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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약형 중전기기/95년까지 개발

    정부는 페르시아만 사태로 인한 고유가 시대의 도래에 대비,전력공급의 주요설비인 중전기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규모의 에너지손실을 줄이기 위해 첨단기술을 응용한 에너지절약형 중전기기를 최우선적으로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14일 상공부에 따르면 절약형 중전기기의 개발대상을 ▲배전자동화시스템 등 자동제어에 의한 전력사용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중전기기 ▲최근 개발된 첨단소재를 응용한 중전기기 ▲송전전압이 현재보다 두배이상 높은 7백65㎸급 차세대 초고압 중전기기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정부주도에 의한 개발사업으로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공부는 에너지절약형 중전기기를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에 따른 개발대상과제로 선정,내년부터 95년까지 총개발소요자금 1백63억원 가운데 공업기반기술개발자금 50억원,공업발전기금 등 저리융자 18억원,한전의 기술개발자금 25억원 등 93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70억원은 관련기업이 부담토록 했다.
  • OPEC,원유증산 지속 합의

    【빈 AP 연합】 OPEC(석유수출국기구)는 현재의 페르시아만 위기가 완전 종식되지 않는한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후 지난 8월 체결한 초과생산합의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OPEC 관리들이 12일 말했다. 기난자르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석유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OPEC 13개 회원국 각료회의가 13일 지난 8월의 생산협정을 유지키로 하는 성명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페르시아만 위기가 일단 해소되면 산유량을 지난 7월 합의한 생산쿼타 수준으로 다시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대 북방수출 활기…22% 신장”/무공이 짚어본 「’91교역」전망

    ◎수교등에 힘입어 대소교역 65% 늘어나/대중무역은 둔화… 9.5% 증가에 그칠듯/동구권선 수입규제 강화… 소비재 수출에 한계 ○24억불서 30억불로 한소수교를 비롯,동구권국가들과의 공식관계수립과 한중무역사무소개설 등 북방국가들과의 계속적인 관계진전으로 내년도 북방권국가들에 대한 수출은 올해보다 평균 22.3%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도 소련에 대한 수출은 올해보다 무려 65.8% 늘어나 대소수출이 북방수출을 주도하는 반면 중국에 대한 수출증가율은 9.5%에 불과,중국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목표의 4.5% 13일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발표한 「91년 대북방권 수출전망」에 따르면 소련·중국 등 북방국가들에 대한 수출은 내년도에 30억2천5백만달러로 올해의 24억7천3백만달러에 비해 22.3%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년도 우리나라의 수출목표액 6백72억달러 가운데 북방권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올해의 3.86%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대북방권 총수출액 가운데소련의 비중이 89년 10.7%,90년 19.6%,91년 26.6%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중국의 비중은 89년 74.1%,90년 59.2%,91년 52.9%로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가전제품 수입 규제 이밖에 유고의 한국 가전제품수입규제와 폴란드의 특혜관세철폐가능성 등 동구권국가들에 대한 우리나라 소비재수출증가의 한계로 대 동구권수출 증가율이 올해 73.8%에서 내년에는 14.5%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국가별 수출전망은 다음과 같다. ▷소련◁ 소련은 연방대 지방간의 갈등심화와 민족분규,경제혼란의 가속 등으로 경제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경제안정과 민심수습을 위한 소비재수입 수요증대 ▲코메콘체제와해에 따른 구매선 전환의 필요성 증대 ▲페르시아만사태이래 미국의 대소 경제지원 동참움직임 등으로 수출시장으로서 밝은 면이 많다. 우리나라는 대소 수교에 따라 교역여건이 대폭 개선됐고 우리 정부의 경협자금지원이 가시화될 경우 한국상품에 대한 구매력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경제관련 6개협의 가서명에 힘입어 양국간 무역현안들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한중무역대표부 개설합의로 한국기업의 대 중국 투자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설비 및 기자재수출이 뒤따라 수출수요가 부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난 88년말이래 긴축정책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소비재부문의 수입억제정책이 계속되는 등 전체적으로 특별한 경제환경의 변화가 기대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한국상품에 대한 차별관세(5∼30%)가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아 다른나라 상품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양국간 교역창구개설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낮은 수출신장세가 예상된다. ▷동구권◁ 동구권국가들은 소련의 동구에 대한 원유·원자재공급의 경화결제요구 및 역내 경화결제 확대로 외환사정이 악화되고 있다. 또한 페르시아만사태의 여파로 동구권경제는 에너지대체조달선 확보가 어려워지고 채권회수불능등 경제환경이 악화될 전망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동구권에 대한 소나기식 수출로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규제,관세혜택철폐 움직임이 일어나는 바람에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수출증가세가 현격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베트남은 적극적인 경제개발추진과 원유 등 자원개발의 활성화,서방의 투자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베트남 양국교역은 상호보완적인 성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섬유·전자·전기·기계부문에서 대 베트남수출이 큰폭으로 증가,내년도 수출은 1억2천3백만달러로 올해의 9천1백만달러에 비해 34.9%나 늘어날 전망이다.
  • 4백만불 상당 물품 한국,미 정부에 전달/페만 지원금으로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미국은 한국으로부터 페르시아만 군사작전 지원금조로 지금까지 4백만달러 상당의 물품지원을 받았다고 미 국방부가 11일 밝혔다. 국방부의 피트 윌리엄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군사비지원을 약속한 6개 국가의 지원현황에 언급,지금까지 쿠웨이트가 현금 25억달러,사우디아라비아가 물품지원 9억8천7백만달러,일본이 현금 3억7천6백만달러,물품지원 5천만달러 등 4억2천6백만달러를 각각 제공했다고 말했다.
  • 한·미 에너지실무협/석유절약문제 논의

    한 미 양국간 자원협력강화 및 우호증진을 위한 「한 미 에너지실무협의회 제7차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12일 과천 종합청사 동력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측은 장석정 동자부자원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11명이,미국측은 알렌 에르달 에너지부 국제협력담당차관보를 대표로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페르시아만 사태에 따른 향후 유가전망과 이에 대비한 에너지절약정책·대체에너지개발 문제 등이 중점 논의됐다.
  • 휘발유값 새해 9.9%인상/1월1일부터/특소세율 20%포인트 올려

    정부는 내년부터 휘발유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를 대폭 올리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휘발유 특소세율을 현행 85%에서 1백5%로 20%포인트만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보통휘발유는 소비자가격이 현행 1ℓ당 4백77원에서 5백24원으로 9.9%,공장도가격은 1ℓ당 4백34원96전에서 4백81원99전으로 10.8%가 각각 오르게 된다. 11일 재무부·동자부 등 관계부처가 경제기획원과 협의를 마친 「휘발유 특별소비세율 조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휘발유 특별소비세율을 내년부터 현행 85%에서 1백30%로 대폭 올리기로 한바 있으나 이미 지난달 25일의 국내 유가인상으로 휘발유가격이 평균 28%(소비자가격 기준)나 크게 인상된 점을 감안,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국민들에게 주는 부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처럼 특소세율 인상폭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통휘발유의 소비자가격은 지난달의 유가인상전인 1ℓ당 3백73원에 비해서는 불과 한달여만에 무려 40.1%가 오르게 됐다. 정부당국자는 이처럼 휘발유 특소세율 인상폭을 낮추기로 한데대해 『당초 계획대로 특소세율을 1백30%로 상향조정할 경우 보통휘발유는 1ℓ당 5백83원으로 현행 4백77원보다 또다시 22.2%나 오르게 돼 전반적인 물가안정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인상폭을 낮추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휘발유 특소세율의 1백30% 인상안은 당초 페르시아만 사태가 발발한 직후인 지난 8월 국내유가 조정이 없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에너지소비절약을 위해 결정된 방침이었으나 그후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국내유가가 28%나 인상조정된 지금에 와서는 특소세율의 하향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곧 이같은 내용의 휘발유 특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의결하여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 그런데 현행 세법상 휘발유 특별소비세는 1백%가 기본세율이나 그동안 기본세율의 상하 30% 범위내에서 가감할 수 있는 탄력세율로서 85%가 적용되어 왔다.
  • 미,소에 긴급 식량원조 검토/「페만협조」보답… 경제난 타개 지원

    【워싱턴 AP 연합】 미 행정부는 10일 극심한 경제적 곤경에 처한 소련이 올 겨울을 넘길 수 있도록 긴급 식량·의료 원조를 제공하고 무역상의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임을 시사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소련의 심각한 경제난을 감안하고 대 이라크 제재에 동참한데 대한 정치적 대가로 대소 최혜무역국 대우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워온 이민자유화법 제정요구를 철회,소련측이 이 법률을 통과시키지 않더라도 무역상 혜택을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피츠워터 대변인은 소련 당국의 유태인 국외이민 불허 등 억압정책을 이유로 대소 무역을 엄격히 규제해온 잭슨­배닉법(74년)을 무효화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히면서 소련측이 이민자유화 정책을 광범히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소련이 처한 경제난과 식량공급난이 매우 극심하며 페르시아만 사태에서도 미국측에 협조해온 사실을 지적했다.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도 미 행정부가 소련에 식량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베이커 장관은 미소 전략핵감축협정 마무리협상차 방미중인 에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이 식량원조를 요청한데 대해 『의료·식량 등 인도목적적 원조에 관한한 백악관측은 지원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2.3% 수준에 그칠 듯/산업연 전망

    내년도 세계경제의 성장률은 올해보다 다소 낮은 2.3%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제교역에서 금융·운수 등 서비스교역의 국제거래가 통신개발,해외직접투자의 확대에 힘입어 전체교역량의 20%를 차지,이 분야에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선진국들이 교역대상국에 대해 서비스시장의 개방확대 요구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1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91년 세계경제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세계경제는 권별,국별로 다양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평균성장률이 89년의 3.5%에서 90년에는 2.4%로 낮아지며 91년에는 더욱 저조한 2.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세계경제는 당초 올해에 경기하강국면이 최저점에 이른뒤 내년에는 경기가 회복돼 견실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 8월의 페르시아만 사태 및 미국경제의 저조한 성장으로 경기회복이 91년 하반기로 늦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 내년 매출증가목표 축소/수출 불투명… 평균 10∼20%선

    ◎대기업/시설투자도 부진… 올 수준 밑돌듯 극심한 수출부진으로 국내기업들은 대부분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매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수출여건이 계속 불투명함에 따라 내년 매출증가 목표도 올보다 10∼20% 증가한 선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올해 특히 수익면에서는 엄청난 차질을 빚어 투자여력이 극히 악화,상당수 그룹의 내년 시설투자는 절대규모면에서도 오히려 올해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16∼30%의 매출신장을 계획했던 주요그룹들이 내년도 경영계획에서는 이보다 낮춰 10∼20% 정도의 매출신장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올해 실적 27조7천억(추정)보다 약 15%정도 증가한 31조8천억원 정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대그룹은 올해 추정실적보다 20%정도 늘려잡을 예정이다. 럭키금성그룹은 올해 추정실적보다 16% 증가한 18조8천억원을 내년 매출목표로 잡고 있고 대우그룹도 15% 증가한 15조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선경그룹은 올해보다 42%나 늘어난 10조원을,쌍용그룹은 25% 늘어난 7조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효성 20%,기아 11%,롯데 24%,한일 20%,대농 26%,미원 20%의 매출증가를 각각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같은 계획도 기업의 의욕이 반영돼 있는 것이어서 내부적인 실제매출 증가목표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페르시아만 사태로 장래추이가 불투명한 석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 기업들의 매출목표 및 실적은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들이 내년 매출규모 증가율을 이처럼 올해보다 하향조정하는 가운데 올해매출실적은 가격경쟁력 약화,원화절상,통상마찰 등으로 수출이 전체적으로 전년비 3% 증가에 그치는 바람에 목표미달 사태를 빚고 있다. 올해 매출증가 목표를 전년비 13%로 낮춰 잡았던 삼성그룹은 그런대로 목표치 27조7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현대,럭키금성,대우,효성,기아 등 대부분의 기업들은 80∼90%의 달성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해 매출목표 미달과 함께 영업수익은예상보다 훨씬 나빠져 투자여건이 극히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 유엔 가입 신청/올엔 보류키로/최 외무 밝혀

    정부는 연내에 유엔 가입신청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최호중 외무부 장관은 10일 『유엔가입을 꼭 연내에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혀 이번 제45차 유엔총회기간중 유엔가입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최 장관은 이날 정례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엔 안보리의 관심이 페르시아만사태에 집중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국의 유엔가입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이며 또한 이것이 회원국들의 지배적인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그러나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가입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기본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따라서 정부는 다양한 외교채널을 동원,중국의 태도변화 유도와 북한을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가이후,1월9일 방한/청와대 발표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일본 총리 내외가 노태우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년 1월 상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10일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노 대통령과 가이후 총리는 페르시아만사태 등 국제정세와 최근 큰 변화가 일고 있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정세에 관해 논의하고 아태지역의 협력,소련·동구의 개혁과 관련한 양국간의 협조문제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이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양국 정상은 지난 5월 도쿄정상회담에 이어 양국간의 현안과 우호협력 증진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의 지난 5월 방일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가이후 총리의 방한일정은 1월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 “철군땐 쿠웨이트와 협상 허용”/미,이라크에 전격 제의

    【워싱턴·니코시아 로이터 AP 연합】 미국과 이라크가 페르시아만 위기에 관한 두 나라 고위급회담의 개최 일자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9일 이라크가 일단 쿠웨이트 점령군을 철수시키고 나면 쿠웨이트측과 분쟁해결을 직접 협상할 수 있다는 페르시아만 위기해소 평화시나리오를 이라크측에 제시했다.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 ABC­TV와의 회견에서 이라크가 유엔결의를 준수,일단 쿠웨이트에서 철수하고 나서 쿠웨이트와 분쟁해결을 협상한다면 미국은 이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그것은 쿠웨이트와 이라크간의 문제』라고 말했다.
  • 아랍 6개국 22일 정상회담/「페만」해결 모색 새 기구 설치

    ◎쿠웨이트,“이라크와 협상” 부인 【도하(카타르)·니코시아·마나마 AP AFP 로이터 연합 특약】 페르시아만 협력회의(GCC) 회원국들은 10일 이라크에 양보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 알 카테르 카타르 외무장관은 이날 GCC 6개 외무장관들의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페르시아만 사태의 평화적인 해결을 바라고 있지만 군사적인 해결방법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GCC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입으로 야기된 위기를 다룰 기구를 곧 설치할 것이며 페만사태 해결을 위한 GCC 정상회담이 22일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웨이트는 10일 이라크군의 철수를 위해 이라크와 비밀협상을 벌여왔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 남·북한 「통일물꼬」트이고 있다/일지서 「한반도 통일의 고동」특집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정상회담/밀사접촉 빈번… 「김우중 창구」 추정/작년엔 남한쌀 1천t 평양에 무상지원 노태우 대통령과 북한 김일성 주석간의 남북 정상회담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에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 보도는 어떤 정확한 근거에 의한 것이 아니라,1년전에는 상상도 하기 힘들었던 일들이 현재 남북간에 얼마든지 실현되고 있다는 사실을 들어 이같이 점쳤다. 그 한 예로서,지난 여름 남한에서 북한으로 트럭 수백대분의 쌀(총량 1천t 정도)이 비밀리에 흘러들어 갔다는 사실을 거론했다. 홍콩을 경유,북한에 운반된 이 쌀은 한국의 자선종교단체가 보낸 것으로 보통은 국내의 빈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사랑의 쌀」이지만,이것을 무상으로 북한에 보내도록 한국정부 당국이 허가했다는 것은 대단한 발전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에 대해 북한측 관계자는 말할 것도 없고 한국의 정부관계자·정재계·언론관계자들에게 물어 보아도 대부분 얼버무리고 속시원히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어느 재벌회사 간부는 『그런 일이 있더라도 그것이 표면화되면 그것으로 끝장이다. 자존심 강한 김일성주석의 프라이드를 상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남북 총리회담에서 한국측은 한국의 남아도는 쌀과 북한석탄 교환을 제의할 방침인데 이 「사랑의 쌀」이 계기가 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니혼 게이자이 신문은 10일자부터 「한반도 통일의 고동­아시아는 움직인다(제1부)」라는 제하의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남북을 맺는 지하수맥(비밀접촉)문제를 다루었다. 이 연재물은 몰타에서의 미·소 정상에 의한 냉전종식 선언 이후 1년,독일통일이 실현되고 페르시아만 정세도 새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대결과 긴장이 계속되어온 아시아 태평양지역에도 변혁의 물결이 닥쳐오고 있다고 지적,제3차 남북 총리회담 등 급전개되는 한반도정세에 초첨을 맞추어 이 지역의 구조변화를 다루고 있다. 현재 남북간에는 술·담배·김 등 최근 1,2년 사이 홍콩·마카오를 경유하는 간접무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년동안 북한에서 남한으로의 수출은 1백19건 4천만달러어치,한국으로부터는 3건 16만달러어치가 북한으로 들어 갔다. 『지금 한국측의 밀사로 활약하고 있는 것은 대우그룹의 김우중회장이 아닐까』라고 한반도 정세에 밝은 관계자는 말한다. 특히 지난 10월 실현됐던 남북 축구교류를 가능케한 것은 김회장이라는 견해가 서울에서는 지배적이다. 북경 아시아대회에서는 남북통일응원단이 결성됐다. 물론 남북통일이 단숨에 진전되리라고 보는 견해는 많지 않다. 정치·외교·군사문제의 전문가라면 더욱 부정적이다. 『소련이 변화하고 독일이 통일되었더라도 한반도는 다르다』(강인덕 극동연구소 소장)는 것이다. 최근 청와대에 한장의 극비 리포트가 제출됐다. 국방대학원 안보문제연구소가 정리한 보고서로 「1990년대의 안보정책」이라는 제목이었다. 그 분석테마는 남북통일을 향한 시나리오이다. 제1단계는 95년까지로 이 시기에 남북교류는 서서히 심화된다. 이와 함께 고령인 김주석이 이끄는 체제에 그 어떤 변화를 상정,95년에는남북 2개의 군대를 가진 공동체가 가능한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나아가 2000년에는 하나의 군대를 가진 하나의 국가를 이루어 완전통일을 달성한다는 2단계 10년 구상이다. 이같은 장래의 통일을 위한 조사가 지금 한국내에서는 잇따르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진전되는 세계,한반도도 그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 기사는 다음과 같이 결론짓고 있다. 『통일에의 고동은 착실히 그러나 크게 울리고 있다』
  • 이라크·쿠웨이트 철군합의설/영 언론

    ◎유전지대 해양·2섬 조석 조건/“빠르면 새달초 실현”… 사우디선 비밀접촉 부인 【런던 AP 로이터 연합 특약】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의 망명정부 지도자들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을 초래한 국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라크측과 비밀리에 접촉하고 있으며 이라크는 쿠웨이트와의 국경선 재조정 작업까지 이미 마쳤다고 영국의 신문들이 9일 보도했다. 영국의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유럽과 미국에 망명중인 아랍 소식통들을 인용,오만과 예멘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이 비밀접촉은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게 만일 쿠웨이트에서 철군한다면 국경문제에 관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 비밀접촉에서 쿠웨이트측이 페르시아만 연안의 한 이라크 항구의 접근을 막고 있는 와르바 및 부비안섬을 이라크에 99년 동안 조차해줄 용의가 있으며 또한 이라크가 오랫동안 소유권을 주장해온 루마일라유전에 대한 이라크의 완전장악을 허용할 것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간 옵서버지는 이라크가 쿠웨이트와의 국경선 재조정작업을 이미 완료,빠르면 내달초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옵서버지는 이같은 정보가 최근 바그다드에서 있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후세인 요르단 국왕,야세르 아라파르 팔레스타인지도자의 3자회담에 참석한 한 소식통으로부터 얻은 것이라고 밝혔다. 【리야드 AFP 연합 특약】 사우디아라비아정부는 8일 사우디가 이라크의 철수 조건으로 쿠웨이트 영토 일부를 이라크에 양보하는 협상에 합의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 서방인질 속속 이라크 출국/3∼4일내 전원 귀국할 듯

    ◎안보리,「중동평화회담 개최」 표결 연기 【암만·바그다드·휴스턴 외신 종합】 이라크억류 미국인 인질 19명이 9일 상오 4시40분(현지시간) 친지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휴스턴 남부 앨링턴공항에 착륙했다. 미국은 남은 인질수송을 위해 이라크 항공의 전세 보잉 747기를 바그다드공항에 대기시켜 놓고 있다. 미 정부는 이라크와 쿠웨이트에 있는 미국인 인질 7백50명을 3∼4일내에 모두 출국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이탈리아가 1백50명,네덜란드가 13명의 자국인질을 9일중 출국시키기 위해 바그다드항공기를 각각 대기시켜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외무부는 9일 현재 이라크에 억류중인 영국인 인질 3백42명 거의 전원이 바그다드에 집결,본국 송환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영 외무부측은 현재 이들에 대한 출국비자발급 업무가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9일 하오중 많으면 4백40명의 영국인 인질이 출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본부 로이터 UPI 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8일 이스라엘 점령지구내 팔레스타인인들의 보호를 위한 중동평화회담 개최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10일 하오 3시(한국시간 11일 상오 5시)로 연기했다. 안보리 15개 회원국들은 이날 결의안 채택과 관련,소련이 제의한 이례적인 의사진행 표결에서 찬성 9·반대 4·기권 2로 결의안 채택을 연기하고 최종문안에 대해 좀더 시간을 갖고 협상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이 결의안을 제출했던 말레이시아 쿠바 콜롬비아 예멘 등 4개 회원국들은 결의안 채택연기에 반대표를 던졌으며 프랑스와 중국은 기권했다. 한편 미국은 결의안 내용 중에 중동평화회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는 것은 페르시아만 사태해결을 아랍·이스라엘 분쟁해결과 연계시킬 것을 주장해온 이라크에 양보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결의안 내용 가운데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을 삭제하고 그 대신 이를 별도로 안보리 성명으로 대치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 “인질석방으로 개전 용이해져”/부시,회견서 밝혀

    【카이로·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이라크에 억류됐던 외국인 인질 제1진이 바그다드를 떠나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8일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인질 전원 석방결정이 대이라크 전쟁 가능성을 낮춰주지 않으며 오히려 개전을 보다 용이하게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남미 5개국 순방을 끝마치면서 기자들에게 자신은 페르시아만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원하지만 『우리가 평화적 해결에 보다 가까이 접근해 있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말하고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는 한 평화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인질석방은 단지 하나의 환영할 만한 조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 조선업계 급속 위축/페만사태이후 수주 한건도 없어

    올상반기 수주물량이 넘쳐 일손이 달리던 국내조선업계가 페르시아만 사태의 여파로 지난 9월 이후 수주실적이 한건도 없는 등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 8일 한국조선공업협회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조선수주 잔량은 7백78만t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5월의 9백32만t에 비해 6개월만에 1백54만t(16.5%)이 줄어들었다. 또 신조선수주 규모는 지난 5월 4백37만t(67척)에서 11월 현재 4백89만t(75척)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백11% 증가했으나 6개월새 불과 52만t(8척)밖에 늘지 않았다. 이는 지난 6·7월이 하계휴가철에 따른 비수기인데다 8월초 페만사태 이후 세계 주요선주들이 향후 세계해운시황추이를 관망하면서 선박발주를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중동사태이후 지난 9월부터 현대·대우·삼성·한진중공업 등 국내 4대 조선소들은 단 1척의 해외수주도 못했으며 수주를 위한 선주와의 상담도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이같은 수주중단상태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이때까지 수주물량이 없으면오는 92년 중반부터 건조물량의 부족으로 조업단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 이라크 외국인인질 석방 시작하던 날

    ◎바그다드 미·영 인질,“이젠 자유다” 환호/서방인들,바그다드 집결… 출국 채비/영선 자국민 수송기 암만으로 급파 ○…이라크가 지난 4개월여 동안 「인간방패」로 억류해온 외국인인질들을 석방키로 결정한데 이어 이들 외국인이 8일부터 출국을 위해 바그다드로 집결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서방국들과 동유럽인들,그리고 일본인 등 약 8천명에 이르는 이들 인질이 출국비자를 발급받을 것이란 즉각적인 시사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이라크정부 관리들은 출국수속을 밟는데는 며칠씩 걸릴 것이라고 밝혔으나 인질들은 시련이 곧 끝날 것이라는데 대해 기쁨을 표시했다. 바그다드 주재 미국대사관 관리들은 이라크 당국이 인질들의 조기 출국을 위해 출국비자를 면제해줄 것이란 공식 통고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으나 시내 중심가의 알만수르 멜리아호텔에 모인 일부 미국인들은 이라크를 방문중인 존 코널리 미 전 재무장관으로부터 이날중 요르단행 항공기를 탈 준비를 갖추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41명의 일본인들은 매일 운항되는 암만행 이라크 항공기를 타기 위해 지난 1주일간 억류돼 있던 알 만수르 멜리아호텔을 떠났으며 2∼3명씩 작은 집단을 이룬 서방인들은 속속 이 호텔로 모여들고 있다. ○이라크,대형기 준비 ○…이라크 항공사는 8일 암만으로 떠나는 여객기를 소형 항공기 대신 점보제트기를 배정했는데 관측통들은 이같은 조치가 이라크당국이 출국수속을 신속히 진행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풀이. 이라크와 쿠웨이트에는 당초 총 6천6백89명의 외국인이 억류되어 왔으며 이들중 영국·미국 및 일본인 약 4백명은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 이후 페르시아만에 파견된 미군주도의 다국적군 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인간방패」로 이용되어 왔다. ○…이라크에 억류중인 1천1백50여명의 영국인 인질들의 본국송환을 위해 바그다드로 출발한 영국 항공의 한 여객기가 8일 새벽 바그다드 착륙이 거부돼 요르단의 암만에 대신 도착할 예정이라고 영 외무부가 밝혔다. 브리티시 에어웨이의 보잉767기는 이라크 의회가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인질 전원석방 결정을 승인한지 수시간만에 런던의 히드로 공항을 출발,8일 상오 4시30분(한국시간) 바그다드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라크는 당초 이 비행기의 입국을 허용키로 했으나 절차상의 문제로 대신 암만에 착륙할 것을 요청하고 이라크 항공이 외국인들을 요르단으로 수송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 공항은 비상 ○…요르단 관리들은 이라크내 외국인 인질들의 대량 출국을 돕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이브라힘 이제딘 요르단 공보장관이 7일 밝혔다. 이라크 관리들은 이라크 항공이 유엔의 대 이라크 경제봉쇄 조치 이후 이라크 유일의 외국 정기항로였던 바그다드­암만 노선의 운항횟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기 착륙 불허 ○…누레딘 사피 하마디 이라크 국영항공사 사장은 8일 이라크에 억류돼 있는 외국인들이 이라크 비행기 편으로 이라크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으나 외국인들을 수송할 비행기가 언제 처음으로 이라크를 떠날 지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AF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라크 국영항공사가 모든 외국인들의 본국송환을 담당할 것이며 우리는 8일부터 필요한 비행날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어떤 외국 국적기도 자국민들을 송환하기 위해 바그다드에 착륙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항공사 소식통들도 7일 이라크에 억류된 외국인 인질들이 이라크 비행기 편으로 송환될 것이며 영국 비행기가 이라크에 억류된 영국인들의 송환을 위해 이라크에 착륙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원유도입액 11월 11억8천만불… 사상 최고/평소의 3배 수준

    ◎배럴당 평균 31.45불/물량으론 세번째,3천7백만배럴/동자부 “정유사 손실보전금 3천3백억원” 국제유가 상승으로 11월중 국내원유 도입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동자부에 따르면 11월중 원유도입량은 3천7백60만배럴이며 도입금액은 11억8천2백52만달러(한화 약 8천5백14억원)로 나타났다. 11월중의 원유도입량은 사상 세번째이나 도입금액은 사상 최고로 평소의 3배수준,과거 최고치의 2배 수준이다. 국민 1인당 부담액으로 나눌 경우 한명이 한달에 1만8천9백20원 정도를 부담하게 되며 이를 휘발유로 환산하면 40ℓ를 쓰는 셈이다. 원유도입에 따른 국민부담액이 1만원선을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이 원유도입금액이 급증한 것은 페르시아만 사태이후 국제원유가격이 크게 올라 국내원유 평균도입단가가 배럴당 30달러선을 넘은데다 국내정유사들이 월동기 물량부족을 우려,도입물량을 평소보다 늘렸기 때문이다. 11월중 원유도입평균 가격은 배럴당 31.45달러로 지난 82년이후 처음으로 3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이는 페만사태 이후인지난 9월의 배럴당 19.91달러,10월 25.74달러에 비해 각각 11.63달러,5.71달러씩 오른 가격이다. 또 통관물량도 9월의 2천4백80만배럴,10월의 2천5백20만배럴 보다 무려 1천2백만배럴 정도 증가했다. 때문에 통관을 기준으로 한 원유도입액도 9월의 4억9천5백만달러,10월의 6억4천8백64만달러에 비해 각각 6억8천7백52만달러,5억3천3백88만달러나 늘어 페만 사태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처음으로 10억달러선을 넘어섰다. 이같은 부담액은 페만사태 이후는 물론 국내 원유도입사상 최고의 물량이 통관됐던 지난 5월과 지난해 8월에 비해서도 거의 두배에 가까운 수치로 나타났다. 지난 5월의 원유도입 물량은 사상최고치인 4천1백만배럴 이었으나 평균도입 단가는 배럴당 15.36달러를 기록,부담액은 6억3천3백만달러에 그쳤다. 이는 올 11월의 부담액보다 5억4천9백52만달러나 적은,거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또 지난해 8월의 도입물량은 3천9백만배럴로 올 11월보다 1백40만배럴이나 많았으나 평균도입 단가는 배럴당 16.16달러에 불과,부담액은 6억3천만달러에머물렀다. 동자부의 한 관계자는 『원유통관에 따른 부담액은 선적시기와 지불유예기간이 있어 한번에 산유국에 지불되는 것은 아니나 11월중 도입부담액은 사상 최고치』라고 밝히고 『이에 따라 석유 사업기금으로 정유사에 손실을 보전하게 되는 금액도 덩달아 최고액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자부는 11월중 손실보전액은 약 3천3백7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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