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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우 국토장관, ‘용인 항타기 사고’ 현장점검…안전수습 지시

    박상우 국토장관, ‘용인 항타기 사고’ 현장점검…안전수습 지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경기 용인시 항타기 전도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3분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천공 중장비인 항타기가 넘어져 인근 아파트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파트 창문과 벽면 등이 파손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사고 경위를 보고받은 뒤 “항타기 철거·해체 과정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고 안전하게 수습해야 한다”며 “인근 지역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통한 지반 안전성 점검 등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과 만나 지원 대책을 약속하고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아파트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번 사고와 같이 항타기, 크레인, 지게차, 펌프카 등 전도사고 발생이 가능한 철도 건설 현장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사고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 강남 ‘스마트 수방 알리미’로 수해 선제 대응

    강남 ‘스마트 수방 알리미’로 수해 선제 대응

    서울 강남구는 기상이변으로 잦아진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용 웹사이트인 ‘스마트 수방 알리미’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용 웹사이트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수해방지(수방)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개인 컴퓨터나 모바일에서 모두 접속할 수 있고 긴급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펌프장 가동 현황 ▲하수관로 수위 ▲강우량 ▲하천 수위 ▲육갑문 개폐 ▲하천 진출입 차단 등 9개 세부 메뉴로 구성돼 있다. ‘펌프장 가동현황’에서는 대치펌프장을 포함한 8개 펌프장의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하수관로 수위’는 강남구 전역의 21개 주요 하수관로 위치와 주소가 지도로 표시돼 최대 수위와 현재 수위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강우량 정보’는 동주민센터와 펌프장 등 15곳을 중심으로 하루 강우량, 시간별 강우량 등 다양한 강우 정보를 제공한다. ‘하천 수위’는 청담대교, 탄천2교, 대치교, 세곡천, 대곡교 등 주요 지점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며 강남구 하천과 직접 연계된 잠수교(서초구), 여수대교(성남시)의 데이터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실시간 집계를 바탕으로 재난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재난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 서구 제조공장서 불…진화하던 소방관 2명 부상

    인천 서구 제조공장서 불…진화하던 소방관 2명 부상

    인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3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금속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2명이 목과 손가락 일부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4층짜리 공장 건물 3~4층과 인근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관 등 인력 127명과 펌프차 등 장비 53대를 투입했다. 또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화재 5시간 48분 만인 오전 9시 1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폭우에도 걱정 없어요”···안양시, 지하차도 배수펌프 전기시설 ‘지상으로’

    “폭우에도 걱정 없어요”···안양시, 지하차도 배수펌프 전기시설 ‘지상으로’

    최대호 “시민 안전 최우선, 기반 시설 꼼꼼하게 관리하고 철저 대비” 경기 안양시는 집중호우 때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시설을 지상으로 모두 옮겼다고 30일 밝혔. 안양시는 폭우 때 배수펌프 작동 등의 안전조치를 제어하는 전기시설(수배전반)이 지하에 있는 관내 지하차도 7곳에 대해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만안구 예술공원지하차도에 이어 최근 공사를 마친 지하차도는 만안구 연현·주접·일번가 지하차도, 동안구 비산·범계·호계 지하차도 등이다. 경기도 재난 예방 지원사업과 연계해 모두 12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 위기로 자연 재난·재해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 기반 시설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로션 통 속에 필로폰’···110억 필로폰 밀반입 국제 마약 밀매 조직 덜미

    ‘로션 통 속에 필로폰’···110억 필로폰 밀반입 국제 마약 밀매 조직 덜미

    보디로션 통 안에 수십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숨겨 국내로 반입·유통한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 등 7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4명은 태국인, 2명은 중국인, 1명은 내국인이다. A씨 등은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다량의 필로폰 19.9㎏을 특수 제작한 보디로션 통 37개에 담아 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수입한 뒤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평택시 한 야산에서 필로폰 던지기 마약 거래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현장에 잠복하던 중 필로폰을 찾으러 온 중국인 2명을 검거하고, 마약 유통 경로를 역추적해 국내 판매책 등을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은 태국 마약통계청과 공조해 현지 공급처에서 7.6㎏을 추가 압수하고 이를 보관하던 피의자를 붙잡았다. 국내와 필리핀에서 압수한 총 27.5㎏의 필로폰은 91만7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시가 110억원 상당에 이른다. 경찰 관계자는 “필로폰을 숨겨 들여온 보디로션 용기는 이중 구조로 만들어져 펌프를 누르면 실제 로션이 나와 일반제품과 차이가 없는 구조로 설계돼, 육안으로 식별이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 물·빛과 함께 힐링… 관악 별빛내린천 ‘터널분수’

    물·빛과 함께 힐링… 관악 별빛내린천 ‘터널분수’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도림천) 수변무대에 물과 빛이 함께하는 터널분수가 만들어졌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26일 별빛내린천 터널분수 개장식 축사에서 “별빛내린천이 사계절 물과 꽃, 빛이 어우러진 힐링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개장식에는 박 구청장과 신원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별빛내린천 수경시설 개선 공사에 8억원을 투입해 야간 볼거리를 추가했다. 길이 20m, 폭 17.5m 규모의 터널분수는 수중펌프와 밸브를 활용해 다양한 물줄기를 연출한다. 야간 경관조명도 어우러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화려한 야간 조명이 있는 터널분수는 수변공간 구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다. 특히 인근 신림역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여름철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별빛내린천 터널분수는 봄, 가을철인 5·6·9·10월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40분 가동 후 20분 정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름철인 7·8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50분간 가동 후 10분 정지된다. 특히 터널분수는 인근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는 여름 힐링 콘텐츠다. 구는 정원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보라매동, 신림동 내 음식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람회 가든투어 참여자가 스탬프 인증을 받고 업소에 제시하면 된다. 박람회장 인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7곳에서는 대표 맛집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권 축제도 열린다. 박 구청장은 “별빛내린천 수경시설을 개선해 하천 경관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일상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악 ‘별빛내린천 터널분수’…빛과 물의 야경 명소

    관악 ‘별빛내린천 터널분수’…빛과 물의 야경 명소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도림천) 수변무대에 물과 빛이 함께하는 터널분수가 만들어졌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26일 별빛내린천 터널분수 개장식 축사에서 “별빛내린천이 사계절 물과 꽃, 빛이 어우러진 힐링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개장식에는 박 구청장과 신원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별빛내린천 수경시설 개선 공사에 8억원을 투입해 야간 볼거리를 추가했다. 길이 20m, 폭 17.5m 규모의 터널분수는 수중펌프와 밸브를 활용해 다양한 물줄기를 연출한다. 야간 경관조명도 어우러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화려한 야간 조명이 있는 터널분수는 수변공간 구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다. 특히 인근 신림역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여름철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별빛내린천 터널분수는 봄, 가을철인 5·6·9·10월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40분 가동 후 20분 정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름철인 7·8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50분간 가동 후 10분 정지된다. 특히 터널분수는 인근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는 여름 힐링 콘텐츠다. 구는 정원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보라매동, 신림동 내 음식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람회 가든투어 참여자가 스탬프 인증을 받고 업소에 제시하면 된다. 박람회장 인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7곳에서는 대표 맛집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권 축제도 열린다. 박 구청장은 “별빛내린천 수경시설을 개선해 하천 경관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일상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다 깼더니 눈앞에 거대 화물선”…집 덮치기 5m 전 멈췄다 [포착]

    “자다 깼더니 눈앞에 거대 화물선”…집 덮치기 5m 전 멈췄다 [포착]

    노르웨이 해안가에 있는 한 주택의 앞마당에 길이 135m 초대형 선박이 좌초한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중부 트론헤임만의 바이네세트에 거주하는 요한 헬베르그는 이웃의 초인종 소리에 잠에서 깼다. 자리에서 일어나 창밖을 내다본 헬베르그는 눈을 의심했다. 컨테이너를 가득 실은 대형 선박이 집 앞 마당에서 그를 마주하고 있었다. 이 집에서 25년째 살고 있다는 헬베르그는 “깜짝 놀랐다. 배가 집 바로 앞까지 쭉 뻗어있었다. 정말 비현실적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컨테이너선은 135m의 길이에 무게는 1만 1000톤에 달하는 키프로스 국적 화물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는 바이네세트 지역의 해안에 정박 중 방향을 잘못 틀어 이곳에 좌초됐다. 사고 당시 선박 안에는 16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있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배는 헬베르그의 주택 바로 앞 5m 거리까지 치달으며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했다. 충격으로 난방 펌프에 연결된 전선이 끊어지기도 했다. 헬베르그는 “조금만 더 오른쪽으로 밀렸다면 바위 절벽 위로 미끄러져 올라갔을 것이고, 지금쯤 내 집은 형체가 달라졌을 것”이라며 “정말 터무니없는 광경”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근 해안가에 거주하는 이웃 요스테인 예르겐센씨는 잠을 자던 중 배 소리를 듣고 깼다. 그는 “창 밖을 내다봤더니 배가 육지로 직진하고 있었다. 속도가 빨랐고, 항로를 변경할 낌새가 보이지 않았다”며 “현실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고 노르웨이 국영 NRK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현지 경찰과 해안관리청의 조사에 따르면 이 배는 약 16노트(시속 약 30㎞)의 속도로 항해하다가 이날 오전 5시 32분쯤 육지에 부딪혀 좌초했다. 경찰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30대 남성인 2등항해사를 부주의하게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당시 이 배의 당직 근무자이던 2등항해사는 혼자 당직근무를 하다가 잠들어버린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WP는 해당 선박이 좌초하며 산사태가 발생했고, 노르웨이 해안관리청이 이 일대가 안전한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 성남 심곡동 2층짜리 주택 불, 80대 부부 숨져

    성남 심곡동 2층짜리 주택 불, 80대 부부 숨져

    경기 성남시 주택에서 불이나 80대 부부가 숨졌다. 22일 오후 11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1층에 거주하고 있던 82세 남성과 80세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숨진 부부는 거실에서 쓰러져 있었다. 2층에 거주하던 주민 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2층 주민이 “아래층에서 연기가 난다.”라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미뤄 1층 집 안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이 나자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원 60명을 동원돼 약 20분 만에 큰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23일 오전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부부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 관악구, 풍수해 대책 업그레이드…“구민 안전 최우선”

    관악구, 풍수해 대책 업그레이드…“구민 안전 최우선”

    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악구는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구는 올해 침수 피해 우려가구 1458가구 대상 저지대 물막이판 및 옥내 역류방지기를 설치하고, 관내 빗물받이 1625개소에 QR코드로 식별번호를 부여했다. 민원접수부터 현장대응까지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돌봄공무원 284명, 주민 448명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를 올해 확대 운영하고, 반지하가구 대상 ‘돌봄전화 SOS’를 운영해 담당공무원이 위험상황 발생 시 대상 가구에 상황 전파와 대피 안내를 돕는 등 재난취약계층의 소통 체계도 강화한다. ‘예방단계’에서는 태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형공사장, 돌출간판, 빗물펌프장 등 주요 시설 735개소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침수취약지역 145개소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완료했다. 특히, 구는 통수단면적 부족에 따른 도림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목표로 항구적인 방재시설을 확충해 구조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며, 우선적으로 신림 공영차고지 하부 및 별빛내린천 통수 단면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호우나 태풍 등 풍수해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사전 예방부터 사후 복구까지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더욱 안전한 도시 관악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월 평균 10배’ 물폭탄이 이틀 만에…아르헨티나 수도 강타한 폭우 [여기는 남미]

    ‘월 평균 10배’ 물폭탄이 이틀 만에…아르헨티나 수도 강타한 폭우 [여기는 남미]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16일(현지시간) 늦은 밤부터 48시간 동안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내려 큰 피해가 발생했다. 20일 현재까지 이재민이 7500여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지만 여전히 산발적인 소나기가 예정돼 있어 피해 복구 작업에 들어가기까지 며칠이 더 걸릴 수도 있다. 기상청은 이 기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내린 비는 400㎜로, 월평균 강우량(43㎜)의 10배 가까운 물 폭탄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비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최소 30개 지역이 침수됐고 고속도로가 강으로 변해 많은 시민이 10시간 이상 버스에 발이 묶이기도 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재민들은 아찔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킬메스 지역에 사는 30대 부부는 우연히 잠에서 깨 자녀들을 데리고 대피했다. 남편 마티아스(34)는 “새벽에 잠에서 깨 보니 방에 물이 들어오고 있었다”면서 “아이들은 매트리스만 깔고 자고 있었는데 이미 매트리스가 거의 물에 잠겨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살토에 사는 주민 사만타(23)는 물이 차오르자 지붕으로 대피했다가 겨우 구조됐다. 그는 “집안에 약 50㎝ 정도 물이 차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것 같았다”면서 “감전 사고가 나지 않도록 두꺼비집을 내린 후 바로 지붕으로 올라가 쫄딱 비를 맞고 있다가 보트를 타고 온 구조대의 도움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그는 “밖에는 이미 성인 남자의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있어 자력으로 대피하는 건 불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대규모 침수가 발생하면서 8번과 9번 고속도로 등은 통행이 금지됐다. 현지 언론은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상경하던 고속버스들이 더 이상 진입하지 못하고 줄줄이 멈춰 고속도로가 거대한 버스주차장이 됐다”면서 승객들도 꼼짝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침수는 장시간 정전까지 유발했다. 송전시설이 물에 잠기면서 침수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최대 14시간 동안 전기가 끊겼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전기가 끊겨 아파트 옥상에 있는 물탱크로 물을 끌어 올리는 펌프까지 작동을 멈춰 전기가 나가고 물까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피해 현장을 포착한 영상이 다수 공유됐다. 한 대형마트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면 천장에서 비가 내리듯 물이 새 직원들이 전시된 가전제품을 옮기느라 분주했다. 현지 언론은 “일부 지역에선 우박까지 내려 재산 피해가 더욱 컸다”면서 “당국이 대응본부를 설치하고 수습에 나섰지만 아직 피해 규모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군부대를 구호 활동에 투입했고, 군경이 인력, 차량, 보트를 배치해 대피를 도왔다. 자라테, 캄파나, 살토 등에는 여전히 높은 경계 수준을 유지하면서 피해 지역 여행 제한을 계속 권고하고 있다.
  • 훈련·점검·설치 3박자로 광진구는 풍수해 무풍지대

    훈련·점검·설치 3박자로 광진구는 풍수해 무풍지대

    서울 광진구가 지난 15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열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집중호우·태풍에 대비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다.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국지성 호우와 장마철 강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광진구는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해 여름철 풍수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기능별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총괄반, 교통대책반, 수색·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 등 13개 실무반을 편성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평시, 예비보강, 보강, 비상 1단계~3단계로 총 6단계로 나누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개소식은 새로 이전한 통합청사 8층에서 열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임미숙 자율방재단장, 구 간부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풍수해 대책보고, 영상 시청, 빗물펌프장 화상대화 순으로 이어졌다. 광진구는 그간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왔다. 지난달 육갑문 개폐 훈련 ▲수방시설 및 취약지역 일제점검 ▲하수관로 정비와 빗물받이 청소 ▲침수방지시설 설치 ▲수방자재 점검 및 확인 ▲하천순찰단 운영 등을 했다. 올해는 임시 물막이판을 확대 배치했다. 동주민센터와 수방창고에 있던 이동식 물막이판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도 전진 배치했다. 또 중랑천에 안내스피커와 전광판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을 알리고 주민을 대피시킨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비태세가 필요하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고예방에 힘쓰겠다.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점검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이틀째, 막바지 진화 속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이틀째, 막바지 진화 속도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됐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의 주불이 발생 하루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공장의 핵심 설비인 원료 배합 시설이 전소되면서, 정상 가동까지는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소방당국과 광주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0분을 기해 화재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후 7시 11분 화재 발생 이후 약 31시간 40분 만이다. 국가소방동원령까지 격상했던 대응 체제도 관할 소방가 수습을 전담하는 출동1단계로 하향됐다. 불길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2공장 서편의 원자재 정련동에서 시작됐다. 타이어 제조용 생고무가 보관된 구역으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를 타고 불길이 급속도로 확산했다. 전체 부지 43만㎡ 중 절반 이상이 순식간에 화재 피해를 보았다. 특히 고무 자재와 기계가 밀집한 2공장은 약 60%가 전소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화재 진압에는 헬기 8대와 고성능 펌프차 등 장비 70여 대가 총동원됐다. 진화 작업 도중 20대 근로자 1명이 3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소방관 2명도 다쳤다. 생고무 20t이 불타며 발생한 유독성 연기와 분진은 광주 전역으로 퍼졌고, 인접 4개 아파트단지의 주민 71세대 132명이 한때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문제는 화재로 공장 전체의 ‘심장’이라 불리는 원료배합시설이 전소됐다는 점이다. 해당 설비는 외국에서 맞춤 제작한 특수 장비로, 재설치와 시험 가동까지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약 9000억원 규모의 타이어를 생산하던 광주공장 생산설비도 일제히 멈춰 섰다. 근로자 1800여 명이 일하는 광주 공장에선 하루 평균 3만 3000본의 타이어를 생산한다. 올해 5조 원대 매출을 목표로 했던 금호타이어의 계획도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일부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서는 납품 차질 우려가 번지고 있다. 2025년 5월 19일 월요일자 13면(사회면) 일부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서는 납품 차질 우려가 번지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복수 공급망 체계를 갖추고 있어 당장의 대응은 가능하지만 수출용 차량 타이어를 전량 금호타이어에 의존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복수의 공급망 체계를 갖추고 있어 당장 대응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GGM 역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타이어를 공급받고 있으며, 현재 15인치 2000본, 17인치 2000본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생산에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도 ‘유비무환’… 실전 훈련 통해 재해 대비하는 용산[현장 행정]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도 ‘유비무환’… 실전 훈련 통해 재해 대비하는 용산[현장 행정]

    “뒤에 서 계신 분들~. 이리 좀 와 보세요. 직접 해보셔야 해요.” 지난 14일 ‘2025년 풍수해 대비 종합훈련’이 실시된 서울 용산구 원효빗물펌프장. 훈련에 참가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역자율방재단복을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손짓하며 “엔진양수기를 직접 가동해 보라”고 채근했다. 그러자 멀찍이 떨어져 있던 주민들도 목장갑을 끼고 나섰다. 주민들은 주택 침수를 가상한 침수 피해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쌓고 수중펌프를 가동하며 실전처럼 훈련에 임했다. 매년 반복되는 훈련이라지만 차분히 모래주머니를 나르는 주민들의 모습은 자못 진지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8월 한반도를 강타했던 태풍 종다리의 북상을 가상상황으로 설정했다. 서울 전역에 순간 최대 풍속 30m의 강풍과 함께 시간당 96㎜ 집중호우가 발생한다는 상황이었다. 구 관계자는 “풍속 30m 세기는 사람이 바람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으며 서 있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가로수가 넘어진다거나 큰 나무들이 뿌리째 뽑힌다든가 그런 피해가 컸다”면서 “올해도 유난히 강풍이나 돌풍에 대한 부분이 걱정”이라고 했다. 용산구는 특히 지하 주택이 많아 침수 피해에 대비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도로 노면수의 유입을 막기 위해 지하 주택 출입구나 창문에 투명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지하 주차장으로 유입되는 물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된 임시 물막이판 설치가 시연됐다. 구 관계자는 “지하 주택에 설치하는 물막이판이 원래 알루미늄판이었는데 채광이 좋지 않아 집주인이나 세입자들이 선호하지 않았다”면서 “투명 물막이판으로 바꾸고 나서 선호도가 꽤 올라갔다”고 귀띔했다. 이날 훈련은 한강과 만초천 수위 상승을 가정해 원효빗물펌프장 1~5호기를 차례대로 가동하고 흡입식 준설차량으로 빗물받이와 하수관로에 쌓인 낙엽 등 협잡물을 제거하는 작업까지 마친 뒤 종료됐다. 훈련에 참가한 하성수 자율방재단장은 “한 번이라도 이렇게 실전훈련을 하는 게 위기가 닥쳤을 때 바로 조치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여름철 풍수해 피해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 예측하기가 참 어렵다”면서 “매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몸에 체득되도록 해 어떠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 광주 타이어공장 핵심설비 전소… 복구에 최소 1년

    광주 타이어공장 핵심설비 전소… 복구에 최소 1년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됐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의 주불이 발생 하루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공장의 핵심 설비인 원료 배합 시설이 전소되면서 정상 가동까지는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소방당국과 광주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0분을 기해 화재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전 7시 11분 화재가 발생한 지 약 31시간 40분 만이다. 국가소방동원령까지 격상했던 대응 체제도 관할 소방서가 수습을 전담하는 출동1단계로 하향됐다. 불길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2공장 서편의 원자재 정련동에서 시작됐다. 타이어 제조용 생고무가 보관된 구역으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를 타고 불길이 급속도로 확산했다. 전체 부지 43만㎡ 중 절반 이상이 순식간에 피해를 보았다. 특히 고무 자재와 기계가 밀집한 2공장은 약 60%가 전소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화재 진압에는 헬기 8대와 고성능 펌프차 등 장비 70여대가 총동원됐다. 진화 작업 도중 20대 근로자 1명이 3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소방관 2명도 다쳤다. 생고무 20t이 불타며 발생한 유독성 연기와 분진은 광주 전역으로 퍼졌고, 인접 4개 아파트단지 주민 71가구 132명이 한때 광주여대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문제는 화재로 공장 전체의 ‘심장’이라 불리는 원료배합시설이 전소됐다는 점이다. 해당 설비는 외국에서 맞춤 제작한 특수 장비로, 재설치와 시험 가동까지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약 9000억원 규모의 타이어를 생산하던 광주공장 생산설비도 일제히 멈춰 섰다. 근로자 1800여명이 일하는 광주 공장에선 하루 평균 3만 3000개의 타이어를 생산한다. 올해 5조 원대 매출을 목표로 했던 금호타이어의 계획도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복수의 공급망 체계를 갖춰 당장 대응하는 데 무리가 없다. GGM 역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타이어를 공급받고 있으며, 현재 15인치 2000본, 17인치 2000본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생산에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 “생고무 타며 검은 연기 뒤덮어”…광주 타이어공장 화재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생고무 타며 검은 연기 뒤덮어”…광주 타이어공장 화재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밀집된 공장동 사이로 확산하자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청장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1분쯤 발생한 화재를 초기부터 대응 1단계로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오전 7시 59분쯤 2단계로 격상한 이후 오전 10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전환했다. 화재 현장에 다량의 인화성 물질이 쌓여 있어 대구, 전북, 충남, 전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5대의 고성능 화학차를 동원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도 4만 5000ℓ급과 3만ℓ급 등 2기를 배치했으며, 현재까지 펌프차 등 장비 100대, 인원 355명이 진화에 투입됐다. 이날 화재로 공장 직원 1명이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고, 소방대원 2명도 화상 등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와 화학 약품을 혼합하는 정련 공정 내 고무를 예열하는 장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화재는 밀집된 공장동 내부를 타고 확산 중이며, 낮 12시 기준 축구장 5개 면적의 서쪽 공장의 70%가 불에 탔다. 광산구청은 이날 안전문자 메시지를 보내 인근 주민들이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창문을 닫거나 외출을 자제하도록 했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불은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고무를 정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옥상에 대피해 있던 20대 직원 1명을 구조했으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호타이어는 불이 나자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자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관 138명, 경찰관 25명, 한국전력 직원 2명, 광산구청 공무원 2명 등 인력 167명이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또 펌프차 17대, 물탱크 2대, 굴절사다리차량 3대, 화학장비차량 2대, 구급차 3대, 굴삭기 1대 등 38대의 진화장비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59분부터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불에 타기 쉬운 고무 재질의 특성상 진화에 어려움이 있어 인원과 장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1985년 사용이 승인된 곳으로 생고무 20t가량이 저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고무가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인근 도로와 주택단지까지 퍼지자 경찰은 공장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광산구청도 안전문자 메시지를 보내 인근 주민들이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창문을 닫거나 외출을 자제하도록 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서울 기습폭우에 청계천·도림천·안양천 등 출입 통제

    서울 기습폭우에 청계천·도림천·안양천 등 출입 통제

    서울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서울시는 청계천과 도림천, 안양천 등 18개 하천의 출입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통제 하천은 구파발천, 정릉천, 향동천, 묵동천, 홍제천, 우이천, 청계천, 도림천, 당현천, 성북천, 반포천, 목감천, 중랑천, 도봉천, 불광천, 역곡천, 안양천, 방학천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집중호우로 11건의 배수 지원과 14건의 시설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에 ‘상황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했으며 빗불펌프장 25곳을 가동 중이다. 용산구, 영등포구 등은 재난문자를 통해 ‘저지대 및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출입을 하지 마라’고 공지했다.
  • “폭우? 드루와”... 중랑구 풍수해 종합대책 마련

    “폭우? 드루와”... 중랑구 풍수해 종합대책 마련

    서울 중랑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중랑구는 이번 대책 수립에 앞서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급경사지, 옹벽, 공공 및 민간 공사장 등 방재시설 및 수해 취약 지역 202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두 차례에 걸쳐 하고 발견된 정비 사항을 모두 조치했다. 대책기간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 본부는 13개 실무반과 39개 실무부서로 구성해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올해는 특히 재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공무원과 주민 약 75명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를 운영해 침수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가구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며, 침수 이력이 있는 지하주택 26가구에도 담당 공무원을 1대 1로 연계해 기상상황 전파 및 대피 안내를 실시한다.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반지하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지하주택에 거주하거나 소유한 주민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제3자 기부금과 국비·지방비를 활용해 자기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랑구는 경제취약계층 및 침수취약지역 내 지하주택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보험 가입을 안내하는 등 대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새벽 시간대 기상 특보 전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침수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예·경보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호우 위험 시 전광판에서 경고문구와 경고음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새벽 시간에도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계획이다.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하천 청소 등도 사전 완료하고, 대책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수해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도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성동구,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등 180개소 안전점검…24시간 풍수해 대비도 철저!

    성동구,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등 180개소 안전점검…24시간 풍수해 대비도 철저!

    서울시 성동구가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풍수해 또는 폭염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 발생 위험을 막고, 공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건축공사장과 노후 건축물, 축대·옹벽 등 집중 관리대상 시설물 180곳이다. 그중 109곳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대·옹벽 등에 대한 상부·하단부 침하 균열 발생 여부, 배수구 기능 유지 상태 등이다. 건축공사장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여부와 계측관리 상태, 호우·강풍 대비 현장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긴급 조치한 후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교통대책반, 수색구조구급반 등 재난 상황별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총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돼 있다. 기상(예비)특보에 따라 평시, 예비보강, 보강, 비상 1~3단계(호우·태풍주의보, 호우·태풍경보, 홍수경보) 등 총 6단계의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불량 하수 맨홀과 방재설비를 교체하는 등 안정적인 수해 예방에 나서는 한편, 침수 취약가구에 총 125명의 돌봄공무원과 동행파트너를 배치해 침수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풍수해를 대비한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점검 ▲ 양수기 사전점검 ▲육갑문 관리책임자 지정 및 시험가동 ▲빗물펌프장 및 배수문 시운전 점검 ▲수방자재 구매 및 배치 ▲우기 대비 대형공사장 하수시설물 점검 ▲하천 예경보시설 및 진출입차단 시설 등 수방 및 하천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비하고 여름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근로자 누구나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주민 모두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하여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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