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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 마드리드, 43년 만에 엘클라시코 3연승

    레알 마드리드, 43년 만에 엘클라시코 3연승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엘클라시코’에서 웃으며 라리가 선두로 올라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라이벌 FC바르셀로나와의 2020~21 라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와 토니 크로스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라리가 4연승을 포함해 최근 공식전 10경기 무패(8승2무)를 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이 66점으로 같아졌으나 상대 전적에서 앞서 리그 선두가 됐다. 물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2일 새벽 레알 베티스를 잡으면 레알 마드리드의 천하는 하루로 막을 내린다. 바르셀로나는 3위(65점)에 그쳤다. 2019~20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이어 올시즌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1978년 이후 43년 만에 처음으로 엘클라시코 3연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역대 전적에서 75승35무72패로 우위를 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3분 카스 바스케스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감각적인 오른발 힐킥으로 차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8분에는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날린 크로스의 프리킥이 바르셀로나 수비의 등과 손을 차례차례 스치며 굴절되어 그대로 골문에 꽂혔다. 전반 추가시간 리오넬 메시의 코너킥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긴 바르셀로나는 후반 15분 오스카르 밍게사가 만회 골을 터뜨렸다. 후반 45분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한 바르셀로나가 마지막 공세를 퍼부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일라익스 모리바의 슛이 다시 골대를 때리며 땅을 쳤다. 메시는 2018년 5월 이후 엘클라시코에서 7경기째 무득점에 그쳤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10명이 싸운 리즈 유나이티드가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스튜어트 댈러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부동의 1위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격침했다. 이날 선수비 후공격으로 나선 리즈는 두 개의 슈팅을 모두 댈러스가 날려 골로 연결하는 결정력을 뽐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中 못 넘은 여자축구… 올림픽 본선행 위기

    中 못 넘은 여자축구… 올림픽 본선행 위기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8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패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의 꿈이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2015년 2연승 이후 6년 가까이 중국에 1무5패로 승리하지 못하며 역대 전적이 4승6무28패가 됐다. 한국은 13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원정 2차전에서 대반전을 노려야 한다.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무조건 도쿄행이 가능하다. 1, 2차전 합계 무승부에 원정 다득점까지 같으면 연장전을 펼치고 필요시 승부차기를 통해 막차 티켓의 주인을 가린다. 한국은 124번째 A매치를 맞은 노련한 지소연(첼시 위민)을 중심으로 각각 4번째, 12번째 출전의 신예 추효주(수원도시공사)와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을 좌우에 배치했다. 중국은 최종예선에서 각각 4골과 3골을 터뜨린 탕쟈리와 왕샨샨을 투톱으로 세웠다. 경기 초반 피지컬을 앞세운 중국에 밀리던 한국은 이내 지소연을 중심으로 전열을 가다듬어 반격에 나섰다. 추효주와 장슬기(인천현대제철)로 이어지는 왼쪽 라인이 활발했다. 한국은 전반 33분 상대 크로스 상황에서 장신을 놓치며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6분 뒤 역습 상황에서 지소연이 오른쪽 앞 공간으로 밀어준 공을 잡아 박스 오른쪽 모서리로 들어간 강채림이 반대편 포스트를 향해 과감하게 오른발 슛을 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에도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경기는 돌발 상황으로 갈렸다. 손화연(인천현대제철)이 박스 안 경합 과정에서 반칙을 저질러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후반 28분 왕슈앙이 차 넣었다. 한국은 이금민(브라이턴 위민)과 여민지(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격 자원을 대거 투입해 총공세를 펼쳤으나 중국 골문을 더 열지 못했다. 벨 감독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지배하는 경기여서 충분히 비길 수 있었는데 아쉽다”면서 “도쿄 숙소 예약을 벌써 할 필요는 없다고 중국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소연은 “절반만 끝난 것이기 때문에 중국에 가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FC서울 꺾은 울산, 선두 전북 맹추격

    FC서울 꺾은 울산, 선두 전북 맹추격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상위권 경쟁 팀 FC서울을 제압하고 선두 전북 현대를 추격했다. 울산은 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서울과의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조지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바코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2연승한 울산은 5승2무1패(승점 17)를 기록하며 1위 전북(6승2무)을 승점 3 차로 쫓았다. 2연패에 빠진 서울은 수원 삼성, 성남FC와 승점이 12로 같아졌으나 다득점에서 앞서 3위를 유지했다. 울산이 경기 주도권을 쥐었지만 선제골은 서울 몫이었다. 전반 13분 크로스 상황에서 공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틈을 타 정한민의 오른발 터닝슛이 골망을 갈랐다. 울산은 전반 28분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한 바코가 찔러준 공을 김민준이 왼발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6분 서울 나상호의 골이 비디오 판독(VAR) 결과 직전 반칙으로 무효가 되기도 했다. 가슴을 쓸어내린 울산은 4분 뒤 바코가 단독 드리블로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가 왼발 슛을 꽂아넣고 후반 43분 이동준이 시즌 4호골을 터뜨려 승기를 굳혔다. 이날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함께 일군 울산 홍명보 감독과 박주영, 기성용(이상 서울)의 대결이 기대됐으나 박주영은 허벅지 부상으로 원정에서 빠졌고, 기성용은 중반 투입되어 활약할 시간이 부족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황의조, 佛 무대 한시즌 한국인 최다골에 바짝

    황의조, 佛 무대 한시즌 한국인 최다골에 바짝

    황의조(29·보르도)가 페널티킥으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유럽 진출 두 시즌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황의조는 4일 밤(한국시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1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31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뒤지던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골을 넣었다. 로랑 코시엘니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는데 키커로 나선 황의조가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골대 왼쪽 구석에 꽂아 넣었다. 골키퍼가 방향을 읽었으나 손을 쓸 수 없었다. 황의조는 A매치 휴식기 이전 2경기를 포함해 리그 3경기 연속골(4골)이자 리그 10호 골을 기록했다. 보르도를 통해 유럽 무대에 입성한 지난 시즌 황의조는 24경기에서 6골을 기록한 바 있다. 황의조는 2010~11시즌 박주영이 AS모나코 시절 작성한 프랑스 무대 한국인 최다골 기록(12골)에 2골차로 다가섰다. 올시즌 7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이라 경신도 기대된다. 황의조는 79분을 뛰고 후반 34분 세쿠 마라와 교체됐다. 전반 6분 라미네 코네에게 헤딩 선제골, 21분과 30분에 각각 하비브 디알로에게 헤딩 골과 뤼도빅 아조르크에게 페널티킥 골을 연달아 허용했던 보르도는 결국 2-3으로 패해 승점 36점(10승 6무 15패)에 머물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기성용 13년 만에 ‘슈퍼매치’ 골맛… 올해 첫 승부, 서울이 웃었다

    강원, 인천 상대 2-0 승리… 최하위 탈출대구, 세징야 극장골로 시즌 마수걸이승 FC서울이 기성용의 세 경기째 연속골을 디딤돌 삼아 수원 삼성과의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역전승을 신고했다. 서울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6라운드 원정에서 기성용의 동점골과 ‘이적생’ 박정빈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통산 93번째 슈퍼매치에서 이긴 서울은 상대 전적 34승24무35패를 기록했고 박진섭 감독도 부임 후 첫 승리를 맛봤다. 3연승을 내달린 서울은 승점 12를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 현대를 누르고 2위까지 올라섰다. 반면 시즌 개막 5경기 무패를 달리던 수원은 시즌 첫 패배를 맛보며 4위(승점 11)에 머물렀다. 전반 15분 정상빈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수원의 수비에 막혀 고전하던 서울은 전반 추가시간 팔로세비치의 짧은 패스를 기성용이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맞췄다. 세 경기 연속 득점이자 2008년 10월 이후 약 12년 5개월 만에 맛본 슈퍼매치 골 맛. 서울은 후반 투입된 박정빈이 후반 34분 나상호-팔로세비치로 이어진 공을 문전에서 결승골로 연결했다. 박 감독은 “이 경기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성용은 “개인적으로는 5골 이상을 넣고 싶다”면서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인 8골을 넘긴다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올 시즌 목표도 내걸었다.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으로 최하위이던 강원FC는 인천과의 강릉 경기에서 아슐마토프의 헤딩 결승골과 고무열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 승을 거둬 단숨에 9위로 뛰어올랐다. 대구FC도 홈에서 후반 추가시간 세징야의 ‘극장골’로 울산 현대에 2-1 역전승, 개막 6경기 만에 마수걸이승을 신고했다. 성남FC는 10명이 싸운 포항 스틸러스에 2-1로 역전승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강원, 꼴찌 탈출… 인천 꺾고 6경기 만에 첫 승

    성남은 ‘송민규 퇴장’ 포항에 2-1 역전승 강원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K리그1 개막 6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강원은 2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K리그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9분 아슐마토프의 헤딩 결승골과 고무열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했다. 리그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에 빠져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강원은 수적 열세 속에서도 6경기째인 이날 금쪽보다 귀한 첫 승으로 승점 5점으로 단숨에 9위로 뛰어올랐다. 강원은 전반 19분 김대원의 왼쪽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아슐마토프가 골지역 정면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결승골을 터뜨렸다. 전반 45분 인천 문지환과 공중볼을 다투던 김동현이 두 번째 옐로카드로 퇴장당하면서 위기를 맞은 강원은 후반 36분 투입된 고무열이 2분 만에 오반석을 상대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자신이 직접 차 쐐기골로 연결했다. 탄천구장에서는 홈팀 성남FC가 송민규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포항 스틸러스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의 상승세를 이었다. 포항은 전반 5분 강상우의 프리킥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송민규가 득달같은 헤딩으로 성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도 전반 35분 이규성이 왼쪽 코너킥을 골대 안으로 차 넣어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전반 41분에 갈렸다. 포항은 공중볼을 다투던 송민규가 왼쪽 팔꿈치로 성남의 박태준을 가격해 퇴장당했다. 10명이 된 포항을 몰아붙인 성남은 마침내 후반 43분 이창용이 머리로 연결해준 오른쪽 코너킥을 이중민이 헤딩으로 받아 넣으며 포항을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의 늪으로 밀어 넣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LH, 쪼개기 대신 조직 슬림화… 대형비리 땐 임직원 성과급 삭감

    LH, 쪼개기 대신 조직 슬림화… 대형비리 땐 임직원 성과급 삭감

    공급 차질 없게 토지·도시개발 유지분리하면 임대주택 재원 마련 난관주거복지 등 다른 기능은 분리 검토 공기관 경영평가 공공성 배점 확대LH 윤리경영 D 받고도 종합등급 A정부가 이달 말까지 마련하겠다고 예고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도시 투기 사태 재발 방지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당초 ‘해체 수준’까지 거론됐던 LH 조직 개편은 기본 골격은 유지한 채 ‘다이어트’를 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LH뿐 아니라 공공기관 전체에 직원 개인 일탈 시 ‘성과급 페널티’를 적용하는 등 기강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21일 정치권과 정부의 말을 종합하면 LH 조직 개편은 신도시 조성 같은 토지개발과 도시개발 기능은 그대로 남기고 주거복지 등 다른 기능을 분리하는 쪽으로 검토되고 있다. 사태 초기 토지와 주택 부문 완전 분리까지 거론됐던 것에 비하면 완화된 것이다. LH를 과거처럼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로 쪼갤 경우 2·4 부동산 대책 등 집값을 잡기 위해 야심 차게 내놓은 공급 대책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사태에도 공급 대책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으며, 다음달 중 2·4 대책에 따른 15만 가구 규모의 2차 신규택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2·4 대책 발표 후 주택시장은 공급 확대 기대감에 매수 심리가 꺾이고, 세금 부담까지 가시화되면서 기존보다 가격을 내린 매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LH가 토지사업에서 창출된 수익을 바탕으로 주택사업을 추진하는 구조라는 점도 정부가 ‘쪼개기’를 주저한 배경으로 해석된다. 토공과 주공으로 사업이 분리되면 임대주택 등에 투입할 재원 마련이 어려워지는 등 현실적인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난 19일 국회에서 “LH의 택지 개발과 주택 건설 기능을 분리하는 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대신 ‘중산층도 살 수 있는 질 좋은 임대주택’과 공공자가주택, 주거 뉴딜 등 주거복지와 관련한 새로운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런 기능은 LH에서 떼어내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선 정부 기구로 ‘주거복지청’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LH가 사실상 독점한 토지개발이나 도시개발 권한과 정보를 지방자치단체나 지방공기업 등으로 분산하는 안도 제기된다. 서진형(대한부동산학회장) 경인여대 교수는 “예를 들어 신도시를 개발한다면 총괄 계획을 수립하는 컨트롤타워는 LH가 하되 실제 개발은 지방공기업에 맡기는 등 LH 조직을 슬림화하고 예산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공공기관 임직원이 LH 사태 같은 사고를 치면 해당 기관 임직원 전체가 성과급을 못 받게 하는 방안도 정부 내에서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때 윤리경영이나 공공성 등에 대한 배점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LH 사태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윤리경영 부문의 배점이 100점 만점에 3점에 불과해 경영평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문제를 보완하려는 것이다. LH도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윤리경영 부문은 낙제점인 D등급이었지만, 종합등급은 A등급을 받았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래도 오심이 경기 일부?’ 잇단 수적 열세에 2연패했는데 뒤늦게 퇴장 번복

    ‘이래도 오심이 경기 일부?’ 잇단 수적 열세에 2연패했는데 뒤늦게 퇴장 번복

    ‘이래도 오심이 경기의 일부?’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단순히 경기 결과만 바꾸는 게 아니라 강등 여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오심이 잇따라 빈축을 사고 있다. 5년 만에 1부로 승격한 수원FC가 2경기 연속 퇴장 판정 번복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라운드 판정에 대한 심판평가소위원회 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 결과를 보면 지난 17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수원FC의 중앙 수비수 박지수에 주어졌던 옐로 카드 하나가 무효 처리됐다. 이날 양 팀이 1-1로 맞서던 후반 9분 인천 네게바의 오른발슛이 박스 안에 있던 박지수의 오른 팔목 부위에 맞아 옐로 카드와 함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심판과 이야기를 나눈 뒤 ‘온 필드 리뷰’를 거쳐 핸드볼 반칙을 판정했다. 키커로 나선 아길라르가 실축해 점수는 그대로 유지됐다. 그런데 후반 22분 인천 김준엽의 슛이 몸을 던진 박지수의 오른팔에 또 맞았고, ‘온 필드 리뷰’를 거쳐 옐로 카드를 꺼내든 주심은 박지수에게 경고 누적 퇴장을 명령했다. 후반 25분 김현이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수적 열세에 처하며 급격하게 흔들린 수원FC는 두 골을 더 얻어맞으며 1-4로 패했다. 그런데 심판평가소위에서 후반 9분 옐로 카드가 부적절했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심판평가소위는 “현행 경기 규칙에서 핸드볼 반칙의 예외 조건으로 제시하는 네 가지 사항(손이나 팔이 몸 가까이 있는 상태·신체가 부자연스럽게 커지지 않은 상태)에 해당한다”면서 “핸드볼 반칙을 적용하고 경고 조치한 판정은 부적절 했다”고 판단했다. 박지수의 경고 ‘누적’ 또한 없던 일이 되면서 삼판평가소위는 수원FC에 박지수의 퇴장 판정이 잘못됐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박지수는 20일 전북 현대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오심이 바로 잡히며 박지수의 출장 정지 징계가 철회된 것은 다행스런 일이지만 애초 제대로 된 판정이 이뤄졌다면 수원FC가 수적 열세에 처하지 않고 또 경기 결과가 달라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더 황당한 것은 박지수가 지난 14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 받은 레드카드가 경기 뒤 번복되며 인천 전에 출전했다는 점이다. 박지수는 성남 전에서 1-1 상황이던 후반 37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성남의 역습 상황에서 단독 드리블하는 뮬리치의 유니폼을 잡아당겼는 데 VAR을 거쳐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했다는 이유로 레드카드가 주어졌다. 수적 열세에 처한 수원FC는 후반 41분 부쉬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결국 1-2로 무릎을 꿇었다. 그런데 심판소위가 경기 이튿날 “뮬리치가 완전히 볼을 소유하지 못하였다고 판단된다”면서 “‘명백하게 득점 기회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유망한 공격 기회의 저지로 판단된다”고 설명하며 퇴장을 번복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지만 같은 오심이 반복됐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개막 3경기에서 2무1패로 나름 선전했던 수원FC는 경기력에 큰 영향을 끼친 오심 속에 2연패하며 2무3패가 됐다. 1부 복귀 첫 승을 올릴 만한 상대로 거론되던 성남과 인천과의 경기에서 거듭된 오심에 수원FC는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만에 하나 수원FC가 시즌 막판 승점 1점이 아쉬운 1부 잔류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면 이번 오심 사태의 후폭풍은 이만저만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첼시, 7년 만에 UCL 8강행…EPL 3개 팀 진출 강세

    첼시, 7년 만에 UCL 8강행…EPL 3개 팀 진출 강세

    첼시(잉글랜드)가 7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도 8강에 가뿐하게 안착했다. 첼시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20~21시즌 대회 16강 2차전에서 2-0으로 이겨 1, 2차전 합계 3-0으로 8강에 합류했다. 첼시가 이 대회 8강에 오른 건 조제 모리뉴 현 토트넘 감독이 팀을 이끌던 2013~14시즌 이후 처음이다. 첼시는 또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공식전 13경기 무패(9승4무) 행진을 이어갔다. 첼시는 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티모 베르너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문전으로 찔러준 땅볼 크로스를 반대편 골대 근처에 있던 하킴 지예흐가 받아 오른발로 차 넣었다. 첼시는 후반 49분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크리스천 풀리식의 도움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뮌헨은 이날 라치오(이탈리아)와의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에리크 막심 추포모팅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1차전 원정에서 4-1로 대승한 뮌헨은 이로써 이 대회 8강 최다 진출 기록을 19회로 늘렸다. 뮌헨은 전반 33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28분 다비드 알라바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은 추모포팅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라치오는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파르코 파롤로의 헤더 득점으로 영패를 모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8강은 잉글랜드 3개 팀(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독일 2개 팀(뮌헨, 도르트문트)과 스페인(레알 마드리드), 프랑스(파리 생제르맹), 포르투갈(포르투) 각 1개 팀으로 압축됐다. 8강 대진 추첨은 19일 진행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속보] CNN “김여정 北, 美 외교적 노력 퇴짜 놓을 것”

    [속보] CNN “김여정 北, 美 외교적 노력 퇴짜 놓을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16일 내놓은 “3년 전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경고성 담화와 관련, 북핵문제를 외교로 해결하려는 노력에 당분간은 퇴짜를 놓을 것이라는 대미 메시지를 담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 부부장의 이날 담화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내놓은 첫 대미 메시지이다. 김 부부장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에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에 “앞으로 4년간 발편잠(근심·걱정 없이 편안히 자는 잠)을 자고 싶은 것이 소원이라면 시작부터 멋없이 잠 설칠 일거리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미 CNN방송은 이날 한미연합훈련 규모가 축소되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한국과 일본 순방길에 오른 상황에서 김 부부장의 메시지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CNN은 “전문가들은 김여정의 메시지가 나오기 전부터 북한이 당분간은 (미국의) 외교적 노력에 퇴짜를 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왔다”라고 전했다. 북한이 당분간 외교적 노력에 퇴짜를 놓을 것으로 관측되는 이유로는 우선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가 아직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꼽혔다. 또 미국이 북한과 여러 채널로 접촉을 시도했으나 답을 받지 못한 사실이 전날 백악관을 통해 공식 확인된 점도 짚었다. 비확산 전문가인 비핀 나랑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정치학과 교수는 “비핵화는 애시당초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면서 “미국은 이 용어를 쓸 때마다 (경기 지연으로 후퇴해야 하는) ‘5야드 페널티’를 받게 된다. 북한은 이에 동의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한국 축구 괜찮아요?…빠진 자 터지고

    한국 축구 괜찮아요?…빠진 자 터지고

    황의조(29·보르도)가 자신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팀의 7경기 연속 무승을 끊어냈다. 황의조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끝난 2020~21시즌 리그앙 29라운드 디종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3분과 45분 거푸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의조는 올 시즌 리그앙에서 모두 8골(2도움)을 넣어 프랑스 무대에 데뷔했던 지난 시즌 기록한 6골(2도움)을 넘어섰다. 황의조의 득점은 지난달 7일 브레스트전(1-2패) 선제골 뒤 한 달여 만이다. 멀티골은 1월 24일 앙제전에 이어 유럽 무대 통산 2번째다. 황의조의 활약을 앞세운 보르도는 3-1로 이겨 8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보르도는 최근 3연패를 포함해 7경기에서 1무 6패로 부진해 15위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승리로 11위(승점 36점)로 올라섰다. 최하위 디종은 9연패에 빠졌다. 사무엘 칼루와 투톱으로 나선 황의조는 전반 33분 메흐디 제르칸이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넣어준 패스를 페널티 지역에서 잡아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12분 뒤 니콜라 드 프레빌이 오른쪽 측면에서 띄운 크로스를 골대 오른쪽 구석을 노린 정확한 헤더로 멀티골을 이뤘다. 후반 15분 오른발 슛이 골대를 빗나가 유럽 무대 첫 해트트릭 기회를 놓친 황의조는 72분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황의조, 유럽 첫 두자릿수 득점 정조준…한 달 만에 7·8호 골 폭발

    황의조, 유럽 첫 두자릿수 득점 정조준…한 달 만에 7·8호 골 폭발

    황의조(29·보르도)가 자신의 프랑스 무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팀의 7경기 연속 무승을 끊어냈다. 유럽 첫 두자릿수 득점을 사정권에 놨다. 또 박주영이 AS모나코 시절인 2010~11시즌 작성한 한국 선수 프랑스 무대 한 시즌 최다 골(12골)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의조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끝난 2020~21시즌 리그앙 29라운드 디종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3분과 45분 거푸 골망을 흔들며 멀티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의조는 올 시즌 리그앙에서 8골(2도움)을 넣으며 프랑스 무대에 데뷔했던 지난 시즌 기록한 6골(2도움)을 넘어섰다. 황의조의 득점은 지난달 7일 브레스트전(1-2패)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한 달여 만이다. 멀티골은 1월 24일 앙제전에 이어 유럽 무대 2번째다. 황의조의 활약을 앞세운 보르도는 3-1로 이겨 8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보르도는 최근 3연패를 포함해 7경기에서 1무 6패로 부진해 15위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승리로 11위(승점 36점)로 올라섰다. 최하위 디종은 9연패에 빠졌다. 사무엘 칼루와 투톱으로 나선 황의조는 전반 33분 메흐디 제르칸이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보낸 패스를 페널티 지역에서 잡아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12분 뒤 니콜라 드 프레빌이 오른쪽 측면에서 띄운 크로스를 골대 오른쪽 구석을 노린 정확한 헤더로 멀티골을 작성했다. 후반 15분 오른발 슛이 골대를 빗나가 유럽 무대 첫 해트트릭 기회를 놓친 황의조는 72분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보르도는 후반 5분 드 프레빌이 쐐기골을 넣고, 45분 무사 코나테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성남 ‘깃발더비’ 잡고 신바람 2연승… 수원FC 또 미뤄진 1부 리그 첫승

    성남 ‘깃발더비’ 잡고 신바람 2연승… 수원FC 또 미뤄진 1부 리그 첫승

    프로축구 성남FC가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수원FC와 강원FC는 개막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성남은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리그1 수원FC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3㎝ 장신 스트라이커 뮬리치(세르비아)와 루마니아 대표팀 출신 부쉬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성남은 1무1패 뒤 2연승을 달리며 전날 1위 울산 현대(3승1무)와 동해안 더비에서 1-1로 비긴 4위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 7점 동점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5위가 됐다. 5년 만에 1부로 돌아온 수원FC(2무2패)는 복귀 첫 승을 또 미뤄야 했다. 전반 19분 무릴로에게 빨랫줄 같은 선제골을 얻어맞은 성남은 전반 중반부터 후반 중반까지 뮬리치를 시작으로 홍시후, 부쉬, 이시영 등 교체 5명 중 4명을 공격 자원으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0분 이시영의 크로스를 뮬리치가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10일 FC서울전 페널티킥 결승골에 이은 뮬리치의 2경기 연속골이자 성남의 시즌 첫 필드골이었다. 뮬리치는 후반 37분 박지수의 퇴장도 이끌어 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성남은 4분 뒤 보쉬가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박스 왼쪽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았다. 부쉬의 K리그 데뷔골. 수원 삼성과 강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0분 강원이 세르비아 1부 득점왕 출신 실라지가 김대우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K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수원 삼성은 전반 33분 고승범의 크로스를 제리치가 타점 높은 헤더 동점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 삼성은 전날 광주FC를 2-0으로 제압한 2위 전북 현대에 이어 3위를 달렸다. 제리치의 이적 첫 골. 강원은 3경기 연속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하거나 비기며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성남FC ‘깃발더비’ 잡고 신바람 2연승… 수원FC 또 미뤄진 1부 리그 첫승

    프로축구 성남FC가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성남은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리그1 수원FC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3㎝ 장신 스트라이커 뮬리치(세르비아)와 루마니아 대표팀 출신 공격수 부쉬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성남은 1무1패 뒤 2연승을 달렸다. 5년 만에 1부로 돌아온 수원FC(2무2패)는 복귀 첫승을 또 미뤄야 했다. 성남은 이날 중원 다툼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먼저 골을 내주며 끌려다녔다. 전반 19분 수원FC 무릴로에게 빨랫줄 같은 골을 얻어맞은 것. 성남은 전반 중반부터 뮬리치를 시작으로 후반 중반까지 홍시후, 부쉬, 이시영 등 교체 5명 중 4명을 공격 자원으로 투입했다. 승부수는 적중했다. 후반 30분 이시영의 크로스를 뮬리치가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 10일 FC서울전 페널티킥 결승골에 이은 뮬리치의 2경기 연속골이자 성남의 시즌 첫 필드골이었다. 뮬리치는 후반 37분 수원FC 박지수의 퇴장을 이끌어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성남은 4분 뒤 보쉬가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박스 왼쪽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았다. 부쉬의 K리그 데뷔골. 전날 창단 첫 개막 4연승에 도전했던 울산 현대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22세 이하 자원인 김민준과 송민규가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전북 현대는 광주FC를 2-0으로 꺾고 울산과 승점 10점 동점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밀려 2위를 달렸다. 서울은 후반 44분 터진 기성용의 극장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중반 국내 복귀한 기성용의 K리그 득점은 2009년 10월 포항전 이후 처음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울지마 메시… 챔스리그 8강 탈락 충격

    울지마 메시… 챔스리그 8강 탈락 충격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앙헬 디 마리아(오른쪽)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FC바르셀로나(스페인)과의 16강 2차전에서 1-1로 비겨 1, 2차전 합계 5-2로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를 위로하고 있다. 메시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 킥을 실축했고, 바르셀로나는 2006~07시즌 이후 처음으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13시즌 연속 8강에 올랐던 기록도 멈췄다. 파리 AFP 연합뉴스
  • 울지마 메시… 챔스리그 8강 탈락 충격

    울지마 메시… 챔스리그 8강 탈락 충격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왼쪽)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1-1로 비겨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실망한 표정의 리오넬 메시를 위로하고 있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 킥을 실축했다. 바르셀로나는 2006~07시즌 이후 처음으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13시즌 연속 8강에 올랐던 기록도 멈췄다. 파리 AFP 연합뉴스
  • 아, 호날두도, 메시도…15년 만에 메날두 없는 UCL 8강

    아, 호날두도, 메시도…15년 만에 메날두 없는 UCL 8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 이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떨어졌다.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은 메날두 없이 치러진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대회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1분 클레망 랑글레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킬리안 음바페가 성공하며 PSG가 선제골을 뽑았다. 6분 뒤 메시가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포로 동점을 만드었으나 추가 골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추가 시간 메시의 페널티킥 실축이 있기는 했지만 바르셀로나가 1차전 1-4 대패를 극복하기는 힘들었다. 바르셀로나는 2016~17시즌 16강전에서 PSG와 격돌해 1차전은 0-4로 패했다가 2차전에서 6-1로 이겨 8강에 진출하는 드라마를 연출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는 음바페가 PSG에 합류하기 전이었고, 기적은 반복되지 않았다. 결국 PSG가 1, 2차전 합계 5-2로 여유롭게 8강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결승에서 맞붙어 준우승에 그쳤던 PSG는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006~07시즌 이후 처음으로 8강 진출이 좌절되며 13시즌 연속 8강에 올랐던 기록이 멈춰 섰다. 16강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음바페는 바르셀로나전 2경기에서 4골을 넣어 역대 이 대회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또 이번 대회 6골을 넣고 있는 22세 80일의 음바페는 대회 통산 25골을 기록하며 메시가 갖고 있던 최연소 25골 기록(22세 286일)을 갈아치웠다.공교롭게도 전날 유벤투스(이탈리아)도 포르투(포르투갈)에 밀려 16강에서 탈락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메날두를 보지 못하는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 호날두는 2003~04시즌, 메시는 2004~0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메날두가 대회 8강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4강까지 올랐던 2006~2007시즌이 처음이다. 앞서 2005~06시즌 바르셀로나가 우승할 당시 메시가 16강전까지 맹활약했으나 부상으로 8강전부터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메날두가 사이좋게 16강에서 탈락한 반면 새 물결의 선두 주자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는 나란히 8강에 올라 대조를 이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포토] ‘이럴 수가’ PK 실축한 메시… 바르셀로나 UCL 탈락

    [서울포토] ‘이럴 수가’ PK 실축한 메시… 바르셀로나 UCL 탈락

    프랑스 프로축구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실축이 나온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무너뜨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이날 메시는 1골을 득점했지만, 페널티킥 실축으로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PSG는 1, 2차전 합계 5-2로 여유롭게 바르셀로나를 따돌렸다. 바르셀로나는 2006-2007시즌 이후 처음으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13시즌 연속 8강에 올랐던 기록이 멈춰 섰다. 메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페널티킥 득점 기회를 놓친 건 2015년 2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전 이후 처음이다. 메시와 호날두가 모두 빠진 채 UCL 8강이 치러지는 건 2004-2005시즌 이후 처음이다. AP·AFP 연합뉴스
  • 김진혁 빛바랜 3경기 연속골… 광주, 대구에 역전승

    김진혁 빛바랜 3경기 연속골… 광주, 대구에 역전승

    프로축구 광주FC와 성남FC가 개막 3경기 만에 나란히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광주는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시즌 K리그1 대구FC와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는 2패 뒤 첫 승을 기록했다. 대구(1무2패)는 첫 승 신고를 미뤄야 했다. 대구의 ‘골 넣는 수비수’ 김진혁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세징야의 프리킥 상황에서 정치인의 헤더가 광주 골키퍼 윤보상에 막혀 나오자 김진혁이 달려들어 차 넣었다. 그러나 6분 뒤 광주는 김주공이 균형을 맞췄다. 이민기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받아 골문 쪽으로 돌려놓은 첫 터치가 인상적이었다. 광주는 전반 46분 대구 중원을 개인 돌파하던 김종우가 벼락 같은 오른발 중거리슛을 골대 왼쪽 구석에 꽂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들어 대구가 총공세를 펼쳤으나 골은 광주가 챙겼다. 후반 36분 김종우의 코너킥을 이한도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프로 6년차 수비수의 1부 통산 1호골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엄원상이 한 골을 보태며 대구를 무너뜨렸다. 올시즌 제대 복귀한 김진혁은 3경기 연속골의 깜짝 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성남은 탄천 홈 경기에서 FC서울의 공세를 잘 막아내다가 후반 43분 뮬리치의 페널티킥 결승골이 나와 1-0으로 이겼다. 뮬리치는 K리그 데뷔골을 팀의 시즌 첫 득점으로 장식했다. 후반 19분 중거리 캐넌슛이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남긴 기성용은 후반 40분 페널티지역에서 핸드볼 반칙을 저질러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서울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56분을 소화한 강성진은 K리그1 최연소 출장 신기록(17세 11개월 12일)을 세웠다. 성남은 1무1패 뒤 1승, 서울은 1승2패.한편, 5시즌 만에 성사된 ‘수원 더비’는 헛심 공방 끝에 0-0으로 끝났다. 8년 만에 개막 2연승을 달린 수원 삼성이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졌으나 수원FC가 강한 압박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에 수원 삼성이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였다. 후반 들어 수원 삼성도 기어를 올려 활발한 공격을 펼쳤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서로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수원 삼성은 2승1무. 수원FC는 2무1패.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타오르는 ‘홍염 축구’… 울산 현대 7년 만에 개막 3연승

    타오르는 ‘홍염 축구’… 울산 현대 7년 만에 개막 3연승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7년 만에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울산은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윤빛가람과 이동준, 김인성의 연속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제압했다. 울산의 개막 3연승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세 경기에서 모두 9골을 뽑아내며 막강 화력을 뽐낸 울산은 단독 선두로 뛰쳐나갔다. 울산은 측면 돌파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경기를 풀어가는 데 다소 애를 먹었다. 그러나 이동준이 1골1도움으로 번뜩였다. 전반 13분 울산의 선제골은 이동준의 압박에서 비롯됐다. 인천 골키퍼 이태희가 공을 빼앗으러 달려든 이동준을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윤빛가람의 첫 슈팅이 막혔으나 인천 선수가 먼저 박스 안으로 뛰어드는 바람에 페널티킥을 다시 차라는 지시가 내려졌고 윤빛가람은 두 번 실수하지 않았다. 후반 2분 인천은 아길라르의 코너킥을 김광석이 헤더골로 연결하며 기세를 올렸다. 흐름이 인천으로 넘어가려는 순간 다시 울산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박스 안에서 델브리지가 윤빛가람을 잡아채 쓰러뜨렸다. 키커로 나선 이동준이 후반 13분 제대로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후반 30분에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동준이 문전으로 깔아준 공을 김인성이 골문 안으로 차 넣으며 인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인천은 후반 33분 송시우의 왼발 슛이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주에서는 전북 현대가 후반 중반 투입돼 1골 1도움을 기록한 구스타보의 맹활약에 힘입어 강원FC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후반 14분 김대원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으나 39분 구스타보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김보경이 동점골로 연결한데 이어 47분 홍정호의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헤더로 골망을 가르며 극장골을 터뜨렸다. 전북은 2승1무를 기록했고, 강원은 3연패에 빠졌다. 한편, 17년 만에 개막 3연승에 도전했던 포항은 제주 원정에서 전반 19분 정운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제주 유나이티드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포항은 2승 뒤 1패를, 제주는 1부 승격 뒤 2무승부 끝에 첫 승을 거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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