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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 뒤 파리올림픽선 ‘에펠탑 마라톤’ 본다

    7년 뒤 파리올림픽선 ‘에펠탑 마라톤’ 본다

    두 대회 개최지 최초 동시 결정 파리 대회, 베르사유서 승마 열려 LA올림픽, 야구 존속 기여할 듯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배경으로 트라이애슬론, 마라톤, 장거리 수영 경기가 펼쳐진다.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는 승마 경기가 열린다.7년 뒤 하계올림픽에선 파리의 관광명소가 올림픽 명소로 탈바꿈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131차 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각각 2024년과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결정했다. 두 대회 개최지가 한번에 결정된 것은 처음이다. 유치 도시들의 과열 경쟁을 막고 올림픽 운동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작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비용 대비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올림픽이 되게 할 것”이라고 역설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화상으로 파리의 올림픽 개최를 희망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어 에릭 가세티 LA 시장도 “가능한 한 많은 도시들에 영감을 주고 싶다”고 호소했다. 파리는 세 차례 좌절 끝에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100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한다. LA 역시 1932년과 1984년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LA는 당초 2024년 유치를 강력히 바랐으나 IOC의 펀드 지원 약속을 받아내고 4년 뒤에 열겠다고 양보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에펠탑의 남동쪽 샹드마르스 공원에서 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리고 투르드프랑스 마지막 구간의 종착점인 샹젤리제 거리에 사이클 도로 경주의 결승선이 차려진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결승과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결승이 열린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육상 경기가 열리게 된다. LA는 유치 과정에 ‘우리가 지으려는 건 기존의 것이 아니다’라는 이색 구호를 내걸었다. 럭비와 근대5종 경기를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의 홈 구장인 스타헙 센터에서 치르고 배구 경기는 샌타모니카 해변을 활용할 계획이다. 야구의 인기가 높은 곳이라 올림픽 야구의 존속에 큰 기여를 할 것이란 기대도 낳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제재·인도적 지원 별개… 막힌 남북관계 뚫고 북핵 출구찾기

    제재·인도적 지원 별개… 막힌 남북관계 뚫고 북핵 출구찾기

    정부가 14일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 모자보건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지원 및 교류 사업이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국제기구를 통한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은 2015년 12월 이후 21개월 동안 중단된 상태였다.새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전면적으로 검토해 왔다.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는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 관계 발전을 병행하고 선순환시킨다는 원칙하에서 민간의 자율성을 존중해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입장에 따라서다. 이에 따라 대북 지원 단체 등의 대북 접촉 신청이 잇따랐고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허용했다. 그럼에도 북한은 새 정부 출범 이후 78건의 남북 접촉 시도에 대해 정부의 대북 제재 참여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등을 이유로 44건은 소극적 거부 입장을 보이고 34건은 아예 응답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체육·종교·문화 등 교류 필요성에 대해 명시적으로 부정하기보다는 향후 상황에 따라 재개 여지를 남겨 두는 유보적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검토를 결정한 모자보건 사업 지원을 시작으로 인도적 지원은 물론 민간 교류를 재개하기 위한 시도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페루 리마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북한의 참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남북 IOC 접촉을 통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를 유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의 자력 참가가 가능한 종목은 피겨 페어와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 등 2개 정도이므로 IOC의 협조를 통해 와일드카드 등 북한 대표단의 참가 여지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또 다음달 강원 양구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에도 북한 선수단을 초청해 남북 체육교류 재개를 위한 준비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新)경제지도 구상’ 실현을 위한 준비도 계속된다. 통일부는 현 남북 관계와 국제 정세 및 국민 여론 등 제약 요인을 감안해 추진 여건 조성과 사전 준비에 중점을 둔 ‘한반도 신경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신경제지도 구상은 지금 상황을 고려했을 때 당장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여건을 조성하고 사전 준비를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통일경제특구법 제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엔 안보리 제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동북아 경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국제 공조 체계 마련도 추진한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 및 러시아의 ‘신(新)동방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검토해 남·북·중, 남·북·러 차원의 민간 및 민·관 논의의 틀을 구성한다는 것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7년 뒤 에펠탑, 샹젤리제, 베르사유궁전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는

    7년 뒤 에펠탑, 샹젤리제, 베르사유궁전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는

    2024년 하계올림픽은 프랑스 파리, 2028년 하계올림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131차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파리와 LA를 각각 2024년과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만장일치 결정했다. IOC가 두 대회 올림픽 개최지를 동시에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투표에 앞서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비용 대비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올림픽이 되게 할 것”이란 골자의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화상 연결을 통해 IOC 위원들에게 파리 올림픽 개최를 희망한다며 힘을 보탰다. 이어 에릭 가세티 LA 시장도 “가능한한 많은 도시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는 내용의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파리는 세 차례 고배 끝에 마침내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100년만에 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LA 역시 1932년과 1984년에 올림픽을 개최한 데 이어 세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LA는 당초 2024년 대회 유치를 강력 희망했으나 IOC의 펀드 지원 약속을 받아낸 뒤 4년 뒤에 개최하는 방안을 받아들인 바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파리는 상징인 에펠탑을 배경으로 트라이애슬론, 마라톤, 오픈워터 수영 등이 펼쳐진다. 비치발리볼 경기가 샹드마 근처에서 열리며 로드 자전거 경주는 투르 드 프랑스 마지막 구간의 종착점인 샹젤리제 거리에 결승선이 차려진다. 육상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결승전과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결승이 열린 스타드 프랑스에서, 승마의 여러 종목이 옛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안기게 된다. LA는 유치 과정에 “우리가 지으려는 건 기존의 것이 아니다(what we have, not what we’re going to build)”는 색다른 구호를 내걸었다.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앞서 두 대회 육상을 치렀는데 2028년 대회에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주최측은 럭비와 근대5종 경기를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가 홈 구장으로 쓰는 스타헙 센터에서 치르려 계획하고 있으며 배구 경기는 샌타모니카 해변을 활용하려고 하고 있다. 두 개의 주요 종목 경기장은 아직도 건립되지 않았는데 야구 그라운드를 끼고 있는 Dedeaux 필드를 수영과 다이빙을 천정없이 치를 수 있도록 개조할 계획이다. MLS LA FC는 여전히 축구 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2만 2000명이 들어가는 스타디움을 건립 중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사설] 유엔 대북 제재, 미흡하나 실행은 완벽해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어제 새벽 대북 유류 공급을 30%가량 차단하고 북한산 섬유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 등의 대북 제재 결의(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과거 여덟 차례의 대북 결의안과 달리 북한의 6차 핵실험 9일 만에 속전속결로 처리된 것은 더이상 북한의 핵 폭주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국제사회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결의안을 바라 보는 시각은 복합적이다. 북한의 생명줄로 꼽히는 원유 등 유류 관련 제재가 포함된 것은 처음으로 그동안의 제재안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는 데 이견이 없다. 대북 정유제품 공급량에 상한선을 두면서 주요 수입원인 섬유와 북한 노동자에 대한 신규 노동허가 발급도 금지한 것이다. 그럼에도 미국이 주도한 전면적인 원유 금수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제재 방안이 중국, 러시아와의 협상 과정에서 상당폭 후퇴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만장일치로 이번 결의를 끌어냈다고 해도 북한의 변화를 유도할 실질적 효과가 떨어질 것이란 우려도 크다. 당장 북한이 유엔 대북 제재에 승복하고 도발을 멈출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등 새로운 도발에 나설 개연성도 크다. 이번 결의안에 포함된 대북 원유 제재와 관련해 북한 공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나 일부 원유를 공급하는 러시아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 전례에 비춰 국경 밀무역을 통해 원유 및 석유제품 거래가 이뤄질 경우 대북 제재의 효과는 반감될 것이다. 제재 결의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이를 이행해 효과를 낼 수 있는 감시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다. 이번 9차 대북 제재에 중·러가 과거처럼 소극적일 경우 북한과 거래한 제3국 기업까지 응징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이 전면 시행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최근 멕시코와 페루 등에서 북한 대사 추방 절차가 진행 중이고 필리핀은 북한과의 전면 교역 중단을 선언했다. 북한을 고립시키겠다는 미국의 외교적 압박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북한의 도발과 국제사회의 제재 강화라는 악순환을 단절하기엔 한계가 있다. 핵·미사일에 목숨을 걸고 있는 북한을 당장 비핵화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어렵다는 의미다. 더 큰 구도에서 중국이 북한이라는 전략적 완충지대의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 한 동북아에서 미국과 중국, 또는 미국과 중·러 간 대결 구도는 지속될 것이다. 이런 안보 지형에서 최종 해결은 결국 대화를 통한 해법 도출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북한은 “아직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지는 않았다”고 밝힌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말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 압박과 대화라는 한·미의 대북 정책 기조에 따라 이번 9차 대북 제재를 강하게 실천하는 동시에 북한을 대화의 문으로 인도할 수 있는 외교적 노력을 포기해선 안 된다.
  • 세리에 떠오른 ‘북한의 별’ 한광성, 페루자 주전 꿰차

    세리에 떠오른 ‘북한의 별’ 한광성, 페루자 주전 꿰차

    ‘북한의 별’ 한광성(19)이 소속팀 페루자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평양 출신인 한광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치타델라 피에르 톰볼라토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AS치타델라와의 세리에B(2부 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32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세 경기 연속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모두 65분 이상 출전했다.●3경기 나와 4골 넣으며 맹활약 지난달 27일 비루투스 엔텔라와의 개막전에서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해트트릭으로 5-1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난 4일 페스카라를 상대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 4-2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광성은 지난 3월 이탈리아 칼리아리에 입단해 북한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세리에A를 밟은 뒤 지난달 페루자에 임대 이적하자마자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현지 매체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명문 유벤투스가 에이전트를 파견해 한광성의 최근 두 경기를 지켜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아스널과 에버턴도 군침을 흘리고 있다. 영국 일간 ‘더 선’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스카우트를 파견해 한광성의 기량을 체크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EPL도 北선수들로 넘칠 것” 한편 안토니오 라치 이탈리아 상원의원은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나눈 대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매우 좋아한다”며 “한광성은 해외로 진출하는 많은 선수 중 처음일 뿐이다. 프리미어리그도 곧 북한의 재능 있는 선수들로 넘쳐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라치 의원은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EU)은 북한 출신 근로자들이 북한 정권의 핵실험 등에 밑천을 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들의 취업을 제한하거나 퇴출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한광성 등이 영향을 받을지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엔 대북 제재 채택] 멕시코 이어 페루도 北대사 추방…北, 한·미·일 사이버 공격 가능성

    北, 제재 앞 ‘비트코인 해킹’ 공세 블룸버그 “가상화폐 중심 韓 타깃”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 제재 채택에 대비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해킹 시도를 확대해왔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파이어아이가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북한 해커들이 한국의 가상화폐 거래소와 관련 사이트를 공격하는 사례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올 들어서만 북한이 한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3곳을 상대로 해킹을 시도해 이 가운데 지난 5월에 한 시도는 성공했다. 한국이 주 공격대상이 된 것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데다 한국이 가상화폐의 거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북한은 또 영어로 된 비트코인 뉴스 사이트를 해킹,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피해자들로부터 가상화폐를 탈취하기도 했다. 가상화폐는 가치가 급격히 오르고 있고 대북 무역제재를 피할 수 있어 북한의 주목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는 특정 국가의 통제를 받지 않으며 비밀리에 거래가 가능하다. 보고서를 작성한 루크 맥나마라 파이어아이 연구원은 “북한은 (가상화폐 해킹을) 저비용으로 현금을 확보할 방법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일본의 아사히신문도 최근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를 앞두고 추가 도발행위를 강력히 시사했던 북한이 사이버 공격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북한이 “한·미·일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을 노린 사이버 공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신문은 전직 사이버 요원을 인용, “공격 대상은 한·미·일의 군사관계 거점과 행정기관, 원전, 민간 은행, 교통기관 등으로 정보를 훔치는 해킹 외에 컴퓨터 시스템의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과거 대량 액세스를 반복하는 공격을 주로 했지만, 현재는 바이러스 개발에 힘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페루 정부는 멕시코에 이어 1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실험과 잇따른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항의 표시로 북한 대사를 외교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선언하고 5일 이내에 페루를 출국할 것을 명령했다. 두 나라의 외교적 조치는 유엔의 제재 움직임에 발맞춰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달 칠레를 방문해 “칠레와 브라질, 멕시코, 페루에 대해 북한과의 외교·통상 관계를 모두 단절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서울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한광성 주전 꿰찬 듯, 김정은 “EPL에 우리 선수 넘쳐나게 될 것”

    한광성 주전 꿰찬 듯, 김정은 “EPL에 우리 선수 넘쳐나게 될 것”

    북한이 낳은 축구선수 한광성(19)이 소속팀 페루자에서 주전 자리를 완전히 꿰찬 것으로 보인다. 한광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치타델라 피에르 톰볼라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AS치타델라와의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세 경기 연속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모두 65분 이상 출전하며 감독의 믿음을 입증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비루투스 엔텔라와의 세리에B 개막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해트트릭을 작렬,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고, 지난 4일 페스카라와의 경기에서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해 4-2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광성은 지난 3월 이탈리아 칼리아리에 정식 입단해 북한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탈리아 세리에A를 밟았다. 하지만 지난달 2부리그 페루자에 임대 이적했고, 이적 직후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팀의 주축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빅클럽에서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최근 “이탈리아의 최고 명문인 유벤투스가 에이전트를 파견해 한광성의 최근 두 경기를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아스널과 에버턴도 군침을 흘리고 있다. 영국 일간 ‘더 선’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이탈리아로 스카우트를 파견해 한광성의 기량을 체크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토니오 라치 이탈리아 상원의원은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위원장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4월 김일성의 105돌 생일 기념 행사에 초청돼 북한을 찾는 등 김 위원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는 김 위원장이 축구를 매우 좋아하며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는 빼놓지 않고 본다며 자신에게 “맨유를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스위스 베른에서 유학한 김 위원장이 정권을 장악한 뒤 축구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몇년 전부터 다수의 유망주를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축구 아카데미로 유학 보냈고, 2013년엔 평양 시내에 국제축구학교를 열어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다. 라치 의원은 “한광성이 해외로 진출하는 많은 선수 중 단지 처음일 뿐”이라며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짝 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도 곧 북한의 재능있는 선수들로 넘쳐날 것”이란 김 위원장의 발언을 전했다. 이와 관련 유럽연합(EU)은 북한 출신 근로자들이 유럽에 취업해 북한 정권의 지탱과 핵실험 등에 밑돈을 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북한 근로자들을 퇴출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北 김정은, 축구광…맨유 매우 좋아한다고 스스로 밝혀”

    “北 김정은, 축구광…맨유 매우 좋아한다고 스스로 밝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이탈리아 안토니오 라치 상원의원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라치 의원은 지난 4월 김일성의 105돌 탄생 기념행사에 초청돼 북한을 방문하는 등 김 위원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김 위원장이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축구광으로, 특히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는 빼놓지 않고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자신과 개인적인 대화에서 “맨유를 매우 좋아한다”며 스스로 맨유의 팬임을 밝혔다고 말했다. 스위스 베른에서 유학한 김 위원장은 유럽 축구 팬으로 실제로도 정권을 잡은 뒤 북한 축구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다수의 유망주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축구 아카데미로 유학 보냈고, 2013년엔 평양 시내에 국제축구학교를 열어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다. 북한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한광성(19)은 지난 3월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 칼초와 계약한 뒤 세리에B 페루자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라치 의원은 “한광성은 해외로 진출하는 많은 선수 중 단지 처음일 뿐”이라며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짝 필 것”이라는 김 위원장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프리미어리그도 곧 북의 재능있는 선수들로 넘쳐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더선은 북한이 잇따른 핵 실험으로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점을 들어 김 위원장이 팬임을 알게 된 만큼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아스널은 ‘해코지’ 걱정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비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 지진 발생지점 또 ‘불의 고리’

    멕시코 지진 발생지점 또 ‘불의 고리’

    7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남부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하고 페루 남부 안데스 산맥에서 화산 활동이 계속되는 등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의 지각활동이 심상치 않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49분쯤 멕시코 남부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96㎞ 떨어진 해상에서 진원 깊이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근 해역에서는 불과 몇 분 뒤 또다시 5.7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이 잇따랐다. 이날 강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건물이 흔들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시민들이 한밤중 거리로 대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멕시코는 세계 지진의 80% 이상이 일어나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다. 환태평양 조산대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 뉴질랜드 등 태평양의 여러 섬, 북미와 남미 해안까지 이어지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로 일명 ‘불의 고리’로 불린다. 지질학계에서는 이 일대가 판으로 이뤄진 땅덩어리들이 부딪히는 곳이어서 지진·화산활동이 잦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이 지역에 몰려있으며 전 세계 지진의 80% 이상이 이곳에서 발생한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지점도 불의 고리와 일치한다. 특히 멕시코시티는 3개의 지질구조판이 맞물린 호수 지반 위에서 발전해 온 도시로 지반이 약하며, 진앙이 수백㎞ 떨어져 있어도 큰 영향을 받는다. 불의 고리에서는 올해 들어서도 강도가 높은 지진이 수차례 이어졌으며 크고 작은 화산 폭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원주민어로 ‘불의 혀’를 뜻하는 사반카야 화산도 남아메리카 지질판과 나즈카 지질판이 부딪치는 불의 고리에 속한다. 사반카야 화산은 지난해 11월 18년 만에 분화한 이후 10개월간 하루 평균 40여 차례의 크고 작은 폭발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호 선임기자의 종교만화경] 올해 창설 100주년… 전세계 가난한 이들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김성호 선임기자의 종교만화경] 올해 창설 100주년… 전세계 가난한 이들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아일랜드 출신 콜롬바누스 성인을 주보로 에드워드 갤빈 주교와 존 블로윅 신부에 의해 1916년 설립된 로마 가톨릭 선교단체다.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했으나 1950년 중국 정부가 선교사 입국을 거절함에 따라 당시 교황 요한23세의 요청으로 라틴아메리카로 진출했다. 선교사들이 페루·칠레 등지에서 가난한 도시 정착민들을 찾아 선교에 나섰고 파키스탄, 대만, 브라질, 자메이카, 벨리즈 등지로 선교 지역을 넓혀 왔다. 아일랜드에 본부를 둔 채 세계 17개국에서 900여명의 사제가 활동 중이다.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설립자들이 채택한 좌우명인 ‘그리스도를 위한 순례’(Perigrinari pro Christo)라는 표어 그대로 그리스도와의 일치와 ‘자신을 비우는 사랑’을 우선 지향한다. 그 영성과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선교 사제들로 종신회원을 양성하면서 자원 사제들과 평신도 선교사, 후원 회원들을 지원한다. 특히 다른 종교의 전통과 그리스도교 신앙 사이의 대화 증진을 비롯해 지역교회들 간 교류, 선교사를 파견한 지역과 파견된 지역 사이의 교류를 돕는 일을 중시한다. 가난한 이들을 우선적인 대상으로 삼아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1933년 맥폴린 신부 등이 전라도와 제주도 서쪽지역 선교를 담당하면서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일제 탄압과 6·25전쟁 등 갖은 시련 속에 2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한 것으로 집계된다. 현재 한국지부에 소속된 선교 사제는 한국인 8명을 포함, 모두 33명으로 이 중 13명이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선교센터에서 사목 중이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창설 10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3일부터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도와 세미나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지부도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열린 미사’의 확대 등을 고려 중이다. 특히 한국지부의 첫 터전이었던 옛 광주신학대 자리(현 천주교 광주교구청)에서 개회 미사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1년간의 일정으로 세미나와 기도회를 진행하는 한편 세계 각지의 젊은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선교체험 행사도 열 예정이다. 글 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잠수병 걸려 몸 두 배로 커진 페루 남성

    잠수병 걸려 몸 두 배로 커진 페루 남성

    페루의 한 남성이 잠수를 하고 급히 수면 위로 올라왔다가 끔찍하게 변형된 신체를 갖게 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페루 이카 주 피스코에 사는 어부 알레한드로 라모스 마르티네스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물질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마르티네스는 평소처럼 해저에 사는 바다 생물들을 캐기 위해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물고기들을 채집한 후 생각보다 빨리 물 위로 올라왔는데, 그것이 바로 그가 저지른 치명적인 실수였다. 보통 깊은 바다 속은 수압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호흡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간 질소기체가 체외로 잘 빠져나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녹게 된다. 주변의 압력이 감소하는 시간을 주지 않고 물 밖으로 빠르게 올라오면, 체내에 녹아있던 질소기체가 갑작스레 기포를 만들면서 혈액 속에 돌아다니고 통증까지 유발하게 된다. 이를 흔히 감압증(Decompression sickness) 또는 잠수병이라 일컫는다. 잠수병은 관절이 부어오르거나 피부 가려움증, 뇌 손상, 마비,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데, 마르티네스는 특이한 경우로 질소가 근육 주변에 풍선처럼 주머니모양으로 차 올라서 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걷기도 힘든 그는 현재 감압병실에서 산소치료를 받는 중이다. 의사 미겔 알라르콘은 “마르티네스는 팔과 가슴 무게만 거의 32㎏다. 우리는 그의 몸에서 질소의 약 30%를 가까스로 빼냈지만 수술을 통해 그의 몸속 질소를 제거하는 과정이 너무 위험할 것 같아 걱정이다”라면서 “전례없는 현상이기에 열심히 연구중이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잠수병은 착용 가능한 다이빙 컴퓨터와 잠수표의 사용 덕분에 드문 질환이 되고 있음에도 그가 무슨 연유로 그렇게 빨리 물 밖으로 올라와서 잠수병에 걸렸는지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월드컵 예선 열기…지구촌 이모저모] 美·온두라스·파나마 “내가 막차”

    [월드컵 예선 열기…지구촌 이모저모] 美·온두라스·파나마 “내가 막차”

    월드컵 플레이오프(이하 PO)는 본선행 ‘막차’를 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대륙별 최종예선을 끝으로 개최국을 포함해 본선 진출 30개국을 가린 뒤 두 장 남은 본선 티켓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대륙 간 PO를 펼친다. 6개 대륙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13장)과 아프리카축구연맹(CAF·5장)을 제외하고 ‘절반의 티켓’이 배분된 4개 대륙이 대상이다.누가 어느 대륙을 상대할지는 대회마다 다르다. 2015년 7월 2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진행된 러시아월드컵 대륙 간 PO 대진 추첨에서는 4.5장이 배분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최종예선 5위와 3.5장의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4위, 0.5장을 가진 오세아니아연맹(OCF) 1위와 4.5장의 남미축구연맹(CONMEBOL) 5위 나라가 겨루는 것으로 결정됐다. 특히 아시아 A조와 B조 3위끼리 PO를 치러 그 승자가 상대할 북중미 4위 팀에 눈길이 쏠린다. 현재 미국과 온두라스, 파나마의 ‘3위 전쟁’이 한창이다. 지난 1일 멕시코가 5승2무(승점 17)의 성적으로 본선 직행 티켓을 확정하고 코스타리카(4승2무1패·승점 14)가 2위 굳히기에 들어간 형국이다. 또 미국과 온두라스(이상 2승2무3패·승점 8)가 골 득실 차로 3, 4위를 달리고 있다. 물론 파나마(1승4무2패·승점 7)도 본선행 막차는 물론 ‘PO 열차’를 놓치지 않으려고 잔뜩 벼르고 있다. 10차전 가운데 8차전을 마치는 6일 오후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온두라스가 미국을 상대로 ‘뒤집기’를 벼르고 있지만 1차전 0-6으로 크게 졌던 만큼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이렇게 되면 온두라스는 최약체 트리니다드토바고(1승6패·승점 3)를 상대로 승점 쌓기에 나설 파나마와 ‘막차 전쟁’을 치러야 할 공산이 크다. 오세아니아 1위 뉴질랜드를 상대로 ‘본선 티켓 빼앗기’에 나설 남미에서는 축구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을 구긴 아르헨티나의 ‘부활’ 여부가 관건이다. 최종예선 10팀 가운데 5위(6승5무4패·승점 23)에 그친 5일 현재대로라면 ‘막차’ 대상이다. 남은 세 경기 상대가 비교적 약체로 여겨지는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이지만 아르헨티나는 1차전에서 이들에게 각각 1패(0-2), 2무(2-2)로 무승을 기록한 터라 자칫 PO에 내몰리는 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바르샤 떠나는 이승우, 베로나로 이적…4년 계약

    바르샤 떠나는 이승우, 베로나로 이적…4년 계약

    이승우(19·FC바르셀로나B)가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FC로 완전히 이적한다.이승우 측은 30일 이승우가 베로나 이적을 확정했으며,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 2시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메디컬테스트 후 문제가 없으면 31일 계약서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매체들도 이날 이승우의 이적 소식을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바르셀로나와 베로나가 계약을 확정하면서 바르셀로나가 향후 이승우를 일정 금액에 재영입할 수 있는 2년간의 바이백 조항을 계약에 삽입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영문판은 베로나가 이승우 영입에 150만 유로(20억원)을 제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베로나는 이탈리아 북부 도시 베로나를 연고로 1903년 창단된 팀이다. 1984-1985 시즌에는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으나 이후 2부 리그 세리에B로의 강등과 재승격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2016-2017 세리에B(2부리그)에서 20승 14무 8패 승점 74점으로 2위에 올라 이번 시즌 세리에A로 승격했으며, 현재 1무 1패로 리그 13위에 자리해있다.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 유스팀 후베닐A에서 뛴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타 구단으로의 이적을 추진해왔다. 이승우를 두고 독일 도르트문트와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도 관심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베로나가 이승우를 품에 안게 됐다. 세리에A에서 뛰는 한국 선수는 이승우가 두 번째다. 앞서 안정환(41)이 2000년 7월 AC페루자로 임대되면서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세리에A 무대를 밟았다. 안정환은 첫 시즌 15경기(11경기 교체) 출전에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후 페루자 방출 논란을 겪고 이후 원 소속팀 부산과 이적 분쟁도 거친 끝에 2년의 세리에A 생활을 접고 일본 J리그로 옮겼다. 북한 선수로는 한광성(19)이 지난 3월 세리에A 칼리아리 칼초에 입단해서 뛰다가 최근 세리에B 페루자로 임대돼 맹활약하고 있으며,이에 앞서 최성혁(19)이 지난해 피오렌티나와 계약했다가 대북제재 위반 논란에 방출된 후 페루자에서 뛰고 있다. 이번 이승우의 이적으로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해온 ‘바르사 삼총사’는 모두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찾게 됐다. 가장 먼저 장결희(19)가 지난달 그리스 프로축구 1부리그 아스테라스 트리폴리FC와 계약했고,백승호(20)도 최근 스페인 지로나와 3년 계약하면서 이적해 이번 시즌 페랄라다-지로나B(2군)에서 뛰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른한 살 올림픽 육상 선수가 수영장 바닥의 주검으로

    서른한 살 올림픽 육상 선수가 수영장 바닥의 주검으로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육상 남자 5000m 결선에서 15위를 차지했던 데이비드 토렌스(미국)가 수영장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서른한 살의 창창한 나이였다.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경찰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아침 7시 30분쯤 콘도미니엄 단지의 수영장 바닥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는데 특별한 범죄 행위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일본에서 태어난 뒤 캘리포니아주에서 성장해 캘리포니아주립대(UC) 버클리 트랙 선수로 활약했던 토렌스는 지난 2014년 세계릴레이챔피언십에서 미국 대표팀의 은메달에 함께 했고, 이듬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팬아메리칸게임 남자 5000m 결선에도 미국 대표로 나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어머니의 조국인 페루로 귀화해 출전했다. 당시 5000m 결선 우승자가 모 패라(34·영국)였다.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1500m 은메달을 땄던 레오 만자노(미국)는 “옛 팀 동료인 데이비드 토렌스(의 운명)에 대해 듣게 돼 슬프다. 진심을 다해 그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출신으로 올림픽 트랙과 필드를 경험한 네이트 브래넌은 “데이비드 토렌스의 운명을 듣게 돼 완벽한 충격을 받았다. 위대한 친구였다.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애도했다. 그는 이달 초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지만 0.2초 차이로 결선 진출에 실패한 뒤 상당한 좌절감을 토로했다. 토렌스는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넌 실망스러운 레이스를 하게 됐지?”라고 자문하고는 “네 준비 상태를 돌아봐라. 무얼 실수했는지 인식하라. 이들 챔피언들은 내가 바라던 것보다 훨씬 멀리 나아갔다. 오늘밤 1500m를 뛴 모든 주자들에게 행운을 빈다. 그럴 만하다. 하지만 난 관전이나 해야 한다. 더 연구할 것”이라고 적었다. 명복을 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앵무새 사냥하는 오실롯 포착

    앵무새 사냥하는 오실롯 포착

    고양잇과의 육식동물 오실롯이 앵무새를 사냥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이 보기 드문 광경은 지난 4월 페루의 한 야생동물보호구역을 여행 중이던 관광객이 촬영한 것이다. 오실롯은 형형색색의 홍금강앵무를 순식간에 사냥하는 데 성공한다. 앵무새는 날개를 퍼덕거리며 몸부림쳐 보지만 오실롯의 날렵함을 당해낼 재간이 없어 보인다.야생보호구역 관계자는 “홍금강앵무는 매우 조심성이 많은 새”라며 “오실롯이 홍금강앵무를 잡아먹기란 쉽지 않다. 오실롯이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실롯은 열대림 ·홍수림 ·해안 습지 ·사바나 등에 서식하며 일반적으로 해발 1,200m 이하에서 발견된다. 미국 남부 끝자락부터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남부까지 분포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바르셀로나 테러 사상자 최소 18개국 국적…한국인은 거명 안돼

    바르셀로나 테러 사상자 최소 18개국 국적…한국인은 거명 안돼

    지난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이슬람국가(IS) 소행의 차량돌진 테러로 1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스페인 당국은 사상자들의 국적은 최소 18개국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스페인 민간보호기구의 한 대변인은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벨기에, 호주, 헝가리, 페루, 루마니아, 아일랜드, 그리스, 쿠바, 마케도니아, 중국, 이탈리아, 알제리 등을 사상자의 국적으로 열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남미, 北과 단교를”…美, 외교 압박으로 대화 여건 만드나

    “중남미, 北과 단교를”…美, 외교 압박으로 대화 여건 만드나

    칠레산 와인 北 수출 중지 요구 중남미 4개국 미온적 반응 보여 중남미를 순방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칠레에 강하게 촉구한다. 동시에 브라질과 멕시코, 페루에 대해서도 북한과의 외교·통상 관계를 모두 단절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날은 도널드 트럼프 정권이 국무부를 통해 공식적으로 북한에 처음으로 대화의 조건을 언급한 날이다. 펜스 부통령은 “미국 행정부는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한 외교적 고립 여부를 비중 있게 보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외교 고립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적 해법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미 정부의 외교적·경제적 압박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도 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이 (우리의 방식에) 반응하고 있어, 우리는 (북한 문제에 있어서) 진전을 보고 있다”면서 “그래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화의 여건’을 만드는 데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중요한 수단으로 여기고 있음을 드러냈다. 일단 북의 ‘예정된’ 추가 도발이 시야에서 벗어나 있는 동안 최대한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펜스 부통령은 칠레 정부에 와인의 북한 수출 중지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는 북한이 칠레산 와인을 되파는 수법으로 경화(금이나 다른 나라의 통화로 자유롭게 교환될 수 있는 달러 등)나 물자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펜스 부통령은 “칠레 정부가 칠레산 와인을 (대북 교역이 금지되는) 사치품으로 재분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치품으로 재분류하면 미국의 현행 대북 제재에 따라 칠레산 와인을 이용한 북한의 ‘돈벌이’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칠레 등 중남미 4개국은 북한과의 단교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AFP 등이 전했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북핵 프로그램’에 우려를 드러내면서도 대북 단교 요구에는 공개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 페루 정부 관계자는 “미국으로부터 아직 직접 요청을 받지 않았다”면서 “현재 어떤 조치도 계획하는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브라질 외무부 대변인도 로이터에 “브라질은 다자기구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고만 답했다. 이런 가운데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 및 고문은 이날 한 온라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와 화염’ 발언에 대해 “한반도에서의 소란은 단지 (보여주기 위한) 사이드쇼에 불과하다”면서 “대북 군사적 해법은 없다. 그건 잊어버려라”고 말했다고 CNN 방송 등이 전했다. 배넌 고문은 “누군가 (전쟁 시작) 30분 안에 재래식 무기의 공격으로 서울의 1000만명이 죽지 않을 수 있도록 군사 방정식을 풀어서 보여줄 때까지 군사 해법은 없다”며 군사 옵션 배제의 이유로 막대한 ‘인명 피해’를 꼽았다. 중국을 방문 중인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 역시 17일 기자들에게 북 위협과 관련, “이 문제에 군사적 해법을 쓰는 것은 정말 끔찍하다. 의문의 여지가 없다”면서 배넌 고문의 발언에 힘을 보탰다. 던퍼드 합참의장은 “북한과 관련한 현 상황에서 평화적인 옵션을 더 선호한다”면서 “누구도 경제적 압박만으로는 비핵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던퍼드 합참의장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만남을 갖고 미·중 군사협력을 논의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이건희 삼성 회장 IOC 위원 사퇴…한국 위원은 유승민 1명

    이건희 삼성 회장 IOC 위원 사퇴…한국 위원은 유승민 1명

    투병 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이 결국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사퇴했다.IOC 집행위원회는 11일 이 회장의 가족에게서 더는 이 회장을 IOC 위원으로 간주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 회장의 IOC 위원직 사퇴를 공식으로 발표했다. 이 회장의 사퇴로 한국을 대표하는 IOC 위원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유승민 위원 1명만 남게 됐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1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인근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이어 다음 날 새벽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이 회장은 입원 9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병원 20층에 있는 VIP 병실로 옮겨져 3년 넘게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기간 열린 제105차 IOC 총회에서 IOC 위원으로 선출돼 IOC 문화위원회(1997년),재정위원회(1998∼1999년)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1991년 IOC의 올림픽 훈장을 받았고 대한올림픽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한국이 삼수 끝에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앞장섰다. IOC는 지속적인 병환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이 회장의 가족과 함께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999년 이전에 선출된 IOC 위원의 정년은 80세다. 1942년생인 이 회장은 아직 IOC 정년이 남았으나 병환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해 가족들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날 IOC는 이 회장의 사퇴 소식과 함께 집행위원회에서 추천한 9명의 새로운 IOC 위원 후보를 공개했다. 루이스 메히아 오비에도 도미니카공화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칼리드 무함마드 알 주바이르 오만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 집행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9명의 새 IOC 위원 후보는 다음 달 13∼1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제131차 IOC 총회에서 투표로 최종 선출된다. 이번에 IOC 위원에 입후보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다음을 기약했다. IOC는 사퇴한 이건희 회장과 새로운 9명의 후보를 포함하면 IOC 위원은 총 103명이 된다고 소개했다. 빈자리는 12석이다. IOC 위원의 정원은 총 115명으로 개인 자격 70명, 선수위원 15명,국제경기단체(IF) 대표 15명,NOC(국가올림픽위원회) 자격 15명으로 구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사상 가장 큰 공룡 주인공은 ‘나야 나’…파타고티탄 마요룸

    역사상 가장 큰 공룡 주인공은 ‘나야 나’…파타고티탄 마요룸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의 타이틀을 차지할 주인공이 공개됐다. 이 공룡은 ‘최강의 육식공룡’이라 부르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를 난쟁이처럼 보이게 할 정도로 거대하다. 주인공은 2012년 아르헨티나 남부에서 발견된 신종 공룡인 파타고티탄 마요룸(Patagotitan Mayorum)이다. 화석이 발견 지역인 파타고니아와 그리스 신화 속 거인 이름을 따 ‘파타고티탄 마요룸’이라고 명명된 이 공룡은 거대한 몸집에서 알 수 있듯 초식공룡이었다. 파타고티탄 마요룸의 몸무게는 69~76t으로 추정된다. 이는 우주왕복선의 무게와 매우 비슷하다. 몸길이는 37m, 목 아래 어깨까지의 길이만 6m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티타노사우루스라 불리는 목이 긴 거대한 공룡에 속한다. 연구를 이끈 아르헨티나 에지디오 페루글리오 고생물학박물관의 디에고 폴 박사는 파타고티탄 마요룸이 티타노사우루스 중에서도 몸집이 가장 크고 무거운 종(種)이었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고 전했다. 파타고티탄 마요룸은 약 1억 년 전 지구상에 서식했으며, 당시 함께 서식했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등 사나운 육식공룡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몸집 차이를 보였다. 폴 박사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파타고티탄 마요룸과 나란히 있으면 마치 난쟁이처럼 보일 수 있다”면서 “두 공룡을 비교하는 것은 사자와 코끼리를 비교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또 “티타노사우루스는 기존에 이미 알려진 공룡이지만 파타고티탄 마요룸은 발견된 적이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종”이라면서 “이 공룡은 비록 몸집은 매우 컸지만 행동이 너무 느려서 위협적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자연사박물관에는 이 공룡의 두개골을 본따 만든 조형물이 설치돼 있으며, 화석만으로도 엄청난 몸집과 키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타고티탄 마요룸 이전에는 또 다른 티타노사우루스 종인 아르헨티노사우루스가 가장 큰 공룡으로 알려져 있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 B’(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노홍철 카혼연주, 박치의 대단한 도전 ‘카혼 대체 뭐길래?’

    노홍철 카혼연주, 박치의 대단한 도전 ‘카혼 대체 뭐길래?’

    노홍철 카혼연주 도전이 화제다. 6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공식 ‘음알못(음악을 알지 못하는 사람)’ 노홍철이 카혼 연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비긴어게인’에서는 리버풀에서 비틀즈 투어에 나선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의 모습이 공개된다. 영국으로 출국 전, 노홍철은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박치로 공증된 본인의 약점을 극복하고 공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카혼을 배우기 시작한 것. 카혼은 페루 발상의 타악기다. 비긴 어스의 멤버로서 언제나 최선을 다해 보조한 노홍철이지만 좀 더 멤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카혼 연습에 매진했다. 그러나 비틀즈의 성지 캐번클럽에서의 공연 당일, 리버풀에서 최종 연습을 하던 중, 갑자기 연주에 변동 사항이 생겼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노홍철은 멘붕에 빠졌다. 그를 위해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은 과외 선생님을 자처하며 노홍철의 연습을 도왔다. 특히 유희열은 연주할 때 나를 바라봐라고 말하며 노홍철을 심쿵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족집게 유선생님의 아이콘택 특훈과 이소라, 윤도현의 무한 칭찬에 힘입어 무사히 공연 준비를 마쳤다는 후문. 과연 노홍철은 부담감을 이겨내고 멋지게 카혼 데뷔 무대를 마칠 수 있을까. 사진 = 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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