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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대회장에 등장한 노란 리본… 박현경·팬클럽 세월호 추모

    KLPGA 대회장에 등장한 노란 리본… 박현경·팬클럽 세월호 추모

    골프 대회장에 나타난 노란 리본 물결. 1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65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박현경과 그의 팬클럽은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모자에 달고 대회장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 최종라운드가 열리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발생 9주기가 되는 날이다. 3라운드까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를 기록한 박현경은 이날 선두에 1타 뒤진 채 경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박현경의 모자에 세월호 추모를 의미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왔다. 박현경 뿐만 아니라 그의 팬클럽도 일제히 노란색 리본을 달고 대회장을 찾았다. 팬클럽의 세월호 참사 추모 퍼포먼스는 박현경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KLPGA 통산 3승을 거둔 박현경은 지난해에는 준우승만 두 번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 했다. 하지만 올 시즌 KLPGA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준우승에 이어, 지난해까지 한번도 톱10에 들지 못 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도 공동 6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고 있다.
  • ‘부산 상인 힘냅시다’...제1회 부산시 상인의 날 16일 개최

    ‘부산 상인 힘냅시다’...제1회 부산시 상인의 날 16일 개최

    부산시와 부산시상인연합회는 오는 1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부산시 상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역경제를 굳건히 지키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부울경지역본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은행 등이 후원한다. 부산 16개 구·군 전통시장 상인과 상점가 상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상인 시상, 2030세계박람회 최종 유치기원 퍼포먼스, 화재안전 교육, 우수 전통시장 사례 발표, 초청강연, 한마음 체육대회, 전통시장 상인 장기자랑, 행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인들은 이번 상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부산만의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우수상인 시상식에서는 특성화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성북시장’ 하영호 상인회장 등 1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준다. 부산시는 올해 처음 열리는 상인의 날 행사가 지역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시민 등이 힘을 합쳐 단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상인의 날 행사가 상인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경쟁력 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차이커뮤니케이션, 인공지능 퍼포먼스 플랫폼 ‘CHAI GPC’ 출시 밝혀

    차이커뮤니케이션, 인공지능 퍼포먼스 플랫폼 ‘CHAI GPC’ 출시 밝혀

    “축적된 데이터를 학습해 효과적인 광고 퍼포먼스·광고 소재 제안 및 효과도 예측” 향후 숏폼 브랜드 영상 제작도 가능한 디지털 통합 AI 플랫폼으로 확장 예정 디지털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는 미래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꼽힌 A.I사업에 집중해 광고회사 최초로 ‘퍼포먼스 광고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퍼포먼스 플랫폼 ‘CHAI GPC(Generative Pre-trained Creator)’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CHAI GPC’는 chat GPT와 같은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수년간 축적되어 온 차이의 광고데이터에 기반해 성과가 우수한 광고소재와 카피를 A.I가 추천하고 직접 제작까지 해주는 플랫폼이다. 차이는 A.I플랫폼 개발을 위해 국내 최대규모 AI언어모델인 네이버 ‘하이퍼클로바’와 미국 Open AI사의 ‘GPT-4’모델을 연계해 플랫폼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고 강조했다. chat GPT가 AI가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자연어 처리를 통해 대화를 수행하는 ‘챗봇’ 형태의 인공지능이라면 ‘CHAI GPC’는 광고 분야에 좀더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CHAI GPC’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효과적인 광고 퍼포먼스와 광고소재를 제안하고 광고 효과까지 예측해준다는 점이다. ‘CHAI GPC’은 광고주의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주요 검색어를 파악하고 인공지능 모델을 통한 키워드 학습으로 효과적인 검색 광고나 브랜드 검색 문구를 생성해준다. 또한, 자사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 데이터를 학습해 매체와 광고 상품에 최적화된 오브젝트 이미지, 또는 디스플레이 광고를 추천해준다.생성된 디스플레이 광고는 다양한 국내 외 매체 기준에 맞춰 자동 변환할 수도 있다. 향후에는 매출, 구매, 회원가입 등 퍼포먼스 광고의 주요 실적을 예측하는 기능도 공개할 예정으로, 제작과 효과 측정으로 이어지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전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HAI GPC 개발을 총괄하는 차이커뮤니케이션 송기훈 CTO는 “’CHAI GPC’의 도입으로 광고 제작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퀄리티의 광고를 기존대비 절감된 예산으로 제작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CHAI GPC는 현재 차이커뮤니케이션의 광고주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인공지능이 제작한 광고와 기존 인력이 제작한 광고에 대한 A/B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 멕시코 풍미 담아 MZ세대 취향 저격… 3색 소스로 이국적 맛·비주얼 구현

    멕시코 풍미 담아 MZ세대 취향 저격… 3색 소스로 이국적 맛·비주얼 구현

    치킨 프랜차이즈인 자담치킨이 신메뉴인 ‘티키타코순살치킨’을 선보이며 국내 치킨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자담치킨은 ‘친환경 웰빙치킨’과 ‘대한민국 6% 동물복지 인증 닭 사용’을 전면에 내세우며 2011년 혜성처럼 등장했다. 실제로 동물복지 육계는 항생제를 쓰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사육되는 만큼 일반 육계에 비해 단가가 비싸고 품질도 좋다. 전국 육계농장 중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은 단 6%로, 자담치킨은 ‘대한민국에 딱 6%밖에 없는 치킨’이라는 카피를 전면에 내세운 광고로 치킨 마니아들을 사로잡았다. 티키타코순살치킨은 최근 이색적인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멕시코 음식인 타코를 치킨과 접목해 개발한 것으로, ‘멕시코의 풍미로 치킨을 저격한다’는 메뉴의 슬로건처럼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메뉴다. 티키타코순살치킨은 부드러운 국내산 닭다리 살을 바삭하게 튀겨내고 그 위에 토마토소스의 상큼함, 과카몰레 소스의 부드러우면서 살짝 감도는 매콤함, 사워크림 소스의 새콤함을 더해 완성한 다채로운 맛의 치킨이다. 치킨업계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종류의 맛이라, 치킨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치킨에 적용된 빨강과 초록, 흰색의 3가지 소스로 완성된 치킨의 알록달록한 비주얼 역시 눈길을 사로잡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평가다. 치킨명 ‘티키타코’에도 이러한 메뉴의 특징이 담겼다. 축구에서 빠르게 주고받는 패스를 뜻하거나 서로 긴밀하게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것을 의미하는 ‘티키타카’처럼 순살 치킨과 소스 등 각 재료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멕시코풍의 타코 맛을 구현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치킨과 함께 제공되는 나초가 멕시코풍의 특색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한다. 나초를 부수어 치킨 위에 뿌려 먹는 퍼포먼스는 고객에게 특별한 맛과 재미를 더해 준다. 티키타코치킨은 자담치킨의 제품개발 담당자가 미국 출장 중에 멕시칸 푸드를 다양하게 접하면서 얻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것이다. 수개월에 걸친 개발과 사내 검증 기간에 특히 젊은 직원들의 평가가 좋았다는 점에서 자담치킨은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잠재력이 큰 메뉴로 예상하고 있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티키타코치킨은 신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시장 트렌드에 대한 분석, 자담치킨의 조리 노하우가 잘 어울린 이색적인 치킨”이라면서 “맵슐랭치킨 등 큰 반향을 일으킨 메뉴들에 이어 자담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여 한국 치킨의 지평을 넓히고 고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18일 입대?…소속사 “날짜·장소 확인 어렵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18일 입대?…소속사 “날짜·장소 확인 어렵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29·본명 정호석)의 입대 날짜가 알려졌다. 13일 뉴스1은 제이홉은 오는 18일 강원도 소재 육군 A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여러 매체에 “입대 일자와 장소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제이홉은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제이홉은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다. 제이홉은 입대를 앞두고 지난달 16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하루빨리 다녀와서 여러분에게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또 “‘잘 적응할 수 있겠지? 잘 보낼 수 있겠지?’라는 걱정도 다가오면서 ‘다녀와서는 어떤 계획,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도 든다. 군대 있는 시간 동안 목표는 늙지 않고 오기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라고 말했다.5일 BT2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팬 분들께 소소한 재밋거리를 하나라도 더 드리는 게 지금 계속 생각하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내 음악이 됐건, 무대가 됐건, 퍼포먼스가 됐건 이런 건 사실 늘 하듯이 하면 되는 거고. 이런 부분도 소소하게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날 기다림에 있어 버티면서 재밌는 게 될 수도 있는 거고. 하나라도 더 찾고 싶더라“고 밝혔다. 제이홉은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다고 알리며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맏형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에서 두 번째로 군에 입대하게 됐다. 진, 제이홉에 이어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 [서울포토]도청한 미국 ‘레드카드’

    [서울포토]도청한 미국 ‘레드카드’

    11일 오후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안전사회시민연대 등이 우리 정부를 도청한 미국을 규탄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레드카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마제스티골프 비거리 늘린 골프공 2종 세트 출시

    마제스티골프 비거리 늘린 골프공 2종 세트 출시

    마제스티골프가 비거리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골프공 2종을 내놨다. 마제스티골프는 비거리와 스핀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4피스 프리미엄 공 ‘마제스티 플래티넘 X’와 고탄성에도 부드러운 타격감을 선사하는 3피스 ‘마제스티 투어 스페셜라이즈드’ 공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제스티 플래티넘 X는 많은 인기를 끌었던 레진 볼의 듀얼 코어를 한층 강화해 강력한 스핀 성능을 만들어 냈다. 듀얼 코어는 단단한 아우터 코어와 부드러운 이너 코어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드라이버 임팩트 시 스핀량을 최소화, 빠른 볼 스피드를 낼 수 있게 했다. 커버에는 타격감과 스핀 콘트롤, 내구성을 향상 시켜주는 ‘소프트 우레탄 커버’와 안정적인 고탄도를 구현해 주는 ‘360 멀티 사이즈 딤플’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3피스 제품인 ‘마제스티 투어 스페셜라이즈드’는 최적의 스핀 콘트롤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3피스 구조로 내부 코어에는 고탄성 ‘NdBR’을 사용하고 고밀도 코어배합 기술을 적용해 임팩트를 할 때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또 높은 탄성으로 최적의 비거리를 실현했다. 이와 함께 이너에 고탄성 ‘이너 레이어’를 적용해 폭발적인 비거리뿐만 아니라, 최적의 스핀 성능까지 제공한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기존에 호평을 받았던 공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공을 만들고자 했다”면서 “부드러운 스윙으로 원하는 비거리와 최적의 스핀을 만들 수 있게 해 골퍼들의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신제품 클럽 무료로 체험하세요”… 미즈노 클럽 무료 대여 서비스

    “신제품 클럽 무료로 체험하세요”… 미즈노 클럽 무료 대여 서비스

    2023년 미즈노 신제품 클럽의 퍼포먼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미즈노는 11일 ‘미즈노 클럽 무료 렌탈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즈노 클럽 무료 렌탈 서비스는 365일 연중무휴로, 미즈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클럽만 선택하면 집 앞으로 배송해주는 간편한 대여 서비스다. 무료 대여로 만나볼 수 있는 클럽은 아이언과 우드류 품목을 포함한 총 4개 라인업에 다양한 스펙의 샤프트까지 총 30가지 종류로 폭넓게 구성했다. 먼저, 2023년형 신제품 ‘JPX923 시리즈 아이언 4종’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토탈 드라이빙(TOTAL DRIVING)’ 1위의 키스 미첼이 선택한 ‘ST230 시리즈’ 드라이버를 비롯해 우드, 유틸리티가 준비돼 있다. JPX923시리즈 아이언과 ST230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는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핫리스트에서 골드메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여성 골퍼를 위해서는 ‘JPX Q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풀라인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행사는 미즈노 공식 홈페이지 가입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모델과 스펙을 선택하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맞춰 택배로 배송해준다. 대여 기간은 배송기간을 포함한 일주일로, 왕복 택배비만 부담하면 1회 1품목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즈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교황 “모든 불신의 돌 굴려버려라”

    교황 “모든 불신의 돌 굴려버려라”

    부활절인 9일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는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예배와 미사가 진행됐다. 서울 광화문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세종대로를 따라 서울광장까지 간 뒤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오는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56개 팀 4000여명이 구약존, 신약존, 근현대(부활)존, 다음세대존 등으로 구분된 행렬에 참가했다. 퍼레이드는 언약궤 행렬, 교단 대표 행진, 십자가 조형물 이송 등 종교적 의미를 부각한 행사와 타악기 밴드, 캐릭터 퍼포먼스, 합창단, 댄스팀, 안동 탈놀이, 외발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풍물놀이단 등 축하 분위기를 북돋는 요소가 어우러졌다. 한교총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화합과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자”는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는 73개 교단이 참여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열렸고, 광화문광장에서는 부활절 기념 음악회가 개최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이날 새벽 서울 중구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에서 ‘슬픔의 시대, 기쁨을 찾는 여정’을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열었다.천주교는 전국 각 본당에서 부활절 미사를 열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정오에 주교좌 성당인 명동대성당에서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정 대주교는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이 있음에 눈뜨고 따뜻한 손길을 나누며 다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작은 무언가를 시작해 보자”는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편 기관지염 치료를 받고 지난 1일(현지시간) 퇴원한 프란치스코(87) 교황은 부활절 이틀 전 날 밤 진행되는 ‘십자가의 길’에 2013년 즉위 이후 처음으로 불참했다. 하지만 교황은 부활절 전야에는 휠체어를 타고 수십명의 추기경 등과 함께 성베드로 대성당에 도착해 80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성야 미사를 집전했다. 교황은 “형제자매 여러분, 부활절의 힘은 모든 실망과 불신의 돌을 굴려 버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새롭게 태어나라고 독려했다.
  • [법안 톺아보기] 방송법 개정안…공적 책무 강화 vs 방송 장악 음모

    [법안 톺아보기] 방송법 개정안…공적 책무 강화 vs 방송 장악 음모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본연의 임무는 입법 기능입니다. 국회에서 발의된 무수한 법률안은 실제 법과 정책으로 발현돼 국민의 삶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사장되기도 합니다. 서울신문은 [법안 톺아보기]로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법안이나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법안들을 조명합니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여야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시작일 뿐 민주당은 지난달 21일 본회의에 직회부한 방송법 개정안도 조만간 단독 처리할 태세라 윤 대통령이 다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법 개정안은 내년 총선을 앞둔 여야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갈리는 사안으로 주목된다. 공영방송 이사회, 운영위 개편…국민 사장 선출권력·자본서 독립…정권 따른 사장 교체 방지 현행 방송법은 공영방송인 한국방송공사(KBS)의 최고 의결기관으로 이사회(11명)를 두고 방송통신위원회가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이사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들을 임명하는 형태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국회 관행에 따라 여당과 야당에 이사 추천권을 할당하는 방식이고, 방송통신위원회도 국회의장이 추천하는 3명과 대통령이 임명하는 2명(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돼 있다. 사장은 이사회에서 이사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민주당이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방송법 개정안은 이사회를 운영위원회로 개편하고 운영위원의 수도 21명으로 증원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또한 운영위원 21명은 방송·언론 학계(6명), 방송 관련 단체(6명), 시청자위원회(4명), 국회(5명) 등 다양한 주체에서 추천하도록 확대했다. 한편으로는 ‘사장 후보 국민 추천위원회’(100명)를 설치해 국민이 직접 복수의 사장 후보를 추천하고, 이사회는 이들 후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재적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는 후보를 사장으로 제청해 선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현재보다 구체화하고 다양한 운영위원을 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방송법 개정안은 정치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공영 방송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국회의 ‘대표성’을 근거로 거대 양당이 나눠먹기식으로 공영방송 이사를 추천해 왔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다양한 정치적 스펙트럼을 반영하고 있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 사장 선임과정과 이사회 선임 과정에 다양한 국민의 뜻을 담아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영 방송 사장이 교체되는 악순환을 막고 임기와 독립성을 보장하도록 하자는 의도다. 정필모 민주당 의원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에서 “그동안 정치적 영향력을 벗어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다 실패해서 공영방송의 이사회 구조를 바꾸기 위해 발의했다”라며 “정치권력의 이사 추천권을 최소화하는 대신 국민께 공영방송을 실질적으로 돌려 드리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운영위원 14~19명 親민주당 성향”“언론노조 방송 영구 장악”…여야 대치 격화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공영방송을 영구적으로 장악하려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0일 당 정책위원회가 주최한 ‘방송법 개악안 문제점’ 토론회에서 “공영방송이 어떤 기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이사회 정수를 늘리해도 공영방송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라며 “방송사 내부 조직화된 권력이 방송을 영구히 장악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방송법 문제에 신경을 바짝 쓰는 것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방송 환경이 야당에 편향될 가능성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운영위원 21명 가운데 6명을 추천하는 3개 방송 관련 단체(방송기자연합회·한국PD연합회·방송기술인연합회) 회원들의 대다수가 친민주당 성향의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와 연대하거나 함께 행동해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운영위원 4명을 추천하는 시청자위원회 임명 과정에도 언론노조가 관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반대했다. 국회에 배정된 운영위원 추천 몫은 5명인데 현재 169석의 다수당인 민주당이 3명을 추천하게 되고, 방송·언론 학계 추천 몫(6명)도 정치적으로 중립적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21명 가운데 최소 14명에서 최대 19명까지 야당 성향의 운영위원을 추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아울러 사장 선출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민추천위원회도 공모를 통해 지원자 중에 선택하는 방식이 불가피한 만큼 정치적 안배 구조가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사회를 지배한 정파가 자신들이 원하는 사장을 임명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일정의 ‘포장 퍼포먼스’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민주당은 여당이 제대로 된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서 반대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공영방송을 장악하려는 노골적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경고한 만큼 여야의 ‘강 대 강’ 입법 대치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보은 회남초를 지켜주세요”…15명 전교생 학교 지키기

    “보은 회남초를 지켜주세요”…15명 전교생 학교 지키기

    충북 보은군 회남면에 있는 회남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동문회, 주민 등이 분교장 개편에 반대하고 나섰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월 학생 수가 21명 미만을 밑도는 회남초의 분교장 개편을 행정 예고했다. 분교장은 본교와 떨어진 다른 지역에 따로 설치한 교육 시설을 의미한다. 개학 후 분교장 개편 소식을 접한 전교생 15명은 학교를 지켜달라는 의사를 표현하기로 결정했다.회남초 학생들은 7일 학교 운동장에서 ‘우리 회남초등학교를 지켜주세요!’라는 내용의 피켓 15장을 들고 분교장 개편 계획의 중단을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 살리기 UCC’ 제작 등 분교장 개편 반대 캠페인도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학부모회, 총동문회, 주민 등도 최근 ‘회남초 분교장 개편 반대’ 의견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한 주민은 “1934년 개교한 회남초는 4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회남면의 유일한 초등학교가 사라지면 학생들의 학습권이 사라지고 인구소멸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시 피는 이태원”…용산구, 치유·회복 녹사평역 음악회 개최

    “다시 피는 이태원”…용산구, 치유·회복 녹사평역 음악회 개최

    서울 용산구를 중심으로 10·29 참사의 슬픔을 치유·위로하고 이태원 상권회복을 바라는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태원 다시, 봄’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펼쳐온 구는 이번에 녹사평역에서 음악회를 이어간다. 녹사평역 음악회는 용산구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함께한다. 음악회는 4~5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지하4층 대합실에서 열린다. 공연 가능한 넓은 공간이 있는 녹사평역의 승하차인원이 가장 많은 요일과 시간대로 정했다. 4월의 주제는 ‘봄의 희망을 연주하다’로 ▲8일 우리가 기억할게요 ▲15일 치유와 상생의 노래를 ▲22일 희망으로 다시 서길 ▲29일 이태원, 다시 봄을 기다리며 등 공연이 펼쳐진다. 5월은 ‘이태원 다시, 봄’이 주제다. ▲6일 아이들아 희망을 노래하자 ▲13일 이태원 IN 대한민국 ▲20일 시네마 IN 이태원 ▲27일 WITH 이태원 상생, 대한민국 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여행스케치, 포크기타리스트, 팝페라, 마술마임 등 전문 버스킹 및 퍼포먼스 팀에서 참여한다. 특히 오는 15일과 29일, 5월 13일, 20일에는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 학생들이 음악치료 공연을 선보인다. 이 기간 거리공연과 함께 녹사평역 대합실 벽면 갤러리에는 신진 예술인들의 작품 20여점이 걸린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예술인들을 지원하고자 공개 구매한 신진예술인 작품 중 20여점을 전시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상권이 활기를 띄려면 유동인구가 늘어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태원을 찾도록 문화행사는 물론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유동인구 확대를 위해 지난달 8일부터 2차 판매를 시작한 300억원 규모의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상품권 발행 24일만에 완판됐다.
  • 野 “방일 자체가 압박” 與 “무책임한 선동”

    野 “방일 자체가 압박” 與 “무책임한 선동”

    정부가 6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처리 과정을 조사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 발표에 맞춰 우리 바다와 수산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저지대응단 의원들이 오염수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자 일본으로 출국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가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는 프레임으로 대여 공세에 고삐를 쥐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국익과 국격을 훼손하는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위성곤·양이원영·윤영덕·윤재갑 민주당 의원은 이날 도쿄에서 구마모토 가즈키 메이지가쿠인대학 명예교수 등 전문가들과 면담하고 도쿄전력 본사를 방문해 서한 등을 제출했다. 방문단은 출국 전 도쿄전력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해 사실상 일방적 방문이다. 이들은 서한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의 정확한 시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발생 및 보관 현황 원자료 ▲원전 오염수 현황 파악을 위한 샘플링 자료 ▲다핵종제거설비(ALPS) 가동 현황과 처리 전후 원자료 ▲태평양도서국포럼 과학자 패널에 제공한 원전 오염수 관련 원자료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연기 및 오염수 저장탱크 확충 등 대안 검토 여부와 결과 등 여섯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위 의원은 기자들에게 IAEA가 전날 일본 측의 오염수 방류 감시 체계가 신뢰할 만하다고 평가한 데 대해 “일본 전문가들도 신뢰할 수 없다고 하더라”라며 “IAEA의 권위는 인정하나 모두 믿고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IAEA의 검증은 물리적 조건이나 (오염수 희석 방류의) 화학적 농도만 검토할 뿐 생체에 누적됐을 때 어떤 피해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응단은 7일 후쿠시마 지방의원, 원전 노동자, 피난민 등과 면담할 계획이다. 대응단이 애초 계획했던 도쿄전력 측과의 면담이 성사되지 못해 ‘맹탕 시찰’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양이 의원은 한 방송에서 “일본 현지에 가서 자료도 요구하고 우리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행동이 필요한 시기로, 이런 행동 자체가 압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반발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에서 그 어떤 유의미한 일정도 잡지 못해 대한민국 제1야당 의원들이 일본까지 가서 반일 퍼포먼스나 하게 생겼다”며 “대통령실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도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허위사실을 퍼뜨리면서 일본까지 달려가니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원전 오염수 관련 문제로 공방을 벌였다. 설훈 민주당 의원은 “오염수 해양 방출 시 당장 타격을 입을 사람들은 우리 해군”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IAEA 태스크포스(TF)에 우리 원자력 안전기술원도 참여하고 있고,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관여했던 일인데 왜 그때는 아무 얘기도 안 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안민석·임종성 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정숙·윤미향 의원 등도 이날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재신청 철회 촉구를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국하는 등 민주당의 ‘반일 정치’는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7~9일 현장 방문과 기자회견 등을 갖는다.
  • 野 후쿠시마 대응단 日도쿄전력에 서한 전달…“행동이 압박”

    野 후쿠시마 대응단 日도쿄전력에 서한 전달…“행동이 압박”

    정부가 6일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내 오염수 처리 과정을 조사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 발표에 맞춰 우리 바다와 수산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저지대응단 의원들이 오염수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자 일본으로 출국했다.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가 국민 건강 주권을 위협한다는 프레임으로 대여 공세에 고삐를 쥐는 양상이나, 국민의힘은 “국익과 국격을 훼손하는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반발하며 여야 간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위성곤·양이원영·윤영덕·윤재갑 민주당 의원은 이날 김포공항으로 출국해 도쿄에서 일본 내 시민 사회 원전 안전 전문가들과 면담하고 도쿄전력 본사를 방문해 요청 서한 등을 제출했다. 방문단이 출국 전 도쿄전력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해 사실상 일방적 방문이다. 이들은 서한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의 정확한 시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발생 및 보관 현황 원자료(로데이터) ▲원전 오염수 현황 파악을 위한 샘플링 자료 ▲다핵종제거설비(ALPS) 가동 현황과 처리 전 후 원자료 ▲태평양도서국포럼 과학자 패널에 제공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원자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연기 및 오염수 저장탱크 확충 등 대안 검토 여부와 결과 등 6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위 의원 등은 “한일 양국의 국민과 바다, 수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이 우선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밤 후쿠시마로 이동한 대응단은 7일에는 후쿠시마 지방의원, 원전 노동자, 피난민 등과 면담할 계획이다. 대응단이 애초 계획했던 도쿄전력 측과의 면담이 성사되지 못해 ‘맹탕 시찰’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양이원영 의원은 한 방송에서 “애초 도쿄전력은 기대도 하지 않았다”며 “일본 현지에 가서 자료도 요구하고 우리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행동이 필요한 시기로 이런 행동 자체가 압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들의 방일을 비판하고 가짜뉴스 생산 중단을 촉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에서 그 어떤 유의미한 일정도 잡지 못해 대한민국 제1야당 의원들이 일본까지 가서 반일 퍼포먼스나 하게 생겼다”며 “대통령실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도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가짜뉴스나 다름없는 허위사실을 퍼뜨리면서 일본까지 달려가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허무맹랑한 각종 괴담의 진원지가 된 지 오래”라고 경고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관련 문제로 공방을 벌였다. 설훈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에 ‘방류하면 안 된다’고 강력히 이야기하고 막아야 한다”며 “오염수의 해양 방출시 당장 타격을 입을 사람들은 우리 해군”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IAEA 태스크포스(TF)팀에 우리 원자력 안전기술원도 참여하고 있고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관여했던 일인데 왜 그 때는 아무 얘기도 안 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안민석·임종성 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정숙·윤미향 의원 등도 이날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재신청 철회 촉구를 위해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국하는 등 민주당의 ‘반일 정치’는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7일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방문하고 9일에는 도쿄 신주쿠 산업유산정보센터 앞에서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재신청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 8일부터 유럽동화 축제…쁘띠프랑스서 3년만에 대면 행사로

    8일부터 유럽동화 축제…쁘띠프랑스서 3년만에 대면 행사로

    한국 안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경기 가평 ‘쁘띠프랑스 & 이탈리아마을’은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 11회 유럽동화나라축제’를 진행한다. 마스크를 벗고 즐기는 대면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5월에 인근 자라섬에서 열리는 꽃축제와 어우러지며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임 듀엣 ‘구스따뽀와 허니’ 의 공연이 눈에 띈다. 외발자전거 타기와 저글링, 퍼펫쇼 등 다양한 장르를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버라이어티 퍼포먼스이다. 레퍼토리는 매주 레퍼토리가 바뀐다. 이탈리아마을에선 ‘피노키오의 모험’을 준비했다.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만든 마리오네트 인형극으로, 2016년 10월 첫 공연에 이어 4월에 5000회를 맞는 스테디 셀러 공연이다. 축제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 위주로 진행된다. 쁘띠프랑스는 부대행사로 손인형극 ‘빨간망토’, 오르골 시연, 어린왕자 체험존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준비했도, 이탈리아마을은 버블이벤트, 베니스가면 체험, 곤돌라 포토존 등 이국적인 놀거리를 마련했다.
  • [포토] ‘BIE 실사단 환영하는’ 부산시민들

    [포토] ‘BIE 실사단 환영하는’ 부산시민들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하는 4일부터 7일까지 실사단의 동선을 따라 부산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환영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4일 오전 11시부터 실사단이 도착하는 부산역 일대에서 시민 5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환영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어린이풍물단 공연,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활용한 20·30세대 청년들의 응원전, 12발 상모수 공연 등으로 부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 열기를 전한다. 또 시민들의 합창과 단체 율동으로 실사단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부산역 근처 부산 동구와 중구는 물론 부산대교와 남항대교를 잇는 부산 영도구 등 실사단이 이동하는 거리마다 시민들이 태극기와 BIE 회원국 국기, 박람회기 등을 흔들며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한다. 부산 사하구 을숙도 생태공원에는 마스코트 고우니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만국기로 거리를 장식한다. 이어 실사단이 숙소인 해운대로 향하는 길목인 부산 남구에서는 용탈, 황실 행렬, 전통의상, 사자탈춤, 사물놀이 등을 볼 수 있는 전통문화 행렬을 선보인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는 육군 53사단 군악대 공연을 마련하고, 해변로를 따라 세계 각국 전통의상 행렬 퍼레이드를 펼치며 열기구와 대형 고래 연을 띄워 환영 열기를 이어간다. 실사단이 부산을 떠나는 4월 7일 오전에는 김해공항 입구에서 거리 환송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 이효리, 새 그룹 결성…다른 멤버 4명 누구?

    이효리, 새 그룹 결성…다른 멤버 4명 누구?

    걸그룹 핑클 출신 이효리가 전설급 동료가수 4명과 함께 새로운 그룹을 결성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연출 김태호, 강령미)에서 이효리의 새 걸그룹은 지난 2일 진해 군항제 무대에 오르며 시작을 알렸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과 함께 즐기는 전국투어 콘서트 예능이다. 이들은 전국을 유랑하며 매 무대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다섯 멤버들이 솔로 무대를 꾸민다. 유랑단은 2일 진해 군항제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본격 공연들에 앞서 진행된 이번 게릴라 콘서트 소식에 3000여명의 관중들이 환호했고, 이후 무대에 등장한 다섯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댄스가수 유랑단입니다”라는 단체 인사말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이날 멤버들은 본인이 직접 선정한 대표곡으로 첫 무대를 꾸몄다. 보아의 파워풀한 무대를 시작으로, Y2K 스타일의 원조를 보여준 이효리, 독보적 매력의 화사, 화려한 퍼포먼스의 김완선, 강렬한 무대를 꾸민 엄정화가 관중들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4년 만에 열린 국내 대표 봄 축제이자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에 전국을 유랑하는 우리 ‘댄스가수 유랑단’이 첫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관객과 가수 모두에게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다”면서 “첫 공연을 통해 앞으로의 유랑 공연을 이어나갈 뜨거운 에너지를 얻었다. ‘댄스가수 유랑단’이 다음엔 어디를 방문해 무대를 꾸미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5월에 방송을 시작한다.
  • [포토] 윤석열 대통령 내외, 수산인 염원 약속 퍼포먼스

    [포토] 윤석열 대통령 내외, 수산인 염원 약속 퍼포먼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미래 성장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열린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에서 전했다. ‘수산인의 날’이 2011년 법정 기념일(당시 ‘어업인의 날’)로 지정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한 차원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9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전 부처에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수산물 수출액이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넘은 점을 축하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과 굴, 전복, 어묵 등 수출 전략 품목의 육성을 위해 수산인과 관계 부처가 ‘원팀’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수산업의 스마트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수산업에 고도화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생산성 향상은 물론, 해당 분야의 청년 유입을 촉진해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스마트 양식’과 ‘푸드 테크’ 등 수산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민간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히 없애겠다”며 “세계 최고 수준 어업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해 2월 19일 통영 유세 경험을 언급하며 “통영에서 보내준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통영 내륙과 한산도 등 도서 지역을 잇는 한산대첩교 건설에 대해서도 잘 챙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수산인의 날’ 유공자를 포상했으며 김건희 여사와 함께 물고기를 주제로 한 디지털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 수산인,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 브리즈번 작가축제…정보라 공식 초청

    브리즈번 작가축제…정보라 공식 초청

    세계적인 문학축제인 ‘브리즈번 작가 축제’에 정보라 작가가 공식 초청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5월 10~1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2023 브리즈번 작가 축제’에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호주 문학축제 중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61회를 맞는 브리즈번 작가 축제는 매년 5월 열리며, 축제 기간에 160여개 안팎의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인도·태평양 국가들을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있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한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하면서 지난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던 ‘저주 토끼’(아작)의 정보라 작가를 공식 초청했다. 정 작가는 이에 따라 지난해 부커상 수상자인 셰한 카루나틸라카와 함께 ‘우선 공개 작가’ 5명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한국문학번역원이 ‘대도시의 사랑법’(창비) 박상영 작가와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자음과 모음) 배수아 작가를 추천해 소설 부문에는 한국 작가 3명이 축제에 참가한다. 이 밖에 김민정 시인이 축제에서 시 낭독·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워드 플레이’에서 이지현·이기훈 작가가 호주의 독자들을 만나 미술 활동 프로그램, 작가와의 토론 등 행사를 이끈다. 이 밖에 한국계 미국인 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인 크리스 리가 여러 작가와 함께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멜리사 베이츠 브리즈번 작가 축제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중점 국가로 선정한 한국은 다양한 문화를 보유해 주목받고 있으며, 문학도 그중 하나”라면서 “한국 문학의 역동성을 고려하면 올해 중점국가 프로그램이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 윤 대통령, 스카우트 명예총재 추대식… “미래는 대원들이 만드는 것”

    윤 대통령, 스카우트 명예총재 추대식… “미래는 대원들이 만드는 것”

    尹, “훌륭한 리더 성장하도록 꿈·도전 응원”스카우트 대원 출신 최초의 대한민국 대통령8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지원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직을 수락하면서 “스카우트 대원이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카우트 대원 출신 최초의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명예총재가 된 윤 대통령은 오는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 추대식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을 향해 “우리 사회의 미래는 바로 독립심과 책임감이 강한 우리 스카우트 대원 여러분이 만드는 것”이라면서 “스스로 배를 저어 원하는 곳으로 향해 갈 수 있다는 정신을 가지고 활동한다면 그것이 여러분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번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우트 단복 상의를 입고 항건을 착용한 윤 대통령은 어린 시절 스카우트 활동에 대해 회상했다. 윤 대통령은 “초등학생 시절인 1969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4년간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했다. 엄청나게 큰 즐거움이었다”면서 “돌이켜보면 보이스카우트 활동이 제가 성인으로 커가면서 사회활동을 하는 데 큰 힘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선서를 언급하면서 애국심과 이웃에 대한 봉사 정신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애쓰고 이웃에게 봉사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독립 정신과 책임 의식을 확실히 가져야 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주의 발상지인 영국에서 보이스카우트가 시작됐다”며 “여러분이 하는 활동이 향후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리더로서 어떤 제대로 된 시민 교육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새만금에서 열리는 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린을 대통령으로서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대원들의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과 우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 스카우트 대원이 우정을 쌓는 것이 세계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을 기원하고 지진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 스카우트 대원들을 응원하는 환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튀르키예에 연대와 지지를 표명하는 것에 대해 “진정한 스카우트 정신이 뭔지를 보여준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이 튀르키예 스카우트 대원이 겪고 있는 시련을 극복하는 데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스카우트 대원 60명과 스카우트 지도자 20명 등 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 대통령의 명예총재 추대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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