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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TV와 함께하는 구정 인터뷰] 진익철 서초구청장[동영상]

    [서울신문TV와 함께하는 구정 인터뷰] 진익철 서초구청장[동영상]

    “강남대로를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들겠습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12일 “하루 유동인구가 1위로 명동보다 2배나 많은 강남대로를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로 가꿀 것”이라며 이같이 덧붙였다. 올해 구정 포부를 들어봤다. →지난해 기억에 남는 구정 성과는. -서초구 출산 증가율이 15.1%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았다. 2년 전 취임 땐 아이가 하루에 10명 태어났는데 지금은 12명쯤 태어난다. 아이들은 미래의 일꾼이고 경제력이다. 무료 아이 돌보미, 산모·아이 건강 체크 등 출산·보육 정책이 빛을 본 것 같다. 다산서초장학재단 조례도 제정해 하반기부터 셋째·넷째 아이 대학 등록금을 지원한다. 직원들 현안 회의로 민원 490여건을 해결한 것도 큰 성과다. →최근 가장 시급한 현안을 말해 달라. -우선 우기가 오기 전에 우면산 복구를 마무리해야 한다. 5월 말까지 사방댐을 완벽하게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과 현장 점검을 다니겠다. 시공·감리업체가 주민 입장에서 공사를 하기는 힘들다. 강남순환도로 아래 하수관을 암거로 교체하거나 빗물펌프장을 늘리는 침수 예방책도 검토하고 있다.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인근 동작대로 밑으로 대심도 터널을 뚫을 수 있다면 상습 침수 지역에서 벗어날 것이다. →올해 역점을 둘 사업은 무엇인가. -금연 거리인 강남대로를 보행하기 편안한 곳으로 발전시키겠다. 6월 1일부터 여기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5만원을 물리는데 현재 잘 홍보돼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거의 없다. 또 지하철 신분당선 공사를 하면서 보도가 엄청 망가졌다. 이를 내구성과 도시미관을 살릴 수 있는 화강암 판석으로 모두 바꿀 것이다. 물청소도 하고 단속 요원 30명을 배치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로 가꾸겠다. 또 11개 고교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사교육비 절감을 돕겠다. 부모학교도 운영해 자녀를 어떻게 지도할지 먼저 알려줄 생각이다. →남은 임기 구정 방향은 어떻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구민들 얘기를 듣고, 배우고, 끊임없이 구정에 반영할 것이다. 부조리·부패를 막고 투명한 행정을 이끌 참이다. 행정직의 경우 본인 동의가 없으면 계속 한 자치구에 머물게 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토착 세력, 지역 업체 등과 유착돼 수의계약을 밀어주기도 한다. 그래서 법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한 2000만원 이하도 공개 입찰로 돌려 부조리의 싹을 자를 생각이다. 글 사진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日 대지진 그후 1년] 해발 75m에 스위치야드… 침수 대비 내진 방수문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2015년까지 1조 1000억원을 투입해 원전 자동정지 설비 설치, 고리원전 해안 방호벽 높이기, 비상발전기 확보 등 46개 중·단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피해가 커졌던 이유는 쓰나미로 발전소 주요 설비가 침수되고 냉각장치가 고장났기 때문이다. 한수원은 쓰나미 등에 대한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산 고리 원전의 해안 방벽(7.5m)을 다른 원전 수준인 10m로 높이고 있다. 고리 원전 해안 방벽 보강은 지난해 10월에 설계용역을 완료,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끝마칠 예정이다. 또 비상전력계통 및 안전 설비의 침수 가능성에 대비, 주요 구조물을 내진 방수문으로 바꾸고 환기구 등에 침수 방호 조치를 하게 된다. 내진 방수문은 원전이 물에 완전히 잠기더라도 내부가 침수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방수문은 고리 1, 2호기의 경우 올해 말까지, 기타 원전은 2015년까지 차례로 설치된다. 방수형 배수펌프는 2013년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일정 규모(리히터 규모 6.4 정도·지반가속도 0.18g) 이상의 지진이 감지되면 원자로가 자동 정지되도록 설비를 개선했다. 고리 4, 영광 2, 월성 4, 울진 2·4·5호기에 설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원전은 내년 11월까지 차례로 설치된다. 고리 원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업은 고리본부 통합 스위치야드(생산전기를 각 가정으로 보내기 위한 전력공급시설) 신축 공사다. 김준수 한수원 전무는 “해일과 태풍에 의한 전력공급설비 침수 방지를 위해 부지에서 가장 높은 위치(해발 75m)에 고리 1~4호기 원전 스위치야드를 통합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작업은 내년 5월 마무리된다. 정부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매뉴얼인 ‘중대사고 관리지침서’도 만들었다. 매뉴얼은 미사일 공격, 테러, 슈퍼 태풍, 강진 등 초대형 재난 발생 때 대응 절차와 제반 조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정영익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초속 65m급 슈퍼 태풍이나 강진 발생 시 원전을 안전하게 정지시키는 절차를 비롯해 정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 체계를 시스템화했다.”고 말했다. 최승경 한수원 홍보실장은 “비상 발전차, 소방차 등을 대기시켜 어떤 상황에서도 원자로 운전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 ‘녹색건물’ 취득·재산세 감면

    서울 ‘녹색건물’ 취득·재산세 감면

    서울시는 새 ‘녹색 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을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내 에너지 소비량의 60%를 건축물이 차지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녹색 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건물을 신축할 때 설계 단계에서부터 단열·에너지 성능 향상,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의무화, 에너지 소비총량제, 고효율인증·절전형 기자재 사용,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화 등을 고려하도록 한 기준이다. 먼저 새 건축물이 에너지를 절감하는 정도에 따라 취득세는 5~15%, 재산세는 3~15%를 감면해 준다. 대규모 공동주택에만 적용되던 고효율 펌프 가점(3점)을 5층 이하 건물에도 부여한다. 고효율 펌프는 고층인 공동주택에만 필요한 시설이어서 5층 이하 건물은 역차별이란 지적을 반영했다. 또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때 공사비 산정(표준건축비의 1~3%) 방식을 적용해 공급 비율을 정하던 것을 에너지 소비량(1~5%)을 기준으로 바꿨다. 따라서 설치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실제 에너지 소비량에 초점을 맞춰 낭비되는 투자를 막을 수 있다. 신축 건물에만 적용했던 에너지 소비총량제도 리모델링 건물까지 확대했다. 시는 여의도 국제금융빌딩(IFC) 등 지난해까지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297건을 분석한 결과 84만 4609t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 760만 그루, 경유 163만 드럼(5631억원)과 맞먹는다. 시는 새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2030년엔 2000년 대비 에너지 사용 20%와 건축부문 예상 에너지 사용량의 48%를 감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가양유수지, 복합문화공간 변신

    가양유수지, 복합문화공간 변신

    심한 악취로 주민들의 외면을 받던 유수지가 복합문화공간(조감도)으로 탈바꿈한다. 강서구는 가양 3동 가양빗물펌프장 내 유수지에 설치된 도수로와 차집관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에는 도서관, 체육관, 다목적 공연장 등 문화, 생태, 디자인을 접목한 주민친화공간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306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집중폭우에 따른 빗물처리 능력을 높이고 유수지 시설을 보강해 악취를 없앨 계획이다. 구는 먼저 141억원을 들여 오염물질이 섞여 있는 빗물을 처리하기 위해 1만t 규모의 지하 저류조를 신설하고, 한강으로 물을 내보내는 기존 도수로와 차집관을 철거한 뒤 지하에 매설할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2650㎡ 규모의 수직정원과 함께 축구장, 리틀야구장, 100m 트랙,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길거리 농구장 등이 만들어진다. 또 유수지를 복개한 5792㎡의 부지에는 도서관, 체육관, 다목적공연장 등 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된다. 도서관은 지상 3층, 체육관과 다목적 공연장은 지상 2층 규모다. 구는 유수지 시설보강 공사를 다음 달 시작해 내년 6월 말 완공할 계획이다. 문화시설에 대해서는 4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친 뒤 향후 추진일정을 세우기로 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가양동 지역은 변변한 문화시설을 갖추지 않아 주민들이 인근 지역을 옮겨다니며 시설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친수문화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악취가 해소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충남 공공건물에 태양광 시설

    자치단체들이 청사 등에 태양광 전기시설을 잇따라 갖추고 있다. 이원희 충남도 주무관은 “지자체들이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이 있는 대체에너지 사용에 앞장서며 홍보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충남도는 올해 59억 5000만원을 들여 부여군 청사 등 12개 시·군 공공건물 옥상 16곳에 모두 930.5㎾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여군(40㎾), 청양군(50㎾), 홍성군(50㎾) 등 3개 군청사와 공주 강북도서관, 보령시의회, 아산 인주오폐수처리장, 서천 장항미디어센터, 예산장애인복지관 등이 설치 대상이다. 공공기관 태양광은 2010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당진·천안·공주·논산시와 태안·금산군 등 9개 시·군 청사에 설치됐다. 다만 세종시로 편입돼 신청사가 건립되는 연기군과 건물이 낡아 설치 불가판정이 나온 서천군과 서산시 청사는 제외됐다. 이들 태양광은 각 청사 전체 전기사용량의 5~20% 밖에 되지 않지만 청사 내 조명과 냉난방 등의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50㎾급 규모는 30W 고효율 형광등 1700개를 밝힐 수 있고, 연간 82㎿h의 전력을 생산한다. ㎾당 설치 면적은 16.5㎡, 시설비는 490여만원이 들지만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시설비는 50%가 국비로 지원돼 지자체로서는 경제성이 떨어지는 사업이 아니다. 태양광 전기시설 수명은 15~20년으로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 충남도는 또 3억 800만원을 들여 보건진료소와 경로당 등 예산군 내 공공시설 14곳에 모두 245㎾ 규모의 ‘지열난방시스템’을 설치한다. 이는 계절과 관계없이 항상 15도 정도를 유지하는 150m 지하에 파이프를 묻고 히트펌프로 퍼올려 겨울에 난방, 여름에 냉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 주무관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를 자치단체 산하 사업소 등으로 계속 확대하고 민간 참여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산, 소방·구조 더 촘촘하게

    부산, 소방·구조 더 촘촘하게

    “골목길 화재는 꼬마소방차가, 경미한 생활안전구조는 119생활안전팀이 책임집니다.” 부산시소방본부가 골목길 화재진압을 위한 꼬마소방차 운영에 이어 가벼운 생활안전구조를 담당할 119생활안전 운영팀을 발족하는 등 민생밀착 소방활동을 펴고 있다. 시소방본부는 21일 금정소방서에서 119생활안전팀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생활안전팀은 문 개방, 동물 구조, 벌집 제거 등 비교적 단순한 생활밀착형 구조 활동을 맡는다. 이 팀은 대원 6명과 전용차량 1대로 구성됐다. 금정소방서가 시범운영한다. 그동안 간단한 생활안전 신고에도 구조대가 출동함에 따라 대형화재, 교통사고 등 긴급한 인명구조 상황이 발생하면 소방력 공백이 우려돼 왔다. 이에 따라 구조대와 안전센터는 더 긴급한 화재나 구조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생활안전 구조활동은 전체 구조건수 7만 4705건의 62.5%인 4만 6663건에 이른다. 지난해 총 구조활동(1만 7246건) 가운데 생활안전서비스 출동은 1만 1524건(66.8%)으로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시소방본부는 금정소방서 생활안전팀의 운영성과에 따라 오는 7월쯤 동래·부산진소방서 등 다른 곳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시소방본부는 지난 9일 꼬마소방차인 경량소방펌프차를 전국 최초로 도입, 대형 재래시장인 국제시장과 고지대, 골목길이 많은 중부소방서에 배치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문병권 중랑구청장 “뉴타운 재정비 서두르고 자녀교육탓 이사 없게…”

    문병권 중랑구청장 “뉴타운 재정비 서두르고 자녀교육탓 이사 없게…”

    10년 전만 해도 상습침수의 대명사였던 중랑구가 환골탈태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한 3연임 단체장인 문병권 구청장은 임기 동안 가장 보람 있는 일로 수해예방 사업에서 재미(?)를 본 것과 서울시 청렴평가 결과 7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된 것이라고 21일 인터뷰에서 꼽았다. →수해 방지 노력이 최근 열매를 얻는 것 같다. -2002년 구청장에 당선된 뒤 가장 자존심 상하고 안타까웠던 게 바로 ‘상습침수구역’이라는 불명예였다. 구 이미지를 깎아먹는 데다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엄청난 지장을 줘 안타까웠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게 빗물펌프장 증설이다. 용마산과 망우산 등 동쪽 지역 산들이 주택지대로 일시에 무너져 내리니까 빨리 물을 뿜어 내지 않으면 물난리 나기 십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묘지공원 주차장에 3만t 규모의 저류조를 만들었다. 망우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일시 저장해서 분산시켰다. 세 번째, 망우산과 용마산, 신내동에서 내려오는 빗물이 망우 사거리에 집중돼 조금만 비가 와도 넘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망우산과 용마산에서 내려오는 빗물 하수관을 봉우재길로 우회시켰다. 면목빗물펌프장 쪽으로 직관을 뚫어 분산시켰다. 관을 대형으로 바꾸고 상시 준설도 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큰 비에도 거의 피해가 없었다. 2005년, 2006년만 해도 피해가 없다고 보고를 하면 서울시에서 거짓말로 알았다. 주민들이 뿌듯해하니 보람 있다. →청렴 평가 최우수구에 7년 잇달아 올랐다. -취임 이후 청렴에 역점을 뒀다. 성공적인 구 행정엔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다. 그러려면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아야 한다. 깨끗한 행정이 신뢰를 높인다.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덕에 ‘청렴 자치구’라는 영예를 안았다. 구청장들끼리 만나면 다들 중랑구를 부러워하더라. 주민 신뢰도 높아졌다. 공무원들도 자랑스러워한다. 아무리 제도를 만들고 억제대책을 내놓아도 공무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 실천이 어려운데 직원들 덕분에 전설적인 기록을 세웠다. 고마울 따름이다. →내리 3선 해 보니 느낌이 어떤가. -행정 노하우란 몇 년 만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나는 30년 넘게 공직에 몸담으면서도 어딜 가나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시키고 목표를 잡으면 힘차게 추진하려고 애쓴다. 반대 입장은 직접 만나서 접목시키려고 한다. 행정엔 경륜이라는 게 참 중요하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겐 일하기 좋고, 뒤처지는 사람에겐 버거운 구청장이 되려고 한다. →올해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남은 임기를 가닥이 잡힌 뉴타운 도시재정비 촉진 등 지역개발을 진두지휘하는 데 힘쓰겠다. 교육발전에도 역점을 두겠다. 교육에 열심히 투자한 결과 2~3년 전부터 교육 탓에 다른 구로 이사 간다는 말을 듣지 않는다. 이 같은 명예를 지킬 것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지자체 불법 수의계약 딱 걸렸네

    지역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방의회 의원의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와 부당하게 수의계약을 한 지방자치단체들이 감사원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현행 지방계약법은 지방의회 의원 가족이 50% 이상 지분을 소유하거나 대표이사로 있는 업체와는 수의계약을 할 수 없게 돼 있다. 감사원은 지난해 5~7월 지자체 25곳을 대상으로 비리 개연성이 높은 계약 관련 토착 비리를 점검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경기 포천시는 2008년 모 시의원과 배우자, 모친이 54% 지분을 갖고 있는 건설사에 수해복구공사를 맡기는 등 모두 28건(계약금액 3억 4800만원)의 수의계약을 했다. 충남도는 모 도의원이 재직하는 동안 그 아버지가 지분의 50%를 소유한 업체와 6억 7000여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했고, 또 다른 도의원의 부인이 운영하는 인쇄사에 3억 6000여만원의 수의계약 특혜를 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의원의 가족 회사라는 배경으로 임의로 계약 특혜를 준 지자체는 전남 순천, 충남 홍성, 제주, 경북 안동, 경남 진주, 인천 옹진군 등 모두 8곳이나 됐다. 감사원은 이들 지자체장에게 해당 업체의 입찰 참가를 제한하고 계약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직무를 이용해 금품을 받거나 수의계약 자격이 없는 업체와 부당 계약을 맺은 곳도 여럿 적발됐다. 전남 신안군 모 사업소의 전 소장 직무대리 A씨는 2년간 부하 직원들에게 지시해 23개 업체 관계자로부터 명절 인사비 명목으로 4100만원을 거둔 뒤 이 가운데 일부를 직원 5명과 나누고 나머지는 상급자에게 줄 선물 등을 사는 데 썼다. 이들은 또 해수담수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업체에 의도적으로 용역비 2억여원을 과다 지급했고, 설계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펌프를 설치했는데도 준공 처리해 해수담수화 시설의 성능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 감사원은 “신안군에 A씨의 해임과 나머지 직원 5명의 징계를 각각 요구하고, A씨는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도 고발했다.”고 밝혔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골목길 화재 진압도 OK

    골목길 화재 진압도 OK

    “좁은 골목길 화재 우리가 진압한다.” 고지대나 좁은 골목길을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는 경량 소방펌프차가 전국에서 처음 부산에 등장했다. 부산시소방본부는 대형 재래시장인 국제시장과 고지대, 골목길이 많은 중부소방서 관내에 경량 소방펌프차를 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 소방펌프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 먼저 진입해 일반 소방차가 소방호스를 준비하는 시간에 화재를 진압한다. 1t 화물차를 개조한 경량 소방펌프차의 폭은 일반 소방펌프차 2.42m보다 작은 1.73m로 2m가 안 되는 좁은 도로의 진입이 가능하다. 호스 길이는 100m이지만 연장하면 200m까지 물을 끌어올 수 있다. 600ℓ의 소방수를 실을 수 있고 물이 떨어지면 소방펌프차나 인근 소화전에 연결해 계속 방수할 수 있다. 중부소방서는 9일 오후 2시 국제시장에서 경량 소방펌프차 성능 시험과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한다. 국제시장에는 만물의 거리(폭 3.5m), 아리랑 거리(3.4m), 젊음의 거리(3.5m), 청춘의 거리(3.7m) 등 좁은 길이 많고 자판과 상품이 양쪽으로 전시돼 있어 소방차 진입과 초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따르는 지역이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효용성 등이 검증되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양천 ‘대심도 배수 터널’ 5월 착공

    양천구 신월·신정동 저지대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을 빗물펌프장까지 일시에 내보낼 수 있는 길이 3.5㎞의 대심도 배수 터널이 들어선다. 구는 기습폭우에 대비해 빗물 배수 능력을 30년 빈도 수준인 시간당 95㎜로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대심도 빗물저류 배수시설 공사’를 시작해 2014년 12월 완공한다고 8일 밝혔다. 총 사업비 1304억원을 들여 신월1동 235-7 샤르망오피스텔에서 목1동 목동빗물펌프장까지 지하 40m 깊이에 직경 7.5m, 길이 3.5㎞의 터널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구는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장·단기 수방대책도 마련했다. 구는 3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지대 가구에 수중펌프 등 배수시설물을 무료로 설치하고, 하수시설에 대한 퇴적토 준설 작업도 추진한다. 악취 차단을 위한 하수관 세정처리와 이물질 유입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빗물받이 그물망도 만든다. 추재엽 구청장은 “저지대인 신월·신정 지역은 국지성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피해를 입었던 터라 완공되면 이 지역의 빗물을 목동빗물펌프장까지 일시 배수할 수 있다.”면서 “지역의 항구적 수방대책 사업으로 침수 피해를 당하지 않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Weekend inside] 최대 22만t ‘메가 유람선’ 시대… 규모 따라가지 못하는 안전

    [Weekend inside] 최대 22만t ‘메가 유람선’ 시대… 규모 따라가지 못하는 안전

    3D 영화관에 미니 골프장까지 갖춘 수십만t급 호화 크루즈가 바다를 누비는 ‘메가 유람선 시대’다. 크루즈 여행은 그동안 은퇴한 중·노년 부부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명 크루즈 업체들이 젊은 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골프장과 암벽 등반시설, 카지노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갖춘 초대형 유람선을 앞다퉈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1척의 유람선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1위 업체 카니발은 2016년까지 10척을 더 늘릴 계획이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크루즈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구가하기 때문이다. 올해 크루즈 산업의 총매출은 302억 달러(약 34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600만명이 크루즈 여행에 나섰다. 2010년(1500만명)보다 8%가 늘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 많은 사람들이 크루즈 관광에 오를 전망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선은 업계 2위인 로열캐리비안인터내셔널이 재작년 들여온 ‘바다의 매혹’. 무게는 22만 5000t, 길이는 573m로 축구장의 5배에 이른다. 6360명이 한꺼번에 탈 수 있다. 객실 종류만 20가지가 넘는다. 하지만 무서운 속도로 덩치를 키워 오던 크루즈 업계는 최근 발생한 ‘21세기판 타이타닉 사건’으로 제동이 걸렸다. 지난 16일 이탈리아 해상에서 90도로 맥없이 누워 버린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모습이 ‘바다 위의 호텔’이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라는 공포를 확산시키고 있다. 규모를 따라가지 못한 미흡한 규제와 안전 불감증이 날것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1912년 타이타닉 침몰 이후 1914년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을 채택했지만 구속력은 없다. 웬만한 마을 규모를 능가하는 유람선 내에서 수천명이 아귀다툼을 벌였을 뿐 효율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방안은 부재했다. 구명보트, 구명조끼 등 구호장비는 턱없이 부족했다. 승객을 안내해야 할 선원의 자질 및 훈련 부족도 도마에 올랐다. 크루즈 승객은 24시간 안에 안전지도를 받도록 돼 있지만 사고 선박의 한 탑승객은 “어떤 훈련도 받은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정해진 항로 변경 등 선장의 재량권을 어느 정도로 제한해야 할지도 과제다. 크루즈업 컨설턴트인 피터 와일드는 “항공기 파일럿이 항공관제사의 지시를 받는 것과 달리 선장은 전권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력 과부하로 인한 사고 가능성도 도사리고 있다. 엔진을 움직이는 발전기나 화재 진화에 필요한 소방펌프 등 주요 시설의 백업 시스템도 취약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크루즈 내 범죄나 환경오염, 보건문제 등도 수사 당국이나 규제기관의 감시망을 비껴 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번 사고 선박에서는 500만 갤런의 석유가 바다로 흘러나와 해양 오염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해 카니발이 운영하는 크루즈에서만 12건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유람선의 안전을 강화하려는 입법화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하원 교통·기반시설위원회는 유람선 안전에 관한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2010년 ‘크루즈 선박의 보안 및 안전법’을 발의했던 도리스 마쓰이(민주당·캘리포니아주) 미 하원의원은 “이번 비극으로 크루즈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불안한 원전 집중분석] 총 21기 보유… 1년간 8차례 가동중단

    [불안한 원전 집중분석] 총 21기 보유… 1년간 8차례 가동중단

    우리나라에서 운영 중인 총 21기의 원전 가운데 9기가 지은 지 20년이 넘었다. 원전의 설계수명이 40년 정도라고 할 때 절반 정도 됐다고 볼 수 있다. 16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이후 지난 12일까지 총 8차례나 원전 가동이 중단됐다. 지난해 1월과 2월 전남 영광 5호기가 연거푸 고장을 일으켜 가동을 중단했다. 이어 4월 부산 고리 1호기, 6월 고리 2호기, 10월 경북 울진 6호기, 12월 울진 1호기와 고리 3호기가 잇따라 멈추고 말았다. 올 들어 멈춘 경북 월성 1호기를 포함하면 전국의 원전 지역에서 돌아가며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가동 중단의 원인이 원자로의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발전용 터빈 등 비교적 사소한 부분의 고장이어서 우려가 크지 않지만 문제는 연속적으로 발생한다는 데 있다. 원전은 가동이 중단되면 고장 부분을 고쳐도 독성물질 제거 등으로 재가동하는 데 며칠 걸린다. 이 때문에 겨울 한파로 순간 최대전력 수요를 갈아치우는 시기에 원전 가동 중단은 이른바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을 부를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이번 월성 1호기처럼 6개월 전에 5200억원을 들여 부분 설비를 교체했는데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함으로써, 결국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피할 수 없다. 한수원 관계자는 “고장 이틀 만에 재가동에 들어간 월성 1호기와 같은 기종인 캐나다의 포인트레프루 원전(1983년 가동)은 2008년부터 대대적인 설비 개선을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25~30년 추가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최근 원전 고장은 단순한 기기 오작동에서 비롯된 것이지, 설비 노후화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21기의 원전은 우리나라 전체 전력공급의 31.4%를 담당하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수명 연장’ 월성 원전도 가동 중단… 전력 비상

    ‘수명 연장’ 월성 원전도 가동 중단… 전력 비상

    수명 연장 논란에 휩싸였던 월성 원전 1호기가 12일 오전 4시 24분쯤 오작동으로 가동이 중단돼 전력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고장 등으로 가동이 중단된 울진 4호기와 신고리 1호기에 이어 세 번째다. 이로써 가동이 가능한 원전은 21기로 줄었다. 특히 설비용량 67만 9000㎾의 월성 원전 1호기는 27개월 동안 3000억원을 투입해 정비한 뒤 지난해 7월 재가동했지만 6개월 만에 다시 가동이 중단됐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이날 “원자력 출력 100%, 터빈 출력 694㎿e로 정상 운전되다가 원자로 냉각재 펌프 4대 중 1대의 스러스트(축방향) 베어링에 고온도 신호가 들어오면서 원자로 가동이 자동으로 멈췄다.”고 밝혔다. 원자로 냉각재 펌프는 발생한 열을 냉각시키기 위해 물을 순환시키는 장치로, 월성 1호기에는 4대가 설치돼 있다. 한수원은 자세한 정지 원인을 조사한 뒤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고장 원인을 해결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고온도 신호가 단순한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원전 전체가 멈춰 섰다.”면서 “온도 감지 장치를 교체하면 14일쯤 가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환경단체에서는 원자로의 핵심 부품인 냉각재 펌프는 핵연료를 식혀 주는 냉각재를 순환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고장 나면 원자로 냉각 기능이 상실돼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폐로 과정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원전 고장과 강추위로 전력예비율은 8%대까지 떨어졌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전력예비율은 8.9%, 공급예비전력은 641만㎾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정지로 발전소 안전 위협이나 방사능 누출 우려는 없다.”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월성 원전이 정지됐지만 500만㎾의 안정적인 예비전력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성동구 권역별 보육시설 확충 지속”

    “성동구 권역별 보육시설 확충 지속”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성동을 만들겠습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11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其利斷金)이란 말이 떠오른다.”며 주민 중심의 구정 운영을 다짐했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합하면 그 예리함이 쇠라도 끊을 수 있다는 뜻이다. 신년 인사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주민, 지역 직능단체 대표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고 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연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뛰겠다.”며 ‘으뜸 교육도시, 희망 복지도시, 녹색 성장도시, 힘찬 경제도시, 명품 창조도시’ 등 5개 분야의 구정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먼저 “글로벌 인재 양성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글로벌 영어 하우스’를 운영하고, 권역별 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성수문화복지회관 개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의 성장기반이 될 ‘성수 정보기술(IT) 종합센터’를 중심으로 한 IT산업과 성수동 구두거리를 특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또 하수관거를 개량하고 송정빗물펌프장을 증설해 재해에 안전한 녹색 성장도시를 만들고,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의 경제 원동력이 되어 줄 110층짜리 ‘서울 숲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건립 사업도 서울시와 협의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고, 용답동 중고차 매매시장 현대화와 마장동 한국전력 부지 개발, 왕십리 광장 문화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구를 명품 도시로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고 구청장은 “주민의 불편과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가겠다.”면서 “아무리 힘든 길이라도 먼저 손을 내밀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31만 주민 모두를 행복이라는 정상에 올릴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년회에서는 주민들의 새해 소망이 담긴 희망 메시지 상영과 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등 다양한 공연도 열렸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부산 ‘초고층건물’ 전담 소방센터 신설

    50층 이상 아파트 등 초고층 건물이 즐비한 부산 해운대에 초고층 건물 화재를 전담하는 119안전센터가 생긴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해운대에 초고층 건물 화재를 전담할 ‘센텀119안전센터’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해운대구 우동 1481 2064㎡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안전센터는 32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센터에는 진압 사무실·차고(1층), 구조 사무실(2층), 시뮬레이션장·CPR 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또 34억원짜리 70m급 초대형 굴절사다리차, 고성능 펌프차, 구조공작차 등 초고층건물 화재진압 장비와 함께 20여명의 소방인력이 배치된다. 소방본부는 2010년 10월 발생한 해운대 우동 마린시티 내 우신골든스위트(38층) 화재를 계기로 고층 건물 소방수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현재 해운대 센텀시티, 마린시티 지구에는 50층 이상 초고층건물이 9개 단지에 23개 동에 달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노후 소방장비 교체 지연 불가피

    부처 간 이견, 국회의 무관심으로 노후 소방장비 교체가 지연될 위기다. 다행히 행정안전부가 특별 교부세로 205억원을 지원하기로 해 급한 불을 끌수 있게 됐다. 2일 소방방재청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소방장비 노후화율 제로화 5개년 계획’에 따라 국회에 요구했던 국비지원금 402억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노후화된 소방 장비를 개선하기 위해 2016년까지 국비 402억원, 지방비 938억원 등 1340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국비 지원 불발은 행정부처 간 이견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법상 소방 사무는 지방자치 사무이며, 노후장비 교체는 지방세 가운데 시·도 목적세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있어 국비 지원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국회 예결위 위원들도 “장비 교체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정부부처 간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 예산을 섣불리 결정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방재청 관계자는 “소방기본법상 국가가 시·도의 소방 업무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한다고 돼 있으며, 지역을 가리지 않고 대형 재난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소방사무는 국가사무”라며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방재청 개청 이후 해마다 상정됐던 소방장비 교체 국비 지원이 이번에도 불발로 끝나면서 소방관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일선 소방관들은 “장비 노후화는 소방관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데, 정치권에서 순직 사고가 날 때만 반짝 관심을 둘 뿐 예산편성 등 실제 대책 마련에는 소극적”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고가의 소방장비 구입을 지자체에 미루는 것도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소방본부 차량 담당자는 “예산이 부족한 지자체가 수억원이 넘는 인명구조 장비 구입에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국가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책임지고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재청에 따르면 사다리차·펌프차·구조차 등 각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소방장비 노후화율은 17.4%에 이른다. 특히 소방관의 안전과 직결된 방화복, 방화헬멧, 공기호흡기 등 개인 안전장비 지급률도 71.2%에 불과하다. 전국에 있는 404대의 사다리차 가운데 44대는 15년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의 소방안전 분야 국가 부담률은 선진국과 비교해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 소방안전 국비 부담 비율은 67%가 넘는다. 일본 17.7%, 미국 15.9%, 프랑스 78.4%, 핀란드 73.5% 등이다. 우리나라는 1~2%에 불과하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종로소방서를 방문, 노후 소방차 교체를 위해 각 시·도에 특별교부세 205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7억원은 고가 사다리차 구입비로 곧 출범할 세종시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울산 세진중공업 폭발사고…4명 사망

    울산의 선박 기자재 제조업체인 세진중공업에서 폭발사고가 나 4명이 숨졌다. 30일 오전 9시7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세진중공업에서 대형 선박 블록 제조작업 도중에 폭발사고가 발생해 김영도(52), 유동훈(32), 현욱일(37), 유지훈(27)씨 등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숨졌다. 폭발사고로 일어난 화재는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피해액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울산시소방본부는 화학차, 펌프차를 포함한 소방차량 26대, 인력 60여명을 투입했다. 이날 사고는 김씨 등이 선박 블록 안의 밀폐 공간에서 전기절단기에 이어 그라인더로 철판을 가는 작업을 하다가 잔류 가스에 불꽃이 튀어 갑자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선박 블록에서 연기가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사고현장은 폭 45m, 길이 42m, 높이 42m에 이르는 4천200t 규모의 선박 블록 안에 위치한 좁은 선실로 확인됐다. 함께 일한 다른 동료 근로자 1명은 사고 당시 긴급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사고 현장에는 사망한 근로자 말고는 다른 근로자가 없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안전관리 감독의 잘못이 드러나면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 소방관 ‘아차’… 화재 13시간만에 일가족 4명 시신이

    화재 진압이 끝난 주택 위층에서 13시간 만에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일가족은 대피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직후 이 집의 문이 잠겼다는 이유로 확인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미온적 대응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27일 새벽 5시 15분쯤 경기지역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5대와 굴절사다리차 1대 등 장비와 소방관 31명을 동원해 30분 만에 화재 진압을 하고 연기를 마신 주민 등 7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뒤 철수했다. 당시 소방당국은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했다. 그러나 화재발생 13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6시 12분쯤 화재가 난 건물의 바로 위층에 일가족 4명이 질식해 숨져 있는 것을 건물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집 내부는 그을음으로 가득했고, 거실에 3명이 쓰려져 있어 이들이 대피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상당한 인력이 동원돼 진화작업과 인력구조작업을 벌인 만큼 소방관들이 실수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 “집안에 연기가 자욱했던 점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가족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가족의 정확한 사인과 함께 진화과정의 과실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인슐린

    [Weekly Health Issue] 인슐린

    최근 들어 당뇨병이 20~30대 젊은 층에까지 확산되면서 인슐린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당뇨병 자체가 인슐린 분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인 데다 치료 역시 인슐린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슐린 제제가 워낙 많을 뿐 아니라 의사들의 치료 방법도 제각각이어서 환자들은 인슐린을 두고 이런저런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최근에는 인슐린 투여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기도 하다. 당뇨병 환자라면 누구라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인슐린 문제에 대해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유형준 교수로부터 듣는다. ●먼저, 인슐린이란 무엇인가. 인슐린은 약이 아니라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음식물로 섭취한 포도당의 대사에 관여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당뇨가 없는 사람은 인슐린이 정상 분비돼 혈당을 조절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못하므로 인위적으로 인슐린을 보충해 줘야 한다. ●인슐린은 체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대부분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이 된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작용한다. 인슐린은 분해된 포도당을 혈액에서 세포로 이동시켜 인체의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한다. 하지만 이런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거나 제대로 쓰이지 못하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이거나 소변으로 빠지는데, 이 상태를 당뇨병이라 한다. ●어떤 경우에 인공적으로 인슐린을 투여하는가.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인위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특히 반드시 인슐린을 사용해야 할 상황이 있는데 이를 ‘인슐린의 절대적 적응증’이라고 한다. 인슐린이 아예 분비되지 않는 1형 당뇨병, 당뇨병성 혼수 환자, 임신한 환자, 간·신장질환자가 응급수술을 받아야 할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인슐린이 어느 정도 분비되는 2형 환자의 경우 예전에는 식사·운동요법과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합병증 예방 차원에서 초기부터 인슐린 치료를 시도하는 추세다.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인슐린 치료는 경구용 혈당강하제에 비해 혈당 조절력이 강해 그만큼 당뇨 합병증 예방 효과도 크다. 특히 인슐린 치료는 서구인보다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지는 아시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데, 실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인슐린을 사용한 환자의 목표혈당 도달 비율이 95.2%, 도달 시간이 5.6일로,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83.5%, 9.3일보다 우월했다. 또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들의 인슐린 분비량이 준다는 점도 중요하다. 우리나라에 많은 2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처음에는 인슐린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췌장의 베타세포가 손상돼 인슐린 분비가 줄거나 중단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2형 당뇨병을 5년 이상 앓고 있는 환자 중에는 이미 베타세포가 심하게 손상돼 인슐린을 전혀 분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환자들에게는 인위적으로 인슐린을 공급해 혈당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국내 당뇨병 유병률과 최근의 발병 추이를 설명해 달라. 국내 유병률은 9.8%로, 국민 10명 중 1명이 당뇨 환자로 추산된다. 과거에는 중년 이후의 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비만 등으로 20∼30대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처럼 환자가 느는데 혈당 관리는 안 돼 최근 5년간 당뇨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의 60%가 말초순환장애를, 35.9%가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당뇨병 환자 중 약 20%가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인슐린 단독 치료 환자는 5.8%, 인슐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함께 사용하는 환자는 14.2% 정도로 나타났다. ●인슐린의 종류와 특성을 짚어 달라. 정상인은 인슐린 분비 양태에 따라 ‘기저인슐린’과 ‘식후인슐린’으로 구분된다. 기저인슐린은 지속적으로 분비되는 인슐린으로, 주로 공복과 식사 사이의 포도당 양을 조절하는 데 비해 식후인슐린은 음식 섭취 후 높아진 혈당을 조절한다. 인슐린 치료 역시 이런 생리적 인슐린 분비와 유사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인슐린은 또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과 효과의 지속 시간에 따라 속효성, 중간형, 지속형으로 나뉜다. 속효성은 식후인슐린과 유사한 역할을 하며 지속 시간이 짧아 저혈당 우려가 적지만 식사 때마다 맞아야 하며 공복혈당을 조절하기 어려운 게 문제다. 중간형은 1일 1∼2회 투여하며 속효성에 비해 작용 시간이 길어 공복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야간에 인슐린 농도가 높아져 저혈당을 초래할 위험이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슐린 투여량을 줄이면 아침에 혈당 조절이 어렵게 된다. 지속형은 하루 한번만 주사하면 24시간 이상 약효가 지속되므로 간편하고 저혈당 및 체중증가 등의 부작용이 훨씬 적다. 그러나 식후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추가로 투여해야 할 때도 있다. ●인슐린 투여 방법의 차이도 짚어 달라. 인슐린 투여 방법으로는 주사식과 펌프식이 있다. 주로 사용하는 인슐린펜은 용량 조절이 쉽고 통증도 거의 없어 1세대 주사 방식이 갖는 단점을 대부분 극복했다. 펌프는 24시간 인슐린이 공급되도록 고안된 기계로, 미니 펌프를 옷에 부착하고 바늘을 복부 피하조직에 꽂아 지속적으로 인슐린이 공급되도록 설계됐다. 이런 펌프는 정확한 인슐린 주입이 가능하나 항상 바늘이 몸에 꽂힌 상태여서 감염 위험이나 이물감을 느낄 수 있으며, 샤워 등을 할 때 펌프를 따로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 펌프의 고장·파손으로 당뇨병 혼수에 빠질 수 있다는 점 등이 문제다. ●인슐린 치료의 한계나 부작용도 있을 텐데…. 인슐린 치료의 단점으로는 저혈당과 체중증가를 꼽을 수 있다. 저혈당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용량의 인슐린 투여가 중요하다. 체중의 경우 경구용 혈당강하제 대비 인슐린 투여로 인한 체중 증가는 1∼2㎏ 정도로 심하지 않으며, 이는 식이요법 등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원전 OFF, 불안 ON

    원전 OFF, 불안 ON

    원자력발전소가 잇따라 고장으로 멈추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13일 밤 경북 울진원전 1호기(95만㎾급)가 갑자기 멈춰선 데 이어 14일 오전 부산 고리원전 3호기(〃)도 가동이 중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전 8시 36분쯤 고리원전 3호기가 터빈 발전기의 과전압 탓에 발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전날 울진원전 1호기는 터빈을 돌리는 스팀(증기)을 물로 환원시키는 복수기가 이상을 일으켰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울진원전 4호기(100만㎾급)의 증기발생기 2개에 연결된 1만 6400여개의 전열관 가운데 3800여개가 마모되거나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4호기에서는 지난 9월 원자로 건물에서 일하던 근로자 32명이 극미량의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고도 일어났다. 같은 달 11일에는 울진원전 6호기(〃)가 원자로 냉각재 펌프를 구성하는 과전류보호계전기의 교체 작업 중에 오작동을 일으켜 중단되기도 했다. 여기에 울진원전 2호기의 경우 증기발생기(높이 20m) 3대를 함부로 원전 임시저장고에 보관하다 울진군청에 적발되기도 했다. 울진원전 5호기(〃)는 4호기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이다. 결과적으로 울진원전의 총 6기 원자로 가운데 멀쩡한 것은 3호기(〃)뿐이다. 부산 고리원전의 총 4기 원자로는 모두 말썽이다. 3호기 고장에 앞서 지난 6월 송전선로 사고로 2호기(65만㎾급)의 가동이 중단됐다. 지난 4월에는 1호기(58만㎾급)가 전원 공급계통 차단기의 부품 결함으로 중단되고, 또 3호기와 4호기(65만㎾급)가 외부 전원공급 중단으로 발전을 멈췄다. 게다가 고리원전에서는 지난 8일 원전설비의 납품비리마저 터져 간부급 직원이 검찰에 구속되기도 했다. 따라서 총체적 부실에 직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말이 나온다. 주민단체인 울진지역발전협의회는 “방사능 누출이 예상되는 울진 4호기의 증기발생기 전열관 손상사고를 은폐·축소하는 것은 범죄행위”라면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이 사고를 은폐하려다 참사로 이어진 것을 거울삼아 정부가 한수원에 대한 법적 조치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울진원전의 불법행위 시정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실력 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와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조사기구를 통해 국내 원전에 대한 총괄적인 안전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 측은 “울진원전 4호기는 전열관 재질을 수리한 뒤 2016년쯤 교체할 예정이었는데, 계획을 3년 앞당겨 증기발생기 자체를 바꾸는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진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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