸웠고,결국 조성원(16점) 추승균(20점) ‘쌍포’가 화끈하게 터진 KCC가 82-70으로 이겼다.KCC는 32승째(14패)를 올리며 선두 TG삼보를 3게임차로 추격했다. 먼저 용병들이 싸움에 불을 지폈다.삼성의 로데릭 하니발(15점)과 안드레 페리(27점)가 빠르게 골밑을 침투하자 KCC의 찰스 민렌드(32점)가 맞불을 놓았다.민렌드는 동료 R F 바셋이 평정심을 잃자 바셋의 몫인 리바운드까지 대신하는 투지를 보였다. 추승균은 민렌드의 뒤에서 정확한 야투로 지원사격에 나섰다.탐색전 없이 바로 전면전에 돌입한 1쿼터 결과는 22-20.삼성의 근소한 리드였다. KCC의 싸움은 역시 조성원이 살아야 제격이었다.1쿼터에서 좀처럼 기회를 찾지 못했던 조성원은 2쿼터가 시작되자마자 3명의 수비수가 버티고 있는 골밑을 향해 돌진,그림같은 레이업슛을 성공시켰다.곧바로 주무기인 3점포를 가동해 33-30으로 역전시켰다.조성원의 뒤는 역시 추승균이 받쳤다.추승균은 3점포를 터뜨리더니 연이어 특유의 페이드어웨이슛을 꽂아 넣었다. 승부를 결정해야 할 4쿼터.가장 빼어난 전투력을 보여준 조성원과 추승균이 3점슛을 번갈아 작렬시켰다.삼성은 4쿼터 중반 3번의 뼈아픈 실책까지 범하며 급격하게 흔들렸고,결국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삼성으로서는 주희정이 2득점에 그치며 선봉에 서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우즈, 20일 닛산오픈 無冠 한풀이

    ‘황제’와 닛산오픈의 악연은 이번에도 이어질까.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CC(파71·698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80만달러)을 앞두고 PGA 관계자들은 타이거 우즈의 흥미로운 도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전한 전 대회에서 한 차례 이상 우승컵을 안았지만 프로로 전향한 뒤 6차례나 출전한 닛산오픈에서만큼은 번번이 좌절을 맛본 우즈가 이번에는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가 그들의 관심거리다.더 기이한 건 대회 코스 인근 캘리포니아주 사이프레스에서 태어난 그에게 리비에라CC는 사실상 홈그린이나 마찬가지라는 점. 언제나 새로운 것에 도전해 기필코 꿈을 이룬 우즈지만 닛산오픈과의 악연은 16세 때인 지난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어릴 때부터 천재소리를 들은 우즈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이 대회 주최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했지만 2라운드 동안 5오버파를 치며 컷오프됐다.이듬해에도 초청받았지만 더 형편없는 성적인 10오버파로 탈락했다. 프로로 전향한 뒤 첫 출전한 97년엔 공동 20위로 일취월장한 성적을 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98년 빌리 메이페어와의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문 그는 99년에도 어니 엘스(남아공)에 2타 뒤진 준우승에 그쳤다. 2000년엔 공동 18위,2001년엔 공동 13위를 차지한 뒤 2002년엔 아예 출전하지 않았고,지난해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프로로 출전한 6차례 대회에서 준우승 두 차례 포함,모두 20위권에 드는 등 훌륭한 성적을 거뒀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는 우승컵만은 안아보지 못한 우즈가 올해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열애중인 스웨덴 모델 출신 엘린 노르데그렌과 ‘5월 결혼’설이 나돌고 있는 우즈는 20일 오전 5시5분 크리스 디마르코,톰 레먼과 1라운드를 출발할 예정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최경주 월드매치서 미킬과 격돌

    지난해에 이어 올해 월드골프챔피언십시리즈(WGC)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에 출전하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1회전에서 지난해 PGA챔피언십 우승자 숀 미킬(미국)과 맞붙는다.17일 확정된 출전 자격 선수 명단에 따르면 세계랭킹 22위 최경주는 세계랭킹 43위의 미킬과 첫 판을 치르게 된다.17일 현재 랭킹 64위까지 출전 자격을 주는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은 오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에서 열린다.
  • [뷰익인비테이셔널] 댈리, 아픈 과거딛고 9년만에 우승

    알코올 중독과 도박,세차례의 이혼과 네번째 아내의 마약 거래,그리고 9년만의 우승…. ‘그린의 풍운아’ 존 댈리(38)가 자신의 인생만큼이나 극적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댈리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607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크리스 라일리,루크 도널드와 동타를 이룬 댈리는 전날 이글을 뽑아낸 18번홀(파5)에서 연장전을 치렀다.263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로 친 두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 벙커에 빠졌을 때만 해도 그의 ‘인생역전’은 물거품이 되는 듯했다.그러나 댈리는 핀 10㎝ 지점에 붙는 30m짜리 환상의 벙커샷으로 버디를 뽑아냈다.이어진 도널드와 라일리의 버디 퍼트가 차례로 홀컵을 벗어나자 댈리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댈리의 프로 데뷔는 화려했다.지난 1991년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의 출전 포기로 연습경기도 치러보지 못한 채 나선 PGA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을 하며 투어에 등장한 것.2002년까지 11차례나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최고의 장타를 뽐내며 인기를 누렸고,95년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해 최연소 2개 메이저 타이틀 보유 선수가 됐다. 그러나 번번이 애주 습성이 되살아났고,이혼도 잦았다.걸핏하면 클럽을 던지거나 경기를 도중에 포기하는 기행으로 ‘폐인’ 취급을 받았다. 술을 끊고 비행기 대신 버스를 개조한 트레일러를 타고 투어 생활을 하는 등 안간힘을 썼지만 재기는 쉽지 않았다.상금랭킹 171위까지 밀린 지난해에는 22경기 중 단 한차례만 ‘톱 10’에 들었다.브리티시오픈 이후 190번째 투어에서 우승한 댈리는 장타 부문에서도 1위에 복귀했다. 댈리는 “위기는 많았지만 끝내 해냈다.”며 다시 정상급 스타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대회 2연패를 노린 타이거 우즈는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0위에 그쳤다.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아이언샷이 되살아난 데 힘입어 3언더파 69타로 선전해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5위를 기록했고,나상욱(엘로드)은 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이창구기자˝
  • [뷰익인비테이셔널] 댈리 '부활 샷’

    ‘돌아온 탕아’ 존 댈리(37)가 9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을 눈앞에 뒀다. 댈리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607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스튜어트 싱크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댈리가 우승을 거두면 지난 95년 브리티시오픈 이후 9년 만에 PGA 투어 대회 정상에 선다.91년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혜성같이 등장해 이듬해 BC오픈,그리고 94년 벨사우스클래식을 잇따라 제패한 데 이어 95년에는 브리티시오픈 우승컵까지 챙긴 댈리는 불어나는 체중 조절 실패와 알코올 중독 등으로 한동안 골프계를 떠났다 복귀,지난 2001년 유럽프로골프투어 BMW인터내셔널오픈 우승으로 재기 가능성을 보였다. 공동2위로 출발한 댈리는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315.5야드의 폭발적인 장타와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타수를 줄여나갔다.6번홀(파5) 버디에 이어 9번홀(파5) 버디,그리고 18번홀(파5) 이글 등 파5홀에서만 무려 4타를 줄인 댈리는 장타자의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대회 2연패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는 댈리에 8타나 뒤진 공동21위에 머물렀다.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도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50위까지 밀려났고,나상욱(엘로드)도 공동76위까지 추락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굿샷’

    2주 연속 ‘톱10’ 진입을 노리는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상큼하게 출발했다. 최경주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공동 9위권 선수들과 불과 2타 차여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케빈 스태들러는 8언더파 64타를 뿜어내며 선두에 나섰다.스태들러는 10년 전 이 대회 우승자이자 1982년 마스터스 챔피언 크레이그 스태들러의 아들로서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해 이변을 연출했다.최경주의 깔끔한 플레이는 ‘톱10’ 진입에 믿음을 주기에 충분했다.최경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냈다.평균 310야드에 이른 드라이버샷이 대부분 페어웨이에 안착했으며,아이언샷은 13개홀에서 그린을 적중시킬 만큼 정확했다. 북코스(파72·6874야드) 10번홀에서 시작한 최경주는 13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 줄버디를 잡은 뒤 18번홀(파5)에서도 1타를 줄였고,파행진 이후 6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 퍼트를 떨궜다.‘황제’ 타이거 우즈와 연속 13회 ‘톱10’ 진입을 노리는 비제이 싱(피지)의 시즌 첫 격돌은 둘 다 부진해 싱거운 무승부가 됐다.우즈와 싱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63위에 그쳤다.북코스보다 훨씬 까다로운 남코스(파72·7568야드)에서 5주 만에 실전에 나선 우즈는 1m가 넘는 거리에서 친 퍼트 가운데 단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해 퍼트수가 3개까지 치솟았다. 손쉬운 북코스에서 경기를 치른 싱은 3퍼트가 두 차례나 나오는 등 32개의 퍼트를 남발해 연속 ‘톱10’ 세계기록(14경기) 경신도 버겁게 됐다.나상욱(엘로드)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84위에 머물렀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최석원 LG생활건강 사장 “브랜드 구조조정… 올 매출목표 1조1230억”

    LG생활건강은 주력 브랜드에 역량을 집중하고,부진한 브랜드는 과감히 퇴출시키는 브랜드 구조조정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키로 했다. 또 매출 1조 1230억원,영업이익 958억원을 올해 목표로 설정,지난해보다 각각 6.2%,38% 성장시키고 현재 128%인 부채비율은 올해말까지 110%대로 낮출 계획이다. LG생활건강 최석원(53) 사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의욕적으로 성장목표를 잡고 경영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생활용품·화장품 브랜드 수를 대폭 축소하고 마케팅력을 집중해 생활용품에서는 부동의 1위를,화장품부문은 시장점유율을 점차 확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활용품의 경우 샴푸는 엘라스틴·더블리치·노비드를,치약은 페리오·죽염·클링스를 집중 육성하고 나머지는 점차 정리할 계획이다.화장품브랜드는 이자녹스와 라끄베르,헤르시나,오휘,더후,캐시캣,보닌 등 7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최 사장은 시장에서 떠돌고 있는 대한펄프 인수설과 관련해 “전혀 검토한 바 없다.”며 “기저귀 사업부문이 겹치기는 하지만 인수에 대한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최여경기자 kid@˝
  • [Anycall프로농구] SBS '5전6기’ 연패탈출

    SBS가 갈 길 바쁜 삼성의 덜미를 잡고 지긋지긋한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SBS는 10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03∼04시즌 프로농구에서 용병 앤서니 글로버와 알렉스 칼카모를 앞세워 삼성을 88-83으로 눌렀다.14승째(29패)를 올린 SBS는 6강 플레이오프 탈락이 사실상 확정된 모비스,SK,KTF와 도토리 키재기식으로 형성했던 공동 7위 전선에서 탈출,이들 3개팀에 반게임차로 앞서며 단독 7위가 됐다. 양희승(6점) 대신 신동한(11점)을 주포로 기용한 SBS의 변칙전술이 초반부터 들어 맞았다.팀의 첫 득점을 3점포로 기록한 신동한은 고비마다 정확한 야투를 쏘아 올리며 1쿼터에서 23-17로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선봉에 섰다. 2쿼터 들어서는 칼카모(27점)가 날기 시작했다.칼카모는 매치업 상대인 안드레 페리(24점)를 압도하며 소나기 슛을 퍼부었다. 칼카모와 글로버(31점)는 특히 허리부상으로 4경기째 결장한 서장훈이 없는 삼성 골밑을 마음껏 휘저었고,3쿼터에서는 팀의 22점을 모두 책임졌다. 삼성은 2쿼터 중반 수비가 좋은 김택훈(15점)을 투입해 반전을 꾀했다.김택훈은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파워 넘치는 골밑슛 3개로 기울어가던 삼성을 일으켰다. 주희정의 3점포까지 가세한 삼성은 2쿼터 후반부터 경기 종료 직전까지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대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SBS는 경기 막판 상대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실수 없이 성공시키며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패션+α]

    ●남성 주얼리브랜드 보보스는 밸런타인·화이트 데이를 맞아 ‘I LOVE U’를 알파벳별로 디자인한 겹반지 ‘컨페스’를 출시했다.알파벳 6개,15만 9550원,3개(IOU) 9만 8500원. ●오리엔트는 예물용 시계 ‘갤럭시 이모스’를 출시했다.50여개의 큐빅을 박아 우아하다.천연 화이트자개,실버 2가지 색상, ●로레알파리는 남성 전용 염색제 ‘페리아 3D 포맨’을 선보였다.아로마오일 에센스로 독한 냄새를 제거하고,이중 영양보호 성분으로 머릿결을 건강하게 유지한다.풍부한 컬러 입자와 젤 타입으로 짧고 굵은 남성 모발에도 생생한 컬러와 윤기를 준다.골드 브론즈(황금빛 갈색),카퍼 브릭(구리빛 금발색),애시 블론드(잿빛 금발색) 3가지.1만 2000원선. ●가구업체 보루네오는 붙박이장 전문 브랜드 ‘바움월(Baaum Wall)’을 선보였다.바움월은 붙박이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동도 가능하게 했고,수납공간은 고객의 요구에 맞게 추가할 수 있다.(02)828-2392. ●토탈 에스테틱센터 헬스&슬림은 발렌타인·화이트 데이 기념으로 3월31일까지 휘트니스(10회),스킨 케어(2회),오거닉 푸드(2회)를 받을 수 있는 ‘웰빙 선물권’을 싱글용 14만원,커플용 20만원에 판매한다.(02)540-7677(압구정점). ●FnC코오롱 캐주얼브랜드 헤드는 29일까지 신학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제품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8명의 고등학생을 선발,행운의 주인공을 포함해 신학기 같은 반 친구 모두에게 캔버스화를 제공한다.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짐색 가방’을 선물하고,이하 구매고객에겐 ‘패션 캔버스화 끈’을 증정한다.˝
  •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최경주 공동4위…시즌 첫 톱10

    ‘탱크’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시즌 첫 ‘톱10’에 안착했고,비제이 싱(피지)은 시즌 첫 승을 거두며 12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다. 최경주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68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총상금 53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최경주는 이로써 올시즌 두번째 출전 대회에서 ‘톱10’에 들며 지난주 첫 출전한 FBR오픈에서 컷오프된 충격에서 벗어났다. 첫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최경주는 2번(파5)·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타는 듯 했지만 5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다시 뒷걸음쳤다.6∼7번홀 연속버디로 이를 만회한 뒤 8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잃고,14번홀(파5) 버디를 15번홀(파4) 보기로 까먹는 등 오락가락했으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타를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 기분이 좋다.”며 “아마추어 동반자인 케니 G가 워낙 잘해서 경기 리듬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골프황제’ 자리를 넘보는 싱은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 제프 매거트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지난해 10월 후나이클래식 이후 석달 보름만이자 개인 통산 16번째 우승. 싱은 또 지난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NEC인비테이셔널 이후 12개 대회째 ‘톱10’ 행진을 이어가며 PGA 투어 최다 연속 ‘톱10’ 기록(14경기)에 2경기 차로 다가섰다.이와 함께 이번 대회 우승상금 95만4000달러를 더하며 총상금 196만6000달러로 상금 선두로 올라서 상금왕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한편 이날 최경주와 동반한 필 미켈슨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3위를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3R]탱크 뛰자 싱은 나네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시즌 첫 ‘톱10’을 눈앞에 뒀다.그러나 나상욱(엘로드)은 컷을 통과했음에도 대회 규정에 따라 최종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최경주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6858야드)에서 치른 미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총상금 5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최경주는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전날 공동9위에서 공동7위로 올라섰다.3라운드에서 선두를 탈환한 비제이 싱(피지)과 아론 오버홀저 등 공동선두 그룹과는 5타차.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뽑으며 출발했지만 5번홀과 7번홀(이상 파3)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며 20위권까지 하락한 최경주는 8번홀(파4) 버디로 전반을 이븐파로 마감했다.후반 첫홀에서도 보기로 흔들린 최경주는 그러나 12번(파3)·15번홀(파4)에서 1타씩을 줄인 뒤 18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보태 10위권에 재진입했다. 나상욱도 데뷔 후 3개 대회째 컷을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아쉽게 최종라운드 진출은 실패했다.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안간힘을 쓴 나상욱은 합계 이븐파 216타로 마지막라운드 진출 기준 타수(215타)에 1타가 모자랐던 것.최종 라운드 진출자 중 아마추어 25명이 포함되고 그만큼 프로 선수를 줄이는 대회 규정에 따라 마지막날 경기를 치르지 못하지만 나상욱은 공식 기록상으로는 컷통과가 인정됐고 상금(1만달러)도 받게 됐다. 공동 2위로 출발한 싱은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이며 선두를 탈환,마지막라운드에서 큰 실수만 없다면 12주 연속 톱10 입상도 무리없이 이뤄낼 전망이다.올시즌 부활을 예고한 필 미켈슨은 전반 3타를 줄이며 한때 싱을 3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나섰으나 후반에 2타를 잃으면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6위에 자리했다. 한편 장애인 골퍼 케이시 마틴은 나상욱과 같이 합계 이븐파에 그치면서 컷은 통과했지만 최종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고,디펜딩챔피언 데이비스 러브 3세는 2타 차로 탈락했다. 이 대회는 3년 연속 디펜딩챔피언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토요명화]

    ●신용문객잔(KBS2 오후 11시10분) 홍콩 무협 영화의 경전으로 여겨지는 1966년작의 ‘용문객잔’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임청하,양가휘,장만옥 등 홍콩 최고 스타들이 출연했다.명나라 무림 협객들의 활약을,많은 여행객들이 오가는 사막 한복판의 ‘용문객잔’이라는 여관을 무대로 그리고 있다.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들의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조소흠은 병조판서 양원 일가를 몰살하고 양원의 심복 주회안을 유인,제거하기 위해 양원의 딸과 아들을 살려둔다.양원의 두 아이를 구해낸 주회안의 애인 구모언과 무림 협객들은 주회안과 합류하기로 한 여관 ‘용문객잔’에 도착한다.악천후로 발이 묶인 주회안 일행은 조소흠까지 여관에 도착해 감시가 심해지자 몰래 탈출할 방법을 강구한다.주회안은 비밀 통로를 알아내기 위해 자신을 유혹하려고 혈안이 된 여관 주인 금양옥과 거짓 결혼을 올린다. 마침내 피바람이 몰아치고,부상으로 사막 속으로 사라져 버린 구모언의 희생 끝에 주회안은 금양옥의 도움을 받아 조소흠을 물리치고 길을 떠난다.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EBS 오후 10시) 스티븐 킹의 초기 단편집 ‘사계’에 실린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웃집 노인의 비밀을 알게 된 총명한 고등학생과 노인의 애증섞인 우정을 맺는 과정을 긴장과 공포감 넘치게 그렸다.고등학생 토드는 유대인대학살에 관심이 많다.그러다 인터넷에서 찾은 나치 친위대원의 사진 속에 있던 인물이 이웃집 할아버지 커트와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토드는 커트에게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유대인 대학살에 가담했던 그의 경험을 말해달라는 괴상한 제안을 한다. ●나인야드(MBC 오후 11시10분) 브루스 윌리스,매튜 페리,로잔나 아퀘트 출연.‘나인 야드’는 평생에 한번 있기도 어려운 횡재,천운을 의미한다.치과의사 오즈에게 가정은 지옥과 마찬가지다.아내와 장모는 빚을 갚기 위해 보험금을 바라며 오즈가 죽기만을 기다린다.어느 날 옆집에 갱조직 보스의 비리를 증언한 대가로 석방된 킬러 지미가 이사온다.오즈의 부인은 오즈에게 갱조직에게 지미의 거처를 알려주고 현상금을 받아오라고 한다.그런 다음 지미를 찾아가 오즈를 죽여달라며 살인을 청부하는데…. 박상숙기자 alex@˝
  •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1R]최경주, 싱과 공동 4위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모처럼 파괴력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권에 나섰다. 최경주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포피힐스코스(파72·6873야드)에서 치러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총상금 53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비제이 싱(피지)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달렸다.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J J 헨리,매트 쿠차와는 2타차. 지난주 FBR오픈에서 컷오프된 최경주는 이날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평소보다 20∼30야드나 짧은 260야드를 기록한 데서 보듯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했다.이 덕에 페어웨이 안착률 77%,그린 적중률은 85%에 달했고,퍼트수도 28개로 홀당 1.571개에 불과했다.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케니 G,영화 ‘늑대와 춤을’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은 케빈 코스트너 등 2명의 아마추어 선수와 동반한 최경주는 전반 버디 2개,보기 2개로 제자리 걸음을 했지만,후반 들어 11∼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떨구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선 뒤 18번홀(파5)에서도 3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기분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올시즌 PGA 투어 최연소 선수로 데뷔,최경주와 처음으로 같은 대회에 나선 나상욱(엘로드)은 역시 포피힐스코스에서 경기를 치렀으나 버디는 2개에 그친 채 보기를 4개나 범하며 2오버파 74타로 부진,공동 121위로 밀려나 3개 대회 연속 컷 통과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아마추어 시절 ‘백인 우즈’로 불렸으나 대학 졸업 후 금융인의 길을 걷다 복귀,2002년 혼다클래식을 제패한 쿠차는 포피힐스코스에서 8개의 버디를 수확하며 모처럼 선두에 나섰다.아직 우승이 없는 4년차 헨리는 보기없이 7개의 버디를 뽑아내 쿠차와 공동선두에 올랐고,역시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한 토미 톨레스가 선두에 1타 뒤진 6언더파 66타로 3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과자도 '한류열풍’

    과자에도 한류(韓流) 열풍이 불고 있다.올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진출도 부쩍 늘고 있다. 업계 수위인 롯데제과는 지난해 과자 수출액이 6380만달러(약 760억원)로 전년도의 5520만달러보다 15.6% 늘었다고 4일 밝혔다.올 수출실적도 1975년 미국에 껌을 최초로 수출한 이래 최대치인 1억달러로 예상된다.최근엔 인도의 3대 캔디 제조회사인 페리스(Parrys)를 인수,연간 18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지난해부터 중국 현지에서 생산을 시작한 자일리톨 껌의 판매량이 늘고 있어 올해 중국 수출은 전년보다 17% 늘어난 4000만달러로 기대된다. 수출 효자품목인 껌은 씹으면 잼이 터지는 스파우트껌과 속에 초콜릿이 든 칸초 비스킷이 중국에서 단연 인기다.베트남과 필리핀에서는 껌을 현지 생산하고 있다.두 지역의 현지공장 매출 실적이 연간 500만달러로 전년보다 16% 증가했다.특히 아이스크림 월드콘은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년보다 500% 성장한 550만달러를 일본에 수출했다. 롯데제과의 최대 수출 실적은 지난 97년의 9100만달러였다.하지만 중국,러시아에서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무차별 확장보다는 실리추구’로 수출전략이 바뀌었다.최근 해외 진출을 강화하면서 수출실적도 다시 상승하고 있다. 해태제과도 지난해 전년대비 20% 성장한 2700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특히 지난해 2월 일본에 처음 선보인 자일리톨333은 출시 9개월만에 200만달러어치가 판매됐고,월평균 16만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다.올해 전체 수출목표는 3000만달러. 초코파이를 전세계 50개국에 전파한 오리온은 지난해 7500만달러를 수출했다.전년보다 36% 증가했다.올해는 중국 상하이 초코파이 생산공장에 3000만달러를 투자,연간 4000만달러 생산규모의 종합제과공장으로 만들 계획이다.지난해 러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올해 초코파이를 시범생산한다. 베트남에도 현지법인을 세울 예정이다.크라운제과도 올 수출목표를 지난해의 2배가 넘는 1700만달러로 잡고 있다.상반기에는 상하이에 8700평 규모의 공장을 착공한다. 윤창수기자 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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