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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하던 민원 현장에서 답…산소통 같았던 新소통 행정

    답답하던 민원 현장에서 답…산소통 같았던 新소통 행정

    강서구의 ‘맞춤형 신소통 행정’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즐거운 오후’(이하 즐거운 오후)가 8개월 동안 20개 지역, 1500여명의 주민을 만나며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2일 가양2동을 끝으로 8개월 동안 즐거운 오후를 통해 지역 현안 66개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191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노현송 구청장은 각 지역의 현안 사업과 관련된 현장과 주민을 직접 만나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이는 노 구청장의 ‘지방행정에 가장 핵심이자 기본이 되는 요소는 현장’이라는 행정 철학에 따른 것이다. 지역을 방문하면 제일 먼저 지역현안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각 동이 안고 있는 4개 내외의 주요 현안을 설명한 후 ‘주민과의 대화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또 지역의 현안 사업 중 필요한 곳은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가양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현장과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건설 공사 현장, 김포공항 전망대, 곰달래 문화센터, 마곡사업관 등에서는 현장 브리핑도 가졌다. 즐거운 오후의 가장 큰 성과는 행정 및 소통의 눈높이를 주민에게 맞춘 것이다. 현장에서의 행정 스킨십은 주민들이 단순히 민원을 제기하는 것을 뛰어넘어 스스로 대안이나 방안을 찾고 해법을 제시하도록 이끌어 냈다. 즐거운 오후가 주민들의 일방적인 요구보다는 쌍방향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주민 민원은 주차·교통 관련 분야가 41건(21.45%)으로 가장 많았고 공원이 32건(16.7%), 도로가 31건(16.2%), 도시계획 및 마곡지구 관련 사업이 23건(12%)으로 뒤를 이었다. 주민들의 의견이 접수되면 관련 부서가 심도 있는 검토에 들어갔다. 그 결과 191건의 민원 중 목동빗물펌프장과 등촌2동 영일고 입구 도로 훼손 복구, 우장초 앞 펜스 정비, 가양4~5단지 노점상 정비 등 48%가 넘는 민원이 이미 처리됐으며 38%가 추진 중이거나 장기 처리 과제로 선정돼 대부분이 해결 절차를 밟고 있다. 노 구청장은 “즐거운 오후는 지역현안을 직접 피부로 느끼는 기회였고 주민들과 허물 없는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이었다”고 자평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건강에 가장 해로운 직업 TOP 15

    건강에 가장 해로운 직업 TOP 15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어렵고’(Difficult), ‘더럽고’(Dirty), ‘위험한’(Dangerous) 이 3가지를 갖춘 ‘3D 직종’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연히 누구라도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도 해로운 일은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어떤 직종은 본질적으로 다른 직종보다 건강상의 위험이 더 크다. 그 예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변호사보다 전염성 질환에 더 자주 노출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직종이 우리의 건강에 나쁜 것일까. 우리나라와 조금 상황이 다를 수도 있지만,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의 데이터베이스인 오넷(Occupational Information Network)의 데이터를 사용해 가장 건강에 해로운 직업 상위 15종을 뽑았다. 이 순위는 오염 물질, 질병 및 감염, 위험한 상황, 방사선, 가벼운 화상 및 부상 등에 노출될 위험은 물론 장시간 착석으로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위험까지 다양한 건강상 위험을 점수로 매겨 평균을 내 매긴 것이다. 다음은 그나마 건강에 덜 해로운 15위부터 가장 나쁠 수 있는 1위를 나열한 것이다. 15위. 환경미화원 건강저해 총점: 55.0점 주업무 내용: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리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오염 물질 노출: 97점 장시간 착석: 69점 질병과 감염 노출: 63점   14위. 원전기기 운용자 건강저해 총점: 55.2점 주업무 내용: 실험실의 과학자들이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핵에너지의 방출이나 제어, 활용을 위한 기기를 운용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방사선 노출: 89점 위험한 상황 노출: 77점 오염 물질 노출: 65점   13위. 의료기사, 임상병리사, 심혈관기사 건강저해 총점: 55.3점 주업무 내용: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을 위한 복잡한 임상병리 실험을 수행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질병과 감염 노출: 96점 위험한 상황 노출: 69점 오염 물질 노출: 68점   12위. 항공조종사, 부조종사, 항공기관사 건강저해 총점: 55.3점 주업무 내용: 승객과 화물의 수송을 위해 일반적으로 예정된 항로를 따라 고정익 항공기나 다발기를 조종하고 길을 찾는다. 건강상 위험 TOP 3 장시간 착석: 93점 방사선 노출: 73점 오염 물질 노출: 63점   11위. 기름 및 가스 시추탑 운용자 건강저해 총점: 56점 주업무 내용: 시추공을 통해 흙을 퍼내는 펌프를 운용하고 시추탑 장비를 조작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오염 물질 노출: 100점 가벼운 화상이나 부상: 93점 위험한 상황 노출: 91점   10위. 수술 전문기사 건강저해 총점: 57.3점 주업무 내용: 외과의사와 간호사 등 수술팀의 감독 하에 수술을 지원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질병과 감염 노출: 82점 오염 물질 노출: 81점 위험한 상황 노출: 59점   9위. 기관 운전사, 보일러 운영자 건강저해 총점: 57.7점 주업무 내용: 엔진 및 보일러, 기타 기계 및 장비를 운영하고 유지 보수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오염 물질 노출: 99점 위험한 상황 노출 89점 가벼운 화상이나 부상: 84점   8위. 정수 및 폐수처리시설 운용자 건강저해 총점: 58.2점 주업무 내용: 정수 및 폐수 처리시스템이나 기기를 조작하고 제어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오염 물질 노출: 97점 위험한 상황 노출: 80점 가벼운 화상이나 부상: 74점   7위. 출입국 세관 건강저해 총점: 59.3점 주업무 내용: 출국 및 입국자의 소지품 등을 검사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오염 물질 노출: 78점 질병과 감염 노출: 63점 방사선 노출: 62점   6위. 족부전문의 건강저해 총점: 60.2점 주업무 내용: 사람 발의 질병이나 기형 등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질병과 감염 노출: 87점 방사선 노출: 69점 장시간 착석: 61점   5위. 수의사, 수의테크니션 건강저해 총점: 60.3점 주업무 내용: 동물의 질병이나 부상을 진단, 치료, 연구한다. 동물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실험실 환경에서 의학 실험을 수행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질병과 감염 노출: 81점 가벼운 화상이나 부상 노출: 75점 오염 물질 노출: 74점   4위. 마취전문의, 마취전문간호사, 마취전문 보조인 건강저해 총점: 61.8점 주업무 내용: 수술 시 마취와 진정제 관리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질병과 감염 노출: 94점 오염 물질 노출: 79점 방사선 노출: 71.8점   3위. 항공승무원 건강저해 총점: 62.3점 주업무 내용: 기내에서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함을 제공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오염 물질 노출: 88점 질병과 감염 노출: 77점 가벼운 화상이나 부상 노출: 69점   2위.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조무사, 치과기공사 건강저해 총점: 62.9점 주업무 내용: 치아와 잇몸의 질환이나 상처, 기형 등을 검사, 진단, 치료한다. 구강 위생과 치아 유지에 영향을 주는 신경과 치수, 다른 치아조직의 질환을 치료한다. 치아 보철을 맞추거나 예방 치료를 제공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질병과 감염 노출: 87.8점 오염 물질 노출: 76.2점 장시간 착석: 73.6점   1위. 조직학 기사 건강저해 총점: 63.8점 주업무 내용: 병리학자가 현미경 검사와 진단을 하기 위해 세포 조직에서 채취한 조직학적 슬라이드를 준비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위험한 상황 노출: 94점 오염 물질 노출: 91점 질병과 감염 노출: 75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강에 가장 해로운 직업 TOP 15

    건강에 가장 해로운 직업 TOP 15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어렵고’(Difficult), ‘더럽고’(Dirty), ‘위험한’(Dangerous) 이 3가지를 갖춘 ‘3D 직종’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연히 누구라도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도 해로운 일은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어떤 직종은 본질적으로 다른 직종보다 건강상의 위험이 더 크다. 그 예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변호사보다 전염성 질환에 더 자주 노출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직종이 우리의 건강에 나쁜 것일까. 우리나라와 조금 상황이 다를 수도 있지만,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의 데이터베이스인 오넷(Occupational Information Network)의 데이터를 사용해 가장 건강에 해로운 직업 상위 15종을 뽑았다. 이 순위는 오염 물질, 질병 및 감염, 위험한 상황, 방사선, 가벼운 화상 및 부상 등에 노출될 위험은 물론 장시간 착석으로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위험까지 다양한 건강상 위험을 점수로 매겨 평균을 내 매긴 것이다. 다음은 그나마 건강에 덜 해로운 15위부터 가장 나쁠 수 있는 1위를 나열한 것이다. 15위. 환경미화원 건강저해 총점: 55.0점 주업무 내용: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리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오염 물질 노출: 97점 장시간 착석: 69점 질병과 감염 노출: 63점   14위. 원전기기 운용자 건강저해 총점: 55.2점 주업무 내용: 실험실의 과학자들이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핵에너지의 방출이나 제어, 활용을 위한 기기를 운용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방사선 노출: 89점 위험한 상황 노출: 77점 오염 물질 노출: 65점   13위. 의료기사, 임상병리사, 심혈관기사 건강저해 총점: 55.3점 주업무 내용: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을 위한 복잡한 임상병리 실험을 수행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질병과 감염 노출: 96점 위험한 상황 노출: 69점 오염 물질 노출: 68점   12위. 항공조종사, 부조종사, 항공기관사 건강저해 총점: 55.3점 주업무 내용: 승객과 화물의 수송을 위해 일반적으로 예정된 항로를 따라 고정익 항공기나 다발기를 조종하고 길을 찾는다. 건강상 위험 TOP 3 장시간 착석: 93점 방사선 노출: 73점 오염 물질 노출: 63점   11위. 기름 및 가스 시추탑 운용자 건강저해 총점: 56점 주업무 내용: 시추공을 통해 흙을 퍼내는 펌프를 운용하고 시추탑 장비를 조작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오염 물질 노출: 100점 가벼운 화상이나 부상: 93점 위험한 상황 노출: 91점 10위. 수술 전문기사 건강저해 총점: 57.3점 주업무 내용: 외과의사와 간호사 등 수술팀의 감독 하에 수술을 지원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질병과 감염 노출: 82점 오염 물질 노출: 81점 위험한 상황 노출: 59점   9위. 기관 운전사, 보일러 운영자 건강저해 총점: 57.7점 주업무 내용: 엔진 및 보일러, 기타 기계 및 장비를 운영하고 유지 보수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오염 물질 노출: 99점 위험한 상황 노출 89점 가벼운 화상이나 부상: 84점   8위. 정수 및 폐수처리시설 운용자 건강저해 총점: 58.2점 주업무 내용: 정수 및 폐수 처리시스템이나 기기를 조작하고 제어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오염 물질 노출: 97점 위험한 상황 노출: 80점 가벼운 화상이나 부상: 74점   7위. 출입국 세관 건강저해 총점: 59.3점 주업무 내용: 출국 및 입국자의 소지품 등을 검사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오염 물질 노출: 78점 질병과 감염 노출: 63점 방사선 노출: 62점   6위. 족부전문의 건강저해 총점: 60.2점 주업무 내용: 사람 발의 질병이나 기형 등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질병과 감염 노출: 87점 방사선 노출: 69점 장시간 착석: 61점   5위. 수의사, 수의테크니션 건강저해 총점: 60.3점 주업무 내용: 동물의 질병이나 부상을 진단, 치료, 연구한다. 동물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실험실 환경에서 의학 실험을 수행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질병과 감염 노출: 81점 가벼운 화상이나 부상 노출: 75점 오염 물질 노출: 74점   4위. 마취전문의, 마취전문간호사, 마취전문 보조인 건강저해 총점: 61.8점 주업무 내용: 수술 시 마취와 진정제 관리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질병과 감염 노출: 94점 오염 물질 노출: 79점 방사선 노출: 71.8점   3위. 항공승무원 건강저해 총점: 62.3점 주업무 내용: 기내에서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함을 제공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오염 물질 노출: 88점 질병과 감염 노출: 77점 가벼운 화상이나 부상 노출: 69점   2위.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조무사, 치과기공사 건강저해 총점: 62.9점 주업무 내용: 치아와 잇몸의 질환이나 상처, 기형 등을 검사, 진단, 치료한다. 구강 위생과 치아 유지에 영향을 주는 신경과 치수, 다른 치아조직의 질환을 치료한다. 치아 보철을 맞추거나 예방 치료를 제공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질병과 감염 노출: 87.8점 오염 물질 노출: 76.2점 장시간 착석: 73.6점   1위. 조직학 기사 건강저해 총점: 63.8점 주업무 내용: 병리학자가 현미경 검사와 진단을 하기 위해 세포 조직에서 채취한 조직학적 슬라이드를 준비한다. 건강상 위험 TOP 3 위험한 상황 노출: 94점 오염 물질 노출: 91점 질병과 감염 노출: 75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시엔에이전기㈜, 선박 SI의 강자 부상

    시엔에이전기㈜, 선박 SI의 강자 부상

    수입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는 선박 시스템 인테그레이션 시장에서 시엔에이전기㈜(대표 인웅식 www.cnae.co.kr)가 국내 업체로는 드물게 연일 굵직한 실적을 거두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엔에이전기㈜는 미국 셰브런사(chevron)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HN2033 셔틀 탱커(Shuttle Tanker)선에 스러스터 패키지(Thruster VFD drive System total Package)를 제공한 데 이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AET사의 HN2065, HN2066 셔틀 탱커 2척에 대한 계약도 획득했다.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 계약자로 계약하였으며, 셔틀 탱커 수주 실적으로는 국내 SI업체 중 유일한 쾌거다. 스러스터 패키지 시스템은 선박에 트랜스포머(Transformer)와 프리퀀시 컨버터 스러스터 애플리케이션 컨트롤로직 엔지니어링(frequency converter Thruster application control logic engineering)을 공급한다. 시엔에이전기㈜가 일궈낸 쾌거는 이에 지나지 않는다. 에너지 세이빙 애플리케이션(Energy saving application)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Ro-Pax HN7509와 HN7510에 샤프트 제네레이터 시스템(shaft generator system)으로 프리퀀시 컨버터(frequency converter)와 엔지니어링을 제공하였고, 현대중공업의 해비 리프트 캐리어(Heavy Lift carrier) 추진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이 밖에도 펌프(pump), 팬(fan), 윈치(winch), 샤프트 제네레이터, 스러스터, EP, 컴프레서(compressor) 등 다양한 선박 애플리케이션을 생산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선박 시스템 인테그레이션 이외에도 전기철도를 비롯한 국내 외 대형 프로젝트, 플랜트 등 전반적인 산업 분야에서도 시엔에이전기㈜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압/저압 인버터, 고압/저압 소프트스타터, 모터절연보호계전기, 무효전력보상장치, 능동형고조파필터, 하이브리드SVG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대 하이스코, 포스코, 한국수자원공사 등 국내 유수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시엔에이전기㈜ 인웅식 대표는 “앞으로도 수입업체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고의 기술자와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전력 품질 전문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시엔에이전기㈜는 1992년 설립 이래 국내외 LNG 선박 및 전기철도 분야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업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2003년에는 부설 전력전자시스템연구소를 설립해 신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농 폐기물 태워 산불 예방

    영농 폐기물 태워 산불 예방

    29일 강원 강릉시 경포동에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과 전문진화대, 의용소방대원이 진화 차량과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를 갖추고 영농폐기물 10t을 안전하게 소각하고 있다. 강릉 연합뉴스
  • 우리집 보일러 시공업자가 무자격자라니…

    우리집 보일러 시공업자가 무자격자라니…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사는 주부 김성희(54)씨는 지난달 월동 준비로 보일러를 교체하기 위해 인근 시공업체에 전화를 돌렸다가 깜짝 놀랐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다. 같은 모델의 보일러 설치를 부탁했는데 A업체는 44만원, B업체는 56만원을 불렀다. 더 높은 값을 부른 업체 측에 이유를 물었더니 “싼 업체는 분명히 싼 이유가 있다”는 근거 없는 답변만 돌아왔다. 보일러 대리점을 운영하는 최영조(54)씨는 28일 “일부 보일러 대리점이 판매와 설비 건수를 늘리기 위해 사설 시공업자 측에 가스시설시공업 면허를 빌려주는 것이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라면서 “사설 업자들은 면허 대여 비용을 보통 소비자에게 떠넘긴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다가오는 가운데 무자격 보일러 시공·수리업자들이 기승을 부려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무자격 시공업자들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가스시공업자로부터 면허를 빌려 소비자를 안심시킨다. 무자격 업자들이 정식 시공업자에게 면허를 빌리는 비용은 건당 1만원 수준이다. 대여 횟수가 잦아 무시 못할 금액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가정용 가스보일러를 시공하기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가스 기능사와 온수온돌 기능사 면허를 딴 뒤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가스시설시공업 3종과 난방시공업 2종을 등록해야 한다. 하지만 시공업자의 자격과 등록 유무를 관리해야 하는 지자체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무자격 시설업체들이 난립하고 있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에 등록하지 않고 시공업을 하면 3년 이하의 징역과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하지만 별도의 신고 없이는 이들을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스 설비의 특성상 안전 관리도 문제다. 현행 도시가스사업법은 보일러 시공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시공업자에게 의무적으로 가스사고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고, 소비자에게 보험증권을 교부해야 한다. 하지만 상당수 무자격 업자들은 비용 때문에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다. 경기 파주시에 사는 이현희(37·여)씨는 지난가을 고장난 보일러의 순환펌프를 교체한 뒤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를 해당 시공업체에 물었지만 “보험 기간이 만료돼 보상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정식 시공업자에게 빌린 보험증권을 보여줄 때도 있다. 하지만 사고가 나더라도 피해 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관계자는 “무자격 시공업자들은 시공비에 면허와 보증보험증권을 대여하는 비용을 얹어 부르는 사례도 많아 되레 비싼 값에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는 시공을 할 수 있다”면서 “가스 시공은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검증된 전문 기술자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강서구 빗물펌프장 직원 15명 겨울엔 ‘주민안전 도우미’ 변신

    강서구는 6개 빗물펌프장 직원 15명을 취약계층 시설물을 점검하도록 하는 ‘안전 도우미’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수해 걱정을 덜 수 있는 겨울철을 맞아서다. 이들은 소방, 보일러 등과 관련한 전문 기술을 활용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기본 업무를 챙기는 것은 물론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재난·안전에 취약한 200여 가구를 찾아가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자체 보유한 장비로 전기분전반, 전기배선, 조명기구, 콘센트, 스위치, 보일러, 세면대, 수도밸브, 기타 위험시설 일체를 점검해 위험 요인은 발견 즉시 제거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기록 관리한다. 이들은 안전점검 때 사전에 점검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반드시 공무원증을 제시하고 방문한다. 구 관계자는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각종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든든한 겨울나기를 돕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맥주잔 두드리면 거품 올라오는 미스터리 풀렸다

    맥주잔 두드리면 거품 올라오는 미스터리 풀렸다

    술자리 옆 친구의 맥주 잔을 두드린 뒤 맥주 거품이 넘쳐 흐를 때 뒤로 나만 한 발짝 물러나 있는 것은 예전에 자주 쓰이던 속임수다. 왜 맥주 잔을 두드리면 거품이 올라올까. 오랜 시간 미스터리로 남았던 이 질문의 해답을 찾았다. 스페인과 프랑스 합동 연구팀은 맥주 같은 액체가 충격을 받았을 때 거품이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공동 현상(cavitation)’을 결정적인 이유로 꼽았다. 공동 현상은 유체의 속도 변화에 의한 압력 변화로 인해 유체 내에 공동이 생기는 현상을 말하며 그로 인해 배의 프로펠러나 펌프의 임페러 등에 충격을 주기도 한다. 맥주 병에 갑작스런 충격을 가하면 압축파가 병의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되고 이 압축파는 팽창파로써 병의 밑바닥으로 부터 튕겨져 병의 위쪽으로 향해 올라간다. 이렇게 형성된 압축파와 팽창파는 ‘마더 버블(mother bubbles)’이라 불리는 큰 기포를 분해시켜 ‘도터 버블(daughter bubbles)’이라 불리는 작은 탄산 가스를 만든다. 이때 ‘도터 버블’의 성장과 팽창이 ‘마더 버블’보다 빠르며 ‘도터 버블’의 빠른 팽창은 거품에 부력을 가하게 되는 것이다. 연구팀은 “부력은 기포가 가득찬 기둥의 형태로 그 모양이 마치 강력한 폭발 후 버섯모양의 불기둥 처럼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팀은 충격을 가한 후 몇 초 안에 맥주 병에서 일어나는 탈기(액체 중에 용존하는 기체(주로 공기)를 제거하는 조작) 과정의 고효율성을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다른 공학 시스템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1986년 카메룬에서 일어난 이산화탄소 분출 같은 자연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986년 카메룬 북서부에 위치한 니오스호에서 120만t의 이산화탄소가 분출되면서 1700여명이 질식한 바 있다. 유지해 호주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의정 포커스] 송도호 관악구 의원

    [의정 포커스] 송도호 관악구 의원

    “정부에서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데 차라리 지역아동센터 활성화에 애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2일 만난 송도호 서울 관악구의원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걱정부터 꺼냈다. 정부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희망자 전원에게 방과후 무상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2016년엔 모든 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취지는 좋지만 예산이 학교 쪽으로 쏠려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돌봐온 센터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상황에 놓였다. 현재 관악구에선 33개 센터 68명의 종사자들이 초·중학생 936명을 돌보고 있다. 송 의원은 지난해 센터 운영을 심의하는 위원회에 참여하며 센터의 열악한 현실을 접하게 됐다. 재정 상황이 나쁘기 그지없었다. 때문에 센터 종사자들은 월급으로 100만원을 받기조차 쉽지 않았다. 현황을 찬찬히 살펴보니 관악 지역의 센터는 운영비 용도로 국비·시비에서 12억 6500만원 정도를 지원받고 있었다. 그러나 구 차원에선 지원 조례가 있음에도 지원이 전무했다. 송 의원은 젊은 시절 원양어선을 몰던 뚝심으로 밀어붙여 결국 종사자 처우 개선비 지원을 이끌어 냈다. 1인당 5만원씩 4500여만원을 2012년 예산에 반영한 것이다. 또 당시 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이었던 박준희 의원과 논의해 시 차원의 처우 개선비(1인당 13만원)도 신설했다. 지난해 말 구 예결위원장을 맡고서는 토요 프로그램과 야외 학습 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각각 4500만원, 750만원을 추가했다. 올해도 구 2만원, 시 5만원의 처우 개선비 인상이 예정돼 있다. “조금 나아졌지만 센터 선생님 이직률은 여전히 높은 편이죠. 새 선생님이 오면 아이들은 언제까지 있을 예정이냐고 묻곤 한대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찡하죠. 종사자 처우 개선이 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그는 2010년과 2011년 집중호우로 신림동 일대에 침수 피해가 잇따르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신림5빗물펌프장 조성에 앞장서기도 했다. 신림동 인근 도림천변에서 가동을 시작한 고성능 펌프 3대 덕분에 지난해부터 침수 피해가 없어졌다고 한다. 함께 추진했던 관악산 빗물 저류조는 서울대 정문 앞에 조성되고 있다. 송 의원은 남은 임기에는 도로, 하수관 등이 제대로 정비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환하게 웃었다. 글 사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 겨울 찬바람이 좋다…난 윈터 스타일!

    이 겨울 찬바람이 좋다…난 윈터 스타일!

    매서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겨울은 멋 내기 참 어려운 계절이다. 내복에 두툼한 옷을 껴입고 마지막에 패딩코트까지 걸치고 나면 눈사람이 따로 없다. 추위에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멋쟁이라면 방한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맵시를 살린 외투와 다양한 색감과 재질의 가방, 신발과 액세서리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 피부 관리는 기본 중의 기본. 거친 바람과 건조한 실내공기에 상하기 쉬워서 수분과 영양, 탄력을 주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명품 브랜드가 겨울을 맞아 선보인 제품들로 스타일을 한껏 살려보자. [버버리] ‘패딩’ 하나로 멋 살리고 추위 걱정 끝 버버리 패딩은 강추위에도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15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트렌치코트의 대명사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버버리는 소재와 기능성을 강조한 외투를 출시해왔다. 노르웨이 탐험가 로알 아문센은 1911년 12월 14일 버버리 외투를 입고 최초의 남극 탐험에 성공했으며 같은 시대에 활동한 영국과 아일랜드의 탐험가인 로버트 스콧과 어니스트 섀클턴 등도 탐사할 때 버버리 개버딘으로 만든 작업복을 착용했다고 한다. 오늘날 버버리에서 출시되는 패딩과 겨울철 외투의 시초인 셈이다. 최근에는 강추위가 잦고 강설량이 많아지면서 패딩 재킷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런 경향에 맞춰 버버리는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패딩을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 선보였다. 남녀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 컬렉션으로도 출시한 패딩재킷은 최상급 오리털과 거위털을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생활방수가 되고, 여성 패딩의 경우 벨트와 측면에 덧댄 패널이 날씬해 보이게 해준다. 고급 소재 사용 외에도 트렌치코트에서 영감을 얻은 고전적인 디자인, 다채로운 컬러와 길이감으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예년보다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된 올겨울, 남과 다른 스타일의 외투를 찾고 있다면 버버리 패딩을 눈여겨볼 만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불가리] 패션의 방점은 완벽한 ‘옥토시계’로 불가리 옥토(Octo) 시계는 원형과 사각형이 균형 있게 공존한다고 해서 완벽한 기하학으로 불리는 팔각형 모양이다. 원형의 베젤(시계판 위의 유리를 감싸는 테두리)로 틀을 잡은 8면의 구조는 대담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계 케이스는 뚜렷한 윤곽과 깔끔한 라인이 돋보인다. 섬세하게 제작된 케이스의 중간과 베젤, 나사를 조이는 백케이스는 정교한 수작업으로 완성됐다. 옥토 케이스는 모두 110개의 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면은 꼼꼼한 연마와 새틴 브러싱 작업을 번갈아 거쳤다. 옥토의 엔진은 ‘칼리버 BVL 193’으로 시간, 분, 초와 3시 방향에 위치한 날짜 창을 작동시킨다. 메케니컬 무브먼트(시계 내부 구동장치)는 자동으로 감기며 무브먼트에는 두개의 베럴이 장착돼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알려준다. 11.5 리뉴(시계 부품의 두께를 재는 단위)의 칼리버 BVL 193은 시간당 2만 8800번 진동하며 50시간의 파워리저브(시계 작동 가능 시간) 기능을 제공한다. 무브먼트의 구성 요소들은 최상의 품질을 추구했다. 코트 드 제네브로 장식된 달팽이 패턴의 브리지는 약간 경사진 형태로 다듬고 끝부분을 연마 처리했다. 메인 플레이트는 페흘라주로 장식했다. 핑크 골드나 스틸 소재의 케이스에 기존의 검은색 악어 가죽 밴드 외에 스틸 밴드를 새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에스티 로더] ‘보석크림’ 바르니 피부가 반짝반짝 에스티 로더의 ‘리 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라인은 피부 탄력과 재생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보석 성분을 함유해 고가임에도 꾸준하게 인기를 누리는 제품이다. 우선 ‘리 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에이지-코렉팅 크림’(50㎖, 39만원대)은 일명 ‘보석크림’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비싸지만 보습, 재생, 타력 등의 효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전기를 띠는 광석인 블랙 토르말린이 함유돼 자연적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미세 입자의 남양 진주는 피부에 즉각적인 광채와 윤기를 선사한다. 정제된 24K 금 원자는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무너진 피부 균형을 되찾아 준다.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에이지-코렉팅 세럼’(30㎖, 39만원대)은 크림에 들어 있는 보석 성분이 최대 5배 농축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스위트 아몬드씨와 구기자 추출물은 피부 표면을 고르게 해주며 단단하게 조여준다.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에이지-코렉팅 아이 크림’(15㎖, 20만원대)은 생기 있는 눈가를 만들어준다. 남양 진주와 독자적인 ‘플래티늄 입자’는 눈가의 잡티를 반사해 다크 서클을 완화하고 활력을 더해준다. 아이브라이트 추출물은 눈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루이비통] ‘SC백’ ‘글램 락 앵클 부츠’로 우아하게 루이비통의 ‘SC백’은 영화감독 소피아 코폴라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탄생한 제품이다. 코폴라 감독은 루이비통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스피디백과 키폴백에서 받은 영감에 자신의 상상을 더해 디자인을 고안했고 자신의 이름을 따 SC백으로 명명했다. 부드럽고 은은한 질감의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으며 우아한 비율과 디테일을 자랑한다. 루이비통은 올해 긴 어깨끈이 달린 가장 작은 사이즈의 SC백 BB를 새로 선보이는 동시에 기존 색상보다 한층 다채로운 색감을 SC백 컬렉션에 입혔다. 아이보리, 밝은 체리, 진한 자두빛에 멋지게 태닝된 브라운 색감을 입은 SC백은 한정된 수량으로만 선보여 희소성을 높였다. 최근 보라색과 오렌지, 에메랄드빛의 블루, 다홍색 등의 색상이 새로 나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가을·겨울 선보인 ‘글램 락 앵클 부츠’는 부드러운 곡선과 150개의 스와로브스키 엘레멘츠 크리스털로 우아하게 장식된 굽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전체적으로 로큰롤 요소를 가미해 경쾌하면서도 뾰족한 구두 코와 얇고 높게 빠진 굽으로 여성미를 극대화시켰다. 페이턴트 송아지 가죽으로 만든 ‘메리트 펌프스’는 실버와 골드 스터드 장식이 세련미를 더한다. 루이비통만의 특별한 시그니처가 담긴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로 두껍고 칙칙한 겨울 패션에 포인트가 될 만하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매년 겨울 ‘사랑’ 펑펑… 양천구 ‘사랑의 펌프’

    매년 겨울 ‘사랑’ 펑펑… 양천구 ‘사랑의 펌프’

    양천구가 어려운 지역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양천구는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민간단체 등과 손잡고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남부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12가구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준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80가구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구는 매년 겨울이 돌아오면 빗물펌프장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 사랑방,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 가구에 대한 전기시설물 안전을 점검한다. 빗물펌프장 직원들의 재능 나눔의 하나로 내부 상하수도와 보일러, 전기설비, 가전제품 수리도 펼친다. 2003년부터 10년간 2000여곳, 1만 7000여건에 이른다. 올해도 구립 어르신 사랑방 48곳과 어린이집 28곳을 비롯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수중펌프설치 가구 등 585곳에 대해 안전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한다. 특히 겨울철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전기장판과 동파방지를 위한 수도배관설비, 보일러, 환풍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고장 또는 노후 부분 중 직접 정비가 가능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경우 직원들이 나선다. 또 자체 보수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제작사에 의뢰,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겨울은 더욱 혹독한 계절”이라며 “이들이 따뜻한 온정 속에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재능 나눔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電테크가 재테크… 영등포구 꿩먹고 알먹고

    영등포구가 ‘전(電)테크’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면서 덤으로 예산도 확보해 눈길을 끈다. 구는 최근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로부터 인센티브 1억원을 지원받아 빠듯한 구 살림에 보태게 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에너지 수요 절감과 신재생 에너지 생산 확대에 애쓴 점을 자치구별로 평가한 것이다. 시는 내년까지 원전 1기 전력 생산량을 절감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영등포구는 태양광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자본을 유치해 돋보였다. 기업과 햇빛발전소 건립 협약을 맺은 것. 민간 기업이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생산 전력을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구는 설치 장소를 제공해 임대료를 받는 방식이다. 영등포문화원, 대림동 빗물펌프장에서 각각 50㎾ 규모 발전기가 곧 착공된다. 학교 2곳에도 추진 중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에너지 시범아파트 선정 등 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벌써 250가구가 창호나 단열재를 바꾸고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거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을 다는 등 적극 동참했다.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진단 사업도 활발하다. 예약전력 1000㎾ 이상 대형건물 143곳 가운데 32곳이 전문기관의 진단을 받아 에너지 낭비 요인을 찾아내는 등 에너지 절약 계획을 세웠다. 공공·민간 부문 LED 조명등 교체도 순조롭다. 올해에만 공공건물에서 6000여개를 교체했다.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를 통해 민간 건물도 10만 2000여개를 달았다. 이 밖에도 구는 에너지 소비량 표시 전광판 설치, 에코마일리지제도 확대,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승용차 요일제 및 전기차 셰어링 사업, 주민 절전소 운동과 매월 22일 불끄기 캠페인 전개 등 에너지 절감 사업을 펼쳤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와 구민들이 함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녹색 성장을 이끄는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홈쇼핑 첫 출전 1시간 3억 매출… ‘악마베이스’ 뭐길래?

    홈쇼핑 첫 출전 1시간 3억 매출… ‘악마베이스’ 뭐길래?

    뷰티브랜드 라라베시가 출시한 ‘악마베이스 레오팝’이 홈쇼핑 방송 첫 출전에서 1시간 만에 3억 원의 판매고를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밤 11시45분부터 60분간 진행된 CJ홈쇼핑 방송에서 악마베이스 레오팝은 본격적인 강추위로 베이스 제품의 매출이 떨어지는 시기임에도 불구, 홈쇼핑 첫 방송에서 3억 원을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프라임 타임이 아닌 심야 방송 시간대이었음에도 방송 10여분 만에 주문 콜이 쏟아지기 시작해, 예상을 뒤엎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홈쇼핑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악마베이스 레오팝은 가벼운 발림감과 뛰어난 커버력을 동시에 갖춘 혁신적인 포뮬러를 자랑하며, 20~30대 여성들의 필수품인 BB크림, CC크림, 파운데이션의 장점을 모두 결합한 베이스 제품으로 등장했다. 악마베이스 레오팝은 여성들의 베이스 제품의 컬러가 21호, 23호에 한정돼 있다는 인식에서 탈피, 30여 가지의 베이스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또한 직렬형태의 듀얼 컬러 팩트를 개발, 두 개의 펌프 엔진을 이용해 컬러 믹스를 손쉽게 완성, 얼굴과 목의 경계선이 없는 자연스러우면서 화사한 피부톤을 30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특장점 중 하나다. 악마베이스의 출현에 일부 뷰티 전문가들은 “여성들의 베이스 제품에 대한 니즈를 간파한 제품으로 한국 여성들의 피부톤 모두를 사로잡은 제품으로 비비크림, CC크림, 파운데이션을 올킬 시킨 제품”이라며 호평하기도 했다.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베이스 컬러를 연출하면서, 얇고 가벼운 발림감으로 30시간 색 지속력을 가진 특장점으로 온라인 상에서는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악마베이스 레오팝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라라베시는 오는 14일 CJ홈쇼핑을 통해 라라베시의 대표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악마크림’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악마베이스 레오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보는 라라베시 공식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목! 중딩 구청장

    용산구가 용산중학교 1학년 1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7일 “단순 현장견학이 아닌, 행정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절차와 과정을 제대로 체험하도록 알차게 운영하고 각자 선호에 따라 ‘1일 구청장’ ‘1일 공무원’을 골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날인 8일 오후 2시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임용식을 갖는다. 오후 3시부터는 직원들이 공무원 제도와 구정을 안내하고 학생들에게 각 부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11일 오전 10시엔 구청을 견학한다. 오후 1시부터는 2개조로 나눠 4명의 학생은 성장현 구청장의 일정에 맞춰 동행하며 체험에 나선다. 나머지는 토목과와 안전치수과에 3명씩 배치된다. 토목과에선 신용산 지하차도 현장 견학을, 안전치수과에선 풍수해대책본부 상황실과 한남 빗물 펌프장 현장 등을 둘러본다. 성장현 구청장은 “많은 청소년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강릉서 녹색도시 체험해 볼까

    강원 강릉시에 건립된 녹색도시체험센터가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된다. 강릉시는 1일 태양광과 지열 등 순수 청정 자연에너지만을 사용하는 녹색도시체험센터가 3개월 이상의 시험가동을 끝내고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체험센터는 강릉시 초당동에 국비 등 350억원을 들여 5만 8571㎡ 부지에 건물 2개 동(통합컨벤션센터와 체험연수센터)으로 조성했다. 체험센터는 외부에서 별도의 에너지를 지원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생산·소비하는 에너지 자립 건물이며, 화석연료 제로화 시스템을 갖춘 신개념 건물이다. 우선 자연채광을 위한 유리의 에너지 손실 최소화를 위해 3중창을 적용했다. 또 컨벤션센터 지붕과 체험연수센터 발코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이용해 연간 18만의 전력을 생산,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를 통해 낮에 저장해 뒀다가 일몰 뒤 체험연수센터의 야간전력으로 활용한다. 건물의 냉난방과 급탕을 위해서는 지열 히트펌프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건물 냉난방비로 연간 2억 2000여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방문객들이 묵을 수 있는 체험연수센터는 전시실 1개, 연수실 18개, 단체연수실 3개 등 최대 145~150명 수용 시설에 방문객 본인이 체크인 뒤 소비한 에너지양과 절감한 이산화탄소(CO2)량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했다. 이와 함께 녹색도시체험센터 외부 공간은 전기버스, 전기차 운영과 자전거도로, 석호생태관 조성을 통해 녹색교통 및 생태관광 복합공간으로 꾸며졌다. 권순민 시 녹색도시과 주무관은 “이용료와 운영 주최를 최종 결정한 뒤 다음 달 중순쯤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명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악마베이스 레오팝, ‘30가지’ 피부톤 연출한다?

    악마베이스 레오팝, ‘30가지’ 피부톤 연출한다?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해 30여 가지에 이르는 베이스 컬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코스메틱 브랜드 라라베시는 최근 2014년을 겨냥해 출시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악마베이스 레오팝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11일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이 제품의 론칭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화려하게 등장했다. ‘피부톤은 다른데 획일적인 컬러톤을 사용해야 하나?’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이 제품은 가장 밝은 Y1(21호)와 가장 어두운 Y6(23호)를 믹스하면서 다양한 컬러 톤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연출할 수 있는 컬러만큼이나 색지속력도 뛰어나다. 무려 30시간. 또한, 라라베시 관계자에 따르면 악마베이스 레오팝은 BB크림의 커버력과 CC크림의 부드러운 발림감, 파운데이션의 톤보정 등 기능적인 장점을 결합해 개발된 제품이다. 악마베이스 레오팝은 직렬 듀얼팩트로 개발돼, 두 개의 펌프엔진을 사용해 포뮬러를 조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간편하게 베이스를 믹스해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만들 수 있다. 라라베시 총괄 브랜드 디렉터 진원 실장은 “얇고 강력한 커버력을 위해 울트라 셀 퍼프를 이용해 개발한 악마베이스 레오팝은 미세모공에도 밀착된다”면서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 3중 기능성도 향상시켰으며, 특히 SPF 자외선 차단시간은 35에서 47로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BB크림, CC크림, 파운데이션을 잠재울 제품”이라며 “악마베이스 레오팝의 2014년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라라베시 공식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류 방지 45일… 감사의 눈물

    역류 방지 45일… 감사의 눈물

    “여름철 하수가 역류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해 주신 유덕열 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동대문구 도시계획과에 지난 14일 감사의 편지가 도착했다. 동대문구의 상습침수 지역인 신설동 91번지 주민들이 보낸 것이다. 지역 주민들은 감사의 편지를 통해 “구청 직원들이 여름 장마 전에 공사를 마치려고 주말에도 쉬지 않고 나와서 공사를 하는 등 정말 지역 주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노후 상습 침수 지역을 위해 노력해 주신 유 구청장 이하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동대문구의 상습침수 지역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졌다. 이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45일에 걸친 상습침수 지역 해소 노력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지난 6월까지 상습침수 지역인 신설동 91번지 일대 하수관 정비를 통해 침수 원인을 말끔히 해소했다. 신설동 91번지 일대는 적은 비에도 강제 펌프작업으로 빗물을 퍼올려야 할 정도로 지대가 아주 낮은 지역이다. 또 대부분의 하수관이 사유지 건축물 밑에 매설돼 정비에 애를 많이 먹었다. 침수피해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은 수차례 구청을 방문해 고액의 예산이 소요되는 펌프장 건설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유 구청장이 상습 침수를 막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도시계획과에 지시했다. 해당 직원들이 45일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사유지 계단을 철거하고 노후관을 바꿨다. 또 수십 년이나 쌓인 퇴적물(토사와 오물 등)을 완전히 제거했다. 상습 침수의 원인을 완벽하게 해결한 것이라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특별예산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기동반 인력을 동원해 민원을 해결,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 구청장은 “당연히 주민을 위한 일인데 과분한 칭찬”이라면서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나아가 사소한 민원이라도 철저한 현장조사와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대심도 터널… 빗물 샐 틈 없다

    대심도 터널… 빗물 샐 틈 없다

    강서구가 대심도 터널과 하수관 교체 등으로 지역의 상습 침수지역 대책을 마련했다.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현송 구청장의 철학에 따른 것이다. 16일 강서구에 따르면 화곡동의 상습 침수피해를 말끔히 해소하고자 항구적 대책을 내놨다. 2010년 9월 시간당 96㎜라는 엄청난 폭우가 3시간 동안 쏟아져 300여 가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곳이다. 특히 화곡 1·2·3·4·8동 저지대는 집중호우 때마다 피해를 입던 만성 침수 지역이다. 구는 대심도 터널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빗물을 가두는 방식을 선택했다. 지하 40m에 지름 7.5m 규모로 연장 3.38㎞의 터널을 저류저로 사용하는 것이다. 터널 구간은 화곡1동의 월정로(훼미리마트)와 강서로5나길이 만나는 네거리에서부터 목동빗물펌프장까지다. 화곡동과 신월동 저지대의 빗물을 지하터널을 이용해 안양천으로 직접 내보내겠다는 것이다. 시간당 95㎜의 30년 빈도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2010년 시간당 96㎜라는 기록적인 폭우에도 대비한 것이다. 또 구청 네거리 일대와 가양동·등촌동 저지대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하수관거 정비 공사도 벌이고 있다. 구는 구청 네거리~가양빗물펌프장 간 하수관거 3×2.5m의 관 2개를 2㎞에 걸쳐 새로 깔고 있다. 2015년 마무리되면 구청 네거리 일대의 빗물이 가양빗물펌프장 유수지로 곧장 유입되면서 침수 피해가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가양이마트~가양빗물펌프장 간 하수암거정비공사는 2.5×2.5m 규모의 관 3개를 연장 330m 바꾸고, 3×2.5m 규모의 관 3개를 연장 340m 개량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부터는 등촌1·2동과 가양동 일대의 빗물을 담아내는 역할을 해 집중호우 때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노현송 구청장은 “대심도 터널 공사와 하수관거 정비가 끝나면 골치를 썩이던 화곡동의 만성적인 침수 피해는 역사 속으로 묻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의정 포커스] 이종순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

    [의정 포커스] 이종순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자기 말로도 그랬고 인생 이력도 그랬다. 그러나 39년 토박이, 12년 동안 통장으로 살아온 경험은 든든한 밑천이다. 초선의원으로 처음 추진한 일이 통반장 상해보험 가입이다. “통장 시절에 구민체육대회를 하는데 다치신 분이 치료비를 자기가 다 물었어요. 하다못해 자원봉사하러 나오신 분들조차 가입되어 있는데, 평소 열심히 봉사하는 통반장들에겐 왜 안 해 줄까 싶었던 거죠.” 2010년 임기 시작과 함께 주장했는데 2012년에야 성사됐다. 예산 문제도 있었지만 ‘초선’이어서다. “그냥 주장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조례를 고쳐야 되더라고요. 호호호.” 그렇게 만들어진 게 ‘강북구 통반장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다. 8일 서울 강북구 인수동 강북구의회 집무실에서 만난 이종순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은 초창기 경험을 떠올리며 이처럼 웃었다. 평범한 주부로 살았기에 구의원까지 할 줄은 정말 몰랐다. 늘 지역봉사활동을 해 왔고 그게 1998년 통장으로 이어졌다. “2004년이었을 거예요. 통장 수당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 올랐던 적이 있어요. 그때 그 가운데 10%라도 떼서 장학사업을 하자 그랬어요. 개인적으로도 참 좋았던 추억이었고 지금도 그 전통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말을 들을 때 뿌듯하고 자랑스럽지요.” 이런 통장이었으니 구의원으로 이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는지 모른다. 늘 하던 활동이 조금 늘어날 것으로 여겨 가족들의 반대도 크지 않았다고 한다. 초선으로서 정력적 활동을 벌였다. ‘강북구 아동·여성보호에 관한 조례’, ‘강북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강북구 저탄소 녹색성장 조례’, ‘강북구 여성발전 기본조례 일부 개정 조례’ 등 다양한 조례들을 만들었다. 이 위원장이 가장 뿌듯한 일로 꼽는 것은 송천하수암거 개선과 송천빗물펌프장 완공이다. “2000년도쯤 하수암거가 만들어지면서 침수피해가 줄었는데 2010년 국지성 호우 때 다시 침수 피해가 났어요. 저희 집에도 물이 찼으니까요. 이걸 해결해야겠다 싶어서 이리저리 뛰어다닌 끝에 시설도 고치고 빗물펌프장까지 만들었지요. 주민들께 가장 큰 혜택을 드린 게 아닌가 싶어요.” 과밀학급 문제를 풀기 위해 2011년 ‘삼각산중학교 증개축을 위한 결의안’ 발표 등을 통해 증축을 추진한 것도 뿌듯한 기억이다. 이 위원장의 꿈은 정책대안이다. 이제 초선의 경험도 쌓였으니 본격적인 정책해법을 내놓고 싶다고 했다. “견제와 균형도 결국 구민들 이익을 위한 거잖아요. 그걸 위해서라면 비판보다는 정책대안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믿습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집 안에서 채소가 무럭무럭

    집 안에서 채소가 무럭무럭

    롯데건설은 실내에서 식물 재배가 가능한 특화 가구인 ‘빌트인 팜 퍼니처’를 식생보드 전문업체 ‘디아트’와 공동으로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빌트인 팜 퍼니처는 100% 천연소재로 이뤄진 식생 보드를 가구와 빌트인으로 결합해 채소 등 식물을 벽면에 재배하고, 나머지를 수납장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고안된 가구다. 관상용 식물뿐 아니라 상추 등 채소도 재배가 가능하다. 건조한 집 안 분위기에 청량감을 주는 효과는 물론 식물 호흡을 통해 공기정화와 가습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롯데건설 측의 설명이다. 빌트인 팜 퍼니처에는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빛과 물을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명과 수조, 펌프까지 내장돼 있다. 램프는 식물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한 조도의 빛을 제공함과 동시에 어두운 실내를 밝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수조와 펌프는 물을 순환시켜 물 낭비를 막고, 타이머를 둬 불필요한 작동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환경인테리어 팀장은 “최근 착한 먹거리,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식물 하나로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가정에서 직접 채소 재배가 가능한 가구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빌트인 팜 퍼니처는 이달 서울 종로구 순화동에서 분양하는 ‘덕수궁 롯데캐슬’ 전용 116㎡ 아파트 거실에 선택 옵션으로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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