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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이체방크챔피언십] ‘버디11개’ 호프먼 역전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대회에 나선 ‘코리안 브러더스’가 모두 3차대회 진출에 성공했다. 위창수는 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2차전 도이체방크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며 3타를 잃어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8위로 밀렸다. 그러나 페덱스컵 랭킹 45위로 2차대회에 출전했던 위창수는 1160점을 기록, 37위로 70위까지 출전하는 3차대회 BMW챔피언십(10~13일)에 여유 있게 나설 수 있게 됐다. 재미교포 케빈 나(27)는 합계 5언더파 279타,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고, 양용은(38)과 최경주(40)는 나란히 3언더파 공동 45위에 올랐다. 각각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41위와 61위, 52위로 3차대회 진출이 확정됐다. 이틀 전 컷 탈락했던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도 랭킹 34위로 3차전에 출전한다. 이날 하루 9언더파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친 찰리 호프먼(미국)이 역전 우승한 가운데 타이거 우즈(미국)도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쳐 랭킹 51위로 힘겹게 3차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도이체방크챔피언십] 우즈 “50위 안에만…”

    타이거 우즈(미국)가 4년째 맞이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커트라인과의 전쟁을 벌이게 됐다. 우즈는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부진으로 페덱스컵 랭킹 112위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 우즈는 6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304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2차전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50위 안에 들어야 3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지난해 채드 캠벨(미국)이 2차전에서 페덱스컵 포인트 816점으로 70위에 올라 3차전행 막차를 탄 걸 감안하면 현재 734점인 우즈가 3차전에 직행하기 위해선 2차전에서 82점 이상을 보태야 한다. 최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대회에서 그는 생애 최악의 스코어(18오버파 298타)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우즈가 바클레이스에서 자신감을 되찾은 건 위안거리다. 우승 한 번이면 2500점을 받아 페덱스컵 랭킹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어 ‘막판 뒤집기’로 우승컵을 낚아챌 수 있기 때문이다. 우즈는 지난 세 차례의 플레이오픈 가운데 1, 2차전은 거르고 3, 4차전에서만 대회 정상에 올라 결국 페덱스컵의 주인이 됐다. 2차전에 모두 진출한 ‘코리안 브러더스’도 안정권이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이 페덱스컵 랭킹 27위,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이 39위, 최경주(40)가 44위,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45위, 그리고 양용은(38)이 56위에 올라 있어 이변이 없는 한 3차전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PGA 바클레이스] 우즈, PO 2차전 출전

    재기를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이혼남’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우즈는 30일 미국 뉴저지주 퍼래머스의 리지우드골프장(파71·7319야드)에서 막을 내린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우즈는 페덱스컵 랭킹을 종전 112위에서 65위까지 대폭 끌어올려 상위 100명이 나가는 2차 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 나가게 됐다. 매트 쿠차(미국)는 5언더파 69타의 맹타를 휘둘러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역전 우승, ‘행운의 사나이’가 됐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7위,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가 2언더파 282타로 공동 36위, 양용은(38)이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7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2차전에 진출한 가운데 3라운드에서 컷 탈락한 최경주(40)와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 역시 각각 랭킹 44위와 27위로 2차전에 안착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새벽 티오프 우즈의 굴욕

    이제는 이혼남이 된 ‘이빨 빠진 호랑이’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 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바클레이스대회 첫날부터 새벽잠을 설치게 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5일 대회 1라운드 조 편성을 발표하면서 캐머런 베크먼, 트로이 매티슨(이상 미국)과 함께 우즈의 티오프 시간을 첫 조에 배정했다. 첫 조는 26일 (현지시간) 오전 7시10분에 티오프한다. 우즈에게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사실 우즈는 TV 중계 시간에 노출이 잘되도록 대회 1라운드에서 주로 오전 10시 이후에 티오프 시간을 배정받는 ‘특혜’를 누려 왔던 게 사실이다. 통상 대회 첫 라운드는 관중들의 흥미를 고조시킬 수 있는 선수들을 한 팀으로 묶는다. 이후 라운드 편성은 성적에 따라 조정한다. 하지만 우즈도 냉정한 현실 앞에선 어쩔 도리가 없었다. 우즈는 이번 시즌 부진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125명의 선수 가운데 112위에 불과하다. 결국 우즈가 첫 조에 편성된 것은 페덱스컵 순위로 조 편성을 정하는 이번 대회 규정에 따른 것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바클레이스대회] 결국 갈라선 우즈…위자료 5억달러

    [바클레이스대회] 결국 갈라선 우즈…위자료 5억달러

    “이혼한 호랑이, 막판 뒤집기 가능할까.” 2004년 10월 결혼한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이 전격 이혼에 합의했다. 우즈 부부는 성추문이 불거진 지 9개월여 만인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이 카운티 순회법원에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변호인들이 공동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이혼 조건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 살짜리 딸과 19개월짜리 아들의 양육권을 공동으로 가질 것이란 소식이다. 엘린은 또 1억~5억달러의 위자료를 받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즈가 전성시절의 스윙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우즈가 그저 ‘이혼한 호랑이’에 그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두 아이를 공동 양육하는 등 여전히 신경 쓸 일은 남아 있지만 불안하게 유지하던 결혼 생활을 끝내면서 골프에 전념할 마음의 여유가 생길 것이란 이유에서다. 우즈는 성 추문 이후 ‘골프 황제’에서 ‘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했다. 우즈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 첫 대회로 26일 미국 뉴저지주 퍼래머스의 리지우드골프장(파71·7319야드)에서 열리는 바클레이스대회에 출전한다. 우즈는 2007년 초대 플레이오프 챔피언이 된 뒤 무릎 부상으로 빠졌던 2008년을 제외하고 우승컵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마스터스 이후 우즈의 골프는 계속 나빠지기만 했다. 완벽주의자인 우즈가 결혼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관했다. 비제이 싱(피지)의 멘털 코치를 지냈던 조 패런트도 “우즈가 얼마나 자신의 앞에 놓인 일들을 구분해서 처리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예전엔 경기를 앞두고 다른 것을 모두 제쳐 놓는 모습이었지만 지금 그런 강인함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오프 1차대회인 바클레이스에는 올해 PGA 투어 정규대회 성적으로 부여받은 점수(페덱스컵 포인트)를 합산, 125위 안에 든 선수들이 출전한다. 4개 대회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페덱스컵과 함께 1000만달러의 뭉칫돈을 가져간다. 우즈는 우승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선 무조건 최종전까지 나가야 한다. 현재 페덱스컵 1위는 어니 엘스(남아공)로 1846점. 우즈는 고작 431점이다. 그러나 각 대회 우승자에게 주는 포인트는 2500점인 터라 한 번의 우승으로 단박에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우즈는 112위로 1차대회 출전권을 가까스로 얻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즈 PO서 명예회복 할까

    악몽의 한 해를 보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플레이오프(PO) 마지막 4차전까지 갈 수 있을까. 우즈는 20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26일 시작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는 20일 시작된 윈덤챔피언십까지의 대회 결과를 토대로 주어지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을 추린 뒤 4개 대회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두 번째 플레이오프 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는 상위 100명만 나갈 수 있다. 세 번째 대회인 BMW챔피언십에는 70명,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에는 30명만 출전, 페덱스컵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 지난해 성 추문 뒤 올해 투어대회에서 한 개의 우승컵도 수확하지 못한 우즈에겐 이번이 마지막 명예회복의 기회다. 무릎 부상으로 쉬었던 2008년을 제외하고 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된 2007년과 지난해 페덱스컵 우승을 움켜쥐었던 우즈는 그러나 올해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108위에 처져 있다. 1차 대회 커트라인에 근접한 수치다. 최악의 경우 이번 주말 윈덤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아예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즈의 희망대로 일단 바클레이스에 나가 좋은 성적을 내기만 하면 플레이오프 4개 대회를 거치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124위로 플레이오프에 턱걸이로 진출했던 히스 슬로컴(미국)이 1차 대회에서 우승, 순식간에 순위가 3위까지 수직 상승했던 게 좋은 예다. 어쨌든 우즈가 바클레이스에 출전한다면 대략 5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이 순위는 30명만 출전하는 마지막 투어챔피언십 출전을 좌우할 분수령이다. 우즈에겐 대략 난감해진(?) 시즌 막판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공은 산으로… 아마추어 우즈?

    섹스 스캔들과 이혼, 그리고 명예회복 부담감의 삼각파도에 휘청대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99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합류한 이후 최악의 스코어를 적어냈다. 9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에서 끝난 PGA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 우즈는 5타를 더 까먹어 최종 합계 18오버파 298타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나마 ‘2인자’ 필 미켈슨(미국)이 46위(3오버파 283타)로 동반부진한 덕에 세계 1위는 간신히 유지했다. 한 라운드 77타를 친 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4라운드 내내 오버파 스코어를 기록한 것도 2003년 PGA 챔피언십 이후 7년 만이었는데 내용은 더 엉망이었다. 나흘 동안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은 39.3%, 그린적중률은 48.6%에 불과했다. 황제의 위용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아마추어 수준이었다. 우즈는 14번홀에서 네 번째 만에 공을 그린 가장자리에 올려 더블보기를 적어냈고, 다음홀에서는 티샷을 잘못 날리는 바람에 갤러리가 맞는 어이없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16번홀에서도 그린을 눈앞에 두고 날린 세 번째 샷이 연못에 빠져 또 2타를 까먹었다. 우즈의 부진은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도 그림자를 드리웠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페덱스컵 포인트 389점으로 114위다. 125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지는 바클레이스 대회 전까지 이 순위를 유지하지 못하면 우즈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 건너간다. 출전 자체가 큰 영예인 유럽대표팀과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출전도 위태롭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골프 황제’ 망해도 3년은 간다

    ‘골프 황제’ 망해도 3년은 간다

    썩어도 준치고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했다. ‘왕년의 골프황제’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타이거 우즈 이야기다. 우즈는 성추문으로 망신을 당했음에도 지난해 미국 스포츠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즈는 미국 스포츠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2일 발표한 ‘미국 스포츠스타 수입 랭킹 50’에 지난해 9050만 8163달러(약 1090억 8949만원)를 벌어 당당히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6166만 757달러인 필 미켈슨. SI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우승 상금을 비롯한 각종 수입(2050만 8163달러)과 7000만달러의 광고료 수입을 통해 랭킹 1위를 유지했다. SI는 우즈가 성추문으로 게토레이와 AT&T 등 대기업 광고료가 끊기면서 2008년보다 900만달러 정도 수입이 줄었지만 지난해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로 받은 1000만달러에 힘입어 1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기름재해지역에서 NASA로 옮겨지는 거북이 알

    인류최대의 인재로 남게 될 미국 멕시코 만의 기름재해지역에서 바다거북이 알을 옮기는 작업이 미국 CNN에 보도됐다. 오염지역에 깨어난 새끼 거북이들이 본능적으로 바다로 들어가고 오염된 바다에서 몰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에 옮겨지는 바다거북이 알은 모두 8백여 개의 둥지에서 7천여 개에 이른다. 이번 ‘바다거북이 구출’을 위해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 배달전문회사 페덱스, NASA(미 항공우주국)가 발 벗고 나섰다.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 전문가들이 플로리다 해변에서 거북이 알을 하나하나 채집하고, 채집한 거북이 알은 페덱스가 제공한 차량에 의해 NASA 케네디 우주센터로 옮겨졌다. 나사는 거북이 알들의 부화를 돕기 위해 최적의 환경을 가춘 새로운 둥지를 만들었다. 알들은 나사에서 60일을 보낸 후 부화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0일 후에는 7천여 개의 알이 동시에 깨어나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태어난 새끼 거북이들은 오염이 되지 않은 바다에 풀어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새끼 거북이들이 생존할 가능성은 낮다.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의 제프 트랜다는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태어날 새끼 거북이의 절반이상이 죽어 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 美 신문업계 “반갑다 아이패드”

    애플이 다음달 3일 태블릿컴퓨터 아이패드(iPad)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신문매체와 광고주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독자와 광고수입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어 온 신문들은 아이패드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신문협회(NAA)가 지난 24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신문들의 광고수입은 275억 6000만달러(약 31조 2000억원)로 2008년의 378억 4000만달러보다 27.2% 감소했다. 광고주들 역시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 벌써부터 아이패드 광고 사들이기에 동참했다. 아마존의 전자책인 킨들용 구독료로 월 14.99달러를 받고 있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신문 지면을 통해 아이패드용 온라인 신문 구독료를 월 17.99달러(약 2만원)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신용카드 회사 체이스 사파이어가 아이패드용 NYT 온라인판 광고 60일치를 구매했다면서 광고주들이 NYT를 포함해 여러 언론사가 내놓을 아이패드 앱에서 광고면을 앞다퉈 구입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물류기업 페덱스도 WSJ, 뉴스위크 등 신문·잡지의 아이패드판 광고면을 사들였고 대한항공, 유니레버, 도요타, 피델리티 역시 시사주간지 타임의 아이패드 앱 광고면을 예약했다. WSJ도 4개월간 광고료가 40만달러를 호가한다고 밝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부고]

    ●정영식씨 별세 승모(페덱스)씨 부친상 문신정(서울신문 편집행정팀장)씨 시부상 8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0일 오전 (02)2001-1081 ●정소성(소설가)수교(대구수성실업 대표)승교(빛과소금)씨 모친상 김갑영(공주대 교수)씨 시모상 8일 대구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53)560-9584 ●허성길(나라통상 대표)씨 모친상 재영(전 골드만삭스 한국대표)재혁(나라통상 상무)씨 조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6915 ●김영선(김영선한의원 원장)영옥(동덕여대 교수)영배(써모테크 대표)씨 모친상 서경(연세대 의대 교수)이재형(연세대 물리학과 〃)씨 장모상 서수민(한겨레신문 기자)씨 외조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2227-7580 ●박득서(광주시 방재관리과장)씨 부친상 김찬주(전남 강진군 건설팀장)씨 장인상 7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10시 (062)2250-4410 ●박정호(한국시티은행 부산 하단지점)씨 모친상 이병호(한국수출보험공사 경남지사 부부장)황동욱(GM대우)씨 장모상 7일 울산 중앙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52)226-1410 ●김미영(전 중앙일보 기자)영훈(재미 사업)영문(상하이 미덕 대표)영택(구세군 희망나눔 직원)씨 부친상 이상일(중앙일보 정치데스크)씨 장인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258-5940 ●하성도(KIST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이현(삼경제일물산 대표)전동주(생고뱅코리아 지사장)씨 장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05 ●신수연(인천학교안전공제회 부장)우연(신우건설 대표)씨 모친상 이종석(자영업)최종설(인천시 중앙도서관장)씨 장모상 8일 김포 우리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1)985-1740
  • ‘황제’ 우즈 총수입 10억弗 돌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가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개인 총수입 10억달러(1조 1700억원)를 돌파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일 인터넷판에서 “자체 조사 결과 우즈가 운동선수 최초로 총수입 1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우즈는 지난해까지 상금 외에 초청료·광고 등 후원 계약, 코스 디자인 등으로 모두 8억 9500만달러를 벌었다.”면서 “올해 상금으로만 1050만달러,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1000만달러 등을 보태면 우즈는 올해 1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포브스는 우즈가 현재 설계 중인 3개의 골프코스로 총 3000만달러 이상 받을 것으로 계산했고, 미국을 제외한 해외 대회 참가 초청료가 300만달러 이상 발생한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또 “우즈에게는 두 명의 경쟁자가 있는데 농구의 마이클 조던(미국)과 자동차 경주의 미하엘 슈마허(독일)”라고 소개했다. 포브스는 “지금까지 조던은 8억달러, 슈마허는 7억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조던은 4~5년 내로 1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투어챔피언십]$20000000 사나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년 만에 미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는 ‘2000만달러의 사나이’다. 우즈는 2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벌어진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쳐 필 미켈슨(미국)에 3타 뒤진 준우승(6언더파 274타)에 그쳤다. 5언더파 65타를 몰아쳐 9언더파 271타로 우승한 미켈슨에게 처졌지만 우즈는 페덱스컵 최종 점수에서 4000점을 확보, 2920점의 미켈슨을 따돌리고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1000만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준우승 상금 81만달러와 시즌 상금 1050만달러, 그리고 우승 보너스 1000만달러까지 보탠 우즈는 올해 대회 상금만으로 2000만달러(240억원)가 넘는 거액을 손에 넣었다. 플레이오프격인 페덱스컵 시리즈가 도입된 첫 해인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는 지난해 비제이 싱(피지)이 가져갔지만 1년 만에 다시 ‘황제’의 품에 안겼다. 우즈는 “1년간 꾸준한 성적으로 페덱스컵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면서 “시즌을 시작할 때만 해도 불확실한 것이 많았지만 17개 대회에서 9번을 2위 이상 성적을 냈다. 도와준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켈슨은 지난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CA챔피언십 우승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시즌 3승, 개인 통산 37승째. 특히 지난 5월과 7월 아내와 어머니가 모두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첫 우승이라 의미가 더 컸다. 페덱스컵 2위에 오른 미켈슨은 대회 우승 상금 135만달러와 페덱스컵 보너스 300만달러 등 435만달러를 챙겼다. 미켈슨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 의미가 있다. 어머니와 아내가 투병 중이지만 잘 견뎌내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즈는 “미켈슨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해야 한다. 그것이 인생이고 인생은 골프보다 훨씬 중요하다.”면서 “나의 13년 프로 경력 가운데 미켈슨과 어니 엘스, 비제이 싱이 경쟁을 벌였던 선수들인데 미켈슨이 다시 돌아온다면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대회 18위(3오버파 283타), 페덱스컵에서는 23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목표했던 언더파는 치지 못했지만 첫 출전인 만큼 크게 실망하지는 않는다.”면서 “앞으로 쇼트게임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 파세이브율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레지던츠컵 출전에 대해 “첫 출전이고,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팬들이 주시하는 대회인 만큼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물론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용은은 29일 애틀랜타 인근의 레이놀드 플랜테이션 골프클럽에서 아시아선수로는 처음으로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 계약 프로 골프 선수 13명을 모아 제작하는 TV 광고 촬영에 참가한 뒤 댈러스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즈 2위-페리 선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우즈는 2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우즈는 결국 6타를 줄인 ‘노장’ 케니 페리(49·미국)에게 2타차 선두를 내줬다. 페덱스컵 9위인 페리가 우승 보너스 1000만달러를 가져가기 위해선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동시에 우즈가 세 명 이상과 함께 공동 3위를 하거나 그 이하 성적에 그쳐야 한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며 공동 17위(2오버파 212타)로 올라섰다. 한편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VS/파머시 LPGA 챌린지에 출전, 2라운드에서 중도 기권한 뒤 27일 밤 귀국한 신지애(21·미래에셋)는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 기권이 처음이라 많이 아쉬웠다.”면서 “그러나 계속 플레이를 했다가는 10~11월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에까지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아 기권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PGA투어챔피언십] 양용은 PO 첫날 공동16위

    아시아인 최초의 미프로골프(PGA)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페덱스컵 마지막 무대에서 ‘뒤집기’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양용은은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벌어진 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어니 엘스(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퍼트를 25개로 막아 이날 출전했던 30명 가운데 가장 그린플레이가 빼어났지만 페어웨이 안착률 57.1%, 그린적중률이 44.44%에 그쳤다. 그러나 공동 6위와 2타차에 불과해 상위권 입상 가능성은 충분하다. 양용은은 “습도가 굉장히 높아 경기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올해들어 이렇게 덥고 습한 날씨에 경기한 적은 거의 처음”이라면서 “내일은 일단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인 션 오헤어(미국)에게 1타 뒤졌다. 스튜어트 싱크(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함께 공동 2위. 대회 조직위원회가 페덱스 포인트를 재조정한 덕에 오헤어가 우승할 경우 포인트 2500점을 보탠 총점 3700점으로 우즈를 추월할 수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양용은 이번에도 일낸다

    페덱스컵을 놓고 벌이는 길고 긴 전쟁에서 어느덧 최정예 30명이 남았다.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이 2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나흘간 벌어진다. 상위랭커 125명으로 시작해 3개 대회를 치르면서 추려낸 30명에는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물론,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과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어챔피언십을 앞두고 PGA 투어는 출전자들의 점수를 재조정했다. 페덱스컵 순위는 변함 없지만 점수차를 줄여 ‘대역전 드라마’의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 지난해 비제이 싱(피지)이 일찌감치 페덱스컵 우승을 결정짓는 바람에 김 빠진 대회가 됐던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우즈가 여전히 페덱스컵 랭킹 1위(2500점)를 달리고 있지만 2위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2250점)가 250점 차이로 바짝 압박하고 있다. 투어챔피언십 우승자는 2500점을 받기 때문에 페덱스컵 랭킹 톱10 선수들은 아직 페덱스컵을 안을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려 있다. 우승후보 1순위는 ‘당연히’ 우즈다. 무릎수술 뒤 올 초 복귀한 우즈는 이미 6승을 수확했으나 메이저 우승이 없어 뭔가 허전하다. 페덱스컵으로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계획. 게다가 이스트레이크골프장에서 열린 2007년 대회에서 우승, 2004~05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회 장소와 유독 인연이 깊어 자신만만하다. ‘플레이오프의 사나이’로 불리는 스트리커와 짐 퓨릭, 잭 존슨, 히스 슬로컴(이상 미국) 등은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 페덱스컵과 1000만달러(약 120억원)까지 차지할 수 있어 더욱 투지에 불타고 있다. 태극형제도 반란을 꿈꾼다. 양용은은 페덱스컵 300점으로 21위에, 나상욱은 18위(340점)에 올라 있다. 둘이 투어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다고 해도 상위권 선수들이 벌어놓은 점수가 워낙 많아 페덱스컵을 차지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페덱스컵이 아니더라도 PGA투어 최대의 ‘돈잔치’로 불리는 플레이오프의 우승은 당연히 매력적이다. 아시아 남자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던 양용은이 우승한다면 한국인 최초로 PGA투어 3승을 올리게 된다. ‘소리 없이 강한’ 나상욱은 BMW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극적으로 최후의 30인에 남았다. 올해 출전한 25개 대회에서 18차례 컷을 통과했고 톱10에 아홉 번이나 진입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여서 기대를 모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양용은, 텍사스-애너하임전 시구

    아시아인 최초로 미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미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양용은은 19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리는 텍사스-애너하임 경기에 시구를 맡았다.텍사스 측에서는 댈러스 주민이자 골프 메이저 대회 우승자인 양용은을 초청하기 위해 우승 대회인 PGA챔피언십 이후 모든 홈 경기 중 하나를 선택해 시구할 수 있냐는 의사를 타진했고, 양용은은 자신의 경기 일정이 없는 이날 시구를 선택했다. 양용은은 시구를 한 뒤 가족, 지인들 20명과 함께 구단이 제공하는 VIP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한다. 양용은은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다. 한인 주민들과 레인저스 팬들에게 실망스럽지 않은 시구를 선보이고 싶다.”면서 “집에서 큰아들과 캐치볼을 하면서 시구 연습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주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둬 다음 주 열리는 투어챔피언십에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양용은은 다음주 25일부터 우승 보너스 1000만달러가 걸린 페덱스컵 결승전인 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현재 타이거 우즈(미국)가 페덱스컵 랭킹 1위로 21위인 양용은은 ‘막판 뒤집기’에 나선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즈, 다시 페덱스컵 1위로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가 페덱스컵을 놓고 벌이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 대회에서 완승, 페덱스컵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우즈는 14일 미국 시카고 인근 레먼트의 코그힐 골프장(파71·7386야드)에서 열린 BMW챔피언십 마지막날 3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개인 통산 71승째. 2승만 추가하면 역대 2위 잭 니클라우스(73승)와 타이를 이룬다. PGA 투어 최다승 기록은 샘 스니드의 82승. 전날 3라운드에서 2위와 7타차로 크게 앞서 있던 우즈는 이날 3타를 더 줄여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다. 공동 2위 짐 퓨릭(미국)과 마크 레시먼(호주 이상 11언더파 273타)과는 무려 8타차. 우즈는 “무릎 수술을 받고 돌아와 이런 성적을 내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 올해는 내 최고의 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기뻐했다. 우즈는 페덱스컵 포인트 2500점을 추가, 중간합계 7195점으로 선두자리를 되찾았다. 올 시즌 메이저 우승이 없어 자존심을 구겼던 우즈는 24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서 2년 만에 페덱스컵 우승 상금 1000만달러를 노린다. 한편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26·타이틀리스트)는 공동 8위(5언더파 279타)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 18위를 차지, 30명만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65위(13오버파 297타)로 부진했지만 페덱스컵 랭킹 2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합류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우즈 넘은 스트리커

    ‘스트리커는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스티브 스트리커(42·미국)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두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우승,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를 따돌리고 페덱스컵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스트리커는 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던 스트리커는 페덱스컵 포인트 2500점을 보태 5604점으로 우즈(4695점)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제이슨 더프너(32), 스콧 버플랭크(45·이상 미국)에 1타 뒤지던 스트리커는 17번홀(파4)에서 4.5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 뒤 18번홀(파5)에서 세번째 샷을 홀 70㎝에 붙이며 승부를 갈랐다. 우즈는 버디 8개와 이글 1개로 무려 8타나 줄였지만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1위에 그쳤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생애 첫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던 케빈 나(나상욱·26·타이틀리스트)는 12언더파 272타,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도이체방크챔피언십] 양용은 “다시 붙자 타이거”

    [도이체방크챔피언십] 양용은 “다시 붙자 타이거”

    ‘야생마’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또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까. 이번 무대는 보스턴TPC다. 4일 저녁(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도이체방크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 가운데 두 번째 대회다. 첫 번째 대회인 바클레이스 출전 선수 125명 가운데 추려진 100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는 다시 서른 명의 선수를 떨궈내고 세 번째 대회인 BMW챔피언십에 나갈 70명을 고른다. 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 무엇보다 잠이 부족했던 양용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20위의 무난한 성적표를 제출했다. 페덱스컵 순위는 7위에서 6위로 올랐고, 몇 차례 실수도 눈에 띄었지만 버디 16개와 이글 1개를 잡아내는 등 샷 감각도 무난했다. 특히 최근 경기 결과를 보면 7월 AT&T내셔널 공동 22위, 캐나다오픈 공동 8위, 8월 뷰익오픈 5위, WGC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공동 19위, PGA챔피언십 우승 등 6개 대회에서 25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양용은의 전략은 욕심내지 않고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까지 간다는 것. 네 번째 대회인 투어챔피언십까지 살아남을 ‘최후의 30인’ 안에 들겠다는 생각. 더욱이 매 대회 우승할 경우 챙길 수 있는 2500점의 페덱스컵 포인트는 언제라도 1위를 꿰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 간신히 출전했던 히스 슬로컴(미국)이 바클레이스 우승으로 3위로 뛰어오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양용은과 우즈의 전력, 그리고 페덱스컵 포인트를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1000만달러’의 주인공이 되기에는 힘에 부쳐 보인다. 2일 현재 양용은의 포인트는 1621점, 1위 우즈의 점수는 3431점이다. 한 차례 우승으로는 ‘최후의 승자’가 되기에는 부족하다. 그러나 남은 대회는 세 차례.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경우 누구도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우즈의 무릎을 꿇리고 보란 듯이 PGA챔피언십 우승컵을 움켜쥐었던 그였다. 바클레이스에서 1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가지 못했던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황제의 위용을 보여줄 때가 됐다. 투어챔피언십에 나가는 건 기정사실화된 것. 그보다 1인자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올해 프로 데뷔 이후 두 번째로 ‘메이저 무관’에 그친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즈로서는 무엇보다 고비 때마다 홀을 외면하는 퍼트가 당장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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