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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SK회장 “80조 투자·2만8000명 고용”

    최태원 SK회장 “80조 투자·2만8000명 고용”

    신규 채용, SK 인력의 30% 해당 崔, 金 지론 ‘유쾌한 반란’ 꺼내며 “발상 바꿔 껍질 깨고 변화할 것” 金, 崔 경영화두 ‘딥 체인지’ 화답 SK그룹이 앞으로 3년간 80조원을 투자하고 2만 8000명을 새로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태원 그룹 회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에서 가진 간담회에서다. 김 부총리와 재벌그룹 최고경영자(CEO)의 회동은 LG, 현대차에 이어 세 번째다.최 회장은 이날 반도체·소재(49조원), 에너지 신산업(13조원),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11조원), 미래 모빌리티(5조원), 헬스케어(2조원) 등 5대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3년간 80조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핵심소재, 5세대(G) 인프라,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전기차 배터리, 합성신약, 백신 등이 주요 투자 분야가 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일자리 2만 8000개를 새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최 회장은 설명했다. 2만 8000명은 SK그룹 전체 인력의 30%에 해당한다. 이에 김 부총리는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SK의) 추가 고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는 우선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 5000억원(전년 대비 44% 증가)을 투자하고, 8500명을 신규채용하기로 했다. 27조여원은 지난해 SK그룹이 벌어들인 순익의 2배다. 또 5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최 회장이 ‘공유 인프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협력사와 사회적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벤처 기업을 위한 생태계도 지원한다. 내년에는 동반성장 펀드에 8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그 규모를 6200억원으로 확대하고 올해 6월에 협력사 교육 등을 위한 동반성장센터를 설립한다.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며 사기업 최초로 110억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전용 펀드도 조성한다. SK 측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비상(飛上)’ 등을 운영하고 5G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ICT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가 끝난 뒤 김 부총리는 “투자나 고용은 정부가 요청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기업이 가진 투자·고용 계획을 얘기하고 발표하는 것”이라면서 “SK가 사회적 가치에 역점을 많이 두고 있다. 기재부가 사회적 기업 주무부처인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케이스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김 부총리의 평소 지론인 ‘유쾌한 반란’을 꺼내며 “저희도 발상을 바꿔서 껍질을 깨고 스스로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김 부총리는 최 회장의 최근 경영 화두인 ‘딥 체인지’(Deep Change, 근본적 변화)를 언급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공유 인프라 등은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 성장과 궤를 같이한다”고 화답했다. SK그룹은 산유국 자유무역협정(FTA), 기업투자 세제 지원, 5G 등 신산업 추진이나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과 관련한 정책적 지원도 정부 측에 요청했다. 김 부총리는 “관계부처가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서울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해외 직접투자액 작년 역대 최대치

    해외 직접투자액 작년 역대 최대치

    해외투자펀드, 외국 기업 인수합병(M&A) 등에 힘입어 해외 직접투자액이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기획재정부는 2017년 해외 직접투자 송금액이 437억 달러(약 46조 5700억원)로 전년(391억 달러)보다 11.8% 늘어났다고 밝혔다. 2007년 231억 달러였던 해외 직접투자액은 2013년 307억 8000만 달러로 300억 달러를 넘어선 뒤 2017년에는 최초로 400억 달러 규모를 돌파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해외 직접투자 송금액은 101억 4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2.3% 줄었다. 업종별 투자 비중을 보면 금융·보험업이 29.1%로 가장 컸고 도매·소매업(21.9%), 제조업(17.9%), 부동산·임대업(8.6%) 순이었다. 금융·보험업은 자산운용사의 해외펀드 투자가 큰 폭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7.5% 늘었다. 도매·소매업도 전년에 이어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64.9% 증가했다. 반면 2000년대 초반 큰 폭으로 늘었던 제조업 투자는 최근 증가세 둔화 추세가 계속되면서 전년보다 3.4% 줄었다. 2013년 이후 지속해서 증가하던 부동산·임대업 투자는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43.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36.1%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28.1%), 중남미(16.0%), 유럽(15.7%) 순으로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35.0%), 케이맨군도(11.4%), 중국(6.8%), 홍콩(6.8%), 베트남(4.5%) 순이었다. 중국과 베트남 직접투자는 제조업 부진의 영향으로 각각 젼년 대비 11.9%와 17.5% 감소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삼성전자 액면분할 거래정지 ‘3일’로 단축

    지난 1월 액면분할을 결정한 삼성전자의 거래 정지 기간이 3거래일로 확정됐다. 최근 3년간 주식분할을 단행한 기업들의 평균 거래정지기간인 15거래일(21일)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거래가 정지되는 구체 날짜는 삼성전자의 일정에 맞춰 다시 결정될 예정이다. 12일 한국거래소는 “주식분할에 따라 매매거래 정지기간이 장기화될 경우 발생할 시장충격 및 투자자의 환금성 제약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올해 정기주주총회부터 주식분할 등을 실시하는 상장법인은 거래정지 기간을 3매매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액면분할로 촉발된 거래정지 축소 방침을 다른 기업들에게도 적용하겠다는 뜻이다. 거래소는 지난 1월 31일 삼성전자가 액면가를 50분의 1로 분할하겠다고 밝히자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과 TF(태스크포트)를 꾸려 거래정지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고민해왔다. 시가총액이 320조원에 달하는 삼성전자가 거래 정지될 경우 시장이 왜곡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탓이다. 이날 거래소는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코스피200 내 약 26%)이 높아 주식시장과 관련상품(ETF·ETN)간 연계거래 제약 및 가격괴리 확대가 예상되고, 펀드·ELS 운용상 제약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정지 기간 단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외에도 JW생명과학, 만도, 휠라코리아, 한국철강, 보령제약 등 3월 주총을 앞두고 주식분할을 계획 중인 9개 기업의 거래정지 기간도 줄어들 전망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투자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거래정지 기간은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특혜라기보다는 초대형 기업의 액면분할이 거래정지 기간 단축을 이끌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주식분할 때 매매거래 정지 없이 운영하는 ‘무정차거래’를 위한 방안도 연내에 마련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의 신규자금조달이 없는 신주 발행 때 미국,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 무정차거래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올해 안에 시스템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태양의 도시’ 닻올린 서울

    ‘태양의 도시’ 닻올린 서울

    서울시가 2022년까지 100만 가구에 태양광을 보급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서울시에너지공사는 이를 위해 태양광 설치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태양광지원센터’를 12일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태양광지원센터는 도심권(종로), 서북권(은평), 서남권(동작), 동북권(노원), 동남권(송파)에서 운영한다. 올해에는 서울시내 12만5000가구 등 80MW(메가와트) 용량의 태양광을 보급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센터는 태양광 설치·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태양광 생애주기 원스톱서비스’를 선보인다. 태양광센터에 신청하면 컨설팅과 설치,애프터서비스(AS)까지 통합관리해줘 편리하게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행정절차도 간소화돼 태양광업체에도 이롭다. 센터는 서울시 공공부지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대규모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시민펀드를 이용한 시민참여형 사업인 1만kW(키로와트) 규모의 서울대공원 주차장 태양광발전사업부터 시작한다. 10MW 규모의 수도권 매립지 태양광사업, 400kW 규모의 서울월드컵경기장 태양광발전사업 등도 실행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스타타워 매각’ 론스타 가산세 부과 적법 확정

    스타타워 매각을 둘러싼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세무당국의 법정 핑퐁 대결이 론스타의 최종 패소로 막을 내렸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론스타펀드Ⅲ 등이 역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론스타는 2001년 벨기에 자회사 ‘스타홀딩스’를 앞세워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스타타워를 매입했다가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를 타던 2004년 매각해 약 250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이듬해 세무당국은 ‘이득이 실제 흘러간 곳은 스타홀딩스가 아닌 론스타펀드Ⅲ’라며 양도소득세 1000억원을 부과했고, 론스타 측은 취소 소송으로 맞섰다. 상고심까지 간 이 소송에서 대법원은 ‘론스타펀드Ⅲ는 소득세가 아닌 법인세 부과 대상’이라며 소득세 부과는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그러자 세무당국은 가산세 392억원을 포함한 법인세 1040억원을 부과했다. 론스타는 다시 취소 소송을 냈고, 법원은 “가산세가 산출 근거 없이 부과됐다”며 가산세를 뺀 나머지만 부과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세무당국은 산출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해 가산세 392억원을 다시 부과했고, 론스타는 세 번째 취소 소송을 냈다. 이 소송에서 법원은 “론스타가 양도소득에 대한 납세 의무 자체를 이행할 의도가 없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며 세무당국의 손을 들어 줬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머니테크] 묶어 두자니 아쉽고 주식 하자니 불안 … ‘파킹통장’ 어때요

    [머니테크] 묶어 두자니 아쉽고 주식 하자니 불안 … ‘파킹통장’ 어때요

    30대 공무원 김희정(가명)씨는 이달 초 예·적금 만기로 손에 쥔 5000만원을 어떻게 굴릴지 고민이 깊다. 지난 5년여간 월급을 꼬박꼬박 모아 마련한 돈인데, 최근 크게 출렁거리는 주식시장에 투자하기는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금리 인상기에 목돈을 예금에 1~2년씩 묵혀 두는 것도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주차하듯 금리인상기 투자처 찾을 때까지 보관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를 맞아 하루만 돈을 맡겨도 쏠쏠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씨처럼 정기예금에 돈을 묶어 놓기보다 적절한 투자처를 찾을 때까지 목돈을 잠시 보관하면서 금리를 챙기려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다. 파킹통장이란 잠시 주차하듯이 짧은 시간 자금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통장을 말한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단기 투자처로 꼽히는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나 머니마켓펀드(MMF)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투자 상품이지만 수시 입출금 통장은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5000만원까지 원금 보장이 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 운용 수요가 늘면서 파킹통장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금리 인상과 함께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대내외 변수가 많은 상황에서 현금을 일시적으로 예치하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 증권사 CMA·MMF 5000만원 예금자 보호 지난해 10월 SC제일은행이 출시한 ‘SC제일 마이줌 통장’은 약 4개월 만에 수신잔액 2조원을 돌파했다.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예치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하고, 설정한 금액을 유지할 경우 연 1.5%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급여이체나 자동이체 등 조건이 없고 설정 금액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도 연 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설정 금액은 월 단위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저축은행에서도 주목할 만한 수시 입출금 통장을 많이 내놓고 있다. 만 19세 이상 직장인이면 가입할 수 있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은 급여이체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2.5%의 금리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SBI 사이다 보통예금’은 체크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고 연 1.9% 금리를, OK저축은행의 ‘OK 대박통장’은 복잡한 조건 없이 하루만 맡겨도 연 1.7% 금리를 준다. # 연 1.5~2.5% 금리 수시입출금 통장 잇단 출시 인터넷 전문은행이 내놓은 파킹통장도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뱅크의 ‘듀얼K 입출금 통장’은 남길 금액을 설정하고 한 달간 잔액 유지 목표를 달성하면 최고 연 1.3%의 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 안에 있는 ‘세이프박스’를 이용해 예금 중 일정 금액을 묶어 두면 최대 500만원까지 연 1.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금리인상기 뭉칫돈 ‘파킹 통장’ 딱이네

    금리인상기 뭉칫돈 ‘파킹 통장’ 딱이네

    국내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뭉칫돈을 잠깐 굴리려는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다. 금리 인상기에 예·적금을 들기에는 아쉬운 사람들에게 주차하듯 언제든 돈을 넣었다 뺄 수 있는 이른바 ‘파킹 통장’이 눈길을 끈다. 하루만 넣어도 연 1%가 넘는 이자를 쏠쏠히 챙길 수 있는 고금리 수시입출금 통장과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여기에 해당한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증시 부진에 따라 높은 금리를 주는 수시입출금 통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H수협은행의 ‘SC제일 마이줌통장’은 연 1.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은 금리가 높은 편이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직장인사랑보통예금’은 최대 연 2.5%, SBI저축은행 ‘SBI사이다보통예금’은 연 1.9%의 금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대개 급여이체나 자동출금(CMS), 체크카드 이용실적 등 우대조건이 까다로운 점이 흠이다. OK저축은행 ‘OK 대박통장’은 특별한 조건 없이 연 1.7% 금리를 준다. 주식이나 펀드 등에 투자하는 ‘증권사 통장’인 종합자산관리계좌(CMA)도 이자가 쏠쏠하다. 단, CMA는 종금형만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는다. 메리츠종금증권의 ‘THE CMA 플러스’는 하루만 맡겨도 연 1.45% 금리를 준다. 펀드에 투자하지 않은 예탁금에도 이자가 붙고 5000만원까지 원리금이 보장된다. 한국증권금융에 위탁보관하는 방식이어서 판매사별 서비스는 차이가 없다. 펀드 슈퍼마켓의 ‘슈퍼세이브 통장’은 연 1.3%로 증권업계에서 이자를 가장 많이 준다. 인터넷 전문은행이나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파킹 통장’은 편리하게 여유자금을 ‘주차’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통장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세이프박스’로 설정하면 연 1.2% 이자를 제공한다. 케이뱅크와 신한은행은 한 달 단위로 잔액을 유지해야 하는 대신 최대 1억원으로 한도가 높다. ‘듀얼K 입출금 통장’과 ‘쏠편한저금통’은 금리가 각각 연 1.3%와 1.5%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NH농협, 1.65% 금리 보장 ‘지수연동예금’ NH농협은행이 최저 1.65%의 금리를 보장하는 ‘지수연동예금(ELD)18-4호’를 오는 19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상승낙아웃형’과 ‘하락낙아웃형’ 두 가지로 출시됐다. 두 상품 모두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상승낙아웃형은 최초 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10% 구간 범위 내에서 상승한 경우 연 1.65%부터 최고 3.95%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다면 수익률은 연 1.65%로 확정된다. 하락낙아웃형도 지수가 하락했을 때인 것만 다를 뿐 나머지는 같은 구조다. ●KB국민은행 ‘케이봇 쌤’ 모바일 출시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케이봇 쌤’을 모바일과 인터넷에 오픈했다. 케이봇 쌤은 AI 기반으로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서비스다. 투자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영업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에는 24시간 비대면 서비스로 확대했다. 국민은행은 영업점과 비대면을 통해 케이봇 쌤 포트폴리오를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드론, 로봇청소기, 인공지능 스피커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DB손보 ‘참좋은 간편건강보험’ 판매 이 상품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의사소견기록이나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기록 등이 없으면 계약자의 알릴 의무를 간소화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전용 보험이다. 40~75세 가입이 가능하고, 갱신형 또는 세만기로 선택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거나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질병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했을 땐 5가지 납입면제 사유를 적용해 보험료를 면제해 준다.●유안타증권 ‘히든알파 EMP랩’ 주목 유안타증권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인 ‘히든알파 EMP랩(글로벌인컴형)’을 출시했다. 특히 연 3% 이상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를 우선적으로 편입함으로써 자본차익 외에 꾸준한 인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유안타증권은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약 2160개의 ETF 중 167개를 유니버스로 구성할 예정이다.
  • 테마섹 ‘블록딜’에 셀트리온 주가 급락

    테마섹 ‘블록딜’에 셀트리온 주가 급락

    기우성·김형기 단독 대표이사로제약업체 셀트리온이 조직 개편을 단행한 날, 싱가포르 국부펀드가 셀트리온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소식이 알려져 주식시장은 물론 외환시장까지 출렁였다.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지난 6일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셀트리온와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지분 일부를 매도하자 7일 ‘셀트리온 삼총사’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셀트리온(32만 5000원)은 전날보다 12.16% 떨어졌고, 셀트리온 헬스케어(10만 5200원)는 11.89% 하락했다. 테마섹 매각과 관련 없는 셀트리온제약도 8.73% 내렸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테마섹의 매각으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원 내린 1069.1원에 마감하는데 그쳤다. 앞서 셀트리온 ‘2대 주주’인 테마섹은 전날 셀트리온 224만주(1.79%)와 셀트리온 헬스케어 290만주(2.10%)를 매각하며 약 1조원을 회수했다. 테마섹은 종가 대비 9% 할인된 가격에 팔았지만 주가가 더 떨어진 셈이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보통 블록딜은 4~5% 할인된 가격에 진행되는데 이번 블록딜은 규모와 할인 폭이 모두 컸다”며 “실적 대비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불안감이 있는데 대주주가 추가 매도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닥 시장의 바이오주까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주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자 셀트리온은 즉각 홈페이지에 ‘배경 설명’을 올리고 진화에 나섰다. 셀트리온 측은 “테마섹이 운영 펀드 내 비중 조절(리밸런싱)을 위해 (셀트리온) 주식을 팔았으며 장기 투자자 위치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날 기우성(왼쪽·57)·김형기(오른쪽·53) 공동 대표이사를 각각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기존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바이오의약품사업 확장을 위해서다. 기 부회장이 셀트리온의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김 부회장은 셀트리온 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맡았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SK그룹, 주주 친화 경영 행보 가속도

    주주소통위원 제도도 신설 선임 사외이사로 경영진 견제 SK증권, J&W파트너스에 매각 SK그룹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 주주 권리를 비롯해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책임 등을 담았다.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SK그룹 지주사인 SK㈜는 5일 이사회를 열어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을 의결했다. SK㈜ 측은 “그간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제와 주주총회 분산 개최를 도입하는 등 주주 친화 정책을 펴 왔다”면서 “헌장 선포를 통해 이런 의지를 더욱 다지고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선임 사외이사 및 주주소통위원 제도도 신설한다. 선임 사외이사란 사외이사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자를 말한다. 사외이사 발언권에 힘을 더 실어 독립성을 보장하고 경영진을 견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주주소통위원제는 사외이사 중 한 명이 역할을 맡아 맡아 주주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권익 보호 활동을 하는 제도다. 기업지배구조헌장은 조만간 SK㈜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 SK그룹은 이날 계열사인 SK증권을 사모펀드(PEF) 전문 운용사인 J&W파트너스에 매각했다. SK㈜가 갖고 있던 SK증권의 지분 10%를 넘기는 방식으로 경영권 양도가 이뤄졌다. 매각 가격은 약 515억원이다. SK㈜는 당초 지난해 8월 케이프컨소시엄과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경영권 매각 당사자인 케이프컨소시엄이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금융 당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새로운 매수자를 찾아 나섰다. J&W파트너스는 SK증권의 임직원 고용 보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여부가 또 다시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앞서 SK㈜는 지난달 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15년 8월 일반지주회사로 전환한 후 2년간의 유예 기간이 지났음에도 SK증권의 주식을 처분하지 못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29억원을 부과받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도대체 다스는 누구 겁니까… ‘플랜 다스의 계’ 2차 모금

    도대체 다스는 누구 겁니까… ‘플랜 다스의 계’ 2차 모금

    자동차 부품 회사 다스의 주식을 매입해 실소유주를 규명하고 은닉 재산을 환수하려는 시민운동 ‘플랜 다스의 계’가 2차 모금을 시작한다.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2일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에서 분리돼 새로 만들어진 ‘플랜 다스의 계’가 오는 8일부터 후원 계좌를 열어 새로 모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앞서 논란이 된 유사수신 문제를 잠재우기 위해 시민들이 후원금을 본부 법인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새 본부는 모금액을 직접 관리하지 않고 의결권만 행사하며 시민들은 실제 펀드 투자자와 유사한 권리를 가진다. 안 전 청장은 집중 수사를 받고 있는 다스의 주식 매입이 굳이 필요한 것이냐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사정 당국의 역할은 범죄 행위를 밝혀 잘못을 처벌하는 것이고, 이 운동은 당국의 조사를 감시함과 동시에 은닉 재산의 규모와 흐름을 시민들이 주주로서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모두 환수토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10일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사무총장직을 내려놓은 뒤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플랜 다스의 계’ 임시 운동 본부를 꾸렸다. 이 커뮤니티의 회원 수는 개설 3주 만에 1만 6000명을 돌파했다. 새 본부 구성을 돕는 자원봉사 신청자도 150명이 넘었다. 플랜 다스의 계는 시민 대여금을 모아 소액주주로 다스 주식 1만 주를 매입한 후 회계장부 열람 등의 주주 권리를 행사하려는 운동이다. 지난해 시민 3만 6477명의 참여로 목표액 150억이 3주 만에 달성됐다. 그러나 본부 이사진은 사정당국이 다스 조사에 착수했고, 현 시점에 주식 매입 시 원금 보존이 어렵다는 이유로 주식을 사지 않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생명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투자수익률이 낮아도 사망보험금이 최저 보증되는 상품이다. 투자수익이 높으면 사망보험금이 늘어나고 투자수익이 나빠도 운용실적과 무관하게 주계약 사망보험금이 최저 보증된다. 보험료 의무납부기간인 2년이 지난 뒤 해지환급금에서 월 대체보험료 충당이 가능하면 보험료 납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추가납입은 기본보험료 총액의 300%까지 가능하다. 수수료 없이 해지환급금 이내에서 중도인출도 할 수 있다.●KB증권 ‘KB KoVIC 펀드’ 이벤트 KB증권은 핵심 아시아 신흥국 한국(Korea), 베트남(Vietnam), 인도(India), 중국(China)에 분산투자하는 ‘KB KoVIC 펀드’를 출시한다. 지역 대표 상장지수펀드(ETF)가 중심이다. 국가별 자산 배분과 포트폴리오 구성은 KB증권 리서치센터의 자문을 받아 KB자산운용이 운용한다. 오는 6월 29일까지 펀드당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유안타증권 ‘비상장 전용´ 중개 플랫폼 유안타증권이 비상장주식 전용 중개 플랫폼 ‘비상장레이더’를 연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 거래시스템(MTS)을 구축해 모바일 거래도 가능하다. 국내 장외기업 정보업체 ‘38커뮤니케이션’과 제휴해 주요 기업 정보와 종목별 가격 및 차트를 비롯해 기업공개(IPO) 일정에 따른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17년 1월 이후 비상장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에게는 입고·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캐시백을 준다. ●KB국민카드, 체크카드 금·토 할인 KB국민카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체크카드로 대형마트, 미용실 등에서 결제하면 월 최대 2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로 대형마트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미용실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택시와 커피전문점·제과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이 각각 할인된다. 하루 최대 1만원,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김현섭 PB의 생활 속 재테크] 증시 등락 반복 가능성… 부동산 펀드 등 분산 투자 노려야

    미국의 장·단기 금리 차 축소와 역대 세 번째로 긴 경기 확장세 등의 신호는 “버블 아닌가”라는 불안감을 주었지만 수치로 확인되는 기업 실적과 약세인 미 달러, 원자재 가격 반등을 주된 근거로 연초 대부분 금융사는 올해 세계 경제 상승세 지속을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경제 성장률을 3.9%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연초부터 상승하던 각국 종합 주가 지수가 2월 초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계기로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은 매우 혼란스러워졌다. 증시 조정의 가장 큰 요인은 대부분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저금리에 익숙해져 있는 상황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며 불안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이로 인한 미국 금리 인상이 기업 실적을 둔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플레이션 기대와 미국 감세 정책, 인프라 투자 규모 확대에 따른 채권 발행 증가 전망의 영향으로 미국 국채 금리는 최근 2.8% 수준으로 올랐다. 지난해 말 대비 0.4% 정도 상승했으며 1분기 금융시장 컨센서스인 2.6%보다 높다. 따라서 시장 심리 안정을 위해서는 미국 금리 급등세 진정과 통화정책 관련 불안감 해소 확인을 위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또 3월 21~22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 세계 증시가 흔들리면서 시장은 또다시 중앙은행의 시장 방어 역할을 기대할 수 있지만, 3월 이후 물가 상승 여부에 따라 FOMC 분위기가 기대처럼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증시 등락 국면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단기 관점의 투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레버리지 같은 변동성 높은 상품은 이익 실현이나 낮은 변동성 상품으로 리밸런싱(자산 재조정)을 권한다. 금융 시장 불안에도 여전히 실물 경제와 기업 펀더멘탈(기초체력)은 양호하다는 시각이 많다. 장기적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한 것은 보유를 권하며 신규 투자 자금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크지 않은 저 주가수익비율(PER),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품에 대한 적립식 매수를 권한다. 조정 시 분할 매수를 통해 투자 시점을 분산하는 것도 필요하다. 주식 시장과 관련성이 적은 대출 채권, 부동산 투자 펀드 등과 같은 대체 투자 상품을 활용해 투자 자산을 분산하는 포트폴리오 투자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물론 포트폴리오 투자는 한 방에 투자하는 것에 비해 귀찮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현재 상황에서 투자 자산과 시점을 분산하는 것은 안정적인 자산관리로 가는 지름길이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도곡스타PB센터 팀장
  • 한화그룹, 사회적 약자 보호·배려하며 ‘함께 멀리’

    한화그룹, 사회적 약자 보호·배려하며 ‘함께 멀리’

    한화그룹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 철학은 ‘함께 멀리’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지난달 신년사에서 “정도경영은 한화의 지속성장을 위해 한 치의 양보와 타협도 있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늘 어렵더라도 바른 길,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며 함께 멀리 걷는 협력의 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화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에 힘을 보탰으며,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림픽 불꽃행사에는 D-500, D-365, D-100,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폐막식 등 총 33회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올림픽 성화봉 9640개도 제공하는 등 총 250억원 상당을 후원했다. 또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를 통해 스켈레톤, 봅슬레이 등을 포함한 1700여장의 입장권과 올림픽 기념품을 구입해 주한외국군 장교와 가족,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등에 전달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는 동계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적은 학교와 장애학교, 다문화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올림픽 정신과 성화 이야기 등을 전달·체험하는 ‘찾아가는 불꽃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불꽃클래스는 한화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드는 꺼지지 않는 불꽃’을 주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했다. 서울맹학교, 인천 백령초등학교, 거제 일운초등학교, 지구촌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했다. 한화그룹은 상생경영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화그룹 주요 제조 계열사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대금 85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 ㈜한화는 지난 7~9일간 830여개 협력 업체에 약 460억원의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했으며 한화토탈은 330개 협력사에 200억원을, 한화케미칼은 384개 협력사에 106억원을, 한화첨단소재는 32개 협력사에 85억원을 평소보다 열흘에서 보름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했다. 계열사별 상생경영 활동은 다음과 같다.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매년 10월 9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해 11년째 취약계층지원,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했다. 한화그룹은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자원봉사할 수 있도록 유급자원봉사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교향악 축제 등을 주최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동반성장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캠페인인 ‘해피선샤인’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217개 복지시설 등에 1527㎾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해피선샤인은 한화그룹의 주력사업인 태양광을 활용, 비즈니스를 사회공헌에 접목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고 절감된 전기료를 다른 복지서비스에 활용한다. ●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5월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강화위원회 공생위’ 출범식을 갖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협력을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1차 협력사의 2차 협력사에 대한 현급 지급을 의무화하는 등 ‘불공정 갑질’의 사전 차단에 나섰다. 한화케미칼은 신증설 공사와 관련해 1차 협력사와 도급계약 시 2차 협력사에 대한 현금 지급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삽입해 현금흐름에 취약한 2차 협력사의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1차 협력사의 대출 이자 등 금융 비용은 한화케미칼이 부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 펀드, 협력사 환경안전컨설팅 등 상생 프로그램 대상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공정거래 준수 및 상생협력 활동 현황을 매달 1회씩 대표이사가 직접 보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화 방산 및 화약 제조 계열사인 ㈜한화는 대금 결제방식 개선, 환경개선지원, 복지향상 등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우수 협력업체를 뽑아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물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협력사 연구개발 품목에는 연 950억원 가량의 선금을 지급한다. 26개 우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원가, 생산, 품질관리, 연구개발(R&D) 등 직무 관련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9000만원 가량의 교육 바우처를 지원하기도 한다. ㈜한화는 ‘공정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가 협력사의 취약 부분을 직접 상담하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는 각종 인센티브를 준다. 구매대금 전액 현금결제, 계약이행보증보험 및 선급금이행 보증보험 징수 면제, 해외 선진기업 견학 등을 지원한다. ●한화토탈 한화토탈은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의 범위를 안전관리 영역까지 확대해 ‘협력사 안전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 수에 비례해 적절한 수의 안전담당자를 배치, 협력사 작업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완료 후 사후 평가를 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는 포상금을 주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한화토탈은 지난해 2월 국제표준인증기관인 DNV GL의 국제안전등급심사(ISRS) 평가에서 국내 처음으로 8등급을 받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KB금융그룹, 받은 사랑을 희망으로 갚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

    KB금융그룹, 받은 사랑을 희망으로 갚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

    KB금융그룹은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함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신년사에서 “서민에게 다가가는 금융서비스와 나눔 문화의 확산에 진심을 담아 ‘포용적 금융’과 ‘사람 중심 경제’가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임직원들에게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희망으로 돌려드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KB금융그룹은 정책성 금융상품과 중금리 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 착한대출 등을 선보이며 서민 금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서민들이 쉽게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KB희망프라자와 서민금융전담창구 등도 운영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정책성 금융지원 상품의 확대뿐만 아니라 ▲은행·캐피탈 등 계열사 간 협약을 통한 중금리 상품 개발 ▲카드사를 통한 소상공인 전용 대출 상품 출시 등 금융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추진할 예정”이라며 “▲보증료 지원을 통한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확대 ▲캐피탈을 통한 생계형 자영업자 대상 상용차 취급 확대 등 직접적인 지원 활동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지원 활동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순증액 기준 약 2조 6000억원에 해당하는 중금리 대출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이다. 민간기업으로는 국내 가장 큰 규모인 ‘KB굿잡 취업박람회’를 열고, 지방으로 ‘찾아가는 현장면접’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KB굿잡 취업박람회와 각종 지원프로그램(온라인 KB굿잡취업학교 등)을 통해 현재까지 구직자 7100여명의 일자리를 연결해줬다. 또한 KB금융그룹은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창업투자회사인 ‘KB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벤처기업 등에 다양한 방식의 직·간접 투자를 하고 있다. 은행, 증권 등의 계열사를 통한 투자펀드도 조성·운영하고 있다. 손해보험, 카드, 캐피탈 등 계열사의 추가적인 투자 채널을 활용해 스타트업 투자뿐만 아니라 자금 조달에 곤란을 겪는 중기 기업(창업 후 3~7년 기업)의 성장 지원 강화 등 중소·벤처기업 투자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이자 리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이젠 마음만 받을게요”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이젠 마음만 받을게요”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던 민유라(왼쪽·23)·알렉산더 겜린(오른쪽·25)이 쏟아지는 국민의 성금을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민유라는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성원해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어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성원을) 마음으로만 받겠다”며 “(후원해 주신) 대통령님 감사하다.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눈물겹게 감사하다”고 거듭 밝혔다. 평창올림픽에서 소향의 ‘홀로 아리랑’에 맞춰 연기를 펼쳐 감동을 줬던 민유라와 겜린은 훈련 비용을 충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지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민유라와 겜린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고펀드미닷컴’을 통해 2016년 12월부터 모금에 나섰으나 1년을 지나서도 소액에 그쳤다. 그러나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뒤에는 후원금이 급증해 27일 기준으로 12만 달러(약 1억 3000만원) 이상이 모였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사비로 1000달러(약 107만원)를 보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웅진렌탈‘ 출범

    웅진그룹이 정수기, 비데 등 생활가전 렌털 사업에 재진출한다. 자회사였던 웅진코웨이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지 5년 만이다. 웅진그룹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8개 품목 렌털 서비스 브랜드 ‘웅진렌탈’을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웅진렌탈은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부유물 등을 점검해 20일마다 직수관을 자동 살균하는 직수형 정수기를 비롯해 제품 위에서 물을 부어 손쉽게 물을 보충할 수 있는 ‘이지 가습청정기’, 회오리 수류와 풀 스테인리스 노즐을 적용한 ‘회오리 비데’ 등을 선보인다. 약 6만 가닥의 실의 탄성을 활용해 20단계로 쿠션감을 조절할 수 있게 만든 ‘슬립 콘트롤 매트리스’도 내놨다.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방침이다. 렌털 사업은 웅진코웨이, 웅진씽크빅 산업본부장 출신인 신승철 부사장이 총괄한다. 1989년 정수기 사업을 시작한 웅진은 1999년 외환위기 당시 업계 최초로 렌털 서비스를 고안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2012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주력 계열사인 코웨이를 매각했다. 매각 당시 ‘5년 동안 정수기 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었지만 5년 기한이 지난달로 끝나면서 이번에 다시 뛰어들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앞으로는 모든 제품을 빌려 쓰는 시대로 변할 것”이라면서 “렌털의 원조답게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해 시장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민유라 “초심 잃지 않기 위해 후원은 마음으로만 받겠다”

    민유라 “초심 잃지 않기 위해 후원은 마음으로만 받겠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민유라 선수는 27일 자신에게 쏟아지는 후원금을 마음으로만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민유라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그 성원을 마음으로만 받겠습니다. 부모님이 걱정하시네요. 후원금이 너무 많으면 나태해지고 처음 시작할 때 마음이 없어진다고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마음으로만 받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전날까지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선수의 후원금을 모집한 ‘고 펀드 미’ 사이트에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가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각 500달러씩 총 1000달러를 사비로 직접 후원했다. 민유라는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 눈물겹게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민유라는 미국 출생이지만 한국 국적을 택해 올림픽에 출전했고, 겜린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귀화했다. 스폰서가 없었던 민유라는 미국에서 강아지 돌봄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훈련비를 보탰고, 겜린도 아이들을 가르치며 틈틈이 훈련해온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두 선수를 돕고 싶다는 후원 요청이 쇄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사비로 민유라-겜린 후원했다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사비로 민유라-겜린 후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사비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선수를 후원한 사실이 확인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평창올림픽 폐회식 후 “민유라 선수와 알렉산더 겜린 선수가 보여준 아리랑의 선율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감싸며 뜨거운 감동을 줬습니다. 자비를 들여 훈련해온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실 것입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그리고 이에 그치지 않고 사비를 털어 직접 후원금을 냈다. 26일 오후 민유라-겜린 선수의 후원금이 모집되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고 펀드 미’에는 ‘Jaein Moon’이라는 아이디로 500 달러(한화 약 53만 원)가 후원됐다. ‘Jungsook Kim’이라는 아이디로도 500달러 후원금과 함께 “피겨스케이팅과 만난 아리랑은 참으로 멋졌습니다. 아름다운 두 사람의 경기 모습을 다음 올림픽에서도 꼭 보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라는 응원글이 올라왔다. 두 개의 아이디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개인 아이디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 내외가 사비로 직접 1000달러를 민유라-겜린 선수에게 후원했다”고 밝혔다. 고 펀드 미에 따르면 민유라-겜린 후원금은 현재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를 돌파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재테크 특집] 하나금융투자, 시장서 상승 기대 종목 정조준

    [재테크 특집] 하나금융투자, 시장서 상승 기대 종목 정조준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가 유망한 지역과 섹터의 ETF와 펀드를 활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 명사수랩’을 판매한다.‘하나 명사수랩’은 시장 상황에 맞춰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을 정조준한다. 국내에 상장된 국내외 ETF와 펀드 등 다양한 종목군 가운데 투자가 유망한 자산을 엄선해 적극적으로 운용한다. 리서치 센터의 월간 자산배분전략을 기반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시장 분석과 기술적 분석 등을 추가해 유망한 자산에 더 많은 비중을 실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또 ETF를 중심으로 자산을 편입하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하나 명사수랩’은 1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 0.5%에 매년 후취로 연 0.5%가 부과된다. 기준수익률을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분에 대한 성과보수는 고객과 별도 합의한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투자에 있어 성과를 결정하는 요인 중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에 주목한 상품”이라면서 “랩운용실의 팀워크에서 나오는 시너지가 투자자들의 수익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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