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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장 5관왕 ‘해군 맥가이버’ 탄생

    기능장 5관왕 ‘해군 맥가이버’ 탄생

    현직 해군 군무원이 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장인으로 인정받는 기능장 자격을 다섯 개나 보유하게 돼 화제다. 주인공은 해군 1함대 사령부 정비대대의 류규선(42) 주무관. 해군은 류 주무관이 최근 철광석을 녹여 무쇠를 만드는 제선기술 분야 기능장 시험에 합격해 해군에서 가장 많은 기능장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류 주무관은 2005년 주조 기능장을 시작으로 2006년 금속재료, 2012년 압연, 2013년 제강 기능장에 잇달아 합격했다. 류 주무관은 15년째 해군 1함대 정비대대 금속팀에서 함정에 사용하는 각종 밸브, 펌프, 배관 시스템에 들어가는 주물품 모형을 만들고 있다. 그는 1991년부터 1996년까지 해군 하사로 복무하면서 1함대 정비대대에서 실무 경력을 쌓았다. 전역한 뒤 삼척대 자동차공학과를 졸업했지만 해군에서 자신이 근무했던 자리를 군무원으로 대체해 뽑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를 ‘하늘이 준 기회’라고 여긴 그는 군무원 시험에 응시해 선발됐고 2000년 옛 근무지로 돌아왔다. 류 주무관은 “두 번이나 내게 기회를 준 해군에 대한 의리 때문에라도 계속 기능장에 도전해 해군 정비 능력 향상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청주 봉명동 화학공장 불…청주 인테리어 샌드위치 판넬 공장 화재로 직원 20여명 대피

    청주 봉명동 화학공장 불…청주 인테리어 샌드위치 판넬 공장 화재로 직원 20여명 대피

    ‘청주 불’ ‘청주 화재’ ‘청주 봉명동 화재’ ‘청주 화학공장 불’ ‘인테리어 공장’ 청주 화학공장 불로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28일 오후 1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 인테리어 판재 제조공장 샌드위치 판넬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3층에서 일하던 직원 1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화학차, 구조공작차 등 장비 48대와 헬기 2대를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공장 안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강하게 일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샌드위치 판넬동의 붕괴 우려가 높아 내부로 쉽게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봉명동 불, 청주 인테리어 판재 샌드위치 판넬 공장 화재로 직원 20여명 긴급대피

    청주 봉명동 불, 청주 인테리어 판재 샌드위치 판넬 공장 화재로 직원 20여명 긴급대피

    ‘청주 불’ ‘청주 화재’ ‘청주 봉명동 화재’ ‘인테리어 공장’ 청주 불로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28일 오후 1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 인테리어 판재 제조공장 샌드위치 판넬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3층에서 일하던 직원 1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화학구조차 등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불길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샌드위치 판넬동이 붕괴될 우려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화학공장 불…청주 봉명동 인테리어 샌드위치 판넬 공장 화재로 직원 20여명 대피

    청주 화학공장 불…청주 봉명동 인테리어 샌드위치 판넬 공장 화재로 직원 20여명 대피

    ‘청주 불’ ‘청주 화재’ ‘청주 봉명동 화재’ ‘청주 화학공장 불’ ‘인테리어 공장’ 청주 화학공장 불로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28일 오후 1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 인테리어 판재 제조공장 샌드위치 판넬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샌드위치 판넬동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3층에서 일하던 직원 1명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화학공장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화학차, 구조공작차 등 장비 48대와 헬기 2대를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공장 안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강하게 일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샌드위치 판넬동의 붕괴 우려가 높아 내부로 쉽게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봉명동 화재, 인테리어 마감재 생산공장…청주 화학공장 불로 직원 20여명 대피

    청주 봉명동 화재, 인테리어 마감재 생산공장…청주 화학공장 불로 직원 20여명 대피

    ‘봉명동 화재’ ‘청주 불’ ‘청주 화재’ ‘청주 봉명동 화재’ ‘청주 화학공장 불’ ‘인테리어 공장’ 청주 봉명동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28일 오후 1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 인테리어 판재 제조공장 샌드위치 판넬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3층에서 일하던 직원 1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화학차, 구조공작차 등 장비 48대와 헬기 2대를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공장 안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강하게 일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샌드위치 판넬동의 붕괴 우려가 높아 내부로 쉽게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동구 안전, 이상 無!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지난 1일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성동 프로젝트’ 결재로 취임 첫 업무를 열었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구민들의 안전을 맨 앞에 두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것이다.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성동구는 대대적으로 ‘안전 성동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 성동 프로젝트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고 징후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재난 위험 요인을 철저히 찾아 사전 조치하는 프로젝트다. 구는 7~11월 체육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학교 등 시설물 1032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펼친다. 구는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재난대책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풍수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1만 2000개, 하수관거 48㎞ 준설, 빗물펌프장 증설도 마무리했다. 수해 취약 172가구에 대해서는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등으로 이뤄진 폭염재난 도우미를 운영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층 보호대책도 적극 펼친다. 주민센터, 복지관 등 무더위 쉼터 166곳을 운영하고 노숙인 거주시설인 비전트레이닝센터와 24시간 게스트하우스를 활용해 폭염 때 거리를 배회하는 노숙인에게 피난처도 제공한다. 정 구청장은 “재난 담당 부서에서는 시설물 점검 때 작은 징후라도 없는지 꼼꼼히 살펴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학생발명품 대통령상에 ‘발로 부는 호루라기’

    학생발명품 대통령상에 ‘발로 부는 호루라기’

    추운 겨울이나 비가 올 때 녹색어머니회와 학생들이 교통안내를 하면서 호루라기를 불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안타까워하던 초등학생이 ‘발로 부는 호루라기’를 만들어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3일 제3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회에는 모두 10만 9818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지역예선, 시·도 예선을 거쳐 301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충북 영동초 나현명(12)양에게 돌아갔다. 나양은 1회용 돗자리나 폐 펌프 등의 가정용품을 이용, 호루라기와 비슷한 소리가 나는 장치를 만들었다. 심사위원들은 “우산을 들거나 추운 겨울에 장갑을 낀 상태에서 교통깃발을 들고 호루라기를 불기 쉽지 않은 점에 착안한 점이 독창적”이라며 “최근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의성도 있는 발명품”이라고 평가했다. 나양은 처음으로 아이디어를 낸 뒤 무려 14차례에 걸쳐 시제품을 만들어 장단점을 분석한 뒤 최종 출품작을 만들어냈다. 국무총리상은 서울 동원중 최경식(15)군이 출품한 ‘바둑돌이 자동으로 분류되는 바둑판’에 돌아갔다. 이 발명품은 흑돌이 백돌에 비해 다소 크다는 점에 착안, 바둑판 속에 2개의 경사진 길을 겹치게 만들어 크기가 작은 백돌이 먼저 빠져나오게 했다. 이 바둑판은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곧바로 상품화해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극찬을 받았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에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중앙과학관은 이번에 수상한 발명품에 대해 무료로 특허출원을 해줄 방침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중앙과학관은 12일까지 특별전시관에 입상작들을 전시한 뒤 10월부터 전국 순회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화상경마장, 주민 갈등 부르면 접어야”

    “화상경마장, 주민 갈등 부르면 접어야”

    “우리 구에 녹물이 나오는 40년 묵은 아파트도 있다는 걸 몰랐다니 아쉬웠죠. 지난 임기에 이룬 것은 잊고 더 열심히 해야죠.” 지난 15일 오전 10시 용산구 이태원동 집무실에서 만난 성장현(59) 용산구청장은 지난달 5일 선거 승리가 확정되자 이튿날인 6일 들렀던 첫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하에 오수가 흘러나오고 비가 오면 펌프로 물을 퍼내야 해 악취를 풍기는 곳이었다. 그는 주민들의 소원인 리모델링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성 구청장은 3선이다. ‘현장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도 달았다. 하지만 그는 부족한 점을 찾아 더 채우자는 마음으로 민선 6기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성 구청장이 미8군에 아리랑택시 부지를 반환해 달라고 요구한 끝에 그 자리에 용산구청 신청사가 들어섰다. 재산 목록을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누락된 재산들을 찾아내고 구청 공무원들에게 책임감을 심어 줬다. 구립한남노인요양원과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 등 서울에서 80병상 이상의 요양원을 2곳 이상 보유한 곳은 용산뿐이다. 이태원지구촌축제는 대표적인 거리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을 위한 민·산·학 업무협약을 맺으며 지난해 지방자치경영대상 인적자원육성부문 대상을 꿰찼다. 그럼에도 아쉽다는 말을 먼저 꺼낸 것은 이미 이뤄 놓은 것보다 ‘행복한 용산 시대’를 위해 향후 이뤄야 할 것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먼저 ‘교육 용산’ 100년 대계의 초석을 놓겠단다. 그는 “외국인이 많은 용산의 상황을 활용해 2개 국어를 하는 미래형 인재를 키울 것”이라면서 “시교육청이 용산으로 옮겨 오면 숙명여대까지를 명품 교육 벨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촌1동 중경고(자율형 공립고)를 용산의 대표 인문계 고교로 육성하려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면서 “재건축이 필요한 삼익아파트와 부지를 교환해 신축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화상경마장 갈등에 대해 “도박이므로 주민 갈등을 부른다면 당연히 접어야 한다”면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무산으로 고통받은 서부이촌동 주민들을 위해 해당 지역의 용적률을 400%까지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울시 첫 ‘노인의 날’ 조례를 만들어 하루만큼은 노인들이 발 마사지, 한의원 진료, 미용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귀띔했다. 용산공원, 한남뉴타운 등 각종 개발 사업엔 주민들의 입장을 우선 반영하겠다고 끝맺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의료기기 몸에 달고 미인대회 1위한 20세 女

    의료기기 몸에 달고 미인대회 1위한 20세 女

    의료기기를 몸에 착용하고 당당하게 미인대회에 출전한 20세 여성이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20세인 시에라 샌디슨은 최근 미국 북서부 아이다호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의 우승이 남다른 이유는 심사장마다 빠지지 않고 ‘동행’한 작은 기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정도 되는 크기에 검은색의 투박한 외형을 가진 이 기기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인슐린 펌프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그녀는 인슐린이 균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배터리로 전원이 공급되는 소형장치인 인슐린 펌프를 언제 어디서나 휴대해야 한다. 드레스나 수영복 심사 등 주머니가 없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서야 할 때마다 난감할 법도 하지만, 그녀는 특유의 당당함과 긍정으로 맞섰고 결국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샌디슨은 수영복 심사 당시 하의 오른쪽에 인슐린 펌프를 장착했고, 평상복 심사에서는 아이다호 띠에 펌프를 매달아 마치 액세서리처럼 활용했다. 이런 지혜가 빛을 발했고, 그녀는 결국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미스 아이다호 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오는 9월에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스 아메리카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샌디슨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2012년부터 병을 앓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병을 숨기려 노력했지만 지금은 정 반대”라면서 “나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가진 병이 나의 아름다움을 막지는 못한다”면서 “당신이 인슐린 펌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무려 4.5m’ 껑충껑충 점프하는 자동차 대결 화제

    ‘무려 4.5m’ 껑충껑충 점프하는 자동차 대결 화제

    ‘4.5m 높이로 팡팡 튀는 자동차끼리 싸움을 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로라이더 하이드로릭스 대회’(Lowrider Hydraulics Competition: 유압펌프 및 실린더를 갖춘 차량조절과 호핑이 가능한 차량) 영상이 화제다. 영상을 보면 텍사스주의 한 농구 경기장 한가운데에 차량 두 대가 서 있다. 경기 시작 신호가 울리자 자동차가 점핑을 하며 움직인다. 마치 자동차가 춤을 추는 모양새다. 검은색 차량이 상대차의 기선제압을 위해 현란하게 깡총깡총 뛴다. 이를 지켜보던 상대 차량이 점프를 선보인다. 무려 4.5m 높이의 놀라운 점핑을 선보이자 관중들이 환호하기 시작한다. 관중들의 환호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차량은 앞 뒤 바퀴를 이용해 앞서기, 뒷서기 등의 묘기를 부린다. 잠시 후, 차량이 90도 회전하며 측면서기를 행하자 승패가 갈린다. 이 영상은 ‘2013년 텍사스 히트웨이브’ 행사의 유압대회 결승전 화면으로 승자는 특출난 ‘필살기’ 묘기를 선보인 길버트 곤잘레스(39) 소유의 1984년도 뷰익 리갈 차종 ‘사이클론’이 차지했다. 한편 ‘텍사스 히트웨이브’(Texas Heat Wave)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맞춤 트럭이나 자동차, 오디오 이벤트 등을 선보이는 행사로, ‘2014 텍사스 히트웨이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트래비스 카운티 엑스포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영상= JukinVideo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문화의 향기 가득한 우리 동네] 종로, ‘별 헤는 밤’에 빠지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서울 종로구 청운동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오르는 계단에는 시 ‘별 헤는 밤’의 일부가 새겨져 있다. 가을 밤과 무척 어울리는 작품이지만 따가운 여름 햇살을 등에 업고 계단을 밟는 이들의 마음에도 별 하나 하나가 새겨진다. 개관 2주년을 앞둔 윤동주 문학관엔 지난 8일 기준 18만 3000여명이 들렀다. 하루평균 300명이 찾은 셈이다. 문학관은 물 펌프 역할을 하다 버려진 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활용해 재탄생했다. 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문학관과 시인의 언덕에서 ‘시와 윤동주 음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인을 기리고 그의 문학세계를 되짚어 보는 자리다. 특히 1부에선 시인의 조카 유인석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가 큰아버지인 시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원은 선착순 40명이다. 희망자는 문화과로 접수하면 된다. 오후 7시 30분 열리는 2부 공연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돼 있다. 김영종 구청장의 시낭송에 이어 이등병의 편지 작곡가인 가수 김현성씨가 시인의 대표작인 ‘별 헤는 밤’과 ‘서시’에 멜로디를 입힌 노래를 들려준다. 시인의 삶과 작품을 음악과 연극으로 녹여낸 음악극, 윤동주 문학관 사계를 모은 사진전도 열린다. 김 구청장은 “주민과 방문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종로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한일전기, 창립 50주년 기념 펌프 신제품 전국 홍보 및 A/S 지원

    한일전기, 창립 50주년 기념 펌프 신제품 전국 홍보 및 A/S 지원

    국내 펌프 업계의 대표 브랜드인 ‘한일펌프’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 신제품 홍보 및 펌프 A/S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초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6대 광역시 및 60여 곳의 시군구를 순회하며 농어촌 및 전국 수산 시장 관련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농번기 및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농어촌지역 및 침수 취약시설에 대한 펌프 안전점검 및 무상점검도 제공한다. 이번 전국 신제품 홍보 행사에서는 갈수록 증가하는 깨끗한 물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올스텐 펌프를 비롯하여 에너지 절감형 개별 인버터 펌프 및 부스터 펌프, 신제품 맑은물 펌프군, 쿨런트 펌프 등을 선보인다. 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올스텐 환풍기 및 송풍기, 양 흡입 송풍기, 인라인팬, 포터블팬 등 다양한 풍력 제품들도 소개한다. 이번 신제품 홍보 행사의 메인 제품인 개별 인버터 펌프는 펌프전용 최첨단 인버터를 내장해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글 LCD를 적용하여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펌프를 조작할 수 있으며 고온미케니컬실, 공운전 방지 기능, 동파방지 기능 등이 있다. 특히 인버터 펌프는 국내 업체 중 최초로 부스터 납기보장시스템을 실현하여 납기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한일펌프의 모든 제품은 환경부의 위생안전기준 인증제도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케이싱, 임펠러, 홀더, 플랜지 등 물이 닿는 펌프 모든 부분에 로스트-왁스(Lost-Wax)기법의 SSC13 재질을 적용하여 부식이 취약한 장소에서 언제나 깨끗한 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일전기 영업본부장 박창진 전무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 개발 및 개선에 시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이고, 소비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변화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뜨거운 여름, 더 뜨거운 나눔 온도] 약이 되는 손길

    [뜨거운 여름, 더 뜨거운 나눔 온도] 약이 되는 손길

    광진구는 10일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민들로 이뤄진 ‘재해구호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가구에 배치돼 도배와 장판 교체 등 봉사 활동을 맡게 된다. 오는 15일부터 9월 말까지 꾸린다. 자원봉사 캠프 소속 190명과 한국열관리협회 전문봉사단 245명 등 555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봉사단체별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자원봉사 캠프 상담가 간담회를 열고, 봉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자원봉사자들을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 가입하도록 안내해 봉사자들이 안전사고를 당할 경우 상해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구는 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관거 종합 정비사업과 빗물펌프장 증설, 빗물저류조 설치 등의 수방시설 확충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재해구호 봉사단은 어려운 일을 맞닥뜨렸을 때 이웃끼리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살려 주민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를 둔다”면서 “재해로부터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고자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기고] 적정기술이 만드는 지구촌 행복/김영민 특허청장

    [기고] 적정기술이 만드는 지구촌 행복/김영민 특허청장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옛말이 있다. 지난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본 필리핀에 가슴 아파하며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손길을 보며 예부터 나눔을 실천해 온 민족임을 다시금 느낀다. 우리나라는 2009년 개발도상국을 도와주는 공여국의 지위로 올라선 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총소득(GNI) 대비 공적개발원조(ODA) 증가율이 18.8%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지구촌에는 하루를 1000원 남짓한 돈으로 생활하고 있는 극빈곤층 인구가 약 12억명에 달한다. 국제사회의 기부가 증가하고 있지만 빈곤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원조 방식이 적절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유대인 속담에 ‘물고기를 한 마리 주면 하루밖에 살지 못하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준다면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개도국 국민이 현실에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맞춤형 원조가 필요하다. 물·식량·에너지 등 현실적 생계와 직결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정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다. 현지 맞춤형 적정기술을 보급하는 것은 의식주와 관련한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효과가 큰 기술 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 우리 기업은 새로운 시장개척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기에 적정기술 나눔은 과학기술 원조이자 창조경제의 실현에도 일조가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과 함께 특허 선진 5개국(IP5), 상표 선진 5개국(TM5)으로 활동하는 세계 5대 지식재산권 강국이다. 2009년부터 특허정보를 활용한 적정기술을 개발해 개도국에 보급하고 있다. 특허청이 보유한 약 2억 4000만건의 특허정보는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술을 담고 있다. 특허정보를 활용하면 적은 예산으로 효과적으로 개도국 현지에 맞는 적정기술을 개발할 수가 있다. 그동안 벌목 금지령으로 땔감이 부족한 아프리카 차드에 사탕수수 숯 제조기술, 식수 확보가 곤란한 캄보디아에 간이 정수기, 주거환경이 열악한 네팔에 대나무 단열 주택기술을 보급했다. 최근 필리핀에 아로마오일 추출기와 파푸아 뉴기니에 간이 워터펌프를 지원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아태경제협력체(APEC)에서 지식재산을 활용한 적정기술 나눔사업을 제안해 회원국으로부터 타당성을 인정받아 약 9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받았다. APEC과 공동으로 2일부터 2일간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지식재산의 전략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적정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적정기술 제품인 ‘큐드럼’(도넛 모양의 물통)을 개발한 리처드 쿨만과 APEC 지식재산전문가회의(IPEG) 의장인 미겔 마게인 멕시코 특허청장 등 25개국 적정기술 전문가가 참석한다. 반세기 만에 최빈국에서 주요 20개국 모임(G20) 경제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토대로 선진국과 개도국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지구촌을 꿈꿔 본다.
  • 기관총처럼 발사…세계서 가장 강력한 ‘물총’ 개발

    기관총처럼 발사…세계서 가장 강력한 ‘물총’ 개발

    자동사격이 가능한 기관총의 작동원리가 그대로 적용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정교한 ‘물총’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런던 남부 스트리섬 힐에 거주 중인 엔지니어 알렉스 바이그레이브(27)가 개발한 ‘기관물총’을 29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이 물총은 우리가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 물총과는 전혀 다른 육중한 외형을 자랑한다. 언뜻 보면, 미국 M240·독일 MG42와 같은 자동화기를 연상시키는데 ‘기관물총’(machine gun water pistol)이라는 이름처럼 기관총 작동원리가 고스란히 적용돼 있다. 기관총과 소총의 차이는 첫째, 탄 공급방식이 탄창스프링이 아니라 벨트링크 방식이라는 점과 둘째, 탄이 발사되면서 나오는 힘이 탄두를 밀어내는 압력과 공이를 뒤로 미는 가스압력을 반복시켜 탄 배출과 공급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이런 원리가 적용된 ‘기관물총’은 기존의 방아쇠를 당겨 물을 발사시키는 방식이 아닌 펌프 회전방식으로 구동돼 일반 자동화기 같은 막강한 위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바이그레이브는 일상생활에서 구할 수 있는 55가지 재료를 바탕으로 약 50시간 동안 조립한 끝에 이 기관물총을 제작할 수 있었다. 물총 제작에 앞서 가장 많은 시간이 투자된 것은 기관총 작동원리를 하나하나 뜯어내 물총조립에 대입하는 설계과정이었다. 바이그레이브 는 영국 택시용 유리창 와이퍼 모터와 실리콘 고무를 이용해 회전방식으로 물이 나가는 물총 펌프를 구현할 수 있었다. 그 외 레이저 컷 알루미늄, 스테인리스스틸, 소화기, 압력 다이얼, 용접 가스통, 가스 레귤레이터, 12V 배터리, PVC 관 이음쇠, 아크릴 튜브·막대, 구리 파이프, 파이프 커넥터, 볼 밸브·관 이음쇠로 기관물총의 외형을 만들었고 이를 다이빙용 멜빵과 연결해 최종 제품을 완성해냈다. 이 모든 재료는 중고시장에서 값 싸게 구입한 것으로 총 제작비용은 1,250 파운드(약 216만 원)가 소요됐다. 바이그레이브는 최근 런던 빅토리아 파크에서 해당 기관물총으로 시험사격을 실시했는데 최대 사정거리 12m에 달하는 놀라운 성능을 드러냈다. 단, 휴대하기에는 다소 무거운 무게가 단점이라고 바이그레이브는 덧붙였다. 사진=메트로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에코프랜드, 에너지와 CO2 통합적으로 평가 관리 가능한 ‘ACE’ 프로그램 공개

    에코프랜드, 에너지와 CO2 통합적으로 평가 관리 가능한 ‘ACE’ 프로그램 공개

    최근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과 녹색건축물 인증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에 친환경 건축물 평가 및 관리 프로그램 개발업체 ‘에코프랜드’가 에너지와 CO₂를 통합적으로 평가 및 관리하고 에너지 절감 대책의 수립이 가능한 ACE(Assessment Co2 & Energy)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ACE는 환경 문제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맞춰 모든 건축인들이 스스로 건축의 에너지사용량 및 CO2 배출량을 평가하고 그에 알맞은 대안을 계획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ACE는 건축물의 전생애(Life Cycle)를 자재-시공 단계, 운영-유지-보수 단계, 해체-폐기 단계 등 크게 3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로 친환경 인증에 대한 상세한 평가가 가능하며, 실질적인 DB를 이용해 건축물을 평가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시공 단계에서는 펌프카(Pump Car) 메카니즘을 적용하여 건물의 높이별, 면적별, 물량별로 에너지 사용량 및 CO₂배출량 평가할 수 있다. 평가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층건물에 적용하고 각 층에 가장 알맞은 콘크리트 강도를 선정함으로써 그에 따른 콘크리트 물량의 감소와 펌프카 타설 시 에너지사용량 감소와 CO₂배출량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운영 단계에서는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 요소를 상세하게 평가함으로써 정확성을 높이고 각 요소별로 에너지 저감 방안을 세울 수 있다. 운영단계에서의 에너지 사용량 평가 후에는 신재생에너지 단계를 통하여 운영단계에서 사용된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의 대체 가능성을 평가해 에너지사용량과 CO₂배출량을 저감 할 수 있다. 마지막 해체 단계에서는 건물의 해체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파쇄 후 매립 및 소각하는 과정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의 특징은 파쇄 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들을 분류해 해체 폐기 시 에너지사용량과 CO₂배출량 저감이 가능하다. 평가는 수없이 많은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하여 사용자가 입력한 최소한의 정보로 정확한 값이 도출이 되도록 하였으며, 최대한 시각적인 콘텐츠를 사용해 가시성을 확보했다. 수정과 대안 역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평가 후에는 보고서 형태의 출력이 가능하며, 보고서 또한 평가 건물과 사용자가 적용한 대안이 비교 가능하도록 리포트를 출력하게 된다. 에코프랜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RC, SRS, S 구조의 모든 건축물의 평가가 가능하며, 단순히 평가를 넘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CO2 절감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며 “기존 프로그램들은 웹 기반으로 개발된 데 반해 본 프로그램은 윈도우 기반의 단독 실행 프로그램으로 개발돼 인터넷이 없는 공간에서도 사용가능하며, 보안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ACE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코프랜드 공식 홈페이지(www.ecofrien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코프랜드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SETEC 건축박람회에 참가하여 시간별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며, 해당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형식 대신 현장에서… 구청장들 ‘식 없는 취임’

    형식 대신 현장에서… 구청장들 ‘식 없는 취임’

    서울시 기초단체장들이 다음달 1일 돛을 올리는 민선 6기를 앞두고 저마다 ‘조촐한’ 취임식을 꾀하고 있다. 주민을 주인으로 받든다는 시대적 대세에 걸맞다는 평가를 듣는다. 핵심 키워드는 ‘소통과 안전’으로 추려진다. 25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화려하고 형식적인 행사를 없앴다. 대신 현장에 나가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넓히는 것으로 새 출발에 즈음한 각오를 다지는 분위기다. ‘3연임 최연소 구청장’ 타이틀을 거머쥔 이해식(52) 강동구청장은 7월 1일 오전 6시 30분 주민들과 가로변 청소를 거들며 첫 업무를 시작한다. 민선 4, 5기 때 몇 차례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나섰지만 몸소 실천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되새기려는 것이다. 이날 빗물펌프와 하수관, 소방시설 등 주요 안전시설물에 대한 종합대책 보고회도 갖는다. 취임식은 생략하고 구민 48만여명이 보는 구정 소식지에 직접 취임 선서를 실을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역시 취임식을 생략하고 ‘마을 민주주의 시대, 민선 6기에 바란다’라는 주제의 열린 토론회를 한다. 김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과 지역 활동가 200여명이 참여해 교육, 복지, 사회적 경제 등 12개 분야를 망라하는 구정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sb.go.kr)와 전화(920-3562~3) 접수를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제안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민선 6기 최연소인 이창우(44) 동작구청장 당선인과 재선에 성공한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직원 조례로 취임식을 갈음한다. 민선 6기 비전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함께 알차게 구정을 이끌자는 취지다. 초선들은 취임식을 치르되 저소득층, 외국인 근로자 등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힘을 실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당선인은 오후 3시 신정동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각계각층 주민들을 초청해 차분한 취임식을 연다. 축하 화환을 물리치고 쌀 화환을 받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당선인도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동 주민대표, 직능·유관단체 회원, 환경미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 무드를 조성한다. 행사를 마친 뒤엔 6기 첫 사업으로 기획한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 버스를 타고 민원 현장으로 달려간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또…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적발

    원자력발전소 수리 부품과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건설자재 등의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또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시험 검사 업무가 부실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등 6개 국가공인시험기관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2011~2013년 납품업체들이 구매 계약을 맺기 위해 산하 공기업에 제출한 3934건의 시험성적서와 이들 공인시험기관이 발행한 시험성적서를 확인한 결과 24개 납품업체가 39건(납품금액 258억원)의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 중 7개 납품업체는 원전 정비기관인 한전KPS에 11건의 위·변조 시험성적서를 제출했다. 원전 보수와 관련한 시험성적서 위·변조는 4개 업체에 7건(5개 품목)이다. 고리원전 3, 4호기의 사용후연료 저장조 냉각펌프, 터빈증기 배수밸브 등에 쓰이는 부품의 시료명이나 결과값 등을 변조하거나 삭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부품을 수리하면 시험성적서를 다시 받는데 이때 납품업체가 위·변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전 정지 없이 교체 가능한 것으로 원전 운영 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은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한 납품업체에 대해선 담당 공기업으로 하여금 검찰에 고소하고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도록 할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다가오는 장마…우리 동네 수방 대책은] 만초천 범람? 교량 높여 ‘철벽 수비’

    [다가오는 장마…우리 동네 수방 대책은] 만초천 범람? 교량 높여 ‘철벽 수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용산구 신계동 만초천에서 비옷을 입고 장화를 신은 성장현 구청장을 만났다. 담당 부서 브리핑을 받자마자 만초천 수위를 살폈다.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예방시설과 재난 위험시설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성 구청장은 “만초천은 무악재에서 시작해 서울역, 청파로를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데 이번 공사로 되풀이되던 침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2010년부터 유관기관과 논의해 지난해 7월 착공했고 시비로 사업비 4억원을 충당했다”고 덧붙였다. 만초천은 우기 때 용산지역 절반 이상의 물을 모아 한강으로 흘려보내 수해를 막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낡은 철도교량이 물 흐름을 방해해 비만 내리면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과 1호선 남영역 주변에 침수 피해를 끼쳤다. 구는 만초천 흐름이 원활하도록 폭을 넓히고 높이를 키운 교량을 설치했다. 이로써 물 흐르는 면적을 61㎡에서 108㎡로 늘렸다. 때마침 폭우가 쏟아졌지만 공사 덕분인지 침수 걱정은 기우에 그쳤다. 성 구청장은 아울러 교량 상단 유휴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그는 “교량 공사를 끝냈으니 상단엔 기존 철로를 설치하면 되는데, 열차가 지나지 않는 사실상 버려진 공간”이라며 “한국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주민을 위한 주차장, 테니스장, 쉼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앞서 성 구청장은 갈월동 다가구 쪽방에 들러 기둥·보 등 구조부 철근 부식 여부, 붕괴 위험 요소 여부를 점검했다. 공사장 안전점검 뒤엔 이촌동 낡은 아파트를 방문했다. 노후에 따른 외벽 균열, 옥상 난간 보강, 도로포장 공사 등 안전을 확인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시 대기 체제에 들어갔다. 배수 체계 개선을 위해 한강대교 북단~남영역 빗물펌프장 신설 공사도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3선 고지에 안착한 성 구청장은 “선거 때 둘러보니 제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 많았다”며 “구청장을 하면서 지역을 속속들이 안다고 생각했던 게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령 동부 이촌동이라고 하면 으레 부촌이라고 여기지만 개선이 시급한 아파트도 많았다”며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마음을 다졌다”고 밝혔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창동역 개발·종합병원 유치… 청사진을 현실로

    창동역 개발·종합병원 유치… 청사진을 현실로

    “민선 6기는 착한 변화를 이어 가면서 도시를 보다 활기차게 만들어 구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줄여야 할 시점이죠.”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23일 민선 5기 마무리와 6기 준비를 위해 현장을 누볐다. 6기 공약과 관련된 현장을 미리 돌아보는 한편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수방 상황을 직접 챙기려는 뜻에서다. 현장 점검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특히 도봉구의 미래를 좌우할 사업이 추진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는 먼저 경원선 도봉산역사 신축 및 도봉역 인근 기적의 도서관 공사 현장을 찾았다가 성균관대 야구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구가 800병상 이상 메이저급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하는 곳이다. 현재 서울 지역 대학병원으로부터 참여 의향서를 받았고 주민 20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유치 결의문을 시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시의 부지 용도 변경이 관건이다. “성대 야구장은 도봉로,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와 가까워 응급환자를 이송하기도 편리하고 접근성도 매우 좋죠. 종합병원이 유치되면 일자리 3000여개 창출을 비롯해 생산 유발 효과가 3472억원에 달할 것입니다.” 때때로 소나기가 매섭게 내렸지만 이 구청장의 발길엔 흔들림이 없었다. 가인지하차도 배수펌프 점검 뒤 찾은 곳은 창동역 주변이다. 서울시와 동북4구가 공동으로 발표한 행복플랜에서 노원구 상계 지역과 함께 신경제 중심지로 계획된 곳이다. 환승주차장과 창동운동장 등 도봉구 쪽 개발 예정 부지만 3만 9000평에 이른다. 예정대로 대규모 공연 인프라와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면 도봉구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게 된다. “도봉의 미래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눈을 빛내던 이 구청장은 중랑천변 창동 하수암거를 살피고 엘리베이터 설치 민원과 관련해 창동역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는 27일에는 사실상 민선 5기 마지막 현장 점검을 벌인다. 초안산근린공원을 찾아 실내 배드민턴장 신축, 유아숲체험장 조성, 야생 화원 조성 부지를 둘러본다. 둘리뮤지엄 신축 공사 현장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장소도 확인하고 다세대 빌라 옹벽에 대한 안전 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시장과 구청장이 같이 당선돼 행정의 연속성이 보장됐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청렴과 성실, 작지만 소중한 생활 주변의 변화들을 만들어낸 점을 구민들이 평가해 준 것 같습니다. 더 큰 변화를 위해 열심히 뛰어야죠.”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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