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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중앙아시아 문화·전통 존중, 한국 문화 전파 통해 양국 발전 기여할 것”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중앙아시아 문화·전통 존중, 한국 문화 전파 통해 양국 발전 기여할 것”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3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개최된 ‘한국-중앙아시아 수교 32주년 기념 문화 축제’에 참석해 양국 공동번영을 위해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중앙아시아문화예술협회 ‘아이페리’가 주최한 본행사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의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등의 수교국으로서 30년 이상을 교류했음에도 여전히 이들 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낮은 편이다. 이에 본 행사는 5개국 문화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한국에서 거주 중인 중앙아시아인에 대한 이해를 도와 민간 외교의 장으로 펼쳐졌다. 아이수루 의원은 “2003년 처음 한국을 찾아 현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살면서 정치적 교류 외에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민간 교류는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전하며 “대한민국 수도 지역의 의원으로서 중앙아시아 문화의 전파자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양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플래너 계절 돌아왔다…스타벅스, 겨울 프로모션 시작

    플래너 계절 돌아왔다…스타벅스, 겨울 프로모션 시작

    스타벅스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음료 5종과 푸드 5종을 출시하고,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겨울 시즌 대표 음료 ‘토피 넛 라떼’를 선보인다. 진한 에스프레소가 달콤한 풍미의 토피넛 시럽과 조화를 이루는 커피 음료다. 2002년 첫 출시 후 판매량 집계를 시작한 2009년부터 총 3500만잔 이상 판매된 메뉴다. 지난해 겨울 시즌 음료로 소개했던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도 돌아왔다. 지난 겨울 320만 잔 이상 판매된 메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논알코올 홀리데이 패션 티 뱅쇼’도 소개한다.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도 시작했다. 토피넛 라떼를 비롯한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하면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겨울 증정품은 ▲몰스킨 플래너 3종(그린·핑크·브라운) ▲디자인 조명 브랜드 보나키아와 협업한 포터블 램프 4종(그린·화이트) ▲프린트베이커리 이희조 작가와 협업한 캘린더 등 총 8종이다. 올해 처음으로 플래너를 수령한 고객은 스타벅스 앱을 통해 ‘굿노트(Good Notes)’와 협업한 디지털 플래너도 받을 수 있다. 푸드 제품으로는 도넛 전문 브랜드 ‘올드페리도넛’과 협업한 도넛 2종을 소개한다. 딸기 크림과 라즈베리 잼을 채운 ‘OFD 더블 베리 크림 도넛’과 피스타치오 크림과 쿠키 크럼블을 더한 ‘OFD 피스타치오 크림 도넛’이다. 스타벅스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은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고객 사은 행사인 겨울 e-프리퀀시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제상품들로 겨울 분위기를 즐기실 있도록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 스페인 최악 홍수의 경고… “유럽, 기후 위기에 무방비”

    스페인 최악 홍수의 경고… “유럽, 기후 위기에 무방비”

    스페인 남동부에서 이틀 연속 쏟아진 폭우로 30일(현지시간) 수십 명이 사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10월 강우량의 4배 치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실종자도 상당수라 인명 피해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폭우를 비롯해 유럽에서 극단적인 이상기후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대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발렌시아 당국은 이날 “발렌시아 동부를 강타한 폭우로 최소 9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인국립기상청(AEMET)은 “발렌시아 내 투리스, 치바, 부놀 등 지역은 전날 8시간 만에 1년 치 강수량에 해당하는 400㎜의 비가 내렸다”고 발표했다. 스페인의 최대 농업 단체 ASAJA는 세계 최대 오렌지 생산국인 스페인에서 감귤류 3분의2가량을 재배하는 농지 상당수가 침수돼 농작물에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유럽 ​​최대 전력회사 이베르드롤라 소유 전력사 i-DE는 발렌시아에서 약 15만명이 전기를 못 쓰고 있다고 집계했다. 마르가리타 로블레스 국방부 장관은 카데나세르 라디오에서 ‘희생자 수가 늘어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불행히도 낙관적이지 않다”고 답했다.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실종 가족을 찾는 분들과 스페인 전체가 함께 울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정부가 미흡하게 대처했다는 비판도 쏟아졌다. 재난위기 주관책임기관인 발렌시아 지방정부는 전날 첫 홍수가 보고된 지 8시간이 지난 오후 8시 12분에야 재난경고 문자를 보냈다. 이는 AEMET이 적색 경보를 내린 지 10시간 뒤였다. 스페인 사회노동당 산드라 고메즈 의원은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오후 7시쯤 공립학교 교사인 남편이 출근했을 때 교실에는 엉덩이 높이까지 물이 차 있었고 아이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 보낸 뒤에 재난경고 문자를 받았다”고 썼다. 하나 클로크 레딩대 교수는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너무 많은 사람이 죽은 건 뭔가 잘못됐다”며 “폭우가 올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지만 이 경고는 적시에 전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프랑스, 그리스, 벨기에, 독일 등은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고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이날 X에 “이번 스페인 홍수는 유럽이 기후위기에 무방비 상태라는 걸 또다시 상기시켰다”고 썼다. 프리데리케 오토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교수는 폴리티코에 “의심할 여지없이 기후 변화로 인한 것”이라고 단언했다. 지중해는 올 8월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 인해 더 많은 물이 구름으로 유입됐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뉴캐슬대 교수인 헤일리 파울러는 “우리의 인프라는 이정도 홍수를 처리하도록 설계돼 있지 않다”며 “폭우 피해에 대비할 치수시설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마을이 물에 잠겼다”···스페인 ‘지옥의 홍수’ 피해현장(영상)

    “마을이 물에 잠겼다”···스페인 ‘지옥의 홍수’ 피해현장(영상)

    스페인에서 5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홍수로 최소 9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참혹한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의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홍수는 150명이 사망한 1973년 스페인 남동부 라나다, 무르시아, 알메리아주(州)에서 발생한 홍수 이후 스페인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홍수로 꼽힌다. 영국 가디언의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스페인 중부 발렌시아주는 그야말로 지옥 그 자체가 되어 버렸다. 이날 발렌시아주 세다비에서는 홍수로 휩쓸려온 차량들이 마치 전쟁 또는 지진이 일어난 듯 거리를 가득 메운 채 쌓여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발렌시아에 사는 한 주민은 가디언에 “29일 새벽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이 매우 기뻐했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12시가 되자 폭풍이 강타했고, 우리 모두는 겁에 질리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주민은 술집에 갇힌 채로 최악의 홍수가 차량과 쓰레기통을 거리로 떠미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발렌시아주 우티엘의 리카르도 가발돈 시장은 현지 국영 방송인 RTVE에 “홍수가 시작된 날은 내 인생 최악의 날이었다. 우리는 쥐처럼 갇혀 있었다”면서 “물이 3m까지 차올랐고, 자동차와 쓰레기가 거리를 따라 흘러내렸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발렌시아 외곽의 마산나사에서는 한 남성이 침수된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자신의 차량을 살피려다가 엘리베이터에 갇혀 사망했다. 발렌시아의 주도인 파이포르타의 한 경찰서 지하실도 물에 잠기면서 경찰관 2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 시민은 침수된 집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끌어안고 필사적으로 애쓰다가 함께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구조대원이 위험을 무릎쓰고 가까이 다가가 반려견과 주민을 모두 구조하는 모습이 고 공개되기도 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여성은 빠르게 흐르는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다리 위에 있던 시민들이 구조를 위해 손을 뻗었지만 소용없었다. 이 여성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시민은 무너진 강둑으로 강이 범람하면서 시신이 떠내려가는 모습을 무기력하게 바라봐야 했다며 좌절감을 감추지 못했다. “1년치 비가 단 8시간 만에 쏟아졌다”스페인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2시간 만에 1㎡당 150∼200리터의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내릴 비의 4배 되는 양이 하루에 내렸다. 특히 우티엘에서 50㎞가량 떨어진 치바 지역의 한 곳에는 1㎡당 30㎝ 이상의 비가 내렸다. 1년치 비가 단 8시간 만에 내린 셈이다. 스페인 환경부 장관은 “스페인은 가뭄이 잦은 나라지만,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해 훨씬 더 빈번하고 강렬한 사건과 현상을 바라보게 됐다”면서 최악의 홍수와 기후변화가 연관이 있음을 시사했다.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환경 정책 센터의 프리데리케 오토 박사 역시 “이러한 폭발적인 폭우는 의심할 여지없이 기후변화로 더 심화되었다”면서 “화석연료 사용으로 지구 기온이 1도씩 따뜻해질 때마다 대기는 더 많은 수분을 보유하고, 이는 더 극심한 강우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페인의 이러한 치명적인 홍수는 지구 기온이 1.3도 올라가는 온난화만으로도 기후변화가 얼마나 위험해졌는지 다시한 번 일깨워준다”면서 “지난주 유엔은 이번 세기말까지 최대 3.1도까지 지구기온이 오르는 온난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페인 정부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의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TV 연설에서 피해 유족들을 향해 “모든 스페인이 함께 통곡하고 있다”며 “우리는 여러분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영상)“종말 그 자체, 시신 떠 다녀”…약 100명 사망한 최악의 홍수 현장[포착]

    (영상)“종말 그 자체, 시신 떠 다녀”…약 100명 사망한 최악의 홍수 현장[포착]

    스페인에서 5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홍수로 최소 9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참혹한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의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홍수는 150명이 사망한 1973년 스페인 남동부 라나다, 무르시아, 알메리아주(州)에서 발생한 홍수 이후 스페인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홍수로 꼽힌다. 영국 가디언의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스페인 중부 발렌시아주는 그야말로 지옥 그 자체가 되어 버렸다. 이날 발렌시아주 세다비에서는 홍수로 휩쓸려온 차량들이 마치 전쟁 또는 지진이 일어난 듯 거리를 가득 메운 채 쌓여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발렌시아에 사는 한 주민은 가디언에 “29일 새벽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이 매우 기뻐했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12시가 되자 폭풍이 강타했고, 우리 모두는 겁에 질리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주민은 술집에 갇힌 채로 최악의 홍수가 차량과 쓰레기통을 거리로 떠미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발렌시아주 우티엘의 리카르도 가발돈 시장은 현지 국영 방송인 RTVE에 “홍수가 시작된 날은 내 인생 최악의 날이었다. 우리는 쥐처럼 갇혀 있었다”면서 “물이 3m까지 차올랐고, 자동차와 쓰레기가 거리를 따라 흘러내렸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발렌시아 외곽의 마산나사에서는 한 남성이 침수된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자신의 차량을 살피려다가 엘리베이터에 갇혀 사망했다. 발렌시아의 주도인 파이포르타의 한 경찰서 지하실도 물에 잠기면서 경찰관 2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 시민은 침수된 집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끌어안고 필사적으로 애쓰다가 함께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구조대원이 위험을 무릎쓰고 가까이 다가가 반려견과 주민을 모두 구조하는 모습이 고 공개되기도 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여성은 빠르게 흐르는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다리 위에 있던 시민들이 구조를 위해 손을 뻗었지만 소용없었다. 이 여성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시민은 무너진 강둑으로 강이 범람하면서 시신이 떠내려가는 모습을 무기력하게 바라봐야 했다며 좌절감을 감추지 못했다. “1년치 비가 단 8시간 만에 쏟아졌다”스페인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2시간 만에 1㎡당 150∼200리터의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내릴 비의 4배 되는 양이 하루에 내렸다. 특히 우티엘에서 50㎞가량 떨어진 치바 지역의 한 곳에는 1㎡당 30㎝ 이상의 비가 내렸다. 1년치 비가 단 8시간 만에 내린 셈이다. 스페인 환경부 장관은 “스페인은 가뭄이 잦은 나라지만,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해 훨씬 더 빈번하고 강렬한 사건과 현상을 바라보게 됐다”면서 최악의 홍수와 기후변화가 연관이 있음을 시사했다.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환경 정책 센터의 프리데리케 오토 박사 역시 “이러한 폭발적인 폭우는 의심할 여지없이 기후변화로 더 심화되었다”면서 “화석연료 사용으로 지구 기온이 1도씩 따뜻해질 때마다 대기는 더 많은 수분을 보유하고, 이는 더 극심한 강우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페인의 이러한 치명적인 홍수는 지구 기온이 1.3도 올라가는 온난화만으로도 기후변화가 얼마나 위험해졌는지 다시한 번 일깨워준다”면서 “지난주 유엔은 이번 세기말까지 최대 3.1도까지 지구기온이 오르는 온난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페인 정부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의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TV 연설에서 피해 유족들을 향해 “모든 스페인이 함께 통곡하고 있다”며 “우리는 여러분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PGA 문 좁아진다…출전선수 최소 120명으로 축소

    PGA 문 좁아진다…출전선수 최소 120명으로 축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문이 한층 좁아지게 됐다. PGA 투어 선수위원회는 출전 선수 규모 축소와 월요 예선 폐지, 투어카드 보장 순위 조정 등을 마련해 PGA 투어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정책위원회에 넘겼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이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런 변경안은 다음 달 18일 열리는 PGA 투어 정책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2026시즌부터 적용된다. 이는 우수한 선수들에게 더 많은 보상을 통해 뛰어난 선수들의 LIV 유출을 막고, 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해 예정된 날에 마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상위권 선수들의 기득권을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반면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출전 자격을 유지하기 어려워져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변경안에 따르면 풀필드 대회 출전 선수 한도를 현행 156명에서 144명으로 줄이고, 특히 낮이 짧아지는 계절 때 출전선수 한도를 132명에서 120명으로 축소한다. 실제로 2024년 43개 대회 가운데 28%인 12개 대회가 일몰로 예정된 날에 마치지 못한 라운드가 하나 이상이었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출전 선수는 144명에서 120명으로, RBC 캐나다 오픈과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은 156명에서 144명으로 축소된다. 다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처럼 여러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는 156명을 유지한다. 선수위원회는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위에서 보장하는 다음 시즌 풀시드 출전권을 상위 100위 이내로 줄이는 방안도 내놨다. 101위에서 125위한테는 조건부 시드만를 부여한다. 콘페리투어 상위 30명한테 주던 이듬해 PGA 투어 출전권도 20명으로 줄인다. 반면 DP월드투어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주는 PGA 투어 출전권은 유지할 방침이다. 출전 선수 144명 이하 대회에서는 월요 예선도 폐지한다. 선수위원회는 월요 예선을 통과해 출전한 선수 65~75%가 컷 탈락하는 현실을 들었다. 다만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는 월요 예선을 존속한다. 페덱스컵 포인트도 조정된다. 플레이어 챔피언십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자에겐 100포인트 추가하는 반면 11위를 넘긴 선수의 포인트는 약간씩 감소한다. 퀄리파잉 스쿨을 통한 PGA 투어 진출 길도 좁아진다. 지금은 상위 5위 이내에 들면 PGA 투어 출전권을 줬지만, 앞으로는 5명까지로 제한된다. 공동 5위가 여럿이면 연장전을 치러 1명만 고른다는 의미다. 카밀로 빌리거스 PGA 투어 선수위원장은 정책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공정하고 이상적인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조정안은)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 라이브 커머스 방송, 누적 70만 뷰 달성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 라이브 커머스 방송, 누적 70만 뷰 달성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오프라인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인 ‘레오플릭스’ 방송 사상 최초로 누적 시청자 수 70만 뷰를 달성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뷰티 리테일’(Global Beauty Retail)의 저력을 보여줬다. 레페리(대표 유원)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IP를 기반으로 구현한 오프라인 리테일 스토어에서 레오제이와 바닐라코, 웨이크메이크가 라이브 커머스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Select LIVE by Leo J’를 각각 지난 18일과 25일 양일 간 진행한 결과, 방송 1개 기준 누적 시청자 수가 레오플릭스 방송 사상 최초로 70만 뷰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네이버 쇼핑라이브 중 레오제이 자체 브랜드 채널인 ‘네오플릭스’ 채널이 개설된 이후 최고 누적 시청자 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레페리가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동시다발적으로 상호 연계해 옴니(OMNI) 채널화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현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뷰티와 유통업계에서는 핵심 과제로 여겨졌던 ‘옴니 채널화‘와 ‘O2O 서비스’ 실현을 디지털 파급력은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구독자와 소통부터 제품 추천, 상거래까지 확장해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크리에이터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며 획기적인 시도였으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로써,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는 뷰티 마케팅과 유통 등을 한 데 아우르는 이른바 ‘뷰티테일(뷰티+리테일) 밸류체인‘을 성공적으로 구현해내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레페리는 12일부터 27일까지 기존 팝업스토어나 상설 매장과 달리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국내·외 소비자들과 대면해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영역 국내·외 21개 브랜드, 38개 제품을 직접 추천하고 판매, 현장에서 소통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형태의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 당신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10월 새 앨범 [아몰걍듣]

    당신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10월 새 앨범 [아몰걍듣]

    여름 옷을 정리하고 겨울 옷을 꺼내야 할 10월이다. 플레이리스트도 가을 맞이를 할 때. 한여름 밤이 떠오르는 가볍고 신나는 노래보단 차분하고 정적인 노래가 끌리는 요즘, 우리의 니즈를 완벽히 채워 줄 음악들이 찾아왔다. 시끌벅적했던 찰리 XCX의 여름을 마무리하는 리믹스 앨범부터 내한 공연이 시급한 아티스트 진 도슨, 신비로운 꿈결 표현한 켈리 리 오웬스, 숨겨진 보석같은 인디록 아티스트 사커 마미까지. 놓쳐서는 안 될 10월 발매 앨범을 소개한다. 찰리 XCX(Charli XCX) - Brat and it’s completely different but also still brat 2024년 여름을 강타한 형광 초록빛 앨범 ‘브랫’(Brat)에게 작별 인사를 할 때다. 이번 리믹스 앨범에는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빌리 아일리시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걸출한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브랫, 완전히 다르지만 여전히 같은’이라는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참여 아티스트들의 개성을 살린 음악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리믹스 앨범에는 기존 곡을 그대로 살리며 새롭게 보컬을 얹은 트랙부터 기존 곡의 스타일을 완전히 재창조한 트랙까지, 원곡과 비교하며 들으면 훨씬 더 다채롭다. 시끌벅적했던 찰리 XCX의 여름을 마무리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추천 트랙ㅣEverything is romantic featuring caroline polachek 진 도슨(Jean Dawson) – Glimmer Of God 진 도슨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다 못해 완전히 전복하는 아티스트다. 보통 이런 장르를 ‘익스페리멘탈’이라고 정의하지만, 진 도슨의 네 번째 앨범은 장르 그 이상이다. 팝, 트랩, 댄스, 인디, 로파이 등을 대담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내보인다. 일단 들어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이전 앨범 ‘카오스 나우’(CHAOS NOW*)에서는 힙합과 폭발적인 록 사운드의 만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나, 새 앨범 ‘글리머 오브 갓’에서는 조금 더 차분하고 신중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진 도슨의 무대를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추천 트랙ㅣHouston 켈리 리 오웬스(Kelly Lee Owens) – Dreamstate 웨일스 출신 일렉트로닉 뮤지션 켈리 리 오웬스의 꿈결을 담은 앨범. 테크노에 앰비언트를 접한 일렉트로닉 신예에서 팝 스타의 가능성을 엿본다. 영국의 유명 인디 레이블 ‘더티 히트’(Dirty Hit)의 새로운 댄스 레이블 ‘DH2’의 첫 번째 앨범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소리가 공간에 울려퍼지는 순간 그 자취를 감추듯, 이 앨범 역시 순간을 잡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캄캄하고 어두운 공간에서 초월적이고 무한한 공간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그야말로 ‘이븐하게’ 채워진 그의 앨범은 영적 체험에 가깝다. ·추천 트랙ㅣBallad (In The End) 사커 마미(Soccer Mommy) – Evergreen 사커 마미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소피아 앨리슨의 인디록 프로젝트로, ‘에버 그린’은 그의 네 번째 앨범이다. 밝고 경쾌한 인디 록 사운드가 특징으로 ‘음악 좀 안다’는 이들에게 숨겨진 보석 같은 아티스트다. 이번 앨범은 어쿠스틱 기타를 내세워 이전보다 차분하고 단순해졌다. 20대 후반에 들어선 그의 슬픔, 상실, 자아 성찰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인디 음악계를 넘어서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한 싱어송라이터 피비 브리저스부터 Z세대를 사로잡은 인디 가수 클레어오, 스네일 메일 등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추천 트랙ㅣAbigail
  •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로 뷰티 리테일 혁신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로 뷰티 리테일 혁신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오프라인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에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도 이어가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옴니(OMNI) 채널화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실현해 ‘뷰티 리테일‘을 구현한다. 레페리(대표 유원)는 크리에이터 IP를 기반으로 새롭게 시도한 오프라인 리테일 스토어에 이어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엄선한 뷰티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소개 및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인 네이버 쇼핑 라이브 ‘Select LIVE by Leo J’를 진행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나아가 다양한 채널을 동시다발적으로 상호 연계한 ‘뷰티 리테일’(Beauty+Retail)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레페리가 뷰티와 유통업계에서는 핵심 과제로 여겨졌던 ‘옴니 채널화’와 ‘O2O 서비스’ 실현을 디지털 파급력은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구독자와 소통부터 제품 추천, 상거래까지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크리에이터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며 획기적인 시도라는 평가다.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10월 18일과 10월 25일 양일 간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60분 동안 각각 바닐라코, 웨이크메이크와 함께한다. 10월 18일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바닐라코의 에센스 스킨 핑크 쿠션 본품과 올데이 프렙 톤업 베이스,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시 팩트 세트 등으로 구성된 ‘레오제이 PICK 3종 세트’를 무려 42% 할인율을 적용한 최대 할인가에 판매한다. 10월 25일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웨이크메이크의 ‘홀리데이 에디션’을 최초로 런칭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Select LIVE by Leo J’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구매 인증 이벤트와 구매왕 이벤트, 소통왕 이벤트, 리뷰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레페리는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 베이직스튜디오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신개념 뷰티 리테일 실험으로서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 운영을 이어간다.
  • “골프는 아쉬움이다, 그래서 내 30년은 65점… 제2의 전성기? 10년은 더” [월요인터뷰]

    “골프는 아쉬움이다, 그래서 내 30년은 65점… 제2의 전성기? 10년은 더” [월요인터뷰]

    규칙 엄격한 골프는 ‘정직’골프, 삶을 살아가는 자세·태도은퇴 고민 접고, 다시 몸 만들어출전 대회 늘 새롭고 매번 달라준비하다 보면 40·50주년 기대중년들 더 참된 리더 됐으면알코올·탄산음료·커피 끊었죠삶의 변화 느끼면 그게 ‘활력소’도전·성실 그리고 인사 잘해야꿈나무들에겐 세 가지 늘 강조PGA 투어 기회 되면 도전젊은 선수와 겨뤄 내 실력 시험챔피언스 상금 5위 이내 노릴 것타이거 우즈도 내년 말엔 50세판 달라지는 챔피언스 준비해야“제2의 전성기, 적어도 10년은 끌고 가고 싶다.” 38년 전 전남 완도 백사장에서 벙커샷을 연습하던 소년은 한국 골프의 전설로 성장했다. 최경주(54·SK텔레콤)가 ‘탱크’처럼 묵묵히 헤쳐 온 길은 그대로 한국 골프의 역사가 됐다. 골퍼에겐 최고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한국인 최초로 진출해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비록 메이저 대회 정상을 밟지는 못했지만 ‘제5의 메이저’로 불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트로피를 품었다. 그가 세운 PGA 투어 아시아 선수 최다 8승의 기록은 올해 들어서야 깨졌다. 2010년대 후반 건강 문제가 겹치며 세월을 이기지 못하는 듯했으나 2020년부터 50세 이상이 뛰는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박차고 올랐다. 건강한 식습관과 체력 훈련 등 철저한 자기 관리가 디딤돌이 됐다. 챔피언스 진출과 첫 우승도 한국인 최초였던 그는 특히 올해 5월 SK텔레콤 오픈 우승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 우승 신기록을 세우고 7월 한국인 최초로 시니어 디 오픈을 제패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지난 1일 만난 최경주에게 프로 데뷔 30주년이라는 말을 꺼내자 “지금 듣고 알았다. 생각도 못 했는데 벌써 그렇게 됐나 보다”라며 너털웃음을 흘렸다. -올해 특히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처음 골프를 시작했을 때 지금까지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기록을 깨며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니 내 발자취가 역사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서가는 누군가가 있으면 후대들이 쫓아오게 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일 년에 절반 이상 길에서 보내는 투어 생활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언제까지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대회가 늘 새롭고 같은 대회에 출전해도 매번 다르다. 새로운 마음으로 한 주 한 주 준비하다 보면 40, 50주년도 맞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제2의 전성기를 10년 정도는 끌고 가고 싶다.” -최경주에게 골프란. “골프는 아쉬움이다. 9언더를 쳐도 몇 홀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게 골프고 아쉬움 속에 기대하는 내일이 있는 게 골프다. 그래서 골프가 좋다. 골프는 또 정직이다. 엄격한 규칙에 따라 경기가 이뤄진다. 남이 안 본다고 속일 수도 없는 거다. 골프는 나에게 삶을 살아가는 자세이자 태도다.” -30년을 돌이키면 몇 점을 주고 싶은지. “100점은 몰라도 80, 90점 정도는 받고 싶은데 늘 아쉽고 부족하고 아직도 해야 할 것이, 그리고 배워야 할 게 많다. 그래서 65점 정도 주고 싶다.”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두 개를 꼽을 수 있다. 우선 2000년 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때다. 1999년 말에 입회했는데 첫해 성적이 안 좋아 Q스쿨에 다시 갔다. 그때 통과하지 못했으면 지금의 나는 없다. 스코어 카드를 내고 문을 나서는데 앞이 페어웨이고 물이었는데 마치 내가 하얀 구름 위에 떠 있는 느낌이었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장면이다. 내 이름, ‘케이 제이 초이’(K.J CHOI)를 전 세계에 알린 2004년 마스터스 11번 홀(아멘코너 초입으로 난도가 높은 홀) 이글도 기억에 남는다.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에서 수많은 대회가 열리고 수많은 선수가 그 홀을 쳤는데 이글은 내가 역대 세 번째였다.” -지금까지도 아쉬운 순간은. “2008년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에서 2라운드 단독 선두, 3라운드 공동 2위까지 하다가 마지막 날 잘 못 쳐서 우승을 놓쳤는데 그게 제일 아쉽다. 사실 그때 우승했어야 했다.” -위기도 있었을 텐데. “2010년 처음 허리에 협착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침으로 치료하며 2011, 2012년 우승을 하기는 했다. 최악으로 치달았던 게 2016년부터 18년까지다. 몸도 피곤하고 훈련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았다. 2018년 갑상샘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그것과 연관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은퇴 고민도 있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이후 쉽지 않았지만 조금씩 다시 몸을 만들어 가는 게 4년 정도 걸렸다.” -어떻게 마음을 다잡았는지. “골프 꿈나무들에게 선수 생활은 오래 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데 그렇게 말해 놓고 내가 일찍 은퇴해 버리면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 -늘 마음에 간직한 좌우명이 있다면. “집에서 아이들에게도 그렇고 골프 꿈나무들에게도 늘 하는 이야기가 있다. 항상 도전해야 한다, 머무르면 안 된다. 그리고 성실해야 한다. 또 인사를 잘해야 한다. 이 세 가지를 늘 강조한다.” -인사는 좀 의외다. “인사를 잘하면 생기는 좋은 기운이 있다. 그게 부메랑처럼 복으로 돌아온다. 살면서 자주 느낄 수 있었다. 어렸을 때 할머니가 어디 가든지 인사 잘하면 복 받는다고 늘 말씀하셨는데 그런 것들이 머리에 남아 있었는지 연습장에서, 골프장에서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면 고개 숙여 인사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다. 비결이 있다면. “욕심을 내려놓게 된 것도 하나의 요인이고, 성경 말씀을 공부하며 ‘내가 참 바보같이 살았구나, 내가 문제였구나’ 하고 뉘우치고 배우는 삶의 지혜도 도움이 됐다. 그리고 1000일 운동이라고 3년 넘게 매일 밥 먹듯이 스쾃, 팔굽혀펴기, 악력기, 코어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만들었다. 챔피언스에선 직접 걷거나 카트를 타거나 선택할 수 있는데 모두 걸어서 우승했다. 이제는 대회 때 걷고 치는 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 -위축된 삶을 살아가는 한국 사회 50대에게 큰 울림과 위로, 희망과 용기를 준다는 평가다. “많이 느끼고 있다. 50대 중후반에 동기 부여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많이들 묻는다. 내 경우 세 가지를 끊었다. 과거엔 폭탄주 스무 잔 이상 먹고 미국 생활을 하며 와인을 배우기도 했는데 알코올을 가장 먼저 끊었다. 그다음은 탄산음료였고 칼슘이 빠져나간다고 들어 커피까지 끊었다. 탄산이 가장 어려웠다. 대회 끝나고 얼음에 콜라 한잔 들이켜면 그 행복감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젠 햄버거에 물을 마시는데 처음엔 쉽지 않았다. 하하하. 지금 자신에게 중독성이 있는 것 중 하나를 단호하게 끊어 보려 시도하고 금단 현상이 있다면 운동 등 다른 것에 집중해 보고 그러면 몸이 달라지는 걸 느끼게 된다. 그렇게 삶의 변화를 느낀다면 그게 활력소가 되고, 거기에 삶의 노하우와 경험이 곁들여지면 후배들 시선도 달라진다. 우리 중년들이 조금 더 참된 리더가 돼 우리 사회를 더 건전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당장 PGA 투어에 돌아가도 통할 수 있을 것 같다. “기회가 되면 PGA 투어의 젊은 선수들과 겨루며 현재 내 실력을 시험해 보고 싶은 욕심이 크다. 드라이버 거리는 줄었지만 아이언은 15년 전과 똑같고 공은 더 똑바로 간다. 티샷 이후 긴 클럽을 잡고 페어웨이를 때리면 남은 거리는 한 클럽 더 잡으면 된다. 쇼트게임이나 퍼트는 지금이 훨씬 좋다. 특히 퍼트 성공률이 25% 더 성장했다. 하루 평균 두세 타는 더 줄인다는 이야기다. PGA 투어 우승 때 나흘 동안 버디 14개를 쳤다면 챔피언스에선 사흘에 14개를 잡는다. 그렇다고 챔피언스 코스가 쉬운 건 아니다.” -PGA 투어 도전 계획은. “현재 시드는 없다.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내년 1월 소니오픈 출전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무조건 갈 수 있는 건 아니고 지켜봐야 한다. 정말 그리운 필드라 기회만 있다면 출전하고 싶다. 챔피언스 일정과 겹쳐도 당연히 PGA 투어 도전을 택하겠다.” -소니오픈에 나서면 PGA 투어 5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는데. “맞다. 498경기에 출전했다. 시니어 디 오픈 우승으로 내년 7월 디 오픈 출전은 확정된 상태다. 디 오픈에 앞서 PGA 투어 대회에 한 번이라도 나서면 500경기를 채운다. 흔치 않은, 의미 있는 기록이다.” -KPGA 투어에서 김민규, 정찬민, 이재경 등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 출신의 활약이 매섭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박민지와 이가영도 있다. 박상하, 조성엽, 유별 등 재단 출신으로 미국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운동하는 친구들도 있다. 조만간 PGA 투어에서 활약할 날을 기대한다. 골프 지도는 내가 하지만 그 외에 더 많은 재단 일을 도맡아 하는 아내에게 정말 감사하다.” -차남(최강준)도 듀크대에서 골프를 치고 있다. “내년에 대학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를 통해 PGA 투어 입성을 노릴 계획이다. 잘 풀린다면 이르면 2년 안에 PGA나 콘페리 투어 입성이 가능하다. 내가 몸 관리에 신경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할 수만 있다면 단 한 경기라도 같은 필드에 서보고 싶다. 정말 멋질 것 같다. 하하하.” -챔피언스 상금 10위가 목표라고 했는데. “챔피언스에 처음 왔을 때 내가 상대적으로 젊기 때문에 경쟁력이 충분하고 쉬울 것으로 봤다. 그런데 개뿔, 전혀 아니었다. 경기가 오전 8시 시작하면 6시 정도 나가서 준비했는데 열 살 위 선배들은 5시부터 나왔다. 창피하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올해 상금 10위는 충분할 것 같아 5위 이내를 노려 보고 싶다. 올해의 선수도 탐난다. 타이거 우즈도 내년 말 50세가 된다. 챔피언스 판이 달라질 테니 준비해야 한다.”
  • BTS RM ‘LOST!’ 뮤비 ‘시슬로페 페스티벌’ 4개 부문 수상

    BTS RM ‘LOST!’ 뮤비 ‘시슬로페 페스티벌’ 4개 부문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의 솔로 2집 타이틀곡 ‘로스트!’(LOST!) 뮤직비디오가 독일 국제 영상제인 시슬로페 페스티벌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이 11일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시슬로페 페스티벌이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로스트!’는 뮤직비디오 분야 가운데 연출과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 골드를 받았다. 또 촬영과 컬러 그레이딩 부문에서는 브론즈를 받았다. 시슬로페 페스티벌은 독일의 광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국제 영상제다. 뮤직비디오 분야에서는 가장 우수한 작품에 그랑프리를 수여하고, 연출과 촬영 등 세부 부문에 각각 골드·실버·브론즈를 시상한다. 올해 출품작은 1700개 정도로 집계됐다. ‘로스트!’ 뮤직비디오는 RM이 생각의 미로에서 탈출하는 여정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곳곳에 등장하는 오브제, 공간의 크기와 비율이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연출로 주목받았다.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의 뮤직비디오 디렉터로도 유명한 프랑스의 오베 페리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 뮤직비디오는 ‘영국 뮤직비디오 어워드 2024’(UKMVA)에도 베스트 얼터너티브 인터내셔널 등 3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25일이다. 한편, RM은 솔로 앨범의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로 K-팝 다큐멘터리 최초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 인천 “백령도 오가는 대형여객선 직접 건조”

    인천시가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와 인천항을 오갈 대형카페리여객선을 직접 건조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시와 옹진군은 2030년 취항을 목표로, 연내 사전 자체 타당성 조사 준비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중앙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백령 항로에서는 1600t급 코리아프라이드호와 500t급 코리아프린세스호가 운항하나 두 선박 모두 차량 탑재가 불가능하다. 2022년 11월까지는 2071t급 여객선(차도선) 하모니플라워호가 운항했으나 25년 선령 제한에 걸려 운항을 중단했다. 군은 2020년부터 모두 9차례에 걸쳐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민간 선사를 대상으로 카페리 도입을 추진해왔으나 무산됐다. 백령 및 서해 최북단 섬 주민들은 수산물 운송 및 화물차량 탑재가 가능한 대형 카페리선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선박 직접건조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선사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후속 공모를 통한 운영선사를 모집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을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육상 교통편의를 위해 시도별로 버스회사 등에 연간 수천억원씩 지원하면서 섬 주민을 위한 해상교통에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이 너무 적다”고 했다.
  • 호화 크루즈 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진수식

    호화 크루즈 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진수식

    10일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 영도조선소에서 종합해운물류 기업 팬스타그룹이 국내 최초로 건조한 호화 크루즈 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진수식이 열리고 있다. 2만 2000t급으로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테라스 객실, 야외 수영장, 공연장, 면세점, 야외 포장마차, 사우나, 테라피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내년 4월 일본 오사카 엑스포 개막에 맞춰 취항할 예정이다. 부산 뉴스1
  • [포토] 국내 첫 호화 크루즈페리 ‘미라클호’

    [포토] 국내 첫 호화 크루즈페리 ‘미라클호’

    10일 오전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에서 국내 최초 국산 기술로 건조한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의 진수식이 열렸다. 팬스타그룹은 대선조선 다대조선소에서 완성한 ‘팬스타 미라클호’의 선수와 선미 부분 블록을 최종 선체 조립을 위해 영도조선소로 옮겼다고 밝혔다. 2만 2000t급인 팬스타 미라클호는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테라스 객실, 야외 수영장, 공연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4월 오사카 엑스포 개막에 맞춰 부산∼오사카 항로에 취항한다. 사진은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에서 열린 진수식에서 국내 최초 국산 기술로 건조한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가 공개되고 있다.
  • “중헌 건 눈이 뵈덜 않거든”…독일서 ‘어린 왕자’ 충청도 사투리 판 출판

    “중헌 건 눈이 뵈덜 않거든”…독일서 ‘어린 왕자’ 충청도 사투리 판 출판

    “내 특벨헌 비밀을 알려주께. 무진 간단헌 겨. 맘이루 보야 혀. 중헌 건 눈이 뵈덜 않거든.” 충남도는 7일 독일 틴텐파스 출판사와 협업해 독일에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충남도 사투리 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사투리로 번역한 93쪽짜리 한글 책으로 독일 아마존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충청도 사투리로 옮긴 이는 충남 예산에서 활동하는 충청말 연구가인 이명재(61) 시인이다. 그는 “지난 1월 충남도 독일사무소에서 부탁을 해 사투리로 옮기게 됐다”며 “프랑스어를 몰라 원본을 가장 충실히 옮긴 한국어판을 구해 어린 왕자가 나온 1943년 충청도 열 살 어린이의 말투로 바꿨다”고 했다. 틴텐파스 출판사는 언어적 다양성과 토착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사라지는 전 세계의 독특한 언어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의 하나인 ‘어린 왕자’를 출간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럽의 방언은 물론 이집트 상형문자, 모스부호 등 총 219편을 펴냈다. 새로운 언어로 어린 왕자가 발간되면 500~1000부 정도 만들고, 이를 일반 독자뿐 아니라 언어학자, 도서관, 도서 수집가 등이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터 자워 틴텐파스사 대표는 “지방정부와의 협업으로 이뤄진 의미 있는 발간으로 한글과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충청도 사투리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인은 ‘속 터지는 충청말’ 등을 펴내고 6000쪽짜리 ‘예산 말 사전’ 4권을 제작 중인 충청도 사투리 전문가다. 그는 “사투리 어린 왕자를 통해 충청도 정체성을 알릴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독일 한국어교육원과 현지 5개 대학의 한국어학과에서 이 책을 활용하도록 힘쓰고 한국 출판사와 협의해 국내에서도 발간해 어린이들이 충청도 사투리를 알고 배우도록 하겠다”고 했다.
  • 초3 때까지 독서 습관이 평생 직업 좌우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초3 때까지 독서 습관이 평생 직업 좌우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짧은 동영상인 숏츠와 소셜미디어(SNS)가 유행하면서 긴 호흡으로 책을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인쇄매체에 익숙한 중장년층 이상에서도 책 읽기를 버거워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많은 과학자는 ‘읽기’라는 행위가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자주 발표한다. 이런 가운데 어린 시절 독서 습관이 상급학교 진학은 물론 장래 직업 결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소아과학회(AAP)는 유아기 및 아동기에 소리 내서 함께 책을 읽는 것이 두뇌 발달의 핵심이며 양육에 있어서 긍정적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4일 밝혔다. AAP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와 보호자에게 신생아 및 어린이에게 함께 책을 읽는 것을 권장하고, 소아과 의사들도 아동 건강 검진 시에 이와 관련한 안내를 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정책 성명서와 기술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는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우리는 어린이를 위한 챔피언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AAP 2024 춘계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이들 자료는 오는 12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소아과학’에 실릴 예정이다. ‘문해력 증진: 1차 진료 소아과에서 실천의 필수 요소라는 제목의 이번 정책 보고서는 해당 분야에서 이뤄진 방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이 보고서에서는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가 부모-자녀의 관계를 강화하고 초기 애착을 긍정적으로 형성하며, 뇌를 자극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어려서부터 부모와 함께하는 공유 독서가 정서, 인지, 언어, 문해력 발달의 기초를 형성해 취학 후 학교 적응에도 도움을 주고 주의력, 실행 능력, 자존감, 사회성 등에 영향을 미쳐 전 생애에 걸쳐 지속적 이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아동기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책도 디지털 책보다는 인쇄된 책이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디지털책은 부모-자녀 상호 작용을 촉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책은 특정 분야만 선택하는 것보다 다양한 문화, 등장인물, 주제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해, 포용력과 사회적 형평성, 소속감 등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도 연구팀은 설명했다. 보고서 주저자이자 아동 문해력 전문가인 페리 클라스 뉴욕대 의대 교수(소아과학)는 “어린이와 함께 책을 읽는 것은 언어와 풍부한 상호작용의 순간을 일상생활과 연결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책 읽기를 잠자리 루틴의 일부나 시간을 정해 놓고 함께 책을 읽는다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의 뇌 발달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클라스 교수는 “많은 연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독서 능력이 상급 학교 진학과 직업적 성공의 중요한 예측 요소”라며 “부모와 함께 책읽는 습관을 갖는다면 이후 독서 활동에서도 큰 거부감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성료···160명 참가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성료···160명 참가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28일 골프존카운티 순천CC에서 ‘제12회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18회부터 고49회 기수까지 40개팀 160명이 참가했다. 푸른 잔디위에서 완연한 가을 하늘을 향해 멋진 나이스샷을 날리며, 선후배간의 두터운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2부 행사에는 전라남도 전문예술단체로 등록된 조이플앙상블이 클래식 기반의 멋진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유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윤홍근(고 25회·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비롯 이동현(고 27회·CS1879그룹 회장) 동문 등 20여명이 통큰 협찬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을 증정하고, 성적 우수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신페리오 부문 우승은 강정하(고 39회), 준우승은 서영석(고37회)이 차지했다. 스트로크 부문 우승자는 김태현(고30회), 준우승은 조병호(고 27회)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는 트로피와 고급골프용품을 수여하는 등 단체상과 개인상, 특별상 등 25개 분야에서 시상을 했다. 윤홍근 총동문회장은 “참석한 모든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모처럼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운동을 통해 순천중·고 동문 선후배간에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한국의 JPL(제트추진연구소) 되겠다”…카이스트 우주연구원 개원

    “한국의 JPL(제트추진연구소) 되겠다”…카이스트 우주연구원 개원

    카이스트가 ‘한국판 제트추진연구소(JPL)’을 꿈꾸며 ‘우주연구원’을 개원했다. 카이스트는 30일 오후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우주연구원 개원식을 열고 비전 선포식과 특별 강연을 열었다. 우주연구원은 ‘한국의 JPL’을 목표로 뉴 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우주 임무, 융합 및 핵심 기술 연구를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미국의 JPL은 캘리포니아공과대(캘텍)의 연구 기관이자 항공우주국(NASA)의 다양한 우주선 연구 개발과 운용을 담당하는 산하 연구기관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기존에 있던 인공위성연구소를 주축으로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 우주핵심기술연구소, 우주융합기술연구소를 추가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한화스페이스허브-KAIST 우주연구센터, 페리지-KAIST 로켓연구센터, 미래우주교육센터가 우주연구원 소속으로 재편하는 등 다양한 부서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해 온 우주분야 연구조직을 통합했다. 이날 카이스트는 우주연구원 개원식에 맞춰 특별 강연도 열었다. 첫 번째 특별 강연은 권세진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KAIST 우주 탐사 여정과 비전’을 주제로 카이스트의 우주개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과 운영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또 우주연구원 부원장이자 초빙 석학 교수로 임용된 다니엘 제이 쉬어레스 교수는 ‘소행성 탐사의 미래’라는 주제로, 소행성 충돌 방지와 소행성에 관한 지속적 탐사를 위한 도전 의식과 미래 연구 이슈에 대해 강연했다. 쉬어레스 부원장은 우주공학 및 천체역학 분야의 석학으로 나사에서 ‘다트 미션’에 참여한 핵심 연구 인력으로 알려져 있다. 다트 미션은 지구로 날아오는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변경하는 프로젝트였다. 한재흥 카이스트 우주연구원장은 “한국에 우주기술을 뿌리내리게 한 고 최순달 박사의 타계 10주년이 되는 해에 ‘우리별’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존의 성과를 발전시켜 나갈 우주연구원을 설립한 것”이라며 “미지와 한계에 도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우주 연구개발 역량과 항공우주 선도국으로서의 세계적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가을엔 전통주 한 잔 해야쥬?”…관광공사, 술 익는 마을 5선

    “가을엔 전통주 한 잔 해야쥬?”…관광공사, 술 익는 마을 5선

    가을과 술이 함께 익어가는 계절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술 익는 마을’ 다섯 곳을 10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했다. 낙엽 밟는 소리에 술 익는 향기가 실려오는 곳들이다.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지다…강원 속초 몽트비어 속초 몽트비어는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져 홈브루잉을 하던 동호인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몽트비어를 찾는 가장 큰 즐거움은 갓 나온 신선한 맥주를 종류별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몽트비어가 선보인 맥주 종류는 10가지가 넘는다. 속초 응골딸기마을의 딸기와 양양 곰마을의 복숭아 과즙을 넣은 맥주를 만드는가 하면 감자 파동을 계기로 2년간 개발 기간을 거쳐 국내산 효모와 감자 전분을 사용해 맥주를 만들기도 했다. 맥주의 주성분 중 하나인 홉도 국내산을 사용하기 위해 밭에서 직접 재배한다. 임페리얼 스타우트 맥주인 라운드 미드나잇은 매해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맥주다. 싱글몰트위스키에서 제조 아이디어를 얻어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1차 발효를 한 후 병에 넣어 2차 발효해 완성한다. 10명 이상은 투어를 신청하는 것도 좋다. 관람 가능한 날짜에 예약해 방문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양조장 곳곳을 견학할 수 있다. 70여 양조장의 술을 한 곳에…충남 서천 한산소곡주갤러리 소곡주는 기록이 남아 있는 우리 술 가운데 가장 오래된 술이다. 특히 한산소곡주는 옛 한산 지역인 충남 서천 한산·기산·화양·마산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곡주를 뜻한다.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10호로 등록된 전통주다. 현재는 70여 가구가 양조장 시설을 갖추고 소곡주를 생산한다. 술맛은 70여 양조장 모두가 같은 듯 다르다. 쌀에 누룩을 더해서 밑술을 만들고 다시 고두밥으로 덧술 하는 이양주 방식은 비슷하지만, 양조장마다 첨가하는 재료가 다르고 몇 대에 걸쳐 내려온 비법을 더하니 김치나 장맛처럼 술맛도 다를 수밖에 없다. 한산소곡주는 한산소곡주갤러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한산면 소재 70여 양조장에서 생산한 한산소곡주를 전시·판매한다. 시음도 무료로 가능한데 매주 5개의 양조장이 돌아가며 선보인다. 선비복을 입고 간단한 안주를 곁들여 3종의 소곡주를 맛보는 향음체험(1인 1만5000원, 10인 이상)도 예약제로 운영된다. 세계가 감동한 오미자 와인의 탄생지…경북 문경 오미나라 해발 1000m 고지의 주흘산과 조령산 사이에 자리해 사시사철 서늘한 기온을 자랑하는 준고랭지인 문경은 오미자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오미나라는 44년 동안 술을 연구한 양조와 증류 명인 이종기 대표가 세운 오미자 와이너리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동시에 나면서 소화 촉진, 피로 해소, 성 기능 개선과 뇌졸중, 고혈압, 당뇨, 노화에 좋은 오미자의 효능을 살려 세계 유일무이한 오미자 와인을 세상에 공개했다. 오미나라는 2016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9년과 2020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 술 와인 부문 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수제 맥주와 야시장의 낭만…경남 진주진맥브루어리 진주 진맥브루어리 진주밀로 만든 맥주, 풍미가 진한 맥주, 진짜 맥주라는 뜻의 수제 맥주다. 주원료는 진주에서 나는 앉은키밀이다. 진주밀은 키가 작아서 앉은키밀이라 부른다. 일반 밀가루에 비해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논개시장 입구에 자리한 진주진맥브루어리 1층은 수제 양조장과 맥주 펍 그리고 굿즈샵이다. 2층은 맥주 펍과 아카이브 공간, 3층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과 교육장이다. 1층 양조장은 커다란 통창 안으로 맥주 만드는 장면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2층은 LP와 턴테이블이 주르륵 놓여 있는 독특한 공간이 있다. 맥주를 한잔 마시며 헤드폰을 끼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로망을 실현하게 해 준다. 논개시장에서는 토요일마다 올빰토요야시장이 열린다. 육전, 삼겹말이, 납작만두, 해물부추전, 스테이크새우꼬치 등 먹거리 천국이다. 평소 진주진맥브루어리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지만, 토요일 야시장 음식은 대환영이다. 진주진맥브루어리에서 판매하는 캔맥주와 페트병 맥주를 사 들고 야시장에서 즐길 수도 있다. 막걸리에 관한 명품적 사고…전남 해남 해창주조장 해남 해창주조장은 고가의 명품 막걸리를 만들며 유명해졌다. 시중 막걸리보다 도수가 높은 9도, 12도가 주력 상품이다. 발효시간이 길고 추가 공정이 들어가며 가격 또한 비싸다. 시기별 한정판인 해창 18도는 양조장 출하가격이 11만원이다. 그에 걸맞게 재료부터 다르다. 해남에서 재배한 유기농 찹쌀에 멥쌀을 일부 섞어 만든다. 찹쌀 본연의 은은한 단맛이 인공 감미료를 대체한다. ‘식객’의 허영만 만화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이 해창막걸리의 팬으로 알려졌다. 주조장 내 일본식 가옥의 외형을 간직한 살림집과 40여 종의 수목이 자라는 정원 또한 매력이다. 가장 오랜 배롱나무는 수령이 무려 약 700년에 달한다.
  • 백령도행 대형여객선 도입 또 무산…9번째

    백령도행 대형여객선 도입 또 무산…9번째

    서해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덜기 위해 추진해오던 인천~백령간 대형 여객선 도입사업이 무산됐다. 인천 옹진군은 지난 7월 사업자로 선정된 한솔해운이 최근 사업을 포기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사 측은 고금리로 선박 건조 자금을 확보에 부담을 느껴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옹진군은 인천시와 함께 선박을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백령도 항로에서는 앞서 2071t급 차도선 하모니플라워호가 운항했으나 선령 제한(25년)에 따라 2022년 11월 운항을 중단했다. 이 항로에는 현재 코리아프라이드호(1600t)와 코리아프린세스호(534t)가 운항 중이지만,선박 크기가 작고 차량을 실을 수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옹진군은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사를 찾기 위해 그동안 9차례에 걸쳐 공모를 진행해왔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지난 7월 8일 한솔해운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중 초쾌속카페리선을 다시 운항하기로 했으나 이번에 또다시 허탕을 친 것이다. 결국 옹진군은 인천시와 함께 선박을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박건조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재정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절차도 밟아나갈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초쾌속카페리선 운항 단절로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관련 기관들과 적극 협의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선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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