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페더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5억원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AI 광고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기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노동자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61
  • 페더러 175위 코키나키스에게 지며 세계1위 나달에 양보

    페더러 175위 코키나키스에게 지며 세계1위 나달에 양보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175위에게 당했다. 페더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근처 키비스케인의 크랜돈 파크 테니스센터에서 이어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단식 2회전에서 타나시 코키나키스(호주)에게 2시간 21분 만에 1-2(3-6 6-3 7-6<4>)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지난달 되찾은 세계 1위 자리를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양보했다.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 결승에서 후안 마르틴 델포트로에게 패하면서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멈춰선 지 엿새 만에 22세 코키나키스에게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20차례나 그랜드슬램 챔피언을 지낸 페더러는 “늘 뭔가 잘못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느낌을 갖는다. 난 잘못된 판단을 했고 그는 좋은 판단을 했을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한 뒤 “실망스럽다. 왜 내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플레이를 펼쳤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코키나키스는 3회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와 격돌한다. 코키나키스는 2003년 이 대회에서 178위 프란시스코 클라베트(스페인)가 레이튼 휴잇(호주)을 격침시킨 이후 세계 1위를 꺾은 가장 낮은 랭킹의 선수가 됐다. 그는 “생각보다 차분하게 경기했던 것 같다”며 “사실 속마음은 정말 기쁘고 흥분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더러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클레이 코트 시즌을 건너뛴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도 포함돼 있다. 지난해에도 그는 마이애미 오픈까지 치른 뒤 선택과 집중을 위해 클레이 코트 시즌에 휴식했고, 잔디 코트 시즌에 복귀해 윔블던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63위인 프란세스 티아포(21·미국)는 영국 랭킹 1위인 카일 에드문드를 2-1(7-6<4>4-6 7-6<5>)로 물리쳤다. 티아포는 지난달 델레이 비치 오픈 결승에서 페터르 고요프츠키(독일)를 제압하고 ATP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2002년 앤디 로딕 이후 최연소 미국 선수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3회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히(체코)와 만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알쏭달쏭+] 테니스공은 노란색? 녹색?…색상 논쟁 불붙었다

    [알쏭달쏭+] 테니스공은 노란색? 녹색?…색상 논쟁 불붙었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새로운 색깔 논쟁이 일어났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 사용자 사이에서 테니스공 색상이 노란색인지 아니면 녹색인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이번 논쟁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가 팬들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노란색”이라고 답하면서 불을 지폈다. 이에 따라 트위터에서는 여론 조사까지 진행됐다. 투표 참여자 3만 명 중 52%는 녹색에 동의했지만, 42%가 노란색, 나머지 6%가 기타를 선택했다. 이번 조사에서 많은 사람은 테니스공이 노란색이 아닌 다른색일 수 있다는 주장에 격분했다. 한 사용자(@MollyyCS)는 “제정신이라면 누가 테니스공을 녹색이라고 생각하겠어? 노란색!”이라며 흥분한듯 말했다. 격렬해져가는 이번 논쟁 속에 어떤 사용자(@delaneyanndold‘s father)는 길에서 로저 페더러를 발견하고 그에게 직접 다가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36세 스위스인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페더러에게 “테니스공은 노란색이 맞지 않느냐?”고 물어 페더러가 “그렇다”고 답했던 것이다. 그러자 또 다른 사용자(@audra_spiven)는 “테니스공은 녹색이다. 왜 이것이 문제일까? 로저 페더러가 틀렸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녹색이 선명히 드러나는 테니스공 이모티콘을 함께 공개하며 자기 주장에 무게를 실었다. 그렇다면 어느 쪽 주장이 옳은 것일까? 사실, 양측 다 맞는 듯싶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의 공식 의견에 따르면, 테니스공은 직물 커버로 된 균일한 외피를 지녀야 하며 색상은 흰색이거나 노란색이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지적했듯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테니스공 색상은 노란색과 녹색 사이 색상인 ‘샤르트뢰즈’다. 2015년 스코틀랜드 가수 케이틀린 맥닐(21)이 텀블러에 게시한 투톤 드레스가 ‘흰색·금색’이냐 ‘파란색·검정색’이냐를 두고 전 세계적인 논쟁을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지난 몇년간 인터넷상에서는 색상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때 4위 블레이크 “출산 휴가 갔다고 랭킹 깎여서야, 시드 배정 바뀌어야”

    한때 4위 블레이크 “출산 휴가 갔다고 랭킹 깎여서야, 시드 배정 바뀌어야”

    세레나 윌리엄스(37·미국)처럼 출산 때문에 대회 출전을 못하는 선수를 처벌하는 것과 같은 현재 랭킹 시스템의 시드 배정은 바뀌어야 한다고 마이애미오픈 대회 조직위원장이 말했다. 한때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제임스 블레이크는 “출산 휴가를 간 누군가를 보호하는 게 이치에 맞는다”며 “더 쉬운 대진과 나은 일정의 혜택을 끄집어내도록 규정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드를 배정받지 않고 대회에 참여해야 하는 세레나에 대해 “이런 일은 일어나선 안된다. 여러 번 우리 대회를 우승했기 때문에 그녀는 보호받을 필요가 있다”고 단언했다. 한때 특별 시드가 주어져 오랜 기간 휴식을 취한 선수들에게 적용되기도 했지만 여자프로테니스(WTA)는 이를 폐기했다고 영국 BBC는 20일 전했다. 블레이크는 “부상이나 경기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려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그녀는 아이를 낳아, 우리 모두가 축하를 해야 했다. 그리고 복귀했을 때 여전히 시드가 주어져 영광스럽게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23차례나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세레나는 현재 공식 랭킹이 없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 시드를 배정받지 못하고 있다. 다만 전에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던 관계로 12개월 동안 두 차례 그랜드슬램 대회를 비롯해 8개의 대회에 출전할 수는 있다.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에서 그녀는 언니 비너스에게 져 3라운드에서 대회를 마쳤는데 1998년 호주오픈 2라운드에서 떨어진 이후 가장 빨리 탈락했다. 마이애미오픈을 여덟 차례나 우승했던 그녀는 역시 BNP 파리바 오픈의 시드를 배정받지 못한 채로 결승에서 다리야 카삿키나(러시아)를 물리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오사카 나오미(21·일본)를 만날 준비를 한다. 한편 정현(23위·한국체대)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19번 시드를 배정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2회전(64강)부터 대회를 시작한다. 2회전 상대는 질 시몽(72위·프랑스)-매슈 에브덴(76위·호주) 경기의 승자가 된다. 1번 시드는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 2번 시드는 마린 칠리치(3위·크로아티아)가 받았다. 지난주 BNP 파리바오픈 8강에서 페더러를 만났던 정현은 이번 대회 결승까지 진출해야 페더러와 재대결할 수 있다. 계속 이기면 8강에서 칠리치를 상대하게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현, 세계랭킹 23위로 점프…아시아 톱 차지

    정현, 세계랭킹 23위로 점프…아시아 톱 차지

    ‘미스터 충’ 정현(22·한국체대)이 세계 랭킹 23위로 도약하며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정현은 19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2주 전 26위보다 3계단 오른 23위를 차지했다. 이날 끝난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서 8강까지 진출한 정현은 랭킹 포인트 1727점을 기록했다. 2주 전 순위에서 25위로 정현보다 한 계단 위였던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33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정현은 이번 주 순위에서 아시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됐다. 2000년대 이후 남자테니스 ‘아시안 톱 랭커’의 자리는 이형택, 파라돈 시차판(태국), 루옌쑨(대만), 니시코리 등으로 이어졌다.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 페더러를 물리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가 8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델 포트로, 페더러 18연승 저지하고 인디언 웰스 정상

    델 포트로, 페더러 18연승 저지하고 인디언 웰스 정상

    세계랭킹 8위의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의 18연승을 저지하고 인디언 웰스 정상에 섰다.델 포트로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결승에서 페더러를 2-1(6-4 6-7<8-10> 7-6<7-2>)로 제치고 대회 2연패를 노린 페더러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페더러는 올 시즌 개막 후 17연승을 내달리다 첫 패배를 떠안았다. 페더러는 3세트 게임 5-4로 앞선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40-15로 매치 포인트까지 잡았으나 이를 살리지 못하고 타이브레이크까지 끌려 들어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는 델 포트로가 5-0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2시간 42분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페더러와 델 포트로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페더러가 18승 7패로 앞선다. 하지만 델 포트로는 2009년 US오픈 결승, 지난해 US오픈 8강에서 페더러를 잡았고 올해 첫 패배도 안기는 등 고비마다 페더러의 발목을 낚아챘다. 델 포트로는 우승 상금 134만 860 달러(약 14억 3000만원)를 받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49일 만의 재대결…역시 황제!

    49일 만의 재대결…역시 황제!

    강공에 밀리면서 준결승 진출 실패 “정, 서브 나아져…운영 능력 키워야” 다음주 세계 23위·亞 1위 오를 전망“그에게 배우려고 할 뿐이다.”(정현), “오늘 완전히 다른 경기였다.”(페더러) 정현(22·한국체대·세계 26위)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8강전에서 세계 1위 로저 페더러에게 0-2(5-7 1-6)로 졌다. 오른쪽 발바닥 부상 탓에 2세트에서 기권한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전 이후 49일 만의 ‘리턴매치’여서 관심을 더했다. 설욕을 벼른 정현은 1세트 5-5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강력한 서브를 앞세운 페더러를 넘기엔 모자랐다. 정현은 ATP 홈페이지를 통해 “한 번밖에 브레이크하지 못했지만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애썼다”며 “그와 다시 경기하게 돼 행복했다”고 밝혔다.페더러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정현에 대해 “부상에서 이토록 빨리 돌아와 놀랐다. 부정적인 요소를 찾을 수 없는 노박 조코비치와 닮고 싶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런 레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년 자신이 세운 최다 연승 타이인 올 시즌 16연승을 달린 페더러는 4강전에서 보르나 초리치(22·크로아티아·49위)와 만난다. 전문가들은 정현에 대해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서브도 나아졌으나 서브 게임을 지킬 수 있는 경기 운영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현은 4강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첫 8강의 기쁨을 누렸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린다. 4대 메이저대회 다음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아 ‘제5의 그랜드슬램’으로 불린다. 8강 진출로 180점을 얻은 정현은 다음주 세계 랭킹에서 23위로 오를 전망이다. 그러면 세계 25위 니시코리 게이(29·일본)를 제치고 생애 첫 아시아 톱랭커를 꿰찬다. 부상으로 이번에 빠진 니시코리는 2015년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정현은 8강 상금 16만 7195달러(약 1억 8000만원)를 보태 올 시즌 상금 94만 5741달러(약 10억 892만원)를 쌓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정현, 페더러에게 졌지만…시즌 상금 10억원 돌파

    정현, 페더러에게 졌지만…시즌 상금 10억원 돌파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에게 패했지만 상금은 10억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정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 2535달러) 8강에서 페더러에게 0-2(5-7 1-6)로 졌다. 그러나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시작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1월 초 세계 랭킹 62위였던 정현은 호주오픈 4강에 들면서 순위를 단숨에 29위까지 끌어올렸고, 1월 ASB 클래식부터 최근 5개 대회 연속 8강 이상의 성적을 바탕으로 다음 주 세계 랭킹 23위까지 오르게 됐다. 메이저 대회 4강의 여세를 몰아 메이저 바로 아래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도 개인 최고 성적인 8강에 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까지 한국인 역대 최고 순위였던 이형택의 36위를 넘어선 것은 이미 2개월 전이다. 2018시즌이 개막한 지 이제 채 3개월도 되지 않았지만 정현이 올해 벌어들인 상금은 벌써 94만 5741 달러(약 10억 1000만원)나 된다. 한편 정현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 2535 달러)에 출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빌 게이츠, 정현 vs 페더러 8강전 관전 ‘눈길’

    [포토] 빌 게이츠, 정현 vs 페더러 8강전 관전 ‘눈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윗 줄 가운데)와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 (아래 가운데)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 2018 BNP 파리바 오픈 테니스 8강전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정현과 로저 페더러의 재대결은 정현이 0-2로 패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잘 싸웠다’…정현, 페더러와의 재대결서 0-2로 패배

    ‘잘 싸웠다’…정현, 페더러와의 재대결서 0-2로 패배

    정현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재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 정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2천535달러) 8강에서 페더러에게 0-2(5-7 1-6)로 졌다. 올해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정현은 4강에서 페더러와 처음 만났지만, 오른쪽 발바닥 부상 때문에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채 2세트에서 기권패 했다. 호주오픈 이후 49일 만에 페더러와 재회한 정현은 당시 기권을 한풀이라도 하듯 마음껏 기량을 펼쳤지만, 거함을 격추하는 데까지는 실패했다. 사진=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현, 페더러와 49일 만에 재대결서 패배…4강행 좌절

    정현, 페더러와 49일 만에 재대결서 패배…4강행 좌절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 재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정현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8강전에서 페더러에게 0-2(5-7 1-6)로 졌다. 지난 1월 올해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새 역사를 썼다. 당시 그는 4강에서 페더러와 처음 만났지만, 오른쪽 발바닥 부상 때문에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채 2세트에서 기권패 했다. 호주오픈 이후 49일 만에 페더러와 재회한 정현은 당시 기권의 한풀이라도 하듯 마음껏 기량을 펼쳤지만, 거함을 격추하는 데는 실패했다. 1세트 정현은 첫 번째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게임 스코어 0-3으로 끌려가며 어렵게 출발했다. 그러나 페더러의 서브에서 한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해 분위기를 바꿨고, 자신의 서비스도 지켜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 전까지 올해 서비스 게임 승률 95%였던 페더러는 정현의 날카로운 반격에 흔들렸다. 정현은 경기 초반 페더러의 변화무쌍한 경기 운영에 고전했지만, 빠르게 전열을 정비해 랠리 게임으로 끌고 가 페더러의 범실을 유도했다. 5-5까지 치열하게 맞선 정현은 그러나 5-6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해 아쉽게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에도 정현은 페더러와 치열하게 맞섰다. 특히 페더러의 첫 번째 서비스 게임에서 수차례 브레이크 포인트까지 잡았지만, 발리 실수로 게임을 넘겨 준 장면이 아까웠다.잘 싸우던 정현은 곧바로 브레이크를 당해 1세트와 마찬가지로 0-3까지 끌려갔다. 이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은 한 차례 지켜냈지만, 더는 허점을 드러내지 않은 페더러를 공략하지 못해 2세트 1-6으로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정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리며, 4대 메이저대회 다음으로 랭킹포인트가 높아 ‘제5의 그랜드슬램’으로도 불린다. BNP 파리바오픈은 이번 시즌 첫 마스터스 1000 대회다. 8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180점을 획득한 정현은 다음 주 세계랭킹 23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한편, 페더러는 이번 시즌 개막 후 16연승으로 2006년 자신이 세운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페더러는 4강에서 보르나 초리치(49위·크로아티아)와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현 vs 페더러 8강전 관전 중인 빌 게이츠 포착

    정현 vs 페더러 8강전 관전 중인 빌 게이츠 포착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가 정현과 페더러 경기를 관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 2018 BNP 파리바 오픈 테니스 8강전 1세트 도중 빌 게이츠가 관중석에 자리 잡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빌 게이츠는 1세트 3번째 게임이 끝난 직후 조용히 자기 자리를 찾아가 앉았다. 이날 정현-페더러의 경기는 메인 코트에서 열렸다. 1만 6000석이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정현가 페더러가 연습코트에서 몸을 푸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도 많은 팬들이 몰려 들었다. 현재 스코어는 1세트에서 정현은 4-5로 페더러와 동등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현-페더러 경기시간 테니스 중계는 16일 오전 11시 스카이스포츠

    정현-페더러 경기시간 테니스 중계는 16일 오전 11시 스카이스포츠

    정현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의 ‘리턴매치’ 생중계 경기시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6일 오전 11시부터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신 8강전 정현과 페더러의 맞대결을 생중계한다. 정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대회 10일째 단식 16강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에 2-0(6-1 6-3)으로 완승했다. 8강전 상대로 맞은 선수는 로저 페더러. 두 사람은 지난 호주오픈 4강전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페더러와 첫 대결을 벌인 정현은 발바닥 부상으로 2세트 도중 기권했다. 다시 만나게 된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 IPTV kt 올레tv(54번), SK Btv(125번), LG U+ tv(57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101번), 케이블TV CJ헬로비전(65번), 딜라이브(119번), 티브로드(124번), 현대HCN(505번), CMB(85번)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이상 기권은 없다… 정현 “페더러 나와”

    더이상 기권은 없다… 정현 “페더러 나와”

    “정현의 풋워크를 보면 왜 사람들이 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12위·세르비아)의 플레이와 닮았다고 하는지 알겠더라.”세계 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16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 남자단식 8강에서 재회하는 정현(26위·한국체대)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전에서 1-6 2-5로 끌려가다 발바닥 물집 탓에 기권했고, 페더러는 내처 메이저 2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15일 제레미 샤르디(100위·프랑스)를 2-0(7-5 6-4)으로 꺾고 앞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를 2-0(6-1 6-3)으로 누른 정현과 두 번째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그는 “정현을 개인적으로 잘 알진 못하지만 정말 멋진 친구다. (경기에서) 신중하고 침착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조코비치와 오픈 스탠스의 포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한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페더러로선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다. 반드시 이겨야 세계 1위를 지킬 수 있다. 만에 하나 진다면 다음 주 세계 1위는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게 넘어간다. 정현 역시 첫 대결을 허무하게 내준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로 나선다. 현역 세계 1위와 통산 세 번째 맞대결이다. 2016년 호주오픈에서 조코비치, 지난해 10월 파리 마스터스에서 나달과 만났으나 모두 한 세트도 따지 못했다. 따라서 ‘차세대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다지려면 페더러를 최대한 괴롭혀야 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현과 다시 맞붙게 된 페더러 “나는 그를 존경한다”

    정현과 다시 맞붙게 된 페더러 “나는 그를 존경한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가 정현(26위·한국체대)에 대해 “앞으로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페더러는 16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준준결승에서 정현과 맞붙는다. 이날 페더러는 “정현의 경기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잠재력이 폭발하면 앞으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더러와 정현은 올해 1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 4강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페더러가 1세트를 6-1로 이겼고, 2세트도 5-2로 앞선 상황에서 정현이 발바닥 물집으로 인해 기권했다. 하지만 페더러는 “앞으로 얼마나 좋은 선수가 될 것인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나는 그를 매우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15전 전승을 기록 중인 페더러는 정현을 이겨야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 페더러는 “사실 정현이 발바닥 부상에서 빨리 회복해 다소 놀랐다”며 “호주오픈 당시 상태가 매우 안 좋아 보였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일단 정현의 상태는 좋아 보이고 오늘도 훌륭한 경기를 했다”며 “다시 정현과 상대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현 “다시 만나면 기권은 없다”…페더러와 ‘리턴매치’

    정현 “다시 만나면 기권은 없다”…페더러와 ‘리턴매치’

    “다시 만나면 기권은 없다. 좋은 결과가 내 쪽으로 올거다.”“정현은 세계랭킹 톱 10에 들 실력을 갖췄다. 멋진 정신력과 체력이다.” 정현(26위·한국체대)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의 재대결이 두달여 만에 성사됐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전에서 페더러와 역사적인 첫 경기를 펼쳤지만 발바닥 부상으로 2세트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 이번 재대결이 정현에겐 설욕의 기회인 셈이다.정현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베테랑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를 2-0(6-1 6-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정현은 제러미 샤르디(100위·프랑스)를 2-0(7-5 6-4)으로 꺾은 페더러와 오는 16일 8강전을 치른다.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4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와 16강 경기를 펼칠 때부터 오른쪽 발바닥의 물집이 말썽을 일으켰고, 페더러와 경기를 앞두고는 진통제로도 통증을 다스리기 어려울 만큼 악화했다.세계 최고의 선수와 제대로 맞붙지 못하고 짐을 쌌던 정현은 “최고의 몸 상태로 경기하지 못한다면 상대 선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다음 번을 기약했다. 페더러와 다시 맞붙을 기회는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다. 올해 5개 대회 연속으로 8강에 오른 정현은 호주오픈 때보다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어엿한 강호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3회전에서는 이제까지 두 번 만나 모두 패배했던 토마시 베르디흐(15위·체코)를 2-0(6-4 6-4)으로 꺾었다. 올해 37세인 페더러는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호주오픈 우승 이후 세계 1위를 탈환한 페더러는 지난달 로테르담 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정현이 정상 컨디션으로 상대하더라도 황제 페더러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그러나 정현이 경기를 치를 때마다 성장하는 점을 고려하면 승산이 없지 않다는 분석이다.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페더러와 전력을 다해 경기하는 것만으로도 기량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정현은 지난 달 초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가 부상이 없었다고 가정해도 (페더러를) 100%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도 아프지 않은 상태에서는 더 재미있는 경기가 나오지 않았을까”라면서 “페더러는 나이가 많다. 은퇴하기 전에 몇 번 더 만나 배우고 싶다. 다시 만나면 기권승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더 좋은 결과가 내 쪽으로 올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정현 쿠에바스 넘어 ‘황제’ 페더러와 16일 8강전 재회

    정현 쿠에바스 넘어 ‘황제’ 페더러와 16일 8강전 재회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이 8강에 올라 로저 페더러(세계 1위, 스위스)와 다시 만난다.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에서 처음 만나 발가락 부상 때문에 2세트 도중 기권했는데 이번에 얼마나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정현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 상금 797만 2535 달러) 열흘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에 2-0(6-1 6-3) 완승을 거두고 제러미 샤르디(100위·프랑스)를 2-0(7-5 6-4)으로 누른 페더러와 16일 4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정현은 2016년 세계랭킹 19위까지 올라갔던 쿠에바스와 처음 맞대결을 펼쳤는데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1세트를 6-1로 잡은 정현은 2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를 5-0까지 벌려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하지만 2세트 여섯 번째 게임에서 매치 포인트를 잡고도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해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이후 두 게임을 더 내준 정현은 상대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6-3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는데 1시간 18분 42초 걸렸다.이로써 정현은 호주오픈 4강을 포함해 올해 출전한 다섯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하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ASB 클래식 8강을 시작으로 호주오픈 4강, 델레이비치 오픈 8강, 멕시코오픈 8강, 그리고 이번 대회 8강 티켓까지 확보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현, 생애 첫 마스터스1000시리즈 8강 안착

    정현, 생애 첫 마스터스1000시리즈 8강 안착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이 생애 첫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8강에 진출했다.정현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10일째 단식 4회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 1세트를 6-1로 가볍게 끝낸 정현은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5-0으로 훌쩍 달아났다. 이후 잠시 흔들리며 3게임을 연달아 내줬지만 이전 상황까지는 거의 ‘완벽’ 그 자체였다. 2세트 게임스코어 5-0에서 치른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정현은 7번이나 매치 포인트를 잡고도 끝내 여기서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고, 그 여파로 3게임을 더 치러야 했다. 그러나 1세트 6-1에 2세트 5-0까지는 세계 랭킹 19위까지 올랐던 32세 베테랑 쿠에바스를 말 그대로 꼼짝도 못 하게 한 일방적인 경기였다. 2세트 중반을 넘어가면서 쿠에바스는 승부를 포기한 듯 재미있는 동작을 연출하기도 했다. 벤치에 앉으면서 라켓을 집어 던지고는 발로 걷어차는가 하면 실점하고 나서는 답답하다는 듯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손을 흔드는 ‘기행’도 선보였다. 그러자 중계를 하던 테니스 TV 아나운서는 “‘신이시여, 거기 위에 계십니까. 저 파블로예요’라고 하는 것 같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정현은 이날 승리로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ATP 투어 대회 등급은 4대 메이저대회가 가장 높고, 그다음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다.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리며 정현이 이번에 8강에 오른 BNP 파리바오픈은 2018시즌 첫 마스터스 1000 대회다. 그 뒤 ATP 500, ATP 250 순으로 등급이 내려간다. 지난 1월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오른 정현은 지금까지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지난해 8월 로저스컵 16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정현은 이 대회 8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180점을 확보, 다음 주 세계 랭킹 23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경기를 마친 정현은 코트 위 인터뷰에서 “ATP 1000시리즈 8강에 처음 올라 매우 기쁘다”며 “8강 상대는 누가 되더라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현은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제러미 샤르디(100위·프랑스)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정현, 니시코리 게이 제치고 ‘아시아 톱랭커’ 된다

    정현, 니시코리 게이 제치고 ‘아시아 톱랭커’ 된다

    BNP 파리바오픈 3회전 베르디흐 잡고 내주 세계 24위 예약불참 26위 니시코리 제치고 아시아 최고 랭커 등극 확실시남자테니스 세계랭킹 26위 정현(한국체대)이 15위 토마시 베르디흐(체코)를 2-0으로 잡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단식 3회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15위·체코)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이날 정현이 꺾은 베르디흐는 2015년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투어 대회 단식에서 통산 13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정현은 이 대회 전까지 베르디흐와 두 차례 만나 모두 0-2로 졌으나 세 번째 맞대결에서 1시간 23분 만에 통쾌한 설욕전을 펼쳤다. 정현의 16강 상대는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로 정해졌다. 올해 32세인 쿠에바스는 2016년 세계 랭킹 19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정현과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정현이 쿠에바스를 꺾고 이 대회 ‘톱시드’인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가 제러미 샤르디(100위·프랑스)를 물리치면 둘은 8강전에서 올해 두 번째로 맞붙는다.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에서 페더러와 처음 만났으나 2세트 도중 발바닥 물집으로 인해 기권했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급인 이 대회 16강에 오른 정현은 상금 8만 8135 달러(약 9400만원)를확보했다. 이와 함께 랭킹 포인트 90점을 챙겨 다음주 발표되는 주간랭킹 24위를 예약, 현재 ‘아시아 톱랭커’ 니시코리 게이(일본)를 앞지를 수 있게 됐다. 니시코리는 이번 대회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을 포기했고, 이에 따라 다음 주 세계랭킹 30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정현 세계 26위… 韓 기록 경신 정현(22·한국체대)이 5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뛴 26위로 한국인 최고 기록을 다시 바꿨다. 아시아에선 니시코리 게이(29·일본)가 25위로 가장 높다. 로저 페더러(37·스위스)와 라파엘 나달(32·스페인), 마린 칠리치(30·크로아티아)가 1~3위를 지켰다. 한때 1위였던 앤디 머리(31·영국)는 29위로 밀렸다.이정은, 대방건설과 후원 계약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관왕(상금왕, 대상, 평균타수, 다승, 인기상, 베스트 플레이어)을 꿰찬 ‘핫식스’ 이정은(22)이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대방건설과 3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골프계에서는 연 8억원 수입 보장에다 추가 인센티브 조건이 걸린 것으로 봤다.
  • 정현, 세계랭킹 10위권도 보인다

    정현, 세계랭킹 10위권도 보인다

    호주오픈 부상 복귀 이후 연속 8강5월 프랑스오픈 전까지 10위권 가능 한국 테니스의 ‘대들보’ 정현(22·한국체대)이 자신의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정현은 5일 발표된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자신이 갖고 있던 종전 한국선수의 역대 최고 순위인 29위를 경신한 기록이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4강 신화’를 쓰며 지난해까지 이형택(42·은퇴)이 갖고 있던 한국선수 최고 순위인 36위를 가볍게 뛰어넘은 정현은 지난주 끝난 ATP 투어 멕시코오픈에서 8강의 성적을 내며 26위까지 도약했다. 정현은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를 상대하다가 발바닥 물집 때문에 기권했고 이후 약 3주간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 지난달 말 ATP 투어 델레이비치 오픈을 통해 코트로 돌아온 그는 이후 2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하며 시즌 초반을 잘 풀어가고 있다. 최근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정현은 오는 5월에 열리는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이전까지 10위권 순위도 바라볼 수 있다. 이번 주 순위에서 페더러,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마린 칠리치(3위·크로아티아) 등 상위권 변동은 없었다. 다만,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25위에 올라 정현과의 ‘아시안 톱랭커’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2000년대 이후 아시아 남자 선수 최고 순위는 이형택, 파라돈 시차판(태국), 루옌쑨(대만), 니시코리 등이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주간랭킹에서 전 세계1위 앤디 머리(영국)가 29위로 밀리면서 정현보다 순위가 처졌다. ‘빅4’ 중의 하나인 머리는 지난해 윔블던 이후 부상 때문에 공식 대회에 나오지 못하면서 세계 랭킹이 29위까지 떨어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