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페덱스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배경은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 대피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교도소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영업사원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7
  • 매킬로이 370야드 장타 비결?

    매킬로이 370야드 장타 비결?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4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을 앞두고 대회장인 콜로라도주 덴버의 체리힐스골프장(파70·7352야드)에서 가진 연습 라운드에서 3번 페어웨이우드로 티샷한 볼을 무려 370야드(약 338m)나 날려 박수를 받았다. 올 시즌 자신의 드라이브 샷 평균 비거리 310.2야드(약 284m·PGA 투어 3위)보다 60야드나 멀리 날린 것인데, 해발 1640m의 고지대에 조성된 코스 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면 비거리와 해발고도는 어떤 상관관계를 가질까. 지름 약 42㎜, 무게 45g의 골프공은 바람과 온도, 기압, 고도에 영향을 받는다. 고도가 높으면 공기 밀도가 낮아 저항이 줄어들고 비거리도 늘어난다. 고도가 100m 높아지면 비거리가 약 1야드씩 증가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계산이다. 주최 측도 이번 대회에서 평균 10% 정도 비거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드라이빙레인지 길이를 300야드로 늘리고 그물 높이도 30m로 올렸다. 매킬로이는 그러나 드라이브 샷으로 이 그물을 훌쩍 넘겨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시즌 드라이브 샷 평균 302.2야드(약 276m)로 8위에 오른 매킬로이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량을 늘려 올해 비거리가 8야드 증가했다. 지난 7월 유러피언투어 스코티시오픈에서는 드라이버로 무려 426야드(약 390m)나 날려 보냈다. 플레이오프 챔피언이자 1000만 달러 보너스를 좌우할 페덱스컵 랭킹은 4일 현재 2위다. 장타 전쟁을 예고한 매킬로이가 크리스 커크(미국)를 끌어내리고 1위로 도약할지 이번 3차전이 주목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노승열·최경주 ‘휴~’

    ‘영건’ 노승열(23·나이키골프)과 ‘탱크’ 최경주(44·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관문을 통과했다. 노승열은 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16야드)에서 끝난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친 노승열은 페덱스컵 랭킹을 36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랭킹 상위 70명까지만 나가는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3차전 활약 여부에 따라 30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도 바라볼 수 있다. 최경주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을 69위에서 65위로 올려 노승열과 함께 3차전 합류를 확정했다. 그러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는 공동 35위(4언더파 280타)에 그치는 바람에 페덱스컵 랭킹 88위로 밀려 3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우승은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크리스 커크(미국)가 차지해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신고했다. 상금 144만 달러(약 14억 7000만원)를 거머쥔 커크는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물병 투척’ 강민호 벌금 200만원·봉사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어 물병을 관중석 그물망 쪽으로 던진 강민호(롯데)에게 벌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지난달 30일 LG전에서 2-3으로 패한 직후 물병을 던진 강민호는 다음날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고 공개 사과했다. 매킬로이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3R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 3위로 뛰어올랐다.
  • [PGA] 노승열, 도이체방크 ‘톱10’ 진입 성공…최경주와 나란히 PO 3차전 진출

    한국골프의 영건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에 안착했다. 노승열은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천216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1타를 줄였다. 합계 9언더파 275타를 친 노승열은 공동 9위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을 36위까지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이번 대회의 선전으로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까지만 나가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우승컵은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크리스 커크(미국)에게 돌아갔다. PGA 투어 통산 3승을 수확한 커크는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전반에 1타를 줄이며 안정된 경기를 이어가던 노승열은 17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는 바람에 1타를 잃었다. 그러나 18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그린 바로 앞까지 보낸 뒤 어프로치샷에 이은 퍼트 한번으로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을 69위에서 65위로 올린 최경주도 플레이오프 3차전 합류를 확정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1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2위를 유지한 매킬로이는 여전히 생애 첫 플레이오프 우승 가능성을 남겨뒀다. 3차전인 BMW챔피언십은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콜로라도주 체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GA] 매킬로이, 7타 줄이며 공동 3위 도약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매킬로이는 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7언더파 64타의 성적을 냈다.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전날 공동 17위에서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12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러셀 헨리(미국)와는 불과 2타 차이로 마지막 날 역전을 노릴 수 있는 간격이다.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인 매킬로이는 2번 홀(파5)부터 이글 기회를 잡았다. 그린에서 약 176야드 떨어진 지점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약 3m 거리에 붙인 것이다. 이글 퍼트가 아쉽게 빗나갔지만 버디로 한 타를 줄인 매킬로이는 이어진 3번 홀(파3)에서도 약 8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이날의 버디 행진을 시작했다. 매킬로이는 이후 추가한 버디 5개를 모두 3m 안쪽에서 시도한 퍼트로 잡을 만큼 완벽한 어프로치 샷 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3)의 버디 퍼트는 불과 30㎝ 거리에서 시도하며 손쉽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헌터 메이핸(미국)에 이어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매킬로이는 2007년 창설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는 플레이오프 개별 대회에서는 2012년 이 대회와 BMW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위로 시즌을 끝낸 적은 없다. 헨리에 이어서는 빌리 호셸(미국)이 11언더파로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크리스 커크(미국)와 제이슨 데이(호주)가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3위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8언더파 205타로 키건 브래들리, 라이언 파머(이상 미국) 등과 나란히 공동 7위에 올랐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1언더파 212타, 공동 40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69위인 최경주는 상위 70명만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 나가려면 순위를 조금 더 올려야 한다. 페덱스컵 랭킹 1위 메이핸은 4오버파 217타로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0만달러 예약샷…메이핸, PGA투어 PO 1차전 우승

    1000만달러 예약샷…메이핸, PGA투어 PO 1차전 우승

    페덱스컵 62위 헌터 메이핸(미국)이 8년에 걸친 도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메이핸은 25일 미국 뉴저지주 패러머스의 리지우드골프장(파71·731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9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상금은 144만 달러(약 14억 6000만원). 2007년 대회가 창설된 이후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출전할 만큼 꾸준한 모습을 보인 메이핸은 이날 플레이오프 첫 우승으로 결실을 맺었다. 우승 포인트 2500점을 보탠 메이핸은 페덱스컵 62위에서 단숨에 1위로 뛰어올라 보너스 1000만 달러에 가장 가까운 자리를 선점했다. 4차례에 걸쳐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의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는 1000만 달러를 받는다. 반면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공동 22위에 머물러 페덱스컵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전날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재미교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는 9언더파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상위 100명이 겨루는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은 29일부터 시작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내친김에 4연승?

    내친김에 4연승?

    최근 브리티시오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챔피언십 등 3개 대회를 연속 제패한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페덱스컵을 정조준, 21일 미국 뉴저지주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731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를 잇따라 치러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대회 상금 외에 보너스 1000만 달러를 준다. 지난 18일 끝난 윈덤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든 선수들이 바클레이스 대회에 출전하고 각 대회 100명, 70명으로 거른 뒤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는 30명만 겨룬다. 정규 시즌 페덱스컵 랭킹 1위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2012년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에게 역전당해 돌아섰다. 그러나 올해 300야드가 넘는 장타와 더욱 정교해진 퍼트 실력을 앞세워 시즌 최강자만 밟을 수 있는 플레이오프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취리히 클래식 챔피언 노승열(나이키골프)과 최경주(SK텔레콤), 배상문(캘러웨이)도 나선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PGA] 비예가스 4년만의 ‘부활’…윈덤 챔피언십 우승

    카밀로 비예가스(32·콜롬비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53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4여년 만에 PGA 투어 정상을 맛봤다. 비예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를 친 비예가스는 공동 2위 빌 하스(미국)와 프레디 야콥손(스웨덴)을 1타 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0년 3월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3승째를 올렸던 비예가스는 약 4년 5개월 만에 우승 소식을 울리고 PGA 4승째를 기록했다. 그 사이 비예가스는 최근 3년 동안 10위 안에 든 적이 두 번밖에 없고,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1년 US오픈부터 컷을 통과하지 못하는 등 부진을 겪었다. 이 대회로 비예가스는 부활을 신고함과 동시에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따냈다. 플레이오프에는 이번 대회 결과까지 더해 페덱스 포인트 상위 125위까지 나갈 수 있다. 비예가스는 이 대회에서 500포인트를 챙기고 68계단 상승한 37위를 기록했다. 비예가스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3타를 치며 선두에 올랐다가 2·3라운드에서 각각 1언더파, 2언더파로 밀려났지만, 마지막 4라운드에서 힘을 내 정상을 탈환했다. 2번홀(파4)과 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비예가스는 5번홀(파5)에서 이글을 치며 앞서나갔고, 이후 6번홀(파4), 8번홀(파4),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야콥슨은 비예가스와 공동 1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는 바람에 공동 2위로 밀려났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배상문(28·캘러웨이)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14위에 올라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배상문은 페덱스 포인트 12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확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O.1 ‘매킬로이’…뜨는 ‘매’ 지는 ‘범’

    NO.1 ‘매킬로이’…뜨는 ‘매’ 지는 ‘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미국)의 시대가 저물고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의 시대가 도래했다. 매킬로이는 4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일구며 애덤 스콧(호주)을 끌어내리고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다. 2012년 8월 13일~2013년 3월 24일 29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후 1년 4개월여 만에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또 세계 6대 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WGC에서 처음 우승, 메이저대회와 WGC를 동시에 제패한 13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달 브리티시오픈 우승컵을 든 그는 우즈에 이어 메이저대회와 WGC를 연속 제패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에 3타 뒤졌던 매킬로이는 초반부터 맹렬한 추격전을 펼쳤다. 1번홀(파4)부터 3번홀(파4)까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에만 3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단독 선두로 나선 매킬로이는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반면 15번홀(파3)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가르시아는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2위로 내려앉았다. 153만 달러(약 15억 9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8승째를 거둔 매킬로이는 “오랫동안 멀어져 있던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해 기쁘다. 오래도록 1위를 지켰으면 좋겠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 대회에서만 통산 8승을 올린 우즈는 완주하지도 못한 채 체면을 구겼다. 공동 36위로 4라운드를 맞은 우즈는 9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허리 통증으로 기권을 선언했다. 지난 3월 수술한 부위의 통증이 재발한 것으로 보이는 우즈는 매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병원으로 향했다. 올 시즌 부상 때문에 7개 대회밖에 나서지 못한 우즈는 오는 7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달러) 출전이 불투명하다. 페텍스컵 랭킹 상위 125위만 출전하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진출도 사실상 멀어졌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전 우즈의 페덱스컵 랭킹은 215위에 불과했다.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으면 새달 25일 개막하는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출전도 힘들다. 메이저대회 15승 도전 역시 내년으로 넘길 전망이며, 만 40세가 되는 우즈가 전성기 모습을 되찾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많다. 우즈는 올 시즌 첫 대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두 번째 대회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각각 공동 80위와 공동 41위로 부진했다. 허리 부상으로 3개월 넘게 공백 기간을 가졌고, 복귀전인 지난 6월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는 컷오프의 수모를 당했다. 브리티시오픈에서도 공동 69위에 그쳐 실망감을 더했다. 1위였던 세계 랭킹은 어느덧 10위로 곤두박질쳤다. 한편 재미교포 나상욱(31·타이틀리스트)과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각각 공동 23위(3언더파 277타)와 공동 37위(이븐파 280타)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타이거 우즈, 또 허리 통증, 브리지스톤대회 9번홀서 기권 “아 옛날의 영광이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허리 부상 재발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기권했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9번홀에서 티샷을 날린 뒤 코스를 떠났다. 지난 3월 허리 수술을 받은 뒤 재활 기간을 거쳐 복귀한 우즈는 2번홀에서 벙커턱에 떨어진 공을 치기 위해 왼발을 높은 쪽, 오른발은 낮은 쪽에 놓고 샷을 때리다 통증이 생겼다.  앞서 4라운드에서만 이미 3타를 잃었다. 한마디로 무너진 것이다.  우즈는 기권하고 대회장을 떠날 때 골프화 끈을 풀기 위해 허리를 굽히지 못할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주는 이번 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도 장담할 수 없는 형편이다.  우주는 페텍스컵 랭킹 상위 125위만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진출도 사실상 멀어졌다.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기 전 우즈의 페덱스컵 랭킹은 215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봄 입건유예, 마약 밀수입 혐의 충격 ‘무슨 일?’

    박봄 입건유예, 마약 밀수입 혐의 충격 ‘무슨 일?’

    ‘박봄 입건유예’ 검찰이 걸그룹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31)의 마약 밀수 내사 사건을 입건유예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검찰은 박봄이 구입한 암페타민 82정은 2010년 10월12일 오전 미국 화물업체 페덱스의 화물 전용기 FX023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파악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한 이 비행기의 목적지는 인천국제공항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박봄은 마약류 밀수입을 감추기 위해 두 가지를 위장했다. 그는 우편물 수취 주소지를 다르게 해 압구정동 아파트가 아닌 인천 계양구의 한 다가구주택으로 배달토록 했다는 것. 이곳은 박봄의 직계 혈족 거주지이며, 수취인 이름을 자신이 아닌 인척 명의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봄이 들어온 암페타민이 세관에 당일 적발되면서 인천지검에 통보됐고, 당시만 해도 마약 밀수범이 박봄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 이후 검찰이 마약 수사관들이 우편물에 적힌 수취인 주소지로 찾아가 경위를 확인한 후 암페타민이 박봄의 소유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봄이 몰래 들여온 암페타민은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각성제)로 오·남용 시 인체에 미치는 해가 커 대통령령으로 복용을 규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의 입건유예 소식에 네티즌은 “박봄 입건유예, 충격이다” “박봄 입건유예, 일단 지켜봐야 알 듯” “박봄 입건유예, 투애니원 어떡하냐” “입건유예 박봄..정말 사실일까?” “박봄..진짜라면 타격 클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박봄 입건유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반짝반짝 작은 별, 어느새 큰 별] 스물셋 노승열 취리히클래식 정상

    [반짝반짝 작은 별, 어느새 큰 별] 스물셋 노승열 취리히클래식 정상

    한국 골프의 ‘영건’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8번째 도전 만에 첫 정상에 올랐다. 노승열은 28일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399야드)에서 열린 취리히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앤드루 스보보다와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17언더파 271타)을 따돌리고 우승 상금 122만 4000달러(약 12억 7000만원)의 주인이 됐다. 23회 생일을 한 달 앞둔 노승열은 PGA 투어 78번째 도전 만에 최경주(44·SK텔레콤), 양용은(42·KB금융), 배상문(28·캘러웨이)에 이어 네 번째이자 한국 선수 중 최연소 PGA 투어 챔피언이 됐다. 2타 차 선두로 키건 브래들리(미국), 스트렙과 함께 챔피언조를 출발한 노승열은 경쟁자들이 초반에 자멸하는 바람에 큰 부담 없이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었다. 브래들리는 6번(파4)홀에서 티샷을 해저드에 빠뜨려 4타 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3퍼트로 트리플보기를 적어내며 공동 8위(13언더파 275타)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이글과 연속 버디를 잡고 추격하던 스트렙도 9번(파3)홀에서 티샷을 해저드에 빠뜨린 뒤 2타를 잃고 우승 대열에서 밀려났다. 1번(파4)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노승열은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8, 10번(이상 파4)홀에서 버디를 낚아 2위 그룹과의 격차를 3타로 벌렸다. 운도 따랐다. 12번홀에서 1타를 잃어 주춤했던 노승열은 13번(이상 파4)홀 그린 뒤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이 깃대를 맞고 홀 1m 옆에 떨어져 행운의 버디를 낚아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노승열은 2011년 12월 두 번째 도전 만에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미국 그린을 밟았다. 당시 함께 PGA 투어 티켓을 따낸 배상문이 지난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까지 노승열은 톱10에 다섯 차례 드는 데 그쳤고, 난조에 빠져 투어 카드를 잃을 뻔하기도 했다. 노승열은 경기 전 “세월호 참사로 실의에 빠진 국민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아 71위에서 16위로 뛰어 오른 노승열은 다음 달 8일 막이 오르는 ‘제5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8월 7일 열리는 PGA 챔피언십, 내년 마스터스대회 출전권 확보는 물론 2016 시즌까지 PGA 투어 출전을 보장받았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NBA] 챔피언 우승반지 주인공 가린다

    [NBA] 챔피언 우승반지 주인공 가린다

    미국프로농구(NBA)가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치고 챔피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PO)에 돌입한다. NBA는 17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멤피스와 댈러스의 경기 등 15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멤피스가 1차 연장 접전 끝에 댈러스를 106-105로 꺾고 서부콘퍼런스 7위를 차지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PO 대진표가 모두 짜여졌다. 서부콘퍼런스는 62승(20패)을 거둔 샌안토니오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클라호마시티와 LA 클리퍼스, 휴스턴,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멤피스, 댈러스 등이 각각 PO 진출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파이널(챔피언결정전)에서 동부콘퍼런스의 마이애미를 상대로 7차전 접전 끝에 무릎을 꿇은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서부콘퍼런스 1위를 차지한 덕에 PO 1라운드는 8위 댈러스와 치르게 됐다. 샌안토니오는 정규리그에서 댈러스에 4전 전승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한 케빈 듀란트를 보유한 오클라호마시티도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1967년 창단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애틀 시절인 1979년 우승한 이후 우승컵을 만지지 못했다. 2007년 데뷔해 아직 우승 반지를 끼지 못한 듀란트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동부콘퍼런스에서는 인디애나(56승 26패)가 디펜딩챔피언 마이애미를 밀어내고 2003~04시즌 이후 10년 만에 1위로 PO에 나갔다. 마이애미는 54승(28패)으로 2위를 차지했고 토론토와 시카고, 워싱턴, 브루클린, 샤롯데, 애틀랜타가 차례로 PO 티켓을 거머쥐었다. 인디애나는 그러나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 불안하다. 시즌 초반부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던 인디애나는 막판 경기력이 떨어져 마이애미에 따라잡힐 뻔했다. PO 1라운드 통과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킹’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시 등 스타들이 포진한 마이애미는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달 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웨이드가 최근 복귀해 PO에서는 정예 멤버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브루클린도 다크호스로 주목할 만하다. 시즌 초반 부진한 탓에 순위는 6위에 그쳤지만 중반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보스턴에서 영입한 폴 피어스와 케빈 가넷이 선수 생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버타운에서 오거스타 한풀이

    하버타운에서 오거스타 한풀이

    오거스타(마스터스 대회 장소)의 한을 하버타운에서 풀 수 있을까. 시즌 첫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에서 컷에 걸려 일찌감치 짐보따리를 쌌던 선수들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17일부터 나흘 동안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지난 14일 끝난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한 18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US오픈 챔피언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은 마스터스에서 1, 2라운드 합계 6오버파 150타를 쳐 컷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2007년 마스터스 우승자 잭 존슨(미국)도 맥도웰과 같은 타수로 컷 탈락했다. 찰 슈워젤과 어니 엘스(이상 남아공) 등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도 마스터스 컷 탈락의 아픔을 털고 하버타운을 찾았다. 최경주(44·SK텔레콤)도 오거스타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향해 정조준한다. 최경주는 마스터스에서 컷을 통과했지만 공동 34위에 그쳐 공동 12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놓쳤다. PGA투어에서 우승하거나 세계 랭킹 50위 이내 또는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들어야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 최경주는 “올해 투어에서 1승을 거둘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며 새로운 기분으로 출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경주 말고도 재미교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 등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는 전장이 7101야드(파71)로 올 시즌 PGA 투어 대회 코스 중 가장 짧다. 그러나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의 굴곡이 심해 스코어 관리가 쉽지 않다. 지난해에는 맥도웰이 연장 접전 끝에 웹 심프슨(미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주차브레이크 안 채우면 이렇게 됩니다

    주차브레이크 안 채우면 이렇게 됩니다

    미국의 한 택배회사 직원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지 않은 채 차에서 내렸다가, 차가 뒤로 미끄러지면서 남의 가정집 울타리를 들이받는 황당한 사고를 일으켰다. 지난 4일 야후뉴스 등 외신들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 위치한 한 주택가에서 일어난 사고 소식을 전했다. 운송회사 페덱스의 한 직원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지 않은 채 주차한 차량이 경사로 도로에서 굴러내려 난 사고다. 외신들은 사고 당시 한 가정집 보안 카메라에 녹화된 1분 분량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페덱스 밴 차량이 등장과 함께 경사진 도로에 들어서면서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잠시 후 개들이 펄쩍펄쩍 뛰어오르며 짖기 시작하더니, 택배차량이 뒤로 밀려 내려온다. 어떻게든 제동을 걸어보려는 직원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보다 안쓰러운 모습으로 보인다. 결국 택배차량은 언덕길 아래로 아슬아슬하게 한참을 내려간 후에야 한 가정집 나무 울타리를 들이받은 다음 멈춰 선다. 자칫 대형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지난 3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 38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페덱스 대변인은 “이번 사고로 택배차량과 가정집 나무 울타리가 손상되는 피해가 있었다”면서도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안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JWs Public Videos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올랑드 방미… 美·佛 18년 만에 봄바람 불까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미국 국빈 방문에 나섰다.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1996년 자크 시라크 대통령 이후 18년 만으로, 그간 소원했던 프랑스와 미국 관계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르몽드에 공동 기고문을 실어 동맹 의지와 우의를 과시했다. 기고문에는 프랑스와 미국이 이란 핵 협상, 분쟁지역 테러 척결,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두 정상은 기고문에서 “10년 전만 하더라도 양국이 이렇게 많은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을 상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양국의 동맹은 완전히 탈바꿈했다”면서 “(양국은) 서로에게뿐만 아니라 세계에 대한 책임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방미의 초점을 ‘경제 살리기’에 맞췄다. 높은 실업률(10.8%)로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도 20%를 밑돌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첫날 페덱스, 마스터카드, 씨티그룹, 펩시콜라의 대표를 만나고 이틀째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을 만난다. 마지막 날에는 서부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대표와 면담할 예정이다. 방문 첫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만찬도 관심사다. 최근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르와 헤어진 올랑드 대통령은 혼자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미국에서는 ‘누가 오바마 대통령 옆자리(원래는 올랑드의 파트너 자리)에 앉을 것이냐’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 자리한 몬티첼로 저택도 방문한다. 프랑스와 미국의 우호적 관계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 저택은 프랑스 대사를 지내는 등 대표적인 프랑스 애호가인 토머스 제퍼슨 3대 대통령이 살았던 곳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기고] 다가오는 중국 서부의 꿈 -뉴 실크로드/박정동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

    [기고] 다가오는 중국 서부의 꿈 -뉴 실크로드/박정동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

    18세기 중국의 실크로드는 세계교역의 축이었다. 당시 중국은 세계 GDP의 약 32.96%를 담당했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다. 중국은 1950년 한국전쟁이 터질 때 4.59%라는 최저점을 찍고 2008년 세계 전체 GDP의 17.48%를 넘어섰다. 과연 중국은 과거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을까.?‘뉴 실크로드’로 불리는 철도망 인프라 건설은 그 답을 가늠케 해준다.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때 중국은 국내 철도를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사업에 치중해 팔종팔횡(八縱八橫)의 철도간선, 사종사횡(四縱四橫)의 여객전용 고속철도를 건설했다. 시진핑 국가주석 때 들어와선 국내를 넘어 중국과 유럽, 동남아를 잇는 대륙 간 철도 네트워크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7월 18일 개통된 중국과 독일을 잇는 컨테이너화물열차노선이다. 총 길이 1만 214㎞의 이 철도망은 중국 서부와 유럽을 연결하는 최단 코스다. 중국 정조우시를 출발해 산시성, 신장 아라산커우(阿拉山口),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를 거쳐 폴란드 우치, 독일로 이어진다. 최소 주 1회 이상 운행되며, 한 번에 40피트 컨테이너 41개를 운송한다. 화물열차의 운송시간은 16~18일로 기존 유럽으로 통하는 열차노선보다 약 8~10일, 해상운송보다 15일가량 단축된다. 운송료는 항공운송비용의 20% 수준. 저비용 고효율 물류시스템이다. 컨테이너화물열차 노선은 전자데이터교환(EDI)시스템으로 운영돼 중국에서 단 한 차례의 통관검사로 유럽까지 운송 가능하다. 유럽에 도착하면 1~3일 내로 유럽 전역으로 배송된다. 공공서비스 플랫폼의 개방형 서비스 방식을 도입, 모든 운송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 물류서비스이기도 하다. 지리적 한계에 열악한 교통 인프라 탓에 외국과의 교역에 항공 및 해상운송에 의존했던 중국 서부지역이 새로운 물류망을 열어나가고 있다. 유럽으로 이어지는 컨테이너 화물노선의 개통은 그동안 서부 내륙 진출의 걸림돌로 작용하던 물류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선택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내륙지역이 진정한 의미의 내륙의 항구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 2012년 말 페덱스, 미국 UPS와 같은 글로벌 물류기업 46개 사는 돈 냄새를 맡고 ‘새 실크로드’인 서부지역에 밀려들었다. 쓰촨성 청뚜에 아시아 최대 컨테이너 화물역이 건설되는 등 서부지역은 국제무역·물류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다. 서부지역은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주변국으로 통하는 거점이다. 서부의 꿈(西部夢)이 점점 더 현실로 구체화되고 있다. 유럽시장은 물론이고 중앙아·중동시장의 영향권에 있는 40여개국이 ‘메이드 인 차이나’의 독무대가 될 가능성이 더 커졌다. 지금도 산업 생산시설과 기반이 거의 없는 중동 및 중앙아 시장은 중국기업의 안마당이다. 중국발 유럽행 ‘철의 실크로드’는 경쟁력을 잃어가고 무력해지는 ‘대한민국호’를 걱정하게 한다. 빛의 속도로 변하며 힘을 키우는 중국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동북아 경제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단단한 각오로 국가적인 전략을 다시 살펴볼 때다.
  • 정직이 최고가치… ‘칼같은 그린’

    정직이 최고가치… ‘칼같은 그린’

    2005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골프장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당시 ‘천재 소녀’에서 ‘1000만 달러의 소녀’로 변신, 프로 데뷔전을 치르고 있던 미셸 위(24·나이키골프)는 3라운드가 끝난 뒤 규칙 위반이 뒤늦게 발각되는 바람에 그만 실격을 당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유는 ‘오소(誤所) 플레이’와 그에 따른 스코어 오기(誤記) 때문이었다. 미셸 위는 7번홀 두 번째 샷이 덤불 사이에 끼자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는 공을 빼 드롭했는데, 이 과정에서 홀과 평행한 가상의 선보다 8㎝ 앞선 곳에 공을 드롭했고, 이를 TV 화면으로 본 한 시청자가 경기위원에게 전화로 제보했다. 이를 모르고 이 홀에서 파(4)를 적어 냈던 미셸 위는 결국 2벌타를 더해 더블보기 스코어(6)를 적어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다. 자신이 알았든 몰랐든 결과적으로 거짓 스코어를 적어 내 골프라는 운동의 최고 가치인 ‘정직함’을 훼손했다는 판정이었다. 최근 TV로 골프 중계방송을 보는 이들의 눈이 매섭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심판이 없다. 모든 상황을 판단하는 건 선수 자신이다. 단, 철저한 골프규칙을 따라야만 한다. 지난 20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에서 끝난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 마지막날 김형태(36)가 13번홀 해저드에서 골프규칙을 위반한 사실을 지적한 이들도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하던 원아시아투어 관계자들이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억원이고 김형태가 이 잘못으로 공동 2위로 밀려 받은 상금은 5800만원이니 한 번의 규칙 위반으로 날린 돈은 2억 4200만원이다. 그러나 이는 약과다. 지난달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2라운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4번 우드가 골프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자 헤드를 땅에 때려 망가뜨린 뒤 경기에 나섰다. 그런데 한 시청자가 “스텐손의 4번 우드가 망가졌다는데 그가 이 클럽을 썼느냐”고 경기위원에게 전화로 물었다. 형태가 망가진 클럽을 사용하면 비공인 골프채로 경기한 걸로 간주돼(골프규칙 4조3항) 홀당 2벌타, 최대 4벌타까지 부과되고 아예 실격까지 당할 수 있다. 다행히 스텐손은 이 클럽을 라커에 보관한 채 경기에 나섰고, 이 대회에서 우승해 페덱스컵 정상에 올랐다. 하마터면 우승상금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우승 보너스 등 1200만 달러(약 124억원)를 날릴 뻔한 아찔한 경우였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1000만 달러 사나이…스텐손 PGA 플레이오프 우승

    1000만 달러 사나이…스텐손 PGA 플레이오프 우승

    “슬럼프 탈출에는 묘약이 없다. 부단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빠져나오기 마련이다.” 23일 미국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끝난 미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4라운드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 선수로는 첫 플레이오프 우승이다. 그는 2009년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CA챔피언십 당시 ‘팬티샷’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다. 공이 진흙밭으로 날아가자 팬티만 남긴 채 옷을 벗고 샷을 날려 TV로 이를 지켜보던 골프팬들을 경악시킨 주인공이다. 사실, 이는 역경과 맞닥뜨렸을 때 그만이 취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그가 겪은 혹독한 두 차례의 슬럼프를 빠져나오는 과정도 어찌 보면 이와 비슷했다. 한때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고 2009년에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을 제패한 스텐손에게 슬럼프가 찾아온 건 이듬해. 후원사와의 소송에다 몸까지 허약해져 19개월 만에 랭킹은 230위까지 밀려났고, 재기마저 불투명했다. 랭킹이 달려 2011년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는 출전 자격도 얻지 못했지만 그는 자괴감에 빠지는 대신 널부러진 골프채를 곧추세웠다. 그리고 그해 스웨덴의 한 지역 대회에 출전해 2위의 성적을 냈다. 그는 당시 스웨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래도 최근 2년 사이에 가장 좋은 성적”이라며 “연습보다 좋은 것이 대회 출전이더라”고 했다. 앞서 그는 2003년에도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다. 랭킹 621위까지 추락했지만 이듬해 유럽투어 헤리티지대회에서 우승하며 재기에 성공, 2007년까지 통산 6승을 따냈고 2009년 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으로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스텐손은 그때처럼 두 번째 슬럼프도 ‘정면 돌파’했다. 지난해 말 유럽투어 남아공오픈 우승으로 두 번째 재기에 성공한 그는 지난 4월 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에서 공동 2위, 스코틀랜드오픈 공동 3위, 브리티시오픈 단독 2위, 브리지스톤대회 공동 2위에 이어 2년 전에는 나가지도 못했던 PGA 챔피언십에서 단독 3위의 성적을 냈다. 2013시즌 PGA 투어 플레이오프 챔피언에 오른 그를 기다린 건 우승 상금 144만 달러 외에 보너스 1000만 달러의 뭉칫돈. 두 차례의 ‘패자부활전’을 훌륭하게 치른 그의 몸부림에 대한 보상이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넉넉한 한가위 연휴… 풍성한 스포츠와 함께

    넉넉한 한가위 연휴… 풍성한 스포츠와 함께

    넉넉하고 긴 추석 연휴만큼이나 국내외 스포츠 경기도 풍성하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쾌청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그라운드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꽉 찬 보름달을 보며 지구 반대편의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운치있다. ●해외야구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의 질주는 한가위에도 계속 된다. 18~19일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며, 21~22일에는 PNC파크로 장소를 옮겨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는 신시내티는 공동 1위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를 17일 현재 2.5경기 차로 바짝 추격 중. 따라서 주말 피츠버그전은 추신수와 팀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추신수는 연휴 동안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기록을 양산할 것으로 보인다. 21홈런-18도루-102득점-104볼넷을 기록 중인 추신수는 도루 2개만 더 추가하면 내셔널리그(NL) 1번 타자 최초로 20-20-100-100이라는 대기록을 세운다. 또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한다. 홈런 2개를 더 날리면 2010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22개)을 넘어서게 된다.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매직넘버 ‘4’를 남겨두고 있어 연휴 동안 NL 서부지구 우승 확정 축포를 쏘아올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아쉬운 완투패를 당한 류현진은 5선발 로테이션이 유지될 경우 연휴 마지막인 22일 샌디에이고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수 있다. 임창용이 뛰는 시카고 컵스는 18~20일 밀워키전, 21~22일 애틀랜타전을 잇달아 치른다. ●프로야구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4강 순위 싸움의 와중에서 비로 취소된 경기들이 치러진다. 연휴에도 각 구단은 쉴 틈 없이 고속도로를 누벼야 한다. 이동도 잦고 상대 팀도 수시로 바뀌는 만큼 집중력이 필수다. 넥센은 19일부터 광주에서 KIA와 2연전을 벌인다. 그뒤 곧바로 상경해 21일 삼성, 22일 롯데와 목동구장에서 맞붙는다. KIA는 사직과 광주를 거쳐 잠실에서 경기를 치른다. 막판 순위표를 요동치게 할 경기는 19일 삼성-두산, 20일 두산-LG, 21일 삼성-넥센전. 순위 싸움의 열쇠를 쥔 팀은 단연 두산이다. 18일 한화를 시작으로 삼성-LG-KIA(2연전)-롯데와 차례로 만난다. 7연전이 부담스럽지만 바쁘게 이동하는 다른 팀과 달리 6경기를 잠실 홈에서 치르는 게 큰 위안이다. 여기에 에이스 니퍼트와 계투·마무리 요원 이용찬이 돌아온다. 등 근육통으로 7월 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니퍼트는 지난 15일 넥센과의 2군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최고 구속도 152㎞까지 찍었다. 2월 팔꿈치 수술 뒤 복귀한 이용찬도 이날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프로축구 한가위 축구의 포문은 FC서울이 연다. 18일 오후 7시 30분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겼기 때문에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득점 없이 비기거나 서울이 이기면 4강 티켓을 쥔다. 서울은 사기가 높고 컨디션도 좋다. ‘국가대표 트리오’ 하대성·고요한·윤일록과 ‘외국인 4인방’ 데얀·몰리나·아디·에스쿠데로 등 빈틈없는 짜임새를 갖췄다. 아시아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던 포항·수원·전북이 탈락하고 유일하게 생존한 만큼 책임감도 무겁다. 최용수 감독은 “K리그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경쟁력을 증명하겠다. 축구팬들에게 좋은 명절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K리그클래식도 숨가쁜 레이스를 이어간다. 상하위 스플릿으로 나뉘고 순위싸움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선두 포항과 2위 울산이 격돌하는 22일 경기가 빅매치다. ‘스틸타카’ 포항이 1위(승점 52·15승7무6패)를 달리고 있지만 한 경기 덜 치른 ‘철퇴축구’ 울산(승점 51·15승5무5패)이 턱밑까지 추격했다. FA컵 준결승에서 격돌했던 전북-부산도 6일 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해외축구 독일 분데스리가도 바쁘다.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손흥민(레버쿠젠)과 박주호(마인츠)가 21일 맞대결을 펼치고, 같은 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는 하노버96을 상대로 데뷔전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영국을 방문한 가운데 ‘홍심’을 사로잡기 위한 태극전사의 발끝도 매서울 전망이다. 잉글랜드에서 뛰는 선수들과 시간을 쪼개 만나고 있는 홍 감독은 21일 윤석영(QPR)의 경기를 챙겨보고, 이튿날 김보경(카디프시티)과 면담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홍 감독은 지난 15일 선덜랜드-아스널전을 관전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파문으로 곤욕을 치른 기성용(선덜랜드)과 면담했고, 이청용(볼턴)의 경기도 손수 챙겼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도 신호탄을 쐈다. 19일 오전 3시 45분 바르셀로나-아약스, 나폴리-도르트문트, 첼시-바젤 등 8경기가 치러진다. ●골프 19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3차전을 통과한 30명의 골퍼들이 우승 보너스 1000만 달러(약 108억원)를 놓고 벌이는 최종 4차전 투어챔피언십이 시작된다. 4개 대회 최종 승자는 우승 상금 144만 달러(약 15억원) 외에도 1000만 달러의 뭉칫돈을 가져간다. 현재 페덱스컵 1위는 타이거 우즈(미국). 2007년과 2009년 플레이오프 시리즈 정상에 올랐던 우즈의 포인트는 2500점이지만 이번 대회 우승자는 2500점, 2위는 1500점, 3위는 1000점을 받기 때문에 상위권 우승자라면 누구든 1000만 달러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우즈의 전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와 호흡을 맞추는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이 우즈의 대항마다. 체육부 종합 zone4@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