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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북 女체조, 아리랑·옹헤야 맞춰 안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체조 경기장에 아리랑, 옹헤야 등 민요가 울려 퍼졌다. 민요에 맞춰 마루 운동 안무를 펼친 선수는 북한 여자 기계체조 선수들이다. 북한의 체조스타 홍은정(25)은 2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 개인 예선 및 단체전에서 ‘아리랑(ARIRANG)’을 흥겹고 진취적인 느낌으로 편곡한 음악에 맞춰 마루 연기를 선보였다. 홍은정은 난이도 점수 5.600점과 실시점수 7.700점을 받았으나 페널티로 0.10점이 깎여 최종 13.200점을 받았다. 3개조 중 1조의 경기가 끝난 오후 1시 현재 홍은정은 5개국 18명의 선수 가운데 마루 6위에 오른 상태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은향(24)은 경상도 지방 민요인 ‘옹헤야(ONGHEYA)’를 경쾌하게 편곡한 음악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다. 난이도 점수 5.100점, 실시점수 7.700점으로 최종 12.800점을 얻은 김은향은 18명의 선수 중 9위를 달리고 있다. 이 밖에 북한의 김소영(18)은 ‘통일(TONGIL)6.15’라는 곡에 맞춰 마루운동에 나서 12.800점을 받고 중간 10위에 올랐다. 한편,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도마 금메달을 목에 건 북한 최고의 여자 체조 스타 홍은정은 이날 도마 종목에서는 난도 6.3(1차), 6.4(2차)짜리 기술을 시도해 최종 15.350점을 획득하며 중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중국 톈진에서 열린 동아시아경기대회 체조경기 도마 동메달을 받은 리은하(19)는 이날 도마에서 난도 5.8(1차), 5.2(2차) 기술로 최종 14.200점을 획득, 중간 3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북한 선수단과 임원 20여명이 찾아와 여자 기계체조 선수들의 연기가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응원했다. 개인예선 및 단체 1조의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중국이 최종점수 229.300점으로 단체 1위에 올라섰고, 북한이 214.650점으로 뒤를 쫓고 있다. 3위는 199.800점을 받은 우즈베키스탄이다. 일본 등이 속한 2조는 이날 오후 2시, 한국이 속한 3조는 오후 5시에 경기에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FC서울, 시드니와 4강 1차전 0-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리는 FC서울이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웨스턴 시드니(호주)와의 4강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은 시드니 원정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8강에서 지난해 대회 결승전 때 서울을 꺾고 아시아 챔피언이 된 광저우 헝다(중국)를 원정 득점에서 앞서 4강에 오른 시드니는 서울 원정에서 무실점 무승부의 소득을 남겼다. 올 시즌 주전술인 스리백을 가동한 서울은 공격진에 에스쿠데로, 박희성, 고요한을 앞세워 꾸준히 골문을 두드렸지만 소득이 없었다. 전반 14분 페널티지역 안 혼전 상황에서 중앙으로 흐른 공을 박희성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2분 뒤에는 에스쿠데로가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선수 2명 사이로 빠져나온 공을 따내 질주한 뒤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시드니 수비를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이후 서울은 공격을 전개하다가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잦아 패스 연결이 끊어지면서 조직력이 뛰어난 시드니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 무득점에 그치자 서울 최용수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박희성, 고요한을 빼고 몰리나, 에벨톤을 투입해 공세의 고삐를 당겼다. 서울은 몰리나, 에벨톤을 중심으로 막판까지 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여자축구 10골… 남자축구 1골

    여자축구 10골… 남자축구 1골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이 나란히 승리했다. 여자대표팀은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남자대표팀은 마냥 기뻐하지 못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1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공격수 김승대(포항)가 전반전에 기록한 중거리슛을 끝까지 지켰다. 지난 14일 말레이시아전 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한 김승대는 이광종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2연승으로 승점 6을 쌓은 한국은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이상 3점), 라오스(0점)를 따돌리고 A조 선두에 올랐다. 이광종호는 마지막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에 오른다. 김승대는 전반 11분 결승골을 넣었다. 김승대가 왼쪽 외곽에서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올린 공이 상대 수비 몸에 맞고 굴절돼 사우디의 골망을 흔들었다. 사우디는 거친 반칙으로 응수했지만 한국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한국이 파울 8개를 범하고 경고 1개를 받는 동안 사우디는 파울 19개와 경고 5개를 기록했다. 사우디의 라에드 압둘라는 후반 추가 시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승리에는 상처가 뒤따랐다. 주포 김신욱(현대)과 윤일록(서울)이 부상당했다. 김신욱은 전반 14분, 윤일록은 전반 27분 상대와 충돌해 쓰러졌다. 김신욱은 심하지 않은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일록은 오른쪽 무릎 안쪽 인대를 다쳤다.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축구대표팀은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A조 2차전에서 인도를 무려 10-0으로 대파,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유영아가 4골을 터뜨렸고 전가을도 3골을 퍼부었다. 정설빈(이상 현대제철)이 2골, 박희영(스포츠토토)이 1골을 보탰다. 인도는 끝까지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태국전에서 5-0으로 이긴 여자대표팀은 2연승하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몰디브와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에 오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또 이승우 또 골폭죽

    왜 ‘리틀 메시’라고 하는지 제대로 보여 줬다. 이승우(바르셀로나)는 17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1골 4도움으로 7-1 대승을 이끌었다.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제외하고 네 경기 연속 그물을 갈랐다. 조별리그 2차전(1-0 승·1골), 3차전(2-0 승·1골)에 이어 8강전(2-0 승·2골)까지 세 경기 연속 결승골을 뽑아낸 그는 시리아와의 준결승을 앞두고 네 경기 연속 결승골에 대한 기대로 부담스러웠을 터. 이날 3-4-3 포메이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이승우는 전반 18분 유승민(영생고)이 골지역 왼쪽 부근까지 파고든 뒤 내준 깔끔한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44분에도 유승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슈팅한 게 어이없이 발에 빗맞았다. 그의 능력이 드러난 건 1-0으로 앞선 후반 1분 소속팀 동료 장결희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결승골로 연결, 네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부터다. 여유를 되찾은 이승우는 후반 3분 장결희의 득점에 기가 막힌 침투 패스를 내준 뒤 후반 8분 장재원(현대고)에게 측면 크로스로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고, 후반 14분과 후반 18분 각각 이상헌과 이상민(이상 현대고)의 골을 도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골!……골! 골!… 후반 막바지에 웃었다

    골!……골! 골!… 후반 막바지에 웃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소속으로 유일하게 ‘이광종호’에 승선한 임창우(22·대전)가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임창우는 1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26분 헤딩 결승골을 뽑아 3-0 완승을 이끌었다. 승점 3을 챙긴 한국은 앞서 라오스를 역시 3-0으로 제친 사우디아라비아와 공동 1위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8시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펼치는데 조 1, 2위를 가리는 대결이 될 전망이다. 4만 9000여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에는 유료 관중 2만 7414명 등 3만 3000명이 입장, 파도타기 응원을 펼치는 등 사전 경기치곤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대표팀은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말레이시아를 맞아 ‘고공 폭격기’ 김신욱(울산)을 중심으로 윤일록(FC서울), 안용우(전남), 김승대(포항) 등이 연신 골문을 두들겼지만 소리만 요란했다. 측면 수비수 임창우는 안용우가 오른쪽에서 찬 코너킥이 골대 가까이로 날아들자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가볍게 머리로 받아 반대편 골망을 흔들었다. 대표팀은 계속해 말레이시아 문전에 맹공을 퍼부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다 후반 막바지 연속 골을 터뜨려 낙승했다. 김신욱은 후반 32분 페널티지역에서 김승대와 일대일 패스를 주고받아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뒤 왼발로 슈팅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3분 뒤에는 김승대가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수비수 둘을 따돌린 뒤 오른쪽 골대를 맞히고 그물을 출렁여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7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유망주로 꼽혔던 임창우는 2011시즌을 앞두고 K리그 클래식 명문 울산에 입단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국가대표 이용에 늘 밀려 4시즌 동안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한 경기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 구단이 영입 의사를 비치자 그는 꾸준한 출전을 위해 용단을 내렸다. 올해는 22경기를 뛰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며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했다. 한편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 여자축구 대표팀은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태국(29위)을 5-0으로 물리쳤다. 앞서 50위 인도는 113위 몰디브를 15-0으로 격파했다. 한국은 17일 오후 8시 같은 경기장에서 인도와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전반 11분 정설빈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유영아(이상 현대제철)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박희영(스포츠토토)이 차넣어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14분에는 유영아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세 번째 골을 터뜨렸고 35분에는 전가을(현대제철)이 한 골을 추가했다. 최유리(울산과학대)는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돼 다섯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41세 브라질 GK 세니, 통산 120번째 골 달성

    41세 브라질 GK 세니, 통산 120번째 골 달성

    1973년생으로 만 41세의 브라질 상파울루 레전드 골키퍼 호제리우 세니가 개인 통산 120번 째 골을 달성했다. [영상 1) 120번째 골 성공시키는 골키퍼 세니] [영상 2) 100번째 골을 프리킥으로 성공시키는 세니] 1992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로 22년을 상파울루 한 팀에서 뛰며 현재까지 1,013경기에 출장한 골키퍼 세니는 14일 열린 크루제이루와의 경기에서 침착한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가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번 골은 페널티킥에 이은 골이었지만 세니가 지금까지 기록한 골의 절반 수준은 프리킥 상황에서 기록한 골들이다. 그는 뛰어난 프리킥 실력으로 FIFA에서 2011년에 소개한 ‘최고의 프리키커’들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평생 한 팀에서 뛴 골키퍼 세니는 이미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을 선언한 상태다. 과연 그의 골 기록이 어디에서 멈출 것인지도 그를 지켜보는 축구팬들의 한 관심거리가 될 전망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슈틸리케 “K리그 분위기 좋다”

    슈틸리케 “K리그 분위기 좋다”

    신임 축구대표팀 사령탑의 효과일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경기에서 울리 슈틸리케(60) 신임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2-0으로 이겼다. 수원은 전반 28분 울산 수비수 김근환의 자책골과 36분 서정진의 쐐기골로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뽑힌 최전방 공격수 김신욱과 골키퍼 김승규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울산을 꺾었다. K리그 경기를 처음으로 관전한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장과 잔디 상태가 좋고, 분위기도 좋다”고 흡족해했다. 눈에 띄는 선수가 없느냐는 물음에는 “처음 K리그 경기를 봤기에 선수들을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 (출전선수)명단을 깊이 있게 봤다“고 짧게 말했다. 리그 선두 전북은 부산 원정에서 이동국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파그너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 2위 포항의 거센 추격을 떨쳐내지 못했다. 부산과 1-1로 비긴 전북은 승점 48로 1위를 유지했지만, 경기 전 승점 차가 3이던 2위 포항이 이날 문창진의 결승골로 전남을 1-0으로 꺾어 승점 차는 1로 줄었다. 포항은 김승대, 손준호 등 주축 요원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보내고도 값진 승점을 챙겼다. 사흘 전 포항은 이 둘이 빠진 가운데 치른 첫 경기에서 서울에 패배를 당한 바 있다. 반면 이종호, 안용우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보낸 전남은 나흘 전 제주 유나이티드에 대패한 데 이어 포항에도 덜미를 잡혔다. 서울은 성남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고명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제주는 전반 22분 드로겟, 29분 황일수의 연속골로 후반 45분 조동건이 만회골을 터뜨린 홈팀 상주를 2-1로 꺾었다. 창원에서는 경남과 인천이 득점 없이 비겼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아쉬운 패배의 다른 이름, 희망

    아쉬운 패배의 다른 이름, 희망

    “이제 처방만 남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일곱 번째 한국축구대표팀 외국인 사령탑에 오른 뒤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 뒤 기자회견에서 “비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슈팅이 골대를 맞거나 페널티킥 선언이 번복됐다. 아쉬운 패배”라고 촌평한 뒤 “우루과이 같은 큰 팀과의 경기에서 이 정도의 결과는 잘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생각하는 축구’를 강조했다. 그는 한국 축구의 단점에 대해 “브라질월드컵을 보면서 젊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몰라서 어려웠던 것 같다”며 “알제리전 이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젊은 선수들이 압박감을 버티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경우를 보자면 22∼23세에는 잘하는 축구를, 27∼28세 때는 더 나은 축구를 하려고 했다”며 “어릴 때는 축구를 무의식 속에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각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우루과이전에서는 후반에 전반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지고 있을 때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음달 10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부터 한국의 벤치를 지킬 슈틸리케 감독은 “새 감독에 대한 성급한 기대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한 경기 졌다고 팀이 죽은 것은 아니다. 한국은 월드컵에 여덟 번이나 출전한 ‘살아 있는 팀’”이라면서 “이제 할 수 있는 건 어떤 약을 처방하는 건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팀은 젊고 미래가 있으니 꼭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다음달 1일부터 대표팀 감독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신변 정리를 위해 독일에 다녀온 뒤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파악에 나선다. 그는 “독일, 영국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파악하기가 더 쉽다. 좋은 선수를 국내에서 발굴하고 비교하겠다”고 말해 대표팀 구성에 변화를 줄 것임을 내비쳤다. 대표팀 변화 시도와 함께 한국 문화 습득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그는 코칭스태프 구성에 있어서도 “아직 결정해야 할 사항이지만 카를로스 아르무아라는 아르헨티나 코치와 6년간 함께했다. 다른 감독은 4∼5명의 스태프를 데리고 오지만 대한축구협회에 2∼3명만 요청했다”면서 “한국 코치들은 선수들의 습관, 문화 등을 잘 파악하고 있어 선수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영상] 37세가 된 ‘킹’ 앙리, 여전한 슈팅실력 과시

    [영상] 37세가 된 ‘킹’ 앙리, 여전한 슈팅실력 과시

    아스널에서 뛰던 시절 팬들 사이에 ‘킹’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여전히 EPL 역대 최고 공격수로 손꼽히고 있는 티에리 앙리가 미국 프로축구(MLS) 경기에서 여전한 슈팅실력을 과시했다. 앙리는 6일(현지시간) 뉴욕 레드불스와 스포팅 KC와의 경기에서 후반 6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측면에서 이어받은 패스를 간결한 드리블 후 그대로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쭉 뻗어나가 골망을 갈랐다. 도무지 37세 공격수의 슈팅이라고 볼 수 없는 강력한 슈팅이었다. 뉴욕 레드불스는 앙리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고 앙리는 이 경기의 맨오브더매치(MOTM)으로 선정됐다. 1977년생인 앙리는 올해 만 37세다. 한 때 축구팬들 사이에서 ‘세계 4대 스트라이커’로 불렸던 그와 동시대에 활약했던 다른 선수들이 모두 은퇴한 가운데(호나우두, 셰브첸코, 반니스텔루이) 여전히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언제까지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앙리 중거리 슈팅 보러가기] http://www.youtube.com/watch?v=Ij74IkULfzs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겹쌍둥이 아빠, 겹축포 이동국

    겹쌍둥이 아빠, 겹축포 이동국

    ‘라이언킹’ 이동국(35·전북)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 자축포를 두 방이나 터뜨렸다. 이동국은 5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7분 역전 헤딩 결승골과 17분 쐐기골을 잇달아 터뜨려 3-1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힘없이 나가떨어진 대표팀의 월드컵 이후 첫 경기에서 팬들의 믿음을 되찾을 수 있는 시원한 득점포였다. 경기 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3만 4000여 관중이 함께 목놓아 애국가를 부르며 브라질월드컵에서의 나쁜 기억을 털어 내겠다는 각오가 그대로 시원한 승리로 나타났다. 신태용 코치가 임시로 지휘한 대표팀은 공격수를 다섯이나 전진 배치하는 4-1-2-3 포메이션 실험이 성공을 거두며 A매치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의 답답함도 던져 버렸다. 이날 세 골은 올해 10차례 A매치 중 한 경기 최다 득점이기도 했다. 대표팀은 오는 8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르는데 이날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된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관중석을 찾아 지켜본다. 전반 3분 만에 역습을 허용한 한국은 베네수엘라 공격수 호세 살로몬 론도(제니트)의 단독 슈팅을 골키퍼 김진현의 ‘슈퍼 세이브’로 넘겼다. 그러나 전반 21분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의 골킥이 전방에 도사리고 있던 마리오 론돈(나시오날)에게 연결됐고, 론돈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김진현의 키를 살짝 넘기는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것은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와일드카드에서도 탈락한 이명주(알아인)였다. 전반 33분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 셋을 불러 모은 뒤 찔러 준 패스를 이청용이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면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맞고 흐르자 이명주가 정확한 슈팅으로 A매치 10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전반 내내 이렇다 할 슈팅을 보여 주지 못한 이동국은 후반 7분 김민우(사간 도스)가 오른쪽에서 올려 준 코너킥을 골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솟아올라 머리에 맞혀 그물을 출렁였다. 브라질월드컵에 함께하지 못한 설움이 복받쳤는지 이동국은 10분 뒤 이명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 등에 맞고 흐르자 골대 왼쪽 구석을 겨냥해 정확히 오른발로 차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998년 5월 16일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에 데뷔한 이후 A매치 100경기째를 뛴 그는 홍명보(135경기), 이운재(132경기), 이영표(127경기), 유상철(122경기), 차범근(121경기), 김태영(105경기), 황선홍(103경기), 박지성(100경기)에 이어 한국 선수 아홉 번째 영광을 차지했다. 태극마크를 단 지 16년 4개월이 된 이동국은 역대 대표팀 필드플레이어 중 최장 기간을 기록했다. 두 달만 더 흐르면 이운재가 보유한 역대 최장 기간 국가대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디마리아 1골 3도움…아르헨 축구, 독일에 월드컵 패배 설욕 “몸값 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결승 ‘리매치’에서 준우승팀 아르헨티나가 우승국 독일에 설욕했다. 아르헨티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트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1골 3도움을 올린 앙헬 디마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활약을 앞세워 4-2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50여 일 만에 만난 독일에 패배를 되갚았다. 아르헨티나는 7월 14일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독일에 져 정상 자리를 놓친 바 있다. 아울러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의 아르헨티나 사령탑 데뷔전도 산뜻하게 승리로 장식해 자신감을 충전했다. 마르티노 감독은 월드컵 후 물러난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의 뒤를 이어 지난달 아르헨티나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반면 독일은 7일 스코틀랜드와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안방에서 완패를 당해 부담감을 느끼게 됐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빠졌으나 디마리아가 해결사를 자청했다. 지난달 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맨유로 이적한 디마리아는 월드컵 결승에서 부상 때문에 뛰지 못한 한을 풀었다. 디마리아는 전반 20분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의 선제골에 도움을 준 데 이어 전반 40분 에릭 라멜라(토트넘)의 추가 골도 도왔다. 후반 2분 그가 올린 프리킥이 페데리코 페르난데스(나폴리)의 머리를 맞고 골로 연결되면서 도움 해트트릭까지 작성했다. 디마리아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후반 5분 역습에서 파블로 사발레타(맨체스터 시티)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을 돌파, 독일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마무리 능력까지 선보였다. 0-4로 끌려가던 독일은 후반 7분 안드레 쉬얼레(첼시)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33분에는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의 슈팅이 아르헨티나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두 번째 골을 터뜨렸지만 독일의 추격전은 거기에서 끝이었다. 한편 잉글랜드는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골 침묵을 좀처럼 깨뜨리지 못하던 잉글랜드는 후반 23분 라힘 스털링(리버풀)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득점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주장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대 왼쪽 구석으로 공을 차 넣어 결승 득점을 뽑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토크 GK 베고비치 91.9m골, 기네스북 신기록 등재

    스토크 GK 베고비치 91.9m골, 기네스북 신기록 등재

    지난 시즌, 스토크 시티 대 사우스햄튼 전에서 터진 스토크 시티 GK 아스미르 베고비치의 골이 기네스북에 최장거리 골로 공식 등재됐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했다. 2013년 11월에 열렸던 해당 경기에서 베고비치는 경기시작 13초만에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에서 길게 골킥을 시도했는데 이 골은 상대편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크게 바운스 된 후 그대로 상대팀 골키퍼 보루치의 키를 넘기며 골망을 갈랐다. 공식 측정된 해당 골의 거리는 91.9M다. 자신의 골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베고비치는 스토크 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로서 이런 상을 받게 될지 상상해본 적은 없다”면서도 “기쁘게 받고 즐기겠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EPL에서 골키퍼가 골을 기록한 것은 베고비치가 5번째였다. 그 이전에 피터 슈마이켈, 브래드 프리델, 폴 로빈슨 그리고 팀 하워드가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프로축구] 전남, 마지막 순간 웃었다

    [프로축구] 전남, 마지막 순간 웃었다

    프로축구 전남이 두 경기 연속 버저비터 결승골을 터뜨렸다. 10명이 싸운 포항은 ‘동해안 더비’를 이겼다. 전남은 31일 광양전용구장으로 선두 전북을 불러들여 치른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후반 추가 시간 전현철의 극적인 버저비터 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12승3무8패로 승점 39가 된 전남은 3위 수원에 골 득실에서만 뒤진 4위를 지켰다. 전북은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한교원의 전반 11분 선제골로 앞서 갔다. 한교원이 이승기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지역 오른쪽에서 가볍게 차넣었다. 전남은 전반 35분 스테보가 현영민의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대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8분 스테보가 전북 수문장 권순태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슈퍼세이브에 역전 기회를 놓친 전남은 추가 시간 3분 전현철의 극적인 역전 골이 터져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울산 문수구장에서 후반 3분 김재성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울산을 2-1로 꺾었다. 포항은 상주와의 20라운드 이후 세 경기 만에 승리를 낚으며 두 경기째 이어지던 무득점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8월 들어 다섯 경기에서 3승을 올리며 강팀의 면모를 찾아가던 울산은 나흘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FC서울에 승부차기 끝에 져 체력적으로 열세였던 포항에 오히려 일격을 맞았다. 울산은 전반 26분 김신욱이 고창현의 프리킥 크로스를 머리에 갖다대 선제골을 뽑아 득점 공동 2위에 오르는 시즌 9호 골을 뽑았다. 그러나 포항은 3분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김재성이 문전으로 띄워 준 공을 강수일이 수비수 유준수를 몸싸움으로 이겨 내고 앞을 막아선 김치곤마저 제친 뒤 오른발로 울산 골망을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김승대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김재성이 골지역 왼쪽에서 통렬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 오른쪽 하단에 꽂았다. 5위 제주와 7위 서울은 0-0으로 비기며 제자리를 지켰다. 전날 인천은 외국인 선수 이보(2골1도움)와 신인 미드필더 김도혁(1골1도움)의 활약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꿈의 무대’ 본선으로 이끈 손

    ‘꿈의 무대’ 본선으로 이끈 손

    정말 하늘을 뚫을 기세다. 손흥민(22·레버쿠젠)이 28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코펜하겐FC(덴마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출전, 경기 시작 2분 만에 결승골을 꽂아 4-0 대승에 앞장섰다. 지난 20일 원정 1차전에 이어 대회 두 경기 연속 결승골로 자신이 ‘별들의 잔치’를 호령할 재목임을 알렸다. 레버쿠젠은 1, 2차전 합계 7-2로 여유 있게 32강이 겨루는 본선에 올랐다. 이날 결승골 장면은 레버쿠젠이 왜 그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표팀 차출을 거부했는지 절감하게 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틈타 공을 가로챈 뒤 슈테판 키슬링과 2대1로 주고받은 뒤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레버쿠젠은 5분 뒤 하탄 찰하노글루의 추가골과 전반 31분 키슬링의 페널티킥 골, 후반 21분 쐐기골을 보태 손쉽게 경기를 끝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본선 진출을 확정한 22개 팀 외에 이날까지 플레이오프를 거쳐 레버쿠젠과 아스널(잉글랜드) 등 10개 팀이 합류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0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두 골을 뽑은 손흥민은 올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포칼과 챔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세 골을 기록 중인데 아직 정규리그 첫 골은 신고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30일 오후 10시 30분 바이아레나에서 치러지는 헤르타 베를린과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마수걸이 득점을 노린다. 그 뒤 추석 릴레이 평가전을 앞두고 새달 2일 성인 국가대표팀에 소집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서울에는 ‘거미손’ 유상훈이 있었다

    [AFC 챔피언스리그] 서울에는 ‘거미손’ 유상훈이 있었다

    FC서울 수문장 유상훈이 신들린 선방으로 ‘상암 수호신’이 됐다. 유상훈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포항과의 8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연장전까지 120분 접전을 무실점으로 이끈 뒤 승부차기에서 세 차례나 잇따라 상대의 킥을 막아 3-0 완승과 함께 팀을 4강에 올려놓는 일등공신이 됐다. 서울은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키커로 나선 에벨톤과 오스마르가 침착하게 골을 넣었고, 유상훈이 포항 황지수와 김재성의 슈팅을 연달아 막아내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세 번째 키커 김진규가 신화용 포항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유상훈이 또다시 박희철의 킥을 막아낸 뒤 몰리나가 그물을 출렁여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년 연속 4강 진출을 이룬 서울은 지난해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 1, 2차전 합계 2-2로 비겼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선 웨스턴시드니(호주)와 다음달 17일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1차전을 0-0으로 비겼던 두 팀은 2차전에서도 신중한 자세로 임해 경기는 밋밋하기만 했다. 전반 20분이 넘어서야 포항 박선주가 처음으로 페널티 지역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을 정도였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고, 포항이 먼저 변화를 시도했다. 15분 만에 미드필더 김태수를 빼고 손준호가 투입됐다. 서울도 16분에 박희성을 대신해 에스쿠데로를 투입하며 공격에 활로를 찾았다. 그러나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한 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두 팀은 계속 소극적이 돼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서울은 41분에 고요한 대신 몰리나를, 포항은 추가시간에 박선주 대신 강수일을 투입했지만 결국 연장전으로 넘어갔고 연장전에서도 두 팀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앞서 새벽에 끝난 서아시아 8강 2차전에서는 이명주(24)가 뛰는 알아인(아랍에미리트연합)과 곽태휘(33)가 활약하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4강에 진출, 다음달 16일 1차전을 벌인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동영상)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동영상)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손흥민(22·레버쿠젠)이 시즌 3호골로 독일 레버쿠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2차전 코펜하겐과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2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승리를 견인했다. 동영상을 보면, 손흥민이 전반 2분 상대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공을 빼앗은 뒤, 최전방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과 2대 1 패스를 주고 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든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3호골이자 2경기 연속골 기록을 뽐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시즌 3호골에 이어 전반 7분 하칸 칼하노글루의 추가골, 전반 31분 키슬링의 페널티킥 추가골, 후반 21분 키슬링의 쐐기골을 더해 4-0으로 코펜하겐을 제압했다. 사진·영상=Football Channe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손흥민 시즌 3호 골, 손흥민 골 어땠길래? ‘박지성 떠올라’

    손흥민 시즌 3호 골, 손흥민 골 어땠길래? ‘박지성 떠올라’

    ‘손흥민 골, 손흥민 시즌 3호 골’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팀을 32강에 진출시켰다. 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코펜하겐(덴마크)과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시즌 3호 골이 터진 것.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선제 골 활약에 힘입어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20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첫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2경기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터뜨리며 기량을 뽑냈다. 전반 2분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해 코펜하겐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3호 골이 터진 것. 앞서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수비의 실책을 유발했다. 선제골의 시발점이었다. 손흥민은 앞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도 골맛을 봤다. 이날 4골을 퍼부은 레버쿠젠은 원정 1차전 3-2 승리에 이어 4-0으로 2연승을 거둬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초반 손흥민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레버쿠젠은 전반 7분에 하칸 칼하노글루의 프리킥 추가골로 달아났고, 전반 31분에 키슬링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해 3-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20분 키슬링이 승리를 자축하는 4번째 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손흥민 시즌 3호 골 장면을 접한 네티즌은 “손흥민 시즌 3호 골..정말 대단하다”, “손흥민 시즌 3호 골..멋있었다”, “손흥민 시즌 3호 골..역시 축구천재”, “손흥민 시즌 3호 골..손흥민 파이팅”, “손흥민 시즌 3호 골..손흥민이 이번 월드컵에서 더 활약할 수 있었는데”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를 상대로 2연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사진 = 영상 캡처 (손흥민 시즌 3호 골, 손흥민 골) 뉴스팀 chkim@seoul.co.kr
  • 관중 앉기도 전에 ‘골’ 꽂은 손흥민, 레버쿠젠 본선 올려 ‘존재감’ 확실시…올시즌 3골

    28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 코펜하겐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레버쿠젠의 손흥민(22)이 선발로 나서 경기 시작 2분만에 결승골을 꽂으며 레버쿠젠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지난 20일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역시 손흥민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둔 레버쿠젠은 1∼2차전 합계 7-2로 넉넉히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승부는 일찍부터 갈렸다.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선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틈타 공을 빼앗은 뒤 최전방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과 2대 1 패스를 주고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나섰으나 8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친 손흥민은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은데다 팀의 본선 진출까지 매조지며 유럽 무대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손흥민은 올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3골을 기록중이다. 레버쿠젠은 전반 7분 하탄 찰하노글루의 추가골과 전반 31분 키슬링의 페널티킥 골, 후반 21분 쐐기골을 더해 여유 있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이슬 사랑의 ‘슛포러브’ 동참, 소아암 환아 치료비 기부

    천이슬 사랑의 ‘슛포러브’ 동참, 소아암 환아 치료비 기부

    배우 천이슬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이후 곧 바로 페널티 킥을 통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모금하는 ‘슛포러브(Shoot for Love)’에도 동참했다. 26일 오전 ‘슛포러브’ 페이스북 페이지에 천이슬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페널티 킥을 성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슛포러브’는 도심 한복판에 설치된 게릴라 축구장에서 시민들이 한 골을 성공시킬 때마다 5천원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되며, 1,000골이 모이면 소아암 환아 1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천이슬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한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너무 뜻깊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B1A4, e스포츠 스타들, 공서영, 최희, 안정환, 김성주, 비스트, 빅스, 유키스, 홍진호, 지상렬, 샘해밍턴, 홍진영, 김풍, 서유리 등이 참여한 바 있는 이번 캠페인은 천이슬의 동참으로 누적 골 수가 1,897골을 달성하게 되었으며, 모금된 금액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돼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프타임] 마인츠 구자철 세 경기 연속 골맛

    구자철(25·마인츠)이 25일 벤텔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14~15시즌 첫 경기에서 SC파더보른에 1-2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무승부를 견인했다. 동료 박주호(27)와 함께 선발 풀타임을 뛴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독일축구협회 포칼컵 경기에 이어 세 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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